[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178번째 이야기

#14564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178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a48X4Ks48G(0b3713d8)2026-09-11 (금) 15:56:39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3776

흑귀공포단 담력테스트 - situplay>14219>414

매칭 결과 - situplay>14391>723

담력테스트&반전 이벤트 - situplay>14460>796
#904토와 - 다이바(79acfaa6)2026-09-12 (토) 15:00:17
situplay>14549>568

그리고 마침내
소년의 모습을 한 배반이 호기롭게 문을 열어 젖힌다.
눈부실 정도의 신역을 뒤로 한채 나아간 그곳은 시모츠키의 본신전.

■峰

영원의 존재만을 좇아 그 모든 것을 기만해 여기까지 왔다.
이곳에 발을 들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의지를 가진 자를 모두 받아들인다고는 했다만, 행패를 눈감을만큼 너그러운 것일까.
그럼에도 입가에 둘러지는 것은 배반적인 미소.
약탈자에 가까운 굶주린 눈빛을 하고 있으면 잊고있던 언제가의 한 마디.

―영원이었다면……
당신은 지금 죽었어요.

그 말을 무시한채. 지금,

덜컹

……비어있었다.
하지만 당신은 안다. 강하게 느껴진다. 소름이 돋혀올 정도로 높디 높은 하늘의 기운.
그 「영원」은 분명하게 여기에 있다.
막연한 감각이 확신이 되어 당신의 신경을 내달리자. 본능이 그러하듯, 에메랄드 빛으로 진득거리는 탐욕스런 시선도 그 흐름을 훑어 올라간다. 그 외의 다른 것이야 어찌되든 좋아서, 눈에 뵈지 않는다.
신당치고서 이상하리만치 넓은 공간이라는 것도, 신당 이상의 경건함이 느껴지고 있다는 것도. 기이하게도, 신당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게만 보이는 장소라는 것도.
그 모든 것을 거슬러 흐름이 가리키는 단 하나의 지점으로 시선을 옮기면,
거기에는――

"―자네가,"

https://i.ibb.co/bjrq9Nw3/oya.png


"자네가 다이바 유우군이니."

시선에 제동이 걸린다.
부드럽다 못해 유약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남성의 목소리.
단지 그것뿐이었지만, 이 상황. 고개를 돌리게 하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접근이었다.
어느새였는지 등 뒤에는 서있었다. 마르고 수척한 인상의, 실눈의 사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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