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185번째 이야기

#1464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185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a48X4Ks48G(84583fb5)2026-09-15 (화) 15:04:5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3776

흑귀공포단 담력테스트 - situplay>14219>414

매칭 결과 - situplay>14391>723

담력테스트&반전 이벤트 - situplay>14460>796
#117유우 - 토와(e94bc8cf)2026-09-15 (화) 17:01:27
situplay>14629>394

시모츠키의 뒷모습이 원래 이랬던가? 유우는 조금 기이하다고 생각했다. 티없이 맑은 하늘과, 거기 떠올라있는 창백한 달. 그리고 달빛을 받는 토와― 그 모습에 조금의 거리감을 느끼지 않았다면 거짓말.

그러나 나오는 목소리는 그녀의 것이 맞았다. 다이바와 듀엣을 했던 그 소녀 말이다.

"네가 「진언」이란 걸 쓸 수 있다는 이야기, 그러면 수명이 줄어든단 이야기……"

여기서 탄식같은 한숨이 자신도 모르게 흘러나왔다.

"…원래부터도 수명이 길지는 않았다는… 그런 말도."

소년의 주먹이 무릎에서 더욱 꽉 쥐어진다. 공기를 쥐어짤듯이.

"나는 그 사람, 싫어…."

누군가의 아버지를 가리켜서 할 만한 말은 되지 않는다. 그렇게까지 예의가 없는 걸까.
하지만 「아버지」도 토와에 대한 예의가 없지 않았는가―

"내가 아버지고 토와를 딸로 키운다면, 자기 딸에게 신을 강림시키는 일따위 시키지 않을 거야. 그런 것 배우게 하지도 않을테고―"

"토와를 이렇게 외로운 산에 내버려두지도 않았을 거야."

"그리고 모르는 섬에 혼자 보내지도―"

말이 멈춘다. 말하다보니 뒤늦게 깨달은 것이다.
「아버지」가 그녀를 섬에 보내주었기에 토와는 가미우미 대학에 들어오고, 밴드부에 들어올 수 있었다는 것을. 그러지 않았다면 토와와 유우는 만날 일이 없었을 것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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