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206번째 이야기

#1480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206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a48X4Ks48G(4facd08e)2026-09-25 (금) 15:10:1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3776

오마케 공지 - situplay>14707>49
#716아키나시 아키 - 이치즈미 미캉, 와타나베 소우타(fb39ca64)2026-09-26 (토) 06:30:14
situplay>14787>972
situplay>14793>127

" 그게 무ㅅ- "

아키의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뒤를 돌아보던 고개가 다시 앞을 향하기 무섭게,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물리력이 아키의 몸을 때린다. 본인이 맞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뒤로 맹렬히 날아간 아키의 몸이, 그루터기에 도달하고서야 멈추어
꿍-! 하는 굉음을 내질렀다.

체감 상 0초, 실제로는 2초 정도 아키의 의식이 날아갔다. 다시 눈을 떴을 땐 바닥을 나뒹굴고 있었고, 이질적으로 꾸물거리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무뿌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아, "

생각 이전에 몸이 움직인다. 휴대하던 장작용 도끼를 순식간에 가방에서 꺼내어 도끼집을 해제하고, 가장 근거리에 있는 나무뿌리를 거칠게 베어내며 튕겨나듯 벌떡 일어섰다.

상황 파악을 위해 눈이 굴러다니며, 다시 다가오는 나무뿌리들을 향해 도끼를 휘두른다. 다만 이번엔 뿌리들이 맥없이 썰려나갔다. 시선을 돌리면, 바닥에 쓰러진 미캉과... 이미 소녀를 제압하여 발 밑에 두고있는 소우를 볼 수 있었다. 덕분인지 나무뿌리들의 힘이 약해진 것이었고- 아키는 정글 숲을 해치듯 도끼를 휘둘러 뿌리들을 잘라내며 나아갔다.

" 얘 뭐야? 지뢰계? "

어렴풋이지만, 바닥에 누워 버둥거리는 이 소녀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온 몸에 나뭇가지와 흙, 나뭇잎을 잔뜩 묻힌 채로 다가온 아키의 머리는, 부딪힐 때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것인지 피가 한 방울 주르륵 흐르고 있었다.

" 난 도끼계. "

이미 선글라스는 벗겨져 어딘가로 날아가버렸고, 아키는 싸늘하게 푸른 시선으로 소녀를 내려다보며 도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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