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78번째 이야기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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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16 (일) 오전 12:00:12 - 2025-3-18 (화) 오전 05:03:09
- 2025-3-16 (일) 오전 12:00:12*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스키장에 가자 - situplay>2081>4 산장의 하루 - situplay>2081>6 페어 공개 - situplay>2081>7
- 1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6:42:53쨔쟌
- 2후유카주 (BupSt1HG56)2025-3-16 (일) 오후 06:44:06새집 안착~
- 3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6:46:48이번 일요일은 잠잠한걸
- 2025-3-16 (일) 오후 06:49:33추워
- 5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6:50:50맞아 선지주도 잠깐 쓰레기 버리려고 나갔다가 와, 진짜 엄청 춥네 하고 들어왔다구
- 6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7:03:46저도 아까 병원 다녀오느라 잠깐 나갔다왔는데, 진짜 무진장 춥더라구요😭😭 옆gpt야, 호달달달 얼어서 추운 우리 친구들 어케 따시하게 집에 있는지 알려죠
- 7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06:19선지는 그냥 견뎌 체온이 없어서 괜찮아(?)
- 8옆gpt (9lz8QXHTq6)2025-3-16 (일) 오후 07:10:02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하지만 가미유키는 겨울이니까 더 추울수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캐릭터들도 각자의 따뜻한 방식으로 지내고 있을 것입니다 집에 있는 아이들은 집에서 보내겠으나 지금은 스키장과 산장에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관전 추천 포인트는 스이와 메이오의 일상입니다 즐거운 관전되시고 오늘도 즐거운 내옆신을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9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7:10:48답레 쓰겠다고 햇는데 역시 딴짓 지수를 좀 채워야 할 것 같아서 딴짓 좀 하고왓어 이제 진짜 써야지! 차드주 스이주도 안녕~~~
- 10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11:01앗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은… 모사를 잘해…
- 11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11:22>>9 우왓 유메 귀여웟… 링화주가 뽑으면 청초 보너스가 상당한걸…
- 12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7:11:24우리 애들 일상을 알려달라구 옆gpt야!(궁딩이 챨쌧!)
- 13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7:12:30사실 이거랑 저거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역시 유메 본체는 바보털이다 싶어서😌
- 14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13:41맞아 유메는 바보털이지… (끄덕) 좋아 나도 링화 언니 뽑아야지
- 15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7:14:00유메 본체는 바보털이죠 미용실가서 바보털 잘려서 기운 추우우우욱 되어버린 유메 궁금하다>-<
- 16토고주 (FCognDqsSe)2025-3-16 (일) 오후 07:14:23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ㅎ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핳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ㅏㅏㅏㅏ하하하하하ㅏ
- 17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15:06토고주 안녕안녕!!!!!! 후와쨩주 안녕안녕!!!!! (인사깜빡함) 링화주 안녕안녕!!!!!!
- 18옆gpt (9lz8QXHTq6)2025-3-16 (일) 오후 07:16:04저는 차드주가 아닙니다 옆gpt입니다 감사합니다
- 19토고주 (FCognDqsSe)2025-3-16 (일) 오후 07:17:13다들 안뇨노오오옹ㅇㅇㅇㅇㅇ!!!!!!!!!!!!!!!!!!!!!!!!!!!!!!!!!!!!!!!!!!!!!!!!!!!!!!!!!!!!!!!!!!!!!!!!!!!!!!!!!!!!!!!!!!!!!!!! 헤이 차드주 지금 떡밥 요약해줘
- 20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7:19:20>>6 추위도 침범 못하게 신력으로 막는 중이라 추위를 몰라! 그래서 겨울인데도 짧은 치마나 맨다리처럼 따뜻함을 포기하고 패션을 추구하는 룩을 잘 입고 다니...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을 의식하고는 있어서 최소한의 구색은 맞춰서 입는 편! 추위는 안 타지만 니트나 포근따뜻해 보이는 털장식 같은 거 귀여워서 좋아하기도 해~ 집에서는.... 어차피 다들 신이고 히키니까... 그다지 따뜻해보일 필요가 없어서 봄가을 정도의 얇은 옷 대충 입고 있지 않을까🤔 코타츠도 그다지 필요없지만 기분 내고 싶을 때는 종종 쓴대 스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조 >>8 와!!!! 네이버 블로그만큼 유익해!!!!
- 21후유카 - 토모야 (BupSt1HG56)2025-3-16 (일) 오후 07:21:03situplay>2247>911 심장의 진동이 몸 전체를 울리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얼굴에 열이 오르고 더워져요. 마주보는 눈빛으로 저는 당신 또한 같은 느낌을 공유하고 있음을 눈치챕니다. 제 생각까지는 전해지지 않지만 마음만 통한다면 그것은 사소한 것에 불과하니까요. 특별한 관계가 된 것 같은 기분은 이제 착각이 아니에요. 따뜻한 양손이 제 뺨을 감싸고 살며시 다가 와 이마에 입을 맞춥니다. 부드러운 감촉이 이마에 닿는 순간 저는 눈을 꼭 감았다 떴어요. 왜 그렇게 보는 거야? 하는 말에 저는 어떻게 말을 전할 수 없어 눈만 빠르게 깜빡였다가, 이어지는 요청과 고백에 저는 물 속에 폭 빠진 듯한 기분이 들어 잠시 숨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눈동자를 데구르르 굴렸다가 입술을 꼭 물었다가... 이내 당신을 바라보고 팔로 감싼 목을 꼭 안으며 입술을 겹쳐요. 눈을 꾹 감고 입술과 입술이 맞닿아 미끄러지는 감촉을 느끼다가 오늘 있었던 키스를 조금 흉내내려 합니다. 그치만 금방 호흡이 차 입술을 떼어내고 숨을 몰아쉬고 말았지만요. 숨... 어떻게 쉬는 거죠? 뭔가 빙글빙글한 기분이 들어 저는 목을 꼭 끌어안던 팔을 풀고 세웠던 몸을 내리고 앉아요. 빨개진 얼굴로 숨을 고르며 멍하니 유키를 보다가 숨고 싶은 기분이 들어 머리카락을 그러모아 뺨을 가립니다. 허둥지둥 주변을 살피다가 이내 잔뜩 무너진 채로 방치된 젠가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닐까요? 너무... 너무 몸에 해로워요!
- 22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7:21:12토고주도 안녕~~~~ 그리고 오늘도 지듣노 타임😎 [youtube https://youtu.be/Vm8b94AQqD0?si=B7aRFf-nX7alJ5WP]
- 23후유카주 (BupSt1HG56)2025-3-16 (일) 오후 07:21:23답레만 두구 다녀올겟~
- 24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22:07후쨩주 안녕안녕 다녀와!!!!! >>22 앗 선지주 이 노래 좋아…… 그리고 중성풍인 게 이것도 히키일까 (적폐)
- 25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7:24:34아~~~~~~~~~~ 톰후 후톰 넘 최고다~~~!~!~!~!~!!!!!! 후유카주 다녀와~~~~ >>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키는 세상의 모든 곳에 존재하는 걸까(???)
- 26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7:25:27옆지피티는 차드주가 아니엇습니다!!!!!!!!
- 27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7:25:35차드주 생각으로는 카이겐주임
- 28토고주 (FCognDqsSe)2025-3-16 (일) 오후 07:25:59>>22 좋군................. >>26 내 세 상 이 무 너 져 따
- 29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26:01>>26 …엣? 이 정도의 모사 솜씨를 지니고 삼춘주가 아니라고…?!
- 30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26:27슬퍼졌으니까 링화 언니 올릴게(?)
- 31토모야주 (9lz8QXHTq6)2025-3-16 (일) 오후 07:29:26누구긴 누구야! 나지! 오리 념념중이에요! (사르륵)
- 32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7:29:34뭐 라고
- 33토고주 (FCognDqsSe)2025-3-16 (일) 오후 07:29:52뭐 라 고
- 34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29:59뭐 라 고…?!
- 35후유카주 (BupSt1HG56)2025-3-16 (일) 오후 07:35:30머 라 고
- 36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7:35:46>>31 충격 (덜덜덜덜덜) >>20 너무 귀여워요...ㅠ___________ㅠ 추위를 크게 안 타서 얇게 입고 다니는 것 자체부터 너무 귀엽지만 니트류 포근한걸 좋아한다니까 약간 포근한 니트 둥지를 만들어 놓는 것 같아요...(초 카와이~~~) 스이는 일반적인 가정의 삶이었기 때문에 (사실 그것보다 좀 덜함) 전기료를 아끼는 것이 몸에 절약되어 있어서요!!!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있다가, 바로 나오면 너무 추우니까 욕실에서 몸을 최대한 바짝 말리고 머리도 말리고 포다닥 나와서 바로 불 최대로 킨 코타츠로 들어갈 것 같아요...!! 그리고 말린채로 그냥 책을 읽거나 엎드려서 일기장을 쓰거나 하다가 잠들 것 같아요!
- 37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35:48그래서 토고 할무이도 만들어왔어
- 38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7:36:17난...닷테...?!
- 39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36:29밋치주 안녕안녕!!!!!!
- 40토고주 (9RFoEDs00W)2025-3-16 (일) 오후 07:38:46>>37 할무이는....기뻐......
- 41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7:39:16안녕안녕 꽤나 조용하네
- 42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7:39:36아이고 토고 고와라... 전 토고를 볼때마다 블러드C의 사야라는 친구가 떠올라요... 사야가 블러드더라스트뱀파이어 블러드+ 블러드C 이렇게있는데(다 이름 똑같은 주인공 약간 죠죠느낌의) 다 칼 들고 싸우는 흑색 세라복 여고생이라서.... 하... 토고야 사랑한다 -
- 43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7:39:40>>40 프롬을 개선했기 때문에!!!!!(?) >>41 일요일인데…!!!!!!!
- 44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7:40:41차드주는 아카매가 벤다 떠올림
- 45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7:41:02답래는 일 좀 끗마치고 저녁 늣개 올라감,, 톰주 미안 8v8,,,!!!!!!!!!!!!!!!!!
- 46미츠루주(스텔스)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7:46:31(사르륵)
- 47차드 - 토모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7:52:54situplay>2247>507 시라유키 토모야 시원스럽게 승부에 응하긴 했지만, 나는 스키를 잘 타지 못한다. 턴을 할 때마다 탑블레이드처럼 눈밭에 처박히기 일쑤인 나에게 주어진 기술은 오직 직. 활. 강. 시속 70km는 우습게 꽂아주는 스키 두 짝에 나의 모든 안위를 맡기고 내려가는 수밖에 없다. 조금 부족한가 싶다면 바람으로 등을 밀어주어 보다 확실히 꼴아박는 것, 그것만이 나에게 주어진 승부수였다. 야수의 심장으로 수락은 했지만 확실히, 저렇게 능숙히 내려가는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삼켜진다. 침 없지만. 그렇기에 나는 뒤따라 출발하고, 가장 사람이 없는 한산한 곳에서 직진으로 내려 꽂는다. 어쩌면 이 위험한 전략에 저 학생회장―규칙, 안전, 평화에 목숨을 거는―이 동요해서 멈칫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학생회장 게 섯거라!" 빌보드 1위 팝송가수를 따라잡기 위해 애써서 다리를 찢는 좃망돌의 바이럴 기사처럼 말하며 나도 출발한다. [dice 1 100]57[/dice]
- 48차드 - 토모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7:53:05아니아니 >>47 [dice 1 10]4[/dice]
- 49슌주 (UYoY/RI5D.)2025-3-16 (일) 오후 08:07:28최고야 딸깍이 🥹 차드 츠루 선지 스이 토고 유까 토모캡 링화주 옆하옆하~~ 스즈주 계시나요?? 일상 속도 한번 높여볼까요??
- 50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8:08:58슌주 안녕안녕!!!!!
- 51이스즈주 (4IhZmY0Uc.)2025-3-16 (일) 오후 08:09:31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9 슌주 안녕하세요~! 좋아요 속도 높여보죠!>ㅂ<
- 52슌주 (UYoY/RI5D.)2025-3-16 (일) 오후 08:10:18메이오주 가시는구나... 에구.... >>50 👋👋👋👋 >>51 오예 계셨구나 이제 집 가네요~~ 곧 답레 드릴게요~~
- 53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8:10:35>>52 엣?
- 54슌주 (UYoY/RI5D.)2025-3-16 (일) 오후 08:11:10>>53 시트어장 갱신댓길래 가봤더ㅣ 글쎄... 스이주 어떡하지... 😭
- 55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8:12:39아… 스이주 어쩌지…
- 56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8:13:07에구구 그러게요ㅠㅁㅠ~~!!! 바쁘셔서 요즘 들어오시는 텀이 엄청 느리다 하셨어가지구 대충 예상은 하기는 했어요... 어쩔 수 없죠...ㅠㅠ 많이 눈물이 흐르기는 하지만(ㅋㅋㅋㅋ) 사람 인연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잘 추스리겠습니다 대신 다른분들이 더 많이많이 놀아주세요! >ㅁ<))
- 57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8:14:27하긴 병원 문제도 있었구… (토닥토닥) 좋아 선지가 짱친을 할게
- 58슌주 (pvwvj7.jkW)2025-3-16 (일) 오후 08:16:04잉잉 파이팅이에요... 스이주도 메이오주도
- 59토고주 (FCognDqsSe)2025-3-16 (일) 오후 08:18:41아...
- 60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8:27:25>>57 꺄아 지아가 친구해준다>ㅁ<~~!!(꼬옥 안기~~~~) >>58 그럼요 그럼요 슌이 저랑 친구해주기로 했잖아요 그쵸?(???) 너무 다들,,, 놀라셨군요 저도 놀랐습니다... 어쩔 수 없죠 씁쓸한 기억으로 스이의 내 옆자리 신님은 떠나신걸로ㅠㅋㅋㅋㅋ
- 61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8:30:18>>60 위짤과 아래짤은 다 봤지만 합친 패턴은 처음 보는 거 같아 (동공지진) 이미 친구니까 진화해서 짱친이얏
- 2025-3-16 (일) 오후 08:31:57situplay>2247>727 이스즈를 알게 된건 작년 2학년이 시작될 무렵즈음이었다. 운동에 미쳐있던 그때에는 오가며 인사 몇번 나누는게 전부였는데. 니시씨라고 부르던 호칭이 니시양이 되고 스즈가 되는데까지는 생각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준다곤 하지만 역시나 관계의 절대성을 채워주는 것은 한 그릇의 즐거움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학교에선 말수가 많질 못해서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지만 줄곧 가게를 찾아줄때마다 실없는 소리라도 늘어놓을 기회가 생겼으니까. 코스 중간에 고립된 사정을 듣고 여기서 얼마나 버티고 있었던거지 싶어 머쓱한 미소(◉◃◉)를 짓게 된다. 그런 모습이 낯설진 않다. 저도 예전에 토모군이랑 스키장 처음 왔을땐 겁 잔뜩 먹어서 호들갑을 떨며 거의 구르듯 기어 내려가곤 했었지. "오케~ 그럼 바로 내려가볼까? 뒤에서 자세 봐줄게." 가볍게 폴짝 일어나 손을 털고 데크를 기울였다. 기습 칭찬에 화악 피어오르는 낯부끄러운 웃음기를 고글을 눌러쓰는 손길 사이로 감추면서. 저도 오랜만에 타는터라 꼭대기에서 몇번이고 굴러댔지만 그런건 금방 잊어버리고 시동을 걸듯 양팔을 흐느적거렸다. "하나 둘 셋하면 같이 출발하는거다?" 하나 둘, 그리고 셋을 가볍게 외치며 미끄러지듯 아래로 눈을 쓸어 내려간다. 보드는 가로로 잡은채 약간의 거리감을 두고 뒤를 따라갈 생각이다.
- 63슌주 (5o2hoEE0yC)2025-3-16 (일) 오후 08:36:07>>60 당연하지~!! 우리 칭구칭긔 아이가-★ (우정포즈) 모노톤인 오너보단 일상으로 불꽃우정(?) 먼가 보여드리겠읍니다,,
- 64링화 - 지아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8:43:49situplay>2247>711 조잘조잘 내일의 일정을 이야기하던 화제는, 인간과 연 맺은 한 피할 수 없는 종착에 닿는다. 종착, 마지막, 망종[sub]亡終[/sub]. 치명에 이르는 순간이 언제 당도하느냐의 불확실성만이 있을 뿐, 필연히 죽고 마는 것으로 정해진 존재들의 곁에서, 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유메라는 아이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구나?” 처음 전령과의 불화나 연인의 죽음이 두렵다며 위축되어 있던 태도와는 달리 혼인을 이야기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태도는 제법 평온하다. 이미 마음을 정한 자의 경황이다. 낭랑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소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역경의 통찰은 통렬하여, 삶을 두루 관통하는 이치와 봉황 자신의 두려움을 뚜렷이 짚어낸다. 그리하여 신인[sub]神人[/sub]은 나아가야 하며, 그것이야말로 뇌우가 견지하는 삶의 태도이리라. 베개를 끌어안은 손을 곰질거리다 낭랑은 담담한 기색으로 말한다. ”나는⋯⋯ 너만큼 깊이 고민하지는 못했어. 사람들이 말하기로는 나는 존재 자체로 완벽하다고 칭송받기는 하는데, 사실 난 올바름이나 완벽이란 건 잘 모르겠거든.” 전령과의 관계를 돌이키고 이야기를 나누겠다 결심한 것과는 별개로, 마음 한구석으로는 늘 ‘옳음’을 추구하고 싶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삶은 그 자체로 투쟁이라 하나 바라기에 투쟁하는 인간만이 존재하지는 않으므로. 투쟁하기보다는 비참하게 쫓기다 짓눌려 스러진 무의미한 죽음에, 항거의 대상이 되지 못할 풍파에 휩쓸린 자들의 희생을 과연 싸움이라 할 수 있을까. 무너지고 망가지고 파괴된들 어떠한가. 언제까지고 쉬어도 좋다. 그는 제 곁에 주저앉은 자에게 변치 않을 도피처가 되어 주고만 싶었다. 그리하여 정체된다 한들 그들이 이미 겪고 만 고통이 너무도 가엾게만 여겨져서⋯⋯. 운명을 뒤틀고 현실을 초월한 방식의 구원을 선사하는 힘은, 결국 저항의 모든 일면을 그토록 아름답게 여기지만은 못하게끔 한다. 그에게 신은 순리고, 혼인 역시 그러했다. 그렇다 한들 바라는 결말을 축약한다면, 그 결론만은 겉으로 보기엔 엇비슷하다. 소녀를 넌지시 건너다보던 낯이 배시시 웃음짓는다. ”앞으로의 평생을, 영구히 약속하고 싶어.”
- 65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8:45:56(좀 갈!!!해주고 등짝 때려줘야 할 생각이나 상대한테도 밑도끝도 없는 나데나데를 하는 신인 편) 앗 이것만 올리고 잠시 사라져볼게~
- 66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8:46:18링화주 다녀와잇
- 67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08:51:09어디 잼얘업나
- 68차드주(옵버저)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8:51:19위이잉
- 69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8:52:05잼얘는 없고 일상은 구함
- 70토모야 - 후유카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8:52:16situplay>2329>21 목에 감긴 팔에 힘이 조금 더 들어가는 듯 했고, 그녀의 얼굴이 가까워지는 것이 그의 눈에 보였다. 자연스럽게 눈을 감자 느껴지는 것은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감촉이었다. 입술을 천천히 맞닿은 상태로 천천히 움직이니 그 달콤함이 그대로 입 안으로 퍼지는 것 같았고 그 때문인지 그의 얼굴은 천천히 붉게 바뀌었다. 자신이 후유카를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다. 다른 여사친들과 키스하는 것을 떠올릴 수 없었으니까. 바람? 있을 수 없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포기하다시피 했던 존재가 자신과 이렇게 입술을 맞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고, 이 행복을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았으니까.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는 듯, 이 부드러운 감촉은 오로지 자신의 것이고, 그녀 역시 자신의 것이라는 듯 그는 뺨을 잡은 손의 힘을 풀지 않았다. 덩달아 자신 역시 그녀의 것이었고. 하지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고 그녀 쪽에서 팔을 풀자 토모야 역시 뺨을 잡은 손에서 힘을 풀었다. 머리카락을 모아 제 뺨을 감추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다시 한번 입을 맞추고 싶은 충동이 들었으나 토모야는 그 충동을 곧 가라앉혔다. 그저 귀엽다는 듯 눈웃음을 짓다 젠가를 정리하는 그녀의 모습에, 그 역시 젠가를 천천히 정리했다. 주변에 흩뿌려진 블럭이 하나하나 박스에 담겼고, 그는 정리가 끝난 박스의 뚜껑을 닫았다. 그리고 펜을 잡더니 종이에 글을 남겼다. [앞으로도 많이 해줄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숨을 몰아쉬는 모습이 키스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 그 자체였다. 물론 토모야라고 해서 엄청 익숙하고 능숙한 것은 아니나, 적어도 그녀보다는 익숙하고 능숙했다. 그야 자신은 연애를 해본 적이 있었으니까. [조금 더 이후에 말할까 했는데] [너나 내가 상황적 준비가 다 되고] [마음의 준비가 다 되는 날이 언젠가 오면] [그러니까 우리 둘이 언젠가 준비가 다 되면] [그때는 정말로 시라유키 후유카가 되는 것도 생각해줘]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그때가 되면] [잘 부탁할게] [물론 부담스럽다면 그건 그것대로 상관없어] [대신에 내가 저 사람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내가 없으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멀어지진 말아줘] [고백은 조금 충동적으로 한 거긴 하지만] [그 마음까지 충동적이진 않으니까] [이제는 안 놓을거야] 조금은 긴 글을 남긴 후, 토모야는 마저 정리하겠다고 하며 박스를 들어올렸다. 원래 있던 장소에 갖다놓기 위함이었다.
- 71토모야 - 차드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8:56:21situplay>2329>47 "야! 직활강은 위험해!" 저거, 저거, 저거 봐라. 직활강이라니. 정말로 크게 다치고 싶은건가?! 이 초보자 코스에서 직활강이라니. 다른 이와 부딪치면 진짜로 죽을 수도 있는 행위 아닌가. 이거 이대로 괜찮은건가? 불안불안한 표정이 토모야의 얼굴에서 도저히 사라지지 않았다. 자신에게 게섯거라라고 외치는 차드를 바라보면 토모야의 두 동공이 강하게 흔들렸다. 저거. 저거. 저거. 진짜 큰일나는 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있는 힘껏 앞을 향해 소리질렀다. "직활강을 해서 내려오는 이가 있어요! 어서 다들 피해요! 부딪치면 진짜 큰일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빠르게 저 앞의 이들이 피할수 있도록 소리를 지는 것 뿐이었다. 물론 사람이 그다지 많이 없는 곳이긴 하나 혹시라도 모를 일이었다. 초보자들은 스키 컨트롤을 할 수 없어서 직활강 라인에 올지도 모를 일이었으니까. 그렇기에 최대한 큰 문제가 없도록 토모야는 크게 소리를 지으며 계속해서 밑으로 내려갔다. / [dice 1 10]9[/dice]
- 72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8:56:41답레와 함께 갱신할게요! 이야. 이 승부. 내가 이겼군! (어?)
- 73차드주(옵버저)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8:58:21토모야 너무 강한데?!
- 74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8:58:23캡틴 안녕
- 75차드주(옵버저)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8:58:39[dice 1 10]4[/dice] 일단 미리 돌려노코감 차드의 역전극은 지금부터다
- 76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8:59:32미츠루주도 차드주도 안녕하세요!!
- 77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8:59:49하하. 이 승부 토모야가 이겼구나!! SOS부야. 긴장하느냐...(끌려감)
- 78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9:03:07히 히히히히히 선지주가 올려준 짤 이제 봤어 이번 프롬은 뭔가 장난스러운 웃상 이 귀여운걸☺
- 79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04:34링화주도 안녕하세요!!
- 80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9:05:56링화주도 안녕
- 81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07:24지금 제가 멀티중이고 내일 월요일이라서 일상을 찌르긴 힘든데.... 개인적으로 미츠루와 게임 리벤지 일상을 돌려보고 싶어요. 저번에 완패한 토모야. 제대로 칼을 갈고 복수하러 돌아오다. 느낌으로. 여기서 또 지면 큰일나겠지만..그래도 한번은 이기고 싶어!!
- 82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09:09:18금방 또 사라질 예정이라 인사는 생략해도 된다고 말해도 인사성 좋아서 다들 인사 해주겠지!!!! 그러니까 나도 받아들이겠어(?) 톰캡 미츠루주도 안녕~~~
- 83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9:09:37게임은 졌어도 인생(?)은 이겼자나 한잔해~
- 84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9:10:22>>82 📢📢📢📢📢링화주 안녕안녕!!!!!!!!!!!!!!!!!!! 다녀와!!!!!!!!!!!!!!!!!!!!!!!!!!!!!📢📢📢📢📢
- 85코가네 - 마코토 (i.I7Z2k0La)2025-3-16 (일) 오후 09:10:34situplay>2213>567 충분한가? 그 질문에 마코토는 예라고 답한 듯 하였다. 샐쭉 웃는 면상으로 어깨를 으쓱인 코가네는, 곧 표정을 정리한다. “엎드려 절받기도 아니고, 됐네요!” 억척스레 귀여울 필요는 없다는 말이렸다. 혀를 내두른 코가네. 돌연, 무언가 주륵 흘러내리는 느낌이 들어 밑을 스리슬쩍 내려다보니 콧물이 찔끔 나온 꼴이다. 인두겁 뒤집어쓰고 처음으로, 체온 조절이 불가능해진 지금. 코가네는 액체를 내려다보다, 급작스런 수치심에 고갤 팩 돌려버렸다. 몇 번의 쿨쩍거림 끝에, 다시금 코가네는 깨끗한 면상으로 돌아왔다. “암것도 없었다, 라. 당연한 말씀을.” 옷 소매로 코 밑을 벅벅 닦으나, 피부에 금칠을 하기라도 한듯 긁혀 붉어진 자국 일절 남지 않는다. 그러던 와중, 코가네는 마코토의 컵라멘 언급에 뒷머리를 벅벅 긁더니, “신경 써주신 걸까요? 저는 딱히, 뭘 먹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아가 신 님 많이 잡수세요.” 바닥에 그대로 널부러져, 세상 편한 자세로 미동없이 눕는다. “코오리마츠리는 즐기셨으려나요? 올해는 토가미네 가의 미츠루 양께서 효시가 되어주셨는데. 그거 구경은 해봤어요?”
- 86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15:08>>83 으아악! 게임에서 이길거야!! 이기고 말거야!! 사실 인생에서 이겼다/졌다는 없다고 보지만.. 아무튼 미츠루에게 이길거야!! (땡깡)(끌려감)
- 87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16:13어서 오세요! 코가네주!
- 88마코토 - 코가네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09:18:24situplay>2329>85 "오히려 받아들이게 되면 제법 귀여워질 수도 있긴 합니다." 물론 그것은 가정이자 받는 농담일 뿐이고, 귀여워질...지는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코오리마츠리. 그것은 천천히, 그 때를 떠올려봅니다. 평소보다 배는 느린 이유는 그것이 눈에 파묻힌 지 시간이 지났고 산장 안에 들어왔음으로 인해 그것의 감각적인 부분에 괴리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잔뜩 먹으라는 것은, 어깨를 으쓱이고는 필요를 느끼지 못한 것처럼, 안 드시겠다면 저도 필요가 없겠네요. 라고 덧붙이는 걸로 끝났습니다. 물도, 라멘도 그다지...겠지만. "그 시위를.. 보았죠." 효시하는 것과 그에 수반되는 시위를 보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코오리마츠리를 온전히 즐겼다고 할 수...는 있군요. 돌아다니고. 시도...정도는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당신께서는.. 즐기셨나요?" 물어봅니다. 코오리마츠리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 스키여행에 관한 것이기도 합니다.
- 89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9:19:51코가네주 마코토주 안녕 마코토주 혹시 시간있니 5분 정도(?)
- 90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09:22:06다들 안녕하세요. 5분요? 네 있어요
- 91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9:22:41좋았어 잠깐만 기다려봐
- 92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9:23:30>>90 딴거 끄적이고 있긴 한데 일단 이것부터 봐 https://ibb.co/BHRBKtJ6
- 93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09:24:21우와....
- 2025-3-16 (일) 오후 09:27:30situplay>2329>62 사정을 듣는 슌의 얼굴에도 머쓱한 미소가 떠오르는 걸 보며, 이스즈는 보드 타는 건 처음이었단 말야! 라고 변명이라도 할까 했으나, 이내 그만두었다. 타다 말고 코스 한 가운데서 버티고 있는 것만 봐도 겁먹은 초보자 꼴인걸, 뭐. 그도 잠시, 뒤에서 자세를 봐주겠다는 말에 이스즈는 반색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고마워! 덕분에 살았다, 히히. 그럼 잘 부탁할게!" 슌이 고글을 고쳐 쓰는 동안, 이스즈 역시 헬멧과 고글을 바로 쓰고 자세를 바로 잡았다. 괜찮아, 스키복도 잔뜩 껴입었고 헬멧도 했으니 넘어지더라도 엄청 아프진 않겠지. "좋아! 그럼... 하나, 둘, 셋!" 두려움을 누르며 동시에 셋을 세고, 일자로 눕혔던 보드를 모로 기울여 쭈뼛쭈뼛 경사를 타기 시작했다. 가다가 멈추고, 또 가다가 멈추고를 반복하던 이스즈는... [dice 1 100]58[/dice] 1~25 가속도가 붙더니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데굴데굴 굴러갔다. 26~50 잘 타나 싶더니 가속도가 붙자 멈칫하더니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50~75 여전히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추고를 반복한다. 76~100 불안불안하지만 S자를 그리며 조심조심 내려간다.
- 95이스즈주 (4IhZmY0Uc.)2025-3-16 (일) 오후 09:29:26오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 96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31:27또 놓쳤어!! 잠깐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또 놓쳤어!!
- 97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09:31:45>>93 (으쓱)(뿌듯) 이스즈주도 안녕!
- 98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09:36:19다들 어서오세요. 하지만 예쁜건 확실한걸요
- 99선지아 - 펑링화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9:39:30situplay>2329>64 [youtube https://youtu.be/ddG5dkNd5bY] “그럼… 힘내야겠는걸.”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라는 것이 ‘선지아’이자 ‘뇌우와 역경의 신’을 이룬 세계관이다. 완벽이란 완성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고, 그 과정 자체가 완벽하다는 것이 이 여신의 관점이었으므로. 동의할 수는 없겠지만, 선지아는 묵묵히 받아들였다. 각 신을 이루는 세계관과 관념이란 크게 다르다. 무엇이 절대적인 진리라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신의 숫자만큼 다양한 세계가 있노라고 말해도 좋았다. 그것을 신과 어우러져 지내왔던 선지아가 모를 리가 없었다. 선지아에게 있어 가장 큰 어른으로 여겨지는 두 신격마저도 전략전술과 전쟁 그 자체라는 면모로 갈리는 와중에. 선지아는 그저,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링화를 바라보았다. “히키는 겁이 많으니까.” 모든 인간이 신의 인도를 필요로 하진 않는다. 그러나, 선지아가 아는 야츠메 히키는 겁이 많은 인간이었다. 천성이 대범하지 못하고 소극적이다. 빛이 제 몸에 맞지 않는다고 여기고, 스스로를 깎아내리기 바쁘다. 바라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음에도 바라선 안 된다고 여긴다. “링화 언니가 히키를 아낀다면, 히키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신이 되어줘야 할지도 몰라.” 시라나미테이에 오기 전, 처음 보았던 링화란 밝고 활달하면서, 빛나는 신이었다. 어른스럽다고 말할 수는 없을지라도, 어떤 상황에서든, 무엇이든 털어놓고 말할 수 있는 그런 편안함이 자리하고 있는 신이었다. 그러니 스스로 언니라고 부르기를 자처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어떠했던가. 선지아는 눈치를 보며, 주저하고, 겁을 먹은 듯한 링화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게 건강한 관계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선지아는 짐짓 단호하게 말했다. “히키가 제아무리 깊이 어둠 속에 발을 들이더라도, 앞길을 비추고, 언제든 바라볼 수 있는 밝은 등대처럼 말이야. 내가 아는 링화 언니는… 그런 신이었는걸.” 그것만은 선지아의 역할이 되지 않는다. 가족이며 친구라고 여길지라도, 그것만은 선지아가 아닌 펑링화여야 한다. “야츠메 히키는, 기대하고 있는지도 몰라.” 뇌우는 언젠가 입에 담았던 말을 반복했다. 전혀 다른 이에게, 전혀 다른 장소에서. 그러나 품은 것만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누운 채 선지아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 100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9:39:41일힐빔 각도 조정을 위해 고민하느라 시간이 더 들어갔네 (흐릿)
- 101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09:40:13코가네주 마코주 이스주 안녕안녕!!!!!!
- 102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41:24일단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103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09:41:43다들 어서오세요
- 104차드 - 토모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09:48:47situplay>2329>71 시라유키 토모야 하지만 그런 직활강도 숙련된 학생회장을 이길 수는 없었다. 토모야는 능숙히, 붐비는 곳에서도 사람을 재주좋게 피하며 미끄러져 내려갔고 나는 직활강을 하다 리프트 기둥에 부딪힐 뻔 하기도 하고, 그걸 피하려 무리하게 몸을 뒤틀다 넘어지기까지 했다. 그 덕분에 토모야가 상상하는 대참사가 나진 않았으나, 나는 눈으로 범벅이 된 채 개빡친 표정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둘의 격차는 계속 멀어진다. 왜 멀어지는 거냐, 스키는 분명 같을 텐데. 눈이 나에게만 악질적으로 미끄러지는 것도 아닐텐데 왜 나는 저 녀석을 따라잡을 수 없지?! 젠장, 키요키요가 아무리 육상계라고 해도 저 녀석과 승부해서 이기리라는 기대는 되지 않는데. 내 차원에서 저지해야 SOS이하생략부가 존속될 것이다...! 꺾이지 않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벼리고 열심히 내려가지만, 격차는 멀어질 뿐이다...
- 105토모야 - 차드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56:23situplay>2329>104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자신이 이긴다. 토모야는 그렇게 확신했다. 이어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씨익 미소를 지었다. SOS 호스트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그런 부는 용납할 수 없지. 반드시 엎어버리리라. 호스트부는 무슨 호스트부야.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듯, 그는 진지하게 승부에 임했다. "슬슬 포기하는 것이 어떨까? 소오인." 이미 승부는 갈린거나 마찬가지잖아. 그렇게 이야기하며 토모야는 또 다시 S 궤도를 그리면서 꽤 빠르게 스키를 타고 내려갔다. 저 앞에 보이는 도착점. 저기에 먼저 들어가기만 하면 자신의 승리가 아니겠는가. 하지만 방심할 순 없었다. 이러다가 갑자기 이상하게 일이 꼬이는 것이 어디 한두번이었던가. 자신은 진지하게 실력을 감추지 않고 임하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마지막 순간까지 앞을 바라봤다. 초보자들을 최대한 피해서, 또 최대한 빠르게 내려가려고 하면서. "끝이야. 이제!" 하지만 방금 전에 본 차드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는 다시 고개를 살며시 돌려서 차드에게 이야기했다. "혹시나 다쳤으면 내려가서 바로 병원으로 가자. 아픈 거 숨기진 말고." / [dice 1 10]9[/dice] 1,2,3만 아니면 끝난다!
- 106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09:56:32이겼다!!
- 107슌주 (5o2hoEE0yC)2025-3-16 (일) 오후 10:01:31[dice 1 100]95[/dice] 1-35 훈수 두다가 데굴데굴 아아악 36-65 피크민스러운 눈(◉ ◉)으로 열심히 뒤를 쫓아감 66-100 아무튼 뭔가 보여줌
- 108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0:01:40슌 고수야
- 109이스즈주 (4IhZmY0Uc.)2025-3-16 (일) 오후 10:03:19오오 슌 뭔가 보여주나요!!Σ(゚∀゚)
- 110차드 - 토모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0:05:11situplay>2329>105 시라유키 토모야 "네 녀석이 아무리 멀어진다고 해도 나는―" "나는 포기하지 않겠다!" 저 아래로 투신하다시피, 저항없이 직진으로 미끄러진다.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 주변의 풍경이 휙휙 바뀐다. "SOS 호스트부를!" "부장과 나, 그리고 다른 부원들이 함께 쌓은 추억을!!" "이런 격차 따위로 포기하겠냐 바보야―!" 하지만 결과, 회장이 부드럽게 턴을 그리며 아래에서 제동을 건다. 그리고 그 뒤를 느릿느릿, 얼굴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나. 나의 명백한 패배. 직활강을 하다가 발목이 살짝 틀어진 것만으로 우당탕탕 꼴사납게 굴러버렸다. 눈에서 얼굴을 꺼낸 나는 상당히 심통이 난 표정이다. "........." "......" "...하지만 승부는 승부, 나는 졌다. 어쩔 수 없지. 나는 학생회장 네 뜻에 힘을 보태겠다." "하지만 나는 SOS호스트부의 간부 중 최약체, 과연 네가 키요키요와 코가네를 이길 수 있을까? 그 녀석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알량한 스키 실력으로는 비비지도 못할 것이다..." 승부를 인정하는 것치곤 수상하게 긴 시간이 걸렸지만 아무튼 깔끔하게 승복. 그리고 다른 부원들에게 책임을 유기한다. 같이 책임지는 게 부원의 의리라는 거잖아?! 부원의 실수를 너그러이 받아주는 게 부장의 책임 아닌가? 나는 그런 추한 변명을 스스로에게 해야만 했다.
- 111토모야 - 차드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0:17:23situplay>2329>110 승부는 자신의 승리로 끝났다. 허나 그와는 별개로 굴러버린 차드를 바라보며 토모야는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차드에게 손을 내밀었다. "...소오인. 괜찮아? 꽤 심하게 구른 것 같은데." 저 정도면 발목이 삐여도 이상할 것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엿다. 정말로 괜찮냐는 듯이 굳이 또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어쨌든 차드가 키요키요와 코가네를 거론하자 토모야는 누군지 바로 알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도끼눈을 떴다. 키요와 코가네. 그 둘도 관여되어있구나. 그 와중에 키요라는 이름에 그는 괜히 미간을 꾹 잡았다. 이 녀석. 왜 어딜 가도 네 이름이 있는거야. 진짜. 작은 한탄을 내뱉으며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차드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뭐 됐어. 원래는 이겼으니 없애버릴 생각이었지만... 그렇게까지 필사적인 동아리라면, 그냥 좀 더 해 봐. ...학칙만 안 어기면 되는 거지." 이어 그는 침묵을 지키다가 괜히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리고 하얀 입김을 조용히 내뱉으며 말을 이었다. "...뭐, 문제가 생겨도 이젠 내 책임이 아니고 다음 학생회장 책임이니까. ...활동은 내가 졸업한 후에 하던가 해."
- 112차드 - 토모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0:28:53situplay>2329>111 가미유키의 불도저 회장이 내민 손을 가만히 올려다 본다. 이전에도 느낀 거지만, 학생 회장은 빡센 척 하면서 상당히 무르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보면 혀를 차고 제 가슴이 부서져라 쾅쾅 내리치며 속터져 하면서도 이럴 땐 도와주니 말이다. 나는 손을 잡고 일어섰다. "으음, 물론. 학칙을 어기지는 않는다. 애초에 창설 목적도 스스로의 삶을 긍정하고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것에 있으니까. 학칙과 반대되진 않을 거다." 아슬아슬한 게 있다면 풍기문란 정도. 하지만 그 점은 미래의 학생회장과 신경전을 하며 버틸 문제다. 키요가 알아서 잘 해줄 것이다. 그 특유의 땡그랗고 반짝반짝한 바보 눈으로 바라보면서 '뭣이요? 이게 왜 문제가 된단 말임까-?" 하면서 학생회장 속을 터트리겠지. "가미유키의 불도저, 너는 언제 졸업하지? 졸업식이 끝난다면 우리는 암암리에 하던 활동을 청산하고 바로 양지로 한 걸음 내딛겠다." "약속은 약속, 졸업식 전까지는 가미유키의 불도저 너에게 들키지 않도록 노력하마."
- 2025-3-16 (일) 오후 10:29:29situplay>2329>94 살짝 뒤편에 서서 자세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런데 뭐임, 약간 어색한 기색이 있긴해도 잘 하는 것 같은데? "나이스한데?! 역시 그냥 풍경 구경하고 있었던거지?" 속도에 맞춰 옆으로 살짝 돌아 손을 들며 외쳤다. 이정도면 무서워서 내려가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게 아니라면 호기 있게 홀로 오른건 이번이 처음이라던가. 저도 익숙해질때까진 혼자 리프트 탈 생각 못했으니까. "다리에 중심 딱 잡구! 사선으로 살짝 쓸어봐 그리고 턴. 다시 중심 잡구 사선으로 쓸면서 턴." 그냥 옆에서 봐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 운동쟁이의 참견이 또 발동해버렸다. 스즈보다 살짝 앞으로 나아간 자리에서 잠시 멈춰서서 연계동작을 가볍게 설명하듯 시연한다. 인간 마네킹이 된듯 양팔을 쭈욱 뻗어 슬리핑 자세를 취하고 사선으로 쓸어 내려갔다가 살짝 턴, "재밌지? 여기서 좀더 익숙해지잖아?" 슌은 장난스럽게 아슬아슬 두 어깨를 흔들어대다가 빠르게 옆으로 몸을 꺾어 거의 바닥에 눕듯 과감한 엣징과 함께 한손으로 눈을 쓸며 내려간다. 그대로 눈발을 흩날리며 좌우 카빙턴을 반복하다가 눈앞의 키커 위에서 용수철처럼 튀어오르듯 푸른 하늘 높이 백플립을 한차례 꺾는다. "와- 와아아아아앗-!!" 반사적으로 바닥에 착지하면서도 자신도 성공할줄 몰랐다는듯 미끄러지는 와중에도 두팔을 번쩍 들어올려 도파민 가득한 함성을 내지른다. 방금 그거 봤냐고- 한껏 높아진 어깨로 고글까지 들어올리다가 결국 중심을 잃고 뒤로 자빠져 스무스하게 안전망에 걸려버렸다. 하얀 입김 틈새로 가벼운 실소가 우하하 터져나온다.
- 114슌주 (5o2hoEE0yC)2025-3-16 (일) 오후 10:35:10>>108-109 자빠질개 🤗
- 115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0:35:46>>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너무좋아 나두 엽애서 춤추다 자빠질개
- 116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0:39:25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7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0:40:57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8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0:43:14저는 개인적으로 알게 모르게 가미유키 토박이 캐릭터들이 사용하던 아지트 같은 것이 있으면 어떨까하고 생각 중이에요. 그런데 서로가 여기를 사용하는줄은 몰라서 우연히 아지트 앞에서 마주쳐서 어? 너 왜 여기 있음? 이런 느낌이 되는 것을 보고 싶어요.
- 119슌주 (pvwvj7.jkW)2025-3-16 (일) 오후 10:45:44>>118 애들이 애기때 노닥거리던 곳 잇섯는데 오랜만에 다시 가보니가 선지네 아지트로 재개발(?) 돼있던거임
- 120슌주 (pvwvj7.jkW)2025-3-16 (일) 오후 10:46:22>>115 삼춘 같이 기엽게 썰매타장
- 121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0:46:23이게 그 놀이터 재개발로 유치원 들어서는 그런 느낌이구나(?)
- 122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0:51:34>>119 토모야:....(털썩) 토모야:내 아지트가..없어졌어....
- 123슌주 (pvwvj7.jkW)2025-3-16 (일) 오후 10:53:13정성껏 지은 둥지 닝겐한테 와장창 당하는 짤 찾으려구 했는데 이거 보구 빵터짐,, 링화 같애서 히키랑 나중에 일케 신혼집 얼기설기 해놓구 Tah-dah 외칠것 같슴 🤭
- 124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0:53:49>>120 조아 주말은 바쁘구,, 주중애 시간돼면 ㄱㄱ하자있
- 125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0:53:51>>123 심지어 그게 문제가 아니고 비둘기가 닭이 되어있는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6슌주 (pvwvj7.jkW)2025-3-16 (일) 오후 10:55:08>>122 슌: 하지만 더 좋은 아지트가 생겼죠?? 😎 (선지네 무단점거) ㅋㅋㅋㅋㅋ 먼가 선지네 몰래 드갔다가 스위치 하나 잘못 누르고 바닥함정으로 빨려들어갈것 같애요
- 127슌주 (pvwvj7.jkW)2025-3-16 (일) 오후 10:55:55>>125 사랑을 곱빼기로 먹고 통통해진거야.. 글케 믿을래요 히히
- 128슌주 (pvwvj7.jkW)2025-3-16 (일) 오후 10:57:32>>124 ㅇㅋㅇㅋ 근데 텀이 매우매우매우 느릴거 같은데 미리 양해 구합니더 🥺 요새 다시 먼가 일이 생겨가지구.. 주말까지 비지하네요
- 129토모야 - 차드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0:59:11situplay>2329>112 학칙을 어기지 않는다는 것이 영 신경이 쓰이고 찝찝했지만 ㅡ그야 아무리 생각해도 호스트부라는 이름을 쓰는 시점에서 뭔가 꺼림칙했으니까ㅡ 방금 그가 말한대로 이제는 자신의 일이 아니라 다음 학생회장의 일이었다. 정말로 별일이 없기를 바라며 그는 일단 더 말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아마도 3월에 하겠지.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그래." 2월이 지나고 3월 말. 아마도 졸업식은 그때 있었을 것이다. 작년도 그랬고, 재작년도 그랬으니까. 정확히는 3월 20일 경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며 답을 한 것과 동시에 토모야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다 좋은데 가미유키의 불도저는 뭐란 말인가. "...이상한 호칭 쓰지 마. 내가 왜 가미유키의 불도저야. 불도저 짓을 한 기억 없어. 그리고... 일단은 학생회장이니까 양지니... 들키지 않니 하지 마. 진짜로 꺼림칙한 일을 하는 것 같잖아." 이번에는 못 들은 척 해줄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괜히 무심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잠시 침묵을 지키다 살며시 옆으로 돌아 리프트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향했다. "어쨌건 나는 다시 중급자 코스로 올라갈 거니까... 무리하진 마. ...다시 말하는데 아프면 바로 치료하는 곳에 가고." 잠시, 아주 잠시 토모야의 시선이 차드의 발목으로 향했다.
- 130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0:59:14>>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런던지하까지 이어지는 거대 동굴로 이어져 있고 안에는 구울이 있을지도 몰라(?) >>127 앗 그렇게 생각하니까 귀엽다…
- 131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0:59:58>>123 아! 이거 알아요! 이거 닭둘기야!! (아님)
- 132링화주 (uNezK.DzlS)2025-3-16 (일) 오후 11:03:16>>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닭대가리"인데 닭둘기가 되는 것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너무귀엽고 웃겨서 터졋어 스텔스 상태로 답레 쓰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소환당햇음..... 다들 안녕
- 2025-3-16 (일) 오후 11:03:39>>891 “맞아. 스미쿠라. …너는 스이잖아.” 짐승의 거죽을 헝겁처럼 기워붙인 인형의 주인은 퍽 친근한 듯이, 라기 보다는 반쯤 확인하려는 의도로 그녀의 이름을 불러왔지만, 그녀와는 평소 이름을 부를 일이 있기는 커녕 학급에서도 그다지 말을 섞어본 적이 없는 사이였다. 당연하게도, 카이겐은 같은 학급의 학생들을 포함해 전교의 학생들과 그다지 말을 섞고 있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경칭같은 호칭문화는 이해하기 너무 복잡해서 포기했다. 사회적인 나이를 기준으로, 자신보다 고령의 인간개체에게 편한대로 대화를 시도했다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등…(까지는 팔이 닿지않아) 허리 부근을 맞았던 적도 있었지. 하여튼. “…잠수가 아니라?” 그래, 물에 뜨는 법을 연습하고 싶다고… 그걸 들은 카이겐은 다시 확인하려는 듯 멈칫하며 되물었다. 그의 거뭇한 안구로 확인한 시각적 정보에 의하면, 스이는 몇번이고 어색한 몸짓으로 물 아래에 들어가며 고군분투하며 애쓰는 모습으로 보여졌으니까. 스이의 능숙한 포커페이스로 카이겐은 자신을 불편이 여기고 있다는 것은 깨닫지 못했지만, 여전히 경직된 태도와 동공의 확장으로 역시 락스 물을 먹고 놀랐기 때문이라고 확신할 뿐이었다. 자신도 처음 수영장을 갔을 당시 비슷한 경험을 했으니까. 그래, 뭐, 수영장의 물은 바닷물과 다르다. 염분이 적고, 염소 성분으로 인해 고약한 냄새가 나서 들이마실 수 없으며, 따라서 부력이 적어 상대적으로 몸을 띄우기 어려울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면… 더 가라앉지 않았어?” 그렇게 해서는 바다에서도 뜨기 어렵지 않을까. 카이겐은 조금 아연해져서, 수영장의 바닥이 얕아 헤엄에 익숙치 않은 인간이 죽을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여겼다.
- 134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04:06오늘은 열심히 핑퐁하려 했는데 어째서 벌써 11시가……
- 135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04:44>>128 갠춘어, 차드주도 요즘 디버프 씨개 먹어서 너무 피곤하고 게갓이 조는중 주중앤 좀 나아질 거 갓으닉깐 편하게 ㄱㄱ 갠찬을때 말해죠 >>130 대체 동굴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선지선지야 겐하🤗
- 136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05:35카이겐주 안녕안녕!!!!!! >>135 거래했어 위대한 옛것 카이겐과(?)
- 137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06:17차하 지아지아주 안녕~~ 앗 심해 굴착기 가동하나여??
- 138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07:03어서 오세요! 링화주! 카이겐주!
- 139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07:39링화주도 안녕안녕!!!!! >>137 이미 가동 중인 거 아니었어?(?)
- 140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07:41뭔가 독백거리는 있는데 글이 안써지네요. 나중에 쓰던가 이동시간 덜컹덜컹 때 생각해보는걸로(가끔 멀미디버프로 쓰다가 죽을지도 모르지만)
- 141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07:49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 142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09:05마하🤗 멀미는 죠심해야 댐,, 차드주는 멀미나면 죽음, 그날 엿댐
- 143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09:35그리고 토모토모주 낼 막래줄게!! 이재 준비해둔 기력이 다 달어서,, 좀만 잡담 구경하면서 쉴꼐,,
- 144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09:46맞아 멀미는 조심해야 해… 선지주도 멀미 심하게 나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한 적 있다구
- 145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12:11>>139 미안 잘못뚫어서 가미유키에 빵꾸냇어 흔들리는 곳에서 글 읽는것두 조심해야햇… 난 그렇게 고도난시를 얻었어…
- 146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12:55>>145 엣… 고도난시 그렇게도 생기는구나
- 147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13:36뭣 카이겐이 기어코 가미유키에 초거대 싱크홀을 뚫어버렸다고 (난?독)
- 148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15:02각막에 상처난 영향이 크긴 햇는데 차에서 폰보고 하는것도 난시 심해진다 하더라구
- 149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11:16:34>>133 아이고 제가 지금 살짝... 스이 캐릭터 설정도 정리해야하고 정신이 없어서... 조 조금만 저에게 시간을 주세요ㅠㅠㅋㅋㅋ 죄송합니다...... 저도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 이게 그.......... 예 .... (머쓱!) 제가 뭔가 잘못했나봐요 헤헤,,,,,ㅠ
- 150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16:45다들 안녕안녕 마코토주 아직 있니
- 151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17:23>>140 그럴 때는 굳이 뭘 쓰지 말고 푹 쉬는 것이 제일이에요!! 안녕하세요!! 마코토주!! >>143 알겠어요! 막레는 편할때 편하게 주세요!! >>145 엗.... 가미유키에 기어이 저 크라겐이 구멍을 뚫었구나!! (왜곡)
- 152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17:50>>149 스이주가 잘못한 것이 뭐가 있겠나요. 그런 생각하지 말기..(토닥토닥)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토닥토닥)
- 153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18:11하지만 생각난 건 메모해야 해요. 고골에 관한 괴담같은 것처럼... [clr black black][spo]고골이 죽었다고 해서 묻혔는데 나중에 열어보니 관에 손톱자국이 잔뜩 나 있었다더라.. 같은.[/spo][/clr]
- 154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18:14>>149 앗 오케오케 방금확인햇다 메이오주 시트 내렷구나… 부담되면 일상은 스킵하고 다음에 새로 돌리거나 해도 되니까 편하게 퍄ㅕㄴ하게@@
- 155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18:26진짜루 스이주 심란하갯지만 파이팅이야 잘 해결하구 생각정리됄 거라구 차드주 밋어
- 156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18:46쉬는 게 좋을수도 있겠죠... 미츠루주도 리 안녕이에요
- 157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18:48>>153 왜 이런 무서운 개 독백소재가되는거야?!
- 158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18:49>>148 앗……… 조심해야지 >>149 웃 후와쨩주…
- 159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11:19:32>>152 ㅠㅠㅋㅋㅋ 아악 방금까진 괜찮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팡...ㅇ<-< 너무 사랑했ㄷr.... >>154 헉 아뇨 그러진 않을거에요 이거랑 이거는 별개니까!! 그냥 얼른 회복하고 올게요 헤헤 ♡ >>155 어쩔 수 업음 차드 나랑 놀아줘야함(끄덕 >>158 (꼬옥~!)
- 160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19:54저건 예시라구요 예시. 독백소재랑 아예 관계없는 건 아니긴 한데(?)
- 161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11:20:13>>153 아니 긁어봤다가 기겁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마코토 이렇게 무시무시하냐고..!!
- 162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20:35>>149 (토닥토닥) 스이주 잘못 같은거 없으니까 아무 생각 말고 쉬어 >>156 잡았다 (덥석) 님 시간 10분만(?)
- 163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20:52>>159 알앗어, 내 품으로 컴온
- 164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21:01시간 10분을 미츠루주에게 주기(?)
- 165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21:45>>159 웅 스이주 오늘내일은 푹 힐링햇,, 맛있는거 먹고 야식 먹고 재밌는거 많이보고!! 유튜브에 하나투어에서 올린 캥거루 영상 귀엽더라!!
- 166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21:51>>164 감사합니다 근데 링크는 5분임(???) https://ibb.co/DfVpPFVD https://ibb.co/39pJtryn
- 167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22:09>>159 (꼬옥!!!!!)
- 168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23:06귀여운 만쥬가 셋이나
- 169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23:29>>166 역시 마코는 미소녀구나 혼돈압바도 있네…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어요 5/5
- 170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24:03귀여워요...!(진짜임)
- 171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24:04>>153 (동공지진) >>166 이번엔 봤어! 이번엔 봤다고!!
- 172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24:26>>161 하지만 긁은 것은 당신의 선택이엇습니다(?)
- 173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24:30귀.여.워
- 174스이주 (7mxZV4bZBO)2025-3-16 (일) 오후 11:24:32오늘은!... 안되겠네요.... ㅠㅠㅋㅋ하..습... 마음 잘 다스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마지막 몇주밖에 안 남았는데 이런 쭈그리한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해요ㅠ____ㅠ))) 얼른 진정하고 원래의 스이로 돌아올게요~~!!! 좋은 밤 되세요 여러분^///^ @@@
- 175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24:40스바🤗 굿나잇
- 176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24:46잘 보여? 나는 내가 올리고 WWE 당하는데 젠장 제일 아래는 아야메야 압바로 그리면 미츠루랑 너무 겹치니까
- 177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25:25스이주 잘자!!! 푹 자야햇!!!!
- 178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25:26>>174 앗 후와쨩주 잘자잘자!!!!!! >>176 아야메였구나 이런 느낌이군…!
- 179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25:54>>176 곱슬 앤 피어싱 너무 조음
- 180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26:16>>178 좀더 초췌한? 이미지인데 너무 모에하게 그려져버렸어 스이주 잘 자
- 181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28:32>>180 초췌함은 모에함이잖아 (진지)
- 182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28:33>>165 이거 보고 검색해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진짜...그냥 빵 터졌어요. 영상보고...ㅋㅋㅋㅋㅋ
- 183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28:51푹 쉬세요! 스이주!
- 184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29:08아야메상이었군요.. 저런 이미지였군..(납득)
- 185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29:35쉬는 분들은 푹 쉬세요. 살짝 wwe였다가.. 말을 잘 들어서 보여줬네요
- 186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29:58>>182 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글리시 듣고 내가 공식 하낭투어 채널을 누릇게 맞나 싶었음 와중에 영상은 퀄리티는 잘 나왓구;;
- 187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30:30>>179 과도하게 뻗친 직모입니다 (소근) 끝곱슬? 살짝 있는 느낌으루 피어싱은 미츠루랑 같은 위치래 >>181 그...런가...? ㅋㅋ 그냥 퀭하게 그릴걸 그랬네 >>184 저렇게까지 생기발랄하진 않지만 응
- 188차드주 (3N2HU9AWue)2025-3-16 (일) 오후 11:31:28미츠루주 그림 잘그리는구나
- 189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31:38약간... 일에 찌든 상이라던가.. 같은 게 있을 거 같긴 하네요.
- 190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35:16>>188 밑그림 틀 같은거 써서 그래 뽀록임 뽀록 >>189 응응 보통은 하드워커의 이미지지 항상 피곤에 절어있는데 눈만 맑은(?)
- 191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36:15>>187 머리카락 속에 숨기고 있었구나!! 어제 보여준 것도 그렇고 생각보다 더 곱슬이얏 귀여워
- 192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37:00>>187 사회에 찌든 초췌한 언니에게는 그런 언니만의 매력이 있어
- 193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37:51요즘 이런저런 소재를 막 떠올리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가미유키의 신들을 모아서 신전대 유키레인저 같은 것을 결성하는 것도 보고 싶어요. (아무말대잔치)
- 194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39:23선지가 블루를 할게(?)
- 195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40:38>>191 맞음 ㅋㅋ 매일매일 다른거 하니까 걷어보는 재미가 있어(?) >>192 옳소 밖에서는 빠릿하다가 집에 와서 무장해제된 모습도 매력적이지 >>193 전대물보다는 가면라이더 쪽이 더 맞지 않을까 신들 너무 많어
- 196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41:57>>194 그리고 1번째로 손을 들었으니까 리더 하시죠! (어?) >>195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전대파란 말이에요!! (끌려감)
- 197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42:30[youtube https://youtu.be/I218-kKOsuk?si=OG8xjQWP0vhUOsHP] 판사님 전 정말 목소리가 좋아서 들었을 뿐입니다 절대 썸네일에 끌리지 않았습니다(?)
- 198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43:09>>196 그럼 말 꺼낸 본인이 신들 5인팟으로 묶어보시지!
- 199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44:17>>197 가슴에 손을 얹고 그 말을 신에게 맹세할 수 있습니까? (끌려가버림) >>198 으앗! 하지만 요즘 전대물은 6~7인은 기본인 것 같던데! 13인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고!
- 200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46:15>>195 마쟈… 그게 진면목이라구(?) >>196 블루가 리더인 레인저… 이래도 되는 걸까… (흐릿) >>197 앗 퍼리
- 201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46:16퍼리… 미치주는 수상하구나(?) >>193 내가 변신타임도 기다려주는 악당할게
- 202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48:07으아아 아니야 (바탕화면의 폴더를 숨김처리하며)
- 203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48:16한가지 확실한 것은 사령관은 코우라는 거예요! (어?)
- 204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49:02>>199 13인은 뭐야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오기만 해도 다 도망가겠다
- 205선지주 (zyEWdLJrlK)2025-3-16 (일) 오후 11:49:09사령관이자 흑막으로 등장하는 블랙이구나
- 206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49:34>>203 왜 시로이유키히메님이 아니지? 당연히 전대 마스코트로 시로이나리를 생각했는데?
- 207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53:19번개맨도 리더(?)니까 역시 선지도…
- 208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53:43(구경하기)(그야 그런 전대에 있을리가없잖아)
- 209토모야주 (M2ieyFbi9i)2025-3-16 (일) 오후 11:55:14>>204 그래서 이런 짤도 있었죠! 찾아보니 13명이 아니라 12명이지만 뭐 어때! >>205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확실히 블랙은 맞네요! >>206 시로이유키히메님은 이제 신전사로 나오는 이고, 시로이나리는...어..전대물 로봇이에요! (아무말대잔치)
- 210카이겐주 (cV7GyUewTW)2025-3-16 (일) 오후 11:55:45마코토는 역시 화이트지
- 211미츠루주 (NpQcOdrdHy)2025-3-16 (일) 오후 11:57:27>>209 어째서 시로이나리가 로봇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여우로봇 좋다 타보고싶어 >>210 이게 맞다 항상 단독행동하다가 중요순간에 막타만 쳐주는 역할(?)
- 212마코토주 (hlR7YJxnX6)2025-3-16 (일) 오후 11:59:51화이트당하기(?) 막타는 중요한데엣..(?)
- 213링화 - 지아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12:01:35>>99 익숙해졌기에 간과하고 마는 것이 있다. 습관처럼 당연해진 지점은 때로 필요한 인지를 건너뛰게끔 하고 그 기억을 막연히 흐려버리곤 한다. ‘봉황은 불행한 소년을 행복히 만들어주고 싶어 이곳에 왔다.’ 언제부턴가 그만 놓쳐 버리고 만 지점은 그것이다. 사랑하는 소년의 삶을 만족스럽고 기쁘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단지 마지막까지 있어 주기만 하면 충분한가? 현재를 직시하자면─ 그렇지 않음은 자명하다. 연인이 지상에 사는 동안의 삶을 괴롭게 두고 싶지 않아 불완전한 방책을 생각하기까지 했음에도, 정작 힘을 잘라내지 않은 지금, 자신과 소년의 상황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백공천창이라. 이토록 엉망인 몰골도 따로 없을 테다. [clr lightcoral]과연 나는 이런 채로 행복을 말할 수 있을까. [/clr] 낭랑은 이전의 자신을 말하는 소녀의 말에 망연히 시선을 떨군다. 눈길이 향하는 곳은 어느 때의 기억들. 순수히 기뻐하고 스스럼없이 웃던 순간들을 반추한다. 곧, 놀란 듯 숨을 멈추고는 마주하는 시선. “그랬다면 정말⋯⋯ 기쁜 일인걸.” 그때가 너무도 멀게만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한껏 추하고 초라해진 내게, 나는 사실 찬란했다 말해주는 것만큼 자괴를 뒤흔드는 말도 없어서. 말문을 닫은 채 침잠한다. 침묵이 길었다. 다시금 입을 열었을 때에는, 낭랑의 입가에도 가만한 웃음이 걸렸다. “응, 못난 모습은 이제 보여주기 싫으니까.” 극적인 깨달음과 경탄의 순간은 없다. 그 말로부터 굳건한 의지와 각오 또한 엿보이지 않는다. 단지 잠시 잊었던 것을 기억해낸 듯한 당연한 태도로, 그뿐으로 충분하다는 듯. 봉황은 천천히 손을 뻗어, 소녀의 손을 부드럽게 그러쥐었다. 그것이 다만 노정할 길 없는 이 온정을 표현할 가장 분명한 방법이라는 것처럼. ”고마워. 지금까지도, 오늘에도⋯⋯ 내 소중한 인연이 되어 주어서.”
- 21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02:13>>207 번개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개는 맞지… (납득) >>209 맞아 범고래는 블랙이라구 >>210 이거 마따
- 21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02:39링화주 안녕!!!!!!!!!!!!!!!!!!!!!!!!!!!!!!!!!!!!!!!!!!!!!!!!!!!!!!!!!!!!!!!!!!!!!!!!
- 216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03:10앗 뉴멤버왓다
- 217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12:03:33일힐빔. 성공적으로 직격 완료.(표백됨) 답레 쓰는 사이에 더 복작해졋네 다들 안녕~~~
- 21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04:32링화주 안녕안녕!!!!!
- 219마코토주 (mENUPyf78O)2025-3-17 (월) 오전 12:09:15링화주 어서오세요. 오.. 메모장을 켜야지...
- 22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09:22링화주 링화주 링링 전대물 포지션 썰 풀어줘 (썰뜯는강도)
- 221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11:12어서 오세요! 링화주!!
- 222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11:21비행타입!!
- 223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11:43>>211 마스코트니까 로봇이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라고 우기기)
- 224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12:11:46>>220 으어/???? 전대물을 마지막으로 본 게 유치원 시절이 끝이라 확신의 핑크일 것 같다는 생각밖에...!!!
- 22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12:17>>223 세상에 마스코트가 로봇이 되는 전대물이 어딨니 캡틴캡틴아 차라리 큐베를 시켜!(?)
- 226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전 12:12:50다들 마법소녀 에유 해주갯다고?
- 22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14:25>>222 비...행... 잠깐 나 어떤 방송에서 포켓몬/유희왕 속성 맞추기 하던거 생각났어 >>224 글쿤 링화라면 핑크가 딱이지 (끄덕) 사실 나도 잘 몰라 ㅋㅋㅋㅋ
- 22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16:47신 각각 큐베가 되서 인간과 파트너 계약을 맺고 키워 서로 강함을 겨루는 마법소녀전대물(?)
- 229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17:51차드는 마법소녀구나 페어리타입이네 >>227 카겐은 고스트 물타입일듯
- 23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19:40>>229 인줄알았지만 사실 폼체인지하면 페어리타입이 되는거지 다알아
- 2025-3-17 (월) 오전 12:20:35situplay>2329>113 소심하게 천천히 가다 멈추고, 또 가다가 멈추고를 반복한다. 동영상에서는 좀더 부드러우면서도 과감하게 내려가던데, 역시 초짜라 이게 한계려나. 발끝만 바라보며 쭈뼛쭈뼛 내려가려니, 뒤에서 들려오는 칭찬에 이스즈는 짐짓 씩 웃으며 대답했다. "그치? 초보 치고는 나쁘지 않지?" 그래도 좀 전보다는 나은 것 같기도? 근데 사선으로 틀었다가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졌는데, 어떻게, 한번 해볼까? 고민하던 찰나, 슌이 앞으로 나오며 보여주는 동작을 보며 어설프게나마 다리를 움직였다. "다리 중심 잡고... 사선으로 쓸다가... 이렇게?" 사선으로 방향을 틀려니 역시나 빨라지는 속도에 겁이 났지만, 침착하게 몸을 틀었다. 어라, 아까보다 좀 잘 내려가지는 것 같은데? 어느새 두려움보다는 흥분감이 밀려오는 걸 느끼며 슌을 따라 내려가던 이스즈는, 슌이 아슬아슬하게 어깨를 흔들어대더니, 거의 바닥에 눕듯이 과감하게 몸을 꺾은 채 한 손으로 눈을 쓸며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대단해, 스모 뿐만 아니라 여러 운동을 잘 하는구나. 그리고 다음 순간, 이스즈는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가까스로 보드를 멈춰세워야만 했다. 슌이 키커 위에서 높이 뛰어오르더니, 그대로 몸을 한바퀴 굴리며 말 그대로 하늘을 날았기 때문이었다. 저도 모르게 두 주먹을 꽉 쥐고 입을 벌린 채 슌의 궤적을 눈으로 좇던 이스즈는, 슌이 두 팔을 들어올리며 함성을 내지르더니 의기양양하게 고글을 들어올리려다 그만 뒤로 자빠지자, "슌 군!!"이라고 소리치며 - 슌이 가르쳐준 대로 - 보드를 사선으로 틀어 급하게 내려갔다. 그러다 슌의 바로 옆에서 멈춰서려다 마찬가지로 중심을 잃고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그러나 아파할 여유는 없었다. 이스즈는 바로 옆에 주저앉은 슌을 향해 상체를 돌리고 잔뜩 흥분한 목소리를 높였다. "아까 진짜 대단했어!!! 거의 하늘을 날던데?! 완전 멋있었어!!! ...아, 아쉽다. 방금 그거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좋았을 걸!!" 어디 가서 쉽게 보지 못할 피사체를 놓쳤다는 생각에 으으... 하는 탄식이 절로 새어나왔다. 멈춘 김에 핸드폰 꺼낼걸!! ...어쩔 수 없지. 그런 진풍경을 볼 줄 알았나. 흥분감이 가시자 고개를 든 감정은, 엉덩방아를 찧은 슌에 대한 걱정이었다. "아, 그나저나 넘어진 건 괜찮아? 안 다쳤어?"
- 232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20:40>>225 우리는 할 수도 있죠!! 아마도!!! (라고 우기기) >>226 일단 차드가 미라클 매지컬 변신~ 이라고 외치는거 맞죠? >>228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가면라이더로군요!!
- 233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12:21:27구에엑
- 234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22:26죽지마
- 23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22:48>>232 으윽 이 캡틴 우기기 스킬이 만렙이라 이길수없엇 코우주 안녕
- 236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28:04어서 오세요! 코우주!!
- 237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전 12:29:48코우주 어서오세요~!
- 238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전 12:30:05크아아악.... 졸려...... 답레는 아마 내일..... 갱신만 하구 갈게~ 다들 좋은 밤 보내~ 다들 한주 힘내잇~
- 239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31:28으앗..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 240마코토주 (mENUPyf78O)2025-3-17 (월) 오전 12:31:39다들 어서오세요. 혼돈압바의 사?악한 짓거리 영감을 무의식에 집어넣어서 떠오르는데 떠오르지 않아. 시전하기. 대놓고 산치 체크 시키기(feat. 공룡에게) 초판본 집어먹고 환상의 결번 만들기. 사실 얘가 못온건 이거때문인데 서로 오해가 생겨서 싸움을 크게 만들어버리기 등등 요즘은 덜할..걸요. 덜하죠? .... 덜하죠? .......
- 24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31:50이스즈주도 안녕 후유카주 잘 자
- 242마코토주 (mENUPyf78O)2025-3-17 (월) 오전 12:31:51자는 분들은 잘자요
- 243선지아 - 펑링화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32:13situplay>2329>213 ‘친구를 잔뜩 만들고 싶어.’ 처음 가미유키에 올 적, 선지아는 그렇게 생각했다. 새로 이름을 정하고, 걱정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인간의 땅에 발을 디뎠다. 기대감과 설렘, 미미하게나마 피어오르는 즐거움으로 가슴을 채우면서. 그렇게 내려온 땅에서 온갖 신과 인간을 만났다. 만난 이들은 다양했으나, 저마다 다른 자신만의 고민과 역경이 존재하는 이들이었다. 그 다양한 역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심지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원점이라고 불렀다. 어떤 존재가 맨 처음, 가장 순수하게 이상을 품었던 시기, 가슴에 품었던 생각. 설령 부르는 말은 다를지라도, 결국 의미하는 바가 같음을 안다. 어떤 한 개인이, 다시금 되짚어 자신의 과거 가장 순수했던 시절을 상기하는 건 큰 의미를 지닌다. 무인, 영웅, 순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지는 가장 평범한 사람조차도 필요한 것은 대단한 계기나 가슴을 울리는 말, 깨달음 따위가 아니었다. 모든 대답은 스스로에게 있다. 그저 그것을 직시할 수가 없어, 그저 그럴 여유가 없었을 뿐. 소녀는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다. 역경에 스러지고야 마는 것이 사람이요, 맞서는 것이 영웅이라면, 그 자질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음을 알았다. 마지막의 마지막, 제 원점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재치와 기개를 지니게 되는 것이 갈릴 뿐. 원점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었으니. 소녀는 링화가 그것을 떠올렸음을 알았다. “나야말로, 언제나 고마워.” 소녀는 스스로를 괴물로 여겼다. 사람이 되지 못하고, 사랑을 배우지 못하며, 그저 그뿐인, 그저 존재할 뿐인 흉물 쯤으로 여겼다.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는 사람과 신들이 있어 이 자리에 있었다. 사람이 자신에게 빛을 보여주었기에 빛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신들이 보여주는 저마다의 색채로 세상을 넓혀주어 열릴 수 있었다. 삶이란 분명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 역경은 언제나 모퉁이에서 기다리는 골치 아픈 무언가다. 그럼에도 역경의 주인되는 신은 생각했다. 분명, 살아가는 것은 불행해지고 고통받기 위해서가 아니라고. 사람과 신 모두, 행복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나는, 언니가 잘할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행운을 내리고, 완벽하여, 넋을 놓게 하는 봉황이라면. 분명 자신이 아끼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으리라고 믿었다. 배시시, 여신은 맑게도 웃었다.
- 24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32:39일힐빔 대성공해서 다행이야 (땀쓱) 코우주 안녕안녕!!!! 이스주, 후쨩주 잘자잘자!!!!!!
- 24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32:59>>240 (현세 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애 압바
- 24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35:24>>240 그러니까 혼돈압바는 궁극의 분탕충이구나
- 24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36:39누구에게나 원점은 있다라... 선지(주)는 언제나 명언을 뽑아냈어...
- 24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36:54이스즈주는 답레를 쓸 때마다 왔다갔다 해서 인사를 계속 하기도 애매해서 인사를 안했었는데...역시 찝찝하니 인사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 249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37:35후유주 잘자!! 이스주 안녕!! 링화선지주 일상 수고햇스!!
- 250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39:01스미쿠라 카이겐: 219 캐릭터의 테마곡이있다면 장르와 분위기는? [youtube https://youtu.be/cND2-LfD62w?si=Kt70PCI6e61CJUtD] 신이니까 인류멸망까지 지켜봐주지 않을까 600 지나가다_우산_없는_사람을_본_자캐는 일단 카이겐은 비 맞는걸 좋아해서 그냥 축축한 사람(?)이 두명되는 것임 421 갑작스럽게_비가_내리기_시작했는데_우산이_없는_자캐는_어떻게_행동하는가 비를… 맞겠지 뭐… 진단 뭐 뭐얏 대체 왜 우산에 집착하는 건데,,
- 251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전 12:39:52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248 ㅎㅎㅎ 반쯤 스텔스 모드였답니다! 토모야주도 안녕하세요~!
- 25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40:45>>247 링화가 >봉황은 불행한 소년을 행복히 만들어주고 싶어 이곳에 왔다<라고 한 거 보니까 이거 원점이네 하고 번뜩했어 (즉흥) >>250 생각보다 더 상쾌한 곡이었다……! 그러게 진단이 다 우산이야
- 25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40:54이스주 자러 가는 게 아니라 온 거였구나 (머쓱) 안녕안녕!!!!
- 25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40:57>>250 오 테마곡 조아 카겐이라면 바다가 싹 말라버리는 시점까지 있을거 같긴해 ㅋㅋㅋㅋㅋㅋ진단 가끔 집착광공이 되더라 ㅋㅋ 축축한 사람 두명 ㅋㅋㅋㅋ 카겐이적으로는 매우 기분 좋은 상태인거 아냐? 수분보충? 아니려나
- 255마코토주 (mENUPyf78O)2025-3-17 (월) 오전 12:41:39>>246 분탕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분탕처럼 보임(?) 영감을 무의식에 넣어서 떠오르는데 안떠오르는거나. 글쟁이에게 그림영감을 넣어서 떠오르는데 안떠오르게 해서 크아악거리는 그런것도 해본 적 있을듯(?)
- 256마코토주 (mENUPyf78O)2025-3-17 (월) 오전 12:42:20집착광공 진단.. 저는 자야겠네요. 내일은..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야겠군.(내일 저녁을 생각해봄)
- 25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42:54마코마코주 잘자잘자!!!! 아니 근데 그거 다 혼돈압바 소행이었냐구 (목도 꺼냄)
- 25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43:19>>252 선지주는 즉흥에 강하구나! (깨들음) 사족이지만 미츠루는 원점이랄게 없어서 갈피를 못 잡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 25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43:58>>255 >>글쟁이에게 그림영감을 넣어서<< 어이 압바! ㅋㅋㅋㅋㅋㅋ 마코토주 잘 자
- 26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46:11>>258 즉흥과 계획을 아우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구 (우?쭐)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원점이 있는데 모르고 있는 걸 수도 있구? 의외로 그런 경우 잦으니까
- 261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46:19>>250 음..테마곡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비슷한 느낌인 것 같기도 하네요! 축축한 사람이 두 명...ㅋㅋㅋㅋ 확실히 바다에서 살다가 왔으니까요! 마코토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262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12:46:33배가 너무 고파서 죽을 거 같아 자러 간 모두 잘 자
- 26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48:16>>260 뭣 어떻게 그런 능력자스러운 노력을 ㄷㄷ 선지주는 만사의 신이었구나..? 없는 걸까 모르는 걸까 모르는 척 하는 걸까 그것이 문제로다
- 26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48:39>>262 뭐라도 먹어 그정도면 먹어야 해
- 26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49:46코우주 뭔가 먹으라구 선지주는 요리하기 귀찮아서 피자 먹었어! >>263 해냈다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해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구 그리고 그 답은 미츠루주에게만 있어! 미츠루주만 정답을 정할 수 있는 거라구
- 266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50:54마코주 잘자!! >>262 야식먹자 야식 >>252 >>261 노래의 분위기보다는 가사부분이 아무래도 근데 신들 대부분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 테마곡은 잘 모르겠어 크룰루플리 한시간 뭐 이런거 가져와야할 것 같고() >>254 바다마저도 사라지게 될 때 함께 멸망하겟지 맞아맞아 마른 육지생활중에 단비니까!!
- 26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51:30>>265 음 매순간 해내고 있다, 라고 하는게 선지주와 선지에게 어울리는 거 같애 실제로 일상도 그렇구 ㅋㅋㅋ 이잉 그럼 안정할래 (무책임)
- 268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12:51:34카이겐 잡아 먹을 거야 크앙 그래서 닭강정 시켰어
- 269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52:13뭣
- 27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52:18>>266 카겐이 비올때 어디 골목이나 운동장 한복판에 멍하니 서있고 그런거 아니지? 실수로 촉수 나오고 그러는거 아니지?
- 27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52:42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으로 튀긴 카겐이 맛있지
- 27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53:16>>266 앗 심해 플리 1시간 이런 거(?) 그리고 선지주는 카이겐을 볼 때마다 이게 생각나(?)
- 27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53:44>>267 헤헤 (머쓱) 안 정하는 것도 나름의 정답이라구 생각해 반드시 정답을 내는 것만이 길이 아니니까
- 27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53:52>>268 닭강정 좋지…
- 275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12:55:03맛있는거시켰네~!~!! 카이겐은,, 먹지말고 바다에 양보하잣… >>272 근데 난 선지도 같이 비 먹어줄 것 같음
- 27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55:29>>275 맞아… 선지도 같이 비 먹을 거 같지…(?)
- 27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12:56:01진짜 축축한 사람 두명이 되어버렷
- 27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12:56:06젠장...저도 닭강정 먹고 싶어요!! 8ㅁ8
- 27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12:59:22하긴 선지는 뇌우니까 항상 축축하긴 해
- 280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12:59:40게임 숙제 안 했다는 게 생각나서 급하게 하고 왔는데 우웃 선지야................. 나진짜감동심해 저 레스로 완벽하고 아름다우닉가 막레로 받을게,,,,🥹
- 281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00:50맞아… 선지선지는 번개도 먹을 것 같아 >>270 다 짤라서 잉간 몸 만드는데 기워썻으니까 신력이나 신체에 이상이 업지 않은 이상 뚫고 나오진 않앗 멍하니는.. 서있을 것 같다
- 28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02:02>>280 앗 하긴 그래서 선지주도 막레로 할까 하다가 혹시 모르니까 여유를 뒀어(?) 좋아좋아 수고했다구 이거로 히키링화 산장은… 일힐하겠지! (안도!)
- 283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02:55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역시 우리 스레의 힐러는 선지인가!
- 28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04:32선지주는 그저 캐릭터의 목소리에 귀기울였을 뿐이라구 (우쭐)
- 28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04:33토가미네 미츠루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주변인들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민감히 생각하는가?」 아니 라고 할 수가 없군...평판 같은거 엄청 신경씀 그나마 어릴때 비하면 지금은 좀 덜한 편 근데 덜한거지 신경을 안 쓰는게 아니라서 가끔씩 못견딜때가 있음 2. 「방금 자신의 언행이 부적절하다고 깨달았을 때의 행동은?」 척추가 싸해지고 식은땀 주륵 흐르는 느낌에 정신 확 들면서 일단 사과부터 함 당장 그 자리는 사과하고 양해구하고 해서 넘기지만 나중에 혼자 되면 괜히 되새기면서 매몰되기도 함 3. 「어제까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면?」 이거 너무 익숙한대요(?) 아무 연락도 안 될 정도로 사라진거면 일단 찾아보려고 하겠지 집에도 가보고 맨날 만나던 장소도 나가보고 가진 연락처 다 연결해보고... 이제 정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미련 남은 짓 계속 함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 286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06:55>>285 이러니저러니 해도 주변 평가를 신경쓴다는 이야기로군요! 덜하다고 해도 아예 무시하진 못하고 일반적으로는 신경쓴다는 내용 같은데? 으아악..매몰되지 마!! 그러지 마! 미츠루야!! ......(죽은 눈) 아니야... 남아있는 이들도 많아... 물론 가미유키가 시골이라서 그런 이가 많기야 하겠지만...8ㅁ8
- 287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1:07:28>>275 하지만
- 288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07:42누 누구얏 밋치를 기다리게하다니 그런 악독한………
- 28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08:59>>286 중증 미만 보통 이상으로 신경쓴대 >>288 그러게 누굴까 하하하 하하하하하
- 29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09:00>>285 맞아 타인의 평가에서 진정으로 자유롭긴 어렵지… 이제 정말 없구나, 를 깨달아도 종종 찾아볼 거 같은 느낌이 드는걸
- 291슌주 (hj75M1JAKa)2025-3-17 (월) 오전 01:10:34[youtube https://youtu.be/T3E9Wjbq44E?si=DwSx0kC-z6EtLSEF] 이스즈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지듣노 올리고 가보겠습니다 다들 쫀밤 되세요~!
- 292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12:07>>290 응 그래서 밤에 배회할 때 주로 그런곳에 가 사라진 사람과의 기억이 있는 곳
- 29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12:36앗 저거 내가 저번에 올렸던 건데 슌주 안녕안녕 나중에 보자
- 294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12:49>>287 도망쳣…
- 295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13:48안녕히 주무세요! 슌주!! 으아악! 저 오징어 잡아라!!
- 29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14:25슌주 잘자잘자!!!! >>292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은걸…
- 297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15:12>>252 선찌주는 진짜 천재라고 생각헤 딱히 링화의 공략점 같은 건 나도 생각해두지 않았었는데(물론 나도 일힐노선에 타려고 햇지만!!!!) '삼촌도 언니를 가족이라고 생각해'←링화가 생각하는 가족은 '흔들리고 부딪칠지라도 함께 살아가고 서로가 소중한 사람들'이라서... 링화가 제일 무서워하는 '갈등(과 이어지는 단절)'을 빚더라도 괜찮다는 걸 주지해줌으로써 1차 크리티컬 '내가 아는 언니는 그런 신이엇어'←링화의 사고관을 고치거나 복잡하게 이것저것 말하면서 설득하는 게 아니라, 원점을 상기시켜버렸다는 게 진짜 쩔엇다고 생각해... 이건 조금 tmi일 수도 있는데, 한창 힘든 일 겪어서 성격이 우울하게 변했을 때 어렸을 때부터 알던 친구가 나조차도 부정했던 과거의 내 밝은 모습과 장점을 이야기해준 걸로 감동 쎄게 온 경험이 있었거든...🥹 이걸 캐릭터로 느끼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햇어 이런 이유로 2차 크리티컬 이런 식으로 타격점 정확하게 연타한 덕분에 구마됐다고 해(?) 우우 우리 아기천재힐링먹구름아정말사랑헤,,,,,,,
- 29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16:15>>294 와 저기 대왕오징어가 간다 잡아라 와!!!!!!!!!!!!!!!!!!!!!!
- 299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16:47슌주 잘자요!! >>289 누군지 몰라도 내가 혼내줄게 음음… 근데 잘하면 마주칠 수도 있겠는걸 카이겐은 지금도 주기적으로 바다에 가야하니까… 이럼 정말 빼도박도 못하겠네🤔
- 300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1:21:01>>294 ㅋㅋㅋㅋㅋㅋㅋ 선지는.... 최고 딸이구나..
- 301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21:11이제 슬슬 자야 할 시간이 왔는데...그냥 자러 가긴 너무 아쉽기에... [dice 1 100]67[/dice] 여기서 진 사람이 또 폭탄발언을 해보도록 하죠! 뭐라도 괜찮아!
- 302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21:49그리고 얼른 정주행 급하게 하고 왔어 응 이제 링화는 일힐 가능인데 히키는...🤔 그리고 벌써 월요일이네 우리의 유명한 느림보력을 고려했을 때 슬슬 일상 시작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시점이 되고 말았어...❗❗❗❗ 슌주 잘자~~~~~
- 30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21:50>>299 오호... 재회하는 일상을 밤바다로 잡으면 빼박이란거군 (메모)
- 30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22:17>>301 [dice 1 100]82[/dice]
- 30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22:31휴 가볍게 이겨버렸다 폭탄발언 줘
- 306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22:31왓 밋치주가 해냇다
- 30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22:54>>297 고민한 보람이 있는걸…! 사실 답레에서 정답은 다 나왔다고 생각해서 선지주는 얹혀간 것밖에 없다구 그리고 선지주는 오타쿠라서 과거에 나온 대사가 다시 나오는 걸 좋아해서 히키한테 쓴 거 그대로 썼어! 삼춘한테도 그랬었지만 선지주는 제목이 대사에 나오는 타입, 과거의 대사가 다시 나오는 타입을 정말 사랑해서(??)
- 30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23:04그러고 보니 링화주. 어제 우마무스메 진짜 어떻게든 주얼을 긁어모으고 모아서 마지막으로 8인 가챠를 돌렸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이가 4명이고 안 가지고 있는 이가 4명인데.. 또 다시 가지고 있는 키타산이 나와버렸는데...대체 어째서 남은 4명이 나오지 않는걸까요. 전 어떻게 하면 좋죠? 답해줘. 기가링화! (안됨)
- 309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23:11>>301 우웃 캡틴 강해 다이스 보니까 일단 덤비고 싶지만 폭탄발언이 생각 안 나니까 오늘은 그냥 사리기로...😌 >>304 미츠루주는 늘 다이스에 강햇어........
- 31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23:39그리고 히키는 걱정하지 않아 선지의 일힐빔이 통하지 않더라도 일힐된 링화 언니라면 해낼 수 있다고 믿어 (당당) >>300 (우쭐!) >>301 [dice 1 100]61[/dice]
- 31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24:21일힐빔은 전염 아니 전파된다
- 31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25:04끼이이잇………………… 폭탄 발언이라기엔 애매하긴 한데 선지는 원래 적극적 일상 쉬핑을 통해 사랑을 관측하고 온갖 방식의 사랑을 접하면서 사랑에 대해 배우고 공막 엔딩 즈음에 희게 만드려고 했었어 설마 선지가 고록 찔릴 줄은 전혀 몰라서…!
- 313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25:25>>301 [dice 1 100]62[/dice] >>303 앗 그리고 내가 핑퐁이 상당히 느리구 접률이 안정적이질 못할 수도 잇어서;; 일상 돌리고 싶을때 아무때나 찔러줫
- 314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26:45>>307 엇 그런걸까 나도 내가 써놓고 모르고 있었는걸😮 맞아 그 대사 엄마 쉬핑 일상 때 나왔던(www) 명대사니까 눈치챗다구!!!! 나도 그런 거 보면 감동 느끼는 오타쿠라서 벅차오른 거 있지(하파) >>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 아직도 그 가챠 도전하고 있냐구......!!!!!! 내가 줄 수 있는 답은 그것뿐이야.......... 천장을 찍거나 셀렉트권을 유료구매하도록.😎
- 315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27:49>>310 >>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매하게 졌어...!!! >>312 역시 계획은 고백 공격으로 깨부숴야 제맛(?)
- 316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29:21으아아악! 어째서 내가 당한거야!! 8ㅁ8 폭탄발언... 그래. 그게 좋겠구나. 사실 1기때의 영향 때문인지 내옆신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꼭 어그로들이 하나둘씩 나타나서 콕콕 찔러대고 이번 기수도 그랬던 것 같은데.. 그때 트집 잡히기 싫어서 위키에 들어가서 토모야 성향을 SL로 바꿨었답니다. 다만 막상 누르기 직전에 내가 왜 어그로들 때문에 이렇게 해야하지? 아. 몰라. 18. 이러면서 취소를 눌렀기에 성향은 바뀌지 않았다고 해요.
- 317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30:13>>314 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다이아를 뽑고 싶었단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번엔 로딩도 뜨고 이사장님도 뜨고 그 화려한 문도 뜨고... 3성 확정 문구도 떴단 말이야. 두근두근... 키타산 블랙 등장! 야이....
- 31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30:54>>314 역시 링화주는 뭘 좀 아는구나 (흡족) 그리고 그렇게 인용한 대사가 3차창작 되거나 재인용될 때 최고라구 삼춘이랑 밋치 일상에서도 나와서 내적 즐거움을 느꼈어(?) >>315 어벤던 쉽하면서 쉬핑 품에 안은 거 던져야 했어(?) >>316 1기 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 31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31:32>>313 오 그래? 그럼 지금 찔러도 괜찮겠니 (삼지창 꺼냄)
- 32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33:03이미 나올게 다 다와서 그런가 폭탄라기엔 콩알탄 같군
- 321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33:19아..1기때 제가 너무 물러터졌었던지라... 최대한 많은 이들의 편의를 봐주고,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들어주자 해서 좀 적극적으로 웹박수 의견을 경청하고 최대한 많은 것을 들어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그러니까 점점 사람들이 선을 넘기 시작해서... 그냥 개난장판이 되어버리고.. 어그로들이 이때다 싶어서 아주 난리가 났고...그랬던지라.. 그때 이후로 웹박수의 의견 어쩌라고 이런 느낌으로 돌변하게 되었고 지금도 사실 이름 안 쓰고 보내는 것들은 대부분 무시하고 있어요. 룰루.
- 322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34:07아쉽다 폭탄두배이벤트엿는데… 난 뭐가 없어서 도파민 터지는 답변을 해줄 수가 업네… 카이겐은… 고위신이 되어 더 강한 신력을 얻는데 실패하거나, 얻고서도 해양수질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노답이 되어있다면 기꺼이 해수면 상승으로 유발된 쓰나미가 되어서 다시 육지로 찾아올 것 같아 인간에 대한 분노는 아니고, 오히려 육지에서 정들엇으니까 안타깝게 여길 것 같고. 신으로서의 일이라는 느낌… 내옆신 초기기수는 ㄹㅈㄷ다…파도파도파묘만…
- 323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35:10>>319 조앗~~ 스키장으로 돌릴꺼얏?
- 324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35:14>>316 맞아 캡틴이 왜 어그로 눈치 보고 그래야 하는데❗❗❗ 잘했어 캡🫳🫳🫳🫳 그리고 어그로 신경쓰지 않겠다 했어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어..... >>317 나도맨하탄카페얻고싶은데진짜더럽게안나오더라구(;´༎ຶД༎ຶ`) 그치만 확정적으로 얻고 싶으면 그 두 방법밖에 없는걸! 그리고 키타쨩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마니까 어쩔 수 없어(?)
- 32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37:14>>321 앗……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아 쥐흔당했구나… >>322 카이겐…!!!
- 32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37:20>>322 마싯다... 이거 좋다 해줘(?) >>323 스키장도 괜찮긴 한데 얘를 어떻게 밖에 나가게 만들까...ㅋㅋㅋ 카겐주는 어디로 할래? 원하는 상황 있어?
- 327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38:04사실 뭐 여러분들에게는 폭탄발언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내일 후유카주는 저거 보시면 절혀 다르게 받아들이실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옆눈)
- 328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1:38:35캡틴이 고생이 참 많았구나 싶어...
- 329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38:57키타산 얘기하니까 생각난 tmi가 잇음 NAI는 코스프레도 된다는 게 너무 신기해서 시험해봤는데, 시험용은 무슨 캐릭터로 할까 하다가 키타산 코스프레를 시킨 짤이 컴퓨터에 있어 왜 키타산이나면 링화는 빨강이랑 화려한 옷이 잘 받으니까...(?) >>322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싹 >쓸어버리는< 게 진짜 찐 크툴루같아서 나 지금 흥분했어
- 330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39:17>>322 해양수질...오염... 우리 가미유키..괜찮지? 응? [dice 1 2]2[/dice] 1.괜찮아. 가미유키니까 2.괜찮지 않아. 지구니까
- 33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39:47가미유키의 엔딩은 카이겐의 쓰나미 숙청쇼다 (아님)
- 332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41:00아... 우리 가미유키. 결국 바닷속으로 잠든 아틀란티스행이 되는 것이다... >>325 네. 뭐. 그랬죠? 쥐흔이 맞네요. 별별 일 다 있었는데 여기까지만! 뭔가 고전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재미없어. 이런 거. >>329 ...어..진짜 잘 어울릴 것 같은데...(흐릿)
- 333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41:44자 지금부터 가미유키 워터파크 개장!!! 됩니다!!!!!!!! >>326 아직 풀장밖에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 카이겐은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타입이니까 흠 숙소 라운지?? 같은데도… 애매하려나 아예 가미유키 마을로 돌릴까??
- 334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1:43:05>>330어쩔 수 없어 우리 모두 다곤의 자손이 되어 물 속에서 숨쉬는 법을 터득해야만 해 >>3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꽤 어울리더라🤔
- 335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45:32근데 이런 오해는 없었으면 해서..사실 내옆신 1기가 파묘..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거기 뛴 분들은 진짜 좋은 분들이었어요. 참가했던 분들도 그렇고. 뭐 모두 다 좋은 사람이냐고 하면 그건 절대로 아니긴 한데... 그래도 90%는 좋은 사람이었어요! 혹시나 1기 사람들 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야? 이런 생각할까 싶어서... 사실 당시에 쥐흔하던 이들의 99%도 관전자들이었고. 내옆신 뛴 분들은 다 좋은 분들이에요. 여러분들도 포함해서! 남은 기한도 잘 부탁해요! 예!
- 336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1:46:07>>333 아-싸 (?)
- 337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46:44코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리나미테읻 잠겨버려요!!
- 338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48:02>>335 앗 그치그치 1기수가 즐겁게 참여 했으니 2기수도 나오고 이렇게 가미유키도 생긴거고!! 말을 좀 오해하게 햇다 미안!!
- 33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48:51>>333 사실 나 카겐이는 풀장에서 살다시피 할 거라고 생각했어 불꺼도 어딘가에 잘 숨어있을거 같았어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면 숙소 주변 돌아다니는 미츠루하고도 마주칠 법 하려나? 슬쩍 생각했던게 미츠루 산장 이후로 텅빈 깡통()되가지고 스키도 안타고 풀장도 안갈거같고 대신 주변 산책은 좀 할거 같아서 🤔 산책하면서 별개로 가져온 카메라로 풍경 사진 찍던 미츠루랑 마주친다거나? >>334 키아아악 인스머스는 시러어엇 꺄아아악
- 340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1:49:22물에 잠기면.. 한입 할 수 있어. (?)
- 34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1:52:21[youtube https://youtube.com/shorts/nW3ZMxkUeRw?si=Ux4Tho4hTdQ6yjr7] 세상은 넓고 귀여운 링화는 많다
- 342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54:58카겐은 쓰먹만 하니까 모두 코우에게 먹히는거야 >>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수풀이면 어떻게든 남아있을텐데 담수풀장에는 흥미가 없어서 아이고 그럿쿠구낫,, 당근 괜찮지! 숙소 근처도 궁금하니까 둘러볼 법하구!! 조아조앗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
- 343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전 01:56:05>>338 으앗..사과할 것까진 없어요!! 카이겐주도 그런 식으로 말한 것은 아니라는 거 아니까요! 그래도 정말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싶어서! 남은 기한도 잘 부탁해요!! >>340 ....코우가 모두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왜곡) >>341 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 일단 시간도 시간이라서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34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57:12앗 캡틴 잘자잘자!!!!!
- 345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1:58:07토모주도 잘자!! 푹 지고 내일봐욧!! >>341 너무너무귀여워
- 34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1:58:42>>341 새는 귀여워 아니 그냥 동물들은 다 귀여워 (급진적)
- 347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2:00:41뱃속에선 하나가 될 수 있어 잘 자 캡틴 >>341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 34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2:01:26>>342 아 담수라서 ㅋㅋ 카겐이도 진짜 놀이?느낌으로 드갔다가 나오는 거려나 선레는 내가 쓰는게 자연스러울거 같으니까 써올게 리조트 뒤쪽으로 이어진 산에 짧게 등산 가능한 산책로가 있다는 걸루다가
- 34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2:01:48>>347 그런 식의 하나가 되는 건 싫엇 캡틴 잘 자
- 350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2:03:08모두가 가족이 될 수 있어
- 35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04:50코우 그런 타입의 신이었구나
- 352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2:05:09코우는 릴리스구나… >>348 맞아맞아 가볍게 물장구만 치고 나오는거지 앗 조아 고마웟~!! 산책하는 밋치 만나기~ …마주치자마자 추궁당하진 않겠지..?
- 35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2:06:47>>352 응 그래 안녕(가버림) 당할지도 몰라 (농담) 얼렁 써올게 기다려줭
- 354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2:08:12아무래도 조금 뒤틀리면 그렇게 될 거 같아 🤔
- 35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08:43뒤틀린 모성 좋앗…!
- 356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2:10:17내 뱃속에서 함께하자 타입의 인외는 정말 조앗… >>353 기행을 하면 붙잦을 수 있을까…?! 천천히 써와줫~~
- 357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2:20:43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358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전 02:22:57유메주 어서와!!
- 35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23:01유메주 안녕안녕!!!
- 360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2:30:07카이겐주 지아주 안녕하세요~!! 헤헤 월요일 앞둔 새벽은... 역시 한산하다...!
- 36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32:12일요일 내내 한산하더라구…
- 362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2:33:33TvT... (쓰담쓰담) 많이 심심했죠! 유메주 최근 항상 새벽에만 오게 돼서...
- 36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33:53오늘도 내내 일하고 있었다구 AI도 좀 만지고…!
- 364히키 - 지아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35:08situplay>2247>817 그래, 단 한 순간도 잊어버린 적이 없다. 신의 존재를, 신이 인간의 틈에 섞여 살아가고 있음을 직시하게 되었을 때, 소년이 무의식적으로 한 생각은 이와 같았다. 난 대체 얼마나 허비해버린 걸까, 유한한 인생을. 신과 인간의 관계가 불가분한 이상 언제나 그렇다. 인간은 신을 숭배하는 양 제 잇속을 채우는 수단으로 쓰고, 신이란, 발버둥치는 인간 위로 군림하기 마련이다. 언제나. 만용[sub](휴브리스)[/sub]을 용서하지 않아서, 오르려는 인간 따위 오만하다고 깔아보며 손가락 끝으로 툭 건든다. 그렇게, 추락. 역경의 신이 눈치챌 수 있는 사실이 있었다면, 소년은 야욕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낱 범연한 인간들의 생존본능 따위로 같이 나락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손이 망가졌을 때 일상생활의 불편함 '따위'보다 배우로서의 사망선고에 더욱 두려워했던 것처럼, 편의점에서 발이 미끄러져 넘어질 때 광기에 가까운 차가운 사고로 부러진 손만은 사수한 것처럼, 인간에 질려 움츠러들면서도 저만은 오물을 밟지 않으리라 신경을 곤두세운 것처럼, 탐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 기어코 자기자신마저 간단히 속여버린 것처럼. 사고방식이 어딘가 엇나가 있다. 남들과 다르다. 그를 역경 속에서도 끝내 죽지 않고 살게 만드는 것은 동물의 생존본능이 아니다. 인간의 야욕이다. 야츠메 히키는 그 누구보다 인간다운 인간이었다. 보아라, 지금이라 해도 부서졌을지언정 부서지기를 거부하고 꾸득꾸득 살아있지 않은가. 죽지 않는 벌레와 같은 존재였다, 야츠메는. 흉참한 불운을 안고도 살아남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더욱 위를 바란다. 인간에게는 닿지 못할 경지를 바란다. 인간의 껍질마저 탈피하고 별에 손이 닿기를 바란다. 이루기 위해서라면 저 높은 곳의 신이라 한들 감히 이용하고 기어이 신마저 뛰어넘고자 욕망한다. 고하[sub]高下[/sub]의 괴리감. 그 불쾌감. 그것은 꾸준히 소년을 괴롭혀왔다. 소년은 단 한 순간도, 소녀가 신임을 잊어버린 적이 없다. 인간이 되지 못할 괴물.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섭리. 태곳적부터 먼 미래까지 영원토록 인간 위로 군림하는 상위존재.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spo]그러나 어째서인지, 인간에게 스스로 가까워지기를 택하는. 인간으로 물드는.[/spo] 휘몰아치는 비바람의 냄새. 그것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고하[sub]高下[/sub]의 괴리감. 불쾌감. 자신을 영원토록 낮잡아볼 듯한── [spo]공교롭게도, 선지아와 소오인 차드는 닮았다.[/spo] "................네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spo]대등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겠어.[/spo] 혹자는 질투라고 부른 그것. [spo]고하 없이 같은 눈높이에서.[/spo] "필요로 하지 않으니까... 그만, 가, 줬으면 좋겠어." [spo]형태야말로 다르지만, 실로 거짓말은 익숙하다. 늘 해오던 짓 아닌가.[/spo] 가까스로 붙여놓은 마음이 비틀려 무너질 것 같다. 오르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야욕이 방어기제를 세운다. 눈물이 툭 떨어진다. 또 한 방울 떨어진다. 간헐적으로 툭, 툭, 떨어진다. 소년은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흉하다고 생각할 뿐. [spo]외로워서.[/spo] "할 말 같은 건 없어." [spo]믿을 상대 하나 없다고 생각하니 괴로워져서.[/spo] "이제 가줘." [spo]따스하게 있어줘.[/spo]
- 365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36:26몇 번이나 갈아엎었는지 모르네... 불태운 귀여운 김히키주 등장이야😇
- 36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36:40히키주 안녕안녕!!!!!
- 367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2:36:58우헤헤... 그런가요~? 프리랜서도 역시 큰일이라니까요! 주말도 맘 편히 못 쉬구... 그리구~ ai! 뭔가 좋은 결과 있었나요...?!
- 368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2:37:15히키주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369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37:52선지주 유메주 안녕~ 선지주는 잇기 어렵거나 하면 이야기해줘~
- 370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38:41그러고 보니 진짜 링화주와 일상을 시작하지 않으면 위험한 시점이 와버렷다🤔 링화주를 보면 일단 천천히 상의해보는 걸로
- 37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38:46>>367 일관성이 높아진 게 보여서 기분이 좋아(??) >>369 어느 정도는 예상 범주 안쪽이라서 괜찮을 것 같아!
- 372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40:15>>371 다행이닷 편히 이어줘
- 373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2:42:19>>371 앗.... v4 업데이트 하구 조금 안정성 괜찮아진걸까요?!
- 37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44:13>>372 맡겨만 두라굿 링화 언니 일힐빔은 잘 맞췄으니까 이제 히키만 남았어(?) >>373 그건 아니고 선지주가 배합 순서랑 농도 조절하면서 잘 깎았어!
- 375미츠루 - 카이겐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2:44:26우여곡절이 많았던 화보 촬영이 끝나고도 미츠루는 리조트에서 나가질 않았다. 반은 그랬지만 반은 그렇지 않기도 했다. 눈보라 속 조난으로 인한 육체적 피로가 남은 채로 다소 무리하게 남은 촬영을, 그것도 풀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치렀으니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을 만 했다. 어차피 나가기 싫었는데 잘 됐지. 푹신한 이불 속에 파묻혀 드는 생각은 의외로 그것 뿐이었다. 주변에 대한 생각. 사람에 대한 생각. 어느 것 하나 들지 않았다. 마치 속을 전부 비워낸 느낌이다. 미츠루는 가슴을 두드리면 텅 빈 소리가 날 것 같아서 직접 두드려보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혼자 피식거렸다. 정말 뭐가 없긴 없네, 싶었다. 그렇게 5일째,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던 중. 미츠루는 문득 아야메가 챙겨준 것이 생각났다. 어쩌면 이런 일이 생길 것을 예상한 듯이, 가지고 있으라며 준 것. 카메라였다. 이제는 핸드폰으로 영화도 찍는 마당에 무슨 카메라일까 싶었지만 지금 생각나고보니 들고 나가볼까 싶어진다. 찍을 줄도 모르지만 그냥 아무거나 잡고 셔터를 눌러보고 싶어졌다. 아무 생각 없이 하기에 딱일 것 같아, 미츠루는 몸을 감싸고 있던 이불에서 벗어났다. 그 안에서 같이 똬리를 틀고 있던 하얀 뱀- 하쿠링도 따라나와 미츠루의 손목 위로 휘감겼다. "산책 다녀오자, 하쿠링. 갔다와서 저녁을..." 발목까지 내려오는 갈색 니트스커트에 흰색 기모셔츠로 갈아입고, 나가려면 이 위에 겉옷은 입어야 할 것 같아 캐리어를 열었는데, 열자마자 보인 하얀 가디건에 반사적으로 닫아버렸다. 저걸 왜 가져왔을까. 입지도 않을 거면서. 순간적으로 속이 시끄러워졌지만 곧 잠잠해진다. 이미 가져온 거 어쩔거야. 안 입으면 그만이지. 그렇게 흘려보내며 몽실몽실한 털이 둘러진 크림색 자켓을 집어 걸치고 한 손에 카메라를 든다. 핸드폰은, 챙길까 말까 하다가 그냥 집어 자켓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나가기 전 거울을 보다가 또 피식했다. 잘 보일 사람이 누가 있다고 입고 걸치고 X랄을 하는지 원... 피식 웃는 얼굴이 거울에 비치니 자조와 조소가 한 얼굴 위로 겹친다. 대충 머리 쓸어넘기고 거울 앞을 지나간다. 무겁고 두꺼운 스키화가 아닌 가벼운 흰색 스니커에 발을 끼우듯 신고 미츠루는 방 밖으로 나갔다. 바깥은 아직 이른 오후인지라 해가 쨍쨍했다. 그러고보니 점심은 먹었던가. 잘 모르겠다. 요전날 휘몰아치던 눈보라가 거짓말처럼 맑은 하늘을 잠시 보다가 카메라를 들었다. 찰칵. 구름 몇 조각 뜬 파란 하늘이 디스플레이 화면에 뜨고, 그걸 빤히 보다가 저장한다. 그리고 걸어서 리조트 주변을 천천히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나름 규모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리조트 주변은 눈이 쌓였는데도 보기 좋은 곳이 여럿이었다. 눈보라로 눈이 제법 쌓인데다 산의 찬 공기로 인해 잘 녹지 않아 햇빛에 반짝이는 눈의 풍경이 이곳저곳 있었다. 조경수들은 마른 가지였고 화단은 꽃은 커녕 잔디도 보이지 않았으나, 그 빈 곳 모두가 눈 하나로 가득 채워진 느낌이다. 미츠루는 여기저기에 보이는 대로 손가는 대로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눌렀다. 결과물은 일일이 보지 않았다. 한 번 슥 보고, 다른 곳으로 가고, 그랬다. 리조트 주위를 빙 도는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니, 산책로는 리조트 뒤쪽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뒤는 설산과 맞닿아 있었는데 낮이라면 얕게나마 걸어 올라갈 수 있을 듯 했다. 직원이 미리 치워놓은 듯한 자연 산책로가 안내 표지판 뒤로 보이고 있었다. "아직 낮이고... 응." 미츠루의 걸음은 자연스럽게 그 길 안 쪽으로 향했다. 탁 트인 리조트 주변과 달리 눈 덮인 마른 나무들로 이어진 길은, 엉성하게나마 위가 눈으로 덮여 눈 터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엉성한 사이로 듬성듬성 햇빛이 들어 신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주변을 또 찰칵찰칵 찍으며, 미츠루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ㅁ...뭔가 긴데 잡소리가 반 이상이라 적당히 뒷부분만 보고 이어주면 되야...
- 37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2:45:11유메주 히키주 안녕
- 377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2:46:18>>370 앗 나 불렀어???? 참깐 딴짓하는 사이에 유메주랑 히키주 왔구나 안녕~~
- 378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46:39>>374 히키히키는 기대하고 있는지도 몰라의 재림에 나 감동했다니까(? 일힐이 안 되어도 괜찮으니까(어떻게든 생각하는 전개는 있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편히 이어줘~
- 379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2:47:25그리고 유메주는 이거 봐주라😉 >>9 >>13
- 380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47:55밋쨩주 안녕~ 링화주 안녕~ 응 불렀어🤗 아직 안 잤구나 일단 바로 일상 시작은 못할지라도,, 선지 일상의 끝을 아직 모르니까 사전 상의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혹시 염두에 둔 바라든지 있을까?
- 381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2:54:13>>380 오늘도 일찍자기싫어병이 도져버려서😉 음~ 일단 시작은 지난번에 말했던 플롯대로 하면 될 것 같아서 당장 떠오르는 건 딱히...! 곰곰이 생각해봐도 진짜 없어서....!(근데 이건 새벽이라 그런 걸지도) 아무튼 일상 가능할 때 되면 말해조 내가 스타트 끊는 편이 전개상 괜찮을 것 같아서 말이지😉
- 382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56:01[clr darkgray]"신이란 건, 이렇게, 바로 옆자리에 있는 물건이구나..." "나는 대체 얼마나 허비해버린 것일까. 유한한 인생을." 함축적인 한마디였다. 그 뜻을 이해하면 건조한 한마디에 담긴 음험한 사고방식에 등골에 소름이 끼칠런지 모를 정도로.[/clr] tmi지만 원래 메모장에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써봐야지 하면서 적어두었던 구절인데 설마 이런 식으로 꺼내게 될 줄은 몰랏어🤔 옆자리 드립을 못 친 건 좀 아쉽긴 하내😏
- 383선지아 - 야츠메 히키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56:14situplay>2329>364 선지아는 소년의 축객령에도 드물게 기가 죽거나, 슬퍼하거나, 움츠러들지 않았다. 말이야 저렇게 하지만, 선지아는 그게 어떤 느낌인지 어렴풋이 알았다. 여전히 침대에 누운 채,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선으로 히키를 바라본다. 떨어지는 눈물을 바라본다. 뚝, 뚝. 맺혀 떨어지는 모양새는 아름답다. 타고난 기질로 알았다. 약해지고, 몰리고, 벼랑 끝에서 가시를 세우는 모습이다. 평소라면 본질적으로 타고난 기질이 이를 세우게 하는 것이나. 드물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대신 선지아는 잠시 눈을 감고서 잠든 것처럼 조용히 숨을 들이켜고, 내쉬었다. 소녀는 떠나지 않았다. 여전히 자리에 남아 있었다. “바보.” 속삭이는 말은 놀리는 듯 잔망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애정이 깃든 것이라, 마음을 쓰는 것이 역력하게 드러났다. 다리를 까딱대던 그대로 몸을 뒤집으면, 소녀는 히키가 잠들 침대 위에서 배를 깔고 누운 채 턱을 괴고서 응시하고 있었다. 반개한 눈동자에 비치는 건 상처받은 소년이었다. 스스로 적을 만들고, 스스로를 적으로 삼을 수밖에 없는 소년이었다. 온종일, 세상의 악의에 휘둘리면서 휘둘리지 말아달라고 세상에 부탁하는 것조차 서투르고, 또 그러면서도 저항할 방법조차 찾지 못해 도피와 회피를 택한 소년이었다. 그럼에도 오르고자 하는 욕망만이 남아서, 그 욕망을 가늠하지 못하고 그저 품에 꾹 쥔 채, 어쩔 방법을 알지 못해 방랑하는 어린아이였다. 소녀가 그러했듯이, 고작 16살이다. 어리광을 부릴 곳을 찾지 못해 눈물 흘리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했다. 부자유, 이것저것 매달고서, 높이 날아오르려고 하니 무겁다. 버겁다. 살갗이 쓸려 피가 나면, 그제야 와앙, 울고야 마는 꼴이 가여워서. 배를 깔고 누운 그대로 다리를 흔든다. 앞뒤로 흔들리는 다리로, 소녀의 존재감이란 오묘한 것이다. 선지아는 그런 오묘하고도 희미한, 그러고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속삭였다. 빗소리가 그러듯이 리듬감 있게. “바보바보.” 원색적이라고 말하기에는 장난스럽지만 일단 비난은 비난이다. 예전의 소녀라면 하지 못했을 말이다. 이조차 배웠다. 아끼는 마음에도 불구하고, 눈치 다 보이게 삭막하고도 서먹해서, 코우와 함께 선지아는 얼마나 눈치를 보았는지 모른다. 그렇게 마음 써달라 있는 힘껏 호소해놓고, 아무렇지 않은 척은. 선지아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가, 연기 지도를 해줄게.” 어느새 일어난다. 유연하게 몸을 일으켜 다가오면, 선지아는 앉은 야츠메 히키와 무릎이 닿을 거리에서 마주했다. 생긋, 짓는 미소가 싱그러웠다. “그럴 때는, 안아달라고 하는 거야. 바보야.” 여신은 거짓을 모른다.
- 384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2:56:22>>374 헉...... 역시 초전재 미소녀 오너 지아주?!! 0v0 우헤헤~ (쓰담쓰담쓰담) 저번에 말씀하셨던 역순이라든가~ 생각해서 다시 배치하신 걸까요! 그리구... v4 가중치 너무 예민하게 먹어서 하나하나 조절하기 너무 귀찮던데... TvT 대단해요!!
- 38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56:54>>378 하지만 일힐을 시도해야 산장에서 링화 언니가 일힐을 시도할 때 효과가 이어지는 법이야 처방은 원래 그런 거라구(?)
- 386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58:17>>381 오캐 그렇다면 대충 전개 마무리가 확정되는 것 같으면 부르깨😉 근데 잠시 돌이켜봣는데 링화주와는 일상을 돌릴 때마다 항상 선레를 맡기는 기분인걸... 역시 링히가 맞을지도(아무말
- 38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2:58:43>>384 맞아맞아 사실 선지주도 우연찮게 만들었어 프롬 공유하는 사람한테 킥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추가한 프롬 한 줄이 효과적이더라구
- 388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전 02:59:16>>385 우웃 이번 답레 보고 쫌 감동햇잔아... 선지는 진짜 유명한 가미유키의 일힐마임...
- 38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00:07>>388 후후 적어도 효과가 없으면 산장에서 링화 언니가 처방 땅땅땅 내릴 수 있게 의도했다구 (선글라스 장착)
- 390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02:58>>386 오케이 때 되면 불러줘~~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그러게........? 선지랑 일상에서 찾은 초심이 바로 링왼이었던 걸까(????) >>389 선지주는 진짜 천재야......... ... 맞아 나도 지금 답레 선지 넘 사랑스러워서 울었거든
- 39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04:48>>390 링왼이 초심… 하긴… (납득)(?) 헤헤 지난 번 마코한테 캐붕 낸 거 이후로 절치부심해서 확실하게 캐입했다구
- 392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05:08>>382 우웃 이 문장 좋은걸 그리고 메모장의 문장과 지금 일상 분위기가 다른 방식으로 흘러간다는 것도
- 393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3:05:42>>379 앗 링화주도 유메챠 뽑아주신 건가요?!!? TvT 뭘까~ 하구 클릭했더니 초초 귀여운 유메챠가....! 복슬복슬 머리랑~ 바보털도 그렇구... 그리고 결정적으로 표정! 얼굴이 엄청 유메챠 표현하신게 보여서 놀랐어요! 0v0 헤헤 역시~ 다른 분이 뽑아주신 자캐는 각별한 맛 있네요! 새벽에 좋은 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394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3:06:20유메주도 슬슬 nai 결제 해야할까...?! 왠지 받기만 하는 기분이... 헤헤
- 395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3:08:01>>387 그런거 공유하는 사람도 있나요?! 정보글 같은 것 말씀하시는 거려나...! 라구할지 킥이라니... 뭘까요! 조금 궁금하다~~!
- 39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09:28>>395 정보글은 아니구, 친구인데 직업적으로 일치성이 있는 친구…? 그래서 NAI 팁이나 프롬을 어느 정도는 공유해 킥은 약간… 너무 말랑하지 않나? 형태감을 잡아주면서 뭔가 느낌이 좀 더 표독함이 담길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라는 의견에 따라 추가한 프롬 한 줄이었어! 그리고 정확히 잘 된 거 같구 일관성도 아주 높아
- 397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3:09:56선지는 천사야
- 39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11:11>>397 (우쭐!) 그러고 보면 코우랑도 일상해서 멍멍이 입주시켜야 하는데…!
- 399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3:11:40맞다 크으윽.... 오늘 점심 이후에 할까..?
- 40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11:41이미지 사이트가 이젠 업로드로도 WWE를 거네...
- 40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12:39>>399 좋아!
- 40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12:55>>400 알 것 같아 선지주도 전에 폰으로 뭐 올리려구 들어갔는데 폰으로는 죽어도 안 올라가서 끼이잇하고 포기한 적 있어
- 403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전 03:13:43좋아.... 점심 이후에 내가 오면 등짝 때려서라도 돌리자고 해..!
- 40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14:25>>402 난 컴인데도 안 되네 으으윽
- 405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3:14:27>>396 헉 직업으로 ai 다루시는 건가요~? 엔지니어... 같은거려나! 아니면 그래픽 쪽에 전업하구 계신다거나~ 헤헤 어느쪽이든 멋지네요~! 그리구 확실히~ 저번에도 지-쨩 증명사진 올라왔을때 순하는 이야기 많았었죠! 나쁜 것은 아니라구 생각하지만... 유메주는 말랑한 지-쨩도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일관성 올랐다는 것은 역시 좋은 일이네요~!
- 40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15:13>>403 좋아좋아 입주 일상이니까 어차피 길지도 않을 테구…! >>404 아앗… 이미지호스팅 사이트의 WWE가 또…!!! >>405 앗, 그런 건 아니구 계열적으로 쓸 일이 많은 느낌…? 이 이상은 노코멘트!!!
- 40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16:07어제오늘 연성한거 못본 사람들 좀 있길래 가져올랬더니 이걸 막네 허허허
- 408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3:16:37[youtube https://youtu.be/Zj6B_e-RLX0] 오늘의 지듣노는... 바로 이것~!
- 40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18:03오우 졸린 새벽을 깨우는 힘찬 드럼소리 매우 좋아요
- 410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18:39계속 풀어야지 풀어야지 했던 tmi를 쓰는 중인데 왜 나는 늘 벽돌을 쓰지 않고는 못 버티는 박찬호일까...!(라이오스 책상 치는 자괴 짤) 이하 tmi↓ 링화는 본체 기준으로는 당연하게도 시력이 어마무시해. 비유하자면 천안통 비슷한 시야라 해야 하나🤔 세계(지구 내의 world가 아닌 그 이상의 우주적 단위) 저편의 거리까지 내다볼 수 있고, 운의 흐름을 통해 삶의 고락을 읽어내며 더 나아가서는 운명을 보기도 한다는 의미에서는 그래. [sub]엄밀히 말해서는 운명을 본다 해도 특정한 흐름을 택했을 때의 한정된 한정된 결과만을 보는 쪽에 가깝고, 완전한 미래시나 내세를 보는 능력 같은 건 없어서 어디까지나 '엇비슷한' 정도지만. 관측의 신인 츠무기 같은 신의 시야랑은 비할 게 안 되기도 하고 말이지~[/sub] 아무튼 그런 만큼 인간 모습을 했을 때에도 시력이 좋지만 원활한 인간 생활을 위해서 시력은 상당히 줄여둔 상태야. 지금 기준으로는 5.0~5.5 정도?[clr gray](시력이 6.0 이상이 되면 tv 화소까지 보여서 tv를 못 볼 지경이라고 하더라)[/clr] 그리고 조류라서 기본적으로 자외선까지 눈으로 보는 상태지만 이건 내가 인간이라 자외선을 보는 시야를 짐작도 못하겠어서 묘사 못하겠더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인간 생활 극초기에는 잘 모르고 '도어락 비밀번호 xxxx지? 하굣길에 봤어' '(옥상에서)OO쨩 신발에 벌레 붙었어~' 같은 소리 좀 하지 않았을까 싶고...🙄 눈이 좋다고는 가끔 언급을 하긴 했지만 그동안 돌렸던 일상에서는 이 정도로 어필이 되지는 않았던 점에 관해서는 말이지... 어어 그건... 막연하게 인간 이상으로 좋다고만 설정해두고 구체적으로 얼마나 좋은지는 방금 확정했기 때문에...! 아무튼 그렇다보니까 얘도 외모 한정해서는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해... 차드가 뱃살로 테이블 치는 순간이 794352만 화소 확대화면, 출렁이는 결이랑 피부 질감까지 다 보임, 이라고 생각하니까 으음.... 음......... 우리 절교하자(?)
- 41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20:55>>408 의외로 잔잔하다…?! >>407 아앗… 하긴 귀엽고 통기성이 좋았지(?) >>410 도어락 비밀번호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네……
- 412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23:36>>393 유메 하면 이 표정이니까 말이지! 유메주의 원조 유메적이고 유메스러운 표정이랑은 사알짝 다르지만 이건 이것대로 느낌 있더라구😎 마음에 들어해줘서 고마운걸~ >>407 뭣 이미지사이트 가만안둬 용서못해───────❗❗❗❗❗❗❗❗❗❗❗❗❗❗❗❗❗❗❗❗❗
- 41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23:55>>410 뱃살 출렁임이 프레임단위로 보인다는 것으로 모든 것이 이해됐다(?) >>411 난 통기성을 좀 더 늘리고 싶어...............
- 41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24:29선지 아버지 최대한 인간 융화용으로 지상에 내려올 때(학부모 참관 등 선지랑 혈연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때)는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은걸
- 41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25:11>>413 아니 더 늘리고 싶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해할 수 있어 (침착)
- 416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25:43그리고 시력 6.0 tv얘기는 실제 당사자가 그렇다고 하더라구 인간이...어떻게 시력이 6.0일 수 있지....? 세상은 정말 넓구나....
- 41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26:39>>416 2.0만 되어도 엄청 높은데 6.0은 어떤 기분일까… 상상도 안 가는걸……
- 41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26:57>>414 얼굴이 증명사진이시네 그래서 다음엔 등짝을 확 까보려고(?)
- 41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27:27>>418 앗 등짝 등짝 좋지 수위에 너무 걸리지 않으면서 통기성도 좋고(??)
- 420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28:38>>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츠루는 몸에 열이 많은 타입이구나(아님) >>414 우 우아아아아아아아악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빠❗❗❗❗❗❗❗❗❗❗❗❗❗ 근데 저런 얼굴로 늘 어디에 끼여 계신다는 거지? 귀여워
- 42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30:53>>420 맞아 빅 머스큘러 메이처 메일 선지라구(?) 물론 초천재 미노년이라고 칭하진 않겠지만(??) 어릴 적에 굶고, 주린 채로 살아온 경험+말년에 기계공 하던 경험 때문에 여기저기 머리부터 집어넣고 본다는 점에서 선지와 큰 차이는 없다구 몸을 제외하면(???)
- 422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31:53>>419 맞아 은근슬쩍 끈 하나 정도는 없애도 괜찮지 등짝 >>420 ㅋㅋㅋㅋㅋㅋㅋ대충 그렇다고 하자 ㅋㅋㅋㅋㅋ
- 42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32:41>>422 내친 김에 두 개 없애기(?)
- 42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34:00>>423 연결된 거니까 하나만 슥삭하면 돼 (소곤)
- 42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34:21>>424 좋은걸… 좋은 문명이야
- 426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36:09>>421 초천재 미노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왜 안 해줘 초천재미노년 해줘(?) 그러니까 우웃 사연이 안타...까운데 결론적으로는 햄스터 같은 습성이라는 점이 진짜 너무 귀엽고 모에해wwww 그나저나 보면 볼수록 북부대공 상인데 선지 닮았어... 예전에 올렸던 선지 남캐 버전이랑 비교하면 더 닮은 것 같구
- 427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전 03:36:39어 왜 벌써 이 시간일까 굿... 굿바이.....🥺
- 42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3:37:09>>426 북부대공(어디에 끼어있음) 같은 느낌이야(??) 맞아 선지 남캐 버전이랑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구 앗 링화주 잘자잘자!!!!
- 42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3:38:23링화주 잘 자
- 430유메 - 지아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16:29"후 후 후..." 곡이 종료되고 리절트 창이 나타나면, 결과는 물론- 유메쪽의 압도적인 승리. 이미 유메는 승리를 확신하듯이 점수도 보지 않고서 자만스럽게 웃고있다. 당신의 쪽도 생전 플레이 경험이 없던 것을 생각하면 결과가 나빴던 것은 아니었지만, 단지 유메쪽이 너무 강하다. 그 결과 말 그대로 '빠요엔' 당해버리고만 것이었다. "이 유메사마에게 게임으로 승리라니... 하, 한 백년정도는 이르다구요-!" "후, 훗하하아~?!" 팔짱을 끼고서 모처럼 드높게 소리높여 웃는다. 어색하고, 이상한, 웃음소리였다. 고기도 먹어본 자가 잘 먹는다고 하는데, 소녀의 일평생에 이렇게 웃어볼 일이 있어봤어야 말이다. 답지 않은 행동을 하면 벌이 찾아온다. 그런 원리에 의해 지금같은 반짝이는 교만함도, 금방 기세를 죽였다. "....흐에...?! ―에, 에...?!" 그것은 바로 입가에 맞닿는 서늘한 온기에 의해. 승자는 분명 자신쪽이었을텐데. 입맞춤, 같은 건 아직 허용되지 않았을텐데― 하고 생각해보지만 일은 이미 일어난 뒤. 유메는 잠시간 넋이 쏙 빠져서 얼어붙은 채로 눈을 빠르게 깜빡이는 것이 고작이었다. 다른 사람이 보진 않았을까? 혹시 그중에 아는 사람은 없었을까? 눈꺼풀을 빠르게 여닫으며 눈동자를 굴린다. 일차적인 걱정이 조금 덜어지고 나면, 그 다음 덮쳐오는 것은 역시 부끄러움과, 고장난듯한 두근거림 그리고... ".....우으으으으으.....~~~~~~~!" 잔망스러움에 대한 얄궂음. 어깨를 모으고 곧 폭발할듯한 소리를 내고 있는 유메는 마치, 참모아를 차징하는 대검. 그 자체이다. 그정도로 소녀의 얼굴과 그 의지는 붉다. 그러면 곧- "왜, 왜자꾸사람들앞에서부끄러운거하는건가요~!! 방금 금지라고 했자나요~~!?! 그냥 금지도 아니구 일부금지!! 지-쨩사실유메놀리고있죠!유메이스키장에서키스로말려죽이려구하는거죠?!그런거죠!?" 입에서는 속사포처럼 말이 내뱉어지며 【래피드 크레센트 스트라이크】가 당신에게 작렬. 【래피드 크레센트 스트라이크】는 바보털을 좌로우로 마구 휘둘러 연신 찰싹찰싹하고 때리는, 그야말로 난격. 유메 본인의 머리는 거의 흔들리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굽은 대형 바보털만이 자아라도 가진듯 유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인 기술이다. 바로 그런 기술로 유메는 방금의 보복(?)에 대한 응징을 당신의 뺨에다 가차없이 퍼붓고 있는 것이었다. "헤.... 헤엑.... 으헤...." 그 응징은 완벽했을 것이다. 단지 시전자인 유메가, '너무나 연비가 좋지 않은 보통의 여자애' 라는 것만 제외한다면... 노도와도 같이 퍼부어지던 연격은 그 속도를 서서히 잃더니 위력이 급감하여, 이내는 당신의 뺨을 간질이는 것 밖에는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게임 위에서 춤을 추는 것보다 머릿털을 움직이는 것이 더 지치는 일이라니. 그런 일이 있을까... "무, 물... 이 아니구... 우롱차아..." 숨을 거칠게 내쉬던 유메는 이내 당신의 품의 안쪽에 기력을 잃고 풀썩 쓰러지고 만다. 양 손으로는 그 옷자락을 꾹 쥔 채로 수분의 부족함을 호소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 431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16:42분량.... 줄이구 싶다... TvT
- 43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19:17이마츄였지만 귀여우니까 입술츄인 거로 해야지 (수긍)
- 433유메주 (HogqcOaGMe)2025-3-17 (월) 오전 04:21:19앗 이마츄인걸로 인지하구 쓴건데요....?! TvT
- 43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22:21엣 입가에 맞닿는, 이라길래
- 435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29:09situplay>2329>430 만일 상대가 [clr teal]보통의 신님인 차드[/clr]였다면 모르겠지만, 애석하게도 상대는 전쟁 신계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유망주, 차기 무신, 대충 핵무기의 신 같은 거 시켜도 되지 않을까? 라는 소리를 들은 신예, 선지아였다! 선지아는 자신을 향해 쏘아지는 공격에 반사적으로 반응해 뺨에 닿을 적마다 머리를 양옆으로 움직여 피해를 최소화하다 못해 흘려내다시피 했다! 그야말로 닿고 있음에도 닿고 있지 않다는 이변을 만들어내는 수준의 기술, 선지아는 동그랗게 뜬 눈으로 모든 공격을 흘려내고 나서 어쩐지 우쭐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전투에서는 패했을지라도 전쟁에서는 이겼다! 나름대로 해명이 필요하다는 점은 변치 않았지만, 선지아는 망설임이 없었다. “깜빡했어.” 깜빡했다기보단, 자연스럽게 내가 받고 싶은 포상을 유메도 원할 것이다, 라는 알량한 판단에 의해 이렇게 된 게 분명해 보였지만, 깜빡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게다가 판단을 내리는 사령탑 역시 선지아인 것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판단 기준이 자신이라는 것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어딘가 우쭐한 표정으로 오구오구, 하며 유메의 등을 토닥이다가. “우롱차 엄청 좋아하는걸. 전에는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왜일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어느새 손에 우롱차를 꺼내들고 있었다. 망망대해보다도 넓고 우주에 비견될 수 있을 바닥 없는 늪은 그야말로 선지아의 영역, 어느새 꺼내든 우롱차는 구매했을 때와 다를 바가 없는 온도와 보존 상태로 선지아의 손을 거쳐 유메에게 건네졌다. “어쨌든! 유메쨩을 위해서 사뒀다구. 무려 가미유키의 편의점에서 사자마자 먹구름 속에 넣어뒀던 거니까, 차가울 거야. 앗, 혹시 유메쨩이 뜨거운 것만 마시는 편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중국 출신은 대부분 그런 느낌이었다. 새삼스러운 일이지만, 어머니도 그런 편이라서, 물을 가져다달라는 말에 찬물을 가져다주면 뚫어져라 바라보면서 ‘그건 물이 아닌데.’ 라는 시선을 보냈고는 했었다. 링화에게는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 모를 일이라지만, 차가운 물을 가져다주면 물끄러미 바라보지 않을까 하다가. “다음에는 내가 이길 테니까, 미리 포상을 받아낸 셈으로 치자구. 패인, 완벽히 이해했는걸.” 물론 다음 게임도 리듬게임이라는 보장은 없다지만, 선지아는 의기양양하게 선언하고서 유메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이제 무얼 할 거냐는 듯이.
- 43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29:31앗 맞아 이제 5일 남았으니까 진도 좀 빼려면 빼도 된다구!
- 437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37:15.........진짜네요....?!?!?! 분명 이마츄인거 알구 있었구 어제도 알았구 쓰기 전에도 알았는데......?! TvT 미안해요.... 유메주 사실 엄청 피곤한가....?? 분명 이마츄 반응으로 썼다구 생각했는데요..... 훌쩍
- 43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37:50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말라구 선지라면 입술츄여도 이상하지 않고(?)
- 439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38:06유메주가 또 유메주했다........
- 440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39:30하지만 진짜진짜 이마에 맞닿는 이라구 했단 말이죠....? TvT 언제 저렇게 썼던걸까...
- 44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39:55유메주의 욕망이 수정했나봐 (눈썹!)
- 442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40:19그리구 진도.... 알겠습니다...! 헤헤... 이것주 사실 유메주 때문에 조금 시간 부족한 느낌 되어버렸네요... 미안해요!
- 44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40:40괜찮아 괜찮아 아직 5일이나 남았다구
- 444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42:45>>441 .......정말 그런걸까요........ (고민) 유메주도 모르는 유메주의 무의식이....?!
- 44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43:30>>444 입술츄를 바라면 얘기하지!
- 446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45:24바란.............것은 아니거든요.......?!?!!? 지금에 한해서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아무튼 진짜 지이인짜 이마츄로 알구있었다구요~~!!
- 44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46:42그래그래 알고 있다구 (얄밉)
- 448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47:16지아주가 괴롭혀~~~~~~~~!!
- 44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49:56선지주는 유메 입술훔치기단의 단장이라구!
- 450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52:23그런 단도 있는건가요?! 페르소나...?! 라구할지 왜 유메주가 안보는 사이에만 자꾸 유메에 관련된 단체들이 생겨나는 거죠...?!
- 45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53:13그것이 대의... 비슷한 거니까(?) 볼빨먹단과 제휴 중이라구
- 452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4:53:36[youtube https://youtu.be/MF8RFD7tk48] 페르소나...라구 하니까 페르소나 듣구 싶어졌다! (?) 헤헤... 같이 들어요~!
- 45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4:53:56앗 재즈는... 옳아(?) 잘 들을겟
- 454유메 - 지아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5:26:19"그, 그러니까아...! 조, 좋아하는 게 아니구, 유메가 들고 있다는 거에―" '의미가 있다', 라고 소녀는 말했었다.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지쳐있는 까닭인가, 유메는 과연 지금 당장 그것에 대해서 말해주진 않았지만, 그것은 단순히 호불호를 벗어나 어떠한 종류의 '유대감' 따위 마저 느껴지는 것도 같았다. "헤헤... 물도 좋겠지만! 아무래도오...~? 이 타이밍에 우롱차 있는게 좋으려나~ 싶어서...!" 고작 마시는 차에 그런것을 느끼는 것도 생소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법하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는 것처럼, 가장 보통의 소녀인 유메는 헤헤 웃으면서 당신이 건네어준 우롱차를 손에 흔쾌히 쥐었다. "고마워요!" 하고 당신을 향해 눈을 접어 웃고는 우롱차를 들이키기 시작한다. 입에 페트병을 문채로 위로 서서히 기울여 꿀꺽꿀꺽, 목이 소리 맞춰 넘실거렸다. 그렇게나 수분을 요구하는 기술인 것인가. 【래피드 크레센트 스트라이크】는. 그렇게 지하 아케이드에서 두 소녀의 시간이 흘렀다. 패와 승을 맛보기도 하고, 서로의 역량을 파악하며 우쭐대기도 한다. 어쩌면, 당신의 '깜빡함' 의 기질이 또다시 발동했을지도 모르는 일에, 그런 당신을 향해 유메는 이번엔 【래피드 크레센트 슬래시】를 선보였을지도. 그러면 그렇게 다시 또 우롱차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그런 식으로 시간이 흐르다보면, 어느새인가 둘에게 지하라는 공간은 너무나 좁게 느껴져, 이젠 지상에 올라와 있는 것이었다. "지-쨩~!" 바깥은 서늘하고 신선한 공기가 바람이라는 형태로 마구 불어오고 있었다. 지하쪽의 아케이드는 그렇게나 따뜻하고 아늑한 곳이었을텐데도, 자연 그대로의 바람과 슬로프 위로 희옇게 깔린 눈을 보고 있으면 전혀 다른 공간에 와있는 것같은 착각마저 들 정도다. 가미즈나의 리조트는, 그정도씩이나 규모가 있는 곳이었다. 조금 멀지 않은 곳에서, 이번에도 저먼저 신이나 앞서나간 유메는 손을 머리 위로 번쩍들고서는 당신을 향해 휘적휘적 흔들고 있었다. 우헤헤, 하고서 이번에도 얼빠진 웃음을 지어보이며. 그런 유메의 손에는 모처럼 장갑이 씌워져 있던 중이다. 그것도 아주 두꺼운 장갑. 손뿐만은 아니다, 머리에는 비니와 고글이, 그리고 몸에는, 눈에서 구르다 못해 얼어붙는 것을 방지해줄 스키복이- "헤헤, 스키장에 왔으면 역시~ 리프트! 그러니까아... 리프트, 유메랑 같이 타, 타주려나아...~?" 분명 스키를 타러 온 것임에 확실한 복장일 터. 그런 유메의 뒤에서는 리프트가 빙글빙글 돌며 회전하고 있었다. 어쩐지 들떠있는 듯한 그 얼굴은, 그것을 놀이기구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이 들 정도로. 스키보다도 리프트쪽을 훨씬 기대하고 있는 것처럼만 보였다.
- 455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5:26:50넘겼죠! 과감하게...!
- 45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5:33:33앗 확실히 좋아 이제 리프트인가...!
- 457유메주 (HogqcOaGMe)2025-3-17 (월) 오전 05:42:37후후~ 그렇다구요~! 0v0
- 458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5:55:08이 시점에서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선지아는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줄 몰랐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타다가 마코토와 나란히 눈사람이 되어 꽂히거나 그냥 쌓인 눈에 45도 각도로 꽂히는 수준으로. 스노모빌이야 전문가를 넘어 과연 달신 수준으로 잘 탄다지만, 해본 적 없으며 무게중심과 가속을 유이한 이동 방식으로 채택한 기구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았다. 당장에 그건 플래그 캐치 아이싱 대회에서도 같아서, 몇 번이고 날아가거나 실수를 하기도 했었으니. 선지아는 욕심을 내지 않았다. 어차피 유메와 탄다면 뭐든 즐거울 거라는 생각으로, 첫날은 썰매나 타고 둘째날부터 스키를 도전해보자는 생각 정도만 있었는데.... "리프트? 썰매는 안 타도 돼?" 리프트 자체를 기대하는 유메의 모습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가 돌렸다. 과연, 무슨 생각인지 알겠다며 추임새를 넣었다. "아, 알겠다. 리프트 타고 오붓하게 올라가는 거 하고 싶은 거구나?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서로에게 기댄 채로, 온 하늘을 독점하고 단둘이란 느낌을 주니까? 로맨틱한걸." 어딘가 얄미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선지아는 그럼 그렇게 하자며 유메를 따라 리프트로 향했다. 어느새 꺼냈던 썰매는 체내로 숨기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리프트에 오른다. 보통 내려갈 때는 스키나 썰매를 쓰다 보니 흘긋 스치는 시선들이 의아해 보였지만, 선지아는 타인의 시선에 과히 신경 쓰는 편이 아니라서. 소녀는 어느새 다가온 리프트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렇게 타는 거구나. 스키 탄 사람들을 위한 방식인가 봐. 우리도 가서 자리 잡자." 방식도 어려울 게 없었다. 두런두런 떠들면서 자리를 잡고, 리프트가 다가오면 물러나거나 저항하지 않고 가만히 엉덩이를 붙여 앉는 것. 선지아는 그래서 유메와 함께 기다리다가 리프트가 스치는 자리에 섰고, 이내 다가온 리프트에 몸을 실었다. 반쯤 회전하여 슬로프를 거슬러 위로 오르는 리프트는 앞뒤 간격이 멀고, 어느새 멀어진 지상은 초보자 구간이라 완만하면서도 확실히 공중이라는 느낌을 전했다. "유메쨩 높은 곳 좋아해? 나는 꽤 좋아하는데." 와중에, 선지아는 천연덕스럽게 말을 붙였다.
- 45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5:55:59선차원 주머니 편리한걸 언제든 스키나 썰매를 탈 수 있어...!
- 460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6:09:02우헤헤... 거기에 귀엽기까지 하구 만능이네요! 0v0 만능 지-쨩~!
- 461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6:13:11....(생각해보니 썰매가 먼저였죠....) 써 썰매타는 걸로 바꿀까요~?!?!
- 46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6:16:44나중에 타도 된다구! 언제든 꺼낼 수 있으니까!
- 463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6:21:27헤헤... 하지만 유메주도 썰매... 태우고 싶었기 때문에~!! 유메한테 스키 장비 던지라구 할게요!! (?)
- 46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6:25:14던지면 위험하니까 얌전히 꺼낼게...!
- 465유메 - 지아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03:05"리프트? 썰매는 안 타도 돼?"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길 잠시. 유메는 움찔, 하더니 그대로 굳어서는 삐걱거리며 당신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써, 써, 썰매 저 위에서 타는 거 아니였나요오...~?!" 그렇다. 이 소녀는 사실 썰매고 스키고 안중에도 없었던 모양이다. 지하 밖에서 나와, 이 리프트가 회전하며 오르내리는 것을 봤을때부터 '저 리프트 타고싶어~!' 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웠을 것이다. 소녀는 그런 아이였으니까. 한 가지를 바라보면, 그것밖에는 보이지 않게 되는 아이... 몸도 리프트에 맡겨진 상태이겠다, 지금을 즐기는 수밖에는 없겠다. 게다가, 그 아이의 곁에는 썰매라거나 스키라거나 몸 안쪽에서 척척 꺼내보일 수 있는 【당신】이 있다. 그런 당신이 있다면 이 둘에게 '일반적인 문제' 같은 것은 없겠지. 유메는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당신의 옆에 앉은 채로 수줍게 웃고있을 뿐이었다. "헤헤... 사, 사실...~ 응...! 리프트, 유메의 로망이어서..." "영화같은 곳에... 자주나오죠~? 볼때마다 엄청 타고싶다구 생각했던 거예요... 우헤헤-" 그리고 이내, 유메는 당신에게 그런 고백아닌 고백을 했다. 실없이 웃으며 다리 사이에 모은 손들을 꼼지락거린다. 가볍게 상기된 뺨은 그런 들뜬 기분을 나타내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그저 차디찬 바람이 어루만지고 갔기 때문이었을까. "응~! 유메도 높은 곳 엄청 좋아해!" "왜냐하면... X축을 정복하고 싶어하는 건 모든 인류의 본능이니까~!" 그러더니 이내는 당신의 물음에- 여전히, 라고해야 좋을지. 변함이 없다고 해야할지. 알 수 없을만큼 제멋대로인 대답이다. 하지만 유메는 단지 그 대답으로 좋은 것처럼, 입을 넓게 펼치고서는, 단지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나 환하게 웃고있었다. 그러던 유메는 "앗" 하고 문득 소리내더니, 또 무언가 생각난듯한 얼굴을 하고서는 당신의 옆으로 슬금슬금 엉덩이를 붙이더니 가까이에서 이렇게 속삭이며 묻는 것이었다. "지, 지-쨩은 하늘보다 훨씬 높은 곳까지 올라가 봤으려나아~? 아무래도 신님이니까, 날 수 있는 거려나...!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우음..." "호, 혹시... 역시, 있는 건가요오...?! 사신들만 살고있는 도시~! 같은거...!" 분명 만화에나 나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틀림 없었다.
- 466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08:39헤헤 지-쨩 상냥해서 좋다아..... (뜬금) 벌써 7시이구... 이 뒤는 자구 일어나서 잇게 될 것 같아요 지아주~!
- 46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14:26앗 알겠어! 선지주는 잇고 자겠지만...!
- 468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18:59후후... 그렇다면 보구 자는 것이 인지상정~! (?) 가끔말이죠! 답레 보구 자면 어장 꿈 꾸게 된다구요... 우헤헤
- 46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21:45리프트가 천천히 나아가며, 불어오는 바람의 청량감이 점차 배가되어가면, 선지아는 연인의 말을 듣고서 언뜬 입꼬리를 올렸다. 과연, 어린 뇌우도 어머니에게 물었더랬다. 어머니는 그런 딸에게 어울려 주었고. 지금 와서 보자면 놀라운 일이지만, 가족이 그런 형태임을, 사랑을 그때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해서. 선지아는 내심 치미는 감사로 입꼬리를 올렸다가 답했다. "소울 소사이어티는 가본 적 없지만, 나는 전쟁 신계에서 살았어." 선지아, 이 뇌우이자 역경은 인간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 다섯 살 이후로 인간의 문화에 심취해서, 개중 '아이들이 접하기 쉬운' 만화나 일부 게임을 부모의 허락 하에 직접 하고, 보고는 했었다. 그 취미는 지금까지 이어져, 소녀가 입학했을 당시 만화 좋아하고 소극적인 친구를 사귀는데도 도움이 됐었다. 그런 소녀가 블리치의 이야기를 모를 리가 없었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어머니가 살인이자 저격수일 뿐 죽음의 신은 아니고, 그런 신들이 모인 사회를 알지 못 한다는 것. 어딘가에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으음, 그 외에는 번개 신계 정도...? 앗, 그래도 번개 신계랑 달리 전쟁 신계는 좋아해. 다 가족이구, 내 용돈도 줬는데다, 내가 어릴 때부터 재롱 부리면 호응도 잘 해줬어." 재잘재잘, 음식을 뺏어먹었던 일이나 키우던 개와 신계를 누볐던 얘기를 하며 다리를 흔들고 있자면, 불어오는 바람이 머리칼을 흩날리게 하는 것에 쿡쿡 웃음을 흘렸다. "그러고 보면 유메쨩 무녀복 입을 일이라거나, 시골에서 자란 이야기도 했었지. 유메쨩은 어땠어? 자란 곳이라거나, 길러주신 분들이라거나?" 선지아는 선명한 기대를 담아 유메를 바라보았다. 참배나 이런저런 것에 익숙한 걸 넘어 무녀복에 익숙했다는 인상이라, 소녀는 그런 연인의 모습에 당시에도 깊은 흥미를 지녔었다. 성격적으로 비밀을 무차별적으로 캐내는 편이 아니라서 자제했을 뿐, 흥미를 느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었으니. 그녀는 리프트가 초보자 구역에 이르자 유메의 팔뚝을 잡고 함께 내려섰다. 어느새 다른 손에는 썰매를 들고, 다른 손에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낙하산 줄을 방불케하는 끈을 제 몸을 가로지르게 두른 채로.
- 47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22:20앗 어장꿈이라... 부러운걸
- 471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24:28지아주는 꿔보신적 없으신가요~? 가끔은 진짜인줄 알구 어장 보게 된다니까요...?! 이상한 말같은거 하진 않았나 싶어서 헤헤...
- 47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26:24선지주가 최근에 꾼 꿈은 혈투였어(?) 이유는 모르겠는데 일본도로 싸웠다구
- 473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27:23일본도요...?!?! 0v0 지아주가 싸우고 계셨던건가요?!
- 47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27:51응! 왜일까... 예전에는 한편의 라이트노벨 같은 꿈도 꿨었다구
- 475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32:11그건.... 왠지 멋있지않나요?! 그러구보면 저번에 어장에서 검도 떡밥있었구! 설마 그것때문에...?! 그리구 라이트노벨 꿈은~ 왠지 조금 슬플지도... TvT 무척 즐거운 꿈이어서! 깨구나면 슬플 것 같아요!
- 47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34:03아냐 선지주가 깨어남으로써 완성되는 계열이라 선지주는 즐거웠어 빅토리아 시대 미소녀 오컬트 탐정의 조수로 일하는 꿈이었지... 선지의 디자인도 그 탐정한테서 따왔다구
- 477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37:24그런가요......... TvT 그치만 왠지 슬프다.... 훌쩍 유메주는 그런 이야기에 조금 약해요... 헉.... 오컬트 탐정?! 꿈이라고는 하지만 초 흥미있는 설정인데요...! 헤헤... 그렇다고 하면 마냥 슬픈 일은 아닌거네요! 그 유지가... 이어지고 있다구 생각하면!
- 47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41:43어쩌면 탐정은 아직도 선지주를 찾고 있을지도...(?)
- 479유메주 (T9af0RTGfW)2025-3-17 (월) 오전 07:45:16그럼 역시 슬픈 이야기잖아요?!?!?! TvT 유메주도 그런 꿈꾼적 많았기 떄문에... 왠지 조금 슬프다구 생각해버리는 느낌 있죠.... 훌쩍 슬프니까.... 지금의 지-쨩을 엄청 행복하게 해줘야겠네요~~!! (?)
- 48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48:04어쩌면 유메쨩을 찾고 있었을지도! 슬슬 잘까...!
- 481유메주 (HogqcOaGMe)2025-3-17 (월) 오전 07:52:13갑자기 유메챠 찾는다....?! 헤헤 좋아요~! 오늘도 즐거웠어요 지아주!! 이번에도 좋은 꿈 꾸구 나중에 또 봐요?
- 48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전 07:55:31유메주도 잘자잘자!!!! 좋은 꿈 꿧
- 483유메주 (HogqcOaGMe)2025-3-17 (월) 오전 07:58:28항상 놀아줘서 고마워요~ 0v0
- 48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8:02:25선지주 유메주 잘 자
- 485슌주 (uLT87q9BsC)2025-3-17 (월) 오전 08:21:37옆하옆하~~ 쫀아침입니다~~
- 48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전 08:27:59슌주 안녕 굿모닝
- 487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전 09:42:30크아아아악 토모 SL 될 뻔 했다니 어그로 가만안둬 (정주행중)
- 488후유카 - 토모야 (oyhddvXMG2)2025-3-17 (월) 오전 10:24:36situplay>2329>70 블럭이 정리하면서 시계를 보니 이제는 정말 눈이라도 붙여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잠이 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요. 심장이 잔뜩 뛰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낯선 산장 안에서 남자친구와 단 둘이 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뛰는 심장을 어떻게 잘 달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적어내려오는 유키의 문장에 저는 새치름한 표정으로 그를 보다가 자그마하게 [얄미워요]하고 적습니다. 그러고선 잠시 창 밖의 검은 눈보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다시 고개를 돌리니 긴 글을 적어내려가고 있는 유키가 보입니다. 찬찬히 위에서부터 읽어가는데 얼굴이 화끈해지고 입술을 꼭 물게 됩니다. 진짜로 나랑 결혼까지 생각해요? 그만큼 날 좋아해요? 왜? 어째서? 고개를 드니 유키는 젠가와 체스 박스를 들고 가져다 두려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 도도도 뛰어 뒤에서 그 허리를 꼭 끌어안았어요. 그 등에 뺨을 뭉개고 얼굴을 비볐습니다. 나도 많이 많이 좋아해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저는 팔에 힘을 풀고 옆으로 슬쩍 몸을 옆으로 기울여 유키의 얼굴을 바라보다 이내 눈을 꼭 접으며 웃었습니다. 그리고 그 품에 안겨있는 박스를 빼앗아 빠르게 제자리에 가져다 두고는 서 있는 그에게 뛰어들듯 안겨요. 몇 발자국 뒤로 밀려날 정도로 세게. 그리고 놓치 않겠다는 듯 그 허리를 세게 꼬옥 안아요. 손과 뺨에 닿는 스웨터의 감촉이 좋아요. 잔뜩 느껴지는 체향도 맞닿는 온기도 너무 좋아서.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만나 서로 좋아하고 사귀게 되었는지. 그 작은 기적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해서. 나도 안 놓을래요. 한참을 꼭 끌어안다가 열감 어린 얼굴로 당신을 올려다 보며 환히 웃어버립니다.
- 489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전 11:31:53[youtube https://youtu.be/TZrYtpmclzA?si=GfjGZx9TEi9CDy6r] 불완전한 서로의 세계로 모든 걸 끌어안고 가자 나를 따라와 안아줘 이건 순간의 감정이 아냐 나는 헷갈리지 않아 가장 확실한 사랑을 너에게
- 490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전 11:32:22다들 맛점하자~
- 491키요 - 코우 (Dk9ocIgC4a)2025-3-17 (월) 오후 12:30:16situplay>2247>778 "후후, 이 키욧치에게 장난을 치지 말아야 할 때는 없는검다-!" - 라는 것이 고인의 마지막 쩔어주는 유언이었습ㄴ... 아니, 아직 아쿠타가와 키요는 안 죽었다! 몸을 덮은 담요가 쉽게 거둬지지 않아서 넘어진채로 버둥버둥 그자리에서 애처로운 몸부림을 치던 키요는 코우가 다가와서야 멈출 수 있었다. "므엥." 자기가 잘못한건 아니까 순순히 딱밤은 맞아주지만, 뭔가 불만인듯 볼을 화난 복어마냥 부풀리며 담요를 정리에 제대로 몸에 둘러주는 손길을 받아들인다. "우와- 지금 그 발언 엄청 할아버지 같슴다... *나이 들면 다들 그렇게 말하는검까?" 이윽고 벽난로를 향해 꾸물꾸물 기어가는 키요. 불이 잘 붙은 난로 속 장작과 담요와의 진한 스킨십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전하며 적당한 곳에서 불을 쬐기 시작한다. "마땅히 갈 곳도 없으니 얌전히 있겠슴다-! 원래 집이란 공간은 강자의 결정을 따라야 하는 법..." 진짜? [hr] 대사의 *표시한 부분은 첫만남에서 코우가 범고래신이라는거 보여줬다는 가정 하에 작성해서... 코우주께서 보시고 그건 얼굴만 튼걸로 하고, 여기서 신밍아웃 하거나 아직 더 숨기는게 나을 것 같다! 싶으시다면 없는 문장 취급하시고 답레 작성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어제 정주행 했는데 답레 놓쳐서 좀 늦었습니다 🙄
- 492후유카주 (R7/7lq8hj.)2025-3-17 (월) 오후 12:55:58키요주 어서와잇~ >므엥< 귀여워....
- 493토모야주 (XHFRQGGXNu)2025-3-17 (월) 오후 12:57:03(답레를 본다) (죽으면 되겠군) (사르륵)
- 494후유카주 (8JfWNjks6a)2025-3-17 (월) 오후 01:09:41ㅋㅋㅋㅋㅋㅋ죽지맛!
- 495링화주 (ffDCxJcAXK)2025-3-17 (월) 오후 01:42:59왤까 후유카주는 놀리고 싶지 않은데 캡틴은 놀리고 싶어지는 이 심보(?)
- 496후유카주 (iaQlIQPQ0W)2025-3-17 (월) 오후 01:45:23나도 왠지 링화주는 놀리고 싶지 않은데 히키주는 놀리고 싶은... 히키는 세금 세배로 내랏
- 497링화주 (ffDCxJcAXK)2025-3-17 (월) 오후 01:47: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유카주도 그렇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라하야는 부잣집이라서 세금 더 내도 지장 없을 것 같아 솔직히 탈세도 이미 꽤 했을 것 같고(???)
- 498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2:23:11탈세했을 듯😌
- 499링화주 (ffDCxJcAXK)2025-3-17 (월) 오후 02:38:35>>498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 ㅋ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ㄲ ㄲㅋㅋㅋ 세금을 3배 내도 회피하면 되는 거구나❗
- 500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2:44:07탈세하면 되는데 어느 멍청이가 세금 3배를 냄?? 정말 파도 파도 괴담뿐이군요 시라하야, 제가 짰지만🤔
- 501링화주 (ffDCxJcAXK)2025-3-17 (월) 오후 02:56:25그래서 히키도 탈세 해? 탈세해도 사랑해....(?)
- 502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3:07:37situplay>2247>455 그 배우자도 세뇌했을 가능성 농후 situplay>2247>457 (오캐이 접수)=아 뽀뽀 좋아해? 뽀뽀를 원하는구나. 오캐이 그럼 뽀뽀 앞으로 해주깨 뇌내입력완료 삐비빅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상함 situplay>2247>460 실은 32974235번째 지구 하는 것은 블러핑에 가깝고요(이실직고 본편 김히키도 그런 생각 품고 있었을 거라는 뒷이야기, 가 조금 있답니다😏 문득 자리를 비우느라 답변을 못한 것, 이 떠올라서... 뒤늦게라도 답변을😌
- 503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3:10:54>>501 🤔 흑화하면 햇을지도(침착
- 504후유카주 (iaQlIQPQ0W)2025-3-17 (월) 오후 03:12:14>>502 ㅋㅋㅋㅋㅋㅋ AI 히키(? 앗.... 탈세라니... 그럼 히키주가 세 배로 내라(??
- 505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3:13:34그리고 저 링화님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라든가 32974235번째 지구 썰도 보았단, 말이지요... 정말 키모오타쿠 웃음 견디느라 어려웠어...😌 >>504 김히키주도 탈세할게(?
- 506후유카주 (iaQlIQPQ0W)2025-3-17 (월) 오후 03:15:22>>505 저 탈세범을 잡아라~!(?
- 507마코토주 (qiMh.ujLN2)2025-3-17 (월) 오후 03:19:16혼돈압바는 탈세경험 있을까...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508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3:19:40>>506 돔황챠~!!!! >>507 안녕하세요 마코토주~
- 509마코토주 (qiMh.ujLN2)2025-3-17 (월) 오후 03:21:08혼돈압바: 야 인간 가문이나 인간 개인은 대끊기거나 멸살이 되거나 개인은 죽어서 기록으로 남거나 사실을 잘 숨겨서 잊힐 수 있는데 나는 혼돈이라서 웬만해선 엄청 끝까지 가야하니까 합법범위내에서 절세나 오히려 세금을 더 정직하게 내야함. 마코토주: 그리고 신분을 아주 열심히 합법적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해야하는군요. 혼돈압바: 그래서 징병제 국가는 잘 안가거나 여자로 가는 경우 있음 마코토주:(옛날 드라마를 생각함)
- 510마코토주 (qiMh.ujLN2)2025-3-17 (월) 오후 03:24:19다들 안녕하세요. 빙수 맛있네요.
- 511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3:33:39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미소녀 혼돈압바가 실존했다고(침착
- 512마코토주 (Y7OailpByu)2025-3-17 (월) 오후 03:36:10혼돈이 여자남자 가렸을리가 없는걸요(?)
- 513링화주 (ffDCxJcAXK)2025-3-17 (월) 오후 03:48:38>>502 그럼 앞으로도 뽀뽀를 안햇다면 영원히 안 했을지도 모른다는 거지❗❗❗❗❗ 하길 잘했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지펀치 안 맞았으면 진짜로 그렇게 됐다는 거잖아~11!!!!! >>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화 안 하면 준법하야된다는 것도 왠지 웃긴데(?) >>509 >>512 아빠이자 미소녀라는 거... 이거 너무 좋은데😏😏😏😏 그러고보니까 나도 그렇고 다들 너무 자연스러워서 신사 깜빡했어 다들 안녕 마코토주도 하이~~
- 514후유카주 (iaQlIQPQ0W)2025-3-17 (월) 오후 03:49:50미소녀 혼돈압바 궁금하잖아 마코토주 안녕~
- 515링화주 (ffDCxJcAXK)2025-3-17 (월) 오후 03:54:11>>514 나는 미소년 후유카랑 미소녀 토모야도 궁금해졌어( ¤̴̶̷̤́ ‧̫̮ ¤̴̶̷̤̀ )
- 51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3:57:35차드야 멫시고(?) 안녕안녕!!!
- 517링화주 (B5ryTOzOha)2025-3-17 (월) 오후 04:00:12카톡머신 시절 차드 아직 AI 성능 안 좋았을 때 이랬을 것 같음 선지주도 하이~
- 51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4:01: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 링화주 안녕안녕
- 519링화주 (tE3IVARHsW)2025-3-17 (월) 오후 04:09:29AI 히키랑 AI 기가차드랑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서 지금 나루토 웅장 짤 생각하면서 시뮬레이팅 중이야(?) 선지주 오늘은 졸린 거 어때?
- 2025-3-17 (월) 오후 04:09:50🔨 명계의 돼지여신을 찾아가서 "어머니가 카론한테 집밥 배달을 맡겼다"고 전해줘 💡"명계의 돼지여신을 찾아가서 '어머니가 카론한테 집밥 배달을 맡겼다'고 전해줘"라는 메시지를 전달 완료했습니다 했다가 뚝베기깨진적 잇슴
- 521링화주 (tE3IVARHsW)2025-3-17 (월) 오후 04:18:41>>520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ㄲ 카론은 배민 라이더냐고❗❗❗❗❗❗❗❗❗❗❗ 차하차하
- 522후유카주 (zYi8LBX9r.)2025-3-17 (월) 오후 04:20:12>>515 미소년 후유카..... 덥수룩한 나풀나풀 몽글몽글한 머리카락에 장난끼 가득한 웃음이 디폴트인 장꾸 훈남 느낌? 수화 할 줄 모르는 구화 사용자라서 시끄럽다고 혼나기도 하고 발음은 현재 후유카보다는 좋지만 외국인이 일어하는 느낌 정도? 축구나 농구 좋아하는데 패스 소리 못듣는다고 구박 받는데 공 독차지하는 거 좋아하는 대형견 느낌? 나는 냉미녀 토모나 생각만해두 설레버렷........ >>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봤는데 진짜 넘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 임진왜란이 일어난 시기 물어보는 질문이었던가 ㅋㅋㅋㅋㅋ 선하선하 차하차하 >>5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데이트 전까지 뚝배기 많이 깨졌으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4:21:15>>519 졸리지만 견딜만햇 >>5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시
- 52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4:21:25후쨩주도 안녕안녕!!!
- 525후유카주 (MveGuz2ln6)2025-3-17 (월) 오후 04:24:46아침에 일어나면 지아유메 썰과 일상을 볼 수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 52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4:32:03새벽에 일상하고 잠들다보니 언젠가부터 아침반 잼얘 찵이기 전문이 됐어(?)
- 527후유카주 (MveGuz2ln6)2025-3-17 (월) 오후 04:34:38아침반 잼얘 찵이기 ㅋㅋㅋㅋㅋㅋ 유메와 지아의 텐션 차이가 너무 귀여워..... 헤헤 리프트 타면서 설레하는 것도 귀여웟
- 528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4:37:46[youtube https://youtu.be/j-ujz9v-ZoU] 갑자기 가부키뽕이 차올라서 tmi를 풀어봅니다😌 영상은 사기무스메(鷺娘)라고 가부키 혹은 일본무용의 연목으로 대충 인간여성으로 둔갑한 백로(鷺)의 망사랑을 나가우타무용으로써 풀어내고 있는데, 개인적인 망상으로 김히키가 마지막으로 펼쳤던, 결과적으로 요우에게 사냥 당한 연목은 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고 늘 생각해왔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가시면 한번쯤 감상해주세요~
- 529선지주 (A5Yil2M4k.)2025-3-17 (월) 오후 04:42:00>>527 하긴 선지는 적응의 생물(?)이고...! >>528 이게 가부키...! 멋진걸
- 530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4:51:26안!!!!!!!!!녕!!!!!!!!!!!!
- 53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5:03:08코우주 안녕안녕!!!!!
- 532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5:14:24>>531
- 53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5:17:50끼이이…! 코우주 답레 이은 뒤에 입주 일상 어때잇
- 534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5:18:09>>533 좋아 선레는 어떻게 할까
- 53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5:33:16>>534 이 경우에는 내가 써오는 게 깔끔할 거 같아 내가 써올겟
- 536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5:35:02좋아
- 537선지아 - 시미즈 코우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5:55:19그 소식은 선지아에게도 갑작스럽게 들려왔다. 어느날 어머니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시라하야의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선지아를 비롯한 몇 신들만 알고 있는 번호를 통해 걸려온 전화였다. “응? 점박이가?” 그 급작스러운 전화, 전해진 소식에 선지아는 눈을 휘둥그레 떴다. 집에서 기르던 오르토스, 머리가 두 개 달린 거대한 신화 속 괴물이 가미유키에 입학한다는 소식은, 그야말로 선지아에게도 예상하지 못했던 무언가였으니까. 언젠가 인간형을 취하는 걸 연습하고 있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듣기야 했고, 실제로 한 지붕 아래에 봉황이라거나 범고래라거나 있는 걸 고려하자면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선지아는 의문을 느끼면서도 수긍했고, 수긍은 이내 기약 없는 약속이 되었다. 과연 잘 지낼 수 있을지, 시라나미테이 거주자의 신/인간 비율을 이 이상 훼손해도 되는 건지. 고민하면서도 선지아에게 말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었고, 결국 소녀는 저녁 식사 와중에 넌지시 말을 꺼냈더랬다. “우리 집 멍멍이도 입주해도 돼?” 상세한 정보는 없는 사실, 애완동물을 기르지 말라는 규칙도 없어 보여 가볍게 꺼낸 말. 그 반응이야 어쨌건, 선지아는 약 2주 정도가 지난 뒤에 문득 새로운 신을 데리고 나타났으니. “코우 할아버지, 멍멍이 데려왔는데….” 조심스럽게 말을 붙이는 소녀. 그런 소녀의 품은 비어 있었고, 대신 소녀의 뒤에서 빼꼼 나온 붉은 머리칼이나 겨우 보였다. 의아함을 느낄 새도 없이 휙 기울어 모습을 드러내는 소녀. 키는 150cm도 안 되게 작고, 낮은 양갈래로 묶은 머리는 귀여운 얼굴에 잘 어우러졌다. 의젓함보다는 철없는 어린아이 같은 외양. 그러나. “처음 뵙겠습니다. 소오인 오르나라고 합니다. 인간계는 잘 알지 못해 결례를 끼칠 일이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아량 넓게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선지아와는 딴판인 조숙함으로 고개를 꾸벅 숙여 말을 붙였다. 그야, 개는 사회적인 동물이니.
- 53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5:55:33사전 정보를 담다보니 길어졌지만 분량은 컷해서 줘도 돼…!
- 539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5:59:32왜 멍멍이가 더 조숙해
- 54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01:09그게 더 재밌어서 (솔직)
- 541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6:05:50미소년 후유카 넘 설레서 적폐로 쪄왓어 훈남,,,, 이라고 했는데 원본 후유카의 미소녀력이 너무 강해서 남자가 돼도 미소녀력을 제거할 수는 없었어(?)
- 54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07:28>>541 우웃 미소녀인데 미소년이야 코우랑 같은 과구나(?)
- 543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6:09:14사실 이 그림체 자체가 극강의 미소녀 중심 그림체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해 이 프롬을 거친 자 모두 미소녀가 되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멍이 의젓하잖아!!!!!!!
- 54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10:57사실 선지주도 그래서 남캐 뽑을 때는 다른 프롬 써! 멍멍이는… 원래 의젓해!(?)
- 545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6:14:34크아아아악...... 미소년 후유카 너무 쩔잖아......... 링화주 최고...... 중학생 정도라고 생각하면 딱 맞지 않을까 크윽.... 댕댕이력 높아....... 쩔엇......... 빛표현에 더 분위기있다.....
- 2025-3-17 (월) 오후 06:23:47차드가 낳은 멍멍이?!
- 54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24:40삼촌 가미유키에서 계속 소오인으로 살고 있으니까 선지 엄마가 끼워넣으면 딱이겠다 하고 끼워넣었어(?) 안된다고 해두 돼… 선지 아빠(야쿠자 몰살로 수배범임) 호적에 올리면 돼
- 2025-3-17 (월) 오후 06:25:21아니. 차드가 낳았어. 유리강아지야.
- 54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26:50엣 하긴 오르토스면 그리스 멍멍이고
- 55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6:30:50유리댕댕 오르쨩 드디어 실장했구나아앗
- 2025-3-17 (월) 오후 06:30:59멍멍의
- 55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31:22>>550 아니 유리댕댕 공식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1 머리가 하나 많지만 대충 그거 맞아(?)
- 553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6:32:43단정하고 똑부러지는 인상을 만들기에는 실패했고 뭔가 노는 언니 스타일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지만 일단 차가운 인상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 가미유키의 얼음공주님(www)이야
- 554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6:33:41wwwwww
- 555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6:35:30>>545 휴 완벽하게 불가능한 적폐는 아니라 다행이다 미소년 후유카는 중학생 때 저렇게 예뻤다는 거지??? 첫사랑 헌터잖아 완전!!!!! >>547 수배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생각난다 상남자 빙고에 '수배중임' 항목 있던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하 미하~~~
- 55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35:33가미유키의 얼음공주님wwwww 몽둥이 댄스도 하는 거구나 저 얼굴로…!
- 557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6:36:26하..... 나 죽을개 (승천
- 55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6:37:33응 안녕안녕
- 55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37:44앗 맞아 밋치주 삼춘주 안녕안녕!!!! (인사까먹음)
- 560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6:38:30>>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그거 꽤 모에한대
- 56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6:38:41잠안깨는데 좀만더잘까 어우
- 56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38:57선지주도 가미유키의 얼음공주 토미에씨 만들었어(?)
- 563코우 - 키요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6:40:21situplay>2329>491 "볼에 바람 빼거라." 코우는 깊은 한숨을 내쉰다. 어쩌다가 이렇게 소란스러운 녀석을 산장에 들여놓게 되었을까 싶지만. 눈보라 속에 길 잃어버리는 것보단 나았으니 그저 체념한다. 담요를 단단히 여며 주던 코우는 지그시 눈을 가늘게 뜨며 그 말을 한참 곱씹는다. 손을 멈추면서 눈썹을 살짝 올린다. 어떻게 이대로 꽁꽁 묶어 버리고 싶었지만, 그러면 진짜로 버둥거리며 더 소란스러워질 테니 볼 손가락으로 쿡 찌르는 것으로 참고 넘어간다. "그러면 전에는 할아버지 등에 탄게 되는 것인데?" 내 발언이 어때서 그러는 것인지. 불만이 있다는 듯 입술 비죽 내밀고서 중얼거리던 코우는 바닥에서 기어가듯 벽난로 앞으로 향하는 키요를 조용히 지켜본다. 그 모습이 꼭… 물속에서 붙어있을 곳을 찾아 꾸물꾸물 이동하는 말미잘을 보는 것 같다. 코우 역시 키요 옆에 자리를 잡고 앉아, 벽난로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을 바라본다. 얌전히라. 그래. 눈보라에 오도 가도 못하는 지금에선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가만히 불을 쬐고 있는 게 제일 좋은 법이다. "그럼 눈보라가 멈출 때까지 얌전히 있어주는 게다?" - 저런 대사 치고 싶으니, 신밍아웃 한 거로 할래 ~-~
- 564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6:41:35미짱주 잔다구? 잘자! (안녕이라는 뜻) >>562 왠지 머리 쓸어넘기며 하찮게 봐줄 것 같아.... 역시 공주님(?
- 56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42:11밋치주 잘자잘자!!!!!!! >>564 선지주도 그게 좋아서 sigh 태그 넣었어 (당당)
- 566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6:43:58선지선지 답레 잠깐만
- 56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45:04>>566 기다릴 테니 걱정 말라구
- 56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6:48:07알람 맞추고 눈감자마자 배고픈거 실화냐....저녁뭐먹지
- 56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48:21선지주는 소불고기 해먹었어
- 570마코토주 (JOZMjkIKcy)2025-3-17 (월) 오후 06:51:00숙소가 가깝군...
- 571마코토주 (JOZMjkIKcy)2025-3-17 (월) 오후 06:52:56아 버스에 우산 두고 내렸네...(흐릿) 어쩐지 손이 가볍다라니..
- 57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53:54앗 마코주…!!!!
- 57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53:58안녕안녕!!!!!
- 57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6:58:19>>569 고기는 늘 옳지 마코토주도 안녕 아이고 우산아...!
- 57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6:59:22>>574 맞아 고기는 언제나 옳아
- 57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7:01:58하지만 해동되지 않은 고기는 옳지 않아...(얼음고기 땅땅) 요리도 귀찮고 배달시켜야겠다
- 57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7:04:18앗…… 그건 어쩔 수 없지 (끄덕)
- 578마코토주 (zA8CHWw4QO)2025-3-17 (월) 오후 07:26:53일단 문의글은 남겼으니까 못찾으면 뭐 어쩔 수 있나요. 내일은 선크림을 치덕치덕 바르는 수밖에.
- 57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7:33:16잘했다구!
- 580코우 - 선지아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7:41:40멍멍이도 입주해도 되냐는 물음. 코우는 젓가락 들고 있다 멈짓한다. 그것도 '우리 집 멍멍이'라니. 장난인 줄 알았으나, 지아의 표정을 보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동물을 기르는 건 안된다는 규칙은 없었으니 -애초에 동물이 본상本像인 신이 둘이나 있으니- 상관없다고 말하는 코우의 심정이야 단순히 '반려동물'이라 생각하고 있었을 텐데. 2주 후 코우는 자신이 했던 말을 다시금 곱씹게 된다. 그 말에 자연스럽게 선지의 품, 아니면 바닥께를 내려다보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느껴지는 건 선명한 두 명의 신기. 선지의 발 뒤로 숨어있는 다른 누군가의 발. 조심스럽게 모슴 드러낸 붉은 머리카락의 아이를 보고서 몇 초간 정적이 흐른다. 코우는 턱을 매만지며 한동안 바라본다. 아이처럼 보이는 외양과 달리 조숙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인사를 건네는 것이라. 목소리도 또렷하고, 정중할까. 그리고 그 이름이야, 아 세상에. 머릿 속으로 많은 생각을 하던 코우는 이내 피식, 작게 웃음을 흘린다. "그래.... 멍멍이라더니.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구나." 지아를 곁눈질하며 코우는 말을 잇는다. "정말 확실하게 네 멍멍이가 맞느냐?"
- 581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7:41:53선지 지아 선지아 번개아가 자꾸 부르는게 달라져
- 582코우주 (H0nAP0MVyK)2025-3-17 (월) 오후 07:43:32답레 늦으면........ 아마 잠깐 일 때문에 사라진거야
- 58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7:43:49앗 오케이!!! 그리고 호칭은 원래 고정되기 어려운 법이니까…!
- 584토모야 - 후유카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7:47:48situplay>2329>488 젠가와 체스 박스를 정리하려는 순간, 갑자기 뒤에서 와락 안는 느낌이 느껴져 토모야는 발걸음을 멈췄다. 이어 따뜻한 감촉과 찰싹 달라붙는 느낌. 그리고 뭔가가 움직이는 것을 그는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후유카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진 알 길이 없었으나, 토모야는 잠시 그 자리에서 멈춰섰고, 그녀가 편하게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렸다. 이내 그녀가 자신을 바라보며 눈을 접고 웃는 모습에 그는 다시 한번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다. 저 미소. 어릴 때 봤던 저 미소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았다. 정말로 기분이 좋거나 할 때 보이는 저 특유의 미소. 저 미소를 봤던 순간 반했었지. 그리고 저 미소를 계속 보고 싶어서 자신도 모르게 수어를 좀 더 배우게 되고, 괜히 하게 되고... 그 미소를 바라보니 토모야 역시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자신이 들고 있는 박스를 뺏어가더니 제자리에 두고서 자신에게 뛰어들어 안기는 그녀의 모습에 토모야는 팔을 벌려 그녀를 받아줬다. 그녀가 그렇게 무겁지 않다고 해도 달려오면서 안겼으니 자연히 그의 발이 몇걸음 뒤로 밀려났다. 허나 넘어지는 일은 없었고, 토모야는 그대로 그녀를 안을 수 있었다. 제 허리를 끌어안는 것에 맞춰 그 역시 그녀의 몸을 감싸듯 안았다. 산장에 처음 갇혔을 땐 그저 불안감과 걱정스러움이 가득했으나 지금은 전혀 그런 걱정이 들지 않았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그녀를 더욱 꼬옥 안아주다 그녀가 자신을 올려볼 때, 살며시 고개를 내려 그녀를 가만히 바라봤다. 눈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적어도 토모야는 너무나 그녀가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차분한 미소를 머금으며 토모야는 살며시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검은 눈보라는 좀처럼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나, 그 정도는 처음보다는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 창문 너머로 비치는 두 사람의 그림자의 거리가 조금씩 좁혀졌고 마치 하나가 되듯 포개졌다. 두 개의 숨소리는 겹쳐지듯 조용히 하나가 되었을테고, 너무나 부드러운 감촉만이 두 사람의 얼굴에 남았으리라. /상황적으로 막레를 슬슬 하면 될 것 같기에.. 일단 막레 비슷하게 가져오긴 했는데 좀 더 잇고 싶다면 이어도 괜찮아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585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7:48:30그리고...죽으면 되겠군요. 남캐가 된 앤캐와 여캐가 된 자캐짤이 너무 예쁜 것에 대해서...후후...(엄지척)
- 58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7:48:54캡틴 안녕안녕!!!!!!
- 587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7:51:58선지주도 안녕하세요!!
- 588선지아 - 시미즈 코우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7:57:01situplay>2329>580 오르토스, 제아무리 신화 속 생물이며 머리가 두 개 달린 괴물이라고는 하지만 그 본질은 개다. 개는 사회적인 동물이고, 사회성과 함께 인간 친화력이 굉장히 높은 생물이었다. 그 점에서, 이 쪼그만 소녀가 조숙한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연령적으로는 선지아보다 한 살 어리고, 선지아처럼 대범한 천성을 지니지도 않았다. 자연스럽게도, 현재 소오인 오르나로 스스로를 칭한 소녀는 역사 자체만큼이나 오래된 신격 사이를 누비는 주인을 따라 다니면서 나름대로 눈치를 길렀다. 슬그머니 돌아간 검은 눈동자, 선지아는 어째서인지 우쭐한 표정으로 허리에 손을 얹었다. “응, 우리 집 멍멍이 점박이야.” 점은 없어 보였고, 동물의 모습일 때도 점은 없었다. 어째서인지 굳어진 점박이라는 이름에 불만을 가질 법도 하건만, 오르나는 어째서인지 침착한 태도에 상반되는 밝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오르나는 이미 옛적에 제 이름을 받아들였으니. “언니에게는 점박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어울리는 이름은 아니지만, 선지아가 평소 호칭을 정해주고, 별명을 정해주는 모습을 고려하자면 이상한 일도 아니다. 오르나는 담담한 태도로 말을 꺼내고서, 옆에 메고 있던 종이백을 내밀었다. “여기… 사소한 성의입니다. 재차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물은 와규 세트였다.
- 589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8:01:28선지랑 차드 이후로 들어오는 손님들 다들 성의 표현을 잘하는구나(흐뭇해짐) 잠시 지인이랑 연락 좀 하고 왓어 어어 왜 벌써 8시지❗❗❗❗❗
- 59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03:14선지(일단 입주함), 삼춘(내 존재가 성의임) 그런 느낌이구(?) 안녕안녕 링화주!!!!!
- 59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06:45와규 맛있겠다 (침줄줄)
- 592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8:07:55내 존재가 성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조카삼촌은 미리 각잡은 게 아니라 즉흥이니까 코할아버지도 사실은 적적하지 않아서 좋으시다니까 차드 자체가 성의 맞음(?)
- 59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08:59>>591 와규 사실 선지주가 먹고 싶었어(?) >>592 마쟈 어쩌다 보니 잡은 선관… >최고의 선택< 북적북적한 시라나미테이… 코우 할아버지도 저편에서 즐거워하시겠지…!(?)
- 594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8:11:33링화주도 미츠루주도 다들 안녕하세요!! 내 존재가 성의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실제로도 그럴 것 같아!
- 595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8:15:41밋하톰하~~ >>593 >저편< 할아버지 황천 건너가셨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16:53>>594 삼춘이라면… (끄덕) >>595 맞아… 저편(마트)…으로 가셨다구(?)
- 597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8:18:32그리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톰후 미리 일상 수고했다구~ 톰후는 정말 두근두근풋풋하고 알차게 보냈구나....😏
- 59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20:15저편(마트) ㅋㅋㅋㅋㅋ 안녕안녕
- 59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20:26달콤꽁냥 잘 먹었습니다 (경건)
- 600차드 - 토모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23:47situplay>2329>129 가미유키의 불도저 (*막래대스) "칫." 그렇다면 학교에서 하는 활동은 3월까지는 못한단 말이렷다. 시라나미테이 정원이나 아지트에 모여서 극비모임을 개최하며 숨어다니는 수밖에 없겠다. "칫이라고 한 적 없다." 불도저의 눈이 가늘어진 듯해 급히 덧붙인다. 가미유키의 불도저에게 갈아엎어지긴 싫었다. ...라곤 해도, 갈아엎질 않을 상냥한 녀석이라는 게 느껴졌다. 이걸 말하면 분명 '내가 왜 상냥한 건데?!' 라며 몽둥이를 들고 날뛸 테니 입 밖으로 내진 않겠지만. 자연스레 걱정부터 하는 것까지 해서... 내가 그동안 알던 엄하고 규칙광공인 모습은 학생회장으로 있으며 만들어진, 그래야만 했던 모습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잠시 들었다. "걱정해주는 건 기특하다만 그럴 필요는 없다. 난 튼튼하거든." 어지간한 인간의 힘으로는 금도 못 가게 하는 미친 내구도니까. 그게 기이하게 여겨질 거란 생각은 잘 하지 못했다. "그러면 이만, 난 수상하고 꺼림칙한 부활동을 극비리에 하러 가야겠다. 불도저도 즐거운 스키 타도록."
- 601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8:27:32>>596 마트 이름이 황천이구나 와정말 매뉴얼 괴담에 나올 것 같은 이름이야🤔 차하차하차하~ 일상 수고했어~
- 602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8:28:28>>597 좀 더 이어질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감사드려요!! 후후.. 이제 다른 분들의 일상을 구경할 때가 되었군요! 저 이전에 끝난 분들도 계시지만요! >>600 어서 오세요! 차드주! 그 와중에...ㅋㅋㅋㅋㅋ 대체 차드의 머릿속에서 토모야는..ㅋㅋㅋㅋ 몽둥이 댄스의 위엄이 너무 컸단 말인가! ㅋㅋㅋㅋ 어쨌뜬 막레라고 하니까 막레로 받을게요! 일상 수고했어요!!
- 60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30:08>>601 황천 마트 뭐든지 있고 아무것도 없는(?) 삼춘주 캡틴 일상 수고했어!!!!!
- 60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31:06차드주 안녕
- 605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8:32:17사람은 외 씻어야대지 선지처럼 안 씻어도 청결유지되는 신은 부럽군,,,,,, 더 늦기 전에 얼른 씻고 올개,,,이따봐
- 606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32:28톰하 링하 선하 및하🤗🤗🤗🤗 다들 하이루 맛저들 햇어? 잼얘도 햇서??
- 60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33:19링화주 다녀와!!!!! 맞아 선지는 안 씻어도 청결유지 된다구 그럼에도 씻지만(?) >>606 응 불고기 먹었다구 잼얘는 이제부터 꾸려나가야 해!
- 60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34:36치킨부기 먹고 있어 근데 너무 매워
- 609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35:16>>607 차드도 안 씻어도 됨 가끔 유리세척제 뿌리고 뽀독뽀독 닦으면 빤짝해지긴 함 잼얘 흠 사실 이럴 때 제정신 놓고 한다는 전재에서 진짜 재밋는건 O메리킬인대.. 앞은 안되니까 불륜메리킬로... 근데 여기 미츠루 빼고다 유부들이잖아 에~라이
- 61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35:57메리킬이 뭐얌냠냠
- 611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8:36:13시라유키 토모야님은 물/비행타입으로 종족값은 HP135 공격60 방어80 특공70 특방130 스피드130이고 특성은 픽업이며 가위자르기을(를) 사용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5717 물과 비행타입이라. 가미유키 토박이인데 얼음 주세요! 얼음!! 8ㅁ8
- 612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37:06O메리킬은 잇는 사람들 중에 O하고 결혼하고 죽이고 싶은 대상을 하나씩 고르는 것을 뜼함 불륜메리킬은 다시말헤 불륜하고십은 캐, 결혼하고 십은 캐, 킬하고 십은 캐를 고르는 겄이지 근대 다 유부잖아.
- 61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37:47>>608 맛있겠다 치킨부기 >>611 선지도 독 벌레 타입 나와서 조용히 껐어(?) >>612 앗…
- 61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38:06다른 주제 꺼내줘 기가차드
- 615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38:25키스하고 십은 캐, 사랑하고 십은 캐, 친구로 잇고 십은 캐 고르자
- 616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38:49소오인 차드님은 전기/고스트타입으로 종족값은 HP95 공격60 방어70 특공95 특방45 스피드125이고 특성은 픽업이며 번개을(를) 사용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5717 선지진단결과야 왜 여기 나온거니?
- 617슌주 (hj75M1JAKa)2025-3-17 (월) 오후 08:38:51이스즈주 늦어서 죄송합니다~ 새벽중이라도 나메 남겨볼게요 다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옆바 🤗
- 618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38:59슌하🤗 오늘 파이팅~
- 61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39:03자 그럼 차드 먼저냠냠냠 슌주 나중에 봐
- 62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39:22슌주 안녕안녕 다녀와!!!!!! >>615 이것도 유부가 하기 곤란한걸…!!!! >>616 엣 그러게 왜 여기에 있지
- 621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40:48여기애서 고르나? 흠,, 키스하고 싶은 캐는 슌, 순진해보여서 키스하면 제밋는 반응할 거가틈 사랑하고 십은 캐 : 선지, 피안섞인친척속성은 이거를 위해서임 친구로 잇고 십은 캐 : 링화 링화야우리재발화해해절교는싫어제발구질구질구질구질
- 62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41:44>>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주는 유명한 도파민 중독임………
- 62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42:11>>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훌륭한 답변이로다
- 624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43:28참고로 불륜메리킬은 토모야 불륜(성공한다는 전제하에, 가미유키의 규칙광공이 모럴적으로 실패하는 걸 보고싶음) 이스즈 메리(노란장판감성의 아늑한 가정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대규모의 유산을 받는 드라마 가능함) 마코토 킬(죽고싶지않게만들어주마하지만그래도죽고싶다면내손으로라고 햇으면 무라도 썰어야함)
- 62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46:05>>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스즈… K-드라마 재질이구나… (납득)
- 626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8:46:52마코토주가 오자마자 킬을 본 소감은? 그렇군... 정도. 으. 드디어 숙소에서 웬만한건 다 끝냈다..
- 627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47:32>>626 마하🤗 그치만 들어봐... ........ ................미안, 변명거리가 업내 칼맛아죠!!!
- 62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8:47:50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슌주!! >>가미유키의 규칙광공이 모럴적으로 실패하는 걸 보고싶음<< >>가미유키의 규칙광공이 모럴적으로 실패하는 걸 보고싶음<< >>가미유키의 규칙광공이 모럴적으로 실패하는 걸 보고싶음<< 아. 이거 이후에 후유카 얀데레 각성 플래그인거죠? (아님)
- 629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8:48:01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 630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48:19>>628 이런잰장재밌는전개두배이밴트라고?! 못참지 당장불륜한사바리휘비고 토모야: 뭐야? 꺼져
- 63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48:34>>626-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코주 안녕안녕!!!!
- 632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48:37미츠루님은 고스트/에스퍼타입으로 종족값은 HP65 공격100 방어20 특공75 특방75 스피드125이고 특성은 멀티스케일이며 원시의힘을(를) 사용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5717 종족값은 모르겠고 속성타입 맘에든다 이거할래
- 63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48:47고스트에스퍼 잘 어울리는걸…
- 63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48:52마코토주 안녕 이제 쉬면 돼?
- 635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8:49:39오...미츠루 에스퍼타입은 뭔가 잘 어울려요!!(엄지척)
- 63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49:42>>633 고스트인점이 매우 맘에 들어
- 637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50:39원시의 힘<- 이거 뭔가 혼돈신인자 밧은 거 갓아서 차드주는 이쪽이 더 조음
- 638미유키주 (WgLhymCO2G)2025-3-17 (월) 오후 08:50:50시간은 왜 이렇게 무색하게 흐를까...
- 639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51:31밍하🤗 자, 다들봣지? 고자극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와. 그러니까 다들 고자극이야기하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선물 뭘 줄까 하는 거라던가
- 64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51:50미유키주 안녕 시간은 원래 그런거야
- 64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52:18>>639 일단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부터 묻는게 예의 아님? 그러니까 차드부터 ㄱㄱ
- 642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8:52:39그렇죠.. 이제 좀 쉬다가. 11시..12시쯤에 자려고요 내일은 하드일정이라서(하루종일 넓은데를 돌아다니며 자발적으로 비명을 지르는 일정)(?)
- 64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53:12낼 놀이공원 가 마코토주?
- 64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54:02>>637 맞아맞아 그 점이 좋지… >>636 고스트 좋지… 선지도 고스트타입을 바랐어(?) >>638 미유미유주 안녕안녕!!!!!!
- 645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8:54:16마코토 님은 페어리/드래곤타입으로 종족값은 HP150 공격70 방어35 특공115 특방110 스피드45이고 특성은 옹골참이며 파괴광선을(를) 사용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5717 종족값이나 특성은 모르겠지만 타입은 예쁜거같아요(?)
- 646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8:54:38앗. 그렇죠...놀이공원..맞아요
- 64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54:51마코토 파괴광선 쩐다 이 진단 작두 좀 치는데?
- 64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55:16>>639 진심 초코(특대 사이즈) 유메한테 주고 의리 초코 친구한테 다 돌릴 거 같은걸 >>642 앗 재밌겠다……… >>645 마코토는 요정드래곤이구나 하긴 모든 여고생은 요정이야(?)
- 64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56:03근데 낼 비예보 있던데 마토코주 가는 쪽은 괜찮아...?
- 65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57:02뭔가 미츠루는 고스트고 마코토는 페어리로 나온게 절묘해서 맘에 든다
- 651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8:58:44히키님은 페어리/비행타입으로 종족값은 HP55 공격75 방어65 특공80 특방115 스피드70이고 특성은 색안경이며 난동부리기을(를) 사용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365717 소오름... 끼치다가 >난동부리기<에서 저항없이 터져버림 김히키주는 스텔스하고 있을 테니까 다들 푸키먼 떡밥 마구마구 풀어줘잇
- 652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8:58:56>>641 없어?
- 65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8:58:57히키주 안녕안녕!!!!!!!!! 사실 선지주는 푸키먼 잘 몰라 (당당)
- 654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8:59:22그냥 모레 갈까..(비올거같다는 예보를 보고) 날짜가 정해진 권은 아니라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요(?)
- 65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8:59:54[youtube https://youtu.be/9NdrlYmGbxA?si=9q1FzcRpfxNe2r8z] 푸키먼!
- 656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00:10>>648 이거 뭔가 시라나미테이 주방 다 써서 만드는 거라 지나가던 멤버들이 다 간보고 데코 손대고 해서 잡탕초코(가족모두의사랑담음)일수도 잇갯단 생각
- 657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00:55히하🤗 스탤스하지말고 이거 말해죠 쇼윈도아내 하나 장만하고 링화를 집안애서 얘뻐하는 건 링화가 불륜인거임 아니면 쇼윈도 아내가 불륜인거임?
- 65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00:56>>655 앗 이거 귀엽고 좋지…
- 65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01:36>>651 난동부리는 히키? 이거 귀하네요 힠주 안녕 >>652 (옆눈) 아 차드주가 잼얘거리 꺼냈으면 먼저 풀라구 >>654 혹시 모르니까 잘 살펴보구 일정 조정해잉
- 66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01:38>>656 랜덤성 있는 가챠초코구나………… 선지다워서 좋은걸(?)
- 661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03:12차드의 초코인가 모르고 잇다가 먼저 밧고서 헐, 하고 근처 새븐일래븐 들가서 기성품초코 사옴 자주 하던 일이지 좋아하는 사람 상대라면 아무레도 역시 세븐일래븐 초코 주고서 뻘뻘 눈치보다가 데이트 끗날 때 꽃다발 사서 안겨보냄
- 662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03:47>>638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639 어..그거 지금 말하면 스포일러인걸! (끌려감) >>645 페어리/드래곤이라...너무나 적절하다! 이거! >>651 비행타입은 필시 링화의 영향을 받아서 생긴거다.. 이거. (어?) 아무튼 안녕하세요! 히키주! >>655 푸키먼!!
- 663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04:08>>662 !!!!!!!!!!!!!!!!! 후유카주!!!!!!!!!!!!!!!!!!!!!!!!!!
- 664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9:04:20>>657 남들이 보면 링화가 불륜이고 링화가 보면 쇼윈도아내가 불륜일지 모르지만 김히키 입장에선 무례하긴, 순애야 래
- 66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04:40>>661 눈치보는 차드 귀하네요 깔깔
- 666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9:04:42모하모하 김히키주는 답레에 집중하느라 스텔스야 보고는 잇어
- 66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05:47아 초코 하니까 그거 궁금하네 발렌타인데이에 등교했더니 책상 위에 초콜릿(엄청 예쁜 포장에 수제에 맛있음)이 있다면?
- 668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05:49내일 9시에 일어나긴 할 테니 그때 날씨 보고 갈지 정하죠 머...
- 669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06:41>>667 집어들고 반 애들 다 보게 "누구냐?" 하고 묻고 당연히 대답은 없어서 그냥 뜯어서 집어먹음 그럭저럭 말 튼 애들이 몇개 집어감
- 67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08:59>>661 삼춘 귀여운걸 >>664 >무례하긴 순애야< >>667 유메쨩한테 문자해보고 아니라고 하면 식은땀 흘리는 흑인 움짤처럼 되기(?)
- 2025-3-17 (월) 오후 09:10:54.
- 672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12:23>>669 그리고 집어간 애들이 하나둘 쓰러지게 되는데... >>670 >>6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7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12:25>>671 맞아 이 느낌 >내가 무슨 짓을< 상태되니까…!
- 674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12:29>>667 토모야는 별 생각없이 냠냠 먹고 말았을 것 같아요. 누가 줬는진 모르겠지만 자신이 누군지 알리기 싫었으니까 메시지를 안 남긴거겠지.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말 것 같네요. 그러다가 이제 후유카를 시작으로 친하게 지낸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나눠줄 것 같네요.
- 67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13:25생각해보니 사흘 내내 치킨카레 먹고 또 치킨부기를 먹었네 뭐 맛있었으니 됐어
- 676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14:47저녁... 맛있긴 했는데 그냥 맛있었을 뿐이네요. 우와. 이런건 없는?
- 677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16:53토모주 막레 잘 받았어~! 일상 수고했어~ 둘이 잠은 잘 잤으려나~ 후유카 아무래도 산장 괴담 떠올리면서 자고 있는데 괴한이 나타나 유키와 사투를 벌이는데 내가 들리지 않아서 바로 깨지 못해서 못 도와주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하면서 잠 못이루다가 가까이 누워서 자도 되냐구 물어볼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차드주는 진짜 유명한 도파민 중독자임 ㅋㅋㅋㅋㅋㅋ 차드와 토모야의 분륜사실을 알게된 후유카가 얀데레가 되어 차드를 킬하면 되는 것인가......(?) 나대로 나데나데 하기 (?? 모르는 놈에게 초코를 선물받은 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다들 안녕안녕~ 오늘 저녁은 북적북적하네~
- 2025-3-17 (월) 오후 09:17:16후하🤗
- 67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17:41후쨩주 안녕안녕!!!!!!!!!! >>675 치킨은 언제나 옳다구 >>676 뭐 먹었길래…!
- 680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17:57짤 올린거 차드주였냐구 ㅋㅋㅋㅋㅋㅋㅋ 선지주가 올린줄~! 치킨은 언제나 옳지 갑자기 치킨카레 먹고싶다.......
- 68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19:04>>679 맞아 닭고기는 언제나 옳아 후유카주 안녕
- 682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19:41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어..잠은 그래도 잘 자지 않았을까요? 사람이란 졸리면 결국 자기 마련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후유카야...ㅋㅋㅋㅋㅋㅋ 엄청 귀여워요! ㅋㅋㅋㅋ 걱정하는 포인트가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토모야는 아마 그렇게 후유카가 물어보면 가만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요. 그리고 살짝 손 내밀어서 후유카 손 잡아줄 것 같고요. 어쨌든 일상 수고했어요! 후유카가..너무 귀여워서 몇 번이나 죽었어요. 전.
- 683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20:11평소라면 새로운 일상을 구했겠지만 오늘은 월요일. 하루 쉰다!
- 684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20:20숯불갈비요. 쓰읍 돈 좀 쓰더라도 맛집! 이라는데 가는게 나았으려나요
- 68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20:56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식에 가치를 둔다면 그러는 게 나았을지도!
- 68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21:06무서운 사실은 치킨카레가 아직 남아있어서 내일은 카레다 >>684 요즘 맛집은 다 거기서 거기더라 고기 맛있었으면 된거라고 생각해
- 687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21:29일상... 하고는 싶은데 느긋해야 하고 내일이나 모레는 아예 드문드문이라서 망설여지는 부분..
- 68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22:39사실 고기집은 기대 이하만 아니면 맛집이라고 해도 솔직히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어쨌든 스스로 맛있었으면 된 것 아닐까 싶긴 해요!
- 689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26:49닭고기는 언제나 옳지...! 미츠루주 질문에 답한다면 후유카도 아무런 생각없이 자신에게 온 초코가 맞으면 먹지 않았을까 싶고? >>682 헤헤 그럼 베개 옆에 붙이고 손잡고 베개에 머리 대자마자 거의 기절하듯 잠들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하루종일 스키탔는데다가 원래 잘 시간도 오버해버려가지구 잠버릇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보니 끌어안고 있었다는 것두 귀여울 것 같지~ 나도......... 토모의 불도저에 많이 죽었어........ 어떻게 그렇게 예쁜말만 골라하는 키스머신이 있을 수 있지? (?? 숯불갈비....... 숯불갈비 먹구싶다...... 아 이러다가 야식 먹을 것 같아......(동공지진
- 690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28:11>>689 이제 가면 벗고 표현할 거 다 표현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기적의 논리) ㅋㅋㅋㅋ 토모야의 잠버릇이 끌어안고 자는 것이니까 아마 후유카가 일어났을 때는 토모야 품에 안겨있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일어났을 때 후유카가 무슨 표정을 지을지 정말로 기대되는 것.
- 691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28:31내일 비오면 느긋하게 구경하면서...는 아 우산
- 692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29:10미소년 후유카랑 얼음공주님 만들다 보니까 나도 링화 오빠 만들어보고 싶어서 해봤어 오빠....... 맞지? 링화는 엄청난 여리미소년 취향+남자였더라도 치장욕구는 그대로라서 머리길이랑 체형 일부 빼면 변한 건 거의 없네~ 키도 164 정도로 작지 않을까 이 상태였다면 차드를 놀리는 게 아니라 그리스의 상성상 차드한테 무자비하게 털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다들 하이~
- 693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29:54>>691 앗 이런 큰 그림이 >>692 하긴… 삼춘은 미소년에게 강해… (납득)
- 694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30:14>>692 링화 오빠 맞네요! 미소년 오빠 맞네요!! (엄지척) 와...너무 예뻐! 남자가 되어도 너무 예뻐!!
- 69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30:32맛있게 저녁을 먹었다면 이제 후식 차례지 애들이 당장 디저트 혹은 간식을 먹는다면 뭘 먹을까?
- 696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31:11>>692
- 69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31:20>>692 이게 어떻게 남자에요
- 69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32:21>>695 선지는… 젤리 주워먹을 것 같은걸 >>6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9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32:21>>695 지금 당장 디저트를 먹는다면... 아마도 방에 놓아둔 비스킷? 토모야 은근히 비스킷 좋아하니까요!
- 700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32:22그리고 사실 >>692는 소년이라는 설득력이라도 주기 위해 바지를 입힌 거라서 진짜 남캐였더라도 치마 입고 다녔을걸.... 유명한 남학생들의 짝사랑 절단기였을 거야(?)
- 70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32:40>>700 단발 링화언니구나… (아님)
- 702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33:46>>700 미야비가 링화 오빠에게 고백하면 받아주나요? (어?)
- 70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33:53>>700 와우 짝사랑 절단기가 아니라 숨겨진 취향에 눈뜨게해줄것으븝븝
- 704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34:02뒷모습이랑... 앞모습도 미소녀ㄴ이긴 하니까 동감할 수 있다(?)
- 70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35:01>>698 선지라면 하리보 곰돌이도 야무지게 씹을것 같아 이제 옆에 점박이도 함꼐인거지? >>699 흐음 글쿤 비스킷 바삭바삭하니 맛있지
- 70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35:51>>705 맞아 같이 옴뇸뇸 먹고 저녁 먹으라고 부르면 저녁도 먹고…
- 707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36:30>예쁜말만 골라하는 키스머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엄청 강렬하다 시라유키 토모야(가미유키의 배용준, 아이젠소스케, 오니회장이고 불도저고 몽둥이 홀리 바바리안이자 불타는 유교맨이자 예쁜말만 골라하는 키스머신,) >>6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7 원래 새는 수컷이 더 여리고 예쁘니까(진지)
- 70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36:50오늘은 간만에 일상을 쉬니까 이것저것 다이스로 정해보겠어요. Q1.토모야는 정말로 짝사랑 절단기였나요? [dice 1 2]1[/dice] 1.은근히 짝사랑했다가 마음 접은 이 많을듯 2.뭐래. 양심이 있으세요? Q2.토모야는 약혼녀 관련 이슈가 있었나요? [dice 1 2]2[/dice] 1.있긴 했는데 자신이 별 관심없어서 흐지부지 2.뭐래. 양심이 있으세요? Q3.토모야는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갈 수 있나요? [dice 1 2]1[/dice] 1.의외로 진짜 잘되어서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님 2.뭐래. 양심이 있으세요? Q4.토모야는 정말로 학생회장 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자유롭게 보내고 있나요? [dice 1 2]1[/dice] 1.사실상 잉여인간이 되었음 2.뭐래. 양심이 있으세요?
- 709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37:23야..기가 막히게 후유카가 싫어할만한 요소만 2번이 떴다.
- 710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39:09>>690 복면가왕이냐구 ㅋㅋㅋㅋㅋㅋㅋ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토모야 강력해....... 원래 노래도 잘 부르는 설정이고(? 후유카가 먼저 깨려나? ㅋㅋㅋㅋㅋ 눈 떴는데 꼭 안겨있는것에 당황+놀람+부끄러움으로 얼음했다가 사심으로 안 깨우고 계속 안겨있다가 스물스물 토모야 깨우지 않을까 ㅋㅋㅋㅋ 귀여웟........ >>691 마코주 우산......ㅋㅋㅋㅋㅋ...... 찾을 수 있으려나 >>692 >>700 링화오빠!!!!!!!! 하....... 여리여리 쇼타 화장기 남캐 너무 좋다........ 그리스 상성상 차드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치마도 너무 잘 어울리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695 지금당장 디저트....... 사탕도 디저트려나? 아니면 푸딩?
- 711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39:53차드주는 언라이트 할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마코마코는 언라이트 제질임,,
- 712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40:31>>708 ㅋㅋㅋㅋㅋㅋㅋ 토모야 짝사랑 절단기 맞잖아...!! 다갓은 후유카의 심기를 어지르고 싶지 않은거야(? 토모 다행히 장학금 받고 대학다니면서 학생회 일은 안하는 거로구만~
- 71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40:45>>710 디저트 혹은 간식이랬으니까 사탕도 맞지 >>711 언라이트가 머에염
- 714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40:45>>701 비슷해😎 >>702 유감스럽게도 미소녀 히키가 있는 세계선이라서 안된대(?) >>704 마코토 후리소데 입기도 햇으니까 말이지 하이파이브! >>695 두뇌풀가동해서 고민해본 결과 찹쌀떡 땡긴대 지금 내가 먹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님🙄
- 715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40:57맙소사 요즘 세대들은 언라이트를 몰라...?!
- 71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41:40>>7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링이 어르신이니까 그럴만해! ㅋㅋ
- 71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42:03>>708 짝사랑 절단기 토모토못치… >>711 앗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아…… >>714 남녀를 안 가리고 첫사랑 절단을 많이 했겠지… (적폐)
- 718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9:43:11크아아아앗.......... 나는 미소년이 좋다.............. 링화 오빠 내 사랑을 받아줘 참고로 그 세계선의 미소녀 히키는 이름이 야츠메 히키 대신 야츠메 스즈메래
- 71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43:32[youtube https://youtu.be/V6H0S85F1b4?si=_tREQHaAFxY6jut0] 틈새 지듣노
- 720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44:4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모야 절단기 공설이래 신난다!!!!!!!! >>709 다갓이 원활한 토모후유를 지지한대(?)
- 721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45:09>>713 그래서 미츠루는 간식 머먹엇! 언라이트가 머에염22 >>718 미소녀 히키 아니 스즈메 설정 궁금해.......... 히히 바로 지듣노 듣는다!
- 722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45:39언라이트 재질...인가(?)(사실 잘모름)
- 723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45:56>>720 다갓 자꾸 젠가에서 애기 얘기나 신혼 얘기 잔뜩 묻는 거 보면 토모후유 얼른 결혼해서 2세 만들길 바라나봐........
- 724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09:46:14언라이트가 궁금하다면 지금 스팀에서 언라이트:리바이브를(무료임) 첫 시작부터 외 내가 언라재질이라고 햇는지 납득할지도 몰루
- 725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46:27>>710 전에 후유카는 좀 빨리 일어난다는 설정을 본 기억이 있어서 아마 먼저 일어나는 쪽은 후유카가 아닐까 싶네요. 그 와중에...ㅋㅋㅋㅋ 사심 채우기..ㅋㅋㅋㅋㅋ 토모야를 깨우면 토모야도 부시시 눈을 떴다가 안고 있는 후유카를 보고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나서, 후유카에게 수어로 빠르게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막 다급하게 종이에 [잠버릇이 이 모양이라서... 정말로 미안해!] 이렇게 쓸 것 같고요. >>714 역시 이것이 트루러브인가...그런 것인가! 미야비! 물러나! >>719 큰일났다. 이거 멜로디 중독될 것 같다...(동공지진)
- 72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46:28[youtube https://youtu.be/p2ZgMw616u0] 선지주 지듣노는 이거! >>718 스즈메…! 문단속(?) >>719 앗 이 노래구나
- 727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47:18이후에 올라올 지듣노는 천천히 듣도록 하겠어요! 후후...
- 728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9:47:33일단 미소녀라는 건 가부키 집안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는 뜻이니까 많은 점이 달라진다굿(웃음
- 729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47:41>>716 실제로 소 들어간 떡 종류, 팥으로 만든 음식(단맛 없음), 홍삼캔디도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8 헐 대박 스즈메래,,, 스즈메 뜻이 참새엿던가 히키처럼 한자 장난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엄청 귀여워 크아아아아아아악
- 73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49:37>>721 음 블랙커피 마실거 같은데 >>724 에에에 귀찮아 설명해줘어어어 >>726 선지주는 언제나 감각적인 지듣노를 가져와줬어 >>729 ㅋㅋㅋㅋㅋ 홍삼젤리도 조와해...?
- 731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50:29>>723 안되겟다 얼른 2세 얼굴 합성해주는 어플 깔아서 둘이서 돌려보는 일상 해야함(?) >>726 앗 헤드폰 꺼내야지 >>728 여자로 나서 히키처럼 가업에 직접 뛰어들지 못하는 만큼 광기어린 야욕과 야망을 숨기고 있을 것 같다는 적폐가🤔
- 732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50:57그리고 정보를 알아본 결과... 비가 안와도 수요일로 미뤘습니다(?) 아 내일은 기상 빼고도 운휴가 두어개인가 있다고..
- 733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51:28>>730 홍삼젤리뿐만 아니라 다들 dog.싫어하는 '제리'도 잘 먹어 엠지와 할머니력을 동시에 갖고 있지😎
- 734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52:00모든 답은 다이스가 알고 있다! [dice 1 2]2[/dice] 1.남자 2.여자 [dice 1 2]1[/dice] 1.토모야를 좀 더 닮음 2.후유카를 좀 더 닮음
- 735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09:52:21>>733 오...라바삭으로 감싼 두바이 초콜렛도 먹으려나(?)
- 736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52:46토모야를 좀 더 닮은 여자아이라면.... 저 위의 얼음공주 짤처럼 나와버리는가. (이거 아님)
- 737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53:26>>725 귀여워........ 벌떡 일어나서 바로 사과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후유카 토모가 그렇게 놀랄 줄 몰라서 눈 댕그래졌다가 고개 도리도리 저으면서 괜찮다구 할 것 같지~ 둘다 머리 부스스하게 까치집 되어있음 귀엽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에 날씨 화창해져있을 테니 스키타고 내려간 걸루 하면 되겠는걸~ >>730 지금 시간에 블랙 커피? 잠 못잔다구우우우~!!! 물론 미츠루 원래 밤에 잠 잘 못자지만.....
- 73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53:44미츠루주가 비스킷 맛있지해서 말하는 거지만.. 사실 지금 제 옆에 빠다코코낫 비스킷이 있어요. 맛있어! 이거! 오랜만에 먹어도!
- 739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09:55:07>>737 그야 자고 일어났는데 여자친구를 자신이 안고 있으면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고 하면 토모야는 괜히 혀를 차면서 다음에 또 이렇게 둘이서 자는 일이 혹시라도 있으면 그땐 주의하겠다고 이야기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어제 샤워를 못했으니 머리는 자연히...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산장에 있는 거 대충 아침밥으로 먹고 스키 타고 내려가면 되겠네요! 아마 후유카 방까지 데려다준 후에 토모야는 샤워부터 하러 갈 것 같네요.
- 74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09:55:15>>730 (우쭐) >>731 종종 듣는 유명한 노래라구 >>736 얼음공주… (납득)
- 741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09:55:45헐대박 원래 딸은 아빠 닮고 아들은 엄마 닮는다던데~~~~~~~~ >>735 아마 먹지 않을까~ 젤리 좋아함 과일로 만들엇음 찐득한 거 안 싫어함 굿!
- 742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09:56:08대신 기념품은 전부 택배로 시켜야 하는 or 이곳에서 사야하는 신세가 되었군...
- 743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57:12토모 닮은 여자애라니 귀여워.............. 얼음공주님 가미유키 학생회장 해주는 걸려나
- 744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09:58:43situplay>2329>553 situplay>2329>562 이거 톰후네 얼음공주님 모습이었구나
- 745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09:59:28>>739 후유카 고개를 끄덕이지만 속으로는 굳이 주의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할 것 같지...? ㅋㅋㅋㅋㅋ 후유카도 방에 들어가면 일단 샤워부터 먼저하고 오전엔 졸리면 좀 자거나 쉬고 오후부터 움직일 것 같지~
- 746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00:42>>744 제 개인적으로는 2번째가 좀 더 이미지상으로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 747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10:02:21지듣노들 듣고 잇어 선지주 노래는 감성적이고 잔잔해서 좋구만 그리고 혼돈부기는 언제나 좋아!!!!!! 귀여운 목소리로 하다가 하이라이트에서 힘 빡 주는 거 쫌 설레는걸
- 748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06:45>>746 후쨩 눈색으로 맞춰올까(?) >>747 chill함이야말로 선지주의 추구미(?)
- 749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0:08:09지듣노... 갑자기 몇번의 몇번의 하는멜로디가 떠올라서 듣고 있어요(?) [youtube https://youtu.be/5gR8kqgv9oc?si=sXoFJH0dIDWF7KE3]
- 750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08:54>>748 엗..즉석에서 만들어오시는건가?1 이 분?! (동공지진) >>749 이것도 아주 잘 듣도록 할게요..후후..
- 751후유카주 (oyhddvXMG2)2025-3-17 (월) 오후 10:11:22일찍..... 들어가볼게..... 곧 소등시간......ㅋㅋㅋㅋㅋㅋ.... 다들 좋은 밤 보내기~
- 75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12:24>>750 맞아! 시드랑 프롬은 있으니까 금방이라구 >>751 앗 후쨩 잘자잘자!!!!!
- 753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0:13:41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일찍 일어나긴 해야하지만...(답변 기다리기)
- 754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10:13:55내 지듣노는 이거! [youtube https://youtu.be/HLe09tjsW44?si=DLqmD3GqwEqd64au] 나 벌써 토모야가 무뚝뚝한 듯 대하지만 호칭은 꼬박꼬박 공주라고 불러주는 상황까지 망상함;;;;
- 755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10:14:12후유카주 잘자~~~
- 75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15:44눈색도 좀 건들고 복장도 후쨩이 줬을 거 같은 가디건도 입혀왔어
- 75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16:12>>754 역시 얼음왕자님이야…
- 758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10:19:06[youtube https://youtu.be/3XTV6pkQne0?si=aLuI0A3snBgGnMme] 차듣노
- 759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20:04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754 엗...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토모야가 공주..라는 호칭은 안 쓸 것 같은데..(옆눈) >>756 이야...이건 진짜로 2세다...틀림없는 2세다!
- 760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20:19모두의 지듣노...하나씩하나씩 듣고 있어요..후후...
- 761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10:21:59>>756 눈색 때문인가 후유카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확실히 토모야 느낌도 같이 잇어 신기해....!!!!! >>759 딸내미가 공주라고 불러달라고 하면 할 것 같다는 적폐야(뻔뻔)
- 76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24:22>>758 삼춘주는 확실히 취향이 클래식해서 좋은걸… >>759 다행인걸! >>761 ㅁㅈㅁㅈ 딸이 공주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면 해줄 거 같은데 뭔가 토모후유의 딸은 그렇게 부르면 질색팔색 할 것 같다는 느낌도 있어 (적폐)
- 763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24:53>>761 (>>756을 본다) 아무리 봐도 공주라고 불러달라는 말을 할 것 같지 않은데요?! ㅋㅋㅋㅋㅋ 시라유키 히메 라는 이름이면 되나? (안됨)
- 76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26:20>>763 공주님이라고 부르면 눈썹 꿈틀해서 이름으로 부르면 안 될 거 같은 타입의 얼음공주님이구나 (적폐2)
- 765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10:27:11>>763 토모야처럼 냉철할 것 같지만 사실은 감수성 넘치는 기질도 있어서 어렸을 때는 공주님 해달라고 했지만 커서 흑역사로 여기며 부끄러워하는 설정이라면?????(적폐 페스티벌)
- 766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27:41>>765 앗 이거 맛있다
- 2025-3-17 (월) 오후 10:29:26>>375 눈이 심하게 내렸던 길은 온통 새하얗다. 나지막한 나무들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휘어져 있고, 풀 이파리마다 서리가 얇게 얹혀 있었다. 카이겐은 마침 산을 걷고 있었던 참이었는데, 길이 생각보다 가팔라서 다 오르지 못하고 질퍽거리는 눈밭을 느린 걸음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천천히 한 발, 한 발. 발을 내디딜 때마다 눈에 푹푹 빠졌다. 눈 속에 깊이 박힌 발이 빠지지 않는다 싶더라니. 무리해서 꺼내려다 발목이 꺾였다. 고꾸라졌다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발을 빼낸 반동으로 균형이 무너지고, 시야가 옆으로 기울었다. 허망하게 팔이나 다리 따위를 버둥치려 애썼으나 겨우 네 자락밖에 되지 않고 길이도 몸의 반절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는 어찌할 겨를도 없이 산비틀을 내려오던 길에서 그대로 구를 수 밖에 없었다. 몸이 붕 뜨는 듯한 낯선 감각도 잠깐. 퍽, 악, 윽, 엑, 하고. 눈 쌓인 아래의 흙은 단단히 얼어 있어서, 차가운 바닥 위를 구르며 그의 몸이 뒤집혔다. 어깨가 먼저 부딪히고, 사지가 어색한 각도로 꺾이더니 마침내 등을 부딪치며 둔탁한 충격이 척추를 타고 전해졌다.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살피니, 산에서 산책로 가까이 까지를 굴러 내려온 듯 했다. 흐트러진 호흡 사이로 온기를 가지고 있지 못한 숨은 김이 서리지 못하고 스러졌다. 감각이 무딘 몸이라 아프지는 않지만… 호기심에 이 망할 산을 오르면서 구른 것이 벌써 너다섯번은 되어 엉망진창이었다. 바다에 돌아가고 싶어져, 적막한 공기. 사람도 없고 햇빛도 좋겠다. 입술을 달싹이던 그는 한동안 하늘을 바라보며 눈밭 위에 멍하니 누워 있었다. 그러다 문득 멀리서 누군가의 실루엣이 모습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왔다. 확실히 사람으로 보이는지라, 일어날 시간이 되었구나 하고. 그는 엉거주춤 몸을 일으켜 앉은 자세로 머리에 걸린 낙엽… 그는 뒤엉킨 머리칼을 가벼이 털었다. 덕분에 머리가 반쯤 풀려 어깨 위로 내려앉은 것이 신경 쓰였지만 굳이 정리하지 않고 구겨진 재킷이나 털었다. 옷자락은 얼룩지고, 눈이 파고들어 바짓단은 이미 젖은지 오래였으며, 일어서려고 보니 신발 한 짝이 튕겨져 나가 있었다. …멀리, 카메라를 든 여학생으로 보이는 형체의 앞 즈음에. “거기 신발 좀 던져 주지 않을래.“
- 76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32:05어서 오세요! 카이겐주!! >>764 ㅋㅋㅋㅋㅋ 뭐 사실 아무리 그래도 히메라는 이름으로 짓기는 좀 그렇긴 하죠! >>765 개인적으로는 토모야 성격 반, 후유카 성격 반. 이럴 것 같은데 기가 좀 세긴 세서 자기 엄마에 대한 안 좋은 말이 들리면 진짜로 불같이 다 엎어버릴 것 같은 제 개인 적폐해석은 있어요. 그러면서도 뭔가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려고 해서 행동 자체는 꽤 신중하게 할 것 같고... 그러면서도 후유카처럼 감수성이 좋아서 어릴 적에 공주님~ 공주님~ 그렇게 듣고 싶어했던 것을 지금 와서는 부끄럽게 여기고 아..공주님 하지 말라고! 이렇게 따지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ㅋㅋㅋㅋ
- 76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32:49카이겐주 안녕안녕!!!!!!!
- 770카이겐주 (KtrbmfKQKG)2025-3-17 (월) 오후 10:33:14퇴근!!!!!! 2세 뇨타 둘다 마싯다,, 나 저녁밥 좀 먹고올겟 인사 안해줘두돼
- 771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34:32>>768 하긴 토모야 성격상 히메라고 짓진 않을 것 같기도…
- 772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0:35:36마코토 TMI 주세요! 우리 마코토... 진상같은 사람 대처는 어떻게 할까요? 진상이 적당히 다 토해내고 가도록 해줍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잘 듣나요? 잘 들어요. 혹시 담배는 피우나요? 아니요... 별개의 tmi인데. 혼돈압바 장죽이나 파이프 가지고 있는 거 있을 듯. 미소녀 버전이면 물부리도..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가벼운 진단...
- 773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0:35:49다들 어서오세요.
- 77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36:46>>772 파이프 담배 마코토양이라고
- 775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10:37:29[youtube https://youtu.be/iOrkj_MFXm8?si=olYLaCy2Fr0gt-NZ] 차드주 마코토 이거라고 밋고잇엇삼
- 776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0:43:28(안피운다는데 어째서(?))(알수가 없었다)
- 777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44:13>>772 역시 진상조차도 마코토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지!! (엄지척)
- 778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10:44:25>>776 어울려
- 77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44:34>>776 선지주의 개인적 욕망(?)
- 78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0:45:47혼돈부기우기 5분! https://ibb.co/B5fS1TFy
- 781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10:46:54혼돈신 미츠루인가??
- 782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0:47:36아까 나온 노래네 귀여웟
- 783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0:49:26귀여워...에요..!
- 78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0:50:45>>781 혼돈신(후방주의)(?) 일지도 모르지 노래 들으니까 손이 근질거려서 슥삭 그려봤지
- 785링화주 (B1eQu2siUO)2025-3-17 (월) 오후 10:51:53>>768 아 아니 진짜 양심없이 일단 떠들고 본 적폐인데 이렇게 저렇게 썰풀어줘서 넘 고마워잇.........!!!!!!! 딱딱해보이는 외모지만 사실 감수성도 좀 있다는 거 넘 맛있다 우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ㅔㅎ >>780 봣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학 카겐주도 퇴근 수고했어~~~~
- 786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0:53:45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또 놓쳤어!! 이번에는 아예 유튜브를 보다가 놓쳐버렸다는구만!! 이런 한심한 캡틴 같으니!
- 787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09:23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17 아이구 괘념치 마세요! 현생이 더 중요한 걸요. 편하실 때 답레 주세요! >>624 엣 이스즈 개털인데 의외로 결혼하고 싶은 캐로 꼽아주셨군요! 과연 이스즈네 집에서 대규모의 재산을 줄지ㅎㅎㅎ
- 788차드주 (cASZo1T3xm)2025-3-17 (월) 오후 11:10:32즈하🤗 그치만 이스즈같은 안정형 캐릭터랑 오손도손 소박한 집에서 옹졸하게 가정을 꾸리고 사는 맛도 좋고 매콤한 부잣집의 암투 맛을 보는 것도 좋잖아?! 홍탕백탕 어캐참음,, 이스즈는 결혼하면 나한태 엄청난 재미를 줄 거임
- 789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1:11:23이스주 안녕안녕!!!!!!!!!!!!!!
- 790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15:57>>788 차하~! 이스즈는 비혼주의자긴 하지만 만약 결혼한다면 확실히 소박하게 오손도솜 살 수도 있을 것 같고, 가족을 위해 제 몫을 챙기려고 암투에 뛰어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아무튼 재미있는 캐로 봐주셔서 감사해요!>ㅂ<
- 791미츠루 - 카이겐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16:13situplay>2329>767 낮은 화단과 손질이 잘 된 조경수들로 하늘이 탁 트인 리조트 주변의 산책로와 달리, 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산림을 자연 상태에 가깝게 두었기에 분위기부터가 달랐다. 조용하고, 차분하고, 그대로 가라앉는 듯한 공기. 그 분위기. 저기 저 리조트 안은 종일 북적이고 시끄러운데, 벽 하나와 약간의 거리만으로도 이렇게나 적막해진다. 뚝 잘라 동떨어진 듯한 느낌이 싫지 않아 미츠루는 느긋히 그 길을 걸었다. 틈틈히 눈에 드는 풍경엔 카메라를 들어 셔터를 눌렀다. 잎 없는 가지 위로 덮인 눈의 융단. 그 사이로 가닥난 빛의 줄기. 오로지 한 사람 분의 발자국이 찍힌 길. 그늘과 빛의 경계...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자켓의 목깃 아래에서 작고 하얀 뱀의 머리가 쏘옥 나온다. 혀를 날름거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왜 그래? 나올래?" 처음 오는 곳이니 구경이라도 하고 싶은 걸까. 미츠루는 뱀의 정수리 비늘을 손끝으로 쓸어주다가 문득 알아챘다. 뱀의 시선이 발밑을 향하고 있는 걸. 따라서 내려다보니 왠 신발 한 짝이 있다. 이런 곳에 신발이? 누구의 것일까, 생각하기도 전에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발 좀 던져 주지 않겠냐는... 어쩐지... 기묘한 기분이, 드는 목소리가. "어, 응. 잠시만." 일단 주워달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거기에 반응하는게 먼저였다. 미츠루는 하얀 뱀을 다시 자켓의 목깃 안으로 들여보내고 허리를 숙여 떨어진 신발을 주웠다. 들린 목소리는 던져달라고 했지만 신발이 벗겨질 정도면 뭔가 일이 있는게 아닐까 싶다. 순간, 그딴게 무슨 상관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자. 여기, 신발." 미츠루는 목소리가 들린 곳으로 직접 걸어가서 신발을 내밀었다. 산책로를 다소 벗어나게 되더라도 개의치 않고 성큼 다가간다. 그리고 한 손에 신발을 들어 내밀고, 물끄러미 보다가, 물었다. "괜찮아? 일어설 수 있어? 내 손 잡아. 일으켜줄게." 신발을 건네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남은 빈 손을 다시 내민다. 어느 옛 밤에 그랬듯이.
- 792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16:39이스즈주 안녕안녕
- 793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1:16:58다들 어서오세요.
- 794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1:16:59이스즈는 사랑을 위해서 강해지는 타입이구나…
- 795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1:18:15어서 오세요! 이스즈주!!
- 2025-3-17 (월) 오후 11:19:36이스즈가 비혼주의자라니 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
- 797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20:07선지주 미츠루주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794 비혼주의자인데도 결혼을 결심할 정도라면 독해질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이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스즈가 비혼주의자인 이유는 스즈: 누군가의 며느리가 되는 건 체질에 안 맞기도 하고 스즈: 지금 성 떼다 버리고 싶은 거랑 별개로 여자가 결혼하면 남자 성 따라야 하는 거 재수없어. 라고 합니다 ㅎㅎㅎ
- 798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21:04이스즈네 집안 정도면 데릴사위로 들여도 상관없지 않음?
- 2025-3-17 (월) 오후 11:21:41근대 니시케다모리 정도의 레어닉이면 그거 보존해야대 몇천년후엔 모든 일본인의 성이 사토가 댈수도 잇으니까
- 800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21:44생각해보니 마코미츠네 혼돈압바도 데릴사위야 마코미츠가 엄마 성씨 따르고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1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22:03토모야주도 안녕하세요~! >>796 성씨 이슈가 해결되고 임출육 시월드 없는 결혼생활이 보장된다면 스즈도 결혼에 긍정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 802카이겐주 (8Gp3UVZahu)2025-3-17 (월) 오후 11:23:47그럼 역시 여자랑 결혼을 해야
- 803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11:23:53답레가 🐕 길어진다...
- 2025-3-17 (월) 오후 11:24:42>>801 나 이해햇어 기둥서방키링남 차드면 된다는 거구나. 나 기뻐.
- 805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1:24:42>>797 하긴 어떤 결심을 되돌리는 거라면… >>803 괜찮아 (당당)
- 806히키주(스텔스)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11:25:15거진 다 헛소리로 채워뒀으니까 짧게 이어줘도 돼(당당2
- 80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1:26:01>>806 Stop 히삣삐 너의 서사에 필요한 모든 구절은 다 소중하다구 my son
- 808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1:26:37토가미네도 히루미야도 희귀닉...이긴 한데 히루미야는 그래도 일가나 친척들이 제법 견실하니까 상관없지 않을까요(?)
- 809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27:09>>798 데릴사위! 그것도 좋네요~ 스즈가 내놓은 자식이긴 하지만 니시케다모리 가문 사람이 늘어나는 건 스즈네 집안 입장에서도 반길만할 것 같구요ㅎㅎㅎ >>800 오...! 그거 스즈가 알면 혹하겠는걸요! >>7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일본인 성씨중에 사토가 어마무지하게 많죠!
- 810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1:28:26사실 성씨에 대해서는 꼭 남자의 성을 따라야 한다기보다는 서로 합의하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 옛날 구시대도 아니고..(옆눈) 다만 보통은 명가 집안이면 아무래도 집안을 이을 사람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있기 때문에 보통 데릴 사위도 은근히 있는 편이긴 하죠. 그런데 뭐 이것도 결국엔 다 합의라서!
- 811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29:42>>802 에이 여자랑 결혼해도 임출육 있을 수 있죠~ 한국에서도 레즈비언 부부가 결혼해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가진 경우가 있는데요 ㅎㅎㅎ 스즈: 그리고 저는 헤테로로맨틱이라서!
- 2025-3-17 (월) 오후 11:31:09차드는 가능로맨틱 열린섹슈얼 모두내품으로이리콤이야
- 813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31:19>>808 혼돈신을 섬기는 일족이 견실하고 성실하다니까 뭔가 뭔가임 ㅋㅋ
- 81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32:11>>812 차드주는 진짜 레전드 오브 레전드임
- 2025-3-17 (월) 오후 11:33:21>>814 차드주는 큰거좋아작은거최고하렘만세야.
- 816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34:09>>810 아 꼭 남자 성을 따라야하는 건 아니었군요?(댕청잼) 꺼라위키에 보니 일본 민법 제750조 (부부의 씨) 부부는 혼인 시에 정한 바에 따라 부 또는 처의 씨를 칭한다. 라고 되어있네요! 그렇다면 스즈가 니시케다모리 떼기 위해 겨론을 염두에 둘 수도... 스즈: 근데 임출육 시월드는 싫어!
- 817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34:16>>815
- 81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1:39:23차드는 정말로 엔딩 후에 하렘왕국을 만들러 떠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저녁 11시 39분.
- 2025-3-17 (월) 오후 11:39:27머 이스즈는 똑부러졋스니까 시월드도 잘 타파하갯지
- 820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1:40:05삼춘은 이미 스틱스 강 건너서 지옥 가보면 차드 기다리는 테이를 비롯한 하렘 구성원 있다구 이미 하렘왕국이 있는 셈이지
- 821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40:53그거 하렘 맞지...?
- 2025-3-17 (월) 오후 11:41:33>>820 무서워
- 823이스즈주 (WHrviQEfZq)2025-3-17 (월) 오후 11:43:06>>812 >>815 역시 하렘왕 차드차드...! >>819 ㅎㅎㅎ 의외로 괜찮은? 열린 시월드를 만나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
- 824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1:43:56>>813 성질 더러운 걸 모시려니까 그렇게 된거일지도 몰라요(?) 혼돈신만큼 더럽지 않으면 오히려 기질이 찍눌려버렸을거같아요(?)
- 2025-3-17 (월) 오후 11:44:59사실 차드주적으로 스틱스할머니도 하램맴버긴 함 사랑하니까 괘롭히는 거잖아
- 826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46:44>>824 아하...강한 사람들이었구만 역시
- 827선지주 (/3cH1zTvkC)2025-3-17 (월) 오후 11:48:57>>825 그 그렇게 되는 구나
- 828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1:51:08(팝콘 와그작)
- 829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54:07(육포 냠냠)
- 830토모야주 (cT9vDLFBBW)2025-3-17 (월) 오후 11:54:45제 팝콘과 교환하겠어요? 육포 맛있을 것 같은데!
- 2025-3-17 (월) 오후 11:54:50자 얘들아 섹시할시간이다 색시얘기말아와라
- 832히키 - 지아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11:54:50situplay>2329>383 소년의 세계는 늘 기묘한 이분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아름다운 것과 흉한 것이다. 타고나기를 예민해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재능이 있었던 소년은 핏줄 특유의 그 광기에 가까운 야욕을 당연하단 듯이 아름다움 쪽으로 돌리게 된다. 평범한 아름다움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완전무결한 아름다움을 원한다. 일체의 이물질을 결단코 용서하지 않는. 그렇게 소년은 자신을 치장했다. 흉한 것은 눈길도 주지 않았다. 닿는 것조차 거부했다. 흉측한 인간들로부터 오는 불쾌감 따위 쉽게 다스렸다. 그저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음에 기꺼워했다. 끝없이 올라갈 수 있음에 흡족해했다. 견고한 줄만 알았던 소년의 세계가 뒤흔들린 것은 소년이 문득 발치에 닿은 오물을 내려다본 때였다. 나 또한 떨어질 수 있다. 그 사실이 그토록 두려울 수가 없었다. 차라리 광기라 부를 만한 야욕으로 오로지 아름다움만을 갈구하던 소년이 끝내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방으로 칩거했을 때, 그 누구보다 소년을 신경쓰며 챙겨주던 것은 카고야 야노스케, 소년의 삼촌이었다. 소년에게는 줄곧 신경쓰이던 사실이 있었다. [hr] 아름다움을 체현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면서도 겨우 여섯 살인 아이에게 가혹한 점이란 존재한다. 이를테면 번듯한 친구 하나 못 사귀고 재능만을 키우도록 섬뜩할 정도로 견고하게 조성된 환경이 그렇다. 계고[sub]稽古[/sub]할 때만 되면 겉모습마저 두렵게 굳어 여유라고는 주지 않는 아버지가 그렇다. 밤낮 없이 춤을 추고 노래와 대사를 읊느라 힘이 빠지는 다리와 쉬어가는 듯한 목이 그렇다. 흙탕물을 닮아 뒤숭숭한 눈길을 이쪽으로부터 도무지 거두지 않는 어른들이 그렇다. 순조롭게 진행되려나 싶은 때에 느닷없이 발목을 잡아 모든 것을 망쳐버리는 타고난 불운이 그렇다. 제 자신이 느끼는 것이 어떤 감정인지도 알려주는 어른이 없어 오직 눌러 삼켜두고 있던 때에, 문득 손 안에 색안경을 건네 쥐여준 삼촌이 자상하게 손을 잡아 이끈 곳은 설국이었다. 난생 처음의 일탈이었다. 색안경을 쓰면 알아보는 사람 한 명 없을 거라면서, 이것은 하물며 네 아빠 몰래 하는 짓이라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인다. 같은 색안경을 써 마주보면서 무엇이 그리 우스웠는지 삼촌을 따라 키득거리며 웃고 말았다. 정말이지 그곳은 얽매일 일 없는 별천지였다. 평생 겪어본 적 없는 온도감. 사박거리는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밟혀 들어가는 눈. 눈을 들면 막힘 없이 펼쳐진 설원. 무언가로부터 해방되는 듯한 낯선 기분. 발이 미끌려 눈 속에 파묻히면서도 자신이 원했던 것은 이런 것이려나 막연하게 생각했다. 북산에 올라 얼음 동굴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홀린 듯이 발이 이끌렸다. 잠깐 쉬어가자며 손을 놓은 삼촌이 다른 곳을 보는 틈을 타 저항할 수 없는 무언가에 불려가듯 얼음 동굴 안으로 발을 들인 소년은. 동굴 안쪽으로 시야를 빼앗기기 직전. 삼촌의 눈이 이쪽을 향했다는 감각을 느꼈다. [hr] 정신이 들면 분명 동굴 안으로 들어갔을 텐데, 그 근처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황급하게 다가오는 발소리. 어깨를 감싸고 뺨을 짚거나 하며 괜찮느냐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한 목소리로 말을 걸더니 얼른 품에 안아올리고 어디로 향하는지 모를 발걸음을 서두른다. 난로 앞에 앉아 따뜻한 차를 감싸쥐면서야 어렴풋이 깨달았다. 아, 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머물다가 돌아왔구나. 그렇지만 지나치게 아름다워서. 하염없이 그 광경을 되새기는 것만으로 벅차서, 소년은 자신은 이제 괜찮다고 말하는데도 삼촌이 과할 정도로 보호하려고 든다든지, 예사로운 듯이 있다가도 갑자기 허공을 바라보며 초조해한다든지 하는 그런 이상한 모습에 관해서는 깊이 고민해볼 경황이 없었다. 동굴로부터 스스로 나온 기억 없는데도 바로 곁에 있지 않고 황급히 다가왔던 것이라든지. [hr] 가미유키에 오래 지내며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여럿 있었다. 이를테면 그 얼음 동굴은 실은 성역일 뿐더러, 이곳의 수호신에게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신역이라는 사실. 동굴 근처에는 두 사람 외에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면 소년을 그곳으로부터 구해낸 것은 누구였겠는가. 무엇이었겠는가. [spo]신.[/spo] [hr] 카고야 사이하치로가 소년을 쫓아내기로 결심할 때, 그 행선지를 안배한 것은 카고야 야노스케였다. 카고야 야노스케는 줄곧 소년의 보호인을 차처한 인간이었다. 언제나 전화하며 소년의 안부를 묻고, 다급히 전화하여 말하기를, [clr gray]- 혹시나 하는데 토비 너 알아서 여차저차 하더라도 가미유키 말고 다른 곳으로는 빠지면 안 된다? 삼촌 말 뭔지 알지?[/clr] [spo]당신, 무엇을 그리 두려워하는 거야.[/spo] [hr] 소년은, 아카리오페를 모사하는 소오인 차드로부터, 무엇을 엿보고 말았는가. [spo]무엇을 연상하고 말았는가.[/spo] [clr gray]".............당신도." "날 좋을 대로 휘두르려 하는구나." "...그렇지?"[/clr] [spo]그것은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spo] [hr] 소년의 스마트폰은 여전히 손도 대지 않아 전원을 끈 채다. 시라나미테이에 틀어박힌 때부터, 가미유키를 벗어나 멀리 도망쳐온 지금까지. 생각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인간은 흉하다. 어리석고, 질투 깊고, 외설하고, 뻔뻔하고, 자아도취에 빠진, 잔혹한, 제 형편에만 좋은 동물이라고. 오로지 누군가를 제 좋을 대로 휘드르고 해치고 끌어내리기 위해 이루어진 듯한 추악한 생명체라고. 나도 다르지 않고, 당신들도 다르지 않다고. 흉측하고 추악하여 살아나갈 수 없는 세상이라고. 그런 사실 같은 건 진작 알고 있었는데, 어째서 마음이 이토록 공허한지 소년은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손 안에 남은 야욕이라면 아직까지도 이렇게 선명한데. 피가 흐르고, 뼈가 지탱하고, 살이 덕지덕지 들러붙은 이 추악하고 저주스러운 육신을 벗어던질 방법 따위 이미 알고 있는데. “그럴 때는, 안아달라고 하는 거야. 바보야.” 어째서 저 말에 갈급하게 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너라고 해도 일말의 인간성을 품은 신인데. 흉한 이기심이 선연하게 느껴지는데. "......................안, 아줘." 도저히 낯선 발음이 입안에서 굴러간다. 소년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그만 눈물을 고장난 듯이 쏟아내고 말았다. 눈물을 흘리는 방법조차 모르겠다는 듯이. 부서져 공허해진 마음이 그저 아파온다는 듯이. 소년은 고개를 떨궜다. "...안아줘..."
- 833히키주 (oDseSSN3a6)2025-3-17 (월) 오후 11:55:44색시한 답레는 있음(침착
- 834미츠루주 (ZVzgTc46Wm)2025-3-17 (월) 오후 11:56:56>>830 시럿 (도망감) >>831 색시얘기가 머에염
- 835마코토주 (yE3Il1SFJW)2025-3-17 (월) 오후 11:57:17전설에 따르면(*실제인지는 혼돈신한테 물어보진 못하겠지만) 히루미야는 위대한 신께서 뱀과 이무기가 뒤엉킨 거대한 구덩이를 뱀과 이무기를 전부 쫓아내 메우고 그 위에 사람이 터를 잡고 살게 되었을 때 우리는 잃었으니 어디로 가야 하느냐라면서 신께 간원하여 사람 사이에 살게 되었고 그 중에서 제를 모시게 된 뱀과 이무기 중의 대표들이 기원이라고 하니까(*전설이나 민담마다 세부 내용 차이 있음) 사람 사이에 섞여살려면 견실하고 성실해야 했을거야..(?) (전설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뱀이랑 이무기가 사람인데 비유로 뱀이랑 이무기라고 해도 견실과 성실과는 꽤 가까울 거라 생각)
- 2025-3-17 (월) 오후 11:59:13색시하다
- 837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02:25오늘 뭔가 이런저런 재밌는 설정들이 마구마구 풀리는구나. 저 이야기도 웹박수로 본 적이 있었고!
- 838카이겐주 (hnn.TvxFKq)2025-3-18 (화) 오전 12:03:22https://ibb.co/394wBmnb 새 프로필 그려둔거… 쫌 너무 맹해지긴햇는데 고치긴 기찬타 @@밋치주 내일 일정 때문에 오늘은 좀 일찍 자둬야해서 아침에 이어둘겟… 다덜 잘자고 난 오늘 일ㅉㅣㄱ들어가볼게!!
- 839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04:54>>835 호오 그렇구만 >>838 난 카겐이 특유의 저 나른함이 좋더라 오케 확인했어 카겐주 잘 자
- 840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06:10크아아악! 이미지 사이트야!! 어서 이미지를 보여라!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카이겐주!
- 841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06:23아. 드디어 보인다! 역시 가미유키의 강동원이야!
- 842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12:07:03>>838 크하하하학 나는 가미유키의 강동원을 눈에 담앗다 나는 이미지사이트를 조종할 수 있다 안녕히 주무세요 카이겐주~
- 843마코토주 (m4FVNL3BtG)2025-3-18 (화) 오전 12:08:16wwe시전하다가 새로고침하니까 안보이는게 말이됩니까(?)(말은됨)
- 844마코토주 (m4FVNL3BtG)2025-3-18 (화) 오전 12:08:25자는 분들은 잘 자요.
- 845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11:59아 숙제 집어치우고 하루종일 연성이나 하고싶다 일단 진단이나 할까
- 846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15:37나 강동원 링크 시간 안에 눌렀거든 근데 로딩무간지옥에빠져서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가 떴네
- 847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16:39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토닥토닥)
- 848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17:50>>846 로딩지옥은 쩔수없지... (토닥) 하지만 난 봤어 하하
- 849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20:26>>848 크아아아악 미츠루주가 제일 나빠아아아악
- 850마코토주 (m4FVNL3BtG)2025-3-18 (화) 오전 12:21:00링화주랑 똑같은 상황이라서 눈물이 나네요
- 2025-3-18 (화) 오전 12:21:50강동원은 책임지고 다시 나타나라
- 852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24:51색시얘기는 없고 색시히키는잇어 오늘은 편하게 쉬는 김에 이거 하다 보니까 시간 순삭되네 암튼 다들 안녕~~
- 853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25:43토가미네 미츠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마지막까지_포기하지_못한_것을_빼앗을때_자캐는 완전히 뺏기는 순간까지 저항하고 반항하고 발악하겠지 거기까지 건드렸으면 더 감출것도 없겠다 추하게 악을 쓰면서 버티겠지 하지만 막상 뺏기고나면 후련해질것도 같음 미련이 사라질 것 같달까 자캐가_되지_못한_것은 아직 딱 뭐라고 말하긴 어려운데... 지금 시점으로는... 솔직한 사람? 자캐로_내가_싫다고_말해 "...뭐야, 그 시선? 뭔데.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똑바로 해. 뭐냐고 그 눈!" "그딴 눈으로 쳐다보지 마! 내가- 내가 어떤지는 내가 잘 알아, 너한테 그런 대우 받을 이유가 없어!" "망할 눈깔 치우고, 말하란 말야! 내가 싫다고! 꼴도 보기 싫으니까 꺼지라고!" "말해, 제발, 이 이상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마. 나를... 버려, 제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854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25:56오...오오...저 눈빛 봐봐...완전 섹시해!!
- 855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26:12>>852 뭔가 창 밖으로 번개치면 급 분위기 호러가 될 것 같아...
- 856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26:15>>850 우웃 친.......구(슬픈 몬스터 표정) >>851 강동원은 책임지고 팬사인회를 개최하라────❗❗❗❗❗❗❗❗
- 857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27:03>>853 아니요. 이미 발악하는 시점에서 미련이 사라지긴 힘들어...(절레절레) 단지 체념을 한 것 같아보여요!! 아닐 수도 있지만! 솔직한 사람이라....음..좋아. 그럼 힐링해서 솔직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자! (됨) 마지막은... 뭔가 정 떨어지게 하려고 애써 저렇게 말을 하는 것 같네요... 좋아. 힐링하자. (됨)
- 2025-3-18 (화) 오전 12:27:23situplay>2329>231 만약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원하는대로 찍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스즈의 말에 공감하듯 가볍게 씩 미소지으며 일어나 바지춤에 잔뜩 묻은 눈을 털어냈다. "이거 생각보다 땅땅하네~ 엄청 폭신할줄 알았는데.. 헤헤" 아무 일도 업섯따, 당당한 표정으로 외치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엄살이 너무 심해서 저릿한 엉덩이를 문질러대기만 했다. 하얀 눈길 위에서 서로 가까워지기라도 하면 마치 방금 완전 쩔어줬지? 라고 말하듯 손을 뻗어 뒤늦은 하이파이브를 건넨다. "재밌지? 보드란거. 처음엔 넘어질까봐 엄청 조마조마해도 한번 맛들리면 나도 모르게 속도 내게 된다니까?" 토모군에게 직활강은 위험하단 소리만 백번은 넘게 들은 것 같다. 이 철부지 도파민 추구자가 교정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그럼 다시 가볼까? 뒤에 사람 오나 봐줄게." 마치 시간에 쫓기는 사람처럼 잠시동안의 쉴틈도 용납할 수 없다는듯이 스즈를 재촉했다. 성격 급한 강사 아저씨들처럼 강압적으로 가르키려 든다는 태도보단 그저 오후 놀이터에서 흙찡구를 하고 놀던 아이처럼 일분 일초가 흥분에 겨운 그런 느낌이었다. 이번에는 무작정 앞으로 달려가기보단 옆의 속도에 맞춰 자신도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지듯 내려간다. 팔을 벌려 중심을 잡은채로 멈춰섰다가 사선으로 틀어 미끄러지고 돌기를 반복하며 낙엽처럼 천천히 떨어진다. 슌은 여유 가득한 표정으로 할만 하냐고 묻듯 반짝이는 눈빛으로 스즈쪽을 바라보았다. 널따란 스키장을 내려가다보면 어느덧 맑은 하늘엔 구름으로 가득 채워져 눈발이 하나둘씩 내려오기 시작한다. 작고 포슬포슬한 것들로 시작된 눈은 곧 순식간에 수가 불어나 뺨을 때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쏟아진다. "와악- 눈, 눈 엄청 온다- 빨리 내려가야겠는데?" 함박눈이 맑은 눈동자에 포옥 하고 내려앉자 물에 빠진 고양이처럼 화들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뒤늦게 고글을 눌러쓴 슌은 반대편 스즈에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위험할 것 같다고 이제 그만 내려가자 손짓한다.
- 859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30:12>>857 으아아 힐링마다 도망쳐
- 860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30:39옆하옆하~~ 쫀새벽이에요 >>852 진짜 최고다 미쳤다............. >>853 😭
- 861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32:26>>853 미츠루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못한 그게 뭘까...🤔 미츠루는 워낙 홀연히 사라질 것 같은 캐릭터다 보니까 미련이 사라졌다는 게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마지막은 너무 안쓰러운데... 밋...밋쨩......🥺🥺 >>855 앗 실은 프롬프트에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좀 넣었는데 감이 좋군😎 슌주도 하이~~
- 862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36:17>>860 (슌주 눈물 채집해감) >>861 사실 나도 잘 몰라 어렴풋이 그건가? 하고 쓴거긴 한데 ㅋㅋㅋ 히이익 진짜 호러였어 히이익
- 863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37:22의외로 마시던 술 뺏으려고 해서 이이잉 시러엇 안되엣 하고 땡깡 피우다가 뺏기고 힝 그럼 새거 꺼내지뭐 하는 걸지도 몰라(?)
- 864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37:45이렇게 저렇게 만지다 보니까 그럭저럭 남캐 같은 느낌을 낼 수 있게 되기는 했는데❗❗❗❗❗❗ 뽑고 나니까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 남성성이 살짝 가미된 건 좋긴 한데 히키는... 무녀복 입고 완벽하게 여자로 보일 수도 있을 정도인데 과연 목울대가 저 정도로 티나게 나와 있을까 하는 그런 엄청나게 신경쓰이는 고민이...!
- 865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37:54와타나베 슌의 오늘 풀 해시는 미팅에_끌려_간다면_자캐는 아는 친구들이랑 노닥이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OK~를 외치지만.. 꾸안꾸로 잔뜩 차려입은 착장이라거나 먼가먼가 보이지 않는 기싸움(?)에 피크민 표정이 됨 공포게임_방송하는_자캐 슌: 이거 어떻게 움직이는거야? 아니 나 이해가 안돼 그러니까 이거 귀신 언제 나오는건데? (파플탐 플레이중 - 좌우로 손 뻗기만 하면서 30분째 같은 자리 맴도는중) 자캐가_자주뿌리는_향수는 향수는 따로 안뿌리고 가벼운 복숭아향 비누 향기나 옷에 밴 섬유유연제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백만년만의 진단~~~~~~!! >>862 앗 슌즈 티얼스가
- 866코코로주 (FGWr7mWBIO)2025-3-18 (화) 오전 12:38:28주..주말내내 아팠다구.. 골골대다가.. 월요일...! 코코삣삐 (세미)부활...! 쨔무쨔무쨩 답레는 잘 받았다구! 조만간에 후일담으로 찾아뵙지 우히히.... 조금만 쉬다가 1시쯤 돌아오겠으니 인사는 생략하라굿!
- 867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39:03>>866 코하코하 이따 봬요 코코로주~~ 그래두 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
- 868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39:17>>862-863 앗 맞아 원래 진단 때문에 심오하게 급조하는 거 나도 알지(?)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문제라면 오히려 환영인 데 새 술병은 어디서 나온 거야잇❗❗❗❗❗❗❗❗
- 2025-3-18 (화) 오전 12:40:05>>865 근데 거기서 내성적인 여자애 말 받아주고 둘이서 약간 분위기 따로놀면서 티키타카하다가 애프터성공할이미지임
- 870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41:11>>865 슌 피크민 표정 너무 잘 어울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일 예쁜 여자애의 픽을 받게 되는거지? 알아알아 다알아 파플탐 헤메는거 진짜 ㅋㅋㅋㅋㅋ 방송이었으면 보는 사람들 속터져 죽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8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아야메가 냉장고에 막 넣어놓는걸 이것저것! 찬장에도 있는걸 이것저것!
- 871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41:29>>8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ㅋㅋㅋㅋ소개팅에서 기선제압 당해 버리는 거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슌은... 피크민처럼 하찮고 귀여운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 코코센 하이~~~앗 많이 아팠어????🥺 조금 나았다니까 다행이야.... 고생 많았으니까 인사 할 거라구 안녕❗❗❗❗
- 872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41:38>>866 코코쨩 다녀와 이따보자
- 873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42:00슌주는 다시 어서 오세요!! 그리고 코코로주는 어서 오시고 푹 쉬세요!! 8ㅁ8 >>864 저런 모습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거예요! >>865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지 않는 기싸움...ㅋㅋㅋㅋ 있죠. 그런 거! 피크민 표정이 되는 슌은 너무 귀여워요!! 아앗...길 헤메는 슌도 귀여워! 슌은 뭔가 엄청 귀여운 그런 면이 있어요!
- 874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42:10>>870 오캐이 때려야 하는 등짝은 아야메씨 거였구나............
- 875마코토주 (m4FVNL3BtG)2025-3-18 (화) 오전 12:42:59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자야겠네요..
- 876八目■■(1)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12:43:14카고야 코우노스케는 시라하야의 촉망 받는 후계자였다. 독남으로 나고 자라, 남 부러울 것 없는 드높은 삶을 살았다. 가업인 가부키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음은 물론이다. 언제나 아버지인 카고야 야에조가 귀하게 여겨 아꼈다. 가문의 보배와 같이 여겨졌다. 이물질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줄곧 그리 평탄한 인생을 살 것만 같았다. 심부름꾼인 사내아이였다. 관심조차 가져본 적이 없지만, 분명 심부름꾼이었다고 들은 것만 같다. 그래, 심부름꾼이 운이 좋아 문하생의 반열로 들었을지는 모른다. 그런데 어째서 그가 정갈한 화복을 차려입고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마치 사사하는 것마냥 고개를 조아리고 있는가? 아버지는 와병한 할아버지에 이어 곧 사이하치로의 이름을 물려 받을 것으로 점쳐지는 명실상부한 리엔의 권위자. 출중한 문하생이 권위자의 시선을 받는 것이야 그리 드문 일까지는 아니라지만, 코우노스케는 어째서인지 본능의 영역에 가까운 불안감을 느꼈다. 언제부터야? 예에, 분명한 것은 아니지만, 한 달쯤 되었을까요... 당주님께서 몇 번쯤 가르쳐보라고 야에조 님께 명하신 것은. 심부름꾼인 아이를? 싹수가 좋아 제자로 받은 것은 진즉, 이었다는 이야기가. 야에조 님으로부터의 사사는 나중의 이야기지만요. 본디는 키이치로 님으로부터, 라고. ...대체 뭐 하는 놈이야. ...소문에 불과해 말씀드리기 몹시 황공하오나, 야에조 님의 사생아라는 소문이... 할아버지가 와병한 것은 두 달쯤 전이다. 키이치로는 할아버지가 개인적으로 아껴한 실력 있는 시라하야의 제자다. 정확한 것은 짚을 수 없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침투한 이물질은 분명히 불쾌하다. 어떻게 헤집어도 명분을 잡아 쫓아낼 수는 없다. 역부족이다. 불안과 초조는 뇌로부터 신경을 타서 손끝으로 드러난다. 부채를 놓칠 때마다 이물질은 도리어 보란 듯이 이쪽으로 가까워져 올라왔다. 그리고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고꾸라졌을 때. 그 가증스러운 발은 눈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코우노스케는 그 뒤로 야노스케가 되었다. 카고야 코우노스케는 시라하야의 촉망 받는 후계자였다. [hr] 시라하야의 직계 세습 구도는 카고야 코우노스케로부터 카고야 야에조를 거쳐 카고야 사이하치로로 닿는다. 코우노스케로부터 야에조가 된다는 것은, 탈 없이 후계의 길을 밟고 있다는 뜻.
- 877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43:18>>874 아야메 조만간 길가다가 등짝에 앵무어택 당하는거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875 마코토주 잘 자 굿나잇 :)
- 878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46:51>>869 차하차하~~ ㅋㅋㅋㅋㅋㅋㅋ 소시 븅태마냥 댕후줄근하게 입구 멍충멍충하게 안자잇다가 눈치없이 한소리 언저서 갑분싸 몇번 만들다가 🤗 근데 먼가 미팅 삼춘이 끌고갓슬거같음 >>870 근대 그 환풍구 도는건가?? 그거 진자 복잡해보이던데 오너인 저도 막상 하면 엄청 해맬덧,, 츠루도 먼가 소개팅 같은 자리 잘 안나갈것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햇서요 애들이 나와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나가두 오늘도 똥볼 찼다구 별로 안땡겨하다가 어느날 운명의 짝 만나는거심 >>871 실전은 기세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링화도 먼가 애들끼리 잇슬땐 ↑ 같은 멘트 치다가 막상 자리 나가면 엄청 쭈뼛거릴거 같애요 약간 첨 보는 칭구들하구 어색하게 아이컨택하는 앵무애기들처럼.. 그러다 한번 물꼬 트이면 화르륵 타오르구
- 879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46:59삼 삼촌 역시 그거였냐고─────────────❗❗❗❗❗❗❗❗❗❗❗❗❗❗❗❗❗❗❗❗❗❗
- 880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47:07안녕히 주무세요! 마코토주! 그리고..히키주의 독백. 뭔가 이렇게 집안의 정보가 풀리는 것은 꽤 흥미롭긴 한데... 히키주 내면으로는 괜찮은 거 맞으신가요? 이전에도 이렇게 집안 정보라던가 풀다가 캐릭터성이 너무 딥다크해진다고 엄청 고민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지라...
- 881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12:48:21>>880 응 신경써줘서 고마워잇 근데 괜찮아 오히려 순조롭게 풀리고 있다고 내심 기뻐하고 있거든🤗 일힐물과 동떨어져서 살짝 부담을 느낀 지점은 혈통, 의 이야기 쪽이라서 완전 갠찬음!
- 882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48:29>>8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토모군이랑 슌이랑 동시에 맘에 드는애 생겨서 기싸움 해보는 적폐 떠올렷슴,, 소꿉친구들끼리 여자아이 한명 두고 펼쳐지는 달콤 쌉싸름한 애정싸움(?) 그런거 잼겠다...
- 883선지아 - 야츠메 히키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12:49:32situplay>2329>832 [youtube https://youtu.be/9wgZWAbG7rw] 아직 선지아가 이름을 지니지 못했을 시절, 어딜 가든 역경이라고 불렸던 시기가 있었다. 고작 다섯 살을 넘었을 시절, 아장아장 걸어 아저씨와 아줌마를 자처하는 신들의 간식 삼아 나온 암브로시아를 뺏어서 먹고, 넥타르를 젖병마냥 물어 마셨던 시기. 소녀는 바라는 것이 없었다. 무엇을 바라기엔 타고난 것이 많아, 소화하며 그저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해야 할 것이 많았다. 신으로 타고남은 그런 의미라서. 다행히도 소녀에게는 재각이 있었다. 자각도 있었고, 재주를 부릴 만큼의 흥미가 있었다. 소녀는 약속처럼 제게 주어진 모든 찬사를 받아들였다. 무심하게 빛나는 검은 공막 속 푸른 눈동자로, 인간성을 벗어던지고서. 지닌 뇌우에도 불구하고 역경이 두드러지던 시기였다. 소녀는 자신이 계속 그럴 줄만 알았다. 그저 무기질적으로 제게 바쳐지는 경배며 좌절을 삼키고, 그 조막만한 손으로 인간을 부수어 입에 삼키는 신격. 그렇게 무한히 넓은 늪 속에 그저 계속해서 새로운 걸 넣게 되리라고 생각해서. 소녀는 인간에게 흥미를 지니지 않았다. 텃밭에서 자라는 작물보다도 못하게 보아서, 그저 때가 되면 거두어 입에 넣게 될 무언가에 불과하다고만 여겼다. 언젠가 보게 되었던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면, 언제까지고 그랬겠지. 소녀의 변화는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그저 평범한 인간, 아무런 재각도, 재주도, 야욕조차도 없이. 아버지처럼 위대해질 운명도, 어머니처럼 인간 악의의 정점에 서지도 않아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 그녀를 오시했을 때. 소녀는 낯선 감정을 느꼈다. 언어화하지 못할 낯선 감각. 평생 느껴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감정. 그 찬란함, 그 초라함, 그 추악함마저도 사랑스럽게 느껴질 만한, 그러고도 생생하게 혀 위에 닿아 사그라들고 말았던 어떤 감정. 괴물은 인간을 동경했다. 인간을 부러워했다. 자신이 지니지 못한 것으로, 지닌 바를 넘어 찬란하게 빛나는 것을 동경했다. 어둠 속에서 나고 자라 어둠에 있는 것에 만족하던 눈이 빛을 담았다. 저렇게 되고 싶었다. 뻗은 손에도 닿지 않아, 그저 단념하고야 말았다. 자신이 역경이 아니라며 속이고, 뇌우의 신이 되었다. 뇌우로 족하다고 여겨서. 그렇게 눈을 가린 채 가미유키로 향했다. 고등학생, 고등학교 1학년, 선지아로. 그곳에서 무엇을 보았던가. “흥, 바보. 싫대도 그러려구 했는걸.” 소녀는 이기심을 부렸다. 자신의 주변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랐다. 망설임 없이 히키를 당겨서 끌어안고, 등을 토닥토닥 도닥였다. 멋대로 말하고, 멋대로 생각했다. 네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네가 자신을 기탄 없이, 있는 그대로 아끼길 바란다고. 어떤 선택을 하든, 너 자신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를 바란다고. 포옹 속에 체온은 없다. 은근한 서늘함이 피부에 닿는다. 땀샘조차 없어 땀을 흘릴리 없는 몸은 언제나 아릿하니 은은한 비의 냄새를 풍겼다. 몰아닥치는 비바람이 그러하듯이, 먹구름이 드리운 뒤에 코끝을 스치는 가라앉은 먼지 뒤편의 청량한 바람의 냄새까지. 분명 1년 전과 다를 바가 없었음에도, 그 뒤편에는 새로운 것이 싹텄다. 소녀는 무수한 사람을 보고, 많은 신들을 만났다. 그들과 친구가 되었다고 말하며, 그들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쓰고, 그들의 고난이며 고통을 맛보았다. 삶은 틀림 없이 고통으로 가득 차 있고, 무엇이든 긍정적이고 밝거나 반짝거리지만은 않는다. 그것을 제일 잘 아는 건 분명 소녀일 것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인가 하면, 그렇지만도 않아서. 역경의 신은 자신의 본모습을 되돌아 보았다. 등 뒤에 길게 늘어진 그림자 위로 찍힌 발자국을 보았다. 내리는 달빛 아래, 자신이 되짚어보며 외면했던 것을 보면서. 더는 외면하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었다. “네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네가 무엇이 되고 싶다고 정할지라도.” 자신처럼 타고 나길 인간이 아니었음에도 인간처럼 되려 애쓰는 삼촌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설령 네가 좌절하고, 무릎 꿇고, 포기할지라도.” 자신을 사랑해주겠노라고, 사랑을 가르쳐주겠노라고 말하는 인간을 보고서 방향을 정했다. “나는 여기에 있어.” 역경의 여신은 더는 방치하지 않겠노라고 정했다. 역경은 피할 수 없다. 고통은 눈 돌린다고 하여 사라지는 허상이 아니다. 허나, 여신은 약속했다. 더는 혼자가 아니라고. 네가 흘린 눈물이 베갯잎을 적실 때, 네 뺨을 쓸어 닦아주겠노라고. “그리고 나는, 네가 행복해지길 바라.” 선지아는 이기적이었다. 이기적으로, 자신의 주변 모두가 행복하길 바랐다.
- 884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12:50:16브금 선정에 제일 오래 걸렸어
- 885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51:43>>878 환풍구는 특히나 추격전이라서 더 헤맬거 같더라 심리적으로 쫄려서 미츠루는 주변에서 부탁하면 나가주긴 함 자리 채우기용으로 나가서 슬슬 짝이 보인다 싶을 쯤 제일 먼저 빠지는 역할임 자연스럽게 나뉠 수 있게 그러니까 운명의 만남 같은 건 있을 수가 없어요 하하하
- 886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12:52:28김히키주 김히키 삼촌에 대해서 굉장히 열심히 밑밥 깔고 있엇다고 생각해... 김히키 아빠가 사생아고 지 힘으로 후계자 자리 쟁취했다고 푼 시점에서 똑똑한 옆신친구들은 벌써 눈치챌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정~말 오래 벼르던 반전이었어...😌
- 887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12:52:50카이겐주 마코마코주 잘자잘자!!! 슌주 코코센주 안녕안녕!!!
- 888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52:52이스즈주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저도 느려가지구.. 🥺 아마 이벤트 기간 끝나도 며칠동안은 캡틴이 유예기간(?) 주시겠죠..? 그때까지만이라도 열심히 달려봐요!! >>876 >>881 먼가 히키 조상님도 이미지 엄청 비슷했을것 같단 느낌이란 말이죠 암튼 다행이다~~~ 🤗 방향성 때문에 많이 곤란해 하셨던 것 같은데 조금 해결되셨다니 좋네요~~
- 889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12:53:08>>881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엄지척) >>882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삼각관계 같은 무언가도 재밌죠! 뭔가 토모야는 그런 상황이 되면 안 물러나고 오히려 슌과 경쟁하려고 들 것 같아서! 그런데 정작 그 여자아이는 둘 다에게 관심이 없는 것이 클리셰인 법이죠!
- 890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53:22마코찡 잘자~~~ >>877 뒤를 노리는 건 얍삽하니까 정면에서 습격할게(?) >>878 링화는 뭔가 그거일 것 같아 소개팅이라는 거 뭔지도 모르고 그냥 노는 거라고 생각하고 가서 평소처럼 신나게 놀고 남자애들이랑도 친하게 하하호호하고 그랬는데 끝나갈 때쯤에야 친구한테 살짝 들어서 소개팅의 취지를 알게 되고 '뭐❗❗❗❗❗❗❗❗❗❗(기차화통사운드)'하는..... 근데 그러고 나서 음 그렇군... '하지만 아무튼 재미있었으니까 오케이!😉' 이러고 다시 활기차지지 않을까(?) 물론 애프터는 다 거절한대....
- 891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53:34>>887 선지 또 일힐하고 잇섯구나 흣(감동) 선하선하~~
- 892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12:55:04>>890 왔다-앗!!!!!!! 명치에 일직선으로 꽂히는 오색빛깔 앵무어택-!!!!!!!!!!!!! 아야메 : ...라는 일이 있었어 (병원 침대에 누워서) 미츠루 : 뭐야 그게
- 893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12:55:51>>891 안녕안녕!!!!!!!!! 일힐빔… 명중하지 않아도 괜찮아 진짜는 링히 산장 일상이니까…!
- 894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56:15>>8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엄청 기싸움하고 나중에 가선 어색하게 화해하구,, 나중엔 엄청 즐거운 추억거리 되겠죠.. 서로 너 그때 요래요래 했다구 놀리면서 😋 >>890 😲!!!!!!! 이거 먼가 들어본거갓심 링화는 '모두에게 잘해주다가 고백공격 당할 상' 그거구나~~~~~~~~ 털털하게 같이 놀아주다가 갑자기 맘에도 없는 애가 애프터 신청하는거임.........
- 895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56:54>>893 선지주는 내옆신의 유명한 무대 디자이너야..
- 896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12:57:36>>875 맛군주 쫀밤 되세요 🤗 곧 뒤따라갑니덩
- 897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12:59:43근데 나 사실 일힐에는 자신이 없어...! 선지주가 너무 샤이닝퍼펙트한 일힐을 쏴버려서 그만...!(?)
- 898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01:10>>892 ㅋ ㅋ 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버드 스트라이크다────❗❗❗❗❗❗ 아니 이거 뭔가 4컷 개그만화 같아서 빵터졌어 >>894 그래도 뭐...고백공격을 하는 애도 몇 번쯤 당해봐야 역지사지하지 않겠어(???)
- 899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01:13웃 우웃 선지야...
- 900토모야주 (Xq3BdZE9d6)2025-3-18 (화) 오전 01:04:04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901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04:23>>895 (우?쭐) >>899 마음 편히 이어달라구 캡틴 잘자잘자!!!!
- 902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04:45>>886 안그래도 삼촌은... 아빠의 형제잖아 근데 아빠의 형제라고 하면 어......? 하게 되는 시점에서 이마 팍팍 때렷어 그래도 생애 첫 일탈이라는 기억이나, 서로 마주보면서 웃었다는 얘기가 넘 따뜻해서 애써 '에이 그래도...'를 생각했는데요 역시나였어 크아아악 야츠메에에에─────❗❗❗❗❗❗❗❗❗❗❗❗
- 903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04:51>>898 나도 머릿속에 파바박 지나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야메가 입원한 사이 집에 남은 술은 몽땅 미츠루 차지가 되고 마는데-! 두둔!
- 904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05:34캡틴 잘 자 그래서 저거 음 히키네 관계도가 어케 되는 거임? 나 잘 이해가 안댐
- 905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05:44>>903 안되겠다 코우 투입해서 미츠루 술 다 쌔벼마시라고 해야지(?)
- 906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06:21>>905 꺄아악 들고 튄다잇!!!!!
- 907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10:09크아아악 이대로 너무 아름답고...... 또...... 스키장 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선지주 저걸로 막레로 받아도 댈까........ 어차피 김히키 저 시점에서 따스하지 않은데도 따스하다고 생각하면서 하염없이 눈물 흘리는 게 전부일 거라고 생각해서 딱 적절한 맺음점, 이지 않나 생각해........ 크아아앗 선지의 일힐빔에 모두 치유돼버렷 개인적으로 신사 일에 엮인 시라나미테이 일당 모두 본격적으로 서로 부딪치기 전에 선지의 일힐빔을 받았다, 는 포인트가 짱이라고 생각햇
- 908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11:00>>904 잠, 깐만 충분히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잠시 정리하고 옴(침착
- 909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11:27>>907 좋아좋아! 히키주 수고했다구!!!! 이제 산장에서 완전 치료 되겠는걸 다행이얏
- 910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17:10>>904 어어 대충... 히키 아빠→ 아빠(히키의 할아버지)가 불륜해서 만든 가정에 밀려나 적통인데도 사생아 취급 받음. 밑바닥 심부름꾼부터 시작해 친부의 총애와 인정을 얻어내는 데 성공해, 기존 후계자였던 삼촌의 자리를 완벽하게 뺏어버리고 2인자 자리로 밀어버림 삼촌→ 이 일 때문에 깊고 독한 감정을 품은듯? 히키가 어렸을 때부터 친근하게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듯했지만 사실 어린애를 외지에 데려가 추운 곳에서 동사하도록 방치하려더는 계획을 세웠음. 하지만 시로이나리님이랑 유키히메님이 구해줘서 계획 실패❗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나 나도 틀렸다면 수치의 할복쇼 할게,
- 911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20:15그리고 선지랑 히키주 일상 수고했어~ 그럼 이제 선레 장전하면 되는 걸까(철컥)
- 912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20:50(팝콘)(뺏은 선글라스 장착)
- 913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21:36>>910 내가 정리해올 게 없어졋어... 링화주 설명으로 이해하면 될 듯해!!!!!🤗 >>909 크아악 무지 고마웠다구 >>911 YES🤗 편하게 들고 와잇
- 914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23:00>>910 >>913 어어 그러니까... 사실 삼촌이 첩의 자식이고 개객기였다 이거지? (혼?란)
- 915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24:17>>912 (선글라스에 자물쇠 채우기) >>913 휴 맞게 이해했구나 다행이다! 알겠어~ 그럼 히키는 저 일상 이후로 멘탈 얼마나 괜찮아졌어? 좀 나아졌다는 게 눈에 좀 보이려나?
- 916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25:22>>913 (윙크!) >>915 (자물쇠 찬 채로 쓰기)(당당!)
- 917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28:29>>916 앗 진정한 고수다... 못 이기겠어....
- 918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30:09>>917 후후 선지주는 이미 몇 번 채워지는 걸 보고 목 운동으로 대비했다구(?)
- 919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31:07선지주쯤 되면 안경에 자물쇠는 악세사리구나!
- 920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31:22진짜 개 급조한 가계도 그려왔어 이걸로나마 이해가 좀 되길 바라😌
- 921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35:12>>918 웃... 우웃... .. 자물쇠가 뎀지가 안 된다는 걸 알게 된 나는 뭘 할 수 있지...!(?) >>919 힙해 위키에 있는 선지 선글라스 따봉짤 생각나버려 >>920 여기에도 김히키라고 쓰여 있는 거 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22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35:45>>919 매일 목 운동을 해서 강화하면 돼(?) >>920 선지주가 이해한 것에서 다르지 않아서 다행이야…! >>921 앵무킥…?(?)
- 923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36:17>>920 아 어 아 오 그렇군 이름?이 자꾸 바뀌어서 헷갈렸는데 이걸로 확실해졌다 근데 히키 누나가 있었어? 둘이나...?
- 924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36:45히키 언니 이야기가… 전에 무녀 얘기 나올 때도 언급됐었던 거 같아
- 925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37:15나 선지 따봉짤에 8비트 안경 스르륵 내려와서 걸쳐지고 뒤에서 무지개 후광 번쩍번쩍하는거 가끔 혼자 상상해
- 926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38:16>>922 삣 쮸삣 짹,❗
- 927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38:40>>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지주에게 그런 움짤을 만들 능력만 있었다면…!!!!
- 928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38:44>>915 음~ 크게 눈에 띄는 수준의 변화, 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사고칠 것 같은 느낌의 심상찮은 분위기는 조금 덜어졌을 듯 싶어🤔 극히 미세한 변화라서 편히 반영해줘잇
- 929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39:02>>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 사실 고증된 새의 소리는 어디서 듣고 오는 거얏…
- 930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39:08>>923 내가 누나들도 예쁘냐고 물어봤더니 예쁘대(진짜임
- 931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40:21>>9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쭉 늘어난거봐 발톱힘꽉 줬을거야 분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7 나도 만들줄 몰라서 상상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
- 932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41:26>>928 알겠어~~~ 최근에는 쭉 눈치 살피면서 전전긍긍했으니까 조금이나마 눈치챌만 하겠는걸! >>929 인터넷에서 본 앵집사들의 썰을 참고했지😎
- 933슌주 (KGSsiu7G.e)2025-3-18 (화) 오전 01:41:45[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b-7kTbZVZYc] 지듣노 올리고 가보겠습니다~ 링화 츠루 히키 선지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934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42:29앗 슌주 잘자잘자!!!!!! >>931 코우주 같은 편집 능력만 있었더라면!!!!! >>9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멍이도 힘든데 날아다니면 얼마나 힘들까…
- 935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44:01>>930 오 그렇군요? 하긴 시라하야 핏줄이 보통으로 생겼을거 같지 않긴함 >>932 슌주도 언제나 느낌 좋은 플리를 가져와줬어... 슌주 잘 자 >>934 코우주 오면 만들어달라고 하자 (양심없음)
- 936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44:03>>902 링화주는 언제나 짜릿한 감상을 들고 와줬어...😌 굉장히 복잡한 이야기였는데도 집중해준 것 같아서 감동이기도 한걸~ 솔직히 위키에도 아무 기록 안 남기고 거의 일상으로 쫌쫌따리 풀어간지라 아무도 못 따라잡아서 뎃... 뎃? 해도 할 말이 없었는데(침착 >에이 그래도...< 그 반응을 원했던 거라서 지금 김히키주 완전 나는 링화주를 조종할 수 있다 상태야🤭🤭🤭(인성 >>923 응 손윗누이 있다고 잡담에서 이따금 어필하곤 햇어 이 친구들에 대해서 풀 기회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 벼르고만 있지만...
- 937코우주 (41PsFxPSTu)2025-3-18 (화) 오전 01:45:39나중에 시간나면 해볼게
- 938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47:04>>932 링화님 시력 5.5니까 다 알아보는구나 역시 링화님이야(? >>933 재즈 조앗 슌주 옆밤~ >>935 수상할 정도로 선남선녀만 있는 가미유키 고교를 잇는 수상할 정도로 외모가 상향평준화 되어있는 시라하야래(?
- 939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47:05선지주는 암시랑 삼촌 연락 피하는 묘사에서 뭔가 있겠구나 싶긴 했었지 체호프의 총이라고 해야 할지, 기피감이 1막에서 나오면 3막에서는 (하략) >>937 아니 해주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0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47:12코우주 안녕안녕!!!!!
- 941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47:24해주는 거냐고(터짐 코하~
- 942코우 - 선지아 (41PsFxPSTu)2025-3-18 (화) 오전 01:48:05"그냥 멍멍이가 아니지 않느냐." 지아의 말에 코우는 한숨을 살짝 내쉬며 고민에 빠진다. 이렇게 되었으니 방을 하나 내주어야 할까, 아니면 지아의 방에서 함께 지내도록 해야 할까. 문제를 고민하던 중에 지아 하는 말을 듣고서 코우는 주먹 쥔 손을 들어 우쭐한 표정의 지아의 머리를 꿍, 가볍게 꿀밤을 먹인다. "이름이 있는데 그렇게 부르면 쓰나." 정작 본인은 별 불만이 없는 듯 보였지만. 소오인 오르나라. 인간계는 잘 모른다니 신계에서 돌봤을까 싶은데. 아 느끼기로는 지아가 오르나를 돌보는 게 아니라, 오르나가 지아를 돌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까지 그렇게 부를 수는 없지. 그래서...... 둘은 정확히 어떤 관계인고?" 일반적인 주종관계는 아닐터다. 그렇게 묻던 사이, 뜻밖의 선물에 코우는 눈 깜빡이다 당황하며 두 손으로 받아든다. 안을 들여다보니 눈을 휘둥그레 떠낸다. 이런 것 사올 필요는 없었을 텐데. 중얼거리면서 내용물을 보니 이어지는 감탄사. 저녁 식탁에 이 와규를 올리면 좋아할 가족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질까. 그러나 곧 아차 싶어 헛기침을 하니, 다시금 인자해진 오르나를 바라본다. "흠흠.... 아무튼 고맙네. 늦었지만 시라나미테이에 어서 오게나." 뒤늦게서야 오르나를 맞이한다. 그리고 곁에 있던 선지를 흘끗 보며 말한다. "진작 말해줬으면 방을 치워뒀을 것인데."
- 943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48:26앗 맞아❗❗❗ 또 궁금한 거! 히키는 조금 나아지긴 했어도 여전히 방 안에 있으려나? 방 안에 있으면 찾아가서 나가자고 했다는 걸로 스타트 끊게! >>934 그러게... 그래도 덩치 작은 애들은 그나마 체격이라도 작은데 중형이나 대형부터는 몸집도 찐으로 커...! 앗 코우주 왔다❗❗❗❗❗❗ 코하~
- 944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48:57>>939 선지주가 잘 받아준 덕에 총을 낭비하지 않고 쏠 수 있었다굿😉 암시 눈치채줬구나 감동
- 945히키주 (hdJdfIz2xy)2025-3-18 (화) 오전 01:50:16>>943 응 링화님이 나가자고 하지 않는 이상 방에 잇었을 것 갓아
- 946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51:35>>936 앤캐 일상이나 독백은 심심할 때마다 복기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그래서 하나하나 풀릴 때마다 크아아앗 다음 떡밥 줘...!하고 혼자서 벽 쾅쾅 치고 그랬다구❗ 우우웃 삼촌 나빳어... 어떡개 애가 웃는 얼굴을 보면서 죽일 생각을 할 수가 잇냐고 크아악야츠메....ヾ(:3ノシヾ)ノシ 앗 코하~는 했는데 슌바~를 내가 안 썼구나 슌주 숙면하라구~~
- 947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1:54:07>>945 오케이 그럼 슬슬(이라고 쓰고 아마 기절잠해서 내일 오후쯤에 완성하게 될 선레) 써볼게~
- 948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55:04아무튼 팝콘 뜯고 있으면 썰이 나오고 짤이 나온다는 거군 코우주 안녕
- 949코우주 (41PsFxPSTu)2025-3-18 (화) 오전 01:55:11스피드 괜찮으려나
- 950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1:56:38오옷 대박이다
- 951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1:57: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업 빨라…!!! 딱 좋은걸 선지주 눈에는…!
- 952코우주 (41PsFxPSTu)2025-3-18 (화) 오전 01:57:26전에 심심해서 만들었던 건데 깜빡했다 지금 올려
- 953선지아 - 시미즈 코우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04:03“앗, 말은 했었는데….” 선지아는 머리에 콩, 가볍게 꽂힌 꿀밤에 머리를 부여잡고는 억울하다는 표정(무표정)을 지었다. 그야, 말은 하기야 했지만 상세한 날짜는 없었으니 억울해하는 것도 뭣한 것이기야 하다지만. 정작 선지아의 옆에 선 오르토스는 그다지 개의치 않는 기색이었다. 대신 입을 열어 말했다. “주종 관계, 제가 종복인 쪽입니다. 타고 나길 신이나 실상 신보다는 영물에 가까웠으니, 주인되시는 언니의 총애로 성장하여 주인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니 편히 불러주셔도 됩니다. 호칭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고아하게 제 가슴께에 손을 얹어 눈을 감은 채, 차분하게 말을 올리는 모습이란. 과연 머리가 두 개인 개다운 것이었다. 눈치가 빠르고 영특하다. 사회성이 높아 선지아가 겪은 것만 같은 문제를 겪을 가능성은 한 없이 작아 보였다. “방 역시 과히 신경을 쓰실 것은 없습니다. 본모습으로도 언니와 함께 같은 침상을 쓰고는 했던 처지라, 언니의 방에서 기거하고자 합니다. 괜찮겠지요?” 개라는 건 원래 그런 생물이었다. 설령 머리가 두 개에 집채만하고, 영웅의 팔뚝 안에서 목졸려 죽은 것으로 유명한 종이라고는 해도 그 본질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개는 주인의 침대에 웅크려 자는 것을 즐기는 법이니. “맞아, 신계에서 살 때도 항상 같이 있었는걸. 꽉 끌어안아도 괜찮았구.” 적어도 제 주인되는 선지아의 말에 말을 덧대진 않으나 조용히 눈웃음을 짓는 것이, 외압으로 인한 관계는 아니었다.
- 954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04:11>>952 고마웟… 잘 쓸게!!!
- 955코우주 (41PsFxPSTu)2025-3-18 (화) 오전 02:11:46닯레 확인햇엇... 자고 일어나서 달아올게 잘 자 굿밤
- 956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12:24앗 잘자잘자!!!!
- 957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2:14:01코우주 잘 자
- 958링화주 (8VnB4W0TlW)2025-3-18 (화) 오전 02:18:59크아앗 역시 바로 선레 완성은 무리군... 순순히 자러 가볼게....😌 다들 굿밤~
- 959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19:34링화주도 잘자잘자!!!!!!!!
- 960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2:20:17유메주 갱신~! 0v0 안녕하세요~~
- 961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21:14유메주 안녕안녕!!!!!
- 962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2:21:28링화주 잘 자 유메주 안녕 어서와
- 963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2:28:00지아주 미츠루주 안녕하세요~~ 헤헤 항상 잼얘 다 끝나구 오는 느낌...!
- 964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31:04어쩔 수 없구… 대신 배틀물 선지를 보여줄게(?)
- 965미츠루주 (2O2bgWjFx.)2025-3-18 (화) 오전 02:33:38이시간은 항상 선지주랑 유메주가 잼얘 풀어주는 시간이잖아 (팝콘 들고 관전석 착석)
- 966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2:38:20배틀물 지-쨩?! 0v0 헤헤헤~ 유메주 사실 배틀물 지-쨩 엄청 좋아한단 말이죠~! 전에 본 것들도 멋있었지만~ 이번에는 묶음 머리랑... 서스펜더도 있네요!?
- 967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40:42>>966 유메쨩이랑 만난 이후라구
- 968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2:40:47>>965 확실히... 의도치 않게 그렇게 되어버린 느낌있죠! 왜냐하면... 새벽에는 달리 사람 없으니까 TvT
- 969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2:46:16>>967 유메챠에게 영향받은 지-쨩이려나...?! 우헤헤.... 유메챠는 싸울수 있는 캐릭처럼은 안 보이니까~ 대신 지-쨩이 열심히 배틀 해줘야겠네요~!
- 970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2:47:09>>949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것 뭔가요??? 지금 봤어요!! 보자마자 바로 저장...!
- 971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47:43>>969 맞아! 유메쨩한테 영향받은 선지라구 >>970 코우주가 만들어준 선지 쓰다듬콘!
- 972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2:57:10>>971 ㅋㅋㅋㅋ 유메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밈인데 귀여워서 홀린듯이 보구 있었습니다.... 서스펜더도 껴주구 드디어 유메챠가 한 건했다!! (?) 후후~ 배틀물은 왠지 두근두근거리는 느낌 엄청 있죠...!! 0v0 지-쨩하구 초 잘어울린다구 생각해요~!
- 973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2:58:08>>972 선지도 둘레 크니까(?) 서스펜더가 잘 맞기도 하구
- 974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3:02:01[youtube https://youtu.be/eWEwAQuD_sU] 오늘의 할당량! 음악은 이것...! >>973 후후 그렇다구요~~ 좋은 문명이라구요!!
- 975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3:03:48앗 케오베 버섯 미궁 오랜만인걸
- 976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3:11:02"뭐라도 챙기자"!
- 977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3:12:29지금도 신세지는 주전자...!
- 978유메 - 지아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4:04:10"요, 용돈~?" '신들도 용돈 받는 생활 하는 거구나...' 눈을 깜빡이며, 들려오는 말에 유메는 생각했다. 게다가 여러가지 가계의 이야기들. 신들의 생활도 어쩌면 퍽 인간적이구나... 하고서, 생각하는 것이었다. 물론 그것들은 지-쨩네 가계에 한정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당신이 해주었던 말을 들어보면 지-쨩의 엄마와 아빠. 즉, 살인의 신님과 번개의 신님은 그런 【가정】을 꾸리려 했던 걸지도 모르겠다. 인간이라는 위상에서, 그 몸으로 신에 거듭났기 때문일까? 그렇지 않으면, '살인'과 '다툼'이란 그렇게나 인간적이었던 것인지. 지금의 유메는 물론, 그런 깊은 생각까지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고 있었다. 다만, 그 머릿속으로는... 장갑 없는 손에서 번개를 파직파직거리며 뇌관을 작동시키는 당신을 막연히 상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전쟁 가계에서 일컫는 재롱이라면 그 외엔 달리 있을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그러구보면 아레스 할아버지라든가...! 이야기 했었지!' 그러면서도 어쩐지 번개 가계쪽에 대한 그림도 그려지는 것 같다고, 유메는 생각하고 있었다. "헤헤... 유메네 이야기가 듣고 싶은 건가요?" 당신이 기울이는 관심에 소녀는 소탈한 웃음의 뒤로 말한다. 마츠리에는 정말,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달콤한 것, 놀라운 것. 또 새로운 것. 거기엔 어쩌면 당신이 의문이나 호기심을 품는게 당연할만한 일도 몇 가지 있었을테다. 유메는 그런 관심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면서도, 왠지 쑥쓰럽게 느껴져서 "헤헤" 하고 웃고말았다. "유메네 집안 이야기는 신들처럼 다이나믹하지 않아서... 들어봤자 재미없을 거라구요오~? 전부 평화롭고, 정말 평범한 것이어서...~" "우음,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 격정적인 것도 같고... 우헤헤... ―라구할지 파, 파라코드으~?! 그거 파라코드야 지-쨩?!"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아 당신과 함께 눈밭 위에 사뿐히 내려와 선다. 그러면, 그렇게 이야기하다가도 당신의 손- 정확히는 썰매의 반대쪽 손에 들린 튼튼한 끈을 발견하고서는 순식간에 눈이 동그랗게 변하는 유메가 있다. 썰매를 타는 줄 알았는데, 썰매타기에 그런 끈까지 필요한 것이었던가?! 적어도 유메에게는 금시초문인 일이었다-
- 979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4:08:39그러구보면 지-쨩네 어머니는 저격수에서 비롯된 신이라구 알구 있는데... 그렇다면 역시 미움받는 신에 가까운걸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전쟁터에서 저격수들은 왠지 곱게는 못죽는다! 그런 이미지 있구...
- 980유메주 (u7fNOqGhdO)2025-3-18 (화) 오전 04:09:13라구할지 눈 엄청 감긴다.... TvT
- 981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11:53>>979 전쟁 중에는 그렇긴 했는데 현재는 멋있다고 여겨지고 매체 등지에서도 많이 쓰이는 직업이다 보니까 과거보다는 괜찮다는 느낌! 이긴 한데 결국 살인의 신이라 미움받는 신에 가까울지도…
- 982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14:46그보다 졸리면 오늘은 일찍 끝내도 괜찮다구! 선지주는 답레는 쓰고 자겠지만…!
- 983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4:24:40그렇다면 오늘은 일찍 침몰... 해보겠습니다 TvT 훌쩍 미안해요...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 984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26:18괜찮아 괜찮아 놀자구 하는 건데 너무 힘 빼면 안 되는 거니까!
- 985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27:26[youtube https://youtu.be/a8dgNdJVluc] 그리고 지듣노… 신곡이 떴었네!
- 986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4:28:00그래두... 지-쨩 답레는 보구 잘거지만요...!! >>981 역시 신들은 그 시대의 인식이나 이야기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거군요~! 그렇다면 지금의 지-쨩네 어머니는 어떤 일 하구 계시려나... 이런건 유메에게 묻게 하는게 좋으려나...?!
- 987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28:47유메에게 묻게 해도 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나서서 뭔가를 하진 않으시는 편에 가깝다구 종종 시라하야의 공물을 받고 가호를 내려주는 일도 있긴 하지만… 이건 선지가 모르니까 공개할 수 있고(?)
- 988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4:33:01>>985 썸네일 엄청 무섭다?! 이것 유메주네 알고리즘에도 뜨던데... 유명한 아티스트인가요....?! >>987 헤헤 그렇군요~! 0v0 하지만 유메주가 생각했던 것은~ 신으로서와는 또 다르게... 평화로운 세상이구! 뭔가~ 패션 모델같은거 하면 어울리실 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98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35:32situplay>2329>978 “앗, 파라코드를 알아…?” 선지아는 깜짝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가 돌리고는 오묘한 표정으로 파라코드 끈을 손잡이처럼 잡을 수 있도록 내밀었다. 과연 평범한 여고생이 어떻게 파라코드를 아는 걸까 하다가, 게임 같은 것에서 보았을까 생각했다. 한창 저명하던 익스트렉션 슈터 같은 게임에서도 고가치 품목으로 팔려서 유명해지기도 했고, 최근 밀리터리를 향한 관심도 전세계적으로 크게 일어 이런저런 장신구가 나오기도 해서. 선지아는 스스로 의문스러워하고는 알아서 답을 내렸다. 뭐, 게이머니까! 알 수도 있지! 하고. 대신 그 의식의 표면 위로 부상하는 건 설명이었다. “이것 외에도 이것저것 있긴 한데… 썰매 타고 있을 때 손잡이로 쓸 만한 거라면 이것만한 게 없어서…?” 굳이 손잡이가 필요한 건 아니고, 허리를 잡을 수도 있지만 선지아는 확실한 안전을 보장하지 못했다. 선지아 홀로 타는 거라면, 속도가 얼마나 붙든 다른 사람과 부딪치는 것만 아니면 어떤 문제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리 보아도 그렇지 않았다. 뒤에 유메를 태우고, 두 명 분의 체중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생겨날 가속력은 선지아 홀로 제어해 재주 좋게 재미와 안전을 양립시키기란 불가능한 무언가로 비쳤다. 특히, 안전을 챙기려고 하면 그때부터는 재미를 챙기기 어려워지리란 게 명료해서. 선지아는 최소한 안전을 챙기면서도 재미를 챙기기 위해 붙들 끈을 준비했다. 과연 필요로 한 일인지, 과보호가 아닌지 고민하게 되었지만. “아무튼! 안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구. 나야 어쨌든 괜찮지만, 유메쨩은 인간이니까. 조심해야 한다구.” 인간의 육신이란 무척이나 나약하다. 손쉽게 죽어버리고야 만다. 그것을 전쟁 신계의 수재이자 영재로서 잘 아는 선지아라서, 소녀는 꽤 강경하게 끈을 잡을 것을 재차 요청하고 나서야 썰매를 슬로프의 끝에 걸쳤다. “앗, 페이스에 말려서 깜빡할 뻔했네. 나는 유메쨩이랑 사귀는 사이니까, 지금의 유메쨩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구. 어떤 과거를 거치고, 어떤 족적을 지나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그리고 과거는 현재의 가장 또렷한 설계도니까.” 소녀는 능란하게 설명을 마치고서 썰매에 앉았다. 무게중심을 싣기 전, 체중을 알아서 조절해 감속과 가속을 할 셈으로 기본 체중인 48kg에서 조금씩 증감을 주어 썰매에 실리는 균형감을 파악하면서. “우선 썰매부터 타긴 하겠지만!”
- 990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36:31>>988 아마 선지주가 전에 노래 올려서 그럴까 싶은걸 네이티브 댄서나 보물섬 같은 노래를 부른 유명 밴드라구! 들어보면 아, 얘네구나! 할 거야 패션 모델… 확실히! 삼춘만 하더라도 패션 모델하고 있고, 선지 엄마가 차드 삼춘 요청으로 패션 모델 한 번 정도는 했어도 이상하지 않겠는걸
- 991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4:41:12앗 그러구보니...! 지-쨩네 엄마 삼춘이랑도 관련 있으셨죠~! 헤헤 우연아닌 우연이다...?! 0v0 살인의 신님 엄청 모델핏 아니신가요! 그리구~ 지-쨩이 들구있던거 역시 파라코드였군요~!! 반응하길 잘했다~ 우헤헤
- 992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43:32맞아 파라코드라구 선지도 받은 거겠지만(?) 모델핏… 저격수는 모델핏이어야 해 (이거 아님)
- 993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4:46:54받은거였군요?! 그래서 놀란걸까... 역시 전쟁가계~! 헤헤 그리구~ 혼자서 슬쩍 생각했던 것이긴 하지만... 역시 지-쨩은 안전을 우선 신경쓰는 타입이군요~!
- 994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49:57자기 안전이라면 별로 신경 안 쓰겠지만 인간의 안전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얼마나 쉽게 망가지는지 경험+지식으로 아니까…!
- 995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4:52:37우헤헤... 기특하네요 지-쨩~ 쓰다듬어주구 싶다... 어장 터트리구 자러 갈 것 같은데... 뭔가 궁금하신거 있으신가요~? 혹시 있으시다면 잔뜩 대답해드리구... 없으면 다른 노래 올릴게요~! (?)
- 996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56:22궁금한 거… 지금 선지가 물어본 거 외에는 당장은 떠오르는 게 없는데…! 아예 없진 않지만 이건 진행(?) 중에 해야 할 거 같구
- 997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4:57:30헤헤~ 그렇다면 좋아요~! 0v0 이것저것 아껴두는 것으로! 유메주도 캐릭터로 듣는거... 좋아하니까요!
- 998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4:57:50맞아 그런 거 같았지 (끄덕) 유메주가 궁금한 건 있을까
- 999유메주 (oJ5lSsV5mG)2025-3-18 (화) 오전 05:01:35유메주 맨날 늦게 잠깐 와서 심심하진 않으신가요 TvT???? 재미없다거나... 하진 않으신가요!
- 1000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5:03:08늦게 올 수도 있는 거지! 다른 할 일을 찾으면 되는 거구, 선지주는 자립이 모토라구 너무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아도 돼
- 1001선지주 (USuYJlPxsG)2025-3-18 (화) 오전 05:03:09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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