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9>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36 (259)
스라카◆fi9DQfJQs6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05:50 - 2025년 6월 20일 (금) 오후 09:05:08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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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49:19
anctalk>4413>4998-5000
구울인가...(편견)
구울인가...(편견)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56:09
dc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56:45
아니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56:58
갈증 극복하려는 램펀트 늑대 기사단의 뱀파이어 나이트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57:48
우쇼란의 검은 성배라고 갈증 극복 아이템이라고 전해지는 물건 찾으려고 흰수염 듀아딘 쫓아서 파슬 롯지랑 전쟁했는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5:59:33
첨엔 잘 싸우다가 피 보기 시작하니까 흡혈 충동 때문에 폭주해서 애들이 말 안 듣고 갠플하다가 망함
듀아딘 왕 죽이긴 했는데 (얘를 흰수염 듀아딘으로 착각해서) 그롬브린달이 후방에서 지원군 끌고 와서 밀어내면서 패배하고
듀아딘 왕 죽이긴 했는데 (얘를 흰수염 듀아딘으로 착각해서) 그롬브린달이 후방에서 지원군 끌고 와서 밀어내면서 패배하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0:36
우쇼란의 검은 성배
뭣
갈증 극복하는 대신에 뭔가 조-아니 좋게 될듯한 이름이다
뭣
갈증 극복하는 대신에 뭔가 조-아니 좋게 될듯한 이름이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0:50
주인공만 자기 늑대 (암컷 늑대인데 반드시 얘를 고향으로 돌려주겠단 맹세까지 할 만큼 아껴서 다른 뱀파이어들한테 고작 늑대 하나에 집착한다고 까임) 하나 챙겨서 같이 산 너머 동굴로 도망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1:28
애들이 갈증 극복은 커녕 피에 미쳐 날뛰는 거 보니까 현타도 오고 자기도 피 못 먹은 지 오래라 힘도 안 나고 동굴에서 쉬다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1:32
개맘 아니 개파더인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2:04
파슬 조지면서 안마심? 피.
극복하려고?
극복하려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2:15
마실까 고민 좀 했는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2:37
바닥에 무릎 꿇고 허겁지겁 피 마시는 건 기사가 아니고 그냥 짐승이라고 기사의 가오가 있어서 거부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3:24
우쇼란님의 선호유형 인재일지도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3:28
아무튼 그러다 부하인지 동료인지 하나가 쫓아왔는데 (파슬 사제 마법에 당해서 죽은 줄 알고 있었음) 늑대 제압하면서 같이 얘 피나 빨고 상처 회복한 담에 흰수염 쫓아가자고 함
늑대가 뭐라고 그렇게 아끼냐고
늑대가 뭐라고 그렇게 아끼냐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4:02
ㄹㅇㅋㅋ
진짜 살기 힘든 모탈렐름에서 애완동물에 그만큼 정들이는 것도 드문데
진짜 살기 힘든 모탈렐름에서 애완동물에 그만큼 정들이는 것도 드문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4:06
소울블라이트 뱀파이어들은 뭔가 하나에 집착하는게 있다고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4:19
주인공이 거부하니까 걔가 빡쳐서 달려들고 주인공은 힘 빠져서 밀리다가 늑대가 도와줘서 삼
그리고 걔가 늑대 피 빠는 틈에 주인공이 기습해서 죽임
그리고 걔가 늑대 피 빠는 틈에 주인공이 기습해서 죽임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4:41
그게 권력욕일 수도 있고, 살아생전의 기사도나 명예일 수도 있음.
이 뱀파이어는 그 늑대가 집착대상인 것.
이 뱀파이어는 그 늑대가 집착대상인 것.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4:54
주인공은 죽은 늑대 보면서 씁쓸해하다가 순간적으로 늑대한테서 흘러나온 피 마시려는 충동 올라와서 또 현타 오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5:17
데스 팩션의 특징 중 하나가
죽음을 초월했음에도 살아 생전 누렸던 다시는 누릴 수 없는 과거로의 집착인지라.
죽음을 초월했음에도 살아 생전 누렸던 다시는 누릴 수 없는 과거로의 집착인지라.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5:19
그때 그롬브린달이 동굴 찾아와서 니가 파슬들 죽였으니까 복수하러 왔다고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5:33
피빨이들의 정통은 정신병자긴 하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5:52
그롱니 당신은 언제나 한발 늦어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6:27
그롬브린달이 거머리라고 부르니까 주인공이 기사라고 정정해주고
그롬브린달은 무릎 꿇고 힘 빠진 애 죽이는 건 취향 아니니까 일어서라고 함
그롬브린달은 무릎 꿇고 힘 빠진 애 죽이는 건 취향 아니니까 일어서라고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피떡 만들 수 있으면서 굳이...
바로 피떡 만들 수 있으면서 굳이...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7:31
근데 그롬브린달이 주인공 표정 좀 보더니 사실 니가 늑대 복수해주는 거 봤다고
넌 다른 애들이랑 좀 다른 거 같으니 더 나은 죽음 맞이할 권리가 있다고 함
넌 다른 애들이랑 좀 다른 거 같으니 더 나은 죽음 맞이할 권리가 있다고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8:15
그롱니 은근 감수성이 풍부함
중년이라 호르몬문제 때문인가
중년이라 호르몬문제 때문인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8:28
주인공은 비겁하고 추한 방법 써서라도 그롬브린달과 싸울까 고민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대화나 나눔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8:38
>>28 그룽니 아니고 그롬브린달임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9:00
...아바타라 비슷하지 않음?
위상의 한측면이라
위상의 한측면이라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9:06
ㄴㄴ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9:27
일정부분 반영됬다 봐도...
아닌가 보네
아닌가 보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9:36
다른 존재임 화신이긴 한데 다름 그롬브린달은 그룽니가 만들어낸 창조물이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09:59
모타크들이 나가쉬의 사도이지만 나가쉬 그 자체는 아닌거와 같은거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0:05
그치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0:22
난 꼭두각시 느낌인줄 알았음
직접 만든 죽은 아들 닮은 인형에 실달아서 조종하는
직접 만든 죽은 아들 닮은 인형에 실달아서 조종하는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0:23
애초에 그롬브린달 본인도 그룽니랑 자길 명확하게 구분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0:39
AI까지 탑재됬구나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1:14
>>37 그런 느낌이 아니고
그룽니 아들 스노리 포함해서 듀아딘 영웅들 싹 긁어모아서 융합한 새로운 존재라
그룽니 아들 스노리 포함해서 듀아딘 영웅들 싹 긁어모아서 융합한 새로운 존재라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1:38
누더기골렘...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2:02
흠 좀 무섭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2:08
그롬브린달만의 인격이 따로 있음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3:21
뭔가 듀아딘식 오시아크 느낌.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3:26
그래서 공감력 풍부한 그롬브린달이 대화에 어떻게 반응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3:33
아무튼 주인공이 그롬브린달이랑 대화하는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3:44
오시아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슷한가
...비슷한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4:44
성배 찾으러 왔다고 자기 사정 설명하고 그롬브린달이 니넨 피 빠는 거 좋아하지 않냐 왜 극복하러 하냐고 하니까
주인공은 명예가 더럽혀진다고 함
주인공은 명예가 더럽혀진다고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4:59
나가쉬한테 갈증으로 목줄 채워진 상태라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5:33
뫄, 나가쉬는 고칠려면 고칠 수 있는데
고칠생각이 없는 거긴 한가
고칠생각이 없는 거긴 한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6:12
첫번째이자 가장 위대한 승리는 갈증을 극복하는 것이다. 갈증에 굴복하는 것보다 더 비열한 수치는 없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7:25
주인공이 여간 기합이 아니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7:29
주인공이 그롬달 경의 명언이지만 (주인공이 위기에 몰릴 때마다 항상 그롬달 경의 글 생각하면서 힘낼 만큼 좋아함) 우리가 항상 거기 부응하진 못했다고 하니까
그롬브린달이 그롬달은 내 지인인데 걔는 뱀파이어도 아니고 기사도 아니라고 함
그롬브린달이 그롬달은 내 지인인데 걔는 뱀파이어도 아니고 기사도 아니라고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7:55
볼수록 명예로운 팔라딘왕 우쇼란님이 좋아할 스타일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7:56
사실 그롬달은 듀아딘이었고 저 갈증은 듀아딘의 갈증을 이야기한 거였음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8:19
황금에 대한 갈증, 명예에 대한 갈증, 복수에 대한 갈증
듀아딘도 뱀파이어랑 똑같이 갈증 때문에 몰락했다고
듀아딘도 뱀파이어랑 똑같이 갈증 때문에 몰락했다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8:47
...올월 이야기?
아닌가 디포제스트도 비슷하긴 한가
아닌가 디포제스트도 비슷하긴 한가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9:18
둘 다인 듯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19:45
피빨이가 올월이야기 어떻게 아냐 싶기는 하다만
올드비라면 모를까
올드비라면 모를까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0:19
그롬브린달은 우리 민족이 명예 타령하다가 그렇게 된 거보니 생각이 바껴서 요즘은 가족을 지키고 챙겨주는 게 곧 명예라 생각한다고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0:28
그롬브린달이 그롬달은 내 지인인데 걔는 뱀파이어도 아니고 기사도 아니라고 함
내 지인ㅋㅋㅋㅋㅋㅋ
설마, 본인(인격 중 하나) 아니냐고
내 지인ㅋㅋㅋㅋㅋㅋ
설마, 본인(인격 중 하나) 아니냐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0:37
>>59 아니 그롬브린달이 말해준 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0:54
아 주어가 없어서 헷갈림 ㅈㅅ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1:27
>>60 그롱니가 밀어주는 좀 카라드론스러운 대답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2:37
암튼 그롬브린달이 주인공한테도 니 가족이나 챙기라고 하니까 주인공은 필멸자 시절 가족들 (진작 다 죽음) 생각하다가 가족이 없다고 함
그롬브린달이 늑대도 니 가족이라 복수해줬던 거 아니냐고 하니까 주인공은 늑대를 고향으로 돌려보내주겠단 맹세 못 지킨 거 생각하고 씁쓸해함
그롬브린달이 늑대도 니 가족이라 복수해줬던 거 아니냐고 하니까 주인공은 늑대를 고향으로 돌려보내주겠단 맹세 못 지킨 거 생각하고 씁쓸해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3:38
그래서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명예롭게 싸우다 가려고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 일어나서 자세를 잡음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3:42
탈룰라 각이 섰었다가 늑대로 말돌린덧(음해)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3:56
결국 명예롭게 가나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4:29
그롬브린달은 말리려다가 방황하는 사춘기 아들 지켜보는 아버지 같은 얼굴로 주인공 바라보곤 거기 응해줌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5:23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주인공이 한 번 그롬브린달 몰아붙여서 피까지 냈지만 결국 다 망가진 몸이라 힘이 딸려서 밀림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5:46
그롬브린달 웰케 스윗함...
파슬 왕 시체만든 놈인데
파슬 왕 시체만든 놈인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6:00
분발했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6:17
주인공은 일부러 허점 보인 다음에 그롬브린달이 자기 영역에 발 딛는 순간 카운터를 꽂음
서로 마지막 공격 나누고 스쳐지나감
서로 마지막 공격 나누고 스쳐지나감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7:20
진쩌 클리셰ㅋㅋㅋㅋ
둘중 하나 쓰러지는
둘중 하나 쓰러지는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7:55
결국 주인공은 쓰러져서 죽어가고 그롬브린달의 웃음소리 (무례하지 않았다는데 나름 예의 표해준 듯) 들으면서 뭔가 따듯함 느끼고 눈 감음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29:04
스윗-다위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0:30
>>71 그게 주인공이 죽인 거 아님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0:56
주인공은 낭만충이라서 파슬 왕이 다른 애들이랑 싸우다가 무기 놓치니까 일부러 무기 주우라고 던져주기까지 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1:13
탄지로 타입인듯
죽여야하고 용서는 안해주는데 보내줄땐 스윗함
죽여야하고 용서는 안해주는데 보내줄땐 스윗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1:39
아ㅋㅋㅋㅋㅋㅋ
진짜 낭만충이네
진짜 낭만충이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1:40
서로 정정당당하게 일대일 뜨다가 주인공이 밀리고 반격 타이밍 잡는 와중에
아까 그 주인공 늑대 죽인 걔가 뒤에서 기습해서 왕 죽임
아까 그 주인공 늑대 죽인 걔가 뒤에서 기습해서 왕 죽임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2:06
오뎅이랑 싸우다가 할망건당한 카이도 같은 거임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2:41
일단 롯지 입장에선 침략자 맞으니까
카이도네
카이도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3:41
>>80 그래서 늑대 죽인 주인공 부하가 불만이 좀 많았음 얘는 현실주의자라서
주인공이 맨날 명예타령 맹세타령 기사타령한다고
주인공이 맨날 명예타령 맹세타령 기사타령한다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4:02
심지어 부하였냐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4:04
마학영이 왤캐 많냐고 ㅋㅋ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4:16
우리도 힘든데 뭔 짓 해서든 갈증 극복하는 게 중요하지 왤케 따지는 게 많냐고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4:23
다들 명예와 신의 엄청 좋아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4:27
정신병자 상사 모시면서 맞춰줘야하는
피빨이 씨다씨
피빨이 씨다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4:41
정신병자를 상대하는 건 지쳤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4:48
업무환경이 장난아님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5:08
그롬브린달도 주인공 명예충인 거 보고 니가 왜 듀아딘이 쓴 글귀를 좋아했는지 알겠다면서 좋아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5:30
부상당하고 굶어죽을 각이라
상사 개갖고 보신탕 해먹자니까 햐...
상사 개갖고 보신탕 해먹자니까 햐...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6:28
그롬브린달 웰케 쉽게 좋아함
파슬들 죽였다고
아 필멸자가 아니라 파슬들을 식물로 봤군(음해)
파슬들 죽였다고
아 필멸자가 아니라 파슬들을 식물로 봤군(음해)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7:41
“첫째이자 가장 위대한 승리는 갈증을 정복하는 것이다. 갈증에 정복당하는 것보다 더 비열한 수치는 없다.”
마르쿠치오는 이를 악물었다. “시어 그롬달 경이 남긴 말이오. 명예의 언어였지. 우리가 반드시 그에 걸맞지는 못했지만.”
하얀수염은 눈을 깜빡였다. “시어 그롬달 경이라—”
“알고 있는가?”
“그렇다 할 수도 있지. 오래 전 알았다.” 듀아딘은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그가 잔구자즈(zanguzaz)나 기사였던 기억은 없구만.”
“그는 갈증과 명예를 노래했소. 그가 기사가 아니라면 그밖에 뭐가 되겠는가?”
하얀수염이 굵고 낮게 웃었다. “그런 지혜에야 반박하기 어렵군.”
마르쿠치오는 이를 악물었다. “시어 그롬달 경이 남긴 말이오. 명예의 언어였지. 우리가 반드시 그에 걸맞지는 못했지만.”
하얀수염은 눈을 깜빡였다. “시어 그롬달 경이라—”
“알고 있는가?”
“그렇다 할 수도 있지. 오래 전 알았다.” 듀아딘은 인상을 찌푸렸다. “하지만 그가 잔구자즈(zanguzaz)나 기사였던 기억은 없구만.”
“그는 갈증과 명예를 노래했소. 그가 기사가 아니라면 그밖에 뭐가 되겠는가?”
하얀수염이 굵고 낮게 웃었다. “그런 지혜에야 반박하기 어렵군.”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7:48
명예 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8:11
아무튼 명예 이야기하면 다 기사로 쳐줌 주인공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38:32
피학영 명예씨디씨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40:24
그들은 함께 일어섰다. 듀아딘은 주먹을 불끈 쥔 채 물러섰고, 오른손 검지마디는 피로 물들어 있었다. 마르쿠치오는 검거리 밖으로 한 걸음 물러섰다. 그는 잠시 기다렸다. 그리고 왼쪽, 오른쪽, 또 왼쪽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듀아딘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하얀수염의 도끼가 마르쿠치오 가까이에 놓여 있었다. 마르쿠치오는 에스토크의 끝을 도끼 쪽으로 가볍게 흔들었다. “집어라.” 듀아딘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아마 하이 카르스티니아어를 알아듣지 못한 것이다. 마르쿠치오는 얼굴을 찡그리며 다시 칼을 움직였다. “도끼를, 집어라.” 듀아딘은 얼굴만 찌푸린 채 손가락을 꺾고, 방어 자세를 조금 더 낮췄을 뿐이었다.
하얀수염의 도끼가 마르쿠치오 가까이에 놓여 있었다. 마르쿠치오는 에스토크의 끝을 도끼 쪽으로 가볍게 흔들었다. “집어라.” 듀아딘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아마 하이 카르스티니아어를 알아듣지 못한 것이다. 마르쿠치오는 얼굴을 찡그리며 다시 칼을 움직였다. “도끼를, 집어라.” 듀아딘은 얼굴만 찌푸린 채 손가락을 꺾고, 방어 자세를 조금 더 낮췄을 뿐이었다.
2025년 6월 15일 (일) 오후 06:40:59
무기 없는 상대 노리면 또 비겁해서 하나하나 기다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