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스토리 1

#14131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스토리 1 (19)

#0◆98sTB8HUy6(9aadbd23)2026-08-21 (금) 08: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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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진행 외 나메는 본어장에 남겨주세요
#1주강산(ed3679fc)2026-08-21 (금) 1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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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반갑습니다!"

아 그래, 그래도 가까이서 보니 생각났다. 이 사람 새로 받은 길드원들 중에서도 유망주랬던가! 이름은 긴가민가하지만 일단 같은 길드원이라는 건 기억났으니까 어떻게든 될 것이다.
강산은 바로 웃는 얼굴로 길드원과 악수하려 한다.

"이 분은 개인 사정으로 오지 못하셨었다가 얼마 전에 돌아오신 분이셔서, 아직 모르시는 것이 많기에 함부로 답하기 곤란해하시는 것 같네요. 제가 볼 때 그 정도 규모라면 안 될 것 없겠지만요! 각성자 전용 식당을 좀 알아볼까요?"

야유회를 열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강산은 해맑게 웃으며 답할 것이다.
800GP가 뭐냐. 80,000GP도 문제없다는 표정으로.

"저희 길드가 당장 돈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무팀장님에게 말씀은 드려봐야 되겠지요. 혹시라도 부족하실 것 같으면 제가 사비를 좀 보태드릴 수도 있고요! 이참에 새로 오신 분들이랑 이야기도 좀 해보고 그러면 저는 아주 좋지요."

#길드 야유회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며 만일의 경우 사비로 지원할 수도 있다고 답합니다!
(*묘사랑 대사 좀 수정했습니당)
#2윤시윤(4dd46979)2026-08-21 (금) 12:32:55
...엄청난 것을 받아버린 느낌이 좀 있는데.
추가로 해야할 것을 많이도 떠넘겨진 느낌도. 일단은 받아두도록 하자.

"...알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온 시점에서, 싫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뭐랄까 결국 그런 상황에서 무언가 해보려고 발버둥치다가 변변찮은 일들의 연속이었던 기분도 들지만.

"그 외에도 말씀하실 것이 있으십니까?"

#귀한 물건 일단 받아둡시다...
#3알렌 - 진행(5a35af69)2026-08-21 (금) 13:41:25
"큰일 날 뻔했네..."

네트워크로 온 답장을 보니 길드에 높으신 분들이 온 모양이다.

"일단 검 부터 집어넣고... 어디 눈에 안띄는 곳이..."

나는 식은땀을 훔치고 처음 들어와 낯선 길드 건물에서 눈에 띄지 않는 곳을 찾아 움직였다.


#UHN의 높으신 분들이 떠날 때 까지 있을 만한 곳을 찾겠습니다.
#4◆98sTB8HUy6(aef577df)2026-08-23 (일) 06:34:52
>>1
반짝이의 표정이 꽤 안심한 듯한 표정으로 풀어집니다.

" 아, 다행입니다. "

그러다가 곧, 이사가 둘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듯 허둥지둥 말을 이어갑니다.

" 길드가 어렵다거나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 그, 아무래도 그렇지 않습니까. "

흐음?

" 보통 길드는 육성군과 비육성군을 나누곤 합니다. 육성군은 손해를 감당하더라도 성장치를 보는 이들을, 비육성군은 그런 손해를 메꾸기 위한 길드원들로 말입니다. "

확실히 여명길드는 육성군과 비육성군으로 구분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 그런데 여명 길드는 대부분이 그... 다른 길드에서 보면 육성군으로 분류될 법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실력도 나쁘지 않고요. 그런데 그런 친구들이 다수면 길드는 점점 손해를 봅니다. "

왠지 한수 씨가 좋게 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 물론 길드가 망하겠다...같은 얘길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지금 의뢰로만 길드를 유지하기에는 장기적으론 힘들 수 있을 것 같단 이야깁니다. 옙. "

곧 그는 조금은 사악해보이는, 그러나 본인은 진심으로 부드럽게 표현중이라 생각할 미소를 짓습니다.

" 야유회는 길드원들에게 제가 전달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사님들도, 가능하시다면 길드의 미래에 대해 야유회에서 애들에게 좀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곧 그는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2
이유 모를 후덥지근함. 달아오른 공기와 목을 죄는 것 같은 긴장감. 손에 떨어진 초대형 범법 기술까지.
시윤의 머릿속은 이미 일반적인 판단은 불가능하다는 듯이 터져나가고 있습니다.

" 조건은 두가지야. 반드시 놈을 죽일 필요도 없지만, 저 녀석이 당분간 더 활개치지 못하게 하기만 해도 충분해. "

그리고 그녀는 어려운 일을 설명함에도 긴장 없이 말을 이어갑니다.

" 녀석들의 수준을 알아볼 수 있도록 사람을 붙혀주지. 화랑과 일성. 두 길드의 주 전력을 붙혀줄테니 녀석들의 수준을 확인해보도록 해. 만약 판단 결과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그 즉시 물건을 폐기하고 특별반은 당분간 잠정 정지 상태에 들어간다. "

그 말은, 어떤 의미에서는 특별반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조금 비틀어 들으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 뭐. 그땐 내가 아닌 다른 책임자가 있겠지만. "

그녀는 자신의 실각도 염두에 둔 채. 특별반의 유지 자체는 해주겠다는 확신을 입에 올린 겁니다. 특별반은 계속 유지되겠지만 새 이사나, 새 담당자가 무엇을 요구할지는 모릅니다.

" 모든 수단을 써봐. 어지간한 범법 행위라도 내 권력을 동원해서 묻어주지. "

곧 그녀는 피식 웃으며 말합니다.

" 어차피 내가 실각되면서 책임은 가져가면 된다. 헌터의 미래를 말아먹은 마녀 치곤, 꽤 괜찮은 대가가 되겠어. "

>>3
긁적.

사실 알렌은 이 건물에 대해 잘 모릅니다.
길드 제작될 때 깨달음이 맛 가고 있었는데 어째...

음......
나갈까요?
#5주강산(974baf2a)2026-08-23 (일) 12:06:37
>>4
"과연....그렇군요."

강산은 길드원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가만히 귀를 기울이더니, 알 것 같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일리가 있는 얘기다.
헌터 길드 특성상, 길드원의 성장이 더뎌지면 길드의 성장 또한...더뎌질 것이다. 그러나 모든 길드원을 성장시키기엔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이 사람은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게다가 거의 모두가 알다시피 여명 길드에서는 정예라고 불릴 만한 실력 있는 길드원들을 위주로 뽑아왔다.
육성군과 비육성군을 정한다고 해도 그것을 자신들도 모르진 않을 것이다. 잘못하면 누가 육성군이 되고 누가 비육성군이 되느냐로 길드원들 간에 갈등이 발생할 소지도 있겠지.
그렇잖아. 다른 길드에 가면 승승장구하며 죽죽 승진할 수도 있는데 여기선 남의 뒷바라지만 주구장창 하는 처지가 된다면....그게 아쉬워진 길드원은 떠나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니 만약 육성군과 비육성군이 정해진다면 비육성군 길드원들에게도 길드에 머물러야 할 이유를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생각해봐야 할 숙제가 하나 늘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생각해보고, 다른 이사님들과도 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아, 야유회 건은 그러면.....오늘 당장은 귀빈이 오신 관계로 조금 곤란할 것 같고, 적당히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 장소 정하시면 알려주세요. 또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길드원과 대화합니다.
#6윤시윤(c45bff60)2026-08-24 (월) 01:48:00
"....."

잠깐 얘기를 듣곤 관자놀이를 누른다.
아무튼 이런 임무를 듣고 아무 생각 없이, 혹은 '까짓고 해보죠 뭐.' 라고 말할 수 있는 신경이었다면 편했을까.
하지만 그렇게 편하게 살았다면 흘리지 않았을 눈물들이, 내 인간성일지도 모른다.

"너무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어째서인지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나는 조금 고민하다가, 입을 열어 묻는다.
여기와 일을 시키는 태도는 물론 상황적으로 그다지 거부가 용납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강압과는 거리가 멀고. 자기 희생이나 체념과는 다른 듯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것을 걸었다.

"우린 최선을 다했고, 주변에서 '실패'라고 부르는 것들에 대해 그런대로 할 말이 많습니다만.....그럼에도 굉장한 기대를 걸어주고 있다. 그런 기분이 들어서요."

#대화
#7이한결(38d19ed9)2026-08-25 (화) 13:38:23
situplay>11348>866

한결은 잠시 말이 없다.

접근, 도발, 강제, 회피.

생각해보면 전혀 하지 않던 일들은 아니다. 적에게 달라붙고, 약을 올리고, 공격을 피하면서 틈을 노리는 것. 다만 지금까지는 그 모든 걸 상대를 빨리 쓰러뜨리기 위해서만 썼다.

"……그러니까, 제가 하던 걸 버릴 필요는 없는 거네요."

가볍게 주먹을 쥔다.

"지금까지는 빨리 쓰러뜨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에게 갈 공격도 없어지니까."

잠시 생각한 뒤 다시 입을 연다.

"그런데 워리어라면, 쓰러뜨리기 전부터 상대가 다른 사람을 노리지 못하게 해야 하는 거군요."

시선이 바깥의 목소리를 향한다.

"접근해서 붙잡고, 저를 보게 만들고, 상대가 뭘 할지도 어느 정도 강제한다."

작게 숨을 내쉰다.

# "말로는 알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직접 한 번 가르쳐주시겠습니까?"
#8알렌 - 진행(ca57df0e)2026-08-29 (토) 14:38:34
"괜히 돌아다니다가 사고칠 거 같네... 밖에서 기다리자."

나는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 밖으로 향했다.

#길드 건물 밖으로 나가겠습니다.
#9한태호 - 진행(0d06313e)2026-08-30 (일) 08:20:41
돈을 벌거나, 망합니다!

" 음.. 돈 벌러가면 되나? "

물론 길드가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좋지. 하지만 그것은 나의 몫이 아니다.
어째서냐? 나는 그런 쪽으로는 완전 문외한이니까! 어디 물어볼만한 인맥도 배경도 딱히 없다고!
어려운 이야기는 든든한 친구들이 잘 해결해주기를 바랄 수 밖에

" 나는 헌터의 본분에 충실하도록 하지 "

일용직 노동자의 삶! 그것이 헌터의 삶!

# 의뢰를! 찾아봅시다!
그런데 어디서 찾아야하지?! 길드에 물어봐야하나!!
#10◆98sTB8HUy6(986314ad)2026-09-01 (화) 06:15:33
>>5
그는 따로 전할 말은 없는지 어색한 웃음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6
틱.

조금 어울리지 않는 소리에 시윤은 시선을 돌려봅니다.
이사의 손에는 아까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은, 낡은 지포라이터 하나가 있습니다.

손에 들린 지포라이터를 만지면서 그녀는 웃음을 짓습니다.

" 자식들을 믿어주는 것. 그게 부모의 역할이니까. "

그리고,
지금 들을 수는 없을 이야기인 듯 싶습니다.

2차 특별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2차 특별반과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획득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이 완성된다면 이 NPC와 만나는 것으로 특수한 이벤트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7
- ......

순식간에 그 목소리가 끊어집니다.

- 지금 앞에 누굴 모시고 계신지. 잊으신겁니까?

아!

>>8
긁적......

사고를 치기 싫은 알렌은 사고를 치지 않을 법한 장소로 몸을 옮깁니다.
그건 바로!

길드 입구의 문지기가 되는 것입니다!
와! 22세기 문지기! SonNom 시리즈의 경쟁자 alen 시리즈가 나오는 걸까요?

되도 않는 헛소리 전파를 차단하며 알렌은 불어오는 바람을 맞아봅니다.
후덥지근하던 여름은 끝나가고, 이제는 썩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저벅.

그리고 누군가가 길드를 향해 걸어오고 있습니다.

두 눈은 새카만 안대를 두르고 있습니다. 안대에는 얼핏 보기에도 꽤 오랜 기간을 낀 채인지 검은 얼룩들이 진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모습을 본다면, 그 외형은 비루하기 그지없습니다. 키는 160을 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찍히는 발자국 역시 깊지 않은 게 몸무게도 낮은 것처럼 보이는 까닭입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딱히 신경쓰지 않고 지나갈 법한 인물.
하지만 알렌의 검은 상대를 바라보며 미묘한 검명음을 흘려댑니다.

" ................ "

멀지 않아 그와 알렌이 가까운 거리를 두고 마주섭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이끌어온 듯한 지팡이를 만지면서 알렌을 향해 물음을 던집니다.

" .... 시끄러운 검의 소리가 여기로 가야 한다고 외쳐서 왔네만. "

그는 조심스럽게 물음을 던집니다.

" 시원한 물 한 그릇 청해도 되겠나. "

>>9
아주아주아주 큰 도기 코인을 사용하면 의뢰를 완수한 것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만우절을 기념하여 얻은 왕도기 2개가 있습니다.
#11윤시윤(b0b053ab)2026-09-01 (화) 11:38:38
그런 대답을 할 것 같긴 했지만. 실제로 들으니, 조금 서먹한 기분이다.
우리와 협회는 비지니스적인 느낌이라고 할까.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을텐데.
나는 물론 우호적인 편이다마는.

그리고, 부모라...
아버지와 어머니께선 잘 계실까.
내 상황이 이리 되었고, 그리 나갔으니 다시금 재회는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마는
역시 가끔 이럴 때 마다 잘 계시는진 궁금해지네.

"그 믿음에 보답하는게 자식의 의무는 아니지만...."

"....최선은 다해보죠."

#대화를 마무리 합시다...
#12주강산(ffffed47)2026-09-01 (화) 11:39:06
>>10
"그러면 이만 가보겠습니다. 나중에 뵙지요."

#길드원에게 인사하고 자리를 옮깁니다....
이한수를 만나러 갈 수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13한태호 - 진행(6995fa8d)2026-09-01 (화) 15:22:35
누군가 길드의 미래 먹거리를 구상하며 머리를 싸맨다면
다른 누군가는 실시간으로 비어가는 길드의 재정을 위해 일을 해야한다.

그게 나야!

#왕도기 2개가 있었구나..!(몰랐음) 왕도기 사용해서 의뢰할게!
#14◆98sTB8HUy6(cc43a831)2026-09-02 (수) 13:59:54
>>11
" ... 그래. "

그녀는 이제 담뱃대를 품안에 넣고,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납니다.

" 늦지 않은 시기에 사람들이 올 거다. 그들과 합의해서 어떻게 작전을 짤 것이고, 어떻게 그들을 소비할 것인지 잘 생각하도록 하거라. "

그녀는 시윤과 토고, 한수의 어깨를 한번씩 토닥여주고는 느린 발걸음으로 문 바깥으로 나섭니다.
그리고 그 모습에 대해 후기를 말해보자면, 사실 지금에 있어서는 시윤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에게 실적을 요구했던 것이 답이 없는 까닭에 폐기하기 위함이었을지.
.... 아니면, 실적조차 내지 않았다면 모르는 새 모두가 사라졌을지도 모르는 탓이었을지.

시윤의 감에 의하면 그 답은 후자에 가까운 듯 하지만.
답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 어마어마하군요. "

한수는 얼굴에 흐르는 식은땀을 닦아내며, 호흡을 가다듬습니다.

" 말 한 마디라도 잘못한다면 금새 바닥에 처박힐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12
자리를 옮깁니다.
한수가 있는 이사실의 문이 열리고, 기묘한 분위기의 여인이 천천히 문 바깥으로 나와 자리를 옮깁니다.

한 걸음,
두 걸음.

틱.

순식간에 허공에서 사라지듯 그 모습이 사라지고, 열린 문 틈 사이로 한숨을 쉬고 있는 한수와 친구 둘이 보이는군요.

>>13
왕도기 2개를 소모하여 의뢰를 완료합니다.

길드 재정에 753,000GP가 추가됩니다!
#15주강산(dcea044e)2026-09-02 (수) 14:22:36
>>14
강산은 문 밖으로 나가는 여인이 아마도 귀빈일 것이라 생각하고 정중히 꾸벅 고개를 숙여보였다...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쯤이면 아마 그 모습은 사라졌을 것이다.

"아, 방금 손님 다녀가신 건가요...무슨 일이 있는 모양이군요."

강산은 조심스레 이사실로 들어와서 눈치를 보며 머리를 긁적이다가....나중에 다시 올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곧 자신이 이 길드의 부사장임을 생각해내곤 안의 이들에게 다가가간다.

"음...여러분 제가 지금 되도록 빨리 처리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긴 한데요, 그 쪽도 심각한 얘기가 오간 것처럼 보이시는군요....먼저 말씀하실까요?"

# 이사실에서 모여있는 인원들과 대화합니다.

+ 시윤주, 토고주에게 : 원래 저는 애네 마주치려면 좀 더 걸릴줄 알았어용..... 진행중에 생각보다 일찍 마주친 관계로 강산이가 톡방에 장문 투척한 건(situplay>13210>736-738, situplay>13210>743-744)은 없던 일로 해도 될 거 같습니다...!!
#16이한결(9e61ed70)2026-09-02 (수) 23:21:18
한결의 표정이 그대로 굳는다.

"……아."

뒤늦게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닫는다.

잠시 입을 다문 채 스승님을 바라보다가, 곧 자세를 바로잡고 고개를 깊이 숙인다.

"죄송합니다, 스승님."

#죄송합니다스승님
#17윤시윤(0bded436)2026-09-02 (수) 23:30:31
"느낌만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무사히 끝나 다행이네요."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 그럴 수 있다는게, 다소는 무섭다.
아무튼 마침 합류한 강산에게 적당히 손을 흔든 뒤에, 한수와 강산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로 한다.

"총 책임자가 와서 우리에게 헨리 파웰 사태에 대해 움직이라고 촉구해왔어. 더 정확히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와 녀석이 다소 경합하는 프로젝트기 때문에. 그 쪽에 가망성이 기울어지면.....별로 좋지 않다는 거지."

별로 좋지 않다는 말을 하기전엔 잠깐 말을 흐렸다. 이것은 아주 순화한 표현이지만, 아마 다 알아먹었으리라.

"비장의 카드랄지 핵폭탄을 하나 내가 받아뒀고. 조만간 화랑과 일성에서 주 전력이 올거야."

누가 오려나, 하고 생각하면서도 설명을 잇는다.

"한수씨. 그 사람들을 데리고 우린 조사를 해야됩니다. 그 가짜 헨리 파웰의 간부진의 위치를 물색해서, 교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반'과의 비교를 해야될테니, 당연히 파견 온 인원들로만은 안되고 그들을 이끌고 중점으로 부딫힐 우리팀 간부를 포함해서 전투를 각오한 수색팀을 꾸려야 합니다."

.....

거기에 나갈 우리의 간부가 얼마나 되지? 솔직히 잘은 모르겠다.

"그들을 찾아내고, 부딫혀서, 승산의 가능성을 증명해내지 못하면 우린 또 다시 원치 않은 변혁과 정치에 휘말려야 할겁니다. 당장엔....여기에 총력을 집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대화
#18한태호(109d0d24)2026-09-05 (토) 11:44:05
의뢰를 마치고 길드로 복귀하는 길
양손에 치킨 한마리씩 들고 돌아갈까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입이 너무 많았다. 유감.

치킨은 없지만 길드에 도착했으니 이제 들어가볼까
지금의 나는 시윤이와 한수아저씨의 길드재정 이야기를 듣고 도망가던 과거의 내가 아니니까!

" 이리오너라~ "

자, GP를 벌어오는 영웅 호걸의 등장이다!

#길드로 복귀!
#19◆98sTB8HUy6(ead62a1a)2026-10-02 (금) 15:18:06
>>15
이사가 떠난 후,

이한수는 옷깃을 가볍게 펄럭이며 흐르는 땀을 식히면서 숨을 내뱉습니다.

" 예. 엄청난 분이 오셨다 가긴 하셨습니다. "

어쩐지 미안한 기분이 들 정도로,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16
스승님은 괜찮다는 듯 가벼운 미소를 짓습니다.
... 대신 밖에서는 가벼운 한숨소리가 터져나옵니다.

" 그으으... 이번 일이 많이 마음에 꽂힌 모양이구나. "

스승님은 살짝 기력이 빠진 듯한 느낌으로 한결에게 이야기합니다.

" 응... 그래... 무언가에 꽂히면 그럴 수 있지...... "

아들 키워봐야 소용 없다는 기운이... 나오고 있다.......

>>17
이한수는 이야기를 듣다가 시윤의 입에서 나온 '가짜 헨리파웰'이라는 부분에 의문을 띄웁니다.

" 그... 예전에 그 사건 아닙니까? 지금 길드장님이 휘말리셨다는 그 사건 말입니다. "

아하.
이거 일반인들은 모를 법한 이야기인 모양입니다!

>>18
영웅호걸이 될 것인가 영웅이 호걸이가 될 것인가!!!!

아쉽게도 온 것은 영웅호걸인데 집 상태가 개집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로 가입했다는 길드원들이 구석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어요!!!!!!
(최대 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