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6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4 (1001)
종료
작성자:그래요. 좀 더 같이 꿈을 꿔요
작성일:2025-10-10 (금) 16:29:52
갱신일:2025-11-12 (수) 15:31:53
#0그래요. 좀 더 같이 꿈을 꿔요(Swb6U5lTcO)2025-10-10 (금) 16:29:52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 당신이 있는지 온기로 살피고 귀 기울여 두근거리는 가슴의 박동으로 확인한다. 그러고서, 그대의 품에서
"사랑해요"
라고 속삭여본다. 당신이 나를 좀 더 끌어안으니 그 온기에 몸을 맡기며 눈을 다시 감아본다.
'눈을 뜰 때 그대가 내 품에 안겨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아요.'
그녀를 더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아 꿈을 꾸고 있는거라면, 우리 조금만 더 꿈을 꿔도 괜찮지 않을까요?"
조금이나마 더 같이 있을 수 있기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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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알렌 - 나시네(ynqxU8Jlfu)2025-11-09 (일) 15:30:57
"신기하네, 나도 꿈에서 이런 장면을 봤던거 같은데."
언젠가 지금의 나시네와 똑같은 옷을 입은 그녀와 넓은 들판에서 함께했던 꿈을 떠올린다, 설마 나시네와 나와 같은 꿈을 꿨을리는 없으니 그녀도 나와 비슷하게 함께 데이트하는 꿈을 꿨다 생각했다.
"내가 나시네의 어릴적 꿈을 하나 이뤄준거라면 정말 기쁠거 같은데..."
막상 말해놓고 보니 왠지 모를 어색함에 멋쩍게 웃었다, 막상 나는 그녀가 어릴 적 상상했던 사람에 비해 모자랄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왠지 괜히 더 민망해졌다.
하지만 함께 꽃놀이를 가자는 말에 기대를 숨기지 못하는 나시네의 모습을 보니 나 또한 기뻐지며 역시 나는 그녀가 좋아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떠올려 버린다.
"..."
다시금 그녀의 가족이야기를 듣고 잠시 동안 말 없이 손을 잡은 채 걷는다.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윽고 자리에 멈춘 나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잔뜩 있으니까, 천천히 나시네의 이야기를 들려줘."
지금껏 걸어왔던 시간보다 함께 걸어갈 시간이 훨씬 많으니 행복한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천천히 함께 나눠가고 싶었다.
//12
언젠가 지금의 나시네와 똑같은 옷을 입은 그녀와 넓은 들판에서 함께했던 꿈을 떠올린다, 설마 나시네와 나와 같은 꿈을 꿨을리는 없으니 그녀도 나와 비슷하게 함께 데이트하는 꿈을 꿨다 생각했다.
"내가 나시네의 어릴적 꿈을 하나 이뤄준거라면 정말 기쁠거 같은데..."
막상 말해놓고 보니 왠지 모를 어색함에 멋쩍게 웃었다, 막상 나는 그녀가 어릴 적 상상했던 사람에 비해 모자랄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왠지 괜히 더 민망해졌다.
하지만 함께 꽃놀이를 가자는 말에 기대를 숨기지 못하는 나시네의 모습을 보니 나 또한 기뻐지며 역시 나는 그녀가 좋아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떠올려 버린다.
"..."
다시금 그녀의 가족이야기를 듣고 잠시 동안 말 없이 손을 잡은 채 걷는다.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윽고 자리에 멈춘 나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잔뜩 있으니까, 천천히 나시네의 이야기를 들려줘."
지금껏 걸어왔던 시간보다 함께 걸어갈 시간이 훨씬 많으니 행복한 이야기도 슬픈 이야기도 천천히 함께 나눠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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