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4

#7506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4 (1001)

종료
#0그래요. 좀 더 같이 꿈을 꿔요(Swb6U5lTcO)2025-10-10 (금) 16:29:52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 당신이 있는지 온기로 살피고 귀 기울여 두근거리는 가슴의 박동으로 확인한다. 그러고서, 그대의 품에서

"사랑해요"
라고 속삭여본다. 당신이 나를 좀 더 끌어안으니 그 온기에 몸을 맡기며 눈을 다시 감아본다.

'눈을 뜰 때 그대가 내 품에 안겨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아요.'

그녀를 더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아 꿈을 꾸고 있는거라면, 우리 조금만 더 꿈을 꿔도 괜찮지 않을까요?"

조금이나마 더 같이 있을 수 있기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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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알렌 - 나시네(z5UEC6HLLm)2025-11-11 (화) 15:28:25


뺨에 물결이 일듯 작게 손길이 느껴졌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리니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그녀와 시선이 교차했다.

"..."

잠시 그대로 얼어붙듯 서로의 시선을 바라보고 이내 나시네는 나에게 조심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행복한가? 그 질문을 들은 나는 놀란 듯 그녀를 바라보다 이내 미소를 지었다.

"지금 그 질문은 너무 불공평한거 아니야?"

오늘 각오한 것은 나인데 이러면 또 그녀에게 응석을 부리게 될거 같았다.

"행복해."

하지만 답을 안할 수 없었다.

"생각해보면 나시네를 만난 이후로 내 행복한 기억해는 항상 나시네가 있었어."

이렇게 마음편히 웃음이 나오는 것이 얼마만일까, 그녀에게 지금 내 모습이 너무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시네는 나랑 있어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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