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9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2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1-15 (목) 12:14:23
갱신일:2026-01-24 (토) 10:12:51
#0◆DkMwM.oX9S(vet1zq3ZVK)2026-01-15 (목) 12:14:23
#895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01:24
오늘은 등산갔다왔어요! 하산하고 바로 목욕탕가서 뜨끈하게 몸 녹이고 이제야 집이네요 에헤ㅔ헤 개운하고 노곤해
#896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02:00
오늘의 웨일스주는 자유로운 도비군
아니 그전에.....토요일에 등산을? 간다고? 이런 날씨에?
아니 그전에.....토요일에 등산을? 간다고? 이런 날씨에?
#898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03:52
그치만 제가 있는 곳은 눈도 안오고 한두시쯤 되면 묘하게 따땃해지니까....
#900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06:15
대체 세이지주쪽 날씨는 어떤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1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08:25
나? 아침에 병원 갈때 정류장에 찍힌 온도계에 -14도가 찍힘
#902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8:10:38
아냐! 인터넷 다시 살았어. 좀 바쁜 일 해치우느라 어장에도 못 왔을 뿌니다...!
다들 안녕!!!
다들 안녕!!!
#903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12:19
가출한 인터넷군 잡아온 디하
#904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12:46
헉 제가 있는데는 최저가 -5던데
#906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14:24
잘못 본거던가 아니면 이른 아침이여서든가 일지도(흠)
어쨌든 그러하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야(출근시 넥워머와 붙핫을 챙기며)
어쨌든 그러하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야(출근시 넥워머와 붙핫을 챙기며)
#907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8:16:50
난 인터넷을 살렸지만 대신 수도가 얼었지. 핫핫핫.
#908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17:03
그게 더 심각하잖수!
#909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18:02
아니이ㅠㅠㅠㅠㅠ 수도 어케요 그게 더 심하잖아ㅠㅠㅠ
#910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8:18:13
괜찮아! 보일러도 얼어 봤는 걸 핫핫핫!
#911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21:19
이양반아ㅋㅋㅋㅋㅋㅋ그게 웃을 건 아니잖아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이 진짜 유쾌해서 웃프네 증말ㅋㅋㅋㅋ수도 어떻게 씀....
#912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22:26
디디주 어케 살아오신거야ㅋㅋㅋㅋㅋㅋㅠㅠ
#913◆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8:23:16
세상에......
#914라우라주(sdJxOYQjf.)2026-01-24 (토) 08:24:27
수도 얼었으면 큰일이네...
갱신
갱신
#915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29:07
라하~~
#916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29:54
라하!
#917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31:02
앗 지금 진행 시작하는거 맞나요? 으그극 컴퓨터 키러가야만....
#918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31:32
캡틴의 진행 시작하겠씁니다! 라는 레스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
#919라우라주(sdJxOYQjf.)2026-01-24 (토) 08:35:06
세이하이
웨이하이
웨이하이
#920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36:20
웨이 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1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8:43:22
그냥 열심히 살아왔지... 이젠 익숙해! 물 안 나오면 오 수도가 얼었구나! 보일러가 고장나면 오! 보일러가 터졌구나! 이런다구~ 라우라주 안녕~
#922유진주(AvLfRaNSRq)2026-01-24 (토) 08:44:55
다들 안녕
#923◆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8:45:52
라하라하 유하유하입니다~
좋아, 그러면 슬슬 사람들도 많이 모였겠다, 진행 시작해볼까요~
전에 하던거 마저 다시 올려주세용~
좋아, 그러면 슬슬 사람들도 많이 모였겠다, 진행 시작해볼까요~
전에 하던거 마저 다시 올려주세용~
#924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8:46:33
와아아, >>831 라구~!
#925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47:08
유하~~
헉 situplay>9496>822 여깄음
>>921 이양반아 너무 무던하게 지내는거 아니냐구 ㅠㅠㅠㅠㅠ
헉 situplay>9496>822 여깄음
>>921 이양반아 너무 무던하게 지내는거 아니냐구 ㅠㅠㅠㅠㅠ
#926요안나주(l3y81Xt8NW)2026-01-24 (토) 08:48:16
#927웨일스-진행(1bkQWCAwpO)2026-01-24 (토) 08:49:54
>>0
이 주제로 한 마디 더 하면 뭐라고 반응할려나. 뭔가 한 주제를 던지면 같은 말을 다르게 반응을 하는 기계를 보는 듯한 그들의 언사에 솟구치는 실험정신을 억누르고, 밝게 웃으며 닫힌 문고리에 손을 얹었다.
"수고하세요. 담배는 적당히 피시고. 늙어서 이빨 빠지고 잇몸 헐어버리는 것보다 서러운게 없다던데."
손을 살짝 흔들어준 뒤, 답답한 후드를 보란듯이 그들의 눈앞에서 벗어버리고 방에서 조르르 걸어나왔다. 저렇게 반응할 정도면 내 얼굴도 알겠지. 이건 어떻게 반응하려나.
못보고 나온다는게 좀 아쉽긴 했다.
서둘러 옆 방으로 들어가 오만상 인상을 찡그리며 겉옷을 벗었다.
"블래키, 갓뎀이에요. 몸에서 담배 냄새나요."
불쾌함에 겉옷을 벗었으나 그래도 냄새가 난다. 하루종일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머리에 맺힌 땀과 담배 냄새가 섞여 환상적인 불쾌감이 전신을 뒤덮었다.
창문을 열고 아슬아슬하게 창틀에 몸을 걸터앉으며 말했다.
"그리고 실패했어요."
이 주제로 한 마디 더 하면 뭐라고 반응할려나. 뭔가 한 주제를 던지면 같은 말을 다르게 반응을 하는 기계를 보는 듯한 그들의 언사에 솟구치는 실험정신을 억누르고, 밝게 웃으며 닫힌 문고리에 손을 얹었다.
"수고하세요. 담배는 적당히 피시고. 늙어서 이빨 빠지고 잇몸 헐어버리는 것보다 서러운게 없다던데."
손을 살짝 흔들어준 뒤, 답답한 후드를 보란듯이 그들의 눈앞에서 벗어버리고 방에서 조르르 걸어나왔다. 저렇게 반응할 정도면 내 얼굴도 알겠지. 이건 어떻게 반응하려나.
못보고 나온다는게 좀 아쉽긴 했다.
서둘러 옆 방으로 들어가 오만상 인상을 찡그리며 겉옷을 벗었다.
"블래키, 갓뎀이에요. 몸에서 담배 냄새나요."
불쾌함에 겉옷을 벗었으나 그래도 냄새가 난다. 하루종일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머리에 맺힌 땀과 담배 냄새가 섞여 환상적인 불쾌감이 전신을 뒤덮었다.
창문을 열고 아슬아슬하게 창틀에 몸을 걸터앉으며 말했다.
"그리고 실패했어요."
#928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8:51:49
유진주 안녕~
>>925 인생이란... 그런 것... (급기야)
>>925 인생이란... 그런 것... (급기야)
#929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8:53:01
>>928 따흑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가 윤택한 주거환경도 있을텐데ㅠㅜㅠㅠ 눈물이..
#930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8:53:02
헉 오늘 어장이 복작복작하다! (기쁨)
#931◆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8:54:03
>>924
디트리히가 조언을 구하자, 프레이야가 부드럽게 웃으면서도, 조금은 단호한 표정으로 대답해줍니다.
" 마술사 사회에서는... 때로 불합리한 일도 일어날거야.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 꼭 기억해. "
" 그러면 슬슬 날도 저물어가겠다, 티타임은 끝내도록 할까? "
다른 아이들도 이것에 동의를 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시각입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자도 좋지만,
학교를 탐험해봐도 좋을 것 입니다. 디트리히에게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925
세이지의 말에 정령왕은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 괜찮다. 이럴 운명이었을 테지 . . . "
그리고, 치프를 바라보자, 치프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래! 너랑, 내가 파트너가 되는거야. 혹시 마음에 안 들어? 나는 네가 마음에 드는데.
네가 보여준 '용기' 는 . . . 솔직히, 감동받았다고. "
곧이어 치프는 폴짝, 뛰어서 가까이 다가와, 세이지의 앞에 정령초를 툭, 떨어트려 놓습니다.
" 결정해줬으면 좋겠어, 세이지. "
디트리히가 조언을 구하자, 프레이야가 부드럽게 웃으면서도, 조금은 단호한 표정으로 대답해줍니다.
" 마술사 사회에서는... 때로 불합리한 일도 일어날거야.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 꼭 기억해. "
" 그러면 슬슬 날도 저물어가겠다, 티타임은 끝내도록 할까? "
다른 아이들도 이것에 동의를 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 시각입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자도 좋지만,
학교를 탐험해봐도 좋을 것 입니다. 디트리히에게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925
세이지의 말에 정령왕은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 괜찮다. 이럴 운명이었을 테지 . . . "
그리고, 치프를 바라보자, 치프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래! 너랑, 내가 파트너가 되는거야. 혹시 마음에 안 들어? 나는 네가 마음에 드는데.
네가 보여준 '용기' 는 . . . 솔직히, 감동받았다고. "
곧이어 치프는 폴짝, 뛰어서 가까이 다가와, 세이지의 앞에 정령초를 툭, 떨어트려 놓습니다.
" 결정해줬으면 좋겠어, 세이지. "
#932유진(AvLfRaNSRq)2026-01-24 (토) 08:58:21
>>0
"어린 손님들에게 좋은 말을 해줄까 해서."
"내가 학교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과정으로 가주가 되었는 지 말해주고 싶은데. 혹시 자료가 있을까?"
꼰대 유진, 높은 사람에게 절대 듣고싶어하지 않지만 높은 사람은 꼭 하고 싶어한다는 자기자랑을 핑계삼아 묻습니다.
"아니면 알려줘도 좋고."
"어린 손님들에게 좋은 말을 해줄까 해서."
"내가 학교 생활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과정으로 가주가 되었는 지 말해주고 싶은데. 혹시 자료가 있을까?"
꼰대 유진, 높은 사람에게 절대 듣고싶어하지 않지만 높은 사람은 꼭 하고 싶어한다는 자기자랑을 핑계삼아 묻습니다.
"아니면 알려줘도 좋고."
#933유진(AvLfRaNSRq)2026-01-24 (토) 08:58:32
디하!
#934◆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01:21
>>926
교장 선생님은 부드럽게 미소를 보냅니다.
" 그렇군요, 고위 정령과 계약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지요. "
" 축하해요, 요안나 양. 마침 잘 되었군요. 안그래도 제안하고 싶은 게 있었어요.
'중급 마술사 시험' 을 보러 가는 것은 어떤가요? "
"저는 요안나 양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교장 선생님이, 중급 마술사 시험을 제안해옵니다.
>>927
아무래도 웨일스의 얼굴은 모르는지, 도발적인 발언과 행동에도 별로 큰 반응이 없습니다.
웨일스는 무사히 교실을 빠져나와, 다른 교실로 들어가며 이야기합니다.
"또 실패인가. 쯧..."
블래키는 혀를 차면서 한숨을 내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지, 애송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더 단서도 없잖아. 위험하니 가서 잠이나 자자고."
블래키는 그렇게 제안합니다.
교장 선생님은 부드럽게 미소를 보냅니다.
" 그렇군요, 고위 정령과 계약할 수 있는 것은 축복이지요. "
" 축하해요, 요안나 양. 마침 잘 되었군요. 안그래도 제안하고 싶은 게 있었어요.
'중급 마술사 시험' 을 보러 가는 것은 어떤가요? "
"저는 요안나 양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교장 선생님이, 중급 마술사 시험을 제안해옵니다.
>>927
아무래도 웨일스의 얼굴은 모르는지, 도발적인 발언과 행동에도 별로 큰 반응이 없습니다.
웨일스는 무사히 교실을 빠져나와, 다른 교실로 들어가며 이야기합니다.
"또 실패인가. 쯧..."
블래키는 혀를 차면서 한숨을 내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지, 애송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더 단서도 없잖아. 위험하니 가서 잠이나 자자고."
블래키는 그렇게 제안합니다.
#935세이지 - 진행(c9WlXQhUZ2)2026-01-24 (토) 09:03:38
>>0
혼란스러워서 표정관리가 안된다. 가면에 케이프에 달린 후드까지 뒤집어 쓴 상태여서 망정이지 안그러면 까딱하다간 얼떨떨하게 맹한 표정이 온천지에 보여졌을 판이다.
그와 별개로 세이지의 머리는 제대로 상황을 받아들이는 걸 거부하는 것마냥 정보의 처리가 느리기 짝이 없었다. 얼음의 고위 정령이, 자기가 마음에 든다고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한다고?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세이지는 잠시 이마를 짚고 고개를 위로 치켜들며 생각했다. 이게 맞나. 정말로? 저 정령이 감동받았다는 용기인지 뭔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 정보를 처리하는 게 좀 오래걸리네요. 여러가지 일이 있다보니 머리가 잘 안도는 느낌이라서."
결국 세이지는 잠깐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이마를 짚은 손을 떼어내고 자신의 앞에 있는 치프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단정하게 양무릎을 모아 꿇어앉는다.
"정령이 먼저 선택했으니,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절 선택해준 건 더할나위없이 기뻐요."
"게다가- 고양이는 꽤 좋아하거든요."
혼란스러워서 표정관리가 안된다. 가면에 케이프에 달린 후드까지 뒤집어 쓴 상태여서 망정이지 안그러면 까딱하다간 얼떨떨하게 맹한 표정이 온천지에 보여졌을 판이다.
그와 별개로 세이지의 머리는 제대로 상황을 받아들이는 걸 거부하는 것마냥 정보의 처리가 느리기 짝이 없었다. 얼음의 고위 정령이, 자기가 마음에 든다고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한다고?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다.
세이지는 잠시 이마를 짚고 고개를 위로 치켜들며 생각했다. 이게 맞나. 정말로? 저 정령이 감동받았다는 용기인지 뭔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 정보를 처리하는 게 좀 오래걸리네요. 여러가지 일이 있다보니 머리가 잘 안도는 느낌이라서."
결국 세이지는 잠깐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이마를 짚은 손을 떼어내고 자신의 앞에 있는 치프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단정하게 양무릎을 모아 꿇어앉는다.
"정령이 먼저 선택했으니,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자격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절 선택해준 건 더할나위없이 기뻐요."
"게다가- 고양이는 꽤 좋아하거든요."
#936◆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03:44
>>932
"물론이죠! 곧 앨범과 서적을 준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에 잠시만 가 계십시오."
유진은 책을 읽기 좋은 응접실로 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앨범과 서적을 준비해온 집사가
그것을 유진의 앞에 늘어놓고, 자리를 비웁니다.
유진은 자연스럽게 그것을 펼칩니다만...
이상합니다. 전부 알아볼 수 없는 그림과 문자들입니다.
온통 뒤죽박죽이고, 사진도 전부 흐릿하며
인물 구성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물론이죠! 곧 앨범과 서적을 준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에 잠시만 가 계십시오."
유진은 책을 읽기 좋은 응접실로 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앨범과 서적을 준비해온 집사가
그것을 유진의 앞에 늘어놓고, 자리를 비웁니다.
유진은 자연스럽게 그것을 펼칩니다만...
이상합니다. 전부 알아볼 수 없는 그림과 문자들입니다.
온통 뒤죽박죽이고, 사진도 전부 흐릿하며
인물 구성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937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04:13
머임 요안나주 언제온거임
요하
요하
#938디트리히 - 진행(YkpX3dvH7y)2026-01-24 (토) 09:04:36
>>931 >>0 명심하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지만, 직접적으로 '그렇게 하겠노라' 말하지는 않는다. 이윽고 저물어가는 날을 보며 저 또한 동의한다는 듯 눈을 깜빡이다 능청스레 찡끗 윙크한다.
"그럼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
먼저 일어나 볼게,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주 늦은 시간은 아니어서 기숙사로 돌아가기엔 조금 아쉽고... 네 소녀를 뒤로 한 채 느긋한 걸음을 옮긴다. 사실 어디로 간다 가지 않는다 정한다기 보다... 발걸음이 닿는 대로 움직여 보는 것에 가깝겠다. 그래봤자 갈 만한 곳은 그나마 확실하게 아는 곳들이 다겠지만.
디트리히는 주변을 슥 둘러보았다. 자신에게 향하는 눈이 없다면, 비밀의 숲 쪽으로 향해 보겠다. 절대 아카데미를 탈주하려는 거 아니다!
"그럼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
먼저 일어나 볼게,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주 늦은 시간은 아니어서 기숙사로 돌아가기엔 조금 아쉽고... 네 소녀를 뒤로 한 채 느긋한 걸음을 옮긴다. 사실 어디로 간다 가지 않는다 정한다기 보다... 발걸음이 닿는 대로 움직여 보는 것에 가깝겠다. 그래봤자 갈 만한 곳은 그나마 확실하게 아는 곳들이 다겠지만.
디트리히는 주변을 슥 둘러보았다. 자신에게 향하는 눈이 없다면, 비밀의 숲 쪽으로 향해 보겠다. 절대 아카데미를 탈주하려는 거 아니다!
#939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06:08
진짜다! 탈주하려는 거 아니다! (?)
요안나주 어서와~
요안나주 어서와~
#940◆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06:40
>>935
세이지는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은 정말로.. 길고도 긴 하루였으니까요.
허나 지금 세이지가 내린 결정은, 결코 후회되지 않을 결정일 것 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네. 좋아, 계약하자. 앞으로 잘 부탁해, 파트너."
"너를 위한 힘이 되어줄게. 너도 나를 위해, 예쁜 이야기를 보여줬으면 해."
"자, 정령초를 집어들고, 마나를 흘려넣어봐. 그렇게 나와 계약하는거야."
양 무릎을 모아 꿇어 앉은 세이지의 앞으로 천천히 다가온 치프는
세이지의 손길에 부드럽게 머리를 비빕니다.
세이지는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은 정말로.. 길고도 긴 하루였으니까요.
허나 지금 세이지가 내린 결정은, 결코 후회되지 않을 결정일 것 입니다.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네. 좋아, 계약하자. 앞으로 잘 부탁해, 파트너."
"너를 위한 힘이 되어줄게. 너도 나를 위해, 예쁜 이야기를 보여줬으면 해."
"자, 정령초를 집어들고, 마나를 흘려넣어봐. 그렇게 나와 계약하는거야."
양 무릎을 모아 꿇어 앉은 세이지의 앞으로 천천히 다가온 치프는
세이지의 손길에 부드럽게 머리를 비빕니다.
#941요안나주(l3y81Xt8NW)2026-01-24 (토) 09:07:39
>>934
"...!"
요안나는 약간의 당황이 섞인 침음성을 흘렸다. 승급. 한 단계를 나아가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교, 교장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녀는 소극적이고 스스로를 잘 믿지 않는 성격. 남이 등을 떠밀어주지 않는다면 치일피일 미적거리고 있었으리라.
하지만 자신을 믿지 않을지언정 십수년을 교직에서 살아온 교장의 안목을 믿지 못하지는 않았다.
요안나는 꿀꺽, 하고 침을 삼키고는 도전을 결심한 것이었다.
"...!"
요안나는 약간의 당황이 섞인 침음성을 흘렸다. 승급. 한 단계를 나아가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교, 교장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녀는 소극적이고 스스로를 잘 믿지 않는 성격. 남이 등을 떠밀어주지 않는다면 치일피일 미적거리고 있었으리라.
하지만 자신을 믿지 않을지언정 십수년을 교직에서 살아온 교장의 안목을 믿지 못하지는 않았다.
요안나는 꿀꺽, 하고 침을 삼키고는 도전을 결심한 것이었다.
#942요안나 - 진행(l3y81Xt8NW)2026-01-24 (토) 09:07:45
이름이!
#944세이지 - 진행(c9WlXQhUZ2)2026-01-24 (토) 09:11:09
>>0
나중에라도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라고 세이지는 생각한다.
"잘부탁해요. 치프."
자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는 치프의 머리를 조심스레 엄지만 이용해 쓰다듬으며 대답하고 세이지는 바닥에 놓여진 정령초를 집어들었다.
"예쁜 이야기를 만들지는 모르겠지만요."
세이지는 정령초에 마나를 흘려넣었다.
나중에라도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라고 세이지는 생각한다.
"잘부탁해요. 치프."
자신의 손에 머리를 비비는 치프의 머리를 조심스레 엄지만 이용해 쓰다듬으며 대답하고 세이지는 바닥에 놓여진 정령초를 집어들었다.
"예쁜 이야기를 만들지는 모르겠지만요."
세이지는 정령초에 마나를 흘려넣었다.
#945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11:25
>>943 하이하이~~
#946웨일스-진행(1bkQWCAwpO)2026-01-24 (토) 09:11:43
>>0
저들도 무언가를 봤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단어 그대로의 소문만 들었다는 것 같은 느낌이고. 아까의 그 게시글도 별다른 증거없이 '저주받은 가문이기에 범인이다' 라는 것 정도만 적어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초에 이 학교, 저 말고 저주받은 가문 아이는 있지 않았던가요..."
굳이 나만 집어서 말하는 듯한 느낌인건 왜일까. 살짝 불만스런 표정이 됐다가, 이내 블레키의 말에 수긍한 채로 창틀에서 부리던 아슬한 묘기를 관둔 채로 일어났다.
"...잠이 올지 모르겠다."
오늘은 기숙사에 들어가 자는게 아니라 그냥 텃밭에서 자버릴까. 아직 여름이라도 밤에는 추우려나.
담배냄새가 어느정도 날아갔다는 생각에 겉옷을 훌훌 털고 일어나 기숙사로 향했다.
저들도 무언가를 봤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단어 그대로의 소문만 들었다는 것 같은 느낌이고. 아까의 그 게시글도 별다른 증거없이 '저주받은 가문이기에 범인이다' 라는 것 정도만 적어놨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초에 이 학교, 저 말고 저주받은 가문 아이는 있지 않았던가요..."
굳이 나만 집어서 말하는 듯한 느낌인건 왜일까. 살짝 불만스런 표정이 됐다가, 이내 블레키의 말에 수긍한 채로 창틀에서 부리던 아슬한 묘기를 관둔 채로 일어났다.
"...잠이 올지 모르겠다."
오늘은 기숙사에 들어가 자는게 아니라 그냥 텃밭에서 자버릴까. 아직 여름이라도 밤에는 추우려나.
담배냄새가 어느정도 날아갔다는 생각에 겉옷을 훌훌 털고 일어나 기숙사로 향했다.
#947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13:56
고양이 귀여워........ (죽음)
#948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14:59
디디주도 나중에 정령사특성 구매하시는건 어때요 (강매
#949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15:57
도망쳐 정령사 특성 구매 홍보요원이다!
#950◆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16:05
>>938
디트리히는 자리에서 일어서고, 비밀의 숲 쪽으로 향해 봅니다만...
애석하게도, 디트리히에게는 '비밀의 숲' 에 관련된 정보가 없고
정원은 너무도 드넓기에 길을 헤멥니다.
허나, 거기에 약간의 '초심자의 행운' 이 곁들여져...
디트리히는 정원의 안쪽, 깊숙한 안뜰로 발걸음을 향하게 됩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고풍스럽고도 아름다운 티타임 테이블.
금발, 푸른 눈을 가진, 기골이 장대하고 카리스마 있는 사내.
금발, 샛노란 눈을 가진, 조금 구부정하고 깡말랐지만 박식해보이는 사내.
붉은 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인.
압도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이 티타임 자리에
디트리히는 우연히도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누구지?"
푸른 눈의 사내가 낮은 목소리로 묻는군요.
썩 기분이 좋아 보이지 만은 않습니다.
>>941
요안나가 도전을 결심하자, 교장 선생님이 부드럽게 웃으며
손을 뻗어, 크고 투박한 손으로 어깨를 부드러이 덮어줍니다.
"좋아요. 그러면 바로 출발할까요? 마술 택시가 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요안나와 교장 선생님, 그리고 조이는
그리폰이 끄는 마술 택시를 타고 ㅡ
한참을 날아, 과거, 1920년대 같은
고풍스러운 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한
'마술사 거리' 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시험장 건물에 다다르자
시험을 보러 온 수많은 아이들이 눈에 띕니다.
"긴장되니? 요안나야."
조이가 부드럽게, 당신의 긴장을 풀어주려 말을 걸어오는군요...
디트리히는 자리에서 일어서고, 비밀의 숲 쪽으로 향해 봅니다만...
애석하게도, 디트리히에게는 '비밀의 숲' 에 관련된 정보가 없고
정원은 너무도 드넓기에 길을 헤멥니다.
허나, 거기에 약간의 '초심자의 행운' 이 곁들여져...
디트리히는 정원의 안쪽, 깊숙한 안뜰로 발걸음을 향하게 됩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고풍스럽고도 아름다운 티타임 테이블.
금발, 푸른 눈을 가진, 기골이 장대하고 카리스마 있는 사내.
금발, 샛노란 눈을 가진, 조금 구부정하고 깡말랐지만 박식해보이는 사내.
붉은 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인.
압도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이 티타임 자리에
디트리히는 우연히도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누구지?"
푸른 눈의 사내가 낮은 목소리로 묻는군요.
썩 기분이 좋아 보이지 만은 않습니다.
>>941
요안나가 도전을 결심하자, 교장 선생님이 부드럽게 웃으며
손을 뻗어, 크고 투박한 손으로 어깨를 부드러이 덮어줍니다.
"좋아요. 그러면 바로 출발할까요? 마술 택시가 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요안나와 교장 선생님, 그리고 조이는
그리폰이 끄는 마술 택시를 타고 ㅡ
한참을 날아, 과거, 1920년대 같은
고풍스러운 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한
'마술사 거리' 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시험장 건물에 다다르자
시험을 보러 온 수많은 아이들이 눈에 띕니다.
"긴장되니? 요안나야."
조이가 부드럽게, 당신의 긴장을 풀어주려 말을 걸어오는군요...
#951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18:03
오, 아카데미가 비밀의 숲에 있다고 해서 당연히 아는 정보라고 생각했어 (머쓱해짐) 와중에 4대 명가 애들 다 만나는 거냐고...
>>9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하게(?) 정령사들로 가득한 아카데미 만들기~
>>9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하게(?) 정령사들로 가득한 아카데미 만들기~
#952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1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정령사로 가득한 아카데미라니
괜찮은데?
괜찮은데?
#953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19:16
>>949 모든 플레이어가 정령과 계약하도록 유도시켜 응디물림을 어쩌구저쩌구.... 아 근데 치프성격보니까 세이지도 응디물림은 글렀는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 (슬픔
#954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20:15
>>951 아니 1가구1정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전부 고위정령임 오ㅋㅋㅋ
#955◆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21:19
>>944
세이지가 치프의 머리를 조심스레, 엄지만 이용해 쓰다듬어주자
부드러운 털과 따스한 살의 감촉이 느껴집니다.
치프가 작게 골골거리고, 곧이어 정령초에 마나를 흘려넣자...
ㅡ 파앗 .
주변이 밝게 빛나고... 이전, 폼포코에게서 느꼈던 감각과
비슷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이지와 치프는, 이제 계약을 마쳐
엄연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 세이지는 정령초를 이용해 치프와 계약을 했습니다.
정령 관련 행동에 보정을 받습니다.
"잘됐다. 이제.. 돌아가는 것 만 남았네."
" 긴 시간동안 고생했구나. 가거라, 너희의 집으로... "
앨리스의 말이 끝나자
파앗, 하고, 정령왕이 학원으로 이어지는 포탈을 열어줍니다.
이제 드디어.
마침내,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기숙사로 가서 잠을 자 봅시다.
>>946
웨일스는 천천히 기숙사로 향합니다.
...
...
ㅡ 뻐억 ! ! !
암전.
그리고, 다시 빛.
웨일스는 정신을 차립니다. 온 몸이 부서지는 것 같은 격통 속에서
간신히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철창, 어둠, 동굴, 그리고
재갈이 물린 채로 묶여있는 블래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 렌.
그리고.
어두운 로브를 걸친 채,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는 사내.
세이지가 치프의 머리를 조심스레, 엄지만 이용해 쓰다듬어주자
부드러운 털과 따스한 살의 감촉이 느껴집니다.
치프가 작게 골골거리고, 곧이어 정령초에 마나를 흘려넣자...
ㅡ 파앗 .
주변이 밝게 빛나고... 이전, 폼포코에게서 느꼈던 감각과
비슷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이지와 치프는, 이제 계약을 마쳐
엄연한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 세이지는 정령초를 이용해 치프와 계약을 했습니다.
정령 관련 행동에 보정을 받습니다.
"잘됐다. 이제.. 돌아가는 것 만 남았네."
" 긴 시간동안 고생했구나. 가거라, 너희의 집으로... "
앨리스의 말이 끝나자
파앗, 하고, 정령왕이 학원으로 이어지는 포탈을 열어줍니다.
이제 드디어.
마침내,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기숙사로 가서 잠을 자 봅시다.
>>946
웨일스는 천천히 기숙사로 향합니다.
...
...
ㅡ 뻐억 ! ! !
암전.
그리고, 다시 빛.
웨일스는 정신을 차립니다. 온 몸이 부서지는 것 같은 격통 속에서
간신히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철창, 어둠, 동굴, 그리고
재갈이 물린 채로 묶여있는 블래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 렌.
그리고.
어두운 로브를 걸친 채,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는 사내.
#957유진(AvLfRaNSRq)2026-01-24 (토) 09:22:26
>>0
"..."
미간을 찌푸리며 집사에게 말한다.
"미안해요. 내가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 글이 안 읽히네요. 부디 읽어주실 수 있을까요?"
꿈이다. 그러니 이런 글자 따위 읽을 수 없지
그러나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
미간을 찌푸리며 집사에게 말한다.
"미안해요. 내가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 글이 안 읽히네요. 부디 읽어주실 수 있을까요?"
꿈이다. 그러니 이런 글자 따위 읽을 수 없지
그러나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958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23:13
치프....응디 물거나 할퀴거나하지 않은 성격 같긴 해 결국 응디물림을 당하는 건 웨일스주 뿐인가(슬픔?)
#959◆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23:35
별밤 아카데미가 아니라 정령 아카데미가 되어버렷 (?)
>>951 앗 아니에용~ 그 머라해야하지? 정확히는 '비밀의 숲' 안에 있는 건 아는데
학원 바깥이 비밀의 숲이라는 것만 대충 뭉뚱그려 아는 상황 << 요게 공통적인 포인트라서!
머쓱해하실 필요 없어용~ 늘 진행에는 자신감을 가지시기! (마구뽀담!!!)
그리고 이 편이 좀더 재밌겠다 싶은 캡틴의 오마카세 욕심도 좀 있음...
>>951 앗 아니에용~ 그 머라해야하지? 정확히는 '비밀의 숲' 안에 있는 건 아는데
학원 바깥이 비밀의 숲이라는 것만 대충 뭉뚱그려 아는 상황 << 요게 공통적인 포인트라서!
머쓱해하실 필요 없어용~ 늘 진행에는 자신감을 가지시기! (마구뽀담!!!)
그리고 이 편이 좀더 재밌겠다 싶은 캡틴의 오마카세 욕심도 좀 있음...
#960디트리히 - 진행(YkpX3dvH7y)2026-01-24 (토) 09:25:19
>>950 >>0 멀뚱히 서서 세 사람을 바라보던 디트리히가 습관처럼 눈을 굴린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아까 파한 분위기인데, 여긴 아직도 티타임 중이군. 신입생이 아닌가? 괜히 다른 장소와 떨어진 주변과 분위기부터가 다른 티타임 장에 시선을 둔다. 디트리히가 곧 빙글 미소 짓는다.
"이름을 묻는 건가요, 아니면 여기에 왜 왔는지를 묻는 겁니까?"
짐짓 어리숙해 보이는 대답이다. '누구'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도 아닐 텐데도. 상대의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 않지만, 디트리히는 아무렇지 않게 굴 뿐이다. 정말 눈치가 없다는 것처럼. 아니면, 혹은 그런 모양새를 꾸며내는 것처럼.
"이름을 묻는 건가요, 아니면 여기에 왜 왔는지를 묻는 겁니까?"
짐짓 어리숙해 보이는 대답이다. '누구'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것도 아닐 텐데도. 상대의 기분이 썩 좋아보이지 않지만, 디트리히는 아무렇지 않게 굴 뿐이다. 정말 눈치가 없다는 것처럼. 아니면, 혹은 그런 모양새를 꾸며내는 것처럼.
#961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26:01
응디물림ㅠㅠㅠㅠ 왜 이렇게 귀엽구 웃기지.
#962◆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28:26
>>956
"그래, 잘 할 수 있을거란다.."
조이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당신을 격려해줍니다.
교장 선생님도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수염을 쓰다듬는군요.
"맞아요, 요안나 양. 잘 할 수 있을거랍니다."
그리고, 어느새 요안나가 시험을 볼 차례가 되었습니다.
요안나는 감독관의 안내를 따라 안쪽 방으로 들어가고 ㅡ
세 명의 면접관을 대면한 채로, 자리에 섭니다.
그런데.. 요안나와 함께 들어간 조이를 본 면접관들의 반응이
제법 심상치 않습니다.
"..저건.. 고위 정령이죠..?"
"....속닥..속닥..."
"으흠, 흠. 만나서 반갑습니다. 풀네임과 사용 마술을 말씀해주시겠어요?"
대답해봅시다!
>>957
애석하게도, 집사는 자리를 비웠습니다만...
유진은 무엇인가 앨범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합니다.
이 앨범, 자세히 보면...
사진들이 군데군데 빛나고 있지 않나요?
조사해 볼 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그래, 잘 할 수 있을거란다.."
조이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당신을 격려해줍니다.
교장 선생님도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면서, 수염을 쓰다듬는군요.
"맞아요, 요안나 양. 잘 할 수 있을거랍니다."
그리고, 어느새 요안나가 시험을 볼 차례가 되었습니다.
요안나는 감독관의 안내를 따라 안쪽 방으로 들어가고 ㅡ
세 명의 면접관을 대면한 채로, 자리에 섭니다.
그런데.. 요안나와 함께 들어간 조이를 본 면접관들의 반응이
제법 심상치 않습니다.
"..저건.. 고위 정령이죠..?"
"....속닥..속닥..."
"으흠, 흠. 만나서 반갑습니다. 풀네임과 사용 마술을 말씀해주시겠어요?"
대답해봅시다!
>>957
애석하게도, 집사는 자리를 비웠습니다만...
유진은 무엇인가 앨범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합니다.
이 앨범, 자세히 보면...
사진들이 군데군데 빛나고 있지 않나요?
조사해 볼 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963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28:45
>>959 꺄아악. 피로가 쌓여있긴 한가 봐, 계속 문맥을 어중간하게 이해하구 해석하네. (?) 걱정마! 난 늘 자신감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구!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지만 아무 생각 없는 게 맞긴 해! 아니 이게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NPC들 만나는 거 신나고 좋아!!!
#964세이지 - 진행(c9WlXQhUZ2)2026-01-24 (토) 09:28:56
>>0
따뜻하고 부드러운 살아있는 생명체의 감촉이 낯설고, 반가웠다. 세이지는 치프의 머리를 엄지를 이용해 쓰다듬으며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폼포코에게서 느꼈던 감각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눈앞의 이 정령이 자신의 파트너가 됐음을 알수 있었다.
"돌아가야죠. 돌아가서....실컷 자야겠네요."
"인연이 된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정령왕이시여. 지금까지 감사했어요."
양손으로 치프를 안아 품에 안고 세이지는 정령왕을 향해 인사하고 앨리스의 손을 예고없이 잡아 포탈로 걸음을 옮겼다.
"가요. 앨리스양, 폼포코양."
포탈을 지나 학교에 도착했다면 세이지는 앨리스와 폼포코와 작별하고 기숙사로 돌아가 샤워 후 침대에 쓰러졌을 것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살아있는 생명체의 감촉이 낯설고, 반가웠다. 세이지는 치프의 머리를 엄지를 이용해 쓰다듬으며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폼포코에게서 느꼈던 감각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눈앞의 이 정령이 자신의 파트너가 됐음을 알수 있었다.
"돌아가야죠. 돌아가서....실컷 자야겠네요."
"인연이 된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정령왕이시여. 지금까지 감사했어요."
양손으로 치프를 안아 품에 안고 세이지는 정령왕을 향해 인사하고 앨리스의 손을 예고없이 잡아 포탈로 걸음을 옮겼다.
"가요. 앨리스양, 폼포코양."
포탈을 지나 학교에 도착했다면 세이지는 앨리스와 폼포코와 작별하고 기숙사로 돌아가 샤워 후 침대에 쓰러졌을 것이다.
#966유진(AvLfRaNSRq)2026-01-24 (토) 09:32:09
>>0
사진이 찍힌 위치로 향한다!
다른 사용인들에게 위치를 물어가며 찾는다!
사진이 찍힌 위치로 향한다!
다른 사용인들에게 위치를 물어가며 찾는다!
#967웨일스-진행(1bkQWCAwpO)2026-01-24 (토) 09:33:59
>>0
내가 이 학교 자퇴하고야 만다.
웨일스는 이를 악물며 다짐했다. 뒷통수 내려쳐 데려왔으면 좀 곱게 옮기던가, 머리끄댕이를 잡고 왔는지 아니면 발로 차면서 끌고왔는지 전신이 욱신욱신했다.
상체라도 일으키기 위해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었으나, 손바닥도 어디에 긁혔는지 쓰라린 통증이 느껴진다. 순간적으로 팔에 힘이 풀려 다시끔 들어올리려던 상체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쿵, 하는 소리가 울렸으니 아마 저기 저 남자도 들었겠지. 애초에 조용얌전히 있는게 상황해결에 도움될 리도 없었겠지만.
"윽."
오늘 하루 멸시도 받고 욕도 먹고 죽빵도 맞고 담배냄새에 역함도 느껴지고 참 다사다난했다.
"...안녕하세요. 좀 정석적으로 여쭤보겠는데, 여긴 어디고 당신은 누구시죠."
내가 이 학교 자퇴하고야 만다.
웨일스는 이를 악물며 다짐했다. 뒷통수 내려쳐 데려왔으면 좀 곱게 옮기던가, 머리끄댕이를 잡고 왔는지 아니면 발로 차면서 끌고왔는지 전신이 욱신욱신했다.
상체라도 일으키기 위해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었으나, 손바닥도 어디에 긁혔는지 쓰라린 통증이 느껴진다. 순간적으로 팔에 힘이 풀려 다시끔 들어올리려던 상체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쿵, 하는 소리가 울렸으니 아마 저기 저 남자도 들었겠지. 애초에 조용얌전히 있는게 상황해결에 도움될 리도 없었겠지만.
"윽."
오늘 하루 멸시도 받고 욕도 먹고 죽빵도 맞고 담배냄새에 역함도 느껴지고 참 다사다난했다.
"...안녕하세요. 좀 정석적으로 여쭤보겠는데, 여긴 어디고 당신은 누구시죠."
#968◆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35:04
>>960
디트리히가 멀뚱히 서서 눈을 굴리고, 미소를 지으며 어리숙한 대답을 하자
푸른 눈의 사내의 심기가 더더욱 불편해보입니다.
"쓰레기같은 놈... 누가 질문하라고 했지?"
"질문하는건 나다. 어리석긴."
그리고 그 순간.
강한 위압감이 디트리히를 덮칩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헐떡이는것도 힘겨울 무렵,
샛노란 눈의 깡마른 사내가 푸른 눈의 사내를 조용히 말립니다.
"아서, 거기까지만 해."
그러자 위압감이 사라지고
샛노란 눈동자가 디트리히를 향합니다.
" 아서의 말 뜻은, 네 이름은 뭐고, 여긴 왜 왔는지, 그 두가지를 동시에 묻는거야. "
" 여긴... 좀 특별한 티타임 장소거든. 그러니, 용건이 없으면 이만 가주지 않겠어? "
" 왜 그러시나요? 저는 저 사람, 잘생겨서 마음에 드는데.
이 지루한 티타임 자리에 꽃 하나 정도 있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
" 이슬락. "
이슬락이라고 불린, 붉은 머리칼의 여인이 손톱을 관리하면서
후우, 부드럽게 바람을 분 뒤 당신을 보며 빙긋 웃습니다.
디트리히가 멀뚱히 서서 눈을 굴리고, 미소를 지으며 어리숙한 대답을 하자
푸른 눈의 사내의 심기가 더더욱 불편해보입니다.
"쓰레기같은 놈... 누가 질문하라고 했지?"
"질문하는건 나다. 어리석긴."
그리고 그 순간.
강한 위압감이 디트리히를 덮칩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헐떡이는것도 힘겨울 무렵,
샛노란 눈의 깡마른 사내가 푸른 눈의 사내를 조용히 말립니다.
"아서, 거기까지만 해."
그러자 위압감이 사라지고
샛노란 눈동자가 디트리히를 향합니다.
" 아서의 말 뜻은, 네 이름은 뭐고, 여긴 왜 왔는지, 그 두가지를 동시에 묻는거야. "
" 여긴... 좀 특별한 티타임 장소거든. 그러니, 용건이 없으면 이만 가주지 않겠어? "
" 왜 그러시나요? 저는 저 사람, 잘생겨서 마음에 드는데.
이 지루한 티타임 자리에 꽃 하나 정도 있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
" 이슬락. "
이슬락이라고 불린, 붉은 머리칼의 여인이 손톱을 관리하면서
후우, 부드럽게 바람을 분 뒤 당신을 보며 빙긋 웃습니다.
#970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38:48
??? 이슬락 누님이 거기서 왜나와
#971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39:42
캡틴 또 야시시한걸....
#972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41:45
분위기 보면 그건 또 아닌 거 같은데`~`
#973◆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44:49
>>964
세이지는 그렇게, 기숙사로 돌아가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쓰러지며
고단한 하루를 마칩니다.
...
시간이 흐릅니다.
세이지는 그동안 제법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앨리스와의 첫 대면, 옥신각신했던 티타임.
중급 마술사 시험.
쥐 인간 '어머니' 와의 전투.
그리고, 폼포코를 둘러싼 정령계에서의 위대한 업적.
거센 폭풍이 지나간 탓일까요?
시간은 무료하리만큼 '평화롭게' 흘러가고
중간고사도 보고, 시험도 마치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새
세이지는 별밤 아카데미의 '여름' 에 접어듭니다.
뜨거운 햇살이 마구 내리쬡니다.
제법 덥군요...
오늘도,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965
요안나는 긴장하면서도, 끝까지 집중을 놓지 않고 말을 이어갑니다.
그러자, 면접관들이 작게 수근거리면서 말을 이어가다
다시금 요안나에게 질문합니다.
" 그렇다면 요안나 양, '마술' 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966
유진은 사진이 찍힌 장소로 향해보려고 합니다만,
사진 속 장소에 대한 단서가 너무 적습니다.
사진은 뒤죽박죽이고, 엉망진창이며
현실의 것이 아닌 듯, 그래요. 유진이 계속해서
여기는 꿈 속이다 라고 되뇌이는 것 처럼
지리멸렬한 꿈세계의 한 장면을 캡쳐한것과 같이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할지, 잘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세이지는 그렇게, 기숙사로 돌아가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 쓰러지며
고단한 하루를 마칩니다.
...
시간이 흐릅니다.
세이지는 그동안 제법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앨리스와의 첫 대면, 옥신각신했던 티타임.
중급 마술사 시험.
쥐 인간 '어머니' 와의 전투.
그리고, 폼포코를 둘러싼 정령계에서의 위대한 업적.
거센 폭풍이 지나간 탓일까요?
시간은 무료하리만큼 '평화롭게' 흘러가고
중간고사도 보고, 시험도 마치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새
세이지는 별밤 아카데미의 '여름' 에 접어듭니다.
뜨거운 햇살이 마구 내리쬡니다.
제법 덥군요...
오늘도,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965
요안나는 긴장하면서도, 끝까지 집중을 놓지 않고 말을 이어갑니다.
그러자, 면접관들이 작게 수근거리면서 말을 이어가다
다시금 요안나에게 질문합니다.
" 그렇다면 요안나 양, '마술' 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966
유진은 사진이 찍힌 장소로 향해보려고 합니다만,
사진 속 장소에 대한 단서가 너무 적습니다.
사진은 뒤죽박죽이고, 엉망진창이며
현실의 것이 아닌 듯, 그래요. 유진이 계속해서
여기는 꿈 속이다 라고 되뇌이는 것 처럼
지리멸렬한 꿈세계의 한 장면을 캡쳐한것과 같이
도저히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할지, 잘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974디트리히 - 진행(YkpX3dvH7y)2026-01-24 (토) 09:45:34
>>968 >>0 디트리히는 제 목 주변을 부여잡고 숨을 헐떡인다. 딱히 티날 정도로 내색하진 않았으나 그의 녹빛 눈동자에 흥미가 깃든다. 저를 짓누를지언정, 불구가 될 정도의 상해는 입히지 않으리라. (사실 입혀도 상관 없었을지도 모른다. 따지고 보면 그런 게 오히려 재미 있으니까?) 애당초,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아카데미는 어떻게 반응할까.
잠깐 쓰잘데 없는 생각을 하다 곧 아서라고 불린 푸른 눈의 사내를 향해 눈을 돌렸다가, 이내 이슬락이라는 여성을 바라본다. 굳이 어딘가에 붙어야 한다면...
"원한다면 얼마든지 장식품 정돈 되어줄 수 있는데요."
그나마 호의가 보이는 사람에게 붙는 게 낫겠지. 디트리히는 장난치듯 두 손으로 꽃받침(덩치 큰 사람이 그러니 징그럽기 그지없다!)을 해보인다. 그마저도 금세 손을 내리고 나름대로의 예의를 차려 인사를 건넸지만.
"디트리히입니다. 신입생이고, 오리엔테이션 이후 잠깐 산책 하다가,"
부러 뜸 들이다 말을 잇는다.
"어쩌다 보니 여기로 오게 되었네요. 혹시 신입생은 오면 안 된다는 규칙이라도 있는 거 아니죠?"
능청스레 굴며 저 또한 다시금 미소 진 얼굴을 한다.
잠깐 쓰잘데 없는 생각을 하다 곧 아서라고 불린 푸른 눈의 사내를 향해 눈을 돌렸다가, 이내 이슬락이라는 여성을 바라본다. 굳이 어딘가에 붙어야 한다면...
"원한다면 얼마든지 장식품 정돈 되어줄 수 있는데요."
그나마 호의가 보이는 사람에게 붙는 게 낫겠지. 디트리히는 장난치듯 두 손으로 꽃받침(덩치 큰 사람이 그러니 징그럽기 그지없다!)을 해보인다. 그마저도 금세 손을 내리고 나름대로의 예의를 차려 인사를 건넸지만.
"디트리히입니다. 신입생이고, 오리엔테이션 이후 잠깐 산책 하다가,"
부러 뜸 들이다 말을 잇는다.
"어쩌다 보니 여기로 오게 되었네요. 혹시 신입생은 오면 안 된다는 규칙이라도 있는 거 아니죠?"
능청스레 굴며 저 또한 다시금 미소 진 얼굴을 한다.
#975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45:59
머머멈ㄴ데 무슨 일인데. (?)
#976◆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46:01
>>970-971 머 무 멋 ! ? !
NPC 일람표에도 저 셋은 세트로 차 마시고 있다고 적혀있다구요~
저기에 플로렌스까지 하면 완전체...
NPC 일람표에도 저 셋은 세트로 차 마시고 있다고 적혀있다구요~
저기에 플로렌스까지 하면 완전체...
#977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47:09
꽃받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않고 보다가 뿜었다
#978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47:29
캡틴 조금 마멋 같았어. (?)
#979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48:10
웨일스에게도 꽃받침을 시켜보자. (?)
#980요안나 - 진행(l3y81Xt8NW)2026-01-24 (토) 09:48:46
>>0
"제게 마술이란... 해답입니다."
그것은 다른 것 보다도 학자적 관점에서의 바라봄이었다.
"진리의 열쇠. 내일을 향한 나아감. 미지라는 이름의 어둠을 밝히는 불꽃."
조금은 현학적이고, 선문답처럼 보였지만, 적어도 요안나에게 있어서는 한 치의 거짓도 없었다.
"마술은 이 세상의 감춰진 부분을 풀어내는 학문. 불을 피워내고, 비를 내리고, 신통을 부리는 힘은 그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마법의 결과는 부산물일 뿐이다, 라는 나름의 과격한 발언까지 섞어서.
"제게 마술이란... 해답입니다."
그것은 다른 것 보다도 학자적 관점에서의 바라봄이었다.
"진리의 열쇠. 내일을 향한 나아감. 미지라는 이름의 어둠을 밝히는 불꽃."
조금은 현학적이고, 선문답처럼 보였지만, 적어도 요안나에게 있어서는 한 치의 거짓도 없었다.
"마술은 이 세상의 감춰진 부분을 풀어내는 학문. 불을 피워내고, 비를 내리고, 신통을 부리는 힘은 그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마법의 결과는 부산물일 뿐이다, 라는 나름의 과격한 발언까지 섞어서.
#981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49:24
웨일스가 그거 하면 눈갱이라구ㅋㅋㅋㅋㄲㅋㅋㅋㅋ
#982세이지 - 진행(c9WlXQhUZ2)2026-01-24 (토) 09:50:51
>>0
여러 일이 있었다. 한손으로 꼽아도 부족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일들이 꽤 숨쉴 틈 없이 휘몰아쳤다. 그토록 숨가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인지, 세이지는 평화롭게 지나가는 학교생활에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 지루함이 싫은 건 절대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 세이지는 오늘도 내리쬐는 여름 햇살의 폭력적인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반쯤 흐물흐물하게 녹기 일보 직전이었다.
"...더워.. 더워서 죽을 것 같아.."
더위에 흐물거리면서 세이지는 교내를 걷고 있었다.
여러 일이 있었다. 한손으로 꼽아도 부족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일들이 꽤 숨쉴 틈 없이 휘몰아쳤다. 그토록 숨가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인지, 세이지는 평화롭게 지나가는 학교생활에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 지루함이 싫은 건 절대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 세이지는 오늘도 내리쬐는 여름 햇살의 폭력적인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반쯤 흐물흐물하게 녹기 일보 직전이었다.
"...더워.. 더워서 죽을 것 같아.."
더위에 흐물거리면서 세이지는 교내를 걷고 있었다.
#983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51:17
머 웨일스랑 디디가 꽃받침한다고?
#984◆DkMwM.oX9S(RwLLr.5dHa)2026-01-24 (토) 09:52:04
>>967
웨일스는 쿵, 하고 넘어지고, 사내에게 정석적으로 묻습니다.
그러자, 로브를 쓴 사내가 뒤돌아섭니다.
그리고, 천천히 철창 너머로 다가와 , 얼굴을 마주하고...
비열하게, 미소짓기 시작합니다.
" 아아, 웨일스, 웨일스 에인즈워스... 나의 유일한 과오이자 오점.
만나서 반갑다. 나는 에이든, 에이든 B. 웨스트모랜드.
똑똑히 기억해두도록. "
철컹, 하는 소리와 함께
철창의 문이 열리고, 사내는 감옥 안으로 들어와
웨일스의 목에 재빠르게 칼을 겨눕니다.
꾸욱, 하고 누르고, 목의 살갗이 한꺼풀씩 꿰뚫리며
핏방울이 맺히는것이 느껴집니다.
" ㅡ 네 가족을 '사탄숭배자' 로 몰아 처형시킨게 나니까... "
웨일스는 쿵, 하고 넘어지고, 사내에게 정석적으로 묻습니다.
그러자, 로브를 쓴 사내가 뒤돌아섭니다.
그리고, 천천히 철창 너머로 다가와 , 얼굴을 마주하고...
비열하게, 미소짓기 시작합니다.
" 아아, 웨일스, 웨일스 에인즈워스... 나의 유일한 과오이자 오점.
만나서 반갑다. 나는 에이든, 에이든 B. 웨스트모랜드.
똑똑히 기억해두도록. "
철컹, 하는 소리와 함께
철창의 문이 열리고, 사내는 감옥 안으로 들어와
웨일스의 목에 재빠르게 칼을 겨눕니다.
꾸욱, 하고 누르고, 목의 살갗이 한꺼풀씩 꿰뚫리며
핏방울이 맺히는것이 느껴집니다.
" ㅡ 네 가족을 '사탄숭배자' 로 몰아 처형시킨게 나니까... "
#985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53:04
세
상에
웨일스일스야
상에
웨일스일스야
#986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54:51
아니캡틴잠깐이리와보세요
#987디디주(YkpX3dvH7y)2026-01-24 (토) 09:55:32
웨일스야!!!!!!!
#988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5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의 내모습을 보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989요안나주(l3y81Xt8NW)2026-01-24 (토) 09:55:47
이거진짜에요??
#990세이지주(c9WlXQhUZ2)2026-01-24 (토) 09:56:19
와 이번 진행 포인트는 웨일스의 진행이다
#991웨일스주(1bkQWCAwpO)2026-01-24 (토) 09:57:02
나 방금 세이지주의 마음을 이해했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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