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5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5 (1001)
종료
작성자:선택한다면 그대가 행복을 잡기를 바랬다
작성일:2025-11-11 (화) 16:41:27
갱신일:2025-12-12 (금) 15:47:25
#0선택한다면 그대가 행복을 잡기를 바랬다(JoCxE0xVVm)2025-11-11 (화) 16:41:27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함께 있다는 걸
지워질까 두려운 거죠
푸른 바다 수평선까지
걸을 수 있다면
나 그대 손 놓지 않을게
화려하지 못해도 서투를지라도 괜찮아요
그저 꼭 마주잡은 손을 바래요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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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알렌 - 나시네(Wu8lesMOfS)2025-11-16 (일) 15:30:27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음을 내딛을 때 마다 불빛이 주변을 밝혔고 이윽고 나시네와 함께 성당 앞 정원에 도착하자 나와 나시네를 중심으로 둥글게 푸른 불빛들이 정원을 감쌌다.
저벅저벅
이윽고 미리 기다리고 있던 보육원의 아이들이 각자 가지고 있던 새하얀 옷을 입고 한손에는 바구니를 든 채로 나와 나시네를 둘러싸듯이 모였다.
완벽했다, 며칠을 망념을 쌓고 보육원 아이들과 성당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한 것 들은 무엇하나 틀어진 것 없이 계획한대로였다.
이제 내 차례다, 품에 가지고 있는 이 반지를 꺼내 그녀에게 보여주며 내 마음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기분이였다.
평소 내가 말을 잘한다 생각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내 마음을 전할 때는 언제나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내 마음을 표현하며 그녀에게 청혼하면 된다 생각했기에 따로 대사같은 것은 준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놀란듯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니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기분이였다.
안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
나는 한쪽 무릎을 꿇고 품안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꺼내 그녀의 앞으로 내민다.
"나시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어 안에 있는 반지를 그녀에게 보여준다, 반지에 박혀있는 보석은 불빛을 받고 푸르게 빛나고 있었다.
"..."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있었다,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나와 결혼해줘."
결국 나는 새하얀 머리 속에서 아무런 말도 찾지 못한채 그저 그녀에게 청혼 할 수 밖에 없었다.
//26
저벅저벅
이윽고 미리 기다리고 있던 보육원의 아이들이 각자 가지고 있던 새하얀 옷을 입고 한손에는 바구니를 든 채로 나와 나시네를 둘러싸듯이 모였다.
완벽했다, 며칠을 망념을 쌓고 보육원 아이들과 성당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한 것 들은 무엇하나 틀어진 것 없이 계획한대로였다.
이제 내 차례다, 품에 가지고 있는 이 반지를 꺼내 그녀에게 보여주며 내 마음을 전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기분이였다.
평소 내가 말을 잘한다 생각한 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내 마음을 전할 때는 언제나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했다, 내 마음을 표현하며 그녀에게 청혼하면 된다 생각했기에 따로 대사같은 것은 준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눈앞에 놀란듯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를 바라보니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기분이였다.
안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
나는 한쪽 무릎을 꿇고 품안에서 작은 상자 하나를 꺼내 그녀의 앞으로 내민다.
"나시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어 안에 있는 반지를 그녀에게 보여준다, 반지에 박혀있는 보석은 불빛을 받고 푸르게 빛나고 있었다.
"..."
하고 싶은 말이 잔뜩 있었다,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나와 결혼해줘."
결국 나는 새하얀 머리 속에서 아무런 말도 찾지 못한채 그저 그녀에게 청혼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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