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5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5 (1001)
종료
작성자:선택한다면 그대가 행복을 잡기를 바랬다
작성일:2025-11-11 (화) 16:41:27
갱신일:2025-12-12 (금) 15:47:25
#0선택한다면 그대가 행복을 잡기를 바랬다(JoCxE0xVVm)2025-11-11 (화) 16:41:27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함께 있다는 걸
지워질까 두려운 거죠
푸른 바다 수평선까지
걸을 수 있다면
나 그대 손 놓지 않을게
화려하지 못해도 서투를지라도 괜찮아요
그저 꼭 마주잡은 손을 바래요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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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나시네-알렌(Z9XlezDoke)2025-11-13 (목) 14:23:48
그 때 나시네는 그가 자신에게 닿기를 바라고 있었다. 두려움과 후회로 쌓아올린 가면속에서 하야시시타 나시네라는 존재를 한 번이라도 보아주기를 기다리며 계속 그 곳에서 머물고 있었다.
두 사람의 인영이 포개어진다. 그 날,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만 친구일 뿐인지 헷갈리던 그 순간에 그녀는 그가 다가오는 것이 꿈이라서 그런 줄로 알았다. 갑자기 며칠간 자신을 피해다니는 알렌의 행동은 원래도 몇 번 그랬었기에 이제와서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그 때도 이렇게 하고 싶으셨나요?"
포개어진 입술이 떼어진다. 다시 일어나 고개를 숙이고서 나시네는 알렌을 바라본다. 창백했던 얼굴이 잔뜩 붉어져 고향이 러시아가 아니라 다른 곳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살짝 눈웃음을 지어본다. 그녀의 볼도 살며시 열이 올라 붉어져 있는 것이 그의 눈에 비쳤다.
"괜찮아요 이제 저는 떠나지 않을거에요."
그리 속삭이며 그의 손을 잡아 옆에 앉아 달라는 신호를 준다. 알렌이 앉았다면 이번에는 그녀가 끌어당겨 입을 맞췄을 것이다.
두 사람의 인영이 포개어진다. 그 날,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만 친구일 뿐인지 헷갈리던 그 순간에 그녀는 그가 다가오는 것이 꿈이라서 그런 줄로 알았다. 갑자기 며칠간 자신을 피해다니는 알렌의 행동은 원래도 몇 번 그랬었기에 이제와서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그 때도 이렇게 하고 싶으셨나요?"
포개어진 입술이 떼어진다. 다시 일어나 고개를 숙이고서 나시네는 알렌을 바라본다. 창백했던 얼굴이 잔뜩 붉어져 고향이 러시아가 아니라 다른 곳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살짝 눈웃음을 지어본다. 그녀의 볼도 살며시 열이 올라 붉어져 있는 것이 그의 눈에 비쳤다.
"괜찮아요 이제 저는 떠나지 않을거에요."
그리 속삭이며 그의 손을 잡아 옆에 앉아 달라는 신호를 준다. 알렌이 앉았다면 이번에는 그녀가 끌어당겨 입을 맞췄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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