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4

#984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4 (1001)

종료
#262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12:59
수제비의 탈을 쓴 밀가루떡을 먹고 왔습니다(?
그래도 육수는... 기가막히게 뽑았는데... (슬픔

유진주도 어서오세요!
#263◆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14:27
아앗..... 아쉽군요.......(슬픔)
말랑쫀득의 가호가 미치지 못했나.......
#264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15:46
ㅋㅋㅋㅋㅋㅋㅋㅋ말랑쫀득의 가호라니 이름만들어도 기여워지는 가호다

캡틴을 말랑쫀득하게 만들어버려야해 (?
#265◆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16:55
ㅋㅋㅋㅋㅋㅋㅋ 이 공을 라우라주에게로 돌리겠습니다...
쫀득아침 << 이 인사 넘 귀여웠던...

헉 저를 말랑쫀득 두쫀쿠로 만드시다니
어쩔수업지... 웨일스주는 두바이 딱딱강정으로 만들어야만...(?)
#266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23:31
하 어쩔수없지 망치대용으로 쓸수있을 정도로 단단해져야게따(?

라우라주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너무 기여우심ㅋㅋㅋㅋㅋㅋ
#267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24:39
아 마따 오늘은 몇시에 시작하나요??
#268◆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25:06
웨일스주는... 아이언맨이엇구나...(?)

ㅋㅋㅋㅋㅋ 마자요
그리고 웨일스주도 웨일스도 귀엽지 (끄덕)
#269◆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25:35
오늘은 사람들 좀 모이면 시작해보려구요~ 일단 유진주랑 웨일스주 두분 계시니까...
한두분만 더 오시면???
#270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26:47
기여움... 기여움... 저랑 웨일스가 귀여움...? (고장남
#271◆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27:58

기여워요
(끄덕)
#272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29:14
앗 캡틴 빨리 소환마술 좀 써주세요 (?

저라면 몰라도 웨일스는 귀엽지않아요!! (웨일스:?
#273◆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31:13
에이잇 ~푸른들판아래에서무릎베개를하고앨리스의머리를쓰다듬다간지럽히는장난을치면서꺅꺅우후후하면서실컷웃다가눈이맞자씩웃으면서부드럽게입맞추는세이지와앨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웨일스주가 자기가 귀여운걸 인정했다~~~~ (펜라이트 붕붕)
#274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3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마술이 아니라 세앨 인질로잡고 세이지주 끌고오는거잖아요ㅋㅋㅋㅋㅋ 아웃겨

나는 귀엽다!!! (당당
웨일스는 안귀여워 (?
#275유진주(NmTsFzHRBS)2026-02-07 (토) 07:36:19
아마 5시 되면 많이 올 것 같아요!!
#276◆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38: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들켰나...(?)

뭐 어째서 웨일스가 귀엽지 않다고 하는거죠
맨날 엉덩이 물리고 하는거 좀 귀여운데!

>>275 우히히 그랬으면 좋겠네용... 디디주도 엘라주도 와주셨으면~
그리고 유진주 그거 아시나요?
유진이도 유진주도 귀엽다는 사실을....
#277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41:46
아니 기여움포인트가 거기냐구ㅋㅋㅋㅋㅋㅋㅋ
#278◆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4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279유진주(NmTsFzHRBS)2026-02-07 (토) 07:43:30
>>276 귀여움을 논하기엔 너무 늙었음요..
#280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44:44
하 어쩔수없지 앞으로의 진행에서 웨일스의 귀여움을 위해 엉덩이를 희생할수밖에 (웨일스:험한말
#281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7:45:42
기어오다...
#282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49:37
세이지주 어서오세요~
#283◆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52:39
>>279 괜찮아요 다같이 늙어가는 처지니까..........(슬픔)

>>280 ㅋㅋ ㅋㅋ ㅋㅋ 아 웃겨 죽겠네
웨일스야 열심히 구르자...

>>281 눈을 뜨셨군요 세이지주......
#284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7:54:08
낮잠 끝내주게 자버림
모하모하~~
#285◆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55:54
어쩐지 그러실 것 같았어용... 좀 졸려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우히히
저도 끝내주는 낮잠을 자고 커피를 사왔답니다...
이제 나는 무적이다(?)
#286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57:00
멋 캡틴이 카페인 풀장착하고 무적버프 둘러서 새벽4시까지 진행한다고 (캡틴:미치셨나요
#287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7:58:11
머 캡틴이 4시까지 진행해?
#288◆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58:18
오늘 진행은 4분만 하겠습니다(???)
#289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7:58:41
크아아아악
#290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7:58:49
떼이잉

근데 넘 신기하네 내가 졸려하는 게 티가 났다니
#291◆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7:59:06
>>286-289 아니 누가 이거 위키에 '명언 모음' 이런걸로 추가좀 해주세요
진짜 미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2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8:00: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3◆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8:00:51
>>290 벌써 석달 가까이 부대끼며 취미생활 메이트로 지냈으니까요~
이제 척하면 척이죠 (???)
#294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8:02:09
>>293 세상에 날 그렇게까지 지켜봤단 말이야?
그전에 벌써 석달이나 됐다고?? 이게 더 충격이다

암튼 이제 진행해~~
#295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8:12:23
근데 이전진행이 어딨는지 까먹음 전판 뒤져보러가야...
#296엘라주(ZQLtrO/8AW)2026-02-07 (토) 08:13:42
안녕 안녕
#297유진주(NmTsFzHRBS)2026-02-07 (토) 08:14:10
다들 어셈블
#298◆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8:14:46
엘라주 반가워용~~ 오늘 진행은 조금만 이따가 시작할게용!
#299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8:15:22
엘하 유하~~

>>295 ㅋㅋㅋㅋㅋ그마음 넘 잘알지...

>>298 오케이~
#300◆DkMwM.oX9S(MmeXpCumOe)2026-02-07 (토) 08:18:01
다들 저녁 식사도 챙기시기~~
#301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8:19:18
조아 그럼 스위치 충전해놓으러 가야지
전기장판에서 진행 참여하면서 겜하다니 최고로 사치스런 주말이자나 에헤헤ㅔ헤헤
#302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8:23:30
나도 정신좀 제대로 챙기고..... 와야겠다
전기장판에 눕는 순간 2차로 자버릴 각이 넘 쎄
#303엘라주(ZQLtrO/8AW)2026-02-07 (토) 08:27:56
노곤노곤해....
#304◆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9:41:53
이제야 배아픈게 좀 진정되었네용... 너무 늦었죠? 죄송해용...
좋아, 죽이되든 밥이되든 진행한다.
누구누구 계신가요~
#305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9:47:05
이게 무슨 소리니 캡틴캡틴아 약 먹었어?
#306◆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9:48:01
네 상비약 먹어서 이제 괜찮아용 우히히
걱정해주셔서 감사한,, 요즘 컨디션 불량이 잦네용,,
그렇지만? 힘을 내서 오늘도 달려보겠습니다
#307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9:51:39
건강..건강이 최고다... 건강을 챙기자 캡틴아...
#308◆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9:52:34
마자용 건강을 챙겨야만,,,, 운동도 해야하는데,,,,

시간이 제법 늦었으니까 딱 한분만 더 오시면 바로 진행 시작해볼게용~
오늘 진행 예정 시간은 미정이에용~ 최대한 열심히 해볼 예정..
#309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09:55:21
확인했어~ 넘 무리하지말어~ 진행 더디게 나가도 문제없음~
일단 지금 눈앞에 닥친 배탈부터 얌전하게(?) 만들고 운동하고 하는 거야ㅠㅠ한번에 많은 걸 하면 더 안좋음
#310◆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9:56:46
우히히 세이지주 매번 감사드리는,,,
그래도 괜찮아용~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힘내서 달릴 수 있답니다,,
아까 찬바람 엄청 부는데 뽈뽈 나가서 사온 엄청 차가운 커피를
쭉쭉 마셔서 잠깐 그랬지 싶네용,,(멍청)

운동계획도 세워서 건강한 어른이가 되어야만,,, 세이지주도 건강 잘 챙기시기~
#311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09:58:30
헉 머라구 캡틴이 아프다구

ㅠㅠㅠㅠ따땃한 미온수 가볍게 마시고 전기장판에 누워서 온열팩 올려놓고 푹 쉬어여만...
#312◆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09:59:21
우히히 이제 괜찮아용~ 걱정해주셔서 감사한...

조아, 웨일스주까지 오셨으니까 진행 시작해볼가요~ 전에 하던 레스 다시 올려주세요~

그리고 엘라주 오시면 situplay>8304>613 여기에 반응해주시면 된답니다~~
#313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10:02:07
situplay>9676>265

여깄다! 무리하지말고 쉬엄쉬엄 하시기... ;ㅁ;
#314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10:03:05
아니 왜 그랫어ㅋㅋㅋㅋ한국인은 얼어디져도 아.아라지만 그건 좀 그렇잖아ㅋㅋㅋㅋㅋㅋ

situplay>9676>269
내건 여기
#315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10:03:22
>>311 이거 백퍼 웨일스주가 하고 있는 것
#316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10:06:07
>>315 세이지주가 우리집에 CCTV를 설치했다
#317◆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06:26
>>313

웨일스는 렌을 조심스럽게 챙겨 바깥으로 나가고.
불빛이 보이는 것과 함께,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


돌이켜보면,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억울하게 식물 클럽 인원들에게 맞은 것 부터 시작해서
밭에서 고슴도치 정령들을 만난 것.
블래키와 만난 것.
정령계로 넘어 간 것.
렌과 만난 것.

그렇게 무난하게 작은 '행복' 들을 쌓아 올려가면서
지금같은 순간들을 보낼 줄 알았는데.

다짜고짜 살인자로 몰려, '사탄 숭배자의 아이' 로써
얻어맞고, 능멸당하고
무엇보다...

'숙적' 을 마주하고.

피냄새. 소중한것을 또 다시 잃어버릴뻔한 경험.
쓰라린 고통. 아픔.

불합리함.


허나 여태까지 쌓아올린 웨일스의 '노력' 은
결코 웨일스를 배신하지 않을 것 입니다.


...드르렁, 퓨우우..

코 고는 소리에 점차 눈이 떠집니다.
익숙한 형체가 보입니다.
블래키로군요. 머리맡에는 렌도 보입니다.
그리고, 시선을 돌리자.. 이바 선생이 부드러운 미소를 띄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눈을 떴군요, 웨일스. 이제 괜찮아요."

"고생 많았어요."

그렇게 말하며, 이바 선생이 손을 잡아주는군요...
#318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10:07:13
>>316 쳇 들킴! 이래서 눈치빠른 웨일스주는
#319◆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09:10
>>314


"그래? 그럼 편한대로 해. 돈벌이 방법이야 이것 말고도 많은데. 어때, 정보를 좀 사볼 생각은 있나?"

키득거리면서, 리들리가 장난스럽게 제안을 해옵니다.
그러다 명백히 취한듯한 모습을 보이자 앨리스가 한숨을 내쉽니다.

"둘이 꺅꺅거리면서 놀고 있어. 잠깐 상황 살펴보러 온건데, 이렇게 취해있을줄이야..."

"난 한 잔 밖에 안줬어, 앨리스."

"...믿기지 않네. 겨우 한잔으로 취한거야?"

앨리스가 어이가 없다는 듯 세이지를 바라보고
리들리는 재밌다는 듯, 부드러운 미소를 띄며
세이지를 바라봅니다.

세 명의 잔에 샴페인이 채워집니다.
#320◆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09:54
>>314 ㅋㅋ ㅋㅋ ㅋㅋ
그치만.. 왕짱큰커피는 아이스 only 라더라구요.. 넘슬픈...

>>315-3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귀여우셔들...
#321유진주(VfGrexDurC)2026-02-07 (토) 10:13:29
situplay>9676>25
>>0
뭔 이상한 꿈을 다 보겠네..

혼자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본다.

유진은 주위 사람들에게 말을 건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여행자입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있을까요?
#322세이지 - 진행(hAuR4WuhSW)2026-02-07 (토) 10:14:36
>>0

"일단... 도착해서 생각해볼게요. 진지하게."

리들리는 장난스럽게 제안했으나 세이지는 그 제안을 꽤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이 분명했다. 여전히 마음 속 한구석에 오라비와 연락을 해야한다는 점이 무척 꺼려졌지만 말이다.

"취했다니! 저얼대 취하지 않았어요?"

빈 잔을 쥐고 휘적휘적 흔든다. 명백히 취했다. 취객이 취하지 않았다는 말은 믿지 않는 게 좋다. 세이지는 자신을 바라보며 어이없어하는 앨리스의 모습에 빙그레 웃고 잔에 채워진 샴페인을 홀짝홀짝 잘도 마시는 중이었다.

"속이 울렁거리지 않으니까 좋네요."

취했다.
#323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10:15:08
>>320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짱큰 걸 아이스로 사는 게 넘하자나ㅋㅋㅋㅋㅋㅋ(?)
#324◆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15:27
>>321

유진이 말을 걸자, 주변 사람이 환하게 웃으면서 대답해줍니다.

"아아, 국왕 폐하께서 행차중이시라네!"

"이번 전쟁에서도 승전하시고, 백성들을 위한 정책도 펼치시니, 성군 중의 성군이시지..
참으로 본받아 마땅한 분이야..."


아무래도, 저 '국왕' 이라는 사람의 당당한 행진 자리인것 같군요.
계속해서 조사해봅시다.
#325◆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17:17
>>322

"그래, 마음대로 해."

리들리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리고 세이지가 빙그레 웃으며, 홀짝홀짝 샴페인을 마시자
앨리스가 어이없다는 듯 웃습니다.

"에휴, 좋은 날이니까 봐준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한숨을 내쉬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아보이는군요.
그러다, 앨리스의 시선이 바깥 창문으로 향합니다.

"좋은 날 답게, 날씨 정말 좋네. 햇볕도 좋고. 응. 하늘도 푸르고."

"그러게. 날을 잘 고른 것 같아."
#326유진주(VfGrexDurC)2026-02-07 (토) 10:17:50
>>0
"혹시 국왕 폐하의 존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목적없이 떠다녀서 이 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어서요."

공손히 묻는다
#327◆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18:42
>>323 크윽 오늘 진행을 길게 하려던 마음이 독이 되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더니...
#328웨일스-진행(Yaohk6OPMC)2026-02-07 (토) 10:19:02
>>0

온 몸의 살을 바늘달린 솔로 쓸어내리는 것 같은 아픔이었다. 용암에 담궈진 듯한 뜨거움과 빙하를 쏟아부은 듯한 차가움이 교차해서 지나가 감각이 미칠 것 같았고, 혈관에 누가 장난질을 해놓아서 온 몸이 근질거리는 불쾌감에 진저리가 쳐졌다.
그러다 느껴지는 부드러운 온기에 반사적으로 그것을 목숨줄이라도 되는 것처럼 꾸욱 잡았다.

"혀, 엉..."

열과 잠에 취한 목소리가 현실과 환상조차 구분못하고 튀어나왔다.

"나, 분명, 제대로... 살아서, 그래서... 그럴, 려고, 노력... 해서... 그래도, 힘들어서, 포기... 하지, 않, 어... 아, 아?!"

...생각해보니 형에게 나는 향과는 다르잖, 아니, 형은 머리만 남아서 손을 못잡아주는데!?
상체를 벌떡 일으키고 반사적으로 꾹 쥔 이바 선생님의 손을 세게 뿌리쳤다.

"악 죄송, 콜록, 죄송합니다!"

잠긴 목이 따가워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329◆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24:12
>>326

"아서, 아서 S. 퀸즈로드 경 이시라네."

"참으로 대단한 분이지. 자네도 폐하의 성함 정도는 기억해 두는것이 좋아!"

>>328

웨일스가 손을 꾹 쥐며 잠꼬대를 하다, 손을 세게 뿌리침에도, 이바 선생은 부드럽게 웃습니다.

"괜찮아요, 웨일스."

"이제 다 끝났어요."

그렇게 말하는 이바 선생의 목소리에는, 묘한 포용력이 있어
듣는 것 만으로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흉터 하나 없이 전부 치료되었고, 사건도... 전부 끝났어요."

"정말 고생 많았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이바 선생은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웨일스의 어깨를 토닥여줍니다.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어요."

"어때요? 직접 가서 보지 않겠나요?"
#330세이지 - 진행(hAuR4WuhSW)2026-02-07 (토) 10:26:18
>>0

앨리스의 봐주겠다는 말에 세이지의 보이지 않는 얼굴이 왠지 환하게 바뀌었다는 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나이 되도록 술 한모금 입에 대지 않은 주제에 홀짝 홀짝 들이키는 게 나중에 술이 깼을 땐 배의 난간을 부여잡고 얼마나 게워낼지가 눈에 선한 느낌이다.

그 사실을 모른 채, 세이지는 맛있게 샴페인을 비우며 리들리와 앨리스의 말에 힐끔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리들리양이야 익숙할테니 그렇다치고, 앨리스양은 왜 멀쩡해요?"

혼자 갑판 위에서 멀미 후유증에 반쯤 죽어있던 사실이 떠올랐는지 세이지는 필터링 없이 문득 물었다. 샴페인이 비워진 자신의 잔을 아쉽게 바라보고 세이지는 앨리스의 잔을 문득 바라본다.
#331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10:26:42
나 지금까지 저녁 메뉴 못고름
머먹지
#332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10:27:13
덮밥조아요
#333유진(Xo7ME8eFNm)2026-02-07 (토) 10:29:04
>>0
"감사합니다."

아서 퀸즈로드.
학교 정원 깊숙한 곳에 있는 이지만 유진은 그를 본적이 없다

왕의 행차를 감상한다.
#334세이지주(hAuR4WuhSW)2026-02-07 (토) 10:29:13
웨일스주 오늘 저녁 덮밥이여써?
#335◆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30:00
>>330

"난 원래 멀미 안해."

"나도 뭐 익숙한 건 아니야. 배를 많이 탄 건 아니라서... 그냥 멀미 안 하는 타입."

아하.
조금은 부럽군요...
샴페인이 비워진 잔을 아쉽게 바라보자, 리들리가 이번에는 반잔 정도만 따라줍니다.
앨리스는 반 모금 정도, 가벼이 삼키면서 짧게 숨을 뱉습니다.

"그나저나 프랑스라... 좋은걸. 여기저기 가볼 수 있으면 좋겠네.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뭐, 쉴 겸 해서 가는 여행이니 며칠정도 느긋하게 있자고. 그동안 가보고 싶은 곳은 다 돌아다녀보자."

"맛있는 것도 먹고."

"리들리는 프랑스어 할 줄 알던데. 세이지, 너는?"

앨리스가 묻는군요.
#336웨일스-진행(Yaohk6OPMC)2026-02-07 (토) 10:30:47
>>0

토악질이 나올 것처럼 울렁거리는 속을 손으로 꾹 눌렀다. 이런다고 진정되지는 않겠지만, 심리적인 반응이었다.
사건이, 전부 끝? 아니, 그럴 리가 없다. 범인은 놓쳤고 피해자는 생겼으니. 끝은 미뤄진 것이고, 위험은 지속되고 있으며 지금은 끝을 가장하는 평화일 뿐이다.

'어쩌지. 자퇴해야하나? 아마 또 나를 노릴텐데, 그러면 또...!'

쓰레기처럼 널브러졌던 학생의 시신이 다시 떠올라 손바닥 안쪽이 불쾌감으로 축축해졌다.
이바선생님의 말에 애써 굳은 입매를 끌어올려 웃는 얼굴을 만들어냈다.

"네, 네. 저기, 어디로 가야하죠?"

두터운 겉옷을 찾아걸쳐도 추위가 가라앉지 않았다.
떨리는 허리에 힘을 주며 침상에서 일어났다.
#337◆DkMwM.oX9S(3idt6qeCx6)2026-02-07 (토) 10:32:03
>>333

유진은 왕의 행차를 감상합니다.

...

행차는 제법 성대해서 볼 맛이 나는군요.
여기저기서 꽃을 뿌리고, 기사들이 발을 맞추어 걷고
멋진 말을 탄 채로 아서가 검을 높이 치켜들며
군중들의 환호성을 듣고 있습니다.

다른 곳을 조사해봐도 괜찮을 것 같군요.
#338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10:32:09
아니 어케알았지 연어덮밥 먿었는데!
#339디디주(jk3BPFovCC)2026-02-07 (토) 10:35:14
부럽다. 나두 연덮 먹고 싶어...
#340웨일스주(Yaohk6OPMC)2026-02-07 (토) 10:39:40
앗 디디주.... 죽 머거야해요...... 꼭 건강히 낫고 먹는걸루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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