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7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6 (1001)
종료
작성자:어느새 3번째 크리스마스
작성일:2025-12-12 (금) 15:18:27
갱신일:2026-01-14 (수) 15:59:44
#0어느새 3번째 크리스마스(d9IHWjX4BG)2025-12-12 (금) 15:18:27

"나시네에게 최고의 연인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그는 망설이는 투로 얘기하며 힐끗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거야. 언제나."
저를 바라보는 푸른 눈에, 주변을 둘러싼 푸른 빛이 마치 예전의 크리스마스 같았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곁에 있을게요"
아름답게 빛나는 이 거리처럼.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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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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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알렌주(6bddv8ARCy)2025-12-18 (목) 15:59:38
린에게서 알렌을 때어놓고 린만을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린은 모호함을 정체성으로 가지고 있다 생각해요.
린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크게 생존, 교단, 복수 이 3가지라고 생각되요, 하지만 이것들의 우선 순위는 확실하지가 않죠.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것 처럼 행동해 왔으면서 복수를 위해서는 목숨조차 바칠 수 있을 만큼 진심으로 쥬도님을 섬기며 한편으로는 복수를 위해 진심으로 경애하는 신마저 이용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굉장히 모호하게 행동하고 있어요.
아마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게 뭔지 린 자신도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가족들과 길드원들을 몰살한 이들을 향한 증오, 자신도 언제 그들처럼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 증오와 공포 속에 죽어가던 자신을 구원해준 쥬도님을 향한 경애
그 감정을 숨기고 이용하고 왜곡하며 끝끝내 자신도 자신이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였는지 모호해져 버린거죠.
린은 타인들로 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면을 썼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 가면 때문에 외부의 영향을 굉장히 쉽게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자신의 진짜 얼굴이 뭔지 알 수 없게 되어 다른 이들이 진짜 얼굴이라 생각한 가면을 자신의 얼굴로 삼을 수 있게 되어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아마 등을 어떻게 미느냐에 따라 복수귀로도, 배신자로도, 교주로도 될 수 있는거 같고요.
알렌은 거기서 린의 진짜 얼굴을 알려주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욕심도 드네
린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크게 생존, 교단, 복수 이 3가지라고 생각되요, 하지만 이것들의 우선 순위는 확실하지가 않죠.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것 처럼 행동해 왔으면서 복수를 위해서는 목숨조차 바칠 수 있을 만큼 진심으로 쥬도님을 섬기며 한편으로는 복수를 위해 진심으로 경애하는 신마저 이용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굉장히 모호하게 행동하고 있어요.
아마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게 뭔지 린 자신도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가족들과 길드원들을 몰살한 이들을 향한 증오, 자신도 언제 그들처럼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 증오와 공포 속에 죽어가던 자신을 구원해준 쥬도님을 향한 경애
그 감정을 숨기고 이용하고 왜곡하며 끝끝내 자신도 자신이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였는지 모호해져 버린거죠.
린은 타인들로 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가면을 썼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그 가면 때문에 외부의 영향을 굉장히 쉽게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자신의 진짜 얼굴이 뭔지 알 수 없게 되어 다른 이들이 진짜 얼굴이라 생각한 가면을 자신의 얼굴로 삼을 수 있게 되어버렸으니까요.
그래서 아마 등을 어떻게 미느냐에 따라 복수귀로도, 배신자로도, 교주로도 될 수 있는거 같고요.
알렌은 거기서 린의 진짜 얼굴을 알려주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욕심도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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