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7

#9474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7 (1001)

종료
#0영웅서가 캡틴, 참치들, npc들 기타 등등 모두 새해 복 많이(c44Cw2xDWm)2026-01-14 (수)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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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안녕하세여! 쌍둥이에요!
이안: 저희가 공식적으로 태어날 수 있을지 올해엔 과연...
알리사:탄생할 수 있을지 두구두구
쌍둥이: 두 분 새해 결심 얘기해주세요!

알렌: 올해는 반드시 정신줄을 다잡겠습니다!
린: 올해는 반드시 미래의 '서방님'이 고백을 하도록 하겠사와요. 

관중:🙄...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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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린-알렌(B552j/7sFO)2026-01-18 (일) 16:30:30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바보!

바보가 바보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코스트화 되어버린 자백제에 노출되어 이성이 가출한 린의 머릿속에는 '바보'라는 두글자만 가득 차서 왱알왱알 거리고 있었다. 알렌이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파악할 정신머리도 이성과 같이 세트로 가출해 버린 니머지 소녀는 그저 무언가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남자친구를 째려보기 바빴다.

"으븝"
갑자기 양 볼이 잡혔다. 단단한 무언가에 딱 잡힌 느낌에 린은 휘둥그레 눈을 뜨고서 바로 앞에 선 그를 바라보았다. 잔뜩 부끄러운 말을 시켜놓고서 애 취급 하려는 건가. 뭔가 또 기분이 나빠졌다. 가출한 이성이 계속 머리를 두들기며 제발 정신 차리라고를 외치고 있지만 쟌넨 어림도 없지.

"맞거든여!
이어 노아저여!이거 놓아줘요"
잔뜩 사심이 담긴 손길에 소녀는 볼을 부풀리거나 연인의 손을 가볍게 탁탁치며 벗어나려고 애썼다. 마주한 푸른 눈이 평소와 뭔가 다르게 적극적이라 부끄러워져서 더 물러서고 싶었다.

"서큐버뜨."
여전히 양 볼이 잡혀 발음이 뭉개진다. 린은 갸우뚱 고개를 기울이며 알렌을 바라보았다. 잔뜩 눈가가 발개져 그렁그렁했던 붉은 눈에는 한심함이 가득 담겨있었다.

"
데가 그러케 아렌가치 바보떠럼 보여여? 저마로 그래따면 제대로 해쓸거에여. 당시는 모ㄱ석 바보 머처이니까여.제가 그렇게 알렌같이 바보처럼 보여요? 정말로 그랬다면 제대로 했을 거에요. 당신은 목석 바보 멍청이니까요."
그리고서는 단검이나 기술을 쓰지 않고 온건하게 벗어나기 위해 다시 낑낑거린다. 반의 진심 알아듣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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