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9

#10730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9 (697)

#0내 삶의 모든걸 다 주고서 단 하나 그 맘만 바래(879f467d)2026-03-10 (화) 14:36:22

좀 더 곁에 머물러주기를, 조금은 더 신경써주기를.
무엇보다도 자신을 너무 의심하지 말기를.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감히 부탁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내 사랑.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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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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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린-알렌(29a94c6f)2026-03-21 (토) 14:18:59
알렌을 반 쯤 끌면서 도착한 곳은 적당히 건조하고 따뜻해보이는 다다미 방이었다.

"방이 좋네요. 그렇지 않..."
한 번에 노스탤지어가 몰려와 잠시 멈춰서 있다 점점 쪼그라드는 듯한 알렌의 질문에 무슨 말을 하느냐는 듯 흘깃 바라보았다. 반쯤 제가 이끌고 들어온 시점에서 린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걸 충분히 제 연인에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분위기를 깨는 질문을 하는 4살 연상의 그가 야속했다.

그 결과

"알렌은 저와 함께 있는 것이 부담스러우신가요?"
왔다. 린린 전매특허 내가 싫어?로 매도하기.

"저는 당신과 함께 있을 수 있어 좋아요."
이어진 너도 그렇지?를 요구하는 선문답까지 빠르게 폭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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