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30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9 (697)
작성자:내 삶의 모든걸 다 주고서 단 하나 그 맘만 바래
작성일:2026-03-10 (화) 14:36:22
갱신일:2026-03-31 (화) 16:11:59
#0내 삶의 모든걸 다 주고서 단 하나 그 맘만 바래(879f467d)2026-03-10 (화) 14:36:22
좀 더 곁에 머물러주기를, 조금은 더 신경써주기를.
무엇보다도 자신을 너무 의심하지 말기를.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감히 부탁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내 사랑.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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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힝힝이-바보멍청이(25096c33)2026-03-28 (토) 14:47:58
아주 먼 날에 나시네가 다시 이 일을 떠올린다면 그도 거부당할까 두려워 그녀에게 감정을 느끼는 것에 대한 허락을 구한 것이라 여겼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당장 린이 알기에는 좀 먼 일이었다.
"......"
놀랄 힘도 없이 모든 감정이 당장의 몰아치는 기분에 매몰되어 있어 그대로 안겨 린은 하염없이 울었다.
"미워. 나빠. 거짓말쟁이. 행복하게 해준다고 했으면서."
얼굴에 닿은 알렌의 옷깃이 눈물에 젖었을때 입을 열었다. 북받힌 감정에 어린아이 같은 투정이 울음과 섞여 나왔다.
"왜 왔어요. 제 행동이 싫잖아요. 또 도망치고 회피하고 가버릴거면서."
제가 그 사람들과 똑같이 더러워요? 적나라하게 그에게 제일 묻고 싶은 말이었다. 말로 꺼내면 지금 이상으로 비참해질 것 같아 누르고 비난으로 돌렸다.
"가도 저는 그런 사람이니까 또 붙잡을거라 생각하잖아요."
"......"
놀랄 힘도 없이 모든 감정이 당장의 몰아치는 기분에 매몰되어 있어 그대로 안겨 린은 하염없이 울었다.
"미워. 나빠. 거짓말쟁이. 행복하게 해준다고 했으면서."
얼굴에 닿은 알렌의 옷깃이 눈물에 젖었을때 입을 열었다. 북받힌 감정에 어린아이 같은 투정이 울음과 섞여 나왔다.
"왜 왔어요. 제 행동이 싫잖아요. 또 도망치고 회피하고 가버릴거면서."
제가 그 사람들과 똑같이 더러워요? 적나라하게 그에게 제일 묻고 싶은 말이었다. 말로 꺼내면 지금 이상으로 비참해질 것 같아 누르고 비난으로 돌렸다.
"가도 저는 그런 사람이니까 또 붙잡을거라 생각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