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30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9 (697)
작성자:내 삶의 모든걸 다 주고서 단 하나 그 맘만 바래
작성일:2026-03-10 (화) 14:36:22
갱신일:2026-03-31 (화) 16:11:59
#0내 삶의 모든걸 다 주고서 단 하나 그 맘만 바래(879f467d)2026-03-10 (화) 14:36:22
좀 더 곁에 머물러주기를, 조금은 더 신경써주기를.
무엇보다도 자신을 너무 의심하지 말기를.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감히 부탁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내 사랑.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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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린-알렌(037fcec6)2026-03-31 (화) 15:06:48
여전히 알렌의 손을 잡고 있기 때문에 린은 알렌의 움직임에 따라 맞추어 걸음을 옮겼다. 이윽고 천천히 온천에 둘 다 완전히 들어왔을 때 두 사람은 양 손을 마주잡고 있었다.
"전에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건 가족이거나 혹은 연인이거나 라고 말씀드렸는데, 기억하시나요."
시선을 피하지 않고 그의 벽안을 마주 바라보았다. 꼭 잡은 손이 따뜻했다. 천천히 걸음을 움직여 좀 더 온천의 중심으로 움직였다.
"이렇게 손을 마주잡는 것도 좀 더 거리를 좁혀 서로가 가깝다고, 신뢰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거에요."
잠시 멈추어 그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이번에는 알렌이 있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었다.
"가까이, 곁에 있는 걸 확인하고 싶을 때 안는 것도, 그리고 그 이상도"
손을 잡던 것을 풀고 알렌의 팔을 잡아 마치 서로 껴안는 것처럼 살며시 좀 더 가까이 당긴다. 몸이 가까이 닿아 온기가 전해졌다.
"좋아한다는 얘기가 될 수 있어요."
묘하게 얼굴이 더워 부러 까르르 웃으며 살짝 뒤로 물러났다.
"전에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건 가족이거나 혹은 연인이거나 라고 말씀드렸는데, 기억하시나요."
시선을 피하지 않고 그의 벽안을 마주 바라보았다. 꼭 잡은 손이 따뜻했다. 천천히 걸음을 움직여 좀 더 온천의 중심으로 움직였다.
"이렇게 손을 마주잡는 것도 좀 더 거리를 좁혀 서로가 가깝다고, 신뢰하고 있다고 얘기하는 거에요."
잠시 멈추어 그를 물끄러미 응시했다. 이번에는 알렌이 있는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딛었다.
"가까이, 곁에 있는 걸 확인하고 싶을 때 안는 것도, 그리고 그 이상도"
손을 잡던 것을 풀고 알렌의 팔을 잡아 마치 서로 껴안는 것처럼 살며시 좀 더 가까이 당긴다. 몸이 가까이 닿아 온기가 전해졌다.
"좋아한다는 얘기가 될 수 있어요."
묘하게 얼굴이 더워 부러 까르르 웃으며 살짝 뒤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