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9

#10730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9 (697)

#0내 삶의 모든걸 다 주고서 단 하나 그 맘만 바래(879f467d)2026-03-10 (화) 14:36:22

좀 더 곁에 머물러주기를, 조금은 더 신경써주기를.
무엇보다도 자신을 너무 의심하지 말기를.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감히 부탁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내 사랑.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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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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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알렌 - 린(809fbad9)2026-03-31 (화) 15:34:49
툭, 알렌의 팔을 잡아 끌던 린이 이내 가볍게 몸을 던지듯 알렌의 품 속에 들어왔다.

젖어있는 목욕가운 너머로 서로의 체온이 물의 온도보다 가깝게 느껴졌다.

미친듯이 알렌의 심장이 뛰었다, 품 속에 있는 린에게 그의 심장소리가 노골적으로 들릴 만큼

"...사랑을 표현함에 있어서 만큼은 제가 부족하다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알렌이 조심스래 린의 어깨를 감싸며 가볍게 끌어안는다.

"하지만 아직 제가 모르는게 많았네요."

알렌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번진다.

"아직도 가슴속에는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이렇게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네요."

아주 조금 이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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