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17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0 (1001)
종료
작성자:Please, stay with me. Believe in me.
작성일:2026-04-10 (금) 12:49:21
갱신일:2026-05-13 (수) 15:36:36
#0Please, stay with me. Believe in me.(7fca190a)2026-04-10 (금) 12:49:21
지워진다, 사라진다. 어디로도 나아갈 수 없는 내 마지막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어째서 당신은 저를 이렇게 강하게 끌어 안는건가요?
전 판 situplay>84> situplay>952> situplay>2651> situplay>3844> situplay>4792> situplay>5683> situplay>6708> situplay>7506> situplay>8145> situplay>8807> situplay>9474> situplay>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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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알렌주(3c33defd)2026-04-29 (수) 15:21:09
조금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문뜩 '만약 그 때 당시 알렌에게 그런 부탁을 했던게 카티야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였다면?' 이란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 때 부탁을 했던게 린이였다면? 특별반에 다른 이였다면? 하다못해 무고한 타인이였다면? 과연 알렌은 같은 선택을 했겠는가.
자문의 답은 Yes였어요. 하지만 완전히는 같지 않았을거에요, 제가 원래 생각했듯 수 많은 사람을 희생시킬지 모르는 일임을 인지해도 그것을 마주하고 모든 것이 잘못된다 해도 당장 눈앞에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어째서 카티야에게는 자신의 눈을 돌리는 듯한 말을 한걸까, 생각해보면 평생을 카티야만을 바라보고 구하기 위해 살아온 알렌에게 카티야 본인이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말하는게 큰 공포로 다가와서 그랬을거 같아요.
그렇기에 해서는 안될 말을 한거고 만약 몇분만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면 카티야 앞에서도 그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거다. 라는게 레스주인 제 최대한의 자기합리화였어요.
이 부분을 연결해서 린이 자신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면 알렌은 다른 선택을 할 것인지 떠봐주신다면 아마 크게 진전이 있을거 같아요.
그 때 부탁을 했던게 린이였다면? 특별반에 다른 이였다면? 하다못해 무고한 타인이였다면? 과연 알렌은 같은 선택을 했겠는가.
자문의 답은 Yes였어요. 하지만 완전히는 같지 않았을거에요, 제가 원래 생각했듯 수 많은 사람을 희생시킬지 모르는 일임을 인지해도 그것을 마주하고 모든 것이 잘못된다 해도 당장 눈앞에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어째서 카티야에게는 자신의 눈을 돌리는 듯한 말을 한걸까, 생각해보면 평생을 카티야만을 바라보고 구하기 위해 살아온 알렌에게 카티야 본인이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말하는게 큰 공포로 다가와서 그랬을거 같아요.
그렇기에 해서는 안될 말을 한거고 만약 몇분만 생각할 시간이 있었다면 카티야 앞에서도 그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거다. 라는게 레스주인 제 최대한의 자기합리화였어요.
이 부분을 연결해서 린이 자신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면 알렌은 다른 선택을 할 것인지 떠봐주신다면 아마 크게 진전이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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