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0

#11317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0 (1001)

종료
#0Please, stay with me. Believe in me.(7fca190a)2026-04-10 (금) 12:49:21


지워진다, 사라진다. 어디로도 나아갈 수 없는 내 마지막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어째서 당신은 저를 이렇게 강하게 끌어 안는건가요?


전 판 situplay>84> situplay>952> situplay>2651> situplay>3844> situplay>4792> situplay>5683> situplay>6708> situplay>7506> situplay>8145> situplay>8807> situplay>9474> situplay>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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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알렌주(d419c472)2026-05-02 (토) 15:54:18
>>683 알렌에게 멘헤라가 온 건 카티야를 구하려 할 때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게 가장 직접적인 이유지만 한편으로는 그걸로 인해 소중한 사람들이 계속 희생되며 연명된 자신의 삶, 끝네 죽어버리고 만 카티야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죄책감,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 등등이 전부 같이 터져나온거였거든요.

민둥서경의 조언은 뒤에 있는 여태 알렌이 쌓아왔던 문제의 답을 제시해 주었지만 가장 핵심인 스스로의 선택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결국 달리진게 없었는데 린과의 대화를 계기로 자신이 어째서 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나름대로 답을 내리며 자연스럽게 뒤에 있던 문제들도 해결되었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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