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비밀의 화원 ✿.*・.*・

#12860 [1:1] 비밀의 화원 ✿.*・.*・ (151)

#0•̩̩͙*˚ ❀(0c101c37)2026-06-24 (수) 15:31:42
Attachment
“Where you tend a rose, my lad, a thistle cannot grow.”
— Frances Hodgson Burnett, The Secret Garden
아가, 네가 장미를 가꾸는 곳에 엉겅퀴는 자랄 수가 없단다.

⚘ ⋆。°₊ ⊹ ⋆˙⟡₊ ⊹˚

>>1 남현우
>>2 연홍비
#1남현우(0c101c37)2026-06-24 (수) 15:33:04
Attachment
AI 이미지


[ 이름 ]
남현우

[ 성별 ]


[ 나이 ]
19

[ 외관 ]
180대 중후반의 신장에 마른 근육, 허우대 멀쩡해 보이지만 흘러내리는 안경 고쳐 쓰며 책상 앞에 종일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과연 팔다리 근육이 힘은 제대로 쓸 수 있으려나 싶다. 최근 몇 년간, 아니 어쩌면 인생 내내, 야외활동이라곤 거의 없었던 것처럼 희끄무레한 피부는 음침한 분위기 만드는 데 한 몫 더한다.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몸가짐(목 끝까지 채운 단추와 바짝 당겨 맨 넥타이, 구겨진 흔적 없는 깨끗한 신발, 늘 일정한 머리 길이, 가까이 있으면 은은하게 풍겨나오는 세제 향 같은 것들)은 종종 결벽증이라도 있는가 오해하게 만들기도 하고. 이따금씩 손톱 끝이나 입술 너덜너덜해진 것 보면 물어뜯는 버릇이 있나 싶고.

가끔 공부하고 있는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경 너머로 피곤함에 얕게 잠긴 눈동자가 어두운 푸른 빛을 띄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조금 더 특이점을 찾자면 오른뺨과 왼입가에 연필 끝으로 쿡 찍은 것 같은 점과 짙은 눈썹 정도가 전부. 못난 얼굴은 아니어도 딱히 잘나게 생긴 얼굴도 아니라 눈여겨 보지 않으면 금방 잊혀지기 쉬운 생김새다. 나중에서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딘가 퇴폐적인 분위기 휘감고 있었던 것만 머릿속에 희미하게 남는다. 뚫어져라 보는 시선과 눈 마주치면, 모르는 척 눈동자 돌리고, 창문 너머 보는 체 하다가 한참 뒤에야 낮은 목소리로. …왜?


[ 성격 ]
자기주장 세지 않고 남들에게 맞추어 산다. 본연의 기질은 아니나 너무 오랜 시간 길들여져 이젠 스스로마저 헷갈려한다. 어른들 앞에 서면 순종적인 기질이 좀 더 강해진다. 스스로의 평판을 무너뜨릴 만한 행위들 그리 좋아하지 않고, 지금껏 만들어 온 ‘평범한 모범생 남현우’의 이미지에 반하는 행동들에 도전하는 덴 남들보다 조금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중요한 시험이 다가오면 조금 신경질적으로 변했다. 거슬리면 발작적으로 짜증 냈다가 침울한 얼굴로 사과했다. 스스로도 잘 알아서 그럴 땐 조용히 남들과의 교류를 줄였다. 시험기간이 끝나면 평소보다도 유독 손톱 끝이 짧아져 있었다.

어딘가 뒤틀린 면모가 가끔 툭 튀어나온다. 수도 없이 겪어 왔던 제 부모 행실 영향이다. 사방으로 뻗는 가지 붙들어 틀에 가두어 두면 후에 남들이 아무리 보기 좋아도 나무 입장에선 본연의 모습 잃고 뒤틀려 자라나고 있는 것이니.


[ 기타 ]
부모님이 극성이다. 네가 우리 집의 기둥이야. 네가 공부 잘 해서 성공하는 길이 우리 가족 인생 피는 제일 빠른 길이야. 졸부 집안에서 태어나 ‘더 위쪽’으로 가기 위한 도구 즈음으로 취급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성적에 인간관계, 취미, 하다못해 외관까지 압박받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짜 놓은 틀에 맞추어 살았다. 숨은 막혔으나 어릴 때부터 정해진 길 엇나가면 큰일 날 것처럼 온갖 잡소리 귀에 피 날 정도로 들어 왔으니 좀먹는 두려움에 무엇도 못 하고. 최근 고3이 되면서 조금 더 심해진 압박을 먼 거리에 있는 대학 진학만 바라보며 견디고 있다.

연애 관련 분야 경험 전무. 어렸을 적 비밀편지 받아 본 기억조차 없을 정도. 쑥맥이다. 간혹 뉴스 사이트 광고만 잘못 떠도 목덜미며 귀까지 벌겋게 열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이성이 딱 한 명, 어릴 적부터 지금껏 함께 지낸 소꿉친구. 워낙에 여기저기 쏘다녀야만 직성 풀리는 성미라 뒤따라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케어하는 그림이 됐다. 연애랑 거리 먼 시커먼 남정네 가방에 여성용 머리끈이며 귀여운 반창고같은 게 들어있는 건 전부 그런 이유다.

최근 제 친우를 보며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걸 뭐라고 이름붙여야 할 지는 도통 알 도리가 없고, 그저 어떤 멀미처럼, 어지럼증처럼 울렁거리는 무언가가. 저 안 쪽에서.
#2◆uEdMeGYxK6(9909d540)2026-06-24 (수) 22:08:16
Attachment
AI 이미지


[ 이름 ]
연홍비

[ 성별 ]


[ 나이 ]
19

[ 외관 ]
또래 여자아이들끼리 있어도 유난히 정수리가 낮았다. 조그만 몸 어디서 그리 힘이 나는지, 여기저기 오고 다니거든 금방 뺨이 붉어졌다. 발그레 열 오른 두 뺨 위에는 옅은 주근깨가 박혀있는데, 어린 날부터 지금까지 햇빛 아래 있던 탓이다.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타고나길 색이 연한 것 뿐이지만, 그마저도 실은 햇빛에 바랐나 싶다. 따스한 갈빛 눈동자는 환하게 밝은 날이면 노랗게 비치니 더욱 그러했다.

길게 기른 곱슬머리는 정돈하려 애를 써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제멋대로 부풀곤 했으니, 결국 그러려니 두는 법을 배웠다. 가벼운 바람만 불어도 금세 흐트러지고 뻗쳐댔지만 이상하게도 그 모습이 잘 어울렸다. 이따금 까먹어 자리를 비워버린 타이, 기장이 남아 한 번씩 접어 올리는 와이셔츠 소매, 무릎에 종종 붙어있는 반창고, 한쪽 어깨에서 쉽게 흘러내린 가방끈, 곧잘 풀려있는 신발끈 같은 것들도.

가만히 있는 모습보다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훨씬 익숙했다. 복도를 지나가다 누군가를 발견하면 손부터 흔들었고, 교실 한편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무언가 생각나면 벌떡 일어나 뛰어갔다. 몸집은 작았지만 시선은 잘 끌었다. 자꾸만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흔적을 남겨서, 조금은 부산스럽지만, 누군가의 곁에 자연스럽게 머물다 가버리는 탓이다.


[ 성격 ]
늦둥이 막내답게 태어날 때부터 관심과 애정을 당연한 것처럼 받았다. 그래서인지 세상이 참으로 다정하기만 했고, 그래서인지 세상에게 참으로 다정하기만 했다. 좋아하는 것은 마음껏 좋아해야 했고, 괜히 무심한 척하거나 애정을 숨기는 일에는 영 소질이 없었다. 누군가 그 천진함을 철없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누군가 말을 걸어도 금세 눈썹부터 둥글게 휘어보이며 웃었다.

하지 말라고 왜 하면 안 되는지가 먼저 궁금하고, 안 된다는 말만으로는 쉽게 납득하지 못한다. 물론 대단한 반항심 때문은 아니었다. 그저 직접 부딪혀 보고, 직접 확인하고, 직접 느껴 보고 싶은 마음이 남들보다 조금 컸을 뿐이다. 넘어질까 걱정하는 목소리보다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가 더 궁금해서.


[ 기타 ]
어릴 적부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재밌어보이는 건 다 즐겨보았다. 스쳐지나간 악기가 몇 개며, 운동이나 연기는 물론이고 붓도 쥐어봤다. 그랬더니 돌고돌아 공부에 자리를 잡아버렸다. 고등학교 들어선 즈음부터는 책상머리에 곧잘 붙어있더니 성적을 쭉쭉 올려왔다. 주변에서는 이제 철이 들었다며 기특하다는 소리를 하는 것 같지만, 그 실상은 아무도 모른다. 특히 가족들은 막내딸이 무어에 꽂혀 이렇게까지 공부를 하나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다.

위로 언니 하나 오빠 둘 두고 있다. 첫째랑은 12살 차이, 둘째랑은 10살 차이, 셋째랑은 9살 차이다. 세남매 모두 독립한 지라 부모님과 셋이 산 지 4년 째다.

가장 친한 친구 하나 꼽으라면 바로 떠올리는 얼굴이 하나 있다. 키가 지금의 반 정도 되려나 싶을 때부터 줄곧 함께였던 소꿉친구. 앞으로도 당연히 계속 함께일 거라고 믿고 있다. 다른 친구들보다 특별한 이유는 같이 지내온 오랜 시간 탓이려니, 일상 속에 원래 그랬단듯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려니, 떨어져본 적 없어 함께가 아닌 때를 상상해본 적 없는 덕이려니.
#3◆uEdMeGYxK6(9909d540)2026-06-24 (수) 22:09:54
어제 일찍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너무 예쁘게 꾸려져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세워주어서 고맙고 앞으로 재밌는 이야기 만들어나가보아요! ☺️
#4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02:21:55
이름을 바꿔달아도 되겠구나, 하고 홍비주가 되었습니다. 홍비 이름은... 시트 짜면서 현우 이름은 무난하고 흔한 편이니까, 옆에 둘 아이는 이름마저도 흔치 않으면 좋겠단 생각에 홍비가 되었답니다. 여담이었어요 👀

그리고 이건 어제부터 하던 생각인데, 늘 밝고 생기넘치는 홍비가 여유 없어지는 때를 꼽으라면 현우와 관련된 일이 아니려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잘 놀다가도 현우 보건실 갔다는 말 들으면 허둥지둥 찾아갈 것 같고... 근데 동명이인이었어서 괜히 진짜 현우한테 와서 꿍얼거리는 거지요.........
#5현우주(90b4ee86)2026-06-25 (목) 03:34:23
현 우 주 가 되 . . .
홍비.. 어감도 뜻도 넘 예쁜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성이 연씨인 것까지도...🥹
현우는 머시기... 이름지은 게 넘 옛날이라 가물가물하긴 한데 살면서 한 번쯤은 주변에서 들어봤을 이름을 쓰고 싶어가지구 이름 여러 개 늘어놓고 고민했던 기억이 잇습니더,,, 현욱이 재우 뭐 이런 이름들이 죽 있었는데 현우가 그나마 어감이 부드럽고 좋은 것 같아가지구.

와...... 와~.. 엥? 아니... 와.... 엥??..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홍비 쪼르르 쏘다니는거 생각하면 애기다람쥐같고 약간 마음이 좋아요... 남가놈 무뚝뚝해서 꿍얼거리는 거 들어도 착각한 걸 왜 나한테 그래. 이러고 크게 별 말은 안 하는데 나중에 이유 없이 자판기에서 음료 사서 갑자기 막 주고 그럼...(??)
#6현우주(90b4ee86)2026-06-25 (목) 03:43:45
근데 또 생각해보면 홍비 아플 때 현우도 신경쓰이는 건 똑같을 거 같아서ㅠㅠㅋㅋ 컨디션 안 좋아서 좀 자고 일어나면 어깨에 현우 담요나 자켓 덮여 있고 막,,,

근데 쓰고보니까 이 정도면 주변에서 쟤네 왜 안 사귀지?...;; 이럴 것 같아서 좀 웃기내요,
#7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04:47:21
연가네 자식내미들은 홍자 돌림이라는 설정도 있어요. 산, 해(바다), 운(구름), 하고서 비랍니다. 순우리말 산이랑 비는 여자아이들이에요. 의도한 건 아닌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 연자는... 이또한 흔치 않은 성씨 중에 어감이 고운 걸 고르다 정하게 됐네요.

현우가 무뚝뚝. 하고 있으면 홍비도 지 걱정해준 거였는데(다른 사람이었지만) 하는 마음에 이름 흔한 네 탓이라고 꿍얼거림 두배될 것 같아요 ☺️ 음료 받으면 뭣도 모르고 나눠먹자고나 하겠네요... 이렇게까지 바보백치여도 되나.................

쟤네 왜 안 사귀지 ㅋㅋㅋㅋㅋㅋ 소꿉친구물의 정수같은 대사 아니겠습니까... 엑스트라들한테 연인취급 부부취급 받아도 당사자들은 부정하는게 완성이지요.........
#8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04:48:42
그리고 시트 아래 추가된 부분 너무 즐겁게 보았어요................. 너무 풋풋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여웁니다.............
#9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04:54:28
그러고보면 현우랑 홍비 역시 같은 반이려나요? 다른 반이면 홍비가 곧잘 찾아갈 것 같고, 같은 반이면 같은 반인대로 붙어지낼테니 좋은 것입니다... ☺️
#10현우주(90b4ee86)2026-06-25 (목) 05:47:15
홍산홍해홍운홍비?! 사남매가 나란히 유니크한 이름을 가졋군요... 자연컬렉션 완성하시고 홍비네 부모님은 뿌듯하셧으까...(??)
사남매라고 하니 홍비 어렸을 때 홍비네는 무지 복작복작했을 것 같은데...🥹 그것도 남가놈이 부러워하는 요소 중 하나였을 거 같구 그래요 다 같이 식탁에 둘러앉아서 도란도란 오늘 있었던 일 얘기하면서 밥 먹고 다같이 뒷정리하고 그랬을 것 같음.... 흑흑 행복한 가정 귀하다.

ㅋㅌㅋㅋㅋㅋㅋ아귀여워ㅠ아맘씨좋아ㅠ아귀여워.....ㅠㅠ 근데 또 한술 더 떠서 남가놈은 자기 아까 커피 마셨다고 너 다 마시라고 함.. 남가놈아..!!!

시트 아래.. 보셨나요? 하 하 하...☺️✌️ 이런 밑밥 깔아놓는 걸 좋아해요... 그게 뭔지 자각하는 날은 언제쯤 올라나ㅎ

아~ 둘 다 넘 좋은데~..🥺 쉬는시간마다 쪼르르 찾아오는 애기대럼쥐 넘 귀엽겟다...
그치만 역시 소잿거리를 좀 더 뽑아낼 수 있는 건 같은 반일라나.. 싶어요 수업시간에 필담 나누기 이런 거 하고싶고...
#11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08:13:58
뿌듯하지 않았을까요 ☺️ 어린 홍비한테 비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예쁜 말 해주셨을 것 같고 그래요~!
홍비 어릴 때 엄청 복작복작하지 않았을까요! 현우랑 홍비 5~7살 때면 언니오빠들이 중학생~고등학생이고 하니까 하원 때 부모님들 대신 홍비 데리러 오고 그랬을 것 같고... 아직 잘 몰라서 현우도 같이 집에 가자고 칭얼거리는 홍비 생각나요 ㅋㅋㅋ

바보백치 연홍비... 진짜? 딴말하기 없기~~ 하면서 잘 먹을 거 같지요... 그리고는 진짜 다마셨다고 자랑하기~!

저도 최대한 알쏭달쏭하게 시트 아래 추가해두긴 했는데... 과연 홍비가 현우의 특별함을 언제 정의내릴 지~! 두근두근 기대하는 바입니다... ☺️

짝이구나~! 자리도 붙어 앉아서 그렇게 무자각 꽁냥꽁냥하면 반 애들은 진짜 사귀는 줄 아는 애들도 있을 거 같고 ㅋㅋㅋㅋㅋ 나중에 모브 이벤트도 있으면 재밌을 거 같아요......... 홍비한테 정말 둘이 안 사귀는 거 맞냐고, 자기 현우 좋아한다고 하는 모브가 와서 홍비 잡고 늘어지기... 홍비보고 현우랑 모브랑 잘 되게 도와달라하기.....................
#12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08:33:19
둘이 스킨쉽 어느 정도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홍비는 현우가 입술 뜯는 거 보면 자기 립밤도 직접 발라줄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너무 과한가 싶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 애초에 현우가 피하려나 싶긴 하네요! 현우 엄청 쑥맥이랬으니............
#13현우주(90b4ee86)2026-06-25 (목) 10:20:39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아ㅠㅜ현우도 같이 집에 가자고 하는 애기홍비. 아귀여워..아이귀여워.....ㅠㅠ 으!!!!!!! 머리 막 헝클어지게봑봑봑쓰다듬고싶어!!!!!!!! 너무귀여워!!!!(미쳐버린 참치)

다 마셨다고 자랑하면 어. 잘 했어. ㅍㅍ) 이러고 다시 할 공부 시작함........ 아!!!!!! 무뚝뚝남캐는 표현에 제약걸리는게 넘 슬퍼요 뒷사람은 귀여워뒤지겟어서 막.. 막................ 막 뭐든 하고싶은데 그럴수가업내......
어쨋든 남가놈 표현은 없지만 챙겨주면 마음 좋게 느낍니다..... ㅇ(-(

헐!!!!! 개 맛 도 리 모브이벤트 뭐임..ㅠㅠ 제 갓섬을 뛰게하고잇습니다... 그럼 홍비는 도와주나요? 어케하나요?...
밀어?준다며 옆에 자꾸 모브 낑겨주면 남가놈.. 뭔가 맘 복잡해서 성질머리 on. 해갖고 살짝 짜증내는데 어느순간 이게 모브한테 나는 짜증이 아니라 주선행??동?? 하는 홍비의 모습에 나는 짜증인 걸 깨달아버리는 남가놈... 같은 게 떠올랏습니다

ㅋㅌㅋㅋㅋㅋㅋㅋ갸아악 부끄럽다~~~🙈
그치만 남가놈은 뭔가... 도망치는 타입의 쑥맥이라기보단 훅 다가오면 굳어서 아무것도 못 하는 타입의 쑥맥일 것 같아가지구요... 홍비 립밤 발라주면 처음에는 넘 갑작스러워서 ?? 하다가 갑자기 간접키스임을 깨닫고 창백한 낯짝 버얼게져가지고... 예.. 뭐... 많이 부끄러워하겟습니다 ^^ㅎ.

아아.. 고단한 목요일에 단비같은 썰풀이 넘 재밋다........ 즐거와요. 즐거와요...
#14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10:34:39
홍비는 머리 헝클어지도록 쓰다듬는 거 좋아하니 실컷 쓰다듬으셔도 됩니다~! 조기교육 받았달까요, 이것도 가족들 덕이네요. 아기 막내 머리칼 봑봑봑 쓰다듬었다가 빗어주고 하는 거 홍비네서는 흔한 풍경이었을 성 싶어요.

저도 홍비가... 천진난만한게 가끔은 괴롭습니다...... foxy하게 현우 골려먹고 싶어요...... 장난치고 싶어라............................
그리고 홍비는 현우가 자길 좋아한다고 믿으니까 괜찮은걸요~! 서로가 서로에게 짱친일거란 믿음을 단단히 품고 있으니까요 ☺️ 언젠가 짱친이 아니라 다른 걸로 만들어주리라............

앗. 그 부분은 깊생을 해보겠습니다. 도와주려나... 도와주려나... 잠시 고찰이 필요한 것 같아요 🤔

홍비 뭔가 중학생 때도 현우 입술 뜯을 때마다 립밤 빌려주고 그랬을 거 같아서... 정말 무의식일 것 같아요. 오빠들한테 립밤 빌려준 적도 있고 할테니 뭔가 낌새를 느끼지도 못할 것 같고... 현우를 가족 수준으로 보기도 하니까............ 근데 현우가 엄청 엄청 부끄러워하면 왜 부끄러워 하냐고 하다가 홍비도 덩달아 부끄러워질 것 같아요 ㅋㅋㅋㅋ 열 올라서 홍조 바로 오르고... 나까지 부끄럽게 왜 그러냐고 어떻게든 장난스럽게 굴려다 결국 분위기 묘해지면 좋겠는 바람이 있네요 🤗

저도 너무 즐거습니다... 즐거워요... 애들 학교 경비원이 되고 싶어요..................
#15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10:42:55
모브이벤트... 홍비는 바로 현우한테 물어볼 거 같은데요 ㅋㅋㅋㅠ 쟤랑 사귈래? 같은 것보다는......... 너 여친 생기면 나랑 못 놀겠지? 같은. 그리고 다음으로... 여친 사귀고 싶어? 하고 물어봤을 때 현우가 그렇다고 하면 모브를 도와줄 것 같습니다....................
#16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10:58:44
정말 빤하고 빤한 클리셰 같은 거지만............ 현우가 자주 넘어지는 홍비 잡아주려다 우당탕탕 같이 넘어지게 된다거나...... 잡아주는데는 성공했는데 홍비 허리를 끌어안듯이 붙잡고 있게 됐다거나... 쑥맥 현우 괴롭히기로 머리가 가열차게 굴러갑니다.............................
#17현우주(90b4ee86)2026-06-25 (목) 11:00:22
ㅋㅌㅋㅋㅋㅋㅋㅋㅋ아!!!!! 그렇다면 거진 확정적으로 모브친구는 마음을 접어야만 하겟습니다... 남가놈..... 뭐? ㅍㅍ); 아니. < 라고 단칼에 얘기할 것 같거든요...........
#18현우주(90b4ee86)2026-06-25 (목) 11:02:29
아참참~!!!.,, 첫 일상을 돌린다면 어떤 장면이 좋을지 여쭤보고싶엇는데

제 머릿속엔 새학기 시작하고 같은 반 됨.. 여기부터가 좋을라나.. 이러고 있었거던요,, 암쪼록 좋은 아이디어 잇으시다면은 부디..

일과 마무리하고 10시쯤 다시 돌어오겟습니다,, 저녁 맛난 거 드세요~~!!!
#19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11:14:43
모브의 빠른 퇴장~! 그리고 겸사 홍비도 조금 싱숭...해지겠어요... ☺️ 그렇구나... 현우는 연애 생각이 없구나... 근데 내가 왜 신경쓰이지...? 하고 있는.

첫 일상~ 저는 아예 등교길도 생각하기는 했습니다! 둘이 등교를 같이 할런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모쪼록 첫일상 주제로 첫학기 첫날을 생각한 건 같은 듯 합니다 ☺️✌️

반배정도 확인 안 하고 몇반인지만 알고서 아슬아슬 지각 직전으로 등교하는 홍비라거나... 조굼 뜀박질해서 더워하는데 현우가 머리끈 슥 줘서 놀란다거나... 자리 정하는데 짝으로 붙어 앉는다거나... 이어서 반장 투표 하는데 홍비가 현우 손 잡고 남현우를 추천합니다! 한다거나... 생각나는게 많아서 탈이네요 🤔

네~! 10시 쯤에 맞춰 와보겠습니다, 일과 마무리 힘내세요 ☺️
#20현우주(90b4ee86)2026-06-25 (목) 11:17:13
아니!!!!! 작성만 누르고 새 글을 못 봐서 이런 주옥같은 썰을 그냥 지나칠뻔햇잖어...!!!!🤯

클리셰가 클리셰인이유 : 왜냐면 그것은 모두가 보장하는 개맛도리요소기 때문이다...
잡아서 끌어당겨 품에 안는 것도 좋고 위에서 떨어지는 걸 몸으로 받아내다시피해서 겹쳐지는 모먼트같은것도 넘 좋죠...^^ㅎ

남가놈 자각 전에는 크게 부끄럽진 않은데 뭔가 묘~한 기분이 돼서 얼른 일으켜세우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하겟지만...
자각 후에는 숨기고 그딴 거 없고 일단 얼굴에서부터 티가 난다 이거에요...^^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21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13:40:42
잡아서 끌어당겨 안는 건 홍비도 놀랄 거 같아요... 늘 자기가 먼저 뭐하고 돌아다니고 하면 현우가 케어해주는 느낌이었으니까, 자기가 현우 데리고 다닌다! 는 감각에 익숙할 것 같지요. 근데 현우가 그렇게 끌어당기면 어? 할 거 같은 느낌. 물리적으로 아예 끌려간거니까, 이렇게 힘이 셌나? 하다가 키가 엄청 크기는 했는데...? 하면서 이성임을 좀 자각하는 놀람이랄까.........
몸으로 받아내는 건 현우가 엄청 곤혹스러워질 것도 같아요 ㅋㅋㅋ 일어날 생각보다 현우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 현우 괜찮은지 보느라 꽤 안 비켜줄 거 같아서.............

홍비는 묘~한 기분일 때부터 홍조가 있으니 뺨이 발그레하려나 싶기는 합니다. 애초 열이 잘 오르는 설정을 넣어뒀으니... ☺️ 그런 거 아닌데... 하는 표정으로 볼 식히고 있을까 싶네요.
자각 이후에는 어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은 현우한테서 얼굴을 숨기려고 부단히도 애쓸 거 같다는 느낌으로 상상 중입니다.
#22현우주(0c101c37)2026-06-25 (목) 14:08:45
헐. 등교길도 넘 좋은데요...🥹 대중교통 이용하면 사람들 많을 때 홍비 안쪽으로 가둬?서 공간 만들어주고싶고 막 그러네...(음침참치.)

앗... 좋다..... 개좋다... 익숙한 사람이라도 덩치차가 훅 다가올 때 주는 설렘.. 아주맛잇죠....ㅎ 이성임을 자각하는 놀람이라는 문장이 왤케좋을까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로서는 역시 곤란해지는 남가놈이 또 보고싶습죠...🙈 소꿉친구지만 이렇게까지 또 밀착하는 건 오랜만이라 뭔가 묘하고 부끄러워서 비켜줬음 좋겠는데 한참 비켜 줄 생각은 없어보이고... 그러다가 점점 얘도 전에는 몰랐는데 인식되는 게 몇 가지 생기고... ^_^* 아이고 남사시러.

ㅋㅌㅋㅋㅋㅋㅋㅋㅋ학ㅠㅠㅋㅋㅋㅋ토마토커플이네 이거 완전..... 문득 반 친구들이 쟤네 사귀네.. 하고 눈치까는 첫 번째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둘 다 평소랑 다르게 얼굴이 벌게진 상태로 붙어다녀서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23홍비주(8bbca136)2026-06-25 (목) 14:19:51
대중교통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귀여운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데요...? 아침 시간대라 사람 많아서 한 번씩 밀리면은 현우 옷 붙잡고 괜찮냐고 물어봐줄 거 같아요~! 그리고 고개 내밀어서 전광판 보고 이제 몇개만 더 가면 된다고 알려주기 👀

둘이 소꿉친구라고 늘 붙어는 다녔지만 그런 쪽으로는 무뎠으니까... ☺️ 그렇게 한 번씩 어라? 하는 것...... 정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현우 괴롭히기를 더 열심히 해도 된다면~! 이제 걱정할 거 다해서 홍비가 일어나려고 했는데, 바닥 짚으려다 현우 몸을 짚는다던지... 아니면 헛디뎌서 현우 위로 한 번 더 넘어져버린다던지... 하는 일이 있으면 좋겠다 싶기는 합니다 🤗

토마토커플이라니 너무 사랑스러운 애칭이네요 🍅 서로 나중에 짝사랑하게 되면 반 친구들이 되려 답답해하는게 아닌지...... ㅋㅋㅋㅋㅋㅋ 비밀연애인지 아닌지도 의심스러울 거 같아요 ㅋㅋㅋㅋ 저게 숨긴다고 숨긴건가............. 하는 느낌으로다...
#24현우주(1cbdc52f)2026-06-26 (금) 05:54:11
어제는 침대 눕자마자 거의 꺼뻑 잠들어버렷네요... 피곤했나...🙄 그래도 오늘만 일하면 내일은 쉬니까 아자아자 파이팅~!!💪

끄아악... 아기대럼쥐...~..🥹 만원전철이라 완전 콩나물시루처럼 됐을 때 찰딱 붙게되는 것도 보고싶어요 대신 이거는 좀 사이가 진전됐을 때 볼 수 잇음 좋겠는 마음.......... 키 차이를 고려하면 홍비가 거진 딱 현우 어깨~가슴께쯤 올라올라나 싶은데 그러면 심장소리가 들림.. 이런 기믹도 들어갈 수 잇으니깐.....(키모타쿠)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 둘 다 허둥지둥 당황해서 잘 일어나지도 못 하고 버둥버둥.. 하다가 몇번이고 겹쳐져서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막 이러는건가요... 아너무귀엽내...... 학교의 지박령이 되어서 옆에서 지켜보고싶네... 막 이럽니다.

본의아니게 모두가 다 아는 비밀연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쯤되면 학급친구들 말고도 선생님들 귀에까지 다 들어갈듯...;; 현우는 홍비 말고 크게 친구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홍비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서... 아직 비?밀연애 할 때 뭔가 모브친구들이랑 파자마파티같은 거 하면서 모브가 너 남현우랑 사귀지. < 라고 물어보면 무슨 반응이 나올까 넘 궁금하고 그렇습니다......
#25현우주(1cbdc52f)2026-06-26 (금) 05:59:20
Attachment
애기홍비얘기를 어제 계속 하다가 문득 갤러리 한 구석에 옛날에 뽑아놧던 아기남가놈이 있던 것을 기억해내고... 슬쩍 올려보고갑니다요.

어릴 땐 남자애치곤 곱상한 편이엇을 거 같은데 중3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분명 키도 고만고만하고 말짱했던 애가 고등학교 1학년 입학식 때 갑자기 시커먼스 남정네로 변해서 나타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쪼록.. 좋은하루...
#26홍비주(0ab25161)2026-06-26 (금) 06:36:51
아기현우 너 무 귀여웁니다............... 홍비랑 놀아줘서 정말 고마워...............
#27홍비주(0ab25161)2026-06-26 (금) 06:48:18
그럼 첫일상으로는... 무난한 등교를 할까요~! 대중교통에서 현우 옷자락 잡고 손잡이 대신이라고 당당하게 구는 홍비가 보이네요 👀 근데 나 몇 반이지? 하고 있고...
그리고 키 차이 그 정도일 거 같습니다! 홍비 정수리가 현우 어깨, 귀가 현우 가슴팍(심장) 정도 아니려나... 싶네요 ☺️

둘이 바보같고 너무 귀엽다... 결국은 연홍비... 힘 풀려서 못 일어나겠다 선언하고 풀썩 늘어져있을 것 같고요 ㅋㅋㅋ 전 지박령 옆의 벽 한칸 정도 하겠습니다...............

선생님들도 현우랑 홍비 나란히 가는 거 보면 괜히 두사람 정수리 톡톡 치고 연애놀이 대학가서 하라고 하는 거 보고 싶어요~!
비?밀연애 중이라면...... 그 순간 들킨거니까 새빨갛게 달아올라서 어버버 거리다 베개 같은 거 끌고안고 얼굴 묻으면서... 눈만 내놓고 어떻게 알았어...?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ㅠㅠ 진짜 비밀이라고 너희만 알고 있으라고 떼쓸 것 같고.............
#28홍비주(0ab25161)2026-06-26 (금) 06:50:26
학기초면... 3월 14일... 화이트데이... 🤗🍬 사탕 받은 거 냠냠하고 있는 홍비 생각나요... 현우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사탕들 숨기면서, 그래도 나 먹으라고 준 거니까 너 못 줘! 해버리면 현우 반응 어떨까... 싶은 상상을 해요............
#29현우주(1cbdc52f)2026-06-26 (금) 07:15:55
아귀여워... 제발... 제발 등교길 촐랑거리는 애기대럼쥐 제발 볼 수 잇게해주세요. 일상 돌리게 해주세요. 싹싹싹싹삭삿ㅅ각삭싹삭...🙏🙏🙏
그런데 아마 제가 레스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건 내일 오후~저녁즈음일 것 같읍니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ㅌㅋㅋ한참 엎치락뒷치락하다가 홍비 쓰러지면 남가놈 한숨 팍 쉬고 몸 일으키는데... 근데 이러면 홍비를 또 품에 앉혀놓은 것처럼 변하지 않을라나... 이러고 망상하고잇습니다. 좋네... 귀엽네............ 맘같아선 그대로 폭 안앗으몀 좋겟는데 아.... 남가놈이문제네......(??)

갸~~~~~🥺ㅋㅋㅋㅋㅋㅋ아귀엽네... 그럼 주변에서 뭐??!?! 야 니네 진심 대박 티나~~!!!😠💢 이러고 온갖 야유 날아든다........ 근데 쓰다보니 생각한건데 나중에 진전되고 여유가 좀 생기면 홍비 모브친구 하나 만들어서 제가 이입하는 맘으로 옆에서 대리구경?...하고싶고 잘되면 박수치고 삽질하면 가슴팍퍽퍽때리고싶고 그러네요......... 또 막 이럽니다...

사탕!!!!!!!!! 화이트데이사탕!!!! 어떤놈이야!!!!!👀(??)
남가놈.. 개의치 않은 듯 누가 줬어? 👈 일케 물어봣다가 남자이름 나오면... 나중에 자기도 모르게 그 남자애한테 묘하게 틱틱대고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홍비가 숨기면서 못 줘! 이러면 그럼 올해는 사탕 많으니까 따로 안 사줘도 되지? 이러고 자기도 모를 심술 아닌 심술 괜히 부릴듯... (특 : 작년까지는 항상 꼬박꼬박 줬음...)
#30홍비주(54fa44cf)2026-06-26 (금) 08:01:45
그럼 천천히 내일즘 돌리기로 할까요~! 썰 푸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첫 일상 배경은 정해졌어도 어느 시점부터인지 이야기할 것도 있으니까요! 둘이 같은 정류장이나 역에서 타려나요...? 집이 가까우려나...? 🤔 소꿉친구라면 그럴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서... 아파트 옆동? 이 정도면 괜찮으려나 싶고......??

괜찮아요... 홍비가 현우가 팍 일어나면 일으켜달라고 품에서 빤 올려다보고 있지 않을까 싶고... 그때 눈 마주치는 거리만해도... 아직 아무일도 없는 사이에서는 이정도 거리감 자체만으로도 빅 이슈 아닌가 싶으니 🤭 게다가 이미 접촉도 많았고.

야유 받으면 연홍비 억울해서 남현우한테도 뭐라 그래~! 했다가 비밀연애인거 떠올리고 방금 한 말 취소라고 또 어버버거릴 거 같지요. 모브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을 것 같아요~! 나중에 홍비가 모브친구한테 연애상담해도 귀여울 것 같고요! 이거 정말 비밀인데,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하는 비밀고백 듣기.

옆반 누구랑~ 이건 후배가 줬는데. 하고 종알종알 이야기하면서 사탕 물고 있는 연홍비였습니다... 여자애들끼리도 사탕 많이 주고 받아서 거진 다 여자이름이었는데 마지막에 남자 이름 나오면 좋겠어요 ☺️
현우 심술 아닌 심술 부리는건데 홍비는 바보처럼 응! 하고 있을 것 같아요... 바보 맞다...... 장난친답시고 사탕 말고 초코 사줘~ 하겠어요.............
#31현우주(1cbdc52f)2026-06-26 (금) 09:45:12
내일 시작하는 거 좋습니다~!☺️ 점심약속이 있어가지구. 마무리되는대로 후닥닥 달려와보도록 하겟습니다.

흠.. 집...🤔 현우 어릴 때 현우네 벼락부자 되고 나서 얼마 안 가 단독주택으로 이사갔을 것 같거든요, 뭔가 보여주기식 허영심이 심했을 듯 해서 제법 부자동네로....() 그 전까진 아파트 옆 동에 살았다는 것도 괜찮을 같고.... 근데 이사가더라도 그렇게 멀리는 안 가서 그냥 둘의 집 사이 좋은 위치즈음에 정류장이 있더라.. 👈 이 정도는 어떨까 싶습니다.

ㅋㅌㅋㅋㅋㅋ글게요... 생각해보면 그 상태만으로도 이미 남가놈에게는 도파민 최대수용치를 훌쩍 넘엇겟어요...🤭 와......... 아니근데 품에 쏙 안겨서 올려다보는 애기대럼쥐 어케참지?........... 남현우 독한놈..;;(??)

오마이갓!!!!!!!! 비밀얘기하는친구 제발시켜주라!!!!!!🥺🥺🥺🥺🙏🙏 나중에 필요해지면 진짜진지하게 고민햐봐도될까요... 탐나. 넘탐나...

ㅋㅌㅋㅋㅋㅋ들린다..남가놈 지도모르게 긁히는 소리...ㅋ 응! 하는 말에 멈칫하다가 티 안나게 걍 자리에 앉아서 할 일 하는데 사실 가방에는 전날에 사온 선물용 캔디박스 들어있고... 성격 상 두번세번 되물을 것 같진 않아서 그냥 방과후까지도 암 말 안하고 있다가 귀갓길 정류장 같이 갈 때 즈음에 걍. 포기하고 꺼내서는.. 어차피 집에 가져가도 아무도 안 먹어. 👈 이딴 말 하면서 그냥 슥... 줄 것 같기도 하네요...... 솔직하지를 못 해서 미안허다.
#32홍비주(0ab25161)2026-06-26 (금) 10:07:52
천천히 마무리하고 오셔요, 느긋하게 있겠습니다~!

앗 👀 그럼 지금은 그 정도로 할까요! 같은 동네 소꿉친구~ 둘이 같은 버스 타고 등교하는 걸까요!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거 생각하면 마냥 귀엽네요 ☺️ 홍비가 먼저 올 날보다 현우가 먼저 올 날이 압도적으로 많을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홍비 호칭이 애기대럼쥐로 고정된 거 너무 웃겨요... 애기대럼쥐. 현우는 뭘까요... 애기나무...? (?)

되고 말고요~! 홍비의 여러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오히려 저도 재밌을 것 같은걸요 ☺️

긁혔냐고요 ㅋㅋㅋㅠㅠ 홍비는 정말 아무 생각 없었다가 캔디박스 받으면, 아까 했던 대화 떠올리고 안 사준다며! 이미 샀었던 거야? 하고 바로 물어볼 거 같아요. 그리고는... 안 나눠줘서 삐졌나보다 생각하고... 현우 보고 숙여달라 한 다음에 사탕 쏙 먹여줄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 안 삐졌어? 하고 물어보기~!
#33홍비주(0ab25161)2026-06-26 (금) 10:27:30
생각해봤는데, 홍비가 현우 부를 때는 의외로 성까지 다 부를 거 같아요 🤔 야, 남현우- 할 거 같은데, 그냥 같은 반 남자아이들은 민종아, 안녕! 같이 평범하게 이름만 불러줄 거 같고요. 홍비가 현우를 살짝 자기가 데리고 다니는 동생... 처럼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가 싶네요...? 정작 케어해주는 건 현우인데......

현우는 홍비를 어떻게 부르려나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
#34현우주(be8ca9e9)2026-06-26 (금) 13:37:17
일과 끝~! 오늘도 하루 수고하셧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다 홍비가 더 일찍 오는 날... 현우는 아침에 정류장까지 걸어가면서 뭐 단어장을 본다던가.. 이런 공부루틴이 하나쯤 있을 것 같거든요... 간만에 홍비가 더 일찍 왔는데... 만약 놀래키기라도 하려고 아는 척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저 멀리서 시커먼 남자애 성큼성큼 걸어옴.... 근데 단어장에서 눈도 안 뗀 채로 마치 홍비가 없는 게 당연한 것처럼() 1도 신경 안 쓰고 스으윽 지나쳐감.. 한 1분쯤 뒤에 메시지로 [버스 n분 남았다] 이런거나 막 보내고.. 이런 해프닝도 떠오르고요. ☺️

애?기나무
ㅋㅌㅋㅋㅋㅋㅋㅋㅋ애기.. 애기...??!!! 정말 얘한테 애기라는 단어를 붙여도 될까요...?!?!!! 고목나무정도로 봐 줘야하지 않을까...?!😭 아니.. 아니다... 고목나무라기엔 키만 크고 튼?튼하진 않으니 메타세콰이어...(??)

헐~...... 너무 달아서 피로 싹 날라감... 물어보면은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떠오르는 게 없어서 어물거릴텐데..🤔 그러고 갑자기 사탕 먹?여지면 잠깐 굳었다가 이내 손바닥으로 홍비 시야 차단하고() 삐진 적 없어. 이러고 뒤돌아서 혼자 저벅저벅 먼저 가려고 하지 않을지...
단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현우지만 이 사탕은 집에 도착할 때까지 입에서 도륵도륵 굴리면서 갓을 거 같고요.. 그렇네요... ^_^*

음~ 호칭...🤔 근데 남가놈 성격이 워낙에 무뚝뚝. 이라 홍비야, 이러진 않을 것 같고요... 얘도 연홍비. 이런 식으로 부를 것 같은데. 꼭 호명이 필요한 때가 아니면 이름을 잘 불러주는 편이 아닐 것 같기도 하고...🤔
#35홍비주(0ab25161)2026-06-26 (금) 14:11:22
현우주도 수고하셨어요~! 주말 축하드립니다 ☺️

홍비가 없는게 당연한 거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홍비도 조용히 졸래졸래 지나가는 현우 따라가서 옆에 나란히 서있을 거 같지요. 버스 몇 분 남았다고 연락올 때서야 왁! 하고 놀래키루것 같은 느낌. 현우 놀라면 세상 해사하게 웃을 거 같아요.

메타세콰이어 ㅋㅋㅋㅋㅋㅋㅋㅠ 아기메타세콰이어는 너무 길지 않나요~! 하지만 현우도 아기... 아닐까요? 심지어 홍비는 종종 현우 놀리면 키만 컸지 아기라고 할 것도 같은걸요 👀

침묵은 긍정이라며... 홍비는 현우의 어물거림을 정곡을 찔렸다고 해석할 성 싶습니다. 사탕 먹이니 눈 가리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표정 숨기려고 눈 가렸을까 👀 그렇게 저벅저벅 먼저 가버리면 홍비는 이제 현우 뒤쫓으랴 가방에 사탕 넣으랴 갑자기 부산떨기 시작. 남현우-! 왜 나 버리고 가-! 하고 외쳐버렸음 좋겠어요 ☺️ 사탕 오래오래 먹는 것도 참 귀엽다..............

현우도 이름석자 호칭이군요~! 뭔가 소꿉친구에 로코라면 이름석자가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나중에 이름만 부르면 어색해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36홍비주(0ab25161)2026-06-26 (금) 14:17:29
맞다... 사탕 먹여주는 부분에서 생각한건데... 홍비가 현우 부르면 키차이에 바로 자연스럽게 현우가 자세 낮추는 때도 있으려나? 하는 생각했다가 충만한 기분을 느꼈답니다............ 숙여달라고 안해도 대충 홍비가 자기 이름 부르는 어투 듣고 쑥 숙여주기.........
#37현우주(36d5cc37)2026-06-26 (금) 14:53:55
ㅋㅋㅋㅋㅋㅋㅌ놀래키면은 소리도 없이 어깨만 푸드덕 떨고.. 상황 파악하고 ㅍㅍ) 너... 이러고 한 소리 할라다가 웃음 보고 그냥 한숨만 파아악.. 쉬고 말 것 같아요 내가 얘한테 뭘 하겠냐... 👈 이런 느낌
대신 이제 그 날은 선생님이 쪽지시험 본다고 했던거 쪼잔하게 안 알려줌.(??) 이러고요..

아기... 나이로 따지면 아기 축이긴 하지만 180 중후반 키라는 수치는 도저히 뭔가. 아기로 볼라고 해도 볼 수가 없달까....🙄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크다난 애 앞에서 누나행동하는 애기대럼쥐 👈 이거 너무 치명적인디... 말은 안 해도 한 번쯤은 (쪼그만한 게...) 라고 생각해 본 적 있을 것 같네요...ㅎ 아기가 누굴 보고 아기래..........🥹🥹

맞아요~! 아직 크게 자각은 안 했어도 뭔가 오묘?한 기분이 들어서.. 잘 모르겠어도 뭔가 들키면 안될 것 같다는 삘이 찌르르 오지 않았을지? 평소랑 달리 못 이기는 척 속도 맞춰주지도 않고 혼자 성큼성큼성큼... 걷는데 뭔가 예의 울렁거림으로 이상하게 심란해지고 사탕은 달고...☺️ 하 하 하.

자세 낮춰주는 건 이미 익숙한 상태 아닐까남요🤔...!!! 핸드폰 같은 걸로 뭐 보여주면서 이거 봐, 하면 뭔데. 하고 자연스럽게 슥 숙여주고... 헉........ 가끔 뒤에서 홍비 어깨 근처로 얼굴 낮춰서 내려다보던 습관이 남아서 자연스레 가까이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근접한 거리임을 자각하고 머쓱해지는 분위기........
상상해버렷다.
#38홍비주(c41091cc)2026-06-26 (금) 15:18:31
현우는 놀라는 것도 귀엽구나.......... ☺️ 표정 늘 ㅍㅍ) 인것도 참 귀여워요....... 홍비는 ㅎㅎ) 려나 싶고 ㅋㅋㅋㅋ 한숨 쉬는 거 들으면 현우가 봐준 거 알고서 또 마냥 웃으려나 싶고요. 쪼잔하게 군다는 것도 너무 귀여운 쪼잔함이라 어쩌면 좋나.................

쪼그만게 ㅋㅋㅋㅋㅋㅋㅋㅠㅠ 너무 웃기고 귀엽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애취급하는 바보같을 만큼 귀여운 상황... 한번쯤은 누나노릇이랄지 현우 엄청 귀여워해주는 홍비가 나오지 않을까... 잘했다고 안아주더니 막 봑봑봑 쓰다듬어주고 하는 그런 날이 오길 바라요...... ☺️

홍비만 아무것도 모르고 성큼성큼 가는 현우 걸음 쫓느라 바쁘겠어요 ㅋㅋㅋㅋㅋㅠ 안 삐졌다매~! 하면서 쫓아가다 어떻게 될까...... 부산떨다 모르는 사람이랑 부딪히는 그림도 재밌을 거 같고, 제발에 걸려 넘어지는 것도 홍비답고, 잘 쫓아붙어서 현우 붙잡는 것도 클래식하니 좋은데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 모든 상황을 즐겨보고 싶은 욕심쟁이만 남았습니다 😇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몸에 밴 습관들 속에서 멈칫거리는 거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우가 머쓱거리니 홍비도 고개 돌려 현우 바라봤다가 속눈썹까지 팟 보이는 거리라 조금 당황하고 그랬음 해요... 원래 이리 가까웠나 하고. 놀란 거 티 안 내려는데 순간 당황해서 숨 참아버릴 것도 같구요 ㅋㅋㅋㅋㅋㅋㅠ
#39홍비주(c41091cc)2026-06-26 (금) 15:27:03
홍비도 사소한 거에 반응하면 좋겠다... 가령 현우가 손으로 눈 가릴 때 정말 세상이 쑥 하고 사라져서, 손이 이렇게 컸나? 하고 꽂혀서는 한동안 현우 손 살피고 있으면 웃길 것 같아요...... 현우 딴짓할 때 몰래 손 겹쳐보고 엥. 하고 있기 👀
#40현우주(a8e6fa94)2026-06-27 (토) 07:13:54
갱신합니다~~~!!! 햇볕이 너무너무너무 따갑습니다..., 에어컨이 없으면 죽소.
후다닥 집에 가고 잇습니다... 🏃💨

ㅍㅍ) X (ㅎㅎ 👈 이거 진리인거 아시죠...🤭 하 하 하 걍 홍비가 웃고 있으면 암것도 못 하게 되....는 편이 아닐지... 이럽니다 기분 안 좋을 때 홍비 웃는 거 보면 좀 풀리고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넘 햇살같이웃잖아... 인간햇살대럼쥐한테 뭘 할 수 있는데?... 걍 영원히 뽀둥뽀둥밖에 못 해줘,...🥹

ㅋㅌㅌㅋㅋㅋㅋㅋㅋ사소한 거에서 체감.. 이라고 생각하니깐 또 봑봑봑 쓰다듬어지다가 헝클어지니까 그만해 👈 이 마음으로 손목 턱 잡았는데 홍비 손목이 너무 여자애의 그것이라서 또.(???)
어릴 때랑은 너무나 달라진 서로의 형태를 문득문득 체감해가는 포인트가 참 좋습니다.. 예...🤤
ㅋㅌㅋㅋㅋㅋㅋ갸악~~ 손 겹쳐본다는 것도 참 좋네요...^_^* 손... 현우가 홍비 손등쪽에서 겹쳐서 말아쥐면 삭 감싸지는 정도로 차이가 나면 좋겟다..............(ㅎ)
#41현우주(a8e6fa94)2026-06-27 (토) 07:14:47
인간햇살대럼쥐 👈 이게.. 이게 뭔데....

애기햇살대럼쥐.
#42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07:21:08
세상에........ 현우 손에 홍비 손 쏙 들어간다고요..................................? 세상에.......... 말을 잃었습니다..........
#43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07:34:10
바깥 날씨는 저도 잠깐 외출을 했던지라... 무시무시함을 알고 있습니다. 살펴 들어오세요~! 정말 따갑더라고요. 이제 양산 없으면 여름날 오랜 외출은 무리일 성 싶어요 🫠

홍비도 현우 웃은 거 엄청 좋아할텐데.... 홍비 웃음은 헤프니까요. 흔한 웃음보다야 당연히 ㅍㅍ) 하고 있는 현우가 웃어주면 세상에 불이 켜지지 않겠습니까......... 남현우- 좀 웃어- 하는 마음에 볼 쿡쿡 찌르며 장난치는 홍비가 스쳐가네요......

손 크기 차이 그정도로 나면 현우 손아귀 속에 홍비 손목...? 널널히겠어요... ☺️ 너무 귀엽고... 귀엽습니다.......... 체육복 바꿔가져가는 일 같은 거 일어나면 좋겠어요...... 옷 갈아입으러 갔던 홍비, 그냥 훌러덩 입었다가 품 차이에 엥. 하고 팔락팔락 반으로 돌아와서 남현우! 내 체육복 거깄지! 하는 상상.... 🤗
#44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07:42:40
체육시간이라니까 짝피구 하는 거 생각나요 🤗 남자아이 여자아이 키순으로 세워서 짝 짓게 하는게 보통이니까 현우랑 홍비랑 짝 될 일 없겠지만은...... 생각해보면 짝이어도 재밌고 아니어도 재밌을 것 같지요. 소꿉친구가 다른 이성이랑 착 붙어있는 모습을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는 이벤트라니~!
#45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08:13:28
Attachment
앗참, 그리고 저도 아기홍비를 뽑아봤답니다... 너무 뽀둥한 정말 baby로 나왔어요 👀

그러고보니 현우는 아주 어릴 때부터 안경을 썼나요? 아기현우도 안경을 쓰고 있길래, 언제부터 썼으려나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ㅍㅍ) 안경모범생을 홍비가 이렇게 코꿰어가도 되는지 새삼스레 감격스럽네요...
#46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08:46:39
집 짱.. 에어컨 짱...🥺 양산이 없는데 하나 구매해야할까 싶어요 더워지는 지구촌 이대로는 몬산다... . .

흔?? 한 웃음??? 흔한 웃음이라고 하셧나요??!?!! 햇살파워만땅웃음이 흔할리가업잔아. 😧...!!!!! 이거 세상을 구하는 웃음이라고.. 암튼 그렇다고...(?) 아하....... 현우는 웃음이 무지하게 박할 것 같죠.... 초등학교 1-2학년 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잘 웃었을 것 같은데 집 이사를 기점으로 해서 점점 웃음기가 사라지기 시작했을 것 같아요...🤔
그치만... 홍비랑 잇으면 언젠가는 또 웃겠지..........😊 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그쵸... 턱 잡앗는데 애 손목이 너무 얇아가지고 ??? 뭐야 이 가는 팔? 👈 이런상태 되지 않을지... 그 날부터 가방에 머리끈이랑 밴드 말고도 간식거리가 조금씩 추가되기 시작합니다... 체육복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아입으려고 펼쳣는데 현우 기준 과장 좀 보태서 뭔 손바닥만한... 옷이 덜렁 나옴... ㅍㅍ)..? 하고 뇌정지와서 보는데 문득 창 밖으로 누가 봐도 개큰옷 입은 홍비 들어옴.....ㅎ..

짝피구~~... 캬.. 이거 또 참 좋은 이벤트져..☺️ 근데 홍비는 운동을 잘 하는 편인가요? 남가놈은 허우대만 멀쩡한 허수아비나 다름 없어서 뭔가.. 믿음직()할 것 같진 않은데........ㅎ 하지만 짝피구는 어쨌든 상대만 지키면 되는 거니까 어쨌든 몸빵은 잘 할 수 있을 듯.....🙄.. 아마.. 아마?......(??)
#47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08:49:13
으아악!!!!!!!!!!!!!!!!!!!!!!!!!!!!!!!!!!!!!!!!!!!!!!!!!!!!!!!!!!!!!!
REAL애기햇살대럼쥐!!!!!!!!!!!!!!!!!!!!!!!!!!!!!!!!!!!!!!!!!!!!!!!!!!!!!!!!!!!!!!!!!!!!!!!!!!!!!!!!!!!!!!!!!!!!!!!!!!!!!!

아............................넌무귀엽다.............................죽을까..........아니안돼..........ㅠㅠ........
홍비...너정말 현우랑친구한다고? 정말너라고?.............. 너정말애기천사구나....

안경.. 안경... 한 초등학교 고학년 즈음에는 안경을 쓰기 시작했을 것 같아요! 어느샌가부터 수업시간에 인상 찌푸려가면서 칠판 바라보고 있었을 것 같고... 그렇게 한 달 정도 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안경을 턱.. 하고 쓰고 왔을 것 같읍니다,.. 홍비가 놀려주면 좋겟다. 막 이럽니다.
#48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09:05:25
잠시 집안일을 쪼끔만 처리하고 오겟습니다........
#49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09:06:48
저도 못 견디고 에어컨 바람 아래 천국을 만끽 중이에요......... 여태껏 중에 시원한 여름 같기는 한데, 그래도 못 살겠네요 🫠 양산은 저도 올해 들어서 구비했답니다...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생각보다 커요.

아이고 ㅋㅋㅋㅋㅋ 취소합니다. 우리 홍비 웃음 아주 특별합니다. (?)
이사 기점이구나... 홍비는 현우가 어릴 때처럼 다시 웃는 거 엄청 보고 싶어할 것 같아요...... 그래서 현우한테 더 장난 잘 치는 마음도 있을까 하고... 언젠가 홍비가 해내보이도록 하겠습니다. 홍비야 힘내.

간식거리 추가되는 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ㅠ 홍비 그냥 정상 범위 내에서 가벼운 편 아닐까 싶은데. 챙겨주면 챙겨주는대로 잘 먹기야 하겠지만은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 체육복 손바닥만하다는 것도 너무 웃겨요.......... 현우랑 홍비 키 차이 정도면 현우 체육복 상의에 홍비 교복 스커트 거의 덮이려나 싶기도 하고. 🤔 둘 다 너무 웃길 것 같아요... 누가 봐도 남의 옷들.........

홍비는 운동 잘 합니다! 어릴 때 이거저거 다해보던 것 중에 운동도 있었을테니까요. 갖가지 찍먹(?) 해봤을테고, 원래도 활달한 아이였으니 신나할 것 같습니다. 다른 남자아이랑 짝 됐어도 일단 이기겠단 마음으로 잘 놀 것 같은 느낌. 그나저나... 현우 몸빵해도 되나요... 우리 아기메타세콰이어 멍든다...(?)
#50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09:17:31
네네! 집안일 처리하고 오셔요 ☺️

아기홍비 머리카락 곱슬곱슬... 언니오빠엄마아빠가 홍비 머리 묶어주느라 바빴을 듯 합니다. 어릴 때는 이런저런 헤어스타일 다양했을 것 같아요. 어릴 때 여자아이들이 으레 그렇듯.

둘이 유치원생 때 붙어다닐 것도 생각하면 너무 귀여워요... ㅍㅍ) 중인 아기현우한테 아기홍비가 찹 달라붙었을까요. 아니면 의외로 첫만남은 아기현우가 먼저 다가왔어도 귀여울 것 같아요...

안경 쓰고 온 현우~ 홍비야 당연히 나도 써볼래! 하고 장난쳤겠지요... ☺️ 안경 써보고는 어지러워하고서 현우 돌려주려다, 안경 벗으면 자기 안 보이느냐고 그러고. 도도도 뛰어가서 거리 벌리더니 여기 있으면 나 안 보여? 하지 않을까요. 점점 다가오며 이래도 안 보여? 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나 보게 안경 써야겠다! 하고서야 장난 끝내고 안경 돌려주겠다 싶어요 🤗
#51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0:46:13
컴백~! 귀찮아서 묵혀놧더니 아주 집이 돼지우리엿습니다.....😩 가정용 양산형 우렁각시 보급... 시급...

허어엉...🥺 둘이 마주보고 웃는 거 생각하면 또 그림이 넘 예쁜데............ 얘... 남가놈아........... 홍비 속 썩이지 말고 너도 힘내야한다....... 너무 점잔빼지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마른 게 아니더라도 우리네 부모님조부모님들처럼 바라보는 시?선 같은 게 좀 장착되어잇을 거 같기도 하고요... 우리애가 너무 말랏어요. 이런 거...... (??)
근데 간식 잘 먹어주면 또 먹이는 재?미? 가 있어서 도중에 목적이 변질될 것 같기는 해요. 햄스터 해바라기씨 까먹는거 구경하듯이 계속계속 먹여. 그러다 언젠가 안 먹는다고 하면 ....어. 👈 말은 이렇게 하겠지만 좀 착잡?복잡?해질지도 몰르겟어요...☺️

쑤ㅔ엣~... 애기대럼쥐남(사)친셔츠~...🫠 ㅍㅍ) 내 옷 줘. 이러고 어찌저찌 받아서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그제서야 깨닫고 마는거죠..... 홍비가 방금 전까지 입고있었던 옷이라는 사실을........(ㅋ)
근데 썰 풀고 쓰고 하면서 깨닫는데 남가놈 이자식 자각하거나 사귀기 시작하면 망상회로를 겁나게() 돌리는 타입이 될 것 같은데............ 아~.. 남가농 성적 망햇네요 홍비생각나서 공부어케함?...?? 🤔

ㅋㅋㅋㅋㅋ아기메타세콰이어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기다 웃음폭력적네이밍. 아메콰.
그럼요... 할 게 없는데 그거라도 해야하지않겟어요...(?) 현우 몸에 피멍드는 한이 잇어도 홍비는 지켜야. 근데 그 정도면 남현우는 그냥 주춤주춤 서 있는데 홍비가 알아서 잘 피할 것 같기도 하고...(????)
적이 된 사이도 보고싶긴 해요ㅠㅠㅋㅋㅋㅋㅋㅋ 남가놈은 아마 최대한 홍비 안 맞추려고 할 것 같긴 한데(사실 그냥 던져도 피해지는 게 아닌지) 홍비는 우떨랑가..

아무래도 딸내미가 저러면은 마구마구 꾸며주고 예뻐해주고싶은 것 아니겟습니까? 저엿어도 온갖 공주님 옷 공수해다가 입히고 머리 예쁘게 싹싹 빚어서 묶어놓고 핀 꽂고 리본 달고 땋고 말고 꼬고 올리고 난리에 난리를 쳣을 것 같은데요....🥹 양갈래 만두머리 애기대럼쥐 상상햇은데 넘 행복하고 그렇네요 승천~~~~~~~~~~~~~ 유치원생 때 남가놈이랑 손잡고 사진찍은 만두머리애기대럼쥐사진이 잇엇음녀 좋겟습니다........
현우 완전 애기땐 그냥.. 평범했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평범하지만ㅠㅋㅋㅋㅋ 또래에 비하면 암전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주변에 별 탈 없이 말 붙이고 정 붙이고 두루두루 지낼 만큼은 사회성 좋았을 것 같고... ㅍㅍ)는 아니고 ō ō) 이 정도?... 호기심은 많아서 홍비가 여기저기 쏘다니자고 하면은 쭐래쭐래 잘 따라다니지 않았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귀엽네....... ㅍ"ㅍ) 보여. 보인다니까. 보인다고. 하고 있다가 안경 돌려주면 슥 쓰면서 안경 안 쓴다고 사람이 안 보이게 되진 않거든. 바보야. 👈 이런 말....
#52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0:50:37
그래서!!!!! 슬슬 첫 일상을 시작해보까나~.. 하는데 저녁은 드셨는감요?! 저녁 먹고 나서 돌리는 게 역시 편할까요☺️?!
#53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0:54:02
전 저녁 먹었습니다~! 현우주 못 드셨으면 드시고 오셔요 ☺️ 썰까지 해서 든든한 디저트까지 먹는 중입니다......... 너무 귀엽워요................... 앨범에 있는 애기 때 사진 태반이 둘이 찍은 거면 좋겠어요...
#54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1:00:13
이미 드셧군요... 나만 먹으면 되는거였군.... 하긴 시계를 보니 시간이 벌써 8시가 다 되엇네요 그럴만두. 😓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심요!!!!!!!!!!!!!!!!!!
누군가 시켜서 뭣도 모르고 찍은 볼뽀뽀사진 👈 이런거 어쩌다 발견하게 되면 아주 그냥...............................
ㅋ. ㅋㅎ. ㅋ.

그러면 일단 밥 후딱 먹고 다시 오겟습니다...
#55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1:03:41
천천히 다녀오세요~! 썰 이어두고 잇겠습니다 ☺️
#56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1:32:14
홍비가... 현우가 주는 간식을 마다할까요.........? 워낙 주변에서 예쁨 받고 자라 누가 먹을 거 챙겨주는 거에 익숙할터라 간식 받아먹는 행위에도 별로 감각이 없을 거 같아요. 그저 계속계속 먹다가 간식으로 배불러서는 나 오늘은 점심 안 먹을래... 하는 편이 더 쉽게 상상되는 것 같아요 🤔 뽀둥뽀둥 컸으니 바운더리 안에 들인 사람 한정으로는 어지간해서 거절을 잘 안 할 것 같다란 느낌도 있고요.

어차피 안에 받쳐입을 옷 입고 있었을테니까... 옷 달라고 하면 철딱서니 없이 현우 앞에서 바로 훌러덩 벗어서 줄 것 같은데, 이게 현우한테 여파가 클지 적을지 감이 안 오네요 👀 안에 옷 입고 있으니 괜찮다 vs 어쨌든 훌러덩 벗는 행동거지가 남사시럽다...
그리고... 망상회로 타입이 낫지 않나요? 홍비는............ 행동파라서 어떻게 될 지 엄두도 안 납니다 🤗 하지만 현우 성적 떨어지면 안 되는데~! 현우 속 곪아서 우째요 🥺🥺🥺

귀여운 거 생각한답시고 떠올린게 아기죽순이에요. 바르고 곧게 크는 대나무... 죽순. 아기대나무 현우... 우리 아기죽순 ☺️
현우랑 짝이 된다면 홍비는 이길 생각 만만으로 자기 잘 붙잡고 있으라고, 현우 손 텁텁 끌어다 자기 허리에 감게 둘 것 같아요. 남자아이가 맞으면 아웃이고, 둘이 떨어져도 아웃이니까 잘 붙어서 열심히 현우를 지켜야만 하는 홍비입니다...... 다람쥐 닉값 해보자구요 🐿️
적으로 만나면... 차마 못 맞추고 남겨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ㅠ 짝된 남자애가 왜 남현우 안 죽이냐고 하면 쟨 금방 잡아! 하고 다른 애부터 맞추고 있을 거 같고... 마지막에 마지막에서 둘이 남아있다면 항복하라고 종용하지 않을지(?)

아기홍비는 등원할 때마다 나날이 진화하는 공주놀이 당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정작 뛰어놀기 좋아하는 당사자. 언니오빠엄마아빠가 꾸며주며 좋아하니까 얌전히 등원은 했지만 놀다보면 불편해서 부... 하고 있을 때 잦았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아기홍비 기분 나쁜데 아기현우가 (옷) 예쁘다고 해줘서 웃는 날도 있었을까...
상상하는 모든 아기홍비의 사진이 앨범에 있을 거에요...... 볼뽀뽀는 정말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유치원 선생님들이 홍비야, 현우한테 뽀뽀해주자~ 하면 홍비라면 분명 뽀뽀해줬을 것 같지요. 둘이 잘 붙어다녀서 선생님들이 사진 찍어둔 것마다 둘이 같이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귀여워... 아이예뻐...... 낮잠시간에 둘이 손 잡고 코오 하는 사진 있으면 좋겠다............................

보인다고 ㅍ"ㅍ) 하면서도 썽은 안내는 아기현우... 요 아기말랑이메타세콰이어죽순천사.............. 홍비는 안경 쓴 현우 가만가만 보다가 그럼 안경 없어도 나 찾을 수 있어? 하지 않을까요. 내 소꿉친구 눈 나쁘다고 자기 못 찾을까봐 걱정하기~!
#57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2:51:56
아이고 우리 사랑둥이 애기대럼쥐..... 잘 먹는 거 좋은데 생각해보니 나중에 이상한 거 막 받아먹고 다니면 안 될 텐데...🥹 아ㅠㅠㅋㅋㅋㅋㅋㅋ근데 계속 먹이다가 밥 안 먹을래. 👈 이러면 또 말이 달라지죠... 이 말 나오는 날엔 뭔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밥 먹기 전에는 몇 개 이상 안 줘야지 할 것 같음요...ㅋㅋ.... 아니 쓰다보니 약간 강아지 식단조절하는것마냥... ㅠ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대럼쥐,,,~~!

훌렁훌렁 벗는 거냐고~~!!!😧 홍비가 이러는 걸 본 게 처음이 아니었다면은.. 어릴 때부터도 아무데서나 그렇게 옷 벗지 말라니까. ㅍ"ㅍ) 이러고 백퍼 잔소리하는 타입이었을 것 같고요.. 근데 이제 최근 들어서 좀 더 질?색? 호들갑? 떠는 기미가 강해졌을 것 같죠. 안에 받쳐입은 건 알지만 어쩐지 반사적으로 시선 돌리게 되고... 너 또... 하면서 미간 팍 구겼다가 한숨 파아악.. 쉬면서 그러지 말라니까. 하고 중얼거리면서 자기 머리나 괜히 벅벅 헝클어뜨릴까...... 다 큰 여자애가. 👈 눈도 못 마주치면서 이런 구닥다리 꼰대 대사 칠 지도 몰릅니다. 그저 옷 달라고 손만 내밀고 있을 듯...

행동파..........???????? 최근 들은 단어 중에 제일 설레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죽순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순과 다람쥐.... 👈뭔가 안 어울릴 것 같다가도 오히려 조합 신선하고 재밋어서 좋을지도..
턱턱 잡아다가 허리에 손 얹으면은 남가놈 거의 질겁할거같은데...ㅠㅋㅋㅋ 잠깐, 야, 잠깐, 이러고 지 혼자 당황해서 허둥지둥하다가 스텝 꼬여서 와당탕 넘어질지도 몰르겟어요......
그럼 이제 차가운 체육관 바닥에 엎어진 채 홍비 모브친구한테 야유(아 남현우 장난하냐고~;;; 진짜 개못한다 제대로 하라고~;;;) 실컷 얻어쳐먹음...
어엉? 남자 쪽이 지켜지는 쪽이어도 괜찮나요????????? 덩치차 생각해보면 이거 홍비한테만 너무 하드코어한 난이도 되는 거 아닌가요?????? ??? ????? 😧??? 애기대럼쥐에게 이런 시련을 줘도 될까?..

애기현우... 홍비가 치렁치렁 단 것 때문에 불편해서 기분 나쁜 것 같으면 슥 와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지 않앗을지.... 글고 뚱~한 얼굴로 투덜투덜하면은 다들 홍비가 조아서 그래. 괜차나. 이뻐. 👈 이런 말 햇을라나.... 와....................손꼭잡은 낮잠사진.......... 이거 넘 사기? 치트키? 이런거아닌가요? 상상만해도 행복하다 승천~~~~~~~~~~~~~~~~

홍비의 순수성에 말라붙은 영혼마저 치유당하는 기분이 들고 그럽니다....... 글케 물어보면은 어이없다는 얼굴로 ? 당연하지. 너만큼 여기저기 쏘다니는 애가 또 어디 있어? 오백미터 밖에서도 잧을 수 있어. ㅍㅍ); 이랬을 거 같고요...
#58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2:52:46
밥을... 시켜놓고 30분 뒤에 오면 먹어야지... 햇는데 잠깐 잠들어버려서 팅팅 불어터졋슷ㅂ니다
근데 불어터진 짜장면인데도 제법 맛이 잇는데 이 중국집 정체가 뭐지....🤔
#59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2:56:00
아이구... 그래도 식사 맛있게 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 불어서도 맛있는 집이라니 귀한 집 찾으셨네요~!
#60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2:59:24
썰들이 너무 귀여워서 히죽히죽 웃게 됩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열람에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현우가 너무 귀여워요.............................. 🥺
#61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3:03:40
일단 즐겨찾기 리스트에 슬쩍 넣어놧어요... 맛이.. 맛이 좋네...🤔 왜지...??

그게 바로 저의 마음입니다... 저야말로... 출근길에 홍비 썰 보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힐 것 같아서 입꼬리 내리누르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잇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일상(!!!!!) 새학기 첫날 등교길인거지요...🥹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 던질까요???
#62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3:05:57
슬쩍슬쩍 화면을 보다가 음흉하게 웃고 화면 보기를 멈추었음에도 실실 웃는 그런 오타쿠... 그게 바로 접니다... 저는 이미 그런 상태에요 🤗

정류장에서 마주치는 걸로 하면 되려나요? 다이스로 해도 상관없고 제가 먼저 써와도 상관없답니다! ☺️
#63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3:19: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기를 멈추엇음에도 실실 웃는 오타쿠 👈 아진심....... 공감백배라서 너무 웃기다....;;
벅차오르면 핸드폰 화면을 끄고 하!!! 참나!! 하!!! 를 외치고 흥분 다스리기를 시도하는 오타쿠....는 바로 저...

그렇다면 다이스를 돌려보겟습니다~!

1
1 애기대럼쥐
2 애기죽순
#64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3:20:44
애기죽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귀엽다 귀여워... 그럼 선레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
#65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3:24:54
넵~~~ 암쪼록 편하신대로 잘 부탁드립니다.. ☺️
#66홍비 - 현우(ab08f216)2026-06-27 (토) 13:47:24
3월의 아침은 아직 겨울 냄새가 약간씩 묻어난다.

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지만 공기는 쌀쌀맞게 굴었다. 입김이 나올 듯 말 듯한 온도. 그런 아침에도 몸은 알아서 움직였다. 벌써 3년째 반복된 등교길이었으니까. 언제 나가야 하는지, 어느 골목을 꺾어야 하는지, 얼마나 걸으면 정류장이 나오는지, 그런 것들은 이미 머리가 아니라 발이 기억하고 있었다. 그 발이 종종걸음을 옮기는 중이라는 것도 평소와 같았다. 그래도 오늘은 나름 새학기 첫날이랍시고 머리카락을 애써 빗어뒀는데, 지금은 야속하게도 찬 바람에 제멋대로 흩날리고 있었다. 안 그래도 제멋대로 구는 곱슬머리인데.

찬 공기는 머리카락을 스치다 못해 뺨을 파고들었다. 조금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금방 열이 올랐다. 3월 아침이 이렇게까지 차가운 줄 알았으면 좀 더 껴입을걸, 하는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갔다. 물론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끝났다. 이미 큰 길에 다다른 참이었다.

정류장이 시야에 들어오면 눈이 먼저 바빠졌다. 아니, 사실 찾는다는 감각은 거의 없었다. 사람들 사이를 훑고 헤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눈길이 가닿았다. 원래 있을 자리를 확인하는 것에 가까운 일이었다. 오래 봐온 것들은 굳이 찾지 않아도 눈에 먼저 들어오는 법이니까.

가령, 단어장을 손에 쥔 채 서 있는 누군가의 모습 같은 것이 그랬다.

"남현우—!"

목소리가 찬 공기 속으로 튀어나갔다. 손이 올라가고, 종종걸음이던 발이 그쪽을 향했다. 흘러내리는 가방끈을 추어올리는 것도 뛰면서였다.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뺨은 그래도 따스한 봄빛이다.
#67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3:49:16
가져왔습니다~! 홍비한테 현우가 얼마나 익숙한지, 얼마나 녹아들어있는지를 어필하고 싶었는데 잘 되었는가 모르겠어요. 외에 수정할 부분이 잇으면 말씀해주시고... 우선은 썰 이으러 가보겠습니다 ☺️
#68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4:16:34
>>57
강아지 식단 조절 ㅋㅋㅋㅋㅠㅠ 홍비는 애완대럼쥐가 되어가는걸까요... 좋은걸요 ☺️ 그리고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답니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모르는 사람이 준다거나 뭔지도 모르는 걸 막 받아먹지는 않아요~! 현우가 줘서 잘 받아먹는 거랍니다..........

당연히... 처음이 아니었으리라 자신합니다. 중학교 때도 초등학교 때도 그렇지 않았을까요. 같은 잔소리를 어릴 때부터 들어왔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던 연홍비가 되겠네요. 홍비 입장에서는 안에 옷도 입고 있고, 너랑 나 사이에 이 정도는 대수도 아닌 것 같고, 피차 서로 빨리 옷 갈아입어야 하는 건 같으니까 뭐가 문제냐! 라는 느낌이겠어요 😇 다 큰 여자애니 뭐니 하면 그럼 다 안 큰 여자애는 괜찮아? 바보~ 하고 옷 벗은 거 손 위에 올려놓고는 홀라당 가버릴 성 싶어요 ㅋㅋㅋㅋㅠ

홍비는 시트만 봐도... 행동파 같지 않나요? 궁금하면 해봐야하고... 생각나면 해보고 싶고... 하고 싶으면 하는... 그런 아이지요 ㅎㅎ...

ㅋㅋㅋㅋㅋㅠㅠㅋㅋㅋㅋ 현우 넘어지냐고요... 벌써 아웃이잖아요 ㅋㅋㅋㅠㅠ 홍비도 쭈그려 앉아서 뭐야? 남현우 너 어디 아파? 왜 넘어져?? 하고 현우 챙기다가 모브 친구 야유 소리에 선생님한테 저희 이거도 아웃이에요?! 하고 억울해하고 있을 거 같고 ㅋㅋㅋㅋㅠㅠ
원래 룰이 그렇지 않나요?! 제 기억상에는 남자아이들이 지켜지는 룰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아먹을 때(?)면 남자애가 일부러 맞아서 일찍부터 아웃당하고 빠져서 체육시간 내내 여자애랑 꽁냥거리거나... 여자애 공 맞을 것 같아서 나섰다가 아웃당하거나... 그런 장면을 많이 봤던 것도 같아요. 현우가 그렇게 한다면야... 홍비는 야~! 바보야~! 하고 있을 거 같기는 한데 ㅋㅋㅠㅠ

너무............................. 너무 귀여워요....... 애기현우가 ō ō) 이러고 와서는 이쁘다고 해주는 거냐고요... 너무 귀엽다... 이건 애기 때 현우가 먼저 꼬신거였네요...... 현우가 먼저 들이댔다... (?) 그렇게 말해주면 아기홍비... 구래? ...이뻐? 그럼 같이 해! 하고 머리핀 하나 똑 떼서 현우한테 달아주고 너도 이뻐! 하고 있을 거 같아요...... 아 귀엽다... 아 힐링된다... 아 좋다... 아 피톤치드................. 역시 아기나무메타세콰이어죽순이네요.........

오백미터 밖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말이 뭐라고 이렇게 기특하고 설레고 그렇지요.........? 이상하다............... 애기홍비도 내 친구 나 안 잃어버린다! 라는 생각에 들떠서 응! 나 잃어버리지 마~ 하고 방글거리느라 안경 장난은 이제 끝났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69남현우 - 연홍비(0f982146)2026-06-27 (토) 14:32:18
19살, 그릐고 새로 시작된 봄,

그러나 표현이 무색하게도 그 무엇 하나 새로운 것은 없다. 오늘 아침 또한. 늘 같은 시각에 일어나 비슷한 아침을 먹고, 단정히 교복을 차려 입고, 챙겨야 할 노트나 단어장 따위를 한번 더 확인한 다음 집을 나선다. 이른 봄 쌀쌀한 아침공기가 코 끝을 시려 오지만 오히려 따듯한 날씨보다는 낫다. 몸이 풀리면 괜히 잠이 오니까.

주택가를 빠져나와 마트를 끼고 돌면 정류장까지는 금방이다. 매일같이 걷는 길은 역시 그 어느 것도 새롭지 않다. 굳이 꼽으라 한다면 어젯밤 단어장에 옮겨 적은 영단어 몇십 개 정도겠지. 스펠링이나 발음을 부지런히 확인하며 죽 걷다 보면 횡단보도 너머로 작은 정류장이 보인다. 벌써 부지런한 몇 학생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종알거리는 소리가 소란스럽다. 잠깐 시선을 던져도 자세히 살피지는 않는다. 거의 항상 먼저 오는 건 자신이었으니까.

또 얼마간 시간이 흐른다. 고개 들어 전광판을 확인해 보면 버스 도착시간이 슬슬 코 앞이다. 손목을 들어 시계를 확인한다. 한두 대쯤 놓쳐도 지각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곧 도착한다고 연락해놓는 게 좋을까? 사소한 고민에 빠졌을 즈음에. 남현우ㅡ 익숙한 목소리 까랑까랑하게.

"..어."

아침공기 가르며 뛰어오는 제 소꿉친구가 거기에 있다. 여느 때처럼 급히 왔는지 바람에 날려 뜬 곱슬머리와 찬 공기 잔뜩 스친 티 낭낭한 뺨이. 자그마한 몸집이 인파를 헤치고 다가오는 걸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놓칠 뻔 했다. 버스."

딱딱한 말투지만 별 불만 없이 괜히 뱉어보는 말이다.
#70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4:35:35
아니...... 쓰고 보니 첫줄부터 그릐고 👈이게 머야.
#71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4:36:00
그러나 현우가 귀여웁니다.................... ☺️ 아이 귀여워.........
#72홍비주(ab08f216)2026-06-27 (토) 14:36:37
썰로만 상상하다 이렇게 살아움직이는(?) 현우를 보니까 생경하네요..........
#73현우주(0f982146)2026-06-27 (토) 14:59:06
>>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자봉지 바스락바스락 하면서 먹고잇으면 이거 완전 호두 까먹는 애기대럼쥐가 따로 없겟네...🤭ㅎ 그렇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겟어요.. 우리 애기대럼쥐 귀여운데 똑순이기까지... 똑순야물햇살애기대럼쥐.

ㅋㅋㅋㅋㅋㅋㅋㅋ학ㅠㅠㅋㅋㅋㅋㅋ잔소리 들어도 전혀 개의치 않는구나... 뚝심잇는여자. 굿. (??)
툭 내뱉으면 ??? 얘가 지금 뭐래? ㅍ"ㅍ)?? 너... 하고 또 인상 구겨져서 쳐다보는데 이미 저 멀리 가 있고... 졸지에 양손에 자기 옷이랑 홍비 옷 들고 멀거니 잇다가 뒤늦게서야 연홍비! 네 옷 가져가! 이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그렇네요.... 우리 야물딱애기대럼쥐... 홍비 행동파라서 나중에 쑥맥찐따남가놈이 사귀고 난 뒤에도 연인다운 스킨십은 커녕 손도 막 제대로 못 잡고 식은땀 뻘뻘 흘리고 이러면은.. 속터져하는거 아닌가 몰라...🥺

어엉???? 그래요???😧 저는 거의 항상 여자쪽이 맞으면 끝이고 가끔 이벤트성으로나 바꿔서 진행하고 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게임을 시키는 분에 따라서 룰이 휙휙 바뀌고 그러나봅니다...
온갖 야유소리와 쪽팔림 날아들고... 홍비가 따지는 소리 들리면 차라리 아웃으로 쳐 달라고 간절히 맘속으로 빌걸요...ㅎ.. 아무리 생각해도 남가놈은 체육시간에 자습하는 걸 제일 좋아할 것 같아요. 운동에 자신 없고 다른 공부도 할 수 잇으니까...🤔 거 참 몹쓸 학생이로다. 그런 의미에서 운동회 👈 남가놈 학교생활 최대의 고난 이벤트일 듯. 몸 안 좋다고 뻥치고 보건실 가는 척 혼자서 몰래몰래 자?습이나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읍니다..

웃기다.... 유치원 👈남가놈 인생 최대 플러팅 구사했던 시절... 일케 되는걸까...(???) 머리핀 하나 똑 떼주는 게 넘 귀엽네요.. 이것도 백퍼 사진으로 남아잇겟지.....하 하 하..🤭 근데 뭔가 바라기로는 애기들 손길 어설퍼서 영 이상한 데다 하고 있는 거 찍혓으면 좋겟어요...ㅎ 제대로 안 꽂혀서 앞머리 한복판에 대롱대롱 매달려있거나 뭐 그런 거... ^_^* 어유. 귀여워.
#74홍비 - 현우(fa284e61)2026-06-27 (토) 15:01:47
인파를 비집고 들어갔다. 아침 정류장은 생각보다 붐볐다. 어깨를 스치고, 가방에 닿고, 그 사이를 요리조리 파고드는 동안 머리카락은 더 엉망이 됐다. 안 그래도 찬 바람에 이미 제멋대로였던 것이,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나오고 나니 더 헝클어진다. 그럼에도 제 자리를 찾는게 우선이었다. 방금 손 흔들며 찾은 이름의 주인, 소꿉친구 옆 자리 말이다.

무사히 그 옆에 자리를 잡고 서면 도리도리 고개를 저었다. 머리카락을 털어내듯. 별 소용은 없었지만. 그리고 멀리서 봤던 얼굴 가까이서 마주하겠다고 고개를 들어올리면, 제법 올려다봐야 했다.

"안 놓쳤잖아."

말과 함께 배시시 웃었다.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뺨 위로 눈이 살짝 휘었다. 억울하다거나 변명하겠다는 얼굴이 아니었다. 그냥 웃는 얼굴이었다. 안 놓쳤으니까,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얼굴. 주근깨가 옅게 박힌 뺨이 찬 공기 속에서도 따뜻하게 열 올라 있었다.

새학기 첫날 아침 인사치고는 너무 짧고 태연했지만, 그게 전부여도 충분했다. 숨을 고르는 사이 찬 공기가 다시 뺨을 스쳤다. 뛰어온 탓에 달아올랐던 열기가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그제야 3월 아침이 제법 쌀쌀하다는 게 다시 실감됐다. 학교도 춥겠다, 생각하고 있으면 꽤 중요한 것 하나를 놓쳤음을 상기해냈다.

"야, 근데 너 몇 반이야?”

난 몇 반이지. 학교에 가면 교실을 찾아가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있었다. 이제라도 반배정을 확인하려 손이 휴대폰을 찾는다.
#75홍비주(fa284e61)2026-06-27 (토) 15:21:23
>>73
바스락바스락 하면서 분명 현우 입에도 몇 개 넣어줄 거랍니다. 먹다가 맛있으면 야, 야. 지금 그거 풀 때가 아니야. 이거 먹어봐. 하고 입에 쏙 넣어줘야 할 거 같고... 현우가 안 먹는다고 해도 먹으라고 우기다 결국 입에 넣는데 성공하면 맛있지~! 하고 웃을 거 같고.

말장난으로 한 방 먹였다고 뿌듯해하는 연홍비, 그러나 옷을 안 챙겼다... 다시 돌아와서 옷 챙겨갖고 갈아입으러 뛰어가겠어요 ㅋㅋㅋㅋㅋ 반에 옷 갈아입으려고 있던 같은 반 모브 남자애들만 홍비 계속 왔다갔다해서 옷 못 갈아입고 봉변 당한 거 아닌지... 😇

속 터져 한다기보다는...... 홍비가 먼저 잡지 않을까요? 그래도 현우가 계속 식은땀 뻘뻘이면은, 손 잡는 거 싫으냐고 물어볼 거 같은걸요. 배려할 줄 아는 여자(?). 영 현우가 스킨십 없고 그러면 나중에는 혼자 고민하다 소꿉친구로 지낸 기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가... 하고 있을 것도 같고요 ㅋㅋㅋㅋㅠ 삽질할 게 참 많네요 ☺️

선생님들마다 달랐던 걸까요~! 근데 여자아이가 지켜지는 쪽이면 홍비 너무 유리한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현우 뒤에 그냥 찹 붙어서 오래오래 살아남고... 이렇게 되면 홍비가 현우 뒤에서 꼭 끌어안고 있겠네요 ☺️ 반대의 경우면 현우 안 넘어지나요~! 이것도 넘어지려나 ㅋㅋㅋㅋㅠㅠ 귀여워...........
이럴수가. 운동회... 체육대회... 홍비는 꾸꾸꾸 상태로 신나서 놀고 있을 거 같은데 현우는 어디 숨어있겠네요... 신나게 놀다가 현우 찾으러 쫄래쫄래 갔다오기. 체육대회면 어디선가 생겨나던 아이스크림 갖다주기.

아기현우죽순현우는 플러팅 고수엿읍니다... 앞머리 한복판에 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나중에 사진 찍고나서 유치원 선생님 손길로 예쁘게 정리되지 않았을까요. 홍비 나중에 하원하고 나서 왜 머리핀 하나 없냐고 하면 친구 줬어! 하고 말해서, 유치원에서 여자애 친구 사귀어왔나 했더니... 나중에 사진 봤더니 현우여서 어머. 하는 홍비네 가좍들 모습까지 다 상상됩니다..............
#76현우주(ea17f653)2026-06-27 (토) 15:48:28
오마갓... 깜빡 졸아부럿습니다.... 혈당스파이크 레전드셔........
내일 다시 이어올게요😭...~~!
#77홍비주(fa284e61)2026-06-28 (일) 04:15:41
좋은 점심입니다 ☺️ 잘 주무셨길 바라요. 저도 어제 꾸벅꾸벅 졸다가 잠든 모양이에요~! 천천히 이어주시고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78남현우 - 연홍비(19c604e1)2026-06-28 (일) 19:36:01
배시시 웃는 얼굴이 천진하기만 하다. 말이나 못 하면ㅡ 그러나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던가. 익숙한 미소는 예전부터 섭한 말 못 튀어나오게 하는 요상한 힘이 있어서. 마치 주술이라도 거는 것마냥 뻔뻔하게. 허나 그런 점이 또 연홍비다운 것이라 이제 와 새삼스레 이상하게 여길 것도 없다. 뭐라 말 덧붙이는 대신, 사실 덧붙이더라도 결국 이기지 못 할 것임을 알았기에. 작은 한숨 한 번 내쉬고 수긍하는 체.

"...어. 그래."

그리곤 한 발 물러나 방금 도착한 친구가 서 있을 자리를 마련해주기로 한다. 흘러내리는 안경을 고쳐 올리며 확인한 전광판엔 곧 버스가 진입한다는 표시가 깜빡대고 있었다. 곁에서 종알대는 소리.

"3반."

아무래도 제 친구는 지금껏 반배정 공지를 들여다 본 적 없는 모양이다. ...공지한 지 제법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러나 이런 일이 지금껏 한두 번이었으랴? 이제서야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옆모습을 익숙한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연홍비 너도 3반."

이런 건 미리 좀 봐. 무심히 들리지만 나름의 친절이다. 말이 끝날 즈음 버스가 정류장으로 들어선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학생 무리가 작은 파도처럼 문을 향해 밀려들기 시작하면 한쪽 팔로 부드럽게 감싸듯 붙들어 소녀를 제 앞으로 밀어넣고는, 발걸음 떼기 시작할 때까지 그저 바라보는 것이다. 뭐 해? 버스 타. 하고.
#79현우주(19c604e1)2026-06-28 (일) 20:10:58
>>75 넘 늦엇지요...😭 일정 끝나고 얼른 써서 드려야지... 했는데 시간이 뭐 이렇게 빨리 가는지... 암쪼록 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셧으면 좋겠는 맘으루 늦은 시간이라도,..

R E A L 힐링요정이 따로없다... 남가놈 안 먹는다고 계속 튕기디가 못 이기는 척 입 벌려주겟져...
자기는 죽어도 인정 안 할라 하겟지만(ㅋㅋ) 홍비가 좋아하는? 웃어주는?게 좋아가지고 자꾸자꾸 져주고.. 자꾸자꾸 못 이기는 척 뭐 해달라면 틱틱거려가면서도 해주고 그럴듯... 하 하 하...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러고 홍비 떠나면 남가놈 또 남학생모브친구들한테 꼽 개얻어먹겟죠...🤭ㅎ (아 남현우 니 썸타는 건 다른 데 가서 하라고~;;;)(우리 옷 좀 갈아입자고~;;) 그렇게 수난 속에 옷 갈아입고 체육관에서 홍비 만나면 표정 묘하게 뚱~ 해져서 말투 좀 퉁명스러운 단답 됨.

으하학ㅠㅠㅋㅋㅋ아닌데~~~ 그게 아닌데~~~~!!! 벌써부터 남가놈 뒤에서 스스로 머리 쥐뜯고잇는 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큰일낫네요...🫠 근데 스킨십 잘 못 하는 거랑 별개로 또 연애 초반에 큰 맘 먹고 가벼운 스킨십 시도하려고 할 때마다 번번히 방해받아서 실패햇으면 좋겟네.. 👈 이런 생각도 또 들어요
둘이 걸어가다가 손 잡으려고 했더니 홍비가 갑자기 저거 봐! 하면서 슝 튀어나간다던가 이런 거... 하루종일 그런 게 반복돼서 거의 포기하고 있는 와중에 지나가던 사람이 세게 퉁 치고 감. 뭐 이런 모종의 이유로 순식간에 어쩌다 벽치기같은 해프닝 일어나면 재밋겟네..... 이러고 망상합니다.

ㅋㅋㅋㅋㅋㅋ확실히... 이정도 덩치차면은 현우 뒤에 잘 서 있기만 해도 현우가 다 맞아줄 수 잇을 거 같고...(??) 끌어안기...도 좀 당황하기야 하겠지만 냅다 자기 손이 홍비 허리에 턱턱. 된 것 보다는 덜 당황할 것 같아요ㅠㅠㅋㅋㅋㅋ 대신 운동신경 젬병인 건 변치 않아서 넘어지진 않아도 민첩하게 움직이지는 못할 듯...🤔 만약 승리를 차지한다면 그냥 남가놈은 열심히 공만 맞는 게 전부고 민첩애기대럼쥐가 다 한게 아닐지...........
아... 홍비 꾸꾸꾸상태 개귀엽겟다.... 반다나로 머리띠하거나 리본같은 거 머리에 엮어서 같이 땋거나 묶거나 하는거겟죠... 얼굴에 하트 블러셔같은 거 찍어주고.. 엥? 이거 완전 운동회 미인콘테스트 우승감 아니냐?🤔...??
누가 봐도 기력 좀 빨린 상태로 교실에 숨어()있는데 홍비가 아이스크림 갖다 주면 (쌍쌍바라는 가정 하에) 절반 뚝 떼어서 나눠줄듯...
#80홍비 - 현우(f2a3864b)2026-06-29 (월) 01:02:13
3반? 3반... 되물었던 목소리가 같은 소리를 한 번 웅얼거린다. 제 반배정 찾으러 휴대폰을 찾아놓고는, 어째 이미 몇 반인지 잘 알고 있는 소꿉친구 반부터 찾아본다. 순서대로 1반부터 보는게 꼭 정답일까, 혹시 같은 반일까부터 먼저 확인하고 싶은데. 그러니 3반에 적힌 이름들 중에 제 이름 없나 먼저 살펴보는 것이다. 낮은 정수리보다 더 아래 쥐어진 휴대폰. 그 화면에서 연홍비 석자 찾아 읽기 전에 제 친구가 덧붙이는 말.

"우리 같은 반이야?"

어, 진짜. 여기! 내 이름 있어! 새학기 첫날의 기대감이 고스란히 이루어졌다. 몇 년을 붙어지냈으면서 그래도 또 붙어지내는 것이 좋다고. 기분이 들떴으니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 말에도 태연하게. 난 너 있어서 괜찮아. 한마디 대꾸하며 예의 그 웃음을 또 짓는 것이다. 아니 더 얄궂다. 입꼬리를 한껏 올리고 깜빡거리니.

"자리 어디 앉지. 남아있을까?"

물결 따라, 언제 정류장에 들어왔는지 모를 버스를 탄다. 몸은 이제서야 버스에 실리는데, 생각은 이미 교실로 날아가서 머릿속이 바쁘다. 아무렴, 정류장에서부터 붐비는 버스 자리 고민일 리는 없다. 뒤에 있을, 따라타고 있을 친구에게 종알종알 말을 걸고 싶은데 버스를 타는 동안은 기다려야겠다. 잠시, 잠시 기다리는 동안 바쁜 생각이 어디로 튀었느냐 하면.

"따로 앉을래?"

버스 안에서 얼추 자리 잡고나면 대뜸, 같은 반이라고 좋아한지 몇 분 지났다고.
#81홍비주(f2a3864b)2026-06-29 (월) 01:06:51
어쩌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다녀가셨어요... 피곤하실까 염려됩니다 🥺 일어나서 답레와 썰들 받고서 응당 기분 좋은 하루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오늘 컨디션이나 일정에 무리 안 가시길 바라요...
#82홍비주(f2a3864b)2026-06-29 (월) 02:23:14
>>79
웃어주는 거 좋아한다는데 저는... 심보가 고약해서인지 🤗 홍비가 울고 있을 때 현우 반응도 궁금하네요~! 홍비가 울 일이 많을까 싶긴 하지만서도요. 제일 울기 쉬운만한 일이 뭐가 있나 생각하면 어째 현우 우는 것만 생각납니다... 현우가 울면 덩달아 우나봐요 ㅋㅋㅋㅋㅠ 현우가 웃으면 좋고 현우가 울면 슬프다고? 너 이거 사랑 아니니.?

아 ㅋㅋㅋㅋㅋㅋㅋ 홍비는 옷 좀 바꿔 입었다고 그러는 줄 알고 옷 잠깐 바꿔입은게 삐질 일인가, 생각하다 더럽다고 그러나 하고 억울해져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ㅠ 야~! 나 오늘 씻었거든! 아침에 머리 감고 샤워도 다 했어~! 샴푸 냄새 나거든?! 하고 맡아보라고 하지 않을까... 까지 생각하니 러브코미디에서 러브는 현우가 다 하고 홍비는 코미디 담당 같네요...^^

머리 쥐뜯고 있는게 현우 속내가 아니라 현우주라서 너무 웃겨요... ㅋㅋㅋㅠㅠㅠㅠ 그렇지만 삽질하는 거 귀엽지 않나요......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 하고 엄청 꾸꾸꾸로 나와서 반응 살핀다거나... 여기저기서 조언을 받아 남자애들이 좋아한다는 스타일링으로 바꿔본다거나...... 결국은 그냥 스킨십 안 좋아하나보다! 👈 이런 결론나서 홍비도 가만있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현우는 나름대로 계속 계속 기회를 노리며 좋은 타이밍에 스킨십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다 망하고, 마지막에 갑자기 그런 해프닝 났는데도 홍비는 저 사람 뭐야~! 하고 아무렇지 않게 굴면... 현우 속상해서 어떡하지 vs 아 재밋다(ㅋㅋ) 근데 홍비 뛰어나가는 거 너무 그럴듯해서 웃겨요......

연홍비 물 만난 다람쥐(??) 돼서는 현우 뒤에서 상대팀 약 올릴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안 보이지~! 하고 놀리고... 보여서 노리고 맞추면 피해버리고 ☺️ 상대팀은 열받아서 더 열심히 홍비 잡으려 하고... 헌우는 내심 홍비가 아웃당하길 바랄 것도 같고 ㅋㅋㅋㅋㅋㅋㅠ
요즘 아이들은 어떠려나... 제 어릴 적에는 뺨에 반짝이도 붙이고 신났었는데. 화장해도 안 혼나는 날이라 신난 학생들 많았고... 홍비 모브친구들이 열심히 꾸꾸꾸 해주면 좋겠어요 🤭 그리고 꾸며준게 무색하게 운동장에서 경기 휩쓸고 오기. 드물게 홍비 혼자 있어서 야, 니 남친 어디갔냐? 이런 말 들으면 좋겠고.
홍비 쌍쌍바 갖고 튄 것도 웃겨요... 반 애들이 야~! 혼자 두개먹냐~! 하면 이게 왜 두개야! 하나지!!! 하고 튀어서 현우랑 나눠먹기... 너무 귀여워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경기 이야기 조잘조잘 떠들다가 방송 듣고 또 튀어나가겟지요... 어, 나 저 경기 나가야 돼. 간다! 이따 봐! 하고.
#83남현우 - 연홍비(19c604e1)2026-06-29 (월) 13:15:27
밝게 종알대는 소리, 웃는 얼굴 다시금ㅡ 제 소꿉친구는 때때로 신기하게 느껴질 만큼 감정이 온 몸으로 티 나는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이면 얄궃게 들렸을 법한 말인데 왜 밉게 들리지가 않는지. 방글거리는 미소에 또 졌다. 인정하기 싫어도 정이 무섭다. 표정 보지 않아도 신난 뒤통수에 시선만 한 번 주었다가 뒤따라 버스에 탄다.

삑, 삑, 삑, 전자음 신호 삼아 올라타고 나면 보이는 것은 사람들 꾹 들어찬 익숙한 풍경이다. 그래도 사이 헤치고 다닐 만큼은 공간이 남아서, 다행히 대충 자리잡고 서는 건 어렵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자리에 앉지 못 해 버티고 설 위치 애매하면 자리 바꾸어 근처에 있던 기둥 붙잡도록 해 줬을까. 곧이어 문 닫히고 차창 밖 풍경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뭘?"

덜컹대는 소리. 두어 정거장 정도만 지나면 콩나물시루가 될 것 같은 이 버스 이야기는 아니겠고. 아. 뒤늦은 깨달음.

"어차피, ..네 마음대로 될 거잖아."

너랑 한두 해 보는 것도 아닌데. 그러고 보면 마지막으로 같은 반이 됐던 때가 언제였더라.

"그리고... 자리 배정하다 보면 난 어차피 뒤로 가게 될 걸."

키 때문에. 건조하게 말하고 다시 단어장 펼친다. 집중 안 되리라는 걸 이미 알고 있지만.
#84현우주(19c604e1)2026-06-29 (월) 13:31:31
당연하죠~~~~ 쉴 수 잇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땜에 그런 시간에 다녀간 거랍니다 넘 걱정하지 마시구~~! 오늘 대박 늦잠자고 푹 쉬엇으니까요 하 하 하🤭
답레 잇긴 이엇는데... 따로 앉을래 묻는 말이 (교실에서)따로 앉을래? 👈 이게 맞나요?.... 잘 몰르겟어서 그냥 앗싸리 제 멋대로 해석해버렷슨...

>>82
우와악~~~...🥺 애기대럼쥐가..... 운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갓섬이 벌써 벅벅 찢어진다.... 이러고요. 상황에 따라 조오오금씩 분위기가 달라질 것 같긴 하지만 열심히 달래려고 하겟죠... 스킨십에 (본의아니게) 박한 남가놈이 유일하게 선뜻 품을 내 주곤 하는 상황일 것 같고... 뭔가 사춘기 오기 전 어릴 때에는 자주 홍비 울면은 안아서 토닥토닥 달래주곤 했다는 설정 넣고싶고 그렇네요ㅋㅋ....아습.. 좋다. 🤤

샴푸냄새 👈 이 언급 위험한데,,... 왜냐면 몹쓸키모타쿠인 제가 또 받은 체육복 갈아입다가 옅게 배인 홍비 향수냄새가 코 끝에 스침 이딴 설정을 생각해내고 말기 때문이에요, 와근데 쓰다보니까 진심 변?태? 같아가지고 자중해야겟다싶은데 아근데.... 아근데 이런거 넘 좋아해서 제가...(??) 넘 키모,,ㅡㅡ;; 하시면 조용히 스땁을 눌러주십시요.

않되!!!!!!!!!!!!!!!! 애기예뿐이대럼쥐가 이렇게나 노력하는데 남가놈이!!!!!!!!!!! 줘도 못 먹고!!!!!!(이딴발언) 아근데 진짜....... 너무 귀엽네....... 남가놈을 낚기 위해 고민하는 게ㅠㅠㅋㅋㅋㅋㅋㅋㅋ하.......... 우째야되냐?... 홍비는 이것도 안 먹히나?💦 이러고 있을텐데 남가놈 사실은 홍비가 예쁜 짓 하고 나오는 것마다 너무 크게 저격당해서 걍 몸이 굳어가지고 암것도 못하는거일듯....😩 캐릭터가 너무 찐따여도 고생이군요..... 근데 하다하다 나중에 홍비가 이런거 싫어? 나 안 좋아? 👈이런 발언 나오면 펑 터져서 구구절절 맘 고백하고싶고 그런 소망이 잇어요. 이거는 일상으로 꼭 보고싶다 나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뒤에서 숨어가지고 막 약 올리면 자기는 또 열받은 상대팀 공 받아줘야하고... 후반으로 갈 수록 ㅍㅍ)... 하고 약간 털린(??) 얼굴로 고목나무처럼 서서 (홍비 말고 날) 아웃판정 시켜줘.... 이런 생각하고 잇지 않을지... 물론 공은 계속 맞아야됨. (??)
맞죠... 게다가 복장도... 헉!!!! 반티!!!!!!!! 체육대회하면 반티를 입어야죠!!!!!!!!!!!!!!!!🥺🥺🥺 예쁘고 귀여운 반티에 헤어랑 메이크업까지 꾸꾸꾸한 홍비.... 생각만 해도 개 행 복 승천~~~~~
노출 없는 정통 메이드복 이런 거 입어주면 좋겟다. (???)
홍비 경기한다고 밖으로 호다닥 뛰어나가면 남가놈 또 그 시간만큼은 공부 안 하고 창가에서 홍비 경기뛰는 거 구경하겟죠.... 혹시나 넘어지는 건 아니겟지 가슴 졸?여 하면서.. 막... ☺️
#85현우주(19c604e1)2026-06-29 (월) 13:42:57
Attachment
https://nanagom.odiacorpovl.uk/

나나곰쿠기 재밋습니다...
#86홍비 - 현우(610efd89)2026-06-29 (월) 16:16:54
내어준 기둥 붙잡으면 곧 기우뚱, 하고 몸이 버스가 가는 방향 반대로 가볍게 흔들거린다. 그러면 당신 쪽으로 기울어서 다시 거리를 고쳐놓고는 빤 바라본다. 요만할 때부터 이만해질 때까지 붙어다녔으니 모르는 거 빼고는 다 안다고 자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 알고 있는 건 제 친구가 곧 정류장에서 들고 있던 그 단어장을 다시 들여다볼 거라는 점. 그리고 모르겠는 건... 말로 하기도 조금 어렵다.

"아니, 너 공부하려면 그게 낫나 싶어서."

기특하지! 꼭 네 생각해서 따로 앉을 생각까지 하고 있는 자신을 칭찬해달라는 듯하다. 실감은 안 나지만 오늘부터는 그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공부벌레인 제 친구는 오죽할까 싶어서. 지금도 예상한 대로 그새 단어장을 펼치고 있지 않나.

그 모습 보자니 하고픈 말 참 많았다. 왜 내가 이런 걸 고민해야 해. 남현우 바보. 뭐가 내 마음대로 된다고. 정말 내 마음대로면 따로 앉을 생각 같은 건 하지도 않지! 이 말들을 차라리 전했다면 나았겠다. 속에 품고 있자니 저는 누구 생각하느라 참 고민인데, 그 누구는 옆에서 천하태평 단어장이나 들여다보고 있느냐 싶어져서.

"키 커서 좋겠다 이 멀대야."

유치한 소리나 하는 것이다.
#87홍비주(610efd89)2026-06-29 (월) 16:18:45
이상한 시간에 깨어서 이제서 확인했네요. 현우주께서는 주무시고 계시려나요. 이번에는 제가 아침에 선물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현우주가 해석하신 바가 맞습니다! 버스 자리 고민일 리는 없다고 한 마디 넣으면서도 좀 헷갈리나 고민하기는 했는데..., 다음부터는 좀 더 명확하게 적는게 나으려나 싶네요. 옳은 해석 하셨으니 걱정마셔요 😉
#88홍비주(610efd89)2026-06-29 (월) 16:55:59
>>84
저 애들 앨범에서 아기현우가 아기홍비 달래주는 거 본 거 같아요~! 너무 귀엽고 정말 소꿉친구스런 설정 아닌가요....... 영문도 모르면서 일단 홍비가 울고 있으면 현우는 우선 안아주려고 하는 모습 같은 거 상상하면 근 일주일 밥 안 먹어도 문제 없을 거 같고 그르네요 😇

걱정마셔요, 전 홍비 향부터 고민 중이니까요 ☺️ 근데 아직 아기는 아기니까 향수보다는 로션향 날 것 같아서... 근데 이게 또 무슨 향일지도 참. 바닐라향이 생각나기는 하네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근데 색도 옅다는 설정이니까 홍비는 향도 옅달지, 짙게 다닐 것 같지는 않고요.

어우 😊🫶 저도 그런 대사 치는 홍비 굴리고 싶습니다~! 어떤 분위기일런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욱해서 씩씩거리며 말하게 됐을지, 속상해서 울다가 말하게 됐을지, 아니면 자신감없이 소심하게 묻게 됐을지...... 상상만으로도 즐겁네요 😊

ㅋㅋㅋㅋㅋㅠㅠ 그만치 했으면 모브 친구들이 현우 응원해주겠어요... 야남현우 할 수 있어!! 좀만 더 맞아!! (??)
메이드복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그런거 반티한 경우 보면 남자애들도 메이드복 입던데 현우도 입어...주나요? 절대 안 입을 거 같기는 한데 ㅋㅋㅋㅠㅠ 홍비는 메이드 머리띠까지 다 예쁘게 잘 하고 있을 거에요~!
홍비도 경기 나가서 이기면 현우 있는 교실에 대고 브이 그리면서 웃을 것 같아요 ☺️ 그리고 홍비는... 놀 때는 안 넘어질 것 같아요 ㅋㅋㅠ 일상생활 중에 부주의할 때나 아! 하고 자빠져있고 부딪혀있지, 그렇게 놀라고 풀어놓으면(?) 잘 날라다닐 것 같습니다... 현우야 걱정마...!
#89홍비주(610efd89)2026-06-29 (월) 17:03:10
Attachment
https://nanagom.odiacorpovl.uk/

그리고 저도 끓여온 홍비쿠키랍니다. 교복치마를 A라인으로 할지 H라인으로 할지 고민했었네요....... A라인이 정석 같아서 A라인으로 했지만서도.
#90현우주(d9b74753)2026-06-30 (화) 14:42:42
우웃.... 우.. 🥺 지친 하루엿는데 들어오자마자 홍비쿠키보고 힘이 납니다.......... 귀여워..... 동결건조보존해서 백만년 간직하고싶어.............
#91홍비주(610efd89)2026-06-30 (화) 14:50:26
아이구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홍비쿠키가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92남현우 - 연홍비(b484a885)2026-06-30 (화) 18:22:33
어쩐 일로 기특한 말을 하나. 조잘거림 들으며 잠잠히 노트를 훑던 시선이 일순 꿈틀한다. 무엇 때문에 갑자기 속 뒤틀렸다. 게다가 퍽 유치하기까지 하다. 시선 돌려 얼굴 마주치면 뾰로통한 얼굴이라도 하고 있을까. 장단 맞춰 줘 볼래도 개학 첫날부터 일부러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건 또 마다하고 싶은 일이라. 말 대신 단어장 끄트머리로 아프지 않게 톡, 정수리 건드리듯 내리친다.

"...왜 뿔 났어."

들릴 듯 말 듯 희미한 한숨. 한 손으로 단어장 탁 소리 내며 덮어 두고.

"나는 마음대로 안 되니까. ...네가 정하면 된다는 소리야. 연홍비."

너 놀린 게 아니고. 눈 깜빡임. 말하고 나니 너무 진지하게 받았나. 남는 뻘쭘함은 괜히 시선 돌려 창 밖으로 던진다. 잠시 멍 때리듯 바라보다가. ...단어장이나 보는 게 낫겠다 싶어 다시 펼쳐 들었다. ...그리고.

"...옆에 너 있다고 손에 공부 안 잡힐 만큼 나약하진 않아."

괜히 솔직하지 못해 돌리고 돌린 말. 덜컹, 덜컹, 버스는 계속해서 달리고.
#93현우주(b484a885)2026-06-30 (화) 18:34:01
두 번.. 정도 날렷습니다.......(이럴수가)
그리고 새삼 손이 느리다는 사실을 또 깨닫게 되네요...😭 넘 오랜만에 글 쓰고 하는 거라서 그렇겟죠.. 쓰다보면 나아지겟죠 글켓죠.......

>>88
홍비 향기...🤭 키 키 키...
사실 새벽 잠결에 샴푸향이라고 써야 하는데 향수라고 쓰긴 햇습니다만은..
로션향기 날 것 같은거 ㅇㅈ 또 ㅇㅈ하는 바이고요..(아무래도 애기대럼쥐니까 그렇겟죠)
제가 생각하는 홍비한테서 날 것 같은 향기는.. 흠...🤔 곱슬머리때문에 헤어오일같은 걸 쓴다면 그런 향기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엇네요... 뭔가 진하지 않은 플로럴머스크... 화이트머스크.. 👈 이런 계열 향기 나도 좋을 거 같구.... 아니면은 시트러스계열도 뭔가 앙큼상큼한 홍비 이미지에 어울릴 것 같고요..... 이렇게 오늘도 구구절절구구절절 망상 레전드로 먹고잇고요..

갸!!!!!! 벌써부터 제가 심장이 다 뛰고 막... 두근두근...눅눅..마음이 선덕선덕.. 해지는 분위기가 상상되어가지고 죽겟습니다....🥺🥺🥺🥺🥺 오마이갓!!!!! 오늘 꿈은 이걸로 꾸게해줘 제발. 이러시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비주가 보고싶으시다면은 당연히 메이드복 입혀드려야죠... ^_^* 남가놈은 아주 질색팔색을하겟지만은... 뭐 어쩌겟어요 반티인데(??) 안 입겠다고 뻐팅기면 주변 모브들이 눈초리빔 마구 쏴주고 남학생모브들이 체육대회 시작 직전에 끌고 가서 억지로 입혀옵니다.
애기햇살대럼쥐....애기메이드...🥹🥹🥹 아너무아름답다 승천~~~~~~~~~~... 그러나 평소엔 덜렁대면서 막상 해야 할 때는 똑순이아기다람쥐. 되어버리는 게 또 너무 믿음직해가지고요. 너정말 이렇게 귀엽고야무진데 진짜 남현우랑괜찮아? 👈 이런 맘이 들어버리는 것이어요.
홍비 경기 열심히 뛰고 승리하는 거 보면은 남가놈 남몰래 웃고있을지도요...☺️ 비록 함박웃음은 아니고 희미한 미소..이 정도겟지만은...
#94현우주(b484a885)2026-06-30 (화) 18:37:00
글고약간....... 버스타는거 굴리고잇다보니까요.
집 갈때.. 해 뉘엿뉘엿 질 때 사람 별로 없는 버스 뒷자리에 나란히 탄 채로 꾸벅꾸벅 조는 둘. 👈 이런 그림도 보고싶어지고 그러네요...
남가놈한테 기대기라도 하면은 미동도 안 하고(특 : 사실 굳은거임) 홍비 목베개모드 ON 되어주겟죠...
#95홍비 - 현우(4aa7fbe9)2026-07-01 (수) 01:23:05
아프지도 않으면서 정수리 톡, 하면 짧게 아, 소리낸다. 엄살인지 과장인지 일부러 두 손 다 머리 위로 올려 정수리 감싸고 있다. 뿔 났냐, 하면 그건 또 아닌데. 왜인지를 생각하면 답이 꽤 쉽사리 나오지는 않았다. 저만 네 생각하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이유는 꽤 틀려먹었다. 곰곰 생각해보면 늘 제 자리 남겨놓던 소꿉친구다. 당장 오늘도 정류장에서 만나 버스에서 자리잡기까지 계속 옆 자리 내어주니 홀라당 받아먹었는데.

"뿔 안 났어. 아직 비늘이야."

뿔보단 작지만, 부드럽지 못한 건 비늘도 매한가지다.

"모르겠어—"

그러나 이유를 모르겠다. 모르는 만큼 말끝이 주우욱 늘어지고... 공부만 하는 소꿉친구가 그리 얄밉나. 어릴 때처럼 마냥 놀 수 없는 건 당연한데, 안 놀아줘서 그런가. 자리 좀 같이 안 앉는다고 못 노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계속 헤매고 헤매다, 아. 또 작게 소리낸다.

나만 같이 앉고 싶은 것 같아서. 이게 이유였다. 세상에, 이렇게 촌스러울 수가 있나. 유치원생도 아니고 고등학생, 그것도 내년이면 성인인데 어쩜 이렇게 어린 생각을 다 했는지 스스로도 놀라울 따름이라. 그래도 제일 친한 친구한테 이 정도는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 따라붙고.

"그래? 그럼 맘대로 할래."

제 친구가 나약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96홍비주(4aa7fbe9)2026-07-01 (수) 01:25:14
저도 손 느린걸요. 조바심 내지 않으셔도 괜찮으셔요 ☺️
날리는 고통은 참 슬프지요........ 전 날리는게 참 슬퍼서 메모장을 애용합니다. 너무 고통스러와..............

그리고 어젯밤도 늦게 다녀가셨네요 🥺 오늘도 푹 쉬시고 일정 보내시길 바랍니다.
#97홍비주(4aa7fbe9)2026-07-01 (수) 01:35:08
>>93
사실 전 홍비 향... 구운 빵. 쿠키. 이런 냄새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홍비는 사람이니까... ☺️ 페미닌한 향은 거진 다 어느 정도 어울리는 듯 해요. 여름에는 프루츠 계열 쓰고, 겨울에는 머스크 계열일까...... 과일은 또 무슨 과일일런지. 살구... 가 우선 생각나기는 하는데 어렵네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우가 메이드복 입은 거 보면 홍비는 너무 행복할 거 같네요... 눈물날 때까지 웃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머리에 리본 달면 안 되냐고 부탁하고. 🤭 제발 사진 찍자고 매달려서 사진도 찍을 것 같고요.
현우 앞에서는 덜렁대니까 괜찮아요 ☺️ 평생 현우 앞에서 흘리고 부딪히고 잃어버리고 넘어지고 깜빡하고 살어라~~
문득 든 생각인데... 현우... 살짝 귀여워서 사진 찍으려고 하면 순식간에 눈치채서 자세 바꾸는 고양이미가 좀 있어요. 녀석... 몰래하지 말고 만천하 앞에서 하거라............
#98홍비주(4aa7fbe9)2026-07-01 (수) 01:44:04
>>94
알아요 압니다 잘 알지요 ☺️ 홍비라면 분명 몇번 졸다가 깨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현우 어깨에 그냥 기대버릴 거 같아요. 남현우, 나 어깨... 하고 웅얼거리며 기대고서는 잠 청하기.

앗... 홍비가 현우한테 무릎베개 해줬으면 좋겠어요 🤗 잠든 현우 볼 찔러보고 싶습니다. 까무룩 잠들 때 안경 벗겨주고 싶습니다.
#99남현우 - 연홍비(c6bcc5ea)2026-07-01 (수) 16:46:02
단어장 너머 곁눈질로 몰래 기색을 살핀다. 이만큼 오래 봤어도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 그러나 때때로 예측 불가능할 만큼 자유로움 품고 사는 게 또 연홍비스럽지 않나. 생각 많아보이는 얼굴 슬쩍 훔쳐 본다. 긴 시간 지나지 않아 그럼 맘대로 할래, 하는 소리 들으면.

"그래."

그게 너답다. 그제서야 다시 집중해서 단어들 머릿속에 집어넣기 시작하는 것이다. ...참내.

건물, 가로수, 교차로, 그리고... 바쁘게 움직이던 창 밖 풍경이 점차 느려지기 시작하나 싶더니 이내 멈춘다. 또 한 무리의 학생들이 버스에 올라타기 위해 빈 공간 사이로 몸을 구겨넣기 시작한다. 뒤로 더 들어가세요! 기사 아저씨 외치는 소리 들려오면.

"...이리 와."

인파 휩쓸려서 무슨 일이라도 날까, 무슨 부서지는 물건이라도 되는 것 처럼. 제 소꿉친구 먼저 챙겨서 주춤주춤 뒤를 향해 움직인다. 촘촘히 붙어 선 탓에 사뭇 느껴지는 거리감이 가깝다.
#100현우주(c6bcc5ea)2026-07-01 (수) 17:01:18
>>97-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운 빵에 쿠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달달한 버터냄새같은 거죠... 근데 진짜 좀 잘어울려가지고 실제로 나도 좋겟다() 이런 생각을 해버려요..ㅎ... 나으작은버터쿠키... 홍비 이때까지 도전해봣던 것 중에 베이킹도 있을까요?? ? 왜냐면 좀 잘 어울림... 곱슬머리햇살대럼지가 머릿수건하고 앞치마하고 소매 걷어붙이고 막 쿠키 굽고 빵 굽고 👈 진 심 로 망 임.........
과일계.. 과일계.. 뭔가 제 머릿속에선 100% 단 향!!! 👈 이건 아닐 것 같고 뭔가 포근~한.. 코튼이나 머스크계열 향이 좀 섞여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자꾸 들고요... 사실 과일계 향수를 많이 맡아보지를 않아가주구 저도 잘 몰르겠고 그렇네요.. 어렵다..🤔

홍비가 행복하다면 남가놈의 체면 구겨지는 것 따위는 당근빳다리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어요. 🤗
ㅋㅋㅋㅋㅋ사실 이미 메이드복 강제로 입혀진 상황 자체에서 멘탈 K.O. 되어가지고 머리에 추가로 리본을 달든 사진을 찍든 반쯤 정신 날아?간 채로 하얗게 불태워서 ㅍㅍ)... 하고 있지 않을까요? 나중에 홍비가 사진으로 남겨놓은 거 보고 홍비 갤러리에서 사진 지우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해서 제지당하고. (??)
현우 앞에서만 덜렁댄다는 게 정말 모에포인트라고 생각하고 너무좋네요.... 애기대럼쥐야. 평생뒤치닥거리해줄게.........(승천~~~~~~)

몰래하지 말고 만천하 앞에서 하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이 왤케 웃긴지 몰르겟네요.... 뭐지 왜 웃기지... 하지만 남현우 만천하 앞에서 밝게 웃는 건 나중에 어른 되고 술로 잘못 고주망태가 되는 상황()같은 거 밖에는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애기대럼쥐 앞에서라면...☺️ 하하.

당당하게 어깨를 요구하는 태도가 참으로 당돌하고.... 앙큼하고.. 아주 맘에. 드는군요. 옆에 자고있는 사람 잇으면 옮는다고 그대로 남가놈도 졸려져서 서로 기댄 모양새로 잠들고 그랫으면 좋겟네... 그대로 못 내리고종점까지 가라. 데이트다 데이트. (??)

무릎베개......

승천~~~~~~~~~~~~~~~~~~~~~~~~~~~~~~~~~...

어쩌다가 무릎베개를 하게 됏으까나??? 전말이 매우 궁금하고요... 아.. 그림너무좋네...(??) 잠든 얼굴 자세히 보면서 홍비는 무슨 생각을 할런지...🥹
#101홍비 - 현우(d1cabc3d)2026-07-02 (목) 03:52:02
기사 아저씨 외친 소리 따라, 제 소꿉친구 말 따라 뒤로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꾹꾹 밀려서. 버스를 놓치기 싫어 몸을 올려태우는 사람들, 그에 따라 구깃구깃 발이 밀려나는 사람들. 결국 옆에 있는 사람과 어깨 툭 부딪힐 때까지 사람이 들어차고서야 버스는 출발한다. 어깨 부딪혔던 사람은 누구인가 하고 돌려다보면 제 친구라. 속닥거려도 들릴 것 같아 소근소근 말을 건넨다.

"야, 키 작아서 좋은 점 알려줄까."

모르는 사람과도 맞닿을 거리에서 친구와 어깨 닿은 걸 떼어낼 필요는 못 느낀다. 닿은 어깨 그대로 두다 못해 고개도 슬쩍 기울인다. 정수리 끝이 당신 어깨에 톡 닿고, 구불구불 긴 머리카락은 고갯짓 따라 흘러내려서 흔들거린다. 보송보송한 샴푸 향.

"기대서 갈 수 있지롱."

사실 편하진 않다. 아예 툭 기대면 편할 수 있겠지만, 고개만 기울여놓고 장난치는 꼴이라.

"부럽지."

넌 못하잖아. 작은 목소리여도 장난기는 충분히 담겨있다. 아까는 비늘 났다더니, 이러는 걸 보면 정말 제멋대로다.
#102홍비주(d1cabc3d)2026-07-02 (목) 03:54:03
현우............ 아빠 혹은 오빠 재질.............. ☺️ 뒷바라지 고수... 주부9단(?).......... 어떻게 아기남고생에게 이런 무드가................... ☺️🫶☺️
#103홍비주(d1cabc3d)2026-07-02 (목) 04:11:21
>>100
그치요. 그래서 케이크... 빵~쿠키를 생각하다 그런 향 향수는 아무래도 바닐라 쪽일까 싶었답니다. 버터향 향수는... 있을까?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구르망 향수 중에 있을 듯한데 사람한테 나서 좋을 향일지 고민되고......
홍비는 베이킹 해봤을 거랍니다. 요리도 해봤을 것 같아요. 바둑도 둬봤을 것 같고... 정말 오만가지 다 해보고 공부 시작했을 느낌으로 상상했어요~! 종종 공부 스트레스 너무 쌓이면 오만가지 경험들 중 하나로 해소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뜸 와, 맞다. 남현우 쿠키 먹어! 오랜만이라 양 조절 실패했어~! 하고 쿠키 한 봉다리 꺼내줄 거 같고 🤭
동의합니다. 저도 100% 단 향은 아닐 거 같아요. 산뜻한 플로럴 아래 달콤한 시트러스, 그리고 은은한 머스크 계열로 포근한 느낌... 이면 다 합친 건데 이게 뭐람 😇 현우는 물 향이 날 거 같아요. 뭔가 시원한 향... 비누향, 깨끗하고. 근데 조금 축축한 느낌도 있는 차분한 그런 향......

체육대회날 홍비 인스타 스토리에 메이드복 차림으로 둘이 셀카 찍어서 올리면 좋겠어요 🤗 사진 절대 못 지우게 할 거 같고. 나만 볼게, 응? 하고 무자각 애교 부리면 좋겠네...
홍비는 살짝... 그거네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안에서만 샌다.

현우 술. 술 마시고 평소라면 안 할 짓 했음 좋겠다 ☺️ 근데 현우는 그럴까봐 술 잘 안 마실 것 같기도 하네요. 주량과 상관없이 선호도가 높으루것 같지누않은 느낌...

정말 종점에서 내린 김에 저기 가보자~ 하고 데이트 해버리면 좋겠어요...
현우가 홍비를 자의로 베개 삼는 건 까마득할 것 같고, 아마 현우 이미 잠들어갈 때 즘... 비몽사몽할 때 홍비가 무릎 내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애가 꾸벅꾸벅 조는데 자기 어깨 내어줘봤자 불편할 성 싶으니 아예 무릎 주는 느낌으로다가. 홍비는 현우 얼굴 뜯어보면서 별별 생각 다할 거 같은걸요 ㅋㅋㅋㅋ 애기 때랑 같은 부분 다른 부분 뜯어보고, 투정도 부리고 장난도 치고.
#104남현우 - 연홍비(89a36e32)2026-07-02 (목) 15:40:27
거진 한계치까지 사람들을 꽉꽉 눌러 채우고 나서야 버스는 정류장을 떠난다.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한 틈바구니에선 함부로 몸 뒤트는 것조차 쉽지 않아서, 손잡이 하나에 의지한 채로 덜컹덜컹, 흔들흔들. 지나치게 인구밀도 높은 곳은 질색이라 몇 정거장이나 남았는지 시선으로만 노선표 더듬어 볼 때에.

"...?"

희미한 소근거림이. 지척까지 다가온 소꿉친구다. 이번엔 또 무슨 의도인가 싶어 대꾸도 못 하고 내려다보는데.

모든 일은 순간이다. 툭. 어깨에 닿는 것. 은은한 향내가 코 끝에 잔잔하게 퍼진다. 올려다보는 얼굴엔 아마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천진한 미소ㅡ 그래, 평소에도 그랬던 것처럼 별 것도 아닌데,

안쪽에서 뭔가가,
돌 떨어진 수면처럼,
울렁, 하고,

...
..
.

생경하고도 기묘한 기분이라 잠시 몸도 표정도 굳는다. ...이게 뭐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멀미인지, 컨디션이 안 좋은지, 대충 그런 핑계를 들어 멋대로 이름붙여 갈무리한다. 내려다보던 그대로 눈만 두어 번 깜빡깜빡하다가, 저 멀리 창 밖 보는 척 고개를 돌려버렸다. 훽.

"...장난치지 마. 위험해."

어쩐지 시선을 피하고만 싶다.
#105현우주(89a36e32)2026-07-02 (목) 15:42:07
일하면서 슬쩍 확인햇다가 답레보고 좋아서 소리지를뻔햇던거 겨우참앗고요?..................
혼신의 힘을 다해서 퇴근하자마자 머리싸매고 답레말아왓습니다........좋아하시려나........🫠
#106홍비주(aa8ac29e)2026-07-02 (목) 16:03:11
엄마야 ☺️🤭☺️🤗🫶🤭☺️🫶😇🫶😇☺️😇😇😇😇😇
#107현우주(89a36e32)2026-07-02 (목) 16:10:20
>>103
언젠가 과자 향이 나는 향수가 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엇던 것 같은데... 🤔 서치해보면 무슨 초코소라빵 향수(??) 👈 이런 것만... 근데 이런 걸 진짜로 사람이 뿌리고 다녀도 되나? 벌 꼬일 것 같은데? 이러고요..
그거랑 별개로 바닐라 향 나는 건 또 찰떡이라구 생각해요ㅎ 응응.. 암만 생각해도 퍼컬부터가 이미 바닐라 찰떡일거라고 온몸으로 외치고잇는걸... 안 어울릴 수가 없으시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냅다 쿠키 먹으라고 작은 봉투도 아니고 한 봉다리 꺼내줌 👈 진짜... 남가놈 품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쿠키마저 넉넉하게 만들어서 뿌려버리는 넓은 아량의 소유자... 진심... 사랑아가. 사랑애기햇살쿠키대럼쥐.
😧...!!!! 향 캐해 찰떡이라 입을 떡 벌림... 글만 읽엇는데 향이 난 것 같애요. (??) 전.. 전 그냥 대충 수퍼타이.... 이런 가루세제 향... 👈이거랑 비슷할거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인스타 스토리에 박제까지??? 남현우 최후의 날.(아닙니다.) 홍비가 애교부리면 어쩔 수 없이 지게 되어있는거죠... ^_^* 울며 겨자먹는 맘으로 허락하는데 일주일 정도는 혼자 공부하다가 또 훅 떠올라서 혼자서 머리 벅벅 헤집고 이럴 것 같고요....ㅋㅋ 영원히 고통받는 남가놈.

글게요. 술... 마시라고 하면 맛 없는데 왜 마시지? ㅍㅍ) 하고 있을 것 같은데... 아마 대학 올라가서 OT나 개강총회같은 데 나갔다가 주량 생각도 못 하고... 여기저기서 자꾸 짠하자고, 마셔야된다고 몰아?가니까 한잔두잔 마시다가 만취해서 돌아올지도...........
만취남가놈. 사실 생각해둔 게 많은데요...................... 님 진짜 개키모 👈 소리 들을까봐 좀 참겟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이런 도파민MAX썰도 좀 아껴놔야 좋은 법이니까는... ^_^* 이럽니다.

데이트.. 크게 다른 데 들르고 이러지 않아도 간만에 집까지 데려다주기.. 👈 이런 사소한것도 좋단말이죠... 뭔가 집 방향이 다르니까 정류장에서 내리고 얼마 안 되어서 헤어지곤 햇을 거 같아가지고. 집까지 같이 걸어가면서 도란도란 옛날엔 이랫엇는데~,, 이런 추억얘기도 좀 하고 자주 놀던 놀이터 근처 지나가다가 어!! 오랜만에 그네 함 타보자!!! 뭐 이런 해프닝도 좋고.....☺️ 아우 귀여워.

오마이갓........초미소녀소꿉친구가 무릎베개를해준다니 갑자기 제 배가 너무 아프네요...😩 남가놈... 개부럽다.
남가놈.. 잠결에 얼굴 건드리거나 하면 미간에 미세하게 주름지긴 하겟지만... 막상 홍비 손길 편안하고 어딘가 그리운 느낌도 들어서 금방 숙면할 것 같기두...☺️
#108현우주(89a36e32)2026-07-02 (목) 16:10:46
뭐야!!!!! 왜안주무셔😧!!!!!!!!!!!!!
#109현우주(89a36e32)2026-07-02 (목) 16:10:51
아부끄러워!!!!!;;!!!
#110홍비주(aa8ac29e)2026-07-02 (목) 16:11:21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ㅜㅜ 오늘 운이 좋아서 깨있는 모양이에요... ☺️
#111홍비주(aa8ac29e)2026-07-02 (목) 16:13:44
현우 향 이야기에 수퍼타이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ㅠㅠㅠㅋㅋㅋㅋ 수퍼타이로 세제 바꿔야겠다 🤗
#112홍비 - 현우(aa8ac29e)2026-07-02 (목) 16:33:06
알고 있다. 이런 실없는 장난을 친단들 당신이 마주 장난을 쳐온다거나, 우습다고 웃어줄 리 없다는 것 쯤이야. 그래도 실없이 장난을 치게 되는 건 어린 시절의 향수일런지, 아니면 고집일런지.

"뭐가 위험해, 바보."

웃는 건 제 역할이다. 움직이는 버스 안이기는 하지만, 고개 좀 기울인게 위험할 일은 떠오르지 않는다. 엄살같은 걱정에 소리 낮춰 자그맣게 웃는다. 시선 거뒀대도 귀까지 거둘 수는 없으니 즐거워하는 소리 간지럽겠다. 그러면, 그제서야 고개 바로 세우는데.

이번에는 다른 장난을 친다. 맞닿은 어깨로 움직임이 전해졌을까. 어깨 닿은 것도 떨어트리나 싶더니 손을 뻗었다. 이리 가까운데 뻗는데 얼마나 걸리겠는가. 곧 손이 당신의 옆구리와 팔 사이로 파고들더니 그대로 팔안꿈치에 걸린다. 팔짱이라기에는 애매하게 손 끝만 걸쳐졌다. 꼭 버스 손잡이 잡듯.

"이제 안 위험하지."

덜컹거리는 버스에서 손잡이 잡았다고 칭찬받을 나이는 한참 지났는데, 그마저 제 친구 팔을 손잡이 삼은 거라니.
#113홍비주(aa8ac29e)2026-07-02 (목) 16:54:26
>>107
그게 아마 구르망 향수...일 거에요 🤔 그런 디저트향들을 그리 부르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용이면 정말... 벌만 꼬이면 다행일 성 싶긴 합니다. 벌레도 엄청 꼬일 거 같아요...........
먹어보라고 닦달 당하다가 먹거든 맛있다는 말 듣을 때까지 더 닦달 당하는 걸로 현우는 충분히 값을 치룬게 아닐까요 🤗 쿠키 한 봉다리의 값은 닦달이었습니다.
캐해가 맞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우디한 느낌은 겨울에 섞이면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했어요. 마른 겨울 나무 느낌... 버석버석하고. 눈에 젖은 장작나무 느낌일까요.

스토리는 24시간 유지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홍비 계정 팔로워가 꽤 될 것 같지만서도요. 인싸니까 분명 여기저기 맞팔 돼 있을 것 같으니 몇명이 볼 지는... ☺️ 애교에 넘어가는구나~! 홍비 막내라 애교 많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몸에 밴 느낌을 일상 중에서도 어필하고자 하기는 하는데 잘 되는지는 🤔 머리 헤집는 현우가 귀여우나 어찌됐든 좋으네요 ☺️

스무살 때는............... 어쩔 수 없지요. 사고 한 번씩은 치는 법... 홍비는 성인될 때 가족들이 주량 파악부터 시켜줄 것 같지만서도요. 술 약속 있을 때마다 가족톡방 시끄럽고... 10시면 아직도 밖에서 술마시냐고 전화까지 올 거 같아요. 근데 현우랑 있다 그러면 안심하실 것 같고.
만취현우..................... 너무너무너무 궁금하지만 인내하겠습니다. 만취홍비는 이제 생각해봐야겠네요... 만취홍비는 현우한테 무슨 짓을 할런지 🤔

이 둘이라면 어디 들른데도 놀이터 들러서 그네 탈 거 같기는 해요 ㅋㅋㅋㅋㅋㅠㅠ 귀여워... 불량식품 하나씩 입에 물고. 애기 때 얘기하다 집 가고~...... 시간 너무 늦어서 현우가 집 바래다 주는 경우도 있으면 해요. 너무 귀엽고 풋풋하니까......
까지 쓰고보니 아래에 현우주께서도 놀이터 이야기를~! 통했네요 🤗 도란도란 하는데 해는 뉘엿뉘엿. 초여름 즘이라 기분 좋은 바람 불면 좋겠네요...

미간에 주름이요? 홍비가 바로 톡톡 쓰담쓰담하면서 펴버릴걸요. 자면서도 인상 쓴다고 속으로 투정+1. 그러고나서는 짧은 곱슬머리 쓰다듬다 정리해주다 푹 잠든 거 같거든 홍비도 자기 할 거 하면서 가만 두려나...
#114현우주(89a36e32)2026-07-02 (목) 17:16:40
미소녀의 무자각플러팅 진짜.... 맘에꽉낀다..............😭

맘같아선 밤샘ㄱ인데 내일도 하루죙일 근무니깐요.... 낼 퇴근하고 다시돌아오도록 하겟습니다... 운이 좋으면 낮에 월루 가능할지도요 ^_^*!!
모쪼록 안녕히 주무시구,,
#115홍비주(aa8ac29e)2026-07-03 (금) 12:44:33
홍비가 하는 저런 무자각플러팅들이 고달파진(?) 현우가, 홍비한테 남들한테도 이러냐고 확인 차 물어보는게 떠올랐어요. ☺️ 홍비는 아니? 너한테만 이러지! 하고 아무렇지 않게 답해버리는 장면이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ㅠㅠ 밤샐 생각을 하셨었나요~! 답레가 마음에 드셨던 것 같아 기쁘네요. 모쪼록 오늘 하루 무사히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
#116남현우 - 연홍비(667c0a63)2026-07-04 (토) 14:08:29
맞닿은 면에서부터 퍼지는 것은 기묘한 답답함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닌가, 그보다는 미지의 것을 만날 때 느끼는 불편함인가, 긴장인가, 그 어딘가에 잠잠히 스며서 경계 그을 수 없는 어떤 것이다. 당연히 해결법은 알 수 없고, 그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조용히 내버려 둘 수 밖에. 그런 속도 모르고 곁에서 즐겁게 웃는 얼굴.

복잡스런 마음 부여쥐고 시선만 겨우 피해서 사람들 머리 너머 어딘가만 바라본다. 그러나 아무리 모른 체 하고 싶어도 느껴지는 감각은 차마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당신의 손이 옆구리로 파고들면 남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대번에 몸이 굳는다. 받아들이지도 거부하지도 못 하는 것처럼 애매한 자세가 부자연스럽다. 관절 뻣뻣한 마네킹 세워놓고 팔짱 낀 것 마냥.

"..뭐, ..."

발 옮길 틈새 없는 게 원망스럽기도 하지, 공간 남았으면 퍼뜩 몸 떼어놓고 도망이라도 칠 수 있을 텐데. 말도 제대로 못 뱉고 천진난만한 얼굴 쳐다보는 것밖에 할 수 없는ㅡ 쿵, 쿵, 쿵, 스스로 자각 못 한 심장소리가 막 귓전까지 올라 물드나 싶을 때에 갑자기.

끼익, 하고 버스가 급정거한다. 차량 안에 있던 모두가 출렁거린다. 몇몇은 중심을 잃고 몇 발자국 휘청인다.
그리고 두 사람도. 일순 몸 굳은 건 없던 일인 것처럼 반사적으로 당신의 허리춤을 감싸 끌어당겼다.
#117현우주(667c0a63)2026-07-04 (토) 14:09:17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바로 그냥 쓰러지고 말앗습니다...😩 누적피로가 아주 위험하다.
일단은 답레만 후딱 이어서 가지고 와슷ㅂ니다요..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썰은 이따가 잇겟습니다~~!!!! 좋은 주말!!
#118홍비 - 현우(4d92c333)2026-07-04 (토) 16:33:25
쿵.

심장 소리가 울린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들을 채 소화하지 못하고 놀란 탓일테다.

때는 아주 잠시 전. 괜한 장난칠을 쳤는지 당신이 어색해하는 것 같길래. 장난치는게 영 귀찮은 지도 모르고, 역시 공부하기에 방해되니 싫은 지도 모르고. 당신이 그런 이유 알 수 없으나 무슨 말도 못하고 굳어버린 건 알 수 있었으니. 어색해지는 건 싫어, 그러니 곧 손을 쏙 빼내었다.

이어 무슨 말을 하려고 했었더라, 차마 떠올리지 못했나. 그때 몸이 당겨진듯 쏠렸다. 급하게 멈춰 서는 버스 타이어가 버겁단듯 마찰음을 질렀다. 타이밍도 참 나쁘지, 하필 우스운 장난질로 잡은 손잡이마저 놓아버렸을 때 그러는지. 꼼짝없이 넘어지려나, 생각하고 눈 질끈 감았다. 부딪히는 감각 기묘하여 눈 뜨고나니 심장이 요동치는 중인 것이다.

시야가 당신으로 가득하다. 무슨 일인가 영문을 살피고자 하면 제 허리를 감싸 안고 있는 팔이 느껴진다. 방금 저와 부딪힌 건 버스 바닥이 아니고 제 소꿉친구 품 속인가 보다. 안 넘어져서 참 다행이다. ...쿵쿵쿵. 머리 어지럽게 하는 소리만 좀 가라앉으면 좋을텐데. 무슨 말을 꺼내지, 하다가.

"...네 말 들을걸."

반성하기로 하였다. 당신 말이 맞았다. 장난 몇 번의 댓가가 터무니없이 위험하다. 허물없는 제 소꿉친구와 어색해지기도 싫고, 개학 첫날부터 자빠지고 싶지도 않고, 놀란 심장 달래는 것도 어렵다. 더운 볕도 추운 바람도 없이 뺨이 달아버렸지 않나. 그래도 의기소침하는 일 없이 그 성격은 여전하여, 뺨이 달았든 말든 금방 웃으며.

"고마워. 덕분에 안 넘어졌다."
#119홍비주(4d92c333)2026-07-04 (토) 16:35:48
현우주도 좋은 주말 보내셔요 ☺️ 쌓인 피로가 풀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답레... 허리 감싸 끌어당긴 반동으로 현우 품에 홍비가 쏙 들어갔을지 말았을지 고민하다가 부딪혔다는 표현으로 뭉그러뜨렸습니다. 부딪힌 그대로일지...... 부딪혔다 떨어졌을 지...... 저는 차마 정할 수 없었습니다...............
#120현우주(95560781)2026-07-05 (일) 13:16:29
우웃.... 우. 우... 구ㅣ야워.......🥺
#121남현우 - 연홍비(d9466d6e)2026-07-05 (일) 15:02:03
퍼뜩 자신이 뭘 했는지 알아차릴 때에는ㅡ 마찬가지로 시야 안에는 당신 뿐이다. 갑작스레 놀란 탓인지 뛰는 심장소리만 귓전에 울려댄다. 어쩌면 누가 들을까. 비로소 거기까지 생각이 닿으면 아직도 둘이 밀착해 있음을 뒤늦게 깨닫고. 다시 받친 팔 풀고 본래대로 서 보지만 다소 어색한 동작 삐걱삐걱.

"...다음엔 이러지 마."

위험하잖아, 건조한 것 같지만 속내마저 그럴까.

찰나의 파편이 자꾸만 스치고 있다. 샴푸 냄새. 품 안에 들어온 체구. 웃음. 옅게 달은 뺨. 대체 왜? 머릿속 물음표. 단어장 들여다보는 시늉 해도 이제는 공부가 아니라 사실상 얼굴 가리기 위함이다. 방금 외웠던 단어가 분명 있었는데, 알고리즘 꼬인 로봇처럼 이상하게 머릿속이 엉망진창이고. 미처 가리지 못 한 귓바퀴 불그스레하게 물든 걸 당신은 봤을까, 못 봤을까.

한동안 말이 없다. 공간을 채우는 건 이제 다른 학생들의 도란거리는 소리와 버스가 내는 소음 뿐이다. 어색한 공기가 답답해질 즈음이 되면 문득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딩동ㅡ 이번 정류장은 OO고등학교입니다. 다음 정류장은ㅡ. 내려야 할 곳이다.

"..."

말 없이 몸 돌려 출구를 향한다. 여전히 모르는 척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당신이 먼저 내릴 수 있게 제 앞자리 조금 내어주며.
#122현우주(d9466d6e)2026-07-05 (일) 15:42:57
>>113
그런 노트를 통틀어서 구르망 계열이라고 하는 거엿군요...😧 저는 무슨 브랜드 이름인 줄 알고..ㅎ
ㅋㅋㅋㅋㅋ아이럴수가..... 그저 먹어봐!! 하면 먹고 맛잇어??? 하면은 맛있다고 말하는것만으로 값이 된다고요?... 홍비야!!!! 너 더 비싸게 받아야지 안그러면은 버릇이 나빠진다(??) 근데 갑자기 남가놈 살짝 비틀?려서 약간 놀릴 목적으로? 끝까지 맛있다는 말 없다고 하면은 어케될까 궁금하고 그러네요...🤔 하 하 하.
우디한 거는 또 생각해 본 적 없는데 꽤.. 좋을지도...🤭 홍비는 우디한 향을 좋아할까요... 이러고 잇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헐.... 너무무서워....... 몇 명이 볼 지 모르는 핵인싸 스토리에 24시간동안 메이드복사진 강제박제 👈 단어 나열만 해도 진짜 폭력적이고 무서운데...😱 근데 또 너무웃기네요... 체육대회 끝나고 나서 한동안 반 친구들이나 초중학교 친구들한테 연락 많이 왔을 것 같고 그러네요... 너 메이드복 입었더라?ㅋㅋ 잘어울리더라? 👈 이러고.... 또 연락 받자마자 머리쥐어뜯는 남가놈.
홍비 사랑스러워서 지금 죽겟습니다. 아주 살랑살랑 애교넘치고 부드럽고 잔망스러운 것이 아주.. 아주 그냥.. 너무 귀여운 거 보면 파괴충동 올라온다고 그냥 막 볼따구 짜부라트리고싶고..... 😩

현우랑 있다 그러면 안심하심 👈 엄압쥐!!!!! 얘가 홍비한테 뭘 할 줄 알고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더... 홍비 가족들에게 현우는 그냥.. 뭘까요,.... 뭐지?... 남서방 👈 뭐 이런 느낌인걸까요?? ?,...
와중에 술 약속 있을 때마다 톡방 시끄럽다는 게 그야말로 사랑받는 집안이쁜이 둥기둥기 황금같은막내딸. 이런 느낌이라 좋으네요...☺️ 그냥 귀여운게 집안내력인듯.

통햇다 👉👈ㅎ 찡긋.😉 불량식품 중에서도 나눠먹는 종류 하나 사가지고 둘이 반띵해가지고 먹고.. 그네 밀어주고... 뭔가 몽글몽글하니 기분이 좋네요... 날이 초여름인 것도 완벽하고... 헉.. 초여름..
초여름 하니까 문득 소나가 세차게 오는 날 우산 안 가져온 두 사람.. 같은 그림도 생각나고 그럽니다☺️ 집 가는 길에 갑자기 후두둑 떨어져서 처마 밑이나 정자같은 데 살짝 젖어서 촉촉해진 상태로 비 그칠 때까지 시간 보내는...

뭐지?.... 내가 당하는것도 아닌데 홍비가 미간 만져주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하는 거 상상하니까 맘이 넘 좋은데요?...;; 뭔가 사랑을 받는 것도 베푸는 것도 익숙하구나.. 싶어가지고 넘 아랑스럽고...😩 남가놈이엇으면은 몸 뻣벗~.. 하게 굳어가지고 쭈뼛댔을텐데.. 사랑아기..🥹

뭔가 일상 돌리면서 느끼는 건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남가놈 원래 캐릭터 처음에 짤 때는 막 짜증겁내부리고. 개예민까칠남. 👈 이런느낌이엇는데 홍비 앞에서 진짜 암것도. 못하게되네요......
#123홍비 - 현우(95490793)2026-07-06 (월) 03:41:04
응. 짧은 답을 한 이후로는 얌전했다. 반성하자마자 또 장난치려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을 뿐더러, 눈에 밟힌 것이 하나 있어서. 벚꽃인지 진달래인지, 당신 귓가에 봄꽃보다 먼저 피어난 붉은 빛이 신경쓰여서.

당신이 부끄러울 이유 무얼까. 어릴 때는 더 서스럼 없었으니, 이제 와서 좀 닿았다고 그럴 리는 없으리라. 특히 허리 붙잡힌 건, 붙들린 쪽이 더 부끄러울 일 아닌가. 옆구리살이라거나 뱃살이라거나. 이 생각을 할 때는 홍조가 더 짙어질 것 같아 두 손으로 뺨을 꾹 눌렀다. 아무튼 그런 의도 하나 없이, 그저 넘어질 뻔 하던 걸 막아준 것 뿐이니 애써 생각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제 소꿉친구는 그런 걸 생각하든 놀리든 할 사람 아니니까.

품에 부딪힌 것 또한 불가항력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 부끄러울 필요 하나 없다. 남녀 사이가 아니라 오래된 친구 사이니 더더욱 그렇다. 물론 저도 놀라기는 했지만. 힘 같은 건 하나도 못 쓸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남자애라고 의외로 힘이 세다거나, 키만 큰 줄 알았는데 품이 너른 것 같다거나. 그럼 당신은 제가 조그마해서 놀랐으려나 생각하면 뭔가 이상하다. 남현우 네가 큰 건데.

그리하여 둘 사이에서는 어떤 문제점 하나 찾지 못 하고, 외부로 시야를 넓혀보니 이제 좀 감이 온다. 둘 사이가 얼마나 스스럼없고 막역하던 그건 둘만 아는 이야기다. 남들 보기에는 영락없이 사랑놀이로 보였겠다. 그게 부끄러웠나보다, 하면 이제서야 답을 찾은 듯 상쾌한 지라.

생각 끝나면 어째 벌써 내릴 때다. 당신이 앞자리 내어준 것도 모르고 토끼뜀 하듯 먼저 버스에서 내린다. 찬 공기가 어째 시원하게 느껴진다. 당신이 내리거든 다시 옆에 서서 속닥거린다.

"야아, 도와주다 그런 거잖아."

어색해하는 것도 모른 척 하는 것도 기분이 덜컹거리지만.

"기다려 줘?"

그게 부끄럼 때문이라면 가라앉을 때까지 가만 있는게 뭐 어렵다고.
#124홍비주(95490793)2026-07-06 (월) 04:39:04
>>122
맛있냐고 종알 종알 물어봤는데 곧 죽어도 맛있다는 말만 안 해주면 놀기신청(ㅋㅋ)으로 이해하고 홍비는 장난쳐요... 짓궂은 장난을 친다면야 나도 그러겠다, 라는 느낌일까요. 앞자리 앉은 모브 친구한테 야아, ㅇㅇ아. 이거 먹어봐. 하고 쿠키 쏙 먹여주고 내가 만든건데 맛있지! 하고 물어보고 맛있단 말 들어내겠지요. 그리고 현우한테 내놔, 맛있다는 ㅇㅇ이한테 다 줄 거야. 하고 줬다 뺏기 하려고 할 것 같아요... 모브친구는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기.
홍비의 향 취향...... 현우랑 오래 지내서 현우 향(깨끗한 향)을 무의식 중에 편하게 느끼지 않을까요? 언젠가 크고나서 향수 향 나면, 손목이나 목덜미 같은 쪽 향 맡아보다가 너 향수 뿌렸지! 할 거 같아요. 싫은 건 아닌데, 잘 어울리는데, 그래도~ 하고 뭔가 석연찮아하기.

그래도 홍비가 더 잘 보이는 사진을 올렸을 거에요. 어차피 둘 키 차이로는 현우 얼굴 안 나오게 찍기도 쉬우니까... 현우 목선 정도까지 보이는 구도 셀카면 괜찮지 않으려나요. 근데 실명제. 누구네 메이드가 이렇게 커다랗담 @(현우 아이디) 같은 멘트 달아놨을 것 같고요. 현우 인스타는 계정만 있을 것 같다... 그마저도 홍비가 닦달해서 만들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간만에 현우 인스타 디엠창 시끄러워지는 날...
앗 🫶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

홍비 가족들한테 현우... 전체적으로 막내 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가족별로 생각하는 바가 따로 있지요.
아버지 : 둘이 잘 지내서 참 좋지만 현우야. 딴맘 먹으면 안 된다.
어머니 : 현우같은 사윗감 너무 좋지~^^ 비야 잘 해봐~! (잼컨)
첫째(언니) : 남서방~ㅎ (잼컨)
둘째(오빠) : 아진짜엄마누나뭐라는거야우리비아직아기라고절대안돼누가와도안돼뭐든안돼
셋째(오빠) : 비를 안 좋아하면 문제 있는 거지.

여름이니 아이스크림... 쌍쌍바 나눠먹는 것도 생각나요. 아니면 쭈쭈바 서로 다른 맛 사서 꼭지 바꿔먹기. 애기 때부터 그러던 습관이면 좋겠다...
소나기 좋지요 ☺️ 근데 현우는 안경에 빗방울 ㅋㅋㅋㅠㅠ 재앙 아닌가요... 세상이 물방울 무늬겠어요...... 소나기하면 생각나는 로코 클리셰는 속옷 비치는건데, 이것 또한 현우한테는 재앙 아닌가 싶고 ㅋㅋㅋㅋㅠㅠ

앗~! 근데 한번쯤은 보고 싶습니다. 홍비한테 개예민까칠해버린 현우...... 🤗 홍비가 워낙 아무렇지 않아하니까 짜증부리기 쉬워지진 않으려나요 🤔 제 입장에서는 그러다 사실 아예 싸움까지 나도 괜찮은데, 그랬다가는 현우가 너무 힘들어할 것 같아서 고민되기는 합니다...
#125현우주(539017f2)2026-07-08 (수) 08:20:04
안녕하세요.. 요 며칠 현생이 바빠 들르지를 못 햇스빔다...🥺 오늘 밤엔 꼭 답레 드릴것을 약속드리며,,,,,
#126홍비주(cb361e71)2026-07-08 (수) 13:34:05
부담없이 천천히 가져오셔도 충분히 괜찮으니까요 ☺️ 현생 보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127남현우 - 연홍비(591790ef)2026-07-08 (수) 18:07:05
그 모든 일이 지나고 난 뒤 비로소. 열린 출구에서부터 벌써 시원한 공기가 뺨을 스친다. 작은 뒷통수 폴짝대는 걸 바라보며 뒤따라 내리면 문득 바람 서늘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이유도 모르게 올라온 홧홧함이 서서히 씻겨내려가는 걸 느끼면서. 부우웅, 떠나는 버스, 함께 내린 다른 학생들의 새학기 설렘어린 재잘거림ㅡ 분명 평소와 크게 다를 것도 없는 하루의 시작인데도.

...여전히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모든 것의 원흉이 옆에서 속닥거리는 이 자그마한 여자애인 것만은 알겠다. 차라리 아무런 일도 없던 척 얼른 평소처럼 발걸음 옮겼다면 머쓱함도 덜했을까.
도와주다 그런 거잖아, 기다려 줘? 쪼르르 와서 재잘거리는 게 왠지 모르게 괜히 얄미운 마음이라.

"..시끄러."

시큰둥한 대답과 함께 한쪽 손 들어 당신의 머리를 은근하게 내리눌러 본다. 꾸-우-욱. 딱 제 얼굴 쉽게 바라보지 못 할 만큼만 적당히. 그래, 차라리 뻔뻔히 구는 게 지금은 더 나을 지 모르겠다. 올랐던 열도, 얄미운 마음도 미지근하게 슬슬 사그라들면 그제서야 손을 뗀다. 다시금 돌아온 평소의 얼굴.

"또 이러면 다시 안 도와줘."

홍운 형 만났을 때 한 소리 듣기 힘들어. 짐짓 퉁명스러운 체 하며 먼저 발걸음을 옮겨 보아도 발걸음은 여전히 당신에게 익숙하게 맞춘 보폭이고. 대여섯 발자국 정도 먼저 가서는 훽 고개 돌려 한 마디 덧붙인다. 안 오면 먼저 간다. 그러나 당신이 따라붙기 전까지 결코 그럴 일 없으리라는 걸 어쩌면 당신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128현우주(591790ef)2026-07-08 (수) 18:34:50
>>124
ㅋㅋㅋㅋㅋㅋㅋ놀기신청ㅠㅠㅋㅋㅋ하이쒸..... 이런 유치빤스모먼트 넘 귀엽고 좋아요..😊 OO이한테 다 줄거야 내놔. 하면은 남가놈도 똑같이 유치해져서 줬다 뺏기가 어딨어. 싫어. ㅍㅍ) 할라나.. 내놔. 싫어. 내놔. 싫어. 하면서 달달 볶고 볶이다가 결국에는 말 안해도 항상 맛있었으니까.. 👈 뭐 이런 비스무리한 말로 실?토?하게 될 것 같은..ㅎ.
향수.. 남가놈이 향수 뿌리는 날은 진짜진짜 중요한 날이나 홍비한테 잘 보이고? 싶었던 날이 아닐까..🤔 어쩌다가 향수 선물같은 걸 받아서 좋아해주려나, 하고 한 번 뿌려봤는데 뭔가 석연찮아하면은 그냥 다음부턴 안 뿌리고 나갈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ㅋㅋㅋ 하긴... 근데 수퍼타이냄새같은 거 나던 애한테 갑자기 남자향수 냄새 나면은 어색하긴 하겟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레??? 태그까지 알차게 달아놧으면 사진 셀렉의 의미가 없는 게😧????ㅋㅋㅋㅋㅋ남가놈.. 맨 공부만 하느라 SNS에 어두워가지고. 얼굴 자르고 올린다고 해서 그러려니 허락한 건데 거기에 당당히 태그당한 줄도 몰르고 영문모른 채 고통받고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요..🤔 디엠 너댓 개 받은 이후로 뭔가 깨닫고 당분간 인스타(특 : 그나마 남가놈 폰에 깔려있던 유일한 sns임) 지우고 비자발적 디지털디톡스 시작함.
저야말로 남가놈 하는 짓거리가 마음에 좀 드시는지 괜히 초조하고 그렇단 말이죠ㅠㅠㅋㅋㅋㅋ

막내아들씩이라고까지 생각해주신다고요?? 허얼... 정말좋은분들..🥹 와중에 여성가족들은 (잼컨) 이러고 남성가족들은 눈에 불 번뜩 켜져잇는게 느껴져서 넘 웃기고요...ㅠㅠ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남가놈이 홍비를 채가려면 넘어야 할 벽이 여러모로 많을 것 같군요.... ^_^* 껄껄껄.

와... 쭈쭈바 꼭지 바꿔먹기 👈 진짜 어지간한 애정도 아니면 못 할 행동이다.(??) 쌍쌍바.... 한 쪽이 비는 손이 없어서 반 갈라주는 거 입으로 덥석 받아무는 시츄에이션을 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빗방울ㅋㅋㅋㅋㅋ그래도 남가놈 안경닦이는 무조건 가지고다닐 것 같으니까 금방 해결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대충 좀 젖은 셔츠로라도 닦으면은 어떻게든. (?) 와~... 젖어서 비치는 옷 이거 빠지면 또 섭하죠.... 또 제 생각을 어케 아셧대?...🙄..ㅎ 말씀하신대로.... 남가놈에겐 초거대재앙이되겟죠...... ^_^* 초여름.. 초여름이면 하복이라 재킷도 없을텐데.... 급한대로 자기 교복셔츠 벗어주고 1m정도 거리 둔 다음 애써 비 안 그치나 보는 척 하고잇을 거 같고....

까칠남가놈.. 언젠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아마 중요한 시험.. 모의고사나 아니면 아예 수능.. 이럴 때 한번쯤 나오지 않을까... 🤔이런 느낌..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진 몰겟지만 잔뜩 예민해서 애꿎은 홍비한테 짜증부리다가도 퍼뜩 깨닫고. 자괴감 max상태돼서 시험 끝날 때까지 혼자 있게 해 줘 👈 이러고 정신아픔이모먼트 들어가는거는 아닐까.. 이런 예측 함 해보고요...
#129현우주(591790ef)2026-07-08 (수) 18:35:34
첫 일상은 슬슬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는 것 같은데 새로운 해프닝 넣고 싶으시면 넣어주셔도 되고요 막레로 받아주셔도 되고요☺️..!!
#130홍비주(9f6ed19c)2026-07-09 (목) 00:30:39
너무... 너무 귀여워요 ☺️ 시끄럽다는 말이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싶네요 🤗☺️🤗🫶🤗☺️🤗🤗 새로운 해프닝이래도 이제 교실로 갈테니까요...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 막레로 받아보겠습니다~! ☺️
#131홍비주(9f6ed19c)2026-07-09 (목) 01:09:02
>>128
짜아식 귀엽기는... ☺️ 홍비 반응은 두가지 중 하나겠네요. 이미 늦었어, 내놔! 하는 유치빤스랑... 진짜? ㅎᵕㅎ) 다음에 또 구워야지~ 하고 칭찬에 바로 기분 좋아져서 얌전해지기.
나~중에 둘이 사귀는 사이 때라면야... 홍비가 현우 품에 폭 들어가서 향수보다 그냥 네 냄새가 좋다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이걸 어쩌나 싶네요......... 향수 뿌리는게 멋부리는 거란 건 알지만서도 그래도 이쪽이 좋다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아이고 현우야 미안하다~! 홍비는 얼굴 안 보이는 거 맞는데 뭐가 문제인가 하고 있을 것 같고. 홍비 인스타에 현우 자주 등장할 거 생각하면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네요... 몽글몽글해요~! 인스타 지운 후, 나중에 홍비가 너 왜 디엠 안 봐~! 하고 다시 깔게 할까 싶네요. 왜 지웠는지 그제서야 알게돼서 현우한테 보복(?) 당하면 좋겠는데 홍비가 보복당할 길이 있을까 싶고.........
🫶 완 🤗 전 ☺️ 좋 🤗 아 🫶 요 🫶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정말 너무 귀엽고 아기고 남자아이고... 아기고슴도치 같고 너무 귀여워요... 아기밤송이... 🦔

막내오빠 홍운이가 제일 빡세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제일 나이차가 적은데다 유일한 동생이라 그럴까... 안 좋아해도 문제지만 좋아해도 문제일 타입. 여성진들은 아무래도 남성진들이 저러고 있으니 마음놓고 잼컨 중인 느낌이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지 않나요... 버릇처럼 쭈쭈바 먹을 때면 꼭지 떼자마자 서로 현우거 / 홍비거 라 생각하기... 앗. 그것도 너무 귀여워요.............. 굳이 쌍쌍바 아녀도 갑자기 생긴 간식 같은 거 쏙 먹여주기. 선생님 심부름하다 받은 간식 이런거 🤭
현우한테는 시야를 포기하는게 나은지 아닌지 고민스러운 초거대재앙이네요... 근데 홍비한테도 재앙까지는 아녀도 사고일 것 같아요. 꽤 유교걸일 것 같아서... 현우야 지금은 남자보다는 친구라는 인식이 커서 평소에는 괜찮지만, 그런 이벤트(?)에 처하면 무의미하니까요. 홍비도 애써 가리려고 하지만 택도 없어 고개 푹 숙이고 새빨갛게 달아서 현우 쪽은 쳐다보지도 못할 것 같고...... ☺️

성가신 남자아이 🤗 썰 풀려다가도 일상에서 보고파 🥺 하는 마음에 참게 됩니다... 혹여 홍비가 딱 한 과목 현우보다 잘 보면 어떻게 되려나 싶기도 하네요. 애초에 애들이 정시파일런지 수시파일런지 🤔 홍비는 정시파일 것 같기도 하고............
#132현우주(b54ac679)2026-07-10 (금) 13:19:59
😳!!!! ㅁㅓ야 무지하게 떠내려가잇엇네요, 후딱 올립니다

아직 마무리할 일이 좀 남아서 썰은 이따가 이어오겟습니다... 아무쪼록 한 주도 수고하셧어요☺️
#133홍비주(95f8a6ec)2026-07-10 (금) 15:48:34
현우주도 한 주 무사히 보내셨길 바라요 ☺️ 주말에는 느긋하게 쉬시길... 썰은 천천히 천천히 이으셔도 되니까요~!

그리고 갑자기 신내림마냥 떠올랐는데, 홍비가 어쩌다 부모님이랑 싸우고 울게 됐는데, 집 나와서 덩그러니 혼자 훌쩍거리다 현우한테 전화하는게 생각났답니다...... 🤭
#134현우주(851c1168)2026-07-11 (토) 15:26:46
>>131 >>133
둘이 사귀는 사이. 👈 단어만 봐도 얼굴이 저절로 헤벌쭉되는데 이거 어케된것. 품에 쏙 안겨서 냄새 좋아~ 이러고잇는거 넘 사랑아기모먼트 아닌가요?..🥹.., 뭔가 그대로 잇다가 노곤노곤한 채로 잠들어버릴거같고...... 말랑따끈부들애기대럼쥐... 현우는 홍비가 향수 뿌리고 오면 그냥 냄새 좋네. 할 것 같긴 한데..🤔 어릴 때부터 그냥 길거리 지나가다가 홍비랑 비슷한 향 나면 연홍비 냄새. 이러고 홍비를 떠올렷을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듭니다...

홍비의 수많은 게시물 언급과 스토리 태그에도 불구하고 기본프사 게시물0개 유령계정상태를 유지하고잇을 것 같은 남가놈... 홍비가 다시 깔라고 하면 그제서야 다시 깔겠지 싶고요. 공부땜에 핸드폰도 많이 안 볼 것 같아서 인스타 = 연홍비가 가끔 뭐 보내면 확인하는 용도. 👈 아마 이렇게 여기고 잇을 가능성이 클 것... 글게요.. 이걸 복수할 수 잇나?...🤔 안될 것 같고 그냥 계속 당해야? 할 것 같은데요?...^_^*
좋나요...?🥹 그렇다면 아 너무나 다행... 아기고슴도치아기밤송이 👈 ㅋ ㅋ ㅋ ㅋ ㅋ제가 맨날 홍비 애기대럼쥐라고 불러놓고선 막상 이런얘기 들으니까 어? 이거너무좋게봐주시는데? 이럽니다... 암쪼록 앞으로 기대에 더 부흥할 수 잇도록. 열심히 성가신남자아이를. (??)

ㅋㅋㅋㅋㅋㅋㅋㅋ안 좋아해도 문제지만 좋아해도 문제일 타입 👈 역시 가족은 가족이라고 홍운이도 커엽네....(??) 너 어떻게 홍비를 안좋아할수가잇어? 너 멀쩡한 인간이면 그럴 수 없어. 이러다가도 막상 누가 와서 홍비 귀엽고 좋던데.. 하면은 눈에 불을 켜고 뭐? 홍비가 좋아? 너무좋아하지말고 우리막내한테서 당장떨어져. 이러는걸까요............... 남가놈 신나게 달달 볶이겟군요... (좋다.)

ㅋㅋㅋㅋ그렇게 먹여주는 게 일상화되어가지고 무심하게 텁 물엇다가 옆에 있던 모브친구가 눈꼴시려가지고 어~ 둘이 아주 사귄다고 광고를 해 광고를~ 👈 이러면 그제서야 뭔가 깨달앗으면 좋겟어요.
그렇게 새빨개진 토마토 둘이서.. 비 주륵주륵 오고.. 처마 밑에서 비 떨어지는 소리만 들리는데 어색한 공기만 감돌고 잇다가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면 좋겟다.(??) 홍비는 천둥번개 세게 치면 좀 놀라나요?

ㅋㅋㅋㅋㅋ학ㅋㅋㅋㅋㅋ사실 그런거 제가 진짜 한번은 보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잇던건데ㅠㅋㅋㅋㅋ 근데 풀기 시작하면 넘.. 홍수난 댐처럼 와르르르 다 쏟아져나올거같아가지고... 진짜 뇌에 힘주고 살짝만? 얘기하면? 홍비가 최근 성적 쭉쭉 올라오는 거 보면서 알게모르게 초조한 맘이었는데(이유 : 얘보다 내가 나은 건 그나마 성적밖에 없는 것 같음..,) 자기보다 성적 높은 과목이 있다고? 걍 비~~상~~.. 발작버튼 쾅 눌린 상태로 어찌저찌 참고 잇는데 남현우 나 이거 시험 잘 봤다!!! 👈 하고 자랑이라도 하러 오면 걍 바로 정병스위치 ON 표출하고.... 머 이..런... 느낌?... 근데 이거 홍비한테 넘 상처될거같ㅌ은디ㅠ ㅠㅠ ㅠ.... ㅠㅠ.. 어쩌다 화내서 급발진이라도 하면 바로 자책감 와르르 올라와서 ...미안, 미안해, 내가, ...잠시 혼자 있게 해 줘. 이러기야 하겟지만..

애기!!!!!!!!!!애기대럼쥐!!!!!! 왜우러!!!!!!😧 멋땜에싸웟어!!!!(??) 남가놈 공부하다가 평소처럼 대수롭지 않게 전화 받앗는데 홍비 목소리 눅눅~ 하면은 바로 무슨 일이야? 👈 박고 후딱 겉옷만 챙겨입고 나가죠.... 비록 부모님한테 너 어디 가니? 이러고 눈초리는 좀 받겟지만 우떡해. 홍비가 우는데. (??)
#135홍비주(4f5c2907)2026-07-11 (토) 16:20:17
썰이 단짠해요 ☺️ 맛있다......................... 🤗 썰 이으러 가기 전에 질문 하나 남겨봅니다. 다음 일상은 돌리고 싶으신 장면이나 배경이 있으실까요? 같은 반에 짝이 되고 한 3월은... 전...... 애들 3모 봐야하는데 라는 생각만 들어서 ㅋㅋㅋㅠ
#136현우주(851c1168)2026-07-11 (토) 18:03:12
Attachment
https://picrew.me/share?cd=WSzpOhox2s

지나가다 본 픽크루인데 저번에 유치원시절 볼뽀뽀썰이 갑자기 생각나가지고.
비록 허락은 없엇지만 멋대로 쪄왔습니다.......🥹 홍비쪽 주근깨는 없지만 아무쪼록 마음의 눈으로 덧그려서 봐주시면은.
#137현우주(851c1168)2026-07-11 (토) 18:13:15
3모 봐야하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럴수가
정말 고등학생같은... 그야말로 리얼고등학생다운 시츄에이션..... 😭💦 고3때.. 3월에 머... 햇더라.,.?? 글게요.....
동아리...는 생각해보면 수능공부하라고 거진 자습시켰던 것 같고... 지금 떠오르는 거는..
1. 수업시간 필담?
2. 전에 썰풀엇던 한명이 보건실 실려?가?는? 이야기
3. 급식털어먹으러가기

우와.,..... 쓰고보니 정말 평화로운 고3의삶이다....(??)
#138홍비주(4f5c2907)2026-07-12 (일) 02:04:48
쓰다가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이렇게 귀여운... 이렇게 귀여운 픽크루가............... 세상에 저는 당연히 홍비가 하는 쪽이겠거니 했는데 현우가 해주다니 다 큰 현우 앞에 사진 들이밀고 싶어요 🤭 주근깨는... 파츠가 잘 없으니까요 🥹 마음의 눈으로 다 보인답니다...

아~~ 아기홍비 아기현우한테 뽀뽀 받은 이후로 누가 홍비는 커서 누구랑 결혼하거야~? 하고 물어보는게 보고 싶네요... 원래는
가족들 중 한명이 나왔는데 갑자기 현우! ㅎᵕㅎ) 이래서 가족들 뒤집어지기(ㅋㅋ)... 왜? 하고 물어보면 현우가 뽀뽀해줫서! 해서 가족들 또 뒤집어지기 🤗

3월에 화이트데이가 있단걸 까먹었네요 ☺️ 썰 풀고 잊어먹기. 아이들 생일은 언제려나......... 왠지 홍비는 봄생일 것 같고 현우는 겨울생일 것 같은데, 생일도 뭔가 짝꿍인 느낌이면 재밌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월/일 순서 바꾸면 서로 생일이라거나... 월은 다른데 일은 같다거나... 아예 나란히 붙어있다거나... 현우 생일은 정해져있나요? 홍비는 안 정해져있네요...... ☺️

1번은 너무 평화롭고 소소해서 귀여운데 현우 공부에 방해될까봐 🥺 2번은 누가 실려가려나... 동명이인 현우(?), 진짜 현우, 홍비 이렇게 셋 중 하나네요. 체육시간에 자습하고 싶으면 자습하고, 나갈 애들은 나와라~ 이런식으로 나뉘면 둘이 떨어질 때는 생길테니까요. 3번ㅋㅋㅋㅋㅋㅋㅠ 저번에 썰풀었던 홍비 간식 과급여(?) 상태 떠올라요... 현우는 편식하나요? 편식하는 거 먹어주는 사이 👈 너무 귀여운데... 식판에 턱턱 옮겨놔도 먹어주는 거 진짜 가까운 사이 같고... (모브: 아 신혼부부;)
#139홍비주(4f5c2907)2026-07-12 (일) 03:20:14
>>134
그랬다가 현우 향이 홍비한테도 묻으면 좋겠어요 ☺️ 스킨십으로 향 옮을려면 아무래도 향수여야겠지만서도... 언젠가 현우가 향수 뿌리고 나온 데이트 때 향 옮았으면 합니다. 남자향수, 그것도 현우가 썼던 향이 나면 너무 사귀는 사이 같지 않나요 🤭
홍비는... 대학 가고 나면 곧잘 꾸밀 것 같으니, 향수도 애용할 것 같기는 합니다. 점점 더 나이 차면 날씨, 기분, 코디따라 향 바꿔 쓰지 않을까...

현우의 복수 방법이라고는 정수리 누르기 밖에 없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ㅜㅜ 현우야... 홍비 볼 꼬집고 딱밤 때려도 돼... 생각해보니 홍비 인스타에 현우랑 사귀냐고 놀리는 말 많을 것 같아요 🤭 홍비 친구들하고 놀다가도 친구들이 홍비 잘 나왔다고 스토리 올리다 현우 태그하기 👈 이런 일도 있음 좋겠고요 🤗
성가신 남자아이 최고니까요 ☺️ 성가신 ㅍㅍ) 남자아이 옆에 홍비를 붙여둘 수 있다니 ☺️☺️🫶🤗 아기밤송이는 아기다람쥐가 주워갑니다............ 🤗

맞아요! 홍운이가 딱 그 타입이네요. 홍해(둘째)는 아안된다고!!! 하고 있지만 정작 홍비가 현우 좋다고 못 박아버리면 눅눅해져서 헌우 붙잡고 술도 없이 주정부릴 타입()............... 아버지는 한동안 삐져서 홍비가 애교 만땅 부려줘야 풀리는데 그마저도 뒤끝 부리실 타입()... 어머니는 주식 떡상하셔서 즐거운 타입(잼컨)... 홍산(첫째), 사귀기 전까지는 잼컨이었으나 막상 사귀게 되면 은근히 전기고문(현우 보러가는데 그렇게 꾸미고 나갓던거야? 언니는🥺? 비야 언니 서운해서 앓아눕기 직전이야... 아니? 앓아누웟어... (후략))할 타입... 이렇게네요 ☺️

☺️🤗 너무 귀엽고 좋네요... 급식실에서 꼭 그랬음 좋겠다...... 헐 이거 짱마싯다 남현우! 하고는 텁. 현우 먹여주기 ☺️
홍비...... 놀랄 것 같은데, 그때는 신경이 곤두서서 더 크게 놀랄 것 같아요 🤭 현우한테 이쪽 보지말라고 신신당부에 약속까지 받아내고서 우물쭈물 현우 옆으로 가면 좋겠네요.........

한... 1학기 말쯤 이벤트로 미룰까요 ☺️ 곧 있으면 방학인데 어.사 돼서 등하교도 같이 못?안?하고 그런 일 생기면 홍비도 엄청 조마조마할 것 같고요~! 근데...... 현우 초조해하는 이유가 너무 맴아파요...... 🥲🥺😭 홍비한테 상처... 상처 되겠지만은 그런 홍비를 보면 현우가 더 크게 스스로에게 상처낼 것 같아서 🥺 와중에 자책감에 사과하는 현우는 보고 싶고 ㅋㅋㅠ 현우야 미안하다~!

싸울 일... 정말 생각 안나기는 합니다...... 간만에 언니오빠들이 근차에 왔었는데, 그 사실을 홍비한테 말하는 걸 다들 깜빡해서 홍비 빼고 외식해버렸고 언니오빠들은 돌아갔다 👈 요런 거만 생각나요 ㅋㅋㅋㅋㅠ 근데 이제 홍비는 정말 서운해서 서운하다 한건데 팔불출 가족들이 아직 아기라고 놀리고 맛있는 거 먹고 싶었냐고 몰아가서... 삐져서 싸우게 됨. 정도일까...... 정말 화목한 가정의 싸?움이네요... 모쪼록. 그저 홍비가 현우한테 안아주면 안 되느냐고 물어보는게 보고 싶었어요 🤗
#140현우주(cd8874ec)2026-07-14 (화) 17:14:51
>>138-139
맘에 드셧다면 다행입니다... 머리는... 제가 만두머리 보고싶어서 멋대로 만두머리 해버렷어요..🥺 위로 묶는 당고머리쪽을 상상햇지만 아래로 묶는것두 귀엽고 좋으네요.. 앗.. 말하다보니 갑자기 자두머리 홍비도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결혼선?언? 썰... 현우가 홍비네 집에 갈 때마다 심심찮게 들엇으면 좋겠네요... 밥 먹다가 갑자기 아니 너희 어릴 때 있잖아~ 현우가 홍비한테 뽀뽀해줬다면서 홍비가 현우랑 결혼한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니 (^^* )~👈 뭐 이런... 쓰다 보니 뭔가 주로 어머님이실 것 같다.. 남가놈 쏠리는 시선에 밥상머리에서 개큰사레 들림.

!!!헐!!!!! 화이트데이...🥺 저도 완전히 깜빡 잊고잇엇슴요... 왕눈깔사탕 굴려먹는 홍비 볼따구 대각선 뒤에서 바라보는 상상 함.(??) 고딩이면 아직 젖살도 낭낭할 때고 완전.. 애기같겟지...... 애기대럼쥐.
현우 생일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어가지고요. ☺️ 원하신다면 서로 맞춰서 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생일마저 맞춰짐 👈 완전.. 뭐랄지.. 운명의 짝 같아서 좋다....ㅎ

ㅋㅋㅋㅋㅋㅋ사실 1번은 떠올라서 쓰긴 햇는데... 수업시간 필담 👈 일상으로 돌리기엔 너무 짧고 간결한 소재인가.. 그냥 썰풀이하고 넘기는 게 나을까... 라고 뒤늦게 생각햇습니다...🤔 2번은 사실 썰대로라면 현?우여야 맞겠지만 둘 중에 어느 한 쪽이 정말로 아파버리는 것도 제법 맛도리일 거라구 생각하며.... 3번 간식과급여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안 먹겟다고 하는 홍비 끌고?가서 밥 먹이게 되는걸까..ㅎ 현우는.. 좋아하지 않는 음식은 있겠지만 편식은 안 할 것 같네요.. 밥상머리가 엄격햇을 거 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홍비는 편식하나요...?!(모브친구야미안해.)
+ 급식먹여주기썰도 여기다 씁니다, 근데홍비너지금.... 이거맛잇다먹어봐, 라고하면서 자기 반찬을 준거니???....?? 어쩜 이렇게 천사같은 일을????(??) 이거는 남가놈 반찬 모조리 뺏어서 홍비줘야됩니다, 이... 이게아니면 보은이 안됨..... 아 근데 뭔가 맛있는 걸 당장 같이 나누고 싶음!!!! 👈 이 마음이 참 예쁘고 상대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고 아랑스럽고 이하생략... 해가지고 넘 귀엽네요.. 이건 사랑 맞지.. 신혼부부취급받아도 할말없지...(??)

뿌린 향수 향이 옮앗음 👈 왜옮앗을까?
왜옮앗을까?????????????????? ㅋ. ㅋ. ㅋㅋ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키모오타쿠.)
서로의 향이 옮는다는 표현 참.. 좋으네요..... 근데 홍비는 자칫 잘못해서 옮아가면 또 오빠들 극대노해서 어떤자식이야!!!! 이러는 거 아니냐며. 🤔

볼 꼬집고 딱밤..... 근데 남가놈은 진짜 못 할 것 같은데요......🤔 끽해야 볼 찌부시키기정도일까... 머리 끝까지 화가 나도 거칠게 손 댈 생각은 절대 못 하겟고요,.. 아니 근데 홍비 친구들이 홍비사진 올리고 현우 태그해줌 👈 이거 그냥 교내에서는 이미 남친취급하고잇는거 아니에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우리 사실 사귀어... 라고 하면 니네 사귀는거 아니엇어??!?!?!?!? 이러고 펄쩍 뛰는 친구 백퍼 잇겟다...
헐.... 아기다람쥐가 아기밤송이를 줏음 👈 이럴수가.... .그렇게 생각하면 또 둘은 아주 찰떡인거죠...😇 평생 홍비만을위한 밤송이가 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연씨가문 그냥 모조리 귀여운거엿네...😭 김칫국파워샷이지만은 나중에 둘이 결혼이라도 한다고 손잡고 쭐래쭐래 오면은 연씨남성들 다같이 대성통곡해버리는 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아... 근데 또 언니분이 아닌 척 은근히 서운해서 전기고문한다는 부분이 또 특히 귀엽고 좋은데요....🥺 물론 사랑막내홍비라면 금방 맘 풀 것 같긴 하지만..... 남가놈이라면 과연 어떨까?(??) ㅎ.

키아악!!!!!!!!!!!!!!!!!!

😇 승천 😇

우물쭈물 옆으로 와서 우짤건데~~ 우짤건데~~~~!!! 귀여워서 피로가 그냥날라갑니다.
안 보라면 안 보기야 하겟지만 그러면 또 사람은 다른 감각이 활성화되기 마련이라.... 다가오는 소리 들리면은 괜히 또 귓전에서 심장뛰는 것 같고 몇 센치 옆에서 축축한 온기 느껴지는 것 같고 그렇겟죠..... 야.... 현우야 우짜냐? 니 큰일낫다. ㅋㅋ. 번개가 또 한 번 치거나 하는 모종의 이유로 의도치 않게 찰싹 달라붙게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같은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사과하실 필요는 전 혀 없어요..... 왜냐면 저도 그걸 보고싶은 맘이거등요. 😊 옛부터 또 비가 와야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지 않겟습니까...ㅎ. 사실 개인적으로 현우의 고3은 성공담보다 많은 좌절과 깨짐을 겪는 시기엿으면 좋겠다 싶은 맘도 있어가지구.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또 홍비에 대한 마음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머 그런... 그런 거...()

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맘이 이해되면서도 넘 귀여워가지고... 홍비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저엿어도 좀 놀렸을듯요....🥹ㅎ 아니.... 진심 개커엽네... 어릴 때 현우가 안아서 달래주곤 했던 기억의 연장선상... 머 그?런건가요... 제멋대로 이야기 이어보고요, 눅눅홍비가 그렇게 말하면 남가놈. ...넌 나이가 열 아홉인데 아직도, 이럴라다가 눈이라도 마주치면 말도 못 꺼내고 미간 구기면서 한숨 푹 쉰 뒤에.. 이리 와. 이러고 그래도 순순히 안아주지 않을랑가요... 🤭 와중에 일단 못 이겨서 마지못해 안아주긴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안아서 달래주는 거기도 하고 지난 버스생각도 나서 뭔가 슬슬 머쓱해지기 시작함...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안고 있는 몸이 점점 뻣뻣해지는 걸 홍비도 느끼진 않을지...., 아~! 불순하다 이놈~(??)
#141현우주(cd8874ec)2026-07-14 (화) 17:15:31
오마이갓. 쓰고보니 레전드 뚱띠글.... 🤔
비가 엄청나게 오고.. .그리고 너무 습하고 덥네요... 암쪼록 몸조심 비조심 차조심... 어쨋든 조심하시길 바라며 한 주도 파이팅입니다~~
#142홍비주(92baf423)2026-07-15 (수) 04:27:40
>>140
양갈래로 묶어두는 건 어찌해도 귀여우니까요 ☺️ 중학교 때까지는 언니오빠들 같이 살았으니 종종 예쁜 머리 하는 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헤어 악세사리 사왔다고 하고 학교 가라는 성화에 못 이기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멘트 한 마디에 연가 남성들도 뒤집어질 거 같은데요... 밥 먹다 남성진들 전부 사레 들리는 사태 발발. 홍비는 태연하게 오물거리다가 아직 연애도 못 해봣는데 무슨 결혼이야! 난 결혼하기 전에 남친 10번은 만들거야 ㅎᵕㅎ) 할 것 같고요 🤗

정말로요... 현우한테 모브가 와서는 홍비한테 사탕 전해달라 하는 것도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야, 남현우. 너 진짜 홍비랑 사귀는 거 아니지? 그럼 이것 좀 전해주라. 이런 느낌으로... ☺️
원하시는 계절은 있으신가요! 현우는 겨울이고 홍비는 봄 느낌인가 싶어서 12월 3일 / 3월 12일 같은 것도 생각나고... 어렵네요 🤔

1번으로 짧게 쉬엄쉬엄 돌리는 것도 상관없지만서도, 홍비가 필담보다는 그냥 바로 옆인데~ 하고 현우한테 속삭거릴 것 같아서 그 부분도 염려된달까요... 그리고 현우가 홍비가 속삭거리는 거 맞춰주려고 시선은 칠판에 둔 채 고개 기울여 낮췄다가 잘못해서 뺨에 입술 닿았음 좋겠단 생각만 합니다. 🤗 2번은... 🥺 환절기라 감기 들기 좋겠지만, 현우가 아픈 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가도...... 현우는 아프면 더 예민할지 아니면 풀어질지 궁금하고............ 물론 홍비가 아파도 되지만, 홍비는 옮을 수 있는 걸로 아프면 현우랑 거리둘 것 같으니까요. 3번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 숟가락이라도 먹어라하는 거 엄마 아닌가요 ㅋㅋㅋㅠㅠ 홍비...는 현우가 편식을 안 하니 편식하는 걸로 할지, 사랑둥이답게 열신히 해주신 건데 남기면 안 돼! 하고 다 먹는 걸로 할지 고민이네요... 현우주께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런지...... ☺️
아 ㅋㅋㅋㅋㅋㅠ 홍비가 홀랑 자기 반찬 쏙 먹여버려서 그 반찬 그대로 홍비 식판 위에 갖다놓는 현우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 웃기고 귀여울까요... 나도 있거든. ㅍㅍ) 하고 있을 것 같고......

전 일부러 묻히려고 하는 것도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 연가네 남성들은............... 올게왔다....................... 하고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ㅜㅜ

손 못대는 현우야말로 넘 아랑스러운 것 아닌가요~! ㅋㅋㅋㅋㅋ아무래도 그 스토리는 홍비가 야~! 내려~! 하고 금방 내리기야 하겠지만... 홍비 혼자 현우가 스토리 봤나 안 봤나 조마조마하고...... 그러다 모브친구들이 왜 그렇게 신경 써~ 하고 놀리고 하는게 어떤 장난 루틴 아닐지......... 홍비가 남현우 공부 방해될까봐 그런거라고 웅얼거리는게 완성.

가족들이 너무 그러면 홍비가... 내 남자친구 괴롭히지 마 👈 이런 말 하는 거 보고 싶고 그렇네요 ☺️ 현우 꼭 안고서 가족들한테 과장스레 삐진 척 하기.

옆으로 와서... 현우 셔츠 소매 끝자락 쥐고 있지 않을까요. 천둥번개 또 한 번 치는 거 ㅋㅋㅋㅋ 너무 하늘이 도와주는 운명 같고 좋네요...... 처음 것보다 훨씬 크게 우르릉 쾅쾅 쳐서 끝자락 쥐고 있던 현우 팔 안아버리면 좋겠고요 🤭

😊 저도 아이들이 대학 가고서야 사귀는 것도 좋다 생각하는지라...... 고3 때 이런저런 일로 둘 다 마음 숨기기로 해버렸던지... 아니면 접어야겠다 생각했다던지... 근데 대학 가서 더 이상 익숙치 않은 새로운 환경과 성인이 되었단 변화 속에 또 싱숭생숭 울렁울렁하면 좋겠고.................. 그러나 이러면 아이들을 장기간 괴롭히는게 되는데다 현우주 의견도 매우 중요하니까요~!

아무래도 그렇지요 🤗 문득 생각나서 말해본건데, 정말 어릴 때처럼 안아주길래 안심할 것 같고... 버스 때랑은 비교도 안 되게 몸에 힘도 안 주고 완전 푹 안겨서 조금 훌쩍거리다, 현우 굳는다 싶으면 올려다보지 않을까 싶고...... 부끄러워? 하고 물어봤다가 그래도 조금만 더 안아주라 👈 하고 느슨히 팔 감고 안겨만 있던 것, 아예 현우 꾹 끌어안았으면 좋겠고요........................
#143홍비주(92baf423)2026-07-15 (수) 04:31:28
정말정말 습합니다......... 이렇게 습할 수가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바다에서 눈 뜬 기분입니다. 비가 올때마다 참 매섭게 오는데 다치시질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쓰면 쓸수록 제가 욕심부려 일상거리가 추려지지 않고 늘어나는 듯 해서, 현우주께서 삘이 팍 꽂히시는게 있다면 전 그걸로 참 좋답니다......... 😇
#144현우주(633a297e)2026-07-16 (목) 13:52:54
원래 오늘 퇴근하고 답을 드려야지햇엇는데, 오늘 예상치 못한 과다업무로 넉다운상태가 되엇기땜에..... 오늘은 좀 쉬고 내일 드리겟습니다... 기달리실까봐...😔
#145홍비주(c49fe2b9)2026-07-17 (금) 12:23:27
한 주 보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오늘이 휴일이라 그나마 다행일까요. 무사히 쉬셨길 바랍니다~!
#146현우주(6466e96a)2026-07-17 (금) 20:27:09
>>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가네 남성들 현우랑 결혼할거야 👈 이 말보다 결혼하기 전에 남친 10번 만들거야 👈 이 말에 더 크게 뒤집어졋을거같은데요...,??? ?? ? 남가놈 한..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형님들 원망빔 맞으면서 ㅍㅍ);; 그런 거 없어요 형. 이랫을텐데... 사귀기 시작하면.. 아니다 어쩌면은 마음 자각하고 나서부터?.. 진짜로 남자친구 10명 만드나? 👈 불안하면 이런생각 들 때가 있을지도 몰르겟습니다. 언젠가는 용기내서 너 정말 연애 10번 해 볼 거야? 이러고 물어볼 날은 언젠가 올까...(ㅎ)

아!!!!!!! 헐...🙄 맛잇다... 지금 상태는 말랑?남가놈이라 그냥 단순히 맡아놓고 안 주거나 싫은데. ㅍㅍ) 이러고 말 텐데.. 여기서 흑화 쬐끔 들어가서 못돼먹은 남가놈 되면 어. 이러고 맡아주는 척하면서 소각장같은 데 버리거나 이런 것도 떠오릅니다... 근데 쓰다 보니 궁금한데 반대로 발렌타인 때 모브가 남가놈에게 초콜릿 전해주라..🥺 하면은 또 어케 될랑가용..
저는 왠지모르게 자꾸만 입춘이랑 입동이 머릿속을 맴돌아요...🤔 컬파가 봄겨울느낌이라 그런지ㅠㅋㅋㅋ 각각 2월 4일이랑 11월 7일인데 312 123에 비하면 뭔가 날짜가 넘 애매모호한 느낌스.,,

(개커엽슨)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어디서 들은건데 높은 목소리보다 낮은 목소리가 작은 소리라도 훨씬 더 잘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홍비 옆에서 속삭이길래 남가놈 딱!!! 한마디햇는데 옆에서 홍비가 수마디 할 때는 아무렇지도 않던 쌤한테 억울하게 딱 걸려버리기🤭... 이런거 떠오릅니다 왜 약간 이런 초딩같은 유치한 모먼트가 좋은지...

뺨 에 입 술 닿 음 👈 와!!!!!!!!!!!!!!!!!!!!!!!!!!!!!!!!!!!!!!!!!!!!! 대승천!!!!!!!!!!!!!!!!!!!~~~!!!!!!!! 😇😇😇😇😇
샘 칠판에 한창 필기하다가 이거 시험에 나온다. 필기해놓도록. 이러고 뒤돌아봣는데 갑자기 교실 뒤편에 방금까지 없던 시뻘건 거대토마토 하나 생김... 현우 어디 아프냐? 이러고 물어보면 아직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햇는데 시선까지 쏠리니까 죽을판이겟죠...ㅎ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우물쭈물... 대망신파티 열릴지도몰르겟습니다... 홍비랑 가깝게 붙은 그대로 얼면 샘이 눈치까고 수업시간엔 공부를 해라~~.. 이런 소리 들을지도😊... 물론 이 상황이면 다른 친구들도 다 봣을테니 대대적으로 광고하는셈이겟군요....... 모쪼록 체면 지키고 싶다면 처신.잘 하여.남들에게 들키지 않길 바란다 남가놈아,
현우는 아픔 정도에 따라 좀.. 달라? 진다고 해야하나? 가벼문 감기나 미열 정도면 안 그래도 없는 말이 더 없어질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 남들이 볼 땐 뚱~.. 해지는 느낌이겟지만 사실은 기력이 없기땜에 성의잇는 행동이 안 나옴 👈 같은 느낌일라나... 여기서 좀 더 아파져서 정신이 좀 비몽사몽오락가락.. 정도면은 무의식중에 응?석?ㅋㅋ? 같은 게 튀어나올지도 몰르겟다? 싶읍니다?... 자세한 건 저도 굴려봐야 알겟지만은요...🤔 홍비는 거리두기 타입이군요...🥺 하지만 자기 아프다고 오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더 챙겨주고 싶은 거잔어요 그쵸..(??) 머릿속에서는 열이라도 나면은 벌써 번쩍 들어서 보건실 데려가는 그림 그리고잇는데. 아...... 이거.... 설정상 남가놈 가능한 근육량인가? 다갓아 남가놈의 또래평균대비 근육량을 알려줘. 👉
77

아~ 편식~.... 못 먹는 게 있는것도 넘 귀여운데 뭔가 홍비는.... 먼가.. 제 머릿속에선 새로운 식재료 도전하는 것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가주구...🤔🤔🤔 아니면 뭔가에 알레르기 있다는 설정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긴 해요, 급식에 알레르기표시 확인해놧다가 오늘 국에 뭐 들었으니까 먹지 마. 👈 이렇게 챙겨주는 그림같은 것도 가능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게왓다 👈 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웃기다.................................. 연가남성 절망의 날..... 이래보고요
와.... 와근데 일부러 묻히려고 함 👈 진심고능해서. 기립박수를칩니다...... 최근 몇개월간 본 문장 중. 가장 고능한 문장입니다..... 각자 냄새 묻혀서 집으로 돌아가는 게 참....^.^ 문득 자기 머리카락이나 옷에서 상대 냄새가 나는 걸 깨닫는 순간이 또 상상되고 좋네요.... 스스로 알아차려도 좋고 남들이 짚어줘서 뒤늦게 알아채도 좋은 것 같고요...

내 남 자 친 구 괴 롭 히 지 마 👈 그리고 그 순간 홍비네 집에 잇던 모두가 선 채로 죽다...... 가족들은 충격에 죽고 남가놈은.......... 심장이 멎어 죽다... 홍비 의문의 펜타(아버지홍산홍운홍해남가놈)
킬...

캬...ㅎ 비땜에 몸이 좀 식어잇엇을테니까 순간 달라붙으면 체온이 더 잘 느껴지지 않겟어요... 처음엔 늘 그랬던것처럼 당황하면서 로봇모드 켜졋다가 문득 몸 차가운 거 느끼고 슬쩍 어깨 끌어안아서 데워주기... 이런 시츄에이션만 머릿속에 지금

흠...🤔 그래도 전 뭔가 정식루트는 역시 고등학생 때 사귀엇음 좋겠다. 싶은 생각이 잇습니다만은... 사실 못해 본 부분은 나중에 if세계관같은걸루 돌려봐도 재밌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ㅠㅠㅋㅋㅋ 암쪼록 상의해서 설정만 잘 맞춘다면 뭐든 돌릴 수 잇는 게 또 상극의 묘미니깐요,

쒜엣~,,,, 연홍비 말랑햇살애기대럼쥐인줄알앗더니 완전 부뚜막고양이가 따로없잔아😧...!!!! 물론 노리고 한 행동은 아니고 무자각일 것 같다는 생각은 잇습니다만ㅠㅠㅋㅋㅋㅋㅋ오도가도못하게 꽉 안기면 떼어내야하나 싶다가도 애가 우니까(ㅠㅋㅋ) 잠시 손도 못 대고 또 로봇모드 켜졋다가 좀 익숙해지면 삐걱삐걱 어색하게나마 옛날처럼 등이라도 쓸어주지 않을지.. 나중에 떨어졋을 때 티셔츠에 홍비 눈물자국 찍혀잇으면 어쩌지. 귀엽겟다. 이런생각 합니다...
#147현우주(6466e96a)2026-07-17 (금) 20:28:34
오.. 맞아요...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어제부터 연휴엿군요.... 어쩐지...😇 쉬는 모두를 개같이 질투..,,,.
저는 비록 금요일엔 못 쉬엇지만은.. 월요일에 쉬는 날이니깐요. 홍비주는 아무쪼록 즐거운 연휴 즐기시길 바라면서...
#148현우주(6466e96a)2026-07-17 (금) 20:29:18
와중에 근육량이 꽤 잘 나와서 기분이 좋은데요... 이정도면 홍비 충분히 들 수 잇겟다 그럼...😊 낄낄낄..
#149홍비주(d6f7e902)2026-07-17 (금) 20:38:06
세상에 😇
#150홍비주(d6f7e902)2026-07-17 (금) 20:41:16
현우주는 휴일이 아니셨군요 🥺 고생하셨습니다... 월요일이 어서 돌아오면 좋겠네요...... 저는 잘 보내고 있답니다. 오늘 비가 엄청 쏟아져서 잠을 설친 탓에 들어왔다가 귀한 썰도 보고요~! 그리고 현우 근육량에 놀랐답니다. 현우... 근수저구나......... 아니 이러면 홍비가 현우한테 닿거든 의외로 단단해서 놀라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요 🤭
#151홍비주(d6f7e902)2026-07-18 (토) 07:27:56
>>146
홍비 딴에는 결혼하려면 한참 멀었다~ 같은 말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연가놈들은 뭐...뭣...뭐라고......? 하고 있을 거 같기는 합니다 ㅋㅋㅋㅋㅋㅜ 아 ㅋㅋㅋㅋㅋ 현우가 그렇게 물어보면 홍비는... 아무것도 모르고 응! ㅎᵕㅎ) 근데 나 좋아할 사람을 10명이나 찾아야 되는데 어려울 지도 몰라. 하는 반진담 반농담할 것 같네요.

세 상 에 😇 현우 성격 꼬인 부분을 엿본 기분이라 기쁩니다... 즐거웁네요...... 참 귀여운 우리 아기고슴도치밤송이메타세콰이아죽순... 홍비는 그런 상황에 놓이면, 우선 모브 친구한테 이런 건 직접 해야지!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모브가 전해달라고 하거든 전해주기는 합니다. 근데 홍비가 줄 몫도 있었어서, 나중에 둘이 있을 때서야 초콜릿 두개 전해주기... 이건 내가 주는 거고, 이건 OO이가. 남현우 초콜릿 부자다! ㅎᵕㅎ) 하고 있을 것 같지요.
24절기 생각을 못해서, 검색해보다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를 알게 되었는데... 4월 20일로 봄비가 내리는 날이라길래 어머. 하고 놀랐습니다... 겨울의 마지막 절기는 대한으로 1월 19~21일 경이라는데, 1월 20일 / 4월 20일로 맞추는 건 애매하려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현우는 진짜 억울하겠다... 옆에서 숨죽여 웃으면서 자기는 아무것도 모른 척 필담하는 홍비. 남현우 바보 ㅋㅋㅋㅋㅋ 하고 적어둘 것 같아요. 그리고 뺨에 입술 닿는게 제일 반응이 크신 것 같아서, 이걸로 일상 돌리실까요 ☺️ 귀여운 거대 토마토......
응석부리는 현우를 볼 수 있다고요? 🤗? 너무 귀엽고 바라던 바입니다... 응석 부렸다가 나중에 다 낫거든 부끄러워하면 좋겠고요...... 🤗 현우 아픈데 집에 혼자 있는 거, 홍비가 기어코 현우네 가서는 같이 있다 나란히 잠들면 좋겠고요...... 🤗 옮기면 낫는다고 장?난?으로 현우가 쓰는 숟가락 홍비가 그대로 써버리면 좋겠고요... 🤗 홍비는, 가족한테는 어리광쟁이인데 현우한테만 거리두기 타입이에요. 옮겼다가 현우도 아프면, 현우 공부하는데 방해겠다 싶어서... 평소에 가볍게 아플 때는 들리면 내리라고 괜찮다고 바동거리던 홍비가, 크게 아플 때는 현우 품에 축 늘어져버려서 현우 놀래키고 싶어요 🤗

앗... 챙겨주는 그림이 너무 귀엽다...... 복숭아 알레르기 같은게 생각나기는 합니다. 말랑하고 귀엽게 생긴 과일 못 먹게 하기...

향 섞이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 홍비가 현우한테... 너한테서 내 냄새 나. 조금 달아졌어. 이런 말 하는 날이 올런지 모르겠지만, 오기를 고대해보고요.........

비칠 정도면 옷도 달라붙었을테고, 축축한 것까지 해서 끌어안아주는게...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져서 부끄러워하다가, 현우는 자기 생각해서 몸 덥혀주는건데 부끄러워 말자고 생각하기... 그러나 생각이랑 몸이랑 따로 놀아서 흠칫거리고 빨갛게 열 올라있기...

고등학생 때 사귀는 것도 귀여우니까요 😊 사실... 우리 아직 학생이잖아 👈 같은 소리하면서 뽀뽀도 제대로 못하는 홍비도 보고 싶고 하기는 해서 어느쪽이든 좋달까요......

당연히 무자각입니다 ㅋㅋㅋㅋㅋㅜㅜ 어릴 때랑 똑같을 리가 없는데 똑같이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서 일어난 사고(?)네요. 훌쩍훌쩍 다 울고나서는... 고맙고 미안하다고 다음부터는 안 그러겠다고 허둥댈 것 같고요. 옷에 눈물자국 남은 거 보면 집에서 세탁해오겠다고 민망해할 것 같고 ㅋㅋㅋㅋㅋ 옷 벗으라고 함() 그게 더 부끄러울텐데 제대로 생각 못하기.
(최대 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