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2

#12729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2 (1001)

종료
#0사랑과 질투를 더해 거짓말과 눈물로 나누면(b6b86efa)2026-06-18 (목) 12:16:52
#736린-알렌(7a684e4e)2026-07-11 (토) 15:56:03
"알렌이 도망가지 않는한 옆에서 계속 제가 말해드릴게요."
상당히 여러 의미로 해석될 만한 얘기를 던져놓고 아무렇지 않은 듯 그를 바라보았다. 입가에 손을 올리고서 음전한 규수마냥 웃어보이고 그녀도 그를 따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게는 멀지 않았다.

"제 고향에서는 선글라스를 애용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여름 햇볕이 강하고 해도 길게 지평선 위에 걸쳐 있었으니까요."
자연스럽게 제 사적인 얘기로 넘어간다. 마치 좀 더 거리가 가까운 사이인양 마츠시타 린답지 않은 무방함으로 소녀는 자신의 얘기를 하였다.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런 저런 패션 잡화가 구역별로 나뉘어 디스플레이 되있었다.

"알렌은 어떤 색의 테두리가 좋으세요? 검은색?"
사소한 대화 하나하나도 모두 생각하고서 밖으로 보내는 것. 여인은 금방 선글라스 코너로 넘어가 답을 바라는 얼굴로 알렌을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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