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2

#12729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2 (1001)

종료
#0사랑과 질투를 더해 거짓말과 눈물로 나누면(b6b86efa)2026-06-18 (목) 12:16:52
#760린-알렌(7a684e4e)2026-07-12 (일) 13:51:19
멋부리는 알렌을 그녀는 자동적으로 떠올렸다. 선글라스를 쓰고서 한 여름의 태양 앞에서 폼 잡고 서있는, 린의 입술 사이로 웃음이 새어나오려고 했다.

"가끔 멋부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전혀 계산하지 않고서 뱉은 첫 마디에 린은 저 자신에게 놀라 잠시 눈을 깜박거렸다.

"검은색을 알렌이 원한다면요."
어쩌면 차라리 화려한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다면 그저 흔히 있는 패션에 관심 많은 사람이겠거니 여겨지지 않을까. 어쨌건 한겨울의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쪽이 더 눈길을 끌 수도 있었다.

"저도 같은 걸로 고를게요."
하지만 린은 그저 좀 더 시간을 평화로움 속에 멈추어 놓고 싶었다.
이 주제글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