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3

#13426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3 (1001)

종료
#0너의 웃음을 되돌려 놓겠다고 약속했다.(404d16ab)2026-07-20 (월) 14:36:48
#379알렌 - 린(52477fd1)2026-08-02 (일) 14:50:13
"저는 아무렇지 않죠, 오히려 린 씨가 주변의 오해를 사셔서 기분 나빠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했지만요..."

혹여 자신과 엮여있는 오해섞인 시선에 린의 감정이 상하는 것을 걱정한 알렌, 그것은 린을 걱정한 것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오해 때문에 기분이 상한 린이 자신마저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걱정이 기저에 깔려있었다.

"네, 정말 재밌었어요."

그럼에도 오늘 하루는 굉장히 즐거웠다.

비록 여러 당황스러운 일들이 있기는 했으나 린과 함께 악세서리를 사고 남들 시선을 피해 영화관에 와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를 보는 경험은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은 특별함이 있었다.

"..."

그리고 동시에 린의 손이 알렌의 손을 감싸자 그의 손이 순간 움찔거렸다.

그 움찔거림은 린의 손에서 벗어나려는 것 일지 아니면 그 손을 맞잡기 위함일지 정하는 것은 린이 생각할 몫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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