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26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3 (1001)
종료
작성자:너의 웃음을 되돌려 놓겠다고 약속했다.
작성일:2026-07-20 (월) 14:36:48
갱신일:2026-08-21 (금) 16:04:51
#0너의 웃음을 되돌려 놓겠다고 약속했다.(404d16ab)2026-07-20 (월) 14:36:48
고른다면 당신의 행복을 고를거에요.
그러니 약속해줘요.
부디 자신의 행복을 고르겠다고.
아파하는 건 제가 할테니까요.
전 판 situplay>84> situplay>952> situplay>2651> situplay>3844> situplay>4792> situplay>5683> situplay>6708> situplay>7506> situplay>8145> situplay>8807> situplay>9474> situplay>10044> situplay>10730> situplay>11317> situplay>12007> situplay>12729>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D%94%BC%EC%95%88%ED%99%94%20%EB%AC%BC%EB%93%A0%20%EB%B9%9B
#818린-알렌(1ce0841b)2026-08-14 (금) 15:30:40
갑작스런 외침에 놀란 린의 손이 저절로 살며시 잡고 있던 알렌의 옷깃에서 떨어졌다. 병원에 도착해 침대에 누울 때 까지 그녀와 그는 서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따금 가디언이 무언가 계획을 짜는 중얼거림만이 세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유일한 소음이었다.
"만일의 사태까지 대비하지 못한 제 책임도 있으니까 병원비는 제 사비로 낼게요. 저는 보고를 올려야 해서 내일 보죠."
다시 이성을 되찾은 가디언이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서 두 사람을 병실에 두고 사라졌다.
"..."
이제 조금 덜 추웠다. 심장까지 몰려온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는 기분이었다.
"..."
이렇게 굳은 알렌은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어떤 말을 꺼내야할지 생각하지 못한 린은 누워서 링거의 수액이 똑, 똑 박자를 맞추어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와줘서 고마워요."
그러다 어색하게 한 마디를 꺼냈다.
"만일의 사태까지 대비하지 못한 제 책임도 있으니까 병원비는 제 사비로 낼게요. 저는 보고를 올려야 해서 내일 보죠."
다시 이성을 되찾은 가디언이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서 두 사람을 병실에 두고 사라졌다.
"..."
이제 조금 덜 추웠다. 심장까지 몰려온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는 기분이었다.
"..."
이렇게 굳은 알렌은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어떤 말을 꺼내야할지 생각하지 못한 린은 누워서 링거의 수액이 똑, 똑 박자를 맞추어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와줘서 고마워요."
그러다 어색하게 한 마디를 꺼냈다.
이 주제글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