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4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1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1-18 (화) 05:04:24
갱신일:2025-11-23 (일) 09:30:13
#0◆DkMwM.oX9S(tULWrvsqfq)2025-11-18 (화) 05:04:24
#225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08:27:41
안녕~ 자라주 등장!
#226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08:29:12
육성 어장은 처음인데 모두 앞으로 잘 부탁해!
#227소르카주(VM6hog/6y.)2025-11-20 (목) 08:39:38
자라~~~ 어서와~~~
#228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09:04:15
갱신~~
#229셀리크주(LlipuJ63Ke)2025-11-20 (목) 09:21:19
자라주 안녕~ 나도 잘부잘부
#230◆DkMwM.oX9S(qrpAofoZoS)2025-11-20 (목) 09:22:33
자라주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모르시는게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231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09:24:31
있는 사람들 하이~~ 새로온 자라주도 하이~
#232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09:31:19
소르카주 세이지주 셀리크주 캡틴 모두 잘 부탁해!
#233◆DkMwM.oX9S(Yo9uUisVCW)2025-11-20 (목) 09:31:20
다들 반가워요~ 오늘도 잘 보내셨나요?
내일은 드디어 금요일이네요~~
내일은 드디어 금요일이네요~~
#234세이지 - 수업(2)(TUQSvs.l4K)2025-11-20 (목) 09:33:20
마술을 쓰기 위해 처음 해야할 것은 쓰고자 하는 것의 이미지를 트레이닝하는 것.
이라고는 하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일부러 물을 가득 채워놓은 세면대 안에 손을 집어넣고 세이지는 수면을 바라보던 눈을 감고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집중했다.
먼저 수면 위, 희미하고 불투명하게 덮힌 바작거리는 것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손끝에서부터 손 전체까지 차가움이 느껴지고, 자신의 손 주변에서부터 펼쳐지는 감각에 집중한다.
그대로 유지한 채 물에 집어넣었던 손을 천천히 수면까지 끌어올리는 순간, 세이지는 이어지던 흐름이 끊어지는 걸 느꼈다.
"...지금은 이정도로 만족할까."
물 묻은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며 세이지는 혼잣말을 한다. 세면대에는 불투명한 얼음덩어리가 되지 못한 결정들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라고는 하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일부러 물을 가득 채워놓은 세면대 안에 손을 집어넣고 세이지는 수면을 바라보던 눈을 감고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집중했다.
먼저 수면 위, 희미하고 불투명하게 덮힌 바작거리는 것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손끝에서부터 손 전체까지 차가움이 느껴지고, 자신의 손 주변에서부터 펼쳐지는 감각에 집중한다.
그대로 유지한 채 물에 집어넣었던 손을 천천히 수면까지 끌어올리는 순간, 세이지는 이어지던 흐름이 끊어지는 걸 느꼈다.
"...지금은 이정도로 만족할까."
물 묻은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며 세이지는 혼잣말을 한다. 세면대에는 불투명한 얼음덩어리가 되지 못한 결정들만이 있을 뿐이었다.
#235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09:34:08
왜 오늘이 금요일이 아닌거지 와이?
그럭저럭 하루 잘 보냈지~~ 다들 오늘 어땠냐구
그럭저럭 하루 잘 보냈지~~ 다들 오늘 어땠냐구
#236◆DkMwM.oX9S(Yo9uUisVCW)2025-11-20 (목) 09:42:17
그래도 내일만 버티면 달콤한 주말이니까요......
무려 첫 진행도 있을 예정이랍니다! 다음주는 쉬면서 느긋하게 일상 돌아가는걸 관전할 예정이구요~
세이지주 잘 보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오늘은 잠도 많이 자구.. 뭐 안했는데 벌써 이 시간이에요.
무려 첫 진행도 있을 예정이랍니다! 다음주는 쉬면서 느긋하게 일상 돌아가는걸 관전할 예정이구요~
세이지주 잘 보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오늘은 잠도 많이 자구.. 뭐 안했는데 벌써 이 시간이에요.
#237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09:53:28
첫진행 두근콩닥하면서 기대하고 있다구(엄지)
잠 푹 자고 잘 챙겨먹음서 잘 보냈다면 좋은거지^v^
잠 푹 자고 잘 챙겨먹음서 잘 보냈다면 좋은거지^v^
#238루시안 - 프레이야(l.h5J5JDne)2025-11-20 (목) 10:11:12
출입구는 두 곳. 창문은 높이가 지나치게 높아 외부 침입은 거의 불가능. 책상은 아치형— 중심에 선 사람을 향해 자연스럽게 시선이 모이도록 설계된 구조.
'…은신이나 기습에 적합하지 않군.'
이곳은 누군가를 숨기기보다, 누군가를 드러내기 위한 공간. 사실상 무대를 위한 곳이었다.
하지만 루시안은 곧 또 다른 생각을 덧붙였다.
‘하지만 모두가 무대 위에 있는 누군가에게 집중할 때— 아이러니하게 그 틈이 가장 은밀한 움직임을 만들지.’
시선의 집중이 만들어낸 공백, 그 틈은 오히려 누군가의 행동을 감추기 좋다.
그런 분석이 머릿속을 스쳐갔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흔적도 내비치지 않았다.
프레이야가 2층, 3층의 이론 수업과 바깥 실기장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자, 루시안은 짧은 감탄을 담아 고개를 기울였다.
“굉장히 꼼꼼하시네요. 처음 오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설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익숙해지기 전에는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때였다. 짧은 알림음이 두 사람 사이의 공기를 끊었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든 루시안은 화면을 내려다보았다. 발신자는 한 기자. SNS를 캐고 캐서 메시지를 보낸 모양이었다.
[안녕하세요. 에드먼드 블랙우드 의원님의 아드님이시죠? OO뉴스 OOO 기자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내용을 읽는 데 2초도 걸리지 않았다.
그저 잠시 시선을 머물렀을 뿐이다.
그리고— 표정 변화 없이, 숨 하나 흔들리지 않고 차단을 눌렀다.
프레이야가 손을 뻗자, 루시안은 스마트폰에 시선을 집중하느라 잡지를 못했고—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자, 프레이야의 손을 보고는 손에 쥔 스마트폰을 보이며 말했다.
"아, 죄송합니다. 잠시 문자가 와서요. 체육관이요? 기대되네요. 가보자고요."
'…은신이나 기습에 적합하지 않군.'
이곳은 누군가를 숨기기보다, 누군가를 드러내기 위한 공간. 사실상 무대를 위한 곳이었다.
하지만 루시안은 곧 또 다른 생각을 덧붙였다.
‘하지만 모두가 무대 위에 있는 누군가에게 집중할 때— 아이러니하게 그 틈이 가장 은밀한 움직임을 만들지.’
시선의 집중이 만들어낸 공백, 그 틈은 오히려 누군가의 행동을 감추기 좋다.
그런 분석이 머릿속을 스쳐갔지만 겉으로는 아무런 흔적도 내비치지 않았다.
프레이야가 2층, 3층의 이론 수업과 바깥 실기장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자, 루시안은 짧은 감탄을 담아 고개를 기울였다.
“굉장히 꼼꼼하시네요. 처음 오는 학생들에게는 이런 설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익숙해지기 전에는 우왕좌왕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때였다. 짧은 알림음이 두 사람 사이의 공기를 끊었다.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든 루시안은 화면을 내려다보았다. 발신자는 한 기자. SNS를 캐고 캐서 메시지를 보낸 모양이었다.
[안녕하세요. 에드먼드 블랙우드 의원님의 아드님이시죠? OO뉴스 OOO 기자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내용을 읽는 데 2초도 걸리지 않았다.
그저 잠시 시선을 머물렀을 뿐이다.
그리고— 표정 변화 없이, 숨 하나 흔들리지 않고 차단을 눌렀다.
프레이야가 손을 뻗자, 루시안은 스마트폰에 시선을 집중하느라 잡지를 못했고—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자, 프레이야의 손을 보고는 손에 쥔 스마트폰을 보이며 말했다.
"아, 죄송합니다. 잠시 문자가 와서요. 체육관이요? 기대되네요. 가보자고요."
#239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0:20:18
>>235 나도 캡틴처럼 뭐 한 거 없는 것 같은데 벌써 이 시간이네..!
#240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10:28:16
>>239 일없이 하루가 지나간다는 건 좋은거니까~~
#241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0:28:31
>>240 그것도 맞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242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10:54:36
캡틴 말대로 조만간 주말이기두 하니까ㅎㅎ!
#243셀리크주(LlipuJ63Ke)2025-11-20 (목) 10:57:34
얘들아 잼얘 없니.
소매치기 하기 좋은 물건 좀 알려주지 않겠니.
소매치기 하기 좋은 물건 좀 알려주지 않겠니.
#244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11:02:56
크아악 소매치기에 미친 셀리크다!(?)
잼얘? 없는디...
애들 티미라도 풀어보는 건?
잼얘? 없는디...
애들 티미라도 풀어보는 건?
#245셀리크주(LlipuJ63Ke)2025-11-20 (목) 11:03:40
TMI를 소매치기하면 된다는 거구나
>>244 좋아 이쪽부터 삥뜯어볼까
세이지의 혈액형 발사이즈 잠버릇 주시게.
>>244 좋아 이쪽부터 삥뜯어볼까
세이지의 혈액형 발사이즈 잠버릇 주시게.
#246세이지주(TUQSvs.l4K)2025-11-20 (목) 11:04:47
발사이즈ㅋㅋㅋㅋㅋㅋㅋㅋ170후반대 여성의 발사이즈는 몆인가 (곰곰) 2-3분만 기다려바......
#247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1:13:47
자라의 소매치기하기 좋은 물건이라... 식권 같은거려나? 늘 흘리고 다니는 게 많은애라 ㅋㅋㅋ
#248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1:15:28
>>245
안정한 것만 쏙쏙 골라서 소매치기하는 솜씨가 훌륭하군 크악
혈액형은 B형
발사이즈는....255? 구두는 245까지 내려간대
잠버릇은 얌전히 잔다!
안정한 것만 쏙쏙 골라서 소매치기하는 솜씨가 훌륭하군 크악
혈액형은 B형
발사이즈는....255? 구두는 245까지 내려간대
잠버릇은 얌전히 잔다!
#249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1:46:03
식권 흘리고 다니면 그건 백퍼 셀리크가 줏어가지 않을까()
#250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1:52:53
그건 확실히..!
#251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2:00: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권에 이름을 새겨야만(안됨)
#252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2:02:53
>>251 ㅋㅋㅋㅋㅋ 차라리 위치추적 마술을 걸어놓는 건(더더욱 안됨)
#253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2:07:56
>>252 어 그거 좀 신박한데? 프레이야 붙잡고 한번 부탁해보자(진짜 안됨)
#254루시안주(l.h5J5JDne)2025-11-20 (목) 12:08:26
식권에 지문인식 시스템을—(갑자기 과학기술)
#255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2:09:24
어떻게든 셀리크의 소매치기에 식권을 사수하겠다는 움직임이 이렇게 커지다니
#256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2:17:51
>>254 차라리 홍채 인식 시스템은(?)
#257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2:19:01
지문은 딱 봐도 소세지 먹고 묻은 기름으로 찍힌 식권에 묻어있어서 그걸 테이프나 순간접착제 같은거로 떠서 뚫어버릴 것 같아
#258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2:21:46
(앤트맨하고 CSI를 재밌게 본 지라주)
#259루시안주(l.h5J5JDne)2025-11-20 (목) 12:34:30
>>257 방금 자라주가 셀리크에게 해법을 전수해줬어(?)
#260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2:34: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1루시안주(l.h5J5JDne)2025-11-20 (목) 12:37:30
이왕 이렇게 됐으니 별밤페이도(?) 만들자!
#262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2:42:02
>>259 으아닛!
#263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2:42:33
>>261 지팡이를 리더기에 가져다대면 되는건가(?)
#264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2:49:08
생각해보니 아카데미는 애플페이가 될까(?)
#265◆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09:45
잠깐 졸다 왔는데 아주 훌륭한 잼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 페이? 마술사 학회에서는 '무료 페이' (두둥)
애플 페이? 마술사 학회에서는 '무료 페이' (두둥)
#266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10:31
뭐 뭣이?! 무료...라고...?
#267셀리크주(LlipuJ63Ke)2025-11-20 (목) 13:10:55
무료...라고?
그런가... PX...다 털어야겠지?
그런가... PX...다 털어야겠지?
#268유진-셀리크(4lCNkQpVzS)2025-11-20 (목) 13:15:59
>>191
"음...비슷해."
기무치가 아닌 게 어디야?
솔직히 가본 적도 없는 나라의 전통음식이지만 엄마가 취재를 위해 오래 집을 비울 때마다 아빠가 항상 끓여주곤 했다.
"굴라쉬보단 묽지, 그리고 더 매워."
얼큰하다는 느낌을 얘가 알 수 있을까?
"그 젓가락으로 가져갈 수 있으면 얼마든지."
유진은 아차 싶었다.
그의 젓가락은 분명 아까까지만해도 땅에 있던 것이다.
"아니다. 그냥 줄게."
사용하지 않은 숟가락으로 적당량을 퍼서 그에게 가져다 준다.
"계란 후라이나 계란 말이도 부탁할 걸 그랬나?"
"너희 나라...아니, 음...네가 익숙한...다른 나라 음식은 뭐야?"
유진은 자기도 모르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을 깨닫고 정정한다.
"음...비슷해."
기무치가 아닌 게 어디야?
솔직히 가본 적도 없는 나라의 전통음식이지만 엄마가 취재를 위해 오래 집을 비울 때마다 아빠가 항상 끓여주곤 했다.
"굴라쉬보단 묽지, 그리고 더 매워."
얼큰하다는 느낌을 얘가 알 수 있을까?
"그 젓가락으로 가져갈 수 있으면 얼마든지."
유진은 아차 싶었다.
그의 젓가락은 분명 아까까지만해도 땅에 있던 것이다.
"아니다. 그냥 줄게."
사용하지 않은 숟가락으로 적당량을 퍼서 그에게 가져다 준다.
"계란 후라이나 계란 말이도 부탁할 걸 그랬나?"
"너희 나라...아니, 음...네가 익숙한...다른 나라 음식은 뭐야?"
유진은 자기도 모르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것을 깨닫고 정정한다.
#269유진주(4lCNkQpVzS)2025-11-20 (목) 13:16:48
다들 안녕!
#270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17:04
유진주 하이
#271프레이야 - 루시안(6cI35qy35u)2025-11-20 (목) 13:17:40
프레이야는 꼼꼼하다는 말에 엣헴, 하고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씩 웃었습니다.
"그렇지? 더 선배를 칭찬해도 좋아~ 후후."
그러면서, 짧은 알림음이 두 사람 사이의 공기를 끊자, 프레야는 멀뚱멀뚱 가만히 루시안을 바라봅니다.
"인기쟁이구나. 좋겠네, 앗, 그러고보니까, 연락처 교환하지 않을래?"
프레야도 치마 주머니에서 작은 핸드폰을 꺼내어, 손에 쥐어보이고는 쑥 내밉니다.
"그거 알아? 예전에는 연락처 대신 서로 편지를 교환하곤 했대. 낭만적이지?"
키득거리면서, 곧이어 체육관으로 출발합니다.
체육관에 도착하자,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거대함' 이었습니다.
드넓은 실내 체육관.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부터, 실내 수영장까지.
그 바깥쪽 라인을 따라가면 테니스를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그리고 승마를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골프를 칠 수 있는 코스마저 존재하는 아주 넓은, 하나의 어트랙션이라고 해도 될 만한 크기의 체육관이었습니다.
"엄~~~청 크지? 여기서는 좋아하는 운동은 뭐든지 할 수 있어.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펜싱같은것도 할 수 있고... 아, 요즘은 컵 쌓기가 유행이래."
"나는 승마가 좋더라."
헤헤, 웃으면서 프레야는 넓은 체육관 부지를 둘러봅니다. 그리고는, 휙, 몸을 한 바퀴 돌려, 루시안을 가까이 바라봅니다.
"오늘의 안내는 여기까지. 더 안내해 주다가는 기숙사 시간 늦겠다. 너도 이것저것 해야 할 일 있을텐데, 따라와줘서 고마워."
"있지... 혹시 오늘 불편했던거나, 그런 건 없어?"
"그렇지? 더 선배를 칭찬해도 좋아~ 후후."
그러면서, 짧은 알림음이 두 사람 사이의 공기를 끊자, 프레야는 멀뚱멀뚱 가만히 루시안을 바라봅니다.
"인기쟁이구나. 좋겠네, 앗, 그러고보니까, 연락처 교환하지 않을래?"
프레야도 치마 주머니에서 작은 핸드폰을 꺼내어, 손에 쥐어보이고는 쑥 내밉니다.
"그거 알아? 예전에는 연락처 대신 서로 편지를 교환하곤 했대. 낭만적이지?"
키득거리면서, 곧이어 체육관으로 출발합니다.
체육관에 도착하자,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거대함' 이었습니다.
드넓은 실내 체육관. 농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부터, 실내 수영장까지.
그 바깥쪽 라인을 따라가면 테니스를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축구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그리고 승마를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과, 골프를 칠 수 있는 코스마저 존재하는 아주 넓은, 하나의 어트랙션이라고 해도 될 만한 크기의 체육관이었습니다.
"엄~~~청 크지? 여기서는 좋아하는 운동은 뭐든지 할 수 있어.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펜싱같은것도 할 수 있고... 아, 요즘은 컵 쌓기가 유행이래."
"나는 승마가 좋더라."
헤헤, 웃으면서 프레야는 넓은 체육관 부지를 둘러봅니다. 그리고는, 휙, 몸을 한 바퀴 돌려, 루시안을 가까이 바라봅니다.
"오늘의 안내는 여기까지. 더 안내해 주다가는 기숙사 시간 늦겠다. 너도 이것저것 해야 할 일 있을텐데, 따라와줘서 고마워."
"있지... 혹시 오늘 불편했던거나, 그런 건 없어?"
#273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19:37
유진주 안녕~ 잘 부탁해!
>>272 역시 마술사 학회야!
>>272 역시 마술사 학회야!
#274소르카주(Ow5mTP9lVa)2025-11-20 (목) 13:20:05
그렇구나... 표면세계의 브리튼이 런던에 기생하는 촌동네가 된 것은 그 정상적인 부를 학회가 착취하기 때문이야!!
시티오브런던의 가장명예로운시장경이 바로 학회장이로구나!!!
시티오브런던의 가장명예로운시장경이 바로 학회장이로구나!!!
#276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22:53
다들 목요일이 힘들었구나. 훌륭한 아무말 잡담이다.
재밌군(?)
>>272 오오 찬양합니다 오오
재밌군(?)
>>272 오오 찬양합니다 오오
#277◆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26:27
맞아요... 목요일은 힘들죠.. 하지만 내일만 버티면! (희망 가득 풍)
>>276 (보답의 쓰담쓰담)
그럼 오늘도 느긋하게 선관을 구해볼까요~ 프레이야랑 선관 맺고 싶으신 분 있으시다면 편하게 찔러주세요~
>>276 (보답의 쓰담쓰담)
그럼 오늘도 느긋하게 선관을 구해볼까요~ 프레이야랑 선관 맺고 싶으신 분 있으시다면 편하게 찔러주세요~
#278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27:51
>>277 이것은 맞뽀담으로 반격하라는 말이렸다(맞뽀담해버리기)
#279유진주(4lCNkQpVzS)2025-11-20 (목) 13:28:00
>>273 자라주 안녕!!! 화끈한 마술사구나!
#280유진주(4lCNkQpVzS)2025-11-20 (목) 13:28:17
>>270 세이지주 안녕!!!
#281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28:59
(대충 앞발을 드는 동물 짤)
#282◆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29:31
>>278 크아아아아아악
(뽁실! 해짐)
(뽁실! 해짐)
#283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32:06
핫하하하 나의 승리다!(?)
#284◆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32:55
승리하신 세이지주에게는 1 토큰(위조품)을 선물로....(???)
#285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33:36
위조품 말고 진짜를 내놓아라 캡틴캡틴아(흔들기)
#286◆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34:38
이.. 이번주 주말 진행이 끝나고 모두에게 수업횟수와 함께 드리겠습니다...
#287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34:54
위조품이어도 캡틴이 발급한 거니 진품과 같은 토큰 아닐까요(?)
#288◆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36:06
>>287 뭐무뭣
위조 토큰으로 플레이어 분들을 놀리려던 나의 원대한 계획이.... 무너졌다...?
위조 토큰으로 플레이어 분들을 놀리려던 나의 원대한 계획이.... 무너졌다...?
#289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37:16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질문권으로 이런 질문을 해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질문권을 써야하는... 이런 무한 루프가 성립되는 걸까?
#290◆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38:16
??? : 전체 채팅권 3개 팝니다
??? : 아니 두개
??? : 어?
농담이고 . . . 그 정도의 질문은 당연히 유하게 넘어가드리고 있답니다~
??? : 아니 두개
??? : 어?
농담이고 . . . 그 정도의 질문은 당연히 유하게 넘어가드리고 있답니다~
#291소르카주(Ow5mTP9lVa)2025-11-20 (목) 13:38:27
>>289 해병무한루프쿠션질문우로보로스가되어라 자라
#292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38:42
>>291 꺄악!
#293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39:01
>>290 역시 캡틴은 관대하네(?)
#294◆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40:53
>>293 이 모든 공은... 플레이어 여러분들에게 바칩니다.....
#295카일 - 수업(3)(/1MWYG1Rka)2025-11-20 (목) 13:41:55
오늘의 수업은 마술 기초
역시나 공부와 담을 쌓고 있었던 나에겐 조금 어려웠기에 한참 교과서를 뒤적이며 복습하고 있었다
모르는게 많았기에 사실은 그냥 엘리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나도 저택 밖에 나올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여주고 싶으니 혼자서 해보기로 했다
마력을 집중...
아직까진 간단한 마술 정도가 한계지만 조금 노력이란걸 해보면 조금은 성장 할 것 같았다
만약 그렇다면 나도 언젠간 숭배자들을 . .
" 아 "
그런 생각을 떠올린 순간 기껏 만들어낸 물방울이 퐁 하고 머리위에서 터져버렸다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된 나는 한숨을 푹 내쉬며 교과서를 다시 탐독하기로 했다
역시나 공부와 담을 쌓고 있었던 나에겐 조금 어려웠기에 한참 교과서를 뒤적이며 복습하고 있었다
모르는게 많았기에 사실은 그냥 엘리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나도 저택 밖에 나올 정도로 성장했다고 보여주고 싶으니 혼자서 해보기로 했다
마력을 집중...
아직까진 간단한 마술 정도가 한계지만 조금 노력이란걸 해보면 조금은 성장 할 것 같았다
만약 그렇다면 나도 언젠간 숭배자들을 . .
" 아 "
그런 생각을 떠올린 순간 기껏 만들어낸 물방울이 퐁 하고 머리위에서 터져버렸다
물에 젖은 생쥐꼴이 된 나는 한숨을 푹 내쉬며 교과서를 다시 탐독하기로 했다
#296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45:23
역시 타오르는 잡담을 보며 먹는 팝콘은 꿀맛이야
#297◆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46:06
카일 귀여워 . . . .
#298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46:42
약간 공통된 잡담 주제가 없으니까 잼얘 뜯어낼게 없네
애들 소소한 티미라도 내놔(철컥)
애들 소소한 티미라도 내놔(철컥)
#299카일주(/1MWYG1Rka)2025-11-20 (목) 13:46:59
반갑습니다 캡틴 그리고 세이지주!
#300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47:33
카일주 하이하이~~
#301유진주(4lCNkQpVzS)2025-11-20 (목) 13:47:57
카일주 안녕!!
#302자라 - 수업(1)(PjiXbdQb0e)2025-11-20 (목) 13:48:42
플레임우드 가문의 일원, 자라 플레임우드는 가문에 걸맞는 모습으로 멋지게... 교과서를 읽고 있었다.
"응, 그러니까... 여기선 이렇게..."
마음만 같아선 손에서 막 멋있게 불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당연히 지금 실력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냥 앞에 있는 타깃인 빵 한조각에 불을 집중해보는 거...
"안돼! 내 연필!"
방향을 아무래도 필통 쪽으로 돌린 것 같다.
"응, 그러니까... 여기선 이렇게..."
마음만 같아선 손에서 막 멋있게 불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당연히 지금 실력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냥 앞에 있는 타깃인 빵 한조각에 불을 집중해보는 거...
"안돼! 내 연필!"
방향을 아무래도 필통 쪽으로 돌린 것 같다.
#303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49:02
카일주도 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304◆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51:06
카일주 반가워요~~
공통된 잡담 주제라... 약간 이런 장면 해보고 싶다~ 그런 거 있으신가요, 다들?
저는... 포카포카한 일상생활 보내다가 어느 순간 진심결투 펼치고 있는 그런 장면을 보고 싶답니다...(?)
공통된 잡담 주제라... 약간 이런 장면 해보고 싶다~ 그런 거 있으신가요, 다들?
저는... 포카포카한 일상생활 보내다가 어느 순간 진심결투 펼치고 있는 그런 장면을 보고 싶답니다...(?)
#305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51:26
>>298 자라는 피쉬앤칩스 가게에서 소세지 튀김을 사서 먹어
#306유진주(4lCNkQpVzS)2025-11-20 (목) 13:51:47
>>298
유진의 아빠는 한국인 핏줄이지만 이민 3세대여서 한국은 여행으로만 가봄.
유진의 엄마는 평범한 영국 태생.
엄마는 마술세계의 기자, 아빠는 편집장임.
원래는 엄마가 먼저 승진 할 수 있었는 데 편집장이 되면 취재를 못한다고 거절함.
그래서 동기인 아빠가 먼저 승진해서 편집장임.
유진의 아빠는 한국인 핏줄이지만 이민 3세대여서 한국은 여행으로만 가봄.
유진의 엄마는 평범한 영국 태생.
엄마는 마술세계의 기자, 아빠는 편집장임.
원래는 엄마가 먼저 승진 할 수 있었는 데 편집장이 되면 취재를 못한다고 거절함.
그래서 동기인 아빠가 먼저 승진해서 편집장임.
#307◆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3:51:59
>>305 (머쉬피 얹어주기)
#308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52:30
>>307 소스는 딱히 안 가리지!
#309유진주(4lCNkQpVzS)2025-11-20 (목) 13:52:37
>>304
동료들을 치료해주며 "날 쓰려뜨리려면 내 동료들 먼저 쓰러뜨려야할 것이다!"를 말해보기
동료들을 치료해주며 "날 쓰려뜨리려면 내 동료들 먼저 쓰러뜨려야할 것이다!"를 말해보기
#310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52:59
>>304 덜덜 떨면서도 끝끝내 공포를 극복해내는... 뭐 그런거?
#312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3:54:38
>>304 덧붙히면 끈끈한 우정이 겸비되는 것도 좋지.
#313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54:41
>>311 생선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혹은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을 위해서 파는 메뉴 느낌인 것 같더라구!
#316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3:58:51
>>315 그냥 돼지와 원수를...진 건 아니고 베이컨과 소세지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그래!
#317셀리크(LlipuJ63Ke)2025-11-20 (목) 13:59:44
>>268
"너어… 정마알…"
[i]"착한 녀석이구나아~!!!!"[/i]
눈을 초롱거리면서 두툼한 돼지고기를 쿡 찔러 가져간다.
…떨어졌던 젓가락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모양.
"흐응, 신경써주고 있네! 그러면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보따리를 좀 풀어볼까, 질색할지도 모르겠지만…."
물론, 식사 이야기를 할 때 유진의 표정이 묘해지는 건 알고 있었다. 내색을 안 할 뿐이지.
그러나 그건 문화의 차이고, 그걸 존중해주려는 태도까지 해서 정말 착한 애라고 생각했다.
자연히 말수가 많아질 수밖에.
나는 매콤하고 발효된 풍미를 가진 고깃덩이를 꿀떡 삼키곤 말을 이었다….
후견인은 이런 거 말하고 다니지 말랬지만, 교제하는 데 아무 말도 안하고서야 재미가 없는 법이다.
"나는 보다시피 집시야. 그래서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는데, 스페인, 시칠리아, 때로는 저어기 아프리카도…."
"아무튼, 많이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의 음식을 먹을 기회는 많았지. 하지만 그게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었어."
막입이어도 구분짓는 수준은 있다.
"그래도 인심이 후한 곳은 있더라! 튀르키예의 어떤 식당에서는 할아버지한테 꼭 남은 음식을 줬어. 깨를 잔뜩 뿌려 만든 빵이랑 식은 메네멘 정도였지만 그게 어디야."
"그거 말고도 또 맛있게 먹었던 건데, 하얀 천 같은 거에 막 으깬 재료를 넣어서 촉촉하게 찐 거거든? 근데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
"뭐라고 하는지 모르니까 글로리씨한테 부탁하지도 못하고 있어."
유진에게는 [b]만두[/b]라는 이름으로 익숙할지도 모르는 것을 필사적으로 설명한다.
주먹을 내밀며 "크기는 이거의 반 정도 되는데, 따듯하면 더 맛있거든. 이걸 잊어버리다니 나도 너무하지이―" 라고 수다스럽게 떠드는데, 과연 이것이 단서가 될지.
"너어… 정마알…"
[i]"착한 녀석이구나아~!!!!"[/i]
눈을 초롱거리면서 두툼한 돼지고기를 쿡 찔러 가져간다.
…떨어졌던 젓가락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모양.
"흐응, 신경써주고 있네! 그러면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보따리를 좀 풀어볼까, 질색할지도 모르겠지만…."
물론, 식사 이야기를 할 때 유진의 표정이 묘해지는 건 알고 있었다. 내색을 안 할 뿐이지.
그러나 그건 문화의 차이고, 그걸 존중해주려는 태도까지 해서 정말 착한 애라고 생각했다.
자연히 말수가 많아질 수밖에.
나는 매콤하고 발효된 풍미를 가진 고깃덩이를 꿀떡 삼키곤 말을 이었다….
후견인은 이런 거 말하고 다니지 말랬지만, 교제하는 데 아무 말도 안하고서야 재미가 없는 법이다.
"나는 보다시피 집시야. 그래서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는데, 스페인, 시칠리아, 때로는 저어기 아프리카도…."
"아무튼, 많이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의 음식을 먹을 기회는 많았지. 하지만 그게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었어."
막입이어도 구분짓는 수준은 있다.
"그래도 인심이 후한 곳은 있더라! 튀르키예의 어떤 식당에서는 할아버지한테 꼭 남은 음식을 줬어. 깨를 잔뜩 뿌려 만든 빵이랑 식은 메네멘 정도였지만 그게 어디야."
"그거 말고도 또 맛있게 먹었던 건데, 하얀 천 같은 거에 막 으깬 재료를 넣어서 촉촉하게 찐 거거든? 근데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
"뭐라고 하는지 모르니까 글로리씨한테 부탁하지도 못하고 있어."
유진에게는 [b]만두[/b]라는 이름으로 익숙할지도 모르는 것을 필사적으로 설명한다.
주먹을 내밀며 "크기는 이거의 반 정도 되는데, 따듯하면 더 맛있거든. 이걸 잊어버리다니 나도 너무하지이―" 라고 수다스럽게 떠드는데, 과연 이것이 단서가 될지.
#318◆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01:10
>>311-312 (찡긋) 그런것도 좋죠... 메리 해피엔딩이라던지...
끈끈한 우정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소재죠! 둘이서 싸우다가 막 지치고 비도 내려서 진흙 투성이가 되었는데
결국 본심을 토로하는 그런 장면... 참 맛있는것같아요....
끈끈한 우정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소재죠! 둘이서 싸우다가 막 지치고 비도 내려서 진흙 투성이가 되었는데
결국 본심을 토로하는 그런 장면... 참 맛있는것같아요....
#319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4:01:27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에서도 베이컨과 소세지를 추가해 먹는 사람이 바로 자라라구!
#320◆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01:54
소세지롤... 만두... 크아앗 배고프다... 뭐라도 먹을까...
#322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03:14
플레이어 오너들이 전부 뼛속 깊이 코리안이다보니 한국식 음식이 많이 나오고 있어..
#323카일주(/1MWYG1Rka)2025-11-20 (목) 14:05:04
tmi...
카일의 독백에 엘리가 자주 등장하는건
정말로 친구가 엘리 밖에 없어서 입니다
사실상 지금 분리불안 상태에요!
카일의 독백에 엘리가 자주 등장하는건
정말로 친구가 엘리 밖에 없어서 입니다
사실상 지금 분리불안 상태에요!
#324◆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05:57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면 저는 그게 좋아요 블랙 푸딩이랑 달걀에 해시브라운...
통밀빵에 하몽이랑 야채 잔뜩 넣은 베이글 맛있겠다.....
잼도 좋죠~~~
통밀빵에 하몽이랑 야채 잔뜩 넣은 베이글 맛있겠다.....
잼도 좋죠~~~
#325◆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06:11
>>323 안돼~~~ 이건 꼭 프레이야가 친구 해줘야만......
#326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07:57
>>324 달걀에 해시브라운 맛있지.. 이 야밤에 먹는 이야기라니. 배고파진다
그치그치 맛있겠지ㅠㅠㅠㅠ
그치그치 맛있겠지ㅠㅠㅠㅠ
#327카일주(/1MWYG1Rka)2025-11-20 (목) 14:08:33
>>325 프레이야 같은 반짝 반짝 한 아이가 다가오면 의심해요!
#328셀리크주(LlipuJ63Ke)2025-11-20 (목) 14:09:32
신입생 오리엔테이션하자...
그리고 버터맥주 마시자..
그리고 버터맥주 마시자..
#330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13:39
오리엔테이션 좋다....너무 좋은데 (세이지봄)(안봄)
>>329 감튀 뽀시래기 뽀시락뽀시락 먹는 캡틴 긔여워 (흐뭇)
>>329 감튀 뽀시래기 뽀시락뽀시락 먹는 캡틴 긔여워 (흐뭇)
#331◆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16:28
그럼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 이벤트 좀 준비해볼까요??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걸로... 다음주까지 이어지게끔....
#332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17:27
나는 좋아~~~~
#333셀리크주(LlipuJ63Ke)2025-11-20 (목) 14:18:27
일상기간동안 느긋이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좋을듯!
#334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4:19:21
나두~
#335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4:21:00
>>324 나는 사실 베이크드빈스가 좋아..
야식...맥모닝 먹고 싶네(?)
야식...맥모닝 먹고 싶네(?)
#336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22:02
맥모닝은 밤새 술 마신 뒤 혹은 밤샘하고 돌아가는 길에 먹는 거 아니었어?
#337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4:23:03
>>336 ㅋㅋㅋ 난 숙취 해소용으로 먹었어!
#338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24:13
>>337 난 밤샘 후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모닝을 맨정신으로 먹는 사람들은 초인이란 말이지(극단적)
맥모닝을 맨정신으로 먹는 사람들은 초인이란 말이지(극단적)
#339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4:28:29
>>338 그렇다면 내일 아침을 맨정신으로 맥모닝을 먹는다면 나도 초인이 될 수 있는건가(?)
#340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29:05
정답이다 연금술사 (??)
#341◆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30:09
[일상 이벤트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별밤 아카데미에 새로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웅성거리면서, 드넓은 강당에 모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푸근한 인상의 할아버지인 교장 선생님이 등장하여 짧은 훈화 말씀을 이어갑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자라나는 새싹으로써, 활짝 꽃 피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축복이 가득하기를."
큰 박수 소리와, 함성 소리가 들려오고, 곧이어 길 잃은 어린 양 같은 아이들의 웅성거림이 강당 전체를 메꿉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서성이는 아이들, 곧장 짐을 들고 기숙사로 향하는 아이들,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아이들...
혼잡한 와중에, 사람들 사이를 슉슉 빠져나오는 금발 머리의 여자 아이가 당신에게로 곧장 다가옵니다.
"안녕, 반가워~ 너, 신입생이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하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자신을 한 학년 선배인, 친절한 프레이야라고 소개한 아이가 씩 웃으면서, 당신의 손을 붙잡아 이끕니다.
그렇게 함께 따라 간 곳은 글로리아가 준비한 만찬이 늘어서 있는, 스콥이 가드닝한 예쁜 정원 속에 위치한 식사 테이블.
이곳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꽃 피우게 될까요?
1. 해당 이벤트는 11/20 (목) 부터 11/30 (일) 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2. 플레이어 여러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배경으로 일상을 돌릴 경우 추가로 토큰 1개를 지급합니다.
3. 느긋하게 즐기기 위해,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설정으로 가볍게 채팅 형 일상을 돌리는 것도 꾸준히 허용됩니다.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ㅁㅁ [채팅] : 오늘 돌아가는 길에 스콥씨를 봤어... 예쁘게 가드닝 하고 있더라고.
ㅂㅂ [채팅] : 정말? 신기하다. 어떤 생김새였어?
채팅형 일상을 돌린 경우, 잡담과 마찬가지로 20회 이상 대화를 이어갈 경우 토큰 1개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4. 그 외, 이벤트에 건의 사항이 있을 경우 부담 없이 말씀해주세요. 좋은 아이디어는 채택 되고, 토큰 1개를 추가로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별밤 아카데미에 새로운 봄이 찾아왔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웅성거리면서, 드넓은 강당에 모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푸근한 인상의 할아버지인 교장 선생님이 등장하여 짧은 훈화 말씀을 이어갑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자라나는 새싹으로써, 활짝 꽃 피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축복이 가득하기를."
큰 박수 소리와, 함성 소리가 들려오고, 곧이어 길 잃은 어린 양 같은 아이들의 웅성거림이 강당 전체를 메꿉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서성이는 아이들, 곧장 짐을 들고 기숙사로 향하는 아이들,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아이들...
혼잡한 와중에, 사람들 사이를 슉슉 빠져나오는 금발 머리의 여자 아이가 당신에게로 곧장 다가옵니다.
"안녕, 반가워~ 너, 신입생이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하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자신을 한 학년 선배인, 친절한 프레이야라고 소개한 아이가 씩 웃으면서, 당신의 손을 붙잡아 이끕니다.
그렇게 함께 따라 간 곳은 글로리아가 준비한 만찬이 늘어서 있는, 스콥이 가드닝한 예쁜 정원 속에 위치한 식사 테이블.
이곳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꽃 피우게 될까요?
1. 해당 이벤트는 11/20 (목) 부터 11/30 (일) 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입니다.
2. 플레이어 여러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배경으로 일상을 돌릴 경우 추가로 토큰 1개를 지급합니다.
3. 느긋하게 즐기기 위해, 연락처를 교환했다는 설정으로 가볍게 채팅 형 일상을 돌리는 것도 꾸준히 허용됩니다.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ㅁㅁ [채팅] : 오늘 돌아가는 길에 스콥씨를 봤어... 예쁘게 가드닝 하고 있더라고.
ㅂㅂ [채팅] : 정말? 신기하다. 어떤 생김새였어?
채팅형 일상을 돌린 경우, 잡담과 마찬가지로 20회 이상 대화를 이어갈 경우 토큰 1개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4. 그 외, 이벤트에 건의 사항이 있을 경우 부담 없이 말씀해주세요. 좋은 아이디어는 채택 되고, 토큰 1개를 추가로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342◆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31:32
간단하게 이벤트 짜 봤어요~ 부디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추가적인 의견이나 건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부담 없이 말씀해주세요!
플레이어분들 우선이기 때문에, 친화적으로 할 예정이고, 좋은 의견이 나올 경우 토큰도 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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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31:40
채팅형 일상은 이름 옆에 채팅이라고 달면 되는거지?
아싸 오리엔테이션 이벤트다~~
아싸 오리엔테이션 이벤트다~~
#344◆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31:53
>>343 마자요~~~~ (쓰담)
#345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33:40
>>344 (덩실덩실)
#346루시안 - 프레이야(P2y/nW1Xcu)2025-11-20 (목) 14:36:09
루시안은 프레이야가 더 칭찬해도 좋다고 의기양양하게 굴자 살짝 숨죽인 웃음만 지어서 맞장구쳤다.
“선배님이 안내를 잘해주셔서 그렇죠. 처음 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든든해요.”
그 말투는 부드러웠지만, 일정한 기교가 있었다. 불필요한 감탄은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만큼만— 비유하자면 호의의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알림음이 울리자, 프레이야가 “인기쟁이구나” 하고 농담을 건넸을 때, 루시안은 아무렇지 않게 어깨만 가볍게 으쓱했다.
“아, 피싱문자였어요. 요즘 피싱문자가 말썽이네요.”
기자가 자신에게 취재를 하고 싶다는 제안에 머릿속이 살짝 찌릿했지만, 겉으로 티가 나지는 않았다.
연락처 교환을 제안받자 루시안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화면을 켠 뒤, QR을 띄워 그녀 쪽으로 기울였다.
“좋죠. 연락처는 언제든. 편지도… 낭만이 있긴 하네요.”
거대한 체육관의 스케일이 펼쳐지자 루시안은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손가락으로 턱을 가볍게 문질렀다.
'이 정도 규모라면… 운동만 해도 하루가 다 가겠는데...? 펜싱도 할 수 있다라...'
농구,수영장,테니스,승마에 골프장까지...
"꽤 좋은 운동을 즐기시네요."
승마를 좋다는 프레이야의 말에 맞장구를 치고, 루시안은 살짝 고개를 기울이며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
“…혹시 복싱 시설은 없나요? 굳이 복싱이 아니더라도, 스파링을 할 링이나 샌드백이라도..."
'글러브나 헤드기어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걸 써도 되니깐.'
루시안이 가장 오래 해온 운동은 펜싱과 체조였다. 하지만 이 둘에 못지 않게 해온 또다른 운동이 복싱이기도 했고, 가장 좋아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이 나온 듯했다.
프레이야가 마지막으로 불편한 건 없었냐는 질문에
루시안은 잠시 시선을 체육관 바닥 쪽으로 내려놓았다가, 곧 편안한 미소로 되돌아 보았다.
“불편한 건 없었어요 오히려… 도착 첫날부터 너무 잘 챙김 받는 느낌이라 감사할 정도군요.”
그리고 작게 숨을 고른 뒤, 조금만 더 솔직한 톤으로 말하라.
“낯선 곳에 오면… 누구든 긴장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프레이야 선배 덕분에 적응이 꽤 수월해진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가볍게 고개를 숙인다.
“도움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티타임.. 잊지 않을게요.”
“선배님이 안내를 잘해주셔서 그렇죠. 처음 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히 든든해요.”
그 말투는 부드러웠지만, 일정한 기교가 있었다. 불필요한 감탄은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만큼만— 비유하자면 호의의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
알림음이 울리자, 프레이야가 “인기쟁이구나” 하고 농담을 건넸을 때, 루시안은 아무렇지 않게 어깨만 가볍게 으쓱했다.
“아, 피싱문자였어요. 요즘 피싱문자가 말썽이네요.”
기자가 자신에게 취재를 하고 싶다는 제안에 머릿속이 살짝 찌릿했지만, 겉으로 티가 나지는 않았다.
연락처 교환을 제안받자 루시안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화면을 켠 뒤, QR을 띄워 그녀 쪽으로 기울였다.
“좋죠. 연락처는 언제든. 편지도… 낭만이 있긴 하네요.”
거대한 체육관의 스케일이 펼쳐지자 루시안은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손가락으로 턱을 가볍게 문질렀다.
'이 정도 규모라면… 운동만 해도 하루가 다 가겠는데...? 펜싱도 할 수 있다라...'
농구,수영장,테니스,승마에 골프장까지...
"꽤 좋은 운동을 즐기시네요."
승마를 좋다는 프레이야의 말에 맞장구를 치고, 루시안은 살짝 고개를 기울이며 궁금한 점을 물어본다.
“…혹시 복싱 시설은 없나요? 굳이 복싱이 아니더라도, 스파링을 할 링이나 샌드백이라도..."
'글러브나 헤드기어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걸 써도 되니깐.'
루시안이 가장 오래 해온 운동은 펜싱과 체조였다. 하지만 이 둘에 못지 않게 해온 또다른 운동이 복싱이기도 했고, 가장 좋아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이 나온 듯했다.
프레이야가 마지막으로 불편한 건 없었냐는 질문에
루시안은 잠시 시선을 체육관 바닥 쪽으로 내려놓았다가, 곧 편안한 미소로 되돌아 보았다.
“불편한 건 없었어요 오히려… 도착 첫날부터 너무 잘 챙김 받는 느낌이라 감사할 정도군요.”
그리고 작게 숨을 고른 뒤, 조금만 더 솔직한 톤으로 말하라.
“낯선 곳에 오면… 누구든 긴장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프레이야 선배 덕분에 적응이 꽤 수월해진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가볍게 고개를 숙인다.
“도움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티타임.. 잊지 않을게요.”
#347셀리크주(LlipuJ63Ke)2025-11-20 (목) 14:49:02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좋아 얼큰하게 마시자! (탄산수를)
좋아 얼큰하게 마시자! (탄산수를)
#348프레이야 - 루시안(6cI35qy35u)2025-11-20 (목) 14:50:28
"그래? 다행이네."
프레이야는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피싱 문자라는 말에는 그래? 하면서 따라 어깨를 으쓱입니다.
"정말 귀찮지. 나도 종종 오는데, 그럴때마다 에잇! 하고 차단해버려."
푸스스한 웃음을 짓고서는 곧이어 핸드폰 화면을 찰칵, 하고 찍고 연락처를 공유합니다.
"종종 문자 할게. 편지도 좋아하면 편지도 써줄까?"
키득거리면서 웃고, 이어지는 말에는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승마는 제법 좋다구~ 전통도 있고 말야. 말이랑 교감 하는것도 좋아. 나는 동물들이 참 좋더라. 특히 강아지가 좋아."
"복싱 시설도 있지! 너, 복싱해? 제법인데~"
슈슉, 슈슉 하고 허공에 펀치를 몇번 날려 보이면서 씩 웃습니다.
"다행이네... 억지로 끌고 다닌건 아닌가 싶었거든. 오늘 하루가 좋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응, 나도 잊지 않을게."
//
슬슬 막레 주셔도 좋고, 이걸 막레로 해도 괜찮아요~ 이번 일상은 이렇게 마무리 할까요?
이 일상은 토큰 지급해드릴 예정이니 나중에 정산 어장에 올려주세요~~~
프레이야는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피싱 문자라는 말에는 그래? 하면서 따라 어깨를 으쓱입니다.
"정말 귀찮지. 나도 종종 오는데, 그럴때마다 에잇! 하고 차단해버려."
푸스스한 웃음을 짓고서는 곧이어 핸드폰 화면을 찰칵, 하고 찍고 연락처를 공유합니다.
"종종 문자 할게. 편지도 좋아하면 편지도 써줄까?"
키득거리면서 웃고, 이어지는 말에는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승마는 제법 좋다구~ 전통도 있고 말야. 말이랑 교감 하는것도 좋아. 나는 동물들이 참 좋더라. 특히 강아지가 좋아."
"복싱 시설도 있지! 너, 복싱해? 제법인데~"
슈슉, 슈슉 하고 허공에 펀치를 몇번 날려 보이면서 씩 웃습니다.
"다행이네... 억지로 끌고 다닌건 아닌가 싶었거든. 오늘 하루가 좋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응, 나도 잊지 않을게."
//
슬슬 막레 주셔도 좋고, 이걸 막레로 해도 괜찮아요~ 이번 일상은 이렇게 마무리 할까요?
이 일상은 토큰 지급해드릴 예정이니 나중에 정산 어장에 올려주세요~~~
#349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50:35
아무나 오리엔테이션 일상 돌리고 채팅으로 짧일상 돌려줘(본인이 하지 않으며)
#350◆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51:05
얼큰하게 마셔버려! (무알콜맥주와 버터맥주를)
#351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4:51:08
>>347 좋아!
#352루시안주(P2y/nW1Xcu)2025-11-20 (목) 14:54:43
오오...! 오티 이벤트..!
#353소르카주(VN1eLUf4Mm)2025-11-20 (목) 14:55:54
오티 이벤트!
#354소르카주(VN1eLUf4Mm)2025-11-20 (목) 14:56:19
선관이나 일상 해보려 하는데
일상하면 짧고 텀 느려요 ;-;
일상하면 짧고 텀 느려요 ;-;
#355◆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56:35
(두근두근 팝콘)
#356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56:53
소르카주가 선관이나 일상 구한대!!!!
#357◆DkMwM.oX9S(6cI35qy35u)2025-11-20 (목) 14:58:00
(확성기)
#358세이지주(iCHLRi7Vbu)2025-11-20 (목) 14:58:15
씽크빅이 없어서 머리텅텅인 세이지주는 선관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니 다른 사람들이 부디..
#359루시안주(P2y/nW1Xcu)2025-11-20 (목) 14:58:49
>>354 멀티긴 한데.. 괜찮을까? 물론 소르카주랑 돌릴 다른 사람이 있다면 양보하고!
#360자라주(PjiXbdQb0e)2025-11-20 (목) 14:59:10
나도 소르카랑 일상 돌리고 싶은데 컨디션이 오락가락해서 얼마 못 할 것 같다... ㅠㅠ
#361유진-수업2(4lCNkQpVzS)2025-11-20 (목) 14:59:10
...
검은 것은 글씨고 흰 것은 종이다...
마술은 어렵구나...
그냥 총이 제일 세지 않을까...
그래도 열심히 듣는다
검은 것은 글씨고 흰 것은 종이다...
마술은 어렵구나...
그냥 총이 제일 세지 않을까...
그래도 열심히 듣는다
#362루시안주(P2y/nW1Xcu)2025-11-20 (목) 14:59:48
>>348 막레로 할게! 일상 진짜 재밌었어!!(방방) 프레이야 눈나 너무 친절해,,,
#363세이지주(icBU3yOGvi)2025-11-20 (목) 15:00:29
첫 이벤 끝나면 꼭 일상을 돌릴거야......
#364루시안주(ukEiBsnrAW)2025-11-20 (목) 15:01:09
>>363 많이 바쁘구나..(토닥토닥)
#366세이지주(icBU3yOGvi)2025-11-20 (목) 15:02:59
>>364 바쁜것도 있고 바쁜것도.......ㅋ..ㅋㅋ...
#367◆DkMwM.oX9S(6vryDJNW9a)2025-11-20 (목) 15:03:42
(슬픔)
#368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04:02
소르카랑 선관이라... 명망가 출신이라 입학 전부터 교류가 있기는 쉬울 것 같은데 미인에 영재인 소르카를 부러워하는 자라와 그 반대로 자라를 부러워하는 소르카의 아이러니한 관계라던지... 근데 그냥 일상을 통해 찬찬히 쌓아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370셀리크주(WId8ek8buq)2025-11-20 (목) 15:08:55
유진주~ 분량 부담스러우면 짧게 끊어줘도 돼
아까 말했어야 했는데 일 좀 하느라 까먹음 ㅠ.ㅠ 미안미앙
아까 말했어야 했는데 일 좀 하느라 까먹음 ㅠ.ㅠ 미안미앙
#371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09:55
>>369 할꺼면 화끈하게 소꿉친구로 할까? 아니면 중학교 시절부터? 중학교 시절이라면 자라는 중간에 급 이모양으로(?) 바뀔 거고...
#372세이지주(icBU3yOGvi)2025-11-20 (목) 15:10:05
>>367 날 동정하지맛 크아악(안함)
역시 선관보다 초면 방가방가로 가야쓰것어
(팝콘)
역시 선관보다 초면 방가방가로 가야쓰것어
(팝콘)
#373루시안주(ukEiBsnrAW)2025-11-20 (목) 15:10:47
>>369 선레는 내가 써도 상관없어~ 상황은 오리엔테이션으로 할까?! 우연히 살짝 부딪혀서 안면을 튼다거나~
#374유진주(54dRLgncpC)2025-11-20 (목) 15:10:50
미안...발견 못해서 이제 쓰고 있었어..
#375루시안주(ukEiBsnrAW)2025-11-20 (목) 15:11:20
안녕~ 유진주~
#376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11:31
유진주 안녕~
#377유진-셀리크(54dRLgncpC)2025-11-20 (목) 15:12:17
"집시라..."
그렇구나. 역시라고 할까...
그래서 땅에 떨어진 식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할 수 있었군.
"하얀 천?"
하얀 천 같은 거에 막 으깬 재료를 넣어서 촉촉하게 찐 것?
"만두 같은 걸까?"
크기를 보니 비슷하긴 한데...
"그런데 그게 왜 거기에?..."
"아, 아니구나. 있을 수도 있으려나?"
중국에서 퍼져나갔을 수도 있겠지
그렇구나. 역시라고 할까...
그래서 땅에 떨어진 식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할 수 있었군.
"하얀 천?"
하얀 천 같은 거에 막 으깬 재료를 넣어서 촉촉하게 찐 것?
"만두 같은 걸까?"
크기를 보니 비슷하긴 한데...
"그런데 그게 왜 거기에?..."
"아, 아니구나. 있을 수도 있으려나?"
중국에서 퍼져나갔을 수도 있겠지
#379루시안 - 수업(4)(nqhFhJ.j5W)2025-11-20 (목) 15:14:59
그림자는 ‘흐른다’.
이전까지는 그 흐름을 읽는 데 집중했다면— 오늘은 그 흐름을 잠시 붙잡아 두는 법을 익히려 한다.
흘러가는 걸 멈추는 것이 아니다. 흐름이 지나가는 순간, 흔적의 결이 가장 안정되는 지점이 있다.
그 점을 ‘기준점'이라 부르고 싶었다.
루시안은 벤치 그림자 위에 손끝을 내려놓는다. 햇빛 각도가 어제와 다르다면 그림자의 결도 조금 달라진다. 그 차이를 읽는 것부터 시작이다.
“…오늘은… 이쪽이군.”
루시안의 그림자 오른쪽 가장자리. 미세하게 느껴지는 떨림— 어제 느꼈던 그것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날카롭다.
적당한 긴장감이 흐르는 선.
흐름이 지나가는 길목.
루시안은 마력을 흘려 넣지 않았다. 흐르는 걸 바라보고, 결이 흔들리는 순간을 손끝으로 더듬는다.
그 순간이 온다.
흔적이 한순간, 아주 짧게 숨을 멈추는 듯한 느낌.
흐름이 밀려가다, 아주 짧게 고개를 돌린 듯한 느낌.
바로 그때—
루시안은 마력을 고정한다.
억지로 누르거나 억압하는 방식이 아니다. 낚싯줄 끝에서 잠시 멈춘 찌를 가볍게 건드리듯, 흐름이 머무르는 그 순간에 내 마력의 결을 얹는 것.
그림자가 아주 느리게, 흔들림을 멈춘다.
“…여기.”
손끝 아래 그림자는 마치 숨을 멈춘 듯 고요해진다.
흐름이 멎은 게 아니라, 흐름을 따라가던 흔적이 잠시 ‘붙잡힌’ 상태에 가까웠다.
조금이라도 더 밀면 깨질 테고, 힘을 빼면 바로 흘러갈 것이다.
이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흐름을 붙잡을 수 있어야— 그 위에 ‘형태’를 얹을 수 있다.
고정되어 있지 않은 그림자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흐름의 기준점을 붙잡은 그림자는 형태의 초석이 된다.
잠시 후 고정이 풀리며 그림자가 다시 흔들린다. 마력이 가볍게 흩어진다.
“좋아…”
처음으로 붙잡은 기준점. 아직은 몇 초도 유지되지 않지만, 첫 성공치고는 나쁘지 않다.
흔적의 결을 읽고 –
흐름의 길을 따라가고 –
흔적이 멈추는 찰나를 포착해 –
루시안의 결을 살짝 맞물리게 한다.
그림자는 어둠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깊이’다.
이제 그 얇은 깊이를 잠시 붙잡는 법을 익혔다.
다음 단계는— 그 붙잡은 흔적 위에, 움직이는 형태를 얹는 것.
오늘 훈련은 여기까지다.
그러나 조금씩, 아주 천천히—
그림자가 말을 듣기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그 흐름을 읽는 데 집중했다면— 오늘은 그 흐름을 잠시 붙잡아 두는 법을 익히려 한다.
흘러가는 걸 멈추는 것이 아니다. 흐름이 지나가는 순간, 흔적의 결이 가장 안정되는 지점이 있다.
그 점을 ‘기준점'이라 부르고 싶었다.
루시안은 벤치 그림자 위에 손끝을 내려놓는다. 햇빛 각도가 어제와 다르다면 그림자의 결도 조금 달라진다. 그 차이를 읽는 것부터 시작이다.
“…오늘은… 이쪽이군.”
루시안의 그림자 오른쪽 가장자리. 미세하게 느껴지는 떨림— 어제 느꼈던 그것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날카롭다.
적당한 긴장감이 흐르는 선.
흐름이 지나가는 길목.
루시안은 마력을 흘려 넣지 않았다. 흐르는 걸 바라보고, 결이 흔들리는 순간을 손끝으로 더듬는다.
그 순간이 온다.
흔적이 한순간, 아주 짧게 숨을 멈추는 듯한 느낌.
흐름이 밀려가다, 아주 짧게 고개를 돌린 듯한 느낌.
바로 그때—
루시안은 마력을 고정한다.
억지로 누르거나 억압하는 방식이 아니다. 낚싯줄 끝에서 잠시 멈춘 찌를 가볍게 건드리듯, 흐름이 머무르는 그 순간에 내 마력의 결을 얹는 것.
그림자가 아주 느리게, 흔들림을 멈춘다.
“…여기.”
손끝 아래 그림자는 마치 숨을 멈춘 듯 고요해진다.
흐름이 멎은 게 아니라, 흐름을 따라가던 흔적이 잠시 ‘붙잡힌’ 상태에 가까웠다.
조금이라도 더 밀면 깨질 테고, 힘을 빼면 바로 흘러갈 것이다.
이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흐름을 붙잡을 수 있어야— 그 위에 ‘형태’를 얹을 수 있다.
고정되어 있지 않은 그림자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흐름의 기준점을 붙잡은 그림자는 형태의 초석이 된다.
잠시 후 고정이 풀리며 그림자가 다시 흔들린다. 마력이 가볍게 흩어진다.
“좋아…”
처음으로 붙잡은 기준점. 아직은 몇 초도 유지되지 않지만, 첫 성공치고는 나쁘지 않다.
흔적의 결을 읽고 –
흐름의 길을 따라가고 –
흔적이 멈추는 찰나를 포착해 –
루시안의 결을 살짝 맞물리게 한다.
그림자는 어둠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깊이’다.
이제 그 얇은 깊이를 잠시 붙잡는 법을 익혔다.
다음 단계는— 그 붙잡은 흔적 위에, 움직이는 형태를 얹는 것.
오늘 훈련은 여기까지다.
그러나 조금씩, 아주 천천히—
그림자가 말을 듣기 시작한다.
#380루시안주(nqhFhJ.j5W)2025-11-20 (목) 15:15:15
일단 미리 써둔 수업레스 투척
#381소르카주(iPly.lp1bS)2025-11-20 (목) 15:19:26
>>371 그러니까 과거의 우물우물고기좋아어린이자라를 볼 수 있었다...? 나는 그게 더 좋아! 쿠키 구워가면 고기 좋다고 투정부려서 다음번에는 베이컨크럼블쿠키 구워주는 소르카자라 볼 수 있겠다
#382소르카주(iPly.lp1bS)2025-11-20 (목) 15:19:44
>>373 좋아! 부탁할게!
#383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22:25
>>381 ㅋㅋㅋㅋ 집안 어른들께 자라 예의 없다고 한소리 들을 듯. 근데 베이컨크럼블쿠키 구워주는 소르카 너무 착하잖아! 소꿉친구라면 한가지 정보가 추가되는데 자라가 중학생 이전까지는 실수가 잦아도 제법 밝은 친구였는데 중학교를 다니던 어느 순간부터 겁이 갑자기 많아지고 컨셉을 잡기 시작했다는 정도!
#384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25:47
반대로 자라는 소르카가 지남력에 혼선을 빚을때는 묵묵히 기다려주다 포옹하라며 손짓할 것 같고..!
#386셀리크 - 유진(WId8ek8buq)2025-11-20 (목) 15:27:52
>>377
"먾두?"
브리이쉬의 악센트로 재해석한 만두.
[i]많두, 마않두, 맨듀.[/i] 입에서 여러번 굴린 끝에 그나마 원어민이 들어줄 만한 만두의 발음이 나온다.
"마안두란 말이지, 응! 오늘 저녁은 그거로 부탁해봐야겠어. 글로리아씨라면 충분히 알아들어주시겠지."
"이야― 할아버지랑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었는데, 네 덕분에 이름을 알게 되다니 정말 기뻐! 덕분이야."
후후…. 기대되는 웃음이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다.
"그러면 내가 말야, 다음 번에 내가 먹었던 것과 꼭 같은 걸 재현해낼테니까, 그 때 같이 먹어줘!"
덧붙였다.
"그 때는 제대로 된 젓가락으로 먹을 테니까 걱정말구."
장난스레 씩 웃고서는 손을 내밀었다. 악수하자고.
"그러고보니 네 이름도 아직 모르네, 나는 셀리크야. 셀리크라는 이름이 어렵다면 아무렇게나 불러도 돼. 여기 이미 셀리셀리라고 부르는 애도 있는걸."
"아무튼, 네 이름!"
"먾두?"
브리이쉬의 악센트로 재해석한 만두.
[i]많두, 마않두, 맨듀.[/i] 입에서 여러번 굴린 끝에 그나마 원어민이 들어줄 만한 만두의 발음이 나온다.
"마안두란 말이지, 응! 오늘 저녁은 그거로 부탁해봐야겠어. 글로리아씨라면 충분히 알아들어주시겠지."
"이야― 할아버지랑 먹었던 추억의 음식이었는데, 네 덕분에 이름을 알게 되다니 정말 기뻐! 덕분이야."
후후…. 기대되는 웃음이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다.
"그러면 내가 말야, 다음 번에 내가 먹었던 것과 꼭 같은 걸 재현해낼테니까, 그 때 같이 먹어줘!"
덧붙였다.
"그 때는 제대로 된 젓가락으로 먹을 테니까 걱정말구."
장난스레 씩 웃고서는 손을 내밀었다. 악수하자고.
"그러고보니 네 이름도 아직 모르네, 나는 셀리크야. 셀리크라는 이름이 어렵다면 아무렇게나 불러도 돼. 여기 이미 셀리셀리라고 부르는 애도 있는걸."
"아무튼, 네 이름!"
#387세이지주(icBU3yOGvi)2025-11-20 (목) 15:28:55
귀여워....
#388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29:17
>>385 "아마 악몽을 꿔서 그런 걸 거야!" 라며 애써 둘러대지 않을까 싶네!
천천히 세게 허그하는 소르카도 귀여워...
천천히 세게 허그하는 소르카도 귀여워...
#389유진 - 셀리크(54dRLgncpC)2025-11-20 (목) 15:32:21
"글로리아 씨라면 뭔들 못하겠어?"
"만두에는 여러 재료가 들어갈 수 있어. 그 속 재료를 꼭 말해줘야해."
"그 추억의 음식이 아니라 다른 음식이 나올 수 있으니까."
"예를 들어...새우나 무가 들어갈 수 도 있어."
"부추나 마늘도 들어 갈 수 있고. 고기도 종류가 많지."
"맛을 잘 기억해야 네가 원하는 그 만두를 먹을 수 있을꺼야."
만두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해준다.
"좋아! 그때 같이 먹자!"
유진은 셀리크의 말을 듣고 웃는다.
"기대할게, 네 젓가락질."
젓가락질은 배우기 어렵다.
과연 어린 시절부터 배우지 않은 그가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되었다.
"내 이름은 유진, 잘 부탁해 셀리크."
유진은 악수를 건넸다.
"그럼, 난 먼저 가볼게, 셀리크. 곧 수업 시간이라서."
/막레! 수고했어요!!
"만두에는 여러 재료가 들어갈 수 있어. 그 속 재료를 꼭 말해줘야해."
"그 추억의 음식이 아니라 다른 음식이 나올 수 있으니까."
"예를 들어...새우나 무가 들어갈 수 도 있어."
"부추나 마늘도 들어 갈 수 있고. 고기도 종류가 많지."
"맛을 잘 기억해야 네가 원하는 그 만두를 먹을 수 있을꺼야."
만두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해준다.
"좋아! 그때 같이 먹자!"
유진은 셀리크의 말을 듣고 웃는다.
"기대할게, 네 젓가락질."
젓가락질은 배우기 어렵다.
과연 어린 시절부터 배우지 않은 그가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되었다.
"내 이름은 유진, 잘 부탁해 셀리크."
유진은 악수를 건넸다.
"그럼, 난 먼저 가볼게, 셀리크. 곧 수업 시간이라서."
/막레! 수고했어요!!
#390셀리크주(WId8ek8buq)2025-11-20 (목) 15:34:49
풋풋하고 귀여웠어~ 고생했어 유진주!
#391루시안 - 소르카(ukEiBsnrAW)2025-11-20 (목) 15:36:15
오리엔테이션은 파티처럼 떠들썩했다. 신입생들이 뒤섞여 흐르고, 음악은 은은했고, 곳곳에는 차와 간단한 다과— 그리고 무알콜 맥주와 버터맥주까지 나열되어 있었다.
루시안은 사람들 사이를 조심스럽게 걸었다. 신입생들의 혈기라면 소란스러울 거라 예상했지만, 이 정도 규모의 혼잡함일 줄은 몰랐다.
그 순간—
옆에서 빠르게 누군가 스쳐 지나가며 그의 어깨와 다른 한 사람의 손등이 짧게 부딪혔다.
루시안은 즉시 반응했다.
“아, 미안. 괜찮니?”
시선을 돌려 상대를 확인하는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황금빛이었다.
빛을 받은 듯 반짝이는 금발, 그리고 금빛과 호박색 사이의 따뜻한 눈동자.
‘…라이트실드의 외형과 비슷한데. 하지만 분위기는… 예상했던 것과는 꽤 다르군.’
만약 맞다면— 스코틀랜드의 번개 명가를 오리엔테이션 첫날에 바로 마주친 셈이다.
그러나 루시안은 그 어떤 생각도 표정에 담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이름과 얼굴을 마주했어도 표정은 한결같이 매너 있는 신입생 그대로였다.
“혹시 내가 길을 막았니? 미안. 오리엔테이션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내가 잠시 방향감각을 잃었나 봐.”
부드러운 말투,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거리 유지.
루시안은 사람들 사이를 조심스럽게 걸었다. 신입생들의 혈기라면 소란스러울 거라 예상했지만, 이 정도 규모의 혼잡함일 줄은 몰랐다.
그 순간—
옆에서 빠르게 누군가 스쳐 지나가며 그의 어깨와 다른 한 사람의 손등이 짧게 부딪혔다.
루시안은 즉시 반응했다.
“아, 미안. 괜찮니?”
시선을 돌려 상대를 확인하는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황금빛이었다.
빛을 받은 듯 반짝이는 금발, 그리고 금빛과 호박색 사이의 따뜻한 눈동자.
‘…라이트실드의 외형과 비슷한데. 하지만 분위기는… 예상했던 것과는 꽤 다르군.’
만약 맞다면— 스코틀랜드의 번개 명가를 오리엔테이션 첫날에 바로 마주친 셈이다.
그러나 루시안은 그 어떤 생각도 표정에 담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이름과 얼굴을 마주했어도 표정은 한결같이 매너 있는 신입생 그대로였다.
“혹시 내가 길을 막았니? 미안. 오리엔테이션이 생각보다 복잡해서.. 내가 잠시 방향감각을 잃었나 봐.”
부드러운 말투,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거리 유지.
#392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36:37
유진주 셀리크주 일상 수고했어~
#393소르카주(iPly.lp1bS)2025-11-20 (목) 15:36:58
>>388 서로 애칭 같은걸로 부르기도 하려나? 자라는 애칭이 붙기엔 짧은 이름일 것 같지만!
#394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37:43
>>393 첫 글자를 두번 불러서 자자? 소소? 조금 미묘한가..?
#395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38:06
영국에선 애칭을 어떻게 부르는 지를 몰라서
#396소르카 - 루시안(iPly.lp1bS)2025-11-20 (목) 15:42:18
오리엔테이션은 바라던 만큼 떠들썩했다. 수 많은 학생들이 뒤섞여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은 평소보다 조금 배에 힘을 주어 발성하게 했고, 곳곳에는 차와 간단한 다과— 그리고 무알콜 맥주와 버터맥주까지 나열되어 있었다.
" 오, 괜찮아 괜찮아, 같은 신입생? 맞나? "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히는 일은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흔한 일. 그럼에도 [미안] 과 같은 짧은 인사 이상의 반응을 보이는 상대에게, 소르카는 부드럽게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 일단 나는 신입생이지만. 맞아, 너무 너무 사람도 많고 공간도 넓어서 머리가 핑핑 도는거 있지? 음료잔이나 핑거푸드를 들고 다니면 분명 큰일 나고야 말 걸! "
" 오, 괜찮아 괜찮아, 같은 신입생? 맞나? "
누군가와 어깨를 부딪히는 일은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흔한 일. 그럼에도 [미안] 과 같은 짧은 인사 이상의 반응을 보이는 상대에게, 소르카는 부드럽게 웃으며 손사래를 쳤다.
" 일단 나는 신입생이지만. 맞아, 너무 너무 사람도 많고 공간도 넓어서 머리가 핑핑 도는거 있지? 음료잔이나 핑거푸드를 들고 다니면 분명 큰일 나고야 말 걸! "
#397소르카주(iPly.lp1bS)2025-11-20 (목) 15:44:21
>>394 자자... 자자빙크스가 생각나는걸... 아니면 스페인어처럼 r을 엄청 강조해서 sarrrrrrrra~~ 처럼 부른다거나? 어느 문화권 이름을 의도했을까?
#398셀리크주(WId8ek8buq)2025-11-20 (목) 15:48:09
미국놈들처럼 근본없는 애칭 지어줄지도
재키같은 거
재키같은 거
#399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49:39
>>397 소르카주도? 나도 자자 떠올리면서 자자빙크스인가 싶긴 했어.. ㅋㅋㅋㅋㅋ 자라는 그냥 영국 랜덤 이름 생성기에서 가장 적당해보이는 걸 썼어.. 검색해보니 동유럽에서 많이 쓰는 이름이라는데
#400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5:50:48
재키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소르카주 아이디어처럼 자라~ 소르~카 이렇게 만나는 것도 괜찮아 보이고! 고민되네
#401루시안 - 소르카(ukEiBsnrAW)2025-11-20 (목) 15:54:58
“신입생 맞아. 오늘이 첫날이거든.”
루시안은 짧게 웃으며 손을 조금 들어 보였다. 사람 많은 공간에 둘러싸인 와중에도 흐트러짐 없이 차분했다.
“네 말이 딱 맞아. 한 손에 잔을 들고 다니다가 누군가랑 부딪히면 바로 사고일 것 같아. 나도 조금 전에 비슷하게 당할 뻔했고... 컵 안에 아직 음료가 없어서 다행이지.”
말끝에 가볍게 웃음기가 섞였지만, 지나치게 가볍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맞추는 정도.
“그래도… 떠들썩하긴 해도 나쁘진 않네.”
그리고는 루시안은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한다.
“아, 나는 루시안이야. 루시안 베일 블랙우드. 너는…?”
매끄러운 톤의 목소리로 물어본다.
루시안은 짧게 웃으며 손을 조금 들어 보였다. 사람 많은 공간에 둘러싸인 와중에도 흐트러짐 없이 차분했다.
“네 말이 딱 맞아. 한 손에 잔을 들고 다니다가 누군가랑 부딪히면 바로 사고일 것 같아. 나도 조금 전에 비슷하게 당할 뻔했고... 컵 안에 아직 음료가 없어서 다행이지.”
말끝에 가볍게 웃음기가 섞였지만, 지나치게 가볍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맞추는 정도.
“그래도… 떠들썩하긴 해도 나쁘진 않네.”
그리고는 루시안은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한다.
“아, 나는 루시안이야. 루시안 베일 블랙우드. 너는…?”
매끄러운 톤의 목소리로 물어본다.
#403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6:07:01
>>402 소르가 귀엽고 좋은 것 같아! 그럼 이제 나중에 일상하면 소르카는 자rrr라 라고 하고 자라는 소르~ 하면서 포옹하는걸로 시작하는걸려나?
#404소르카 - 루시안(iPly.lp1bS)2025-11-20 (목) 16:09:00
" 베일, 블랙우드. "
루시안의 소개를 들은 소르카는 잠시 멍하니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은 체 그대로 서있었다. 마치 정지된 그림의 모습과도 같이. 어찌 보면 멍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 소르카 닉그리니안 라이트실드. "
정신이 돌아오자 당신에게 손을 내밀며 멋쩍은 듯이 웃었다. 단지 그 눈빛이 이전과는 달리 온전한 흥미나 즐거움 보다는 다른 무언가를 포함하고 있었을 뿐.
루시안의 소개를 들은 소르카는 잠시 멍하니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은 체 그대로 서있었다. 마치 정지된 그림의 모습과도 같이. 어찌 보면 멍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 소르카 닉그리니안 라이트실드. "
정신이 돌아오자 당신에게 손을 내밀며 멋쩍은 듯이 웃었다. 단지 그 눈빛이 이전과는 달리 온전한 흥미나 즐거움 보다는 다른 무언가를 포함하고 있었을 뿐.
#405소르카주(iPly.lp1bS)2025-11-20 (목) 16:10:21
>>403 앗! 이제 쿨하고 귀족스러워진 자라가 소르카가 안기려고 해도 밀어낼줄 알았는데 남들 앞에서도 안아줘??
#406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6:11:47
>>405 허당이니까(?) 어릴적 버릇대로 안아줬다가 얼굴이 빨개져서 바로 놔주는거지! 그렇지만 멍해진 소르카가 원한다면 다시 품을 내주는... 그런 차도녀(아님)
#407루시안 - 소르카(KcxIzNqrqe)2025-11-20 (목) 16:28:01
'...잠깐 멈췄다. 왜지..?'
루시안의 시야 한켠에 들어온 것은 이상하게 멍해진 소르카의 표정이었다. 속으로는 분명 의문이 들었다.
자기 이름에 반응한 걸까? 베일이라는 단어에 큰 의미라도 있는 건가?
'아니면... 가문 문제? 우리 가문이 명문가는 아니지만, 아버지가 생전에 영국 보수당의 핵심 인물이었지. 혹시… 내가 모르고 있던, 아버지와 이 여자애의 가문 사이에 트러블이라도 있었나?'
혹은 그냥 단순한 공백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겉으로는 아무 문제도 못 본 듯 태연히 넘어갔다. 처음 보는 상대에게 불필요한 추측을 드러내는 건 결코 좋은 처세가 아니다.
그러다가— 소르카가 휙, 정신을 되찾은 듯 눈이 다시 살아나고, 조금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내밀었다.
'...라이트실드.'
그 이름이 들려온 순간, 루시안은 아주 짧게 눈동자가 흔들렸다. 하지만 그 반응은 티도 나지 않을 만큼 미세했고, 곧바로 원래의 차분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만나서 반가워. 소르카.”
소르카의 미소는 아까와 똑같은 미소로 보이지만, 멍하니 있기 전과의 미소와는 묘하게 다른 분위기.. 하지만 루시안은 이 궁금증을 티내지 않았다.
루시안의 시야 한켠에 들어온 것은 이상하게 멍해진 소르카의 표정이었다. 속으로는 분명 의문이 들었다.
자기 이름에 반응한 걸까? 베일이라는 단어에 큰 의미라도 있는 건가?
'아니면... 가문 문제? 우리 가문이 명문가는 아니지만, 아버지가 생전에 영국 보수당의 핵심 인물이었지. 혹시… 내가 모르고 있던, 아버지와 이 여자애의 가문 사이에 트러블이라도 있었나?'
혹은 그냥 단순한 공백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겉으로는 아무 문제도 못 본 듯 태연히 넘어갔다. 처음 보는 상대에게 불필요한 추측을 드러내는 건 결코 좋은 처세가 아니다.
그러다가— 소르카가 휙, 정신을 되찾은 듯 눈이 다시 살아나고, 조금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손을 내밀었다.
'...라이트실드.'
그 이름이 들려온 순간, 루시안은 아주 짧게 눈동자가 흔들렸다. 하지만 그 반응은 티도 나지 않을 만큼 미세했고, 곧바로 원래의 차분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만나서 반가워. 소르카.”
소르카의 미소는 아까와 똑같은 미소로 보이지만, 멍하니 있기 전과의 미소와는 묘하게 다른 분위기.. 하지만 루시안은 이 궁금증을 티내지 않았다.
#408셀리크주(WId8ek8buq)2025-11-20 (목) 16:34:39
다들 잘자...
#409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6:35:22
셀리크주도 굿밤...
#410루시안주(ukEiBsnrAW)2025-11-20 (목) 16:35:33
자는 사람들 모두 굿밤 보내라귱
#411루시안주(ukEiBsnrAW)2025-11-20 (목) 16:35:48
굿밤이야 셀리크주!
#412자라주(x6o3lS0P.K)2025-11-20 (목) 16:35:48
자라주도 야식 먹고 싶은 마음 참고 잘게!
#413루시안주(ukEiBsnrAW)2025-11-20 (목) 16:36:12
굿밤이야 자라주!
#414◆DkMwM.oX9S(6vryDJNW9a)2025-11-20 (목) 16:40:34
다들 잘자요~~
#415소르카주(9mXpBlL.7y)2025-11-21 (금) 00:44:39
어우 잠들어버렸다... 이따 마저 답레랑 답글 쓸게!
#416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01:29:40
불금 모두 화이팅! 그 사이에 시트가 2개나 더 들어왔구나..! 어서와!
#417유진주(ri87m/BlRa)2025-11-21 (금) 01:35:40
굿모닝!! 은 조금 늦었나!
#418루시안주(A4KHOUkCFG)2025-11-21 (금) 01:50:36
>>415 그래~
#419루시안주(A4KHOUkCFG)2025-11-21 (금) 01:56:31
루시안 베일 블랙우드 을(를)위한 질문!
12. 주로 입는 의상은 무엇인가요?
A : 교복을 제외하고 주로 입는 의상은 무채색 계
열의 의상들이다.
25. 돈에대한 의식은 어떤가요?
루시안 : 생겼다고 바로 쓰지 말아야 되는 것.
천천히 모아서 점점 불려가야 되는 것.
7. 주량은 어느정도인가요?
A : 미성년자라 술을 못 마신다. 성인이 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는 주량이 별로 강하지는 않
을 것 같다. 맥주나 와인 한두 잔만 마시고
그 이상은 안 마시는 것이 상상된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12. 주로 입는 의상은 무엇인가요?
A : 교복을 제외하고 주로 입는 의상은 무채색 계
열의 의상들이다.
25. 돈에대한 의식은 어떤가요?
루시안 : 생겼다고 바로 쓰지 말아야 되는 것.
천천히 모아서 점점 불려가야 되는 것.
7. 주량은 어느정도인가요?
A : 미성년자라 술을 못 마신다. 성인이 된다면
다른 사람들보다는 주량이 별로 강하지는 않
을 것 같다. 맥주나 와인 한두 잔만 마시고
그 이상은 안 마시는 것이 상상된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420소르카주(9mXpBlL.7y)2025-11-21 (금) 03:52:38
>>406 허~접~ 귀여워~~
#421소르카 - 루시안(9mXpBlL.7y)2025-11-21 (금) 04:00:02
" 나도 마찬가지로! "
폴짝거리며 손바닥을 쫙 펼쳐서 내밀었다. 하이파이브를 의도한 것일까, 하여튼 이 손은 쉽게 내려올 것 같지는 않았다.
" 초면에 할 말은 아니지만, 아버지 일은 유감이야.. "
그 눈빛이 어떠한 맥락으로 읽힐지는 루시안의 몫이겠으나, 목소리는 수분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조심스레 당신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그 반응에 따라 할 말이 나뉠 것 같이.
폴짝거리며 손바닥을 쫙 펼쳐서 내밀었다. 하이파이브를 의도한 것일까, 하여튼 이 손은 쉽게 내려올 것 같지는 않았다.
" 초면에 할 말은 아니지만, 아버지 일은 유감이야.. "
그 눈빛이 어떠한 맥락으로 읽힐지는 루시안의 몫이겠으나, 목소리는 수분기가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조심스레 당신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그 반응에 따라 할 말이 나뉠 것 같이.
#42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04:09:12
좋은 아침입니다~
#423소르카주(9mXpBlL.7y)2025-11-21 (금) 04:09:57
굿뭘닝
#424소르카 - 수업(3)(9mXpBlL.7y)2025-11-21 (금) 04:13:03
왜 번개가 원을 그려야 하는지 소르카는 알고 있다. 본디 번개란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것. 결코 다가갈 수 없는 것에게 짧게나마 닿게 해주는 것. 그렇기에 둥글게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 어휴... "
허나 지식이 이렇고 저렇고 간에...
- 파직!
프렉탈처럼 뻗어나가는 소르카의 번개는 전혀 체외에서 구를 생각을 않는다.
" 여기까지만 할까.... "
" 어휴... "
허나 지식이 이렇고 저렇고 간에...
- 파직!
프렉탈처럼 뻗어나가는 소르카의 번개는 전혀 체외에서 구를 생각을 않는다.
" 여기까지만 할까.... "
#425유진주(ri87m/BlRa)2025-11-21 (금) 04:23:20
해피 점심
#426루시안 - 소르카(A4KHOUkCFG)2025-11-21 (금) 04:35:57
루시안은 소르카가 갑자기 손바닥을 내밀며 “나도 마찬가지로!” 하고 외치는 모습을 보자 아주 자연스럽게 미소를 얹었다. 하이파이브 같은 제스처는 예상 밖이었지만, 당황스러운 기색은 없었다.
그는 조용히, 그러나 호흡을 맞춰 손바닥을 부드럽게 올려 하이파이브를 받아줬다.
그리고—
‘...역시... 1년이 지나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건이었군.’
영국 정치권을 뒤흔들었던 그 습격 사건. 표면상으로는 정체모를 괴한에게 피살당한 미궁의 사건. 명문가 출신이라면 모를 리가 없다. 게다가 라이트실드— 사탄숭배자들과 전면에서 싸우는 가문. 소르카가 잠시 멍하니 있었던 이유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그래서 방금 그 순간… 멈췄던 건가.’
그 생각이 이어지는 찰나— 몸이 기억하는 살기.
공백으로 남은 기억이 반응하려는 듯, 그 근처의 감각이 짧게 쥐어뜯겼다. 시야의 가장자리가 아주 미세하게 흔들렸다. 귀 안쪽에 먹먹함이 올라오는 느낌. 심장은 아니지만, 마력의 흐름이 헛디딘 듯 미세하게 비틀렸다.
하지만 표정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이런 기류를 상대 앞에서 드러내지 않는 것은 그에게 너무 익숙한 행동이었다.
“괜찮아.”
목소리는 평온했고, 억지로 만든 평정이 아니었다. 슬픔을 숨기거나 부정하는 톤도 아니었다. 그저 상처를 오래전부터 다져온 사람처럼 조용했다.
그리고 이어서 아주 약한, 하지만 진심에 가까운 미소가 올라갔다.
“말해줘서 고마워. 꺼내기 쉽지 않은 말이었을 텐데.”
그리고 그 다음,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린다.
“프레이야 선배... 혹시 이미 만나봤어? 우리 신입생들 한 명 한 명 챙기더라고. 너도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거야.”
마치 아무 문제도 없다는 듯 — 다시 담담하고, 차분한 신입생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조용히, 그러나 호흡을 맞춰 손바닥을 부드럽게 올려 하이파이브를 받아줬다.
그리고—
‘...역시... 1년이 지나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건이었군.’
영국 정치권을 뒤흔들었던 그 습격 사건. 표면상으로는 정체모를 괴한에게 피살당한 미궁의 사건. 명문가 출신이라면 모를 리가 없다. 게다가 라이트실드— 사탄숭배자들과 전면에서 싸우는 가문. 소르카가 잠시 멍하니 있었던 이유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그래서 방금 그 순간… 멈췄던 건가.’
그 생각이 이어지는 찰나— 몸이 기억하는 살기.
공백으로 남은 기억이 반응하려는 듯, 그 근처의 감각이 짧게 쥐어뜯겼다. 시야의 가장자리가 아주 미세하게 흔들렸다. 귀 안쪽에 먹먹함이 올라오는 느낌. 심장은 아니지만, 마력의 흐름이 헛디딘 듯 미세하게 비틀렸다.
하지만 표정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이런 기류를 상대 앞에서 드러내지 않는 것은 그에게 너무 익숙한 행동이었다.
“괜찮아.”
목소리는 평온했고, 억지로 만든 평정이 아니었다. 슬픔을 숨기거나 부정하는 톤도 아니었다. 그저 상처를 오래전부터 다져온 사람처럼 조용했다.
그리고 이어서 아주 약한, 하지만 진심에 가까운 미소가 올라갔다.
“말해줘서 고마워. 꺼내기 쉽지 않은 말이었을 텐데.”
그리고 그 다음,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린다.
“프레이야 선배... 혹시 이미 만나봤어? 우리 신입생들 한 명 한 명 챙기더라고. 너도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거야.”
마치 아무 문제도 없다는 듯 — 다시 담담하고, 차분한 신입생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427소르카 - 루시안(96cAd1zdUe)2025-11-21 (금) 05:16:05
" 그게, 괜찮다고...? 왜..? "
소르카는 눈을 댕그렇게 뜨고는 루시안을 올려다보았다. 라이트실드야, 사탄숭배자 사냥의 창끝인 만큼 그와 연관된 거의 모든 알려진(그리고 때때로는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수집하니 당연히 블랙우드의 참사를 알고 있었다지. 하지만 역으로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일 쁀. 소르카는 자신의 사건과 상대의 사건을 겹쳐보았다.
" 으음.. 아직! 기대된다, 어떤 선배일까~ "
소르카는 눈을 댕그렇게 뜨고는 루시안을 올려다보았다. 라이트실드야, 사탄숭배자 사냥의 창끝인 만큼 그와 연관된 거의 모든 알려진(그리고 때때로는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수집하니 당연히 블랙우드의 참사를 알고 있었다지. 하지만 역으로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일 쁀. 소르카는 자신의 사건과 상대의 사건을 겹쳐보았다.
" 으음.. 아직! 기대된다, 어떤 선배일까~ "
#428◆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05:57:08
잠깐 외출 다녀왔는데, 날씨가 확실히 쌀쌀하네요... 독감도 유행이라는데, 다들 컨디션 유의하셔요.
#429소르카주(9mXpBlL.7y)2025-11-21 (금) 06:07:25
날씨 조심-!
#430루시안 - 소르카(A4KHOUkCFG)2025-11-21 (금) 06:32:04
소르카가 왜 괜찮냐고 묻자, 루시안은 아주 잠깐 눈을 깜박였다. 놀란 것도 아니고, 슬픈 것도 아니고— 그저 ‘아, 그 질문이 나왔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정도의 반응.
“음... 별거 아니야.”
루시안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흐려버렸다. 설명되지 않은 말. 하지만 상대가 굳이 파고들 이유도 없게 만드는 톤.
“안 괜찮다고 해서 다시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니니깐."
그 이상의 설명은 애초에 할 생각이 없었다. 그렇다고 벽을 세우는 느낌도 없었다. 그저 ‘이건 깊게 얘기할 주제가 아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선을 긋는 정도.
“아무튼— 프레이야 선배는 좋은 사람이야. 신경을 많이 써주는 편이라서, 너도 금방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말투는 가볍고 담담했다.
“음... 별거 아니야.”
루시안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흐려버렸다. 설명되지 않은 말. 하지만 상대가 굳이 파고들 이유도 없게 만드는 톤.
“안 괜찮다고 해서 다시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니니깐."
그 이상의 설명은 애초에 할 생각이 없었다. 그렇다고 벽을 세우는 느낌도 없었다. 그저 ‘이건 깊게 얘기할 주제가 아니다’라고 자연스럽게 선을 긋는 정도.
“아무튼— 프레이야 선배는 좋은 사람이야. 신경을 많이 써주는 편이라서, 너도 금방 친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
말투는 가볍고 담담했다.
#431소르카 - 루시안(9mXpBlL.7y)2025-11-21 (금) 06:49:29
" .... 복수라던지. 생각 안 해? "
이는 지극히 라이트실드적인 사고이다. 언제나 가장 많은 핏값을 치뤄왔으니. 나가 싸워 죽이거나, 그러려다 죽거나. 마법이 아니라면 죽은 이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죽이기 위한 마술을 연단한 라이트실드에게는, 그 섬광이 마법에 도달한들 불가능한 이야기. 에초에 그냥 지나간다는 선택지가 없던 이들의 사고란 이런 법이다.
" 그러게, 모두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 친구 소개해 주는 거 보면 소개 받는 것도 좋아해? 같이 입학한 친구가 있는데 말이야- 플레임우드에... "
그리고 이어지는 친구에 대한 소개
이는 지극히 라이트실드적인 사고이다. 언제나 가장 많은 핏값을 치뤄왔으니. 나가 싸워 죽이거나, 그러려다 죽거나. 마법이 아니라면 죽은 이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죽이기 위한 마술을 연단한 라이트실드에게는, 그 섬광이 마법에 도달한들 불가능한 이야기. 에초에 그냥 지나간다는 선택지가 없던 이들의 사고란 이런 법이다.
" 그러게, 모두 잘 지낼 수 있으면 좋겠어. 친구 소개해 주는 거 보면 소개 받는 것도 좋아해? 같이 입학한 친구가 있는데 말이야- 플레임우드에... "
그리고 이어지는 친구에 대한 소개
#43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06:58:10
(일상관전팝콘!)
#433루시안 - 소르카(57mbiCa2NC)2025-11-21 (금) 07:41:29
소르카의 질문에—
루시안의 표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속으로는 잠시 멈추었다.
‘…이 가문이라면 저런 질문을 할 수 있지. 하지만 여기서 복수 이야기를 꺼내는 건, 나한테 득 될 게 없어.’
'복수. 당연히 하고 싶지. 하지만... 지금은 드러내고 다닐 때가 아니야. 나는 늘 복수에 관심이 없는 녀석으로 보여야 돼. 감정을 드러내면 적에게 먼저 발각되기 마련이니깐.'
'이 학교에 숨은 사탄숭배자가 없다고 보장할 수 있겠는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선, 지금은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사람처럼 연기해야 한다.'
그리고 바로, 그 생각을 외면하듯 아주 자연스럽고 평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 그쪽 방향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어.”
당연하다는 듯, 힘을 싹 뺀 어조. 절대 과장도, 숨기려는 긴장도 없는.. 그 질문은 본인의 관심사가 아니다라는 듯한 태도였다.
설명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지금 와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감정의 결도 없다. 분노도 없다. 복수의 그림자도 없다.
그리고 루시안은 주제를 그대로 흘려보냈다.
“방금 말하던 친구. 플레임우드라고 했지? 어떤 아이야?”
자연스럽게 맥락을 되돌린다.
루시안의 표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속으로는 잠시 멈추었다.
‘…이 가문이라면 저런 질문을 할 수 있지. 하지만 여기서 복수 이야기를 꺼내는 건, 나한테 득 될 게 없어.’
'복수. 당연히 하고 싶지. 하지만... 지금은 드러내고 다닐 때가 아니야. 나는 늘 복수에 관심이 없는 녀석으로 보여야 돼. 감정을 드러내면 적에게 먼저 발각되기 마련이니깐.'
'이 학교에 숨은 사탄숭배자가 없다고 보장할 수 있겠는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선, 지금은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사람처럼 연기해야 한다.'
그리고 바로, 그 생각을 외면하듯 아주 자연스럽고 평평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니. 그쪽 방향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어.”
당연하다는 듯, 힘을 싹 뺀 어조. 절대 과장도, 숨기려는 긴장도 없는.. 그 질문은 본인의 관심사가 아니다라는 듯한 태도였다.
설명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지금 와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감정의 결도 없다. 분노도 없다. 복수의 그림자도 없다.
그리고 루시안은 주제를 그대로 흘려보냈다.
“방금 말하던 친구. 플레임우드라고 했지? 어떤 아이야?”
자연스럽게 맥락을 되돌린다.
#434루시안주(57mbiCa2NC)2025-11-21 (금) 08:11:34
퇴근시켜줘..
#435◆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09:00:23
(슬픔)
#436카일주(eQvuLIn6sG)2025-11-21 (금) 09:20:13
다들 해피 불금
#437◆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09:20:46
좋은 불금입니다~~
#438루시안주(57mbiCa2NC)2025-11-21 (금) 09:22:11
불금불금!!!!!!!
#439◆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09:23:58
마참내 불금~ 너무 조아용~
#440소르카 - 루시안(9mXpBlL.7y)2025-11-21 (금) 09:46:23
" .... 그렇구나. "
눈을 꿈뻑이며, 아주 이질적인 현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듯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다가는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다.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장이다.
" 생각 바뀌면 말 해줘. 네 복수가 아니더라도,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까. "
사탄 숭배자를 죽일 것이다. 오셀로의 앞뒷면이 다르듯, 소르카가 앞에서 얼마나 무해해 보인다 한들, 피로 이어진 과업을 없애진 못한다. 생득적인 기질이란 그렇게 영원히 개인의 선택지를 조절하는 것이다.
" 자라~ 라는 친구인데 말이야, 고기 엄청 좋아하거든? 그래서 이런 자리에서는 잘 어울리지 못 할까봐 걱정이기는 한데... 엄청 의젓하고 귀엽고 상냥한 친구야! 어렸을 때부터 친구여서 잘 아는데 혼자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끝까지 해내는 모습도 대단하구, 또 그러다가 종종 실패해도 잠시 흔들릴지언정 포기하지 않고... "
이어지는 친구의 자랑
눈을 꿈뻑이며, 아주 이질적인 현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듯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다가는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다.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장이다.
" 생각 바뀌면 말 해줘. 네 복수가 아니더라도,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까. "
사탄 숭배자를 죽일 것이다. 오셀로의 앞뒷면이 다르듯, 소르카가 앞에서 얼마나 무해해 보인다 한들, 피로 이어진 과업을 없애진 못한다. 생득적인 기질이란 그렇게 영원히 개인의 선택지를 조절하는 것이다.
" 자라~ 라는 친구인데 말이야, 고기 엄청 좋아하거든? 그래서 이런 자리에서는 잘 어울리지 못 할까봐 걱정이기는 한데... 엄청 의젓하고 귀엽고 상냥한 친구야! 어렸을 때부터 친구여서 잘 아는데 혼자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끝까지 해내는 모습도 대단하구, 또 그러다가 종종 실패해도 잠시 흔들릴지언정 포기하지 않고... "
이어지는 친구의 자랑
#441루시안 - 소르카(57mbiCa2NC)2025-11-21 (금) 10:04:42
소르카가 생각이 바뀌면 말해달라고 하는 순간—
루시안은 아주 짧게 눈을 내리깔았다.
단순한 슬픔이나 흔들림이 아니라, 상대의 성향을 어느정도 이해했다는 조용한 인정의 시선.
‘라이트실드는... 이럴 수밖에 없지.’
그녀의 말투에서 느껴진 건 복수의 권유가 아니라, 태생이 결정하는 강박과 의무라고 루시안은 생각했다.
그리고 그 직후 이어진 "네 복수가 아니더라도,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까.” 라는 말—
그 말은 루시안에게 매우 익숙한, 그리고 동시에 조심히 다뤄야 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표정은 흔들리지 않는다.
루시안은 자연스럽게 메모장에 적힌 번호를 확인해두고, 최소한의 진심과 최대한의 무해함을 섞은 톤으로 대답했다.
“알겠어. 기억해둘게.”
짧지만 진중하게 들리는 말. 그러나 ‘지금 당장은 그럴 의사가 없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거리감도 동시에 유지한 말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다음 말— 자라에 대한 끝없는 칭찬이 이어지자, 루시안은 표정의 온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했다.
“그 친구가… 대단한 애라는 건 알겠네.”
루시안은 살짝 웃으며 말을 덧붙였다.
“노력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사랑받아. 실수를 하더라도, 그걸 다음에 어떻게 다루는지가 그 사람의 본질을 보여주니까.”
그리고 소르카가 계속 자랑하는 흐름을 따라가며.
“네가 계속 그렇게 말하는 거 보니까, 좋은 친구 같아.”
잠시 시선을 돌려 북적이는 오리엔테이션 홀을 바라보며 덧붙였다.
“그 친구도 오늘 와 있다면… 나중에 한 번 인사해줘도 좋고.”
루시안은 아주 짧게 눈을 내리깔았다.
단순한 슬픔이나 흔들림이 아니라, 상대의 성향을 어느정도 이해했다는 조용한 인정의 시선.
‘라이트실드는... 이럴 수밖에 없지.’
그녀의 말투에서 느껴진 건 복수의 권유가 아니라, 태생이 결정하는 강박과 의무라고 루시안은 생각했다.
그리고 그 직후 이어진 "네 복수가 아니더라도,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으니까.” 라는 말—
그 말은 루시안에게 매우 익숙한, 그리고 동시에 조심히 다뤄야 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표정은 흔들리지 않는다.
루시안은 자연스럽게 메모장에 적힌 번호를 확인해두고, 최소한의 진심과 최대한의 무해함을 섞은 톤으로 대답했다.
“알겠어. 기억해둘게.”
짧지만 진중하게 들리는 말. 그러나 ‘지금 당장은 그럴 의사가 없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거리감도 동시에 유지한 말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다음 말— 자라에 대한 끝없는 칭찬이 이어지자, 루시안은 표정의 온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했다.
“그 친구가… 대단한 애라는 건 알겠네.”
루시안은 살짝 웃으며 말을 덧붙였다.
“노력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사랑받아. 실수를 하더라도, 그걸 다음에 어떻게 다루는지가 그 사람의 본질을 보여주니까.”
그리고 소르카가 계속 자랑하는 흐름을 따라가며.
“네가 계속 그렇게 말하는 거 보니까, 좋은 친구 같아.”
잠시 시선을 돌려 북적이는 오리엔테이션 홀을 바라보며 덧붙였다.
“그 친구도 오늘 와 있다면… 나중에 한 번 인사해줘도 좋고.”
#44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0:07:14
웹박수로 들어 온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해당 사항은 진행하면서 천천히 밝혀지게 될 예정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해당 사항은 진행하면서 천천히 밝혀지게 될 예정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443◆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0:10:54
그리고 노파심에 말씀드리는건데, 정보가 많이 제한되고 있는 이유는 아직 첫 진행도 하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에버노트를 줄줄이 풀어드리는것보다, 학원생활 직접 보내시면서 서사도 쌓으시고 느긋하게 알아가시는게 좀더 좋을 것 같아서 밸런스 맞춰가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질문이 귀찮거나, 싫거나 한건 아니니까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질문 읽을 때 마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에버노트를 줄줄이 풀어드리는것보다, 학원생활 직접 보내시면서 서사도 쌓으시고 느긋하게 알아가시는게 좀더 좋을 것 같아서 밸런스 맞춰가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질문이 귀찮거나, 싫거나 한건 아니니까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질문 읽을 때 마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고 있으니까요~
#444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0:11:55
>>420 소르카주는 메스가키구나(???)
일상에서 소르카가 자라 자랑하는 거 부끄러운데 너무 좋아...
모두 몸 조심하고!
일상에서 소르카가 자라 자랑하는 거 부끄러운데 너무 좋아...
모두 몸 조심하고!
#445◆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0:13:14
자라주도 몸 조심하시기에요~~
#446루시안주(57mbiCa2NC)2025-11-21 (금) 10:13:53
자라주 하이하잉~
#447루시안주(57mbiCa2NC)2025-11-21 (금) 10:16:39

* AI 이미지
루시안의 오티룩!
루시안의 오티룩!
#448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0:16:52
캡틴도 몸 조심하고 루시안주도 안녕~ 불금이네
#449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0:17:24
첫 갱신이야...
#450루시안주(57mbiCa2NC)2025-11-21 (금) 10:21:52
어서와 라우라주~ 환영해~!
#451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0:22:05
라우라주 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45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0:24:54
>>447 (야광봉 붕붕) 잘생겼다~~~~~ (확성기)
라우라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라우라주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453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0:30:30
루시안 잘 생겼네
자라주도 안녕 잘 부탁해
자라주도 안녕 잘 부탁해
#455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0:36:29
마술사라 해서 머리속에서는 뭔가 빅토리아풍의 옷이 나와야 할거 같은데 이거 현대지? 하고 머리를 일깨워주는 멋진 핏이야.
>>454
자라도 카리스마 있어서 멋지게 예쁘지
>>454
자라도 카리스마 있어서 멋지게 예쁘지
#456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0:40:26
>>455 ㅎㅎ 고마워!
아 어제 나왔던 질문인데 라우라랑 루시안은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
아 어제 나왔던 질문인데 라우라랑 루시안은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
#457세이지주(Dh4tMyHjZ.)2025-11-21 (금) 10:40:55
크아악 집에 얼른 보내줘;-;
#458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0:41:06
아이고 세이지주 화이팅...
#459◆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0:42:10
>>457 아이고....(뽀담)
#460◆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0:48:58
내일 진행
플레이어는 아홉명
내가 과연 모두를 포카포카한 학원생활로 이끌 수 있을까 (비장)
플레이어는 아홉명
내가 과연 모두를 포카포카한 학원생활로 이끌 수 있을까 (비장)
#461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1:01:41
라우라는 폭신한 팬케이크 좋아해
그리고 라우라는 모르지만 뭔가 불량 식품들도 좋아해
라우라는 먹어본적 없거든
그리고 라우라는 모르지만 뭔가 불량 식품들도 좋아해
라우라는 먹어본적 없거든
#46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03:05
폭신한 팬케이크에 달콤한 시럽과 버터를 잔뜩 얹어줘야만......
#463셀리크 - 수업(3)(.Ni1QfkK5e)2025-11-21 (금) 11:03:12
"누나누나누나 제가 신기한 거 보여드릴게요, 슬릭백이라는 건데요 이거 진짜 신기하거든요? 마술에 응용할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요?"
후견인은 또 틱톡에서 요상한 걸 보고 왔냐며 질색을 하지만 나는 주눅들지 않았다.
발에 마력을 실어서 공중으로 부웅 점프, 발 주변의 공기와 반발 작용을 하도록 계속 밀어내면…
쨘, 슬릭백 완성!
이건 가스렌지도 대체할 수 없다고!
의기양양한 나에게 후견인은 손가락을 하나 세워보였다.
[i]"첫째, 한심한 수준이구나."
"둘째, 그건 슬릭백이 아니야."[/i]
"뭐, 뭐라곳…!!!"
[i]"아아, 뇌가 썩어빠진 MZ세대는 모르는 건가? 허공답보라는 거다."
"고대 애이시안들이 오리엔탈 내공으로 이루어낸 신묘한 주술이지."[/i]
후견인은 또 틱톡에서 요상한 걸 보고 왔냐며 질색을 하지만 나는 주눅들지 않았다.
발에 마력을 실어서 공중으로 부웅 점프, 발 주변의 공기와 반발 작용을 하도록 계속 밀어내면…
쨘, 슬릭백 완성!
이건 가스렌지도 대체할 수 없다고!
의기양양한 나에게 후견인은 손가락을 하나 세워보였다.
[i]"첫째, 한심한 수준이구나."
"둘째, 그건 슬릭백이 아니야."[/i]
"뭐, 뭐라곳…!!!"
[i]"아아, 뇌가 썩어빠진 MZ세대는 모르는 건가? 허공답보라는 거다."
"고대 애이시안들이 오리엔탈 내공으로 이루어낸 신묘한 주술이지."[/i]
#464◆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04:39
셀리크주 어서오세요~ 맞아, 셀리크주 정말정말 죄송한데... 저희 제자 특성 고르셨던거 제가 안 여쭤봤던것같더라구요..........
아까전에 내일 진행할거 정리하면서야 눈치챈... 흑흑 정말 죄송해요......
괜찮으시면 지금이라도 어떤 스승 두고 싶으신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아까전에 내일 진행할거 정리하면서야 눈치챈... 흑흑 정말 죄송해요......
괜찮으시면 지금이라도 어떤 스승 두고 싶으신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465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1:05:55
>>464 후견인이 스승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약간 글래머러스하고 차가운 런든 여자같은 느낌에다가 매섭게 매도해주는 연상녀였으면 좋겠어(희망)
약간 글래머러스하고 차가운 런든 여자같은 느낌에다가 매섭게 매도해주는 연상녀였으면 좋겠어(희망)
#466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1:05:59
>>461 오호 팬케이크 좋죠... 귀엽다(?) 명문가라 불량식품을 좋아하는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는 것도 귀여워요(??)
#467유진주(ri87m/BlRa)2025-11-21 (금) 11:11:23
>>461 문방구에서 파는 것들.. 대체 어릴 땐 어떻게 그런걸 먹은걸까
#468◆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13:50
>>465 헤에, 그러면 다음과 같은 스승은 어떠신가요? 좀 맞춤형으로 수정해보았답니다.
[루시 D. 이브라함]
이브라함 가문은 영국, 런던을 뿌리로 한 소수의 마술사 일파이며 '이브라함' 이라는 성씨를 일대일로 계승하는 전통을 지녔습니다.
그들은 때로는 집시였고, 때로는 정통 마술사였으며, 때로는 평범한 점술사였죠.
이번 대의 이브라함은 루시 D. 로써 육감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는, 하얀 피부와 샛노란 머리칼을 지닌 여성입니다.
그녀는 빛 마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점성술, 연금술을 포함해 다양한 마술적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하나 재능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녀가 어째서 '이브라함' 의 이름을 계승시키지 않을것임에도 저주받은 가문의 아이의 후견인을 자처했는지
싫어하는 귀찮은 일에 손을 벌렸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루시 D. 이브라함]
이브라함 가문은 영국, 런던을 뿌리로 한 소수의 마술사 일파이며 '이브라함' 이라는 성씨를 일대일로 계승하는 전통을 지녔습니다.
그들은 때로는 집시였고, 때로는 정통 마술사였으며, 때로는 평범한 점술사였죠.
이번 대의 이브라함은 루시 D. 로써 육감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는, 하얀 피부와 샛노란 머리칼을 지닌 여성입니다.
그녀는 빛 마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점성술, 연금술을 포함해 다양한 마술적 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하나 재능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녀가 어째서 '이브라함' 의 이름을 계승시키지 않을것임에도 저주받은 가문의 아이의 후견인을 자처했는지
싫어하는 귀찮은 일에 손을 벌렸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469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1:14:36
>>467 나는 편식이 심해서 안 먹었던 기억이...
#470◆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16:03
맥주사탕...맛있었는데..
#471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1:16:09
>>468 저질스러운 웃음을 참을 수가 없는걸
좋아!!!!!!!!!!
누나의 수상한 의도도 파헤쳐주겠어
좋아!!!!!!!!!!
누나의 수상한 의도도 파헤쳐주겠어
#47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16:56
>>471 마음에 드신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좋아요! 이대로 메모해둘게요~~~ (뽀담담)
#474◆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19:16
>>473 귀 여 워 . . . . . . . . . 애호해줘야만해....
#475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1:23:44
라우라 가문에서는 뭐라고 할까
매우 아껴주는데 너무 건강히 아껴주는 느낌이라고 할까
최고 유기농 건강한맛의 극치인 음식들이 매일 삼시세끼?
누군가는 명가 귀족의 배부른 불만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매우 아껴주는데 너무 건강히 아껴주는 느낌이라고 할까
최고 유기농 건강한맛의 극치인 음식들이 매일 삼시세끼?
누군가는 명가 귀족의 배부른 불만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476프레이야 [채팅](6vryDJNW9a)2025-11-21 (금) 11:27:18

[단체 라인]
프레이야 : 얘들아 나 골반이 멈추지 않아
프레이야 : (골반 춤 추는 영상)
프레이야 : 신입생들이 너무 많은 탓일까? ㅜ.ㅜ
프레이야 : 얘들아 나 골반이 멈추지 않아
프레이야 : (골반 춤 추는 영상)
프레이야 : 신입생들이 너무 많은 탓일까? ㅜ.ㅜ
#477◆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27:51
살며시 채팅형 일상 첫 술을 떠보고....
>>475 우우 명가 귀족의 배부른 불만이다 (?)
>>475 우우 명가 귀족의 배부른 불만이다 (?)
#478셀리크 [채팅](.Ni1QfkK5e)2025-11-21 (금) 11:31:33
>>476
헤어지자
프레이야
쪽팔려서 너랑
못 다니겠어
헤어지자
프레이야
쪽팔려서 너랑
못 다니겠어
#479라우라[채팅](LQqLUTVeXe)2025-11-21 (금) 11:34:26
>>476-477
(문자 온 것 처음 봄)
(읽었는데 뭐라고 해야하는건지 몰라서 당황하는중)
'헉... 사람이 헤어졌나봐 어떻게 해...'
라우라 : .
'잘못해서 .을 문자로 보냈어!!!!!'
(두려움에 떠는중)
[라우라님이 채팅방을 떠났습니다.]
(문자 온 것 처음 봄)
(읽었는데 뭐라고 해야하는건지 몰라서 당황하는중)
'헉... 사람이 헤어졌나봐 어떻게 해...'
라우라 : .
'잘못해서 .을 문자로 보냈어!!!!!'
(두려움에 떠는중)
[라우라님이 채팅방을 떠났습니다.]
#480프레이야 [채팅](6vryDJNW9a)2025-11-21 (금) 11:34:35
프레이야 : 알겠어...
프레이야 : 헤어진 김에 급식실이나 가야겠다. ㅜ.ㅜ
프레이야 : (급식실은 1층에 있고 무려 전액 무료라고! 티타임을 즐기고 싶으면 정문으로 나와서 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프레이야의 끝없는 학교설명 TMI가 이어진다)
프레이야 : 헤어진 김에 급식실이나 가야겠다. ㅜ.ㅜ
프레이야 : (급식실은 1층에 있고 무려 전액 무료라고! 티타임을 즐기고 싶으면 정문으로 나와서 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프레이야의 끝없는 학교설명 TMI가 이어진다)
#481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1:34:48
ㅋㅋㅋㅋ 아니 라우라야
#48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34:55
>>4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3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1:3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4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1:37:30
(+ 라우라는 핸드폰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 검지로 한땀한땀 타자 누르는중)
#485◆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39:28
[프레이야 채팅]
==프레이야님이 라우라 님을 초대하셨습니다==
프레이야 : 놓치지 않아 아기 고양이!
프레이야 : 야옹~
==프레이야님이 라우라 님을 초대하셨습니다==
프레이야 : 놓치지 않아 아기 고양이!
프레이야 : 야옹~
#486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1:41:12
3시간뒤 채팅방에는 장문의 사과문이 올라온다...
#487◆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1:43:23
(이마짚) 라우라우라우라야...... (감출수 없는 미소)
#488카일 - 수업(4)(Y/NTmac03O)2025-11-21 (금) 11:55:30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복습을 하고 있다
최근 신입생이라고 이상한 방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누군가의 요상한 영상을 보고 잠시 휴대폰을 내려두기로 했다
" ... "
민망하거나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
그냥 나도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니까 그냥 덮어둔거다
" 하아 "
그래도 언제까지고 엘리에게 의존하는건 그만둬야 할텐데
최근 신입생이라고 이상한 방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누군가의 요상한 영상을 보고 잠시 휴대폰을 내려두기로 했다
" ... "
민망하거나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
그냥 나도 이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니까 그냥 덮어둔거다
" 하아 "
그래도 언제까지고 엘리에게 의존하는건 그만둬야 할텐데
#489카일주(Y/NTmac03O)2025-11-21 (금) 11:58:08
다들 안녕하세요~
#490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1:58:16
카일주도 안녕~
#491카일주(Y/NTmac03O)2025-11-21 (금) 11:59:21
자라주도 안녕하세요~!
#492◆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2:00:30
반가워요~~~ (뽀담)
카일카일아...
카일카일아...
#493카일주(Y/NTmac03O)2025-11-21 (금) 12:02:05
포카포카 분위기 타임에 찬물은 미안하지만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만약 제가 사탄숭배자 시트였다면
남들보다 강해지는게 안전하다 생각했을 것 같아여
그래서 빛 특성 부분에 무조건 성장력을 더해주는 것을 넣었을 것 같아요!!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만약 제가 사탄숭배자 시트였다면
남들보다 강해지는게 안전하다 생각했을 것 같아여
그래서 빛 특성 부분에 무조건 성장력을 더해주는 것을 넣었을 것 같아요!!
#494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2:02:52
카일주 안녕
혹시 모르지... 고난이 아니면 성장하는 느낌을 못 받는다던가...
혹시 모르지... 고난이 아니면 성장하는 느낌을 못 받는다던가...
#495◆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2:02:55
드디어 시작됐나... 의심암귀가....(비장한 미소)
#496카일주(Y/NTmac03O)2025-11-21 (금) 12:04:34
의심암귀가 무럭무럭 자라나!!
#497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2:06:48
제가 사탄숭배자였으면 친구들 많이 사귀고 npc랑도 다 좋은 관계 만들고...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뒤에서 칼을 꽂아야지
#498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2:07:46
내가 사탄숭배자라면
사탄숭배자를 통수친다
후하하
사탄숭배자를 통수친다
후하하
#500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2:09:20
사탄숭배자 밝혀질 때 그래 내가 키라다 대사 쳐줘(?)
#501카일주(Y/NTmac03O)2025-11-21 (금) 12:09:25
포카포카 속에서 의심암귀를 ...
#502라우라주(LQqLUTVeXe)2025-11-21 (금) 12:09:25
내가 사탕숭배자면 콜라맛부터 먼저 사겠어
#503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2:10:19
암튼 다들 하이~~ 잼얘 하구 있니
#504소르카주(r158pgoawC)2025-11-21 (금) 12:10:53
내가 사탄숭배자라면 내가 사탄숭배자라고 말하겠어
그러면 사람들이 내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 이녀석 역시!! 같은 생각을 해주겠지...
내가 사탄숭배자가 아니라면 내가 사탄숭배자라고 말하겠어
그러면 사람들이 내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 이녀석 역시!! 같은 생각을 해주겠지...
그러면 사람들이 내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 이녀석 역시!! 같은 생각을 해주겠지...
내가 사탄숭배자가 아니라면 내가 사탄숭배자라고 말하겠어
그러면 사람들이 내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 이녀석 역시!! 같은 생각을 해주겠지...
#505◆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2:11:38
세이지주 반갑습니다~~~ 아주 재밌는 얘기가 오갔답니다...프레이야의 골반춤 ㅜ.ㅜ 와 라우라의 귀요미모먼트가 잇엇서요...(뽀담)
>>502 나는..레몬맛...
>>502 나는..레몬맛...
#506◆DkMwM.oX9S(6vryDJNW9a)2025-11-21 (금) 12:12:03
>>504 고도의 전략이다......
#507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2:13:07
>>504 천재냐 킷사마..
#509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2:14:51
헉 그러고보니 아직 온기가 남은 신입이 있다구?? 어디있는거냐 뽀담형을 해버리겠다
#511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2:17:08
>>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512세이지 - 수업(3)(icBU3yOGvi)2025-11-21 (금) 12:30:03
이미지 트레이닝이 힘들다면, 지식을 습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방법일 것이다.
펼쳐놓은 책을 한참 들여다보고 있던 세이지는 끙끙거리며 고개를 젖혀 천장을 바라봤다.
눈이, 눈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었는지 감도 안잡힌다. 뒷목을 주무르며 홀로 생각하던 세이지는 잠시 단체방 메세지에 시선을 던졌다.
내용을 보던 세이지는 터지려는 웃음을 간신히 참아냈다.
펼쳐놓은 책을 한참 들여다보고 있던 세이지는 끙끙거리며 고개를 젖혀 천장을 바라봤다.
눈이, 눈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었는지 감도 안잡힌다. 뒷목을 주무르며 홀로 생각하던 세이지는 잠시 단체방 메세지에 시선을 던졌다.
내용을 보던 세이지는 터지려는 웃음을 간신히 참아냈다.
#513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2:43:35
간단한 일상 구해볼게 ~.~
#514◆DkMwM.oX9S(t2UEx9jg9.)2025-11-21 (금) 12:50:48
(두근두근)
#515◆DkMwM.oX9S(t2UEx9jg9.)2025-11-21 (금) 12:52:53
일상 관전은 늘 새로워... 짜릿해....
#517루시안주(57mbiCa2NC)2025-11-21 (금) 13:13:41
휴 퇴근해따! 다들 안뇽안뇽
#518자라 - 수업(2)(x6o3lS0P.K)2025-11-21 (금) 13:13:51
오늘의 연습은 화력 증강 연습. 앞에 놓인 화염대의 불을 더욱 키우는 연습이다.
"후우... 앞에 있는 불을 보면서.. 집중..!"
불의 색이 붉은 색과 검은 색이 섞이며 검붉게 변했다.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고, 목표한 정도의 불길이 되자 자라는 마술을 멈췄다.
"오늘은 그래도 잘 풀린 것 같..."
뭔가 타는 냄새가 나는데.. 라는 생각에 이리저리 둘러보던 자라는 머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소리에 당황하며 머리를 때리며 급히 불을 껏다.
"후우... 앞에 있는 불을 보면서.. 집중..!"
불의 색이 붉은 색과 검은 색이 섞이며 검붉게 변했다.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고, 목표한 정도의 불길이 되자 자라는 마술을 멈췄다.
"오늘은 그래도 잘 풀린 것 같..."
뭔가 타는 냄새가 나는데.. 라는 생각에 이리저리 둘러보던 자라는 머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소리에 당황하며 머리를 때리며 급히 불을 껏다.
#519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3:13:52
루하~
#520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14:06
루시안주 수고했어~
#521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14:46
셀리크주 나랑 일상 돌릴래?
#522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15:48
오랜만에 불닭먹으니 얼얼하니 마싯군
#523셀리크 ◆2L56g8ulY6(.Ni1QfkK5e)2025-11-21 (금) 13:16:32
셀리크 을(를)위한 질문!
43. 밤을 잘 새나요?
"가끔~ 근데 밖에서 놀다 오면 후견인 누나한테 혼나."
4. 사귀는 사람이 있나요?
"응! 일단 후견인이랑, 아, 글로리아씨랑 스콥씨, 그리고 저번에 만두라는 애랑 친해졌어."
46. 싫어하는 음식이 있나요?
"딱히 없는데, 개로 만든 음식은 어지간하면 먹기 싫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43. 밤을 잘 새나요?
"가끔~ 근데 밖에서 놀다 오면 후견인 누나한테 혼나."
4. 사귀는 사람이 있나요?
"응! 일단 후견인이랑, 아, 글로리아씨랑 스콥씨, 그리고 저번에 만두라는 애랑 친해졌어."
46. 싫어하는 음식이 있나요?
"딱히 없는데, 개로 만든 음식은 어지간하면 먹기 싫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524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16:44
불닭 먹고도 얼얼한 수준이라니 세이지주 대단..!
#525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3:16:54
>>521 자하~
오? 그럴까?
근데 나 사이드 플젝이랑 병행중이라 답레 텀이 좀 있음!
오? 그럴까?
근데 나 사이드 플젝이랑 병행중이라 답레 텀이 좀 있음!
#526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17:42
답레 텀 긴건 괜찮아~ 상황은 OT,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
#527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3:18:36
#528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20:13
85
#529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3:21:19
내가 선레 써올게
오티 공지레스를 좀 보면서... >>341
오티 공지레스를 좀 보면서... >>341
#530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24:47
사람 이름이 만두일리가 없잖아 셀리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4 핫하 참치김밥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지 (찡긋)
>>524 핫하 참치김밥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지 (찡긋)
#531루시안주(57mbiCa2NC)2025-11-21 (금) 13:27:55
>>522 불닭 존맛이야! 근데 처음 나왔을 때보다는 순해진 기분..
#532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28:05
한국으로 따지면 영국인 이름이 에그 베네딕트라는 걸까...
#533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30:45
처음에 나왔을 때는 아예 손도 못댔지만 지금은 가끔 즐길 정도는 됐어
...모든 라면들이 바뀌긴 했어.
신라면 빼고
...모든 라면들이 바뀌긴 했어.
신라면 빼고
#534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32:35
>>533 신라면은 좀 바뀌어도 좋지 않을까 싶은...
#535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35:59
>>534 신라면은 되려 점점 스코빌 지수를 높혀왔지......() 면발이 적어진 건 있긴 해서 바뀌었음 좋겠어 뽀사먹는 맛이 없어졌단 말야
#536◆DkMwM.oX9S(9i04E8vCUq)2025-11-21 (금) 13:36:37
신라면 생으로 뽀사먹으면 짱맵더라구요.....
#537셀리크 - 자라(.Ni1QfkK5e)2025-11-21 (금) 13:37:55
"이야~ 정말이지 적응이 안 된다니까. 무슨 귀족님들의 정원에서나 할 거 같은 티파티라니."
후견인에게 티타임에 대한 예절을 찰싹찰싹 맞아가며 배웠음에도 불구, 나는 맨손으로 음식을 한 조각 집어 입에 넣고 있었다.
핑거푸드 문화에 좀 더 익숙한 탓. 잼이 묻은 손가락을 낼름 핥으며 주변을 돌아본다.
말쑥하게 입은 녀석들이 몇몇 보인다. 유서 깊은 마술과 그만큼의 유산을 잔뜩 가진 녀석들이겠지. 저런 애들한텐 말 걸기가 좀 그런데….
그런 말쑥한 녀석들 속에서도 특히나 얼굴이 새초롬하고 고고한 분위기의 여자아이가 보였다.
"…."
구멍난 주머니라도 가진 듯이 뭔가가 팔랑 팔랑 떨어지고 있는 모습!
마치 빵조각을 흘리는 헨젤과 그레텔 같아.
저건 뭘까 해서 주워보니 식권, 식권, 식권.
[i]'정말로 그레텔이잖아!'[/i]
놀라움과 함께 뒤를 밟는다. 다가가면서 식권을 줍고, 또 줍고, 뒤따라가고….
나는 네 발로 뒤따라가다(편의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그 애의 다리에 이마를 콩 박아버렸다.
"어… 안녕?"
그녀의 식권을 한 손 가득 들고서 네 발로 걷다가, 기어이 다리에 접촉을 하고 만 상황이 얼마나 수상한지.
표정만 봐도 명확했다.
"너 주려고!"
그래서 한 손 가득 있던 식권 뭉치를 냅다 내밀어버렸다!
아, 아아, 절대로 내가 가져가려고 한 거 아냐. 정말이라니깐?
후견인에게 티타임에 대한 예절을 찰싹찰싹 맞아가며 배웠음에도 불구, 나는 맨손으로 음식을 한 조각 집어 입에 넣고 있었다.
핑거푸드 문화에 좀 더 익숙한 탓. 잼이 묻은 손가락을 낼름 핥으며 주변을 돌아본다.
말쑥하게 입은 녀석들이 몇몇 보인다. 유서 깊은 마술과 그만큼의 유산을 잔뜩 가진 녀석들이겠지. 저런 애들한텐 말 걸기가 좀 그런데….
그런 말쑥한 녀석들 속에서도 특히나 얼굴이 새초롬하고 고고한 분위기의 여자아이가 보였다.
"…."
구멍난 주머니라도 가진 듯이 뭔가가 팔랑 팔랑 떨어지고 있는 모습!
마치 빵조각을 흘리는 헨젤과 그레텔 같아.
저건 뭘까 해서 주워보니 식권, 식권, 식권.
[i]'정말로 그레텔이잖아!'[/i]
놀라움과 함께 뒤를 밟는다. 다가가면서 식권을 줍고, 또 줍고, 뒤따라가고….
나는 네 발로 뒤따라가다(편의성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 그 애의 다리에 이마를 콩 박아버렸다.
"어… 안녕?"
그녀의 식권을 한 손 가득 들고서 네 발로 걷다가, 기어이 다리에 접촉을 하고 만 상황이 얼마나 수상한지.
표정만 봐도 명확했다.
"너 주려고!"
그래서 한 손 가득 있던 식권 뭉치를 냅다 내밀어버렸다!
아, 아아, 절대로 내가 가져가려고 한 거 아냐. 정말이라니깐?
#538유진주(54dRLgncpC)2025-11-21 (금) 13:39:20
유진 확정 뽑기권💮
[R] 히어로- 유진
"히어로는 죽지 않는다! 왜냐고? 회복하거든!"
[SSR] 둘만의 약속- 유진
"좋아! 우리 서로 최고의 마술사가 되는 거야!"
[SR] 조용한 정원에 남겨진 고양이- 유진
"이제야 좀 쉬겠구만..."
[R] 할로윈의 호박 사탕- 유진
"호박사탕?! 혹시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 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SSR] 밤하늘을 수놓은 오케스트라- 유진
"아, 누가 또 하늘에 마법 쐈어!"
[R] 상자 속의 양- 유진
"이거 봐, 상자 속에 양이 자고 있어. 무거워.."
[R] 하늘정원의 신님- 유진
"지루해..."
[SR] 별이 내려앉은 바닷가- 유진
"누가 자꾸 바다에 마법 쏘냐?!"
[SR] 마지막 첫사랑- 유진
"캬! 바나나 우유! 네가 나를 채워주는 구나!"
[SSR] 비 오는 날과 음악실의 유령- 유진
"음악실에 마법 건 놈 누구야!!"
[R] 히어로- 유진
"히어로는 죽지 않는다! 왜냐고? 회복하거든!"
[SSR] 둘만의 약속- 유진
"좋아! 우리 서로 최고의 마술사가 되는 거야!"
[SR] 조용한 정원에 남겨진 고양이- 유진
"이제야 좀 쉬겠구만..."
[R] 할로윈의 호박 사탕- 유진
"호박사탕?! 혹시 춘추가 어떻게 되시는 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SSR] 밤하늘을 수놓은 오케스트라- 유진
"아, 누가 또 하늘에 마법 쐈어!"
[R] 상자 속의 양- 유진
"이거 봐, 상자 속에 양이 자고 있어. 무거워.."
[R] 하늘정원의 신님- 유진
"지루해..."
[SR] 별이 내려앉은 바닷가- 유진
"누가 자꾸 바다에 마법 쏘냐?!"
[SR] 마지막 첫사랑- 유진
"캬! 바나나 우유! 네가 나를 채워주는 구나!"
[SSR] 비 오는 날과 음악실의 유령- 유진
"음악실에 마법 건 놈 누구야!!"
#539유진주(54dRLgncpC)2025-11-21 (금) 13:39:47
솔직히 라면은 열라면이 제일인 것 같아요
#540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3:39:58
첫사랑이 바나나우유라고
#541유진주(54dRLgncpC)2025-11-21 (금) 13:40:19
>>540 그치만...마지막 첫사랑이 뭔 뜻인지 모르겠는 걸?!
#542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41:18
열라면도 괜찮지. 최근에 삼양라면 1963 먹어봤는데 갠적으로는 좀 신라면 비싼 버전이라... 농심라면이 훨씬 맛있더라. 엄마께서 맛 들리셔서 자꾸 한박스씩 사시는 바람에 물려버리긴 했지만
#544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44:06
요즘 우지라면 나왔다는데(흠)
#545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44:21
그 우지라면이 삼양라면 1963...
#546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45:11
어 맙소사 그런거야? 세이지주 문찐 인정해버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7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45:43
나도 라면과 버거에서만 유행이 빠르지 나머지는 문찐이야 ㅋㅋㅋㅋㅋ
#548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48:09
내가 먹는 것만 먹는 입맛이라서 더 그럴지도 몰라. 아이구 문찐 인증해버려서 부끄러워 죽어버려
#549루시안주(A/QF8Wk9u6)2025-11-21 (금) 13:50:45
나는 삼양1963 오늘 정승제 강사님이 광고하는거 보고 알음,,
#550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3:51:02
나는 뉴스...
#551유진주(54dRLgncpC)2025-11-21 (금) 13:54:23
열라면 스프에 콩나물, 만두 넣고 팔팔 끓이다가 면 넣어서 먹고 싶다.
#552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3:54:44
나는...유튜브.....
#553자라 - 셀리크(x6o3lS0P.K)2025-11-21 (금) 14:05:21
>>537
'OT라... 나쁘지 않군.'
나름 이런 자리를 자주 가본 자라의 시선에서도 주변이 잘 꾸며진 것 같은지 나름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식사테이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자라는 잠시 주변을 둘러볼 생각에 일어나 걷기 시작했다. 주머니에서 무언가 팔랑팔랑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렇게 식권으로 꼬리를 만들던 자라의 발걸음은 잠시 나무에 멈췄다. 그때, 다리에서 뭔가 묵직한 게 부딪혔다. 이 정도 크기면... 정령? 개? 다양한 생각에 돌아보니..
"응?"
원래였다면 '뭐야?'하고 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자라도 놀란 나머지 말문이 잠시 막혔다.
"응... 그... 고마워..."
'이 식권은..'
자라는 우리 가문에게 잘 보이려고 엄청난 뇌물을 바치려는 게 아닌가 잠깐 의심했지만, 자신의 주머니에 식권들을 쑤셔넣었던 것을 생각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쑥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내..내거구나 고마워!"
당황한 자라는 황급히 식권을 받곤 구멍 뚫린 주머니에 쑤셔넣었다가 다시 우수수 쏟아져내렸다.
"으익!"
다시 다리에서 팔랑팔랑 떨어지는 식권들을 주운 자라의 얼굴은 새빨개지고 말았다.
'OT라... 나쁘지 않군.'
나름 이런 자리를 자주 가본 자라의 시선에서도 주변이 잘 꾸며진 것 같은지 나름 마음에 드는 눈치였다.
식사테이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자라는 잠시 주변을 둘러볼 생각에 일어나 걷기 시작했다. 주머니에서 무언가 팔랑팔랑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렇게 식권으로 꼬리를 만들던 자라의 발걸음은 잠시 나무에 멈췄다. 그때, 다리에서 뭔가 묵직한 게 부딪혔다. 이 정도 크기면... 정령? 개? 다양한 생각에 돌아보니..
"응?"
원래였다면 '뭐야?'하고 해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자라도 놀란 나머지 말문이 잠시 막혔다.
"응... 그... 고마워..."
'이 식권은..'
자라는 우리 가문에게 잘 보이려고 엄청난 뇌물을 바치려는 게 아닌가 잠깐 의심했지만, 자신의 주머니에 식권들을 쑤셔넣었던 것을 생각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쑥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내..내거구나 고마워!"
당황한 자라는 황급히 식권을 받곤 구멍 뚫린 주머니에 쑤셔넣었다가 다시 우수수 쏟아져내렸다.
"으익!"
다시 다리에서 팔랑팔랑 떨어지는 식권들을 주운 자라의 얼굴은 새빨개지고 말았다.
#554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4:05:32
>>551 순두부 열라면도 맛있다는데
#555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4:07:02
빵부스러기 던지는 헨젤이 된 자라랑 빵부스러기 집어먹는 새가 된 셀리크 긔ㅣ여워
#556셀리크 - 자라(.Ni1QfkK5e)2025-11-21 (금) 14:26:12
>>553
좋아, 좋은 신호야. 대뜸 [i]'너 누군데 내 뒤를 밟아? 분명 사탄 숭배자 녀석이군. 죽어라.'[/i] 라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 상대는 식권을 잘 받아주었다.
냅다 건네서 받아든 거에 가까워 보이긴 했지만 그런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
그러나 받아든 식권은 주머니에 넣자마자 밑빠진 독처럼 사르르 다시 떨어져내렸다.
"[b][i]푸핫.[/i][/b]"
그 광경에 웃지 않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으하, 하하핫, 햐―아, 젠장, 완―전 알았어. 어떻게 된 일인지 다 알았다구."
맑고 높은 소리로 한바탕 웃음을 터트린 나는, 여자애를 가리키면서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아니, 선언했다에 더 가까웠다.
"[b]너, 주머니가 필요하구나![/b]"
"지금이라면 식권 한 장에 주머니가 되어줄 수도 있어. 그 뿐만 아니라 O.T가 끝나고 네 기숙사방까지 짐을 옮겨주는 벨보이 역할까지 수행해주지."
"어때, 이 정도면 괜찮은 거래 같지 않아?"
싱글싱글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좋아, 좋은 신호야. 대뜸 [i]'너 누군데 내 뒤를 밟아? 분명 사탄 숭배자 녀석이군. 죽어라.'[/i] 라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 상대는 식권을 잘 받아주었다.
냅다 건네서 받아든 거에 가까워 보이긴 했지만 그런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
그러나 받아든 식권은 주머니에 넣자마자 밑빠진 독처럼 사르르 다시 떨어져내렸다.
"[b][i]푸핫.[/i][/b]"
그 광경에 웃지 않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으하, 하하핫, 햐―아, 젠장, 완―전 알았어. 어떻게 된 일인지 다 알았다구."
맑고 높은 소리로 한바탕 웃음을 터트린 나는, 여자애를 가리키면서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아니, 선언했다에 더 가까웠다.
"[b]너, 주머니가 필요하구나![/b]"
"지금이라면 식권 한 장에 주머니가 되어줄 수도 있어. 그 뿐만 아니라 O.T가 끝나고 네 기숙사방까지 짐을 옮겨주는 벨보이 역할까지 수행해주지."
"어때, 이 정도면 괜찮은 거래 같지 않아?"
싱글싱글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557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4:31:49
잡담 읽다보니 야식 확 땡겨서 뭣 좀 가지고 왔어
#558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4:32:03
나도 귤하고 빵 조금 먹었어
#559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4:32:11
근데 생각해보니 내일 피검사 해야해서 8시간 금식인데
#560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4:32:33
자정부터하면 되니까 세이프야~
#561자라주(x6o3lS0P.K)2025-11-21 (금) 14:32:46
이제 물만 마셔야지..!
#562셀리크주(.Ni1QfkK5e)2025-11-21 (금) 14:37:16
말 나온김에 귤도 먹어야겠다
좋은 아이디어를 준 자라주에게 감사..
좋은 아이디어를 준 자라주에게 감사..
#563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4:37:40
검사는 자정부터 하면 됨
나도 라스트로 남은 귤 까먹어야지....
나도 라스트로 남은 귤 까먹어야지....
#564세이지주(icBU3yOGvi)2025-11-21 (금) 14:38:00
아니 뭐라니; 검사를 위한 금식인데 다 잘라버림....
#565자라 - 셀리크(x6o3lS0P.K)2025-11-21 (금) 14:38:25
>>556
"그.. 그냥 주워주는 것만으로 충분해! 동정을 받고 싶은 건 아니니깐!"
상대방이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너무 부끄러웠던 자라는 이번에는 제대로 구멍이 뚫리지 않은 주머니에 넣었다.
식권을 제대로 찾았는지 확인한 자라는 한장을 셀리크의 가슴에 붙이듯 건네주었다.
"그래도, 주워줘서 고마워."
부끄러움에 주변을 살피며 시선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나중에 만나면 물약이라도 한병 줄게.."
"그.. 그냥 주워주는 것만으로 충분해! 동정을 받고 싶은 건 아니니깐!"
상대방이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에서 너무 부끄러웠던 자라는 이번에는 제대로 구멍이 뚫리지 않은 주머니에 넣었다.
식권을 제대로 찾았는지 확인한 자라는 한장을 셀리크의 가슴에 붙이듯 건네주었다.
"그래도, 주워줘서 고마워."
부끄러움에 주변을 살피며 시선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나중에 만나면 물약이라도 한병 줄게.."
#566유진-수업3(ri87m/BlRa)2025-11-21 (금) 14:57:47
아..초록색이란 뭘까
칠판의 초록색을 자세히 보니 초록색치곤 어둡다.
자세히 보니 검은 선도 있는 것 같다.
치유란 무엇인가
상처를 회복하여 고통을 없애는 것이다.
치유사란 무엇인가
치유를 하는 사람, 즉 고통을 없애는 사람이다.
아아..그렇다면 치유란 상처가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구나.
진정한 치유사란 상처를 없애서 치유라는 개념 역시 없애는 사람 아닐까?
그래, 상처의 근원을 먼저 없애야해!!
칠판의 초록색을 자세히 보니 초록색치곤 어둡다.
자세히 보니 검은 선도 있는 것 같다.
치유란 무엇인가
상처를 회복하여 고통을 없애는 것이다.
치유사란 무엇인가
치유를 하는 사람, 즉 고통을 없애는 사람이다.
아아..그렇다면 치유란 상처가 있기에 존재하는 것이구나.
진정한 치유사란 상처를 없애서 치유라는 개념 역시 없애는 사람 아닐까?
그래, 상처의 근원을 먼저 없애야해!!
#567유진주(KmlRoh.J6G)2025-11-21 (금) 15:00:58
내일 저녁은 라면 먹어야지
#568유진주(KmlRoh.J6G)2025-11-21 (금) 15:01:03
오늘이구나
#569자라주(WScAnzSdNu)2025-11-21 (금) 15:01:46
>>566 뭔가 매우 위험한...
#570자라주(WScAnzSdNu)2025-11-21 (금) 15:05:10
일단 내일 병원을 가야하니 자라주는 슬슬 취침에 들어가겠다.. 모두 쫀밤!
#571루시안주(c2.Ikt2oj.)2025-11-21 (금) 15:07:21
굿밤이야 자라주~ 어서 자라(?)
#572유진주(KmlRoh.J6G)2025-11-21 (금) 15:15:21
다들 굿나잇
#573셀리크 - 자라(iRfUAObJve)2025-11-21 (금) 15:17:46
>>565
"어라, 동정을 하려던 건 아니었어. 난 그냥 친해지고 싶은 거라구."
"너같은 아가씨들은 챙겨야 할 것도 많잖아? 마술 도구며 상황이나 상대별로 갈아입을 옷 하며…. 그런 걸 혼자 들게는 못 두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작별을 기약하는 듯한 말에도 염치없이 찰싹 달라붙어있는 이유는 이것이었다.
가슴에 붙여준 식권 스티커.
"그러니까 일단은 거래 승낙, 이라고 받아들일게."
생긋 웃어보이고선 식권을 제 주머니 안으로 쑤셔 넣었다.
"그나저나 물약이라고 했지? 연금술 같은 거 하는 가문은 처음 봐."
"무슨 물약 만들 수 있어? 사랑의 묘약 같은 거? 아니면 만병통치약?"
상대에게는 어질어질한 질문의 공세일지도 모르지만, 원래 멋쩍어하는 아이한테는 이렇게 다가가주는 편이 좋다.
이 질문들 중 뭔가 하나는 네 마음에 들겠지, 라는 전략.
"어라, 동정을 하려던 건 아니었어. 난 그냥 친해지고 싶은 거라구."
"너같은 아가씨들은 챙겨야 할 것도 많잖아? 마술 도구며 상황이나 상대별로 갈아입을 옷 하며…. 그런 걸 혼자 들게는 못 두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작별을 기약하는 듯한 말에도 염치없이 찰싹 달라붙어있는 이유는 이것이었다.
가슴에 붙여준 식권 스티커.
"그러니까 일단은 거래 승낙, 이라고 받아들일게."
생긋 웃어보이고선 식권을 제 주머니 안으로 쑤셔 넣었다.
"그나저나 물약이라고 했지? 연금술 같은 거 하는 가문은 처음 봐."
"무슨 물약 만들 수 있어? 사랑의 묘약 같은 거? 아니면 만병통치약?"
상대에게는 어질어질한 질문의 공세일지도 모르지만, 원래 멋쩍어하는 아이한테는 이렇게 다가가주는 편이 좋다.
이 질문들 중 뭔가 하나는 네 마음에 들겠지, 라는 전략.
#574셀리크주(iRfUAObJve)2025-11-21 (금) 15:18:00
자라주도 유진주도 굿밤이야~
#575루시안주(c2.Ikt2oj.)2025-11-21 (금) 15:19:40
유진주도 굿밤이야~
#576◆DkMwM.oX9S(8e5QzLP3NK)2025-11-21 (금) 15:21:53
주무시는 분들 다들 잘자용~
#577셀리크 - 수업(4)(iRfUAObJve)2025-11-21 (금) 15:26:01
"글―리―니―아―씨―!"
별안간 급식실로 달려오는 셀리크. 발에 마력을 싣고 달려오는지 아주 순식간이다.
이 쩌렁쩌렁한 사자후는 아마도 목에 마력을 세심히 담아 성대를 울린 결과물이리라.
"제가요 알아보니까 제 마력은 내공이라는 거랑 비슷한 거 같거든요? 근데 내공이라는 걸 찾아보려고 했는데 내공냠냠이라는 거밖에 안나오고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후견인한테 물어봤더니 내공이라는 건 단전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아무튼 운기석식이란 게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채찍피티한테 돌려보니깐 운기석식이라는 건 fortune dinner라는 거로 생각된다는데 글리니아씨는 그게 뭔지 아세요? 저녁이 되면 운기브런치같은것도 되는 걸까요?!"
당연히 소득은 없었다.
운기석식은 아니었지만 글리니아씨의 밥은 맛있었다….
별안간 급식실로 달려오는 셀리크. 발에 마력을 싣고 달려오는지 아주 순식간이다.
이 쩌렁쩌렁한 사자후는 아마도 목에 마력을 세심히 담아 성대를 울린 결과물이리라.
"제가요 알아보니까 제 마력은 내공이라는 거랑 비슷한 거 같거든요? 근데 내공이라는 걸 찾아보려고 했는데 내공냠냠이라는 거밖에 안나오고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후견인한테 물어봤더니 내공이라는 건 단전에서부터 뿜어져나오는―"
"아무튼 운기석식이란 게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채찍피티한테 돌려보니깐 운기석식이라는 건 fortune dinner라는 거로 생각된다는데 글리니아씨는 그게 뭔지 아세요? 저녁이 되면 운기브런치같은것도 되는 걸까요?!"
당연히 소득은 없었다.
운기석식은 아니었지만 글리니아씨의 밥은 맛있었다….
#578루시안 - 수업(5)(c2.Ikt2oj.)2025-11-21 (금) 15:56:52
그림자 마술의 첫 단계는 그림자가 흐른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 흐름이 특정 순간에 기준점을 가진다는 것.
오늘 루시안의 목표는— 그 기준점 두 개를 만든 뒤,
그 둘을 이은다.
말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난해한 작업이었다.
루시안은 기숙사 뒤편의 좁은 산책로에 앉았다.
늦은 오후, 건물의 윤곽이 길게 드리우는 시간대.
그림자의 음영은 아침보다 짙고, 흔적의 결 역시 더 선명하게 잡힌다.
“…두 개.”
손끝을 내린다.
첫 번째 기준점은 어제와 똑같이 금방 찾았다.
흐름이 아주 잠시 고개를 숙이는 지점.
두 번째 기준점은 그보다 더 까다롭다.
흔적의 결은 일정하게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낚싯줄처럼, 어느 결은 단단하고 어느 결은 미끄럽다.
‘여기군.’
두 번째 기준점이 잡히는 순간—
루시안은 손을 천천히 옆으로 옮겼다.
손끝은 그림자 위를 스치기만 했지만, 결을 건드리는 순간 작은 떨림이 살짝 내려앉는다.
‘이 두 점 사이를…’
그는 마력을 억지로 밀어 넣지 않았다. 기준점 두 개가 가진 고유한 진동을 느끼고, 그 사이의 간극에 자신의 결을 가늘게 늘려 넣었다.
음… 비유하자면 이런 느낌이었다:
두 개의 못이 박혀 있고, 그 사이에 실 한 가닥을 조심스럽게 거는 것.
그림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두 기준점 사이—흔적의 결이 아주 가늘게 이어진다.
실 같고, 선 같고, 마력으로 된 미세한 흔적 같은 것.
멈춘다.
흐름은 선 위에서는 흐르지 못한다. 흔적의 결이 일시적으로 ‘길’을 잃기 때문이다.
“…됐어.”
선은 단 1초 남짓 유지됐다. 하지만 그 1초 동안,
그림자의 일부가 흐르지 않고 머물렀다.
어제까지는 불가능했던 일.
오늘 처음으로 가능해진 것.
잠시 동안 멈춰선 그림자는그 자체로 작은 가능성이었다.
흐름을 붙잡는 것— 그 다음은 흐름을 유도하는 것.
이 가느다란 선이 안정되면, 그림자를 날카롭게 세우거나, 움직이는 궤적을 형성하거나, 공격과 방어의 형태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리고 두 번째는 그 흐름이 특정 순간에 기준점을 가진다는 것.
오늘 루시안의 목표는— 그 기준점 두 개를 만든 뒤,
그 둘을 이은다.
말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난해한 작업이었다.
루시안은 기숙사 뒤편의 좁은 산책로에 앉았다.
늦은 오후, 건물의 윤곽이 길게 드리우는 시간대.
그림자의 음영은 아침보다 짙고, 흔적의 결 역시 더 선명하게 잡힌다.
“…두 개.”
손끝을 내린다.
첫 번째 기준점은 어제와 똑같이 금방 찾았다.
흐름이 아주 잠시 고개를 숙이는 지점.
두 번째 기준점은 그보다 더 까다롭다.
흔적의 결은 일정하게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낚싯줄처럼, 어느 결은 단단하고 어느 결은 미끄럽다.
‘여기군.’
두 번째 기준점이 잡히는 순간—
루시안은 손을 천천히 옆으로 옮겼다.
손끝은 그림자 위를 스치기만 했지만, 결을 건드리는 순간 작은 떨림이 살짝 내려앉는다.
‘이 두 점 사이를…’
그는 마력을 억지로 밀어 넣지 않았다. 기준점 두 개가 가진 고유한 진동을 느끼고, 그 사이의 간극에 자신의 결을 가늘게 늘려 넣었다.
음… 비유하자면 이런 느낌이었다:
두 개의 못이 박혀 있고, 그 사이에 실 한 가닥을 조심스럽게 거는 것.
그림자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두 기준점 사이—흔적의 결이 아주 가늘게 이어진다.
실 같고, 선 같고, 마력으로 된 미세한 흔적 같은 것.
멈춘다.
흐름은 선 위에서는 흐르지 못한다. 흔적의 결이 일시적으로 ‘길’을 잃기 때문이다.
“…됐어.”
선은 단 1초 남짓 유지됐다. 하지만 그 1초 동안,
그림자의 일부가 흐르지 않고 머물렀다.
어제까지는 불가능했던 일.
오늘 처음으로 가능해진 것.
잠시 동안 멈춰선 그림자는그 자체로 작은 가능성이었다.
흐름을 붙잡는 것— 그 다음은 흐름을 유도하는 것.
이 가느다란 선이 안정되면, 그림자를 날카롭게 세우거나, 움직이는 궤적을 형성하거나, 공격과 방어의 형태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579루시안주(AAQmUZzgJW)2025-11-21 (금) 22:11:23
다들 일어나!(확성기)
#580유진주(IEH6DzxpeK)2025-11-21 (금) 22:40:28
5분만 더...(비몽사몽)
#581카일주(yqmpsOS5UC)2025-11-21 (금) 23:21:13
다들 안녕하세요!
#582루시안주(xWoPOQtY8a)2025-11-22 (토) 00:05:25
다들 안뇽
#583유진주(IEH6DzxpeK)2025-11-22 (토) 00:08:57
다들 안녕!
텀은 좀 길지만 느긋이 일상 구함!
텀은 좀 길지만 느긋이 일상 구함!
#584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1:20:02
굿뭘닝 커어어
#585소르카주(mxwXTY5ufa)2025-11-22 (토) 02:00:15
답레.. 오후...
#586루시안주(xWoPOQtY8a)2025-11-22 (토) 02:29:24
점심 먹쟈앗
>>585 천천히 줘~
>>585 천천히 줘~
#587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03:24:32
졸립다..
모닝
모닝
#588유진주(KKn8HkPzpW)2025-11-22 (토) 03:46:35
굿런치!!
#589루시안주(xWoPOQtY8a)2025-11-22 (토) 04:12:20
루시안 베일 블랙우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죽는다면_유산은_누구에게_주어질까
#아마#지금은#동생#혹은#형이겠지
씻고_나온_뒤_자캐가_하는_행동
#헤어드라이기#머리#말리기
자캐별_감사를_표현하는_방법은
#간단한#선물#고맙다고#인사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가_죽는다면_유산은_누구에게_주어질까
#아마#지금은#동생#혹은#형이겠지
씻고_나온_뒤_자캐가_하는_행동
#헤어드라이기#머리#말리기
자캐별_감사를_표현하는_방법은
#간단한#선물#고맙다고#인사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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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루시안주(xWoPOQtY8a)2025-11-22 (토) 04:14:50
TMI. 루시안은 형제가 꽤나 많다. 아래로는 남동생과 여동생 각각 한 명씩 있고, 위로는 세 명의 형과 한 명의 누나가 있다. 아버지의 나이도 꽤 있으셨던 편.
#591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04:35:24
엄청 박 터지는 형제관계잖아
개인 방이라던가 있었으려나 🤔
개인 방이라던가 있었으려나 🤔
#592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4:48:30
점심 안먹었으면 점심머거 다들~~
#593자라 - 셀리크(WScAnzSdNu)2025-11-22 (토) 04:52:56
>>573
"친해지고 싶다라, 그건 괜찮네."
'그렇게 거래를 하지 않아도 친해질 수 있을탠데.'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은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뭔가 (이미 망가져버린) 포스가 떨어져 보인달까?
"연금술은 현실에서 불가능하지만, 진정제나 회복 보조제 같은 걸 주로 만들고 사랑의 묘약 비스무리한 것도 물론 가능은 해. 자주 만들지는 않지만."
솔직히 사랑의 묘약이라기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약이고, 그나마도 영 꺼림칙해서 자주 만들지도 않았다.
어쨌든, 자라도 슬슬 안정을 찾았는지 토마토마냥 새빨개진 얼굴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마음만 같아선 최근 30분간의 기억을 지우는 물약이라도 여기 음료수에 타버리고 싶지만... 그건 대형 사고니깐.."
자라는 실눈을 뜨면서 말했다. 고민하는 눈치인걸까? 아니면 농담?
"친해지고 싶다라, 그건 괜찮네."
'그렇게 거래를 하지 않아도 친해질 수 있을탠데.'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은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 뭔가 (이미 망가져버린) 포스가 떨어져 보인달까?
"연금술은 현실에서 불가능하지만, 진정제나 회복 보조제 같은 걸 주로 만들고 사랑의 묘약 비스무리한 것도 물론 가능은 해. 자주 만들지는 않지만."
솔직히 사랑의 묘약이라기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약이고, 그나마도 영 꺼림칙해서 자주 만들지도 않았다.
어쨌든, 자라도 슬슬 안정을 찾았는지 토마토마냥 새빨개진 얼굴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마음만 같아선 최근 30분간의 기억을 지우는 물약이라도 여기 음료수에 타버리고 싶지만... 그건 대형 사고니깐.."
자라는 실눈을 뜨면서 말했다. 고민하는 눈치인걸까? 아니면 농담?
#594루시안주(xWoPOQtY8a)2025-11-22 (토) 05:08:21
>>591 남자형제들은 세 방을 두 명씩 나눠서 사용했다고 한다. 둘째 누나만 혼자서 개인방을 쓰며 꿀을 빨았다고... 현재 이미 독립한 누나의 방은 막내 여동생이 사용하고 있다!
#595◆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5:20:23
좋은 오후입니다~~
#596셀리크 - 자라(iRfUAObJve)2025-11-22 (토) 05:41:16
>>593
"헤에, 그러면 마술 약사 같은 거구나! 파스 같은 거 만들고, 진통제같은 거 만드는 거지? 완벽하게 이―해했어."
포스가 떨어지는 요약.
자라가 중얼거리는 이야기를 듣자 흥미가 치솟는다. 30분 동안의 기억을 지운다면 교장의 설교라던가, 프레이야 씨의 혼신을 다한 설명 같은 게 지워지는 걸까? 프레이야 씨에겐 안된 일이고 가엾다고 생각하지만, 재밌어보인다.
[i]어라, 내가 왜 여기…[/i]라며 신사숙녀다운 차림새로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벌써부터 히죽거리는 웃음이 얼굴 위로 떠오르는 것이다.
"협조해 줄 수 있어."
사교도의 달콤한 꾐처럼 들리는 목소리다. 맑은 음색을 나직이 깔고서 소년은 재밌어보이는 생각을 어설프게 부추긴다.
"난 손재주가 좋거든, 약사 친구가 제공만 한다면 샤샤샥, 뿌리는 건 내가 해줄게. 재밌어보이는걸."
순수한 장난기였다. 정도가 좀 짓궂어서 그렇지.
"헤에, 그러면 마술 약사 같은 거구나! 파스 같은 거 만들고, 진통제같은 거 만드는 거지? 완벽하게 이―해했어."
포스가 떨어지는 요약.
자라가 중얼거리는 이야기를 듣자 흥미가 치솟는다. 30분 동안의 기억을 지운다면 교장의 설교라던가, 프레이야 씨의 혼신을 다한 설명 같은 게 지워지는 걸까? 프레이야 씨에겐 안된 일이고 가엾다고 생각하지만, 재밌어보인다.
[i]어라, 내가 왜 여기…[/i]라며 신사숙녀다운 차림새로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벌써부터 히죽거리는 웃음이 얼굴 위로 떠오르는 것이다.
"협조해 줄 수 있어."
사교도의 달콤한 꾐처럼 들리는 목소리다. 맑은 음색을 나직이 깔고서 소년은 재밌어보이는 생각을 어설프게 부추긴다.
"난 손재주가 좋거든, 약사 친구가 제공만 한다면 샤샤샥, 뿌리는 건 내가 해줄게. 재밌어보이는걸."
순수한 장난기였다. 정도가 좀 짓궂어서 그렇지.
#597◆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5:43:35
셀리크주 반갑습니다~ 마자마자 이거 코드 바뀌었다네요~
각 인라인 태그가 너무 단순해서 AA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방식 변경함.
[b] -> , [i] ->
각 인라인 태그가 너무 단순해서 AA 등에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방식 변경함.
[b] -> , [i] ->
#598◆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5:44:11
[b] -> bld, [i] -> itl
인것같아용~
인것같아용~
#599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05:44:29
머...머라꼬...
하긴 AA는 중대사지...
알려줘서 고마워 캡틴🫡
하긴 AA는 중대사지...
알려줘서 고마워 캡틴🫡
#60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5:47:44
>>599 헤헤 아니에요~ (뽀담담)
#601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5:55:11
아이고 뒹굴거리니까 나태해지는 느낌이야
있는 사람들 하이임
있는 사람들 하이임
#602루시안주(xWoPOQtY8a)2025-11-22 (토) 05:56:40
다들 안뇽
#60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5:57:02
세이지주 반갑습니다~ 주말에는 뒹굴거리는게 최고죠! 저도 좀전에 일어나서 막 밥 시켰네요...
#604◆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5:57:09
루시안주도 안녕안녕이에요~~
#605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6:05:44
점심 시키기 귀찮아서 어제 사온 빵 하나 집어먹은 나보다 부지런한걸 캡틴
맞아 뒹굴거림 최고.....
다들 하이염
맞아 뒹굴거림 최고.....
다들 하이염
#606◆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6:53:15
>>605 식사 잘 챙기셔야 좋아용.... (뽀담담)
슬슬 네시인데, 누구누구 계시려나요~?
슬슬 네시인데, 누구누구 계시려나요~?
#607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06:53:31
나 잇어
#608루시안주(.71iZ24Cwy)2025-11-22 (토) 06:56:37
나나!
#609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6:57:12
잇츠 미 히얼~~
#61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6:59:19
세분이나 계시니까 먼저 시작해도 괜찮겠네요~ 어차피 진행은 길게 할 거구, 개인 진행이니까요~
초반 진행은 좀 느긋하게 할 예정이에요. 부디 즐거운 학원 생활 보내시면서, 일상 감도 잡아가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초반 진행은 좀 느긋하게 할 예정이에요. 부디 즐거운 학원 생활 보내시면서, 일상 감도 잡아가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611루시안주(.71iZ24Cwy)2025-11-22 (토) 06:59:53
조아!
#612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07:00:00
안뇽 'w'
#61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00:08
[진행]
열일곱살이 되는 해, 여러분들은 마술사 학회와 별밤 아카데미의 공식적인 초대를 받아
마침내 이곳, 별밤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드넓고도 고풍스러우며 아름답고 거대한 건물이 웅장하게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화려하게 피어난 꽃들, 영국 답지 않은 완벽한 날씨, 뜨거운 태양과 구름 한 점 없이 흘러가는 하늘.
살랑이는 바람까지,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군요.
스콥이 오늘을 위해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의 위에서, 여러분들은 모두 모여 입학식을 진행합니다.
신입생 대표의 선사, 교장 선생님의 짧은 훈화 말씀까지...
그 모든 것들이 끝나고, 작은 웅성거림이 여러분들의 귀를 간지럽힙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학생들, 바로 짐을 싸들고 기숙사로 향하는 학생들.
신입생들 사이를 쏙쏙 골라 다니며 인사하는 프레이야까지.
자, 드디어 여러분의 운명의 첫 페이지가 써내려져 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사랑 받아 마땅한 '마술사' 입니다.
무엇을 행하든 그 앞길에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 드디어 첫 시작입니다. 자유롭게 행동하며 마음껏 즐겨 봅시다.
구분을 위해 진행 레스의 맨 위에는 >>0 을 달아주세요!
열일곱살이 되는 해, 여러분들은 마술사 학회와 별밤 아카데미의 공식적인 초대를 받아
마침내 이곳, 별밤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드넓고도 고풍스러우며 아름답고 거대한 건물이 웅장하게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화려하게 피어난 꽃들, 영국 답지 않은 완벽한 날씨, 뜨거운 태양과 구름 한 점 없이 흘러가는 하늘.
살랑이는 바람까지, 완벽한 하루가 될 것 같군요.
스콥이 오늘을 위해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의 위에서, 여러분들은 모두 모여 입학식을 진행합니다.
신입생 대표의 선사, 교장 선생님의 짧은 훈화 말씀까지...
그 모든 것들이 끝나고, 작은 웅성거림이 여러분들의 귀를 간지럽힙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학생들, 바로 짐을 싸들고 기숙사로 향하는 학생들.
신입생들 사이를 쏙쏙 골라 다니며 인사하는 프레이야까지.
자, 드디어 여러분의 운명의 첫 페이지가 써내려져 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사랑 받아 마땅한 '마술사' 입니다.
무엇을 행하든 그 앞길에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 드디어 첫 시작입니다. 자유롭게 행동하며 마음껏 즐겨 봅시다.
구분을 위해 진행 레스의 맨 위에는 >>0 을 달아주세요!
#614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07:00:12
웨일스주 하이~
웨하스~
웨하스~
#615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7:00:24
오키도키~
웨일스주 하이염
웨일스주 하이염
#616◆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00:26
웨일스주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지금 막 진행 시작했으니까 편하게 참여해주세요~
#617루시안주(.71iZ24Cwy)2025-11-22 (토) 07:00:28
어서와 웨일스주~
#618소르카주(A6T4vExGjS)2025-11-22 (토) 07:01:34
억 진행!
#619셀리크 (진행)(iRfUAObJve)2025-11-22 (토) 07:02:38
>>0
"흐아암…."
짧은 훈화에도 입을 벌리며 하품을 하지만, 막상 자유가 주어지고 나니 뭘 해야 할지 애매하다.
"좋아, 일단 먹을까!"
글리세린? 글리니아? 모닝글로리? 아무튼 글로리아씨에게 가서 '그걸' 의뢰해보자.
만두!
"흐아암…."
짧은 훈화에도 입을 벌리며 하품을 하지만, 막상 자유가 주어지고 나니 뭘 해야 할지 애매하다.
"좋아, 일단 먹을까!"
글리세린? 글리니아? 모닝글로리? 아무튼 글로리아씨에게 가서 '그걸' 의뢰해보자.
만두!
#620소르카(A6T4vExGjS)2025-11-22 (토) 07:03:04
>>0
가주에게 받은 간략한 약도를 들고, 소르카는 이곳 저곳 방황하기로 결심했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라야 정원 아니겠는가! 아름다운 꽃들에 뒤덮여 있는 것 만큼 행복한 시간도 달리 없으니까.
가주에게 받은 간략한 약도를 들고, 소르카는 이곳 저곳 방황하기로 결심했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라야 정원 아니겠는가! 아름다운 꽃들에 뒤덮여 있는 것 만큼 행복한 시간도 달리 없으니까.
#621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7:04:15
>>0
세이지는 푸후-, 하는 한숨을 작게 내쉬고는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기숙사로 가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세이지는 푸후-, 하는 한숨을 작게 내쉬고는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기숙사로 가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622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7:08:34
>>0
루시안은 학생들 사이에서 살짝 벗어나 그늘진 정원 한쪽으로 잠시 이동한다.
그리고 어수선한 틈에 무엇이 보이는지 습관적으로 주변을 훑기 시작한다.
고개를 크게 돌리진 않고, 지나가는 학생들의 태도와 흐름만 자연스럽게 관찰하며 그 사이 어떤 흥미로운 것이 흘러나오지 않는지 조용히 체크한다.
손은 주머니에, 표정은 평범하게. 누가 봐도 그냥 잠깐 쉬러 나온 신입생처럼 행동한다.
루시안은 학생들 사이에서 살짝 벗어나 그늘진 정원 한쪽으로 잠시 이동한다.
그리고 어수선한 틈에 무엇이 보이는지 습관적으로 주변을 훑기 시작한다.
고개를 크게 돌리진 않고, 지나가는 학생들의 태도와 흐름만 자연스럽게 관찰하며 그 사이 어떤 흥미로운 것이 흘러나오지 않는지 조용히 체크한다.
손은 주머니에, 표정은 평범하게. 누가 봐도 그냥 잠깐 쉬러 나온 신입생처럼 행동한다.
#62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08:47
>>619
셀리크는 짧은 훈화에도 입을 벌리며 하품을 합니다. 역시, 훈화는 지루한 법이지요.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셀리크가 잠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까요? 어쩌면 혼났을지도 모르겠군요.
셀리크는 식당으로 향합니다...
식당으로 들어서자, 화려한 음식들이 잔뜩 늘어서 있습니다. 세상에, 칠면조 요리와 함께 양 고기, 바비큐 등, 다양한 고기들이 먹음직스럽게 늘어서 있는 모습은 제법 장관이군요.
거기에 곁들임들로 싱싱해보이는 채소들과 과일들까지. 커리나 파스타같은 음식도 빼놓으면 섭하겠죠.
배식 창구로 향하자 거기에는 글로리아 씨가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을 위해 힘을 잔뜩 준 모양입니다.
"어머, 벌써 배고픈 꼬마가 온 걸까?"
셀리크를 눈치챘는지, 키득거리면서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글로리아씨의 형태는, 푸른색 매끄러워 보이는, 인간의 형태를 본딴 슬라임 같은 형태로군요.
>>620
소르카는 가주에게 받은 간략한 약도를 들고, 이곳 저곳 방황하기로 결심합니다.
학원을 둘러보는 것 역시 훌륭한 일이지요.
소르카는 학원의 정원으로 향합니다. 점점 더 깊은 곳으로 향하자, 수많은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봄의 꽃들부터, 화려한 장미까지.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하면서도 절제되어 있는 아름다운 미와 향기로움에 그만 정신을 잃을 것 같기도 하군요.
곳곳에 꽃이 피어있고, 잘 손질되어 있는 잔디들까지. 이곳은 완벽하게 아름답습니다.
셀리크는 짧은 훈화에도 입을 벌리며 하품을 합니다. 역시, 훈화는 지루한 법이지요.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셀리크가 잠 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까요? 어쩌면 혼났을지도 모르겠군요.
셀리크는 식당으로 향합니다...
식당으로 들어서자, 화려한 음식들이 잔뜩 늘어서 있습니다. 세상에, 칠면조 요리와 함께 양 고기, 바비큐 등, 다양한 고기들이 먹음직스럽게 늘어서 있는 모습은 제법 장관이군요.
거기에 곁들임들로 싱싱해보이는 채소들과 과일들까지. 커리나 파스타같은 음식도 빼놓으면 섭하겠죠.
배식 창구로 향하자 거기에는 글로리아 씨가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을 위해 힘을 잔뜩 준 모양입니다.
"어머, 벌써 배고픈 꼬마가 온 걸까?"
셀리크를 눈치챘는지, 키득거리면서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글로리아씨의 형태는, 푸른색 매끄러워 보이는, 인간의 형태를 본딴 슬라임 같은 형태로군요.
>>620
소르카는 가주에게 받은 간략한 약도를 들고, 이곳 저곳 방황하기로 결심합니다.
학원을 둘러보는 것 역시 훌륭한 일이지요.
소르카는 학원의 정원으로 향합니다. 점점 더 깊은 곳으로 향하자, 수많은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다운 봄의 꽃들부터, 화려한 장미까지.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하면서도 절제되어 있는 아름다운 미와 향기로움에 그만 정신을 잃을 것 같기도 하군요.
곳곳에 꽃이 피어있고, 잘 손질되어 있는 잔디들까지. 이곳은 완벽하게 아름답습니다.
#624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7:09:39
>>0
밀색 머리카락을 살랑이는 부드러운 바람에 기분좋게 웃으며, 웨일스는 정원을 거닐었다.
이렇게 멋진 정원이라니!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밀어버린 뒤에 텃밭을 가꾸자고 하면 화내겠지!"
그래도 해보고싶다!
아, 그러고보니 여기 관리인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안된다면 작은 공간이라도 달라고 해보면...
근데 날 피하지는 않을까...
...어라, 근데 나, 기숙사 가던 길 아니었던가.
중얼중얼. 점점 길어지는 혼잣말과 함께, 기숙사로 가는 길도 멀어지고 있었다.
밀색 머리카락을 살랑이는 부드러운 바람에 기분좋게 웃으며, 웨일스는 정원을 거닐었다.
이렇게 멋진 정원이라니!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밀어버린 뒤에 텃밭을 가꾸자고 하면 화내겠지!"
그래도 해보고싶다!
아, 그러고보니 여기 관리인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안된다면 작은 공간이라도 달라고 해보면...
근데 날 피하지는 않을까...
...어라, 근데 나, 기숙사 가던 길 아니었던가.
중얼중얼. 점점 길어지는 혼잣말과 함께, 기숙사로 가는 길도 멀어지고 있었다.
#625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7:11:59
>>0
오늘은 학원을 이리저리 둘러보기로 결심했다
이러다간 기숙사와 교실만을 왕복하게 생겼으니 무어라도 하고자 다짐했다
" 응 길을 잃어버린 것 만 빼면 시도는 좋았어 "
오늘은 학원을 이리저리 둘러보기로 결심했다
이러다간 기숙사와 교실만을 왕복하게 생겼으니 무어라도 하고자 다짐했다
" 응 길을 잃어버린 것 만 빼면 시도는 좋았어 "
#626소르카(A6T4vExGjS)2025-11-22 (토) 07:12:15
>>0
이곳의 관리인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또 별개의 문제지.
" 와아- "
소르카는 홀린듯 천천히 걷다가, 특별히 제 마음을 끄는 노란 꽃 앞에 쪼그려 앉아서 그것을 빤히 바라보고, 또 조심스레 쓰다듬어 보았다.
이곳의 관리인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또 별개의 문제지.
" 와아- "
소르카는 홀린듯 천천히 걷다가, 특별히 제 마음을 끄는 노란 꽃 앞에 쪼그려 앉아서 그것을 빤히 바라보고, 또 조심스레 쓰다듬어 보았다.
#627◆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15:54
>>621
세이지는 주섬주섬 짐을 챙겨 기숙사로 향합니다. 주변에서 작은 속삭임 소리들이 들려오지만, 이는 충분히 무시할법하군요.
... 기숙사로 도착하자, 으리으리한 건물이 세이지를 반깁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것은...
멜린 J. 프랙탈 입니다.
"안녕, 세이지. 널 기다리고 있었어."
그녀가 빙긋, 웃으면서 당신을 향해 인사합니다.
>>622
루시안은 학생들 사이에서 살짝 벗어나, 그늘진 정원 한 쪽으로 잠시 이동합니다.
무엇이 보이는지 습관적으로 주변을 흝는군요.
우왕좌왕하는 아이들, 어쩔줄 몰라서 그저 멍하니 서서 건물을 쳐다보는 아이들, 재빠르게 짐을 싸서 기숙사로 향하는 아이들.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 하는 아이들... 온통 신입생과 그 관련 인물들 투성이입니다.
루시안의 습관과도 같은 체크는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애석하게도. 지극히 평화롭습니다. 첫날부터 무엇인가 거대한 사건이 일어나진 않을 것 입니다.
흥미로운 것이라고 한다면, 여기저기 인사하고 다니는 아이들일까요. 만약 이것이 흥미를 끌지 않는다면, 기숙사로 향해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세이지는 주섬주섬 짐을 챙겨 기숙사로 향합니다. 주변에서 작은 속삭임 소리들이 들려오지만, 이는 충분히 무시할법하군요.
... 기숙사로 도착하자, 으리으리한 건물이 세이지를 반깁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것은...
멜린 J. 프랙탈 입니다.
"안녕, 세이지. 널 기다리고 있었어."
그녀가 빙긋, 웃으면서 당신을 향해 인사합니다.
>>622
루시안은 학생들 사이에서 살짝 벗어나, 그늘진 정원 한 쪽으로 잠시 이동합니다.
무엇이 보이는지 습관적으로 주변을 흝는군요.
우왕좌왕하는 아이들, 어쩔줄 몰라서 그저 멍하니 서서 건물을 쳐다보는 아이들, 재빠르게 짐을 싸서 기숙사로 향하는 아이들.
아는 사람들에게 인사 하는 아이들... 온통 신입생과 그 관련 인물들 투성이입니다.
루시안의 습관과도 같은 체크는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애석하게도. 지극히 평화롭습니다. 첫날부터 무엇인가 거대한 사건이 일어나진 않을 것 입니다.
흥미로운 것이라고 한다면, 여기저기 인사하고 다니는 아이들일까요. 만약 이것이 흥미를 끌지 않는다면, 기숙사로 향해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628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07:19:34
진행!
#629셀리크 (진행)(iRfUAObJve)2025-11-22 (토) 07:19:36
>>0 >>623
'이건….'
눈앞에 보인 형체는 슬라임.
"글리세린…!!!"
그때부터일까, 신입생 소개에서 들었던 '글로리아' 라는 이름은 셀리크의 머릿속에서 망각되고, 글리세린이라는 애칭(?)이 각인되어버렸다.
"네! 저 먹을래요!"
그렇게 글로리아씨와 가장 가까운 식탁에 앉은 셀리크는 뒤늦게 태클을 걸었다.
"근데 저 꼬마는 아니에요."
"아 맞아, 여기, 부탁드리면 어떤 특이한 메뉴도 만들어준다고 하셨는데 진짜예요? 저 그러면 마안두라는 걸 먹고 싶거든요. 그게 뭐냐면…."
자신이 먹었던 만두에 대해 구구절절 산만하게 설명하는 셀리크. 아무리 봐도 꼬마와 같은 행동양식이다.
'이건….'
눈앞에 보인 형체는 슬라임.
"글리세린…!!!"
그때부터일까, 신입생 소개에서 들었던 '글로리아' 라는 이름은 셀리크의 머릿속에서 망각되고, 글리세린이라는 애칭(?)이 각인되어버렸다.
"네! 저 먹을래요!"
그렇게 글로리아씨와 가장 가까운 식탁에 앉은 셀리크는 뒤늦게 태클을 걸었다.
"근데 저 꼬마는 아니에요."
"아 맞아, 여기, 부탁드리면 어떤 특이한 메뉴도 만들어준다고 하셨는데 진짜예요? 저 그러면 마안두라는 걸 먹고 싶거든요. 그게 뭐냐면…."
자신이 먹었던 만두에 대해 구구절절 산만하게 설명하는 셀리크. 아무리 봐도 꼬마와 같은 행동양식이다.
#63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21:38
>>624
웨일스는 부드러운 바람에, 기분좋게 웃으며 정원을 거닙니다.
멋진 정원에 감탄하면서 걷다보니, 점점 더 안쪽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우연찮게도 정원을 가꾸고 있는, 작은 돌의 정령, 노움 형태를 한 스콥을 만나게 됩니다.
스콥은 웨일스에게 시선을 주고서는 이야기를 건네어 옵니다.
"텃밭에 관심이 있나요?"
이전의 혼잣말을 듣기라도 한 걸까요?
>>625
카일은 기숙사와 학원만 왕복하는 생활을 예측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녀 봅니다.
그리고, 길을 잃고야 맙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나무 벽, 나무 벽, 나무 벽 뿐 입니다. 아무래도, 학원 깊숙한 곳 까지 들어오고야 만 것 같네요.
...
조금 앞을 쳐다보니, 살짝 열려있는 문이 보입니다. 어쩌면 저기서 도움을 청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626
소르카는 홀린 듯 천천히 걷다가, 소르카의 마음에 드는 노란 꽃 앞에 쪼그려 앉아 조심스레 쓰다듬어 봅니다.
그러자, 꽃밭 사이에서 무엇인가 천천히 사박, 사박 걷는 소리가 들려오고...
우연하게도, 스콥과 마주하게 됩니다.
"꽃을 좋아하시나요?"
스콥은 생긋 웃으면서, 꽃을 아끼는 당신이 마음에 들기라도 한 듯, 말을 붙여 옵니다.
웨일스는 부드러운 바람에, 기분좋게 웃으며 정원을 거닙니다.
멋진 정원에 감탄하면서 걷다보니, 점점 더 안쪽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우연찮게도 정원을 가꾸고 있는, 작은 돌의 정령, 노움 형태를 한 스콥을 만나게 됩니다.
스콥은 웨일스에게 시선을 주고서는 이야기를 건네어 옵니다.
"텃밭에 관심이 있나요?"
이전의 혼잣말을 듣기라도 한 걸까요?
>>625
카일은 기숙사와 학원만 왕복하는 생활을 예측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녀 봅니다.
그리고, 길을 잃고야 맙니다... 여기는 어디일까요?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나무 벽, 나무 벽, 나무 벽 뿐 입니다. 아무래도, 학원 깊숙한 곳 까지 들어오고야 만 것 같네요.
...
조금 앞을 쳐다보니, 살짝 열려있는 문이 보입니다. 어쩌면 저기서 도움을 청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626
소르카는 홀린 듯 천천히 걷다가, 소르카의 마음에 드는 노란 꽃 앞에 쪼그려 앉아 조심스레 쓰다듬어 봅니다.
그러자, 꽃밭 사이에서 무엇인가 천천히 사박, 사박 걷는 소리가 들려오고...
우연하게도, 스콥과 마주하게 됩니다.
"꽃을 좋아하시나요?"
스콥은 생긋 웃으면서, 꽃을 아끼는 당신이 마음에 들기라도 한 듯, 말을 붙여 옵니다.
#631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7:22:04
>>0
속닥거림이 들려오지만, 짐을 들고 세이지는 아무렇지 않게 걸음을 옮겼다. 기숙사까지 길 한번 헷갈리지 않고 스무스하게 도착했다는 스스로에 대한 감탄보다 으리으리한 기숙사 건물에 놀라 반쯤 입을 딱 벌리고 있던 세이지는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놀람에 벌린 입을 딱 다물고 표정을 갈무리했다.
"처음뵙겠습니다. 절 기다리셨다는 건..?"
간단하나 예의바른 태도로 세이지는 인사를 건네고는 조심스러운 질문을 건넨다.
속닥거림이 들려오지만, 짐을 들고 세이지는 아무렇지 않게 걸음을 옮겼다. 기숙사까지 길 한번 헷갈리지 않고 스무스하게 도착했다는 스스로에 대한 감탄보다 으리으리한 기숙사 건물에 놀라 반쯤 입을 딱 벌리고 있던 세이지는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놀람에 벌린 입을 딱 다물고 표정을 갈무리했다.
"처음뵙겠습니다. 절 기다리셨다는 건..?"
간단하나 예의바른 태도로 세이지는 인사를 건네고는 조심스러운 질문을 건넨다.
#632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7:22:16
>>0
루시안은 마지막으로 훑어보며 결론을 내렸다.
‘오늘은... 아무 일도 없나.’
평화롭다는 판단이 서자, 방향을 틀어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로 걸어 들어간다.
지금 이 분위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동은 인사하고 다니는 신입생들. 그렇다면 자신의 존재감을 너무 감추지도, 너무 드러내지도 않는..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 역시 저 인파에 섞이는 것이었다.
혹여나, 본인의 본성대로 너무 혼자서 행동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눈에 띌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인파에 녹아들려고 하는 것.
루시안은 무리 속으로 가며, 인사를 하고다니는 아이들에게 눈을 마주치며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안녕. 너도 신입생이지?”
“입학 축하해.”
표정은 차분하고, 말투는 부드럽지만 짧고 간결했다.
과하게 붙지도 않고, 차갑게 선을 긋지도 않는— 딱 신입생끼리 예의를 갖추고 인사하는 정도의 자연스러운 태도.
루시안은 마지막으로 훑어보며 결론을 내렸다.
‘오늘은... 아무 일도 없나.’
평화롭다는 판단이 서자, 방향을 틀어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로 걸어 들어간다.
지금 이 분위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동은 인사하고 다니는 신입생들. 그렇다면 자신의 존재감을 너무 감추지도, 너무 드러내지도 않는..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 역시 저 인파에 섞이는 것이었다.
혹여나, 본인의 본성대로 너무 혼자서 행동하면 그것은 그것대로 눈에 띌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인파에 녹아들려고 하는 것.
루시안은 무리 속으로 가며, 인사를 하고다니는 아이들에게 눈을 마주치며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안녕. 너도 신입생이지?”
“입학 축하해.”
표정은 차분하고, 말투는 부드럽지만 짧고 간결했다.
과하게 붙지도 않고, 차갑게 선을 긋지도 않는— 딱 신입생끼리 예의를 갖추고 인사하는 정도의 자연스러운 태도.
#633소르카(A6T4vExGjS)2025-11-22 (토) 07:25:21
>>0
"안녕 스콥."
소르카는 밝게 웃으며 한 쪽 손을 흔들어 주었다. 다른 한 손으로는 조심스럽게 꽃을 어루만지고 있는 중이었다.
" 꽃은 예쁘니까. 좋아해. 여기 정원사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꽃을 관리하려면 엄청 바쁘지 않아? "
"안녕 스콥."
소르카는 밝게 웃으며 한 쪽 손을 흔들어 주었다. 다른 한 손으로는 조심스럽게 꽃을 어루만지고 있는 중이었다.
" 꽃은 예쁘니까. 좋아해. 여기 정원사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꽃을 관리하려면 엄청 바쁘지 않아? "
#634◆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26:11
>>629
셀리크가 자신을 글리세린이라고 부르자, 글로리아는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립니다.
"주방에 있기에는 너무 위험한 이름이잖아~"
"글로리아 씨, 라고 부르렴? 내겐 인간 아이들은 다 꼬마나 마찬가지란다~"
그리고 만두라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한참 듣던 글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간만에 실력 발휘좀 해볼까!" 라고 이야기하고, 화려하게 요리하기 시작합니다.
화려하게 익반죽으로 피를 만들고, 소를 다지고, 냉장고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를 젤리 형태로 탄탄하게 굳힌 것도 꺼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듯한 '군만두' '물만두' '찐만두' '소룡포' '딤섬' 등이 쫘르륵, 열댓접시는 나와서 셀리크 앞의 테이블에 놓여집니다.
"다양하게 만들어봤어! 마음껏 먹으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것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빛깔 좋고 매혹적인 향기를 풍기는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다니.
역시 장기 근속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셀리크가 자신을 글리세린이라고 부르자, 글로리아는 풋, 하고 웃음을 터트립니다.
"주방에 있기에는 너무 위험한 이름이잖아~"
"글로리아 씨, 라고 부르렴? 내겐 인간 아이들은 다 꼬마나 마찬가지란다~"
그리고 만두라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한참 듣던 글로리아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간만에 실력 발휘좀 해볼까!" 라고 이야기하고, 화려하게 요리하기 시작합니다.
화려하게 익반죽으로 피를 만들고, 소를 다지고, 냉장고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육수를 젤리 형태로 탄탄하게 굳힌 것도 꺼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듯한 '군만두' '물만두' '찐만두' '소룡포' '딤섬' 등이 쫘르륵, 열댓접시는 나와서 셀리크 앞의 테이블에 놓여집니다.
"다양하게 만들어봤어! 마음껏 먹으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것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빛깔 좋고 매혹적인 향기를 풍기는 음식을 뚝딱 만들어내다니.
역시 장기 근속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635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7:27:38
>>0
" 실례합니다 "
소심하게 노크, 안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고 도움을 구해본다
" 학원 부지 내에서 길을 잃은 것 같거든요..."
자신이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다.
" 실례합니다 "
소심하게 노크, 안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고 도움을 구해본다
" 학원 부지 내에서 길을 잃은 것 같거든요..."
자신이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다.
#636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7:27:59
>>0
관심 많아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밀어버리고 포도종자를 심어보고 싶어요!
..라는 말을 겨우겨우, 엄청 겨우겨우 참았다.
"안녕하세요!"
잠시 고민.
심호흡하고, 다시 대화를 시도했다.
저주받은 가문이라는 말을 듣고 살긴 했어도 사람관계가 익숙치않은 촌뜨기라는 말은 싫다고!
"저는웨일스에인즈워즈라고하고올해17살인신입생이에요기숙사에짐을풀러가고싶은데그러다가예쁜정원이보여서구경하러왔어요길을잃은건아니지만좀멀리나왔다싶어서곤란했는데혹시기숙사로가는길아시나요절대길잃은건아니고좀멀리온거뿐이에요아그리고텃밭은관심많아요아주조그마한구역이라도받으면진짜멋지게감자를심어서수확해드릴수있거든요감자로빵을만들수있단것도아시나요저한테진짜끝내주는포도잼이있는데빵하고먹으면정말맛있..."
그리고 장렬히 실패했다.
관심 많아요!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밀어버리고 포도종자를 심어보고 싶어요!
..라는 말을 겨우겨우, 엄청 겨우겨우 참았다.
"안녕하세요!"
잠시 고민.
심호흡하고, 다시 대화를 시도했다.
저주받은 가문이라는 말을 듣고 살긴 했어도 사람관계가 익숙치않은 촌뜨기라는 말은 싫다고!
"저는웨일스에인즈워즈라고하고올해17살인신입생이에요기숙사에짐을풀러가고싶은데그러다가예쁜정원이보여서구경하러왔어요길을잃은건아니지만좀멀리나왔다싶어서곤란했는데혹시기숙사로가는길아시나요절대길잃은건아니고좀멀리온거뿐이에요아그리고텃밭은관심많아요아주조그마한구역이라도받으면진짜멋지게감자를심어서수확해드릴수있거든요감자로빵을만들수있단것도아시나요저한테진짜끝내주는포도잼이있는데빵하고먹으면정말맛있..."
그리고 장렬히 실패했다.
#638유진주(KKn8HkPzpW)2025-11-22 (토) 07:30:55
진행! 혹시 몇시까지 하나요??
#639셀리크 (진행)(iRfUAObJve)2025-11-22 (토) 07:35:17
>>0 >>634
"…와우."
슬라임이 젤리 육수로 요리하는 것은 가히 진풍경이었다. 어디 가서 볼 수 없는 풍경이겠지.
이거 틱톡에 올리면 분명 AI로 주작한다고 할 거야….
"일단 인증샷."
큰 테이블에 좌르륵 나열된 갖가지 만두들을 한데 모아 찰칵! 사진을 찍고선 일단 하나를 냅다 손으로―
"앗 뜨거어!"
"핫, 챳, 뜻, 뜨거."
뜨거워서 공중에 던져버린 만두를 다시 잡았다가 띄우고, 잡았다가 띄우길 반복한다.
그리고 기어이 입에 넣고선 하 후 하후, 하고 뜨순 김을 흘리며 먹는 것이다.
그 맛은 영국에서 나오기 어려운 미미美味!
"마히혀여."
꿀꺽, 삼키고 나자 배의 극심한 호소는 한결 나아졌는지 이젠 얌전히 먹기 시작한다.
복스럽게도 먹으면서 묻는다.
"역시 누나는 요리 마술을 하는 거죠? 이런 맛은 마술로밖에 나오지 못할 거예요. 제 후견인은 요리를 진짜 처참하게 못해서 맨날 꿀꿀이죽같은 거였거든요. 근데 여기 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렇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었다면 좀 더 일찍 오는 건데!"
"하후 합… 우물우물, 요리 마술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와우."
슬라임이 젤리 육수로 요리하는 것은 가히 진풍경이었다. 어디 가서 볼 수 없는 풍경이겠지.
이거 틱톡에 올리면 분명 AI로 주작한다고 할 거야….
"일단 인증샷."
큰 테이블에 좌르륵 나열된 갖가지 만두들을 한데 모아 찰칵! 사진을 찍고선 일단 하나를 냅다 손으로―
"앗 뜨거어!"
"핫, 챳, 뜻, 뜨거."
뜨거워서 공중에 던져버린 만두를 다시 잡았다가 띄우고, 잡았다가 띄우길 반복한다.
그리고 기어이 입에 넣고선 하 후 하후, 하고 뜨순 김을 흘리며 먹는 것이다.
그 맛은 영국에서 나오기 어려운 미미美味!
"마히혀여."
꿀꺽, 삼키고 나자 배의 극심한 호소는 한결 나아졌는지 이젠 얌전히 먹기 시작한다.
복스럽게도 먹으면서 묻는다.
"역시 누나는 요리 마술을 하는 거죠? 이런 맛은 마술로밖에 나오지 못할 거예요. 제 후견인은 요리를 진짜 처참하게 못해서 맨날 꿀꿀이죽같은 거였거든요. 근데 여기 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렇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었다면 좀 더 일찍 오는 건데!"
"하후 합… 우물우물, 요리 마술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64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37:07
>>631
세이지가 간단하나, 예의 바른 태도로 인사와 함께, 조심스러운 질문을 건네자 멜린은 부드럽게 웃습니다.
"내 소개가 아직이었네. 나는 멜린, 멜린 J. 프랙탈이야. 2급 마술사고, 이 기숙사에서 살면서 연구를 하고 있어."
"그러던 중 흥미로운 소식을 들어서 말이야."
"세이지 장 번스타인.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이고, 빙결 마술에 재능이 있다..."
"어때, 내 제자가 되지 않겠어?"
멜린은 당당한 태도로 이야기합니다.
>>632
루시안은 평화롭다는 판단을 내리고,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로 걸어 들어갑니다.
인사하고 다니는 아이들에게 눈을 마주치며,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합니다.
"앗..."
그러던 중,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자, 들고 있던 책을 후두둑, 떨어트립니다.
금발의 예쁜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 아이로군요. 황급히 시선을 피하면서, 발그레해진 뺨을 감추는것이, 꼭 사랑에 빠진 소녀 같습니다.
이 잘생긴 얼굴이 죄라면 죄겠군요.
허나 루시안에겐 어떻게 비칠까요? 단순히 얼굴만 보고 이러는 것에 대해서, 루시안은 어쩌면 고뇌할지도 모릅니다.
>>633
소르카가 밝게 웃으며, 한쪽 손을 흔들어 보이자, 스콥도 한 손을 들어 흔들어 보입니다.
"그렇군요... 저는 매일같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은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에요. 꽃과 나무, 그리고 자연에게 조금 더 힘을 보태주는 일 뿐이니까요."
스콥은 그렇게 말하면서, 예쁘게 가꾸어진 화원을 바라봅니다.
"꽃을 좋아하신다면, 안쪽에 사람이 잘 오지 않는 비밀 장소가 있는데, 가 보실래요?"
세이지가 간단하나, 예의 바른 태도로 인사와 함께, 조심스러운 질문을 건네자 멜린은 부드럽게 웃습니다.
"내 소개가 아직이었네. 나는 멜린, 멜린 J. 프랙탈이야. 2급 마술사고, 이 기숙사에서 살면서 연구를 하고 있어."
"그러던 중 흥미로운 소식을 들어서 말이야."
"세이지 장 번스타인.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이고, 빙결 마술에 재능이 있다..."
"어때, 내 제자가 되지 않겠어?"
멜린은 당당한 태도로 이야기합니다.
>>632
루시안은 평화롭다는 판단을 내리고, 자연스럽게 사람들 사이로 걸어 들어갑니다.
인사하고 다니는 아이들에게 눈을 마주치며,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합니다.
"앗..."
그러던 중,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자, 들고 있던 책을 후두둑, 떨어트립니다.
금발의 예쁜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 아이로군요. 황급히 시선을 피하면서, 발그레해진 뺨을 감추는것이, 꼭 사랑에 빠진 소녀 같습니다.
이 잘생긴 얼굴이 죄라면 죄겠군요.
허나 루시안에겐 어떻게 비칠까요? 단순히 얼굴만 보고 이러는 것에 대해서, 루시안은 어쩌면 고뇌할지도 모릅니다.
>>633
소르카가 밝게 웃으며, 한쪽 손을 흔들어 보이자, 스콥도 한 손을 들어 흔들어 보입니다.
"그렇군요... 저는 매일같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은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에요. 꽃과 나무, 그리고 자연에게 조금 더 힘을 보태주는 일 뿐이니까요."
스콥은 그렇게 말하면서, 예쁘게 가꾸어진 화원을 바라봅니다.
"꽃을 좋아하신다면, 안쪽에 사람이 잘 오지 않는 비밀 장소가 있는데, 가 보실래요?"
#641◆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37:35
>>638 서너시간 정도 할 예정이에요~ 체력에 따라서 더 할수도 있구요!
#642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7:41:55
>>0
루시안은 떨어진 책을 흘끗 보고,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췄다.
표정 변화 없이 책을 집어 들고, 소녀에게 건넨다.
“떨어졌어.”
목소리는 담담하고 예의선에서 딱 멈춘 톤.
“사람 많으니까 조심해.”
루시안은 떨어진 책을 흘끗 보고,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췄다.
표정 변화 없이 책을 집어 들고, 소녀에게 건넨다.
“떨어졌어.”
목소리는 담담하고 예의선에서 딱 멈춘 톤.
“사람 많으니까 조심해.”
#64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44:52
>>635
"흥, 멍청한 신입생인가? 들어와."
문 안쪽에서 그런 소리가 들리고, 카일은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각종 플라스크와 서류 더미가 엉망으로 비치 되어 있는 자그마한 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덥수룩한 검은 머리칼의 남성이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무엇인가를 적어가고 있군요.
"꼬마야. 어떻게 하면 입학식 장소에서 길을 잃고, 이 안쪽까지 들어올 수 있는거냐?"
"응? 잠깐만..."
멈칫, 하고 써내려가던 손이 멈추고, 사내가 시선을 돌려 카일을 바라봅니다.
"프레이저 가문의 아이로군. 흐음..."
말을 잇지는 않았지만, 제법 날카로운 눈초리입니다.
"뭐, 됐다. 바쁘지 않으면 좀 도와다오. 거기 플라스크에 '물' 이 담겨있는 것좀 가져와보거라."
>>636
웨일스의 인사와, 이어지는 긴 말을 차분하게 듣고 있던 스콥은 작게 웃습니다.
"텃밭 가꾸는걸 좋아하시나요?"
"학원에 허락을 받으면 텃밭 가꿀 공간을 내어 드릴 수 있어요."
스콥은 그렇게 말하며, 정원 깊숙히 안쪽으로 이어지는 곳을 가리킵니다.
>>639
셀리크는 인증샷을 찍고, 만두를 손으로 집어 먹습니다만... 뜨겁군요.
얌전히 먹기 시작하는 모습을 글로리아는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렇지만 마술은 아니야. 그냥 사랑을 듬뿍 담았을 뿐이지!"
오, 이런. 글로리아의 요리 비밀이 여기서 드러나는군요.
"레시피 대로 정확하게 만들면서, 먹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잔뜩 담으면 이런 마술같은 일을 해낼 수 있단다. 괜찮으면 너도 와서 도와볼래?"
"흥, 멍청한 신입생인가? 들어와."
문 안쪽에서 그런 소리가 들리고, 카일은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각종 플라스크와 서류 더미가 엉망으로 비치 되어 있는 자그마한 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덥수룩한 검은 머리칼의 남성이 테이블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무엇인가를 적어가고 있군요.
"꼬마야. 어떻게 하면 입학식 장소에서 길을 잃고, 이 안쪽까지 들어올 수 있는거냐?"
"응? 잠깐만..."
멈칫, 하고 써내려가던 손이 멈추고, 사내가 시선을 돌려 카일을 바라봅니다.
"프레이저 가문의 아이로군. 흐음..."
말을 잇지는 않았지만, 제법 날카로운 눈초리입니다.
"뭐, 됐다. 바쁘지 않으면 좀 도와다오. 거기 플라스크에 '물' 이 담겨있는 것좀 가져와보거라."
>>636
웨일스의 인사와, 이어지는 긴 말을 차분하게 듣고 있던 스콥은 작게 웃습니다.
"텃밭 가꾸는걸 좋아하시나요?"
"학원에 허락을 받으면 텃밭 가꿀 공간을 내어 드릴 수 있어요."
스콥은 그렇게 말하며, 정원 깊숙히 안쪽으로 이어지는 곳을 가리킵니다.
>>639
셀리크는 인증샷을 찍고, 만두를 손으로 집어 먹습니다만... 뜨겁군요.
얌전히 먹기 시작하는 모습을 글로리아는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렇지만 마술은 아니야. 그냥 사랑을 듬뿍 담았을 뿐이지!"
오, 이런. 글로리아의 요리 비밀이 여기서 드러나는군요.
"레시피 대로 정확하게 만들면서, 먹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잔뜩 담으면 이런 마술같은 일을 해낼 수 있단다. 괜찮으면 너도 와서 도와볼래?"
#644◆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47:47
>>642
"가, 감사합니다..."
그러자, 기어들어가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소녀는 책을 받아들고, 재빠르게 총총 사라집니다.
어디선가 질투의 시선들이 쏟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입학식이 끝난 뒤로부터 시간이 조금 흐릅니다. 웅성거리던 인파는 천천히 해산하는군요.
하지만,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해 볼까요?
교실로 미리 가보거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 수도 있겠습니다. 혼자 다녀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가, 감사합니다..."
그러자, 기어들어가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소녀는 책을 받아들고, 재빠르게 총총 사라집니다.
어디선가 질투의 시선들이 쏟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입학식이 끝난 뒤로부터 시간이 조금 흐릅니다. 웅성거리던 인파는 천천히 해산하는군요.
하지만,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해 볼까요?
교실로 미리 가보거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 수도 있겠습니다. 혼자 다녀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645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7:48:05
>>0
갑자기 이름으로 불리는 바람에 순간 당황했으나 티안나게 잘 대처한 모양이라,세이지는 홀로 안도했다. 번스타인이 아니라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오라비 외엔 처음인 것 같네. 정중하고 조심스러운 자신의 인사에 돌아오는 상대의 자기소개에 세이지는 잠시 생각하듯 드러나지 않는 눈동자를 굴렸을 것이다.
멜린, 멜린..프랙탈, 프랙탈? 멜린 J 프랙탈? 들어본 것도 같고.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고 있다가 이어지는 말에 허공 언저리 어딘가를 향하고 있던 시선을 똑바로 향했다.
" <마력의 운용 기초 방식에 대해>. 교수님의 책, 감명깊게 읽었어요. 아카데미의 교수님이라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직접 방문해주실 줄 몰라서 기쁘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어요."
세이지는 살짝 웃었다.
"더없는 영광입니다. 교수님.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신가요? 하는 질문은 자칫 건방져보일 수 있었으나 확인이 필요했다. 저주받은 가문에 흉한 흉터를 가진 학생을 제자로 두어도 괜찮냐는 뜻이었으니.
갑자기 이름으로 불리는 바람에 순간 당황했으나 티안나게 잘 대처한 모양이라,세이지는 홀로 안도했다. 번스타인이 아니라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오라비 외엔 처음인 것 같네. 정중하고 조심스러운 자신의 인사에 돌아오는 상대의 자기소개에 세이지는 잠시 생각하듯 드러나지 않는 눈동자를 굴렸을 것이다.
멜린, 멜린..프랙탈, 프랙탈? 멜린 J 프랙탈? 들어본 것도 같고.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고 있다가 이어지는 말에 허공 언저리 어딘가를 향하고 있던 시선을 똑바로 향했다.
" <마력의 운용 기초 방식에 대해>. 교수님의 책, 감명깊게 읽었어요. 아카데미의 교수님이라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직접 방문해주실 줄 몰라서 기쁘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어요."
세이지는 살짝 웃었다.
"더없는 영광입니다. 교수님. 그러나 교수님께서는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신가요? 하는 질문은 자칫 건방져보일 수 있었으나 확인이 필요했다. 저주받은 가문에 흉한 흉터를 가진 학생을 제자로 두어도 괜찮냐는 뜻이었으니.
#646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7:48:36
>>0
멍청하다라니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흡연을 하는 연구원 분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는 갑작스레 나에게 자신을 잠시 도와달라 말하였고
특별히 할 일도 없었기에 나는 말하는대로 플라스크에 담긴 물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 이건가요? "
그런데 보통 평범한 물을 플라스크에 담아두던가?
멍청하다라니 부정할 수 없는 말이다
흡연을 하는 연구원 분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는 갑작스레 나에게 자신을 잠시 도와달라 말하였고
특별히 할 일도 없었기에 나는 말하는대로 플라스크에 담긴 물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 이건가요? "
그런데 보통 평범한 물을 플라스크에 담아두던가?
#647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7:50:50
>>0
대강당으로 가본다.
대강당으로 가본다.
#648◆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54:31
>>645
세이지는 어쩌면 들어봤을지도 모르는 이름을, 기억을 더듬으며 찾습니다. 2급 마술사, 천재적인 마술사... 단편적인 기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어쩌면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하. '마력의 운용 기초 방식에 대해' 라는 책을 떠올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세이지는 살짝 웃고, 멜린은 부드러운 미소를 놓지 않습니다.
"세이지."
"마술사란 무엇을 뜻하는 단어지?"
멜린은 천천히 다가와, 세이지의 뺨을 쓰다듬으려 손을 뻗습니다.
>>646
카일이 물이 담긴 플라스크를 찾아 보이자,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 가져와봐."
그리고는, 플라스크를 양피지 위에 올려놓고, 무엇인가 작게 중얼거립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물이 점점 떠오르더니, 곧이어 다양한 형태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작은 물고기의 형태부터, 큰 고래의 형태까지.
그러다 곧이어 천천히 녹아내리며, 다시금 플라스크 안으로 들어갑니다.
" 물 마술의 아류인 '해양 마술' 의 기본이 되는 형태변화 마술이다. 듣자하니, 해양 마술에 재능이 있다던데."
"내 소개를 하지. 물 마술의 이론학 교수인 '제프' 다. 관심이 있으면 내일부터 시작하는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도록."
"돌아가는 길은, 길을 따라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기숙사 방향이니 참고하고. 이제 가봐."
제프는 퉁명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다시금 시선을 양피지로 돌립니다.
세이지는 어쩌면 들어봤을지도 모르는 이름을, 기억을 더듬으며 찾습니다. 2급 마술사, 천재적인 마술사... 단편적인 기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어쩌면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하. '마력의 운용 기초 방식에 대해' 라는 책을 떠올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세이지는 살짝 웃고, 멜린은 부드러운 미소를 놓지 않습니다.
"세이지."
"마술사란 무엇을 뜻하는 단어지?"
멜린은 천천히 다가와, 세이지의 뺨을 쓰다듬으려 손을 뻗습니다.
>>646
카일이 물이 담긴 플라스크를 찾아 보이자, 그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 가져와봐."
그리고는, 플라스크를 양피지 위에 올려놓고, 무엇인가 작게 중얼거립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물이 점점 떠오르더니, 곧이어 다양한 형태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작은 물고기의 형태부터, 큰 고래의 형태까지.
그러다 곧이어 천천히 녹아내리며, 다시금 플라스크 안으로 들어갑니다.
" 물 마술의 아류인 '해양 마술' 의 기본이 되는 형태변화 마술이다. 듣자하니, 해양 마술에 재능이 있다던데."
"내 소개를 하지. 물 마술의 이론학 교수인 '제프' 다. 관심이 있으면 내일부터 시작하는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도록."
"돌아가는 길은, 길을 따라서 쭉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기숙사 방향이니 참고하고. 이제 가봐."
제프는 퉁명스럽게 이야기하면서, 다시금 시선을 양피지로 돌립니다.
#649소르카(A6T4vExGjS)2025-11-22 (토) 07:56:04
>>0
" 그렇구나, 행복한 일인것 같아. "
소르카는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 뒤에 제안에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정말 괜찮아? 신입생인데도? 물론 가고싶어! "
" 그렇구나, 행복한 일인것 같아. "
소르카는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 뒤에 제안에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 정말 괜찮아? 신입생인데도? 물론 가고싶어! "
#65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56:28
>>647
루시안은 대강당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운이 좋게도, 교장 선생님이 그곳의 창문가에 서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교장 선생님은 인기척을 눈치채고, 시선을 돌려 루시안을 바라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어 옵니다.
푸근한 웃음이로군요.
"반가워요, 루시안 베일 블랙우드 학생. 입학을 축하한답니다."
루시안은 대강당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운이 좋게도, 교장 선생님이 그곳의 창문가에 서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교장 선생님은 인기척을 눈치채고, 시선을 돌려 루시안을 바라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어 옵니다.
푸근한 웃음이로군요.
"반가워요, 루시안 베일 블랙우드 학생. 입학을 축하한답니다."
#651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7:59:50
>>0
아으우아으어으에으와아엑?
다행이다, 대화가 잘 됐나봐!
타인과의 대화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다만, 그래도 (체감상)수개월만의 대화시도 치고는 제대로 의사소통이 됐단 것에 속으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누가 봐도 개떡같이 말한 것을 찰떡같이 알아들어준 것이지만, 타인과의 대화경험이 많지 않은 웨일스는 그 사실을 알 수 없었다.
"저어기..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정원사 님? 정원사 씨? 성함으로 불러도 되나요? 그리고 여기 엄청, 되게, 굉장히 훌륭해보이는 정원인데 여기에 작물을 길러도 괜찮을까요? 또, 그게..."
제가, 에인즈워즈의 아이인데, 친근하게 불러도 당신께 폐가 되지 않을까요? 도저히 말을 할지말지 모르겠어서, 눈동자만 데구르르 굴렸다.
아으우아으어으에으와아엑?
다행이다, 대화가 잘 됐나봐!
타인과의 대화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다만, 그래도 (체감상)수개월만의 대화시도 치고는 제대로 의사소통이 됐단 것에 속으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누가 봐도 개떡같이 말한 것을 찰떡같이 알아들어준 것이지만, 타인과의 대화경험이 많지 않은 웨일스는 그 사실을 알 수 없었다.
"저어기..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정원사 님? 정원사 씨? 성함으로 불러도 되나요? 그리고 여기 엄청, 되게, 굉장히 훌륭해보이는 정원인데 여기에 작물을 길러도 괜찮을까요? 또, 그게..."
제가, 에인즈워즈의 아이인데, 친근하게 불러도 당신께 폐가 되지 않을까요? 도저히 말을 할지말지 모르겠어서, 눈동자만 데구르르 굴렸다.
#652셀리크 (진행)(iRfUAObJve)2025-11-22 (토) 08:00:37
>>0 >>643
"레, 레시피 대로… 저 그거 진짜 못하는데."
후견인이 꿀꿀이죽을 만들어버리는데에는, 셀리크가 도와주겠답시고 이상한 짓을 했던 탓도 없지 않았다.
나름 셀리크 나름의 사랑을 담은 행위였으나 결과는 처참했으니….
글로리아씨의 레시피는 셀리크와 상성이 좋지 않았다. 그건 나도 잘 알고 있는데에….
"그래도 안 해보고 확답할 순 없죠! 좋아, 해보자구!"
셀리크는 딤섬을 입에 와굿 넣고 만두피째 꿀꺽 삼키고선 주방으로 들어섰다.
호기심 가득한 반짝거리는 눈. 이런 천둥벌거숭이한테는 기초의 기초부터 가르쳐줘야 하지 않을까.
이를테면 손씻기 같은 것을.
"레, 레시피 대로… 저 그거 진짜 못하는데."
후견인이 꿀꿀이죽을 만들어버리는데에는, 셀리크가 도와주겠답시고 이상한 짓을 했던 탓도 없지 않았다.
나름 셀리크 나름의 사랑을 담은 행위였으나 결과는 처참했으니….
글로리아씨의 레시피는 셀리크와 상성이 좋지 않았다. 그건 나도 잘 알고 있는데에….
"그래도 안 해보고 확답할 순 없죠! 좋아, 해보자구!"
셀리크는 딤섬을 입에 와굿 넣고 만두피째 꿀꺽 삼키고선 주방으로 들어섰다.
호기심 가득한 반짝거리는 눈. 이런 천둥벌거숭이한테는 기초의 기초부터 가르쳐줘야 하지 않을까.
이를테면 손씻기 같은 것을.
#653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8:00:51
>>0
해양마술의 기본인 형태변환
할아버지가 쓰시던걸 본 적 있다
물 마술과 관련된 수업도 있었구나 ...
조금 의욕이 생겼다
" 네, 제프 교수님. 잘부탁드립니다 "
교수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알려주신대로 기숙사로 향했다
해양마술의 기본인 형태변환
할아버지가 쓰시던걸 본 적 있다
물 마술과 관련된 수업도 있었구나 ...
조금 의욕이 생겼다
" 네, 제프 교수님. 잘부탁드립니다 "
교수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알려주신대로 기숙사로 향했다
#654◆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01:10
>>649
"네, 행복한 일이죠."
소르카가 고개를 끄덕이고, 곧이어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자, 스콥은 작은 소리로 웃습니다.
"정말 괜찮아요. 따라 오세요."
그리고, 스콥을 따라 걷습니다.
가는 길은 곳곳에 다양한 식물들이 꽃 피워져 있었습니다. 마치 화려한 레드 카펫 위를 걷는것만 같더군요.
제철을 맞은 봄 꽃들 뿐만 아니라, 곳곳에 핀 새빨간 장미, 푸르른 장미 등... 다양한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마침내 도착한 곳은 널찍한 평야 같은, 드넓은 공간. 하나의 아름다운 화원과도 같은 곳이었죠. 이곳에는 작은 튤립들이 무성하게 피어있었습니다.
"아무때나 오셔도 괜찮아요. 여기는 저도 잘 오지 않는 곳이에요... 가꾸지를 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두고 있거든요."
"제가 하는 일은, 힘내라고 땅을 어루만져 주는 일 정도일까요."
소르카는 비밀의 화원에, 그렇게 발을 들입니다. 좋은 공간을 알아냈군요.
"네, 행복한 일이죠."
소르카가 고개를 끄덕이고, 곧이어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자, 스콥은 작은 소리로 웃습니다.
"정말 괜찮아요. 따라 오세요."
그리고, 스콥을 따라 걷습니다.
가는 길은 곳곳에 다양한 식물들이 꽃 피워져 있었습니다. 마치 화려한 레드 카펫 위를 걷는것만 같더군요.
제철을 맞은 봄 꽃들 뿐만 아니라, 곳곳에 핀 새빨간 장미, 푸르른 장미 등... 다양한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마침내 도착한 곳은 널찍한 평야 같은, 드넓은 공간. 하나의 아름다운 화원과도 같은 곳이었죠. 이곳에는 작은 튤립들이 무성하게 피어있었습니다.
"아무때나 오셔도 괜찮아요. 여기는 저도 잘 오지 않는 곳이에요... 가꾸지를 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두고 있거든요."
"제가 하는 일은, 힘내라고 땅을 어루만져 주는 일 정도일까요."
소르카는 비밀의 화원에, 그렇게 발을 들입니다. 좋은 공간을 알아냈군요.
#655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8:03:13
>>0
세이지는 소리없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떠올릴 수 있어서 망정이지, 여기서 그정도도 못떠올렸다면 그것도 문제가 됐을 수도 있었으니까. 아닌가. 자신이 웃으며 던진 말에 대한 답보다 다시 돌아온 멜린의 질문에 세이지가 다시 눈동자를 허공 언저리로 향한다.
"마술사란,"
허공으로 향했던 눈이 제자리를 찾는 것과 동시에 세이지가 조심스레 몸을 물리려다가 멈칫했다.
"학자이지요."
세이지는 소리없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떠올릴 수 있어서 망정이지, 여기서 그정도도 못떠올렸다면 그것도 문제가 됐을 수도 있었으니까. 아닌가. 자신이 웃으며 던진 말에 대한 답보다 다시 돌아온 멜린의 질문에 세이지가 다시 눈동자를 허공 언저리로 향한다.
"마술사란,"
허공으로 향했던 눈이 제자리를 찾는 것과 동시에 세이지가 조심스레 몸을 물리려다가 멈칫했다.
"학자이지요."
#656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8:04:06
>>0
루시안은 순간 발걸음을 잠시 멈춘 뒤,
교장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표정은 차분하고 흐트러짐이 없다.
하지만 속으로는 아주 짧은 계산이 스친다.
‘..내 이름을 바로 부르네. 그 많고 많은 신입생을 외웠다고? 입학 첫날부터 내 신상을 파악해둔 건가? 아니면 아버지의 사건을 기억한 건가.’
평소라면 표정에 그런 의문은 일절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는 '저 교장이 내 이름을 어떻게 알지?'라는 듯, 살짝 당황한 표정을 고의적으로 연출한다. 여기서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나오는 게 더 이상하니깐. 그러면서도 애써 당황하지 않은 척을 하려는, 허술해보이고 싶지 않은 소년을 연출하려고 한다.
루시안은 고개를 가볍게 숙이며 말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장 선생님.”
톤은 정중하지만 과하지 않고, 거리감은 유지하되 무례하지 않은 선.
“후진양성을 위해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러면서도 루시안은 살짝 미소를 얹고 한마디 더 보탠다.
“처음 뵙지만... 선생님이 직접 환영해주시니 더 안심이 되는군요.”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거리 조절.
딱 그 정도였다.
루시안은 순간 발걸음을 잠시 멈춘 뒤,
교장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표정은 차분하고 흐트러짐이 없다.
하지만 속으로는 아주 짧은 계산이 스친다.
‘..내 이름을 바로 부르네. 그 많고 많은 신입생을 외웠다고? 입학 첫날부터 내 신상을 파악해둔 건가? 아니면 아버지의 사건을 기억한 건가.’
평소라면 표정에 그런 의문은 일절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서는 '저 교장이 내 이름을 어떻게 알지?'라는 듯, 살짝 당황한 표정을 고의적으로 연출한다. 여기서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나오는 게 더 이상하니깐. 그러면서도 애써 당황하지 않은 척을 하려는, 허술해보이고 싶지 않은 소년을 연출하려고 한다.
루시안은 고개를 가볍게 숙이며 말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장 선생님.”
톤은 정중하지만 과하지 않고, 거리감은 유지하되 무례하지 않은 선.
“후진양성을 위해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러면서도 루시안은 살짝 미소를 얹고 한마디 더 보탠다.
“처음 뵙지만... 선생님이 직접 환영해주시니 더 안심이 되는군요.”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거리 조절.
딱 그 정도였다.
#657◆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06:02
>>651
웨일스는 속으로 주먹을 불끈 쥡니다. 쾌재로군요.
"편하게 불러주세요... 그리고, 작물도 훌륭한 식물이니까요. 학원에 허락을 맡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공간을 내어 드릴 수 있답니다."
"정원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가 있어서 저도 기뻐요."
그리고, 스콥은 부드럽게 미소 지어 보입니다.
"인간의 일은 인간의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당신이 누구든, 저는 정원사, 당신은 인간의 아이. 그걸로 충분한 관계이지 않나요?"
스콥은 작고, 귀여워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단단한 거목같은 말로 당신을 위로합니다.
>>652
"괜찮아, 마술 수업과 똑같은 거야. 요리도 마술 수업도 크게 다르지 않단다."
"훌륭한 태도인걸. 좋아! 그러면 셀리크 학생, 우리는 뭐 부터 해야 할까~?"
갑작스러운 이론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셀리크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653
카일은 인사를 마치고, 기숙사로 향합니다.
...
그러자, 기숙사 앞에서 당신의 친구, 엘리자베스가 아, 찾았다! 하는 소리와 함께 성큼성큼 당신에게로 다가옵니다.
"카일, 어디 있었던거야? 한참 찾았잖아~"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는것이, 제법 화가 난 것 같아 보이는군요.
웨일스는 속으로 주먹을 불끈 쥡니다. 쾌재로군요.
"편하게 불러주세요... 그리고, 작물도 훌륭한 식물이니까요. 학원에 허락을 맡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공간을 내어 드릴 수 있답니다."
"정원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가 있어서 저도 기뻐요."
그리고, 스콥은 부드럽게 미소 지어 보입니다.
"인간의 일은 인간의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당신이 누구든, 저는 정원사, 당신은 인간의 아이. 그걸로 충분한 관계이지 않나요?"
스콥은 작고, 귀여워보이는 외견과는 다르게, 단단한 거목같은 말로 당신을 위로합니다.
>>652
"괜찮아, 마술 수업과 똑같은 거야. 요리도 마술 수업도 크게 다르지 않단다."
"훌륭한 태도인걸. 좋아! 그러면 셀리크 학생, 우리는 뭐 부터 해야 할까~?"
갑작스러운 이론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과연 셀리크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653
카일은 인사를 마치고, 기숙사로 향합니다.
...
그러자, 기숙사 앞에서 당신의 친구, 엘리자베스가 아, 찾았다! 하는 소리와 함께 성큼성큼 당신에게로 다가옵니다.
"카일, 어디 있었던거야? 한참 찾았잖아~"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는것이, 제법 화가 난 것 같아 보이는군요.
#658◆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12:54
>>655
마술사란, 학자라는 답변에 멜린이 조심스럽게 세이지의 뺨을 쓰다듬어 내리면서 이야기합니다.
"그래. 우리는 정치인도 아니고 남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하는 돼지는 더욱이 아니지."
"내가 생각하는 마술사란, 자유인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장 자유로운 사람."
"사탄을 숭배할 수도 있고, 세상을 이롭게 만들 수도 있지. 우리가 다루는 힘은 그런거야."
"그러니 나는, 내가 내 눈으로 보고 겪은 것들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갈거고. 그 과정에서 너를 들이는게 재밌겠다고 생각했을 뿐. 다른 것이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어."
"그래서, 이제 내 제자가 될 각오는 다져졌나?"
멜린은 부드럽게 웃으며, 쓰다듬던 오른손을 내밉니다.
>>656
루시안이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을 고의적으로 연출하자, 교장 선생님은 허허허 하고 짧게 너털웃음을 짓습니다.
"저는 모든 새로운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답니다. 너무 그렇게 당황해 할 필요 없어요. 이 꼰대가 이름을 외우는게 싫다면 잊어버리도록 하지요."
빙긋, 웃으며 교장 선생님은 하얗게 세어버린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루시안, 학원 생활은 즐기고 있나요? 앞으로의 학원 생활이, 기대 되나요?"
"한가지 충고를 하자면... 어깨의 힘을 조금 빼어도 좋답니다. 이곳에는 기댈 어른들이 잔뜩 있어요."
나온 배 때문에 기대려다 튕겨 나갈지도 모르지만요, 하고 툭 튀어나온 배를 쓰다듬으면서 교장 선생님은 껄껄 웃습니다.
절망적인 농담 센스로군요.
마술사란, 학자라는 답변에 멜린이 조심스럽게 세이지의 뺨을 쓰다듬어 내리면서 이야기합니다.
"그래. 우리는 정치인도 아니고 남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하는 돼지는 더욱이 아니지."
"내가 생각하는 마술사란, 자유인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장 자유로운 사람."
"사탄을 숭배할 수도 있고, 세상을 이롭게 만들 수도 있지. 우리가 다루는 힘은 그런거야."
"그러니 나는, 내가 내 눈으로 보고 겪은 것들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갈거고. 그 과정에서 너를 들이는게 재밌겠다고 생각했을 뿐. 다른 것이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어."
"그래서, 이제 내 제자가 될 각오는 다져졌나?"
멜린은 부드럽게 웃으며, 쓰다듬던 오른손을 내밉니다.
>>656
루시안이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을 고의적으로 연출하자, 교장 선생님은 허허허 하고 짧게 너털웃음을 짓습니다.
"저는 모든 새로운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답니다. 너무 그렇게 당황해 할 필요 없어요. 이 꼰대가 이름을 외우는게 싫다면 잊어버리도록 하지요."
빙긋, 웃으며 교장 선생님은 하얗게 세어버린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루시안, 학원 생활은 즐기고 있나요? 앞으로의 학원 생활이, 기대 되나요?"
"한가지 충고를 하자면... 어깨의 힘을 조금 빼어도 좋답니다. 이곳에는 기댈 어른들이 잔뜩 있어요."
나온 배 때문에 기대려다 튕겨 나갈지도 모르지만요, 하고 툭 튀어나온 배를 쓰다듬으면서 교장 선생님은 껄껄 웃습니다.
절망적인 농담 센스로군요.
#659소르카(A6T4vExGjS)2025-11-22 (토) 08:12:56
>>0
" 와아-! "
소르카는 양 팔을 좌우로 크게 펼치고는 그 공간 자체를 껴안으려는 듯이 사뿐히 뛰어다녔고, 다행히 넘어지거나 꽃을 밟지는 않았다.
" 땅을 어루만져주는 건, 어째서? "
자연스럽게 두고 있다는 말과 마술적 개입을 한다는 말의 대치를 꼬집으며 흥미로운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 와아-! "
소르카는 양 팔을 좌우로 크게 펼치고는 그 공간 자체를 껴안으려는 듯이 사뿐히 뛰어다녔고, 다행히 넘어지거나 꽃을 밟지는 않았다.
" 땅을 어루만져주는 건, 어째서? "
자연스럽게 두고 있다는 말과 마술적 개입을 한다는 말의 대치를 꼬집으며 흥미로운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660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8:14:34
>>0
처음에는 기쁨이었고, 그 후에는 의아함이었고, 다음은 납득이었고, 마지막에는 환한 미소로 끝났다.
숨김없이 자기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표정들은 웃기게 보이기도 했고, 그 나이 또래 아이처럼 보이기도 했다.
눈가가 발갛게 차올랐다.
"저기! 저기,저기저기저기, 그러면 허락을 가져올게요! 꼭 가져와서, 제가 엄청 맛있는 감자를 길러서, 꼭 제일 처음 가져다드릴게요!"
온 몸을 휘적휘적 저으며 있는 그대로의 기쁨을 표현하고, 허락서를 가져오기위해 우다다 왔던 곳을 뛰어갔다.
...그리고 다시 우다다 돌아왔다.
"...지인짜 죄송한데요, 허가서는 어디서 받아요?"
처음에는 기쁨이었고, 그 후에는 의아함이었고, 다음은 납득이었고, 마지막에는 환한 미소로 끝났다.
숨김없이 자기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표정들은 웃기게 보이기도 했고, 그 나이 또래 아이처럼 보이기도 했다.
눈가가 발갛게 차올랐다.
"저기! 저기,저기저기저기, 그러면 허락을 가져올게요! 꼭 가져와서, 제가 엄청 맛있는 감자를 길러서, 꼭 제일 처음 가져다드릴게요!"
온 몸을 휘적휘적 저으며 있는 그대로의 기쁨을 표현하고, 허락서를 가져오기위해 우다다 왔던 곳을 뛰어갔다.
...그리고 다시 우다다 돌아왔다.
"...지인짜 죄송한데요, 허가서는 어디서 받아요?"
#661유진(KKn8HkPzpW)2025-11-22 (토) 08:15:34
>>0
지루한 훈화가 끝났다.
큰 가방에 짐을 한 가득 들고 기숙사로 향한다.
아~ 즐거운 학교생활의 시작이다!
지루한 훈화가 끝났다.
큰 가방에 짐을 한 가득 들고 기숙사로 향한다.
아~ 즐거운 학교생활의 시작이다!
#662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8:15:58
>>0
기숙사로 향하자 단언컨데 유일하다 할 수 있는 친구인 엘리가 나를 반겼다
차마 입학식 이후 길을 잃어버렸어 라고 대답할 수 없었기에
" 미안 .. 잠깐 심부름 좀 하느라 "
뒷정리를 도와드렸다 로 둘러대었다
길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참 유감스러울거야
" 오래 기다렸지 ? "
기숙사로 향하자 단언컨데 유일하다 할 수 있는 친구인 엘리가 나를 반겼다
차마 입학식 이후 길을 잃어버렸어 라고 대답할 수 없었기에
" 미안 .. 잠깐 심부름 좀 하느라 "
뒷정리를 도와드렸다 로 둘러대었다
길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참 유감스러울거야
" 오래 기다렸지 ? "
#66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16:25
>>659
소르카가 양 팔을 좌우로 크게 펼치고, 사뿐히 뛰어다니자 스콥은 부드럽게 웃습니다.
"흙을 가꿀 지렁이가 부족하고, 그 지렁이를 잡아먹고 풀을 뜯을 소동물이 부족하고, 그 소동물을 잡아먹고 힘을 기를 큰 동물이 부족하니까요."
"이곳은 비밀스러운 숲에 위치해 있죠. 동물들이 편하게 드나들게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우연히 사냥꾼이나 길을 잃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비밀이 새어나갈지도 모르니, 제가 그 역할을 대신 해줄 뿐이에요. 아주 사소한 거죠."
"그리고..."
스콥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아예 손을 대지 않아, 죽으면 불쌍하니까요. 이 아이들이."
소르카가 양 팔을 좌우로 크게 펼치고, 사뿐히 뛰어다니자 스콥은 부드럽게 웃습니다.
"흙을 가꿀 지렁이가 부족하고, 그 지렁이를 잡아먹고 풀을 뜯을 소동물이 부족하고, 그 소동물을 잡아먹고 힘을 기를 큰 동물이 부족하니까요."
"이곳은 비밀스러운 숲에 위치해 있죠. 동물들이 편하게 드나들게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우연히 사냥꾼이나 길을 잃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비밀이 새어나갈지도 모르니, 제가 그 역할을 대신 해줄 뿐이에요. 아주 사소한 거죠."
"그리고..."
스콥은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아예 손을 대지 않아, 죽으면 불쌍하니까요. 이 아이들이."
#664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8:19:52
>>0
루시안은 교장의 말과 농담을 들으며 잠깐, 아주 잠깐 — 눈이 미세하게 흔들렸다.
'...모든 새로운 아이들의 이름을 외운다고..?'
‘그게 사실이라면, 이 사람은 생각보다 훨씬 날카로운 타입일 수도 있어. 하지만 지금은…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겠지.’
그러나 겉으로는, 교장의 너털웃음에 자연스럽게 힘이 빠진 미소를 얹는다.
조금 편한 척, 조금 풀어진 척. 교장의 말대로 어깨 힘을 뺀 학생처럼 보이도록.
“하하.. 아닙니다, 교장선생님. 이름을 외운다고 싫어할 학생은 없다고 생각해요.”
말투엔 가볍게 농담을 받는 여유를 섞었다.
그리고 교장이 배를 툭툭 치며 웃자, 루시안도 억지스럽지 않은 미묘한 웃음을 보여준다.
“..학원 생활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기대는 됩니다.
처음 보는 환경이라 낯설어서 그런지, 제가 조금 긴장한 걸지도 모르고요.”
교장이 말한 어깨의 힘을 빼라는 조언. 루시안은 그 말이 단순한 배려인지, 혹은 무심한 관찰인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표정에 드러나는 건 — 솔직한 듯한 고백의 연기.
“그래도... 선생님 말씀대로 어른들에게 기댈 수 있다면 마음이 놓이는 건 맞아요. 제가 기대다가 튕겨 나가기지만 않으면요.”
교장의 농담을 되받아치며 부드럽게 웃어 보였다.
루시안은 교장의 말과 농담을 들으며 잠깐, 아주 잠깐 — 눈이 미세하게 흔들렸다.
'...모든 새로운 아이들의 이름을 외운다고..?'
‘그게 사실이라면, 이 사람은 생각보다 훨씬 날카로운 타입일 수도 있어. 하지만 지금은…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이는 게 맞겠지.’
그러나 겉으로는, 교장의 너털웃음에 자연스럽게 힘이 빠진 미소를 얹는다.
조금 편한 척, 조금 풀어진 척. 교장의 말대로 어깨 힘을 뺀 학생처럼 보이도록.
“하하.. 아닙니다, 교장선생님. 이름을 외운다고 싫어할 학생은 없다고 생각해요.”
말투엔 가볍게 농담을 받는 여유를 섞었다.
그리고 교장이 배를 툭툭 치며 웃자, 루시안도 억지스럽지 않은 미묘한 웃음을 보여준다.
“..학원 생활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기대는 됩니다.
처음 보는 환경이라 낯설어서 그런지, 제가 조금 긴장한 걸지도 모르고요.”
교장이 말한 어깨의 힘을 빼라는 조언. 루시안은 그 말이 단순한 배려인지, 혹은 무심한 관찰인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표정에 드러나는 건 — 솔직한 듯한 고백의 연기.
“그래도... 선생님 말씀대로 어른들에게 기댈 수 있다면 마음이 놓이는 건 맞아요. 제가 기대다가 튕겨 나가기지만 않으면요.”
교장의 농담을 되받아치며 부드럽게 웃어 보였다.
#665◆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20:54
>>660
웨일스의 눈가가 발갛게 차오르자, 스콥은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우다다 뛰어가다 다시 돌아오자, 스콥은 작게 웃습니다.
"1층의 사무실로 가보세요. 거기에 선생님들이 계실거에요."
학교 1층의 사무실로 향해봅시다.
>>661
유진은 기숙사로 향합니다.
그리고, 기숙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바였습니다.
"유진, 입학 축하 드립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미소가 유진을 반깁니다.
>>662
카일의 말에 엘리자베스는 에휴, 한숨을 내쉬면서 손을 잡아 이끕니다.
"빨리 짐 풀고 나와, 우리 티타임 가지기로 했으니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대."
"너도 거기 가서 잔뜩 친구 사귀어야지. 응?"
웨일스의 눈가가 발갛게 차오르자, 스콥은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우다다 뛰어가다 다시 돌아오자, 스콥은 작게 웃습니다.
"1층의 사무실로 가보세요. 거기에 선생님들이 계실거에요."
학교 1층의 사무실로 향해봅시다.
>>661
유진은 기숙사로 향합니다.
그리고, 기숙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바였습니다.
"유진, 입학 축하 드립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미소가 유진을 반깁니다.
>>662
카일의 말에 엘리자베스는 에휴, 한숨을 내쉬면서 손을 잡아 이끕니다.
"빨리 짐 풀고 나와, 우리 티타임 가지기로 했으니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대."
"너도 거기 가서 잔뜩 친구 사귀어야지. 응?"
#666유진주(KKn8HkPzpW)2025-11-22 (토) 08:23:45
캡틴 질문!
유진은 이제 입학식을 마쳤는 데 이바와 안면식이 있는 거에요??
유진은 이제 입학식을 마쳤는 데 이바와 안면식이 있는 거에요??
#667◆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26:01
>>664
루시안이 자연스럽게 힘이 빠진 미소를 얹고, 여유를 섞자, 교장 선생님은 말 없이 수염을 쓰다듬으며 미소 짓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가 더 힘내야겠어요."
"언젠가 루시안, 자네와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자아, 그렇다면 이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시간이군요. 슬슬 그쪽으로 가보는건 어떤가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교장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며 껄껄 웃고, 다시 시선을 창 밖으로 돌립니다...
루시안이 자연스럽게 힘이 빠진 미소를 얹고, 여유를 섞자, 교장 선생님은 말 없이 수염을 쓰다듬으며 미소 짓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가 더 힘내야겠어요."
"언젠가 루시안, 자네와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자아, 그렇다면 이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시간이군요. 슬슬 그쪽으로 가보는건 어떤가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교장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며 껄껄 웃고, 다시 시선을 창 밖으로 돌립니다...
#668라우라 - 진행(FGRWXc8/Te)2025-11-22 (토) 08:27:23
>>0
라우라는 흐트러짐 없는 바른 자세로 경청하듯 들었다.
표정에 묻어나는 침울함이 잡생각을 자아낼법하면서도 졸음없이 똑바르게.
그러다 이야기가 끝나자 흩어지는 사람들을 조용히 쳐다보았다.
'다들 어디가는거지...'
아무래도 훈화 말씀과 안내말씀이 나오는동안 정말 엄청나게 잡생각을 하여 무엇을 할지 몰라 행동만 정적일뿐 마음은 완전히 우왕좌왕이다.
그러다가 신입생인듯 여러명이 향하는방향을 쫒아간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갈래
라우라는 흐트러짐 없는 바른 자세로 경청하듯 들었다.
표정에 묻어나는 침울함이 잡생각을 자아낼법하면서도 졸음없이 똑바르게.
그러다 이야기가 끝나자 흩어지는 사람들을 조용히 쳐다보았다.
'다들 어디가는거지...'
아무래도 훈화 말씀과 안내말씀이 나오는동안 정말 엄청나게 잡생각을 하여 무엇을 할지 몰라 행동만 정적일뿐 마음은 완전히 우왕좌왕이다.
그러다가 신입생인듯 여러명이 향하는방향을 쫒아간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갈래
#66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28:19
>>666 입학하기 전 부터 안면식이 있다고 해도 좋고, 여기서 처음 만나서 제자가 되었다고 해도 좋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입학하기 전 부터 안면식이 있다는 느낌으로 문구 쓰고 있는데, 크게 상관 없는 부분이에요~
저는 기본적으로 입학하기 전 부터 안면식이 있다는 느낌으로 문구 쓰고 있는데, 크게 상관 없는 부분이에요~
#670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8:28:35
>>0
마술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겨우 조심스레 대답한 세이지는 곧 행동도 생각도 정지된 양 어버버한 표정을 짓고는 이내 질끈 눈을 감았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 보인 태도였으니 자신의 태도를 알아차리지 않았음 좋겠다는 스멀스멀 떠올랐다.
"사탄을 숭배할수도 있다는 발언을 교수님이 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질문이라기보다 혼잣말에 가깝다. 어쩌지못해 짐가방을 들고 꼼질거리던 어지러운 손의 움직임이 멈췄을 때, 세이지는 멜린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짐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은 세이지가 멜린의 손을 양손으로 꾹 움켜쥐고 고개를 숙였다.
"스승님이 깨달은 것들을 알려주신다면 기꺼이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마술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겨우 조심스레 대답한 세이지는 곧 행동도 생각도 정지된 양 어버버한 표정을 짓고는 이내 질끈 눈을 감았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몰라 보인 태도였으니 자신의 태도를 알아차리지 않았음 좋겠다는 스멀스멀 떠올랐다.
"사탄을 숭배할수도 있다는 발언을 교수님이 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질문이라기보다 혼잣말에 가깝다. 어쩌지못해 짐가방을 들고 꼼질거리던 어지러운 손의 움직임이 멈췄을 때, 세이지는 멜린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짐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은 세이지가 멜린의 손을 양손으로 꾹 움켜쥐고 고개를 숙였다.
"스승님이 깨달은 것들을 알려주신다면 기꺼이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672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8:30:31
잡담)
스승님 빙결마술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이라 하기에 너무 따스해서 녹아버려...
스승님 빙결마술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이라 하기에 너무 따스해서 녹아버려...
#67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31:39
>>668
라우라는 흐트러짐 없는 바른 자세로 훈화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신입생 여러명이 향하는 곳으로 향하고...
그곳은, 정원 한 켠에 마련된 예쁜 테이블들이 줄 서 있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였습니다.
예쁜 장미와 튤립들이 아름답게 피어있고, 차와 케이크, 그리고 핑거 푸드 까지 늘어서있는 장소.
마치 동화 속 그림과도 같은 장면 속에서, 라우라가 도착하자 곧 조용한 속삭임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저것좀봐...'
'....헉,세상에....'
소곤, 소곤...
그리고 그때. 덥썩, 손을 잡아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금빛 머리카락, 솜사탕 향기의 향수. 프레이야 입니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너도 신입생이지? 이름이 뭐야?"
햇살과도 같은 미소로 웃으면서 말을 걸어 오는군요. 그 탓인지, 주변의 소란은 조금 조용해집니다.
라우라는 흐트러짐 없는 바른 자세로 훈화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신입생 여러명이 향하는 곳으로 향하고...
그곳은, 정원 한 켠에 마련된 예쁜 테이블들이 줄 서 있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였습니다.
예쁜 장미와 튤립들이 아름답게 피어있고, 차와 케이크, 그리고 핑거 푸드 까지 늘어서있는 장소.
마치 동화 속 그림과도 같은 장면 속에서, 라우라가 도착하자 곧 조용한 속삭임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저것좀봐...'
'....헉,세상에....'
소곤, 소곤...
그리고 그때. 덥썩, 손을 잡아 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금빛 머리카락, 솜사탕 향기의 향수. 프레이야 입니다.
"안녕~ 만나서 반가워! 너도 신입생이지? 이름이 뭐야?"
햇살과도 같은 미소로 웃으면서 말을 걸어 오는군요. 그 탓인지, 주변의 소란은 조금 조용해집니다.
#674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8:32:05
>>0
"알겠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루시안은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 뒤, 발걸음을 뗀다. 교장이 창밖을 향해 시선을 돌린 순간, 문득 마음이 걸렸다.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거기에서 멈춘다. 어떤 의미일지 계산하려는 것도 아니고, 의심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말 자체가 마음에 걸렸을 뿐이다.
그래서 루시안은 대강당의 입구까지 걷고서는 잠시 망설이다가, 아주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교장 선생님.”
목소리는 억누른 예의도, 계산된 톤도 없다. 그냥 궁금해서 묻는 17살 학생의 말투였다.
“방금 말... 그게 무슨 뜻이에요?”
표정 또한 평소보다 훨씬 솔직하다. 경계도 없고, 경직도 없었다.
그저— 이해가 안 되니까 물어봤다.
"알겠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루시안은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한 뒤, 발걸음을 뗀다. 교장이 창밖을 향해 시선을 돌린 순간, 문득 마음이 걸렸다.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거기에서 멈춘다. 어떤 의미일지 계산하려는 것도 아니고, 의심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냥... 말 자체가 마음에 걸렸을 뿐이다.
그래서 루시안은 대강당의 입구까지 걷고서는 잠시 망설이다가, 아주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교장 선생님.”
목소리는 억누른 예의도, 계산된 톤도 없다. 그냥 궁금해서 묻는 17살 학생의 말투였다.
“방금 말... 그게 무슨 뜻이에요?”
표정 또한 평소보다 훨씬 솔직하다. 경계도 없고, 경직도 없었다.
그저— 이해가 안 되니까 물어봤다.
#675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8:32:12
>>0
친구 일까..
아무래도 부담스럽지만 엘리의 기대를 저버릴 순 없다
" 응 금방 다녀올게 "
그렇게 인사를 하고 기숙사에 들어와 짐을 풀지만
속은 타들어가고 입술도 바짝 말라간다
" 짐 다 정리하고 왔어.. "
하지만 해야한다! 엘리에게만 의존할 순 없다!
카일 B 프레이저! 각오를 다지고 티타임에 응한다!
친구 일까..
아무래도 부담스럽지만 엘리의 기대를 저버릴 순 없다
" 응 금방 다녀올게 "
그렇게 인사를 하고 기숙사에 들어와 짐을 풀지만
속은 타들어가고 입술도 바짝 말라간다
" 짐 다 정리하고 왔어.. "
하지만 해야한다! 엘리에게만 의존할 순 없다!
카일 B 프레이저! 각오를 다지고 티타임에 응한다!
#676유진(KKn8HkPzpW)2025-11-22 (토) 08:32:42
>>0
아름다운 여성이다.
"안녕하세요?"
근데 내 이름을 안다고?
아, 뭔가 찍힌 것 같은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리숙여 감사를 표한다.
"기숙사에 짐을 풀면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는 데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아름다운 여성이다.
"안녕하세요?"
근데 내 이름을 안다고?
아, 뭔가 찍힌 것 같은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리숙여 감사를 표한다.
"기숙사에 짐을 풀면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는 데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677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8:34:04
>>0
"네! 고마워요!"
다시 우다다 달려서 1층으로.
아직 조금 쌀쌀해 두터운 겉옷을 입었던게 잘못이었을까, 등이 땀으로 조금씩 축축해졌다.
겉옷을 벗어 옆구리에 끼고 1층 사무실 앞에 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실례합니다, 혹시 계시나요? 정원을 사용하고 싶어서요! 허가증이 있으면 땅을 조금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발급요청을 하고싶습니다!"
이번에는 안 떨었겠지?
"네! 고마워요!"
다시 우다다 달려서 1층으로.
아직 조금 쌀쌀해 두터운 겉옷을 입었던게 잘못이었을까, 등이 땀으로 조금씩 축축해졌다.
겉옷을 벗어 옆구리에 끼고 1층 사무실 앞에 서 호흡을 가다듬었다.
"실례합니다, 혹시 계시나요? 정원을 사용하고 싶어서요! 허가증이 있으면 땅을 조금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발급요청을 하고싶습니다!"
이번에는 안 떨었겠지?
#678소르카(A6T4vExGjS)2025-11-22 (토) 08:35:40
>>0
" 그렇구나. "
스콥은 요정이라 했던가. 차라리.인간이 가장 덜 믿을만한 동물일 텐데 어째서 이런 장소를 알려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르카는 이를 혼자만의 비밀로 삼기로 했다.
" 소개해줘서 고마워 스콥.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 해 줘! 나라고 뭐 대단한 걸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
" 그렇구나. "
스콥은 요정이라 했던가. 차라리.인간이 가장 덜 믿을만한 동물일 텐데 어째서 이런 장소를 알려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르카는 이를 혼자만의 비밀로 삼기로 했다.
" 소개해줘서 고마워 스콥. 나중에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 해 줘! 나라고 뭐 대단한 걸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
#67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36:54
>>670
그녀의 말에 핫, 하고 웃은 멜린.
"그런 나쁜 녀석들이 있다는 말이지. 몇명정도 사탄 곁으로 보내주긴 했지만."
키득거리면서, 이어지는 꼭 잡힌 두 손에, 멜린은 다른 손을 뻗어 세이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좋아. 그럼 너는 오늘부터 내 제자야. 앞으로 종종 찾아올테니까 그렇게 알아둬. 기본적으로 묻고 싶은게 있다면, 저~기."
뒤켠의 구석 방 한켠을 가리킵니다.
"저기서 내가 연구를 하고 있으니까, 찾아 와도 좋아. 그럼 이만 해산하자. 너도 바쁠테고."
>>671
"뿌뿌~ 정답은 '손씻기' 였습니다! 요리에서 위생은 아주 중요해!"
"자, 내가 손 씻는 방법부터 알려줄게..."
글로리아는 셀리크의 두 손을 덥썩 잡아, 싱크대로 끌고 가더니 곧이어 꼼꼼하게, 손톱 밑 까지
한 곳도 놓치지 않고 빡빡 손을 씻겨주기 시작합니다.
"휴, 다 됐다. 이제 만두를 만들 준비가 다 되었구만. 준비 됐나요, 꼬마 학생?"
"만두 고기 소 부터 만들어보자. 고기를 다지는 일 부터 해볼까?"
그녀의 말에 핫, 하고 웃은 멜린.
"그런 나쁜 녀석들이 있다는 말이지. 몇명정도 사탄 곁으로 보내주긴 했지만."
키득거리면서, 이어지는 꼭 잡힌 두 손에, 멜린은 다른 손을 뻗어 세이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좋아. 그럼 너는 오늘부터 내 제자야. 앞으로 종종 찾아올테니까 그렇게 알아둬. 기본적으로 묻고 싶은게 있다면, 저~기."
뒤켠의 구석 방 한켠을 가리킵니다.
"저기서 내가 연구를 하고 있으니까, 찾아 와도 좋아. 그럼 이만 해산하자. 너도 바쁠테고."
>>671
"뿌뿌~ 정답은 '손씻기' 였습니다! 요리에서 위생은 아주 중요해!"
"자, 내가 손 씻는 방법부터 알려줄게..."
글로리아는 셀리크의 두 손을 덥썩 잡아, 싱크대로 끌고 가더니 곧이어 꼼꼼하게, 손톱 밑 까지
한 곳도 놓치지 않고 빡빡 손을 씻겨주기 시작합니다.
"휴, 다 됐다. 이제 만두를 만들 준비가 다 되었구만. 준비 됐나요, 꼬마 학생?"
"만두 고기 소 부터 만들어보자. 고기를 다지는 일 부터 해볼까?"
#681◆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42:42
>>674
곧이어, 루시안이 '교장 선생님' 하고 부르자, 음? 하면서 교장 선생님은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빙긋, 하고 웃습니다.
"지금처럼 이야기 하자는 뜻이랍니다."
교장 선생님은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부드러운 미소로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더 많은 말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가만히 기다릴 뿐.
>>675
카일은 속이 바짝 타들어가고, 입술도 바짝 마르지만
짐을 열심히 풀고, 티타임 장소로 향합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 다양한 음식들과 차, 그리고 케이크 등이 늘어 선 테이블이 보입니다.
예쁘게 가꾸어진 정원속에 위치한 장소로군요.
"카일, 그러면 나는 가볼테니까, 꼭 친구들 사귀고 오기야. 알았지?"
그렇게 신신당부하면서, 엘리자베스는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어쩌면 말을 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676
"유진, 유진 오거스트 갈랜드."
"치유 마술에 재능이 있다고 들었어요."
이바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부드럽게 웃습니다.
"갈 거라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을 정원을 추천드리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줄 수 있나요?"
"그대에게 제안하고 싶은 게 있답니다."
곧이어, 루시안이 '교장 선생님' 하고 부르자, 음? 하면서 교장 선생님은 뒤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빙긋, 하고 웃습니다.
"지금처럼 이야기 하자는 뜻이랍니다."
교장 선생님은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부드러운 미소로 수염을 쓰다듬습니다.
더 많은 말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가만히 기다릴 뿐.
>>675
카일은 속이 바짝 타들어가고, 입술도 바짝 마르지만
짐을 열심히 풀고, 티타임 장소로 향합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 다양한 음식들과 차, 그리고 케이크 등이 늘어 선 테이블이 보입니다.
예쁘게 가꾸어진 정원속에 위치한 장소로군요.
"카일, 그러면 나는 가볼테니까, 꼭 친구들 사귀고 오기야. 알았지?"
그렇게 신신당부하면서, 엘리자베스는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어쩌면 말을 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676
"유진, 유진 오거스트 갈랜드."
"치유 마술에 재능이 있다고 들었어요."
이바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부드럽게 웃습니다.
"갈 거라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을 정원을 추천드리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 줄 수 있나요?"
"그대에게 제안하고 싶은 게 있답니다."
#682셀리크 (진행)(iRfUAObJve)2025-11-22 (토) 08:42:52
>>0 >>679
"오오…. 이게 손씻기…?"
팬데믹 시절을 어떻게 지내온 걸까? 라는 의문이 절로 들 정도로 놀라워한다.
손이 반짝반짝 매끈매끈해! 흙먼지도 안 묻어있어! 우오옷 대단하잖아 손씻기라는 거!
"좋아, 앞으로는 요리할 때 손부터 씻으면 되는 거죠? 손 씻기, 손 씻기…."
입에서 몇 번이고 굴려보며 외운다. 머리 나쁜 애들이 공부하려고 애쓸 때의 애잔함이 느껴질 정도.
"좋아, 손을 씻었으니 이제 고기와 결투를 하면 되는 거군요. 그건 제가 또 잘하죠! 맡겨만 주세요."
마력을 실은 주먹으로 쾅 치면 간단히 분쇄되고, 후견인의 억장도 겸사겸사 부술 수 있다.
"오오…. 이게 손씻기…?"
팬데믹 시절을 어떻게 지내온 걸까? 라는 의문이 절로 들 정도로 놀라워한다.
손이 반짝반짝 매끈매끈해! 흙먼지도 안 묻어있어! 우오옷 대단하잖아 손씻기라는 거!
"좋아, 앞으로는 요리할 때 손부터 씻으면 되는 거죠? 손 씻기, 손 씻기…."
입에서 몇 번이고 굴려보며 외운다. 머리 나쁜 애들이 공부하려고 애쓸 때의 애잔함이 느껴질 정도.
"좋아, 손을 씻었으니 이제 고기와 결투를 하면 되는 거군요. 그건 제가 또 잘하죠! 맡겨만 주세요."
마력을 실은 주먹으로 쾅 치면 간단히 분쇄되고, 후견인의 억장도 겸사겸사 부술 수 있다.
#683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8:43:31
>>0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말을 끝내기도 전 머리를 쓰다듬는 멜린의 손길에 으앗,와,와 하느냐고 세이지는 문장을 완성하지 못했다. 세이지는 멜린의 손을 놓고 쓰다듬에 헝크러진 머리를 양손으로 잽싸게 정리했다.
"네 알겠습니다. 스승님. 자주 찾아와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부드러이 웃으면서 세이지는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말을 끝내기도 전 머리를 쓰다듬는 멜린의 손길에 으앗,와,와 하느냐고 세이지는 문장을 완성하지 못했다. 세이지는 멜린의 손을 놓고 쓰다듬에 헝크러진 머리를 양손으로 잽싸게 정리했다.
"네 알겠습니다. 스승님. 자주 찾아와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부드러이 웃으면서 세이지는 고개를 꾸벅 숙여보였다.
#684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8:44:08
>>0
"에"
시련은 사람은 성장 시킨다
하지만 이런 시련 원치 않았다
이렇게 사람들이 잔뜩 있는 곳에 유일하게 믿고 따라온 친구가 가버렸다
혼자 남아버렸다
" 으에에에에 "
할 수 있는 것은 어색하게 손으로 찻잔을 쥐고 멍하니 있는 것 뿐!!
"에"
시련은 사람은 성장 시킨다
하지만 이런 시련 원치 않았다
이렇게 사람들이 잔뜩 있는 곳에 유일하게 믿고 따라온 친구가 가버렸다
혼자 남아버렸다
" 으에에에에 "
할 수 있는 것은 어색하게 손으로 찻잔을 쥐고 멍하니 있는 것 뿐!!
#685◆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47:34
>>677
웨일스가 우다다 달려서 1층으로 향합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보니 등이 땀으로 조금씩 촉촉해집니다.
제법 덥군요.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자, 다양한 선생님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한 선생님이 웨일스의 말에 다가오면서, 미소 짓습니다.
"정원을 사용하고 싶다고? 그러면 클럽에 참여해야겠구나. 어디보자... 2층으로 올라가면 '식물 클럽' 이 있을텐데, 거기 클럽 회장에게 말해보는게 어떻겠니?"
>>678
소르카는 이를 혼자만의 비밀로 삼기로 합니다.
"알겠어요. 언젠가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할게요."
부드럽게 웃는 스콥입니다. 그리고, 스콥은 다른 곳을 가리킵니다.
"이제 가봐야 하지 않나요? 해야 할 일들이 많을거에요. 어디로 가시나요?"
>>680
라우라의 눈이 커지고, 손이 살짝 바들바들 떨리자, 프레이야는 천천히 손을 놓습니다.
"나도 만나서 반가워! 음, 내가 초면에 너무 무례했나? 만난게 반가워서 그만. 용서해주라!"
씩, 웃으면서 부드럽게 말을 걸어옵니다.
"괜찮으면 같이 차 마시면서 이야기 하지 않을래? 좋아하는 차 같은거 있어?"
웨일스가 우다다 달려서 1층으로 향합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다보니 등이 땀으로 조금씩 촉촉해집니다.
제법 덥군요.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자, 다양한 선생님들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한 선생님이 웨일스의 말에 다가오면서, 미소 짓습니다.
"정원을 사용하고 싶다고? 그러면 클럽에 참여해야겠구나. 어디보자... 2층으로 올라가면 '식물 클럽' 이 있을텐데, 거기 클럽 회장에게 말해보는게 어떻겠니?"
>>678
소르카는 이를 혼자만의 비밀로 삼기로 합니다.
"알겠어요. 언젠가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할게요."
부드럽게 웃는 스콥입니다. 그리고, 스콥은 다른 곳을 가리킵니다.
"이제 가봐야 하지 않나요? 해야 할 일들이 많을거에요. 어디로 가시나요?"
>>680
라우라의 눈이 커지고, 손이 살짝 바들바들 떨리자, 프레이야는 천천히 손을 놓습니다.
"나도 만나서 반가워! 음, 내가 초면에 너무 무례했나? 만난게 반가워서 그만. 용서해주라!"
씩, 웃으면서 부드럽게 말을 걸어옵니다.
"괜찮으면 같이 차 마시면서 이야기 하지 않을래? 좋아하는 차 같은거 있어?"
#686◆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8:52:20
호에에.. 실시간으로 캡틴이 갈리고 있어에요...
여섯시가 가까우므로 30분만 중간 휴식 하고, 6시 20분부터 8시 30분즈음까지 남은 두 시간 진행해볼게요!
다들 진행 중간 후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잡담은 계속 붙어있으면서 할 예정이랍니다!
여섯시가 가까우므로 30분만 중간 휴식 하고, 6시 20분부터 8시 30분즈음까지 남은 두 시간 진행해볼게요!
다들 진행 중간 후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잡담은 계속 붙어있으면서 할 예정이랍니다!
#687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8:54:28
캡틴의 몸이 열개라도 부족해ㅋㅋㅋㅋㅋㅋㅋ고생했어 캡틴(뽀담) 다른 사람들도 수고했어~
후기?
우리 스승님이 이렇게 개쩌는 햇살계다(?)
후기?
우리 스승님이 이렇게 개쩌는 햇살계다(?)
#688셀리크 (진행)(iRfUAObJve)2025-11-22 (토) 08:54:55
글로리아씨가 슬라임일줄 몰랐어
근데 오히려 좋아졌어
누나... 내 스승2해줘...
근데 오히려 좋아졌어
누나... 내 스승2해줘...
#689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08:55:35
이게 진행이구나
캡틴이 너무 갈리는거 아니야!?
캡틴 대단해!!
진행은 재밌었어
교수님과 엘리 상냥해...
캡틴이 너무 갈리는거 아니야!?
캡틴 대단해!!
진행은 재밌었어
교수님과 엘리 상냥해...
#690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8:55:54
>>0
루시안은 교장의 말— “지금처럼 이야기 하자는 뜻입니다.”—을 듣는 순간, 아주 잠깐 침묵했다.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둔한 사람은 아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있는 그대로의 루시안’을 원한다는 뜻.
평소 같으면 모른 척하고 고개 숙여 돌아섰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입술이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조심스레, 하지만 억지로 꾸미지 않은 본래의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교장선생님.”
그가 다시 뒤돌아보는 순간,루시안의 표정은 가면 없이 조금 더 인간적이었다.
“...그 말, 진심인가요?”
왜인지 묻고 싶었다.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정치적 목적도, 가문도 아닌 이유가 정말 있는지.
“..말리실 겁니까? ”
"아시겠죠. 교장선생님도.. 저희 아버지의 사건이요. 교장선생님이라면, 제가 진작에 어떤 마음을 먹었는지 아시겠죠. 복수에 목이 마르고, 강해지는 순간 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떻게보면, 사탄숭배자와 방식만 다를 뿐 공통점이 많겠지요."
목소리는 작고 담담했다. 평소의 매끄러운 화법과 다르게, 어디서 보정도 하지 않은 날것의 톤이었다.
"설령 교장선생님께서 모르셨더라도, 나중에는 볼 수 밖에 없는 모습이겠지요."
잠깐. 단 한순간.
루시안은 스스로도 낯선 모습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곧,
그가 다시 표정을 정리하기 훨씬 전에—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루시안은 교장의 말— “지금처럼 이야기 하자는 뜻입니다.”—을 듣는 순간, 아주 잠깐 침묵했다.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둔한 사람은 아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있는 그대로의 루시안’을 원한다는 뜻.
평소 같으면 모른 척하고 고개 숙여 돌아섰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입술이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조심스레, 하지만 억지로 꾸미지 않은 본래의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교장선생님.”
그가 다시 뒤돌아보는 순간,루시안의 표정은 가면 없이 조금 더 인간적이었다.
“...그 말, 진심인가요?”
왜인지 묻고 싶었다.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정치적 목적도, 가문도 아닌 이유가 정말 있는지.
“..말리실 겁니까? ”
"아시겠죠. 교장선생님도.. 저희 아버지의 사건이요. 교장선생님이라면, 제가 진작에 어떤 마음을 먹었는지 아시겠죠. 복수에 목이 마르고, 강해지는 순간 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떻게보면, 사탄숭배자와 방식만 다를 뿐 공통점이 많겠지요."
목소리는 작고 담담했다. 평소의 매끄러운 화법과 다르게, 어디서 보정도 하지 않은 날것의 톤이었다.
"설령 교장선생님께서 모르셨더라도, 나중에는 볼 수 밖에 없는 모습이겠지요."
잠깐. 단 한순간.
루시안은 스스로도 낯선 모습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곧,
그가 다시 표정을 정리하기 훨씬 전에—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692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08:56:36
오리엔테이션에 온건 라우라 뿐?
프레이야의 인싸력 때문에 라우라가 녹을거 같으니까 누가 빨리 와줘
여담이지만 프레이야가 생각해보니 라우라 중간 이름인 프리야랑 닮았네
프레이야의 인싸력 때문에 라우라가 녹을거 같으니까 누가 빨리 와줘
여담이지만 프레이야가 생각해보니 라우라 중간 이름인 프리야랑 닮았네
#693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08:56:53
일단은 뭔가 캡틴이랑 일상하는 기분에 더 가깝네
그러니까 캡틴은 대충 6멀티 정도를 하고 있는 거잖아?
죽을수도 있어 조심해
그러니까 캡틴은 대충 6멀티 정도를 하고 있는 거잖아?
죽을수도 있어 조심해
#694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8:58:24
>>0 >>690 스루
루시안은 교장의 말— “지금처럼 이야기 하자는 뜻입니다.”—을 듣는 순간, 아주 잠깐 침묵했다.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둔한 사람은 아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있는 그대로의 루시안’을 원한다는 뜻.
평소 같으면 모른 척하고 고개 숙여 돌아섰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입술이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조심스레, 하지만 억지로 꾸미지 않은 본래의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교장선생님.”
그가 다시 뒤돌아보는 순간,루시안의 표정은 가면 없이 조금 더 인간적이었다.
묻고 싶었다. 어차피 이 학교의 교장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알게 될 루시안의 진짜 목적과 속내.
“..말리실 겁니까? ”
그냥, 지금 확인해보고 싶었다.
"아시겠죠. 교장선생님도.. 저희 아버지의 사건이요. 교장선생님이라면, 제가 진작에 어떤 마음을 먹었는지 아시겠죠. 복수에 목이 마르고, 강해지는 순간 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떻게보면, 사탄숭배자와 방식만 다를 뿐 공통점이 많겠지요."
목소리는 작고 담담했다. 평소의 매끄러운 화법과 다르게, 어디서 보정도 하지 않은 날것의 톤이었다.
"설령 교장선생님께서 모르셨더라도, 나중에는 볼 수 밖에 없는 모습이겠지요."
잠깐. 단 한순간.
루시안은 스스로도 낯선 모습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곧,
그가 다시 표정을 정리하기 훨씬 전에—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루시안은 교장의 말— “지금처럼 이야기 하자는 뜻입니다.”—을 듣는 순간, 아주 잠깐 침묵했다.
그 말이 의미하는 바를 눈치채지 못할 만큼 둔한 사람은 아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있는 그대로의 루시안’을 원한다는 뜻.
평소 같으면 모른 척하고 고개 숙여 돌아섰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입술이 자연스럽게 움직였다.
조심스레, 하지만 억지로 꾸미지 않은 본래의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교장선생님.”
그가 다시 뒤돌아보는 순간,루시안의 표정은 가면 없이 조금 더 인간적이었다.
묻고 싶었다. 어차피 이 학교의 교장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알게 될 루시안의 진짜 목적과 속내.
“..말리실 겁니까? ”
그냥, 지금 확인해보고 싶었다.
"아시겠죠. 교장선생님도.. 저희 아버지의 사건이요. 교장선생님이라면, 제가 진작에 어떤 마음을 먹었는지 아시겠죠. 복수에 목이 마르고, 강해지는 순간 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떻게보면, 사탄숭배자와 방식만 다를 뿐 공통점이 많겠지요."
목소리는 작고 담담했다. 평소의 매끄러운 화법과 다르게, 어디서 보정도 하지 않은 날것의 톤이었다.
"설령 교장선생님께서 모르셨더라도, 나중에는 볼 수 밖에 없는 모습이겠지요."
잠깐. 단 한순간.
루시안은 스스로도 낯선 모습으로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곧,
그가 다시 표정을 정리하기 훨씬 전에—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695유진주(KKn8HkPzpW)2025-11-22 (토) 08:58:29
캡틴 끝내줘요!! 하지만 다른 분들도 말하셨듯 몸조심!!
#696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8:58:49
>>0
1학년도 클럽에 가입할 수 있구나! 바보처럼 헤 벌어지는 입을 꾹 다물고, 직각90도의 인사를 건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우다다 뛰어서 2층으로.
...생각해보면 굳이 뛸 필요는 없겠지만, 또, 짐은 기숙사에 두고 다시 나와도 되겠지만, 이미 흥분으로 잔뜩 열이 오른 머리는 그거까지 생각치는 못하는 것 같았다.
"클럽회장님! 식물이 감자가 됐는데 먹으려면 허가서가 필요해서 정원을 밭으로 갈면 된다고 하니까 그건 가입해야지 준대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재 웨일스는 '흥분으로 머리에 열이 잔뜩 올라간' 상태였다.
1학년도 클럽에 가입할 수 있구나! 바보처럼 헤 벌어지는 입을 꾹 다물고, 직각90도의 인사를 건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우다다 뛰어서 2층으로.
...생각해보면 굳이 뛸 필요는 없겠지만, 또, 짐은 기숙사에 두고 다시 나와도 되겠지만, 이미 흥분으로 잔뜩 열이 오른 머리는 그거까지 생각치는 못하는 것 같았다.
"클럽회장님! 식물이 감자가 됐는데 먹으려면 허가서가 필요해서 정원을 밭으로 갈면 된다고 하니까 그건 가입해야지 준대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재 웨일스는 '흥분으로 머리에 열이 잔뜩 올라간' 상태였다.
#697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8:58:55
>>691 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악 취향이 밝혀져버렷...! 이미 뽀짝한 학원생활 할 준비 만만이야.
#698루시안주(.71iZ24Cwy)2025-11-22 (토) 08:58:59
쉬엄쉬엄해~ 캡틴!
#700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9:00:50
초콜렛이나 당 보충할만한 거 옆에 두고 진행하자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
#701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09:01:10
에고 캡틴 갈려나가요 ;^;; 조심조심 하셔야해요
아니 근데 캡틴 실력 엄청나잖아요 이걸 이렇게 다 받아주는데 어케 이렇게 분량도 많고 잘하시지
아니 근데 캡틴 실력 엄청나잖아요 이걸 이렇게 다 받아주는데 어케 이렇게 분량도 많고 잘하시지
#702루시안주(.71iZ24Cwy)2025-11-22 (토) 09:02:35
뭔가 머리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어서 튀어가라는데..
가슴은 멈춰서서 교장한테 진심모드로 가라고 시켰다..
가슴은 멈춰서서 교장한테 진심모드로 가라고 시켰다..
#704◆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12:20
칭찬들덕분에 힘이 무럭무럭 솟아나요
그러니까 조금 빨리 쉬는시간 끝내고 진행 마저 이어가볼게요~~~
그러니까 조금 빨리 쉬는시간 끝내고 진행 마저 이어가볼게요~~~
#705◆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12:29
>>682
셀리크가 놀라워하자, 글로리아는 뿌듯하게 미소 짓습니다.
그리고 마력을 실은 주먹으로 쾅, 고기를 내려치는 모습을 보자, 글로리아가 경악하며
안돼~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안돼, 안돼, 안돼~ 깜짝 놀랐네.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이 도구들을 쓰는거야."
"밥먹을때 스푼과 포크, 나이프를 사용하듯이... 칼은 엄청 무서운 도구니까 조심해서 쥐고."
"반대 손은 고양이처럼, 응. 자, 이렇게 해서..부추부터 다져보자."
글로리아는 천천히 써는 방식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683
세이지가 머리를 정리하자, 멜린이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래. 나도 종종 찾아올게. 그럼, 안녕~"
휙, 하고 망설임 없이 떠나가는 멜린입니다.
자, 이제 무엇을 할까요? 무엇이든 자유롭게 해 봅시다.
>>684
카일은 으에에에에 하면서 귀엽게 얼어붙어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멀리서 엘리자베스가 혀를 차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것 같군요.
아이들도 얼어붙어있는 것 같은 모습에 먼저 다가오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힘을 낼 떄입니다. 먼저 말을 걸어봅시다!
>>694
루시안의 말에, 교장 선생님은 천천히 수염을 쓰다듬던 손을 멈추고.
한 걸음 더 루시안에게 다가옵니다.
"에드먼드 군의 복수를 한 뒤엔 무엇을 할 건가요? 루시안 군."
그리고 묻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지금처럼, 당신의 가슴에 닿을 수 있을까요?"
교장 선생님은 또다시 묻습니다.
설교하지 않습니다. 위에 선 양 말하지 않습니다. 동정하지 않습니다.
말리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발목을 붙잡지 않습니다. 기만하지 않습니다.
그저, '루시안' 이라는 인물의 눈을 바라보고, 묻고 있습니다.
>>696
잔뜩 흥분한 웨일스가 클럽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의아한 눈초리들이 쏟아집니다.
인원은 총 셋으로 보이는군요. 녹색 짙은 머리로 염색한 남학생 한명, 금발의 여자아이 한명.
붉은 머리카락의 여자 아이 한명입니다.
..곧이어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감자가 뭐?'
'쟤... 걔 아냐? 에인스워스의...'
"너, 누군데 다짜고짜 찾아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야?"
이런, 아무래도 첫 단추를 잘못 꿴 것 같군요.
셀리크가 놀라워하자, 글로리아는 뿌듯하게 미소 짓습니다.
그리고 마력을 실은 주먹으로 쾅, 고기를 내려치는 모습을 보자, 글로리아가 경악하며
안돼~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안돼, 안돼, 안돼~ 깜짝 놀랐네.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이 도구들을 쓰는거야."
"밥먹을때 스푼과 포크, 나이프를 사용하듯이... 칼은 엄청 무서운 도구니까 조심해서 쥐고."
"반대 손은 고양이처럼, 응. 자, 이렇게 해서..부추부터 다져보자."
글로리아는 천천히 써는 방식을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683
세이지가 머리를 정리하자, 멜린이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래. 나도 종종 찾아올게. 그럼, 안녕~"
휙, 하고 망설임 없이 떠나가는 멜린입니다.
자, 이제 무엇을 할까요? 무엇이든 자유롭게 해 봅시다.
>>684
카일은 으에에에에 하면서 귀엽게 얼어붙어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멀리서 엘리자베스가 혀를 차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오는 것 같군요.
아이들도 얼어붙어있는 것 같은 모습에 먼저 다가오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힘을 낼 떄입니다. 먼저 말을 걸어봅시다!
>>694
루시안의 말에, 교장 선생님은 천천히 수염을 쓰다듬던 손을 멈추고.
한 걸음 더 루시안에게 다가옵니다.
"에드먼드 군의 복수를 한 뒤엔 무엇을 할 건가요? 루시안 군."
그리고 묻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지금처럼, 당신의 가슴에 닿을 수 있을까요?"
교장 선생님은 또다시 묻습니다.
설교하지 않습니다. 위에 선 양 말하지 않습니다. 동정하지 않습니다.
말리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발목을 붙잡지 않습니다. 기만하지 않습니다.
그저, '루시안' 이라는 인물의 눈을 바라보고, 묻고 있습니다.
>>696
잔뜩 흥분한 웨일스가 클럽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의아한 눈초리들이 쏟아집니다.
인원은 총 셋으로 보이는군요. 녹색 짙은 머리로 염색한 남학생 한명, 금발의 여자아이 한명.
붉은 머리카락의 여자 아이 한명입니다.
..곧이어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감자가 뭐?'
'쟤... 걔 아냐? 에인스워스의...'
"너, 누군데 다짜고짜 찾아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야?"
이런, 아무래도 첫 단추를 잘못 꿴 것 같군요.
#706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9:12:56
이제 멜린과 대화가 끝나고 오리엔테이션 가면......프레이야가? 반겨주나?
나두 저녁할 것 주문시키고 진행 재참여할게
나두 저녁할 것 주문시키고 진행 재참여할게
#707◆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14:10
>>706 어쩌면 새로운 얼굴이 등장할수도 있죠~~~~
언제든 식사하러 가셔도 되니까 천천히 드시기에요~~~ (뽀담)
언제든 식사하러 가셔도 되니까 천천히 드시기에요~~~ (뽀담)
#708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9:15:06
>>0
해야한다! 카일 B 프레이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귀족모임에 참여할지 모르는데
할 수 있다.. 나 라면 !
" 저기 안녕하세요.... "
쭈굴 거리며 근처에 아무나 붙잡고 인사해본다
해야한다! 카일 B 프레이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귀족모임에 참여할지 모르는데
할 수 있다.. 나 라면 !
" 저기 안녕하세요.... "
쭈굴 거리며 근처에 아무나 붙잡고 인사해본다
#709유진(KKn8HkPzpW)2025-11-22 (토) 09:17:12
>>0
"재능..."
"엄..."
다른 과목이 10점이고 치유마술만 30점인걸 재능이라 할 수 있을까?
선생님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네! 무엇이든 말씀해주세요!"
끝나고 정원에 가야지
"재능..."
"엄..."
다른 과목이 10점이고 치유마술만 30점인걸 재능이라 할 수 있을까?
선생님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네! 무엇이든 말씀해주세요!"
끝나고 정원에 가야지
#710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09:17:48
친구를 따라 온 파티에 홀로 남겨진 카일
#712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9:18:02
>>0
멜린이 자리를 떠나고 잠깐 그자리에 멈춰 있던 세이지는 기숙사로 들어서서 짐들을 정리했다. 시간을 들여 짐을 정리하기보다 짐을 적당히 풀어두기만 하고 기숙사를 나선 세이지의 표정이 굉장해졌다!
얼굴의 반이나 가린 가면에도 불구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오리엔테이션에 가고 싶지 않다는 표정이다!
"어휴...그래도 가야지.."
세이지는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겨우 걸음을 옮긴다.
멜린이 자리를 떠나고 잠깐 그자리에 멈춰 있던 세이지는 기숙사로 들어서서 짐들을 정리했다. 시간을 들여 짐을 정리하기보다 짐을 적당히 풀어두기만 하고 기숙사를 나선 세이지의 표정이 굉장해졌다!
얼굴의 반이나 가린 가면에도 불구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오리엔테이션에 가고 싶지 않다는 표정이다!
"어휴...그래도 가야지.."
세이지는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겨우 걸음을 옮긴다.
#71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18:17
>>708
카일이 쭈굴거리며 근처의 아무나 붙잡고 인사를 건네어 보자, 학생 무리가 선뜻 인사를 받아줍니다.
"안녕, 반가워!"
"이름이 뭐야?"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들이로군요. 세명입니다. 의외로 좋은 반응입니다.
어쩌면 좀더 친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카일이 쭈굴거리며 근처의 아무나 붙잡고 인사를 건네어 보자, 학생 무리가 선뜻 인사를 받아줍니다.
"안녕, 반가워!"
"이름이 뭐야?"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들이로군요. 세명입니다. 의외로 좋은 반응입니다.
어쩌면 좀더 친해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714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09:21:34
쭈글 카일이 친구 세명 득점으로 먼저 앞서나갑니다
#715◆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22:08
>>709
"당신에겐 아주 특별한 이끌림을 느끼고 있답니다. 괜찮으시면 내 제자가 되어, 치유 마술에 대해 배우지 않겠어요?"
"나는 이바라고 해요. 이 학원에서 치유 마술을 가르치고 있죠."
그 말을 마치고, 그녀는 손을 내밉니다. 악수를 하자는 듯.
>>711
"프레이야, 프레이야 J. 이스턴우드야. 앞으로 잘 부탁해!"
씩 웃으면서, 프레이야는 말합니다. 이어지는 반응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도 홍차가 좋더라. 우유는 알고 있는데, 시럽을 넣는 거는 처음 들어봐! 그렇게 먹으면 맛있을까?"
"괜찮으면 같이 차 마시지 않을래?"
부드러운 미소로, 프레이야는 테이블을 가리킵니다.
>>712
세이지는 적당히 짐을 풀어두고,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겨우 걸음을 옮깁니다.
...
마침내 도착했고,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오리엔테이션 장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동시에.
주변의 소란스러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저 가면 밑에...'
'그 가문의 아이지? ...'
소곤 소곤... 속삭임들이 계속해서 들려오는군요.
아무래도, 환영 받지 못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당신에겐 아주 특별한 이끌림을 느끼고 있답니다. 괜찮으시면 내 제자가 되어, 치유 마술에 대해 배우지 않겠어요?"
"나는 이바라고 해요. 이 학원에서 치유 마술을 가르치고 있죠."
그 말을 마치고, 그녀는 손을 내밉니다. 악수를 하자는 듯.
>>711
"프레이야, 프레이야 J. 이스턴우드야. 앞으로 잘 부탁해!"
씩 웃으면서, 프레이야는 말합니다. 이어지는 반응에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도 홍차가 좋더라. 우유는 알고 있는데, 시럽을 넣는 거는 처음 들어봐! 그렇게 먹으면 맛있을까?"
"괜찮으면 같이 차 마시지 않을래?"
부드러운 미소로, 프레이야는 테이블을 가리킵니다.
>>712
세이지는 적당히 짐을 풀어두고,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겨우 걸음을 옮깁니다.
...
마침내 도착했고,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오리엔테이션 장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동시에.
주변의 소란스러움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저 가면 밑에...'
'그 가문의 아이지? ...'
소곤 소곤... 속삭임들이 계속해서 들려오는군요.
아무래도, 환영 받지 못하는 분위기 같습니다.
#716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9:23:39
>>0
" 앗! 긋! 엣! 나는 카일..카일이라고 해.. "
드디어 성공했다!
나를 지켜봐줘 엘리! 어떻게든 이 대화를 이어나갈게!!
" 카일 B 프레이저..그냥 카일이라고 불러줘.."
무슨 이야기를 하지?
가문이야기하면 너무 재수없으려나? 날씨? 국제정세?
정말 큰일이에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나가버리는건~
아니 이건 진짜 최악이야..
" 앗! 긋! 엣! 나는 카일..카일이라고 해.. "
드디어 성공했다!
나를 지켜봐줘 엘리! 어떻게든 이 대화를 이어나갈게!!
" 카일 B 프레이저..그냥 카일이라고 불러줘.."
무슨 이야기를 하지?
가문이야기하면 너무 재수없으려나? 날씨? 국제정세?
정말 큰일이에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나가버리는건~
아니 이건 진짜 최악이야..
#717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9:24:47
>>0
그들이 잘못한 것은 없다.
아직까지 사탄숭배자 처형목록에 아버지와 형의 이름은 올라와있고, 주변에 사탄숭배자가 있다면 누구라도, 설령 자신라도 기겁하고 피할테니까.
'당연한 반응이야.'
포도가 시간에 따라 익어가고, 강이 위에서 밑으로 흐르고, 알에서 새끼새가 태어나는 수준으로 당연한 것이야.
그러니까 새삼 상처받을 필요가 없어. 풀 죽을 필요도, 움츠러들 필요도.
발개지는 눈가를 짧게 만지작거려 억누르고, 단단히 허리에 힘을 주고, 당당하고 귀족적으로. 과할 정도로 밝고 활기차게.
그야, 그들이 죄가 없는 만큼, 자신도 죄가 없으니까.
"네, 신입생인 웨일스 에인즈워스 입니다!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잘 알지만, 그건 누명이고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이유는 식물클럽 가입을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잘못한 것은 없다.
아직까지 사탄숭배자 처형목록에 아버지와 형의 이름은 올라와있고, 주변에 사탄숭배자가 있다면 누구라도, 설령 자신라도 기겁하고 피할테니까.
'당연한 반응이야.'
포도가 시간에 따라 익어가고, 강이 위에서 밑으로 흐르고, 알에서 새끼새가 태어나는 수준으로 당연한 것이야.
그러니까 새삼 상처받을 필요가 없어. 풀 죽을 필요도, 움츠러들 필요도.
발개지는 눈가를 짧게 만지작거려 억누르고, 단단히 허리에 힘을 주고, 당당하고 귀족적으로. 과할 정도로 밝고 활기차게.
그야, 그들이 죄가 없는 만큼, 자신도 죄가 없으니까.
"네, 신입생인 웨일스 에인즈워스 입니다!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잘 알지만, 그건 누명이고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이유는 식물클럽 가입을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718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9:29:22
>>0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을 향한 쑥덕거림에 세이지는 숨을 들이마셨다. 턱을 당겨 주눅들거나 눈치를 본다는 기색없이 당당한 자세가 멜린의 앞에서 보이던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상관없다. 저들의 비난은 결코 정당하지 않으나, 그또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들이마셨던 숨을 내쉬며 자세와 태도를 단단히 여민 세이지가 성큼 소란스러움 속으로 걸음을 옮겼다.
오리엔테이션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을 향한 쑥덕거림에 세이지는 숨을 들이마셨다. 턱을 당겨 주눅들거나 눈치를 본다는 기색없이 당당한 자세가 멜린의 앞에서 보이던 태도와는 사뭇 다르다.
상관없다. 저들의 비난은 결코 정당하지 않으나, 그또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들이마셨던 숨을 내쉬며 자세와 태도를 단단히 여민 세이지가 성큼 소란스러움 속으로 걸음을 옮겼다.
#719루시안 - 진행(.71iZ24Cwy)2025-11-22 (토) 09:30:36
>>0
“...복수를 마치면, 그 다음은...”
루시안은 짧게 눈을 내리깔았다. 말하려는 내용을 정리한다기보다— 어떤 감정을 걸러내는 침묵이었다.
'세상은 불평등하다.'
'재능,재력,외모,가문.. 세상은 겉으로 공정과 평등을 외치지만 실상은 불평등의 온상이다.'
'나는 어쩌면 이런 불평등한 시스템의 수혜자일지도 모른다.'
'명문가는 아니지만 전통있는 가문,영국의 핵심정치인이었던 아버지— 이미 남들과는 다른 불평등한 시작점.'
'아버지의 죽음이 이토록 주목받는 것도 결국 불평등이다. 억울하게 죽어나간 약한 선인들의 죽음과 위기는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다.'
'아버지 역시 사탄숭배자에게 죽었다. 솔직히, 나는 아버지가 선한 인물인지, 악한 인물인지— 본질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주목한다. 그저, 아버지 역시 여타 다른 마술사들처럼 사탄숭배자에게 똑같이 죽은 건데.'
'그래... 나는...'
“저는 세상이 공평하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는 시작선이 다르고, 누군가는 끝까지 주목받지 못하죠.”
아주 조용한 톤이었다. 슬픔도 분노도 드러내지 않는, 정제된 사실의 나열처럼.
“하지만 저는…”
“적어도 제 손이 닿는 곳만큼은—”
“세상이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피해가, 그냥 버려지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루시안은 교장의 어떤 말을 뱉어도 가슴에 와닿냐는 질문에—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자신이 왜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침묵이었다.
그러고는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글쎄요. 아마도— 오늘 같은 날이니까 가능한 거겠죠.”
시선을 피하지도, 깊게 바라보지도 않는다. 그저 사실만 말하듯 조용하다.
“저는 쉽게 마음을 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질문은 묘하게, 피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짧게 숨을 들이쉰 뒤 덧붙인다.
“굳이 말하자면... 닿았습니다. 방금 만큼은요.”
마지막으로, 차분하게 말한다..
“하지만 그게 언제나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그렇게 단순한 인간이 아닙니다.”
“...복수를 마치면, 그 다음은...”
루시안은 짧게 눈을 내리깔았다. 말하려는 내용을 정리한다기보다— 어떤 감정을 걸러내는 침묵이었다.
'세상은 불평등하다.'
'재능,재력,외모,가문.. 세상은 겉으로 공정과 평등을 외치지만 실상은 불평등의 온상이다.'
'나는 어쩌면 이런 불평등한 시스템의 수혜자일지도 모른다.'
'명문가는 아니지만 전통있는 가문,영국의 핵심정치인이었던 아버지— 이미 남들과는 다른 불평등한 시작점.'
'아버지의 죽음이 이토록 주목받는 것도 결국 불평등이다. 억울하게 죽어나간 약한 선인들의 죽음과 위기는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다.'
'아버지 역시 사탄숭배자에게 죽었다. 솔직히, 나는 아버지가 선한 인물인지, 악한 인물인지— 본질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주목한다. 그저, 아버지 역시 여타 다른 마술사들처럼 사탄숭배자에게 똑같이 죽은 건데.'
'그래... 나는...'
“저는 세상이 공평하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누군가는 시작선이 다르고, 누군가는 끝까지 주목받지 못하죠.”
아주 조용한 톤이었다. 슬픔도 분노도 드러내지 않는, 정제된 사실의 나열처럼.
“하지만 저는…”
“적어도 제 손이 닿는 곳만큼은—”
“세상이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피해가, 그냥 버려지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루시안은 교장의 어떤 말을 뱉어도 가슴에 와닿냐는 질문에—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대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자신이 왜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침묵이었다.
그러고는 아주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글쎄요. 아마도— 오늘 같은 날이니까 가능한 거겠죠.”
시선을 피하지도, 깊게 바라보지도 않는다. 그저 사실만 말하듯 조용하다.
“저는 쉽게 마음을 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질문은 묘하게, 피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짧게 숨을 들이쉰 뒤 덧붙인다.
“굳이 말하자면... 닿았습니다. 방금 만큼은요.”
마지막으로, 차분하게 말한다..
“하지만 그게 언제나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그렇게 단순한 인간이 아닙니다.”
#720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09:31:06
아니 근데 저ㅋㅋㅋ 배경이 영국이라고해서 '와 캐릭터들 영국음식 당하는건가' 싶었는데 그럴 걱정 없었네요ㅋㅋㅋ
글로리아 요리 짱잘해
글로리아 요리 짱잘해
#721◆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31:58
>>716
카일이라는 말에 아이들이 곧 웃음을 터트립니다.
"너, 진짜 이상하다."
"그러게. 왜 그렇게 쫄아있어?"
툭툭, 등을 토닥이면서 아이들이 선뜻 먼저 말을 걸어오는군요.
"프레이저 가문이면 그거지? 명문 가문. 신기하네."
"사용 마술은 뭐야?"
>>717
웨일스는 발개지는 눈가를 짧게 만지작거리며 억누르고, 자기 소개를 이어갑니다만...
클럽 회장은 어째서인지, 더 화가 난 것 같군요.
"이봐, '마술사 학회' 를 모욕하는건 좀 너무한 것 같은데."
누명이라는 단어를 선뜻 꺼냈기 때문일까요? 예상한 클럽 가입 시나리오와는 한참 멀어져만 갑니다...
"그래. 마술사 학회가 잘못된 정보에 속아서, 선량한 사람을 처형할리가 없잖아."
"에인즈워스... 추해진 명가로구나."
포카포카한 학원 생활의 꿈은 결국 이렇게 무너지고야 마는 것 일까요?
잘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카일이라는 말에 아이들이 곧 웃음을 터트립니다.
"너, 진짜 이상하다."
"그러게. 왜 그렇게 쫄아있어?"
툭툭, 등을 토닥이면서 아이들이 선뜻 먼저 말을 걸어오는군요.
"프레이저 가문이면 그거지? 명문 가문. 신기하네."
"사용 마술은 뭐야?"
>>717
웨일스는 발개지는 눈가를 짧게 만지작거리며 억누르고, 자기 소개를 이어갑니다만...
클럽 회장은 어째서인지, 더 화가 난 것 같군요.
"이봐, '마술사 학회' 를 모욕하는건 좀 너무한 것 같은데."
누명이라는 단어를 선뜻 꺼냈기 때문일까요? 예상한 클럽 가입 시나리오와는 한참 멀어져만 갑니다...
"그래. 마술사 학회가 잘못된 정보에 속아서, 선량한 사람을 처형할리가 없잖아."
"에인즈워스... 추해진 명가로구나."
포카포카한 학원 생활의 꿈은 결국 이렇게 무너지고야 마는 것 일까요?
잘 생각하고 행동해봅시다...
#722라우라 - 진행(e6/EBs8r4G)2025-11-22 (토) 09:32:01
>>715
"장미-"
라우라는 장미시럽을 찾으려다가 흔한 시럽은 아니겠다는 생각에 말을 멈췄다.
"꿀이어도 괜찮아요."
프레이야의 엄청난 인싸력에 정신적으로 끌려가듯 테이블에 앉는다.
라우라는 살짝 떨린다. 그렇지만 정자세로 똑바르게 앉아 예의바르게 기다린다.
그리고 깨닫는다. 아. 여기는 사교의 장이었구나.
'너무 떨려. 오지말걸...'
"장미-"
라우라는 장미시럽을 찾으려다가 흔한 시럽은 아니겠다는 생각에 말을 멈췄다.
"꿀이어도 괜찮아요."
프레이야의 엄청난 인싸력에 정신적으로 끌려가듯 테이블에 앉는다.
라우라는 살짝 떨린다. 그렇지만 정자세로 똑바르게 앉아 예의바르게 기다린다.
그리고 깨닫는다. 아. 여기는 사교의 장이었구나.
'너무 떨려. 오지말걸...'
#723유진(KKn8HkPzpW)2025-11-22 (토) 09:34:06
>>0
????
뭐지? 요즘 학교는 자기 제자가 아니면 수업도 안 가르치나??
"네, 좋아요. 선생님"
뭐, 직속 제자 아니겠나?
악수를 한다.
"수업 끝나고 따로 찾아뵈면 될까요?
????
뭐지? 요즘 학교는 자기 제자가 아니면 수업도 안 가르치나??
"네, 좋아요. 선생님"
뭐, 직속 제자 아니겠나?
악수를 한다.
"수업 끝나고 따로 찾아뵈면 될까요?
#725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9:35:26
>>720 무려 만두도 만들줄 아는 분 찬양하라
#726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09:36:53
영국 음식 중 제일 맛있는 음식은 인도음식이라는 소리가 있지
#727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9:37:12
>>0
호엑
" 그 해양마술을 아주 조금... "
취미..취미 이야기 하자 !취미 이야기를 하는거야!!
'좋아하는건 생물학인데! 너희 말벌의 생태학 알고있니!? 특이한 말벌도 있어!'
와 진짜 최악이다
" 사실 지금 엄청 긴장해서.... "
호엑
" 그 해양마술을 아주 조금... "
취미..취미 이야기 하자 !취미 이야기를 하는거야!!
'좋아하는건 생물학인데! 너희 말벌의 생태학 알고있니!? 특이한 말벌도 있어!'
와 진짜 최악이다
" 사실 지금 엄청 긴장해서.... "
#728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09:37:36
그거 이미 영국음식이 아니지 않....나?
#72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42:57
>>718
세이지가 성큼, 소란스러움 속으로 걸음을 옮기자, 일순 오리엔테이션장의 소근거림이 잦아듭니다.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말 할 정도로 용기 있는 아이는 없는 것 같군요.
물론...
"세이지!"
다른 방면으로 용기 있는 아이는 있어 보입니다만.
프레이야, 밝은 햇살 같은 소녀가 도도도 다가와 당신의 손을 또다시 덥썩 잡습니다.
"너도 오리엔테이션에 왔구나. 잘 왔어!"
붕붕붕, 멋대로 손을 흔들어대고서는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마침 친구들이랑 차 마시고 있었거든. 괜찮으면 너도 함께 하지 않을래?"
>>719
"그렇다면 닳고 닳은 루시안 군의 마음은 누가 보듬어주나요?"
교장 선생님은 한걸음, 더 다가옵니다.
"계산된 표정, 억양, 톤, 감정들로 자신을 꽁꽁 숨기고 타인과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참 쉬워보였죠? 간파당한 기분은 어떤가요?"
"사람들을 속이고 고고한 이상만을 좇으며 손에 쥔 것들을 버려 나가는 삶이란..."
"때로는 참으로 애석해보이는 법 이랍니다."
교장 선생님은 모든 것을 눈치챈 듯 보입니다. 어떠한 마술의 힘일까요? 아니면 오랜 노련함의 힘일까요?
"닿았다면 다행입니다. 한가지 충고를 하자면, 루시안 군은 이제 막 열 일곱이 되어 학교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원대한 이상을 잃지 마세요. 복수심에 삼켜지지 마세요. 그 다음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돌아갈 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보세요."
교장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며 수염을 쓰다듬고, 한걸음 더 다가와 루시안의 어깨에 조용히 손을 올립니다.
"세상은 동전이 아닙니다."
세이지가 성큼, 소란스러움 속으로 걸음을 옮기자, 일순 오리엔테이션장의 소근거림이 잦아듭니다.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말 할 정도로 용기 있는 아이는 없는 것 같군요.
물론...
"세이지!"
다른 방면으로 용기 있는 아이는 있어 보입니다만.
프레이야, 밝은 햇살 같은 소녀가 도도도 다가와 당신의 손을 또다시 덥썩 잡습니다.
"너도 오리엔테이션에 왔구나. 잘 왔어!"
붕붕붕, 멋대로 손을 흔들어대고서는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마침 친구들이랑 차 마시고 있었거든. 괜찮으면 너도 함께 하지 않을래?"
>>719
"그렇다면 닳고 닳은 루시안 군의 마음은 누가 보듬어주나요?"
교장 선생님은 한걸음, 더 다가옵니다.
"계산된 표정, 억양, 톤, 감정들로 자신을 꽁꽁 숨기고 타인과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참 쉬워보였죠? 간파당한 기분은 어떤가요?"
"사람들을 속이고 고고한 이상만을 좇으며 손에 쥔 것들을 버려 나가는 삶이란..."
"때로는 참으로 애석해보이는 법 이랍니다."
교장 선생님은 모든 것을 눈치챈 듯 보입니다. 어떠한 마술의 힘일까요? 아니면 오랜 노련함의 힘일까요?
"닿았다면 다행입니다. 한가지 충고를 하자면, 루시안 군은 이제 막 열 일곱이 되어 학교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원대한 이상을 잃지 마세요. 복수심에 삼켜지지 마세요. 그 다음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돌아갈 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보세요."
교장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며 수염을 쓰다듬고, 한걸음 더 다가와 루시안의 어깨에 조용히 손을 올립니다.
"세상은 동전이 아닙니다."
#73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47:30
>>722 >>724
"장미 시럽? 여기 당연히 있지~ 글로리아 씨를 무시하면 안된다구!"
부드럽게 웃으면서, 프레이야는 라우라의 앞에 홍차와 우유, 그리고 장미 시럽을 놓아줍니다.
그리고 곧이어 시선들이 마구 쏟아집니다.
"있지, 이름이 뭐야?"
"어느 가문?"
"사용하는 마술은 뭐야?"
"좋아하는건?"
질문공세와 함께.
>>723
유진의 말에, 이바는 부드럽게 웃으면서 악수를 합니다.
"다행이네요. 제가 종종 찾아와서 지도 해 드릴게요.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 절 찾아와도 좋아요."
"그러면 이제 오리엔테이션장으로 향해보세요.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랍니다."
>>727
"해양 마술? 아, 바다 마술 말이구나. 신기하네."
"긴장할 거 뭐 있어? 다 똑같은 신입생들인데. 왜 그렇게 주눅들어 있는거야?"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꽂힙니다.
"장미 시럽? 여기 당연히 있지~ 글로리아 씨를 무시하면 안된다구!"
부드럽게 웃으면서, 프레이야는 라우라의 앞에 홍차와 우유, 그리고 장미 시럽을 놓아줍니다.
그리고 곧이어 시선들이 마구 쏟아집니다.
"있지, 이름이 뭐야?"
"어느 가문?"
"사용하는 마술은 뭐야?"
"좋아하는건?"
질문공세와 함께.
>>723
유진의 말에, 이바는 부드럽게 웃으면서 악수를 합니다.
"다행이네요. 제가 종종 찾아와서 지도 해 드릴게요.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 절 찾아와도 좋아요."
"그러면 이제 오리엔테이션장으로 향해보세요.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을거랍니다."
>>727
"해양 마술? 아, 바다 마술 말이구나. 신기하네."
"긴장할 거 뭐 있어? 다 똑같은 신입생들인데. 왜 그렇게 주눅들어 있는거야?"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꽂힙니다.
#731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9:48:56
>>0
" 아 그..그렇지 주늑들 필요 없지! "
좋아...조금 나서보자!
" 너희들은 이름이 뭐야? 아..그...다과 먹을래? "
" 아 그..그렇지 주늑들 필요 없지! "
좋아...조금 나서보자!
" 너희들은 이름이 뭐야? 아..그...다과 먹을래? "
#732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09:50:00
기가 빨리는 카일!
#73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51:17
>>731
"응, 편하게 있으라고."
아무래도 제법 좋은 아이들 인 것 같군요. 한 아이가 카일의 등을 쓸어줍니다.
"나는 제리. 이쪽은 채프먼, 이 아이는 메리."
"잘 부탁해. 좋아, 다과 좋지. 너는 뭐 좋아해?"
두런두런 이야기 꽃이 피어나가기 시작합니다.
"응, 편하게 있으라고."
아무래도 제법 좋은 아이들 인 것 같군요. 한 아이가 카일의 등을 쓸어줍니다.
"나는 제리. 이쪽은 채프먼, 이 아이는 메리."
"잘 부탁해. 좋아, 다과 좋지. 너는 뭐 좋아해?"
두런두런 이야기 꽃이 피어나가기 시작합니다.
#734유진(KKn8HkPzpW)2025-11-22 (토) 09:51:38
>>0
뭐지..
어안이 벙벙하다.
새로운 스승이 생겼어..
서둘러 정원으로 향한다
뭐지..
어안이 벙벙하다.
새로운 스승이 생겼어..
서둘러 정원으로 향한다
#735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09:52:52
>>0
도리어 이쪽이 주눅들었다는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정면에 대고 이야기할 사람들은 없다. 뒤에서 쑥덕거릴 정도라면 더더욱 앞에서 이야기할 리는 없으니까.
조용해지는 소란스러움과 반대로 세이지는 한쪽 입가만 당겨 쓰게 미소를 지었다.
"...어?"
하지만 그런 세이지의 표정이 금방 밝아졌다.
"프레이야 선배님. 잘 지내셨어요?"
손 잡고 붕붕 흔드는 프레이야를 향해 지어보이는 세이지의 미소는 제법 다정하고 부드럽다. 같이 붕붕 손을 흔들기까지 한다. 차? 프레이야가 온 방향을 향해 시선이 향한다.
"선배님의 초대를 거절할 리가요."
도리어 이쪽이 주눅들었다는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정면에 대고 이야기할 사람들은 없다. 뒤에서 쑥덕거릴 정도라면 더더욱 앞에서 이야기할 리는 없으니까.
조용해지는 소란스러움과 반대로 세이지는 한쪽 입가만 당겨 쓰게 미소를 지었다.
"...어?"
하지만 그런 세이지의 표정이 금방 밝아졌다.
"프레이야 선배님. 잘 지내셨어요?"
손 잡고 붕붕 흔드는 프레이야를 향해 지어보이는 세이지의 미소는 제법 다정하고 부드럽다. 같이 붕붕 손을 흔들기까지 한다. 차? 프레이야가 온 방향을 향해 시선이 향한다.
"선배님의 초대를 거절할 리가요."
#736루시안 - 진행(QfCE2Gp3ya)2025-11-22 (토) 09:54:44
>>0
루시안은 교장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환영하지도 않았다. 그저, 받아들이는 쪽에 조금 더 가까운 무표정으로 잠시 눈을 내려뜨렸다.
교장의 말이 틀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까지 숨겨온 것들을 이렇게 정확하게 본 사람은 처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그 침묵은 불편함도, 반항도 아니었다. 단지 판단 중인 침묵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 낮게 입을 열었다.
“선생님 말씀... 틀린 부분이 없습니다.”
담담하지만, 그 말 속에는 억지로 만든 완급도, 계산된 톤도 거의 없었다. 잠깐이지만— 날것에 가까운 루시안이었다.
고개를 조금 들고 교장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하지만... 저는 늘 이런 식으로 밖에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계산된 표정, 거리 두기, 가면. 그것이 나쁘다거나, 괴롭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루시안의 삶의 방식일 뿐이다.
“가면을 쓰는 게 저를 지킨 적이 많아서... 쉽게 버릴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잠시, 미세하게 입꼬리가 흔들리며 덧붙인다.
“대신... 경계는 하겠습니다.”
‘복수심에 삼켜지지 말라’
‘돌아갈 집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그 충고들을 거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순순히 따르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선생님 같은 사람이… 이 학교에 있다는 건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말은 칭찬도, 경계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였다. 루시안답게.
그리고 마지막에 아주 잠시, 교장이 말한 '닳고 닳은 마음'이라는 표현을 떠올리며—
“그리고 제가 그렇게까지 망가진 건... 아직 아닙니다.”
딱 거기까지였다.
루시안은 교장의 손길을 피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환영하지도 않았다. 그저, 받아들이는 쪽에 조금 더 가까운 무표정으로 잠시 눈을 내려뜨렸다.
교장의 말이 틀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까지 숨겨온 것들을 이렇게 정확하게 본 사람은 처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그 침묵은 불편함도, 반항도 아니었다. 단지 판단 중인 침묵이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 낮게 입을 열었다.
“선생님 말씀... 틀린 부분이 없습니다.”
담담하지만, 그 말 속에는 억지로 만든 완급도, 계산된 톤도 거의 없었다. 잠깐이지만— 날것에 가까운 루시안이었다.
고개를 조금 들고 교장의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하지만... 저는 늘 이런 식으로 밖에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계산된 표정, 거리 두기, 가면. 그것이 나쁘다거나, 괴롭다고 말하지 않는다. 단지 루시안의 삶의 방식일 뿐이다.
“가면을 쓰는 게 저를 지킨 적이 많아서... 쉽게 버릴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잠시, 미세하게 입꼬리가 흔들리며 덧붙인다.
“대신... 경계는 하겠습니다.”
‘복수심에 삼켜지지 말라’
‘돌아갈 집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그 충고들을 거부하지 않았다.
하지만 순순히 따르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선생님 같은 사람이… 이 학교에 있다는 건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말은 칭찬도, 경계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였다. 루시안답게.
그리고 마지막에 아주 잠시, 교장이 말한 '닳고 닳은 마음'이라는 표현을 떠올리며—
“그리고 제가 그렇게까지 망가진 건... 아직 아닙니다.”
딱 거기까지였다.
#737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09:55:23
>>0
'당황하지 말고 심호흡을 해. 눈을 떴다가, 천천히 감고. 다시 뜨고. 그 후에 머리를 정리하고, 몸을 세우고, 복부에 힘을 주도록 해.'
언제, 누가 그런 말을 했더라? 그렇게 말하며, '너는 잘 흥분하니까' 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던 따스한 손길이 기억난다.
"협회도 사람이에요. 사람이니 실수를 합니다. 저는 그를 압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한 걸음, 자박자박 앞을 내딛고.
뭐더라? 아, 그래. 눈을 천천히 떴다가 감으랬던가.
"당신이 내게 한 그 무례한 '실수'는 저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겠습니다. 또, 남은 시간 동안 그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제 노력 또한 충분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겠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저는 식물클럽 가입을 희망합니다."
이래도 안되면 어쩔 수 없지. 텃밭, 꼭 필요한건 아닌걸.
다만 약속은 못 지키겠지만. 그건 수제잼을 드리며 사과해야겠다.
후, 하고 작게 쓴웃음을 지었다.
'당황하지 말고 심호흡을 해. 눈을 떴다가, 천천히 감고. 다시 뜨고. 그 후에 머리를 정리하고, 몸을 세우고, 복부에 힘을 주도록 해.'
언제, 누가 그런 말을 했더라? 그렇게 말하며, '너는 잘 흥분하니까' 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던 따스한 손길이 기억난다.
"협회도 사람이에요. 사람이니 실수를 합니다. 저는 그를 압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한 걸음, 자박자박 앞을 내딛고.
뭐더라? 아, 그래. 눈을 천천히 떴다가 감으랬던가.
"당신이 내게 한 그 무례한 '실수'는 저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하겠습니다. 또, 남은 시간 동안 그 실수를 바로잡기 위한 제 노력 또한 충분히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겠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저는 식물클럽 가입을 희망합니다."
이래도 안되면 어쩔 수 없지. 텃밭, 꼭 필요한건 아닌걸.
다만 약속은 못 지키겠지만. 그건 수제잼을 드리며 사과해야겠다.
후, 하고 작게 쓴웃음을 지었다.
#738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09:57:00
>>0
제리, 채프먼, 메리
좋아 기억해뒀다!
" 아 응.. 좋아하는건..생물학 좋아해. 마법생물 쪽을 연구하는거.."
그나마 있는 유일한 취미를 이야기 한다
사실상 너드..같은거지만 얘들이 이상하게 생각 안해주면 좋겠네>0
제리, 채프먼, 메리
좋아 기억해뒀다!
" 아 응.. 좋아하는건..생물학 좋아해. 마법생물 쪽을 연구하는거.."
그나마 있는 유일한 취미를 이야기 한다
사실상 너드..같은거지만 얘들이 이상하게 생각 안해주면 좋겠네
제리, 채프먼, 메리
좋아 기억해뒀다!
" 아 응.. 좋아하는건..생물학 좋아해. 마법생물 쪽을 연구하는거.."
그나마 있는 유일한 취미를 이야기 한다
사실상 너드..같은거지만 얘들이 이상하게 생각 안해주면 좋겠네>0
제리, 채프먼, 메리
좋아 기억해뒀다!
" 아 응.. 좋아하는건..생물학 좋아해. 마법생물 쪽을 연구하는거.."
그나마 있는 유일한 취미를 이야기 한다
사실상 너드..같은거지만 얘들이 이상하게 생각 안해주면 좋겠네
#73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9:57:21
>>734
유진이 정원으로 향하자, 그곳에는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줄지어 선 케이크, 차, 핑거 푸드 등지의 음식이 놓여져 있는 테이블, 화려한 꽃잎이 무수하게 피어있는 예쁜 정원.
많은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이곳에서 어쩌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735
"응, 당연히 잘 지냈지~ 너는?"
키득거리면서 웃는 프레이야입니다. 그녀는 부드러운 세이지의 미소를 보고 더욱 기분이 좋아졌는지, 아주 밝게 웃습니다.
곧이어 초대를 수락하자, 제자리에서 방방 뛰고는 그녀를 테이블로 안내합니다.
"얘들아, 이쪽은 세이지, 세이지 장 번스타인이야. 내 친구!"
"그리고 여기는 앨리스, 리들리, 폼포코. 이름이 특이하지? 가명을 쓰는게 원칙이래!"
"...프레이야, 얘는 왜 데려온거야?"
"헉."
갑작스러운 싸늘한 말이 꽂힙니다. 앨리스라고 칭하는, 작은 금발 머리 소녀에게서 나온 말이로군요.
"번스타인? 하, 상종하기도 싫은데."
"앨리스!"
프레이야가 전전긍긍하면서 눈치를 살핍니다...
유진이 정원으로 향하자, 그곳에는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줄지어 선 케이크, 차, 핑거 푸드 등지의 음식이 놓여져 있는 테이블, 화려한 꽃잎이 무수하게 피어있는 예쁜 정원.
많은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군요.
이곳에서 어쩌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735
"응, 당연히 잘 지냈지~ 너는?"
키득거리면서 웃는 프레이야입니다. 그녀는 부드러운 세이지의 미소를 보고 더욱 기분이 좋아졌는지, 아주 밝게 웃습니다.
곧이어 초대를 수락하자, 제자리에서 방방 뛰고는 그녀를 테이블로 안내합니다.
"얘들아, 이쪽은 세이지, 세이지 장 번스타인이야. 내 친구!"
"그리고 여기는 앨리스, 리들리, 폼포코. 이름이 특이하지? 가명을 쓰는게 원칙이래!"
"...프레이야, 얘는 왜 데려온거야?"
"헉."
갑작스러운 싸늘한 말이 꽂힙니다. 앨리스라고 칭하는, 작은 금발 머리 소녀에게서 나온 말이로군요.
"번스타인? 하, 상종하기도 싫은데."
"앨리스!"
프레이야가 전전긍긍하면서 눈치를 살핍니다...
#740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09:59:39
라우라가 세이지 쪽에 한마디 끼어도 되려나?
같은 장소에 같은 시간인거 맞지?
같은 장소에 같은 시간인거 맞지?
#741◆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07:25
>>736
"...그래요. '아직' 아니겠지요."
교장 선생님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뜹니다.
"이제 가보셔도 좋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많을텐데요."
교장 선생님은, 오늘의 대화를 지금 이 순간.
완만하게 끝내는 것으로 선택한 것 처럼 보입니다.
긴 대화 탓일까요? 피곤하군요. 자유롭게 행동해도 좋지만,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로 넘어가는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737
웨일스는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심호흡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따스한 손길을 떠올립니다.
한 걸음, 자박자박 앞으로 내딛고. 눈을 천천히 떴다가 감으며.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간극이 두 사람 사이에는 있던 것 같아 보입니다.
"뭐? 다시 한번 지껄여보시지."
꽈악, 하고 멱살이 잡히고, 곧이어 웨일스가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집니다.
"마술사 학회에 종사하는 우리 가문을 모욕하는건 더 들어줄 수가 없어. 당장 꺼져!"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학생은 마술사 학회에 대대로 종사해온 가문인것 같군요.
그 탓인지, 마술사 학회의 '실수' 를 계속해서 언급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웨일스의 잘못은 없습니다. 웨일스는 누구보다 침착하고, 평화롭게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에인즈워스 가문의 누명이 발목을 잡은 셈 이겠지요.
허나, 불행이 있으면 행운도 있는 법. 클럽 밖으로 나가던 때에, 누군가가 당신을 부릅니다.
"거기 신입생. 텃밭에 관심이 있나?"
뒤를 돌아보니, 연로한 할아버지가 로브를 입은 채로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738
"마법생물? 나도 관심 있는데. 혹시 유니콘 좋아해?"
채프먼이 말을 걸어옵니다.
"오, 마법 생물 얘기야? 그러면 뿔 달린 토끼나 이 쪽에는 관심 없어?"
"정말.. 왜 다들 동물에 뿔 달린것만 좋아하는지..."
메리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어쩐지 이야기꽃이 제법 활발하게 피어나는 것 같군요.
멀리서 엘리자베스가 엄지를 척 하고 들어올리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대화입니다.
"...그래요. '아직' 아니겠지요."
교장 선생님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뜹니다.
"이제 가보셔도 좋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많을텐데요."
교장 선생님은, 오늘의 대화를 지금 이 순간.
완만하게 끝내는 것으로 선택한 것 처럼 보입니다.
긴 대화 탓일까요? 피곤하군요. 자유롭게 행동해도 좋지만,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로 넘어가는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737
웨일스는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심호흡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따스한 손길을 떠올립니다.
한 걸음, 자박자박 앞으로 내딛고. 눈을 천천히 떴다가 감으며.
그러나, 돌이킬 수 없는 간극이 두 사람 사이에는 있던 것 같아 보입니다.
"뭐? 다시 한번 지껄여보시지."
꽈악, 하고 멱살이 잡히고, 곧이어 웨일스가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집니다.
"마술사 학회에 종사하는 우리 가문을 모욕하는건 더 들어줄 수가 없어. 당장 꺼져!"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학생은 마술사 학회에 대대로 종사해온 가문인것 같군요.
그 탓인지, 마술사 학회의 '실수' 를 계속해서 언급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웨일스의 잘못은 없습니다. 웨일스는 누구보다 침착하고, 평화롭게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에인즈워스 가문의 누명이 발목을 잡은 셈 이겠지요.
허나, 불행이 있으면 행운도 있는 법. 클럽 밖으로 나가던 때에, 누군가가 당신을 부릅니다.
"거기 신입생. 텃밭에 관심이 있나?"
뒤를 돌아보니, 연로한 할아버지가 로브를 입은 채로 당신을 부르고 있습니다.
>>738
"마법생물? 나도 관심 있는데. 혹시 유니콘 좋아해?"
채프먼이 말을 걸어옵니다.
"오, 마법 생물 얘기야? 그러면 뿔 달린 토끼나 이 쪽에는 관심 없어?"
"정말.. 왜 다들 동물에 뿔 달린것만 좋아하는지..."
메리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어쩐지 이야기꽃이 제법 활발하게 피어나는 것 같군요.
멀리서 엘리자베스가 엄지를 척 하고 들어올리는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대화입니다.
#742◆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08:03
>>740 두분의 합의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마자요~~
#743라우라 - 진행(e6/EBs8r4G)2025-11-22 (토) 10:08:21
#744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10:09:33
>>0
세이지는 부드러이 풀린 미소를 지었다. 가만히 프레이야의 대답을 듣는다.
"저도 나쁘지 않게 잘 지냈답니다.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에요."
안부를 짧게 주고받고 프레이야가 안내한 테이블로 걸어갔다. 프레이야의 소개와 테이블에 같이 앉아있는 사람들까지 소개받고 나서, 세이지는 길게 내려오는 치맛자락을 살짝 들고 다른손은 가슴께로 향한- 시대를 벗어난 인사를 한다.
"처음 뵐게요. 세이지라고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잘부탁드려요."
고풍스러운- 혹은 시대와 뒤떨어진 인사를 해보이던 세이지가 고개를 들고 정면으로 시선을 둔다.
"괜찮아요. 선배님."
저들의 비난은 결코 정당하지 않으나, 이해한다. 다만, 앞에서 발언하지 않았을 때에 한해서.
"타인을 부르기 전 먼저 제대로 소개를 해주시지 않으시렵니까?"
//>>740 반응해준다면 담 진행 답 할때 반응할게.
세이지는 부드러이 풀린 미소를 지었다. 가만히 프레이야의 대답을 듣는다.
"저도 나쁘지 않게 잘 지냈답니다. 잘 지내셨다니 다행이에요."
안부를 짧게 주고받고 프레이야가 안내한 테이블로 걸어갔다. 프레이야의 소개와 테이블에 같이 앉아있는 사람들까지 소개받고 나서, 세이지는 길게 내려오는 치맛자락을 살짝 들고 다른손은 가슴께로 향한- 시대를 벗어난 인사를 한다.
"처음 뵐게요. 세이지라고 불러주셔도 좋습니다. 잘부탁드려요."
고풍스러운- 혹은 시대와 뒤떨어진 인사를 해보이던 세이지가 고개를 들고 정면으로 시선을 둔다.
"괜찮아요. 선배님."
저들의 비난은 결코 정당하지 않으나, 이해한다. 다만, 앞에서 발언하지 않았을 때에 한해서.
"타인을 부르기 전 먼저 제대로 소개를 해주시지 않으시렵니까?"
//>>740 반응해준다면 담 진행 답 할때 반응할게.
#745루시안 - 진행(xiN/0TqoyC)2025-11-22 (토) 10:12:53
>>0
루시안은 교장의 마지막 말을 조용히 받아들였다.
더 이어갈 말도, 더 파고들 의지도 없다.
그저 고개를 가볍게 숙이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그럼... 좋은 저녁 보내십시오.”
그리고 발걸음을 돌렸다.
기숙사로 가서 루시안은 말없이 짐부터 정리했다. 정리가 끝나자 침대에 조용히 걸터앉아 숨을 한 번 고르고— 그대로 눕는다.
“...수고했다,루시안.”
그 한마디로 하루를 끝내고, 바로 눈을 감았다.
루시안은 교장의 마지막 말을 조용히 받아들였다.
더 이어갈 말도, 더 파고들 의지도 없다.
그저 고개를 가볍게 숙이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그럼... 좋은 저녁 보내십시오.”
그리고 발걸음을 돌렸다.
기숙사로 가서 루시안은 말없이 짐부터 정리했다. 정리가 끝나자 침대에 조용히 걸터앉아 숨을 한 번 고르고— 그대로 눕는다.
“...수고했다,루시안.”
그 한마디로 하루를 끝내고, 바로 눈을 감았다.
#746◆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15:26
그럼 라우라주 >>743 은 수정 하시는건가용~??
#747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10:16:27
>>0
" 아..긋! 좋아해! 유니콘 뿐만 아니라 켈피도 물론 좋아해! 켈피와 유니콘이 얼마나 유사한지에 대한 논문도 찾아봤어! "
" 그리고 뿔달린 토끼도 물론...공격성이 있는지 그 토끼에게 뿔이란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알아! "
최고다! 이런 친구들도 있구나!
마법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답지 않게 흥분해버린다
" 아..긋! 좋아해! 유니콘 뿐만 아니라 켈피도 물론 좋아해! 켈피와 유니콘이 얼마나 유사한지에 대한 논문도 찾아봤어! "
" 그리고 뿔달린 토끼도 물론...공격성이 있는지 그 토끼에게 뿔이란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알아! "
최고다! 이런 친구들도 있구나!
마법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답지 않게 흥분해버린다
#748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0:16:45
>>746
살짝 추가하는 느낌으로 더 쓸게
살짝 추가하는 느낌으로 더 쓸게
#749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0:18:05
별밤 아카데미 최고!
#751◆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19:38
>>745
루시안은 하루를 끝내고, 잠에 듭니다.
곧이어 새벽이 밝아오고, 아침이 됩니다.
새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첫 수업의 시작 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학교 본관 1층으로 가서 신발을 갈아신고, 교실로 이동해봅시다.
루시안은 하루를 끝내고, 잠에 듭니다.
곧이어 새벽이 밝아오고, 아침이 됩니다.
새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첫 수업의 시작 시간이 머지 않았습니다. 학교 본관 1층으로 가서 신발을 갈아신고, 교실로 이동해봅시다.
#75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21:16
>>747
"켈피도 좋아하는구나! 난 그거 꽤 무섭던데. 사람을 잡아먹잖아."
"너, 꽤 흥미로운 녀석이네."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
그리고, 어느새 길게 이야기 하다 보니 슬슬 해가 저물고, 기숙사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가봐야겠다. 다음에 또 보자구."
친구들도 인사를 하며, 슬슬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숙사로 돌아가거나, 또 다른 탐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행동해봅시다.
"켈피도 좋아하는구나! 난 그거 꽤 무섭던데. 사람을 잡아먹잖아."
"너, 꽤 흥미로운 녀석이네."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
그리고, 어느새 길게 이야기 하다 보니 슬슬 해가 저물고, 기숙사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가봐야겠다. 다음에 또 보자구."
친구들도 인사를 하며, 슬슬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숙사로 돌아가거나, 또 다른 탐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유롭게 행동해봅시다.
#754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0:21:41
크아악 놔봐 라우라가 친구하자고 먼저 꼬셨어(아님)
#755루시안 - 진행(xiN/0TqoyC)2025-11-22 (토) 10:22:22
>>0
루시안은 알람이 울리기 전 자연스럽게 눈을 떴다.
옷매무새를 단정히 정리한 뒤 복도로 나간다. 기숙사 계단을 내려오며, 이미 웅성거리는 신입생들 사이를 조용히 스쳐 지나간다.
본관 1층에 도착해 신발장을 열고 실내화를 꺼내 갈아신는다.
그리고 붐비는 학생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며 첫 교실 방향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루시안은 알람이 울리기 전 자연스럽게 눈을 떴다.
옷매무새를 단정히 정리한 뒤 복도로 나간다. 기숙사 계단을 내려오며, 이미 웅성거리는 신입생들 사이를 조용히 스쳐 지나간다.
본관 1층에 도착해 신발장을 열고 실내화를 꺼내 갈아신는다.
그리고 붐비는 학생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며 첫 교실 방향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756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10:23:50
>>0
오늘은 즐거웠다. 엘리 덕분에 참가한 티파티에서 마법생물 이야기를 잔뜩 했다
조금은 아카데미 생활에 자신감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자신감을 가져서 아카데미 생활에 충실하고, 가문에 대해서도 충실하다보면
나도 조금은 성장하겠지
성장하면 다음은,
이런 나라도 사탄숭배자들을 처부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물 마술 수업이 있다했지
제프 교수님의 수업을 들어보자
물론 일단 기숙사로 돌아가야지
오늘은 즐거웠다. 엘리 덕분에 참가한 티파티에서 마법생물 이야기를 잔뜩 했다
조금은 아카데미 생활에 자신감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자신감을 가져서 아카데미 생활에 충실하고, 가문에 대해서도 충실하다보면
나도 조금은 성장하겠지
성장하면 다음은,
이런 나라도 사탄숭배자들을 처부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물 마술 수업이 있다했지
제프 교수님의 수업을 들어보자
물론 일단 기숙사로 돌아가야지
#757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0:24:06
>>754
라우라 : (무서워...)(바들바들)
라우라 : (무서워...)(바들바들)
#758유진(KKn8HkPzpW)2025-11-22 (토) 10:24:21
>>0
케이크를 포크에 꽂아 돌아다니며 대화할 사람을 찾는다.
그냥 평범한 사람, 아니 주위에 사람이 없는 사람은 없을까
케이크를 포크에 꽂아 돌아다니며 대화할 사람을 찾는다.
그냥 평범한 사람, 아니 주위에 사람이 없는 사람은 없을까
#759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0:24:48
>>757 해치지 않아 베이비(아님)
#76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25:58
>>743 >>752 >>744
라우라가 홍차에 우유와 시럽을 넣고, 담담히 이야기하자 곧이어 아이들의 반응이 흥미롭다는 듯 이어집니다.
"신기하네..."
그러다, 이어지는 제법 큰 찻잔 부딪히는 소리에 아이들이 침묵하기 시작합니다.
앨리스는 이어지는 반응에 어이가 없다는 듯, 혀를 찹니다.
"앨리스 A. '나이트아울' . 이정도면 자기 소개가 됐나?"
그렇습니다. 그녀는 명가중의 명가, 나이트 아울 가문의 출신 아가씨로 보입니다.
사탄 숭배자들을 제거하고, 가장 위험한 곳에 잠입하는 '나이트 아울' 가문이기에 더더욱 지금과 같은 상황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 일까요.
"첫번째. 나는 이 티타임에 네가 있길 원하지 않아.
두번째. 엄밀히 말하자면, 여기는 캘리엄 가문이 아니고, 이 티타임을 연 사람들 중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 '우리' 는 조용히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네가 손님을 데려온거잖아? 프레이야."
"앨리스! 제발 진정좀 해.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나는 그렇게 사람들 차별하는거, 정말 싫어."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라우라가 홍차에 우유와 시럽을 넣고, 담담히 이야기하자 곧이어 아이들의 반응이 흥미롭다는 듯 이어집니다.
"신기하네..."
그러다, 이어지는 제법 큰 찻잔 부딪히는 소리에 아이들이 침묵하기 시작합니다.
앨리스는 이어지는 반응에 어이가 없다는 듯, 혀를 찹니다.
"앨리스 A. '나이트아울' . 이정도면 자기 소개가 됐나?"
그렇습니다. 그녀는 명가중의 명가, 나이트 아울 가문의 출신 아가씨로 보입니다.
사탄 숭배자들을 제거하고, 가장 위험한 곳에 잠입하는 '나이트 아울' 가문이기에 더더욱 지금과 같은 상황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 일까요.
"첫번째. 나는 이 티타임에 네가 있길 원하지 않아.
두번째. 엄밀히 말하자면, 여기는 캘리엄 가문이 아니고, 이 티타임을 연 사람들 중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 '우리' 는 조용히 차를 마시고 있었는데, 네가 손님을 데려온거잖아? 프레이야."
"앨리스! 제발 진정좀 해.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나는 그렇게 사람들 차별하는거, 정말 싫어."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오가기 시작합니다...
#761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10:26:51
>>0
나는 절대 화나지 않았다.
정말. 진짜로. 가문의 악명과, 그 악명의 대응은 지극히 정당하니까.
"그래도 빡치는건 빡치는거니까 저 세사람의 이름은 꼭 적어둬야지."
두고보자. 나중에 포도밭 노예로 부려줄테다. 땡볕의 노동과 세끼 고기반찬의 식사, 그리고 수제 포도잼 바른 스콘을 잔뜩 먹이면서 울고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순박한 결심을 하며..
"에으헤응엥?"
갑자기 나오신 어떤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 입니다. 또, 누구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불안하면 우두두 말하는 버릇을 고쳐야하는데.
나는 절대 화나지 않았다.
정말. 진짜로. 가문의 악명과, 그 악명의 대응은 지극히 정당하니까.
"그래도 빡치는건 빡치는거니까 저 세사람의 이름은 꼭 적어둬야지."
두고보자. 나중에 포도밭 노예로 부려줄테다. 땡볕의 노동과 세끼 고기반찬의 식사, 그리고 수제 포도잼 바른 스콘을 잔뜩 먹이면서 울고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순박한 결심을 하며..
"에으헤응엥?"
갑자기 나오신 어떤 할아버지를 발견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 입니다. 또, 누구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불안하면 우두두 말하는 버릇을 고쳐야하는데.
#762셀리크 - 진행(iRfUAObJve)2025-11-22 (토) 10:28:14
>>0 >>705
밥먹을 때 스푼과 나이프를 쓰는 것보다 냅다 잡아서 먹는 게 편하다.
그랬다가 후견인한테 손등을 찰싹 맞곤 했지만… 기본적으로 할아버지와 지내며 습이 든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뭔가 상식의 차이 같은 것이 느껴진다.
후견인 말마따나, 이럴 때 거부감이 있더라도 한 발짝 딛어보는 게 나에겐 좋을 거야. 여러모로 말이지.
그래도 칼이 무서운 도구라는 것쯤은 알아, 아무리 나여도!
런던의 뒷골목에서는 아직도 종종 날붙이를 구경할 수 있으니 말이다.
"고양이처럼…. 으음, 마력을 실으니 오히려 어려운데요."
서걱 서걱 부추를 썰기 시작하지만, 날의 곡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작두처럼 내리찍었을 뿐.
부추도 섬유질이 다 끊기지 않아 살려죠…. 라고 신음하는 모습이 보인다.
"읏, 그그극, 으음, 이, 이게 맞나아…."
부추 한 단을 다 썰고 끄트머리를 잡아들어보면, 와우. 너덜너덜한 부추가닥이 붙어 나온다.
"손도 씻었겠다, 손으로 해보면 안 돼요? 손날에다가 마력을 실어서 샤샤샷, 하구. 그러면 뭔가 될 거 같은데."
밥먹을 때 스푼과 나이프를 쓰는 것보다 냅다 잡아서 먹는 게 편하다.
그랬다가 후견인한테 손등을 찰싹 맞곤 했지만… 기본적으로 할아버지와 지내며 습이 든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뭔가 상식의 차이 같은 것이 느껴진다.
후견인 말마따나, 이럴 때 거부감이 있더라도 한 발짝 딛어보는 게 나에겐 좋을 거야. 여러모로 말이지.
그래도 칼이 무서운 도구라는 것쯤은 알아, 아무리 나여도!
런던의 뒷골목에서는 아직도 종종 날붙이를 구경할 수 있으니 말이다.
"고양이처럼…. 으음, 마력을 실으니 오히려 어려운데요."
서걱 서걱 부추를 썰기 시작하지만, 날의 곡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작두처럼 내리찍었을 뿐.
부추도 섬유질이 다 끊기지 않아 살려죠…. 라고 신음하는 모습이 보인다.
"읏, 그그극, 으음, 이, 이게 맞나아…."
부추 한 단을 다 썰고 끄트머리를 잡아들어보면, 와우. 너덜너덜한 부추가닥이 붙어 나온다.
"손도 씻었겠다, 손으로 해보면 안 돼요? 손날에다가 마력을 실어서 샤샤샷, 하구. 그러면 뭔가 될 거 같은데."
#76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29:53
>>755
루시안은 알람이 울리기 전, 자연스럽게 눈을 뜹니다.
옷매무새도 단정히 정리하고, 복도로 나가며, 신입생들 사이를 조용히 스쳐 지나가고.
신발장을 여는... 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케이크가 난잡하게, 엉망이 된 채로 신발장에 처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 한 구석에는 작은 쪽지가 들어있군요.
' 나 는 네 가 싫 다
루 시 안 블 랙 우 드 '
한 글자씩, 뉴스에서 오려낸 엉성한 범행 편지.
케이크 대소동이 막을 올립니다.
>>756
카일은 뿌듯함을 느끼며,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이제 슬슬 잠을 잘 시간이군요. 자고, 다음날이 되어 수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어쩌면 더 탐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편한대로 행동해봅시다.
>>758
유진은 케이크를 포크에 꽂아 돌아다니며, 두런두런 사람들 사이를 돌아 다닙니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도 주변에 사람 없이, 혼자서 차를 마시고 있는, 고풍스러워보이는 옷차림의 여자 아이를 발견합니다.
어쩌면 말을 붙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루시안은 알람이 울리기 전, 자연스럽게 눈을 뜹니다.
옷매무새도 단정히 정리하고, 복도로 나가며, 신입생들 사이를 조용히 스쳐 지나가고.
신발장을 여는... 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케이크가 난잡하게, 엉망이 된 채로 신발장에 처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 한 구석에는 작은 쪽지가 들어있군요.
' 나 는 네 가 싫 다
루 시 안 블 랙 우 드 '
한 글자씩, 뉴스에서 오려낸 엉성한 범행 편지.
케이크 대소동이 막을 올립니다.
>>756
카일은 뿌듯함을 느끼며,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이제 슬슬 잠을 잘 시간이군요. 자고, 다음날이 되어 수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어쩌면 더 탐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편한대로 행동해봅시다.
>>758
유진은 케이크를 포크에 꽂아 돌아다니며, 두런두런 사람들 사이를 돌아 다닙니다.
그러던 중, 우연하게도 주변에 사람 없이, 혼자서 차를 마시고 있는, 고풍스러워보이는 옷차림의 여자 아이를 발견합니다.
어쩌면 말을 붙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764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10:31:10
>>0
잠을 자기로 합시다!
아 물론 그전에 휴대폰을 꺼내 머뭇거리다
오늘 티파티에 끌고와준 엘리에게 감사의 인사와 잘자라는 인사도 잊지 않고 ..
[오늘 고마워 엘리, 덕분에 아카데미 생활이 재밌어졌어]
잠을 자기로 합시다!
아 물론 그전에 휴대폰을 꺼내 머뭇거리다
오늘 티파티에 끌고와준 엘리에게 감사의 인사와 잘자라는 인사도 잊지 않고 ..
[오늘 고마워 엘리, 덕분에 아카데미 생활이 재밌어졌어]
#765유진(KKn8HkPzpW)2025-11-22 (토) 10:32:48
>>0
"합석해도 될까요?"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차를 마시는 자세나 옷 차림이나 좋은 집안 자제인 것 같았다.
허영에 찌든 자신의 가문과는 다른 진짜 귀족 같은 집안
"합석해도 될까요?"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차를 마시는 자세나 옷 차림이나 좋은 집안 자제인 것 같았다.
허영에 찌든 자신의 가문과는 다른 진짜 귀족 같은 집안
#766◆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34:15
>>761
...불안하면 우두두 말하는 버릇을 고쳐야하는데.
웨일스는 저 세사람의 이름을 꼭 적어두기를 맹세하고...
곧이어 속사포처럼 질문들을 쏟아내자, 연로한 할아버지는 흐음, 하면서 말을 붙여옵니다.
"식물학 이론 강의 교수인 '조지' 라네. 듣자하니 감자나 그런 것 따위에 관심이 있어 보이는구만..."
"괜찮으면 내 텃밭을 빌려줌세. 허리가 아파서 요즘은 손도 못 대고 있었거든."
>>762
글로리아가 가만히, 셀리크가 써는 것을 지켜보다가, 흐음, 하고 머리를 긁적입니다.
"좋아, 그러면 손으로 한번 해볼까? 우리 꼬마는 어쩌면 손맛이 죽여주는 타입일지도 모르겠네."
이건 감각적인 아이임이 분명하다, 그렇게 느낀걸까요?
글로리아는 편견 없이 당신의 등을 밀어주기 시작합니다.
한번 시도해봅시다.
...불안하면 우두두 말하는 버릇을 고쳐야하는데.
웨일스는 저 세사람의 이름을 꼭 적어두기를 맹세하고...
곧이어 속사포처럼 질문들을 쏟아내자, 연로한 할아버지는 흐음, 하면서 말을 붙여옵니다.
"식물학 이론 강의 교수인 '조지' 라네. 듣자하니 감자나 그런 것 따위에 관심이 있어 보이는구만..."
"괜찮으면 내 텃밭을 빌려줌세. 허리가 아파서 요즘은 손도 못 대고 있었거든."
>>762
글로리아가 가만히, 셀리크가 써는 것을 지켜보다가, 흐음, 하고 머리를 긁적입니다.
"좋아, 그러면 손으로 한번 해볼까? 우리 꼬마는 어쩌면 손맛이 죽여주는 타입일지도 모르겠네."
이건 감각적인 아이임이 분명하다, 그렇게 느낀걸까요?
글로리아는 편견 없이 당신의 등을 밀어주기 시작합니다.
한번 시도해봅시다.
#767루시안 - 진행(xiN/0TqoyC)2025-11-22 (토) 10:36:19
>>0
루시안은 신발장 문을 열다가 잠시— 아주 잠깐, 눈을 깜빡였다.
케이크. 짓이겨져 있고,흐르고,형체도 없다.
그리고 20년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편지.
"...”
침묵이 길어질 것 같았지만, 아니다.
루시안은 너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케이크 낭비는 범죄인데.”
톤은 마치 학급 청소 당번이 휴지를 아무 데나 버린 걸 본 듯한 건조함.
그러고는 쪽지를 손에 들고 몇 초 바라본 뒤...
“...폰트가 시대착오적이네. 요즘엔 다 타이핑 해서 보내던데. 그래도 일일히 다 오려서 고생 좀 한 것 같은데— 화난 척이라도 해야 되나."
마치 주변에서 루시안의 반응을 관찰할 범인에게 들으라는 듯이 말한다.
그리고 케이크로 엉망이 된 신발장을 보며, 진짜 문제는 이것이라는 듯 한마디.
“...신발 닦기 귀찮게 됐군.”
그뿐이었다.
루시안은 어쩔 수 없이 양말만 신은 채로 교실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물티슈로 신발을 닦아서 다시 신으려고 한다.
루시안은 신발장 문을 열다가 잠시— 아주 잠깐, 눈을 깜빡였다.
케이크. 짓이겨져 있고,흐르고,형체도 없다.
그리고 20년의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편지.
"...”
침묵이 길어질 것 같았지만, 아니다.
루시안은 너무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케이크 낭비는 범죄인데.”
톤은 마치 학급 청소 당번이 휴지를 아무 데나 버린 걸 본 듯한 건조함.
그러고는 쪽지를 손에 들고 몇 초 바라본 뒤...
“...폰트가 시대착오적이네. 요즘엔 다 타이핑 해서 보내던데. 그래도 일일히 다 오려서 고생 좀 한 것 같은데— 화난 척이라도 해야 되나."
마치 주변에서 루시안의 반응을 관찰할 범인에게 들으라는 듯이 말한다.
그리고 케이크로 엉망이 된 신발장을 보며, 진짜 문제는 이것이라는 듯 한마디.
“...신발 닦기 귀찮게 됐군.”
그뿐이었다.
루시안은 어쩔 수 없이 양말만 신은 채로 교실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물티슈로 신발을 닦아서 다시 신으려고 한다.
#768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10:36:30
>>0
>>752
앞머리와 가면으로 가려진 세이지의 시선이 슬쩍 움직여서 테이블에서 발언한 사람을 바라본다. 캘리엄, 캘리엄...세이지는 기억을 더듬었다.
라우라쪽을 바라보던 세이지의 시선이 다시 앨리스에게 향했다. 아하, 그런가. 나이트아울의 아가씨라서 저주받은 가문과 겸상은 싫다 이거겠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앨리스 A 나이트아울. 이곳에서 저명하고 찬란한 명가의 아가씨를 직접 대면하게 되어 더없는 영광이군요."
언쟁을 하는 프레이야의 어깨 위로 세이지가 양손을 올린 뒤 빙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허나 나이트아울의 아가씨. 이곳은 학교이며, 아가씨도 저도, 저기 용기내어 발언을 해주신 캘리엄의 아가씨와 이곳에 있는 프레이야 선배님도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의 장소에서 그 외의 신분이 걸림돌이 될까요?"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프레이야 선배님의 호의에 답한 것 뿐이니, 저로 인해 두분의 우애에 금이 가지 않길 바랄뿐이에요."
>>752
앞머리와 가면으로 가려진 세이지의 시선이 슬쩍 움직여서 테이블에서 발언한 사람을 바라본다. 캘리엄, 캘리엄...세이지는 기억을 더듬었다.
라우라쪽을 바라보던 세이지의 시선이 다시 앨리스에게 향했다. 아하, 그런가. 나이트아울의 아가씨라서 저주받은 가문과 겸상은 싫다 이거겠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앨리스 A 나이트아울. 이곳에서 저명하고 찬란한 명가의 아가씨를 직접 대면하게 되어 더없는 영광이군요."
언쟁을 하는 프레이야의 어깨 위로 세이지가 양손을 올린 뒤 빙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허나 나이트아울의 아가씨. 이곳은 학교이며, 아가씨도 저도, 저기 용기내어 발언을 해주신 캘리엄의 아가씨와 이곳에 있는 프레이야 선배님도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움의 장소에서 그 외의 신분이 걸림돌이 될까요?"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프레이야 선배님의 호의에 답한 것 뿐이니, 저로 인해 두분의 우애에 금이 가지 않길 바랄뿐이에요."
#769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0:37:33
얘가 이런 애가 아니었을텐데
#77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38:14
#771라우라 - 진행(e6/EBs8r4G)2025-11-22 (토) 10:42:15
#772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10:44:21
>>0
즐거운하루!
아침을 준비하며 수업을 듣기위해 1층 으로 향한다
" 신발 신발...."
신발장을 살피며 신발을 찾아보자
즐거운하루!
아침을 준비하며 수업을 듣기위해 1층 으로 향한다
" 신발 신발...."
신발장을 살피며 신발을 찾아보자
#773◆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44:32
>>767
루시안은 건조하게, 담담하게 반응하고, 양말만 신고 교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 전, 물티슈로 신발을 깨끗하게 닦는 데에 성공합니다.
...물론 조금 많은 양의 물티슈를 쓰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주변의 반응 역시 조금 좋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야? 저거...'
'..케이크...?'
'..소곤..배고프다..아침 먹고올걸...소곤...'
속삭임 소리들이 제법 들려오다, 곧이어 선생님이 들어오고, 조용해집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학생 여러분. 이 교실에 들어왔다는건, 첫 날, 첫 수업으로 마술 이론학을 선택했다는거겠죠?
저는 오늘부터 여러분들에게 '마술 이론학' 을 담당해서 가르칠 교수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어라, 어디서 케이크 냄새가 나는 것 같군요. 제법 성대한 아침식사였나요? 하하하...
자아, 그러면 바로, 진지하게 수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술의 이론이란, 사실 수많은 미지와 마주하게 되는 학문입니다.
'마술' 이란 무엇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이것들을 '마법' 이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 "
수업 내용이 천천히 이어집니다...
* 루시안은 수업을 1회 들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이것은 독립된 수업 1회이며,
오늘은 이 이상으로 진행에서 수업을 듣더라도 추가 보정은 없음을 안내 드립니다.
정산 어장에 정산할때, 이 레스를 앵커해주세요!
루시안은 건조하게, 담담하게 반응하고, 양말만 신고 교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 전, 물티슈로 신발을 깨끗하게 닦는 데에 성공합니다.
...물론 조금 많은 양의 물티슈를 쓰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주변의 반응 역시 조금 좋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야? 저거...'
'..케이크...?'
'..소곤..배고프다..아침 먹고올걸...소곤...'
속삭임 소리들이 제법 들려오다, 곧이어 선생님이 들어오고, 조용해집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학생 여러분. 이 교실에 들어왔다는건, 첫 날, 첫 수업으로 마술 이론학을 선택했다는거겠죠?
저는 오늘부터 여러분들에게 '마술 이론학' 을 담당해서 가르칠 교수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어라, 어디서 케이크 냄새가 나는 것 같군요. 제법 성대한 아침식사였나요? 하하하...
자아, 그러면 바로, 진지하게 수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술의 이론이란, 사실 수많은 미지와 마주하게 되는 학문입니다.
'마술' 이란 무엇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이것들을 '마법' 이라고 부르지 않을까요?
... "
수업 내용이 천천히 이어집니다...
* 루시안은 수업을 1회 들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이것은 독립된 수업 1회이며,
오늘은 이 이상으로 진행에서 수업을 듣더라도 추가 보정은 없음을 안내 드립니다.
정산 어장에 정산할때, 이 레스를 앵커해주세요!
#774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10:46:38
>>0
"어, 저기, 그..."
아무래도 아까의 그 대화는 다 들었을 것이 분명하다. 분명 내가 에인즈워스의 아이라는 것을 아실 텐데.
그런 잡다한 생각을 하며 멈춰섰다.
짧게 망설이다, 갑자기 스콥이 떠올랐다. 에인즈워스의 아이가 아닌 인간의 아이라고 말해줬던 다정했던 정령.
"...제가, 포도 말고는 많이 미숙하거든요. 그래도, 그래도..."
히끕. 절대 우는 것은 아니었다. 아마도.
"그래도, 교수님께 소중한 공간을 망치지 않게 노력할테니까. 그러니까, 부디, 부탁, 드립니다."
허리를 숙이고 공손하게 부탁하며,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겠다는 듯이 눈에 힘을 꾹 줬다.
"어, 저기, 그..."
아무래도 아까의 그 대화는 다 들었을 것이 분명하다. 분명 내가 에인즈워스의 아이라는 것을 아실 텐데.
그런 잡다한 생각을 하며 멈춰섰다.
짧게 망설이다, 갑자기 스콥이 떠올랐다. 에인즈워스의 아이가 아닌 인간의 아이라고 말해줬던 다정했던 정령.
"...제가, 포도 말고는 많이 미숙하거든요. 그래도, 그래도..."
히끕. 절대 우는 것은 아니었다. 아마도.
"그래도, 교수님께 소중한 공간을 망치지 않게 노력할테니까. 그러니까, 부디, 부탁, 드립니다."
허리를 숙이고 공손하게 부탁하며,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겠다는 듯이 눈에 힘을 꾹 줬다.
#775◆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49:14
>>768 >>771
세이지가 앨리스를 바라보고 이야기하다, 프레이야의 어깨 위로 양 손을 올린 뒤 빙긋 미소 짓습니다.
앨리스는 이 상황이 어이가 없다는 듯, 휙 고개를 돌립니다.
"그럼 이곳에 사탄 숭배자가 잠입해 있더라도 같은 학생이니 친절히 칼을 쥐어주겠군. 하, 대단한 성인 군자야."
쯧, 하고 혀를 차는 앨리스는 이어지는 라우라의 말에 짜증이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 듯, 머리를 마구 헝클어트립니다.
"아아, 알겠어, 알겠다고. 조용히 차나 마시지 뭐. 짜증나니까 여기서 그만하자."
"앨리스..."
프레이야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앨리스를 쳐다보고, 곧이어 시선을 돌려 라우라와 세이지를 바라봅니다.
"세이지, 미안해. 원래 저런 애가 아닌데... 정말 귀여운 아이야. 용서해줄래?"
"그리고, 라우라 양, 고마워. 나서줘서."
빙긋, 프레이야는 억지로 애써 웃어보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학생들의 관심이 둘에게로 쏠립니다.
"너, 제법 용기있던데?"
"대단했어. 다시 봤다고."
"라우라라고 했지? 기품있는 발언이었어."
"장미가 어울리시는 분..."
웅성거림이 잦아들지 않는군요...
>>772
카일은 깔끔하게 신발을 찾고, 갈아 신는데에 성공합니다.
이제,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어 봅시다.
세이지가 앨리스를 바라보고 이야기하다, 프레이야의 어깨 위로 양 손을 올린 뒤 빙긋 미소 짓습니다.
앨리스는 이 상황이 어이가 없다는 듯, 휙 고개를 돌립니다.
"그럼 이곳에 사탄 숭배자가 잠입해 있더라도 같은 학생이니 친절히 칼을 쥐어주겠군. 하, 대단한 성인 군자야."
쯧, 하고 혀를 차는 앨리스는 이어지는 라우라의 말에 짜증이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 듯, 머리를 마구 헝클어트립니다.
"아아, 알겠어, 알겠다고. 조용히 차나 마시지 뭐. 짜증나니까 여기서 그만하자."
"앨리스..."
프레이야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앨리스를 쳐다보고, 곧이어 시선을 돌려 라우라와 세이지를 바라봅니다.
"세이지, 미안해. 원래 저런 애가 아닌데... 정말 귀여운 아이야. 용서해줄래?"
"그리고, 라우라 양, 고마워. 나서줘서."
빙긋, 프레이야는 억지로 애써 웃어보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학생들의 관심이 둘에게로 쏠립니다.
"너, 제법 용기있던데?"
"대단했어. 다시 봤다고."
"라우라라고 했지? 기품있는 발언이었어."
"장미가 어울리시는 분..."
웅성거림이 잦아들지 않는군요...
>>772
카일은 깔끔하게 신발을 찾고, 갈아 신는데에 성공합니다.
이제,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어 봅시다.
#776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10:50:58
>>0
물 마법 수업이 어디보자...
제프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찾아가서 듣기로 하자
물 마법 수업이 어디보자...
제프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찾아가서 듣기로 하자
#777◆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51:32
>>774
"괜찮다."
"잡초 뽑기 정도야 금세 능숙해질테지. 그렇지 않으냐? 따라 오거라."
인자해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교수는 웨일스의 어깨를 토닥이고서는 천천히 정원 한 켠으로 향합니다...
...
정원의 한 켠에 도착하자, 그곳에는 낡은 텃밭이 있었습니다.
스콥도 손을 대지 않은 걸 까요. 무성하게 잡초가 자라 있었습니다.
"잡초만 뽑고, 땅을 일구면 그래도 쓸만할게야. 스콥이 관리하는 땅이니까."
"연구용으로 이것저것 키웠는데, 요새는 허리가 아파서 영 신통치 않더구나. 네게 줄 테니 마음대로 쓰도록 해라."
"그럴 일은 없겠다만 누가 뭐하냐고 묻거든 내 이름을 대고."
"괜찮다."
"잡초 뽑기 정도야 금세 능숙해질테지. 그렇지 않으냐? 따라 오거라."
인자해보이는 웃음을 지으며, 교수는 웨일스의 어깨를 토닥이고서는 천천히 정원 한 켠으로 향합니다...
...
정원의 한 켠에 도착하자, 그곳에는 낡은 텃밭이 있었습니다.
스콥도 손을 대지 않은 걸 까요. 무성하게 잡초가 자라 있었습니다.
"잡초만 뽑고, 땅을 일구면 그래도 쓸만할게야. 스콥이 관리하는 땅이니까."
"연구용으로 이것저것 키웠는데, 요새는 허리가 아파서 영 신통치 않더구나. 네게 줄 테니 마음대로 쓰도록 해라."
"그럴 일은 없겠다만 누가 뭐하냐고 묻거든 내 이름을 대고."
#778◆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0:55:50
>>776
카일은 제프 교수를 떠올리고, 찾아가서 물 마술 이론학을 듣기로 합니다.
2층의 이론 수업 교실들 중, 물 마술 이론학이라고 쓰여 있는 교실로 들어가자... 덥수룩한 머리의, 그때 그 인상 그대로인 제프가 흰 가운을 걸치고 단상에 서 있었습니다.
"자자, 빨리빨리 앉자고. 나는 수업 빨리 끝내고 연구하러 가야해, 애송이들아."
여전히 제프 다운 성격이군요. 제프가 당신이 온 걸 눈치챕니다.
카일은 제프 교수를 떠올리고, 찾아가서 물 마술 이론학을 듣기로 합니다.
2층의 이론 수업 교실들 중, 물 마술 이론학이라고 쓰여 있는 교실로 들어가자... 덥수룩한 머리의, 그때 그 인상 그대로인 제프가 흰 가운을 걸치고 단상에 서 있었습니다.
"자자, 빨리빨리 앉자고. 나는 수업 빨리 끝내고 연구하러 가야해, 애송이들아."
여전히 제프 다운 성격이군요. 제프가 당신이 온 걸 눈치챕니다.
#779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10:56:31
>>0
"...글쎄요, 어떨까요."
혼자 중얼거리다가 다시 들려오는 라우라의 말과 자신의 말에 그만하자- 고 이야기한 앨리스를 보던 시선을 돌려 세이지는 라우라를 향해 '고마워요' 하고 입모양으로 벙긋거렸다.
"괜찮아요. 그닥 상처가 될 말도 아니고."
프레이야의 어깨 위에 올렸던 양손을 떼어내고 작게 소근거리고 예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세이지가 아까와 다르게 바뀐 주변 반응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고개를 살짝 숙이는 건 감사의 인사일수도 있다.
"그럼 제가 합석하더라도 문제가 없는거죠?"
"...글쎄요, 어떨까요."
혼자 중얼거리다가 다시 들려오는 라우라의 말과 자신의 말에 그만하자- 고 이야기한 앨리스를 보던 시선을 돌려 세이지는 라우라를 향해 '고마워요' 하고 입모양으로 벙긋거렸다.
"괜찮아요. 그닥 상처가 될 말도 아니고."
프레이야의 어깨 위에 올렸던 양손을 떼어내고 작게 소근거리고 예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세이지가 아까와 다르게 바뀐 주변 반응에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고개를 살짝 숙이는 건 감사의 인사일수도 있다.
"그럼 제가 합석하더라도 문제가 없는거죠?"
#780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10:59:38
>>0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목례하며 인사하고 수업에 집중해본다
물 마술 이론학.
형태변환을 기본으로 다양한 공격과 지원을 하는 해양마술을 쓰는 나에겐 필요한 수업이다
" ... "
진지하게 마술에 대해 공부한게 얼마만인지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목례하며 인사하고 수업에 집중해본다
물 마술 이론학.
형태변환을 기본으로 다양한 공격과 지원을 하는 해양마술을 쓰는 나에겐 필요한 수업이다
" ... "
진지하게 마술에 대해 공부한게 얼마만인지
#781루시안 - 진행(xiN/0TqoyC)2025-11-22 (토) 11:00:17
>>0
수업종이 울리자마자— 루시안은 다른 학생들처럼 서둘러 움직이지 않는다. 책을 천천히 덮고, 가방을 정리하는 것도 아주 조용하다.
겉보기엔 그냥 평온한 일상처럼 보이는데—
속으로는 이미 분석이 시작된다.
쪽지는 일일히 글자를 오려 붙였다. 즉흥적 장난이 아니다.‘계획성이 있다. 하지만 문구는 유치하다
감정적으로 미성숙하고 지능은 높은 편이 아닐 거다그리고 오려 붙인 이유는 글씨체를 숨기기 때문.
루시안은 결론을 내린다.
'범인은 계획적이지만, 수준은 높지 않다.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누군가. 게다가… 나를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아는 녀석이겠지.'
그리고 루시안은 범인을 찾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범인은 루시안의 반응을 계속 관찰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루시안은 반응이 없다. 당황, 분노, 신고, 추궁…이런 걸 기대했을 텐데 전혀 반응이 없으니— 범인은 ‘후속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
'이렇게 무반응이면 나를 어떻게든 더 긁고 싶겠지. 녀석은 곧바로 행동할 거야.'
'한 번.. 취약점을 미리 제공해볼까?'
루시안은 수업을 다 끝내고, 깜빡하고 자신의 책을 실수로 책상 위에 놓고간 것처럼 올려두고 교실에서 나간다. 친구들과 함께 말이지.
하지만—
곧, 그림자 마술로 교실 근처 구조물의 그림자에 들어가 숨으려고 한다. 안 된다면 그림자에는 못 들어가도, 그림자의 음영을 조절해서 자신이 눈에 안 띄게라도—
그 교실에 다시 들어가는 녀석이 범인일 확률이 높지어니—
수업종이 울리자마자— 루시안은 다른 학생들처럼 서둘러 움직이지 않는다. 책을 천천히 덮고, 가방을 정리하는 것도 아주 조용하다.
겉보기엔 그냥 평온한 일상처럼 보이는데—
속으로는 이미 분석이 시작된다.
쪽지는 일일히 글자를 오려 붙였다. 즉흥적 장난이 아니다.‘계획성이 있다. 하지만 문구는 유치하다
감정적으로 미성숙하고 지능은 높은 편이 아닐 거다그리고 오려 붙인 이유는 글씨체를 숨기기 때문.
루시안은 결론을 내린다.
'범인은 계획적이지만, 수준은 높지 않다.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누군가. 게다가… 나를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아는 녀석이겠지.'
그리고 루시안은 범인을 찾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범인은 루시안의 반응을 계속 관찰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루시안은 반응이 없다. 당황, 분노, 신고, 추궁…이런 걸 기대했을 텐데 전혀 반응이 없으니— 범인은 ‘후속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
'이렇게 무반응이면 나를 어떻게든 더 긁고 싶겠지. 녀석은 곧바로 행동할 거야.'
'한 번.. 취약점을 미리 제공해볼까?'
루시안은 수업을 다 끝내고, 깜빡하고 자신의 책을 실수로 책상 위에 놓고간 것처럼 올려두고 교실에서 나간다. 친구들과 함께 말이지.
하지만—
곧, 그림자 마술로 교실 근처 구조물의 그림자에 들어가 숨으려고 한다. 안 된다면 그림자에는 못 들어가도, 그림자의 음영을 조절해서 자신이 눈에 안 띄게라도—
그 교실에 다시 들어가는 녀석이 범인일 확률이 높지어니—
#782라우라 - 진행(e6/EBs8r4G)2025-11-22 (토) 11:02:21
>>0 >>775
라우라는 그대로 물러난 나이트아울의 등에서 시선을 때지 못했다.
상황의 해결만큼이나 답을 들어보고 싶었던것이었다. 그러나 해소되어버린 갈등이 답을 물에 타버리듯 흩어지게 했으니.
그리고 무엇보다 라우라는 시선을 너무 받아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담담한척 있었으나
'나이트아울이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서 그래서 용기내서 말건건데 무례했나봐...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해서였는데... 그리고 너무 시선이 많아... 모두 너무 관심을 주고 있어 떨려...'
라우라는 이어서 세이지의 고마워요를 입모양으로 읽어내곤 한계치에 다다르고 말았다.
도망치자.
"이곳에 올때 생겼던 피로가 쌓여서 이만 기숙사로 향해봐야겠어요. 차는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나이트아울의 숙녀분께는 무례했음을 한번더 전해주세요."
물론 마혈때문에 피로는 전혀 없었지만 라우라는 피곤했다.
라우라는 예의바름이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빠르게 자리를 일어나 기숙사를 향해보려 한다.
라우라는 그대로 물러난 나이트아울의 등에서 시선을 때지 못했다.
상황의 해결만큼이나 답을 들어보고 싶었던것이었다. 그러나 해소되어버린 갈등이 답을 물에 타버리듯 흩어지게 했으니.
그리고 무엇보다 라우라는 시선을 너무 받아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담담한척 있었으나
'나이트아울이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서 그래서 용기내서 말건건데 무례했나봐...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해서였는데... 그리고 너무 시선이 많아... 모두 너무 관심을 주고 있어 떨려...'
라우라는 이어서 세이지의 고마워요를 입모양으로 읽어내곤 한계치에 다다르고 말았다.
도망치자.
"이곳에 올때 생겼던 피로가 쌓여서 이만 기숙사로 향해봐야겠어요. 차는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나이트아울의 숙녀분께는 무례했음을 한번더 전해주세요."
물론 마혈때문에 피로는 전혀 없었지만 라우라는 피곤했다.
라우라는 예의바름이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빠르게 자리를 일어나 기숙사를 향해보려 한다.
#783웨일스(VtkKIlu0Na)2025-11-22 (토) 11:06:07
>>0
발그래진 뺨과 허공을 휘적휘적 허우대는 몸이 웨일스의 흥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네!"
뭐라도, 훌륭한 각오나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수십가지 감사인사를 생각했으면서도 딱 한마디, 수수한 대답밖에 못하는 자신을 탓하듯 입술을 한번 깨물었다 놓으며, 옆구리에 끼워놓았던 겉옷을 근처 바위 위에 던지듯 내려놓았다.
어디보자, 일단 사용할 만큼의 구역을 나누고, 흙 상태를 보고, 잡초를 정리하고, 울타리도 세우고...!
학교에 오면 흙을 만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뜻하지않은 행운을 쥐었다는 듯이 바쁘게 움직였다.
"스콥에게 감자를 수확해 빵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교수님께도 꼭 가져다드릴게요! 저희 집에서 직접 기른 포도로 만든 잼은 엄청 맛있으니까요!"
발그래진 뺨과 허공을 휘적휘적 허우대는 몸이 웨일스의 흥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네!"
뭐라도, 훌륭한 각오나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수십가지 감사인사를 생각했으면서도 딱 한마디, 수수한 대답밖에 못하는 자신을 탓하듯 입술을 한번 깨물었다 놓으며, 옆구리에 끼워놓았던 겉옷을 근처 바위 위에 던지듯 내려놓았다.
어디보자, 일단 사용할 만큼의 구역을 나누고, 흙 상태를 보고, 잡초를 정리하고, 울타리도 세우고...!
학교에 오면 흙을 만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뜻하지않은 행운을 쥐었다는 듯이 바쁘게 움직였다.
"스콥에게 감자를 수확해 빵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교수님께도 꼭 가져다드릴게요! 저희 집에서 직접 기른 포도로 만든 잼은 엄청 맛있으니까요!"
#784◆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08:26
>>779
세이지가 프레이야의 어깨 위에 올린 양 손을 떼어내고, 작게 소근거리자 프레이야는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래. 맘대로 해."
흥, 하고 흥미를 잃은 듯 머리 끝을 배배 꼬는 앨리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며 한숨을 쉬는 프레이야는 자리에 앉습니다.
"일단.. 차나 마시자. 응. 세이지, 무슨 차 좋아한다고 했었지?"
부드러운 미소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는 때에, 폼포코라고 칭하는 자그마한 소녀가 손을 들고 말합니다.
"나느은 - "
"상관업서."
"헤헤."
나른해보이는 검은 머리칼의 소녀는, 토끼 잠옷을 입고 있습니다. 완전히 개성적이네요... 무슨 가문의 아이일까요.
그런데, 그런 모습에 가장 충격을 받은 건 의아하게도 앨리스입니다.
"폼포코!"
"왜에-?"
정말, 못살겠다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폼포코의 후드에 달린 토끼 귀를 마구 만져대는 앨리스입니다.
둘은 사이가 제법 좋아 보이는군요.
"나도 괜찮아."
리들리라고 칭하는, 붉은 머리칼의 소녀 역시 부드럽게 웃습니다.
"있지, 케이크는 뭐 좋아해?"
어색했던 분위기가, 폼포코 덕에 좀 수월하게 풀리는군요.
>>780
카일은 물 마술 이론학을 듣습니다.
"자, 그래서 물 마술이란 가장 어려운 마술 중 하나라는 거다. '액체 상태' 로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루는 거니까.
그러나, 물은 액체 상태로만 존재하지 않아. 얼면 얼음이 되어 '고체 상태' 가 되고, 증발하면 수증기가 되어 '기체 상태' 가 된다.
즉, 물 마술이란 세 가지 상태를 모두 다루는 아주 어려운 마술이란거다. 여기까지, 이해 못한 멍청이는 재빨리 수업에서 꺼져주고.
없지? 똑똑이들만 남은거 맞지? 좋아. 그렇다면 다음 단계로 가볼까.
그중에서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조작한다' 라고 느끼는 개념에 대해서는 . . . "
...
수업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카일은 이것으로 1회 , 독립된 수업을 들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오늘 진행 중 수업을 더 듣더라도, 추가적인 수업 보상은 없습니다.
정산 어장에 정산할 때, 이 레스를 앵커해주세요!
>>781
루시안은 신중하게 상대에 대해서 분석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책을 책상 위에 놓고 가면서, 복도의 어두운 구석에 숨어, 그림자의 음영을 짙게 해 자신의 모습을 감춥니다.
... 만.
어째서인지, 범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교실 근처에는 사람들이 몇몇 지나가지만, 교실을 향해 들어가는 이는 딱히 없어 보이는군요...
세이지가 프레이야의 어깨 위에 올린 양 손을 떼어내고, 작게 소근거리자 프레이야는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래. 맘대로 해."
흥, 하고 흥미를 잃은 듯 머리 끝을 배배 꼬는 앨리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보며 한숨을 쉬는 프레이야는 자리에 앉습니다.
"일단.. 차나 마시자. 응. 세이지, 무슨 차 좋아한다고 했었지?"
부드러운 미소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는 때에, 폼포코라고 칭하는 자그마한 소녀가 손을 들고 말합니다.
"나느은 - "
"상관업서."
"헤헤."
나른해보이는 검은 머리칼의 소녀는, 토끼 잠옷을 입고 있습니다. 완전히 개성적이네요... 무슨 가문의 아이일까요.
그런데, 그런 모습에 가장 충격을 받은 건 의아하게도 앨리스입니다.
"폼포코!"
"왜에-?"
정말, 못살겠다는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폼포코의 후드에 달린 토끼 귀를 마구 만져대는 앨리스입니다.
둘은 사이가 제법 좋아 보이는군요.
"나도 괜찮아."
리들리라고 칭하는, 붉은 머리칼의 소녀 역시 부드럽게 웃습니다.
"있지, 케이크는 뭐 좋아해?"
어색했던 분위기가, 폼포코 덕에 좀 수월하게 풀리는군요.
>>780
카일은 물 마술 이론학을 듣습니다.
"자, 그래서 물 마술이란 가장 어려운 마술 중 하나라는 거다. '액체 상태' 로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루는 거니까.
그러나, 물은 액체 상태로만 존재하지 않아. 얼면 얼음이 되어 '고체 상태' 가 되고, 증발하면 수증기가 되어 '기체 상태' 가 된다.
즉, 물 마술이란 세 가지 상태를 모두 다루는 아주 어려운 마술이란거다. 여기까지, 이해 못한 멍청이는 재빨리 수업에서 꺼져주고.
없지? 똑똑이들만 남은거 맞지? 좋아. 그렇다면 다음 단계로 가볼까.
그중에서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조작한다' 라고 느끼는 개념에 대해서는 . . . "
...
수업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 카일은 이것으로 1회 , 독립된 수업을 들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오늘 진행 중 수업을 더 듣더라도, 추가적인 수업 보상은 없습니다.
정산 어장에 정산할 때, 이 레스를 앵커해주세요!
>>781
루시안은 신중하게 상대에 대해서 분석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책을 책상 위에 놓고 가면서, 복도의 어두운 구석에 숨어, 그림자의 음영을 짙게 해 자신의 모습을 감춥니다.
... 만.
어째서인지, 범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교실 근처에는 사람들이 몇몇 지나가지만, 교실을 향해 들어가는 이는 딱히 없어 보이는군요...
#785유진(KKn8HkPzpW)2025-11-22 (토) 11:09:29
>>0
"전 유진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소개하나 풀네임을 밝히진 않는다.
풀네임이 들리면 반드시 안 좋은 일이 생기니까.
사실 가문 이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것도 있지.
"다도가 취미신가요? 기품이 있으시군요"
칭찬을 한다.
"전 유진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소개하나 풀네임을 밝히진 않는다.
풀네임이 들리면 반드시 안 좋은 일이 생기니까.
사실 가문 이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것도 있지.
"다도가 취미신가요? 기품이 있으시군요"
칭찬을 한다.
#786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1:09:55
라우라는 나이트아울의 숨겨진 팬
다만 드러내 밝히지 못하는 쑥스러움
다만 드러내 밝히지 못하는 쑥스러움
#787카일 - 진행(yqmpsOS5UC)2025-11-22 (토) 11:11:02
>>0
수업을 충실히 듣고 그 다음 아카데미 생활로 뭐가 좋을까 고민해봤다
수업이 다 끝나면 그 다음은...
동아리 같은게 있을까?
" ... "
어제의 티파티로 기가 조금 살아난 나는 감히 ... 동아리에 들어가보기로 해본다
마법생물 연구 동아리 같은게 있으면 좋겠지만...
수업을 충실히 듣고 그 다음 아카데미 생활로 뭐가 좋을까 고민해봤다
수업이 다 끝나면 그 다음은...
동아리 같은게 있을까?
" ... "
어제의 티파티로 기가 조금 살아난 나는 감히 ... 동아리에 들어가보기로 해본다
마법생물 연구 동아리 같은게 있으면 좋겠지만...
#788◆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12:59
>>782
라우라는 앨리스의 등에서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결국 한계치에 다다르고 맙니다.
"앗, 라
우
라
아
아
앗..... "
라우라는 멀어지는 프레이야의 부름을 뒤로 한 채로, 재빠르게 기숙사로 향합니다.....
>>783
웨일스는 또다시 흥분해, 발그레진 뺨으로 허공을 휘적휘적 거리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에 교수는 허허, 하고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래, 기대하고 있으마. 그러면 이만 가볼테니, 편하게 지내거라. 아참, 오리엔테이션은 안 가봐도 괜찮겠니? 여기서 그걸 다 하고 있다간 날이 저물고 말게야.
내일 수업도 들어야 할 터인데."
충고를 남기고 교수는 천천히 사라집니다.
웨일스는 바쁘게 움직입니다...
라우라는 앨리스의 등에서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결국 한계치에 다다르고 맙니다.
"앗, 라
우
라
아
아
앗..... "
라우라는 멀어지는 프레이야의 부름을 뒤로 한 채로, 재빠르게 기숙사로 향합니다.....
>>783
웨일스는 또다시 흥분해, 발그레진 뺨으로 허공을 휘적휘적 거리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에 교수는 허허, 하고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래, 기대하고 있으마. 그러면 이만 가볼테니, 편하게 지내거라. 아참, 오리엔테이션은 안 가봐도 괜찮겠니? 여기서 그걸 다 하고 있다간 날이 저물고 말게야.
내일 수업도 들어야 할 터인데."
충고를 남기고 교수는 천천히 사라집니다.
웨일스는 바쁘게 움직입니다...
#78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14:55

오... 오늘 진행은 여기까찌.....
#790세이지 - 진행(t7EHoeidZW)2025-11-22 (토) 11:15:15
>>0
"차는...커피? 밀크티도 좋아해요."
그래도 여기서 더 기싸움을 걸어오던가 했다면 곤란했을테지만 먼저 포기해줘서 다행이라고 세이지는 생각했다. 긍정적인 주변 반응을 보고 나서야 빈 자리에 앉은 세이지가 잠깐 사이가 좋아보이는 프레이야와 폼포코를 바라보고 있었다. 되게- 개성넘치는 옷차림이다. 그보다 저 잠옷 엄청 부드러워보이는데. 어디서 샀으려나.
"케이크 말인가요? 라즈베리 케이크나 블루베리 케이크 좋아해요."
//반응만 올린다잉
"차는...커피? 밀크티도 좋아해요."
그래도 여기서 더 기싸움을 걸어오던가 했다면 곤란했을테지만 먼저 포기해줘서 다행이라고 세이지는 생각했다. 긍정적인 주변 반응을 보고 나서야 빈 자리에 앉은 세이지가 잠깐 사이가 좋아보이는 프레이야와 폼포코를 바라보고 있었다. 되게- 개성넘치는 옷차림이다. 그보다 저 잠옷 엄청 부드러워보이는데. 어디서 샀으려나.
"케이크 말인가요? 라즈베리 케이크나 블루베리 케이크 좋아해요."
//반응만 올린다잉
#791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1:15:43
>>789 (고생한 캡틴을 극세사 이불로 둘둘 말아버림) 수고했어잉
#792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1:15:46
수고했어 캡틴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엄청 수고했다. 거의 9인 멀티일상이나 다름없었네.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엄청 수고했다. 거의 9인 멀티일상이나 다름없었네.
#793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1:16:13
수고했어 캡틴!!
#794루시안 - 진행(xiN/0TqoyC)2025-11-22 (토) 11:16:52
>>0
'...잠잠하네..'
'그럼 직접 추적해주마.'
루시안은 교실에서 책을 다시 챙기고, 혼자 신발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케이크가 묻어 있던 신발장 안쪽의 그림자 흐름을 손끝으로 탐지한다. 범인이 케이크를 넣을 때 생긴 ‘흔적의 결’을 감지하고, 그 결이 이어지는 방향을 따라가려고 한다.
이미 그림자 혼자의 수련으로(루시안 수업레스 참고) 그림자의 흐름을 읽고 흔적의 결을 읽는 것은 진작에 성곳했으니—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며, 흔적이 끊기는 지점까지 조용히 추적하려고 한다.
범인은 그 자리에 없을 테지만, 적어도 단서는 얻을 수 있을 테니.
'...잠잠하네..'
'그럼 직접 추적해주마.'
루시안은 교실에서 책을 다시 챙기고, 혼자 신발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케이크가 묻어 있던 신발장 안쪽의 그림자 흐름을 손끝으로 탐지한다. 범인이 케이크를 넣을 때 생긴 ‘흔적의 결’을 감지하고, 그 결이 이어지는 방향을 따라가려고 한다.
이미 그림자 혼자의 수련으로(루시안 수업레스 참고) 그림자의 흐름을 읽고 흔적의 결을 읽는 것은 진작에 성곳했으니—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며, 흔적이 끊기는 지점까지 조용히 추적하려고 한다.
범인은 그 자리에 없을 테지만, 적어도 단서는 얻을 수 있을 테니.
#795루시안주(xiN/0TqoyC)2025-11-22 (토) 11:17:28
수고했어 캡틴!
#796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1:17:30
나 프레이야 친구 삼총사랑 넘 친해지고 싶어........귀여워
#797◆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17:49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많은 응원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눈물줄줄) 가슴에 뜨겁게 와닿고 있어요.
첫 진행인데 다들 어떠셨나요? 후기 남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첫 진행인데 다들 어떠셨나요? 후기 남겨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798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1:19:41
후기)
포카포카한 학원생활! 가운데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성향에 맞춰서 진행하는 캡틴은 멋쟁이였음
포카포카한 학원생활! 가운데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성향에 맞춰서 진행하는 캡틴은 멋쟁이였음
#79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19:46
>>796 헛 앨리스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감동)
한가지 정보를 풀자면, 사실 앨리스는 츤데레랍니다 . . .
폼포코 귀엽죠~~ 좋아하는 NPC에요~~~
한가지 정보를 풀자면, 사실 앨리스는 츤데레랍니다 . . .
폼포코 귀엽죠~~ 좋아하는 NPC에요~~~
#800루시안주(xiN/0TqoyC)2025-11-22 (토) 11:19:59
>>797 엄청 재밌었고.. 예측이 안 되어서(좋은 의미로) 좋았어!
#801카일 - 수업(5)(yqmpsOS5UC)2025-11-22 (토) 11:20:29
" 물 마술 수업은 흥미로웠으니까 "
단순히 물을 유지하는 것 뿐 아니라
고체로 변하거나 기체로 변화시켜서 조종해보기로 한다
그렇다면 키워드는 온도일텐데
내 실력으로 지금 그게 되려나?
" ...일단 해봐야지 뭐 "
만들어낸 물방울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금새 수증기로 변하는것을 가만히 관찰해보았다
단순히 물을 유지하는 것 뿐 아니라
고체로 변하거나 기체로 변화시켜서 조종해보기로 한다
그렇다면 키워드는 온도일텐데
내 실력으로 지금 그게 되려나?
" ...일단 해봐야지 뭐 "
만들어낸 물방울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금새 수증기로 변하는것을 가만히 관찰해보았다
#802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1:21:05
캡틴의 포카포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시트캐 말고 npc중에서 사탄숭배자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의심암귀가 부글부글 거린다
그런데.. 시트캐 말고 npc중에서 사탄숭배자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의심암귀가 부글부글 거린다
#803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1:21:21
>>799 싫어할리가! 저렇게 자존감 높은 콧대있는 애도 좋아해~~~
#805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1:22:14
라우라는 나이트아울이 좋다
하지만 무섭다
그리고 세이지를 도울 수 있어서 좋았어. 도움이 된거겠지?
하지만 무섭다
그리고 세이지를 도울 수 있어서 좋았어. 도움이 된거겠지?
#807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1:24:44
오늘 고생해준 캡틴을 위해
저 일상을 돌리겠습니다 (????)
저 일상을 돌리겠습니다 (????)
#80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25:33
저 나중에 꼭 폼포코같은 캐릭터로
"이짜나"
"그동안... 친구해줘서"
"고마워써!"
ㅡ파지직
"안돼.. 안돼!!! 폼포코!!!!"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공중에 흩뿌려지는 재는
내가 되었으리라.
이런거 해보고십어요....(못된취향)
>>805 당연하죠~!!!!! (뽀담담) 라우라 귀여워요......
"이짜나"
"그동안... 친구해줘서"
"고마워써!"
ㅡ파지직
"안돼.. 안돼!!! 폼포코!!!!"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공중에 흩뿌려지는 재는
내가 되었으리라.
이런거 해보고십어요....(못된취향)
>>805 당연하죠~!!!!! (뽀담담) 라우라 귀여워요......
#810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11:26:21
크아악 문제해결하는 사이 일상이 끝나버렸군
아쉽다! 하지만 캡틴이 말아주는 진행일상 재밌었어~ 뭔갈 얻진 못햇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오히려 좋아)
아쉽다! 하지만 캡틴이 말아주는 진행일상 재밌었어~ 뭔갈 얻진 못햇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오히려 좋아)
#811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1:26:26
>>809 크아악 벌써부터 기대가 되서 눈물이 나
#812◆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26:39
헉 귀하디 귀한 카일주의 일상
(확성기)
!!!!!!!
>>808 햐 알죠알죠 그런거 짱맛있죠...
세이지주는 역시 미식가셔...
(확성기)
!!!!!!!
>>808 햐 알죠알죠 그런거 짱맛있죠...
세이지주는 역시 미식가셔...
#813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11:27:10
수고했어요 캡틴! 이정도는 해야 캡틴하는구나 싶었어요8ㅁ8
#814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1:27:59
>>812 정식이 또 익숙한 맛이라서 거부감이 없지 호호호
이대로 직진해서 호감도를 팍팍 올려보겠다
..
이대로 직진해서 호감도를 팍팍 올려보겠다
..
#815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1:29:41
npc랑 커뮤니티가 넘 즐거워서 수업까지 들을 시간이 부족했다는 게 쪼꼼 아쉽지만 기회는 아직 있으니
#816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1:30:57
일상이 없지만!
캡틴 내가 오늘 1판 갈아줄게!
진행해줬으니 내가 해줄게!!
캡틴 내가 오늘 1판 갈아줄게!
진행해줬으니 내가 해줄게!!
#817유진주(KKn8HkPzpW)2025-11-22 (토) 11:32:04
재밌었어요!! 수고했어요 캡틴!!
#819◆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33:29
유진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늘 모르는거 있거나 어려운 거 있으면 편하게 여쭤봐주세요~~~
#82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11:35:50

갑작스럽지만
TMI 강도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철컥)
TMI 강도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
(철컥)
#822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1:38:52
>>820 tmi 강도다!!
드릴게요!
카일 B 프레이저의 지금 목표는 마법생물 연구 동아리 들어가기! 만약 없다면 만들기!
본가는 벨파스트에 있어요!
엘리에게는 원래부터 의존하는 경향이 심했는데
아카데미로 오고나선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본인도 그걸 알아차리고 자중하는 중!!
드릴게요!
카일 B 프레이저의 지금 목표는 마법생물 연구 동아리 들어가기! 만약 없다면 만들기!
본가는 벨파스트에 있어요!
엘리에게는 원래부터 의존하는 경향이 심했는데
아카데미로 오고나선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본인도 그걸 알아차리고 자중하는 중!!
#823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11:39:27
하지만 큰일난 웨일스주... 저어는 농사에 대해 1도 모릅니다... (웨일스:예?
과정은.. 대충 건너뛰고 수확만 하면 안도ㅣㄴㅏ.....
과정은.. 대충 건너뛰고 수확만 하면 안도ㅣㄴㅏ.....
#824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1:49:23
카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착각하고_있던_것은
ㄴ " 혼자서 체스를 하는건 의외로 흔하다고 생각했었어 "
자캐의_소유욕
ㄴ " 딱히 그런건 없지..? "
자캐가_자고_있는_모습을_서술해본다
ㄴ 옆으로 돌아서 커다란 베개를 끌어안고 잡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자캐가_착각하고_있던_것은
ㄴ " 혼자서 체스를 하는건 의외로 흔하다고 생각했었어 "
자캐의_소유욕
ㄴ " 딱히 그런건 없지..? "
자캐가_자고_있는_모습을_서술해본다
ㄴ 옆으로 돌아서 커다란 베개를 끌어안고 잡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25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2:01:01
>>820
라우라는
불안할 때 목을 만진다
말이나 행동이 필요한 상황에 담담하게 있는 순간은 십중팔구 엄청난 잡생각 중이다
피자 먹는법을 모른다
라우라는
불안할 때 목을 만진다
말이나 행동이 필요한 상황에 담담하게 있는 순간은 십중팔구 엄청난 잡생각 중이다
피자 먹는법을 모른다
#826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2:04:10
>>824
혼자서 체스라니 안타까운걸
이 아카데미에도 체스클럽이 있겠지?
혼자서 체스라니 안타까운걸
이 아카데미에도 체스클럽이 있겠지?
#827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2:07:03
집 나가면 고생...
#828라우라주(e6/EBs8r4G)2025-11-22 (토) 12:17:31
자라주 어서와
#829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2:19:46
안녕 라우라주~ 좋은 밤이야!
#830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2:20:10
셀리크주 답레는 체력 충전되면 바로 올릴게!
#831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2:20:16
자라주 하이~ 이제 들어왔냐구~
#832셀리크주(iRfUAObJve)2025-11-22 (토) 12:27:23
>>830 갠춘... 이쪽도 급하게 터진 이슈 해결중이라.. 편할때 줘~
#833루시안주(IUBS9pGGEe)2025-11-22 (토) 13:19:29
(침묵을 깨는 망치)
#834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3:41:04
침묵을 깨기 위해선 새로운 주제로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은데... 무슨 주제가 좋을까?
#835자라 - 셀리크(WScAnzSdNu)2025-11-22 (토) 13:45:34
>>596
"그..그래... 딱히 틀린 말은 아니네.."
틀린 말은 아닌데... 좀 포스가 떨어지는 요약이었다.
"훗, 그러고 싶어도 약은 안 들고 다닌다구."
자라는 그렇게 능숙하게 받아치는 가 싶었지만... 놀란 눈치를 감추지 못한 게 손이 떨리는 것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신 원하는 물약 같은 거라도 있을려나~."
그렇게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말하던 자라는 질문이 떠올랐는지 제자리에서 한바퀴 빙글 돌고는 상대에게 악수라고 하자는 듯 손을 내밀며 말했다.
"우리 통성명은 했던가? 난 자라, 자라 플레임우드라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해."
"그..그래... 딱히 틀린 말은 아니네.."
틀린 말은 아닌데... 좀 포스가 떨어지는 요약이었다.
"훗, 그러고 싶어도 약은 안 들고 다닌다구."
자라는 그렇게 능숙하게 받아치는 가 싶었지만... 놀란 눈치를 감추지 못한 게 손이 떨리는 것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신 원하는 물약 같은 거라도 있을려나~."
그렇게 애써 아무렇지 않게 말하던 자라는 질문이 떠올랐는지 제자리에서 한바퀴 빙글 돌고는 상대에게 악수라고 하자는 듯 손을 내밀며 말했다.
"우리 통성명은 했던가? 난 자라, 자라 플레임우드라고 해. 앞으로 잘 부탁해."
#836루시안주(B8vElxge7i)2025-11-22 (토) 14:08:52
>>834 흐음.. 캐릭터들의 mbti?! 루시안은 INTJ!
#837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14:30
>>836 자라는 ENFJ 나왔네!
#838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15:20
잡담 주제가 필요한가
반응 안해줘도 되니까 주제로 떠들 수 있는 거 떨궈놓을게
캐릭터들의 sns 프로필 사진을 알려달라
반응 안해줘도 되니까 주제로 떠들 수 있는 거 떨궈놓을게
캐릭터들의 sns 프로필 사진을 알려달라
#839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15:58
>>838 자라는 딱 시트 그림이 프로필 사진 같은데. 자기 셀카 찰칵 찍어서(근데 엄청나게 공들여서 연출됨)
#840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16:53
오너가 mbti를 잘 몰라서 일단 세이지는 I와 F는 들어갈듯 하다
>>839 혹시 자라......카메ㆍ나 어플 같은거 사용하는 알파세대니...
>>839 혹시 자라......카메ㆍ나 어플 같은거 사용하는 알파세대니...
#842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17:09
카메라! 카메라! 오타 싫어잉
#843카일주(yqmpsOS5UC)2025-11-22 (토) 14:17:17
>>838
처음에는 막 생성되면 나오는 기본사진 이었는데
지금은 수조에서 기르는 해파리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막 생성되면 나오는 기본사진 이었는데
지금은 수조에서 기르는 해파리 사진입니다!
#845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18:20
>>843 해파리 사진 귀여워... 근데 카일도 기본 사진 쓰는 거였냐구 ㅋㅋㅋㅋ
#847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20:10
땡큐하다 훗후후 반응없을 것 같았는데 좋은 티미를 얻었어
#849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26:20
성깔머리가 있어서 인프피는 아닐 것 같긴 한데 머.. 세이지는 세이지인걸로()
#850루시안주(6E02fTmcLe)2025-11-22 (토) 14:32:12
>>849 INFJ가 아니라 SAGE였구나
#851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32:28
>>850 ㅋㅋㅋㅋ 자라는 그거 보고 멋있다고 생각할 듯(?)
#852유진주(IEH6DzxpeK)2025-11-22 (토) 14:36:27
일상구해요!! 아마 새벽 2시 쯤엔 잘 것 같긴 한데..
#854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40:56
유진이랑도 일상 돌리고 싶은데..
#855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41:05
나도 곧 잘 것 같아서
#856유진주(IEH6DzxpeK)2025-11-22 (토) 14:43:26
>>855 아니면 선레만 걸어두시죠!
#857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44:55
>>856 오케이 그러면 오티를 배경으로 적당히 선레를 걸어둘게!
#858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46:08
나는 내일 진행 끝난 뒤에 일상 잡을 수 있으면 잡을 생각인지라
(관전각에 팝콘)
(관전각에 팝콘)
#859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14:47:01
캡틴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여긴 교복이에요? 아니면 자유복?
#860자라 - 유진(WScAnzSdNu)2025-11-22 (토) 14:49:43
아까의 난리를 뒤로하고, 자라는 적당히 커피를 마시며 정신을 가다듬고 있었다.
'여기서 더 추태를 보여주면 아무래도 앞으로 학교 생활 내내 웃긴 놈 취급을 당할거야.'
그건 정말 사양이라고! 라며 자라는 치를 떨었다. 그렇게 커피를 한모금 더 마신 자라는 무슨 와인아라도 감별하는 것 마냥 컵을 휘휘 돌리더니 사람이 좀 더 많아보이는 반대쪽으로 가보기 위해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정확히는... 앞만 보고 걷고 있었다. 그리고 앞에는 엎질러진 물. 이대로 직진한다면 그 물을 밟고 넘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일 것이다.
'여기서 더 추태를 보여주면 아무래도 앞으로 학교 생활 내내 웃긴 놈 취급을 당할거야.'
그건 정말 사양이라고! 라며 자라는 치를 떨었다. 그렇게 커피를 한모금 더 마신 자라는 무슨 와인아라도 감별하는 것 마냥 컵을 휘휘 돌리더니 사람이 좀 더 많아보이는 반대쪽으로 가보기 위해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정확히는... 앞만 보고 걷고 있었다. 그리고 앞에는 엎질러진 물. 이대로 직진한다면 그 물을 밟고 넘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일 것이다.
#861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50:16
>>859 교복이었던 것 같은데 캡틴께 물어보는 게 맞을 것 같네요..?
#862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50:47
영국도..라인을 쓰나. 서구권은 dm아니었나? (알못)
나도 교복으로 알고 있긴 해. 자세한 교복 디테일이 있는지는 몰 루
나도 교복으로 알고 있긴 해. 자세한 교복 디테일이 있는지는 몰 루
#863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14:52:25
>>861 저두 여태껏 교복인줄 알고 썼는데 자율복이었으면 어떻게하죠ㅋㅋㅋ 모두 자율복입는데 저 혼자 교복 구해다 입은 애가 되는거에요... (웨일즈:에?
#864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54:34
>>863 존재하지 않는 교복을 입고 있는 소년에 대한 괴담이 되는(???)
#865자라주(WScAnzSdNu)2025-11-22 (토) 14:55:38
뭐 마법학교에 괴담이나 귀신 하나씩은 있으니 그게 되는 것도 괜찮겠네(???)
#866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55:49
혼자만 교복이면 유니크하고 좋지(?)
#867웨일스주(VtkKIlu0Na)2025-11-22 (토) 14:57:38
오 학교7대불가사의 이런것도 있으면 재밌을 것 같네요 마법학교니까 독특한것도 많을거구
#868세이지주(t7EHoeidZW)2025-11-22 (토) 14:58:30
이제부터 웨일스가 별밤 아카데미의 불가사의가 되는거야?(아님)
#869세이지 - 수업 (3)(S1/LAArwgC)2025-11-22 (토) 15:07:05
이미지를 떠올리고, 형상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한다. 얼음이 만들어지는 온도까지 내리는데 성공했을 때 공기 중 떠도는 물방울들을 모아 하나로 뭉쳐서 굳히는 이미지에 정신을 쏟았다.
틱-. 어디선가 약하게 밖에 노출된 얼음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렸다.
펼친 손바닥 위에 형태가 불분명하게 잡힌 작디작은 얼음-이라 하기도 뭐한-이 보였다.
틱-. 어디선가 약하게 밖에 노출된 얼음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렸다.
펼친 손바닥 위에 형태가 불분명하게 잡힌 작디작은 얼음-이라 하기도 뭐한-이 보였다.
#870유진 - 자라(PWb8wsEpd6)2025-11-22 (토) 15:08:17
"이봐, 바닥을...!"
유진은 커피를 보며 계속 앞으로 직진하는 이를 보며 소리 쳤다.
저러다가 넘어진다.
넘어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
앞으로 동급생이 될 친구가 창피하게 다치는 걸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
그러니 말로만 주의를 준다.
유진은 커피를 보며 계속 앞으로 직진하는 이를 보며 소리 쳤다.
저러다가 넘어진다.
넘어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
앞으로 동급생이 될 친구가 창피하게 다치는 걸 보고만 있을 순 없었다!
그러니 말로만 주의를 준다.
#871자라주(zsg/Saq/LC)2025-11-22 (토) 15:09:24
그 와중에 어제치 수업하는 걸 까먹고 '자라' 해버린 자라주
#872세이지주(S1/LAArwgC)2025-11-22 (토) 15:10:11
그정도야 뭐(수업 2인지 3인지 까먹은 사람 여깄음)
#873루시안 - 수업(6)(92ATfqU3Q.)2025-11-22 (토) 15:24:57
그림자는 여전히 얇다. 하지만 이제는— 얇다고 해서 손에 잡히지 않는 수준은 아니다.
오늘 루시안의 목표는 간단했다.
‘공격의 형태를 흉내내는 것.’
실제로 베거나 찌르지 않는다. 그저 그림자가 그런 모양을 만들기 직전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단계.
늦은 오후, 기숙사 뒤편의 산책로.
그림자가 가장 매끄럽게 이어지는 시간대였다.
루시안은 손끝을 가볍게 내린다.
“...흐르고 있네.”
대부분의 초보자라면 일일이 흐름의 패턴을 읽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루시안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흐름이 어디로 미끄러지는지, 어디서 울리는지— 감각만으로 알 수 있다.
첫 번째 기준점.
두 번째 기준점.
오늘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두 기준점을 잇는 선을 아주 짧게 만든다.
그리고 그 선 끝의 진동에 집중했다.
‘흐름을 멈추는 게 아니라— 흐름의 방향을 살짝 바꾸는 거야.’
그는 손끝을 아주 미세하게 꺾었다.
그림자의 일부가 흘러가던 길을 놓치고, 옆으로 튀듯 움직인다. 공격의 시발점처럼, 마치 찌르기 직전의 선처럼...
그림자는 여전히 얇고 힘이 없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기세는 공격의 형태를 분명히 흉내낸다.
“...좋아.”
예전 같으면 흐름이 깨지고 흔적의 결이 바로 무너졌겠지만,!이제는 결이 찢어지지 않고 원래 자리로 부드럽게 돌아온다.
루시안은 다시 한 번 시도한다.
이번엔 더 명확하게— 그림자를 한 가닥 세우듯 살짝 일으켜 세운다.
실체는 없다. 피해를 줄 만한 힘도 없다.
하지만—
그 순간, 그림자가 자세를 갖춘다.
공격의 형태.
찌르기 직전의 선.
움직일 준비가 된 그림자.
“...형태만으로도... 여기까지 왔네.”
처음으로 그림자가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림자 마술의 본질은 힘이 아니다. 흐름을 읽고, 설득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것.
오늘은 흐름을 붙잡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흐름을 꺾은 첫 날이었다.
루시안은 손끝을 털었다.
“다음은... 이 형태를 유지하는 것.”
움직임이 아닌 지속. 그림자를 올려 세운 형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
그게 된다면 공격은 더 이상 흉내가 아니라 재현이 될 것이다.
오늘 훈련은 여기까지였다.
오늘 루시안의 목표는 간단했다.
‘공격의 형태를 흉내내는 것.’
실제로 베거나 찌르지 않는다. 그저 그림자가 그런 모양을 만들기 직전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단계.
늦은 오후, 기숙사 뒤편의 산책로.
그림자가 가장 매끄럽게 이어지는 시간대였다.
루시안은 손끝을 가볍게 내린다.
“...흐르고 있네.”
대부분의 초보자라면 일일이 흐름의 패턴을 읽으려 할 것이다. 하지만 루시안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흐름이 어디로 미끄러지는지, 어디서 울리는지— 감각만으로 알 수 있다.
첫 번째 기준점.
두 번째 기준점.
오늘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두 기준점을 잇는 선을 아주 짧게 만든다.
그리고 그 선 끝의 진동에 집중했다.
‘흐름을 멈추는 게 아니라— 흐름의 방향을 살짝 바꾸는 거야.’
그는 손끝을 아주 미세하게 꺾었다.
그림자의 일부가 흘러가던 길을 놓치고, 옆으로 튀듯 움직인다. 공격의 시발점처럼, 마치 찌르기 직전의 선처럼...
그림자는 여전히 얇고 힘이 없다. 하지만 그 움직임의 기세는 공격의 형태를 분명히 흉내낸다.
“...좋아.”
예전 같으면 흐름이 깨지고 흔적의 결이 바로 무너졌겠지만,!이제는 결이 찢어지지 않고 원래 자리로 부드럽게 돌아온다.
루시안은 다시 한 번 시도한다.
이번엔 더 명확하게— 그림자를 한 가닥 세우듯 살짝 일으켜 세운다.
실체는 없다. 피해를 줄 만한 힘도 없다.
하지만—
그 순간, 그림자가 자세를 갖춘다.
공격의 형태.
찌르기 직전의 선.
움직일 준비가 된 그림자.
“...형태만으로도... 여기까지 왔네.”
처음으로 그림자가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림자 마술의 본질은 힘이 아니다. 흐름을 읽고, 설득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것.
오늘은 흐름을 붙잡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흐름을 꺾은 첫 날이었다.
루시안은 손끝을 털었다.
“다음은... 이 형태를 유지하는 것.”
움직임이 아닌 지속. 그림자를 올려 세운 형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
그게 된다면 공격은 더 이상 흉내가 아니라 재현이 될 것이다.
오늘 훈련은 여기까지였다.
#874자라주(zsg/Saq/LC)2025-11-22 (토) 15:27:54
.dice 1 3.
1. 소리를 듣고 안 밟았다!
2. 미끌거리고 커피가 조금 쏟아졌지만 다행히 넘어지는 일은 없었다!
3. 나홀로집에의 악당들마냥 성대하게 넘어졌다!
1. 소리를 듣고 안 밟았다!
2. 미끌거리고 커피가 조금 쏟아졌지만 다행히 넘어지는 일은 없었다!
3. 나홀로집에의 악당들마냥 성대하게 넘어졌다!
#875자라주(zsg/Saq/LC)2025-11-22 (토) 15:28:28
3
아 이거 맞았구나
아 이거 맞았구나
#876자라주(zsg/Saq/LC)2025-11-22 (토) 15:29:42
아이고 자라야... 아침에 보자
#877자라주(zsg/Saq/LC)2025-11-22 (토) 15:30:55
어쨌든 자라주는 그만 자러갈게.. 한계다
#878웨일스주(4cH6C9RHEq)2025-11-23 (일) 01:13:53
안뇽 ;>
#879카일주(fFWjvnGzPe)2025-11-23 (일) 01:53:16
굿모닝이에요!
#880유진주(vB/UlyeUvK)2025-11-23 (일) 02:00:57
굿모닝!
#881세이지주(S1/LAArwgC)2025-11-23 (일) 02:14:30
모뉭
#882라우라주(OooioTlONC)2025-11-23 (일) 02:24:12
뮝
#883자라 - 유진(zsg/Saq/LC)2025-11-23 (일) 04:07:02
>>870
"으아앗!"
안타깝게도 자라는 너무 늦게 듣고, 반응해버렸다. 자라는 마치 나홀로집에 1편에서 바닥에 깔린 장난감 자동차들을 밟고 넘어진 도둑들처럼 제대로 하늘을 날아 넘어지고 말았다.
'...되는 일이 없네.'
그렇게 자리에 누운 상태로 현타를 느끼던 자라는 주섬주섬 일어섰다.
"하아... 여기서 죽는 게 차라리 명예로운 죽음 아닐까?"
해탈한 눈으로 유진을 바라보는 자라의 목소리에는 힘이 하나도 없었다.
"으아앗!"
안타깝게도 자라는 너무 늦게 듣고, 반응해버렸다. 자라는 마치 나홀로집에 1편에서 바닥에 깔린 장난감 자동차들을 밟고 넘어진 도둑들처럼 제대로 하늘을 날아 넘어지고 말았다.
'...되는 일이 없네.'
그렇게 자리에 누운 상태로 현타를 느끼던 자라는 주섬주섬 일어섰다.
"하아... 여기서 죽는 게 차라리 명예로운 죽음 아닐까?"
해탈한 눈으로 유진을 바라보는 자라의 목소리에는 힘이 하나도 없었다.
#884세이지주(S1/LAArwgC)2025-11-23 (일) 04:40:55
사탄숭배자에게 감화되서 신념이나 이상이 바뀌어 적이 되어버리는 계기도 있을 것인가(흠)
#885루시안주(F3J/701/oi)2025-11-23 (일) 04:54:14
「그러니까- 루시안 베일 블랙우드(이)가 주인공인 라노벨말이죠?」
「으음...그게.. 어딨더라...」
「아-! 찾았어요!」
점장이 책을 내민다.
『역할 제비뽑기에서 실험체가 나왔던 게 신의 한 수』
#나의_라노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3062
「으음...그게.. 어딨더라...」
「아-! 찾았어요!」
점장이 책을 내민다.
『역할 제비뽑기에서 실험체가 나왔던 게 신의 한 수』
#나의_라노벨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33062
#886셀리크주(7BcDNP97yK)2025-11-23 (일) 05:07:06
안녀엉
자라주 답레는 내일 줄 수 있을듯...미안해애...
TMI) 셀리크는 ESFP일덧,,
자라주 답레는 내일 줄 수 있을듯...미안해애...
TMI) 셀리크는 ESFP일덧,,
#887◆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5:39:54
좋은 오후입니다~ 옷은 교복 느낌으로 셔츠에 바지, 치마 정도고 그 외에는 자유에요~ 빡빡한 편은 아니랍니다~
#888카일주(fFWjvnGzPe)2025-11-23 (일) 06:13:51
안녕 캡틴 !!!
#889◆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6:21:41
카일주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에요~
#890카일주(fFWjvnGzPe)2025-11-23 (일) 06:26:52
캡틴 안녕! 좋은 오후야!!
#891세이지주(S1/LAArwgC)2025-11-23 (일) 06:31:23
교복 느낌만 내면 되는거라고?
리폼해도 된다 이거렷다? 세이지주는 장신 여캐가 빅토리아시대의 롱스커트를 입은 가정교사 느낌을 풍기는 걸 좋아하지
리폼해도 된다 이거렷다? 세이지주는 장신 여캐가 빅토리아시대의 롱스커트를 입은 가정교사 느낌을 풍기는 걸 좋아하지
#892자라주(zsg/Saq/LC)2025-11-23 (일) 06:34:22
모두 안녕! 오후가 되어야 슬슬 스레가 활기를 띄는구나!
#893자라주(zsg/Saq/LC)2025-11-23 (일) 06:34:49
>>886 셀리크주 부담 가지지 않아도 괜찮아! 천천히 줘~
#895자라주(zsg/Saq/LC)2025-11-23 (일) 06:39:13
https://ibb.co/yB4rw75f
(AI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물약을 확인하고 있는 자라
(AI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물약을 확인하고 있는 자라
#896◆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6:42:56
>>895 하프보일드! 하프보일드! 하프보일드!
(마구와랄라하기)
(마구와랄라하기)
#897세이지주(UdQev7IVma)2025-11-23 (일) 06:45:45
다들 하이염
>>894 후후후........
>>894 후후후........
#898◆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6:53:16
슬슬 네시인데, 누구누구 계시려나요~?
#899세이지주(S1/LAArwgC)2025-11-23 (일) 06:54:39
잇츠 미 히얼~~
#900자라주(zsg/Saq/LC)2025-11-23 (일) 06:54:43
나도 있어!
#901루시안주(opJDp0BBPu)2025-11-23 (일) 06:55:36
나나!
#902◆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6:57:53
세분! 좋네요, 그러면 느긋하게 시작해볼까요~ 어제 하던 레스 다시 올려주세요~~
#903자라주(zsg/Saq/LC)2025-11-23 (일) 06:58:33
나는 어제 진행 참가를 못 했어서... 0레스 달고 시작하면 되는거지?
#904루시안 - 진행(opJDp0BBPu)2025-11-23 (일) 06:59:56
>>0
'...잠잠하네..'
'그럼 직접 추적해주마.'
루시안은 교실에서 책을 다시 챙기고, 혼자 신발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케이크가 묻어 있던 신발장 안쪽의 그림자 흐름을 손끝으로 탐지한다. 범인이 케이크를 넣을 때 생긴 ‘흔적의 결’을 감지하고, 그 결이 이어지는 방향을 따라가려고 한다.
이미 혼자의 수련으로(루시안 수업레스 참고) 그림자의 흐름을 읽고 흔적의 결을 읽는 것은 진작에 성공했으니—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며, 흔적이 끊기는 지점까지 조용히 추적하려고 한다.
범인은 그 자리에 없을 테지만, 적어도 단서는 얻을 수 있을 테니.
'...잠잠하네..'
'그럼 직접 추적해주마.'
루시안은 교실에서 책을 다시 챙기고, 혼자 신발장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케이크가 묻어 있던 신발장 안쪽의 그림자 흐름을 손끝으로 탐지한다. 범인이 케이크를 넣을 때 생긴 ‘흔적의 결’을 감지하고, 그 결이 이어지는 방향을 따라가려고 한다.
이미 혼자의 수련으로(루시안 수업레스 참고) 그림자의 흐름을 읽고 흔적의 결을 읽는 것은 진작에 성공했으니—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이동하며, 흔적이 끊기는 지점까지 조용히 추적하려고 한다.
범인은 그 자리에 없을 테지만, 적어도 단서는 얻을 수 있을 테니.
#905◆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6:59:56
아 맞네요, 죄송해요... 자라주는 >>613 에 반응해주시면 되어요!
#907◆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7:04:10
>>904
루시안은 교실에서 다시 책을 챙기고, 신발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림자의 흐름을 손 끝으로 탐지해보려고 합니다.
...
그림자의 흐름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아직 초급 마술사이기에 이것으로 상대를 완벽하게 추적하기란 어려운 것 같군요.
마술에 대한 이해와, 실전에서의 사용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듯 싶습니다.
허나 일렁이는 그림자들을 감지하는것은 성공합니다.
루시안은 일렁이는 그림자를 따라 걷기 시작하고...
식당에 도착합니다. 여기가 종착지인것 같군요.
루시안은 교실에서 다시 책을 챙기고, 신발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림자의 흐름을 손 끝으로 탐지해보려고 합니다.
...
그림자의 흐름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아직 초급 마술사이기에 이것으로 상대를 완벽하게 추적하기란 어려운 것 같군요.
마술에 대한 이해와, 실전에서의 사용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듯 싶습니다.
허나 일렁이는 그림자들을 감지하는것은 성공합니다.
루시안은 일렁이는 그림자를 따라 걷기 시작하고...
식당에 도착합니다. 여기가 종착지인것 같군요.
#908◆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7:06:59
>>906
세이지는 사이 좋아보이는 앨리스와 폼포코를 바라봅니다. 폼포코가 시선을 눈치채고, 헤헤 웃으면서 말을 걸어옵니다.
"으무."
그리고는, 케이크를 집게로 집어 한 조각, 당신의 앞에 건네어 주는군요. 먹음직스러운 라즈베리 케이크입니다.
당신을 바라보면서 부드럽게 웃고 있고, 앨리스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뚱하게 쳐다볼 뿐입니다.
폼포코가 그것을 눈치채고, 시선을 돌려 앨리스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습니다.
그러자 앨리스는 뺨이 붉게 물들면서, 흥! 하고 고개를 돌립니다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싫지만은 않은 것 같군요.
"폼포코가 잘 부탁한다네. 나도 잘 부탁해."
리들리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는, 밀크티를 만들어 당신의 앞에 자연스럽게 건네어 줍니다.
프레이야가 이 광경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이지는 사이 좋아보이는 앨리스와 폼포코를 바라봅니다. 폼포코가 시선을 눈치채고, 헤헤 웃으면서 말을 걸어옵니다.
"으무."
그리고는, 케이크를 집게로 집어 한 조각, 당신의 앞에 건네어 주는군요. 먹음직스러운 라즈베리 케이크입니다.
당신을 바라보면서 부드럽게 웃고 있고, 앨리스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뚱하게 쳐다볼 뿐입니다.
폼포코가 그것을 눈치채고, 시선을 돌려 앨리스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습니다.
그러자 앨리스는 뺨이 붉게 물들면서, 흥! 하고 고개를 돌립니다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싫지만은 않은 것 같군요.
"폼포코가 잘 부탁한다네. 나도 잘 부탁해."
리들리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는, 밀크티를 만들어 당신의 앞에 자연스럽게 건네어 줍니다.
프레이야가 이 광경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909루시안 - 진행(opJDp0BBPu)2025-11-23 (일) 07:09:50
>>0
루시안은 식당 안으로 들어가 천천히 한 바퀴 훑어본다.
'단서가 될 만한 것이 있나...'
'일단 케이크는 여기서 시작된 것 같은데..'
'식당에는 요정이 있다고 했지? 이름이... 글로리아..?'
"글로리아님? 글로리아님 계실까요?"
루시안은 식당 안으로 들어가 천천히 한 바퀴 훑어본다.
'단서가 될 만한 것이 있나...'
'일단 케이크는 여기서 시작된 것 같은데..'
'식당에는 요정이 있다고 했지? 이름이... 글로리아..?'
"글로리아님? 글로리아님 계실까요?"
#910◆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7:12:07
>>909
루시안은 식당 안으로 들어가 천천히 한 바퀴 흝어봅니다.
굉장히 넓은 공간이고, 화려한 음식 트레이들이 늘어서있습니다. 몇몇 트레이에는 따듯해서, 막 만든건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음식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루시안이 글로리아의 이름을 부르자, 주방 안쪽에서 빼꼼, 하고 얼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웍질하는 손은 멈추지 않는지, 촤악, 촤악 하는 소리와 함께 화구 타오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으응~? 벌써 배고픈 꼬마가 온 걸까~? 꼬마야, 아침밥을 못 먹은거니?"
부드럽게 웃으면서 당신을 맞아주는군요.
루시안은 식당 안으로 들어가 천천히 한 바퀴 흝어봅니다.
굉장히 넓은 공간이고, 화려한 음식 트레이들이 늘어서있습니다. 몇몇 트레이에는 따듯해서, 막 만든건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음식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루시안이 글로리아의 이름을 부르자, 주방 안쪽에서 빼꼼, 하고 얼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웍질하는 손은 멈추지 않는지, 촤악, 촤악 하는 소리와 함께 화구 타오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으응~? 벌써 배고픈 꼬마가 온 걸까~? 꼬마야, 아침밥을 못 먹은거니?"
부드럽게 웃으면서 당신을 맞아주는군요.
#911카일 - 진행(fFWjvnGzPe)2025-11-23 (일) 07:12:41
>>0
수업을 다 들은 나는 아카데미 뒤쪽으로 나와 방금 배운것을 복습해보기로 했다
" 직접 해보면 뭔가 좀 다를지도 .. "
물방울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조금은 어설프지만 물의 형태를 변환시켜 상어처럼 만들어보기도 해본다
수업을 다 들은 나는 아카데미 뒤쪽으로 나와 방금 배운것을 복습해보기로 했다
" 직접 해보면 뭔가 좀 다를지도 .. "
물방울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조금은 어설프지만 물의 형태를 변환시켜 상어처럼 만들어보기도 해본다
#912카일주(fFWjvnGzPe)2025-11-23 (일) 07:12:50
오후에 낮잠만 잤어..흑흑
#913세이지 - 진행(S1/LAArwgC)2025-11-23 (일) 07:13:18
>>0
으무? 세이지는 잠시 의문을 표한다. 여기에는 어떻게 답해야하나. 폼포코가 건네주는 라즈베리 케이크를 받아들고 포크를 집어드는 중에도 세이지는 눈만 데굴데굴 굴렸다.
생각해봐도 도통 답을 모르겠으니 이럴 때는 케이크나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세이지가 라즈베리 케이크를 야무지게 잘라 한입에 와앙 집어넣은 뒤 앨리스의 반응에 자기 입을 꾹 막는다. 위험하다. 음식 넣은 채 웃을 뻔했다.
"움..! 음! 큼, 저야말로 잘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챙겨주시지 않아도 괜찮은데.."
포크를 입에 물고 케이크를 아주 맛있게 섭취하는데 정신을 집중하고 있던 세이지가 허둥지둥 밀크티를 건네받으며 대답했다. 그나저나-
"세분, 친해보이시네요."
으무? 세이지는 잠시 의문을 표한다. 여기에는 어떻게 답해야하나. 폼포코가 건네주는 라즈베리 케이크를 받아들고 포크를 집어드는 중에도 세이지는 눈만 데굴데굴 굴렸다.
생각해봐도 도통 답을 모르겠으니 이럴 때는 케이크나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세이지가 라즈베리 케이크를 야무지게 잘라 한입에 와앙 집어넣은 뒤 앨리스의 반응에 자기 입을 꾹 막는다. 위험하다. 음식 넣은 채 웃을 뻔했다.
"움..! 음! 큼, 저야말로 잘 부탁드릴게요. 이렇게 챙겨주시지 않아도 괜찮은데.."
포크를 입에 물고 케이크를 아주 맛있게 섭취하는데 정신을 집중하고 있던 세이지가 허둥지둥 밀크티를 건네받으며 대답했다. 그나저나-
"세분, 친해보이시네요."
#914루시안 - 진행(opJDp0BBPu)2025-11-23 (일) 07:16:43
>>0
루시안은 주방 쪽에서 얼굴만 내민 글로리아를 보고, 잠시 숨을 고른 뒤 부드럽게 고개를 숙인다.
목소리는 여느 때처럼 차분하고 예의바른 톤이다.
“맞아요. 아침을 못 먹어서 배가 조금 고프긴 하네요. 사실, 식사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글로리아님이 만든 음식들을 보니 결국 못 참았어요."
"혹시 지금 식사해도 괜찮을까요, 글로리아님?”
‘일단 본론을 바로 꺼내지는 않는다.’
루시안은 주방 쪽에서 얼굴만 내민 글로리아를 보고, 잠시 숨을 고른 뒤 부드럽게 고개를 숙인다.
목소리는 여느 때처럼 차분하고 예의바른 톤이다.
“맞아요. 아침을 못 먹어서 배가 조금 고프긴 하네요. 사실, 식사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글로리아님이 만든 음식들을 보니 결국 못 참았어요."
"혹시 지금 식사해도 괜찮을까요, 글로리아님?”
‘일단 본론을 바로 꺼내지는 않는다.’
#916◆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7:19:30
>>911
카일은 아카데미의 뒤쪽으로 나옵니다. 넓은 훈련장에 도착합니다.
곳곳에 짚 인형들이 서 있기도 하고, 몇몇 아이들이 수업을 받거나, 연습을 하고 있기도 하군요.
카일은 물방울을 조심조심 만들어내고, 천천히 물의 형태를 변환시키기 시작합니다...
마력의 흐름을 이해하고, 액체 상태의 물을 조종하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물을 상어처럼 만드는데에 성공합니다.
>>913
세이지는 눈만 데굴데굴 굴리다가, 야무지게 케이크를 잘라 한입에 와앙 넣자 폼포코가 기쁘게 웃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반응에-
"뭐 불만이라도 있어? 쳇."
괜히 앨리스가 투덜거리는군요. 부끄러운가봅니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는, 앨리스는 여전히 뾰루퉁한 채고.
폼포코는 멍하니 앨리스에게서 손을 떼고 케이크를 한 입 먹습니다. 마이페이스로군요. 결국 리들리가 대답합니다.
"응, 맞아. 어렸을 때 부터 친했지. 우연히 나이트아울 가문의 티타임에서 만나서. 아, 나는 리들리 P. 피터잭이야.
피터잭 가문은 별 볼일 없는 가문이지만, 뭐어. 그럭저럭 마술사 학회에서 종사하고 있어."
"그리고 나는... 폼포코!"
"그래그래, 우리 폼포코는 폼포코지. 얘는 좀 특이한 가문 출신인지, 가족들 성함도 다 비슷한 것 같더라. 대대로 가명을 쓰나봐."
리들리가 손을 뻗어 폼포코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카일은 아카데미의 뒤쪽으로 나옵니다. 넓은 훈련장에 도착합니다.
곳곳에 짚 인형들이 서 있기도 하고, 몇몇 아이들이 수업을 받거나, 연습을 하고 있기도 하군요.
카일은 물방울을 조심조심 만들어내고, 천천히 물의 형태를 변환시키기 시작합니다...
마력의 흐름을 이해하고, 액체 상태의 물을 조종하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물을 상어처럼 만드는데에 성공합니다.
>>913
세이지는 눈만 데굴데굴 굴리다가, 야무지게 케이크를 잘라 한입에 와앙 넣자 폼포코가 기쁘게 웃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반응에-
"뭐 불만이라도 있어? 쳇."
괜히 앨리스가 투덜거리는군요. 부끄러운가봅니다. 그러다 이어지는 말에는, 앨리스는 여전히 뾰루퉁한 채고.
폼포코는 멍하니 앨리스에게서 손을 떼고 케이크를 한 입 먹습니다. 마이페이스로군요. 결국 리들리가 대답합니다.
"응, 맞아. 어렸을 때 부터 친했지. 우연히 나이트아울 가문의 티타임에서 만나서. 아, 나는 리들리 P. 피터잭이야.
피터잭 가문은 별 볼일 없는 가문이지만, 뭐어. 그럭저럭 마술사 학회에서 종사하고 있어."
"그리고 나는... 폼포코!"
"그래그래, 우리 폼포코는 폼포코지. 얘는 좀 특이한 가문 출신인지, 가족들 성함도 다 비슷한 것 같더라. 대대로 가명을 쓰나봐."
리들리가 손을 뻗어 폼포코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917◆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7:25:27
>>914
루시안은 부드럽게 고개를 숙이고, 차분하고 예의바른 톤으로 인사합니다.
그러자 글로리아가 씩 웃으면서, "맡겨만 둬!" 라고 엄지를 척 하고 꺼낸 뒤에, 주방에서 더욱 바쁘게 칼질하는 소리, 웍질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채 30초도 되지 않아서 챙~ 하는 챠임벨 소리와 함께, 따끈따끈한 정석적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한 접시가 주방 카운터 위에 올려집니다.
완숙으로 잘 익힌 계란, 탱탱해보이는 소시지, 블랙 푸딩과 해쉬 브라운, 베이크드 빈과 토마토 반개, 그리고 따끈따끈한 빵까지.
보는 것 만으로도 침이 넘어가는 맛있는 한 접시입니다.
"차는 안쪽에 있으니 편하게 마셔~ 그리고, 배가 고프면 언제든지 오렴!"
글로리아는 부드러이 웃으면서 루시안을 향해 말합니다.
>>915
자라는 짐을 한 보따리 들고, 기대에 찬 발걸음을 옮깁니다.
기숙사로 향하자, 으리으리한 건물이 당신을 반깁니다.
...
자라는 기숙사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한결 가벼워졌군요.
지금부터는 무엇이든 해도 좋습니다. 완전히 자유입니다.
정식적인 수업은 내일부터이고, 오늘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정원에서 열립니다.
그곳에 가보는 것도 좋겠지요. 아니면, 학원을 구경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약과 관련된 우연한 만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만의 특별한 인연을 찾는 '여정' 을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자아, 발걸음을 내딛어봅시다.
루시안은 부드럽게 고개를 숙이고, 차분하고 예의바른 톤으로 인사합니다.
그러자 글로리아가 씩 웃으면서, "맡겨만 둬!" 라고 엄지를 척 하고 꺼낸 뒤에, 주방에서 더욱 바쁘게 칼질하는 소리, 웍질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채 30초도 되지 않아서 챙~ 하는 챠임벨 소리와 함께, 따끈따끈한 정석적인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한 접시가 주방 카운터 위에 올려집니다.
완숙으로 잘 익힌 계란, 탱탱해보이는 소시지, 블랙 푸딩과 해쉬 브라운, 베이크드 빈과 토마토 반개, 그리고 따끈따끈한 빵까지.
보는 것 만으로도 침이 넘어가는 맛있는 한 접시입니다.
"차는 안쪽에 있으니 편하게 마셔~ 그리고, 배가 고프면 언제든지 오렴!"
글로리아는 부드러이 웃으면서 루시안을 향해 말합니다.
>>915
자라는 짐을 한 보따리 들고, 기대에 찬 발걸음을 옮깁니다.
기숙사로 향하자, 으리으리한 건물이 당신을 반깁니다.
...
자라는 기숙사에서 짐을 풀었습니다. 한결 가벼워졌군요.
지금부터는 무엇이든 해도 좋습니다. 완전히 자유입니다.
정식적인 수업은 내일부터이고, 오늘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정원에서 열립니다.
그곳에 가보는 것도 좋겠지요. 아니면, 학원을 구경하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약과 관련된 우연한 만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만의 특별한 인연을 찾는 '여정' 을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자아, 발걸음을 내딛어봅시다.
#918카일 - 진행(fFWjvnGzPe)2025-11-23 (일) 07:25:44
>>0
이전까진 못했는데, 제프 교수님의 수업에서 영감을 얻은 덕이 큰 모양이다
심드렁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교수로서 재능이 상당하신 분인 것 같다
다만 우선순위로 보자면 수업이 연구보다 뒷순번일 뿐이지 ...
아무튼, 나는 상어의 형태로 만든 물방울을 천천히 움직이고자 시도해보았다
이전까진 못했는데, 제프 교수님의 수업에서 영감을 얻은 덕이 큰 모양이다
심드렁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교수로서 재능이 상당하신 분인 것 같다
다만 우선순위로 보자면 수업이 연구보다 뒷순번일 뿐이지 ...
아무튼, 나는 상어의 형태로 만든 물방울을 천천히 움직이고자 시도해보았다
#919◆DkMwM.oX9S(koxLxZ/mmu)2025-11-23 (일) 07:28:30
>>918
카일은 상어의 형태로 만든 물방울을 천천히 움직이는데에 성공합니다.
상어를 유영하듯 움직이려면 아직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군요. 딱딱하게 움직이던 상어 물방울은...
"꺄악!"
곧이어, 어떤 여자 아이의 머리 위에서 촤악, 하고 터져버리고야 맙니다...
카일은 상어의 형태로 만든 물방울을 천천히 움직이는데에 성공합니다.
상어를 유영하듯 움직이려면 아직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할 것 같군요. 딱딱하게 움직이던 상어 물방울은...
"꺄악!"
곧이어, 어떤 여자 아이의 머리 위에서 촤악, 하고 터져버리고야 맙니다...
#920자라주(zsg/Saq/LC)2025-11-23 (일) 07:28:51
오마이갓 카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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