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3

#13426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23 (1001)

종료
#0너의 웃음을 되돌려 놓겠다고 약속했다.(404d16ab)2026-07-20 (월) 14:36:48
#1린주(fb95b37b)2026-07-20 (월) 15:24:26
안착
#2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25:04
안착!
#3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25:26
situplay>12729>999

이게 시나리오4에서의 짭파와 알렌이 평행선을 그리는 이유이기도 한데...

이 이상은 말이 너무 길어지니 생략...
#4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27:07
situplay>12729>1001 자기 때문에 린이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눈치)
#5린주(fb95b37b)2026-07-20 (월) 15:28:57
>>3 본어장은 본어장대로 천천히 풀어가면 되니까요

>>4 그래도 나시네는 알렌을 만나서 행복했던 적이 더 많았다네요
#6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30:04
>>5 알렌: 저는 린 씨와 함께 있는 순간이 언제나 행복했는데...
이런 못난 남자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7린주(fb95b37b)2026-07-20 (월) 15:32:56
>>6 ( ;∀;)...

https://ibb.co/RkNW0KJM
일본풍 픽크루 있어서 린 만들어봤어요 5분펑
#8린주(fb95b37b)2026-07-20 (월) 15:33:40
>>6 알렌은 >>0 입니다
더이상의 설명은 없다
#9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34:10
>>7 일본 전통그림풍 린이군요!

뭔가 마도일본에서 초상화로 받았을거 같은 느낌...(망상)
#10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34:33
>>8 알렌: 린 씨가 행복하다는데 더 이상 뭐가 중요할까요?(해맑)
#11린주(fb95b37b)2026-07-20 (월) 15:35:54
이번거는 린 같나여...?

>>10 중요한거 많은대. 예를 들어 알렌의 탈주 예방이라던가
#12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39:36
>>11 네! 분위기가 딱 린이에요!
정확히는 린의 초상화 같은 느낌이요.

의외의 사실: 사실 알렌도 결혼하고 난 뒤에는 얌전히 집에 있고 싶었다.(눈물)
#13린주(fb95b37b)2026-07-20 (월) 15:44:33
>>12 알렌주가 캐릭터 이미지를 잘 보셔서 물어봤어요( ^ω^)

알렌의 소원이 가족을 꾸리고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었으니까요...
본어장 하이포지션 보고 얘기하는건데, 알렌의 방랑은 알렌의 운명이나 본성 비스무리한것 같아요. 이를 거슬러서 린이 잡아둔거고, 걍 그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14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47:30
>>13 헤헤헤(뿌듯)

한창 아이랑 같이 있어야 할 때에...(눈물)

이렇게 보면 이것도 본래 자신의 본성과 운명에 저항했다는 해석이 가능할지도..?
#15린주(fb95b37b)2026-07-20 (월) 15:49:22
>>14 그래도 막내는 계속 옆에 있어줄 수 있을테니까요(토닥토닥

오(오
듣고보니
#16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53:51
>>15 나시네: (흐뭇)

어떻게 보면 이런 알렌을 끝네 붙들어 놓는데 성공한 나시네야 말로 진짜 운명을 뒤엎는데 성공한게 아닐지...(웃음)(흐뭇)
#17린주(fb95b37b)2026-07-20 (월) 15:56:41
>>16 (*´ω`*)
히히 좋네요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18알렌주(e8fe9ca9)2026-07-20 (월) 15:56:5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9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3:01:57
Attachment
아임홈
#20린주(fb95b37b)2026-07-21 (화) 13:22:56
Attachment
알하
#21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3:28:07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22린주(fb95b37b)2026-07-21 (화) 13:34:53
무엇을 할까요()
#23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3:48:11
(고민)
#24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3:51:24
문뜩 알리사가 혼자 잔뜩 먹고 배부른 뒤 혼자 임신한 척 연기하고 있는걸 알렌이 봐버렸다는 망상을...(아무말)
#25린주(fb95b37b)2026-07-21 (화) 13:52:16
에(에
#26린주(fb95b37b)2026-07-21 (화) 13:53:15
오늘 답레는 힘든가요?
더 이어가기 힘들면 제 레스를 막레로 하거나 편할때 막레하셔도 괜찮아요
#27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3:55:40
>>25 https://m.cafe.daum.net/humornara/5Y2/748529? 대충 요런썰이 있어서...(눈치)

>>26 PC를 안키고 바로 누워버려서 생각을 못했네요...

바로 답래하겠습니다!
#28린주(fb95b37b)2026-07-21 (화) 13:58:31
>>27 ㅋㅋㅋㅋㅋㅋ

천천히 오세요
#29알렌 - 린(e8fe9ca9)2026-07-21 (화) 14:11:18
"아니 뭐 그게..."

린의 물음에 알렌은 차마 무어라 답할 수가 없었다, 방금 린에게 귀엽다고 말해버렸는데 귀여운게 좋다고 하면 린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 같고 아니라고 하면 린을 욕하는 것 처럼 느껴졌으니까.

"네... 좋아해요."

그럼에도 결국 솔직하게 실토할 수 밖에 없는게 알렌, 귀여운 걸 좋아한다는 말인데 어째서 이렇게 신경쓰이는지 알렌 본인도 알 수가 없었다.

"그..그럼 영화관은 이걸 쓰고 가도록 할까요?"

알렌은 이 이상 분위기를 견딜 수 없다는 듯이 다급히 화제를 전환하듯 말을 꺼냈다.

//21
#30린주(fb95b37b)2026-07-21 (화) 14:12:34
>>29
으음
마법의 다갓고둥님
린의 솔직함 정도를
7
#31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4:12:56
꽤나 솔직!(두근두근)
#32린-알렌(fb95b37b)2026-07-21 (화) 14:21:59
"저는 그다지..."
마츠시타 린은 귀여운가. 그녀를 아는 누구든 아마 거의 90명은 아니라고 확실히 답할 것이다. 린은 입술을 꾹 깨물다 알렌의 시선을 피했다.

"그런가요. 좋아하시나요. 나중에 같이 미리내고에 있는 햄스터들을 보러가요. 가끔 해바라기 씨를 들고 가면 좋아하시니까요."
의념으로 강화된 햄스터에 크기는 황제펭귄 정도지만 여전히 귀엽기는 귀엽다. 린은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눈을 반개하여 웃는 듯한 얼굴을 만들어 내었다. 손 뒤의 입꼬리가 올라갔을까. 모를일이다.

"제 모자랑 선글라스는 알렌이 골라준 대로 계산할게요."
좋아할테니까. 대상의 취향을 따르는 정도는 기본이고 그에 사적인 감정을 끼워기엔 그간 암살자로 고생한 세월이 아까웠다.

어차피 선글라스랑 모자는 핑계였고 그녀의 의념으로 대다수의 비각성자의 인지를 흐리게 하는 건 일도 아니었다.

"당신에게 칭찬을 듣다니 오늘은 꽤 의미있는 날이네요."
그러고서 한 바퀴 알렌의 앞을 빙글 돌다가 웃음소리를 흘리며 먼저 가게를 나선다.
#33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4:22:32
알렌: 햄스터..?(흠칫)
#34린주(fb95b37b)2026-07-21 (화) 14:23:32
린은 아직 리겔찌의 존재를 모른다()
#35알렌 - 린(e8fe9ca9)2026-07-21 (화) 14:31:09
"해..햄스터요?!"

햄스터를 보러가자는 린의 말에 알렌이 아까와는 다른 느낌으로 당황하더니

"그런가? 햄스터라면..."

혼자서 무언가 납득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훗날 선물이랍시고 리겔에게 해바라기씨를 줬다가 그대로 알렌의 대가리가 깨지는 일은 아마 지금으로서는 두 사람 다 알 길이 없었다.

"원하신다면 칭찬 정도는 얼마든지 해드릴 수 있는 걸요, 이렇게 굳이 저를 대리고 이런 곳까지 같이 와주신 점이라던가...

웃음소리를 흘리며 가게를 나서는 린을 뒤따라가며 알렌은 어딘가 모르게 흐뭇하게 웃으며 중얼거렸다.


//23
#36린주(fb95b37b)2026-07-21 (화) 14:32:38
리겔찌 의외로 해씨 좋아할지도
#37린주(fb95b37b)2026-07-21 (화) 14:32:52
그랬으면 좋겠어요
귀여울듯
#38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4:33:23
>>36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스승을 애완동물 취급하냐며 그대로 머리를 내려칠거 같기도 해서...(웃음)(언오피셜)
#39린-알렌(fb95b37b)2026-07-21 (화) 14:39:25
"그럼요. 당신은 그런 사람바보이니까."
태연스러운 말투 너머 표정은 알렌이 골라준 알이 큰 선글라스에 가려져 있었다. 아마 그라면 충분히 동료로 여겨지는 자의 친절을 어느 누구던 고맙게 여길터였다.

하지만 나는 그 중 하나가 아마 아니었으니까

"여기 포스터도 있네요."
손가락을 뻗어 가리킨 곳에는 게이트에 기어코 촬영 허가를 얻어낸 감독의 두둑한 배짱 만큼이나 큰 포스터가 찍혀 있었다.
#40린주(fb95b37b)2026-07-21 (화) 14:39:53
>>38 그때는 해씨술로 변경을...!
#41린주(fb95b37b)2026-07-21 (화) 14:41:23
>>39 원래 린 스타일이면 그래도 고마워요^^ 라고 답해야하는데 >>30과 함께 오해땜에 제법 삐짐
#42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4:44:55
>>41 심마 왔을 때 그것 때문일까요...?(눈물)
#43린주(fb95b37b)2026-07-21 (화) 14:46:11
>>42 아뇨 알렌은 어지간하면 다른 여명 칭구들에게도 칭찬하겠지 라고 생각을 해서요 ㅋㅋㅋ
#44알렌주(e8fe9ca9)2026-07-21 (화) 14:57:48
>>43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눈물)

지금 극장에 도착한거 맞죠..?(뒤늦게 확인)
#45린주(33d21ca0)2026-07-21 (화) 15:00:36
>>44 🥲

맞아여
#46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16:04
영화관에 들어서자 마자 마형사와 마형사에게 멱살을 잡히고 있는 최종보스역의 배우의 모습이 찍힌 포스터가 커다랗게 걸려있었다.

"상영 시간표도 거진 그 영화가 대부분인데요?"

최근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는 말이 허언은 아닌지 절반이 넘는 상영관에서 오늘 보러온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우선 표 부터 예약해야겠죠?"

받은 것은 어디까지나 현금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표를 직접 받은 것은 아니기에 두 사람은 매표소 직원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저기 범법도시2 표를 예매하고 싶은데요."

"네, 발권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상하시려는 영화 범법도시2, 인원 2명 맞으실까요?"

"네."

"시간은 가장 가까운 상영 시간이 오후 2시 30분 상영으로 예매해드리면 될까요?"

"네,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능숙한 매표소 직원 덕에 무난하게 예매를 마칠 수 있겠다 생각한 순간

"현재 저희 영화관 이벤트로 커플이나 부부 동반시 일반 좌석 요금으로 특별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해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두 분께서 필요하실까요?"

"네... 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알렌의 말문이 순간 막혔다.


//25
#47린주(33d21ca0)2026-07-21 (화) 15:17:47
(히죽히죽웃기)
#48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18:29
이게 보고 싶었습니다...ㅎㅎ
#49린-알렌(33d21ca0)2026-07-21 (화) 15:23:00
알렌이 나서서 현대적-거래란 것을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린은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 만났을때 그의 상태가 어땠더라, 꽤나 적응이 빠르다.

"커플?"
대강 환각으로 자신의 눈에 띄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평범하게 보이고 있는데 집중하던 린이 단어를 뱉었다. 흐음, 잠시 슥,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 짓다 여인은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가 자연스럽게 당황스레 굳은 알렌의 팔에 자신의 양 팔을 걸쳤다.

"잘 됐네요. 그렇게 해주세요."
알렌의 한 쪽 팔을 그녀가 꼭 껴안은 모양새로 지극히 평범한 말투로, 평범한 커플인양 요구한다.
#50린주(33d21ca0)2026-07-21 (화) 15:23:48
원래는 린이 알렌에게 괜찮지? 라고 묻는 것 까지 적으려고 했는데 호칭을 자기야라고 할까 좀 더 린 나이에 맞게 오빠라고 할까 고민하다가 패스했어요.
#51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26:26
>>50 알렌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린이 보고 싶다고 예전부터 몇번 생각하긴 했었는데...(눈치)
#52린-알렌(33d21ca0)2026-07-21 (화) 15:30:15
>>49

알렌이 나서서 현대적-거래란 것을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린은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 만났을때 그의 상태가 어땠더라, 꽤나 적응이 빠르다.

"커플?"
대강 환각으로 자신의 눈에 띄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평범하게 보이고 있는데 집중하던 린이 단어를 뱉었다. 흐음, 잠시 슥,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 짓다 여인은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가 자연스럽게 당황스레 굳은 알렌의 팔에 자신의 양 팔을 걸쳤다.

"잘 됐네요. 그렇게 해주세요."
알렌의 한 쪽 팔을 그녀가 꼭 껴안은 모양새로 지극히 평범한 말투로, 평범한 커플인양 요구한다.

"어때? 오빠. 좋지?"
한국인들은 여자가 자신의
연인에게こいびと 오빠라는 호칭을 많이 사용하는 모양이었다. 한국에 오기 전 문화를 익힐때 헌튜브에서 봤다.
#53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31:37
Attachment
>>52 (대충 난리부루스 중인 알렌주)(아무말)
#54린주(33d21ca0)2026-07-21 (화) 15:34:57
오라버니(오니사마)랑 오빠는 다르고 연기중이니까 나름 캐붕은 아니라😌

>>53 ( ^ω^)
#55알렌 - 린(abfe498c)2026-07-21 (화) 15:41:38
"리..린 씨..?!"

톡, 자신의 팔을 가볍게 끌어안으며 자신을 올려다 보는 린의 행동에 알렌은 자기도 모르게 큰 목소리를 내었다.

"오..!"

거기에 설마 린에게서 들을거라고 생각한 적도 없던 호칭까지 이어지니 당혹감은 배가 되었다.

거기에 살짝 늦게 린이 할인을 받으려고 일부러 연기를 한다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이미 자신의 당황으로 연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탈로나게 되었다는 생각까지 들자 알렌은 아무말도 없이 자신의 한 쪽 팔을 껴안은 린과 매표소 직원을 번갈아 보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네, 좌석 업그레이드 도와드리게습니다, 3상영관 D18-19번 좌석이십니다. 즐거운 관람 되십시오."

그런 알렌과 린을 잠시 빤히 바라보던 직원은 알렌의 당황한 반응이 무색하게 자연스럽게 커플할인을 진행시켜줬다, 입가에 미약하게 머금고 있는 미소가 마치 '조만간이네'라고 말하는 듯 했다.


//27
#56린주(33d21ca0)2026-07-21 (화) 15:44:28
알렌바부
#57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47:38
>>56 (눈치)
#58린주(33d21ca0)2026-07-21 (화) 15:49:08
>>57 알렌은 당혹스럽기만 했을까요 저는 알고 있어요(뭔

답레는 낼 할게여:)
#59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50:20
>>58 이래서 눈치빠른 린주는...
그렇습니다 갑작스러운 접촉, 알렌은 자연스럽게 몸이 굳어져서...(마구니)(상어아가미)(아무말)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60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52:25
>>59 실제로는 스킨십에 심장이 막 뛴거 까지지만요...(눈치)
#61린주(33d21ca0)2026-07-21 (화) 15:52:47
>>59 ㅋㅋㅋㅋ 귀엽다는 소리들은 린과 비슷한 반응이겠죠
#62린주(33d21ca0)2026-07-21 (화) 15:55:07
Attachment
>>60 ( ^ω^)
궁금해서 러시아식 애칭 검색해봤는데 맞는진 몰겠지만 의외로 달달하네요 오...
#63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55:12
>>61 나대는 심장을 막을 수 없는 알렌...(웃음)
#64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5:59:30
>>62 알렌이 린을 고양이 취급하는 것도 다 고증인겁니다! (뻔뻔)(아무말)
#65린주(33d21ca0)2026-07-21 (화) 16:02:48
>>64 그래서 고양인가요 아기고양인가요(포기
#66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6:04:14
>>65 애칭으로 부를 때는 우리 아기고양이라고 부를거 같아요.

실제로는 류비마야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쓸 거 같긴하지만요.ㅎㅎ
#67린주(33d21ca0)2026-07-21 (화) 16:05:57
>>66 (*´ω`*)
한국어로는 '내 사랑' 느낌이겠네요 히히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68알렌주(abfe498c)2026-07-21 (화) 16:06:1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9알렌주(abfe498c)2026-07-22 (수) 14:14:24
Attachment
갱신합니다~
#70린주(2f6df14f)2026-07-22 (수) 15:01:34
Attachment
늦었네요
미아내여
#71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02:07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70 (토닥토닥)
#72린주(2f6df14f)2026-07-22 (수) 15:06:31
답레 써올게여🥲
#73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08:15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74린-알렌(2f6df14f)2026-07-22 (수) 15:14:57
들어간 극장은 꽤 컸다. 아이맥스 상영관에 자리잡은 두 사람은 D열의 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양 옆에는 높은 칸막이가 있었고 두 좌석이 가운데, 일반석이라면 팔걸이가 있어야 할 곳은 없이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소파처럼 되어 있었다. 린이 생소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니 같은 형식의 좌석이 D열 전체에 나열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본격적이네요."
극장에 들어와 직원의 눈이 멀어지자 껴안았던 팔의 힘을 느슨하게 푼 린이 한 번 알렌을 바라본다. 알렌이 팔을 감싸던 양 팔이 완전히 풀어진다.

"미안해요. 교단의 금전 상황이..."
그가 기부금을 건넨 적이 얼마 되지 않았다. 말 끝을 흐렸지만 린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했다.
실은 미안하기는 커녕 오히려 어디까지가 아슬아슬한 선일지 반응을 살피는 중이었지만 여인의 얼굴은 그럴듯하게 난색을 표하고 있었다.
#75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16:45
>>74 헤에...(히죽히죽)
#76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18:36
팝콘도 커플 콤보로 사들고 갔을게 분명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77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22:39
린주 혹시 많이 피곤하실까요?
#78린주(2f6df14f)2026-07-22 (수) 15:25:29
아뇨 잠시 집안일하다 와서 미아내요
사죄의 연성권을 드림...
#79린주(2f6df14f)2026-07-22 (수) 15:26:11
>>75-76 히히히

팝콘 알렌이 샀을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80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28:16
>>79 고등학교 때 친구(남자)녀석이랑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영화관 콜라 2개 팝콘 큰거 하나 사서 나눠먹자고 하고 사러갔는데 하필 그 조합 이름이 커플 콤보였어요.
저랑 제 친구는 죽어도 커플콤보라는 말을 하기 싫어서 꾸역꾸역 콜라 2개에 팝콘 L자 하나 달라 주문했는데 점원분이 '네, 커플콤보로 하나 XXXXX원입니다.' 라고 확인 사살을 해줬던 기억이...(웃음)
#81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30:13
>>78 (토닥토닥)

저는 괜찮지만 연성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헤헤...
#82린주(2f6df14f)2026-07-22 (수) 15:30:41
>>80 ㅋㅋㅋㅋㅋㅋ 웃기고 귀엽네여

>>81 백지수표까진 아니고() 언제든 생각나는 소재있음 말해주세요( ^ω^)
#83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33:15
>>82 참고로 저 친구랑은 훗날 무대뽀로 자전거를 타고 양평까지 여행을 가는 개고생을 하게 됩니다.(웃음)

네! 좋은 소제거리가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84린주(2f6df14f)2026-07-22 (수) 15:36:05
>>83 ㅋㅋㅋㅋㅋㅋ 좋은 추억이네여( ^ω^)
>>75 알렌주 넘 좋아하시네여. 사실 저도 팝콘 들고 있어요
#85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37:33
답레 적는 중인데 린은 팝콘 무슨 맛 좋아할까요?
#86린주(2f6df14f)2026-07-22 (수) 15:38:18
>>85 달달한걸 좋아하니까 카라멜 맛일것 같아요
#87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38:34
>>86 맛잘알 린...(흐뭇)
#88알렌 - 린(32ec2c67)2026-07-22 (수) 15:49:54
커다란 팝콘 한통과 각각 콜라 하나씩 손에 들고 3상영관으로 입장한 두 사람.

구입한 팝콘마저 커플콤보라는 이름이였지만 그냥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 뿐이라며 애써 의식하지 않은 채 겨우 좀 진정할 수 있겠다 싶었던 알렌의 눈에 마치 소파와 방에 중간 형태 같은 좌석이 눈에 들어왔다.

"아,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죠."

상영관에 들어오는 동안 팔짱을 끼고 있던 린의 말에 알렌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사실 할인을 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좌석을 바꿔주는 것이라 요금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알렌이 그런 걸 지적할 만한 성격이 되질 못했다.

그렇게 결국 칸막이 없는 커플 좌석에 앉게 된 두 사람, 양 옆 팔걸이에 콜라를 놓고 숨을 돌리니 그래도 조금 마음이 편해지는거 같았지만

"..."

이제는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가 알렌의 고민이 되었다.

너무 팔걸이 쪽에 딱 붙어 앉으면 린이랑 앉기 싫어한다 보일거 같고 그렇다고 가까이 가자니 이 기회에 흑심을 품으려는거 처럼 보일거 같은 걱정.

결국 알렌의 자세는 군인처럼 딱딱한 정자세가 될 수 밖에 없었다.

//29
#89린주(2f6df14f)2026-07-22 (수) 15: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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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앉는걸 의식하면서 거리를 유지하려는 것 자체가 그런 마음이 있다는 얘기일텐데
#90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5:53:31
>>89 이래서 눈치빠른 린주가 좋아요. (흐뭇)
#91린주(2f6df14f)2026-07-22 (수) 15:57:29
situplay>12729>912 에 스포가 있지만 조금 슬프고 킹?받는 얘기니까 주의

>>90 대충우쭐하기
#92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6:00:46
>>91 설레고 좋은 감정이 무서워졌군요.

또 배신당할까봐...(눈물)
#93린주(2f6df14f)2026-07-22 (수) 16:02:58
>>92 알렌도 린에게 끌리는 거에 죄책감을 느꼈으니까 그와 다르지만 비슷한...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94알렌주(32ec2c67)2026-07-22 (수) 16:04:2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5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2:40:29
Attachment
아임홈
#96린주(2f6df14f)2026-07-23 (목) 12:47:27
Attachment
ㅎㅇ
#97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2:51:15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98린주(2f6df14f)2026-07-23 (목) 12:53:45
답레 써올게요!
#99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2:58:24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100린-알렌(2f6df14f)2026-07-23 (목) 12:59:23
"커플석에 앉아보는 건 처음인데 알렌은 어때요?"
어색한 알렌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야속하게도 린은 알렌의 옆으로 상체를 기울이며 조근조근 말을 건다.

"일반석보다 푹신한것 같기도 하고, 신한국에는 처음보는 여러가지가 많네요."
그렇게 말을 걸고 있을때쯤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영화가 시작되었다. 가운데에 팝콘을 두고서 두 사람은 각자의 마음을 품은채로 상영을 시작했다.
#101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3:00:37
>>100 과연 알렌 마음을 알지 모를지...(웃음)
#102린주(2f6df14f)2026-07-23 (목) 13:01:05
>>101 반신반의 아닐까요 히히히
#103알렌 - 린(32ec2c67)2026-07-23 (목) 13:29:39
"뭔가, 진정이 잘 안되네요, 저도 모르게 린 씨에게 불편을 드릴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들고..."

좌석의 감상을 묻는 린의 질문에 알렌은 '아하하'하고 어색하게 웃으면서 답했다, 좌석 자체는 분명히 편안한 소재였지만 정작 앉아있는 알렌의 마음이 그러질 못했다.

그렇게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극장안이 어두워지고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했다.

시작은 어떠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마형사와 형사팀이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것에서 부터.

살인사건과 마약범죄의 연관성을 확인한 경찰은 마형사를 중심으로 광역수사대를 결성.

이윽고 마형사는 마약과 연관되어있다는 인물들과 조직을 합법과 불법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때려부수고 심문하며 조금씩 진상에 다가갔다.

마형사의 주먹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영화 전개에 알렌의 몸도 조금씩 긴장을 풀고 등받이에 등을 기대며 영화를 관람하고 있으니

쾅!

"여기 회장이 누구야?"

철문이 문짝 채 날아가는 씬과 함께 알렌과 린이 촬영한 장면이 시작되었다.

"화려하게도 들어오네."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린이 눈도 깜짝하지 않고 다리를 꼰채 태연하게 맞받아친다, 알렌은 옆에서 완벽한 부동자세로 그저 들어온 마형사 일행을 노려보 듯 바라본다.

"..."

진짜로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에 등장하니 괜히 린에게 시선이 가고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31
#104린주(2f6df14f)2026-07-23 (목) 13:32:12
알렌 뭔가 반쯤 자랑스러워하는것 같은데여(ㅋㅋㅋㅋ
#105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3:34:21
>>104막 아는 사람이 어디 무대에 올라간 걸 보거나 아니면 자기가 좀 큰 무대 올라갔을 때 어색함에 자꾸 웃음이 나는 그런거...ㅎㅎ
#106린주(2f6df14f)2026-07-23 (목) 13:35:12
>>105(뽀다담
답레 쓸게요
#107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3:35:36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108린-알렌(2f6df14f)2026-07-23 (목) 13:43:29
괜히 웃음을 머금고 어색하게 그녀를 쳐다보다 말다하는 알렌과 다르게 린은 좀 더 집중해서 영화를 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당신 의외로 연기를 잘하네요."
그러다 한 방 훅 날리듯 알렌이 린을 보는 타이밍에 맞추어 고개를 돌려 바라보고서는 웃어본다. 스피커로 들리는 대사에서 카지노의 여주인으로 분한 자신과 마형사의 실랑이가 오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이
린은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았다.

일부러 린은 고개를 돌리지 않고 알렌을 빤히 바라보다고 팝콘을 조금 집었다. 밀착해서 팔짝을 껴도 린이 제일 경계하던 불쾌해하는 기색은 없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선을 넘어봐도 되지 않을까.

"알렌, 여기 보실 수 있나요?"
옆자리의 그에게만 들리게끔 소근거렸다.

퍽, 퍽
마침 린의 귀에 스피커로 너무나도 명확한 타격음이 들렸다. 좀 더 수작부릴 마음이 싹 사라졌다. 팝콘을 줄 것 처럼 내밀어진 소녀의 손이 휙 방향을 돌려 한 알을 자신의 입으로 넣는다.

"좀 더 때에 맞게 사릴 줄 알게 되신다면 드리도록 하죠."
#109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3:46:32
알렌이 맞는 씬에 일부러 고개를 돌린걸까요?
#110린주(2f6df14f)2026-07-23 (목) 13:59:07
>>109 맞아여
#111알렌 - 린(32ec2c67)2026-07-23 (목) 14:13:51
"아뇨, 저는 그냥 옆에 서있다 주먹 합만 맞추는게 전부인걸요."

눈이 마주치자 알렌은 어색하다는듯이 다시 시선을 화면으로 돌리며 속삭이듯 말했다, 이 어색함이 칭찬 때문인지 아니면 린을 슬쩍슬쩍 보는 걸 들켜서인지는 본인도 잘 알지 못했다.

그렇게 영화는 계속되었고 마형사의 주먹 한방에 가드들을 무슨 짚풀 마냥 날아가는 것을 본 린이 못마땅하다는 듯이 혀를 차며 손짓하자 린의 담뱃불을 붙여주는 것 외에는 미동도 하지 않던 알렌이 마형사에게 다가갔고 여태 한번도 고전하지 않던 마형사를 연이은 공격으로 처음 무릎 꿇렸다.

"우와, 영화로 완성된 걸 보니 진짜 다르긴하네요."

강화된 타격음과 카메라 워크, 편집 등으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된 걸 직접 확인하니 배우로 연기한 본인임에도 감탄이 나왔다. 실제로 관객 중 몇몇은 감탄사를 터트리기도 했고.

그렇게 마무리로 주먹을 날리려다 되려 주먹이 마형사의 손에 붙잡히고 그대로 주저앉아 멱살을 잡힌 채 들어올려지는 장면에 알렌이 집중하며 보던 찰나.

"네..?"

갑자기 자신을 부르는 린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린이 캬라멜 팝콘을 하나 들고 자신의 입가에 가져다 댔다.

"..."

알렌은 반쯤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렸지만 린은 그대로 자신의 입으로 팝콘을 넣어버리고 알렌이 이해하지 못할 말을 남겼다.

"그게..."

"그만두세요."

린에게 그 의미를 물어보려던 찰나 스피커의 목소리와 함께 알렌의 고개가 반사적으로 다시 화면으로 돌아갔다.

"장부는 내줄테니 이제 그만 해."

"..."

화면에는 제발 그만하라는 린의 표정, 대본에서 벗어난 상황에 실제로 당황하고 있는 알렌과 마형사의 얼굴이 날 것 그대로 비춰지고 있었고

"저런..."

'표정을 짓고 계셨나요?' 뒷말은 나오지 않았다.

당시에는 누워서 린의 뒷모습만 보았던게 전부였기에 린이 어떤 표정을 가지고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섰는지 알렌은 그제서야 알게 되었고

"..."

어째선지 알렌에게 저 표정이 연기처럼 보이질 않았다.


//33
#112린주(2f6df14f)2026-07-23 (목) 14:15:31
알렌의 타고난 감은 왜
#113린주(2f6df14f)2026-07-23 (목) 14:15:53
린이 곤란한 부분에서만 잘 되는거죠???(???
#114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4:19:48
>>112-113 (눈치)

사실 이 장면도 꼭 넣고싶던 장면이라...
#115린-알렌(2f6df14f)2026-07-23 (목) 14:26:25
일련의 장면이 이어지는 동안 린은 단 한번도 제대로 초점을 스크린에 맞추지 않았다. 그저 연기일 뿐이다, 저도 알고는 있고 지금와서는 자신이 예민했다고 생각하지만...

"하실 얘기라도?"
린은 물끄러미 알렌을 바라보았다. 알렌이 자주 본 표정없는 얼굴이었다.

'전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예민했나보아요.'
라고 충분히 민망한 척 답할 수 있었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스스로도 다시 저 상황으로 돌아갔을때 태연하게 연기를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을 뿐더러

"제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곤란하신가요?"
지금 이 순간, 그의 생각을 알고 싶었다.
#116알렌 - 린(32ec2c67)2026-07-23 (목) 14:34:25
"아뇨..."

린의 물음에 알렌이 살짝 고개를 숙이고는

"기쁘네요."

중얼거리듯 생각하고 있던 감정을 그대로 내뱉었다.

"..."

말실수라던가 죄송하다던가 하는 말은 없었다.

그냥 자신이 눈치채지 못한 연기일지라도 자신을 저렇게 걱정해줬던게 진짜로 기뻤으니까.


//35
#117린주(2f6df14f)2026-07-23 (목) 14:38:37
오(오
#118알렌주(32ec2c67)2026-07-23 (목) 14:39:04
ㅎㅎ...
#119린-알렌(2f6df14f)2026-07-23 (목) 14:46:54
"당신은."
기쁘네요. 생각치도 못한 네 글자. 린은 놀란 얼굴로 알렌을 말없이 바라보다 입술을 떼었다.

"알렌은."
꾸욱 손을 말아쥔다. 그렇게 표정 없는 얼굴로 뒷 말을 잇지 않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다 작게 한숨을 쉬었다.

"만약에, 저나 다른 길드원 분들이 저렇게 다치는 연기를 하고 있다면 알렌도 걱정하셨을거에요. 전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요."
순간적으로 터져나오는 여러 감정을 누르고서 동료로서 할 수 있을 법한 가장 적당한 말로서 마무리한다.
#120알렌 - 린(32ec2c67)2026-07-23 (목) 14:58:56
"네..?"

갑작스러운 린의 질문에 알렌의 눈이 크게 띄인다.

"갑자기 그게 무슨..?"

조금 갑작스러운 질문에 알렌이 되물으려 하지만 린의 눈빛에 알렌도 말을 멈추고 진지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아뇨, 실제로 다치는 것도 아니고 크게 신경쓸거 같지는 않아요."

알렌이 답했다, 실제로 누군가 죽거나 다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장면에 알렌 대신 여명의 다른 사람이 알렌역을 맡았다 해도 촬영현장에서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강산, 여선, 토고, 한결, 태호, 윤성 그 누구더라도

그러나...

"린 씨는 보고싶지 않네요."

저기 있는게 린이라면... 뭔가 상상조차 하기 싫었다.

"린 씨는 연기를 너무 잘하시니까요."

마치 변명을 하듯 덧붙였다.

//37
#121린주(5cdea7c2)2026-07-23 (목) 15:00:52
>>120 린의 눈치 정도3
#122린주(5cdea7c2)2026-07-23 (목) 15:01:01
다갓아...!!!
#123린주(5cdea7c2)2026-07-23 (목) 15:02:14
알렌주 혹시 이번 일상 어떻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하는 분위기나 상황 있나여? 엄청 구체적이지 않고 느낌만 있어도 괜찮아요
#124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04:32
>>121 (눈물)
한편으로는 두 사람 다운 다이스라는 생각도...(눈치)

>>123 그대로 헤어질 때 즐거웠던 시간이였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마무리였음 좋겠어요...
#125린-알렌(5cdea7c2)2026-07-23 (목) 15:14:41
꽤나 의외였다.

"전에 거울 앞에서 말씀드렸던 얘기 기억하시나요?"
그러나 기색을 감추고서 담담히 속에 담긴 무언가를 꾹 누르듯 얘기를 건냈다.

"제가 조금 더 신경쓰는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그러나 끝맺지는 않았다. 분위기를 무겁게 하고 싶지 않을 뿐더러 지금의 그에게 깊은 얘기를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 번 벽이 뚫린다면 그땐 막기 힘들테니까.

"어머, 칭찬인가요? 저는 지는 건 싫어하는 편이라 연기라도 원래 그다지 내키지는 않은 역이지만 더 지양해볼게요."
그러다 마치 심각한 얘기는 꺼내지 않는 양 까르르 웃었다.

"저를 동료로 생각해주시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첫만남에 눈도 마주치기 힘들어하셨으니."
반월 모양으로 휘는 눈매, 장난스럽게 접히는 눈꼬리, 진의는 가리고서 웃는 붉은 눈, 올라간 입꼬리, 장난스럽게, 장난치듯이 모든 것이 농짓거리인듯 살며시 다가가 린은 그 얼굴로 알렌을 바라보았다.
#126린주(5cdea7c2)2026-07-23 (목) 15:16:02
>>124 린렌일댈은 오로지 순도 100%의 달달함을 지향하는 럽코 어장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음을(뭔

저도 그렇게 끝났으면 좋겠어요(토닥토닥
#127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19:39
>>125 간질간질하고 애절하기도하고 답답하기도 하고...(벽치는중)

>>126 럽?코(아무말)
#128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19:56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체력오링)
#129린주(5cdea7c2)2026-07-23 (목) 15:22:02
Attachment
>>127 다갓이(짤
럽?코

>>128(토닥토닥
천천히 주세요!
#130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26:56
>>129 린이 수줍어하는 귀한 장면을 볼 기회였는데!!!

(그랜절)
#131린주(5cdea7c2)2026-07-23 (목) 15:32:02
사실?? >>120 여기서 쫌만 더가면 린이 알렌이 린에게 호감이 있다는걸 알아챌 수 있을것 같아서 >>121을 돌렸는데???
그렇습니다...

>>130 은근히 많이 수줍어하지 않았나여(???
#132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35:25
>>131 한편으로는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다이스라는 생각도...(눈치)

그..그치만 변명섞인 수줍음이랑 빼박 수줍음은 다른걸요..!(아무말)
#133린주(5cdea7c2)2026-07-23 (목) 15:37:57
>>132 삽질의 운명이 또()

린이 헤헷 알렌이 쪼아요 상태가 되려면 아직은 조금 남았는데(눈치
#134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43:02
>>133 (눈물)

예전에 비하면 혁신이라 봐도 될 정도로 진도가 빠르지만 너무 이르죠...ㅠㅠ
#135린주(5cdea7c2)2026-07-23 (목) 15:46:35
그래도 이번 일상 끝나면 본격적으로 썸일것 같아요. 알렌도 일상 하나 더하면 자각타임일것 같구 아마도(...)
#136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50:26
>>135 아마도에서 느껴지는 깊은 한숨은 착각일까요..?(눈치)(아무말)
#137린주(5cdea7c2)2026-07-23 (목) 15:53:58
>>136 ...(*´ω`)
알렌은 언제쯤 자기 상태 눈치 챌것 같나요
#138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5:57:21
>>137 아마 린이 알렌의 호의를 눈치챈 뒤 알렌에게 적극적이 된 직후 쯤? 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139린주(5cdea7c2)2026-07-23 (목) 15:58:26
>>138 린에게 달려있군여( ^ω^)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140알렌주(854a9f74)2026-07-23 (목) 16:03:0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41알렌주(854a9f74)2026-07-24 (금) 14:46:44
Attachment
아임홈
#142알렌주(854a9f74)2026-07-24 (금) 14:52:09
린주 저 지금 들어와서 금방 씻고 오겠습니다...
#143린주(f25fe8fe)2026-07-24 (금) 15:03:29
Attachment
>>141
>>142 저도 잘 준비 해야해서 천천히 오세요
#144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13:50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돌아왔습니다!
#145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14:31
고된 하루였습니다...
#146린주(f25fe8fe)2026-07-24 (금) 15:16:41
🥲
>>145(토닥토닥
#147린주(f25fe8fe)2026-07-24 (금) 15:18:35
>>138 린이 알렌의 호의를 눈치채는건 다음 일상일것 같아요
#148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18:47
일요일까지는 되게 바쁠거 같네요..(눈물)
#149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19:37
>>137 (두근두근)

다음 일상 주제 원하시는거 있으실까요?
#150린주(f25fe8fe)2026-07-24 (금) 15:23:38
>>148 ( ;∀;)
>>149 아직 따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둘이 임무를 하는것도
#151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27:28
>>150 의뢰도 좋고 대련도 좋고 의뢰는 또 어떤 의뢰를 할 지 기대되기도 하고 상상만해도 두근대는 느낌...(흐뭇)
#152린주(f25fe8fe)2026-07-24 (금) 15:29:49
>>151 사실 린이 알렌의 호감을 눈치채려면 알렌이 린을 평소보다 신경쓰는 상황이 되어야하니까 고민이에여(...)
#153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34:30
>>152 작전 중 무언가 잘못되어서 린이 고립 위기에 처한 건 어떨까요?(의식의 흐름으로 생각난 내용)
#154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40:33
(눈치)
#155린주(f25fe8fe)2026-07-24 (금) 15:42:15
잠시 뭐하다 와서
#156린주(f25fe8fe)2026-07-24 (금) 15:43:12
>>153 오 괜찮네여 그럼 의뢰로 갈게요
대충 중소형 게이트 토벌 전투중에 린이 암살 임무를갔다가 고립되는 건 어떠세요?
#157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43:59
>>155 (토닥토닥)

>>156 좋습니다! 자세한 디테일은 이번 일상 끝나고 천천히 잡아가죠!
#158린주(f25fe8fe)2026-07-24 (금) 15:46:09
>>157 (*´ω`*)
그러고 보니 알렌은 이번에도 린에게 고백을 듣고서야 린의 호감을 알 것 가튼
#159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49:28
>>158 저는 이게 두 사람 사이에 꽤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서요.

서로의 마음을 눈치 챘지만 솔직하지 못해 그 마음을 끊임없이 시험하는 린과 누구보다 솔직함에도 정작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본 적 없어 자신이 무슨 마음인지, 상대가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없는 알렌 이라는 구도가...(눈치)
#160린주(f25fe8fe)2026-07-24 (금) 15:51:04
>>159 그로부터 서로간 발생하는 오해와 삽질이 둘의 서사라고 생각해요(*´ω`)
#161린주(f25fe8fe)2026-07-24 (금) 15:52:11
린은 감정의 정체는 알지만 부정하고 회피하고 싶어했고, 알렌은 그 자체도 몰라서 힘들어했었죠
#162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5:56:16
>>160-161 서로 어긋날 때가 많았기에 이윽고 맞물렸을 때 더 돈독해졌죠.(흐뭇)

거기에 알렌은 타인의 마음을 함부로 해석하는걸 꺼려해서 더 그랬죠, 린의 행동을 자신이 좋을 대로 해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163린주(f25fe8fe)2026-07-24 (금) 15:59:47
알렌이 타인의 마음을 지레짐작하는걸 꺼리게 된 계기도 린이었죠🤔
#164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6:03:03
>>163 비슷한 느낌이에요!

처음으로 동료라는 존재가 생겼고 이를 의심하는건 무례하다 생각해서여서 정확히는 특별반 전입이 계기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점을 가장 처음, 가장 많이, 가장 강하게 보여줬던 상대가 린이니까요.ㅎㅎ
#165린주(f25fe8fe)2026-07-24 (금) 16:09:17
>>164 린이 알렌의 사춘기적 성장에 많은 기여를한 그런기분
반대로 알렌은 린이 너무 빠르게 어른이 되느라 잊은 부분을 채워준 것 같아요
#166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6:12:25
>>165 어린 시절의 결핍이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채워주는 관계...(아련)
#167린주(f25fe8fe)2026-07-24 (금) 16:14:29
>>166(뽀다담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168알렌주(389da58b)2026-07-24 (금) 16:14:4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69알렌주(389da58b)2026-07-25 (토) 14:52:54
Attachment
아임홈
#170린주(f25fe8fe)2026-07-25 (토) 14:56:29
Attachment
알하
#171알렌주(389da58b)2026-07-25 (토) 14:58:16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172알렌주(389da58b)2026-07-25 (토) 14:59:04
일상을 이어보려고 했는데 씻고 나와서 머리 마를때까지 선풍기 맞으며 앉아있는게 체력의 한계네요...(눈물)
#173린주(c26b8192)2026-07-25 (토) 15:02:15
>>172(토닥토닥
편할때 써주세요🥲
#174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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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기습적인 장난...(아무말)
#175린주(c26b8192)2026-07-25 (토) 15:05:16
>>174 아 저도 저 짤 핀터에서 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마 알렌이 너무 외?출해서 삐졌거나 등등의 경우에 할법하네요
#176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07:33
>>172 알렌: (깊은 들숨)

린의 원망섞인 장난이 너무 치명적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
#177린주(c26b8192)2026-07-25 (토) 15:11:08
린: 나시네씨에겐 제 얘기 언제 하실건가요?
린: 제 이름은 린이잖아요. 이제 부인분과 이름도 헷갈리시나요?

>>176 너무 심하면 알렌이 삐질것 같아서 ㅋㅋㅋㅠ 하지만 알렌이 탈주를
#178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14:21
알렌: 자꾸 그러면 집에서도 린 씨라고 부를거에요. (소심한 반항)

>>177 잘못한게 있으면 함부로 반항하지는 몬해요. ㅎㅎ
#179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15:02
진짜 삐졌을 때: 마츠시타 씨.(눈치)(아무말)
#180린주(c26b8192)2026-07-25 (토) 15:16:01
>>178 ㅋㅋㅋㅋㅋㅋ
>>179 이거 꽤 린이 알렌말 무시하고 위험한 일을 건드렸을때 할법한
#181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23:11
>>180 알렌: 여기 계셨습니까 마츠시타 씨? (분명 잠깐 볼일 보러 나갔다 온다는 나시네를 수많은 시체(직접만듦)너메에서 간신히 찾아냈을 때 알렌의 첫마디)(아무말)
#182린주(c26b8192)2026-07-25 (토) 15:23:17
린은 알렌이 삐졌을때 빠르게 미안하다고 할 것 같긴해요. 만약 알렌이 혼자 있고 싶을 정도면 말을 걸지 않겠지만...
#183린주(c26b8192)2026-07-25 (토) 15:25:27
>>181 말 없이 바로 알렌 껴안을것 같아요. 밀어내거나 피하지 않는다면요.
#184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28:38
>>182-183 알렌은 린을 모질게 대하고 싶어도 한숨 푹 내쉬고 토닥여 줄 거 같아요.

언제나 사랑이 이기고 자신이 지는 알렌...

린은 그래서 알렌의 눈치를 더 볼 거 같긴 하지만...
#185린주(c26b8192)2026-07-25 (토) 15:33:59
>>184 사실 저는 알렌이 화를 낸다면 모질게 굴기보단 대놓고 화를 내거나 린이 다시 그러지 못하게 행동부터 나가는 편일거라 생각했어요🤔

린도 실은 알렌에게 매우 약해서,
#186린주(c26b8192)2026-07-25 (토) 15:36:16
린이 알렌 눈치를 보는건 알렌이 어떤 행동을 할 지 모르니까가 제일 커요.
#187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37:46
>>185 사실 린이 위험한 선택을 했을 때 알렌이 더 위험해지는건 딱히 린에게 경고하려고 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자기 안위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상황이 되니 평소보다 더 막나가는거고 린의 경각심은 부차적인 효과...(눈치)
#188린주(c26b8192)2026-07-25 (토) 15:41:24
주관적 린주 시점에서 알렌은 얼음보단 불같은 느낌이 강해서()

>>187 그래두 린은 아마 종교관련이 아니면 과거사 이후 극단적으로 나갈일은 없을것 같아요. 제가 전에 얘기했지만 본인이 원래 암살자라는 것도 자리잡은 이후에 드러내지 않을것 같으니까여
#189린주(c26b8192)2026-07-25 (토) 15:42:09
그러고 보니 알렌은 미래에 완성형 알렌이 되었을때 뭘하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아직 미샤 태어나기 전이라면요
#190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45:31
>>188 냉정은 어디까지나 상황판단뿐 행동원리는 화염이죠...(끄덕)

(흐뭇)

>>189 저는 정석적이지만 게이트 클로징이나 빌런을 상대하며 바쁠 거 같아요.

진실은 캡틴만 아시겠지만...
#191린주(c26b8192)2026-07-25 (토) 15:50:41
>>190 알렌도 린도 따로 제자를 두진 않을것 같죠?
린은 제자...보다는 휘하 사제들이란 얘기가 더 맞을것 같고.

알렌의 이미지가 스파이더 맨과 캡아를 오가는 중
#192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5:54:44
>>191 린에게 제자라면 후계자일텐데 그건 아벨리나라는 느낌이 강하니까요.(끄덕)

알렌 같은 경우는 본인 성격도 있고 검술이 전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굳이 제자를 둘 거 같진 않아요.

완전 좋은 비유..!
존재 자체만으로 희망과 이정표가 되는 건 캡아, 정작 알렌이 거국적인 판단보다 더 작은 일들에 초점을 맞추는건 스파이더맨 같아요!(감탄)
#193린주(c26b8192)2026-07-25 (토) 15:59:09
>>192 순수 암살자로서는 제자를 둬도 두지 않아도 다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제로서 후계자는 막내지만여.

린은 아이들이 자신의 기술을 배우는걸 원하지 않을것 같아요. 알렌의 검을 따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것 같네요

(이사람마블안봄)(...)
어쨌건 알렌주가 맞다면 맞는거죠 히히
#194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6:01:38
>>193 뭔가 휘하 이단심문관 중 어릴 때부터 키운 애들 섞여 있을 거 같은 느낌...(망상)

알렌 같은 경우 꼭 검을 배우고 싶으면 그냥 검성의 검을 배우라고 할 거 같아서...

아앗...(뭔가 혼자 흥분한 오타쿠 느낌이라 부끄러움)
#195린주(c26b8192)2026-07-25 (토) 16:04:46
>>194(뽀다담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196알렌주(62cf33a0)2026-07-25 (토) 16:05:0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197알렌주(62cf33a0)2026-07-26 (일) 14:14:30
Attachment
아임홈
#198린주(c26b8192)2026-07-26 (일) 1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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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199알렌주(62cf33a0)2026-07-26 (일) 14: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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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주~
#200린주(c26b8192)2026-07-26 (일) 14:50:56
제가 늦게 왔네요🥲
#201알렌주(62cf33a0)2026-07-26 (일) 14:51:41
>>200 괜찮습니다, 저도 온지 얼마 안되었는걸요. (토닥토닥)

무슨 얘기를 꺼낼지 고민하고 있었다는 건 안 비밀...(눈치)
#202린주(c26b8192)2026-07-26 (일) 1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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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알렌주(62cf33a0)2026-07-26 (일) 14:56:02
>>202 물냥이 린이랑 물댕이 알렌이라니...(심장에 해로움)

분위기 자체는 바다에서 처음 노는 어린 학생들 같은 느낌이라 뭔가 아련한 느낌이...
#204린주(1346de04)2026-07-26 (일) 15:01:04
린은 희귀한 물속성 냥이죠(?

ㅎㅎㅎ
#205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07:03
>>204 귀여워(귀여워)

따뜻한 욕탕에 들어가는 걸 좋아할거 같은 린냥이.ㅎㅎ
#206린주(1346de04)2026-07-26 (일) 15:09:39
>>202 온천 일상에서도 린이 이끌었기도 하고요( ^ω^)

알렌은 산이랑 바다중에 어딜 더 선호하나요
#207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12:52
>>206 알렌은 휴가라면 개인적으로 산쪽을 더 선호할거 같아요.

쉴 때는 사람이 없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태양이 강한 걸 꺼릴거 같아서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린이 어디가고 싶은지 입닞다.ㅎㅎ
#208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15:19
오타가...(눈치)
#209린주(1346de04)2026-07-26 (일) 15:17:37
>>207 알렌은 단순하게만 보면 사람좋아 닝겐인데 또 어디에 북적하게 있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린은 알렌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싶었던거라 큰 호불호는 없을것 같아요
#210린주(1346de04)2026-07-26 (일) 15:18:02
그리고 알렌이 러시아인인걸 잠시 까먹었던 1인
#211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21:29
>>210 나시네의 남들에게 수영복차림을 보여주지 않는건 덤...(눈치)

사실 두 사람 정도면 미래에 바닷가를 갈 때는 프라이빗 비치를 빌리겠지만요.(망상)
#212린주(1346de04)2026-07-26 (일) 15:25:26
>>211 ( ^ω^)
린이랑 알렌이랑 사귄 뒤에 계곡에 가는 걸 보고 싶네요.

결국 중요한건 햇빛이 아니라 나시네의 수영복이었던게
#213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31:28
>>212 고즈넉한 산장,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는 계곡, 갑작스러운 비로 산장에 고립된 두 사람, 산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응?(의식의 흐름)(아무말)

앗! 어떻게 아셨지?! (당황)(아무말)
#214린주(1346de04)2026-07-26 (일) 15:35:28
>>213 안경잡이 꼬마는 영서에 존재하지 않아여(빤히

😏
알렌은 자신의 이런 면을 자각하고 있을까요?
#215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37:52
>>213 고립이랑 살인사건은 농담이지만 갑작스러운 비에 물놀이 일정이 캔슬되고 대신 분위기 좋은 정자에서 비를 피하는 두 사람 이라는 상황은 어떨까요?(망상)

네, 그래서 자학도 많이 하지만 정작 고쳐지질 않아서 본인도 괴로워하고 있어요.
이건 위험한 일에 뛰어드는 것과 달리 본인도 안 좋다 생각하는데 고쳐지질 않는거라...(웃음)
#216린주(1346de04)2026-07-26 (일) 15:44:40
>>215 좋네요! 원래 예약했던 산장에서 좀 떨어진 고즈넉한 산장일것 같아요

????의외로 알고 있었군여. 하기야 해변 일상에서도 알렌이 자책하면서 고집을 부렸으니까(은은
의외로 린의 알렌의 이런 면모를 알아채는게 늦을것 같아요
#217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47:37
>>216 모처럼 함께하는 나들이, 갑자기 비를 뿌리는 하늘이 이토록 원망스러운적이 없었건만 지금 알렌은 부디 계속 이 비가 그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망상)

알렌에 대한 첫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탓일까요? 아니면 의외로 남심에 둔감한 편일지도...
어느쪽이든 귀엽네요.ㅎㅎ(흐뭇)
#218린주(1346de04)2026-07-26 (일) 15:53:00
>>217 옆에 나란히 앉아 조용히 있던 린이 슬쩍 알렌의 팔쪽 옷깃을 잡으면서 무슨 생각하세요? 라고 물어볼법하네요.

첫인상부터 온천일상까지가 꽤 린에게는...()
아마 알렌이 싫어하는 것도 직접 말하기 전까지는 구속보단 고직식함이라고 생각할것 같아요
#219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5:58:02
>>218 알렌: ...그냥, 비오는 날도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고지식 한 것도 맞긴 한데 알렌의 고지식함은 린이 아주 싶게 해체하는게 가능해서...(웃음)
#220린주(1346de04)2026-07-26 (일) 16:02:15
>>219(뽀다담

린이 알렌에게 나중에 이렇게 심할줄은 몰랐다며 장난스레 얘기할것 같아요 ㅎㅎㅎ
#221린주(1346de04)2026-07-26 (일) 16:02:26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222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6:02:35
싶게 -> 쉽게 오타가...
#223알렌주(b9fbe4c5)2026-07-26 (일) 16:02:41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24알렌주(b9fbe4c5)2026-07-27 (월) 14: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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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합니다~
#225린주(1346de04)2026-07-27 (월) 14:52:40
Attachment
ㅎㅇ
#226알렌주(b9fbe4c5)2026-07-27 (월) 14:55:09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227린주(1346de04)2026-07-27 (월) 14:59:17
>>125 답레 위치

알렌은 언젠가 린이 왜 바티칸에서 울었는지 알게되겠죠?
#228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01:13
>>227 아직 어제의 피로가 남아있어서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눈물)

알렌 혼자는 시간이 꽤 걸릴거 같아요, 설마 린이 먼저 알렌을 좋아하고 걱정해서 울었다는 것을 눈치채도 자의식 과잉이라고 생각할거 같아서...(눈치)
#229린주(787e3934)2026-07-27 (월) 15:03:14
>>228 천천히 주세요(토닥토닥

먼저 좋아한것까진 몰라도 걱정했다는건 알것 같아서요
저도 완전히는 결혼할때쯤 알거라 생각해요
#230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05:02
>>229 그 정도는 썸탈 때 눈치챌 거 같아요!

무엇보다 린이 진심으로 울고 있었다는걸 목격했으니 아마 이미 어떤 이유에서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 정도는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다만 평소 린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것이 순수하게 자신의 안위를 걱정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해서...(눈치)
#231린주(787e3934)2026-07-27 (월) 15:12:27
>>230 그건 린의 업보니까요. 알렌의 탈주와 같은

설마 결혼할때까지 모르는...?
#232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14:11
>>231 늦어도 고백할 때는 눈치 채는건 확실합니다.

린이 어떠한 목적 없이 순수하게 알렌을 걱정하고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야 비로소 알렌의 고백이 가능해서...
#233린주(787e3934)2026-07-27 (월) 15:16:57
>>232 아 그래서 병원 일상에서 확 감정이 깊어졌던건가여.
#234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22:30
>>232 조금 뉘양스가 어긋난 느낌이 있는데 정확히는 린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기 보다 린이 원하는 것이 알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알렌 그 자체라는 것을 아는 것이라 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신의 삿된 욕망을 린에게 드러내서 린을 밀어내도록...

>>233 그럴거 같아요, 다만 정확히 안 건 고백 직전 파탄을 앞에 두었을 때 정확히 알게 되어 고백에 성공할 수 있었죠...(눈치)
#235린주(787e3934)2026-07-27 (월) 15:25:51
>>234 린이 친절?한 이유가 알렌의 이용가치를 봐서 그런거라 마음 한켠에 생각하고 있던건가요. 사실 린의 태도는 어느정도 그렇게 봐도 이상하진 않으니까요

린이 일본으로 떠나간다고 하니까 얘기했었죠
#236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28:41
>>235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린과의 관계가 소중하다 생각하는 알렌은 생각보다 일찍 린에게 반해있었을지도...

거리둔다고 했으면서 만나자마자 껴안는 알렌.(절레절레)(아무말)
#237린주(787e3934)2026-07-27 (월) 15:32:59
>>236 저는 알렌도 감정의 시작은 린과 비슷한 시점일 거라고 생각해요. 린과 다르게 묻힐수도 있던 감정이 점진적으로 올라온것이라 모호하지만(...)

(*´ω`*)
#238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39:03
>>237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운명적이고 극적이였던 카티야와 달리 우연히 같은 학교에서 만나 서로 안 맞는 점들을 맞춰가며 어느센가 사라이 되어 이윽고 서로의 운명마저 바꿔버린 린렌...(망상)
#239린주(787e3934)2026-07-27 (월) 15:43:29
>>236 저도 알렌의 애정표현하면 산장때랑 저때 갑자기 껴안는게 가장 먼저 떠올라요. 알렌주는 반대로 어떠세여?

>>238 ( ^ω^)
#240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47:02
>>239 바티칸에서 체면 겉치례 다 던져두고 제발 살아달라며 우는 린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때의 애절함과 충격은 진짜...(말잇못)
#241린주(787e3934)2026-07-27 (월) 15:50:01
>>240 하지만 좋았잖아요(뭔

이쯤이면 억울해서라도 알렌이 우는걸 봐야(뭔
#242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5:52:16
>>241 당연히 좋았죠!
린이 체면치례 다 버리고 살아달라며 우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좋아하는걸 참습니까!(뻔뻔)

어떻게 우는 걸 보고 싶으신가요..?
#243린주(787e3934)2026-07-27 (월) 15:55:47
>>242 와 뻔뻔해-
그만큼 알렌도 잘해줄거라 믿고있어요(빤히

(장난이었음)(딴청)
#244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6:01:11
>>243 린의 행복을 위해 늘 최선을 다 할거에요!
다만 알렌 본인은...(아무말)

아마 린이 마음만 먹는다면...(망상)
#245린주(787e3934)2026-07-27 (월) 16:03:55
ㅋㅋㅋㅋㅋㅋ (빤히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246알렌주(f4eed25a)2026-07-27 (월) 16:04:2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47알렌주(55aa0e38)2026-07-28 (화) 15: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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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홈
#248린주(3b620757)2026-07-28 (화) 15:16:22
Attachment
알하
#249알렌주(55aa0e38)2026-07-28 (화) 15:18:22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늦었습니다...
#250린주(3b620757)2026-07-28 (화) 15:20:29
>>249(토닥토닥
#251알렌주(55aa0e38)2026-07-28 (화) 15:24:34
일상을 이어야하는데...(눈물)
#252린주(3b620757)2026-07-28 (화) 15:27:17
천천히 이어주세요
혹시 잇기 어려운 부분있으면 얘기해주세여
#253알렌주(55aa0e38)2026-07-28 (화) 15:33:11
>>252 거울게이트 일상 저장본이 어디로 갔는지 안보이더라고요...

구어장을 뒤지고 있는데 혹시 링크를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눈물)
#254린주(3b620757)2026-07-28 (화) 15:33:35
>>253 잠시만여
#256알렌주(55aa0e38)2026-07-28 (화) 15:39:32
>>255 감사합니다 린주!
#257알렌 - 린(55aa0e38)2026-07-28 (화) 15:57:19
"죽지도 말고 배신하지도 마라... 였었나요?"

연이은 린의 질문에 알렌이 기억을 더듬듯 조심스럽게 말했다.

알렌이 매순간 무너져 내리던 그 때, 린과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왠지 모르게 이 말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알렌의 대답에 린이 무언가 대답하려 했지만 이내 말을 멈춘 린은 마치 주제를 돌리려는 듯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아뇨, 연기로라도 아파하지는 말아줬으면 하는 부탁이에요."

장난스러운 미소, 이 모든게 농담이라는 듯이 말하는 린의 태도에 알렌은 왠지 모를 울컥함을 느끼며 말했다.

//39
#258린주(3b620757)2026-07-28 (화) 16:00:48
>>257 알렌 울컥하는건 린의 가벼운 태도에 킹받아서인가여()

암튼 바티칸은 꺼내기만해도 애절함...
#259알렌주(55aa0e38)2026-07-28 (화) 16:02:20
>>258 알렌 본인도 이유를 모르는 킹받음.(웃음)

힘들던 만큼 인상적인 일상이 많았죠...
창작은 고통속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이 확 와닿기도...
#260린주(3b620757)2026-07-28 (화) 16:04:09
>>259 ( ^ω^)

🥲🥲🥲
답레는 낼 할게요. 잘 자~
#261알렌주(55aa0e38)2026-07-28 (화) 16:06:3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62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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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홈
#263린-알렌(1b1d8ae4)2026-07-29 (수) 15:08:42
"...그 얘기도 맞지만."
그 말까지 포함한 그녀의 과거사 전부, 그를 가르키는 말이었지만 린은 더 말을 덧붙이지 않고서 함구했다.

"저도 마찬가지에요. 겨우 살려놓았더니 제 앞에서 다 죽어가는 시늉을 하며 즐거워하시다니 말이죠. 짖궂으셔라."
흥, 차갑게 한 번 웃다 다시 장난스레 눈을 찡긋한다. 진심으로 그를 타박하고 싶어 심술궂은 말을 한 건 아니라는 표시였다.

"그보다 영화가 끝났는데 사람들이 일어서지 않네요."
두 사람이 영화를 보다 말다 작게 실랑이를 하는 동안 영화는 하이라이트를 지나 마형사가 뒤에 도사리고 있던 최종보스를 응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쭈욱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중인데도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고서 자리에 앉아있었다.

"쿠키 영상이 있나봐요."
그렇게 그녀도 일어서려는 알렌의 손을 잠시 잡아 멈추어 놓고 앞을 보더니 확 다시 시야가 밝아지고 다시 스크린에 마형사가 보였다.

"에...그러니까. 둘은 없어졌다고?"
"둘이 제법 사이가 깊었나보죠."
흑막이 밝혀지고 저절로 잇다라 무너진 카지노의 잔당들 중 여주인과 보디가드가 사라졌다는 보고 였다. 마형사는 얼굴을 실룩거리다 탁, 서류철을 덮었다.

"그래도 한 방이 있는 여자야. 이런 단서를 남겨뒀으니까."
서류철 사이로 사진 한 장이 흘러나왔다. 사진에는 어느 남자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오 다음 시즌 예고인가봐. 영화관에 앉은 누군가 중얼거렸다.
#264린주(1b1d8ae4)2026-07-29 (수) 1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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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알하
#265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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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주~

>>263 두 사람 차기작 출현 허락도 안 받고 이런 쿠키를 남기다니

대담하군요...(웃음)
#266린주(1b1d8ae4)2026-07-29 (수) 15:15:25
두 사람 출연은 안시킬거고(린렌극중 배역은 동반 도주로 퇴장)은근슬쩍 커플떡밥 넣어서 마무리하고서 다음시즌 빌런 예고로 써넣은거로 생각했어요!
#267알렌 - 린(f9c49ddb)2026-07-29 (수) 15:27:48
"그야 린 씨 연기는 연기 같지 않을 때가 많으니까요."

알렌이 살짝 불퉁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무언가 린에게 불만이 있었지만 정작 어떤게 불만인지 본인도 제대로 알지못해 답답한 느낌이였다.

그렇게 두 사람이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영화는 어느덧 막바지 하이라이트로 진입, 최종보스였던 부패경찰은 쇠파이프를 들고 마형사를 기습, 하지만 마형사는 거의 맞아주듯이 대충 공격을 방어하면서도 꿈쩍하지 않았고 이에 볼팬 집어 마형사의 눈을 찌르려 하지만 이마저도 손쉽게 막혀버렸다.

이에 부패경찰은 마형사에게는 못이긴다는 것을 실감했는지 딜을 제시하지만 통할리는 만무, 결국 복날 개마냥 두들겨 맞다가 서랍의 총을 발견해 발포하지만 그대로 총을 쥔 팔을 붙잡혀 전부 빗나간 뒤

"마형사 이 개새..!"

쾅!

마형사의 주먹을 맞은 뒤 그대로 벽에 내다 꽂히는 것으로 상황은 일단락 되었다.

"오..."

제법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였다, 하지만 마형사의 무력 차이가 지나치게 압도적으로 보이는 탓에 쇠파이프도 그냥 맞고 버티는 마형사를 무릎꿇린 보디가드의 무력이 괜시리 한 번 더 생각날 수 밖에 없었다.

"재밌었네요, 저랑 린 씨가 스크린에 나오는 것도 보고..."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알렌을 린이 붙잡았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의 쿠키 영상이 나왔다.

마형사와 동료 형사의 발언, 그리고 이번작에 진짜 흑막이던 야쿠자 회장의 사진

"...그래서 그렇게 후속작 출현을 부탁하신건가?"

묘하게 연인으로 엮이는 듯한 모습, 거기에 은근히 두 사람의 후속작 출현을 기대시키는 듯한 쿠키 영상에 알렌은 그대로 얼어붙었다.


//41
#268린-알렌(1b1d8ae4)2026-07-29 (수) 15:32:17
"지금은 조금 구분하시는 것 같은데요?"
불퉁하게 말하는 알렌 옆에서 그의 감정에 더 부채질을 하듯 린은 까르르 웃었다. 린 본인도 알렌이 그저 단순하게 자신의 연기를 싫어해서 더 얘기를 하고 있다 생각하고 있었으니 고의는 아니었다.

"어머나..."
알렌의 한 마디에 린이 알렌을 바라보았다. 그가 잘 아는, 그리고 잘 알았던 차가운 눈빛에 웃는 미소를 하고서 그녀는 생긋 웃었다.

"처리해야 할까요?"

"농담이에요."
다시 피식 웃었다.
#269알렌 - 린(f9c49ddb)2026-07-29 (수) 15:39:06
"...그러니까 그런 장난은 이제 그만해 주세요."

린의 표정을 보고 잠시 숨을 삼킨 알렌은 이내 농담이라는 그녀의 말과 함께 한숨을 내쉬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린은 알렌이 일어나는 것을 붙잡을 때 맞잡은 손이 강하게 쥐여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치 자신을 막으려는 듯이 꽉 쥐고 있었고 알렌은 여전히 그것을 모르는 듯 했다.

"아무튼... 이제 진짜 끝난 거 같으니 나가면 될까요?"

아니 손을 잡고 있는 지도 모르는 거에 가까웠다.


//43
#270린-알렌(1b1d8ae4)2026-07-29 (수) 15:44:53
"다음 작에 출연하지는 않을거에요. 절대로."
린치고 꽤 직설적인 표현이었다. 우선 그녀는 두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노출되는 것이 싫었다. 특히 그녀의
삼촌의 강박을 생각한다면

"어머, 네 그러도록 하죠."
그렇게 연기를 그만하라는 얘기에 대한 답은 은근슬쩍 쏙 빼고서 손을 마치 잡은 적이 없는 것처럼 떼었다.

"알렌은 불편하지 않으세요?"
출구로 나오니 꽤 크기가 있는 박스오피스였다. 여러모로 그녀와 알렌의 모습을 환각으로 조금씩 인상을 흐리게 해놓은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린은 그를 힐끗 바라보았다. 쿠키 영상에 대한 물음이었다.
#271알렌 - 린(f9c49ddb)2026-07-29 (수) 15:54:36
"아..."

쏙하고 린의 손이 알렌의 손에서 빠져나가자 그제서야 알렌은 아직까지, 그것도 자신이 힘을 줘서 린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

알렌의 눈빛에 잠시 걱정이 스친다, 혹시 자신의 행동탓에 린이 불쾌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직 어두운 영화관의 조명 덕에 그 눈빛이 린에게는 보여지지 않았다.

그렇게 사람들을 따라 출구로 나온 두 사람, 팝콘과 콜라통을 버린 뒤 린에게서 쿠키영상에 대한 질문이 들려왔다.

"쿠키영상 말씀이신가요? 음... 저 혼자였으면 웃어 넘길 수 있었을거 같은데 린 씨까지 같이 출현했는데 허락도 없이 그런 내용을 넣은 건 좀 그렇네요."

알렌이 찝찝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자신 혼자라면 웃어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같이 출현한 린에게도 한마디 연락 없이 그런 내용을 넣은 건 알렌에게 있어서도 좀 불쾌했다.


//45
#272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5:55:35
>>271 이거는 연인이라기 보단 동료라서 그런거에 가까워요.

여기서 같이 출현한게 린이 아닌 다른 특별반이었어도 알렌이 기분 나빠하는건 그대로였을거 같아요...(TMI)(눈치)
#273린주(1b1d8ae4)2026-07-29 (수) 15:58:05
>>269 린이 잡은 손을 알렌이 꽉 잡은 거였군여
>>272 전에 알렌주가 둘이 연인인것처럼 감독이 연출할 것 같다고 얘기 하신게 있어서 집어넣었는데 >>266에서도 두 사람 후속작 출연목적 없이 그냥 커플떡밥만 집어넣은거라 생각했고,,,
알렌주는 괜찮은데 알렌입장이 그런거람 전 ㄱㅊ아용
#274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6:00:00
>>273 아아...! 제가 잘못이해했어요!

저는 멋대로 후속작 떡밥을 넣은 것에 알렌 본인만 있었다면 상관없지만 동료의 의중도 무시당한걸 생각했는데 린은 연인처럼 엮인거라 말한거군요...(영성이슈)
#275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6:00:43
>>273 잠시 린의 시점을 조금 빌려썼습니다...(죄송)
#276린주(1b1d8ae4)2026-07-29 (수) 16:02:21
>>274 시간이 늦었으니까 충분히 이해해요(토닥토닥

>>275 괜차나요 저도 제가 중간에 헷갈려서 물어본거라
#277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6:02:54
>>271 다시 적는게 좋을까요..?(눈치)
#278린주(1b1d8ae4)2026-07-29 (수) 16:04:02
>>277 음...알렌의 반응이 바뀔것 같다면요?
#279린주(1b1d8ae4)2026-07-29 (수) 16:04:12
저는 괜차늠
#280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6:04:36
>>278 내용을 조금 추가하겠습니다!
#281린주(1b1d8ae4)2026-07-29 (수) 16:06:50
천천히 오세여
#282알렌 - 린(f9c49ddb)2026-07-29 (수) 16:10:20
>>271

"아..."

쏙하고 린의 손이 알렌의 손에서 빠져나가자 그제서야 알렌은 아직까지, 그것도 자신이 힘을 줘서 린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

알렌의 눈빛에 잠시 걱정이 스친다, 혹시 자신의 행동탓에 린이 불쾌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직 어두운 영화관의 조명 덕에 그 눈빛이 린에게는 보여지지 않았다.

그렇게 사람들을 따라 출구로 나온 두 사람, 팝콘과 콜라통을 버린 뒤 린에게서 쿠키영상에 대한 질문이 들려왔다.

"쿠키영상 말씀이신가요? 음... 저 혼자였으면 웃어 넘길 수 있었을거 같은데 린 씨까지 같이 출현했는데 허락도 없이 저희 둘을 언급하는 내용을 넣은 건 좀 그렇네요."

알렌이 찝찝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자신 혼자라면 웃어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같이 출현한 린에게도 한마디 연락 없이 기존에 합의되지 않은 두 사람에 대한 언급을 넣은 건 알렌에게 있어서도 좀 불쾌했다.

"그래도... 그 둘은 결국 모든 걸 버리고 두 사람 만의 행복을 찾아서 떠난거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역할을 맡은게 또 좋기도 하고..."

"아, 너무 과한 생각이려나요? 그냥 후속작 예고일 뿐인데..."

중얼거리던 알렌은 이내 머쓱한 표정으로 린에게 말했다.

//45
#283린주(1b1d8ae4)2026-07-29 (수) 16:11:51
그래도... 그 둘은 결국 모든 걸 버리고 두 사람 만의 행복을 찾아서 떠난거겠죠?<<뭔가 알렌의 자신도 모르는 바램같기도 하고
#284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6:12:19
>>283 혹은 미래에 대한 은유일지도..?
#285린주(1b1d8ae4)2026-07-29 (수) 16:13:40
>>284 좋네여(*´ω`*)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286알렌주(f9c49ddb)2026-07-29 (수) 16:13:5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287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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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홈
#288린주(d0df43b8)2026-07-30 (목) 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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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289린주(d0df43b8)2026-07-30 (목) 14:02:25
이제 들어와서 정리하고 올게여
#290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4:03:13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289 천천히 오세요~(토닥토닥)
#291린주(1b1d8ae4)2026-07-30 (목) 14:31:47
리하에여
#292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4:33:16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293린-알렌(1b1d8ae4)2026-07-30 (목) 14:40:51
"저는 괜찮아요. 그 정도로 상할거면 커플석에 앉지도 않아요."
새침하게 답하던 린은 챙이 넓은 밀짚모자 위에 걸쳐둔 선글라스를 내려 걸쳤다. 흰 리본이 달린 모자가 그의 취향이 어떤지 말해주는 것 같았다.

"저야말로 알렌이 놀라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걸요. 만일 내일부터 바보씨가 너무 신경쓴 나머지 저와 내외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말이지요."
살며시 선글라스를 올려 붉은 눈을 반쯤 보여주며 작은 미소를 짓다가 다시 손을 떼었다. 선글라스가 저절로 내려가 다시 눈을 가렸다.

"..."
"모쪼록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또 다시 순진한 얼굴로 신경쓰이게 하는 얘기를 한다. 린은 불쾌해했다가 조금 밝아졌다가 다시 쭈그러드는 변화무쌍한 상대의 표정 변화를 관찰하다가 좀 더 옆에 가까이 붙었다.

"재밌었나요?"
소녀의 손이 살며시 그의 손을 다시 잡는다.
#294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4:42:53
>>293 뭔가 알렌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반응을 즐기는 느낌이...(웃음)
#295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4:43:15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눈물)
#296린주(1b1d8ae4)2026-07-30 (목) 14:45:27
>>294-295 린은 원래부터도 알렌의 행동을 꽤 재밌어 했던...()

편할때 주세요(토닥토닥
#297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4:47:37
살짝 궁금한게 생겼는데 알렌은 린의 비키니 모습을 다른 남성들이 보는걸 되게 꺼려하잖아요.

린은 알렌의 상탈 모습을 다른 여성들이 보는거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298린주(1b1d8ae4)2026-07-30 (목) 14:52:27
>>297 린은 다른 사람들의 알렌 몸의 상처를 보고 꺼려하건, 아니면 그 자체에 호감을 가지건 큰 반응을 안할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여자애들의 호응이 있다면 그때 바로 알렌의 시선이 어디로 가있는지부터 확인하지 않을까요? 그냥 쓱 알렌 안보이게 그 여자들쪽으로 비웃음만 날릴듯한
#299린주(1b1d8ae4)2026-07-30 (목) 14:53:21
큰 반응이 없는건 그 시간 자체에 집중하고 싶어서도 있고, 내숭도 꽤 있고 그래요.
#300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4:54:37
>>298 이 남자는 어차피 내 남자니 다른 여자들이 어떻게 보든 신경 안쓰고 내 남자만 똑바로 붙잡고 있는 느낌이네요.

약간 자랑하는거 같기도 하고...(흐뭇)
#301알렌주(f9c49ddb)2026-07-30 (목) 14:56:19
>>299 온전히 알렌만 바라보는 모습이 구속이 심한 알렌의 양심에 대미지가...(아무말)
#302린주(1b1d8ae4)2026-07-30 (목) 14:57:50
>>300 자랑하는거 맞아요 ㅋㅋㅋㅋ
>>301 내숭이라 알렌의 눈새레벨이 심해지면 뒤에서 터질수도()
#303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5:03:28
>>302 헤에...(히죽히죽)

우물쭈물 알렌에게 다가오던 여성들을 칼같이 쳐낸 뒤 알렌의 팔짱을 끼고 슬쩍 뒤를 보며 어두운 미소를 짓는 린...(망상)

알렌 이 녀석은 친절이 기본인데 누군가가 자신을 노린다는 생각을 못해서...(눈치)
#304린주(8a0035e5)2026-07-30 (목) 15:05:55
>>303 사실 린이 알렌에 비해 여유로울 수 있는건 알렌이 모르게 쳐낼 자신이 있어서일수도()
그래서 지금 린과도 매우 삽질중아입니까
#305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5:09:52
>>304 하지만 그에 기해 일단 들이받고 보는 남자 알렌...(아무말)

그래도 알렌의 성격에 이 정도면 린의 유혹이 굉장히 잘 먹히고 있다는 뜻이라...(눈치)
#306린주(8a0035e5)2026-07-30 (목) 15:12:06
>>305 일단 용암다이빙논개작전부터 해보는 남자. 워리어 정신의 알렌.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ㅋㅋ 그래도 알렌도 자신이 이런부분에 둔감하다는걸 알고는 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여?
#307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5:17:52
>>306 몇번 말씀드렸지만 당시 저는 RP같은 건 모르는 상태로 이기려 하고 있었습니다...(눈치)

이런 경험 자체가 없어서 본인이 둔감한지 아닌지조차 모르고 있어요...(눈치)
#308린주(8a0035e5)2026-07-30 (목) 15:20:54
>>307 rp를 빡세게 했다면 행동이 달라졌을것 같나여?

사실 전 au나시네처럼 순수하게 직선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는 타입이면 알렌도 좀 더 일찍 눈치챘을 거라고 생각해요. 본인 마음의 크기에 비해 아리까리하게 구는 린도 한 몫한다고 생각함
#309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5:27:32
>>308 글쎄요... 당시 알렌이 할 수 있는거라곤 상대편 검사랑 1대1을 하는 것 말고는 없었어서 잘 모르겠네요.

알렌은 상대가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면 누구보다 진지하게 생각할 사람이니까요.(끄덕)
#310린주(8a0035e5)2026-07-30 (목) 15:30:50
>>309 결국은 용암다이빙이(뭔

그치만 나시네같은 타입이면 알렌이 흔들리지 않을것 같은(...)
#311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5:36:22
>>310 세계관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RP를 지키는 지금이라면 그런 무모한 행동은 선택 안한다는 사실...
알렌이라는 캐릭터가 정립되기 전에 한 행동이 알렌을 대표하는 행동이...(아무말)

그것도 또 그렇단 말이죠...
린이라서 이렇게 알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거라...(웃음)
#312린주(8a0035e5)2026-07-30 (목) 15:41:28
>>311 그래도 전 린이란 캐릭터 하면 딱 떠오르는 rp 장면은 없어서 그런 우연도 좋다고 생각해요 ( ^ω^)
#313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5:47:47
>>312 저는 린하면 종교인으로서 자신의 방향을 정했던 아즈하 장면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거 같아요.
#314린주(8a0035e5)2026-07-30 (목) 15:48:12
린이 알렌의 마음을 가만히 두지 않는것도 맞지만, 알렌의 천연둔감력이 린이 더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도(눈치
#315린주(8a0035e5)2026-07-30 (목) 15:50:24
>>313 저도 사실 아즈하기는한데 제일 임팩트 있었던건 극초기 진행이면서 지금까지 회자되는 용암다이빙이 아니었을까(???
#316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5:55:10
>>314 그래도 그 과정에서 점점 린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으니 결과적으로 성공 아닐까요?(웃음)

>>315 린주에게 그 행동이 되게 인상깊으셨군요...(떨림)
#317린주(8a0035e5)2026-07-30 (목) 15:58:15
>>316 ( ^ω^)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318알렌주(d9ebdf4f)2026-07-30 (목) 16:00:5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19알렌주(d9ebdf4f)2026-07-31 (금) 14:53:52
Attachment
아임홈
#320린주(8a0035e5)2026-07-31 (금) 14:54:36
Attachment
ㅎㅇ
#321알렌주(d9ebdf4f)2026-07-31 (금) 14:55:56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322린주(8a0035e5)2026-07-31 (금) 14:56:52
https://postimg.cc/gallery/WPFgXbj
https://ibb.co/mVYCYHyh

뭘 고르는게 좋을지 알 수가 없어서다 올려바요. 아래는 원본
#323알렌주(d9ebdf4f)2026-07-31 (금) 14:57:19
분명 집에 오기 전까지는 일상에 연성까지 생각할 만큼 의욕 만땅이였는데 왜 집만 오면 기력이 사라지는지...(눈물)
#324린주(8a0035e5)2026-07-31 (금) 14:57:39
>>323 그거시 현생이니까(토닥토닥
#325알렌주(d9ebdf4f)2026-07-31 (금) 14:59:08
>>322 아잌ㅋㅋㅋㅋㅋㅋ

볼빵빵 나시네 너무 귀여워요..!
보자마자 바로 귀여워서 웃음이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26린주(3602a9cc)2026-07-31 (금) 15:00:56
히히히 셋 중 머가 제일 조으세요?(뭔

>>323 연성주제 매우 궁금한
#327린주(3602a9cc)2026-07-31 (금) 15:01:26
situplay>13210>371 강산주 ㅎㅇ
히히 감사용
#328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03:49
>>326 고백하고 이어진 그 날의 두 사람이 어떨지 하는 망상이 들어서...

아마 그리 길진 않을거 같아요.
#329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04:37
>>326 물결이랑 빠직 둘 다 있는거요.(눈치)(웃음)
#330린주(3602a9cc)2026-07-31 (금) 15:06:13
>>328 리롤 전 비 내리던 배경일까요
연성은 편하게 쓰는거죠(뽀다담

>>329 ㅋㅋㅋㅋㅋㅋ 제일 반응이 큰걸 좋아하시는군여
#331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08:31
>>330 어디까지나 망상이니 정사랑은 다를지도...(눈치)

그치만 린이 삐진거 귀여운걸요...
#332린주(3602a9cc)2026-07-31 (금) 15:14:40
>>331 저도 날조연성 잘만하는데요 뭘(*´∀`)ノ

(어째서인지알수가없어짐)
#333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17:28
>>332 평소 감정을 죽이고 가식적인 모습만 보여주던 린이 알렌에게는 참지 않고 본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334린주(3602a9cc)2026-07-31 (금) 15:20:39
삐진 린으로 인한 알렌의 피해는요(????
#335린주(3602a9cc)2026-07-31 (금) 15:21:55
>>333 린이 알렌 놀리기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건가. 그치만 알렌은 쭈글이가 되지 삐지지는 않는데(???
#336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27:39
>>334 린의 그런 모습까지 좋아하니 가능한겁니다!(중요)
물론 진짜 기분 상하는 심한 장난은 안치지만요.

>>335 알렌은 린을 네르면 반발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고 린은 알렌을 네르면 그대로 쭈그러드는 모습을 즐기는군요.(?)(아무말)
#337린주(3602a9cc)2026-07-31 (금) 15:31:37
>>336 먼가
쨔무>안고 토닥토닥>쨔무>안고 토닥토닥이 반복될것 같은

에(에
알렌 헨따이()
그런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338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35:15
>>337 어느 순간 쨔무쨔무 안하면 린이 걱정할지도..?(웃음)

크윽..!(부정하고 싶지만 부정 못하는 알렌주)
#339린주(3602a9cc)2026-07-31 (금) 15:38:25
>>338 알아서 볼을 방어하고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알렌 은근 꽤나()
#340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40:45
>>339 ..! 저 나시네가 볼쨔무 안당하려고 양손으로 볼 감싸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심장이...

어쩌면 알렌은 이 모습을 보기 위한 큰그림을..?(아님)(아무말)

알렌은 그저 린의 볼따구가 좋을 뿐인데..!(눈물)(아무말)
#341린주(3602a9cc)2026-07-31 (금) 15:41:08
비 오는날 고백 이후라면 아마 둘이서 옷 말리러 들어가고 다시 나와서 한동안 같이 앉아 비 내리는 밖을 볼것 같아요
#342린주(3602a9cc)2026-07-31 (금) 15:45:43
>>340 ( ^ω^)
알렌이 은근슬쩍 기회를 노릴때 볼 가리고 더 이상은 안돼요(¬_¬)이럴지도

귀여운린에 수상하리만치 집착하는
#343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46:07
>>341 린은 그 날 잠들기 싫어할 거 같아요.

오늘이 끝나고 내일이 되면 지금이 끝나버릴거 같은 불안에...
#344린주(3602a9cc)2026-07-31 (금) 15:49:05
>>343 아마 방에 누워서 밤에 채팅으로 계속 있어줄거죠. 제가 지금 눈을 감았다 뜨더라도...까지 쓰다가 지우고 잘 자라고 인사를 해달라고 하지 않을까요?
#345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50:04
>>342 그런 린을 보고 흐뭇하게 웃으며 껴안는 알렌...ㅎㅎ
#346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52:48
>>344 알렌: 이제 잠들어도 되요, 제가 지켜줄테니까요.
내일은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와 함께 오늘이 될거에요.

(만약 린이 문자를 보냈다면 망상)
#347린주(3602a9cc)2026-07-31 (금) 15:54:07
>>345 왜 만족하는건데???(???

>>346 조금헨따이하지만 천연햇살찹츄다정유죄인간아...
#348린주(3602a9cc)2026-07-31 (금) 15:57:07
>>346 알렌 왠지 저때까지 사귄다는 현실감각 없다가 채팅끄고서 그때부터 현실 자각하기 시작할것 같아요
#349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5:59:33
>>347 아니 그냥 알렌이라면 나시네가 하지말라고 뚱한 표정 지으며 볼 가리면 껴안는걸 참을 수 없을거 같아서...(합리적인 설명 불가)

알렌만큼 건전한 남자가 없는데..!(뻔뻔)(아무말)

>>348 다음날 아침까지 뭔가 현실과 괴리된 느낌일거에요.

부끄럽지만 연플 맺은 직후 제가 그랬습니다...(눈치)
#350린주(3602a9cc)2026-07-31 (금) 16:02:06
>>349 ㅋㅋㅋㅋㅋㅋ 그냥 납득할게요(뽀다담

(뽀다담x2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351알렌주(122dfad9)2026-07-31 (금) 16:02:40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52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02:19
Attachment
아임홈
#353린주(1ac1ff3e)2026-08-01 (토) 15:05:21
Attachment
알하
#354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07:14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355린주(1ac1ff3e)2026-08-01 (토) 15:12:17
(무슨 말을 할 지 생각 중)
#356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12:56
지금 저 반쯤 넋을 놓고 있어서...(눈물)
#357린주(1ac1ff3e)2026-08-01 (토) 15:14:25
바티칸 일상을 잠시 봤는데 왜 그때의 제가 더 글을 잘 쓰는 걸까요
#358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15:41
>>357 가끔 과거의 일상을 보면 놀라는게 좀 있죠.(끄덕)

저는 그 애절한 감정을 제가 표현 실수로 중간에 끊은거 같아 아쉬움이 남아요...
#359린주(1ac1ff3e)2026-08-01 (토) 15:16:34
>>356(토닥토닥
>>358 외 부정하지안는것(뭔
아뇨 알렌은 린 칭구니까 그 시기엔 딱 그정도가 맞는 것 같아여
#360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19:45
>>359 저..저는 지금 린주가 써주시는 일상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식은땀)(아무말)

그래도 좀 더 미안한 감정을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361린주(1ac1ff3e)2026-08-01 (토) 15:23:09
>>360 🥲...다시 빡 힘줄일 있음 열심히 쓸게요

(토닥토닥
#362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26:52
>>361 아뇨! 진짜 지금 린주가 써주시는 글도 좋아해요! 부담갖지 말아주세요.(토닥토닥)
#363린주(1ac1ff3e)2026-08-01 (토) 15:29:18
린린 au알렌을 만나다 연성은 더 힘들것 같고

린은 기억을 잃은게 맞고 au알렌과 나시네를 지켜보면서 점점 기억을 되찾을 예정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한 번 au알렌과 얘기를 하다가 두 사람의 과거? 얘기를 하던 중 기억을 되찾으면서 충격을 받고 멀어질 예정이었어요.
그 중간에 나시네랑 알렌이 나시네를 노린 일본쪽 함정에 빠져서 사건을 겪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린이 구출하는 시나리오였네요. 그리고 린이 au알렌에게 두 사람(알렌x나시네)을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진실로 미소짓고 사라지는 엔딩이었어요.
Au알렌은 그 길로 더 이상 회피하지 않고 나시네를 따라 방학에 일본으로 가는 걸 결정하는 거였네요.

린은 사실 영서 세계에서 과거사 끝난 직후 크게 다쳐서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이쪽으로 의식이 돌아온 후 알 수 없는 결심에 의해 본편 알렌에게 사랑한다고 얘기하는 결말이었음
#364린주(1ac1ff3e)2026-08-01 (토) 15:30:17
>>362 늦었어여(뭔

언젠가 또 애절 피폐 할 일있음 돌아오겠죠 ㅋㅋㅋㅋ
#365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32:18
>>363 오오..! 줄거리만 들어도 가슴이 아려오는 애절함이...

>>364 (죄인상태)
#366린주(1ac1ff3e)2026-08-01 (토) 15:35:53
>>365 배경이 여름인건 제가

듣고 삘이 와서 저 줄거리랑 결말을 정한거라 린이 인사하고 au세계에서 사라지는 부분에서 쓰려고 했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367린주(1ac1ff3e)2026-08-01 (토) 15:36:26
요약: '여름이었다'를 해보고 싶었어요
#368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38:39
>>366-367 완결을 보지 못한건 아쉽지만 그럼에도 너무 좋은 이야기였어요!

감사합니다 린주!
#369린주(1ac1ff3e)2026-08-01 (토) 15:40:50
( ^ω^)
알렌주도 못한 얘기 있음 얘기해주세여
#370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46:36
사실 어제 말한 연성, 이 노래 듣고 생각난 거였어요.(당장 생각나는 비밀)

https://youtu.be/QNFI6slG1yU
#371린주(1ac1ff3e)2026-08-01 (토) 15:52:03
>>370 둘이 방데이트 한것두 떠오르고 가사가 중간에 조금 섬뜩한 단어도 있어서 밤을 달리다류인줄 알았는데 귀여운 곡이네요
#372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55:03
>>371 겁쟁이인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며 내일로 향하는 노래에요.(흐뭇)

밤을 달리다 하니 묘하게 자기파멸적인 느낌을 주던 린이라 알렌 같은 광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들어했다면 같이 파멸했을거라는 망상도...(순수 100%망상)
#373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5:58:44
>>372 말을 바꿔야겠네요 알렌이 자기보신적인 성격이였다면 이라고...(눈치)
#374린주(1ac1ff3e)2026-08-01 (토) 15:59:31
>>372 데코니나라 편견이있었어요(???
린이나 알렌이나 서로 서로를 잃을까봐 겁이 많죠

원작 소설보면 여자애가 사신으로 묘사되니까 꽤나...맞는것 같아요
#375린주(1ac1ff3e)2026-08-01 (토) 16:00:41
>>373 알렌이 지옥에 가더라도 린을 끌어내겠다고 하지 못했더라면if인 편이긴하죠(눈치
#376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6:02:15
>>374 데코니나: 저는 미쿠를 딸처럼 생각합니다.(진짜 했던 말)

>>375 하지만 하필 반해버린 상대가 진짜 파멸욕구 없이 지옥으로 스스로 걸어가는 알렌이였고...(웃음)
#377린주(1ac1ff3e)2026-08-01 (토) 16:04:33
>>376 에(에

(뽀다담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378알렌주(52477fd1)2026-08-01 (토) 16:05:5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379알렌 - 린(52477fd1)2026-08-02 (일) 14:50:13
"저는 아무렇지 않죠, 오히려 린 씨가 주변의 오해를 사셔서 기분 나빠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했지만요..."

혹여 자신과 엮여있는 오해섞인 시선에 린의 감정이 상하는 것을 걱정한 알렌, 그것은 린을 걱정한 것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오해 때문에 기분이 상한 린이 자신마저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걱정이 기저에 깔려있었다.

"네, 정말 재밌었어요."

그럼에도 오늘 하루는 굉장히 즐거웠다.

비록 여러 당황스러운 일들이 있기는 했으나 린과 함께 악세서리를 사고 남들 시선을 피해 영화관에 와 자신들이 출연한 영화를 보는 경험은 두 번 다시 없을 것 같은 특별함이 있었다.

"..."

그리고 동시에 린의 손이 알렌의 손을 감싸자 그의 손이 순간 움찔거렸다.

그 움찔거림은 린의 손에서 벗어나려는 것 일지 아니면 그 손을 맞잡기 위함일지 정하는 것은 린이 생각할 몫이였다.


//47
#380알렌주(52477fd1)2026-08-02 (일) 14:50:27
Attachment
아임홈
#381린주(1ac1ff3e)2026-08-02 (일) 14:56:08
Attachment
ㅎㅇ
#382알렌주(52477fd1)2026-08-02 (일) 14:56:46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383린주(1ac1ff3e)2026-08-02 (일) 14:57:36
>>379 싫었으면 손을 잡을까요??라고 알렌과 현피뜨고 싶은 11시 57분
#384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00:05
>>383 사실 자기도 모르게 깍지 끼려는거 참은거라는 TMI...(눈치)
#385린주(444d663d)2026-08-02 (일) 15:01:32
>>384 우히히
이러다가 언젠가 린이 먼저 시도할 수도

막레 써올게요
#386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01:54
>>385 ㅎㅎ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387린-알렌(444d663d)2026-08-02 (일) 15:11:18
"저도 괜찮아요. 이런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무런 걱정없이 복잡한 생각을 날려버리고 마음 한 구석을 기댈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란 지금의 자신에게는 얻기 드문 기회였다.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네요."
옆에 마음 한구석을 가진 그는 린의 생각보다 더 그녀의 시선을 신경쓰고 있었다. 순간 바티칸에서 울것만 같은 표정으로 떠나는 포탈 앞에 앉아있던 알렌이 떠올랐다.

'단단하지만 여리고, 투박하지만 섬세한 사람.'
놀랐는지 살며시 잡은 손 안에서 뒤척이는 그의 손이 느껴졌다. 린은 고정하듯 잡은 손에 조금 힘을 주어 알렌의 손을 다잡았다. 손바닥과 손가락 그 끝에서부터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가 손등에 슬며시 스며드는 겨울의 추위를 늦추었다.

"기숙사로 돌아가서 같이 요리라도 해볼까요."
함께 있는 시간은 지금부터 조금씩 만들어나가면 되니까. 마주본 알렌의 표정을 보고 싶어 그녀는 고개를 들었다.
//막레 수고했어!
#388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12:59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조금씩 청춘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흐뭇)
#389린주(444d663d)2026-08-02 (일) 15:16:38
>>387>>388 알렌 표정 궁금해요
#390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17:19
>>389 잠시 놀란듯 눈을 크게 뜨다가 이내 언제나와 같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일거 같아요!

린은 요리한다면 어떤 요리를 만들고 싶어할까요?
#391린주(444d663d)2026-08-02 (일) 15:19:25
따뜻한걸 먹고 싶어하니까 나베류? 알렌도 좋아한다면 아마도요

>>390 바부(ㅃ
#392린주(444d663d)2026-08-02 (일) 15:19:43
ㅃ는 뽀다담의 줄임말입니다(뭔
#393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23:27
>>391 겨울 시점이니 따뜻한 국물요리 좋네요. ㅎㅎ

이럴 때는 뭔가 오뎅 같은게 좋은 느낌이네요, 한국식 오뎅밖에 모르는 알렌에게 일본식으로 무나 스지 고기 등을 넣고 끓이는 오뎅을 알려주는 린...(망상)

린이랑 시간을 더 같이 하는게 마냥 좋은 알렌...(웃음)
#394린주(444d663d)2026-08-02 (일) 15:26:38
오뎅 좋네요 둘이서 취향대로 오뎅꼬치 만들어서 먹었으면 좋겠어요

알렌이 요리 취미를 가지게 된 시점이 언제쯤일까요?
#395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30:49
>>394 아마 시나리오2 후반부 쯤 부터일거 같아요.

처음에는 식비를 줄이려고 어설프게 시작한 요리가 점점 애정과 실력이 붙었다는 느낌으로요.
#396린주(444d663d)2026-08-02 (일) 15:34:28
>>395 생각보다 오래되었네요
지금이면 꽤 실력이 좋아졌을것 같아요
#397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37:27
>>396 레시피만 있으면 모르는 요리도 입맛에 맞게 만들 수준은 될거에요!

린은 지금 기준으로 요리 실력이 어느정도일까요?
#398린주(444d663d)2026-08-02 (일) 15:40:12
>>397 기본적인 요리는 무난하게 할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닌 그 정도인데 볶음밥/인스턴트 제외 일식 한정이에여
#399린주(444d663d)2026-08-02 (일) 15:40:42
지금 알렌과 실력이 비슷하겠네요
#400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45:06
>>398-399 처음에는 알렌이 모르는 일식을 하나하나 알려주다가 어느 시점부터 옆에서 하나씩 받아먹기 역할이 되어있는 린...(망상)(웃음)
#401린주(444d663d)2026-08-02 (일) 15:49:03
>>400 알렌이 요리에 본격적으로 욕심을 낸게 된게 린이 알렌의 요리에 반응하고 좋아한다는 표현을 한 순간이 아니었을까라고 순간 생각을
#402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5:52:39
>>401 적당히 맛있으면 만족하던 알렌이 본격적으로 미식이라는 것을 추구하게 된 계기가..!

이거 완전 설레는데요?(두근두근)
#403린주(444d663d)2026-08-02 (일) 15:57:01
배경도 겨울이고 돌아가서 둘이 담요 덮고 알렌이 만든 핫초코를 마시다가 린이 손으로 컵을 쥐고 맛있어요라고 작게 웃으면서 온기로 은은히 혈색이 도는 얼굴로 얘기하는 거랑
같이 좋아서 웃는 알렌이랑
#404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6:01:59
>>403 사랑하는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방법에 점점 몰두하기 시작한 알렌은 점점 요리 실력이 늘어가고...(망상가속)
#405린주(444d663d)2026-08-02 (일) 16:05:56
생각보다 곧 요리를 하지 않아도 가까이서 볼 수 있겠지만요(*´ω`*)

린은 알렌에게 직접 만든 목도리를 선물해주고 싶어할 것 같은데()
#406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6:08:37
>>405 (히죽히죽)

둘이 같이 매고 다닐 수 있는 긴 목도리..!(중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두 사람 뜨개질 다이스에서 낮은 수치가 나온 기억이...(아무말)
#407린주(444d663d)2026-08-02 (일) 16:10:52
>>406 히히히

다시 돌려볼까요. 불길하지만
34
#408린주(444d663d)2026-08-02 (일) 16:11:26
그때보단 높은것 같은데...
목도리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409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6:14:23
Attachment
>>408 열심히 뜨개질 하는 린 귀여워요.ㅎㅎ

그리고 원래 수제 선물은 조금 어설픈 느낌이 있어야 더 감동이거든요.(흐뭇)
#410린주(444d663d)2026-08-02 (일) 16:17:41
>>409 (*´ω`*)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411알렌주(6e150266)2026-08-02 (일) 16:18:19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12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04:59
Attachment
아임홈
#413린주(359741a4)2026-08-03 (월) 15:13:12
Attachment
알하
#414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13:33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415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17:36
Attachment
알렌: (대충 큰 사건 끝나고)제가 한게 뭐가 있다고 저를 이렇게 반기는거죠? 제가 한거라고는 또 누군가의 목숨을 빌어서 구질구질하게 살아있는게 전부인데.

린: 알렌

알렌: 네?

린: 저는 알렌이 좋아요.

알렌: ...린 씨.

린: 그리고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을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해요, 그게 당신이라도요.

알렌: .......네!(덜덜)

(아무말)
#416린주(359741a4)2026-08-03 (월) 15:18:35
>>415 그냥 린렌 대화인데요???
#417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19:26
>>416 저도 너무 린렌이라 가져와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18린주(359741a4)2026-08-03 (월) 15:19:35
린이 이번에 알렌이 탈주했을 경우에 무엇을 했을지 보면()
#419린주(359741a4)2026-08-03 (월) 15:22:39
>>415 당신은 곱게 부탁하면 저의 상냥함일 뿐이라 오해를 하니까요. 저는 상냥한 사람이 아니며 제 연인에 대한 실언은 더욱...아시겠나요?

알렌의 한손을 잡고 가까이 붙어서 얘기할것 같네요
#420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24:22
>>418-419 알렌 다루는 법을 알아가기 시작하는 린.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 자낮 행동은 린이 알렌을 반겨서 그런게 아니라 생환한 알렌을 반기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현타가 온 것입니다.
#421린주(359741a4)2026-08-03 (월) 15:25:51
린이 알렌을 반겼으면 대놓고 기대지 않았을까요? 신혼일상 첫 부분처럼요

>>420 알렌은 과연 린의 삐짐 포인트를 알아낼 수 있을지
#422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28:02
>>421 어깨에 툭하고 머리를 기대며 안겼을거 같네요.(끄덕)

아무래도 저렇게 직설적으로 말하면 모르기 힘들겠죠.ㅎㅎ
#423린주(359741a4)2026-08-03 (월) 15:32:00
>>422 바로 꼭 안고서 많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얘기하는 린을 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 조심하나요??
#424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33:43
>>423 (혈당상승)(흐뭇)

입조심은 하는데 린이 옆에서 '저 인간 또 자기 탓 하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 표정으로 앉아있을 거 같아요...(눈치)
#425린주(359741a4)2026-08-03 (월) 15:35:46
>>424 먼가 잘못한 강아지 얼굴로 린을 힐끗 쳐다볼것 같아요 ㅋㅋㅋㅠㅠ
린이 옆에 앉아서 가만히 안아줄것 같네요
#426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41:44
>>425 자기 딴에는 숨기고 있던거라 갑자기 안아주는 린을 보고 놀라다가 이내 같이 껴안고 한참을 말없이 있을거 같네요...(망상)
#427린주(359741a4)2026-08-03 (월) 15:45:05
>>426 귀여운자낮바보(뽀다담
알렌은 거짓말에 재능없을것 같아요. 사실 그럴 필요를 못 느끼는 것 같기도.

평소와 다르게 가만히 알렌이 풀어줄때까지 안겨있다가 괜찮아요. 딱 한마디를 할것 같아요
#428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49:16
>>427 무언가를 숨기는 거 자체를 잘못 할 거 같긴해요.ㅎㅎ

사실 이렇게 약한 티 내는 것도 린 앞이라서 가능한거긴 하지만...
#429린주(359741a4)2026-08-03 (월) 15:52:09
>>428 그런 그가 유일하게 숨겨본 나시네의 일기장()

린이 따뜻한 매실차랑 담요 가져와서 담요는 덮어주고 그 옆에 들어가서 같이 매실차 마셔야함
#430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5:54:09
>>429 사실 은근히 실력있는 연기를 보면 알겠지만 어떻게든 숨겨야 한다 생각하면 숨기긴 합니다.(웃음)

알렌 멘탈케어는 린...
린이 없었다면 같은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그들의 목숨을 짊어지고 더 혹독하게 자신을 몰아 붙였겠죠.
#431린주(359741a4)2026-08-03 (월) 15:57:47
>>430 ㅋㅋㅋㅋㅋㅋ
못하는게 아니라 성격이 맞지 않는 것 같긴해요 😏

이거 사실상 인리의 수호자가 된 에미야 루트가 아닌가요
#432린주(359741a4)2026-08-03 (월) 15:58:29
린은 알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
#433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6:00:43
>>431 많이 다르긴 한데 이 이상 말하기에는 길어질거 같아서...(생략)

>>432 아앗...
#434린주(359741a4)2026-08-03 (월) 16:02:00
>>433(토닥토닥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435알렌주(e5e77a36)2026-08-03 (월) 16:02: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36알렌주(e5e77a36)2026-08-04 (화) 14:43:22
Attachment
아임홈
#437린주(359741a4)2026-08-04 (화) 14:48:44
Attachment
안뇽
#438알렌주(e5e77a36)2026-08-04 (화) 14:49:23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439린주(359741a4)2026-08-04 (화) 14:52:49
Attachment
엣
#440알렌주(e5e77a36)2026-08-04 (화) 14:53:19
>>439 포상입니다.(?)(아무말)
#441린주(359741a4)2026-08-04 (화) 14:55:56
>>440 이럴수가...

다음 일상을 하게 된다면 전에 얘기한 린 구출?을 하면 될까요
#442알렌주(e5e77a36)2026-08-04 (화) 14:56:43
>>441 린 구출하기 VS 저번 일상의 연장으로 같이 오뎅해먹기.

린주는 어떤게 끌리실까요?
#443린주(359741a4)2026-08-04 (화) 14:58:27
>>442 둘 다 하고 싶은데 둘 관계에 발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전자요
#444알렌주(e5e77a36)2026-08-04 (화) 14:59:59
>>443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시작 설정에 조금 공을 들여야 할 거 같네요.(두근두근)
#445린주(db862b1a)2026-08-04 (화) 15:00:40
시작 설정이라면 두 사람이 맡게될 임무 배경일까여
#446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01:40
>>445 네!

그리고 린이 어떠한 위기에 처했는지랑 알렌이 진입하는 방법은 미리 생각해 두는게 좋을 거 같아서요.
#447린주(db862b1a)2026-08-04 (화) 15:03:41
>>446 알렌이 린에게 화를 내지 않으면서 충분히 걱정은 될만한 수준의 위기면 될까요?

예를 들어 린이 적지에 들어갔는데 연결이 끊긴다던가...
#448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06:59
>>447 제법 화를 낼 거 같긴 하지만...(눈치)

길드 단위의 공적인 임무보다는 사적인 의뢰인 편이 알렌이 깽판치기 좋겠죠?
#449린주(db862b1a)2026-08-04 (화) 15:11:27
>>448 우우 알렝이의 볼을 쭉 늘려요

아무래도 그럴것 같아요
#450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13:11
>>449 조금씩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느낌이네요.

린은 고립 위기에 처한 걸까요, 아니면 저들에게 붙잡히게 된 걸까요?
#451린주(db862b1a)2026-08-04 (화) 15:15:08
>>450 알렌주는 어느쪽이 좋으세요? 알렌이 구출하는거니까 알렌주에게 물어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452린주(db862b1a)2026-08-04 (화) 15:15:27
아니면 다갓을
#453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16:22
>>451 안정적인 그림은 고립쪽이긴 한데 극적인 상황은 적에게 붙잡힌거라 고민이....(선택장애)
#454린주(db862b1a)2026-08-04 (화) 15:20:17
>>453
으음
11
50이상이면 붙잡힘
70이상이면 마도일본 관련
#455린주(db862b1a)2026-08-04 (화) 15:21:01
이렇게 안정적으로(???
#456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21:06
>>454 다갓은 고립을 가르키고 있군요.
#457린주(db862b1a)2026-08-04 (화) 15:21:57
요새 다갓값이 저공행진하네요

>>456 그럼 이제 알렌 화 안내는()
#458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23:15
>>457 아뇨.(단호)

알렌의 하드보일드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459린주(db862b1a)2026-08-04 (화) 15:25:25
우우 억울하다()
린은 분명 직업상 익숙한 고립이라 생각이 없었을 텐데 나와보니 알렝이가 알.렌.표정으로 있겠네요
#460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26:31
>>459 린에게는 위험조차 아니였던 걸까요?
#461린주(db862b1a)2026-08-04 (화) 15:28:40
>>460 위험이긴한데 익숙한 위험이죠
린에게 위험까지 가려면 붙잡히거나 도망치지 못할 정도로 다쳐야하는데 그게 그거라
#462린주(db862b1a)2026-08-04 (화) 15:30:59
알렌 기준이라면 뒤에 지켜야 할 대상을 두고 난적을 만난 느낌이랄까
위험이긴 한데 익숙한 위험이죠(...)
#463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32:07
>>461 적진 한복판에서 정체를 발각당해 모두가 린을 추적하는 상황에서 탈출각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하면 될까요?
#464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35:03
>>462 (눈치)
#465린주(db862b1a)2026-08-04 (화) 15:35:15
>>463 제가 생각한 정도는 빠져나오다가 어디 고립된 공간에서 연락이 끊긴 정도로 생각했어요. 알렌주 정도 얘기면 위급한게 맞아여
#466린주(db862b1a)2026-08-04 (화) 15:35:48
>>464 알렝이의 볼을 쭈우욱 늘려요
#467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38:58
>>465 그 정도 위기라면 평소 걱정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아서...

>>466 해햏
#468린주(db862b1a)2026-08-04 (화) 15:42:41
>>467 그럼 위기의 정도를 붙잡히기 직전정도로 하는게 맞겠네요🤔

(゜▽゜*)...
임무가 어떤건지는 그때가서 정할까요?
#469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45:00
>>468 아마 크게 깽판을 벌일 거 같아요.

린이 고립될 정도면 알렌 단독인 상황으로 상대를 박살내기는 힘들테니 꽤나 힘든 싸움이 될 거 같고 아마 알렌은 린이 도망칠 틈을 번다는 생각을 할 거 같네요.

네! 좋아요!
#470린주(db862b1a)2026-08-04 (화) 15:47:31
>>469 아마 상대를 이기는게 아니라 둘이서 도망가는 엔딩일것 같아요. 묘하게 카티야가 실종된 서사가 떠오르네요...

여태 알렌이 직접 화를 낸적은 없어서 린이 놀랄것 같기도 해요
#471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53:02
>>470 즉흥적으로 생각난 건데 아마 알렌은 처음에는 린의 신변안전을 두고 협상을 위해 적당한 신분으로 진입했는데 이미 인내심이 바닥난 상태라 그대로 깽판을 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망상)
#472린주(db862b1a)2026-08-04 (화) 15:56:55
>>471 린이 도망갈 틈을 벌기 위해 위장을 하고 들어가기로 한 것일까요?
#473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5:58:19
>>472 아마 지금 추적하고 있는 여자를 놔두는 조건으로 더 이상 의뢰 받은 일은 파해치지 않고 돈도 지불하겠다고 갔다가 사달이 나지 않았을까 하고...
#474린주(db862b1a)2026-08-04 (화) 15:59:43
알렌의 깽판은
미리내 창문 깨기로부터 시작한다(뭔

>>473 분명 저 타협안은 알렌이 생각한게 아니라 임시로 같이 임무를 맡게 된 누군가가 떠올렸을 것 같아요
#475린주(db862b1a)2026-08-04 (화) 16:00:17
알렌이라면 작전짤 시간에 달려가고 있을것 같아서...
#476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6:00:54
>>474 아마 같이 간 NPC가 진정하라며 작전을 짜줬지만 알렌이 깽판을 치는 바람에...(웃음)
#477린주(db862b1a)2026-08-04 (화) 16:03:07
다시 생각해보니 린이 알렌이 단순히 구하러만 왔다면 약속을 지켰구나 정도로 여길것 같은데, 알렌이 진심으로 화를 내면 당황하다가 뭔?가를 감지할듯한
#478린주(db862b1a)2026-08-04 (화) 16:03:53
>>476(뽀다담
#479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6:04:14
>>477 동료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모욕도 감수할 알렌이 이상할 정도로 화를 내며 깽판을 치는 건...(이하생략)
#480린주(db862b1a)2026-08-04 (화) 16:08:20
>>479 알렌이 다른 동료라면 엄청 걱정은 해도 이렇게 퓨즈가 나가진 않을테니까여

린의 반응이 어떨지는 일상 해봐야 알것같아요.
이러고 둘이 비 오는 날에 같이 오뎅 만들면서 화해하는거죠(?
#481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6:12:35
>>480 (흐뭇)

또 즉흥적인 생각이 떠올랐는데 저번에 했던 카지노 일상 연장선으로 린이 가디언의 비공식 의뢰를 맡았다가 일이 꼬여서 알렌이랑 가디언이 잠입하게 된 건 어떨까요?
#482린주(db862b1a)2026-08-04 (화) 16:14:03
>>481 좋아요:)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483알렌주(832b6fb3)2026-08-04 (화) 16:15:2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84알렌주(832b6fb3)2026-08-05 (수) 14:11:05
Attachment
아임홈
#485린주(db862b1a)2026-08-05 (수) 14:48:45
Attachment
ㅎㅇ
#486린주(db862b1a)2026-08-05 (수) 14:48:54
많이 늦었군여...
#487알렌주(832b6fb3)2026-08-05 (수) 14:49:09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486 (토닥토닥)
#488린주(db862b1a)2026-08-05 (수) 14:54:35
알렌은 여름에 어떻게 지내나요. 한국인도 찐만두가 되는데 걱정되기 시작함()
린이야...고향이 더 더우니까요
#489알렌주(832b6fb3)2026-08-05 (수) 14:56:13
>488 미련하게 더위에 뭘 해보겠다고 설치다가 가만히 있어도 망념이 올라가는 걸 보고 일없으면 얌전히 실내에서 훈련이나 공부 등을 할 거 같아요.
#490린주(3bb56f80)2026-08-05 (수) 15:00:06
>>489 린도 못막은 알렌을 더위가
이러다 겨울이 되면 살아날 것 같죠 ㅎㅎㅎ

각성자면 용암에 뛰어들어도 멀쩡하니까 더위에 큰 영향을 받을것 같진 않지만🤔
#491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02:26
>>490 '할 일 없으면'(중요)
할 일 없으면 아마 린이 이리저리 하루종일 끌고다녀도 하루종일 헤헤 웃으며 쫒아다닐거에요.(웃음)

멀쩡...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더위 정도는 영향을 안받을거 같긴하죠.
#492린주(3bb56f80)2026-08-05 (수) 15:06:03
>>491 겨울의 알렌은 할 일이 없으면 만들어서 할 것 같으니 반으로 줄었군여. 매우 차이 있는
겨울에 말인가요? 린은 정적인 편이라 가만히 있겠지만 꽤 귀여울 것 같아요

아무래도()
#493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11:47
>>492 왠지 모르게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알렌(아무말)
겨울이든 여름이든 자기가 만들어서 할 일 보단 린의 부름에 훨씬 우선으로 움직일 거에요.ㅎㅎ

만약에 하루동안 의념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면...
#494린주(3bb56f80)2026-08-05 (수) 15:16:22
>>493 마치 라잌 살아나기 시작하는 시베리안 허스키(뽀다담
안이 린을 얼만큼 좋아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린도 사정상 눈에 막 띠지 않는다면 붙어있는걸 좋아하지만요

녹아내리는 알렝이(...)
#495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23:34
Attachment
>>494 하루종일 둘이 손잡고 산책하는 린의 시점.(아무말)
#496린주(3bb56f80)2026-08-05 (수) 15:26:25
>>495 ㅋㅋㅋㅋㅋㅋ 저도 딱 저런 느낌으로 생각했어요
알렌은 눈 오면 좋아할까요.
#497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27:22
>>496 좋아하진 않을거에요. 추위에 워낙 안 좋은 기억이 많아가지고...

태생적으로 추위에 강하고 익숙한데도 추운거 보다 차라리 더운 여름을 더 좋아할 만큼요.
#498린주(3bb56f80)2026-08-05 (수) 15:30:40
>>497 🥲...저도 그래서 물어본거라
유난히 겨울에 더 린에게 붙어 있으려 할것 같아요
#499린주(3bb56f80)2026-08-05 (수) 15:31:44
여름엔 물놀이 하는 걸 즐길 것 같은데, 린이랑 같이 가는게 아니라 동료들끼리 가는 거라면 바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500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32:37
>>498 월동준비도 할 필요 없는데 두꺼운 옷이나 담요 같은걸 인벤토리에 쟁여두고 각성자라 추위에 자유로운 린이 조금 얇은 옷 입고 나오면 자기 겉옷 벗어서 걸쳐주는 그런 느낌으로...(망상)
#501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33:30
>>499 엄청 신나할걸요?(웃음)

당장 출발 전날에 촌스러운 하와이안 티셔츠에 선글라스랑 모자까지 구비하고 버스에서 부터 입고 있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02린주(3bb56f80)2026-08-05 (수) 15:41:36
>>500 두꺼운 옷과 담요는 린을 위한 것이네요. 린은 여름에 무엇을 해줘야
린이 어깨에 걸쳐진 온기에 고개를 들고 알렌을 바라보다가 살짝 웃을것 같아요
#503린주(3bb56f80)2026-08-05 (수) 15:43:06
>>501 린이랑 수영복 살땐 검은색 래쉬가드 같은거 사려고 했으면서...!
어째서인지 잠금해제된 느낌이들어요
#504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46:35
>>502 알렌: 옆에 있어주세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흐뭇)

>>503 조금 진지하게 답하자면 동료들이랑 다 같이 놀러갈 때는 진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그 동안 동경했던 걸 전부 하는 느낌이고
린이랑 단 둘이서 갈 때는 잘보이고 싶은 상대가 있으니 흉터투성이인 몸 같이 자신 없는 부분을 가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커서 그렇다 생각해요.
#505린주(3bb56f80)2026-08-05 (수) 15:51:26
>>504 갑자기 기분이 애잔해졌어요🥲
여름에 에어컨 나오는 둘 중 하나의 방에서 같이 늘어져서 기대고 있는게 떠오르네요

우웃
안이
그건 저도 아는데
#506린주(3bb56f80)2026-08-05 (수) 15:53:59
린이랑 해변에가면 긴장하다가 주변을 의식하고 속에 짜증이 쌓이다 린을 들고 호텔로 돌아가는 일련의 좌우충돌이 떠오른 나머지()

둘이 오래 만나면 점차 긴장은 사라질 것 같은데 그 이후의 과정은 누그러지려면 더 오래걸릴것 같달까(...)
#507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5:57:26
>>505 여름에는 방안에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는게 최고죠.ㅎㅎ

>>506 알렌에게 비키니는 여러의미로 조금 일렀던 모양입니다...(눈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8린주(3bb56f80)2026-08-05 (수) 16:01:32
>>507 갑자기 떠올라서 묻는건데 알렌은 린의 방에 와보고 싶어하지 않나여?

하기야 돌아간 후에도(...)
그치만 린은 둔?감한 누군가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입은거란 말이죠 꽤 재밌는()
#509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6:05:07
>>508 아마 린이 언급하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자체를 못하고 있다가 린이 '제 방 궁금하지 않나요?' 같은 말로 운을 띄워주면 그 때 부터 고뇌가 시작될 겁니다.(웃음)

조금 더 사적인 곳에서 어필을 해보면...(공략 포인트)(아무말)
#510린주(3bb56f80)2026-08-05 (수) 16:08:58
>>509 ㅋㅋㅋㅋㅋㅋ( ^ω^)
린의 방은 딱히 막 소녀스럽진 않을텐데...

알렌의 공략은 우선 잘 웃고 가끔 수줍어하고 둘이 있을때만 부끄러워하면서도 은근히 붙어있으려고 하는거잔아요(뭔
#511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6:12:59
>>510 하지만 연인의 방에 들어간다는 행위가 알렌에게 허들이 높은거 같네요.(웃음)

???
저 보다 공략법을 잘아시는데요?(감탄)
#512린주(3bb56f80)2026-08-05 (수) 16:14:39
>>511 ( ^ω^)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513알렌주(aaa87224)2026-08-05 (수) 16:15:4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14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3:07:52
Attachment
아임홈
#515린주(3bb56f80)2026-08-06 (목) 13:49:16
Attachment
알하
#516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3:49:39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517린주(3bb56f80)2026-08-06 (목) 13:49:39
제가 운동을 갔다와서
정리하고 올게요🥲
#518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3:49:57
천천히 느긋하게 오세요~
#519린주(3bb56f80)2026-08-06 (목) 14:15:26
다시 왔어요

>>511 알렌의 방도 꽤 미니멀했던것 같은데
#520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4:18:42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519 딱 필요한 것 만 있는 것을 넘어 왠지 필요한 것도 몇개 빠져있을거 같은 미니멀함.(아무말)
#521린주(3bb56f80)2026-08-06 (목) 14:20:19
>>520(゜▽゜*)...

뭔가 뭔지 모르게 중요한게 하나 없을것 같은데요??
#522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4:20:55
>>521 에어컨이라던가...(아무말)
#523린주(3bb56f80)2026-08-06 (목) 14:26:18
>>522 러시아인이잖아여!!!

린의 방...여자애 방치고 무채색일것 같아요. 탁자위 고양이 조각상이랑 어항*이 있는거 빼곤...

*https://bbs2.tunaground.net/archive/situplay/1596829065/448
#524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4:29:14
>>523 더위 정도는 정신력으로..!(유언)(아무말)

심해수조라는 아이템이 있었군요!
알렌은 탁자에 태호가 선물해준 마트료시카 하나가 놓여있을지도?
#525린주(3bb56f80)2026-08-06 (목) 14:32:31
>>524 그건 린이 추위 정도는 정신력으로 버티겠다는 것과 똑같은 소리에요(¬_¬)
구래도 길드 거점이 북?쪽이라 알렌에겐 다행일지도

오 마트료시카
근데 태호요(...?)
#526린주(3bb56f80)2026-08-06 (목) 14:33:35
situplay>13210>449
아니...잘 해결되었길 바라고 잘 자~
#527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4:36:32
>>525 사실 알렌이 피서를 좋아하는 이유가..?(아님)(아무말)

진짜 극초창기에 태호주가 알렌에게 마트료시카를 선물했을 때 반응을 물어본 적 있었거든요.

참고로 제 답은 눈에 보일 때 마다 열었다 닫았다 하며 웃는다는 느낌의 대답이였던 걸로 기억해요.
#528린주(3bb56f80)2026-08-06 (목) 14:38:44
>>527 그냥 에어컨을 사는게

오 귀여워요 알렌의 국적이 떠오르기도 하고 묘하게 아이같은 알렌하고도 어울리고(*´ω`*)
#529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4:44:58
>>528 뭔가 기숙사에 살 때는 에어컨 없이 살다가 길드로 옮기면서 시스템 에어컨이 딸린 강에 들어갔을거 같아요.(웃음)

실제로 태호가 선물해 준 적은 없지만 다시 생각하니 꽤 좋은 요소인거 같아서 말씀드려봤어요.ㅎㅎ
#530린주(3bb56f80)2026-08-06 (목) 14:48:41
>>529 린이 그 전에 알렌의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면 경악했겠네요()

린도 좋아할 것 같아요(*´ω`*)
#531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4:52:55
>>530 땀으로 흠뻑 젖은 채 문을 여니 린이 있어서 다급하게 씻고 나오겠다는 알렌...(망상)
#532린주(3bb56f80)2026-08-06 (목) 14:56:31
>>531 린이 방이 왜이리 더워요 하다가 탈탈 돌아가고 있는 선풍기 한대를 발견할 것 같아요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미소짓다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한 마디 할듯한
#533알렌주(aaa87224)2026-08-06 (목) 14:59:41
>>532 아앗...(웃음)

린주 오늘 제가 좀 피곤해서 먼저 들어가야 할 거 같아요...(눈물)
#534린주(7c137dee)2026-08-06 (목) 15:02:42
>>533(토닥토닥
잘 자~
#535알렌주(d4b94a6f)2026-08-06 (목) 15:02:59
좋은 밤 되세요 린주~
#536알렌주(d4b94a6f)2026-08-07 (금) 12:40:47
Attachment
아임홈
#537알렌주(d4b94a6f)2026-08-07 (금) 14:51:26
혹시 피곤하시거나 다른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538알렌주(d4b94a6f)2026-08-07 (금) 14:54:46
(걱정)
#539린주(e55047aa)2026-08-07 (금) 15:05:30
Attachment
안녕
#540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05:50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541린주(e55047aa)2026-08-07 (금) 15:06:34
>>536-538 늦어서 미아내요,,,
#542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07:41
>>541 저는 괜찮아요. (토닥토닥)

괜시리 걱정되는 마음이 들어서...
#543린주(e55047aa)2026-08-07 (금) 15:10:47
>>542(*´ω`*)
그래도여

오늘 잘 지냈나요?
#544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11:38
무난한 하루였지만 자동차가 말썽을 피우네요...

하필 내일 또 토요일이라...
#545린주(e55047aa)2026-08-07 (금) 15:12:12
>>544🥲
린이랑 알렌이랑 데이트하는거 보고 싶어요
#546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13:37
>>545 둘이 같이 갔으면 하는 곳 있을까요?

데이트의 정석인 밥먹고 영화보고 쇼핑하고는 전부 달성 했으니..!(흐뭇)
#547린주(e55047aa)2026-08-07 (금) 15:16:35
>>546 뭔가 둘이 조용한 곳으로 캠핑을 갔으면 좋겠어요
#548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20:28
>>547 날씨는 겨울, 우연히 얻게 된 바베큐 장비를 써보고 싶지만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알렌을 자연스럽게 캠핑하기 좋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같이 바베큐를 즐기다가 밤에는 알렌이 직접 내린 커피를 들고 큰 담요 하나를 둘이 같이 걸친 채 불멍을...(망상)
#549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21:02
저는 요새 왜 이렇게 린렌 둘이 드라이브 하는게 보고 싶은지...
#550린주(e55047aa)2026-08-07 (금) 15:24:07
>>548 같이 밤에 별보고 린이 별자리 설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서로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ω`*)

>549 둘이 가면서 휴게소에서 간식도 사먹고여 히히
#551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27:26
>>550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여름의 대삼각형...(아무말)
공기가 맑은 시골이라 별이 밝다며 한참을 하늘만 보다가 이내 모닥불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두 사람...ㅎㅎ

조수석에 앉아있는 린이 운전하는 알렌의 입속에 음식을 하나씩 먹여준다거나...(망상)
#552린주(e55047aa)2026-08-07 (금) 15:34:30
>>551 베가는 직녀성 아닌가요? 견우와 직녀성 얘기를 알렌이 어떻게 생각하려나요
좀 더 귀여운 얘기도 할 것 같기도 하고

휴게소 감자 하나씩 후후 불어서 알렌 입에 넣어주기
#553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39:32
>>552 https://namu.wiki/w/%E5%90%9B%E3%81%AE%E7%9F%A5%E3%82%89%E3%81%AA%E3%81%84%E7%89%A9%E8%AA%9E?from=%EB%84%A4%EA%B0%80%20%EB%AA%A8%EB%A5%B4%EB%8A%94%20%EC%9D%B4%EC%95%BC%EA%B8%B0
바케모노가타리라는 애니메이션 드립이였습니다.
엔딩에 나오는 가사인데 오타쿠 사이에서는 유명한 노래라...(머쓱)

아마 슬프면서도 자신은 어떻게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을 되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 같다 말할거 같아요.

(흐뭇)
#554갓반인린주(e55047aa)2026-08-07 (금) 15:45:30
>>553 전 오타쿠가 아니군요. 이제부턴 갓반인 린주로 개명할게요(???

뭔가 제게 애절한 순애 오타쿠 노래를 보면 린렌에 다 맞아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린이 그런 당신이 좋아요 라고 뭔가 흘러가듯 얘기할 것 같아요
#555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5:49:14
>>554 제가 이 작곡가를 유독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어서...(눈치)
보컬로이드 씬에서 가장 전설적인 작곡가가 만든 노래거든요.

>>553을 적어놓고 보니 카구야님에서 회장이랑 카구야가 같이 달구경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회장은 카구야 공주 이야기에서 불사의 약을 먹고 몇년이 걸리더라도 달에 카구야를 찾으러 갈거라고...
#556린주(e55047aa)2026-08-07 (금) 15:58:15
>>555 저는 보카로를 잘 모르는 편이라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아는데 나데코편까지 보다 말아서(...)
그냥 센조가하라가 머리를 자르게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던 나머지(뭔

이쪽 커플도 금벽x흑적이네여 오(오
알렌은 if지만 린이 신이 되어서 멀어지게 된다면 직접 신성을 얻어서 보러가게된다고 했었죠
#557린주(e55047aa)2026-08-07 (금) 15:59:14
린은 "그렇다면 저는 몇 년이 지나더라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그 자리서, 언제라도."
>>553 에 대해 답할것 같아요
#558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6:02:06
>>556 작곡가 대표곡: 멜트, 월드 이즈 마인
니시오 이신 머리 자르는거 그만둬!!!!!(아무말)

죽음이 아니고서야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지 못할겁니다.(진지)

>>557 만약 아직 과거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시점이라면 내심 과거 문제로 헤어지게 되도 알렌이 도우러 와줄 거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망상)
#559린주(e55047aa)2026-08-07 (금) 16:07:32
>>558 하... 장발녀의 모에함을 모르는 작가는 불쌍해요(웨딩피치톤

죽음조차도 어쩌면...(???

이성적으로는 안된다고 하더라도 속으로는 린이 기대하게 될 것 같아요.
#560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6:12:05
>>559 (떨림)(기대)(?)

가장 만나선 안되는 장소에서 알렌을 만났음에도 린에게 가장 우선 떠오른 감정은 기쁨이였기를...(망상)
#561린주(e55047aa)2026-08-07 (금) 16:17:25
>>560 ( ^ω^)

분명 그럴거에요(*´ω`)
린이 청혼일상에서 깨어나자마자 한 말도 미안해요가 아니라 사랑해요였으니까요
#562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6:20:24
>>561 이것이 순애... 이것이 감동...

오늘은 이만 들어가야 할 거 같아요...
#563린주(e55047aa)2026-08-07 (금) 16:21:16
잘 자~
#564알렌주(8ed5c3aa)2026-08-07 (금) 16:21:37
좋은 밤 되세요 린주~
#565알렌주(8ed5c3aa)2026-08-08 (토) 14:58:33
Attachment
아임홈
#566린주(00a98bae)2026-08-08 (토) 15:04:22
Attachment
안뇽
#567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04:35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568린주(00a98bae)2026-08-08 (토) 15:05:30
내일 일요일이네요( ^ω^)
#569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06:30
>>568 헤헤
내일은 진짜 느긋하게 쉬어야지...
#570린주(00a98bae)2026-08-08 (토) 15:11:19
>>569(토닥토닥
만약에 알렌이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면 지금쯤 가디언이었을까요?
#571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12:56
>>570 아뇨!
아마 각성조차 못했을거 같아요.

각성했어도 억제제 맞으며 살거같고요.
#572린주(00a98bae)2026-08-08 (토) 15:14:25
>>571 ???의외네요. 되게 평범함을 추구할것 같아요
#573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17:19
>>572 세상을 향한 증오를 품은 건 빈민가에서의 경험 탓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운건 카티야에게라서 그 둘이 없다면 알렌은 이러할 길을 걸어갈 의지도 이유도 없기에 평범한 삶을 살거에요.

아마 자원봉사 자주 다니는 학생이 될 거 같네요.ㅎㅎ
#574린주(00a98bae)2026-08-08 (토) 15:20:32
나시네가 바란 미하일의 삶을 사는 기분..ㅈ
#575린주(00a98bae)2026-08-08 (토) 15:20:49
뒤에 ㅈ은 오타에요 🫠
#576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23:36
>>574 알렌도...
닮지 않았으면 하는 면만 닮는 것 마저 알렌가따는 기분이 드네요. ㅎㅎ

>>575 린주도 천지인 쓰시나요..?(아무말)
#577린주(00a98bae)2026-08-08 (토) 15:26:35
>>576 알렌도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니까요
미샤는 린도 닮았을텐데 그래서 더 린이 골머리 앓을것 같아요 ㅋㅋㅋㅋ

쿼티 한손치기 넘 불편해여()
#578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31:13
>>577 알렌처럼 다루기에는 은근히 자신도 닮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린. ㅋㅋㅋㅋㅋ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천지인만 써버릇 해서...
#579린주(00a98bae)2026-08-08 (토) 15:34:14
>>578 지금 쿼티로 바꿔서 치고 있는데 한손으로 대강 칠수 없는게 불편...

알렌은 미샤의 성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580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36:50
>>579 아마 자신을 닮았다고는 생각 못할 거 같아요.

알렌 이 녀석은 자기가 고집이 센 줄 몰라서...(눈치)
#581린주(00a98bae)2026-08-08 (토) 15:39:46
린을 닮았다고는 생각할까요...?

그건좀용서가안되는()
#582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41:44
>>581알렌 자신은 고집이 세지 않다 -> 그럼 고집은 린을 닮은 것..? 어라..?(이제 깨달음)
#583린주(00a98bae)2026-08-08 (토) 15:45:01
>>582 린이 싫어하니까 눈치는 보는데 신념과 연결되기도 하다보니 고집이라고 생각을 못했던것 같은

린도 고집이 약한편은 아마도 아닌것같은데 ㅋㅋㅋㅋㅠ
#584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48:44
>>583 린주 말씀대로 해야하는 일이니까 한 것이라 고집이라 생각을 못한다 생각해요...

아마 자신이 자식 옆에 없어서 그런거라 생각할거 같네요...
#585린주(00a98bae)2026-08-08 (토) 15:50:14
>>584🥲(토닥토닥

알렌이 아프리카에 가지 않았을때 이프가 보고 싶어요,,,
#586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51:29
>>585 일단 4남매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눈치)(아무말)
#587린주(00a98bae)2026-08-08 (토) 15:53:28
>>586 (゜▽゜*)...
다섯째가 있다면 어땠을것 같은데여 ㅋㅋㅋㅋㅋ 금발일까 흑발일까
#588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5:56:16
>>587 뭔가 다섯째가 있다면 흑발일거 같긴 해요.

물론 아벨리나가 생긴 이후 린이 더 이상 자식은 안된다 할 확률이 높지만요...(웃음)
#589린주(00a98bae)2026-08-08 (토) 15:59:50
>>588 흑금흑금의법칙
린은 처음부터 하나에서 둘만 생각했었으니까요. 아마 쌍둥이 이후로는 생각이 없었을것 같고 리나는 음...그런거죠(?)

그만큼 둘이 사이가 좋았을거란 비유인건 알고 있어요 ㅎㅎㅎ
#590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6:02:35
>>589 ㅎㅎ

만약 아프리카에 안갔다면 알렌의 은퇴시기는 되려 늦어졌을 수도..?
#591린주(00a98bae)2026-08-08 (토) 16:06:35
>>590 린과 크게 있던 갈등이 사라지니까 아마도...그래도 아이들과 사이는 꽤 좋았을 것 같아요
#592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6:08:06
>>591 아마 미하일도 진로에 대해 알렌이랑 나시네 두 사람과 길게 대화를 나누니 지금처럼 반발은 안 살거 같아요.

쌍둥이들은... 한층 더 못말릴지도..?(웃음)
#593린주(00a98bae)2026-08-08 (토) 16:11:06
>>592 어쩌면 이 루트의 미샤는 가디언이 되는게 아니라 알렌의 후계자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나시네를 피해 알렌 뒤에 숨어있을 쌍둥이가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594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6:18:12
>>593 훈육해야 하는데 같이 사고치는 아빠 ㅋㅋㅋㅋㅋㅋㅋ
#595린주(00a98bae)2026-08-08 (토) 16:20:14
( ^ω^)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596알렌주(95ff6a7e)2026-08-08 (토) 16:21:54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597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3:32:57
Attachment
아임홈
#598린주(00a98bae)2026-08-09 (일) 13:53:14
Attachment
안뇽
#599린주(00a98bae)2026-08-09 (일) 13:53:45
요즘 알렌주 일찍오시네요 제가 매우 느려진
#600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3:54:11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601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3:56:51
>>599 (토닥토닥)

사실 그거 관해서 말씀드릴게 있긴 한데...(눈치)
#602린주(00a98bae)2026-08-09 (일) 13:58:33
>>601???
착석했어요
#603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3:59:20
>>602 별건 아니고 9월부터 직장을 옮길 수도 있는데 그럼 출근시간이 되게 빨라지거든요.

아마 12시 전에는 들어가게 될 거 같아요...
#604린주(00a98bae)2026-08-09 (일) 14:00:07
>>603 오 미리 축하드려요!
저도 일찍 오도록 할게요
#605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4:01:17
>>604 저도 운동시간을 낮으로 조정해서 최근에는 저녁에는 일찍 들어오고 있으니 대화시간은 크게 줄지 않을 거 같아요!
#606린주(00a98bae)2026-08-09 (일) 14:02:49
저는 사실 일찍 오면 좋은편이라 오히려 좋은

>>605(뽀다담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607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4:03:25
>>606 차 안 청소랑 장보기 등등 밀린 일 좀 하니까 시간이 순식간에...(눈물)
#608린주(00a98bae)2026-08-09 (일) 14:05:07
>>607🥲(토닥토닥
오늘은 잡담하실건가요? 아니면 일상?
#609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4:07:15
>>608 둘 다 좋아요!

린주가 괜찮으시다면 일상을 하죠!
#610린주(00a98bae)2026-08-09 (일) 14:08:11
>>609 선레는 어케할까여? 힘드시다면 제가 해볼게요
#611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4:09:21
>>610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알렌이 나중에 진입하는 만큼 배경상황이 있는 편이 좋을 거 같아서요...
#612린주(00a98bae)2026-08-09 (일) 14:10:12
>>611 그럼 써올게요!
#613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4:10:26
>>612 감사합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614린-알렌(00a98bae)2026-08-09 (일) 14:25:36
숨이 가빠온다.
동떨어진지 몇 시간일까. 상황을 알릴 수단은 끊어졌고 그녀는 한없이 어둠에 숨어 달리고 있었다. 그림자 사이에 숨어들어 버틴 시간이 아마 족히 이틀은 넘었을 것 같았다.

가벼운 임무라고 생각했다. 마츠시타 린은 아마도 48시간 어쩌면 그 이상의 시간 너머 있는 과거를 돌이켰다. 그녀와 여명의 이사 몇 명에게 평소와 같이 임무가 주어졌다. 다만 그 임무의 난이도가 심상치 않아 일반 길드원들은 배제하고 시간이 남은 사람 중 골라 그녀와 또...이유는 모르겠지만 알렌이 남았다.
린의 머릿속에서 그는 항상 어딘가를 방랑하듯 도울 사람이나 적을 찾아 헤메는 사람이었다. 그에게 그녀의 의뢰를 도울 여유 시간이 있었을지는 몰랐다.

[임무는 단순해요]
의뢰자가 얘기했다. 자리에는 그녀와 알렌 외에도 다른 길드에서 지명된 몇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알렌을 빼고는 다들 첩보 혹은 은신에 능한 사람들이었다.

[불법으로 게이트에 출입해서 증축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동태를 파악해주세요.]
[선수금은 지금 지불하고 사례는 파악한 내용을 보고 더하겠습니다.]
린은 입술을 꽉 물었다. 단순히 이종족을 내쫓고 이주하는 불법 이주민이나 범법자가 대다수일거라 여겨버린 것이 실수였다.

"여자를 찾아!"
자리에 있던 것은 부랑자나 사회의 변두리서 내쳐진 이들이 아닌 자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던 불법 각성자 조직이었다. 청부업? 인신매매? 마약? 상세한 내용이 담긴 종이가 그녀의 손 안에 있었으나 그녀는 이를 펼쳐보지 못했다. 손에 넣기 무섭게 그녀는 계쏙 쫓기고 있었다.

'아'
다친 다리에서 통증이 몰려와 입술을 꽉 물었다.
60
40이상일 경우 연락이 끊어지기 전 알렌에게 비상 신호를 보냄.
#615린주(00a98bae)2026-08-09 (일) 14:26:53
>>613 같은 느낌이면 될까요?
#616린주(00a98bae)2026-08-09 (일) 14:27:04
#617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4:27:13
>>615 네! 금방 답레를 적어오겠습니다!
#618린주(00a98bae)2026-08-09 (일) 14:30:35
천천히 오세요!
#619알렌 - 린(95ff6a7e)2026-08-09 (일) 14:48:49
알렌이 이번 일에 끼어들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우연이였다.

우선 의뢰주, 지난번 어떤 카지노를 조사하는 의뢰를 주었었던 한 가디언이 이번에도 길드 지명 의뢰를 신청한 것.

주요 내용은 잠입 및 첩보 임무였기에 알렌이 가봤자 크게 할 일도 없을터인데도 알렌은 린과 함께 그 의뢰에 자원했고 지난번 성공적인 의뢰 수행 덕분인지 의뢰주도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알렌이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였기에 알렌이 할 일은 호위라는 명목으로 의뢰주 옆에서 가만 앉아 린이 무사히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는게 전부, 그래야 했을 터였다.


게이트안 대저택,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사치스러운 건물 안은 마치 쥐새끼를 전부 잡아 없애야 한다는 듯이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찾아! 그년이 빠져나가면 우린 모두 끝장이라고! 젠장 하필 중요한 손님이 있는 날에..."

띵동

그 저택의 지배인으로 보이던 사람이 소리침과 동시에 초인종이 울렸다.

사용인이 문을 열자 문 밖에는 초췌한 얼굴에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여성과 먼지로 얼룩진 옷을 입은 채 대충 검을 허리에 끼워 놓은 금발의 남성이 서있었다.

"어서오세요, 방문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메리 엘리자베스 가스킬."

"알렉세이 스투코프"

방문한 목적을 묻는 사용인의 말에 두 사람은 그저 자신의 이름을 말할 뿐.

"아, 들어오시죠, 분위기가 어수선해서 죄송합니다. 작은 해프닝이 있어서 금방 정리 될테니 기다려 주시길."

사용인의 말에 알렉세이라 밝힌 금발의 남성은 인상을 팍 쓰며 소파에 몸을 던지듯 앉더니 그대로 가슴팍에 있는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노골적인 짜증이였다.

"미안하군, 우리 직원이 참을성이 없어서 말이야, 일단 미리 얘기했던 거래 이야기는 마저 진행하고 싶은데."

"알겠습니다, 지금 대표님을 불러오겠습니다."

드래스를 입은 여성의 말과 함께 소란을 피우던 부하들도 한층 조용해졌고 곧 이어 시가를 물고 있는 대표라는 남자가 여성의 앞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2

여성은 의뢰주이자 지난번 카지노 의뢰를 준 가디언이라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620린주(00a98bae)2026-08-09 (일) 14:51:41
오...
답레적어서 올게요
#621알렌주(95ff6a7e)2026-08-09 (일) 14:51:57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622린-알렌(836a8ec8)2026-08-09 (일) 15:03:22
분명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 취득한 것 같은 코스트와 물품이 지하실에 진열되어 있었다. 그 중 몇개는 제물학파의 것으로 모였고 악명에 걸맞게 사용방법 또한, 일을 반추하던 린의 속에서 역겨움이 잠시 올라왔다.

"여기에 있을 것 같은데..."
걸걸한 남자의 목소리에서 망설임이 보였다. 린은 숨을 죽이고 그림자 속에서 다른 쪽 다리로 중심을 움직여 다친 쪽의 부담을 최대한 빼려했다.

"어디서 피 냄새가 나지 않아?"
듣기 거북하게 째진 목소리가 들렸다. 방금 전과는 다른 사람이다.

"손님이 왔어. 빨리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분명 희생자의 정혈을 제대로 섭취한 물건을 원했단 말이다."
"그 녀 ㄴ...아니 여자가 무슨 수를 썼는지 충분히 산채로 혈액을 흡수하기 전에 다들 코스트의 효과로 묶여 있던 영혼이 사라지고 죽어버렸단 말이야."
걸걸한 목소리가 투덜거렸다. 조직에서 째진 목소리의 남자보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지 변명하는 듯한 모양새였다.

린은 최대한 빠져나갈 방도를 생각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개개인은 약했지만 한 둘 꽤나 강한 각성자가 섞여 있었고 째진 목소리의 남성이 그 중 하나였다.

'손님이 왔다.'
경우는 두가지였다.

"손님을 맞으러 가야하지 않겠어?"
"여기서 피냄새가 난다니까!"

10
70이상 린 탈출 성공 30이하 린 들킴
3
50 이하일 경우 적의 공격으로 지하층에서 위에서 알아챌 정도의 소동이 벌어짐.
#623린주(836a8ec8)2026-08-09 (일) 15:03:36
아니 다갓아
#624알렌주(f57b9971)2026-08-09 (일) 15:04:12
>>622 (떨림)
#625린주(836a8ec8)2026-08-09 (일) 15:05:04
대충 아래층 소음에 두 사람의 반응을 적어주심 제가 답레를 적을게요
#626린주(836a8ec8)2026-08-09 (일) 15:05:29
아님 알렌주가 원하는 방향이 있으면 그렇게 하셔도
#627알렌 - 린(f57b9971)2026-08-09 (일) 15:16:51
한편 그 시각 위에서는

"미안하게 되었네, 원래라면 와인이라도 따라주며 내 거하게 대접했어야 하건만."

"와인은 됐고 물건은 제대로 준비 한거 맞아?"

짜증이 한 껏 섞인 남성의 목소리

"스투코프 급한 건 알겠지만 진정을..."

"진정은 씨X 지금 여기 싸들고 온 돈만 얼만줄 알아? 1300만GP를 바리바리 싸들고 왔더니 꼬라지가 이게 뭐야?"

여성이 이를 말리려 했지만 되려 남성은 피고 있던 담배를 바닥에 던져 밟으며 더욱 더 역정을 내었다.

"미안하군, 그래도 준비한 물건은 괜찮네, 비록 원래 제물로 쓰려는 녀석들이 바뀌긴 했지만 더 혈통좋은 녀석들을 챙겨 놨으니 그쪽은 되려 이득을 봤으니 좀 봐주면 고맙겠군."

그런 남성의 역정의 대표는 한손의 시가를 들고 허허 웃으며 말했다, 그 때 대표의 뒤에서 누군가 다가왔고 곧 이어 대표의 귀에 무언가 속삭였다.

"호오, 기뻐하시게 사용인들이 문제를 곧 해결할거라는군."

그 때 지하에서 큰 소리가 여러번 울려퍼졌고 남성이 쥐고 있는 주먹에는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갔다.


//4
#628린주(836a8ec8)2026-08-09 (일) 15:20:36
알렌 생각보단 잘 참고 있는것 같아요. 남들보기엔 아니겠지만
#629알렌주(f57b9971)2026-08-09 (일) 15:21:20
>>628 린 목숨이 걸려있으니까요.

그리고 저 짜증은 연기가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630린-알렌(836a8ec8)2026-08-09 (일) 15:34:31
"그가 여자를 발견했답니다."
흐음, 두 남녀를 앞에둔 남자가 급하게 달려온 전령의 속삭임을 듣고서는 슬그머니 미소를 지었다. 느긋한 손짓으로 주머니에서 시가를 꺼내어 자르고 불을 붙였다.

"조금 소란스럽군. 그렇지 않나?"
말과 맞추어 굉음이 울리고 저택이 조금 흔들렸다.

...

굉음 속에서 린은 제빨리 몸을 굴렸다. 그 반동으로 천으로 묶어 지혈한 다리에서 다시 피가 베어나기 시작했다. 몇 번이나 물었는지 모를 입술에서 쇳 맛이 났다.

"저, 저 계집이 감히 나의 제물들을!!"
저택의 특수한 장치로 인해 연락은 막힌지 오래, 만일 소란이 지속된다면 목적지를 아는 아군이 상황을 알아차릴 것이었다. 재빨리 일어나려 했지만 다리에 끔찍한 통증이 몰려와 바닥에 팔을 짚었다.

"어딜 도망가려고."
한숨을 내쉰 덩치가 큰, 걸걸한 음성이 남자가 성큼성큼 다가왔다. 린은 팔에 힘을 주었다. 훅 주먹이 앞으로 다가온다. 팔로 바닥을 디디고서 거꾸로 돌아 피했다.

"저 미치광이는 제물을 빼앗기고, 나는 네 덕에 귀가 반쯤 날아갔어. 내 부하들도 죽었지."
슥 위아래로 벽에 기대어 선 그녀의 상태를 훝어본 남자가 비소를 지었다.

"서 있을 힘도 없어보이는데 피곤하게 하지 말고 그냥 끝내자고. 부하놈들에게는 유감스럽게도 보스가 널 보고싶어하니까 죽이진 않을거야."

...

"아마 5분이면 끝날 것이라네."
시가의 길이가 짧아지며 잿가루가 조금씩 떨어졌다.

"그래서 거래 물품의 이름이...선혈의 귀공자였던가?"
두 사람을 살피는 가늘게 뜨인 눈이 주의깊게 탐색하듯 번들거렸다.
#631린주(836a8ec8)2026-08-09 (일) 15:37:04
>>629 ㅋㅋㅋㅋㅋㅋ(뽀다담
#632알렌 - 린(f57b9971)2026-08-09 (일) 15:54:23
"그리고 개인적으로 쓸 제물 다섯, 그렇게 1300만GP였지."

"그랬지..."

그 때, 대표의 뒤에서 여러개의 발소리와 함께 무언가 끌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

두 남성에게 포박된 채 바닥에 피를 흘리며 끌려나오는 한 여성, 그 모습을 본 남성의 눈이 순간 부릅떠졌다.

"..."

그는 제빨리 고개를 돌려 바닥으로 시선을 깔았고 린에게 시선이 끌린 탓인지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얼마 없는 듯 했다.

"쥐새끼 하나가 난장을 피지 뭔가, 설마 단독으로 이 정도 일을 저지르는 년이라니, 어때 재물로서 꽤 괜찮지 않아?"

"어머, 이런 고레벨 각성자를 그냥 던져줘도 되는거야?"

"그럼, 큰 고객한테는 서비스를 해 줘야지."

벌떡!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난 남성.

저벅저벅, 말없이 대표를 향해 걸어가는 남성을 멍하니 보다 이내 누군가 제지하려는 찰나.

서걱

툭

대표의 머리가 사선으로 잘려 그 사이로 뇌수가 훤히 보였고 린을 붙잡고 있는 두 남성의 목이 그대로 떨어졌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목격한 이들의 정적 속

"알렌, 이 미친 새끼야..!!!"

그 정적을 가장 먼저 깨부순건 드래스를 입고 있던 가디언의 경악이였고 곧이어 사용인들의 고함소리가 그 뒤를 덮었다.

쾅!

알렌은 그대로 옆에 있던 테이블을 발로 차 날려 자신들을 향해 발포하려던 사용인들의 시선을 흐트러뜨린 뒤 그대로 피를 흘리고 있는 린을 들쳐 엎고 가디언과 엄폐했다.

"이..이 미친 놈이... 곧 구출 성공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못참아서..!"

"안참아? 씨X 내가 안참았으면 우선 네년 머리통부터 날렸어!"

욕지거리를 주고 받으며 가디언과 알렌은 엄폐한 벽들로 쏟아지는 총탄을 피해 무장하면서 묶여있던 린을 풀어주고 치료해주었다.


//6
#633린주(836a8ec8)2026-08-09 (일) 15:55:37
오(오
#634린주(836a8ec8)2026-08-09 (일) 15:55:59
답레는 낼 할게요
린을 빨리 구하고 싶으셨군여(???
#635알렌주(f57b9971)2026-08-09 (일) 15:56:03
원래는 한 턴 정도 더 참으려 했는데 빠른 진행을 위해...(웃음)
#636알렌주(f57b9971)2026-08-09 (일) 15:57:02
>>634 천천히 주세요~

이미 인내심에 한계를 시험받고 있는 상황에서 눈앞에 피를 흘리며 죽을 상을 한 채 모욕당하는 린을 본다면...(이하생략)
#637린주(836a8ec8)2026-08-09 (일) 15:59:54
>>635 ( ^ω^)
>>636 사실 되게 잘 참는다고 생각했었던...() 옛날 알렌 성질머리 그대로 나올정도면 갑자기 혼날게 두려워지는

저렇게 일을 저질렀으니 도망가야겠군여.
#638알렌주(f57b9971)2026-08-09 (일) 16:01:18
>>637 무척 희귀한 린이 혼나는 상황...ㅎㅎ
#639린주(836a8ec8)2026-08-09 (일) 16:06:03
ㅋㅋㅋㅋㅋㅋ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640알렌주(f57b9971)2026-08-09 (일) 16:06: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641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3:47:50
Attachment
아임홈
#642린주(836a8ec8)2026-08-10 (월) 13:48:15
Attachment
ㅎㅇ
#643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3:48:33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644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3:48:47
기분이 처지는 날입니다...(투정부리기)
#645린주(836a8ec8)2026-08-10 (월) 13:50:08
>>644(토닥토닥
월요일이니까요🥲
#646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3:51:11
>>645 그것도 있고 차가 또 말썽을 부려서요.

그것 때문에 고생을 좀 해서 지난번 집데이트 첫레스 알렌 같은 기분입니다...(성가시게 투정부리기)(아무말)
#647린주(836a8ec8)2026-08-10 (월) 13:54:07
>>646 아아앗,,,제가 차는 잘 모르지만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피곤하셨을것 같아요

바니린이 좋으신가요 네코미미린이 좋으신가요()
#648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3:56:06
>>647 엔진이 고장났을까봐 걱정이네요...(눈물)

어렵다..!

평소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네코미미린인데 평소 보지못했던 바니린의 희소성도 포기할 수가...(고민)
#649린주(836a8ec8)2026-08-10 (월) 13:57:35
>>648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정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토닥토닥

그러면 네코미미린과 바니나시네가
#650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4:00:26
>>649 위로 감사합니다...(눈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두근두근)
#651린주(836a8ec8)2026-08-10 (월) 14:01:04
>>650 ㅋㅋㅋㅋㅋㅋ 그려와볼게요
#652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4:02:36
>>651 정말 감사합니다 린주! (그랜절)
#653린-알렌(836a8ec8)2026-08-10 (월) 14:06:52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그걸로 끝이었다. 하나는 한 쪽 눈을 베었고 다른 하나는 복부에 관통상을 만들었지만 그들도 꽤 고레벨의 각성자라 이미 부상을 당한채로 며칠을 추적당한 그녀가 붙잡히는 것은 시간 문제였다.

죽이지는 않는다고 했었다. 보스가 자신을 보길 원한다는 말도 있었다. 그 말인 즉슨, 보스를 노릴 기회가 주어진다는 뜻이었다.
사지의 끝으로부터 저 아래서 끌어당기는 듯한 한기가 밀려와 힘이 서서히 빠져갔지만 린은 어떻게든 눈을 감지 않으려고 애썼다. 눈을 감는 순간 사지에 머무른 추위가 심장까지 단박에 몰려올 것 같았다.

"알렌군"
그리고
"...아는 분이와요."
까맣게 노이즈가 시야에 끼이고서 다시 빛이 들어왔을때 보인 얼굴은 분명 그녀가 아는 사람이었다.

아는 목소리가 환청같이 들려와 파고든 희망이 실낱같던 긴장을 끊었었다.

"임무는?"
시끄럽게 옆에서 총소리가 울렸다. 아직 현장에서 벗어나지는 않은 것이 확실했다.
#654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4:08:39
>>653 치명상 입은 린 보니 진짜 가슴이 너무 아픈데요...(눈물)

답레 이어오겠습니다!
#655린주(836a8ec8)2026-08-10 (월) 14:09:40
>>654 천천히 오세요!
#656알렌 - 린(f57b9971)2026-08-10 (월) 14:22:36
치료라고 해도 의료 각성자가 아닌 두 사람이 할 수있는 처치라 해봤자 가져온 응급처치 아이템을 사용하고 알렌이 어설프게나마 붕대질을 하는게 전부였다.

"대충하고 빨리 이쪽으로 와서 도와!"

콰직! 엄폐하고 있는 벽으로 다가온 각성자 한명의 두개골이 가디언의 철퇴에 맞고 그대로 함몰되는 소리와 함께 짜증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닥쳐, 그 정도는 좀 버티고 있으라고!"

알렌은 알렌대로 상처와 상처에 모두 정성들여 붕대질을 하는데 옆에서 씨끄럽게 울어대는 가디언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고 그러자 반쯤 정신을 잃고 있던 린이 입을 열었다.

"..! 정신이 좀 드십니까!"

붕대질을 마치고 린을 눕히던 알렌이 다급히 말했다.

"젠장... 빨리..."

"...할 말은 많지만 조금만 기다리고 계세요."

그 때 정말 한계에 다다른거 같은 가디언의 말에 알렌은 이를 까득 문채 몰려오는 적 다섯을 한번에 베어버렸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노학 5연격

"씹새끼들이..."

하지만 그럼에도 물밀듯 쏟아지는 적들에 알렌은 자신의 감정을 그러모아 검에 담았고

아심 - 공포

이어 수십명의 적을 갈갈이 찢어버리는 일격과 함께 그 일격을 본 이들은 순간 오금이 저리는 감각에 모두 얼어붙었다.

"안오고 뭐하냐? 개새끼들아."

엄폐 따위 하지않은 채 알렌이 여전히 족히 백은 훨씬 넘는 적들을 향해 걸어갔다.

"안오면 내가 간다."

//8
#657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4:22:54
TMI: 알렌은 스킬 중 붕대감는 스킬이 있다.
#658린주(836a8ec8)2026-08-10 (월) 14:23:19
유능한 알렌
#659린주(836a8ec8)2026-08-10 (월) 14:24:58
가디언 님은 전투가 아닌 다른쪽 담당 분이신것 같아요

>>656 린에게 급 다정해지는 알렌 매우 좋쿤요

린의 상태
10 80이상이면 보조가능
#660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4:26:05
>>659 자세히 생각은 안해봤지만 의외로 신성쪽일지도..?

그나저나 다이스가 어제부터 린의 치명상을 암시하네요...(눈물)
#661린-알렌(836a8ec8)2026-08-10 (월) 14:34:48
"..."
말을 꺼내려 했지만 입을 열때마다 머리가 핑 도는 통에 더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다. 몸에 자리하던 따스함이 빠져나가 머리가 멍하고 차가웠다.

'어린 왕이시여.'
속으로 아버지, 쥬도를 부르며 한 번 기도를 올리고서 린은 서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다. 당장의 출혈을 막은 덕인지 조금이나마 머리로 산소가 들어왔다. 할 말은 자신도 많았다. 어째서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것인지, 알렌이 한 번도 보지 못한, 눈 밑까지 거뭇해진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인지, 저런 얼굴로 앞 뒤 없이 몰아치는 것인지, 정말로 알 수 없었다.

'생을 농락하고 죽음을 경시한 저들에게 심판을. 저들을 벌하는 자에게 행운을.'

예배.
예배 집도는 할 수 없었다. 이미 망념이 턱 끝까지 차있었다. 하지만 기도라면 언제든 믿는 마음만 있다면 가능했다.

뿌얘졌다 맑아졌다하는 풍경으로 제물학파 특유의 사이한 기운과 함께 적들이 몰려오는 풍경이 보였다. 그들이 공포로 몸을 숙이는 순간 빛줄기가 사이를 갈랐다.

"이 쓸모없는 것들이!"
콰직, 무언가를 짓밟는 소리와 함께 손 끝의 떨림으로 느껴지던 사특함이 훅, 온몸으로 밀려와 기운이 빠져나가 대처할 힘이 없던 린은 손을 움츠렸다. 멀리서 고함 소리가 웅웅 울렸다.

적의 레벨
54
#662린주(836a8ec8)2026-08-10 (월) 14:35:26
>>660 어제부터 다이스가 계속 저공행진을 하네요
공평하게 적의 레벨도 낮아져서 다행이에요
#663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4:35:39
>>661 다갓이 딱 좋은 느낌의 적을..!
#664린주(836a8ec8)2026-08-10 (월) 14:35:41
41
그냥 굴려본 다이스
#665린주(836a8ec8)2026-08-10 (월) 14:35:47
아니 다갓다갓아..
#666알렌주(f57b9971)2026-08-10 (월) 14:36:36
린이 빠져나가는데 집중했으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었는데 종교인으로서의 사명감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는 느낌이네요.
#667린주(836a8ec8)2026-08-10 (월) 14:38:26
>>666 제물들의 혼을 제령하느라 늦어져서 탈출이 늦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660 오(오 신성쪽인건 매우 의외네요
#668알렌 - 린(f57b9971)2026-08-10 (월) 14:56:29
그 때 거대한 외침과 함께 수염이 키가 족히 2m는 훌쩍 넘어보이는 뚱뚱하고 수염 덥수룩한 대머리 한명이 내려왔다.

"토미!"

남아 있는 적들 중 그나마 계급이 높아보이는 녀석이 외쳤다.

강하다, 알렌과 가디언 두 사람 모두 피부로 느껴지는 상대의 강함에 긴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압도적이라 할 만큼은 아니다.

"하..! 계집년 한 명이랑 계집애 같은 새끼 하나에 이게 무슨 꼴이냐!"

"어우, 이 새끼들은 도대체 제물로 뭘 불러내려고 이런 덩치의 돼지까지 키우고 있어."

알렌을 보며 비웃던 토미라는 녀석은 알렌의 말을 듣고 얼굴이 새빨개 지더니 그대로 알렌에게 돌진했고.

알렌은 그런 단순한 공격을 너무나 쉽게 피하며 적의 급소를 베어냈다.

누가봐도 끝난 상황이지만.

"오, 예쁜아 방금 그 간지러운게 설마 공격은 아니였지?"

"..?!"

주변의 혈기가 모여들며 상처가 엄청난 속도로 아물기 시작하고 그 모습에 잠시 당황한 알렌의 가슴팍에 토미의 주먹이 날아왔다.

"..!"

숨조차 뱉지 못할 만큼 엄청난 충격, 갑옷에는 그의 주먹 자국이 그대로 박혀있었다.

"개...돼지 새끼가..."

알렌이 비틀거리며 일어나지만 토미의 등장으로 다시 기새가 등등해진 적들이 이번에는 알렌을 같이 노리기 시작했다.


//10
#669린주(836a8ec8)2026-08-10 (월) 14:59:07
정보: 알렌은 예쁜 축의 잘생김이다(아마도

린의 상태
13
60이상 보조가능 80이상 전투가능
#670린주(836a8ec8)2026-08-10 (월) 14:59:18
(이마치는중)
#671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01:24
>>669 계집애 같다며 모욕하는 거긴 하지만요...(웃음)

그나저나 다갓아...(눈물)
#672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01:50
참고로 이번 일상의 배경은 레데리2, 쟝고 분노의 추적자 등 서부극에서 많이 따왔습니다.
#673린-알렌(c892b2e1)2026-08-10 (월) 15:08:02
몰려오는 파리때처럼 우글거리던 적들이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공포스러운 적이 약한 모습을 보이자 한 층 더 기세등등해진 모양새였다.

"알렌...!"
흐릿한 시야 너머로 금빛 인영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자 린이 작게 비명을 질렀다. 금방 숨이 차올랐다.

툭, 동시에 갈라진 바닥의 틈이 조금씩 떨어져내렸다. 적진 한가운데였다. 누군가가 힘껏 의념을 담아 내려친다면 무너질것 같이 금이 갈라진 석조 대리석 위로 적이 걸음을 옮겼다.

크하하, 기름이 낀 것 같은 불쾌한 웃음소리가 저택을 울렸다.
"
asdgjajodsij께서 내려주신 힘은 무한하다! 제물학파를 위해 적의 피로 잔을 적셔라!"
#674린주(c892b2e1)2026-08-10 (월) 15:09:12
>>672 제가 본 아메리카산 액션 느와?르는 분노의 질주, 존윅 정도(...)

가려진 이름은 걍 적 보스 이름 안떠올라서 대충 친거 스포친거에요
#675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11:32
>>674 메리 엘리자베스 가스킬 이랑 토미 라는 이름은 레드 데드 리뎀션2 라는 게임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따온 거고 상황은 쟝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노예로 팔려간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잠입한 쟝고와 닥터 킹의 상황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676린주(c892b2e1)2026-08-10 (월) 15:12:14
오(오
심심하면 봐야겠네여
#677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13:24
>>675 레데리2는 추천하고 싶지만...! 솔직히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어서 추천하기 힘드네요... 정말 명작이지만...(눈물)

쟝고는 저도 결말포함 유튜브로 본거라...(눈치)
#678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15:00
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체력오링)
#679린주(c892b2e1)2026-08-10 (월) 15:15:35
ㅋㅋㅋㅋㅋㅋ
저 느와르 좋아해서 ㄱㅊ아요

>>678 편할때 써주세요
#680린주(c892b2e1)2026-08-10 (월) 15:15:54
아마 다음턴이나 다다음턴에 탈출하겠네요
#681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18:41
>>679 레데리2는 세일할 때 사서 한 번쯤 플레이 해보셨으면 하지만...(눈치)

>>680 생각보다 상황이 안좋아서 어떻게 전개하는게 좋을까 고민 중이긴 합니다.(탈출루트)
#682린주(c892b2e1)2026-08-10 (월) 15:21:17
>>681🥲....(컴퓨터사양이슈)

>>673 >>681 알렌이 바닥을 내려치면 저택의 바닥이 다 무너질테니 그 틈을 통해 탈출하는게 어떨까요?
#683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25:25
>>682 (눈물)

오... 그럴싸한 방법이 떠올랐어요! 감사합니다 린주!
#684린주(c892b2e1)2026-08-10 (월) 15:26:35
>>683(뽀다담

뭔가
나가면 린이 꽤 야단맞을것같은 기분이란 말이죠()
#685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27:51
>>684 하지만 알렌도 잘난척 말할 만한 상황은 아닐겁니다...(눈치)
#686린주(c892b2e1)2026-08-10 (월) 15:29:15
>>685 (゜▽゜*)
폭발해서 무모하게 달려들었으니 말이죠
#687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30:04
>>686 하지만 그럼에도 잘났다는 듯이 린을 나무랄겁니다. 그게 알렌이니까요.(끄덕)(아무말)
#688린주(c892b2e1)2026-08-10 (월) 15:32:43
>>687 린. 매우 충격사건.
분명 영서기준 작년 봄에 눈 마주치기 펌블떴던것 같은데(ㅋㅋㅋㅋㅋ
#689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36:40
>>688 린에게는 아직 그 때 이미지가 강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690린주(c892b2e1)2026-08-10 (월) 15:38:26
>>689 알렌이 지금도 린의 미소를 무?서워하는 것처럼요?
#691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40:04
>>690 역시 첫인상은 강하군요...(웃음)(눈물)
#692린주(c892b2e1)2026-08-10 (월) 15:40:50
>>691 ( ^ω^)
피곤하시면 먼저 가셔두 괜찮아여
#693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42:37
>>692 사실 내일 아침 일찍 공업소를 가야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눈물)
#694린주(c892b2e1)2026-08-10 (월) 15:44:03
>>693(토닥토닥

잘 자~
#695알렌주(61fb0bca)2026-08-10 (월) 15:44:23
좋은 밤 되세요 린주~
#696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3:26:22
Attachment
아임홈
#697린주(c892b2e1)2026-08-11 (화) 13:28:50
Attachment
알하
#698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3:29:11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699린주(c892b2e1)2026-08-11 (화) 13: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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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3:30:34
>>699 여러의미로 정이 많이 든 차였는데...

당장 현실적인 문제도 문제지만 기분이 계속 가라앉네요...
#701린주(c892b2e1)2026-08-11 (화) 13:33:59
>>700(토닥토닥
내일은 맛있는거 드시고 기분 전환을 하실수 있었음 좋겠어요🥺
#702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3:39:44
>>701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린주.(눈물)

일상은 조금 나중에 잇고 오늘은 잡담을...
#703린주(c892b2e1)2026-08-11 (화) 13:43:23
>>702 이번 일상이 지나고 알렌은 자신이 왜그렇게 화가 났는지 생각을 해보나요?
#704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3:47:25
>>703 아마 누군가에게 왜 그렇게 냉정하지 못했냐, 평소답지 않다. 같은 말을 들어야 자각할 거 같아요.

아니면 린을 구했다는 안도와 왜 그렇게 위험한 상황을 자처했는지에 대한 화 밖에 생각이 안날 거 같아서...(눈치)
#705린주(c892b2e1)2026-08-11 (화) 13:49:11
>>704 둔감바보용사()
린이 알렌보다도 먼저 알렌의 마음을 알게 될것 같아요 ㅋㅋㅋㅋ
#706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3:54:18
>>705 원래였으면 연애두뇌전이 벌어졌어야 상황인데 알렌 이 녀석이 너무 둔감이라...(눈치)
#707린주(c892b2e1)2026-08-11 (화) 13:57:07
>>706 알렌이 둔감인건 히지가사아메도 아는 사실인데 외 눈치를 보시는

그래도 이번 일로 둘이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708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3:59:23
>>707 당분간 알렌이 린을 끼고 다니려고 해서 린이 귀찮아 할지도..?(웃음)
#709린주(c892b2e1)2026-08-11 (화) 14:04:31
>>708 린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쪽을 생각했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ω^)

잠시 알렌에게 분리불안증세가 오는건가여()
#710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4:07:12
>>709 사실 심한 정도는 아니고 한동안 서로 떨어져 있을 때 혼자 술마시러간 여친 걱정하는 남친 같은 느낌이 됩니다.(웃음)

수시로 전화해서 지금 어디인지 거짓말 하는 것은 아닌지...

정작 본인은 위험한 의뢰는 다 받으면서...(아무말)
#711린주(c892b2e1)2026-08-11 (화) 14:10:20
>>710 거짓말 하는 것은 아닌지<<알렌의 린 캐해가 보이는 기분이에요 ㅋㅋㅋㅋㅋ

화나서 린이 알렌의 안부를 체크하는 채팅에 답을 안하면 또 혼나려나요
#712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4:15:09
>>711 퉁명하게라도 답을 주지 않으면 즉시 알렌이 하던 일을 때려치고 난입을...(눈치)
#713린주(c892b2e1)2026-08-11 (화) 14:18:22
>>712 뭔가 갑자기 알렌이 나타나면 린이 연기하던 것도 잊고 놀라서 쳐다볼 것 같아요
이런 일이 몇 번 있고서 린이 이 부분에 대해 좀 체념했을 것 같기도
#714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4:19:52
>>713 그래도 린이 잘 토닥토닥하면서 구슬리면 쉽게 풀릴거에요.ㅎㅎ
#715린주(c892b2e1)2026-08-11 (화) 14:23:47
>>714 (일상 스포할까말까 고민중)
이번 일상에서 린 반응이 좀 더 알렌에게 기대는 느낌이어도 괜찮나요?
#716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4:24:59
>>715 네! 오히려 알렌에게 기대는 린의 약한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뭔가 기쁜걸요...(두근두근)
#717린주(c892b2e1)2026-08-11 (화) 14:27:39
>>649 https://ibb.co/JhdQqPY
밑색까지 제가 칠하고 지피티에게 명암을 맡긴

>>716 린이 알렌의 호감을 눈치챈다면 좀 더 방어를 풀고 약한 모습도 보일것 같아서여
#718린주(c892b2e1)2026-08-11 (화) 14:28:31
15분펑이에요
#719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4:31:52
Attachment
>>717 귀여워(귀여워)
자기 자신에게 질투하는 린과 나시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차량 문제 때문에 시간이 비었을 때 카구야님을 정주행 했는데 거기서 카구야 처럼 뇌속에서 여러명의 린이 서로 싸우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웃음)

약삭바른 린... 그래서 알렌이 빠지지 않고 못배기죠.ㅎㅎ
#720린주(c892b2e1)2026-08-11 (화) 14:40:37
>>719 잘보시면 검도 삐질거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아마 현재진행형으로 머릿속에서 재판 중일듯여

😏😏😏
#721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4:46:02
>>720 히지가사아메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재판장: 나시네
검사: 초창기 표독 린
변호인: 사춘기 린
(웃음)(아무말)

그러고보니 린은 그 전까지 나시네를 별개 인격으로 격리하듯 취급했다는 언급이 몇번 있었죠...
#722린주(c892b2e1)2026-08-11 (화) 14:51:39
>>721 검사와 변호사가 둘 다 린린편이 아닐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자신의 옛날 모습을 아예 죽은 사람 취급했으니까요(...)
#723린주(c892b2e1)2026-08-11 (화) 14:52:15
알렌의 머릿속 재판장도 궁금하네요
재판장이 아니라 그냥 린 한정 혼돈일것같기도()
#724알렌주(61fb0bca)2026-08-11 (화) 14:55:15
>>722 너무나 엄격한 검사와 변호인...(아무말)

(눈물)

>>723 굳이 따지자면 알렌 머릿속은 재판이 아니라 야차룰일듯 하네요.(...)
그리고 과거의 나약한 알렌 따위가 지금의 알렌을 이길 수 없으니...(웃음)
#725린주(fb2cc70c)2026-08-11 (화) 15:00:41
>>724 저는 검사는 초반 린, 변호인은 바보쨩(...),판사는 어린 나시네로 생각했어요 물론 피고인은 린이고요 ㅎㅎ

아앗...
현재 알렌의 폭정이군여.
#726알렌주(499b2d5b)2026-08-11 (화) 15:02:53
Attachment
>>725 바보쨩은 싸인해 달라고 부탁하던 그 린일까요?(웃음)(흐뭇)

알렌: 고작 그런 역경을 이겨내지 못했던 과거의 나 따위가 나를 막을 수 있을 줄 알았나..!
#727린주(fb2cc70c)2026-08-11 (화) 15:08:56
>>726 아마도요? ( ^ω^)
알렌군이 너무 좋아 계속 옆에 있고 싶어~ 혼인신고서 받아올거야 같은 느낌아닐까요

안이 ㅋㅋㅋㅋㅋㅋ
알렌은 린과의 연애 전선에 대해서도 머릿속에서 갈등이 없었나요?
#728알렌주(499b2d5b)2026-08-11 (화) 15:15:06
>>728 귀여워(귀여워)

지금 같은 상황이면

알렌(과거): 이러면 린 씨에게 미움받지...

알렌: 닥쳐! 지금 린 씨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 딴게 알바야?!

처럼 되지만 썸씽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는 녀석들이 없어서...(눈치)
#729린주(fb2cc70c)2026-08-11 (화) 15:17:40
>>728 과거 알렌은 초반부 알렌인가 보네요(뽀다담

전에 미래 알렌, 지금 알렌, 과거 알렌 셋이서 머리를 맞대도 엉뚱한 답을 내놓는다고 했었던 게 떠오르네요
#730알렌주(499b2d5b)2026-08-11 (화) 15:18:19
>>729 솔직히 (정신적으로도)강해진거 말고는 딱히 발전한게 없...(아무말)
#731린주(fb2cc70c)2026-08-11 (화) 15:24:19
>>730 (゜▽゜*)...
그래도 린의 태도에 대해서 많이 알아채는것 같던데, 전에 자백제 일상때 알렌이 평상시의 삐진 린 행동 묘사하는거 보고 놀랐어요. 너무 잘 알고 있어서
#732알렌주(499b2d5b)2026-08-11 (화) 15:30:58
'평소였다면 훨씬 알기 어렵게 표현하고 알렌이 이를 못 알아챈다면 어두워진 감정을 숨기기 위해 더 두꺼운 가면을 써서 되려 알렌에게 '나 삐졌어요.'라는 느낌을 보여줄 테니까.'

그런데 이건 서술로 명확하게 표현된 느낌이고 실제로 알렌은 이런 느낌을 알고는 있지만 막상 린의 반응을 말로 표현하라고 하면 못할 만큼 추상적으로 알고 있을거에요.(웃음)
#733린주(fb2cc70c)2026-08-11 (화) 15:35:02
>>732 아 감이 왔어 저건 뭔가 린 씨가 삐졌을때 반응이야<같은 느낌이려나요

Au알렌이 나시네를 대할땐 꽤 눈치 빠르게 행동할 것 같은데 알렌은 린을 대하는게 일단 사과하기 열심히 달래보기라 귀여움요
#734알렌주(499b2d5b)2026-08-11 (화) 15:40:13
>>733 어설프게 날카로운 감과 그걸 못믿으면서 또 외면은 못하는 알렌의 대환장파티(웃음)

AU알렌은 나름 상류사회에서 악착같이 버틸만큼 닳고 닳았지만 그냥 알렌은 자신의 진심을 부딪히는거 말고는 몰라서...ㅎㅎ
#735린주(fb2cc70c)2026-08-11 (화) 15:45:11
>>734 (뽀다담

Au에선 린렌 구도가 본편이랑 꽤 반대인 기분.
사실 그래서 린이 좋아하는 거니까요. 요령있는 편이었다면 해피엔딩이 아니라 노멀엔딩 떴을지도
#736알렌주(499b2d5b)2026-08-11 (화) 15:48:53
>>735 진짜 바보같은 알렌이였기에 누구보다 굳게 닫혀있던 린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었죠...(끄덕)

하지만 알렌이 여러의미로 변하지 않는 사람일지는 린도 예상하지 못했겠죠..?(웃음)
#737린주(fb2cc70c)2026-08-11 (화) 15:51:28
>>736 (*´ω`*)

ㅋㅋㅋㅋㅋㅋ 정말 여러의미로요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738알렌주(499b2d5b)2026-08-11 (화) 15:52: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39알렌주(499b2d5b)2026-08-12 (수) 14:16:30
Attachment
아임홈
#740린주(fb2cc70c)2026-08-12 (수) 14:19:34
Attachment
ㅎㅇ
#741알렌주(499b2d5b)2026-08-12 (수) 14:22:11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742린주(fb2cc70c)2026-08-12 (수) 14: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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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답레 위치
>>741 뭔가 재밌는걸 봤어요
#743알렌주(499b2d5b)2026-08-12 (수) 14:33:06
>>742 생각보다 어렵...(눈치)
#744린주(fb2cc70c)2026-08-12 (수) 14:33:35
???
답레가요 설문지가요?
#745알렌주(499b2d5b)2026-08-12 (수) 14:34:04
설문지요...

내 캐인데 어렵다는 생각이...(눈치)
#746린주(fb2cc70c)2026-08-12 (수) 14:35:05
>>745 어느부분이 어려우세여? 궁금
#747알렌주(499b2d5b)2026-08-12 (수) 14:40:02
>>746 1번은 전혀 생각해본적이 없고 3번은 그냥 다 약한 거 같으면서 아닌 것도 같고 5번은 뭔가 많은 거 같은데 막상 적으라니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고 8, 9번도 명확한 건 있지만 이게 전부는 아닌 느낌이라...(구구절절)(아무말)
#748린주(fb2cc70c)2026-08-12 (수) 14:42:06
>>747(토닥토닥
구럼 답이 나오는 것부터 적어주심()
전 알렌이 얼굴은 엄마 흑발흑안은 아빠 쪽이라고 생각했었어요
#749알렌주(499b2d5b)2026-08-12 (수) 14:51:39
>>742

1. 잘 모르겠어요...

2. 노력형이요!
자기 실력을 기를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목표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네요.
물론 특별반인 만큼 재능충이라면 재능충이지만...

3. 상대가 우는지 화내는지 보단 상대가 누구인지, 왜 그러는지가 중요할 거 같네요.
일단 린이라면 둘 다 치명적입니다...

4. 어지간한건 다 좋아할텐데 굳이 꼽자면 커피랑 먹는 디저트..?

5. 바보가 아닌데 바보 취급을 자주 당합니다.(뻔뻔)

6. 조리기구와 주방용품

7. 정석!

8. 이거는 상대가 린이라는 전제로 시기가 언제인지에 따라서 달라질 거 같은데...

9. 가면을 쓰고 웃는 린...(웃음)
무력화는... 죽이는 거 말고는...(눈치)
#750린주(fb2cc70c)2026-08-12 (수) 14:57:07
>>749 전체적으로 아내에게 약한 바보남편같아요 히히히
2.알렌은 타고난 스타일은 천재형같은데 본인이 노력형을 추구하는 것 같아요(뽀다담
3.제가 본 결과 우는 쪽에 좀 더 약한 듯한(...)
4.알렌은 베이글 좋아할것 같아요 플레인으로
5.(゜▽゜*)
6. 가정적인 남자 알렌
7.셔츠 첫단추까지 꼭 묶고 넥타이도 각잡아서 메고 올것 같은
8.이거는좀더자세히풀고싶네요일단지나가고
9. ( ^ω^)
#751알렌주(499b2d5b)2026-08-12 (수) 14:59:46
>>750 바보 아닌데...(뻔뻔)(아무말)
노력할 이유가 없으면 한없이 헤이해질거 같은 느낌이긴 하죠.(끄덕)
#752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5:00:32
진짜 진짜 TMI인데 본편 알렌이 좋아하는 커피는 카푸치노입니다.
#753린주(a5486b47)2026-08-12 (수) 15: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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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볼을 쭈우욱-
전에 리겔찌가 알렌을 보고 어떻게 그런방식으로 그 정도로 성장하냐고 하는 얘기가 좀 인상깊었어요. 물론 알렌은 fm이지만여

>>752 아메리카노일줄()
#754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5:04:55
>>753 (비효율의 끝판왕을 정신력 하나로 관철해온 알렌)

AU알렌은 아메리카노가 맞는데 알렌은 지금 기준으로 카푸치노일거에요.
그리고 점점 입맛이 변해갈지도..?
#755린주(a5486b47)2026-08-12 (수) 15:13:28
>>742
1. 색은 아빠 외모는 엄마쪽이에요.
2. 베이스는 천재형이고 본인도 알지만 무력쪽은 특기가 아니라서 노력도해요
3. 지금은 화내는쪽에 약하고 점점갈수록 우는쪽에 약합니다. 아마 과거사 정리 이후 우위가 꽤 바뀔듯한
4. 말차나 화과자처럼 고소하고 달달한류
5. 린이오해를받는다면그건모두본인이자처한것이기땜에
6. 의외로 여자아이같은 선물 좋아해요. 귀여운 인형, 과자같은류. 근데 감동하는 선물은 좀 다를것 같네요
7. 정석에 변주 조금씩
8. 이건 어느때나 당황하지 않을까요? 린은 직진하면서 밀어붙이는 상대에게 약하니까요( ^ω^)
9. 약한 타입은 솔직한 사람, 바보같은 사람
무력화는 과거 트라우마 트리거
#756린주(a5486b47)2026-08-12 (수) 15:15:34
>>754 (앤캐매우칭찬하기)

카푸치노 은근 귀여운데()
#757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5:20:30
1. 그러고보니 어머니와 닮았다는 서술이 몇번 있었죠...
2. 린의 천재성은 직접 전투보다 살짝 다른 부분에 있는 느낌이죠.(끄덕)
3. 왠지 린이 가지고 있는 알렌의 이미지에 따다 달라지는 느낌이...
4. 녹차랑 잘어울리는 간식을 좋아하는 린.(흐뭇)
동구리오...(아무말)
5. 하지만 알렌 이녀석은 린이 자처한 대로 움직이질 않는데...(웃음)
6. 꽃다발이나 직접 쓴 손편지라던가...(촌스럽다)
7. 귀여워(귀여워)
8. 볼에 뽀뽀해주고 얼굴 빨개져서 왜 그러는지 묻는 린에게 아무런 대답 없이 계속 뽀뽀만 해주고 싶다...(망상)
9. 이거 알렌... 하지만 알렌은 바보가...(끈질김)(뻔뻔)
(눈물)
#758린주(a5486b47)2026-08-12 (수) 15:26:28
>>757 린은 사실 스탯만보면 냉병기보단 마도를 했어야했다고 생각해요()
3.은 린의 죄책감 정도에도...
6.알렌의 의외로 세련되게 선물하는 편 같아요 목걸이가 첫 선물인것도 그렇고
8.(대충히죽거리기)
9. ㅎㅎㅎㅎㅎㅎㅎㅎ
#759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5:30:37
>>758 저는 예전에 여선주가 말했었던 나기나타 휘두르는 린도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아앗...(눈물)
(우쭐)(아무말)
알렌 이 녀석 센스가 없는건 아닌데 평소탓에...
#760린주(a5486b47)2026-08-12 (수) 15:33:57
>>759 외모는 그렇지여:)

알렌은 바부에여(뭔
>>749 8번은 린이 그정도의 애정표현을 하려면 적어도 알렌 생일은 지났어야할 것 같아요. 린도 눈치를 보기땜에()
아마 장난스럽게 한번 쪽하다가 텀을 두고 조금씩 더 하지 않을까요
#761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5:38:47
>>760 (심쿵)(심장에 해로움)

과거 린에게 이렇게 애정표현하는 지금 모습을 보여주면 어떻게 반응할지... ㅋㅋㅋㅋㅋㅋ
#762린주(a5486b47)2026-08-12 (수) 15:42:08
>>761 정신공격으로 받아들일듯요(...)
그래서 알렌 반응은 어떤가요? ㅋㅋㅋㅋ
#763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5:44:23
>>762 처음에 얼굴 빨개져서 당황하다 점점 뽀뽀하는데 집중하게 될 거 같아요.
아마 멈추면 왜..? 라고 중얼거릴 만큼...

...이렇게 보니 여태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온 두 사람이 참 뻔뻔하다는 생각이...(아무말)
#764린주(a5486b47)2026-08-12 (수) 15:49:19
>>763 히히 그래도 저땐 당황하는군아
린은 멈춘다면 물어보는 알렌에게 더 할까요? 라고 물어볼것 같기도

에 어째서(ㅋㅋㅋㅋㅋ
지금의 둘은 정말 갈 길이 먼게 맞는걸요
#765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5:55:11
>>764 이 때 또 정신 들어오고 자기가 무슨 말 했는지 깨달아서 부끄러워 하는 거 까지가 클리셰거든요.(웃음)

벽이 정말 커다랗기는 한데 의외로 벽이 많지는 않은 느낌일지도..?
#766린주(a5486b47)2026-08-12 (수) 15:57:25
>>765(뽀다담

하나 사라지면 급진전할수 있을것같아여
#767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6:02:41
>>766 하지만 급진전 된 후에는 두 사람 사이 문제가 아니라 외부 문제들이...(눈물)
#768린주(a5486b47)2026-08-12 (수) 16:04:07
>>767🥲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769알렌주(f612031a)2026-08-12 (수) 16:04:3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70알렌주(f612031a)2026-08-13 (목) 14:11:36
Attachment
아임홈
#771린주(a5486b47)2026-08-13 (목) 14:16:12
Attachment
알하
#772알렌주(f612031a)2026-08-13 (목) 14:16:34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773린주(a5486b47)2026-08-13 (목) 14:21:16
린은 알렌이 대놓고 애정표현을 하면 밀어내지 못하고 부끄럽다 못해 멍해진 고양이가 되는 편이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당하는건 꽤 드물지도요
#774알렌 - 린(f612031a)2026-08-13 (목) 14:28:26
"일은 일대로 저질로 두고 아주 꼴이 좋아?"

티디딩! 쾅!

비틀거리는 알렌을 향한 총격이 쇠사슬에 가로 막히고 그 끝에 있는 철퇴에 두 명이 그대로 으스러졌다.

"X까... 린 씨나 제대로 붙잡고 있어..."

"너 뭘하려고..?"

가디언이 말릴 세도 없이 알렌은 몇걸음만에 토미에게 접근한 알렌은 그대로 온 힘을 다해 찍어누르듯 거대한 덩치에 검을 내리 꽂았다.

검날 백근추

"끅...끄윽! 이 새끼가..!"

까드득

이를 악무는 소리. 알렌의 검은 들어올린 토미의 팔을 조금씩 가르며 이내 뼈까지 닿았고

이미 오뫼르의 대장화로로 일어난 불길이 주변으로 옮겨 붙어 약해진 바닥은 두 사람의 힘의 충돌을 이겨내지 못해 쩍쩍 갈라지더니 결국

콰쾅!

엄청난 굉음과 함께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악룡섬."

알렌은 그것을 노렸다는 듯 토미의 팔에 박힌 검을 빼낸 뒤 허공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그의 목을 베어내었고 그대로 함께 지하로 추락했다.

//12
#775알렌주(f612031a)2026-08-13 (목) 14:29:00
>>773 무어라 반격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무자비한 알렌(웃음)
#776린주(a5486b47)2026-08-13 (목) 14:30:09
>>774 추락하는 알렌을 가디언이 낚아서 둘을 데리고 탈출하는 걸로 쓰면 될까여?
#777알렌주(f612031a)2026-08-13 (목) 14:31:13
>>776 네! 그렇게 해주세요!

원래는 알렌이 그대로 이곳을 전부 개발살 내는게 원래 생각해둔 내용이긴 한데...(눈치)
#778린주(a5486b47)2026-08-13 (목) 14:33:58
알렌이 다 박살낼 수 있을 정도면 린이 중상을 입거나 가디언이 잠입 작전을 짜면서 눈치볼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눈치

암튼 답레 쓰고 올게여:)
#779알렌주(f612031a)2026-08-13 (목) 14:34:51
>>778 가디언: 절차란게 있는거라고 이 미친놈아!!!

알렌: 절차??? 지금 그딴거 때문에 린 씨를 이 지경으로 만든거냐?
#780린-알렌(a5486b47)2026-08-13 (목) 14:39:48
"이 망할 놈이..."
뭐라 험한 말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얼굴로 입술을 거의 짓씹듯 내리 눌러 품위를 지켰다. 아무리 저 헌터놈이 지랄을 하더라도 가디언인 자신까지 그럴수는 없었다.

"됐고 잡기나 해!"
휘릭, 철퇴가 방향을 바꾸어 알렌의 쪽으로 사슬이 향하게 한다. 린은 가디언이 순식간에 인벤토리에서 꺼낸 이동장치위에 엎드려 있었다. 피가 너무 흘러서 의식이 가물가물한 순간에도, 욕지거리가 날아다니고 비명이 울리는 난전 가운데서도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 사실이 사무치게 싫었다.

"알렌!"
가디언이 날리는 철퇴를 무시하며 저택을 완전히 부술 기세로 떨어지는 알렌을 향해 린이 외쳤다. 다시는 잡을 수 있는 사람을 자신의 나약함으로 눈 앞에서 보낼 수는 없었다.
#781알렌 - 린(f612031a)2026-08-13 (목) 14:53:31
아직...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녀석들이 두 번 다시 기어나오지 못하게 완전히 박살을 내야한다.

찾아내야 한다, 이 지랄 맞은 곳의 중심을, 이 새끼들의 머리를

"의념기..."

모든 것을 끝낼 생각으로 의념을 끌어올리려는 순간 간절한 목소리가 위에서부터 들려왔다.

"..!"

그제서야 눈에 들어온 쇠사슬 알렌은 무의식적으로 끌어올린 의념을 가라앉히며 쇠사슬을 잡았고 그 순간 이동장치에 저장된 좌표로 세 사람은 순식간에 워프하였다.

"켁..! 쿨럭..! 이 미친 새끼야..! 내가 이 작전에 얼마나 공을 들인 줄 알아!"

간신히 몸을 일으킨 가디언이 알렌의 멱살을 잡는다.

"닥쳐... 내 말대로 했다면 애시당초 이딴 새끼들 도망칠 각도 안나왔다고!"

"그러니까 절차 개무시하고 그게..."

"그 잘난 절차 때문에 이 꼴이 난거 아니야!"

두 사람의 분위기는 당장이라도 치고 받을 듯이 험학해져 가고 있었다.

//14
#782린주(a5486b47)2026-08-13 (목) 14:54:50
린의 상태
86
#783린주(a5486b47)2026-08-13 (목) 14:54:57
오
#784알렌주(f612031a)2026-08-13 (목) 14:55:43
>>782 겡키해진 린!
#785린-알렌(a5486b47)2026-08-13 (목) 14:59:35
밖에 나가니 깨끗한 공기가 머리에 들어왔다. 하아, 숨을 내쉬고 들이쉰다. 눈을 느릿하게 깜박이니 생각이 또렷했다.

'과다출혈로 큰일날 뻔했네.'
다음에는 좀 더 은밀하게 행동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린은 삐걱이는 몸을 돌리려다 실패했다. 온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묵직하게 늘어져있어 고개만 겨우 돌려 옆에서 시끄럽게 싸우는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곧 추격조가 올것이어요."
콜록, 기침이 나왔다. 피가 빠져나간 몸은 여전히 추웠다.

"꽤 고위급의 빌런과 연결되어 있사와요. 지금 인원으로는 감당못하여요."
며칠 동안 폐쇄된 공간에 숨어 있다 밖에 나온 몸이 각성상태와 맞물려 잠시 꽤 호전을 보였지만 언제 다시 쓰러질지 몰랐다. 지금도 머리가 어지러웠다.
#786린주(046ec89b)2026-08-13 (목) 15:01:15
말을 하고 신성으로 한 번 보조 할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었을듯한
>>779 알렌이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엄청 예의바르게 굴려고 노력한다는게 느껴지고 있어요 지금()
#787알렌 - 린(794596cf)2026-08-13 (목) 15:15:42
"린 씨..!"

"쳇..!"

린의 말을 들은 두 사람은 서로 붙잡고 있는 것을 놓았다.

이어 알렌이 조심스럽게 린을 들쳐 업은 후 곧장 자리에서 이탈하기 시작.

"내가 이 자식들 찾아내서 소탕하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아부운줄 알아? 그런데 이 꼴이 났으니 저 새끼들은 이제 찾을 수 없는 곳에 숨을거라고."

"좀 닥쳐."

하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살벌했다.

"아니 말 해야겠어. 마츠시타 린, 당신 거기서 목표 가지고 빠져 나온다면 충분히 빠져나 올 수 있었잖아."

하지만 가디언은 의외로 알렌이 아닌 린에게 따지듯 말하기 시작했다.

"조금 까다라운 곳이긴 해도 그 정도 첩보라면 설령 들켰다 하더라도 그런 부상을 입기전에 충분히 빠져 나올 수 있었을거야. 하지만 왜 거기서 밍기적대다 이런 꼴이 된거지?"

"..."

잡아먹을 듯 싸우던 알렌도 가디언의 말에 무어라 말할 수 없었다.

//16
#788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16:18
>>786 한편으로는 이 정도로 여유가 없어진 알렌도 진행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라는거...
#789린-알렌(046ec89b)2026-08-13 (목) 15:25:22
"...건물 제일 아래, 큰 공동에 공령진(貢靈陣)이 있었사와요."
엎힌 등으로 체온이 전해져 조금 따스했다. 알렌의 어깨에 팔을 걸쳐 몸을 고정하고서 린은 다시 숨을 쉬었다.

"납치된 사람들은 이미 혈액 부족으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주술에 의해 강제로 영혼이 붙들려 살아있는 상태였사와요."
하아, 숨을 내쉰다.

"희생자의 피로 진을 채우고 그 피의 주인의 혼을 바치는, 그런 의식이었사와요"
"소녀는...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었사와요."
힘이 없는 손을 억지로 그러쥐어 알렌의 옷자락을 살며시 잡았다.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숨이 부족해 어지러웠다.

"부탁하신 정보는 소지하고 있사와요. 예상 외의 정보도 건졌으니 이로 손해는 메꿀수 있을듯 하여."
#790린주(046ec89b)2026-08-13 (목) 15:28:37
>>788 굉장히 죄책감이 드는
#791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31:04
>>789 알렌의 트라우마를 건드는 린...(눈물)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792린주(046ec89b)2026-08-13 (목) 15:32:01
>>791(토닥토닥
편할때 주세요
#793린주(046ec89b)2026-08-13 (목) 15:32:56
먼가 평소 상황의 반대인데 알렌주는 어떠세요...?
#794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35:04
>>793 알렌이라면 뻔뻔하게 린한테 굉장히 화낼거 같은데 정작 알렌주가 양심에 찔려서 뭐라 하기가 함든 그런 느낌이랄까...(눈치)
#795린주(046ec89b)2026-08-13 (목) 15:37:25
>>794 린린주가 평소 걱정하던걸 아셨음 되었어요(뭔

알렌은 이 쪽에서 꽤 이기적이니까요(뽀다담
#796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42:18
>>795 자기 신념 때문에 목숨을 포기하려는게 카티야랑 겹쳐져서 트라우마 처럼 작용해서...(눈치)
#797린주(046ec89b)2026-08-13 (목) 15:45:08
>>796 알렌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둘 다 그런 편이네요.
먼가 바티칸에서 알렌이 린의 트라우마를 건드린것도 떠오르고,, 이건 린이 혼날 수 밖에 없겠네요
#798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47:12
>>797 당시 알렌의 감정 중 대부분은 자책과 후회, 자기혐오였지만 '가족이라고 생각했던건 나 뿐이였던 거야?' 라는 원망도 분명이 섞여있었다는걸 생각하면...(눈치)
#799린주(046ec89b)2026-08-13 (목) 15:49:31
>>798 여기에 대한 린의 답은 카티야의 답과는 매우 다를것 같아요. 일상 스포될것 같아서 얘기는 못하지만

알렌이 벌써 린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800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50:19
>>799 동료애라기에는 명백히 궤를 벗어난걸 자기만 모르고 있죠.ㅎㅎ
#801린주(046ec89b)2026-08-13 (목) 15:50:46
린은 당연히 알렌이 소중하지만 계속 부정하려고 하고 있고, 아직까진 알렌이 자신을 단순 동료라고 생각한다고 여기는 중이라

근데 이번 일상으로 생각이 많이 바뀔거에요
#802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54:37
>>801 진짜 이번 일상 분위기도 좋고 두 사람 관계도 확 가까워질거 같아서 볼 수록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ㅎㅎ
#803린주(046ec89b)2026-08-13 (목) 15:59:14
>>800 바부
>>802 저도 평소랑 다른 느낌이라 맘에 들어요 ㅎㅎ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804알렌주(794596cf)2026-08-13 (목) 15:59:26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05알렌주(794596cf)2026-08-14 (금) 14:40:27
Attachment
아임홈
#806린주(046ec89b)2026-08-14 (금) 14:56:53
Attachment
안뇽
#807알렌주(794596cf)2026-08-14 (금) 14:57:43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808린주(1ce0841b)2026-08-14 (금) 15:01:34
일상아마 대충 저러고 병원가서 혼나는 전개일까요
#809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03:35
>>808 아직 거기까지 구상하지는 못했지만 아마 그럴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810린주(1ce0841b)2026-08-14 (금) 15:10:35
>>809 글쿤여. 혹시 일상 쓰시는 중이면 기다려드릴게요.
아님 잡담하실건가요?
#811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11:13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다음 내용 고민하다보니 시간이...(눈물)
#812린주(1ce0841b)2026-08-14 (금) 15:12:12
>>811(토닥토닥
천천히 써주세요!
#813알렌 - 린(87c78341)2026-08-14 (금) 15:18:58
"하, 제물학파로 잠입한다 면..."

"그런..!"

가디언이 린의 말에 무어라 말하려는 순간 알렌이 목에 핏대까지 새워가며 외친 말에 가디언의 입이 다물어졌다.

그 외침이 가디언이 아닌 린을 향한 것이라는 것 모두가 알 수 밖에 없었다.

"...아닙니다, 일단 여길 빠져나가는 것 부터 생각하죠."

"뭐... 그래 마냥 수확이 없다고 말할 수도 없으니..."

린은 볼 수 없는 알렌의 표정을 본 가디언이 살짝 혀를 차면서 말했다.

그렇게 세 사람은 안전하게 현장을 이탈, 곧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18
#814린주(1ce0841b)2026-08-14 (금) 15:20:06
>>813 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던 거에요 저 무?서움

가디언씨 워커홀릭인게 분명
#815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21:40
>>814 상상에 맞기겠습니다.(웃음)

가디언은 대체로 워커홀릭이 분명할 거라는 알렌주의 편견이 잔뜩 반영된 캐릭터입니다.(아무말)
#816린주(1ce0841b)2026-08-14 (금) 15:24:07
>>815 에(에
답례해올게요
#817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24:42
천천히 느긋하게 적어주세요~
#818린-알렌(1ce0841b)2026-08-14 (금) 15:30:40
갑작스런 외침에 놀란 린의 손이 저절로 살며시 잡고 있던 알렌의 옷깃에서 떨어졌다. 병원에 도착해 침대에 누울 때 까지 그녀와 그는 서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따금 가디언이 무언가 계획을 짜는 중얼거림만이 세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유일한 소음이었다.

"만일의 사태까지 대비하지 못한 제 책임도 있으니까 병원비는 제 사비로 낼게요. 저는 보고를 올려야 해서 내일 보죠."
다시 이성을 되찾은 가디언이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서 두 사람을 병실에 두고 사라졌다.

"..."
이제 조금 덜 추웠다. 심장까지 몰려온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는 기분이었다.

"..."
이렇게 굳은 알렌은 처음이었다. 처음으로, 어떤 말을 꺼내야할지 생각하지 못한 린은 누워서 링거의 수액이 똑, 똑 박자를 맞추어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와줘서 고마워요."
그러다 어색하게 한 마디를 꺼냈다.
#819린주(1ce0841b)2026-08-14 (금) 15:33:11
가디언씨 아무래도 일중독이라 린렌 두 사람 관계에도 별 생각이 없을것 같아요()
#820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33:36
>>818 어쩔 줄 몰라하는거 귀여워요.(흐뭇)
#821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37:57
답레를 적으려다 실패했습니다...(눈물)
아무래도 중요한 부분이라 정성을 들이고 싶은데 집중력이 바닥...

>>819 둘이 사귀든 말든 내 일이 우선이라 알빠 아니란 느낌이죠. ㅋㅋㅋㅋㅋㅋㅋ
#822린주(1ce0841b)2026-08-14 (금) 15:38:42
>>820 여태 알렌이 린에게 화낸적이 없기도 하고 바티칸에서와 다른의미로 린도 알렌을 꽤 신경쓰고 있으니까요
#823린주(1ce0841b)2026-08-14 (금) 15:41:00
>>821(토닥토닥
편할때 써주세요

근데 나름 꽤 친해질것 같아서 웃겨요 ㅋㅋㅋㅋ
#824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43:28
>>822 평소 화 안내던 사람이 화나면 더 무섭다는 말도 있죠.

>>823 알렌 속은 타들어가는데 정작 린은 기뻐할 거 같은 그림이 그려진단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825린주(1ce0841b)2026-08-14 (금) 15:45:43
>>824 알렌은...자기 울타리 안의 사람에게는 많이 참는편이라 그런지도요(뽀다담
게다가 알렌은 화내는게 저택 부수려한 것처럼 행동으로도 이어지니까

엣 알렌 가디언씨 싫어하나요
#826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47:33
>>825 아 가디언 말씀이시군요!(착각)

왠지 악우처럼 역일 거 같은 이미지가 있죠.ㅋㅋㅋㅋㅋㅋ
#827린주(1ce0841b)2026-08-14 (금) 15:49:59
알렌은 린이 화내는건 평소 잔소리 정도면 어쩔줄 모르긴하는데 무서워하는 것 같진🤔

>>826 역시나 ㅋㅋㅋㅋ
#828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56:22
>>827 알렌을 무서워하기에는 알렌을 믿고있기도 하고 혼나는 걸로 무서워하진 않을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저러니해도 손발 잘맞을거 같은 두사람(아무말)
#829린주(1ce0841b)2026-08-14 (금) 15:57:46
>>828 알렌이 린이 평소 화내는(웃음x)건 무서워하진 않는 것 같단 얘기였어요
많이 졸리시군여(토닥토닥
#830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5:58:46
>>829 아앗...(영성 마이너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네요...(눈물)
#831린주(1ce0841b)2026-08-14 (금) 16:00:31
>>830🥲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푹 쉬세요!
#832알렌주(87c78341)2026-08-14 (금) 16:00:4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33알렌주(87c78341)2026-08-15 (토) 14:54:06
Attachment
아임홈
#834린주(1ce0841b)2026-08-15 (토) 14:56:44
Attachment
ㅎㅇ
#835알렌주(87c78341)2026-08-15 (토) 14:59:44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836알렌주(ce7fa1d9)2026-08-15 (토) 15:00:08
차가 없으니 많이 힘드네요...(눈물)
#837린주(2651f3cf)2026-08-15 (토) 15:00:58
>>836(토닥토닥
많이 피곤하시나요?
#838알렌주(ce7fa1d9)2026-08-15 (토) 15:02:31
>>837 네...(눈물)
내일 친척분께 차를 양도받기로 해서 멀리 가야하기도 해서...
#839린주(2651f3cf)2026-08-15 (토) 15:03:50
>>838 많이 피곤하시면 언제든 쉬러 가셔도 괜찮아요(토닥토닥
#840알렌주(ce7fa1d9)2026-08-15 (토) 15:04:51
그럼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눈물)
#841린주(2651f3cf)2026-08-15 (토) 15:05:23
잘 자~
#842알렌주(ce7fa1d9)2026-08-15 (토) 15:06:14
좋은 밤 되세요 린주~
#843알렌주(97ecf1c1)2026-08-16 (일) 13:19:22
린주 오늘 집에 1시가 넘어 들어갈거 같아요...
#844린주(2651f3cf)2026-08-16 (일) 13:48:52
>>843(토닥토닥
조심히 들어가세요
#845알렌주(97ecf1c1)2026-08-16 (일) 14:39:56
좋은 밤 되세요 린주~
#846알렌 - 린(dbcdfcd8)2026-08-17 (월) 14:54:56
무사히 복귀하여 병원이로 이송된 세 사람.

린은 말할 것도 없었고 알렌이 거하게 일을 키우는 바람에 알렌과 가디언의 몸에도 보이지 않는 이런저런 부상이 누적 되어있었다.

그래도 생사의 고비를 왔다갔다 하던 린의 부상과 비교하면 한참 가벼운 것들이기에 간단한 처치와 처방 후 린이 있는 곳으로 두 사람이 돌아오니 어느세 린은 환자복으로 갈아 입은채 팔에 링거를 꼽고 병상에 누워있었다.

치료를 받을 때도 뭐라 계속 중얼거리던 가디언의 입을 막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고 기다리길 잠시 가디언이 떠나고 단 둘만 남은 병실에는 수액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어딘가 어색한 침묵만이 감돌았다.

"..."

그 침묵을 견디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말을 삼키고 있던 것일까 린이 어색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고맙다는 말을 꺼내었다, 그러자 앉은 채로 하염없이 바닥만 보고 있던 알렌의 시선이 린을 향하며 마치 무언가를 억누르듯 이를 악물었지만

"그 때..."

마치 억지로 닫아놓은 뚜껑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물이 울컥하고 쏟아지듯 알렌의 입이 열렸다.

"빠져나갈 수 있으면서 빠져나가지 않았다는 말 사실인가요..?"

와이셔츠 너머 그의 팔에 실핏줄이 훤히 비칠만큼 그의 주먹은 힘이 들어가 있었다.


//20
#847알렌주(dbcdfcd8)2026-08-17 (월) 14:55:20
Attachment
아임홈
#848린주(061df2a5)2026-08-17 (월) 15:03:44
Attachment
ㅎㅇ
#849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5:04:23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늦었습니다...(눈물)
#850린주(061df2a5)2026-08-17 (월) 15:07:50
>>849 괜찮아요

오늘은 괜찮으셨나요?
#851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5:08:25
>>850 네! 어제 피로가 남아있지만 오늘 제법 푹 쉬어서 괜찮아요!
#852린주(061df2a5)2026-08-17 (월) 15:11:18
>>851(토닥토닥
>>846 답레 이제 봄(...)
읽고올게요
#853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5:16:16
>>852 답레는 천천히 적어주세요~
#854린-알렌(061df2a5)2026-08-17 (월) 15:23:47
"..."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가요?"
고개를 푹 숙이고 바닥을 바라보던 알렌의 머리를 향해 있던 시선에 꽉 쥔 주먹으로 향했다가 다시 알렌에게 향한다. 온도 없이 내려앉은 적안이 벽안을 마주했다. 분명 평소의 푸른 색일 텐데 최근 볼 수 있었던 가을 하늘과 같은 색이 보이지 않았다.

타오르는 시선에 잘못하다가는 금방 그 불길이 제게 옮겨올 것 같았다.

"신께서 살려주신 숨이니 신을 위해 쓰는 것이 맞아요. 종 된 자로서 저는 참상을 본 이상 빠져나갈 수 없었어요."
미동도 없던 적안이 순간 떨렸다. 순간 저도 모르게 그의 시선을 피하고서 린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답했다.

"하지만 당신에게 지켜달라고 의무를 지운것이 그대가 어느때나 무리하게 달려오기를 바람과 같음은 아니지요."
떨떠름하고 어색하고 기묘하고 이상했다. 왜 한마디 한마디를 하면서도 변명을 하는 기분이 들까. 모든 것은 자신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금방이라도 끓어 넘칠 것 같은 그의 얼굴 때문이었다.

"...제가 저의 일로 폐를 끼쳤네요. 미안해요."
길게 말을 마치고서 그녀는 한 번 숨을 쉬고 내쉬었다. 몸에서 바람이 빠져나간 것처럼 힘이 없었다.
#855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5:28:09
>>854 분명 잔뜩 경계하고 있는듯한 서술인데 왠지 모르게 혼날거 같아서 속으로 무서워하고 있을거란 망상이...(아무말)
#856린주(061df2a5)2026-08-17 (월) 15:30:36
>>855 경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물음표가 가득이지 않을까요?
린은 십대 중반 이후로 이런식으로 혼난적이 없으니까요 ㅎㅎ
#857린주(061df2a5)2026-08-17 (월) 15:32:04
린의 마음속은 왜 알렌이 화내는걸 두려워해야하지??? 왜 두렵지???같은 기분이긴해요.
#858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5:32:51
>>856-857 겁이 나긴 하는데 대체 왜 겁내고 있는지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이군요! (귀엽다)
#859린주(061df2a5)2026-08-17 (월) 15:34:46
>>858( ^ω^)
굉장히 드물게 알렌에게 주도권이 있는 상황
#860알렌 - 린(e09bd325)2026-08-17 (월) 15:43:41
"고작..!"

그렇게 큰 소리로 소리친 알렌의 입이 콱하고 잠시 다물어졌다.

신의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금 자신이 꺼낼 말이 얼마나 모독적으로 들릴지가 떠올랐으니까.

허나 그럼에도

"고작 그것 때문에 스스로 사지로 들어가신 건가요?"

알렌을 그 말을 바꾸지 않았다.

벼락같던 고함은 그 크기가 줄어든 만큼 훨씬 무거워져 있었다.

"그 외에 방법이 없었던게 확실합니까? 거기서 린 씨가 설령 죽었더라도 후회하지 않았을 만큼의 가치 있는 행동이였습니까!"

큰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건만 그의 목소리는 계속 커져갔으며

"만약 그렇다면 저는 더 이상 린 씨 곁에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내 그 무엇보다 차갑게 내려앉았다.


//22
#861린주(061df2a5)2026-08-17 (월) 15:46:44
제 생각보다도 화가 많이 났었군요...
#862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5:47:28
최대한 린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 노력했지만...(눈치)
#863린-알렌(061df2a5)2026-08-17 (월) 15:58:57
"신성모독이에요. 당신이 신자가 아닌것을 감안해서 더 말하지 않겠지만 그 이상은 저도 용납할 수 없어요."
링거가 꽂힌 쪽의 손이 꾹 주먹을 말아쥔다. 명백하게 화난 얼굴로 상체를 일으키려 하다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그대로 무너져 눕는다.

"저는 아버지의 제일된 종이자 딸로서 잘못된 죽음을 맞은 사람들을 인도할 의무가 있어요. 당신이 말도 없이 사라지는 이유 만큼이나 제게는 중요해요."
다시 일어서려 팔에 힘을 주어보지만 주먹을 쥔 손도 금새 풀릴 듯 말듯해 포기한다. 밭은 숨을 내쉬면서 링거가 꽂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꾸욱 이불을 쥔다.

"무엇보다 그렇게 제가 무모한 사람으로 보이나요?. 구조대가 올 시간까지는 버틸 수 있었어요. 의념기를 쓰지 않았으니 인질로 잡히더라도 풀려날 방법은 있었.."
"..."
지지않고 빠르게 말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멈추고서 소녀는 고개를 숙였다. 차가운 말이 심장에 섬뜩한 것이 푹 박히는 것 같았다.

"저는 그 정도의 동료였군요. 알렌 씨에게."
#864린주(061df2a5)2026-08-17 (월) 15:59:33
알렌이 너무 강하게 나와서 린도 반발할 수 밖에 없었,,,(눈치
#865린주(061df2a5)2026-08-17 (월) 16:01:09
>>863 차가운 말이>차가운 말에
#866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6:01:22
>>864 그래도 이 정도면 린이 굉장히 부드럽게 말한거 같아요.(토닥토닥)
#867린주(061df2a5)2026-08-17 (월) 16:02:25
>>866 아파서 화낼힘이 없던것도 있고 놀라서도 있고 여러가지(은은
#868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6:03:38
>>867 약해진 상태에서 상상도 못한 알렌의 기세를 마주쳐서 그렇군요...

답레 적으려 하는데 괜찮으실까요..?
#869린주(061df2a5)2026-08-17 (월) 16:04:12
>>868 저는 낼 일정 없어서 괜차나용
#870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6:04:29
적어오겠습니다!
#871린주(061df2a5)2026-08-17 (월) 16:04:41
천천히 오세여
#872알렌 - 린(e09bd325)2026-08-17 (월) 16:19:04
"그놈의 의무! 그 누구도 의무 같은건 가지고 있지 않아! 왜 혼자 멋대로 짊어지고 멋대로 죽으려고 하는건데!"

"뻔하지, 그렇게 잘못되서 죽게되면 '나는 내 의무를 다 했다.' '나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

"자기만족에 자신의 목숨을 걸어봤자 개죽음일뿐이야, 전부 개죽음이라고!"

쾅! 알렌의 주먹이 병상 난간대를 그대로 부숴버렸다.

그렇게 악을 질러댔으면서 여전히 그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차라리 나를 사지로 모는 편이 나았어, 나를 이용하고 부숴먹는 편이 났다고"

아까보다 정돈된 말투였지만 여전히 잔뜩 모가 나있는 반말.

"나는 죽으려고 사는 사람을 지킬 강함 같은 건 없으니까..."

그럼에도 그 마지막은 마치 죽어가는 사람의 단말마와 같이 들렸다.


//24
#873린주(061df2a5)2026-08-17 (월) 16:21:22
알렌이 이정도로 폭발한건 시나3에서도 잘 못 본것 같은데(...)
#874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6:22:04
>>873 시나리오 3에서는 가장 죄인이 자신이였어서...(눈치)
#875린주(061df2a5)2026-08-17 (월) 16:23:47
>>874 여태껏 알렌이 한 일상이나 진행을 통틀어서도...

그나저나 카티야도 린도 알렌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째 둘 다 신념에 따라 사는 타입이네요. 정말 이거말고 둘은 다 다른데 이 부분이 같네요
#876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6:24:47
>>875 하필 그 하나의 공통점이 알렌의 역린을 제대로 찔러서...
#877린-알렌(061df2a5)2026-08-17 (월) 16:37:48
알렌이 소리지를수록 린은 더 고개를 숙여 이불로 얼굴을 가리고 입을 꾹 다물었다. 존재하는 지도 몰랐던 여린 살에 상처가 나 그 틈으로 무언가가 콸콸 새어나가는 것 같았다.

'이해할 수 없어.'
처음부터, 그 이후에도, 지금도, 나시네는 알렌을 이해할 수 없었다. 조금은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그는 자신의 진실을 엿보고 있는데 그녀는 그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것 같았다.

쾅, 병상 난간대가 부서지고 린은 더 몸을 웅크렸다. 서늘했던 마음에 아주 뜨거운 것이 뭉쳤다. 머리까지 열이 올라 미칠 것 같았다.
'멋대로 사라지려하고, 멋대로 회복하고 멋대로 다가오고, 또 멋대로 화내고 하나같이...'

"도대체 당신은 내게 무엇을 바라는데!"
머리가 펑 터지는 것 같았다. 삐 하는 이명이 귀를 가득 채웠다. 죽으려고 사는 사람을 지킬 강함 같은건, 그 말이 다시 상처난 한가운데를 잔뜩 쑤셨다. 우습게도 이 순간에도 그는 의도 없이 제 폐부를 찔렀다. 말라붙은 붉은 눈에서는 눈물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대신 그 이상으로 구멍난 속에서 계속 넘쳐난 울분이 쏟아져내렸다.

"왜..."
"저는 정말로..."
한 번 소리지르고 남은 숨이 없어 여리게 사라지는 말로 속삭이다가 린은 다시 어지러운 머리를 손으로 감싸고서 베개에 기대었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뒷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차라리 그를 이용하고 사지로 내몰고, 그녀가 아는 그라면 절대로 그녀에게 그런 말을 할 리는 없었다.
#878린주(061df2a5)2026-08-17 (월) 16:39:10
>>876 사실 알렌의 숨겨진 애증의 취향이 아닐까 싶은...(눈치

다음 턴에 린이 알렌의 마음을 알아챌 것 같아요
#879알렌 - 린(e09bd325)2026-08-17 (월) 16:50:46
"살라고!"

무엇을 바라냐 소리치는 린의 말에 맞받아치듯 알렌이 고함친다.

"살라고! 의무도 신념도 그 무엇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 생각하고 살라고!"

눈앞이 점점 흐려진다, 흐려진 린의 형상에서 누군가 겹쳐진다.

"단념하고 도망치라고... 그게 대체 뭐가 어렵다고..."

털썩, 말을 잇지 못한 알렌이 그대로 주저앉고 그대로 고개를 숙인다.

"나 뿐인거냐고... 소중하다고 생각한 건..."

이루 말할 수 없는 원망감.

그 원망의 크기 탓에 알렌은 린을 그토록 원망할 만큼 린이 소중해졌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할 수 없었다.

//26
#880린주(061df2a5)2026-08-17 (월) 16:52:13
둘은 분위기 안좋은데 저는 왜 드디어 같은 기분이 드는걸까요()
#881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6:52:33
>>880 우연이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웃음)
#882린-알렌(061df2a5)2026-08-17 (월) 17:06:41
"네? 그게 무슨..."
다시 숨을 고르고서 상처받았단 사실을 가리기 위해 뾰족하게 문장을 갈아내던 순간이었다. 생각하지도 못한 답이 린의 머리가 조금 둔해지게 만들었다.

"..."
피를 토하듯 그녀에게 살아라. 세 글자를 말한 알렌을 린은 모든 것이 정지된, 말 그대로 당황한 얼굴 그대로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날을 세워 눈꼬리가 한층 올라가 있던 눈이 서서히 충격으로 커졌다.

비겁하더라도, 구차하더라도,
어떻게든 살아서 -

크게 떠진 눈에 비친 그는 너무나도 슬퍼보였다. 그 때의 자신처럼.

'그는 나를'
좋아할 리 없어.

- 분명 결국 미워할 테니까.
이불을 잡은 양 손을 쥐었다가 폈다. 가슴이 잔뜩 뜨겁고 아리고 쓰라렸다.

"저는..."
몰랐다. 왜. 어째서. 와 같은 말은 아무런 답을 주지 못한다. 린은 제 앞에 갑작스레 당도한 바래왔던 그러나 너무나도 무서운 현실에 입술을 달싹거렸다.

"...미안해요."
툭, 한 방울이 메마른 적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물끄러미 그를 향해있던 고개가 살짝 숙여졌다.
#883린주(061df2a5)2026-08-17 (월) 17:10:05
>>882 + "그러지 않을게요."
가는 속삭임이 난장판이 된 병실에 작게 지나갔다.

>>881 둘 사이의 큰 벽이 깨진 기분이에요( ^ω^)
#884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7:12:06
>>883 마참네..!

답레를 안 적을 수가 없네요. 금방 적어오겠습니다!
#885린주(061df2a5)2026-08-17 (월) 17:14:54
>>884 기다릴게요(팝콘
#886알렌 - 린(e09bd325)2026-08-17 (월) 17:15:56
"..."

'미안해요.' 그 한마디에 맥을 풀린 듯 날카로웠던 눈동자가 풀리고 아까까지 고함을 지르던 입은 무엇을 말해야하나 우물거리기 시작했다.

"제가..."

간신히 다시 연 입에서 나온 말은 평소와 같이, 아니 평소보다 유약한 목소리였다.

"제가 많이 늦었어요."

방금까지 윽박지르던 그의 모습은 온대간대 없이 마치 죄를 지은 사람처럼 한 없이 작아보였다.

"많이 아팠죠? 다시는... 다시는 늦지 않을게요."

"죄송해요."


//28
#887린주(061df2a5)2026-08-17 (월) 17:20:08
알렌은 자기 자신한테도 화가 나있었던것 같은...
#888린주(061df2a5)2026-08-17 (월) 17:20:24
답레 할 수 있는데요 괜찮나요?
#889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7:20:54
>>887 정확하십니다...(끄덕)

>>888 네! 기다릴게요!
#890린주(061df2a5)2026-08-17 (월) 17:21:15
(*´ω`)
#891린-알렌(061df2a5)2026-08-17 (월) 17:31:46
"..."
멍한 얼굴로 소녀는 청년을 바라보았다. 한 차례 폭풍이 쓸고 지나간 자리에 선 남자는 한 번 바티칸에서 보았던 것 처럼, 아니 그보다 더 작아보였다.

"아무 연락 없이 사라지지 말아주세요."
마구 터진 자리에 남은 틈으로 억눌러둔 속삭임이 새었다.

"혼자는...더 이상 싫으니까..."
꾸욱, 의지할 무언가를 찾듯이 그녀는 이불깃을 쥐았다. 현실을 믿을 수 없지만, 사라지는 꿈이 아닌가 싶지만. 소녀는 멍한 기분으로 읖조렸다.

"そばにいてください."
바람불면 사라질듯 여린 속삭임이 흐리게 끝을 맺었다.
#892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7:32:22
곁에 있어주세요...
#893알렌 - 린(e09bd325)2026-08-17 (월) 17:34:30
"..."

알렌은 이불을 쥐고 있는 그녀의 손등에 손을 올려 맞잡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였다.

//막레!

드디어 드디어..!(히죽히죽)
#894린주(061df2a5)2026-08-17 (월) 17:34:40
>>891 막레로 하셔도 막레로 받으셔도 됩니당

>>892 린이 이 일상부터 알렌에게 진심으로 의지하기 시작할것 같아요
#895린주(061df2a5)2026-08-17 (월) 17:35:40
>>893 길고도 길었따
쌉싸름하고 달아요 히히

일상 수고하셨어요!!!
#896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7:35:44
>>894 수고하셨습니다 린주~

히히 이제 옆에서 보는 사람 답답해지는 꽁냥타임이다.ㅎㅎ
#897린주(061df2a5)2026-08-17 (월) 17:37:06
>>896 드디어 썸이네요(*´ω`*)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898알렌주(e09bd325)2026-08-17 (월) 17:37:19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899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02:45
Attachment
아임홈
#900린주(29d0631e)2026-08-18 (화) 15:06:10
Attachment
안뇽
#901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06:38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늦었습니다...(눈물)
#902린주(29d0631e)2026-08-18 (화) 15:11:35
(토닥토닥

이번 일상은 생각보다 굉장히 시리어스 했네요.
린이 알렌의 마음을 알게 되었지만 알렌은 과연
#903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14:25
>>902 알렌은...(절레절레)(눈치)

개인적으로 린의 평소 이해타산적인 면모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안심하고 있다가 이런 일이 터져서 반응이 더 컸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904린주(29d0631e)2026-08-18 (화) 15:18:24
사실 광신특 앞에서 바로 신성모독해버릴줄은 저도(...) 린이 아프지 않거나 알렌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많이 힘들뻔했어여

>>903 그랬던 것 같아요. 차라리 자신을 이용하라고 소리칠 때 알렌의 린의 행동에 놀랐던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 린도 그 얘길 듣고 생각했을거에요. 왜 알렌을 이용할 생각조차 않했는지. 이번 일상에서 둘이 서로에게 의도없이 극딜을 주고 받고 있음
#905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24:24
>>904 그것 때문에 홧김에 나오려던 말을 멈췄는데 그걸 알고도 그대로 질러 버린 걸 보면 알렌의 감정이 어떤지 대강 짐작이 가능하죠...(눈치)

서로서로 가장 민감한 부분을 후벼팠음에도 마지막에는...(웃음)
#906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29:53
혹시 다음 일상으로 원하시는 배경 있으실까요?
#907린주(29d0631e)2026-08-18 (화) 15:31:20
Attachment
>>905 뒷사람도 놀랄만큼 절망했던것 같아서 저도 벌써 이정도로 린의 존재가 크다고...?같은 기분이었음요

근데 알렌이 린의 옆에 있을 수 없다고 얘기한건 무슨 의미인지 지금도 정확힌 모르겠어요(짤
#908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32:24
>>907 이 이상 가까워지면 자신이 감당 못할 거 같으니 도망치겠다는 말이였어요.

하지만 실제로 알렌이 린 곁을 떠날리 없으니 공갈협박입니다...(눈치)
#909린주(29d0631e)2026-08-18 (화) 15:32:58
>>906 담에 완전 달달하고 싶으시면 놀이공원이라던가...아님 살짝 쉬는걸 원하시면 장마철에 실내에 갇힌 둘도 좋아요
#910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34:42
>>909 달달한 거 하고 싶지만 둘이 어색해 할 거 같은 느낌의 망설임이...(고민)
#911린주(29d0631e)2026-08-18 (화) 15:36:07
>>908 이 이상 가까워지는걸 두려워할정도면서도 자각을 못했다니. 이런 바부탱이가
(뽀다담

사실 저는 바티칸 일상보다 리롤전 병원 일상이 더 떠올랐어요
#912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37:36
>>911 ...(할 말 없음)(눈치)

알렌이 사경을 해맬 때 말씀이시군요.

이러면서 본인은 사지를 제 집 안방마냥 돌아다니는 알렌의 뻔뻔함...(눈치)
#913린주(29d0631e)2026-08-18 (화) 15:38:02
>>910 그럼 음...
다갓을()
#914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38:53
>>913 어색함에 은근히 린을 피해다니던 알렌을 보고 화난 린이 억지로 같은 방에 같이 들어가 가둬버리는건...(아무말)
#915린주(29d0631e)2026-08-18 (화) 15:39:25
>>912 저 사실 지금 둘이 관계 초반이라 다행인게...알렌이 몇 번 병원행한 뒤라면 린이 역으로 더 화낼뻔함()
하지만 쨌든 초반이죠( ^ω^)
#916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40:37
>>915 하지만 나중의 업보가 되는 건 변함이 없겠죠.(웃음)

그래도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말이 있으니...(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님)(아무말)
#917린주(29d0631e)2026-08-18 (화) 15:42:45
>>914 린도 생각이 복잡해져서 그러기는(...)
알렌주는 생각한 분위기나 테마가 있으신가요?

>>916 린린의 미소 스택이(뭔
#918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47:56
>>917 위에서 린주가 말해주셨던 것 처럼 둘이 방에 고립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어색하긴 하지만 정작 둘이 붙어있으면 꽁냥 댈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생각해서...(웃음)

린: 차라리 낭비를 하세요. (아무말)
#919린주(29d0631e)2026-08-18 (화) 15:51:28
>>918 저두 비슷하게 생각해요 히히
지금 본편은 겨울이니까 장마철인 게이트를 가거나 아니면 경비원의 착각으로 건물의 방에 갇히는 것도
#920린주(29d0631e)2026-08-18 (화) 15:52:46
>>918 나시네(결혼후): 또 다시 말도 없이 사라지신다면 그때는 다시 옛 직업으로 복귀하도록 하죠.
#921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5:57:25
>>919 학생 때였다면 체육창고에 갇히는 이벤트가 가능했는데...(웃음)(아무말)

>>920 과연 나시네의 암살자 복귀는 얼마나 걸릴 것인가...(반드시 다시 사라질거라는 확신)(아무말)
#922린주(29d0631e)2026-08-18 (화) 16:00:01
>>921 미리내고에 여명 전원이 들를 일이 생겨서 갔다가 갇혀버리는건 어떤가여??
각성자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을테니 쉽게 탈출 못하는 이유도 있고.

밤이 조금 무서워진 알렝이가 되겠네요(゜▽゜*)
#923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6:04:33
>>922 좋은걸요!
중요한 건 둘이 한 공간에 갇히는 거니까요.ㅎㅎ

밤이 무섭다...(목숨적인 의미)(아무말)
#924린주(29d0631e)2026-08-18 (화) 16:06:28
>>923(*´ω`*)

다른 의미면 알렌이 무서워할것같진...(뭔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925알렌주(f93c47a3)2026-08-18 (화) 16:07:1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26알렌주(f93c47a3)2026-08-19 (수) 14:06:07
Attachment
아임홈
#927린주(29d0631e)2026-08-19 (수) 14:23:44
Attachment
알하
#928알렌주(f93c47a3)2026-08-19 (수) 14:29:58
Attachment
안녕하세요 린주~
#929린주(29d0631e)2026-08-19 (수) 14:34:58
알렌은 린의 거짓말을 어디까지 알아채는 편인가요?
#930알렌주(f93c47a3)2026-08-19 (수) 14:37:40
>>929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워요, 같은 거짓말이라도 상황이나 두 사람 상태에 따라 달라지거든요.(대충 다이스 아니면 알렌주 마음이라는걸 그럴싸하게 말하기)(아무말)
#931린주(29d0631e)2026-08-19 (수) 14:41:00
>>930 뭔가 장난은 잘 못알아보고 각잡고 거짓말치는건 알아보는것 같아요

만약 다음 일상을 했을때 린이 자신도 알렌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얘기하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궁금해서요. 말 자체는 거짓말이 아닌데 린이 부끄러운척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932알렌주(f93c47a3)2026-08-19 (수) 14:45:37
>>931 그냥 넘기면 큰 일 날거 같은 것은 진짜일지 몰라도 확인하는 편이죠.(끄덕)

소중하다는 말은 믿고 기뻐도 하는데 어떤식으로 소중하게 여기는지는 기대를 안하려고 할 거 같아요...(눈치)
#933린주(29d0631e)2026-08-19 (수) 14:53:09
>>932 이번에 린에게 죽으려고 사는 사람 얘기한것도 그렇고 되게 치명적인 부분을 잘 파악해요

저두 알렌이 무슨 의미인지 아는건 기대안했어요(포기
#934알렌주(f93c47a3)2026-08-19 (수) 14:58:33
>>933 그런데 이건 린의 심리를 꿰뚫었다기 보다 트라우마 때문에 소 뒷걸음 치다 쥐잡은 격이라...(눈치)

일단 알렌 이 자식은 자기 마음부터 알아야...(눈물)
#935린주(b0171cf2)2026-08-19 (수) 15:03:54
>>934 린이 알렌을 좋아하면서도 밀어내는 원인을 너무 정확하게 말해줘서 놀랐네요() 린 본인도 아직 정확히는 모를텐데

그래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건 알고는 있으니 되었습니다🫠
#936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06:54
>>935 카티야의 선에 구원받고 그것을 동경했지만 한편으로는 마지막에 자신과 살아가는게 아닌 선을 위해 죽은 카티야에게 미약하게나마 원망도 품고 있었기에...

알렌: 아, 계획에 내가 중요하다는 뜻이구나!(눈치)(아무말)
#937린주(b0171cf2)2026-08-19 (수) 15:11:53
>>936 린은 선한 사람은 아니지만요...
(゜▽゜*)

사실 이제 슬슬 다음 0을 정해야해요( ・3・)
#938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16:10
>>937 어느덧 벌써...(고민)
#939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18:50
혹시 원하시는 주제 있으실까요..?
#940린주(b0171cf2)2026-08-19 (수) 15:19:30
>>938 이번 0은 알렌이니까 다음 0을 린으로 맞춰도 좋고, 아님 다르게 하고 싶으신게 있음 얘기해주셔도 좋아요
#941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23:49
>>940 제가 음악을 찾아볼께요!
#942린주(b0171cf2)2026-08-19 (수) 15:24:30
>>941 ???
기다릴게여 ㅎㅎ
#943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35:06
https://youtu.be/gTHloFfWk4Q?si=5gtePbNq-F5Kfxj2

자신이 알렌과 이어지지 못할 거라며 스스로를 비관하는 혹은 그런 미래의 린을 그린 듯한 가사라 가져와 봤습니다.
#944린주(b0171cf2)2026-08-19 (수) 15:40:08
>>943 들어볼게요!
#945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40:39
http://vocaro.wikidot.com/7-8 가사입니다!

자막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946린주(b0171cf2)2026-08-19 (수) 15:44:35
>>943 지금 린보다는 복수루트 탄 배드엔딩 린같은...

저는 이번 일상을 기점으로 린이 알렌의 호감을 알았기 때문에 시간을 달려서 생각했어요
#947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47:00
>>946 사실 저도 어울리는 듯 하면서 너무 늦은 느낌이 아닐까 하고 걱정이...(눈물)

시간을 달려서!
린에게 어른이 된다는 건 과거에 흔들지 않을 강함을 갖게 되는 느낌일까요?(망상)
#948린주(b0171cf2)2026-08-19 (수) 15:55:11
>>947 자꾸 슬픈거 가져오심 제인도 0에 달아버릴거에요(뭔

아마도 그런 의미 아닐까요? 지금 시점에서는 바램일 뿐이지만
#949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5:58:11
>>948 아앗...
사실 이렇게 슬픈거는 어차피 잠깐 지나가는 시련이나 IF라 그러려니하고 넘길 수 있는데 너도 나쁜 사람이라 다행이야 같은 노래 듣고 린렌 생각하면 눈물 질질 짠다는 사실...(오열)

지금으로서는 알렌에게 다가갈 용기가 나질 않으니 강함을 달라는 느낌이 드네요.(망상)
#950린주(b0171cf2)2026-08-19 (수) 16:00:29
>>949 🥲...

사실 시간을 달려서는 린보다는 나시네의 테마같지만 둘은 같은 사람이니까요(뽀다담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951알렌주(aa7641d0)2026-08-19 (수) 16:00:45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52알렌주(aa7641d0)2026-08-20 (목) 13: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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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홈
#953린주(b0171cf2)2026-08-20 (목)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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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하

늦었네요 미아내요,,,
#954알렌주(aa7641d0)2026-08-20 (목)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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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주~

>>953 (토닥토닥)
#955알렌주(aa7641d0)2026-08-20 (목) 14:18:27
저 오늘 중간에 기절할 가능성이...(눈치)
#956린주(b0171cf2)2026-08-20 (목) 14:18:59
>>955 아앗...
넘 피곤하심 쉬러가셔도 괜찮아요(토닥토닥
#957알렌주(aa7641d0)2026-08-20 (목) 14:21:35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린주...(그랜절)

요새 제가 일찍 들어가는게 잦은거 같네요...(눈물)
#958린주(b0171cf2)2026-08-20 (목) 14:22:27
>>957 저도 요새 자주 늦어서 괜찮아요🥲

잘 자~~
#959알렌주(aa7641d0)2026-08-20 (목) 14:23:14
좋은 밤 되세요 린주~
#960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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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홈
#961린주(7a55f448)2026-08-21 (금)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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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962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4: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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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주~
#963린주(7a55f448)2026-08-21 (금) 14:20:19
>>950 린이 지금 느끼는 감정보단 린의 사랑의 방식을 생각하다보니 기다림 같아서요

알렌은 헌신?에 가까운 느낌이고
#964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4:21:08
>>963 사랑을 요구하는 법을 몰라서 사랑할 수록 퍼주기만 하는 알렌...
#965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4:22:46
오늘 왠지 모르겠지만 린이 자기 머리카락 한 올을 알렌의 약지에 묶는 망상이...(눈치)
#966린주(7a55f448)2026-08-21 (금) 14:27:06
>>964 카티야의 전?례 때문인지 린과의 관계에서는 알렌의 마음이 앞서기도 하지만요. 사실 그게 커플 사이엔 맞기도 하고

>>965 (무슨 의미인지 다급하게 지피티에게 물어보는 린린주)(...)
#967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4:30:46
>>966 의외로 평?범한 청춘 남녀 같은 연애 과정을 거치는 중인 두 사람 (웃음)(아무말)

아무 의미 없습니다...

옛날 의학 드라마에서 남주가 여주한테 프로포즈 할 때 여주 약지에 반지대신 수술용 실을 감아주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거 비슷하게 린이 알렌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는 느낌으로 망상을...(눈치)
#968린주(7a55f448)2026-08-21 (금) 14:38:29
situplay>14140>0
24판 주소

>>967 평?범 치고 좀 많이 우당탕 소리가 나지만요 ㅋㅋㅋㅋ

뭔가 알렌이 아프리카로 떠나거나 단순 썸~연애 단계라도 어디 떠날때 감아줄것 같아요
#969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4:44:02
>>968 알렌: 반드시 만나러 가겠습니다.

뭔가 마도일본으로 떠나기 전 곧 죽을 운명이라 생각하면서 알렌과의 관계에 대한 미련을 담아 묶어주고 갈거 같다는 망상이...(망상가속)
#970린주(7a55f448)2026-08-21 (금) 14:47:49
>>969(뽀다담

오...넘 좋은데요
#971린주(7a55f448)2026-08-21 (금) 14:48:43
근데 이러면 알렌 몰래 마도 일본행 하려는게 들통나는게 아닌가요(???
#972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4:50:21
>>970-971

떠나기 직전까지 아무말 없이 마지막 데이트를 하다가 알렌의 약지에 머리카락을 묶어주며 나를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긴 채 다음날 종적을 감추는...(망상)
#973린주(7a55f448)2026-08-21 (금) 14:53:43
>>972 린이라면 당신은 눈을 떼면 잃어버릴것 같다며 알아볼 수 있게 해야겠다고 장난스럽게 아무렇지 않은척 달아두고 사라질 것 같아요

애절하게 굴면 눈치챌테니까...
#974알렌주(5a35af69)2026-08-21 (금) 14:58:45
>>973 알렌은 어딘가 가면같은 모습에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려 하지만 그런 질문을 할 세도 없이 돌아가 버리고...(가슴 찢어짐)
#975린주(66b64113)2026-08-21 (금) 15:02:06
>>974 사실 지금까지 썼던 일지를 방의 서랍에 두고 알렌이 모르게 알렌 주머니에 열쇠나 비밀번호 쪽지를 두고서 떠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나시네면 알렌이 자신을 잊기를 바랄것 같기도 해서 고민했었네요
#976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03:41
>>975 끝끝네 자신의 미련을 전하지 못한 것도 린 답고 이렇게 제발 자신과 관여되지 말아달라는 암시를 대놓고 줬음에도 무시하고 린을 찾아가는게 알렌다워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977린주(66b64113)2026-08-21 (금) 15:07:26
>>976 일기쪽이 좋으신가여,,,
저도 알렌이라면 린이 그러거나 말거나 단서를 찾기 보단 바로 린을 찾아 떠날 것 같았어요
#978린주(66b64113)2026-08-21 (금) 15:08:42
린의 일기를 볼 기회가 사라졌으니 알렌에게는 아깝게 되었지만요()
#979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10:07
>>977-978 일기는 나중에 분명 기회가...(눈치)(아무말)
#980린주(66b64113)2026-08-21 (금) 15:12:10
>>979 우연히 보게 되는 기적이 아님 힘들텐데여(゜▽゜*)
#981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14:13
>>980 분명 기적이 함께하리라 믿습니다.(?)(아무말)
#982린주(66b64113)2026-08-21 (금) 15:15:33
>>981 (゜▽゜*)...

다음 일상이요 교실에 갇히는게 좋나요 다른 장소에 갇히는게 좋나요?
#983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19:48
>>982 어디든 괜찮아요!

교실 같은 곳이라면 핍진성을 위해 연락할 수 있는 상대들이 다 멀리 있으면 될 거 같아요.
#984린주(66b64113)2026-08-21 (금) 15:26:35
>>983 오키요

>>981 알렌은 일기라던가 기록은 쓰지 않나요?
#985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30:42
>>984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아마 안 쓸거 같아요.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뭔가 안 쓰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어서...(눈치)
#986린주(66b64113)2026-08-21 (금) 15:33:40
>>985 저도 뭔가 안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뽀다담
#987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34:42
원래 알렌에 대한 거 생각할 때 나름 명확한 이유를 생각하는데 이건 진짜 느낌스런 느낌이라...
#988린주(66b64113)2026-08-21 (금) 15:36:47
>>987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울려요

알렌이 린의 일기를 읽으면 린이 바티칸에서부터 알렌을 좋아한걸 알게될텐데 괜찮나요(???
#989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37:45
>>988 아마 린의 얼굴을 한 동안 못마주칠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주칠 때 마다 얼굴 빨개지면서 입가리고 고개돌릴거 같아요.(망상)(웃음)
#990린주(66b64113)2026-08-21 (금) 15:40:28
>>989 히히
웃음이 나올것 같아서인가요??
#991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42:38
>>990 부끄러움, 기쁨, 사랑 등등 온갖 감정이 짬뽕되어서 본인이 무슨 표정을 지을지 감도 안잡혀서 그럴거에요.

아마 억지로 손 때내면 히죽거리고 있을 듯 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2린주(66b64113)2026-08-21 (금) 15:45:41
>>991 에(에
묘하게 귀여운데 킹받아요 ㅋㅋㅋㅋㅋ
피하는 알렌을 린이 따라잡아서 대체 왜 피히는거냐며 손을 떼네다 보게 되었을때가 떠오르네요
#993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48:48
>>992 알렌: 왜..왜 그러신가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뻔뻔)(웃음)
#994린주(66b64113)2026-08-21 (금) 15:52:00
>>993 린이 놀리는 걸로 받아들이고 삐질것 같아요 ㅋㅋㅋㅋ
알렌이 린에게 좋아한다고 얘기하지 않는건 린이 직접 얘기하길 바라는것 같네요
#995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5:57:42
>>994 히히...(귀엽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의 일기장을 훔쳐본 것은 잘못이고 괜히 말 잘못했다가 린에게 미움받으면 많이 슬퍼서...(눈치)
#996린주(66b64113)2026-08-21 (금) 15:59:38
>>995 그래도 일기장을 희생한 대신 둘의 삽질이 많이 줄지도...
린이야 영문을 모르고 알렌에게 놀리지 말고 여기를 하라며 말하겠지만요(은은
#997알렌주(8ec193dc)2026-08-21 (금) 16:01:40
>>997 이제 표정 관리 좀 되면 린한테 앵기거나 갑자기 뽀뽀한다거나 스킨십이 꽤 늘어날지도...ㅎㅎ
#998린주(66b64113)2026-08-21 (금) 16:04:10
>>997 일기의 삽질 단축 효과 매우 놀랍다()
메이드복 마지막 부분 린의 반응을 자주 볼 수 있겠네요 히히히
#999린주(66b64113)2026-08-21 (금) 16:04:26
슬슬 자러갈게요 잘 자~
#1000린주(66b64113)2026-08-21 (금) 16:04:51
>>999 담판 넘어가고 잘게요
#1001린주(66b64113)2026-08-21 (금) 16:08:48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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