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894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1001)

종료
#1유즈리하주(JC5zz98r4C)2025-12-20 (토) 08:33:02
한창 진행중 터트려서 미안합니다... ^_T....
#2◆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8:3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 미안하실거 머 잇나용~~~ (낼룸!)
#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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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리하가 턱을 매만지며 생각하다, 기각이라고 딱 잘라 말하자 플로렌스가 푸핫, 하고 또다시 웃습니다.

"하아, 미치겠네, 정말..."

"키스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인걸. 좋아, 오늘은 소녀가 졌어요, 물러나도록 하죠."

"그럼 안녕. 다음에 또 보도록 해요, 우리."

키득키득거리면서, 플로렌스는 또각거리는 소리 울리면서 사라집니다 . . .


폭풍같은 하루의 절반이 지나갑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시각이로군요. 이제 무엇을 할까요?
기숙사로 돌아가 잠을 자도 좋고, 다른 행동을 해 보아도 좋습니다. 아직 시간은 남아 있습니다.
하고 싶은 행동을 해 보도록 합시다.
#4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08:37: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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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오히려 좀, 나중에 직접 날아보고 싶기도 하고-"

넉살 좋다고 할까. 교장을 앞에 두고 곧잘 웃으며 대답하는 비단은 그를 따라, 역사가 새겨진 건물들 사이
마술사 거리에 도착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마술사 사회에 속해 있는 비단이다. 한 번 쯤은 거리에 와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시험장에 온 적은 없겠지만.

비단이 바라본 시험장은 특별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중요한 건 사람이 아닐까. 방 안에서 세 면접관을 마주한 비단은 그렇게 생각했다.
아는 사람들은 아니다. 명가도 아니며 역사 깊은 가문인 것도 아닌 델로스의 비단은, 높으신 분들과 인연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긴장하지도 않았다.

"비단 델로스라고 합니다!"

바로 선 채로 방긋. 웃는 낯으로 인사한다.
인상을 좋게 하겠다는 목적은 없는 듯하다. 긴장은 옅고, 보이는 건 기대감이다.
어쩌면 잘은 모르지만 대단한 사람들을 만나서 좋다-고 말랑한 생각을 하고 있을 지도.

"사용하는 마술은,"

옆구리에 끼고 있던 스케치북을 들어올린다. 시연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생각한 게 있는 듯, 거침없이 한 그림을 펼쳐낸다.
도시의 야경, 세수하는 고양이, 가을로 물든 숲, 햇볕이 강한 해변.
그 모든 그림을 지나치고 나온 것은, 해질녘.

"회화 마술입니다."

마술이 발현한다. 해질녘의 풍광이 넓게 펼쳐진다. 기술로 비유하자면, 프로젝터로 트는 그림이라고 할까.
물리적인 느낌은 없다. 방안의 온도가 변하지도 않고 바깥의 바람이 선선히 불어오지도 않는다.
하지만 평면적이지 않다. 자신이 그린 그림 속이 이렇다는 걸 알려주는 것마냥, 흘러가고 있다.

자신이 그려낸 미술을,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으로 그린 걸 현상으로 끌어내는 게 주인데... 모닥불을 그리면 모닥불이 나오고, 얼음을 그리면 얼음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멋진 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붉은 머리를 한 소년이. 히히, 밝게 웃었다.
#5릴리(n/YI0YVpmK)2025-12-20 (토) 08:37:35
>>0

"그래. 늦은 시간인데 연구시간 뺏은거 아닌가 몰라."

잠깐의 포옹에 말문을 잃었지만, 돌아가라는 그녀의 말에 기숙사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늘 나를 보면서 슬픈 표정을 짓던데, 그렇기에 곤란한 인연이었다.

'언젠가는 이 남은 인간성마저도.'

기숙사로 돌아가, 순간 드는 생각은 곧 내가 이런 온정마저도 내버릴 수 있는가하는 의문을 자아냈다.

"일단 오늘은 잠에 들도록하자."

수면제 한알.
그리고 지독하리만큼 반복되는 악몽을 지나치면 또 내일이 오리라
#6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8:37:50
Q. 저 마술이 VR이랑 뭐가 다른가요??
비단 : 그 말 취소해..!


유즈리하주 유즈리하이!
#7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08:38:04
>>0

저렇게까지 말하니까 좀 궁금하기도 하다. 아니, 근데 식인 꽃의 열매를 먹는거면 나도 식인을 하는게 되는거 아닌가? 아닌가? 어차피 사람은 연료니까 상관없나? 생각해보면 애초에 인간이 먹는 식물들의 비료도 좀 거시기한 것들 이니까?
돌연 든 철학적인 질문은 잠시 내려두고, 주위를 바삭바삭 돌아다녔다.

"그래도 저 식물 길러보고 싶은데... 그럼 여기 있는 것들 중에 제 텃밭에 심어도 되는게 있나요? 음... 그러니까."

잠깐 고민했다.
그리고 인간의 도덕이 희미한 이 정령의 사고를 고려해 입을 뗐다.

"제가 가져가도 합법이고, 마약성 효능이 없고, 생태계교란종이 아니며, 그리고 맛있는 것?"

쪼그려앉아 이름모를 푸른색 풀의 표면을 보드랍게 쓰다듬었다.
애초에 기초마술도 어려워하는 자신에게 정령계의 식물로 자신의 마술을 높여보자는건 너무 힘들다. 그럴 바에야 식물 하나 들고가서 기르며 교감해보고 탐구해보는게 훨 낫지.
맛도 있으면 더 베스트다.
#8유진(O0oLBmOAU.)2025-12-20 (토) 08:38:23
>>0
"먼저 약속부터하자."
"만일, 모두가 원치 않는 결과가 나와도 자책하거나 남탓하지 않기로."
"모든 건 다 그 사이코 탓이니까."

유진은 치유 마술을 걸고 그들을 품에 안았다.

"뛰어! 기숙사로 가자!"

이번건 절대 외출금지로 안 끝난다. 정학? 퇴학? 각오하고있다.

어자피 의무여서 들어온 마술학교다.
사람을 구하는 데 그런게 무서울 리가!

이바쌤에게로!!
#9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08:38:24


어!
#10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8:39:09
>>9 (뽀담뽀담)
세이지주의 그 레스는 자유를 찾아 날아간 거야..(아련)
#11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8:40:56
앗 저 식사하겠습미다!
#12유진(O0oLBmOAU.)2025-12-20 (토) 08:41:12
비바
#13세이지 - 진행(kp6e/TBSSy)2025-12-20 (토) 08:42:02
>>0

이정도의 위력이여도 충분히 통하는구나를 판단한 세이지는 안그래도 황폐한 주변을 더 파괴하지 않을 정도의 위력으로 정령들을 상대할 생각이었다.

"어딜!"

황폐한 땅에서 얼음 장벽이 솟아올라 덤벼드는 정령들의 행동을 가로막는다. 그에 그치지 않고 세이지의 마술은 정령들에게 무자비하게 얼음으로 만들어진 폭격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14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08:42:47
>>10 크아악 열심히 썼는데...ㅠ
맛밥!
#1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8:46:39
>>4

비단은 바로 선 채로 방긋, 웃으며 인사합니다.
곧이어 스케치북을 들어올리고 ㅡ

자신이 그려낸, 예쁜 그림을 보여줍니다.

밝게 웃으면서요.

그러자, 면접관들이 소근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소근거리는 소리는 제법 길게 이어졌고 -

"비단 델로스. 마술이란 뭐라고 생각하죠?"

긴 침묵을 깨고 , 차분한 목소리의 질문이 또 다시 이어집니다.


>>5

"아냐, 괜찮아."

루시는 그렇게 대답합니다. 이것은 진심일 것입니다.

그리고 릴리는 기숙사로 돌아가 수면제 한 알을 먹고 잠에 듭니다.

...



다음날 아침.
지저귀는 새 소리 대신 ㅡ

찢어지는듯한 학생의 비명 소리가 학원에 울려 퍼집니다.

* 중요 알림

지금부터 일어나는 사건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 를 낳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해당 알림을 이해했다면 비명소리를 확인하러 가며
'고등 마술사 승급 시험 시나리오' 를 시작해봅시다.


>>7

웨일스는 철학적인 생각을 이어가다 주위를 바삭바삭 돌아다녀봅니다.

그리고 ㅡ

"...흐음."

웨일스는 쪼그려 앉아, 이름 모를 푸른색의 풀을 쓰다듬으며 말했고.
블래키는 잠시 고민하다가 탓, 하고 나무를 오릅니다.

그리고...

ㅡ 툭 .

붉은 색의,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 . . 자두를 가져옵니다.

"이거 맛있다. 우리는 '붉은 열매' 라고 부르지 . 인간의 언어로 하면... 그래 , '별미' 다."

"그렇게 흔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희귀한 것도 아닌, 정확히 '별미' 인 품종."

"가져가서 연구하고 키워보지 그래. 이것도 밤이 되면 빛을 발하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블래키가 쪼그려 앉아있는 웨일스가 풀 죽었다고 생각했는지
천천히 다가와 뺨을 핥아줍니다.

꼬순내가 나는군요.
#16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08:51:26
>>0
플로렌스와 4대명가. 그것은 기묘한 자리였다.
하지만 유즈리하가 원하는 것은 휘둘리는 것이 아닌 휘두르는 것.
그런 꾀임에 하나하나 먼저 넘어가서는 곤란할 것이었다.

해는 저물고 땅거미가 드리우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은 시간이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 아카데미에는 사용하지 않는 건물도 있었죠.

기숙사로 돌아가기 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고 생각해.
유즈리하는 복도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1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8:52:41
>>8

"...젠장, 친구.."

쥐 인간이 그렁그렁한 붉은 눈으로 유진을 바라봅니다.

유진이 쥐 인간의 아내와 아이를 품에 안고, 달리려고 하는 그 때.


ㅡ 퍼엉 ! ! !



"어머, 어딜 가시나요? 이 불결한 '짐승' 을 껴안고서."

"커헉..."

ㅡ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쥐 인간이 화염에 휩싸여서, 쓰러집니다.

광기어린 붉은 눈동자.

플로렌스가 이곳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3


세이지는 황폐한 땅 위로 얼음 장벽을 생성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거대한 얼음 장벽이 웅장하게 솟아오르고 ㅡ 곧이어 세이지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폭격을 쏟아부으려고 하나.

ㅡ 비틀 .

일순 어지러움을 느끼며 마나가 역류하는듯한 감각이 치솟습니다.
아직까지 폭격을 퍼붓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행동해야 하겠군요..

곧이어 정령들이 새빨간 불을 얼음 장벽에 내뿜기 시작합니다. 화륵, 하는 소리와 함께 천천히 얼음 장벽이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대로라면 저 뜨거운 불이 세이지를 집어 삼킬 것입니다.

ㅡ 그 어린 시절의 기억 처럼.
#18릴리(n/YI0YVpmK)2025-12-20 (토) 08:52:53
>>0

"참나. 아침을 맞이하는게 비명이라니."

약에 의존하고서도 깊게 잠드는 건 늘상 불가능에 가까웠기에 몇시간정도 전부터 깨있었다.
문제는 평소였다면 새소리나 들릴 시간에 누군가의 비명이 들렸다는게 아이러니일까.

'플로렌스가 말한 일시는 아직 멀었는데, 별개의 사건일까.'

중요한 건 이 비명이 내가 이득이 되느냐 불이익이 되느냐의 문제였다.

'일단은 나가볼까.'

방향은 얼추 어느쪽인진 알았으니 기숙사를 나와 비명의 근원지로 찾아가보려 한다.
#1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8:52:57
세이지주...(뽀담)

비단주 식사 맛나게 하시기~~
#20유진(O0oLBmOAU.)2025-12-20 (토) 08:59:42
>>0

"이봐!!"

서둘러 치유마술로 쥐인간을 회복시키려고한다.

"뛸 수 있겠어?"
"제기랄.."

이대로라면 처음 사귄 쥐 인간 친구를 미끼로 써야할 판이다.

"그냥 보내주지 그래?"
"약자를 괴롭혀봐야 무슨 재미가 있겠어."
"진짜 재미는 강한 놈을 상대로 싸우는거지!"
#21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08:59:58
쟤 죽은거임?
#22◆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00:00
>>16


유즈리하는 바깥을 바라봅니다.
해가 저물고, 땅거미가 드리우는 시각. 개와 늑대의 시간이로군요.

유즈리하는 기숙사로 향하기 전 , 학원의 구 건물로 향합니다...


...


구 건물에 도착하자, 음산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 된 듯, 곳곳은 낡았고, 거미줄이 쳐져있군요.
이따금씩 무너진 곳도 보입니다...


>>18


릴리는 비명의 근원지로 향합니다.

도착한 것은 학원 본관의 입구.

모여있는 수많은 사람들 너머로 보이는 것은 . . .


학생의 피로 얼룩진 시체.
그리고 그 피로 쓰여진듯한 거대한 문구.


'지옥의 문이 다시 열리리라'


교장 선생님이 그 앞에 서서, 주먹을 꾹 쥐고 진노하며 마력을 은은하게 흘리고 있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통제하며 소리지르고,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거나
웅성거리고, 몇 아이들은 토하기 시작하고 . . .

지옥도가 따로 없는 풍경입니다.


"모두들, 해산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이바 선생, 당신은 게이트키퍼에게 연락을 넣도록 하세요."

"다른 선생님들은 모두 경비를 강화하며, 분주히 움직이도록 하세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모두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도록 하세요. 사탄 숭배자들에게 져서는 안됩니다."

"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

"그럼 해산. 경비 인력을 제외한 중요 인물들은 회의실로 모일 것."

교장 선생님이 단호하게 명령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허나, 릴리는 저 문구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어째서인지 저 안에 암호가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ㅡ [ 하수도에서 ]

릴리는 직감적으로 암호를 해독하는데에 성공합니다.
#23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09:01:26
뭐지 만나는 건가?
#24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09:02:47
>>0
'흐응, 귀신이라도 나올것 같은 장소네요.'
'이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유즈리하는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본다.
#25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09:02:48
#26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09:04:40
>>0
situplay>8941>15

방을 가득 메웠던 붉은 황혼녘의 풍경이 사그라든다.
홀로 남은 붉은 머리의 소년은 그들의 물음에 잠시 멈칫한다.
생글거리단 낯이 시들고 고민하듯 입술이 모인다. 빙글빙글 시선을 돌리며 고민한다.

그에게 마술이란 대단히 정의내릴만한 건 아니었다.
태어날 때부터 당연했고, 이후에도 당연한 것.
가족들이랑 영 다른 회화 마술을 사용하는 시점에서 이어내려온다는 감각도 드물다.

그러니 고민 끝에 소년이 뱉은 건 상당히 독특한 관점이었다.

"...갤러리...?"

그 말을 뱉은 소년은 본인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 지 조금 붉어진 얼굴로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았다.

"제 마술은 제 그림을 매개로 하거든요! 예술이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걸 전제로 둔 거고, 그걸 보여주는 제 마술은, 제 그림과 제 삶을 보여주는 갤러리(전시관)이라고 할까- 으."

마지막에는 좀 부끄러운 지 시선이 스륵 흘러간다.

"...조부모님들이 마술을 사용하시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저희 부모님의 마술과 같은 분류지만, 사용법은 다르기도 했거든요. 그러니 결국 자신이 이렇게 살아왔다는 걸 보여주는 것도 같았어요."
#2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05:04
>>20

유진은 서둘러 치유마술로 쥐 인간을 회복시키려고 하지만...
여전히 쥐 인간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커헉, 하고 폐가 타들어가는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그리고...

"싫 - 은데요?"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약자를 짓밟는 유열도..."

"때로는 여흥거리가 되는 법이랍니다."


피식, 웃으면서 플로렌스는 순식간에 이동하여 ㅡ


ㅡ 툭 .


바닥에 굴러다니는 것은 , 구형의 뜨거운 살점 두 개.

유진의 품에 안겨 있는 것은 , 싸늘하게 식어가는, 뜨겁게 흐르는 피로 범벅된 ㅡ


짐승.



"아하핫!"

꺄르륵, 소리내어 웃는 플로렌스. 그리고 . . .


" ㅡ 안돼애애애애애!!!!!!!!!"

"쉿, 닥치도록 하세요."

ㅡ 펑!


너무나도 처절했던, 그러나 너무나도 쉽게 짓밟혀버린
약자의 단말마.

[ 불합리함 ]

그리고 타오르는 새빨간 눈동자는
유진을 응시합니다.
#28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9:05:11
비바라고 하니까 춤을 춰야 할 것 같다(둠칫)
#29세이지 - 진행(kp6e/TBSSy)2025-12-20 (토) 09:05:30
>>0

폭격을 퍼부으려던 세이지는 입을 막았다. 방금 느꼈던 구토감과 비슷하나 완전히 다른 느낌. 이게 마력이 역류한다는 감각인가.

"폭격은 아직 무리인 거 같고..'

마른 기침을 하면서 역류하려는 마력을 겨우 진정시키며 얼음 장벽을 녹이는 불꽃을 바라봤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만 같은 새빨간 불꽃.

빠직.
새빨간 불꽃에 녹아내리는 얼음장벽의 얼음이 형태를 바꾸는 듯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하필이면 왜 불인지 모르겠네!"

역류하는 마력이 진정되자마자 무너져내리던 얼음장벽이 거대한 늑대 대가리 형상을 띄었다. 새빨간 불꽃을 집어삼키며 튀어나온 대가리 하나가 정령들까지 집어삼키려한다.
#30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9:06:04
유진 진행이 피폐로 가고 있어...!
#31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09:06:47
와 (단말마)
#32◆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09:00
>>24

유즈리하는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봅니다.

살펴볼수록 음산한 분위기만이 유즈리하를 감쌉니다.
무너져있는 바닥, 쓰러져있는 책장들, 낡아 부스러진 책상과 의자들...

올라가는 계단은 대부분 막혀있었지만, 한 군데의 계단만이 유일하게 막혀있지 않아
유즈리하는 그곳으로 올라갑니다.

그러자 , 이상하리만큼 깨끗한 공간이 눈에 띄는군요.

' 음악실 '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보자...

텅 빈 공간에, 그랜드 피아노 하나 만이 쓸쓸하게 놓여있을 뿐이로군요.

>>26

비단의 입술이 모입니다. 비단은 잠시 고민하다가 ㅡ

독특한 관점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제법 긴 소근거림이 이어집니다 . . .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격 마술 시험을 보겠습니다. 저희는 보호 마술로 보호받고 있으니, 가장 자신있는 공격 마술을 사용해서 저희를 공격해본 뒤, 나가보도록 하세요."

차분한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마음껏 공격해봅시다.
#33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09:09:02
>>0

손바닥 안에서 데굴데굴 구르는 붉은 열매를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어지는 블래키의 설명을 듣고 헤헤 웃었다.

"고마워요, 블래키. 소중하게 길러볼게요."

이내 뺨을 핥아주는 온기에 꺄르르 웃으며 조심히 그의 짧은 털을 살짝 빗듯이 만져주었다.
그리곤 겉옷 깊숙히 열매를 집어넣었다. 스마트폰을 꺼내 이 식물의 주변환경을 꼼꼼히 기록하고 열매가 자란 나무가 뿌리를 내린 흙의 감촉을 손으로 만져 확인한 뒤 쪼그려앉은 몸을 일으켰다.

"그러면 이제 말해보세요. 제가 해줬으면 하는 일이 뭔지."

합법적인 일 내의 것이라면, 조오금 곤란한 것도 기꺼이 들어드리죠! 엣헴 하고 하찮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34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09:10:05
아니 유진 세이지 멘탈 괜찮은가 (말잇못

이게 캡틴이 말하던 핵불닭맛....
#35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09:12:03
하하하 (즐겁다)
#36릴리(n/YI0YVpmK)2025-12-20 (토) 09:13:00
>>0

'입학하자마자 서막이 대단한데.'

군중들 사이에서 나는 시체를 보고서도 무덤덤한 반응일 뿐이었다.
지옥문이 다시 열린다는 말조차 코웃음칠정도로.

보아하니 선생들은 긴급회의에 들어간 모양인데.
그렇다는 건 유사시에 경비인력이 뚫리는 순간 비상이 아닌가.

회의때문에 대응이 늦어질수도 있으니까.

다만 내눈에 피로 써진 문구가 다르게 보였다.
아마도 특정 대상을 위해 암시라도 마술적으로 처리한걸까.

'하수구란 말이지.'

말없이 조용히 그자리를 벗어나 하수구가 있는 곳으로 향하려했다.
#37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09:14:44
>>0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걸요?'

음악실 안으로 들어선 유즈리하는 홀로 놓여있는 피아노를 바라봤다.

누군가 이런 곳에서 연습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요.

그렇지만, 현재의 아카데미 건물에도 음악실 정도는 있을 것이다.
일부러 이런 곳까지 와서 건반을 두드릴 이유가 있을까.

유즈리하는 피아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본다.
#38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09:14:45
>>0 >>32

비단은 생각했다.
와! 나 이상한 놈으로 찍혔겠지!
만일 그 말을 했을 때, 아주 부정할 수는 없었기에, 비단은 주섬주섬 스케치북의 한 페이지만 펼쳤다.

공격 마술, 사실 자신 있는 건 아니다.
대체로 가능하지만, 가능하다고 훌륭하단 건 아니니까.
-다만
호신 수단으로 그려둔 그림들은 있었다.

"해보겠습니다!"

날아드는 화염탄, 즉 파이어볼의 그림.
그것에 마력을 더하여 구현한다. 쏘아낸다.
#39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9:15:41
파이어볼(그림판)

5t라 적힌 정육각형 입방체 떨구기 중 고민했다가 파이어볼로 결정했습미다
#40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09:16:25
어어 유즈리하야
그 대사는 안된다
#41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09:16:40
유즈리하가 공포물 클리셰를 써버렸어.....

>>39
5t 그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42유진(O0oLBmOAU.)2025-12-20 (토) 09:16:46
>>0
서둘러 옷을 벗어 쥐 인간을 덮어버린다.
산소가 없으면 불은 꺼진다.

제발..제발..

그리고 이어진 불합리함.

"저 작은 생명체 태우는 데 10초 걸렸나?"
"인간을 태우는 데 얼마나 걸릴까?"
"네 예쁜 얼굴에 내 흔적을 새겨주마"

전투태세!
#43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9:17:47
>>37 유즈리하가 클리셰 멘트를 친다...!!!

>>41 그건 나중에 실전에서(?)
#44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09:18:11
>>43 올ㅋㅋㅋㅋㅋㅋㅋ좋아 기대만땅하겠음(?)
#4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18:51
>>29

세이지는 입을 막습니다. 마른 기침을 한 뒤에 ㅡ

거대한 늑대의 머리 형상으로 얼음 장벽을 바꾸는데에 성공합니다. 곧이어 그것이 정령들을 집어삼키듯 송곳니를 꽂아넣고 ㅡ


ㅡ 챙강 ! ! !


하는 소리와 함께, 정령들의 거친 불꽃을 사그러뜨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정령들에게서 치이익, 하면서 거칠게 김이 뿜어져 나오고 ㅡ

그때를 놓치지 않고...

" 폼포코 쩜프으 - !!! "

폼포코가 재빠르게 뛰어 정령들을 껴안습니다!

그리고.. 정령들을 꼬옥 안아주며 무언가를 중얼거리자...

환한 빛이 정령들을 감쌉니다. 곧이어 폼포코의 품에 안겨있던 정령들이
빛무리의 형태가 되어 흩어집니다...

폼포코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휴우, 하고 숨을 내쉽니다.

"헤헤, 성공해따!"

>>33

웨일스는 붉은 열매를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 헤헤 웃습니다.

"좋아. 그리고..."

"뭐, 도착해서 말하려고 했지만, 말해주지. 저 안쪽 숲에 맛있는 감자꽃이 피어있다."

" 감자가 땅에 잔뜩 묻혀있다는 말이지. 그걸 가져가서 네 밭에 심고,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할때마다 나한테 좀 나눠주면..."

"특별히 밭을 만드는 것도 허락해주도록 하지. 뭐, 그런 얘기다, 애송이.
그 대가로 겸사겸사 여기 구경도 시켜주면서 네 식물 마술에 도움이 될만한 것도 찾아주려고 했던거였고. 이제 내 뜻을 알겠냐?"

흥, 하고 블래키가 홱 고개를 저으며, 살짝 빗듯이 만져주자 좀 기쁜듯 꼬리를 흔듭니다.


>>36

릴리는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 하수도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학원의 깊은 안쪽, 인적이 드문 곳에 하수도로 향하는 창살이 있습니다.
릴리는 그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역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군요. 하수도의 긴 터널을 따라 오수를 밟으며 나아가자
도착한 곳은, 미로처럼 복잡한 풍경입니다.

이곳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요?
조사해보도록 합시다.
#46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09:21:54
친구들이 죽어버렸어..
#47릴리(n/YI0YVpmK)2025-12-20 (토) 09:24:01
>>0

"근처에 경비는 없나보네."

어수선한 분위기 탓인지, 근처에서 인기척을 느끼진 못했다.
이런 곳까지 경비를 철저하게 서지는 못했던 모양이다.

"시궁창다운 냄새네. 아무래도 좋지만."

그런데 안쪽으론 갈림길이 많은게 보였다.
꼭 이런 곳에는 비밀이 숨겨져있곤 하던데.

"미로라면 정공법은 좌수법이나 우수법이겠지. 하지만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역시 내 마술이 편하단 말이야."

조사를 하면서 막다른 길을 다시 되돌아가지않기 위해 거미줄을 느슨하게 풀어 벽 곳곳에 부착하려고 했다.
#48◆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24:57
>>37

유즈리하는 홀로 놓여있는 피아노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 가까이 다가가 살펴봅니다...

그러자 , 아주 깨끗한 상태의 피아노가 보입니다.
허나 무언가.

아주 약간의,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위화감이 살짝 들고.

그 순간 ㅡ


ㅡ 드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음악실 문이 열립니다.
그곳에 보이는 것은, 금발 머리를 한 소녀로군요. 사람이 있을 줄 몰랐다는 듯, 우왓, 하는 소리를 냅니다.

"어, 저기, 그... 아, 안녕하세요...?"


>>38

비단은 스케치북의 한 페이지를 펼쳐내어 ㅡ 미리 그려둔 파이어볼을 쏘아냅니다.

마력을 담아내고 , 곧이어 ㅡ

펑 ! 하는 소리와 함께 , 보호 마술 너머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그러자 면접관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작게 속삭이길 잠시.

"고생했어요.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세요. 곧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


비단은 밖으로 나옵니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이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비단을 발견하고, 웃으며 이야기하는군요.

"비단. 시험은 어땠나요?"


>>42

유진이 서둘러 옷을 벗어 쥐 인간을 덮지만...

불은 사그라들지 않고, 유진의 옷까지 태워버립니다.
쥐 인간의 시체와 함께.


그리고, 곧이어 전투 태세를 갖추자, 플로렌스가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아하핫! 정말 당신이 제 상대가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플로렌스는 미친듯이 웃으면서, 휙 뒤돌아 천천히 굴의 입구 앞으로 섭니다.

"당신은 그냥 거기 서서..."

" ' 관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세요, 나의 장난감. "

곧이어 플로렌스는 ㅡ

거대한 불 마술을 미친듯이 쏘아대기 시작합니다.


ㅡ 펑 ! ! !


곳곳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불타 죽어가는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매캐한 냄새가 유진의 코를 세게 때립니다.
#49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09:25:15
생각해보면 미로찾기 특화아닌가 릴리의 마술
#50세이지 - 진행(kp6e/TBSSy)2025-12-20 (토) 09:27:00
>>0

성공했다! 늑대의 송곳니가 불꽃을 삼켜 씹어먹고, 정령들에게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훈련장에서 몇번이고 연습했음에도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던 공격이 성공했기에 세이지의 얼굴에 환희가 가득 들어찼다.

송곳니가 부러지며 늑대의 형상이 무너져 내린다. 뒤로 물러나서 폼포코가 정령들을 끌어안는 모습을 보던 세이지가 겨우 허리를 구부려서 구겨지듯 그자리에 웅크려 앉았다.

진짜 정말, 진짜로 싫다. 아무렇지도 않은 줄 알았는데 가면 안쪽이 욱신거린다.

"다행이네요."

맥이 풀린 목소리다.
#51◆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28:25
>>47

릴리는 역한 냄새를 맡으며 안쪽으로 나아갑니다.
거미줄을 느슨하게 풀어 벽 곳곳에 부착하며,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


얼마나 나아갔을까요? 길을 헤메지 않고 나아간 것은 좋지만, 보이는 것은 온통 미로같은 하수도 굴, 굴, 굴 뿐입니다.
이따금씩 오수와 함께 쓰레기와 분뇨가 떠다니는 것을 제외하고서는 쥐새끼 하나 얼씬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 . .

릴리는 돗자리를 펼쳐놓고 , 챙이 큰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낚싯대를 드리우고 앉아있는 사내를 발견합니다.

어쩌면 저것이 단서일지도 모르겠군요.
#52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09:30:18
>>0 >>48

터덜터덜 내려온 비단은 교장 선생님의 질문에 시선을 슬슬 흘렸다.

"합격하든 말든 흑역사 하나는 적립한 거 같은데요..."

비단은 아직 붉은 기가 덜 빠진 얼굴로 대답했다.
진짜 갑작스런 내용이었어서 나오는 대로 튀어나온 느낌이었다.
부끄럽다는 뜻이다.

반대로 말하면 본인의 생각을 대단한 꾸밈 없이 그대로 내보였다는 뜻이고.
#5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30:24
>>50

세이지의 얼굴에는 환희가 가득 피어오릅니다.

곧이어 웅크려 앉고, 다행이라고 중얼거리자 폼포코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헤헤, 다행이다!"

그렇게 말하면서, 폼포코는 쭈그려 앉은 세이지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


그때.


ㅡ 쿵 .


ㅡ 쿵 .


하는 소리와 함께, 천지가 뒤흔들리는 듯한 진동 소리가 울립니다.

폼포코가 빠르게 뒤를 돌아보고...


"... 이프리트다..."

두려운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54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9:31:01
>>49 셀프 아리아드네...
#55릴리(n/YI0YVpmK)2025-12-20 (토) 09:33:33
>>0

'뭔 지하 던전이냐고. 예전에 듣기로 파리의 카타콤이 그렇게 미로라던데.'

그정도 규모이냐하면 파리 전체로 굴이 나있는 마굴과는 비교할 정도인가 잘모르겠지만.
학교 아래에 이런게 있으면 누군가는 실종도 했겠거니 싶었다.

뭣하면 사람을 죽여놓고 이 안에 숨겨버리던가.

그런데...
그때였을까. 인기척이 하나 느껴졌다.

이런 역한 냄새가 나는 곳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은 남자가 있으니 당췌 무슨일인가 싶었다.

'노숙자?'

뭔가 단서가 여태까진 나오지않았기에 터벅터벅 그 남자를 향해 걸어갔다.
#56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09:34:33
>>0
역시 깨끗하군요. 먼지 한 톨 없어요.

'그리고 이 느낌은...'

막연한 위화감을 구체화 해보려는 그때, 문이 열리고 들어오는 또 다른 사람.
시선을 돌린 그곳에 있는 것은 금발의 소녀였다.
말을 더듬으며 인사를 건네오는 소녀를 향해 유즈리하는, 조금도 놀라지 않은채 당연하다는 듯이 생긋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언제나처럼, 반할 정도의 사랑스러운 가면을 두르고.

"어머, 소녀 외에 방문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유즈리하는 그렇게 한두발짝 사뿐히 다가가 상대를 마주봤다.

"―당신은?"
#57세이지 - 진행(kp6e/TBSSy)2025-12-20 (토) 09:37:49
>>0
마력이 역류하는 감각을 입학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느낄 줄은 몰랐는데 폼포코의 손에 머리를 맡긴 채 세이지는 꾸겨지듯 쭈그려앉아 한숨 돈리는 중이었다.

바닥이 진동한다. 이미 황폐해진 숲 전체가 울리는 발소리.

"이프리트요? ─ 설마 그 이프리트?"

어느새 일어나서 폼포코가 바라보는 방향을 바라보며 세이지는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마술을 시전한다. 얼음 창 몇개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저것까지 내가 처리해야한다는 건 아니죠?"
#58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09:38:06
산넘어 산
산넘어 산!
#59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09:38:57
(피폐 절대 거절 해서 다행이다)
#60◆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39:53
>>52

비단이 시선을 슬슬 흘리며, 붉은 기가 덜 빠진 얼굴로 대답하자 교장 선생님은 인자한 미소를 띄웁니다.

"분명 잘 하고 왔을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그렇게 말하며 비단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군요.
그리고...

곧이어, 마술 게시판에 합격자들의 번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1번 , 14번 , 128번 , 1222번,,,

어라? 어째서 번호로 표시되는걸까요?
의문을 가지던 때에, 하얀 비둘기가 펄럭이며 비단에게로 다가옵니다.
다리에 쪽지가 묶여있군요.

그것을 펼쳐보자 다음과 같이 쓰여 있습니다.


[ 1번 , 비단 델로스

마술에 관한 흥미로운 시각과 그 창의성을 인정하여
해당 학생을 마술사 학회 공식 중급 마술사로 인정함.

마술사 학회 ]


축하합니다.

비단은 중급 마술사로 승급 하였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부드러운 미소로 웃으며 말합니다.

"합격했나요, 비단 군? 축하해요."

>>55

릴리가 터벅, 터벅 그 남자를 향해 다가가자, 사내가 모자의 그림자 너머로 시선을 돌려
릴리를 슥 바라봅니다.

" 쥐 인간들이 결국 협약을 깨버렸군. "

그렇게 말하며 사내는 낚싯대를 움켜쥡니다.

" 아카데미와의 불가침 조약을 어겨버렸어. 이제 '전쟁' 의 그림자가 아카데미를 뒤덮겠지... "

" 선택은 자네의 몫이라네. "

그리고, 사내는 낚싯대를 당겨 ㅡ

유리병을 낚아 올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약도를 꺼내어 릴리에게 건네는군요.


그곳에는 [쥐 인간 '어머니'] 에 대한 위치 좌표가 적혀 있습니다.
#61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09:42:02
>>0

블래키의 말에 웨일스는 비실비실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애써 꾹꾹 눌러참았다. 그러고보나 그 고슴도치 정령들도 말했지, 배가 고픈 것 같았다라고.
이렇게 풍족해보이는 정령계 모습을 보아하니 대충 과일만 따먹어도 될텐데, 어지간히 미식가인가보다.
흔들리는 꼬리를 마구마구 쓰다듬고싶은 욕망을 꾹 눌러참고 블래키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타박타박 걸어갔다.

"블래키, 블래키. 자주 놀러오실거죠? 되는대로 식물을 기를 생각이거든요. 아 고슴도치 정령 씨들은 아세요? 그 분들께 포도나무를 받았어요. 그것도 기르고, 이 열매하고, 감자하고..."

아, 외출할 수 있다면 딸기모종을 구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방울토마토도. 루꼴라나 상추나 양상추도 좋을텐데!
저 멀리 보이는 하얀 다섯장의 꽃잎이 시야에 들어오자 눈밭을 달리는 개처럼 호들갑스럽게 우다다 뛰어갔다.

"오오, 품종은 모르겠다만 엄-청 좋아보이네요!"

마술로 식물의 줄기와 뿌리를 조심스레 흔들어 주위를 부드럽게 만들자 쑥쑥 잘 뽑혔다.
#62유진(O0oLBmOAU.)2025-12-20 (토) 09:42:31
>>0
"..."

네가 원하는 대로는 안될꺼야.

"괴물한테 도망치는 건 익숙하거든?"

내가 저들보단 빠를꺼야.

서둘러 도망친다.
쥐 인간들이 보일때마다 잡아서 품에 넣는다.

"젠장.."
#63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09:45:59
>>0
>>60

"오옹!"

합격했다! 고 생각하며 교장 선생님의 쓰다듬을 얌전히 받던 비단.
'왜 번호로 안내하지?' '내 번호는 왜 1번이지?' '이거 원래 사전에 신청 넣어야 했었나?'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음, 이 의문은 우리 교장 선생님이 여러모로 무서운 분이라는 걸로 해결되므로,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축하 감사해요 교장 선생님!"

이걸로 계획을 좀 더 잘 해낼 수 있겠다!
그렇게 생각했다.

"앗, 저 약속 있는데! 빨리 돌아가봐도 될까요!
#64라우라 - 진행(vTfFUljtcy)2025-12-20 (토) 09:47:13
>>0 >8875>945

플로렌스의 다소 부드러우면서도 기꺼운 반응에 라우라도 살짝 웃는다.

"그럼 다음에 만날때까지 저한테 보여주고 싶은 영화를 생각해와주세요. 저도 하나 생각해올게요."

그리고는 핸드폰을 내밀었다.

"그리고... 핸드폰에 번호 좀 주세요. 다음에 만날때 전화를 해야하니까요."
#6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47:54
>>56

유즈리하가 막연한 위화감을 구체화해보려던 그때.
유즈리하는 생긋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한두걸음 다가가 상대를 마주봅니다.
그러자 소녀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손가락을 꼼질거립니다..

"저, 저 , 저는 그 이름을 밝힐 정도로 막 대단한 사람은 아니고요,,,"

"그냥 피아노를 치는,, 피아노 소녀에요... 헤헤..."

쭈뼛거리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군요.

"그, 그쪽분도 피아노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57

세이지가 한숨을 돌리기도 전에 ㅡ 바닥의 진동을 느끼고.

"...마자.."

폼포코가 절망적인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얼음 창 몇개가 날아가자..


ㅡ 크오오오 ! ! ! !

거대한 울부짖음 소리와 함께, 땅울림이 점점 거대해져 갑니다.
빠른 속도로 이쪽으로 돌진해 오는군요.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형체의 갑옷을 두른 이프리트가 세이지를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해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 손에는 검을 들고 있군요.

"세이지, 이, 이길수 이찌..?"


>>61

웨일스는 비실비실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꾹꾹 눌러 참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말에, 블래키는 흐응, 하는 소리를 냅니다.

어느새 도착한 감자꽃 밭. 웨일스가 우다다 뛰어가 쑥쑥 감자를 캐자, 블래키가 컹 하고 한번 짖습니다.

"맛있겠군... 잠깐 있어봐."

그렇게 말한 뒤에, 블래키는 곧이어 잠시 풀숲 너머로 사라집니다.

...



그리고, 다시 나타난 블래키는 무엇인가 아름다운 꽃을 물고 나타납니다.
푸른 색으로 빛나는 , 아주 아름답고 고혹적으로 생긴 꽃이로군요.

이것은...

[ 정령초 ]. 이것을 매개로 정령과 계약을 맺으면 정령과의 유대가 강해지고
사용할 수 있는 마술의 힘이 증가하며, 정령들에게 더욱 호의를 받게 되는
귀하디 귀한 꽃.

블래키는 이것을 웨일스의 앞에 내려놓고 흥, 콧방귀를 한번 뀝니다.

"이봐."

"보답으로 이걸 주지. 그리고, 나와 계약 할 수 있는 영광을 주겠다."
#66릴리(n/YI0YVpmK)2025-12-20 (토) 09:49:49
>>0

'쥐 인간...'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다.
아카데미에 요정이 있는 판에 지하에 그런게 있다고 말해도 이상한건 아니었지만.

그런데 남자는 무슨 존재일까.
낚시대 끝에 걸린 유리병을 받아들며, 선택은 내몫이라며 말하고 있었다.

'전쟁의 그림자라.'

일이 재밌게 돌아갔다.
이왕이면 내 손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불씨가 훨씬더 번져올랐으면 좋겠는데.

"내가 아니었더라도 처음 발견하는 사람의 몫일까? 좀 더 정보를 알고싶은데."

활용하기 나름이라면, 내 뜻대로 활용하고 싶었다.
남자가 그걸 대답해줄지는 의문이었지만.

일단 쥐 인간에게는 어머니라는 존재가 있다.
그리고 그 어머니가 있는 위치가 지금 내손에 쥐어졌다.
#6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53:49
>>62

유진은 서둘러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쥐 인간들을 품에 안고 도망치려고 하나, 그들을 품에 안고 뛰기에는
너무 수가 많고, 무거우며, 유진은 무력합니다.

불합리함.

끝없는 불합리함이 유진을 덮칩니다.

초급 마술사에, 공격 수단이 전혀 없는 유진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대로 운명의 노예가 되어 이 불합리함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죽음의 늪에 순순히 몸을 던져야 할까요?



ㅡ 아뇨.


그런 비참하고 불합리한 운명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하십시오.
유진을 둘러싼 '거대한 운명' 은 필히 이런 것이 아닙니다.

도망치고, 또 도망치며, 자신의 무력감을 실감하며
눈물 흘리던 유진은

저 멀리서 보이는 희망의 빛줄기와도 같은 것을 발견합니다.


"여기에요! 빨리 이쪽으로!"

다른 호의적인, 작은 쥐 인간이 유진에게 소리칩니다.
다가가봅시다.

>>63

비단은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하고, 교장 선생님과 함께 학원으로 돌아갑니다.

...

어느새 돌아오자, 저녁 놀이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입니다.
학원 운동장에 도착한 비단. 이대로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자고
내일 다시 약속 장소로 향해도 좋고, 아니면 이 시간까지 기다렸으리라 믿고
약속 장소로 향해봐도 좋습니다.

편한 대로 해보도록 합시다.


>>64

라우라가 살짝 웃으며 이야기하자, 플로렌스는 좀 지루하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곧이어 한숨을 내쉬고는 대답합니다.

"하아, 어쩔 수 없죠, 쓰레기들 중에서 그나마 제일 덜 쓰레기인 것을 골라와 보겠어요."

그리고는 핸드폰을 내밀자, 씩 웃습니다.

"어머, 소녀의 번호는 비싸니 유출에 주의해주시기를."

키득키득 웃으면서 번호를 기꺼이 찍어주는군요.

이제 티타임을 마무리 할 때입니다.
어느덧 저녁놀이 뉘엿뉘엿 넘어가는군요...

이제 무엇을 할까요?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자 시간을 보내도 좋고
다른 일을 해보아도 좋을 것 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 보도록 합시다.
#68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09:54:45
>>0
>>67

Oh(oh....)

생각보다 시간이 매우, 매우 지나있었다!
빠르게 미술 클럽으로 달린다!
#69유진(O0oLBmOAU.)2025-12-20 (토) 09:55:59
>>0
무거워..괴로워..그냥 쉬고 싶어..젠장..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하는거지?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다리가 무거워지고 쥐인간들도 무겁다.
이대로 주저 앉아버리고 싶어..

"!!"

쥐인간에게 달려간다!
그때처럼! 저 망할 괴물에게 한방 먹일 수 있기를!
#70◆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58:38
>>66

릴리의 말에 사내는 여전히 챙이 넓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로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말 뜻을 이해할 수 있는건 '정보를 원한다' 밖에 없군. 무슨 정보를 원하지? 대가에 따라 정보를 넘겨주도록 하지."

질문해봅시다.

>>68


비단은 학원 본관 3층에 위치한 미술 클럽으로 향합니다.

문을 열자, 저녁놀 뉘엿뉘엿 넘어가는 예쁜 풍경과 함께
여전히 빨대를 꼽은 팩 우유를 쭈릅, 빨고 있는 러브가 보입니다.
작은 노트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펜을 들고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적고 있군요.

그러다, 당신이 온 것을 눈치채고는 노트와 펜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여어, 소년. 이 시간에 올 줄은 몰랐군. 내일 올 줄 알았다네."

"그래도 지금 왔다는 건 일을 바로 시작하겠다는 거겠지? 말했던 건 다 준비되어 있어."

미술 클럽에는 러브를 제외한 아무도 없습니다. 제법 넓은 방이로군요.
다양한 미술 도구들과 함께, 거대한 종이가 제법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71◆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59:40
>>69

유진은 쥐 인간에게 빠르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쥐 인간은 유진을 잡아 끌며 빠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 시간이 없으니 가면서 묻도록 하죠. 당신은 어째서 저 여자를 여기에 끌고 왔나요? "

" 우리와 전쟁을 벌이려는 의도인가요? 쥐 인간을 죽이는게 그렇게 즐거운가요? "

사정을 설명해봅시다. 당신에겐 화술이 있습니다.
#72세이지 - 진행(kp6e/TBSSy)2025-12-20 (토) 09:59:58
>>0

"절망적인 대답이네요. 그거."

이프리트. 불의 정령왕의 이름. 자신의 기억에 오류가 있지 않다면 맞을지도 모른다. 거리와 얼만큼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견제용으로 날렸던 얼음 창에 맞자마자 들려오는 울부짖음에 세이지가 중얼거렸다.

이길 수 있냐는 폼포코의 물음에 세이지는 폼포코를 향해 물러나있으라는 제스처를 해보인다.

"솔직히 자신없어요."

달려오는 이프리트가 디디고 있는 땅에서 얼음들이 튀어올랐다. 뛰어오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잠깐 발을 묶어보려 시도한 것이다. 이런 속박계의 마술을 특기로 사용하는 건 아니라서 세이지는 곧바로 다른 마술을 시전했다.

형태가 명확하지 않은, 얼음 조각들이 칼날처럼 이프리트를 공격한다.
#73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0:02:36
>>0 >>70
"늦어서 죄송합니다아아!"

파아아악!
미끄러지듯 큰절을 해버렸다!

"잠깐 4세랑 놀고있는데 교장 선생님이 갑자기 중급 마술사 시험에 관심 없느냐고 물으셔서 중급 달면 계획이 더 쉽게 진행될 테고 교장 선생님인데 거부하기도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쏟아지는 말, 속도가 빠른데 이걸 조금도 절지 않고 따박따박 정확한 발음으로 뱉고 있었다.
랩이라도 하면 잘 하지 않을까.

거한 사죄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 화구통을 열고, 그 안에서 물감, 마카, 색연필, 크레파스 등등.
다양한 물품을 쏟아냈다.

"대신! 오늘은 하룻밤 정도 새버릴 거니까요!"
#74라우라주(vTfFUljtcy)2025-12-20 (토) 10:04:12
혹시 지금 고등급 승급 하는거 해도 돼?
부족한 수업은 토큰으로 채워서?
#75유진(O0oLBmOAU.)2025-12-20 (토) 10:04:38
>>0
"내가 저 미친 여자를 끌고 왔다고?"
"내가 미쳤냐? 쟨 나도 죽이려한다고!!"
"전쟁은 무슨! 내 품의 쥐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 데!!"

숨이 차는 데 짜증이 먼저난다.

"쟤가 날 끌고 온거야! 유흥거리 장난감으로!"
"그러니 막아야지! 날 데려오는 걸 후회하도록!"

뛰어라 유진! 어서!!

"방법있어? 저 미친 자식을 쓰러뜨리거나 도망칠 방법!!"
#76◆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05:05
>>72

세이지는 이프리트가 불의 정령왕이라는 것을 떠올립니다만, 곧이어 '정령왕' 이라는 존재는 하나 뿐이라는 사실도 떠올립니다.
어라? 그럼 이프리트는 직위가 뭐죠? 이상하군요... 한 정령계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을텐데요.
뭔가 기억에 오류가 있는 것 같군요. 이 이상의 정보는 폼포코에게 들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도서관에서 알 수도 있겠군요.

곧이어 폼포코는 조심스럽게 물러나고 , 이프리트가 디디고 있는 땅에서 얼음 조각들이 튀어나오지만 이프리트는 그것들을 깨부수며 거칠게 달려옵니다.

곧이어 얼음 조각들이 칼날처럼 이프리트에게 꽂히지만, 이프리트가 너무도 뜨거운 탓인지 순식간에 사그라듭니다.
이프리트의 열기는 꺼질 줄을 모르고...


어느새 가까운 거리에서 대면하게 됩니다.

ㅡ 크아아아 ! ! !


거대한 울부짖음이 이어지고, 이프리트가 새빨간 불꽃을 내뿜습니다.
이건... 위험하군요...
#77릴리(n/YI0YVpmK)2025-12-20 (토) 10:05:10
>>0

"그 전쟁이 확정적으로 일어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당장에라도 활용방법은 있겠지만, 저쪽이 중립적으로 나온다면 간은 보는게 좋겠지.

"이 정보만으론 한계가 있으니까."
#78◆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05:40
>>74 그럼요~ 정산 어장에 정산 해주시면 그거 보고 바로 해드릴게용~
#79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0:05:52
>>0
"피아노?"

유즈리하는 고개를 돌려 피아노를 바라봤다.
폐허의 한복판, 그 음악실 안에 있는 깨끗한 피아노.
위화감이 들정도로.

"그러네요, 어느쪽이냐고 하면... 관심 있는 쪽이겠죠? 아후훗."
"이 피아노의 주인 되시는지? '피아노 소녀' 라고 자칭할 정도라면 그 실력도 대단하겠죠?"
#80유즈리하주(JC5zz98r4C)2025-12-20 (토) 10:06:06
카페인 보충하고 왔답니다... ^_T
#81세이지 - 진행(kp6e/TBSSy)2025-12-20 (토) 10:14:00
>>0

잠깐만 정령왕은 한명이다. 그럼 이프리트는 정령왕이 아닐텐데? 일단 궁금증은 미뤄두는 게 좋겠다. 폼포코에게 물어보던가 아니면 도서관에서 책을 좀 찾아보면 되니 지금은 저 거대하기 짝이 없는 덩치를 어떻게 하면 제지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불을 쓰는 녀석들은 왜이렇게 터프한 걸까..!"

이프리트가 새빨간 불꽃을 내뿜자마자 세이지는 몸을 굴려 불길을 피했다. 중간에 다리가 꼬여 한번 바닥에 처박혔다가 일어났다는 건 여담이다.
불.
열기.
타오르는.
새빨간.

─웃고 있던 아비의 얼굴.

얼음 폭격을 시도하면 아까와 같은 마력 역류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다. 세이지는 이를 꽉 물며 이프리트를 향해 얼음 칼날을 쏟아냈다.
새빨간 불꽃에 녹은 얼음의 물은 다시 얼음이 되고, 공격하는 무한한 굴레의 폭격이었다.

마력 역류가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멈출 생각은 없어보였다.
#82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10:14:45
나는 몰루게쏘요 이미 즐거움에 미쳐있음
#83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0:16:15
도.파.민
#84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10:18:56
진짜 도파민 미치겠고

내가 나무위키라도 싹싹 뒤져서 빙결 관련 초능력이나 마법 이것저것 싹싹 긁어놓아야겠다는 생각도 함
#85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0:19:07
>>0

스마트폰과 붉은 열매를 후드티의 앞주머니에 넣고, 겉옷을 벗어 바닥에 깔았다. 그 위로 씨감자를 우르르 쏟아넣고 기분좋게 웃었다.

"어렸을 때부터 흙 만지는걸 좋아했거든요. 아버지께서도 가문을 형님이 잇는다면 가업인 포도밭의 경영은 제가 맡으라고도 하셨고. 마술은 돈 많이 드는 장르라 이런 자금줄은 중요하- 아 또 어디가요."

새록새록 솟는 옛추억에 잠기기도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블래키와, 그가 물고온 것과, 마지막으로 그의 말을 듣고 조금 손끝을 떨었다.

"...대체 저의 뭘 믿고?"

나도 나를 잘 안다. 자신감 없고, 마술도 서투르고 감정적인데다 어설프다.
악착같이 다 죽은 가문을 붙압고 늘어져도 하루하루가 두려워서 다리가 떨리는 겁쟁이인데.
그렇게 말하려다, 잠시 입을 다물고, 이내 입을 열었다.

"절 믿어요?"

자신의 단점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고, 그건 블래키도 알고 있을 텐데.
그러면서도 계약을 입에 담는다면... 그가 그 정도의 믿음을 내게 건네준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응해주고 싶어진다.
남자의 오기, 사춘기 청소년의 고집, 뭐 그런 거라고 이름을 붙일 만한 그런 감정에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그런거라면 해요. 계약."
#86◆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19:42
>>73

"이봐, 소년, 그렇게까지 미안해 할 것 없어."

러브가 씩 웃으면서 비단의 어깨를 두드려줍니다.

"좋아. 네가 무슨 그림을 그릴 지 기대되는군."

행동해봅시다.

>>75

유진의 말에 작은 쥐 인간은 골똘히 생각하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 '어머니' 에게 가죠. 자세한 건 가서 얘기해주도록 할게요! "

그렇게, 유진과 쥐 인간은 복잡한 미로같은 굴을 따라 한참을 달립니다...


...


얼마나 뛰었을까요.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목과 코에서 비릿한 쇠 냄새가 풍길 무렵에.
유진과 작은 쥐 인간은 거대한 쥐 인간이 있는 큰 동굴에 도착합니다.

" 어머니! 말씀하신 대로 인간을 데려왔습니다. "

" 이 인간은 저희와 마찬가지로 저 여자에게 이용당하는 불쌍한 처지입니다. "

" 이 인간에겐 죄가 없으며 , 모든 것은 저희에게 불을 지르는 백발 여자의 잘못입니다! "

" 이 인간에게 자비를! 저 여자에게 피의 심판을! "


그러자 거대한 쥐 인간이 고개를 숙여 유진을 바라봅니다.

" ...그 말이 사실이니? 인간 아이야. "

잘 대답해봅시다.


>>77

" 칼을 꽂아 넣는 방법을 알려달라는건가? 흥, 대답할 가치도 없는 질문이군. "

" 알아서 해라. "

아무래도 사내의 심기를 거스른 것 같군요...
사내는 더이상 대화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단서는, '쥐 인간의 어머니' 에 대한 것 뿐입니다.

>>79

유즈리하가 고개를 돌려 피아노를 바라봅니다.

"헤헤, 저, 정말요? 그거 좋은 소식이네요..."

"마, 맞아요!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자, 잠시 실례..."


소녀는 그렇게 말하고, 천천히, 뽈뽈뽈 유즈리하의 옆을 조심스럽게 지나가며
피아노 의자에 착석합니다.

그리고...

쇼팽의 녹턴 2번을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익숙한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만...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이 낡은 건물 전체를 울리는 듯한 호소력.
순식간에 그 선율 위로 빨려들어갈듯한 흡입력.
피아노 위에서 춤추는 손 끝, 그 아름다움.

유즈리하는 '아름답다' 라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87유즈리하주(JC5zz98r4C)2025-12-20 (토) 10:24:48
Attachment
아름답다...
#88라우라주(vTfFUljtcy)2025-12-20 (토) 10:28:12
라우라 정산어장에 정산해놨어
진행 도중에 추가적으로 해야하는게 혹시 있을까 해서 지금 정산 한건데
혹시 할게 있어?
#8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28:19
>>81

세이지는 몸을 굴려 간신히 불길을 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몸을 감싸고 있던 로브 끝자락이 타들어갑니다.

그리고 ㅡ

세이지는 이 광증에 빠진 정령에게 잠식당하는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이를 꽉 깨물며 이프리트를 향해 얼음 칼날을 쏟아내고...


이프리트가 결국 화력에 밀리기 시작합니다.


얼음 창을 생성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이프리트의 뜨겁게 타오르는 불.

얼음 창을 생성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저택을 집어삼킨, 커다란 불.

얼음 창을 생성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웃고 있던 아비의 얼굴.

얼음 창을 생성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얼음 창을 생성하는데에 성공합니다.

ㅡ 내 몸을 집어 삼킨 거대한 불 .




ㅡ 크아아악 ! ! !


거대한 이프리트의 비명과 함께, 세이지는 마력이 역류하는것을 또다시 느끼며
속에 든 모든 것을 약간의 피와 함께 뱉어냅니다.
어지럽고, 입에서는 의사와 상관 없이 내용물이 쏟아져 나오고, 목은 타오르는 듯 뜨거우며 ㅡ 머리는 깨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이지!!!"

폼포코가 세이지의 손을 꼭 잡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폼포코는 상황을 이해하고, 달려가서 이프리트를 꼭 껴안습니다.

이프리트의 몸이 천천히 빛나기 시작하는데...



ㅡ 텁.




ㅡ 쨍그랑 ! ! !


세이지의 가면이 완전히 깨집니다.


이프리트가 마지막으로 손을 뻗어, 세이지의 얼굴을 쥐어 가면을 깨트립니다.
그리고 이프리트의 목소리가 세이지의 머리를 강렬하게 때립니다.


" 네 안의 흐르는 불의 피를 그깟 얼음으로 억누를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라. "


그리고, 마침내 이프리트는
거대한 빛무리가 되어 흩어집니다...
#90릴리(n/YI0YVpmK)2025-12-20 (토) 10:29:56
>>0

남자의 심기를 거스른 거 같지만, 오히려 내겐 그말이 단서였다.
이걸 손에 쥐고 있는 것부터가 전란을 만들 계기라는 말이었으니까.

"칼을 쥐고서 칼을 어떻게 휘두르는지 묻는건 넌센스였나보네."

남자가 더는 대꾸하지않더라도 난 그렇게 말했다.

일단은 유리병에 든 좌표부터 확인하는게 좋겠지.
#91유진(O0oLBmOAU.)2025-12-20 (토) 10:30:20
>>0

"사실입니다.."
...

이 동굴은 멀쩡한가?..
위기 상황에서 쥐 인간들이 모두 이곳으로 도망쳤다면...

최소한 몇은 더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부탁드립니다."

유진은 이를 악문다.

"당신들이 직접 나서면, 그 전쟁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일어납니다."
"4대 가문이라는 이름은 그런 것이니까요."

"피의 심판은 인간의 손으로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또 원망과 오해가 쌓일 뿐이에요."
"지혜와 힘을 빌려주세요"
#92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10:30:30
Attachment
#9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31:40
>>8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88 앗 저렇게 정산해주셨구나! 라우라주 그 아이템 일람표 보면

과외
과외를 받아 공부를 마칩니다.
수업을 11회 받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사용 토큰 : 10개

맞춤특별강의
맞춤 특별 강의를 받아 공부를 마칩니다.
수업을 22회 받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사용 토큰 : 20개

집중합숙수업

집중적인 합숙 수업을 받아 공부를 마칩니다.
수업을 33회 받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사용 토큰 : 30개


요렇게 10회당 +1개 드리는게 있어서

집중합숙수업 -30개
맞춤특별강의 -20개

하면 무려 토큰 소모는 50개인데 수업횟수가 55회인데 저렇게 정산하셔도 괜찮으세용~?

추가적으로 해주셔야 하는건 이제 저랑 이거만 정하구
플로렌스랑 티타임도 끝났으니 기숙사로 가서 하룻밤 자면 고등 마술사 승급 시험 시작이랍니다~
#94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0:32:21
>>0
비단은 심호흡을 하고, 스케치부터 시작했다.
그리는 건 초원이다. 녹음빛 초원. 어디까지고 달려나갈 수 있을 듯한 광활한 대지.
하늘은 푸르고 흰 구름이 느긋히 흘러간다.

섬세하게 그려진 초원은, 이것만으로도 속까지 바람이 스미는 듯한 시원함을 잠시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메인은 이게 아니다.

"-더 있다고 했죠? 그 아이들 사진도 주실래요?"

가장 먼저. 세레브레드 4세를 그리기 시작한다.

말을 그린다. 커다란 종이에 가득 찰 만큼. 실제 말의 크기와 1:1로 맞을 정도로.
피부를 덮은 털의 질감, 광원인 태양에 따른 명암.
견고한 짜임새를 지닌 근육, 흘러내리는 갈기의 털 하나 하나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생명력을 표현한다.
겨우 말의 흉내를 내며,옷으로 몸을 덮은 이들은 따라잡을 수 없는.
역사에서 사람들의 곁에, 전쟁과 전투. 검과 활과 창 사이에서, 그들의 발이 되어주던 용맹함과 지혜를.
달려나가는 말의 자유와 박동을 그려낸다.

세레브레드 4세.
블랙 섀도우
페가수스
버스티 버스터

하나하나 채워진다. 커다란 종이가 이어진다. 이 풍경은 따로 떨어진 것들이 아니다
죽, 이어진다.
#9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33:37
>>92 후 히 히


헐 님들 그거 아시나요?
저희 벌써 네시간정도 진행함...

정산도 하고 진행 중간 후기도 받을 겸 30분만 쉬었다 갈게용~~~
#96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0:34:35
네엡!
#97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0:34:52
플로렌스!!!!
반드시 죽여버리겠다!!!!!
#98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0:35:41
질문!
처음 죽은 쥐인간은 원래 죽을 운명이었어요? 아님 살릴 수 있었어요??
#9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35:44
>>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게웃기네
#100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0:36:19
>>0
녹턴 2번인가요... 부드럽네요. 깊고, 자신만의 해석도 있어요.

엄청난 기교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연주자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 녹턴 2번―
이렇게 대뜸 앞에서 연주해줄 정도라면, 분명 그정도로 스스로의 연주에 자신이 있는 거겠죠.
마지막 건반을 짚고 피아노의 잔향이 공기중으로 흩어질때 쯤. 짝짝짝, 하고 소리가 고즈넉히 울렸다. 유즈리하의 작은 손바닥이 마주치는 소리였다.

"정말 멋졌사와요."
"하아, 이런 벽지에서 이정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니... 이것도 역시 유즈리하가 고귀한 덕이겠죠?"

전혀 다른 이유를 짚는 것 같지만...
적어도 유즈리하의 세계에서는 그것이 올바른 정의였다.
어느샌가 한켠의 책상에 걸터앉았던 유즈리하는 거기서 사뿐히 내려와 빙글거리는 미소를 걸고 소녀에게 다가갔다.

"―소녀의 이름은 유즈리하."
"블랙웰의 현 당주, 유즈리하 A. 블랙웰이어요."

연주에 대한 보답이라도 되는듯, 유즈리하는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내었다.
#101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0:36:55
플로렌스 반드시 죽인다 맨이 탄생하는 순간이어따...
#102◆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38:28
>>98 그건 시나리오 다 끝나고 말씀드릴게용~ 잊어버릴수도 있으니까 나중에 시나리오 끝나면 한번만 더 여쭤봐주시기!
#103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0:41:26
교장선생님이 불렀을 때 왠지 대학원생 제안받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었습미다
#104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10:4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가면 한번 깨고 가죠 루트가 나올줄 몰라씀
#10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45:51
>>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104 후 히 히 마음에 드시나요~???
#106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0:46:17
이 진행대로라면
무조건 유진이랑은 대립각이 서겠구만
#107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0:46:42
>>106
유진 죽을텐데
#108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0:46:54
#109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0:47:10
>>108 고급마술사랑 싸우면..
#110세이지주(kp6e/TBSSy)2025-12-20 (토) 10:48:50
>>105 피폐 한스푼이 날 도파민에 미치게 만들다니 진짜 이집 맛집이
너무 재밌음.....
#111라우라주(vTfFUljtcy)2025-12-20 (토) 10:48:59
>>93
이렇게 바뀐줄 몰랐네
좋아 저렇게 해줘
#112◆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0:52:30
후히히 과연 어떨까요~~


>>110 후히히 다행이네용~~~ (뽀담) 재밌게 즐겨주시는것같아서 저도 기쁘네용,,

>>111 좋아요~ 그러면 맞춤특별강의랑 집중합숙수업 구매하시는걸로 알게요~

정산 어장에 구매하시는 품목이랑 해서 정산해가지고 올려주실 수 있을까용~?
#113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0:55:06
우우우우 사사사
#114세이지주(HFomCn9kXe)2025-12-20 (토) 10:57:02
>>112 진짜 진행이 내 예상을 벗어나 드리프트를 엄청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캡틴이야 진행 맛집이지(뽀담)
스토리 중반쯤 되어야 나올 것 같던 가면 깨고 가죠 루트로 날 헤드뱅잉하게 해
#11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1:01:20
후 히 히 히
#116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1:03:21
으엫
#11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1:07:34
좋아! 그럼 라우라주 정산도 마치셨으니 슬슬 다시 진행해볼까요~
잠시만용...
#118◆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1:07:48
>>85

웨일스의 말에 블래키는 곧 진지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봐, 애송이. 앞으론 자신을 너무 폄하하지 말도록."

"무려 이 '블래키' 님이 신뢰하는 정령사가 될 몸이니까."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웨일스에게 가까이 다가섭니다.


곧이어 웨일스는 블래키와 계약을 마칩니다.
정령초가 환하게 빛나고... 둘의 사이를 축복합니다.


[ 웨일스는 정령 '블래키' 와 '정령초' 를 통해 계약을 마칩니다.

사용하는 마술에 보정이 붙습니다.

정령에게 호의적인 보정이 붙습니다.

블래키와의 유대가 강해집니다. ]


웨일스는 따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다 됐군. 그럼 돌아가도록 할까. 하루가 길었군."

블래키는 그렇게 말합니다.



>>90


릴리의 말에 사내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유리병에 든 좌표를 확인합니다. 릴리는 '어머니 쥐 인간' 이 위치한 소굴을 알아냅니다.
앞으로 나아가면, 그녀에게 닿을 것 입니다.


>>91

유진의 말에 어머니 쥐 인간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기꺼이 우리 쥐 인간의 운명을 인간의 아이의 손에 맡기겠단다."

"그것을 가져오거라."


그러자, 다른 쥐 인간들이 '마술 망치' 를 가져옵니다.

"이것은 인간만이 다룰 수 있기에 우리로써는 사용할 수 없었던 물건."

"네가 불러온 재앙을 네 스스로의 손으로 해결해다오."

쥐 인간들은 마술 망치를 유진의 손에 넘겨줍니다.

그러자...


[ 번개의 힘이 유진을 감싸는 것이 느껴집니다. ]

유진은 번개 마술을 잠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흐응, 여기 다 모여 있었군요?"

플로렌스가 나타납니다.

"마침 잘 됐네요, 전부 죽도록 하세요."

플로렌스는 또다시 불꽃 마술을 쏘기 시작합니다.

막아야 합니다.



>>94


비단은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좋아. 여기 사진이 있다."

사진을 건네받고 ㅡ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바라보며 , 러브가 감탄합니다.

"놀랍군. 이정도로 그림을 잘 그릴줄은 몰랐어. 하하, 이거, 1착마를 골랐군 그래..."



>>100


유즈리하는 박수를 치고 ㅡ

곧이어 조그마한 위화감을 품습니다. 무엇에 관한 위화감일까요?
짜증이 치미는군요.

"헤엑, 다, 당주님이셨군요..."

소녀는 굽신거리다가, 곧이어 손을 꼼지락거리면서 말하기 시작합니다.

"저어, 호,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것도 인연인데.."

"치, 친구가 되어주실 수 있나요...?"
#119세이지주(HFomCn9kXe)2025-12-20 (토) 11:08:09
진행 반응 레스 가져올게....
#120라우라 - 진행(vTfFUljtcy)2025-12-20 (토) 11:10:03
>>0 >>67
라우라는 플로렌스의 대답을 듣고 방긋 웃었다.
기대일까 즐거움일까.

그렇지만 라우라는 오늘 피곤했다. 그리고 내일도 또 해야할 것은 있으니.
기숙사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121세이지 - 진행(HFomCn9kXe)2025-12-20 (토) 11:10:08
>>0
녹고, 얼어붙고. 녹고, 얼어붙는다.
쏟아지는 얼음의 창과 이프리트의 불꽃이 부딪히며 어마어마한 수증기가 숲을 뒤덮는다. 이프리트의 불꽃을 화력으로 밀어붙힌다.

기름을 뒤집어쓰고 스스로 불지르던 아비의 웃는 얼굴.
타오르는 불길.
몸을 집어삼키는 불꽃.
뜨거움.
작열통.

이프리트의 비명이 들리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이명과 함께 세이지는 주저앉았다. 속이 뒤집힌다. 그리 아름답지 않은 소리를 내며 속을 모조리 게워냈음에도 정신이 들지 않는다.

가쁜 숨조차 내쉴 수 없을 만큼 머리가, 목이, 속이 아팠다. 가면 안으로 눈물이 흘러서 넘쳤다. 눈물의 짠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

이프리트의 손에 가면이 버티지 못하고 깨져나갔다. 아주 오랜만에, 시야가 트였다. 황폐한 숲이 분명하게 눈에 박혔다.

"아.."

이프리트의 말을 이해하는 것보다 더 먼저 세이지는 고개를 숙이고 뒷걸음으로 물러났다.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 가리고 세이지가 신음했다.

불의 피.
저주받은 가문.

화상으로 인해 일그러진 얼굴의 흉터를 가리며 세이지는 헛소리처럼 중얼거렸다.

"아냐, 아냐..."
#122유진(O0oLBmOAU.)2025-12-20 (토) 11:11:08
>>0
"밥도록 할껀대!"

유진은 번개 마술을 쏘아 불꽃을 막으려고 한다!

"내가 불러온 재앙인가? 저게?!"
"쥐 인간들의 어머니!"
"책임지고 없애드리리다!"
#123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1:11:17
유진 토르다!!
#124◆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1:11:38
>>120

라우라는 기숙사로 돌아가 휴식을 취합니다.


...


그리고 아침이 찾아옵니다.

익숙한 새소리 대신, 라우라를 반기는 것은 . . .



ㅡ 꺄아악 ! ! !


찢어지는듯한 비명 소리입니다.


* 중요 안내
지금부터 벌어지는 사건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 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위험을 이해했으면, 비명 소리를 조사하러 가보도록 합시다.
#125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1:12:13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많아!!
점점 시리어스가 되가고 있어!!
#126릴리(n/YI0YVpmK)2025-12-20 (토) 11:13:56
>>0

"정답은 이 근처인가보네."

남자를 뒤로한채, 나는 좌표를 향해 느긋하게 걸어갔다.

전란의 기운이 곧 찾아온다면.
나는 해체하고 늘어놓고 모아서 까발릴 뿐이다.
#127세이지주(HFomCn9kXe)2025-12-20 (토) 11:14:30
아아 다들 이렇게 고등 마술사가 되어가고 있어
#128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1:15:34
>>0
>>118

러브의 감탄에도 딱히 반응은 없었다.
모든 시선은 그림과 모델에 닿아있다.

밤을 샌다는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준비되어 있던 커다란 도화지를 모두 사용하여. 죽 이어지는 그림을. 그는 밤을 새가며 완성하였다.

뺨에 묻은 하늘색 물감을 대충 엄지로 닦아낸다.
닦였다기 보다는 살짝 번진 느낌이 되었으나, 신경쓰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옷이고 손이고, 물감과 크레파스 자국 등으로 색색이 물들어있는데,
그것이 어쩐지, 비단이란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것 듯하였다.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네 마리의 말이 자리잡은 그림.
새벽이 밝아올 무렵에. 모두 완성되었다.
정작 밤새 그림을 그린 비단은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반짝반짝 빛나는,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제 이걸 복도에 전시하면 되겠네요! 순서는- 맨 처음이 4세고-"

앗, 혹시 잠들었다던가? 하고 생각하며 뒤늦게 러브를 돌아본다.
#129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1:16:32
고등 마술사..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130세이지주(HFomCn9kXe)2025-12-20 (토) 11:19:46
아냐 라우라주처럼 할 수 있어(??)(라우라주:?)
#131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1:22:40
엣 혼또?
#132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1:22:45
슈퍼 럭키가이가 되라는 뜻
#13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1:22:50
자,, 잠시만용.,, 잠깐 머 일이 좀 생겨서 30분만 자리 비울게용 편하게들 잡담하고 계시기,, 재송합니다 재송합니다 (도게자)
#134세이지주(HFomCn9kXe)2025-12-20 (토) 11:23:39
캡틴 댕겨와~~~ 미안한 만큼 오늘은 자정까지 하는 걸로 알게~~~(??)

>>131 >>132 (끄 덕)
#135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1:24:39
캡캡 편하게 다녀와!
#136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1:25:09
>>0

웨일스는 천천히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수업듣고 주방에서 샌드위치 만들고 스콥 찾다가 실패하고 고슴도치 정령들을 만나고 포도나무 찾아 옮기고 밭 헤친 범인 찾아 돌아다니다나 정령계 가고 안전장비없는 절벽점프 후 식인 꽃 구경하고 감자캐고 블래키와 계약했다. 꽤 이래저래 한게 많았다.

"...어라."

그 과정의 대부분의 원인이 블래키였던게... 아니, 생각하지 말자.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감자가 가득 든 옷을 품에 안은 뒤 기숙사로 돌아갔다. 심는건... 내일, 내일하자. 응.
#137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1:25:23
아니면 하루종일 채굴머신이 되는거다..
#138라우라 - 진행(vTfFUljtcy)2025-12-20 (토) 11:26:26
>>0 >>124

"..."

라우라는 조용히 일어나 비명소리가 난 쪽을 쳐다보았다.
서두르거나 다급하지도 않았다. 다만 느긋하지는 않게 옷 매무새를 갖추고는 소란 없이 문을 열고 비명소리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딱히 비명이란것은 낯선것은 아니었다. 그다지 좋은 신호는 아니지만, 허둥지둥 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것이다.
다쳤을때의 비명이나 놀랐을때의 비명 죽는것의 비명. 방금 들었던 비명을 떠올리며 그 중 어떤것인지 생각하며.
#139라우라 - 진행(vTfFUljtcy)2025-12-20 (토) 11:26:42
다녀와 캡틴
난 아마 그때는 없으려나
#140세이지주(HFomCn9kXe)2025-12-20 (토) 11:27:20
>>하루종일 채굴머신<<
무섭잖아()

아니면 느긋하게 합시다~~~
#141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1:27:49
생각해보면 이 학교 일반학생들은 신입생에 저주받은 가문 다수+4대가문 학생 전원 재학+이상한 포니(?)동급생+살인사건이 일어나며 학교 지하에선 복잡한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그런 환경인건가....

플레이어가 아닌 일반학생들 다이죠부?
#142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1:29:58
우리가 최악의 세대임?
#143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1:30:25
최악의 세대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144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1:32:07
생각해보면 해리포터도 해리세대가 제일 사건이 큰거니까 이상하진 않어
#145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1:32:14
마침 인원도 12명이네요 우리
#146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1:40:34
사건의 크기가 해리세대보다 더 크지 않아....? 아닌가? 이정도면 한 불의 잔 정도 되는 급 사건 아닌가
#147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1:44:10
일단 지고쿠노 테라리스토가 학생 사이에 끼어있으니 말이지
#148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1:44:44
하지만 우리 이거 아직 초반이라... 중후반되면 학교 터지지않을까요
#149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1:45:47
아 그리고 우리 사탄 숭배자 2명 있음
#150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1:47:10
>>0
"친구라..."

작은 위화감.
그것을 뒤로 하고 그 단어를 중얼거렸다.

"하지만, 유즈리하는 이름도 모르는 자와는 친구 할 수 없는걸요?"

빙긋이 웃는 미소만을 유지한 채
자세를 낮추고 눈 높이를 맞춰 그렇게 말하는 소녀, 유즈리하.

그래도 뭐, 이름을 내걸면서 뻗대는 그 4인보다야 낫겠죠.

오히려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는 꽤 정상 범주일지도 몰라요?
방금까지 이야기하다 헤어진 사람만해도 최후의 케이크니 뭐니 떠들던 녀석이었으니까.
유즈리하는 속으로 그렇게 곱씹다가, 눈동자를 굴려 눈 앞의 소녀를 바라봤다.

"좋아요."
"해주겠사와요. 특별히. '친구' 라는거."

이름도 묻지 않고. 인연이라는 것에 기대어서, 바라는대로―
#151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1:49:17
헉 하나가 아니라 둘이었어요? 이거 뒷통수맞으면 되게 얼얼하겠네ㅋㅋㅋㅋㅋㅋ
#152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1:49:59
하 씨 누구지
#153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1:50:15
아니 진짜 누구야 사탄숭배자
#154유즈리하주(JC5zz98r4C)2025-12-20 (토) 11:50:35
일단 후발주자인 유즈쨔는 아닌것으로... ^_T
#155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1:51:15
웹박으로 넣고 눈치보다가 후발주자로 넣었을수도 있지~~
후후 난 그냥 헬멧을 잔뜩 사놓겠어
#156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1:52:40
낼름
#15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1:59:05
헉 저 왔습니다.. 재송합니다 재송합니다 . . . . 흑흑... 진행 마저 이어서 해도 될가용 . . . ?
#158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2:01:37
캡하~~
#159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2:02:05
낼름낼름
#160◆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04:26
반겨주셔서 감사한,, 후히히 그러면 다시 힘내서 달려볼가요~ 구분을 위해서 진행 레스 다시 한번씩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1유즈리하주(JC5zz98r4C)2025-12-20 (토) 12:04:45
캡틴 어서와요! 'v'
#162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2:05:49
>>0
"친구라..."

작은 위화감.
그것을 뒤로 하고 그 단어를 중얼거렸다.

"유즈리하는 이름도 모르는 자와는 친구 할 수 없는걸요?"

빙긋이 웃는 미소만을 유지한 채
자세를 낮추고 눈 높이를 맞춰 그렇게 말하는 소녀, 유즈리하.

하지만 뭐, 이름을 내걸면서 뻗대던 그 4인보다야 낫겠죠.

오히려 지금까지 만난 인간들 중에서는 꽤 정상 범주일지도 몰라요?
방금까지 이야기하다 헤어진 사람만해도 최후의 케이크니 뭐니 떠들던 녀석이었으니까.
유즈리하는 속으로 그렇게 곱씹다가, 눈동자를 굴려 눈 앞의 소녀를 바라봤다.

"좋아요."
"해주겠사와요. 특별히, '친구' 라는거."
#163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2:06:36
>>0

"정답은 이 근처인가보네."

남자를 뒤로한채, 나는 좌표를 향해 느긋하게 걸어갔다.

전란의 기운이 곧 찾아온다면.
나는 해체하고 늘어놓고 모아서 까발릴 뿐이다.
#164◆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06:38
후히히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뽀담) 잠깐 급한일이 생겻던,,, 넘재송한,,,
#165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2:06:43
으악 나메미스
#166유진(O0oLBmOAU.)2025-12-20 (토) 12:07:38
>>0
"밥도록 할껀대!"

유진은 번개 마술을 몸에 두른 후 불꽃으로 돌진한다.

"내가 불러온 재앙인가? 저게?!"
"쥐 인간들의 어머니!"
"책임지고 없애드리리다!"

뜨겁겠지?
상관없다.

저 사이코를 쥐 인간의 어머니로부터 떨어뜨려놔야한다.
#167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2:07:56
>>0

웨일스는 천천히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수업듣고 주방에서 샌드위치 만들고 스콥 찾다가 실패하고 고슴도치 정령들을 만나고 포도나무 찾아 옮기고 밭 헤친 범인 찾아 돌아다니다나 정령계 가고 안전장비없는 절벽점프 후 식인 꽃 구경하고 감자캐고 블래키와 계약했다. 꽤 이래저래 한게 많았다.

"...어라."

그 과정의 대부분의 원인이 블래키였던게... 아니, 생각하지 말자.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감자가 가득 든 옷을 품에 안은 뒤 기숙사로 돌아갔다. 심는건... 내일, 내일하자. 응.
#168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2:08:22
>>0
쏟아지는 얼음의 창과 이프리트의 불꽃이 부딪히며 어마어마한 수증기가 숲을 뒤덮는다. 이프리트의 불꽃을 화력으로 밀어붙힌다.

기름을 뒤집어쓰고 스스로 불지르던 아비의 웃는 얼굴.
타오르는 불길.
몸을 집어삼키는 불꽃.
뜨거움.
작열통.

이프리트의 비명이 들리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은 이명과 함께 세이지는 주저앉았다. 속이 뒤집힌다. 그리 아름답지 않은 소리를 내며 속을 모조리 게워냈음에도 정신이 들지 않는다.

가쁜 숨조차 내쉴 수 없을 만큼 머리가, 목이, 속이 아팠다. 가면 안으로 눈물이 흘러서 넘쳤다. 눈물의 짠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

이프리트의 손에 가면이 버티지 못하고 깨져나갔다. 아주 오랜만에, 시야가 트였다. 황폐한 숲이 분명하게 눈에 박혔다.

"아.."

이프리트의 말을 이해하는 것보다 더 먼저 세이지는 고개를 숙이고 뒷걸음으로 물러났다.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 가리고 세이지가 신음했다.

불의 피.
저주받은 가문.

화상으로 인해 일그러진 얼굴의 흉터를 가리며 세이지는 헛소리처럼 중얼거렸다.

"아냐, 아냐..."
#16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09:23
>>162

유즈리하는 작은 위화감을 뒤로 하고, 친구라는 단어를 중얼거립니다.

"앗, 엣, 읏,,,"

소녀는 움찔거리면서 말을 더듬다가 -

이어지는 말에 기쁜 듯이 웃습니다.

"저, 저, 정말인가요? 고맙습니다! 와아..."

"그러면... 피아노는 칠 줄 아시나요? 아니면 듣고 싶은 노래가 있나요?"

"헤헤.."

소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유즈리하를 바라봅니다.


>>163

릴리는 '어머니 쥐' 를 향해 느긋하게 걸어갑니다.


곧이어 릴리는 거대한 동굴 같은 곳에 도착합니다.

그곳의 중심에는, 거대한 쥐 인간이 있었고, 그녀의 발치에 수많은 쥐 인간들이 서 있었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군요...
아직 릴리의 정체가 들통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행동해봅시다.
#170유진주(kJyUozM.Oi)2025-12-20 (토) 12:13:12
군상극이지만 시간대가 다른건가?!
#171◆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13:46
>>166

유진이 번개 마술을 몸에 두르려던 찰나,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아무리 마술 망치라고 하더라도 번개 마술을 몸에 두르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불꽃으로 돌진하는 것은 더더욱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

다른 방법을 이용해보도록 합시다.


>>167

웨일스는 긴 하루를 돌이켜봅니다.

...왜인지 블래키가 좀 미워지기도 하는군요.

곧이어 웨일스는, 블래키의 안내를 받으며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따듯하고, 부드럽고, 폭신한 침대가 웨일스를 반깁니다.

이대로 잠을 자서 하루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168

어마어마한 수증기가 숲을 뒤덮습니다. 그리고 ㅡ

세이지는 주저앉습니다. 눈물이 흘러 넘칩니다.
시야가 탁 트입니다.


곧이어 세이지는 고개를 숙이고 뒷걸음질치며 물러납니다.
한 손으로 얼굴을 감싸 가리면서 신음합니다.

그런 세이지를 ㅡ


폼포코는,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세이지."


폼포코가 부드럽게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당신을 꼬옥 안아줍니다...

"괜찮아. 다 끝났어."
#172릴리(n/YI0YVpmK)2025-12-20 (토) 12:13:49
>>0

'진짜 있네. 시궁창에 사는 인간을 담은 족속이.'

들키지않게 까치발을 들고 사뿐히 걸으며 동굴 입구에 거미줄을 흐트려놓는다.
만일 도망치려고 하더라도, 나를 제외하고선 그들 모두가 거미줄에 걸린 먹잇감이 되는 걸 바라듯.

'무얼 준비하려는걸까.'

하수구 중앙쯤에 있던 그 남자는 곧 전란이 찾아온다고 했다.
무슨 약조를 어겨서 생긴 결과라던데.

거미줄을 타고 들어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봤다.
몸가짐은 여전히 조용히.
#173유진(kJyUozM.Oi)2025-12-20 (토) 12:15:09
>>0
"밥도록 할껀대!"

유진은 번개 마술을 쏘아 불꽃을 막으려고 한다!

"내가 불러온 재앙인가? 저게?!"
"쥐 인간들의 어머니!"
"책임지고 없애드리리다!"
#174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2:16:38
>>0
"피아노도 좋지만..."
"우선은 그런 것보다, 소녀는 당신이 더 궁금한걸요?"

유즈리하는 좀 더 다가가, 그 소녀의 곁.
기다랗게 늘어진 피아노 의자에 앉았다.

"당신은 언제나 이곳에서 홀로 연주하고 계셨던 건가요?"
#175라우라 - 진행(vTfFUljtcy)2025-12-20 (토) 12:17:38
>>0 >>124

"..."

라우라는 조용히 일어나 비명소리가 난 쪽을 쳐다보았다.
서두르거나 다급하지도 않았다. 다만 느긋하지는 않게 옷 매무새를 갖추고는 소란 없이 문을 열고 비명소리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딱히 비명이란것은 낯선것은 아니었다. 그다지 좋은 신호는 아니지만, 허둥지둥 할 만한 것은 아니라는것이다.
다쳤을때의 비명이나 놀랐을때의 비명 죽는것의 비명. 방금 들었던 비명을 떠올리며 그 중 어떤것인지 생각하며.
#176라우라주(vTfFUljtcy)2025-12-20 (토) 12:18:02
이것만 다시 올리고 일이 있어서 가볼게
느려서 미안
#177릴리(n/YI0YVpmK)2025-12-20 (토) 12:19:04
라-바
#178◆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20:32
>>172

릴리는 동굴 입구에 거미줄을 흐트려놓는데에 성공합니다.
허나, 저 많은 수의 쥐 인간들을 모두 먹잇감으로 삼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로군요.

릴리는 조용히 거미줄을 타고 들어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귀를 기울이자, 거미줄을 타고 들어오는 소리는 전부를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동굴 전체에 울리듯 퍼지는 소리와 함께 조합해보면, 조금씩은 더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 ㅡ 협약이 깨졌다! 협약이 깨졌다! "

" 전쟁이다! 아카데미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

" 다시금 어둠의 때가 찾아오리라! "

" 피와 살점을! 피와 살점을! "


쥐 인간들이 외치고 있군요...

>>173

유진은 번개 마술을, 작열하는 불꽃에 쏘아냅니다.

그러자...


ㅡ 펑 ! ! !

하는 소리와 함께, 마술은 서로 부딪히며 크게 터져, 오히려 동굴에 더욱 치명적인 타격을 입힙니다.
파편화된 불꽃들이 여기저기로 튀면서 쥐 인간들이 쓰러지고 있습니다.

플로렌스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호오, 마술 무구인가요? 오래 전에 사장된 줄 알았는데..."

플로렌스를 노려보도록 합시다.


>>174

"제, 제가 더 궁금하다구요?"

유즈리하의 말에 소녀는 주춤거리면서, 유즈리하가 곁에 앉자 에헤헤, 하고 쑥쓰러운듯 웃습니다.

"네, 네에, 맞아요... 저 저는 친구도 없고 그래서... 보다시피.. 헤헤헤..."

"그래서 늘 피아노가 위안이었네요.. 그래도 이제 친구가 되어주셔서 기뻐요..."

소녀는 손가락을 꼼질거리는군요...
#17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20:54
라우라주 잘가용~ 담에 뵈어용! 텀 긴건 신경 안쓰셔두 괜차나요 후히히 (뽀담) 언제나 현생이 우선이니까 화이팅하시기~
#180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2:21:34
>>0

"가까이 오지마요..."

제발. 그냥 내버려둬.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세이지가 폼포코의 부름에 낮게 중얼거렸다.

최후에는 스스로의 숨까지 앗아가야만 끝나는 광증. 이프리트가 이야기했던 불의 피라는 건 번스타인의 광증임이 분명하다.

얼굴을 가리고 물러서다가 폼포코의 포옹에 세이지는 화들짝 놀라 몸을 떨다가 자신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폼포코의 어깨를 잡고 뒤로 밀어냈다.

"─안, 돼."

나를 보지마.
#181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2:21:44
라바라바~~
#182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2:24:34
엇 근데 캡틴 블래키는 웨일스를 따라온건가요, 아님 정령계에 남은 건가요?
#183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2:25:15
>>0
"그런가요."

유즈리하는 몸을 배배꼬며 쑥스러워하는 소녀를 바라봤다.
아무런 감정도 담기지 않은, 보라빛 눈동자.

"그렇다면 학년은? 현재 몸 담고 계시는 마술 학파라도 있으신지?"
#184◆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25:28
>>175

라우라는 조용히 일어나 비명소리가 난 쪽을 바라봅니다.
느긋하지는 않게 옷 매무새를 갖추고, 비명소리를 향해 걸어갑니다.


그리고, 라우라는 비명소리의 근원에 도착합니다.

도착한 것은 학원 본관의 입구.

모여있는 수많은 사람들 너머로 보이는 것은 . . .


피로 얼룩진 학생의 시체.
그리고 그 피로 쓰여진듯한 거대한 문구.


'지옥의 문이 다시 열리리라'


교장 선생님이 그 앞에 서서, 주먹을 꾹 쥐고 진노하며 마력을 은은하게 흘리고 있고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통제하며 소리지르고,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거나
웅성거리고, 몇 아이들은 토하기 시작하고 . . .

지옥도가 따로 없는 풍경입니다.


"모두들, 해산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이바 선생, 당신은 게이트키퍼에게 연락을 넣도록 하세요."

"다른 선생님들은 모두 경비를 강화하며, 분주히 움직이도록 하세요.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모두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내도록 하세요. 사탄 숭배자들에게 져서는 안됩니다."

"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

"그럼 해산. 경비 인력을 제외한 중요 인물들은 회의실로 모일 것."

교장 선생님이 단호하게 명령을 내리기 시작합니다.

허나, 라우라는 저 문구에서 무언가 위화감을 느낍니다.
어째서인지 저 안에 암호가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ㅡ [ 학원의 지하에서 ]

라우라는 직감적으로 암호를 해독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 . . 라우라는 직감적으로 '거대한 운명' 이 자신을 감싸는 것을 느낍니다.
#185유진(kJyUozM.Oi)2025-12-20 (토) 12:26:25
>>0
이런 멍청한 실수를 하다니..

유진은 파괴된 동굴과 쥐 인간들을 보며 이를 갈았다.

“다들 도망쳐! 이기는 것은 둘째치고, 너희를 지키지 못할 수도 있어!”

대피를 말한다.

“즐겁나? 약한 사람 괴롭히며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
“덜 성장한 어린 아이와 같군. 새장에 갇힌 새가 아니라 컵 속의 벼룩일 뿐이야”

번개의 장점은 빠르다는 것!
속사로 빠르게 내려친다!
#186◆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27:04
>>182 앗 제가 묘사를 제대로 못해드렸네용~ 정령계에 남았지만 이제 "계약 정령" 이기 때문에 언제든 호출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원래부터 정령계와 학원을 맘대로 쏘가는 자유로운 영혼이었기 때문에 영영 정령계에 남은것도 아니고
영영 학원에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데나 막 맘대로 돌아다니는 그런 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편해용~
#187릴리(n/YI0YVpmK)2025-12-20 (토) 12:27:13
>>0

숫자가 많다. 역시 그 어머니라는 존재를 호위하기 위함일까.
거미줄은 여차하면 안전장치로 여기고 전적으로 믿고서 행동하진 않는다.

뭐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알아서 전란이 일어나는 건 기정사실인거같은데.

불난 곳에 기름을 들이부어버리는 게 정답이 아닐까.
이왕이면 오월동주인척 설득을 해보고싶은데.

"마술사와 전쟁을 하려면 단순한 장비론 힘들거야."

일부러 보란듯이 동굴에 소리를 내질렀다.
#188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2:28:10
>>186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
#18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33:08
>>180

세이지가 애원하듯 말하고 , 폼포코의 어깨를 잡고 뒤로 밀어냄에도.

폼포코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 괜찮아. 아까 말했지? 귀담아 들을 필요 없다고... "

폼포코가 천천히 손을 뻗어 , 세이지의 두 눈을 감겨줍니다.

" 저 아이들이 하는 말은 다 진실이 아니야. 너를 상처주기 위한 나쁜 말일 뿐이야. "

" 그러니까 귀담아 들을 필요 없어. "

그리고, 폼포코는 천천히, 다시금 세이지를 껴안습니다.

부드러운 감촉이 세이지의 맨 얼굴에 닿습니다. 어째서인지, 이전의 폼포코와는 다른 감촉입니다.
무언가.. 더 성장한듯한 감촉이로군요.

곧이어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형용할 수 없는 노랫소리. 인간의 언어가 아님이 분명한, 아름다운 선율은
세이지를 부드럽게 감싸 안습니다.

귓가에 노랫소리와 함께 폼포코의 심장 낮게 두근거리는 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 . .


감은 두 눈의 어두운 시야 너머로 무엇인가 천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 . 폼포코의 기억?


정령계에서 뛰어노는 , 어린 폼포코가 보입니다.

나비떼로부터 도망치는 폼포코가 보입니다.

두 손을 꼭 잡고 뛰어다니는 폼포코가 보입니다.

정령왕의 품에 안겨있는 폼포코가 보입니다.

씨익 웃고 있는 폼포코가 보입니다.


...


세이지에게서 천천히 폼포코가 멀어집니다. 그리고, 폼포코는 부드럽게 미소 짓습니다.

"이제 갠차나져써?"

헤헤. 평소와 같은 미소, 평소와 같은 목소리로
폼포코가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묻습니다.
#190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2:35:12
>>0

...사감 선생님께 안 걸렸겠지? 조심조심 방으로 올라와 문을 닫은 뒤에야 미뤄뒀던 숨을 크게 내쉬었다.
침대 옆에 털석 주저앉아 씨감자가 가득 담겨있는 겉옷을 내려놓았다. 먼지와 흙이 잔뜩 묻고 곳곳의 실밥이 뜯긴 옷이 살려달라 비명을 지르는 것 같아 쓰게 웃었다.

"샤워... 으...."

귀찮지만 이 꼴로 자면 내일 아침엔 온 몸에 쓰레기 냄새가 나리라는걸 직감했다.
터덜터덜 샤워실로 들어가, 샤워보다는 '몸을 물에 집어넣고 털어내는' 것에 가까운 행동을 끝내고 나와 침대에 엎어져 블래키에게 받은 과일을 끄집어냈다.
잠깐 고민하다, 주머니칼을 꺼내 과육을 조심히 잘라 냉장고에 넣은 후 씨앗만 살살 끄집어냈다.

"일단 심어나 볼까."

텃밭에 가져가려던 흙을 조금 담은 물컵에 씨앗을 살살 집어넣고, 그대로 오늘 할 일은 끝이라는 듯 다음 날을 기대하며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그날 밤, 순식간에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는 꿈을 꿨다.
#191◆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39:11
>>183

유즈리하는 아무런 감정도 담기지 않은, 보랏빛 눈동자로 소녀를 바라봅니다.


" . . . 그, 그게 . . . "

소녀는 . . .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를 푹 떨굽니다.


"그 , 그런것보다 저희 재밌는 얘기 해요.. 피아노, 피아노 좋아하시죠? 어, 어떤 노래를 들려드릴까요?"

소녀는 다급해보입니다.

그리고

유즈리하의 안에서 위화감이 점점 커져갑니다.
역겨운 기분이 듭니다.


>>185

유진의 말에 쥐 인간들 몇몇은 대피하기 시작하나, '어머니' 는 그 자리를 지키며 쥐 인간들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유진이 빠르게 망치를 내려치자, 플로렌스는 보란듯 비웃으며 망치를 피합니다.

"하아, 정말 저와 싸우시겠다는건가요? 고작 그 '마술 무구' 하나만을 믿고?"

"그 마술 망치를 쥐니, 갑자기 히어로라도 된 듯한 기분이신가요?"

"그럼 알려드리죠. 눈 앞의 '현실' 을."

플로렌스는 어이가 없다는 듯, 눈을 데굴 굴리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유진을 향해 손 끝에서 화염 폭풍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거친 불꽃의 바람이 유진을 향해 작열하기 시작합니다.
위험합니다.


>>187

릴리가 보란듯 동굴에 소리를 내지르자, 순식간에 릴리를 향해 수백개의 붉은 시선이 쏟아집니다.

" ㅡ 인간이다! 인간이다! "

" 피의 심판을! 피의 심판을! "

그리고.

쥐 인간 '어머니' 가 고개를 들자 , 순식간에 분위기가 엄숙해집니다.
릴리는 압도되는 감정을 느낍니다. 다리가 떨리는군요.

"인간의 아이야, 무슨 말을 하고자 우리를 찾아온거니?"
#192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2:40:55
릴리도 화술보정 받나 여기서
#19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42:43
>>190

웨일스는 마침내 , 길고도 긴 하루를 보내고 잠에 듭니다 . . .


그리고, 웨일스는 다음날, 기분 좋은 새 소리와 함께 알람 소리에 깨어납니다.

피로가 싹 씻은듯 없어진, 개운한 아침이로군요. 간밤에 푹 잔 모양입니다.
어쩐지 기분까지 좋습니다. 정령계에 다녀와 정령초로 블래키와 계약을 한 덕분일까요?
어쩌면...

"...드르렁..."

저 기숙사 방 한켠에 언제 들어왔는지, 뻔뻔하게 자고 있는 블래키가
숙면을 도와주는 가호라도 내려줬을지 모르는 일이겠군요.

어쩐지, 오늘 하루의 예감이 좋습니다.
#194◆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43:43
웨일스주 그러고보니까 전에 중급 마술사 시험 말씀하셨죠? 정산 어장에 마이너스 정산 해주시면 전에 말씀드린대로
정령계 스토리도 끝났으니, 이제 중급 마술사 시험 하고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가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용?
#195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2:45:28
아 맞다 중급시험 신청했었지 (까먹음

넹 바로 정산해놓고 올게요!
#196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2:45:29
>>0
>>118

러브의 감탄에도 딱히 반응은 없었다.
모든 시선은 그림과 모델에 닿아있다.

밤을 샌다는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준비되어 있던 커다란 도화지를 모두 사용하여. 죽 이어지는 그림을. 그는 밤을 새가며 완성하였다.

뺨에 묻은 하늘색 물감을 대충 엄지로 닦아낸다.
닦였다기 보다는 살짝 번진 느낌이 되었으나, 신경쓰는 것 같지는 않았다.
옷이고 손이고, 물감과 크레파스 자국 등으로 색색이 물들어있는데,
그것이 어쩐지, 비단이란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것 듯하였다.

넓은 초원을 배경으로 네 마리의 말이 자리잡은 그림.
새벽이 밝아올 무렵에. 모두 완성되었다.
정작 밤새 그림을 그린 비단은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반짝반짝 빛나는, 기분 좋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제 이걸 복도에 전시하면 되겠네요! 순서는- 맨 처음이 4세고-"

앗, 혹시 잠들었다던가? 하고 생각하며 뒤늦게 러브를 돌아본다.


//잠깐 눈감았는데 시간이 훅 지나있..네..?(졸았음)
#197릴리(n/YI0YVpmK)2025-12-20 (토) 12:45:41
>>0

아니나다를까 소리를 내자마자 사방에 붉은 시선이 가득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압도적인 기세를 내뿜는 존재가 있었다.

'와. 그래도 어머니라는 호칭이 어디 똥개 이름은 아니구나.'

위압감에 다리가 본능적으로 움츠러드는 경험은 이미 있다.
그 정도에 당당하게 나가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방해하러 온 건 아니야. 오히려 할테면 해보라고. 인간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조언이나 해주려고. 들어서 손해볼건 없을거야."

싹싹한 태도로 설득력을 올려보려고했다.
#198유진(O0oLBmOAU.)2025-12-20 (토) 12:46:04
>>0
"왜 아직 도망 안쳤어!"
"방해가 된다! 어서 너희 어머니 모시고 도망쳐!!"

플로렌스를 노려보며 말한다.

"마술도구를 믿는 게 아니야."
"과학을 믿는거지!"

땅에 납작 엎드린 후 전기를 발산한다.
동굴의 습기라면 전류가 잘 통하리라 믿는다.
#19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47:06
>>192 후히히 한번 해보시기~

>>195 네 조아용~~ (뽀담)

비단주 리하리하입니다~ 피곤하시면 넘 무리하지 마시구 쭘시러 가시기~ 내일도 잇스니가요~
#200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2:48:57
>>0

폼포코의 말이 멀리서 들려오는 기분이다. 손이 가까이 오자 뒤로 다시 물러나지 않았지만 세이지는 몸을 떨 수 밖에 없었다.
들리는 목소리에 조금씩 가면이 깨진 충격과 이프리트의 말이 남긴 충격에서 진정된다.

자신의 앞에 있는 건 폼포코가 맞을텐데 폼포코가 아닌 것 같다. 노랫소리가 몸과 정신의 충격을 진정되도록 가속화한다. 세이지는 아까보다 훨씬 더 진정된 숨을 몰아쉬었다.

"얼굴을ㅡ"

폼포코의 기억을 엿보고, 자신을 바라보는 폼포코를 향해 갈라진 목소리로 세이지가 문장을 뱉는다.
스스로의 숨이 낯설게 느껴진다.

"가려야해요."

여전히 한손은 흉터를 가린 채였다.
#201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2:49:12
>>0
"어머, 섭섭한 말씀을. 지금 소녀는 충분히 재밌는걸요?"

유즈리하는 눈으로 호선을 그려 웃어보이며 말했다.

"알려주시어요. 이런 시간까지 기숙사에 돌아가지 않고 피아노를 치러 온 이유라든가."
"저쪽 신설 건물이 아닌 이런 누추한 음악실에 일부러라도 들러야 할 이유라든가."

혹은 당신이 친구에 그렇게 집착하는 이유까지도.

"그야 저희, '친구' 잖아요? 그렇죠?"
"자아― 대답해주세요."
#202유진주(O0oLBmOAU.)2025-12-20 (토) 12:49:46
질문! 쥐 인간 어머니가 보호해준다는 게 몸으로 막는거에요? 마술로 막는거에요?
#203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2:49:49
비단하~~
#204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2:51:02
모하 리하..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아..
#20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2:52:07
>>202 거대한 몸으로 막는거에용~ 그리고 유진주 전투 장면 묘사하시는거 좀 어려우신가용?

지금 이대로 땅에 납작 엎드리기 << 불 마술에 맞음
엎드려서 전류 발산하기 << 그냥 허공에 전기 좀 내뿜고 말것같음...

이렇게 될 것 같아서용... 저는 여기 전투씬이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우시면 좀 다르게 해볼까요?
아니면 제가 묘사 감좀 잡으실 수 있게 도와드릴까용?
#206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2:55:59
>>0

이거저거 다 신기하긴 했지만, 역시 근육통 하나 없는게 제일 신기했다. 게다가 어제 늦게 자서 수면시간도 부족할 텐데 피곤함도 없었고.
웨일스는 블래키를 잠시 빤히 보다, 이내 조심히 일어나 그의 등 위에 담요를 덮어주었다.
그리고 어제 붉은 과일의 씨앗만 골라낸다고 과육은 그대로 두었던 것이 생각나 냉장고를 열어 한조각 꺼내먹었다.

"오."

이게 바로 정령들의 별미인가. 새콤하고 달콤하고 깔끔하고 묘한 감칠맛도 있었다.
남은 과일을 그대로 접시에 덜어 숙면 중인 블래키의 옆에 두고, 어제 가져온 감자를 챙겨 소리없이 기숙사를 빠져나가 텃밭으로 도도도 달려갔다.
#207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2:58:37
>>205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보려고요
지금 쓰는 마술이 그냥 열풍인거죠?
#208◆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02:26
>>207 아뇨 따듯한 바람 같은 귀여운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화염 폭풍' 이에용~

https://www.youtube.com/shorts/ItXYFKHuwRw 여기 나오는 그런거..
#209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3:02:56
거기서 화염폭풍 쓰는 거 맞니 플로렌스야
#210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3:03:57
>>209 개연성 = 플로렌스
#211◆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04:14
이 소녀에게 상식을 요구하다니... 아직 멀었군요 세이지주... (?)
#212유진(6omVFraOWm)2025-12-20 (토) 13:04:36
>>0
"히어로는 무슨?"
"나는 그냥 일반 학생이야."

망치를 들어 플로렌스에게 겨누었다.

번개의 힘을 모아서 작은 전기구슬을 최대한 많이 만든다.
그리고 빠르게 회전시킨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나도 할 수 있어."
"아니, 나는 더 잘 할 수 있어."

직선으로 오는 공격을 굳이 받아칠 필요 있을까?
흘리면 되는 것을

"찌릿찌릿 하는 군"
#213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3:05:34
근데 정확히 현재 유진이 사용가능한 번개 마술 수준이 대충 어느정도에요?
피카츄처럼 볼트태클은 안된다고 하셨고
카카시처럼 뇌절하는 건 될 것 같은 데 번개 분신 만들고 하는 건 되나요?
#214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3:05:46
>>210 >211 플로렌스인게 개연성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215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3:08:14
서로 시점이 어째 다른거같은데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네
#216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3:09:24
여기서 동굴 붕괴시켜버리면 릴리는 어떤 판정 받을까 갑자기 궁금해짐
#217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3:12:01
캡틴이라면 다른 어머니 취급해버리지않을까이
#218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3:12:18
어머니가 둘이라니 좋겠네요
#21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14:53
>>213 유진주 지금 말씀하신 걸 포함해서 이것저것 알려드리고 같이 조정해나가야 할 게 많아서
진행도 멈추고 '유진주 재밌게 진행 즐기셨으면 해서' 저희 같이 말씀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사라지셨다가 레스랑 함께 나타나시면
저로써는 좀 곤란한... 대화하면서 지켜야 할 상호간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용..


원래 저 플레이어 친화적인거는 아시죠?? 크게 정해놓은 건 없었어요. 애초에 전투 패턴이

1. 번개 쏘기 2. 망치에 번개 둘러서 때리기 3. 기타 응용 패턴들

이런 느낌으로 상정해놓고 시나리오 짠거라서요~ 근데 유진주 좀 어려워하시는것같아서
정확히 기준을 정해드리자면

'중급 마술사' ~ '고등 마술사 직전' 사이로 번개 마술 사용이 가능해요.

그래서 뭘 할수 있냐? 이게 중요한거니까 알려드리자면

'번개의 힘을 이용 및 응용하는 직접 공격 계열의 마술' 대부분이 가능하구요

볼트태클 < 유진이 원래 가지고 있는 '마술' 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번개 두르는거 막아줄 개연성이 없어서 안됨

번개 분신 < 상정해놓은 힘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는, 2급 마술사 달고 나서도 컷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됨

이네용...
#220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3:17:40
오, 이런 미안해요.
제가 실수했네요.
번개 쏴서 불이랑 부딪히니까 동굴에 치명적 피해를 줬다고 해서 이렇게 쓰면 안된다고 암시한 줄 알았어요.
그게 맞는 방식일 줄은..제대로 이해했으니 다시 가도 될까요
#221◆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20:23
아뇨 괜찮아용~

그리고 번개를 불에 직접 쏘면 동굴에 치명적 피해를 주니까 쓰면 안된다고 암시한건 맞아요.
마술과 마술이 부딪히면 기본적으로 상쇄되면서 데미지가 남거든요.

번개를 불에 직접 쏴서 막는것보다, 시전자인 플로렌스를 노리는 방향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다.

이 부분을 저희가 서로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 같고, 앞으로 유진주가 어떻게 플로렌스를 공략하실지 좀 들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222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3:22:00
날아오는 공격은 번개를 방패로 써서 막고
번개창으로 요격하려고요
#22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23:15
좋아요~ 그리고 '피하기' 라는 옵션도 꼭 넣어주세용... 모든 공격을 다 막아내고 피하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저는 다시 레스 써볼게용~
#224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3:28:42
으엥엥
#22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30:21
>>196

비단은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림과 모델에 시선을 집중합니다.

그리고 ㅡ 밤을 새며, 마침내 커다란 그림을 완성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뺨에 묻은 하늘색 물감을 대충 엄지로 닦아내고, 곧이어 기분 좋은 얼굴로 러브를 돌아봅니다.

"소년, 이건..."

"미켈란젤로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그림이로군."

러브가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 비단에게로 다가오며, 눈가에 고인 눈물을 슥 닦아냅니다.

"남은 건 이제 이 그림을 거는 것 뿐이겠어. 먼저 가서 학원 본관 복도에 그림을 걸어놔."

"내가 선생님들에게 사후승인을 받아오도록 하지. 분명 허락해주실거야."

러브가 씩 웃으며, 비단에게 어깨동무를 합니다.


>>197


릴리가 당당하게 나가며 말하자, 쥐 인간 '어머니' 는 곧이어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릴리를 바라봅니다.

"그렇구나... 네가 왜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는지는 이해했단다. 그래서, 어떤 조언을 해줄 생각이니?"

대답해봅시다.


>>200

세이지가 갈라진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폼포코가 잠옷 자크를 내리고, 품 안쪽을 뒤적뒤적 거리다가.

"짜잔."

하고, 세이지의 얼굴에 딱 맞는 사이즈의 나비 모양 가면을 꺼냅니다.

"헤헤. 잘 어울린다. 대따."

세이지의 얼굴에 가면을 씌워주며
씩, 폼포코가 웃습니다.


>>201

유즈리하가 눈으로 호선을 그려 웃어보이며 말하자, 소녀는 고개를 푹 떨굽니다.

"...그, 그건....."


"나 , 나도 모르겠어."


그리고

유즈리하는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냅니다.


소녀의 몸이, 반투명해졌다가,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일순 보였습니다.

반투명해진 소녀의 몸 너머로, 피 투성이인 피아노를.


"그,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친구지?"

"나를 떠나지 않을거지?"

소녀가 절박한 목소리로, 다급히 유즈리하를 붙잡습니다.


>>206

웨일스는 감자를 챙겨 텃밭으로 도도도 달려갑니다...


그러자, 웨일스의 텃밭에 기분 좋은 선객이 와 있군요. 이번에는 밭을 망치거나 웨일스에게 욕지거리같은 푸닥거리를 하지 않는 -
정상적이고 기분 좋은 손님입니다.

교장 선생님이, 인자한 얼굴로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밭 앞에 서 있습니다.

"아, 웨일스 에인즈워스 군. 좋은 아침입니다. 이 밭을 가꾸고 있다죠?"

허허, 교장 선생님이 웃습니다.
#226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3:33:10
>>나비가면<<
무도회 가면 이자나!!!!ㅋㅋㅋㅋㅋ
#22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33:36
후히히
예뻐 . . . (?)
#228릴리(n/YI0YVpmK)2025-12-20 (토) 13:36:07
"당신네 종족들이 이용할수 있는 통로는 어디까지 이어져있지? 인간은 기습에 약하거든. 이 하수구의 이점을 활용한다면 산개해서 전투를 펼치는게 좋을거야."

꼭 체스판위에서 체스를 두듯.
나는 컨설턴트로서의 소임을 임한다.

"그리고 정확하게 적은 누구지? 인간이라도 세력이 있을텐데."

압도적인 위압감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전쟁을 바란다면 해보라고 나는 웃어보였다.

"뭐가되었든 인간이 만든 화약무기. 그걸 구해보는게 좋을거야."
#229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3:37:00
>>0

세이지는 폼포코가 자신의 맨얼굴을 보고 기겁하거나 혐오스러운 표정을 짓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했다. 누구나 그랬기 때문이었다.

나비 가면이 다시 씌워지면 답답하고 익숙한 감각과 시야가 맞춰서 좁아지는데 안도한다.

"고마워요. 폼포코양."

훨씬 안정된 낯빛으로 세이지는 빙그레 웃었다.

"이제 다 끝난건가요? 혹시 또 다른 정령이 나타나거나 그러진 않겠죠?"

세이지는 묻고 싶은 게 많았다.
#230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3:37:22
앗차.. >>0 까먹었다
#231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3:37:33
>>227 어떤 스타일과 어떤 색의 가면인지 따라 예쁜지 안예쁜지가 갈림(??)
#232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3:37:46
>>0
>>225

"에이 그건 아니죠."

거장 미켈란젤로님 앞에서 나는 잘 쳐줘도 불가사리 즘일 것이다. 왜 하필 불가사리냐면, 별 이유는 없다. 바다 생물 중에서 범고래랑 일각고래랑 해파리 다음으로 좋아해서 그렇다.
좀 멍청한 이미지도 있고. 예술가세요? 아뇨 뚱인데요.

"그럼 바로 갈게요!"

하룻밤 꼴딱 새버렸지만 몸은 쌩쌩했다.
그림들을 잘 말아서 가득 껴안고 본관 복도로 달린다.
지금 시간이 얼마나 되었는 지는 모르지만, 이른 시간이라고 예상된다.

복도 벽에, 왼쪽부터 세레브레드 4세. 페가수스. 블랙 섀도우, 버스티 버스터.
네 마리의 말이 순서대로 자리잡게 한다. 복도의 벽을 초원의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말들의 모습으로 차오른다.

"이게 끝이 아니지만! 그건 선배님이 올 때까지 기다릴까!"
#233릴리(n/YI0YVpmK)2025-12-20 (토) 13:37:50
>>0

"당신네 종족들이 이용할수 있는 통로는 어디까지 이어져있지? 인간은 기습에 약하거든. 이 하수구의 이점을 활용한다면 산개해서 전투를 펼치는게 좋을거야."

꼭 체스판위에서 체스를 두듯.
나는 컨설턴트로서의 소임을 임한다.

"그리고 정확하게 적은 누구지? 인간이라도 세력이 있을텐데."

압도적인 위압감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전쟁을 바란다면 해보라고 나는 웃어보였다.

"뭐가되었든 인간이 만든 화약무기. 그걸 구해보는게 좋을거야."

--
실수해서 다시올리기
#234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3:38:00
>>0

웨일스는 반사적으로 허리를 직각으로 접었다.

"죄송합니다밤에몰래나갔던건결코나쁜의도가있었던게아니라잠깐정령계로밤마실이마려워서그랬습니다절대로교칙에어긋난짓은하지않았고모두가깨지않게조심히들어와서제대로씻고이도닦고잤습니다-!"

혼나나? 벌 받나? 화장실 청소나 급식실 도우미 정도로 끝나면 좋겠는데! 이미 그의 뇌리에는 퇴학부터 재입학까지의 일대서사시 수준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235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3:40:22
세삼 혼자만 장르 범죄 느와르
#236◆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45:07
>>228 >>233

릴리의 말에 , 쥐 인간 '어머니' 는 미소를 띄웁니다.

"오만한 아이야, 너는 마치 방관자처럼 말하는구나. 그게 조언의 전부라면, 실망스러운걸."


그렇습니다.

릴리가 어째서 쥐 인간을 도와주는지는 쥐 인간 '어머니' 의 통찰력으로 꿰뚫어보였다고 하더라도 ㅡ
릴리는 그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확한 적이 누군지도 모르고, 인간이 만든 화약 무기를 '구해보는게 좋을거야' 수준의
마치 '전쟁에 나간다면 칼을 들고 가는 것이 좋을거야' 같은 조언.

쥐 인간 어머니는 리더로써 자질이 뛰어난 인재입니다.
만약 릴리가 '컨설턴트' 로써의 소임을 다 하고 싶다면

자신이 가진 패가 무엇인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설득에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 자신이 무엇을 걸 수 있는지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어떤 사람을 만날 수 있는지
또한 '지금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허나 그런 너이기에 오히려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구나."

"우리를 위해 ㅡ '어둠의 장막' 을 구해다 주지 않겠니?"


>>229

세이지가 빙그레 웃자, 폼포코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응! 마자. 이제 숲도 원래대로 돌아올꺼야..."

"시간이 쪼금, 걸리게찌만. 헤헤..."

폼포코가 세이지를 따라서 빙그레 웃습니다.
#237유진(O0oLBmOAU.)2025-12-20 (토) 13:46:40
>>0
"히어로는 무슨?"
"나는 그냥 일반 학생이야."

망치를 들어 플로렌스에게 겨누었다.

번개의 힘을 모아서 작은 전기구슬을 최대한 많이 만든다.
그리고 빠르게 회전시킨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나도 할 수 있어."
"아니, 나는 더 잘 할 수 있어."

직선으로 오는 공격을 굳이 받아칠 필요 있을까?
흘리면 되는 것을

"찌릿찌릿 하는 군"
#238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3:48:00
>>0
모르겠다, 인가요.

유즈리하는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봤다.
소녀의 너머, 깊은 어두운 물 속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그 안에 잠겨있는 피 투성이의 피아노를.

눈 앞의 소녀는 절박해보였다. 유즈리하가 사라지면, 자기 자신조차도 사라져버릴 것처럼.

"―글쎄요."
"유령과 친구를 해본 적은 없어서."

유즈리하의 입에서 나온 그 말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기색을 띄고 있었다.
어느새인가 얼굴에 묻어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애교스런 미소도 사라져 있었다.
권태 내지는 공허였다. 그것이 가면 뒤에 있는 유즈리하라고 하는 소녀의 본색인 것인지.
그런 유즈리하는 문득 가느다란 손가락을 뻗어 건반을 툭, 하고 하나 눌렀다.
높은 미의 음이었다.

"하지만..."

그 건반을 내려다보며 유즈리하는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현재,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죠."
"그런 건 이제부터 스스로 찾거나 정하면 되는 거니까요."
#23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50:41
>>232

비단은 쌩쌩한 몸으로 학원 본관을 향해 뛰어갑니다.

그리고, 비단은 학원 본관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고, 수업 30분 전.
슬슬 아이들이 등교하기 시작할 때 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복도 벽을 길고도 웅장한 그림으로 가득 채웁니다.


곧이어 러브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걸어옵니다.

"이봐, 소년."

펄럭.

"허가서 받아왔다. 그리고... 반응이 어떨지, 직접 보자고."


곧이어...

아이들이 등교하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깜짝 놀라 웅성거립니다.
점점 거대한 인파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와, 이 그림 뭐야? 미쳤는데..."

"움직이잖아, 세상에. 이런 마술 그림은 처음봐."

"아.. 아름다워..."


웅성거림이 점차 커지고, 교수님들도 흐뭇한 표정으로 이 광경을 지켜보다...

"자, 자, 다들 해산."

적당히 아이들을 교실로 보내려던 차에.

러브가 벌떡, 계단 한 칸 위로 올라가 크게 소리지릅니다.


"이 그림에 등장하는 말들을 직접 보고싶나, 소년 소녀들이여?! 별밤 아카데미배 경마가 머지 않았다!!!"

러브가 크게 외칩니다.
러브는... 당당한 표정입니다.

"네, 거기까지~ 다들 수업 들으러 가려무나~"

아이들에게서 칭찬과 함께 좋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234

웨일스가 반사적으로 허리를 직각으로 접자, 교장 선생님이 껄껄 웃습니다.
그러면서 웨일스의 어깨에 푸근한 손을 올리고 말합니다.

"그런걸 탓하려고 온 게 아니에요, 웨일스 에인즈워스 군."

"중급 마술사 시험에 관심이 있나요?"

교장 선생님은 부드럽게 웃습니다.
#240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3:51:24
>>0

"그럼 이제 궁금한 걸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폼포코가 자신에게 주고 싶다던 꽃은 숲이 이렇게 됐으니 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대신 화려하긴 해도 얼굴을 가릴 가면을 받았으니 그걸로 됐다.

세이지는 웃음을 싹 거두고 폼포코를 바라본다.

"폼포코양은 누군가요? 사람이라면 내 얼굴을 보고 아무렇지 않을리 없으니 사람은 아니고ㅡ 정령인가요?"
#241릴리(n/YI0YVpmK)2025-12-20 (토) 13:54:35
>>0

"하긴 이정도론 메리트는 없나."

되는대로 지껄인거긴 하다.
상대가 무엇을 바라는지 조차 모르는데, 판을 깔기도 어려운일이니.

그러니 머릿속에 계산하며 고려해본다.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지금 내 위치는 어느정도인지.
내가 내밀 수 있는 패는 무엇인지.

"굳이 나한테 부탁하는 거라면 그거 아카데미의 학생이라면 구하기 쉬운걸까?"

위치를 놓고보자면 그런 이점을 활용해본다.
쥐 인간이 손에 못넣는거라면 보통은 아카데미 안에 있지 않을까 유추해본다.

"아니면 인간이 아니면 손에 넣기 힘들다던가?"

마치 간을보듯 어머니의 제안에 떠보는 발언을 해본다.
#242페이튼주(J3WGM1N8p6)2025-12-20 (토) 13:55:37
추웟~ 돌아왔으니 씻고 나서 합류할게요!
#243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3:55:55
페하
#244◆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56:36
>>237

유진은 망치를 들어 플로렌스에게 겨누고 ㅡ
작은 전기구슬들을 만들어 빠르게 회전시킵니다.


ㅡ 쾅 ! ! !

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 폭풍이 거칠게 흩어집니다.

"하, 쥐 인간들의 비보 ㅡ 인가요."

플로렌스가 코웃음치며 손 끝에 작열하는 태양과도 같은 불덩이를 만들어 -

유진에게 던집니다.

"이것도 막아보시죠."

저건... 위험해보이는군요.


>>238

유즈리하가 눈을 가늘게 뜨고 소녀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얼음장처럼 차가운 기색이 이어지자 - 소녀는, 절망한 듯 고개를 푹 숙입니다.
소녀의 몸이 파지직 거립니다.

유즈리하가 가느다란 손가락을 뻗어 건반을 툭, 하고 누르자 띵 , 하는 소리와 함께 음이 울려퍼집니다.
유즈리하는 손가락 끝이 축축하게 젖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그 말은..?"


어느새.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소녀가, 의아한 듯 묻습니다.


>>240

세이지가 웃음을 거두고 폼포코를 바라보자, 폼포코는 헤실거리면서 대답합니다.

"나눈..."

"폼포코!"

만세! 하면서 헤실거립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듣긴 어려울 것 같군요...
#245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3:57:42
캡캡 비단이 그림 속 풍경을 끄집어 내는 것 가능하겠죠?! (Like VR)

..이미 중마시험에서 해본 거지만!
#246◆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58:06
페하페하입니다~~~ (뽀담) 천천히 오시기~
#247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3:58:32
근데 막상 손패(암것도 없음)이라 풍둔아가리술해야하는거아닌가???
#248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3:58:53
페-하폐하(넙죽)
#249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3:59:03
>>0

"에."

중급 마술사 시험? 갑작스런 단어에 뭐라 할 말이 없어 입을 헤 벌리다, 이내 얼떨떨한 목소리로 말했다.

"저 아직 여기 입학한지 얼마 안됐는데도요? 제가 입학하고 한 거라곤..."

텃밭 가꾸기.
물총놀이 하기.
정령계 놀러가기.
...어떻게 된게 제대로 공부한 업적이 없다. 그는 자신의 행적을 조금 반성했다.

"그, 그래도 괜찮다면 할래요. 하겠습니다!"
#250◆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3:59:13
>>245 그럼용~ 근데 어디까지나 '생명체' 와 '풍경' 이니까 진짜 VR 이상으로는 안되용~ 홀로그램 느낌!
#251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4:00:19
>>0
음, 하며 세이지는 잠깐 눈을 깜빡였다.
그래 뭐ㅡ 사람이 아니면 어떠랴. 세이지는 대답을 듣는 걸 포기하고 폼포코의 머리를 쓰다듬기로 결정한다.

"돌아갈까요.."
#252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00:32
페하~~
폐하~
#25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00:47
>>247 그런 걸 암시한거였어용~ 지금 릴리 가진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행동할거면 '확실하게 참여' 하던지 '진짜 좋은 제안' 을 하던지 '확실한 블러핑' 을 하던지 해야해용~
머리 위 꼭대기에서 노는 듯한 RP는 좀 어렵네용~ 주변 인물들도 바보가 아니니까용~
#254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4:01:38
>>0
>>239

"아악! 잠깐만요! 선생님! 교수님! 진짜 잠깐만요! 딱 3분만요! 아니 1분만요!"

비단이 선생님에게 손을 번쩍번쩍 들며 외쳤다.
지금 이 반응으로도 심장이 두근거렸지만, 사실 비단이 가장 크게 기대했던 건 하나가 더 있었다.
비단의 녹색 눈이 반짝 빛난다.

그림 속에서 달려나가던 말들이 멈춰선다.
그리고 퍼져나온다
익숙하게 하자면 VR쯤 될까.

그림 속의 풍경이 복도를 채운다. 발치는 초원의 풀밭이고, 천장은 구름 흘러가는 푸른 하늘이며, 지평선은 끝이 없다.
풀냄새가 나진 않는다. 바람이 불진 않는다. 환상이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림 속 풍경을 끄집어 낸 것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밤을 새가며 혼을 불어넣은 작품이라 이만큼이나 빛나는 것일 테지.

하지만...

바로 옆에서 달려나가는 말들은.
스쳐지나가며 저 멀리로 나아가는,
그 생동감과, 숨을 하나하나 빚어 넣은 생명은
향과 맛이 없어도, 온기와 소리도 없어도-
지닌 생명력을 보여준다.
그들이 이렇게 달려나갈 것이며.. 향도 맛도 온기도 소리도 없기에,
실제로 달려나가는 건 더욱 강렬하리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곧 환상은 흩어지고

"바로 가보겠습니다!"

소년은 방방 손을 흔들며 교실로 달려간다.
#255유진(6omVFraOWm)2025-12-20 (토) 14:05:34
>>0

"말했잖아. 안 막는다고."
"너 때문에 여기 다 부숴지게 생겼으니까."

전기를 끌어모아 하나의 커다란 바늘의 형태로 만든다.
그 후 아주 많이.
최대한 많이
아무튼 대충 많이 작은 전기 바늘들을 생성한다.
그 후 회전시킨다.

"번개 화살이나 먹어라!!"

불덩이의 심에 커다란 번개 화살을, 그리고 남은 번개 화살들을 플로렌스에게 쏜다.
#256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4:05:49
>>253 좀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하구만. 분탕에 진심인거라 ㅋㅋ...
#257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06:43
친구 : 야 혹시...
비단 : 안됨
친구 : 아니 말도 안 했는
비단 : 내 마술은 VR챗 아니고 그런 거 못하고 할 수 있어도 안 해줄거다 미소녀 지망생 남정네야.
#258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4:07:26
VR챗...
승철이...
윽 머리가...
#25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07:27
>>241

릴리는 머릿속으로 계산하며 말하기 시작합니다.

"ㅡ 우리의 편이 아니라면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지. "

쥐 인간 '어머니' 는 그렇게 대답하며 미소 짓습니다.
그러자, 킥킥거리는 소리가 동굴 전체를 울립니다.

" 네가 여기로 오는데에 도움을 준 사내에게 가서 '어둠의 장막' 에 대해 물어보렴. "

" 그 사내가 네게 도움을 줄 거란다."

행동해봅시다.


>>249

웨일스의 말에 교장 선생님이 빙긋 웃습니다.

"웨일스 에인즈워스군. 자네에겐 중급 마술사 이상의 재능이 있어요."

"좋아요. 그렇다면 같이 마술 택시를 타고 마술사 거리로 향해볼까요?"

그리고 그 때. 웨일즈의 뒤로 블래키가 나타납니다.

"교장 선생님, 정말 괜찮겠어요? 이 애송이가 중급 마술사?"

"하핫, 블래키 군, 반가워요. 그렇게 말하는 블래키 군도..."

교장 선생님은 말을 더 잇는 대신 빙긋 웃기만 할 뿐입니다.
그 모습에 블래키는 흥, 하고 말합니다.

"그럼 같이 가죠, 마술사 거리로, 셋이서."


그렇게 웨일스와 교장 선생님, 블래키는

1920년대 같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한 마술사 거리로 향하고 ㅡ

시험장에 들어옵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웅성거리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군요...

얼마 대기하지 않아, 웨일스의 이름이 불려오고, 웨일스와 블래키는 함께 시험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면접관들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웅성거림이 제법 크군요.

"..저건..."

"...고위 정령이잖아..."

"..소근 소근..."


...


"흠흠, 반갑습니다. 이름과 사용 마술을 말하고, 시연해 보겠어요?"


행동해봅시다.
#260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4:07:38
>>0
유즈리하는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피아노 주위를 맴돌듯 걸었다.
고개를 돌려 어깨 너머로 소녀를 바라보며 유즈리하는 말했다.

"찾아오도록 하세요.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모르면 다가 아니잖아요?"
"정 모르겠다면, 단서라도 찾아오시와요."

손 끝으로 피아노를 매만진다. 이 방안의 공기와는 다른 종류의 차가움이 유즈리하의 손을 통해 묻어나오는 듯 했다.
유즈리하의 그 얼굴에는 또 언제그랬냐는 듯이 빙글거리는 미소가 걸려있었다. 그런 여느때의 얼굴을 한채로 고개를 기울이곤 말한다.

"그러면 모르죠? 한낱 망령일 뿐인 당신에게도 친구라는 '꿈' 이 생길지."
#261◆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09:23
>>256 헉 아녜요~ 그런 의미로 말한 건 아녔어용, 제가 말을 좀 이상하게 했네용...

분탕질을 할거면 확실하게 '목숨을 칩으로 건 도박' 같은 행동도 필요하다는 조율 과정 느낌쓰로 말씀드린거였어용
진행이 7시간을 넘어가고 우여곡절이 많았더니 산치핀치인...
#262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09:59
어째 비단이의 설정상 친구들 중 이상한 사람의 비중이 늘어나는 느낌(수상하지만 돈은 없는 퍼리. 미소녀 지망생 건장한 남정네)
#263릴리(n/YI0YVpmK)2025-12-20 (토) 14:10:57
>>0

"거래는 그때부터인가. 대신 하나만 약조해줄 수 있을까?"

한사람.
전란에 휘말려도 예외로 두고싶은 이는 있었다.

통솔하는 이가 이토록 위압감을 가지고 있다면, 통솔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유일하게 남은 인간성.
혹은 양심.

"구해온다면 한 사람은 그 전쟁에서 예외로. 빠져나갈수있게 해줬으면 좋겠네. 그것뿐이야."

내 목숨보다도. 은연관계는 생각했으면했다.
루시는 그래도 마지막까지 내가 기댈 수 있는 곳이었으니까.

"이상한 소리였을까?"
#264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12:13
캡틴...무리하지마.. 우리에겐 내일도 이써..
#265비단 - 수업(gwPf8mzS0K)2025-12-20 (토) 14:14:03
최근 동물 그림을 그리는 데에 취미가 붙었다. 원래 좋아하던 거긴 한데, 요즘은 좀 더.
러브 선배님의 경마 홍보 포스터 (...보다는 그냥 작품이 된 거 같긴 하지만 아무튼!)를 그리고 나서. 뭐랄까, 동물들의 생명력에 눈이 갔달까.

마술 실력은 영- 부족해서. 동물을 그려봤자 구현되는 건 인형, 모형, 혹은 환상이 한계지만
내가 언제부터 그걸 위해서만 그렸나.
나무 위에 앉아있는 새들을 그리며 생각했다.
#266◆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17:56
>>251

세이지는 잠깐 눈을 깜빡입니다.

그리고, 폼포코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헤헤, 그러자, 근데!"

그리고 폼포코는 도도도, 불탄 숲 안쪽으로 사라졌다가...

뿅! 하고 다시 나타납니다.


"이거, 주고 시퍼써..."


그리고, 폼포코는 아주 소중한 것을 다루듯, 푸른 빛으로 빛을 내는 무언가를 가져옵니다.

정령초.

이것을 사용하여 정령과 계약을 하면, 사용 마술에 힘이 생기고, 정령과의 유대감이 강해지며, 정령에게 호의를 받는다는
아주, 아주 귀중한 꽃.

"가지고 이쓰면, 꼭 도움이 댈꺼야..."

"행우네 꽃!"

"헤헤. 세이지, 쪼아해!"

와락. 하고 폼포코가 안겨듭니다.

세이지는 정령초를 획득합니다.


>>254

비단의 녹색 눈이 반짝 빛나고 ㅡ

그림 속에서 달려 나가던 말이 멈춰서고, 퍼져나옵니다.

그림속 풍경이 복도를 채웁니다. 그러자, 아이들과 교수님들이 곧이어 감탄을 내뱉습니다.

...


비단은 교실로 향합니다만, 오늘은 어떤 수업을 들어 볼까요?
애석하게도, '회화 마술 수업' 은 없습니다. 대신, 도움이 되는 '기초 마나학' 수업 등을 들을 수 있겠군요.
아니면 살며시 수업을 땡땡이 치고 러브에게로 향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255

유진이 전기를 끌어모아 커다란 바늘의 형태로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 많은 작은 전기 바늘들을 생성해서 ㅡ

번개 화살을 쏘아냅니다.


ㅡ 펑 ! ! !


ㅡ 쿠르릉 . . .


동굴이 무너져내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플로렌스는 순식간에 전이 마술로 공중으로 떠올라, 부유하고 있습니다.
유진을 내려다보다, 동굴 천장을 바라보고 ㅡ

"...하아.. 뭐, 됐나요. 이제 끝입니다."

"안녕히."

바람과도 같이 사라집니다.

허나 이 동굴의 위험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동굴이 무너져 내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불타 죽어간 쥐 인간들의 시체가 가득합니다.
쥐 인간 '어머니' 가 슬픈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고 있군요.

"...이대로라면 동굴을 포함해서 하수도가 무너질거야."

"인간의 아이야, 우리를 한번 더 도와줄 수 있겠니?"

쥐 인간 '어머니' 가 묻습니다.
#267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4:18:58
동굴을 파괴직전까지 몰고가는 게 정답이었나
#268페이튼 - 진행(J3WGM1N8p6)2025-12-20 (토) 14:19:16
>>0 situplay>8875>772

아니, 더 들어가서 사탄 숭배자를 찾아내 봤자 정학감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성과가 없으면 퇴학이고, 죽으면... 그것도 일종의 퇴학이겠지.
세상에는 돌이키지 못할 선택이 있다. 그리고 냉정하게 판단하자면 페이튼은 이미 곤경에 처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말빨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타개책을 즉석에서 생각해내 내뱉었다.

"아니? 나는 사탄 숭배자로 의심되는 학생을 긴급히 추격해서, 폐쇄된 건물을 무단으로 개방하는 현장을 목격한 건데?" (궤변)
"지금 당장 도망쳐서 선생님들한테 너를 신고하면, 뭐 나도 혼나기야 하겠지만 금방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거야. 며칠 근신처분을 받는 정도면 아프지도 않고." (허세)
"물론 너한테는 빽도 있고 언론의 힘도 있으니까 나 같은 후배 하나 찌부러트리는 건 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 (짜증)
"하지만 지금 교무실 분위기가 얼마나 험악한지는 너도 알잖아? 인생 편하게 흘러가고 싶다면 용의선상에 이름 한 글자라도 오르고 싶지 않을걸?" (분노)
"내 뒤에는 누가 있는지 알아? 네 학교 동아리 수준의 정보망을 총동원해 봤자 힌트조차 찾을 수 없는 뒷배인데 정말 자신 있어? 이용해 먹으려면 사람 잘못 골랐어, 이 자식아!" (허풍)
"기숙사에서 나올 때부터 이미 다른 학생들한테 날 미행해 달라고 부탁했어. 내가 신호 하나만 내리면 다들 뛰어와서 널 제압해 교장실로 끌고 가 버릴 거야!" (개뻥)

신들린 듯 능숙하게 협박을 쏟아내는 그녀였지만, 아무래도 거짓말을 하는 것은 그렇게 마음이 시원하지 않다.
하지만 양심의 가책은 들지 않았다.
'정확한 작전을 밝히지 않고 감언이설로 끌어낸 시점에서 나도 피해자나 다름없는 거잖아. 무엇보다... 자네는 신뢰를 잃었네.'

"...협력한다고 이미 말을 뱉었으니 지키기는 해야겠지. 내 쪽의 조건은 하나야. 내가 입구를 지키고 있을 테니 너 혼자서 들어가. 그 정도 보디가드쯤은 해 줄 의향 있으니까. 어떡할래? 싫으면 법대로 할까?!"
#269릴리 - 수업(n/YI0YVpmK)2025-12-20 (토) 14:20:28
하수구에서 '그것'들을 보고 목격했을 때, 혹시나 아카데미 안에서 열람할 수 있는 서적이 있는지 찾아보기로했다.

그런게 있다는 말은 처음들어봤으니, 어쩌면 아카데미에서도 숨기고 있는 치부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며.

"영 소득은 없네."

그러나 결과는 찾는 것 조차 실패했다.
그렇다면 그런 기록이 있다면 금서처럼 귀중보관이 아닐까하고 추론해볼 뿐이었다.
#270◆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20:36
>>260

유즈리하가 자리에서 일어나, 피아노 주위를 맴돌 듯 걸으며 얘기하자 ㅡ

소녀가 조금씩, 조금씩 생기를 되찾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 . . . 나는 . . ."

" 살해당했어. "


" ㅡ 친구라는 , ' 꿈 ' ? "

그리고 소녀는, 고개를 들어 가만히 유즈리하를 바라봅니다.

>>263

릴리의 말에, 쥐 인간 어머니가 인자한 미소를 띄웁니다.


" 나, 모든 쥐인간들의 '어머니' 의 이름을 걸고 약조하지. "

" 한 사람 만큼은 살려주겠노라고. "

" 자, 어서 가보도록 하렴. "

행동해봅시다.
#271유진(6omVFraOWm)2025-12-20 (토) 14:20:58
>>0
"저 자식 대체 마술이 몇개야?"

사람 압박하고, 불꽃을 쏘고, 전이까지?

"재능이란..."

이마를 짚는다.

불 타 죽은 쥐 인간들의 시체가 가득하다.
자신의 품에서 죽은 쥐 인간들의 촉감이 생생하다.

"당분간 오징어는 못 먹겠군."

냄새가 너무나 비슷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쥐 인간들의 어머니"
#272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21:36
>>267
동굴을 피해를 최소한하고 아군을 지키며 적을 몰아내고...<- 지루하고 현학적임

그냥 터져! <- 금방 끝남. 오래 기억에 남음.
#273유진(6omVFraOWm)2025-12-20 (토) 14:23:11
>>272
쾌락에 미친 애여서 자기 목숨도 상관 없이 쥐 인간들만 죽이려고 할 줄 알았는 데
알고 보니 자기 목숨을 더 중요시하는 애였구나..

앞으로의 갈등에서 좋은 힌트를 얻었다!!
#274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4:23:39
>>0
>>266

왜 회화 마술에 관한 강의가 없는가...
사람이 없어서겠지. 그림 가지고 마술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었다.
그래도 아카데미에 온갖 사람이 모이는데, 아주 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사람들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정도는 들었다.

아무튼 그러므로, 기초 마나학 수업을 들으러 간다.
응? 땡땡이?
아니 학생이면 수업을 들어야지.

-노력가 특성의 성실한 김비단, 아니 비단 델로스는 상식적이었다(아마)
#275릴리(n/YI0YVpmK)2025-12-20 (토) 14:24:10
>>0

확답을 듣자, 나는 그 자리를 벗어났다.
적어도 어머니라 불리는 쥐인간이 바라는 물건을 구해오는 동안의 기대가 지금 나를 살리고 있었다고 파악했다.

내 분수를 알긴해야지.
지금으로선 카드패가 없다시피하니까.

동굴앞에 쳐뒀던 거미줄을 회수하고서 아까보았던 남성에게로 돌아간다.

"진정으로 질문해야할게 생겨서말이야. '어둠의 장막'은 어떻게 구하는 거지? 질문에 댓가가 필요하다면 빚을 달고서라도 들어봐야겠어."
#276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25:05
>>273 사실 '자기 미쳤다!'고 광고하는 애는 가짜 광기라는 말이 있죠
자기 목숨을 더 중요시하다니 플로렌스는 가짜광기였어 (캡틴 : ????)
#27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25:56
>>268

페이튼은 곤경에 처한 것을 깨닫습니다만, 곧이어 타개책을 즉석에서 생각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페이튼의 현란한 말솜씨에 더해지는 화려한 언변에 , 에릭은 움찔거릴 뿐입니다...


곧이어 에릭은 "아... 알겠어, 그러면 네 말대로 할테니..."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명심해. 안쪽에서 빛무리가 보인다면 그건 내가 '발각됐다' 는 신호야. 나를 꼭 구하러 와줘..."

"나는 어둠과 함께 움직이고, 안쪽에 녀석이 있나 찾아보고 올테니까, 페이튼, 넌 여기서 기다려."

그렇게 싸인을 정한 뒤, 에릭은 굳은 각오를 다진 얼굴로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이녀석, 사내 대장부 중에서도 대장부였을까요?


...


...


...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30분? 한시간? 두시간? 15분? 어쩌면 30초밖에 흐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공간에 '혼자 남아 있기' 를 선택한, 페이튼의 결정은 과연 옳았을까요?
어둠 속의 고요한 침묵만이 페이튼을 불결하게 감싸 안습니다 . . .
#278유진 - 수업(6omVFraOWm)2025-12-20 (토) 14:26:04
의자에 등을 붙이고 책을 편다.
오늘 배울 부분에 연필 끝을 가볍게 얹는다.
설명을 들으며 필요한 내용만 골라 적는다.

중요한 단어 옆에는 작은 동그라미를 그려 둔다.
잠시 멈춰 문장을 다시 읽고 의미를 정리한다.

페이지를 넘기며 자세를 조금 고쳐 앉는다.

몇십 분 후 이해가 되지 않아 머리를 쥐어짠다
#279◆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28:07
여러분들 오늘 언제 줌세요?
오늘 그냥 아침 6시까지 달릴까요? (미친사람)
#280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4:28:14
>>0

사라졌다? 숲속으로 달려가는 폼포코의 모습에 세이지가 어딘지 맹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나타났다?!"

사라진지 얼마나 됐다고 뿅 나타난 폼포코의 모습에 더 맹한 목소리로 놀람과 감탄이 섞인 소리를 냈다.

"꽃?"

아닌데? 이건 그냥 꽃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봐도 정령같은 애가 건네주는 선물이 그냥 꽃일리가 없잖아. 세이지는 받은 꽃을 소중하게 양손으로 감싸쥐었다. 폼포코가 안겨들었을 때 꽃을 쥔 양손을 높게 치켜들기까지 했다.

"고마워요. 폼포코양. 이제 슬슬 돌아가요. 내가 이제 좀 피곤해서.."

그만한 마력을 사용하고 미쳐날뛰는 정령들과 가면이 깨지는 바람에 정신까지 탈탈 털린 세이지가 말했다.

황폐해진 숲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회복될 것이다.
#281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28:36
꺄아악 캡틴이 미쳤어!
내일도 진행인데!
#282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4:28:36
>>279
잠? 그게 뭐지?
#283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4:29:13
>>0
"살해...?"

느닷없이 나온 그 피비린내는 단어에, 유즈리하의 눈썹이 작게 꿈틀거렸다.

헤에, 뭔가 재밌어지네요.

"묻는건 아직 이쪽이에요."
"살해라고 하면, 어떤 경위로―?"
#284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29:26
캡틴캡틴
일단 오늘 특성구매 해두고 내일 시트 수정 해도 될까?
#285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30:17
>>279 저는 곧 사라질 거 같은데여!
#286유즈리하주(JC5zz98r4C)2025-12-20 (토) 14:31:21
헉 o.O 아침까지...
#287웨일스-진행(LWMqdyzs8G)2025-12-20 (토) 14:31:33
>>0

"하하... 재능은... 별로..."

재능은 저보다는 형이 넘쳤거든요. 조금 쓴 목소리로 말하다, 이내 불쑥 튀어나온 블래키를 보곤 그의 옆구리를 콕 찌른 뒤 소곤거렸다.

"블래키, 블래키. 과일 먹고 왔어요? 아침밥 안먹으면 위에 안좋대요. 그리고 단걸 먹으면 흉포한 성격도 가라앉는다는 연구결과를 다큐에서 봤거든요."

...항상 하던 쓸대없는 소리였다.
그나저나, 교장선생님과 블래키는 구면인가? 하긴, 학교부지를 자기영역 삼고있는 녀석이니 그럴 법도 하다. 그는 고개를 갸웃 기울이다 교장 선생님이 부른 마술택시로 조르르 달려갔다.

그리고 심호흡 크게 하고, 각오를 다지고 시험장에 들어...

"블래키는 왜 따라와요?!"

아니 이녀석이? 혼자가 아니라고 시험의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은 없어야할텐데.
시험관들의 눈치를 살금 보고는, 이내 꾸벅 인사했다.

"...죄송합니다, 웨일스 에인즈워스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마술은 식물마술입니다."

품에서 스킨답서스 한 줄기가 심어진 자그마한 화분을 꺼냈다.
그리고 마력을 집중해서 불어넣자, 푸른 이파리가 은은한 빛을 토해내며 부드럽게 셔플댄스를 췄다.

"..."

어라, 이 식물 왜이렇게 역동적으로 춤을 추는 건... 아니, 관절은 왜이렇게 야무지게 꺾지? 생각보다 흥이 많은 식물인가? 등 뒤로 흐르는 식은땀을 애써 무시하며 꿋꿋히 시연을 마친 뒤 서둘러 화분을 등 뒤로 감췄다.
#288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4:31:50
휴식은 좀 가지는게 좋겠지?
아무래도
#289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4:33:21
>>279 저는 잠을 너무많이자서 그런가 () 아마 좀 늦게까지 있을 듯 함니다...?
#290◆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34:42
>>271

"비전 마술서를 가져오렴."

그러자 살아남은 쥐 인간들 중 건장한 녀석들이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
비전 마술서를 가져옵니다.


" . . . 이 안에는 수호 마술이 적혀 있지만, 우리는 읽을 수 없는 '축복받은 인간의 언어' 로 적혀져 있단다. "

" 부디 이걸 우리를 위해 읽어주지 않겠니? 인간의 아이야. "

건장한 쥐 인간들이, 유진의 앞에 마술서를 가져옵니다.

펼쳐보자, 방패 그림과 함께 마술 언어가 쓰여 있습니다.
어쩐지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로군요.
마술을 발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74


비단은 기초 마나학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


비단은 이것으로 수업을 1회 들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이것은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1회 단독 수업이며, 정산 어장에 정산할 때에 이 레스를 앵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자, 러브가 교실로 찾아옵니다.

"여어, 소년. 훌륭한 퍼포먼스였다."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잠시 시간을 내주지 않겠어?"

러브가 빨대로 우유를 쭈릅, 빨면서 천천히 당신에게로 다가옵니다.


>>275

릴리는 거미줄을 회수하고, 다시금 아까전의 남성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사내가 대화를 이어가주기 시작합니다.


"어둠의 장막이라."

사내는 돗자리에 깔려 있는 수많은 물건들 중에서, 녹슨 열쇠 하나를 집어들고 건네어 줍니다.


" 앞으로 쭉 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잠긴 문이 있다. 그곳의 열쇠지. "

" 그곳에 널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게 대가를 지불해라. "
#291페이튼 - 진행(J3WGM1N8p6)2025-12-20 (토) 14:35:12
>>0

페이튼은 기다린다. 겨울이었으면 돌아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음침한 분위기 때문에 냉랭하기까지 한 여름 밤의 바람은 그녀의 인내심을 일으켜세웠다.

...어쩌면 구조 요청을 하기도 전에 불의의 습격을 당해 죽었을지도 모르겠다.
살려달라고 수백 번 빛을 내뿜었지만 미궁의 복도에 가려 보이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들어가서 몇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저 아래 사탄 숭배자가 있다는 확증이 된다. 당장 내일 아침 아카데미 정문에 에릭의 목이 걸리게 될지도 모르지.

...낮에 보았던 시체의 광경이 떠올라, 페이튼은 조금 어지럼증과 약한 구역감을 느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목숨과 관련되면 스스로가 무서울 정도로 냉정해질 수 있었다. 자기 목숨까지 걸어 가면서 피해를 늘리기보다는, 오늘 밤 정학을 각오하고서라도 에릭의 실종을 보고하는 게 차라리 낫다.
물론 가장 좋은 결과는 에릭이 무사히 살아 돌아오는 거지만.

...그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는다.
#292◆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36:14
>>284 조아요~ 그럼 전에 말씀하신대로 이번주 승급 안하시고 다담주 진행때 승급하시나용?
정산 어장에 정산해주시고 시트 수정 해서 다시 시트 어장에 시트 올려주세용~
#293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4:37:16
>>0
>>290

"아카데미 수업은 이런 느낌이구나-"

눈이 마주친 반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주고, 느낌을 되새겼다.
제대로 된 마술 수업은 처음인데,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쉽다는 말은 아니지만
교수님 기초라며요...

나중에 복습할 생각을 하던 중, 러브 선배가 다가왔다.

"넹? 음-"

다음 수업이 있던가 생각하고-

"시간 괜찮아요!"
#294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37:51
>>292 특성구매로 토큰 까면 승급할 토큰이 부족한 상황에 이르기 때문에 말한대로 다담주 진행 때 승급하는 걸로~~~
일단 소모 토큰 정산어장에 올리구 시트는 낼까지 수정해서 올릴게`~`
#29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39:21
>>294 조아요~ 알겟습니다~~


그리고 오늘 진행은 1시까지만 할게용~
헐 님들 그러면 4시에 진행 시작햇으니까 9시간 진행하는거임... (정신나감)
#296유진(6omVFraOWm)2025-12-20 (토) 14:39:44
>>0


건장한 쥐 인간들이, 마술서를 가져온다

방패 그림과 함께 마술 언어가 써져 있다.

"..."
"하나만 약속해주세요."
"인간들을 먼저 공격하지 않겠다고."

마술발동!
#297페이튼주(J3WGM1N8p6)2025-12-20 (토) 14:39:50
후후... 저는 만전의 상태입니다
자소서 쓰는 것 말고는 뭐든 할 수 있어
#298◆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39:52
열두시까지만 할까...(고민)
#299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40:58
한시까지면 괜찮아!
캡틴이 원하는 시간에 끝내는 게 제일이지
#300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4:41:09
>>295 아니 너무 무리하시는 것 아닌가요 ;x;
진행은 내일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301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42:08
우리에게는 내일도 있습미다 캡틴!
#302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43:40
맞음 우리에겐 내일도 있다
#303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4:43:57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304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44:16
(뭔가 되게 비장해보인다)
#305페이튼 - 수업 (26)(J3WGM1N8p6)2025-12-20 (토) 14:44:20
그나저나, 페이튼은 미궁 속으로 들어간 에릭을 기다리며 이런 생각을 했다.

블러핑을 한 것까지는 좋은데 어떻게 수습하지?
나올 때 기숙사 이웃 방 학생들에게 신호를 남겨 둔 건 맞지만, 자기를 따라오라고 한 것까지는 아니었다.
그냥 '수상한 녀석이 불러서 나가 볼테니, 무슨 일 생기면 뒷일은 부탁한다' 그런 의미였지. 물론 그것까지는 큰일이 아니니 상관없다.

하지만 '내 뒤에 어마어마한 빽이 있다'고 뻥친 건? 이 세상에 '두둑한 빽'의 반댓말이 존재한다면 그건 바로 '페이튼 미첼'일 텐데?
이 곤경을 빠져나가기 위한 용도로는 충분한 거짓말이었지만, 초면에 마술사 학회장과의 연줄이 어쩌고 하는 저 녀석이라면 앞으로 자신을 귀찮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에 저 까마귀 같은 신문 클럽 녀석들이 자기 뒤를 캐고 다니기 시작하는 건, 털어서 먼지 한 톨 동전 한 닢 나올 것 없는 페이튼이라도 사양하고 싶었다.

'나중에 엄마한테 혹시 우리 집에 빽 있는지 물어 봐야겠다...'

페이튼은 팔짱을 끼고 생각했다.
#306웨일스주(LWMqdyzs8G)2025-12-20 (토) 14:44:38
>>301-303 갑자기 열혈스포츠소년만화가 됐잖아요ㅋㅋㅋㅋㅋㅋ
#30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44:56
>>280

세이지는 꽃을 소중하게 쥐고 ㅡ 기숙사로 향합니다.

아늑한 침대가 세이지를 반깁니다.

그렇게 , 세이지는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하루가 너무도 길었습니다. 세이지는 짹짹, 기분 좋은 새소리와 알람 소리에 맞춰 잠에서 깨어납니다.
피곤하고, 어지럽군요. 어제의 후유증이 남은 것 같습니다.
전부 지독한 악몽이었을까요? ...책상 위에 놓인 소중한 정령초만이 애석하게도 현실임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요?

오늘도,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283

" . . . 이제야 떠올렸어. "

" [ 질투 ] 로 . . . 나는, 살해당했어. "


ㅡ 데니얼 W. 데번셔에게.

무언가를 깨달은 듯, 아아, 아아, 하고 신음하던 소녀는
천천히, 빛무리가 되어 흩어집니다.


유즈리하 A. 블랙웰은 중요한 정보를 들었습니다.

>>287

웨일스가 자기 소개를 하자 , 곧이어 심사위원들의 당황한 웅성거림이 커집니다.
평소였더라면 들리지 않을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요.

"..에인즈워스라면, 그 가문의..."

"그런데, 어째서 고위 정령과..?"

"..소근.. 소근..."

...

곧이어 마술을 시연해보이자, 심사위원들이 다시금 소근거리다 ㅡ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 웨일스 에인즈워스. 마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정령과 '계약' , 또 정령 마술이란?"

대답해봅시다.
#308◆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45: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열혈 스포츠만화 너무웃기네

조아요~ 열두시까지만 하도록 할게요~ 정신력이 부족한...후히히...
#309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47:03
>>307
질투?
데번셔가 질투 담당이었지!
#310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4:47:32
>>296 캡틴 혹시 여기에 휴대폰으로 마술서의 내용 사진을 찍은 것도 추가해도 될까요
#311릴리(n/YI0YVpmK)2025-12-20 (토) 14:48:07
>>0

이 남자는 정체가 뭘까.
순순히 손에 넣을 방법을 도때기 시장 한복판마냥 제시가 가능했다.

뭐 깊게 생각안하는 편이 좋겠지만.

"알려줘서 고맙네."

녹슨 열쇠를 집고서 안내한대로 잠긴 문을 향해 가보려고했다.
#312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4:49:21
>>0
씻고 침대에 쓰러지자마자 세이지는 그대로 필름이 끊어지듯 잠에 빠져들었다.

어느새 아침이다. 기절하듯 잠이 들었는데 피로감과 어지러움은 여전히 몸을 잠식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주 지독한 근육통까지. 오랜 악몽을 꾼 기분이다. 어제 경험한 모든 것들이 현실이라는 걸 증명하듯 책상 위의 정령초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악몽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근육통에 비명을 지르는 몸을 일으켜 준비를 마치고, 세이지는 수업을 듣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313◆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50:11
>>291

페이튼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조금은 어지럽고, 약한 구역감을 느낍니다만, 그럼에도 기다립니다.


...


그리고 침묵을 깨는 것은

언제나 '불합리한 공포' 일 지어니.



ㅡ 핏 !


페이튼의 뺨을 날카로운 무언가가 스칩니다.
곧이어 . . .

ㅡ 주륵...


피부가 천천히 찢어지며 벌어지는 감각.
살가죽이 벗겨지고 근육이 비명을 지르는 날카로운, 불에 덴 듯한 뜨거운 감각이 느껴지고.
페이튼의 뺨에서 피가 흘러 내립니다.


"칫."

페이튼이 에릭과 함께 내려온 장소에서, 어두운 그림자 속에 숨은 무언가가 혀를 찹니다.

도망쳐야 합니다. 그리고, 도망칠 장소는...

저 어두운 미궁 속 밖에 없습니다.


>>293

비단의 말에 러브가 씩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좀 걸으면서 얘기하지."

비단과 러브는 천천히 학원 1층으로 내려가면서 얘기합니다.

"네 그림, 환상적이었어. 덕분에 아이들에게 소문이 쫙 퍼졌다."

"경마는 대단한 것 같다고. 말이 이렇게 멋진 줄 몰랐다고."

"그러니까..."

"고, 고맙다, 소년. 다 네 덕분이야. 네가 아니으하느님맙소사저게머야도대체에에에엑"


털썩.

우당탕쿵탕.

러브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집니다.

마치 시체같은 표정.

그리고 보이는건.


" ㅡ 푸르릉! "

어느새 비단의 그림이 참혹하게 반짝반짝! 포니로 덧칠된
끔찍한 광경이었습니다.
#314페이튼주(J3WGM1N8p6)2025-12-20 (토) 14:50:46
229 자캐는_싸울_때_언성을_높인다_vs_목소리가_한없이_가라앉는다
               요? 
              예
             거
           는
          가
         라
        올
      지
     까
    디
   어
 성


227 자캐가_소중한_사람과_손을_잡는_방법
그런 거 물어보면 얘 부끄러워 죽어요!!!!!!

126 자캐의_건강도를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8 정도? 잘 먹고 건강하지만 책상물림이라 약간 운동부족.

페이튼 미첼, 이야기해주세요!
#31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51:32
>>310 헉 그건 안될것같아용,,, 정령계 사진 찍기나 마술서 사진 찍기 이런건 좀 NG라서,, 죄송해용
#316유진주(6omVFraOWm)2025-12-20 (토) 14:53:54
>>315
#317비단 - 진행(gwPf8mzS0K)2025-12-20 (토) 14:53:55
>>0
>>313

비단은 살면서 그리 화를 낸 적이 없다.
동생이랑 다투는 건 당연히 진지한 게 아니었고, 격화될 것 같으면 비단이 먼저 물러서는 게 보통이었다.
딱히 형이라서 배려를 강요받은 건 아니었다. 천성에 가까웠다.

대범하다고 할까, '이유가 있겠지'하고 넘어가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그게 비단이 생불이라는 건 당연히 아니었고
그에게도 역린은 있다. 예를 들면 가족.

또 예를 들면-

"-선배."

비단이 방긋 웃었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선배를 불렀다.

"걔네, 어디 있어요? 그래도 어디 모이는 곳은 있을 거 아니에요~"

방긋방긋
웃고 있는데
웃고 있는데....

"-어디에요. 빨리."
#318릴리주(n/YI0YVpmK)2025-12-20 (토) 14:54:24
언성을.
언성을 그렇게 높이지마라.
#319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55:47
>>314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단이 언성이 올라갈지 내려갈 지 내일 진행에서 알 수 있게 되겠네요(뚜껑열림)
#320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56:03
캡틴 질문
시트 수정할 때 현재 시점으로 수정해야할까? .아니면 기존 시트에서 특성만 더 넣어서 수정해야할까?
#321세이지주(cJ2R/zWVqG)2025-12-20 (토) 14:56:43
아 진짜 넘 웃기고 귀여운 폐이튼
#322유즈리하 - 진행(JC5zz98r4C)2025-12-20 (토) 14:56:47
>>0
빛무리가 되어 흩어지는 소녀.
그곳에는 창밖에서 흘러 내리는 달빛만이 남았다.
지극한 현실에 의해 환상(幻想)으로 돌아간 것이다.

"..."

유즈리하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낯선 광경이 아니었다. 꿈에 사는 아이에겐 이쪽이 좀 더 맞닿아 있는 현실과도 같은 것이었기에.
그렇지만, 소녀가 마지막에 쥐어짜듯 내뱉은 그 이름.

데니얼 W. 데번셔―

깡마른 체격으로 잘난듯이 말하던 그 남자.
그 실루엣이 주위의 그림자와 동화되어 아른거리는 듯했다.

"좋은 단서, 고맙사와요."

그 한마디만을 남기고, 유즈리하는 음악실 바깥으로 발길을 향했다.
폐허인 복도 한복판에, 또각거리는 이질적인 발소리가 울렸다.
#323페이튼 - 진행(J3WGM1N8p6)2025-12-20 (토) 14:57:40
>>0

뺨을 흘러내리는 감각... 하지만 울음보다 날카롭고 눈물보다 뜨거운 감촉.

당했다! 새로운 공포가 다리를 휘감았지만, 그동안 페이튼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미지'라는 공포는 아침 안개처럼 흩어져 사라졌다.
여기가 정답이었구나. 하지만 미궁이 아니라 바깥이었다.
여전히 에릭이 자신을 유인해 낸 건지, 아니면 그저 쓸데없이 촉이 좋았던 불쌍한 녀석이었는지는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알고 싶었던 사실은 알았다.

빠르게 출구를 향해 눈길을 돌렸지만, 공격은 저쪽으로부터 향해 오고 있다.
맞서 싸우거나 제압한다는 선택지를 먼저 머릿속으로 떠올렸지만 에릭이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미궁 속에서도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저곳에서 자기를 노려보고 있는 적이 자신과 비등한 상대라고 해도, 시간이 끌리면 미궁 안쪽으로부터의 협공에 당하게 된다.

사탄 숭배자들보다 미궁의 지리를 더 잘 알 자신은 없다.
하지만... 저 안에는 희망이 두 가지 있다. 에릭이 아직 멀쩡하게 살아 있어서 힘을 합쳐 살아 나가는 경우의 수와, 미궁에 숨어 사탄 숭배자들이 자신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의 수.
아니, 그 녀석이라면 이미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달리 선택지는 없다.

페이튼은 자기 주위를 부유하던 별을 재빠르게 회전시켜, 공격이 날아온 입구 쪽을 향해 내던지고, 바닥에 부딪쳐 폭발과 불길이 일어난 순간에 맞추어 미궁 속으로 뛰어들어 갔다.
#324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58:08
데번셔 : 살인
퀸즈애로우 : "플로렌스"

4대 명가란 대체?
#325◆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58:49
>>296

쥐 인간 '어머니' 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유진은 망설이지 않고 마술을 발동합니다 .

그러자 . . .



천장까지 닿는 거대한 빛이 마술서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ㅡ 쿨럭 !

유진은 피를 토합니다.
생명력이 빨려 나가는것이 느껴집니다.


" 오, 이런, 인간의 아이야, 미안하구나. 허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단다. "

" 네 희생은 잊지 않으마. "


수백개의 붉은 눈.
쥐 인간들의 시선이 유진을 향해 꽂힙니다.


ㅡ 배신자.


유진은 이바 선생님의 말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점점 희미해져 가는 정신을 간신히 부여잡습니다...



>>311


릴리는 안내한대로 잠긴 문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러자 , 검은 로브를 쓴 사내가 벽에 기댄 채로 철창 너머에 서 있습니다.


" ... 어디의 누구지? "


ㅡ 자기소개를 해봅시다.


>>312

세이지는 수업을 듣기 위해 학원 본관으로 향하려던 차.
멜린 J. 프랙탈이 마침 기숙사 앞에 나와 있어, 눈이 마주칩니다.

"...피곤해보이네, 세이지."

그녀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326비단주(gwPf8mzS0K)2025-12-20 (토) 14:59:48
>>325 꺄아아아악!!! 유진아!!!!!!
#32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14:59:53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다들 8시간동안 고생 많으셨어용! 와아~ 오늘도 진행 후기 남겨주시면 넘 감사한...
(지쳐쓰러짐)
#328유진주(BRGNU3Wecy)2025-12-20 (토) 15:00:42
플로렌스가 옳았어
#329유진주(BRGNU3Wecy)2025-12-20 (토) 15:01:02
더러운 쥐새끼들 다 죽여버려야지
#330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01:15
갑자기 장르 버민타이드
#331◆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01:24
>>320 기왕 수정하는김에 현재 시점으로 수정해주세용!
#332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0 (토) 15:01:35
>>0

"제게 있어서 마술은 씨앗입니다."

짧게 숨을 들이키고, 다시 내쉰 뒤 말을 이었다.

"...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마술은 씨앗, 어떤 비료를 주느냐에 따라 다르게 성장한다고. 덜 여물 때도 있고, 병충해로 고생할 때도 있지만, 노력과 경험이라는 이름의 비료로 정성껏 키우면 언젠가는 정원이 되고 숲이 되고 산이 됩니다. 저만의 단단한 숲을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 블래키는..."

잠시 고민하다 멋쩍게 웃었다.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제 계약했고, 왜 제게 계약을 요청했는지도 모르겠거든요."
"하지만, 정령과의 계약은 믿음의 주고받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래키가 먼저 제게 믿음을 줬어요. 그것을 배신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닯."

악 혀 씹었어어어...! 얼굴이 달아올랐다.
#333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5:02:25
캡틴하구 참여하신 다른 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와아~ 'v'

오늘의 진행 후기!
단서를 얻었다...! 말고는 뭔가 없긴하지만... ^_T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334웨일스주(UTPz8LOMeO)2025-12-20 (토) 15:02:27
아니 저 쥐놈들?!??!
#335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5:03:02
진행후기: 데플을 향해 전진~!
만약 캐릭터가 비명횡사하면 토큰이랑 수업횟수는 다음 시트로 이월되는지... (굽신)
#336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03:06
이래저래 릴리 사이드에서 떡밥이 많이나와서 흥미로웠다?
그런데 유진이랑 진행 방향이 비슷한데 시간이 어떻게 차이날지가 궁금해졌다.

설마 평행세계인가?

그리고 유진 진행 마지막이 뒷통수라서 묘하게 내쪽진행도 얼얼할거같은 느낌이 왜들까
#33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03:40
>>331 오케이~~
그럼 가면 바뀐거까지 써야되자나 (급 귀찮아짐)

진행후기
역시 캡틴이야. 특성구매한다고 이야기 해놓으니 이렇게 감 잡게 해주네.
그나저나 진짜 폼포코 정체 뭐죠
정령왕인가요
#338◆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03:41
>>328-329 크아아앗
그... 그래도 제일 처음에 등장했던 쥐 인간은 유진을 진짜 '친구' 라고 생각햇어요...(죄책감)

마자 아까 질문 주셧던거, 고등 마술사 정도로 승격했으면 살릴 수는 있었겠는데, 그래도 플로렌스가 해치웠지 싶네요~

그리고 TMI지만 원래 시나리오는 플로렌스가 준 물약을 먹는다 ㅡ 독약이어서 쥐 인간의 가족이 죽는다 ㅡ 쥐 인간이 이성을 잃고 유진과 몸싸움을 벌인다 였던,,,
#339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04:13
[진행 후기]

포니 무리와의 갈등, 그래도 무난히 그림 완성하고 잘 끝나는 줄 알았는

선을 좀 많이 넘네 이 녀석들이

내일은 비단이의 딥빡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단이는 캐릭들 중 하나가 사(탄숭배자)밍아웃을 하는 것보다 저걸 더 빡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피폐 절대 거부해서 다행이다..
4대 명가란 대체 무엇인가.
쥐인간은 그래 믿지 않는 게 좋겠다 정도를 느꼈네요!
#340유진주(BRGNU3Wecy)2025-12-20 (토) 15:04:44
결국 나쁜건 쥐인간 어머니인가?!
#341◆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05:06
>>333 크 아 아 악 (양심이 찔림) 흑흑 더 빠른 진행을 . . .
글게용~ 저도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 넘 궁금한... 데니얼한테 가보시나요? (궁금)

>>334 후히히 괜히 이바 선생님이 계속 배신자라고 경고하면서 외출금지 준게 아니긴 하죠~
하수도도 빨간색으로 써있기도 했구...

>>3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저히 데플 업는... (마구낼룸)
#342유진주(BRGNU3Wecy)2025-12-20 (토) 15:06:06
근데 번개망치 아직 유진이 들고 있는 거 아니에요?
#343◆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06:46
>>336 그건 릴리주 시나리오 끝나고 승급하시면 알려드리는걸루~ 아마 그때쯤이면 제 설명 없어도 이해되지 싶지만요~

>>337 헐 폼포코가 준 선물이니까 계속 나비가면 쓰고 다녀주시는거에요?? 갬동....
ㅋㅋ ㅋㅋ ㅋㅋ
이건 슈퍼질문권으로도 알려드릴 수 업는... 후히히... 궁금하시면 폼포코 쪽 계속 파보시기~

>>339 머 비단이의 딥빡이라구
넘기대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340 그래도 나름 쥐 인간 어머니 쪽에서는 '동족과 하수도, 아카데미를 지키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 이라는 점~
#344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06:54
비단이 특

갑자기 누가 자기 사탄숭배자라고 하면 '왜?'라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볼 것임. 그렇게 된 이유가 있을 테니까.
근데 자기나 타인의 작품을 멋대로 훼손하면 이유고 자시고...(후략)
#345◆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07:19
>>342 그렇죠? 근데 생명력 쭉쭉 빨리고 있어서 마술 쓰는건 좀 어렵지 싶네용~
그 대신 제가 준비해둔 루트가 잇으니 이것저것 고민해보시기~
#346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5:07:25
>>341 유즈리하 성격상 그러진 않을 것 같구...
일단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지 않을까요! 사실 유령 소녀가 갑자기 사라져버릴 줄은 몰라서... 'v' (예상 밖이었다)
실컷 이용해먹을 생각이었는데... (?)
#347웨일스주(UTPz8LOMeO)2025-12-20 (토) 15:07:31
아니 저 진행 진짜 감탄했던게

웨일스가 헛소리를 많이하는데다 좀 감성적인 타입이잖아요? 근데 그걸 츤데레(아님) 블래키가 헛소리를 잘 잘라내면서 이끌어가주니까 진행이 너무 편하더라고요
아 잘라낸다는게 말을 끊거나 무시한다는게 아니라 정확히 컷할 지점을 잘 찾는다고 해야하나 여턴 그런거..
그러면서도 애가 감성적이게 되는 장면은 한번쯤은 반응해주고 넘어가주니까 엄청 스무스해졌어요 캡틴이 저보다 웨일스 캐해 잘하는듯 (?
#348유진주(BRGNU3Wecy)2025-12-20 (토) 15:08:36
플로렌스 그럼 지금까지 마술 3종류 쓴 것 같은데 대체 사람을 얼마나 잡아먹은거지?
>>345 두근두근
#34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08:43
이쯤되니까 고등 마술사 찍고 나서 피폐 한스푼 더 넣어달라고 하고 싶은 충동이.

수정할 게 별로 없어서 수정한 시트 올릴테니 더 수정할 거 있음 알려줘

>>343 아니 캡틴캡틴아.....얘가 얼굴을 드러내고 다닐 수 있을리가 없잖아(?) 농담이고...
캡틴 말 맞음
폼포코 루트 더 파고들고 싶은데 고등 마술사가 되자나?...가능한가? 앨리스도 있는데..
#350웨일스주(UTPz8LOMeO)2025-12-20 (토) 15:09:13
앞으로의 진행에 쥐인간이 나타나면 절대 못믿을 것 같아요....
#351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5:09:25
데, 데플이, 없다고? (다... 다행? 아쉽? 복잡?)
어찌됐든 마음대로 질러도 되겠군요... 희희... 오늘 저는 늦게 왔지만 중노 페이튼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만족
#352◆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10:08
>>346 글쿤요,,, (메모) 호오~ 예상 밖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다시 한번 밤중에 재방문 해보시는건 어떠세용? 특급 힌트랍니다~

>>347 후히히 다행이다 . . . 이런후기 넘기쁜... (낼룸)
웨일스주가 기뻐해주셔서 저도 넘 기쁩니다 . . . . . . 진짜루 . . . . (에모이해짐)
#353웨일스주(UTPz8LOMeO)2025-12-20 (토) 15:11:59
다른 분들 진행보며 느낀 점:유진이는 진행 시작부터 끝까지 데굴데굴 굴러다니네요....

아니근데진짜 유진이 통수가 너무 기억에남아서ㅋㅋㅋㅋㅋㅋ 하 이건 캡틴이말한 핵불닭맛인가..
#354◆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12:14
>>348 후 히 히

>>349 호오 . . . 좀더 루트 고민해바야만 . . .

조아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 마술사 시나리오 끝나고 파고들면 되죠~ 가능할지두~

>>350 하지만 이 사건을 알지 못하니 쥐 인간을 웨일스는 덥썩 믿어버리겠지... 그리고 오너의 비명이 들려오는...
하 맛잇다...

>>351 그럼요... 데플 잇으면 너무... 너무슬프자나요...
근데 NPC는 죽을 예정(?)

후히히 저도 귀여운 페이튼 모먼트 볼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애가 말 참 잘해~
그리고 짜잔~ 에릭은 사탄숭배자가 아니었습니다! (?)
#355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14:35
아 캡틴! 혹시 포니놈들 전투력은 어느 정도예요?

싸우겠다는 건 아니고요... 그냥 궁금해서..(망치를 숨기며)
#356웨일스주(UTPz8LOMeO)2025-12-20 (토) 15:14:42
>>349 역시 하렘마스터 세이지... 폼포코루트 앨리스루트 전부 섭렵하시는 (아님

>>354 아니 진짜 캡틴 너무 웨잘알
이놈은 걍 믿고 졸졸 따라다닐놈이라 너무 슬프다 어흑흑... 도와조 까망댕댕이야....
#35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14:54
>>354 크아악 아냐 피폐는 한스푼이면 되!!!
폼포코가 아주 그냥 세이지 쪼아 인간 쪼아!!! 모먼트였다가 갑자기 늠름한 눈나미 뿜뿜이라서 갭이 쩔었어
귀여워
머싯서....
헉 가능함? 그럼 노력해보겠다.
폼포코 루트-> 앨리스 루트 번갈아서 공략을(??)
#358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15:18
>>356 그 장르는 이미 선점되어 있는고로 어쩌고
#359유진주(BRGNU3Wecy)2025-12-20 (토) 15:15:53
유진은 소시민캐릭터다!
소시민답게 배포가 작다!
당한건 반드시 보복한다!!
#360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5:16:00
>>354 앗... "NPC는 죽을 예정" "에릭은 사탄숭배자가 아니었습니다" 앗(눈치챔)
에릭아 의심해서 미아내...... 8.8 저승에서는 행복하게 지내렴............ 8.8
#361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5:16:17
>>352 재방문... 그럴까요!
아직 달리 갈곳도 없는 것 같으니... 시간 되면 밤에 들러보는 것으로... ^_T
#362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17:33
>>356 블래키라면 웨일즈 뒷목 물고 질질 끌고갈 거 같은데!

저놈들은 안 돼 멍청아! 하면서
#36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17:59
236 자캐의_취미
현재로선 조깅.

305 밤을_꼴딱_샌_자캐는_로우텐션이된다_vs_하이텐션이된다
의외로 하이텐션이 되

629 자캐가_가장_최근에_한_상상이_있다면
정령초를 먹으면 얼음 관련 정령과 계약하게 되는걸까 하는 소소한 상상(?)
세이지,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364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18:43
>>363 러너즈 하이..

얼음 정령을 부리는 세이지 예쁘겠다
#36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0 (토) 15:18:53
>>362 암만 생각해도 웨일스한테 블래키를 붙여준건 캡틴의 큰그림....
#366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5:19:34
(하이텐션 세이지는 조금 보고 싶을지도...)
#367◆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19:39
>>353 ㅋㅋㅋㅋㅋㅋㅋ 하 저 사실 이렇게 좋아해주실줄 몰랏던,,, 역시 배신 시나리오는 짜릿하구나...
릴리주가 초대장 구매해주셔서 초대장 시나리오 풀어지면 다들 어떤 반응이실지 넘 궁금한... 이거야말로 재밌을거라고 생각했는데...


>>355 ㅋㅋ ㅋㅋ ㅋㅋ
그건 직접 싸워보면 알 수 있습니다 (?)

>>356 헤헤 고맙습니다~ (낼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블래키가 도와줄가요 안도와줄가요~~ 후 히 히

>>357 후 히 히 (?)
폼포코의 비밀 한 숟가락은 그래도 풀었다.. 아니 한 세숟가락은 푼듯...

조아요~ 우히히

>>359 ㅋ ㅋ ㅋ ㅋ ㅋ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미치겟네
잘가 에릭아...(?)

>>361 으음,,,,, 유즈리하주한테 거대한 시나리오를 하나 드릴까....(고민)
#368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19:49
476 연필로_글_쓰다가_실수했는데_지우개가_없을_때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보통은 두 줄로 찍찍 긋고 다시 쓰는데,
사실 그림 그리는 애라 지우개가 없을 때가 없지 않을까?

542 자캐는_쿠키를_구워본_적이_있는가
쿠기 굽는 엄마 도와준 것도 쳐준다면 있음!

517 자캐가_가장_존경하는_사람은_누구인가
빈센트 반 고흐
그 인생을 따라가고 싶은 건 아니지만 작풍은 정말 좋아함

비단,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369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20:03
내머릿속에서 지금 쥐인간 이미지 : 워해머 스케이븐
#370◆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20:54
쥐ㅡ인간이 있을리가 없다ㅡ있다
그래ㅡ그래
#37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21:08
왜 하이텐션 세이지를 보고 싶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이상한 사람들이야.....
얘 하이텐션되면 와!!! 와!! 한다구(??)
#372◆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21:39
분노해서 압생트를 마시는 비단..(?)
#37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22:11
>>367 세스푼이나 풀었다고?????
아니 진짜 그냥 단순 정령인지 현직 정령왕인지 차기 정령왕인지 궁금해....
#374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22:20
아이언브레이커가 된다음 화염방사기를
#375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22:36
>>371 그게 보고 싶은 거다!!!

>>372 근데 자기 귀 말고 상대 귀를 자르는(?)
#376비단주(iQBjlq2/bm)2025-12-20 (토) 15:23:36
그럼 비단비단은 자께요
잘자
#377세이지 - 수업(NMKilWogMy)2025-12-20 (토) 15:24:02
세이지는 정령에 관련된 책을 뒤적이고 있었다.
정령계에 대한 호기심보다, 이프리트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었다.

게다가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드문드문 떠오르는 기억 속의 폼포코가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378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5:24:07
단바~
#37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24:16
비단바~~
#380웨일스주(UTPz8LOMeO)2025-12-20 (토) 15:24:23
안녕히 주무세요 :)
#381◆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24:46
>>373

1. 눈나 모먼트 (이건 1어장때부터 떡밥푼거고...)

2. 나비한테 쫓기는 모먼트 (근데 왜 나비를 다루는가? 품에서 꺼낸것도 나비가면임)

3. 정령왕의 품에 안겨있는 모먼트 (정령왕과 대면함 -> 고위 정령임... 근데 정령이 아카데미에 입학? 인간일지도?)


후 히 히
잘 생각해보시기...(고민하는 모습을 보는게 즐겁다...)


>>374 머 무 멋

>>3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잔혹하자나요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냐구
#382◆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24:54
비단주 잘자용~~
#383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25:04
24 자캐는_노래를_잘_하는가
비오는날 싱잉인더 레인을 거리에서 부르고 다녀도 쪽팔리다는 생각은 안하지.

469 자캐는_거울을_보면서_무슨_생각을_할까
웃어야지. 그렇게 증오를 밖에 내보이지말고.

68 자캐의_인생에서_가장_슬펐던_순간은
가족을 잃고 잿더미에서 오열했던 날.

릴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38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26:52
세이지 중간 중간 정신이 흐릿해서 기억이 드문드문 날것 같아서 좀 웃김

>>381 크아악
아니 근데 나비한테 쫒긴 건 좀 의외다. 정령 특화 인간이라서 정령왕과 계약을 했다고 해도?
아니면 정령과의 혼혈!? (미침)
캡틴 근데 하나 더 있음
폼포코는 어떻게 미쳐버린 정령을 정화(소멸 같지만)시킬 수 있었나....
#385◆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27:38
>>384 후 히 히 히 히 넘좋다...


헉 그러네
네스푼이잔아?

그건 비밀입니다 후 히 히
#38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29:01
후...내가 이렇게 진심으로 여캐npc의 비밀을 캐기 위해 진심이 될 줄 몰랐음
시나리오 끝나고 폼포코 루트 한번 더 씹뜯맛해야징
#38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30:27
시트어장 확인해써~~
다담주부터는 조금 더 막 날뛸 수 있겠군(?)
#388◆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31:04
조아용~~ 저도 다담주 진행 넘 기대되는것..
#389◆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31:29
그리고 이벤트 제안이 웹박수로 왔는데요

아주 훌륭한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계절은 (아직도) 봄이지만... ㅋㅋ ㅋㅋ ㅋㅋ

꼭 반영할게용~~
#39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32:18
토큰 4개만 더 모으면 되니까 무리없음!

?? 아 우리 스레 아직 봄이지?
봄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많은 사건들에 휘말리다니........
#391◆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34:35
흐음 그럼 내일은 어떤 시나리오를 드려야 재밌어하시려나... 고민이네용...
짤막한 이야기가 머가 잇더라..(뒤적거림)

글게용 우당탕탕 대사건들이 가득한 아카데미자나..
#392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36:02
으엥엥
나쁜짓을 잔뜩하는 릴리
#393◆DkMwM.oX9S(.3UZn0yCvO)2025-12-20 (토) 15:37:01
하지만 기엽죠?
#394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37:41
Attachment
네르지마세요
#39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5:38:21
하지만 기엽죠?2트

>>391 헉 이미 스승님이 찾아와서 의미심장하게 피곤해보이는구나? 했을 때 사건이 시작된거 아니었냐며
#396웨일스-수업(UTPz8LOMeO)2025-12-20 (토) 15:39:30
"아 와인 마시고 싶다."

차마 학생이 해선 안될 불량스러운 생각을 입에 담으며 포도주스를 홀짝였다.
집에 술 많은데. 아버지 서재에 숨겨놓은 벌꿀주는 아직 뚜껑도 못땄다.

"...만들어볼까?"

...야간외출 하나로도 벌벌 떨며 교칙위반을 두려워하고, 블래키에게는 범법정령이니 뭐니 지껄이던 녀석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밀주 발언.
웨일스는 진지하게 고민했다.

"숲에서 봤던 산딸기하고, 식당에서 설탕 좀 가져오고, 효모는..."

하, 효모는 어떻게 구하지.
어느 동양에서는 각종 곡물로 만든 누룩이라는 것도 있다던데. 이것도 식물마술로 구현을...!
이건 절대 개인적 욕망이 아닌 식물마술의 가능성을 시험하기위해서라며 스스로를 설득하고, 그는 마력을 퐁퐁 끌어올렸다.

이상한 방식으로 생각하며 사고를 치기 좋은 나이.
17세였다.
#397페이튼 - 수업 (27)(0FnSuBUsF2)2025-12-20 (토) 15:50:29
페이튼이 풋볼광이라는 것은 유명하지만 영국에서 그건 특별한 사실이 아니다.
또 한 가지 페이튼에 관련된 잡학이 있다면, 그건 바로...

파카-!
「레이스 스타트! 각 포니가 깔끔한 출발을 끊었습니다!」

"우오오오오오─! 달려라 달려─!"

「1착으로 골─!!」

"으허어어어어엉─! 살아 있길 잘했어!"

울려퍼져라 개선가여 (도코마데모)

"최고다! Her Wife Might Know 쨩!!"

원래 소녀는 누구나
마이 뤼를 뽀오뉘자기만의 자그마한 조랑말를 가지고 싶어하는 법. 물론, 이 포니는 조금 이야기가 다른 것 같지만...
그들의 경기가 보여주는 스피드와 열정은,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지 얼마 안 되어 뭐든지 신기하게 보이던 시기의 페이튼을 푹 빠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그 짧은 환상이, 어느 동기의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으로 인해 끝나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채...
#398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51:22
#399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5:53:27
포니 레이스가 일반 학생들에게 유행이라면... 일반 학생인 페이튼은 좋아할 수밖에요...... (?)
#400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5:55:01
나쁜생각.
#401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5:55:53
뭐뭣
#402릴리주(Y6muRvR6AO)2025-12-20 (토) 16:01:28
불법경마를 조장하는
녹색머리를 조심하시오.

3쌍승식을 특히나 권장하는
#403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6:28:50
227 자캐가_소중한_사람과_손을_잡는_방법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엄마랑 아빠예요♪"
...라고, 두 사람 사이에서 손을 잡고 작은 키로 양 팔을 한껏 들어올려 웃어 보이던 때도 있었다.

그때의 마음과 지금의 기분을 어떻게 다르다고 표현해야 할까?
당신은 그녀의 소중한 사람. 가족이 되기로 약속하고, 운명을 맡기고, 미래를 기대고 있는 그런 사람...
하지만 매번 나란히 서서 걸어갈 때마다, 손이 스칠 정도로 가까이 흔들릴 때마다 목덜미를 타고 오르는 이 떨림과 긴장은 무엇일까?

페이튼은 눈길을 돌려 당신을 바라보았지만, 들키지 않도록 모자의 챙을 잡아당겨 눌러 쓴다.
자연스럽게. 그래, 자연스럽게. 강물에 흘러든 두 나뭇가지가 얽히듯 우연찮게 닿은 것처럼, 손을 뻗어 잡는다.
손바닥을 따라 퍼지는 온기를 느끼며, 앞을 바라본 채로 천천히, 하지만 서서히 강하게. 그녀의 작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결코 우악스럽다고는 할 수 없는, 부드러운 손짓이었지만...
당신의 손틈으로 파고 들어간 그녀의 손가락은 한동안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태양이 지구를 붙잡아 두는 것처럼, 지구에 달이 이끌리는 것처럼, 우주적인 힘을 가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강한 인력으로 당신에게 묶여 있기에.
#40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6:33:12
이걸 캡틴이 봤어야해
분명 귀엽다고 했을 것이야
#405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6:34:16
여러분도 썰줘
#40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6:34:37
(모르솨)
#407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6:36:46
😫💨‼️
#408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6:41:57
'v' (귀엽다)
페이튼챠 최고~!
#40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6:46:49
썰푼다고 해도 무슨 썰을 풀까(눈치)
#410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6:50:06
유즈리하주 리하~~ (말장난 의도 x)

>>409 그야 당연히 227 자캐가_소중한_사람과_손을_잡는_방법 아니겠습네까
#411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7:02:58
우... 우우... 다들 조용해진 틈에 자소서... 써야...
#41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7:06:15
아이쿠 졸았으니 이만 자러가야 크흠흠

227 자캐가_소중한_사람과_손을_잡는_방법
걸음을 걸을 때마다 나란히 걷는 이상 손과 손이 툭툭 스치듯 부딪히는 건 기정한 사실이다. 눈만 슬슬 굴리며 눈치 아닌 눈치를 보며 세이지는 손이 스칠 때마다 한번씩 옆을 곁눈질한다.

한번 더 툭 부딪혀 스칠 때 약지를 뻗어 상대의 손끝에 다분히 의도적으로 닿았다. 약지와 새끼 손가락이 서로 감긴다. 세이지는 그제야 시선은 주며 빙긋 웃어보였다. 옆에서 손을 잡아오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413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7:06:22
225 오늘_자캐의_아침_점심_저녁_식사는
아침은 에스프레소...
점심 저녁 중엔 파스타?
사실 별밤아카가 고오급 학교라서 있는대로 먹지 않을까요 ^_T...?

463 지금_이_순간_누군가_자캐에게_행복하냐고_묻는다면_자캐는_뭐라고_답하는가
"행복? 어머, 당연하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웃을 수 있을리가 없사와요."
"―아니라면, 당신이 유즈리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기라도?"

283 자캐는_성격이_급한_편_vs_느긋한_편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기분이지만 느긋하게 있다!
정도로 정리가 될까요?

유즈리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1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0 (토) 17:06:47
자소서 쓰러 가야지 페이튼주
라고 하는 순간 유즈리하주의 진단이 올라왔구만
#415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7:08:01
>>412 흐엉... 흐엉엉... 좋아... 으어엉...
편안한 밤 되세요 세이지주~
자소서는... 화요일까지니까... (빈둥)

>>413 '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냐'고 떠보는 거 요오오오오망해... //oO//
#416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7:13:34
코인 타먹으려면... 열심히 진단 해야해요! 'v'
와중에 세이지도! 꺄아아아~

>>415 후후후...
유즈리하에게 제대로 걸린 사람은 분명 피곤하겠죠... ^_T
#417페이튼주(0FnSuBUsF2)2025-12-20 (토) 17:13:56
피곤한 인생을....... 살고 싶다.......!!!!!!!!!!!
#418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8:03:32
227 자캐가_소중한_사람과_손을_잡는_방법

―축제의 소음은 압도적이었다.
유즈리하에게 있어서, 사람들의 수다란 마치 수천 마리 곤충의 날갯짓 소리처럼 들려오는 것과 같았다. 그것이 머릿속의 환청과 뒤섞이고 있는 기분이었다.

반걸음 앞서 걷던 '꿈의 아이'는, 문득 걸음을 멈춘다. 그리곤 뒤를 돌아보지 않은 채 손을 뒤로 뻗었다.
그러자 창백하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당신의 옷소매를 낚아채더니, 미끄러지듯 내려와 손을 낚아채듯 움켜쥐었다. 손가락 사이사이, 빈틈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꽉 채워 깍지를 끼고, 손바닥은 강하게 밀착시켰다.
눈 깜짝할 새 그녀의 얼음장 같은 손가락이 당신의 손을 사냥한 것이었다.

"아후훗! 정말이지, 당신은 구제 불능이라니까요?"

모처럼 상기된 목소리로 재잘대는 유즈리하가 어깨너머로 당신을 돌아다 본다.
보라색 눈동자.
그 눈매가 호선을 그리며 유려하게, 또는 장난스럽게 휘었다.

"그렇게 촌사람처럼 두리번거리다간 인파에 휩쓸려가 버려요. 어쩌면... 더 나쁜 것에 휩쓸릴지도 모르고."
"설마― 유즈리하의 고귀한 이름에 먹칠을 할 생각은 아니겠죠?"

유즈리하는 손을 더 가까이 당겨 밀착시키고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하고.
살아있는 인간 특유의 규칙적인 온기가 피부를 타고 신경으로 전해졌다.

"이 손, 놓지 않도록 하시어요."

그녀는 맞잡은 손에 이마를 기대며, 들릴 듯 말 듯 속삭였다.

"멍하니 있다가 유즈리하의 꿈속에서 미아가 되어도 모른다구요?"
"그러니 꽉 잡으세요. 놓치면... 안 찾아줄 테니까. 아후훗."
#419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8:05:50
지각해서... 써왔답니다 ^_T 혼자빼는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
#420유즈리하 - 라우라(XjwWh5e93.)2025-12-20 (토) 18:47:49
아카데미의 뒤뜰, 사람의 발길이 뜸한 낡은 벤치.
그곳에는 마치 세상의 그림자를 혼자 짊어진 듯한 거대한 은색의 조각상이 하나 앉아 있었다.

라우라 프리야 캘리엄―

175cm의 장신은, 앉아만 있어도 숨길 수 없는 압도적인 체구지이만...
그와 대조적으로 잔뜩 위축된 어깨.
은빛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루비 같은 눈동자는 마치 깊은 우물처럼 침전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우울한 보석' 을, 멀리서부터 흥미롭게 지켜보는 시선이 있었다.

유즈리하 A. 블랙웰.
'꿈의 아이' 는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이내 또각 거리며, 메리제인 구두가 잔디를 밟는 소리가 정적을 깼다.

"어머, 놀라게 해 드렸나요? 미안하네요."

어느새 바로 면전까지 다가온 유즈리하는 양손을 등 뒤로 모으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세상 무해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었다.
#421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0 (토) 18:48:20
약속했던 선레입니다...! 'v'
적당히 반응해주세요~
#422유진주(BRGNU3Wecy)2025-12-20 (토) 23:27:25
샤타 열기!...인가?
#42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2:13:33
네르지마세요
#424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2:57:47
조아요 조아요
#425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2:58:56
>>418
여우다 여우
유즈리하 눈에 들면 진짜 홀리겠네
#426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3:42:21
으엫
#427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3:45:33
situplay>8875>789

전어장에 답레 있었는데 혹시 못봤을까봐 올려둔다.
#428라우라 - 릴리(ZsGSuhjSUO)2025-12-21 (일) 03:47:13
>8875>789
꺼려한다는것을 알아챈 릴리의 말에 다소 희둥그래 한다.
자신의 속마음을 바로 안것이 신기하였으니.

그렇지만 놀라며 깜짝 하는것 대신 부드러히 미소짓는다.

"멋진 마술을 보여드렸는데 저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분명 라우라는 자신의 마술을 좋아하지 않는것이 맞지만, 그럼에도 꺼내어 보인것은 릴리의 마술을 보게 된 것에 대한 감사를 위해서였다.
라우라의 표정에는 슬픔을 가리는 미소가 지어져있다.
#429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3:47:32
릴하
일상 답레 늦어서 미안 여기 바로 가져왔어
#430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3:50:56
>>427
으앗 답레 쓰고 있었는데 답레 앵커 걸어줬네
앵커 걸어줘서 고마워
#43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4:07:25
모닝 ~~ 어쨌든 모닝
#432릴리 - 라우라(Y6muRvR6AO)2025-12-21 (일) 04:10:55
"아, 그거 출력실수한거라서 딱히 안 그래도 되는데."

연습하다가 실수해서 자칫하면 사고날 뻔한건데 멋진 마술이라고 말하기도 영아니었다.
오히려 꺼리는데도 용케 보여준다 싶었다.

"뭔가 오해할 거같아서 말하는데, 가문때문에 친근한게 군건 아니야."

우연찮게 만났고.
지금은 딱히 그런 생각으로 말한 것도 아니었다.

첫 만남에서까지 사적인 목적을 달성하기엔 쌓아올린게 없으니.

"그리고 내 마술. 부모님이 이룩한 성과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서. 그렇게 멋진것도 아니야."
#43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4:11:07
SE-HA
#434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4:20:20
세하
#43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4:23:44
좋은아침이에오 (아침아님
#436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4:35:46
앗 나 점심중이라 다 마치고 바로 일상 이을게
바쁘다바ㅃ2
#437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4:38:46
꿈속에서 생선 포를 떴어요...
#438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4:42:17
라바~
릴하 페하~~
#43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4:53:13
페하
라바
#44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5:16:07
모하모하입니다~~ 좋은 오후에요~
하... 오자마자 어장에 맛있는게 가득해서 배가 빵빵한...
#44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5:17:42
캡하 캡하~~
#44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5:18:01
후히히 세이지주 반갑습니다~ 어제는 침대에 눕자마자 기절해버렷네용,,,
#44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5:19:34
ㅋㅋㅋㅋㅋㅋㅋㅋ이로서 캡틴의 진행 마지노선은 12시로 판명났다~~
밥 먹어야지 캡틴 밥`~` 커피도 야무지게 마시고
#44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5:20:44
우우우 여덟시간 진행한 저를 칭찬해주세요 (???) 너무힘든 . . .
오늘 진행은 적당히 끊어야지 싶네용 내일 악몽같은 월요일이기도 하구...

마자요~ 머먹지... 세이지주는 식사 하셧나요~?
#44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5:23:40
고생했어 캡틴캡틴 (뽀담)
오늘 진행은 적당히<< 11시까지 진행함(??)
크아아악 내일이 월요일임을 상기시키지마!!

나는 커피 배달시켜서 치아비타랑 소금빵을 먹었다
근데 소금빵 안데워져서 와서 쿠폰으로 환불받고 냅다 버림..... 치아비타는 데워놓고 소금빵은 왜 비조리인건가
#44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5:24:54
적당히 (캡틴이 갑자기 새벽에 또 미쳐서 새벽두시까지 진행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히히
맛난거 드셧네용~ 헉... 렌지업 해서 드시지... 넘아까운..
#44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5:32:59
렌지업은 생각 못했다 보통 비조리라고 안써있으면 조리 상태였으니
내일 월요일이고 두시까지 하면 내일의 캡틴이 괴로울 뿐
#44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5:34:07
어쩔수업죵,,, (뽀담)
크 아 악
오늘 진행은... 한 열시까지만 해야겟당...
#44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5:38:06
지금 진행도가 몇퍼지
#45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5:38:16
ㅋㅋㅋㅋㅋㅋㅋ오케이 확인~~
얼른 뭐라도 먹어! (캡틴 등짝)
#45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5:40:14
>>449 무슨 진행도용~?

>>450 조아요.. 오늘은 햄부기 먹어야겟다 후히히
#45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5:47:40
아 고등마술사 승급 어디까지 진행된건가 싶어서
#45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5:51:21
오늘의 캡틴의 햄부기는 무엇인가
#454유진주(13j9RldHfy)2025-12-21 (일) 06:05:36
해피 3시
#45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6:32:10
>>452 지금은 초반부분 이겠네요~ 슬슬 중반으로 넘어갈 느낌~

>>453 후히히 상스치콤! 맥도날드 먹엇어용~

>>454 유진주 반갑습니다~~~
#45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6:32:18
이제 곧 네시네용~ 오늘도 진행의 시간이 가깝군요,,
#457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6:35:48
오느래 맘마는 김치찌개
#458라우라 - 유즈리하(ZsGSuhjSUO)2025-12-21 (일) 06:41:00
>>420
라우라는 오늘도 벤치에 앉아 무언가를 고민하는듯 했다.
그러다가 비둘기가 다가오자 살짝 반색하며 자그마한 빵조각이라도 던져주었으나 비둘기는 라우라가 두려운듯 손짓하자마자 거리를 벌렸다.
그러면서도 빵조각에게는 관심을 매우 가지고, 그러면서도 역시 라우라는 매우 경계하고 싫어하는 눈치라 라우라는 침울해졌다.

그러다 라우라는 줄이지 않은 당당한 발걸음과 함께 목소리를 내며 자신을 밝히는 유즈리하를 향해 고개를 돌려 시선을 마주했다.

"아뇨. 다가오시고 있으신건 알았어요."
침울함을 숨기듯 미소지으며 인사하였다.

"뭔가 용건이 있으신가요?"
#45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6:42:21
따뜻하게 샤워하고 옴
뜨끈뜨끈하니 추위가 가시는 느낌 굿

막그나도르(?) 맛있지~~ 점바점의 퀼리티가 심할뿐
#460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6:44:03
Attachment
벤치에 우울히 앉아 있었다고 하니까 왠지 이러지 않았을까
#46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6:44:24
릴리주 맛난거 드시는군용,,, 저녁 식사도 잘 챙기시기~ (뽀담)

후히히 세이지주 리하리하입니다~ 따듯한물로 샤워하면 기분좋죠,,,
마자요 근데 저희 집 앞 마르도나르도는 좀 괜찮은 편인것가타용 맛잇엇다...
#46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6:44:51
예뻐... 쓸쓸해보여... 너무예뻐..........
꼭 같이 영화보러가야만.......
#463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6:45:47
Attachment
원본은 이거라 라우라가 구부정히 앉아있는데 아마 라우라면 벤치에도 꽂꽂하고 바르게 앉아 있었을거야

캡하
#46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6:46:45
빛밖에 안보여서 시력을 잃었습니다 . . .

후히히 라하라하입니다~
#46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6:57:45
좋아, 슬슬 네시인데 소환 마술을 써볼까요~ 누구누구 계신가요~
#466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6:58:16
손!
#46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6:59:17
잇츠미 히어~~
#46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01:19
좋아, 그럼 시작해볼가요~ 어제 하던거 마저 이어주세요~
#469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7:01:25
>>0

지난 이야기 : situplay>8941>323
#470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7:02:25
>>0

"와 깜짝...!"

기숙사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멜린의 모습에 세이지는 뒷걸음까지 치며 놀랐다.

"스,스승님? 왜 여기에?"

혹시 오래 기다리신걸까 싶어서 놀라 두근거리는 심장에 손을 올리고 세이지는 멜린에게 인사 대신 다른 말을 건네고 말았다.

"─ 아.. 그게 일이 좀 있어서요.."
#47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04:23
>>469

페이튼의 어깨를 짓누르던 '미지' 라는 공포가 흩어져 사라집니다.

애석하게도 출구는 어둠 속에 숨어있는 '적대자' 에게 막혀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도망 칠 곳은 저 어둠 안 쪽 뿐.

페이튼은 자신의 주위를 부유하던 별을 재빠르게 회전시켜, 입구 쪽을 향해 내던지는데에 성공합니다.

ㅡ 펑 ! ! !


뭉게뭉게, 연기가 피어오르고, 벽에 그을음 자국이 보입니다. 허나 . . . 페이튼을 공격한 무언가는 보이지 않는군요.

페이튼은 미궁 속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


얼마나 뛰었을까요? 숨이 턱 끝까지 차오릅니다. 여기가 어딘지, 도통 알 수가 없군요.
끝없는 미로같은 길과 어둠, 어둠, 그리고 어둠 뿐입니다...

그리고 그때.


ㅡ 타다다닷.


발걸음 소리가 뒤쪽에서 매섭게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472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7:05:05
헛차 저두 왔어요.,!
#473◆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05:34
>>470

"어라, 놀라게 한 걸까?"

멜린이 부드럽게 웃으면서 묻습니다.

"연구를 하다 잠시 숨 돌릴 겸 나왔지."

"그렇구나... 많이 피곤해보여서, 걱정되어서 물어봤어."

"괜찮니? 세이지."

"이야기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언제든지 들어줄 수 있단다."
#47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05:50
웨일스주 반갑습니다~ 컨디션은 괜찮으신가용? (뽀담) 진행 참여하실거면 느긋하게 전에 하던거 이어주시기~~
#475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7:06:05
>>0
>>325

"난 릴리.A.라베이. 나한테는 소속이 없지만 용건은 쥐인간들의 어머니때문이라고 해둘까."

거래를 위해서 속임수를 걸었다간 상황이 나쁘게 흘러갈거같아, 목적은 명확하게 말했다.

"어둠의 장막. 그걸 당신이 가지고 있는걸까?"
#476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7:06:54
>>0

"제게 있어서 마술은 씨앗입니다."

짧게 숨을 들이키고, 다시 내쉰 뒤 말을 이었다.

"...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마술은 씨앗, 어떤 비료를 주느냐에 따라 다르게 성장한다고. 덜 여물 때도 있고, 병충해로 고생할 때도 있지만, 노력과 경험이라는 이름의 비료로 정성껏 키우면 언젠가는 정원이 되고 숲이 되고 산이 됩니다. 저만의 단단한 숲을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 블래키는..."

잠시 고민하다 멋쩍게 웃었다.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제 계약했고, 왜 제게 계약을 요청했는지도 모르겠거든요."
"하지만, 정령과의 계약은 믿음의 주고받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래키가 먼저 제게 믿음을 줬어요. 그것을 배신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닯."

악 혀 씹었어어어...! 얼굴이 달아올랐다.
#47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7:08:06
페하 웨하~
#47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08:12
>>475

" ㅡ 쥐 인간 '어머니' 의 하수인인가?"

사내가 묻습니다.

"...뭐, 좋다. 열쇠를 이용해 '이쪽' 으로 넘어가도록."

"내가 가지고 있다기 보단,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만 일러두지."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나아가 봅시다.
#479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7:10:14
>>0

"일단은 그렇게 되겠네."

하수인이라 자처하기는 싫지만, 목적상 시키는 대로 하는 건 사실이니까.

내가 어떻게 하기 나름이라.
그렇다면 그 어떻게를 해결하는 게 내 몫이겠지.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간다.
#48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10:24
>>476

웨일스의 말에, 면접관들의 소근거림이 ㅡ

제법 길게 이어집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야 면접관이 웨일스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웨일스 에인즈워스 군. 바깥으로 나가 결과를 기다리도록 하세요."


그리고, 웨일스와 블래키는 함께 바깥으로 나섭니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이 인자한 미소를 띄우며 웨일스에게 다가옵니다.

"웨일스 군. 시험은 어땠나요?"

"흥, 마지막엔 혀까지 씹더군. 어이가 없어서."

"핫핫핫, 그런가요? 긴장되었나요, 웨일스 군?"

교장선생님이 부드럽게 웃으면서 긴장을 풀어줍니다.
블래키는 괜히 고개를 휙 돌립니다.
#481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7:12:22
>>0

미궁 속에 발걸음 소리가 울린다.
지금의 페이튼은 평상시에서 전투 태세로 진입할 때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성운'이라 부르는 마력을 흩뿌린 다음 그것을 응집하는 방식으로 별을 만들어야 하니까.
무방비 상태로 기다리던 중 기습을 당했을 때 싸움을 피한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도망치며 시간을 충분히 끌었다...!

"다가오면 함께 폭사하는 거야!"

그녀는 망토 안에서 최대한 큰 사이즈로 키운 별을 꺼내, 뒤돌아서 발소리가 들린 쪽을 향해 겨눈다.
그런 다음, 고래고래 소리지르기 시작했다.

"이 사탄 숭배자 놈아, 난 세례 받은 가톨릭이야! 내가 널 위해서 기도하면 지옥은 구경도 못 해보고 나랑 같이 천국 가는 거라고! 따분해 죽을 걸?!"

당연히 거짓말이다. 이게 무슨 개신교도 아니고, 세례도 안 받았고 대죄도 지었으며 심지어 이단인데다 파문을 열 번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사탄 숭배자가 가톨릭 기준으로 구원받을 수는 없다(고 교리서에 쓰여 있다).
하지만 그런 걸 사탄 숭배자가 알 턱이 없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무엇보다 그런 시시콜콜한 교리 문답에 관한 내용은 페이튼도 잘 몰랐다.
#48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12:31
>>479

릴리는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ㅡ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자, 순식간에 시야가 바뀝니다.

전이 마술의 일종일까요? 릴리는 주변 풍경이 바뀌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곳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보이는 풍경은...

' 암시장 ' 이로군요.
지하에 위치한, '사탄 숭배자들의 암시장' 임이 분명합니다.
곳곳에 천막을 걸어놓고 물건을 파는 사내들, 로브를 뒤집어쓴 채 물건을 늘어놓고 팔리길 기다리는 사내들.
쾌락을 좇는 여인들과 한 눈에 보아도 위험한 마법생물들.
곳곳에 늘어져있는 중독자들까지.

이곳이라면, '어둠의 장막' 을 구할 수 있어 보입니다.

행동해봅시다.
#483유진(7lw.59EKFy)2025-12-21 (일) 07:12:32
>>0

"이거 알아?"
"나 여기 오기 전에 선생님께 편지쓰고왔어."
"쥐인간들 구하고 돌아오겠다고."
"내 목숨 구해준 애들이니 나도 구해주겠다고."

유진은 낄낄거린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편지 따윈 안썼다.
그러나 이 거짓말을 간파할 수 있는 이는 이미 죽었다.

"이대로 내가 죽고, 내일 아침, 내 편지를 본다면, 의심의 화살은 누구에게 향할까?"
"네놈들의 말살을 원하는 그 사이코는 과연 증언을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오늘은 미친 중급 마술사 하나야. 내일, 모레는 교수들이 너흴 토벌하지 않을까?"
#484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7:12:49
>>0

"아-뇨, 괜찮아요."

멜린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세이지가 대답한다. 그전에 수업을 땡땡이치기도 했고. 물론 절대로 그런 이유 때문에 놀란 건 아니지만 말이다.
절대로.

"어제 좀 잠을 설쳐서..."

세이지가 천천히 조심스레 말했다. 이야기하고 싶은 것. 눈을 굴리면서 세이지는 잠깐 입을 다물었다.

"걱정하실만한 일은 없었으니 괜찮아요. 스승님.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85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7:13:16
모두 안녕!!
#48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7:14:21
유하~
#48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15:47
>>481

그러자 . . .


ㅡ 팟 ! ! !


열댓개의 칼날 같은 것들이 페이튼을 스쳐지나갑니다. 뺨, 팔 , 다리... 곳곳을 스쳐지나가며
페이튼에게 상처를 입힙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큰 상처는 입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 사내, 어둠 속에 숨어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는 것' 이 일 순위 같군요.
어두워서 페이튼이 잘 보이지 않아 마술 적중률이 낮은 것을 물량으로 커버하려는 속셈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수많은 칼날들이 페이튼을 향해 빠르게 날아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위험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정통으로 칼날에 꿰뚫릴 것입니다.
#48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15:54
유하유하입니다~~
#48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19:35
>>483

"어차피 협약은 깨졌단다, 인간의 아이야."

"이제 전쟁의 불길이 아카데미를 휩쓸겠지..."


유진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쥐 인간들에게 상관 없습니다.

유진은 각혈하며, 점점 아득히 멀어져가는 정신을

간신히 붙잡으려 애쓰지만


곧이어, 정신을 잃고 맙니다...


...



팟.


시야가 밝아지고, 유진은 따스한 침대 위에서 깨어납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눈물을 흘리는 이바 교수가 잇었습니다.

"유진."

와락, 유진을 이바가 안아줍니다.

"깨어났군요. 정말 걱정했어요... 이제 다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484

세이지의 대답에 멜린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괜찮겠지. 언제든, 의지할 곳이 필요하면 날 찾아오렴."

"그럼 먼저 들어가볼게. 오늘 하루도 힘내고."

부드럽게 웃으면서, 멜린은 천천히 사라집니다...


...


이제 다시 시간이 남는군요. 오늘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요?
무엇을 해도 좋습니다.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490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7:20:46
>>0

"...교장 선생님, 정령은 시험 같은거 없어요?"

제발 블래키도 시험이 있었으면 좋겠다. 정령 인적성 검사, 뭐 이런거 없나? 시험이 있다고 말만 해준다면 당장 개입해서 우리 블래키는 어쩌고저쩌고 실컷 떠들어줄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아까의 부끄러움은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기에, 그저 뺨만 만지작거리는 것에 그쳤다.

"아 맞다, 혹시 시험결과발표가 끝나면 바로 학교로 돌아가야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잠깐, 거리에서 씨앗을 좀 사고 싶은데."

더 정확히 말하면 씨앗과 모종과 영양제를 사고 싶다. 작은 메신저백 밖에 없으니 큰 것은 넣을 수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왔을 때 조금 마련해놓지 않으면!
...근데 생각해보면 여기는 마술사들의 거리 아닌가? 마술용품가게 밖에 없으면 어쩌지?
#491라우라 - 릴리(ZsGSuhjSUO)2025-12-21 (일) 07:21:43
>>432
라우라는 가문의 얘기가 나오자 라우라도 그런쪽으로 생각은 하지도 않은듯이 웃어보였다.
"그런가요. 저도 그러셨을거라 생각했어요."

이전의 행동거지가 관심을 끌기위한 우연을 가장한 움직임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던걸까.
라우라는 릴리의 말을 긍정해주었다.

"부모님을 굉장히 존경하시나봐요."
라우라는 릴리가 자신의 마술을 깎아내리는것보다는 자신에게 물려준 부모님에 대한 존경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모습이 자신과는 크게 다르지 않나 하는 것도.
라우라는 자신의 마술에 재능이 있지만 기꺼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라우라의 얼굴에는 그런 인간적으로 더 나은 릴리를 추겨세우는듯이 미소 지으면서도 자신의 우울함이 베어나오고 있었다.
#492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7:22:14
>>0
양심, 양심이 아프다. 멜린의 뒤에 대고 고개를 꾸벅해보인 세이지가 잠깐 고개를 위로 들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의지할 곳이라. 혼자 중얼거리던 세이지는 일단 걸음을 옮겼다. 걷다보면 뭐든 할 게 생기겠지.
#493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7:22:21
>>0

'하, 눈먼 화력 싸움으로 가시겠다?'

페이튼은 뿜어져 나오는 아드레날린으로 눈앞이 흐려졌다. 모자에 칼날이 스쳐 귀퉁이가 잘려나갔다. 하지만 의식은 더욱 선명해진다. 사지에서 흐르는 피가 차갑게까지 느껴졌다.

'그럼 상대를 잘못 고른 거야.'

눈 앞에 띄워 둔 커다란 별을 그대로 공격이 다가오는 방향으로 쏘아냈다.
칼날에 꿰뚫려 드러난 페이튼의 맨손은, 이미 호두 정도의 크기를 지닌 저온의 씨앗별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 천천히 굴리고 있었다.
그 씨앗별들은 그녀의 손짓을 따라 주위를 공전하기 시작해, 처음 쏘아낸 별이 착탄하기도 전에 야구공만 한 별로 성장해서, 목표를 향해 뒤따라 날아갔다.

숨이 차고 마력이 빠져나간다. 하지만 확실히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폭격'한다! 끊임없이 별을 만들어내 던진다. 목덜미가 바짝 마르는 듯한 갈증이 느껴진다.
#49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7:22:36
멜린의 말에 세이지는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495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7:23:05
>>493 *칼날에 꿰뚫려 잘린 망토 아래로 드러난
#49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23:43
>>490

웨일스의 말에 교장선생님이 핫핫핫, 하고 웃습니다.
블래키가 웨일스의 엉덩이를 왕, 하고 조금 아플 정도로 깨뭅니다.
이래서는 웨일스의 엉덩이가 남아나지 않겠군요...

"원래는 바로 학교로 돌아가야 하지만, 좋아요. 특별히 허가해줄게요. 잠시 쇼핑을 하도록 합시다."

교장 선생님이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마술 게시판에서 합격자의 발표가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1번, 14번, 122번, 1227번...

...

어째서 번호로 발표되는 것일까요?
의문을 가질 무렵에, 포르륵, 하고 하얀 비둘기가 날아와 웨일스의 앞에 앉습니다.
발목에는 쪽지가 묶여 있군요.


[ 1번 , 웨일스 에인즈워스.
위 학생의 정령과의 특별한 유대감 및
마술 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인정하여

마술사 학회 공식 중급 마술사로 인정함.

마술사 학회 ]


축하합니다.

웨일스는 중급 마술사로 승급 하였습니다.


"흥, 승급했나? 당연하지, 이 블래키 님과 함께니까."

"승급, 축하한답니다, 웨일스 군."

교장 선생님과 블래키가 따듯한 축하의 말을 건넵니다.
#49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28:41
>>492

세이지는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그리고, 걸음을 옮깁니다...

...


내키는대로 걷던 세이지는, 어느샌가 도서관에 도착해 있습니다.
폼포코에 대한 의문점이 이곳으로 세이지를 이끈 것일까요?
이대로 도서관을 둘러보아도 좋고, 다른 곳으로 향해도 좋습니다.
편한 대로 해봅시다.


>>493

ㅡ 퍼엉 ! ! !

요란한 소리와 함께, 미궁의 벽과 그 좁은 통로 사이에 커다란 폭발이 일어나고...

"..크윽..."


남성의 신음 소리가 들립니다. 곧이어 손가락 사이에서 만들어 낸 저온의 씨앗별들로 '폭격' 을 시도하려고 하나 ㅡ

ㅡ 일렁.


페이튼은 마력이 역류하는 것 같은 감각을 느낍니다. 아직까지는 폭격은 무리인 것 같군요.
씨앗별들은 곧이어 마력 부스러기가 되어 파스스, 흩어집니다...
당장이라도 토 할 것 같고, 머리가 깨질것같이 아파오는 그때에.


ㅡ 불쑥 ! ! !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연기 사이로, 타들어간 로브와 , 재 투성이인 마스크로 전신을 가린 검은 형체의 사내가 튀어나와
페이튼의 배에 주먹을 날립니다.

뻐억, 하는 소리와 함께, 작은 체구의 페이튼은 그대로 한참을 구르며 뒤로 쓰러집니다...
#498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7:32:41
>>0

걷다보니 도서관 팻말이 눈앞에 보이자 세이지는 걸음을 멈췄다. 도서관을 보고 있자니 잠깐잊고 있던 폼포코에 대한 의문이 떠오른다.

세이지는 도서관에 대해서 폼포코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꼭 폼포코가 아니여도, 잘하면 이프리트나 정령에 대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
#49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7:32:52
아이고 페이튼아!!
#500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7:34:08
>>0

'아카데미 하수구 아래에 여기까지 이어지는 장소가 있다는 게 참 어이가 없는데.'

도착한 암시장을 보며 나는 그리 생각했다.
어쩌면 뿌리부터 썩어빠졌을지도 모른다며.

동양의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은 어쩌면 이런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표현이라 생각했다.

문제는 어둠의 장막을 구할 상대를 여기서 발품을 찾아야한다는 것.

나는 암시장 곳곳에 거미줄을 설치하며 들려오는 소리를 파악하려고했다.
#501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7:34:43
하수구로에 암시장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는 시점에서
아카데미의 보안자체가 밑빠진 독같은데
#50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35:06
>>498

세이지는 도서관으로 들어갑니다.

고요한 분위기, 끝없이 솟아있는 천장과 그 사이를 빽빽하게 수놓은 수많은 책장들.
엄숙한 분위기마저 느껴지는 이 아름다운 공간에 발을 들여놓자, 기분 좋은 책의 냄새가 세이지를 반깁니다.

물어볼 만한 사람은... 아아, 사서 아이가 있군요. 큰 안경을 쓰고 있는 소녀입니다.
이 아이라면 책에 관해 물어 볼 수 있을겁니다.
#503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7:35:30
>>0

암만 생각해도 필요할 것 같다. 정령인적성검사시험.
웨일스는 얼마나 블래키에게 엉덩이가 많이 혹사됐는지를 세리려다가 관뒀다. 솔직히 양심 찔릴 정도로 헛소리를 많이 한 자신의 탓이 한 80% 정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앞에 포르륵 날아온 비둘기와, 그 발목의 쪽지를 조심스럽게 가져와 펼쳤다.

"와 합격!"

합격쪽지를 블래키의 눈 앞에 들이밀며 흐흥, 하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어때요? 이 '블래키 님이 신뢰하는 정령사'는!"

배실배실 새어나오는 미소를 숨길 생각도 하지 않고 방방 뛰었다. 노력이 보상받는다는 것은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것을 곱씹으면서 둘의 축하에 활짝 웃는 얼굴로 답했다. '감사합니다!' 라고 크게 인사하며.
#50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39:28
>>500

릴리는 암시장 곳곳에 거미줄을 치려던 때, 불안한 감각을 느낍니다.

이곳은 사탄 숭배자들의 암시장이 틀림 없습니다.
이곳에서, 자칫 '적대 행위' 로 보일 수 있는 도청을 시도한다는 건...

결코 좋은 결과를 초래하지 못할 것 입니다.


릴리에게서 식은땀이 흐릅니다. 아무래도, 직접 발품을 팔아 정보를 모으는 편이 낫겠습니다.
마침 이곳에도 정보상이 있어 보입니다.

돗자리 위에 앉아있지만 아무것도 늘어놓고 있지 않은 사내.
이 사내라면 분명히 '정보' 를 팔 것입니다.
#505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7:39:31
>>0

"콜록, 콜록..."

명치를 맞은 건 살면서 처음이다! 전투마술 수업은 아직 듣지도 않았고, 맞을 만한 짓을 살면서 한 적도 없다.
최대한 빠르게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휘청거리는 몸을 제대로 가눌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마력이 부족하다. 텅 비어 어질어질한 머릿속에 여러 생각이 스친다. '역시 이런 곳에 오는 게 아니었어', '죽기 싫어', '만약 에릭을 만나면 사지를 (후략)'...
하지만 그런 생각들은 지금 상황에서 필요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 어떻게 살아남을지를 생각하는 거야.

왜냐면, 죽음을 각오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다행히도 유효타가 들어갔나 보네. 이걸로 마음 편히 죽을 수 있겠어."

그녀는 어금니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뱉어냈다.
거짓말을 생각해. 녀석을 동요시킬 만한 또 다른 거짓말을.
그리고, 단 한 숨이라도 더 고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내...!

"방금 네 면상에 박힌 건 '공명의 불'이라는 우리 일족의 마술이거든. 지금은 간지러울지 몰라도, 햇볓이나 달빛은 물론 조그마한 촛불의 불빛에라도 닿으면 그 부위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기 시작할 거야."

망토가 잘려나가서, 품 안에서 몰래 별을 만들어내는 건 무리다. 조그만 불빛이라도 녀석에게는 위치를 알려줄 힌트가 되겠지.
그러니 마력이 모여들 때까지 몸을 웅크린 채, 다음 공격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채로 기회를 엿본다.
#50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41:29
>>503

웨일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엉덩이를 깨무는 이 블래키란 정령에게
정령인적성검사시험이 꼭 필요할 것 같다고 느낍니다...

엉덩이가 얼얼하군요.

"흥, 그래봤자 애송이인건 변함 없지. 어서 빨리 3급 마술사 정도로 승격하라고."

블래키가 그렇게 말하면서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이 제법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웨일스와 교장 선생님, 블래키는 마술사 거리로 향합니다.


고즈녁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곳곳에 상점이 보이고, 지나 다니는 사람들도 전부 마술사들.
1920년대의 풍경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이 마술사 거리에서,
웨일스는 '식물 마술사를 위한 상점' 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을 발견합니다.

들어가 봐도 좋을 것 같군요.
#507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7:41:31
>>0

높은 층고에 가득 들어찬 책들. 기분좋은 조용함.책 냄새가 공기 중에 가득하다. 숨을 한번 들이마시자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 든다. 세이지는 사서에게 향했다.

"책을 좀 찾고 있는데요."
"정령계에 대해 설명된 책이나, 정령의 생태에 관한 책, 혹은 정령의 종류와 설명에 대한 책이 있을까요?"
#508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7:43:45
>>0

'뭐야 경고인가.'

소름끼치는 감각에 거미줄의 설치를 포기했다.
꼴에 여기만의 룰은 있는 듯했다.

정보를 사는 것부터가 관건인가.
돗자리에 아무것도 꺼내놓지 않은 사내에게 다가갔다.

"그쪽은 정보를 파는걸까?"

내가 필요한게 있어서 말이야. 라면서 이야기를 덧붙인다.

"어둠의 장막. 지금 이 암시장에서 구할 곳 있어?"
#509라우라 - 진행(ZsGSuhjSUO)2025-12-21 (일) 07:46:12
>>0 >>184
라우라는 직감적으로 암호를 해독해냈다.
가문에서 배운것들의 덕일까. 라우라는 제법 능하게 읽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금 침울히 문구를 쳐다보고 생각했다.

이 문구는 나를 향한것이고. 난 이 운명에게서는 결코 벗어나지 못 하겠지.

그리고 우연인것일까. 플로렌스가 지하에 무언가 있다고 한 직후에 이런일이 일어난것이.

어제 있던 일의 여운은 곧바로 식어 없어진듯 굳은 얼굴로 학원의 지하에 무슨일이 있었을지, 그리고 어떻게 그곳으로 가야할지 알아보기 위해 일단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듯 검지로 한땀 한땀 글자를 눌러 검색해보았다

ㅎ ㅏ ㄱ ㅇ ㅜ ㅣ Del ㅓ ㄴ ㅈ ㅏ Del l ㄷ ㅗ

학원 지도에 지하가 적혀 있지는 않을지 아니면 지하에 관련된 정보를 알아 볼만한 장소가 어딘가 있을지.
#510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7:47:18
타자 미숙한 라우라 귀여워...
#51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47:47
>>505

페이튼은 휘청거리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곧이어 어금니 안 쪽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뱉어내고, 다시금 블러핑을 시작합니다.

...


그러자 쥐죽은듯이 고요해집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페이튼의 긴장의 끈이 팽팽하게 당겨집니다.
10초? 15초? 1분? 30분? 두시간?
하루? 이틀?

ㅡ 째깍 , 째깍

페이튼과, 정체 불명의 사내를 두고 '운명의 톱니바퀴' 가 미친듯이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확히 7초가 지났을 무렵.


화악, 하며 페이튼의 멱살이 쥐어잡히고, 마스크를 쓴 사내가 속삭입니다.


"그렇다면 계획을 바꿔야겠군."


팟.


순식간에 페이튼과 사내는 어딘가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ㅡ 다시 팟, 하는 소리와 함께.

횃불이 밝혀지며 시야가 확보됩니다. 이곳은 . . . 어마어마하게 크고, 드넓은 동굴이로군요.
곳곳에 '악' 을 상징하는, 불경한 조각상들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밧줄에 꽁꽁 묶인 채의 에릭이 기절해서 쓰러져 있군요.


페이튼은 웅크려져있던 것이 확, 하고 멱살을 잡히며 전이했기에
모으던 마력이 허망하게도 흩어져버리고, 곧이어 내동댕이쳐집니다.

"...블러핑이었나. 칫. 뭐 상관없다."

그리고, 사내는 가면과 로브를 벗어 던지고 정체를 드러냅니다.

ㅡ 다행히도, 처음 보는 인물이었습니다. 학원과 관련 된 인물은 아니로군요.
긴 갈색의 부스스한 머리카락, 짙은 이목구비의 날카로운 흉터를 가진 사내.

사내가 품에서 칼을 꺼내며 천천히 내동댕이쳐진 페이튼에게로 향합니다.

" '지옥의 강림' 을 위한 제물이 되어라. "


지금입니다.
목숨을 걸어서라도 '악을 처단' 해야 할 때가 찾아 온 것입니다.
#512비단 - 진행(iQBjlq2/bm)2025-12-21 (일) 07:49:06
>>0
>>313

비단은 살면서 그리 화를 낸 적이 없다.
동생이랑 다투는 건 당연히 진지한 게 아니었고, 격화될 것 같으면 비단이 먼저 물러서는 게 보통이었다.
딱히 형이라서 배려를 강요받은 건 아니었다. 천성에 가까웠다.

대범하다고 할까, '이유가 있겠지'하고 넘어가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그게 비단이 생불이라는 건 당연히 아니었고
그에게도 역린은 있다. 예를 들면 가족.

또 예를 들면-

"-선배."

비단이 방긋 웃었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선배를 불렀다.

"걔네, 어디 있어요? 그래도 어디 모이는 곳은 있을 거 아니에요~"

방긋방긋
웃고 있다.
웃고는... 있는데...

"-어디에요. 빨리."
#513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7:49:12
이몸
등장
#514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7:49:25
이등몸짱
#51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7:50:08
비단하~
#516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7:50:09
전교 2등이 몸짱이라고??
#51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7:5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하다 웃었다
#51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7:50:31
모하모하모하모하

모하임
#519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7:50:39
>>510
라우라 : (세상 진지)(톡 톡 톡 타자중...)
#520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7:50:57
>>514 >>516
허거걱
#521유진(7lw.59EKFy)2025-12-21 (일) 07:51:19
>>0
"선생님.."

나 진짜 개자식이구나..선생님을 걱정시켜버렸어.

"죄송해요. 선생님 말을 들었어야했는데.."
"도와달라는 말을 무시할 수 없었어요."

힘겹게 말한다.

"시궁쥐 자식들..나는 목숨 걸고 싸웠는 데.."
"날 배신해?.."

누굴 탓하랴..선생님의 말씀을 무시한 건 유진 자신인데

"협약이란 게 뭘까요? 그게 깨졌다고 하던데.."
"전쟁의 불길이 아카데미를 뒤덮는다고 했어요.."
#522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7:51:46
다들 어서와!!
#523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7:52:11
>>517 >>520 (대충 토스와 스파이크)
#524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7:56:02
>>0

"흐흥, 그러면 약속해요. 제가 3급 마술사가 되면 이름으로 불러주기로."

기분 좋게 웃으며 교장 선생님을 졸졸 따라가자 보이는 간판에 눈이 반짝 빛났다.
식물 마술을 위한 상점을 혹시 식물원이나 원예상점으로 착각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붕붕 흥분하며, 곧장 직행했다.

"저어기, 안녕하세요! 혹시 식물모종을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양제도! 그리고 포도줄기를 지지하는 원예철사도!"
#525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7:56:26
>>511 헉 이거 혹시 파워업 모먼트인가요?
#526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7:57:07
사실 과몰입 좀 씨게 하는 편이라 어제 어제 마지막 포니트롤링 보고, 자러 들어가서도 계속 생각이 났어서
자칫 잘못하면 WWE를 UFC로 받겠다 싶어서 오늘 올까말까 고민을 좀 해씀미다

하지만 가만히 두고 싶지 않았고
그래서 정신줄 꽉 잡으려 함미다
덤벼라 비매너 코스플레이어들아
#52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57:14
>>507

세이지는 안정되는 기분을 느끼면서, 사서에게로 향합니다.
그러자 사서가 시선을 책에서 돌려 세이지를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습니다.

"그거라면... '정령계의 기초 지식' , '정령들의 생태' , '정령들이란? 원숭이도 알 수 있는 정령의 이해' 이 세 가지 책을 추천드리네요."

"이건 '원소 계열 마술 책 코너' 인 1층부터 3층까지보다 한참 더 위에 있는 '정령학 코너' 에 있어요. 좀 높이 올라가야 있어서.. 제가 꺼내드릴게요. 잠시만요..."

사서가 주섬주섬, 테이블 아래에서 마술 지팡이를 꺼냅니다. 마술 지팡이!
마술 사용을 더욱 쉽게 해주는, 마술 무구 중 하나로써 아주 희귀한 것입니다.

꼬마 사서가 그 지팡이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중얼거리며 가벼이 돌리자, 저 위쪽에서 각각 세 권의 책이 포르르, 날아와
세이지와 꼬마 사서의 앞 테이블에 놓입니다.

아하. 이 드넓은 도서관 관리를 위해, 학원에서 준비한 마술 지팡이인가 보군요...

"여기요. 읽고 가시나요? 아니면 대출을 희망하시나요?"

사서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508

릴리는 거미줄의 설치를 포기하고, 돗자리를 꺼내놓은 사내에게 다가가 묻습니다.
그러자, 사내가 씩 웃는군요.

"그래. 내가 구해줄 수는 있지. 여기까지는 무료고, 이 다음은..."

" '어떤 대가' 를 내놓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겠군. '사탄 숭배자 코인' 은 있나? "

이런.
아무래도 이곳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값을 지불하는 방법은 어렵겠고...
릴리가 지금으로써 가지고 있는 '대가' 도 크게 없어 보입니다.
돌파할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봅시다. 그게 아니라면 , 암시장을 다시 둘러봅시다.

어쩌면 '약간의 행운' 이 릴리를 감쌀지도 모릅니다.


>>509

라우라는 침울하게 문구를 쳐다보고 생각합니다...

곧이어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봅니다만, 애석하게도 이 핸드폰은 '마술 핸드폰' 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마술 핸드폰은 없습니다...)
'학원 지도' 를 검색해도 정부의 '진짜 아카데미 정보' 나 '지금 바로 입학! A level 및 EPQ 대비 학원' 따위 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슬픕니다.

허나 라우라는 비상한 머리로 , '운명' 에 이끌리듯 무언가를 떠올립니다.
뉴스 클럽의 클럽장이라면 학원의 갖가지 소문에 대해 알 것이라는 것을요.
행동해봅시다.
#528유즈리하 - 진행(XjwWh5e93.)2025-12-21 (일) 07:57:46
>>0
빛무리가 되어 흩어지는 소녀.
그곳에는 창밖에서 흘러 내리는 달빛만이 남았다.
지극한 현실에 의해 환상(幻想)으로 돌아간 것이다.

"..."

유즈리하는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낯선 광경이 아니었다. 꿈에 사는 아이에겐 이쪽이 좀 더 맞닿아 있는 현실과도 같은 것이었기에.
그렇지만, 소녀가 마지막에 쥐어짜듯 내뱉은 그 이름.

데니얼 W. 데번셔―

깡마른 체격으로 잘난듯이 말하던 그 남자.
그 실루엣이 주위의 그림자와 동화되어 아른거리는 듯했다.

"유용한 단서, 고맙사와요."

그 한 마디만을 남기고, 유즈리하는 음악실 바깥으로 발길을 향했다.
폐허인 복도 한 복판에 또각거리는, 이질적인 발소리가 울렸다.
#529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7:57:51
캡틴 질문! 플로렌스가 회복약이라며 준 독약 생각하면 여기도 회복약이 있는 것같은데 이건 치유마술과 관련이 있나요? 아니면 약학이나 다른 마술과 관련이 있나요?
#530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07:58:02
갱신~ 안녕하세요~!
#531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7:58:07
유하
#532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7:58:26
유즈리하이!
#533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7:58:48
모두 어서오세요!
#53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59:00
비하비하입니다~ 헉 글쿤요.. . .. . 그럼 좀 시나리오를 수정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르겟다 일단 박치기를 해봐야지....

>>525 후히히 그래도 '폭격' 같은건 지금으로썬 좀 어렵지만
잊지 마세요.. 언제나 전 '플레이어 친화적' 이라는 사실을...
(사라짐)
#535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7:59:01
웨하
#53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7:59:27
유즈리하주 반가반가 반갑습니다~~

>>529 물약이 잇죠~ 물약학이 잇구요~ 치유 마술이랑은 별개네요~
#537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7:59:56
말이 폭격이지 그냥 불타는 야구공 여러개 던지는 묘사였긴 하지만, 뭐 페이튼의 실력이라면 당황해서 제대로 못 하는 것도 납득... oO
#538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8:01:10
>>536 혹시 그것도 생활 마술일까요?!
#539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01:26
>>537 (대충 전설의 파이어볼러 페이튼)
#54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8:01:27
흠 어떻게 쌀숭이코인을 얻지
#541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8:01:34
>>0

마술 지팡이? 세이지는 사서가 꺼낸 지팡이를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사서가 늘어놓은 책들의 종류에 잠깐 머리가 지끈거리던 건 여담으로 두자.

그나저나 저 마술 지팡이는..., 조금 탐날지도.
어제 같은 상황에 마술 지팡이가 있었으면 좀 수월했을지도 모르고. 가정이지만.

"읽고 갈게요. 잠깐 찾고 있는 게 있어서."

세권이나 되는 책들을 보고 세이지는 이걸 전부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한다. 사서의 말에 대답하며 책을 들고 최대한 사람이 없는 자리를 찾았다.
#54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01:52
모하모하!
#543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8:01:54
>>540 사탄 숭배자 npc 잡아서 두들겨패기?
#544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08:02:12
라우라는 세상 모든 신기한 정보를 주던 마법 상자(A.K.A 핸드폰)에서 정보가 안 나오는것에 크게 시무룩했다
#54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02:27
>>544 기여워
#546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8:03:30
>>543
그건 도청만으로도 애매하다는걸 이미 암시했으니
#547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8:03:52
>>0

'...아뿔싸! 순간이동이라고?'

블러핑을 당했던 건 이쪽이었다. 녀석에게 이런 비장의 수가 있을 줄은 몰랐으니까... 칼날을 던지는 건, 마술이 아니라 그냥... 체술이었나?
어쨌든 오직 광량에만 극도로 치중한 별을 소환해 당황하게 한 다음 도망친다는 작전은 무효다. 페이튼은 눈을 지긋이 감았다.

...하지만, 이럴 때는 요상한 규칙이나 기괴한 의식에 집착하는 악당들이 고맙게 느껴진다.
사내가 계속해서 나이프를 던지기만 했다면 페이튼은 생존을 장담할 수 없었다. 결국 멀리서 화력 투사로 싸우기에는 아직 출력도 정밀도도 이 남자에게 밀린다는 것을 확인했으니까.
원래 작전대로 갔더라도 구조를 전혀 모르는 미궁에서 제대로 도망칠 가능성도 그다지 높지 않았다.
고맙게도, 정말 고맙게도... 이제는 정면승부를 할 수가 있다. 그것도, 큰 거 한 방으로.

마술사는 자기 마술에 대한 내성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다. 화염 마술사를 예로 들자면, 자기 마술에 불타지 않도록 본능적으로 화력을 조절하기 때문에 크게 다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반대로 말해서, 생존 본능을 넘어서는 의지가 있다면, 생물로서의 본능이 걸어 두었던 리미터를 뚫고 나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피가 흐르는 왼팔을 등 뒤에 숨긴 채로, 호흡을 가다듬으며 큰 별을 만들어냈다.
손바닥의 피부가 별의 중심으로 잡아당겨지며 천천히 타들어 가고, 피와 섞인 검붉은 진물이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대로 팔을 휘둘러 가까워진 사내의 턱 밑을 향해 행성을 내던졌다. 손끝의 지문이 중력에 잡아뜯기는 감촉이 팔을 타고 어깨까지 솟구쳤다.

하지만 고통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부터 사내가 겪을 '호된 꼴'을 상상하면 미소가 나올 정도였으니까.

"
야, 너──얼굴에 뭐 묻었어!!"
#54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04:43
>>545 순박한 아가씨 모먼트 귀엽다...
#54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04:50
>>512

비단의 말에도 러브는...

"꼬르륵..."

... 대답할 상태가 아니군요. 계단에서 한참 굴러 떨어졌고
무엇보다 정신적 충격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

학생들의 저질스러운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웅성거리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곳 너머로.

쫀쫀한 근육 온도니를 자랑하고 있는 미친 포니 코스플레이어 남자들이 있습니다.

"하하! 학생 제군들! 우리의 포니=경주 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네!"

"우리도 포니 레이스를 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하네! 흐읍!"

사이드 체스트 자세로 근육을 자랑하고 있군요.

>>521

"...괜찮아요, 유진. 쥐 인간들의 간사한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게.."

"제가 더 잘 보살폈어야 하는데.."

이바가 방울같은 눈물을 흘립니다.

"...우리는 쥐 인간과 협약을 맺었어요. 아카데미의 지하에서 숨어 사는 것을 용납해줄테니 -

결코 학원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을. 그러나 그 협약이 깨졌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

"우리 선생님들이 모든 것을 해결하고, 쥐 인간들을 아카데미에서 몰아냈답니다."

"더이상 하수도에는 그 간사한 생명체들이 살지 않아요."

"그러니, 유진, 당신은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답니다. 평소와 같은 생활을 보내도록 하세요."

이바가 유진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524

웨일스의 말에 블래키가 "흥, 뭐, 그러던지." 가벼이 대답해줍니다만.
꼬리가 붕붕 흔들리는것으로 보아 그래줄 것 같군요.

곧이어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자, 나이 지긋해보이는 노인이 웨일스를 반깁니다.

"허허, 반가워요.. 가게 안에 이것저것 구비되어 있으니 잘 둘러보고, 사고 싶은 물건을 가져와요."

가게 안에는 이런저런 식물 모종과, 영양제, 원예 철사와 가위 등도 있군요.
제법 물건이 많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을 사 보도록 합시다.
#55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05:15
>>사이드체스트<<
#551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8:05:20
꺄아아아아아!!! 포니 경주다!!!!!! 포니 경주!!!!!
#55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05:30
>>538 아뇨~ 생활 마술처럼 모두가 쓸 수는 업네용~
#55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06:24
아무리 생각해도 저분들은 근손실 날까봐 눈물도 안흘릴 것 같다!!!
#554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8:06:40
>>0

'코인이라. 지금은 그런거 없긴한데.'

구할 수 있다는 것은 확인했으니, 이번엔 코인을 얻을 방법을 둘러봐야겠다.
이럴땐 아무것도 없을때 도박을 할만한 장소를 찾아보는게 좋을거같은데.

'난동을 부리는건 삼류의 짓이고.'

속이려면 속이는 게 허용되는 공간에서 이익을 보는게 좋겠다.
#55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8:07:14
비단이 진행은 진짜 한치앞을 예측할수가 없네ㅋㅋㅋㅋㅋ
#55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07:47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여러의미로 충공깽이야
#557비단 - 진행(iQBjlq2/bm)2025-12-21 (일) 08:11:57
>>0
>>549
"-아! 너희들! 거기 있었구나!"

비단이 방긋 웃으면서 그들에게 다가갔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태연한 낯으로, 정말 화가 안 난 사람처럼.

"안 그래도 찾고 있었어.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거든."

녹색 눈은 활기차게 휘어져 즐거운 미소를 그려내었고.
붉은 머리를 살랑거렸다.

"-영 번거로운 방법으로 패배를 인정해줘서 말이야."

그는 웃고 있다.
방긋방긋 웃고 있다. 웃고 있는데
...주변 온도가 점점 낮아지는 것 같다.

"만일 너희가 정말 이길 자신이 있었다면 다른 선택을 했겠지. 너희들만의 작품을 만들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하지만- 너희는 내 작품을 해치는 걸 선택했고."

소년이 마력을 끌어올린다.
회화 마술의 주요한 지점은 그림을 통해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지만
화구, 즉 그림에 사용되는 도구를 다루는 것 역시 가능하다. 중급마술사가 되면서 좀 더 능숙하게 가능해지기도 하였다.
그러니,

"너희는 내 그림을 보고 저걸, 너희들만의 실력으로는 결코 정당하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거야."

자신의 작품에 덧씌운 예의없는 물감과 크레파스, 마커의 잉크 따위도.

"그게 곧 패배 선언이지. 안 그래?"

떼내버린다.
#55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12:58
개그 캐릭이라는 건 알지만

저것들에게 당하는 입장에서는 불쾌하다!!
반드시 업보를 치르게 해주겠다!
#559유진(7lw.59EKFy)2025-12-21 (일) 08:13:25
>>0
"선생님, 마지막으로 여쭙고 싶어요."
"하수도에서 죽을 뻔한 저를 구해주고 함께 괴물을 쓰러뜨린 녀석이 있어요."
"근신 중이던 저에게 와서 도움을 요청하며, 친구라고 말했죠."
"불 타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아내와 자식을 제게 부탁했죠."

유진은 쥐 인간들과 있었던 일들을 말한다.

"그 친구라는 것도, 역시 거짓이었을까요?"

몸을 일으켜 이바 쌤을 바라본다.

"그 놈은 제 눈 앞에서 불 타 죽었어요. 그의 가족들을 제게 맡겼지만 그들 역시 제 품 속에서 죽었죠."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해요."
" 간교한 놈들이니, 분명 친구라는 말도 거짓이겠죠?"
#56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15:43
>>528

유즈리하는 소녀가 빛무리가 되어 흩어지는것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 음악실 바깥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


음악실 바깥으로 나와 걷기를 잠시, 유즈리하는 학원 본관에 도착합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이대로 '획득한 정보' 를 바탕으로 케이크 클럽의 사내를 이용해 볼 수도 있을 것이고

혹은 데니얼 W. 데번셔를 찾아가 그를 떠보며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 에 몸을 던질 수도 있을 것이며

단순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소소한 사건들을 겪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 . .


유즈리하를 위해 마련된 '거대한 운명'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541

"그럼 느긋한 시간 보내시길."

사서는 그렇게 말하며 당신을 배웅합니다.

세이지는 최대한 사람이 없는 자리를 찾아, 책을 펼쳐보기 시작합니다.

무슨 정보를 찾아볼까요? 결정해보도록 합시다.



>>547


페이튼은 눈을 지긋이 감았다가 뜹니다.
그리고, 피가 흐르는 왼 팔을 등 뒤로 숨긴 채로, 호흡을 가다듬으며 ㅡ


거대한 별을 만들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허나 대가는 큽니다.

손바닥의 피부가 별을 중심으로 잡아당겨지며 천천히 타들어가고, 피와 섞인 검붉은 진물이 배어나오는 것 뿐만 아니라
마력이 바닥 끝까지 떨어져 ㅡ

영혼까지 텅 비는 듯한, 절망적인 감각이 페이튼을 덮칩니다.


허나 상관 없습니다. 지금의 '비장의 수' 는 페이튼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전환점' 이나 다를 바가 없었으며
이것을 직격으로 맞는다면 사내는 쓰러지고야 말 것입니다.

"크윽... 제기랄, 당했군... 이런 수를 숨겨놓았을 줄이야."

사내는 페이튼이 만들어 낸 거대한 별이 뿜어내는 마력에 압도되어 털썩, 무릎을 꿇고 맙니다.


ㅡ 라고 할 줄 알았나?



'이것을 직격으로 맞는다면'





전이 마술.




사내는 순식간에 묶여 쓰러져 있던
에릭과 자리를 바꿔 탈출하고 ㅡ


무정하게도

거대한 운석과도 같은 별은
비참하게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에릭에게 그대로 직격합니다.




ㅡ 쾅 ! ! ! ! !




거대한 땅울림 소리와 함께,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릅니다...
#561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18:10
>>560 이걸 보고 드는 생각
1. 에릭아?!!!
2. 프레이야 이중 마술 중 하나가 전이 아니던가..?
#562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8:18:16
>>0

자리에 앉아 세이지는 세권의 책 중 하나를 집었다. 일단 처음은 이프리트에 대해 찾아보자.
불의 정령 중에 하나겠지. 그 뒤에는 폭주한 정령들에 관해서 찾고...

생각과 다르게 세이지는 가장 먼저 정령왕에 대해 찾기 시작한다.
#563라우라 - 진행(ZsGSuhjSUO)2025-12-21 (일) 08:19:31
>>0 >>527
뉴스 클럽에 대해서 라우라는 관심이 갔다.
분명 이곳의 많은 정보들이 그곳에서 모아졌을것이고 이 사태에 대해서도...
다만 정보를 알기위해 그곳으로 가면 그 사람들도 이 사태에 엮여 해코지를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에 망설였다.
그러나 이곳으로 가는것 외에는 플로렌스에 관한것이니.

조금 더 시간을 들여 망설이다가 이내 라우라는 뉴스 클럽쪽을 찾아나서 향한다.
#56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19:48
고등 마술사 시나리오는 사실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멘탈을 한번 부수면서 사탄 숭배자들의 어느정도의 실력을 겸비했는지, 어느정도로 악랄한지를 알려주는 거구나.

자 여러분들은 이제 이렇게 무시무시한 이들과 싸울 준비를 합니다<< 이런
#565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21:13
>>564 ㅂ, 비단이는 피폐 거부권 행사했으니까 갠찮을거야...!!!!
#566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8:21:43
>>0

"후후, 과소비는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다.
쇼핑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

웨일스는 바구니 안을 바라보았다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렸다. 언제 이렇게 많이 담았지? 돌아갈 때는 마술택시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허용된 것은 겉옷의 양 주머니와 메신저백, 그리고 양 손이 전부였다.
신중하게 바구니를 내려놓고 다시 물건을 골랐다.
그리고 또 깨달았다.

"..."

이거 전부 엄청 필요한 것들인데!? 그는 마치 자식을 놓고 떠가나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바구니 안의 물건을 다시 골라 카운터로 가져갔다.
항상 갖고싶다고 하던 딸기와 방울토마토 모종, 그리고 씨앗 두줌과 전지가위, 원예철사.
#56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22:31
>>554

릴리는 도박이라는 방법을 떠올립니다만,
더욱 괜찮아 보이는 . . .

'이용해 먹기 좋은 미끼' 를 발견합니다.


"...제길, 아카데미 녀석들.."

"영원한 고문을... 살점의 유희를..."


주점 바깥 테이블에서 맥주를 들이키며
기분 나쁜 말들을 중얼거리고 있는, 살점이 부풀어올라
끔찍한 냄새를 풍기는 사내들을 발견합니다.

행동해봅시다.

>>557

비단은 방긋 웃으면서 포니 코스프레 사내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러면서 긴 말과 함께, 작품에 덧칠 된 엉망진창인 흔적들을 떼내어 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찌익, 하는 소리와 함께 그것들이 쉽게 벗겨지는데.

아무래도, 이 사내들. '정상적인 대화' 가 통하는 사내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해조차 할 수 없는 지극히 수준 낮은 변론이로군!"

사이드 체스트!

"여하튼 학생 제군들, 포니= 레이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네!"

더블 바이셉스!

"핫핫하!!"


학생들의 끔찍한 웅성거림이 들립니다...


"우엑.. 역시 그럴 줄 알았어.. 경마나 포니 경주나..."

"저 그림... 이제 보니까 좀 별론것같아..."


순식간에 평가가 지하로 처박힙니다.

>>559

"...마지막까지 유진은 상냥하군요."

이바 선생은 그렇게 말하고, 유진을 침대에 뉘여줍니다.

"한숨 자도록 하세요. 생명력이 많이 깎여 나갔으니.. 피곤할거에요."

그리고 유진은, 점차 눈꺼풀이 무거워 지는 것을 느낍니다...
#56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22:58
스읍
#569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8:23:05
>>564 교장선생님 학교 안전한거 맞습ㅂ니까...
#57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8:23:09
정통루트는 저렇게 싸우는구나.
근데 릴리는 한치앞을 모르겠구나
#57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24:44
>>5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파민 맛집 속 슴슴한 집밥이구나 흑흑
#572유진(7lw.59EKFy)2025-12-21 (일) 08:24:45
>>0
유진은(는) 잠자기를(을) 썼다.
#573유즈리하 - 진행(XjwWh5e93.)2025-12-21 (일) 08:24:47
>>0
구 건물에서 나온 바깥은 어느새 완전한 저녁이 찾아와 있었다.
이쯤에서 기숙사에 돌아가는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고 유즈리하는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574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8:26:46
>>0

도박장이나 찾아보려고했더니.
암시장 사이를 지나가다가 결코 지나칠수없는 소리를 들었다.

소리가 들렸던 것은 주점.
소리는 그곳에서 중얼거리던 살점이 부풀어오르고 악취가 나는 자들의 목소리였다.

내게 있어서는 잘만부추기면 이용하기 쉬운 부류라고 해야하나.

아카데미에 강한 증오를 느끼고 있다면, 무언가 회유할만한 수단이 있을거같은데.

"거기 형씨들. 아카데미가 그리도 싫어?"

밑밥을 일단 깔아본다. 방금전에도 아카데미를 언급하지않았던가.
#575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28:50
>>571 비단주가 좀 멘탈이 약해서.
#576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08:29:18
카페인... 카페인좀 보충 해야겠어요.. ^_T
#57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35:18
>>575 이해해~~ (뽀담)
#57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36:34
>>562

세이지는 생각과 다르게 가장 먼저 정령왕에 대해 찾기 시작합니다.


' 정령왕. 그것은 '마술' 의 영역으로 이해하고자 하면 평생이 걸려도 이해하지 못할...

우리가 칭하는 '마법' 에 가까운 '신비' 의 존재다.

그것은 사내이며 여인이다.

그것은 아이이며 노인이다.

그것은 자애로운 존재로써 모든 정령계를 관리하고 통솔한다. '


...

이 뒤로는 쓸데 없이 정령왕을 칭송할 뿐인 정보로군요.

다른 정보를 찾아봅시다.


>>563

라우라는 뉴스 클럽으로 향합니다.


3층 구석에 위치한 뉴스 클럽으로 향하자, 바쁘게 움직이는 아이들 속, 명령을 내리는 사내가 보입니다.


"특종, 특종이야, 이건... 학생의 죽음을, 학원의 위기를 알려야 해."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빨리 전파해!"


바쁘게 움직이는 금발의 남자 아이는 곧이어 시선을 눈치채고 당신을 바라봅니다.

"무슨 일이지? 지금은 좀 바쁜데... 아니, 그것보다, 혼자 다니면 어떡해! 지금의 사건 너도 봤지 않았어?"

라우라를 걱정하는군요...


>>566

웨일스는 쇼핑을 시작합니다. 신중하게 바구니를 내려놓고 두번째의 쇼핑을 나서고...

딸기, 방울 토마토 모종, 씨앗 두줌과 전지가위, 원예 철사를 구매합니다.
값은 교장 선생님이 흔쾌히 치러 주었습니다.


웨일스는 원하는 물건을 가지고, 교장 선생님과 블래키와 함께, 별밤 아카데미로 돌아옵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이로군요. 아침에 출발했는데, 벌써 이런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정도로 긴 하루였습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행동해보도록 합시다. 아직 조금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572

유진은 자고 일어납니다.

보건실에서 일어났지만, 여전히 기분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또 다시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제 무엇을 할까요?
#579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8:38:03
>>0

"...아."

머릿속에서 돌아가던 톱니바퀴들이 멈추고, 퍼즐처럼 '착' 하는 소리를 내며 맞춰져 들어갔다.
온 생각이 텅 비어 버렸다. 얼떨떨함, 당황, 사고 정지... 뭐라고 부르든 새하얀 백지 상태.
그리고 그 공백을, '이해'가 채우고 있었다. 다르게 말하면 '진리', 다르게 말하면 '사실', 또 다른 말로는 '깨달음'.

솔직히, 그녀는 이미 에릭이 죽어도 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미 자기를 함께 사지로 몰아넣은 시점에서 그에게는 일말의 동정도 없다.
하지만 살인자가 되는 것은 이야기가 다르다.
자기 손에 피를 묻히는 건... 에릭을 구출해서 곤죽이 될 때까지 패 버린 다음 교무실에 내던지고 녀석이 징계실에 갇히는 걸 보는 것과는 다르단 말이다.

그래서, 비어 버린 페이튼의 머리를 채운 것은 알량한 죄책감이나 미안함이 아니었다.
배덕감과 명쾌한 결론이 겨드랑이 밑에서 벌레처럼 꿈틀대며 올라왔다.
우습지만 지금 드는 감각과 가장 유사한 것은, 아주 어린 시절 이불에 지도를 그렸을 때 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힘을 놓아 버릴 때의 그 해방감이겠지.

'나는 죄인.'
'이것은 죄의 현장이다. 그리고, 그 벌은 절대로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그동안의 방종과 타락은 이 결정적인
의 전조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이 부재하는 궐석재판이자, 그럼에도 형기가 처음부터 정해진 사형 선고다.'
'사형의 집행 기간은, 평생.'

...그런 확신 말이야.

그렇지 않느냐? 페이튼 그레이스 미첼. 벤저민의 딸, 나의 자손. 비술에 심취해 십자가를 저버린 탕녀.
모든 죄 가운데 신이 용서할 수 없는 가장 큰 죄는, 신이 되고자 하는 것. 오만이다.
인간이 별을 만드는 것도, 인간이 인간을 심판하는 것도... 처음부터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던 것이다.

"...아하하."

페이튼은, 깨달음의 눈물을 흘리기에는 이미 늦었다.
그러나 늦은 눈물은 뺨을 타고 피와 섞여 흘렀다. 탁하고 짠 피는 흉한 우상을 비추는 불보다도 붉게 발광했다.

그 눈동자는 나도 수 없이 보아 왔던 빛을 띠고 있었다. 탄자나이트, '올바른 판단과 사려 깊은 사고'를 의미하지.
하지만 그 속에서 빛을 거둔 시선은, 내가 죽여 온 사탄 숭배자들이 비참하게 부릅뜨고 있었던 눈알에서도, 그리고...
아침마다 내 얼굴을 씻는 세면대 속에서도 보았던 것. 살인자의 눈빛이다.
#580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8:40:15
>>0

.... 이 책은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정령왕을 칭송하는 게 아닌 정보를 얻고 싶었는데 글렀네. 세이지는 책을 덮었다. 그리고는 본래 찾고자 했던 이프리트에 대한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58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40:35
>>573

유즈리하는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잡니다.

...



유즈리하는 눈을 뜹니다.
이곳은, ㅡ 꿈 속 이로군요.


알 수 있습니다. 꿈 마술을 다루는 유즈리하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유즈리하의 '원죄' 때문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유즈리하를 둘러 싼 '거대한 운명' 때문일까요?


우주와도 같은 이 공간에서,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유즈리하....'


'..유즈리하... 나야...'

' ㅡ '언니' 야...'


...
행동해봅시다.


>>574

릴리가 다가가서 묻자, 사내들이 시선을 릴리를 향해 돌립니다.


"...그래, 증오한다. 아카데미를."

뿌드득, 하고 사내의 이빨이 갈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퉷. 사내가 입 안에서 불결한, 이빨 조각과 함께 녹색으로 오염된 덩어리를 뱉어냅니다.

"아카데미를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트릴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지."

"그런데, 네녀석... 누구지?"

사내들이 묻습니다.
#58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41:54
유즈리하주 커피 맛있게 드시고 진행은 언제나 편하게 페이스대로 해주시기~~


그리고 비단주 지금 정도의 수준도 받아들이기 어려우신가용??? 그냥 좀 평범한 개그씬의 고구마 파트? 밑밥 깔아두기? 정도라고 생각중인데...
#58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43:08
오늘의 디너는 떡볶이와 치킨 조합
#58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44:27
>>583 맛잇겟다... 맛나게 드시기~~~ (뽀담)
#585유진(7lw.59EKFy)2025-12-21 (일) 08:47:46
>>0

일어나자 든 생각은 세 가지.
그 사이코 마술 3개 쓴거임?
그 물약 정체가 뭐지?
마지막으로...그 놈들이 협정을 깰 것을 미리 안걸까?

경국지색의 미인은 이런걸 두고 말하는 걸까?
이 경우는 경교지색이겠지만.

정원으로 향한다
#586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8:48:58
콩국수가 갑자기 먹고싶다
#58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49:00
>>579

페이튼의 머릿속에서 돌아가던 톱니바퀴들이 멈추고, 퍼즐처럼 '착' 하는 소리를 내며 맞춰져 들어갑니다.


ㅡ 나는 살인자다.


과연 이것이, 페이튼이 맞이할 '거대한 운명' 일까요?


아니요, 아닙니다.
그런 운명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하십시오.



"...쿨럭..."



재의 폭풍 속에서, 재를 잔뜩 뒤집어쓰고, 살갗이 크게 타올랐으며
피를 잔뜩 흘림에도 ㅡ
에릭은 살아있습니다.

"..허억, 허억..."

기절했다 깨어나며 큰 데미지를 입은 충격 탓인지, 숨이 넘어가기 직전이지만 ㅡ
그럼에도 살아있습니다.


"하하하!!!! 지옥의 문이 이것으로 '완성' 에 한 걸음 또 가까워졌다!!!"


"오라!!! 사탄의 종말일이여!!!"


로브를 뒤집어 쓴 사내는 어둠 속으로 정체를 감춥니다.

행동해야 할 때 입니다.


>>580

세이지는 이프리트에 관한 정보를 찾기 시작합니다.


' 이프리트는 불의 최고위 정령이다.
고위 정령인 '샐러맨더' 보다 아득히 그 격이 높으며

정령왕의 가장 신뢰하는 '친구' 이자 '네 명의 기사' 인

이프리트 (불) / 엘퀴네스 (물) / 트로웰 (땅) / 미네르바 (바람)

으로써 존재한다. '


... 단편적으로 정보가 쓰여 있군요. 아무래도 희귀한 탓에 이 이상의 정보를 알아내기는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다른 정보를 또 찾아볼까요?
#588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8:49:34
>>0

"그 이야기 좀 흥미가 있는데. 자세히 이야기 해줄수있어?"

무슨 사정으로 저렇게 변이한 건지는 모르겠다.
사탄숭배자들의 들끓는 곳이니 대게는 금단에 손댔을 것같지만.

"합법적으로 아카데미 재학생이지만, 아카데미가 망가져도 상관없는 사람. 어때 흥미가 좀 생겨?"

지금의 지위를 미끼처럼 올려본다.
상대가 덥석 물만한 소재라고 생각했기에.

"안에서 무언가 해주는대신에 나도 당신네들에게서 좀 대신 값을 지불해줄수도 있을거같은데?"
#58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49:51
겨울철 콩국수도 맛잇죵,,
#59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8:50:41
아 정정좀할게.

"안에서 무언가 해주는대신에 나도 당신네들에게서 좀 대신 값을 지불해줄수도 있을거같은데?"

->

"안에서 무언가 해주는대신에 나도 당신네들에게서 대신 값을 지불받고 싶은게 있거든."
#591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8:51:10
>>589 캡틴은 소금파 설탕파?
#592유즈리하 - 진행(XjwWh5e93.)2025-12-21 (일) 08:51:12
>>0
이곳은... 꿈, 이군요.

꿈 속의 공간. 그 안에서 눈을 뜬 유즈리하는 사뭇 놀라면서도 그다지 낯선 기분은 들고 있지 않았다.
그야 자신은 꿈의 아이― 오히려 이곳이야 말로 본래 유즈리하가 있을 곳에 가까운 것일테니.
다만, 이렇게 꿈 속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은...
'그런 일' 이 있고 나서 이후로는 거의 없던 일이었으니.

...일단 움직여 볼까요.

그런 곳을 유영하듯 거닐고 있으니 저쪽의 틈새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것은 명백히 유즈리하를 부르는 목소리.

"언니...?"

저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춘 유즈리하는 천천히, 혹은 이끌리듯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 목소리를 향해 나아갔다.
#593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8:52:07
>>0
이프리트가 최고위 정령이었구나. 그나저나 여기에도 정보는 별로 없고. 그런 최고위 정령이 미쳐날뛸 정도였다면 무슨 일이 생긴게 분명할거고. 음, 하고 세이지는 생각에 잠긴다. 차라리 직접적으로 폼포코에게 물어볼까 고민했으나 폼포코에게는 제대로 된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정령초에 대해 알아볼까."

세이지는 정령계의 생태 책을 펼쳤다.
#59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52:24
>>585

유진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정원으로 향합니다.

익숙한 풍경의 정원이 유진을 반깁니다.
행동해봅시다.

>>588 >>590

릴리의 말에 그들은 눈빛을 교환한 뒤, 사악하게 웃습니다.


"흥미가 생기는군. 계획과 대가가 무엇이지?"


자세하게 이야기 해보는게 좋겠군요.
#59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52:38
>>591 후히히 저는 소금이 조아용~
#59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52:57
냉면과 아이스크림이 겨울에 먹어야 맛있는 것처럼 콩국수도 겨울에 먹어야 맛있지
파는 곳이 드물뿐....왜 여름 특선 메뉴일까..
#597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8:54:36
>>0

멀어지는 교장 선생님의 등 뒤로 꾸벅, 하고 인사를 올린 뒤 바로 텃밭으로 우다다다 달려갔다.
텃밭 입구에 심어진 포도나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인사를 건네고, 바로 감자무더기로 달려가 작업을 시작했다.
감자씨눈을 기준으로 네 조각으로 가르고, 그리고 주변의 흙과 먼지를 삭삭 털어내고, 마력을 살짝 흘려보내 잘린 상처를 조금 빠르게 아물도록 치유성을 높인 뒤 정리해둔 밭고랑에 심었다. 마지막으로 물을 듬뿍 주면 끝.
작업을 마친 후 찌뿌드드한 어깨를 쭉 펴고, 시계를 확인했다. 식사시간이 한참 지나기는 했다.

"으... 식당, 빌려주시려나..."

아마 이미 급식시간이 끝나고 조리실도 전부 깨끗히 청소한 시간이기는 할텐데. 그래도 쓰고 깨끗히 설거지해놓으면 되지 않을까?
정 안돼면 뜨거운 물만이라도 끊여와야겠다. 컵라면은... 이 시간의 컵라면은... 몸에 좋진 않지만, 그래도 굶는게 더 안좋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몸의 흙만 털어내고 식당으로 살금살금 걸어갔다.
#59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55:28
>>582
(그냥 공격 갈길까, 아니야 진정해 내 안의 상식인)
으로 고민이 안 끝나요 선생님

진짜 뇌에서 지금 '그냥 터트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어!!'라고 하는데 뇌내 다른 쪽이 '그건 진엔딩 루트가 아니다'하고 있음
#599유진(7lw.59EKFy)2025-12-21 (일) 08:55:39
>>0
"그 지루함에 미친 여자는~ 어디있을까?~"

노래를 흥얼거리며 플로렌스를 찾는다.

"갈아마실까~ 튀겨버릴까~"
"아무것도 못하니 뒷담이라도 하네~"
"보통 나와야하는 데~"
"어디있을까~ 나의 플로렌스~"

흥얼거림에 분노와 원망이 섞인다.
#600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8:56:17
>>595 역시 설탕은 사파였어
#601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8:56:22
폭력으로 해결하면 진 해피엔딩을 볼 수 없다.... (Like a 언X테일)
#60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8:56:43
하지만 가끔 폭력이 필요한 경우도 (??)
#603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8:57:43
>>0

"너희 말고도 누군가가 아카데미와 전쟁을 할 모양이던걸. 난 그쪽의 사주를 받았어."

패를 살짝늘어놓는다.
구체적으로는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추측만 가능하게끔.

요는 이 사내들이 그 틈을 노리는게 중요했다.

"어둠의 장막을 구할 비용만 적당히 처리해준다면, 아카데미에 너희들이 잠입할 기회를 만들어줄게.어때?"

틀린말은 아니었다.
쥐 인간들이 들이닥치면, 그쪽에 신경쓰느라 사탄숭배자들이 숨어든다면 막을 여력이 부족핼 것이다.
#60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58:10
>>592


유즈리하는 유영하듯 꿈 속 세계를 거닙니다.

천천히, 이끌리듯이.
자신을 부르는 그 목소리를 향해 나아가고 ㅡ

곧이어, 희끄무리한 형체를 발견합니다.


'나야.'

'네 언니야.'


' ㅡ ㅡ ㅡ '



그리고 유즈리하는, 목이 졸리는 듯한 감각을 느끼며

한없이,









한없이 떨어지다가




벌떡, 꿈에서 깨어납니다.
목에 선명한 손 자국을 남긴 채로.


그리고, 유즈리하의 기숙사 방 안에 자그마한 편지가 놓여져 있습니다.
검은색의 편지 봉투를 열어보자, 다음과 같이 쓰여 있군요.

' 블랙웰 가의 당주에게 용건이 있다.
학원의 하수도로 와주길 바란다.

'세 용 가문' 의 하나, 스노우화이트. '


세 용 가문이라.
유즈리하는 새로운 정보를 얻습니다.


>>593

세이지는 정령계의 생태 책을 펼칩니다.


' 정령초

정령초는 매우 희귀한 푸른 색 꽃으로, 정령계의 가장 깊은 곳에서만 구할 수 있다.
이 정령초를 매개로 정령과 계약을 하면, 정령들에게 호의를 살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계약 정령과의 유대감이 매우 깊어지며, 사용하는 '마술' 의 위력도 올라가는
아주 이로운 꽃이다. '


이제 더이상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어 보입니다.
어쩌면, 폼포코에게 다시 한번 가 보는 것도 괜찮을 지 모르겠군요.
#60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8:58:50
>>598 글쿤용... 그래도 받아들이기 어려운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휴 (안도의 한숨...) 잘 고민해보시고 결정해주시기~
#606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8:59:47
>>0

...페이튼의 원죄와 로브남의 악의를 앞서는 것은 아마도 에릭의 맷집이었던 모양이다.
사내가 모습을 감추고 떠난 뒤, 에릭이 기침을 뱉으며 살아 있는 걸 확인한 페이튼은, '응끼야악!'이라고 소리를 지를 뻔한 것을 간신히 참고, 팔에 눈물을 닦은 뒤 에릭을 업으려고 낑낑거려 보았다.
가벼운 생활 치유 마술을 봤자 언 발에 오줌 누기나 다름없어 보인다.

"응그그그그윽..."

아무리 그래도 페이튼 같은 몸집 작은 여자애가 두 살 연상의 남자를 들처메는 것은 무리인 듯했다.
결국 단념하고, 로브남과 바꿔치기 당하기 전까지 에릭을 묶고 있었던 밧줄을 들고 와 엉성하게 얽어맨 뒤 자기 어깨에 단단히 고정했다.
느릿하게라도 질질 끌고 다닐 수는 있을 것 같았다. 물론 에릭의 발꿈치와 발목은 아작날지도 모르지만, 지금 에릭의 상태를 보면 발목 한두 개쯤이야 대수가 아니다.
걸스카우트에 다니기만 했어도 이럴 때 쓰는 매듭을 알고 있었을 텐데. 약간의 후회가 스쳤다.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 하지?'
전이 마술로 들어온 장소이기에 들어온 길조차 모른다. 애초에, 이 장소 출구가 존재하기는 하나? 아까 그 폐건물 지하와 연결되어 있다는 보장도 없다.
어찌됐든 여기서 죽치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엄지손가락에 침을 묻혀 바람이 새어들어 오는 것 같은 장소를 찾아 보고 그쪽을 향해 하릴없이 걸어갔다...
#607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9:00:17
>>601 그치만 언텔은 세로질이 가능하지만 현실은 안되는걸?
#608비단 - 진행(iQBjlq2/bm)2025-12-21 (일) 09:01:26
>>0
"-좋아! 너희는 대화할 생각이 없구나!"

방긋
하고 비단이 웃었다.
작품에서 부유하고 있던 물감과 크레파스,마카의 잉크 등이 형태를 이루었다.

마치 폭발하는 듯한 형태의 그림.
그것이 착,하고 포니 코스플레이어의 옷에 붙고서는

터졌다.
#609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9:02:20
>>0

"정령이랑 계약이 가능하다고?"

마술의 위력도 올라가고.. 세이지는 책을 덮었다. 일단 정령초를 챙겨서 나올까. 책 세권을 다시 집어들고 사서에게 반납을 하고 세이지의 걸음은 기숙사로 향했다.

얼마 뒤 정령초를 챙겨서 다시 밖으로 나온 세이지가 본격적으로 폼포코를 찾기 시작한다.
#61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02:35
나 지금 되게 미친 생각을 했거든?
#611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9:02:56
포... 폼포코랑 계약!? oO
#61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03:04
>>611 예쓰
#613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9:03:33
>>612 미친 생각이 아니라 개쩌는 생각 같아요
#61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04:38
미친 생각=개쩌는 생각
근데 될지 몰?루?
#61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9:05:15
>>612 오 미친생각 같지만 엄청 재밌어보이는데 당장 하러 가요 (?
#61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05: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들이 증말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당장 해보겠다
#61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09:42
>>597

웨일스는 텃밭으로 우다다 달려가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작업을 마친 뒤 시간을 확인해보자 어느새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나있었습니다.
블래키는 기다리다 지루해서 드르렁, 잠들어 있군요.

웨일스는 혼자 식당으로 살금살금 걸어갑니다.


식당에 도착하자, 어째서인지 글로리아 씨도 안 보이고, 당연히 식사 시간이 아니기에 아이들도 보이지 않고
아주 조용합니다.
혼자 밥이라도 만들어 먹을까요?

>>599

유진은 플로렌스를 찾습니다만.

유진은 직감적으로 무언가를 느낍니다.


'이대로 플로렌스를 찾아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유진은 나약합니다. 영웅적으로 '슬러지 괴물' 을 퇴치했지만 하수도의 붕괴를 막아내지는 못했고
영웅적으로 '플로렌스를 몰아내는데에 성공' 했지만 쥐 인간들의 배반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한 가지 일을 해결해 내더라도 또다시 넘어야 할 문제들이 유진을 계속해서 찾아오고
유진은 구르고, 흙먼지 투성이가 되며, 불합리함에 끊임없이 저항합니다만
그 대가는 너무도 뼈아픕니다.

정말 이대로 플로렌스를 찾아 가는 것이 해답일까요?

어쩌면 유진에게는, '해결해야할 숙제' 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603


릴리의 말에 사내들이 말하기 시작합니다.

" 쥐 인간과의 협약이 깨졌는가."

" 전쟁! 전쟁이다! 전쟁! "

이어지는 말에, 사내들이 벌떡 일어납니다.


"크큭... 이봐, 꼬마 아가씨. 우리가 네 계획의 단물만 쭉 빨아먹지 않는 '신사' 라는 사실에 고마워 해야 할거야."

"좋아. 어둠의 장막 비용은 우리가 대지. 대신..."


"잠입할 기회 대신, '같이 행동' 하게 해줘. 쥐 인간 어머니 쪽에 우리도 합류하겠다."

카악, 퉤. 하고 사내가 말을 마친 뒤에 녹색, 들끓는 가래를 뱉습니다.

아까의 정보상에게 사내들과 함께 가봅시다.


>>606

페이튼은 가벼운 생활 치유 마술을 써봅니다만, 이것은 칼에 손가락이 베이거나 넘어져서 무릎이 까진 정도만 치유할 수 있는 마술.
효과는 없어 보이는군요. 몸집 작은 페이튼으로써, 에릭을 들쳐 업는것 역시도 무리였고...

페이튼은 결국 엉성하게 에릭을 얽어맨 뒤에 어깨에 단단히 고정하고, 길고도 긴 미로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


얼마나 걸었을까요? 어깨가 부서질 것 같고 (말 그대로의 의미로) , 한 걸음 걷고 숨을 열댓번씩 헉헉거리며 '이녀석 왜이렇게 무거운거야' 같은 생각이
페이튼을 잠식하고, 또 다시 한걸음 내딛고, 질질 끌며 에릭의 숨 넘어 가는 소리를 듣던 것도 잠시.

마침내 학원의 지하, 맨 처음의 그 숨겨진 장소에 도착할 즈음에 -

" 페이튼 양 ! "


교장 선생님과 이바 선생님이 달려옵니다.

이바 선생님은 망설이지 않고 에릭에게로 먼저 가고, 교장 선생님이 무거운 얼굴로 페이튼을 바라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페이튼 양?"


진중한 목소리군요.
상황을 설명해보도록 합시다.
#618유진주(7lw.59EKFy)2025-12-21 (일) 09:12:43
숙제?!
#619유즈리하 - 진행(XjwWh5e93.)2025-12-21 (일) 09:13:18
>>0
"..."

일으킨 상반신의 가슴이 급한 숨으로 달싹이고 있었다.
머리카락은 식은 땀에 젖어 뺨과 어깨에 모두 들러붙었다.
손끝으로 더듬는 목에는, 아직도 손자국이 악몽의 흔적처럼 남아 사라지지 않은 채였다.

그러나 그 위의 얼굴은―
더 할 나위 없이 평온한 것이었다.

막연스런 위화감에 고개를 돌리니 방의 중앙에는 편지가 하나 떨구어져 있었는 것을, 유즈리하는 다가가 주워 올렸다.

'세 용 가문...'

그것은 명백히 유즈리하 자신을 향해 지명하는 편지였다.

용건이라고요, 게다가 하수도로.
그런 냄새나는 곳에 사람을 불러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유즈리하는 작게 숨을 내쉬고서는 편지를 조용히 내려두었다.
확인해볼 방법은 직접 찾아가보는 것 밖에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 전에...

유즈리하는 자신의 바로 옆에 세워져있는 전신 거울을 바라보았다.
그 안에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은채, 어느 가문의 당주라고 하기엔 너무나 무방비한,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있는 여자아이가 하나 있었다.

"...커피도 마시고, 머리도 조금 손 보고 가야겠사와요."

유즈리하는 그로부터 수시간이 되어서야 느지막히 하수도로 향한다.
#62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14:31
>>608

비단이 방긋, 하고 웃고 ㅡ

폭발하는 듯한 형태의 그림이 포니 코스플레이어의 옷에 붙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집니다.

그러자..



"꺄아아아악!!!"

"세상에..."

"사.. 사내대장부중의 대장부로군... 저 크기좀 봐..."


더블 바이셉스! 사이드 트리셉스! 사이드 체스트!

포니 코스플레이어 사내들의 포니 옷이 벗겨지고야 맙니다.
그들의 쫀쫀한 근육이 드러나는군요...

그들은 포즈를 취하면서, 화난 얼굴로..

"...안돼에에에엑!!!! 내 포니, 포니가아악!!!"

"이이이녀석 각오해라! 으아아아악!!"

ㅡ 그냥 사람 박치기!

퍼억. 비단은 또다시 명치에 박치기가 꽂히고 맙니다.

그러자.. 소란을 듣고 교수님들이 몰려오는군요.


"..당신들.. 대체 이게 다 무슨 일인가요?!"

세상에.


>>609

세이지는 기숙사로 향해 정령초를 챙기고, 폼포코를 향해 갑니다.


둘을 발견한 것은 학원 식당. 어느새 점심 무렵이 된 모양이로군요.

"헤헤. 커뤼, 마시따! 앨리스도 머글래?"

"우 , 우욱.. 나, 나는 괜찮아... 미안해, 폼포코 양..."

저런...
커리에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은 앨리스가 폼포코와 둘이 함께 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621유진(BRGNU3Wecy)2025-12-21 (일) 09:16:22
>>0

"..."
"그만두자."
"난 못 이겨."

유진은 이를 갈며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로 향한다.

치유마술 수업을 듣자!!
#622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9:16:36
>>0

"눈치가 빨라서 좋네."

단물만 빨고 이쪽을 버림패로 쓰려고 들진않아서 다행이었다.
이정도 회유를 도박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지금은 성공했다고 봐야겠지.

"어머니쪽이랑 협의는 당신들이 알아서 하는게 좋을 거야. 이야기는 적당히 해주겠지만."

판을 벌리는데 있어서, 이 사내들이 무슨 역할을 할지는 모르지만.
난장판이 되는걸 생각한다면...

그래 같이 합류한다고 이상할 건 없었다.

"그럼 가보자고."

장막을 구할 중개상에게로 이동했다.
#623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9:16:38
>>0

"안녕하세요. 앨리스양, 폼포코양."

식당에서 둘의 모습을 발견하자마자 세이지는 거침없이 다가가서 인사를 건넨다.
커리에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은 앨리스의 모습에 세이지의 표정이 잠깐 안쓰럽게 바뀌었지만 뻔뻔하게 둘의 사이에 끼어든다.
#62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17:17
o0(여기서 앨리스까지 나올 줄 정말 나는 몰랐어)
커리에 트라우마 생긴 앨리스 안쓰럽고 기여워
#62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19:10
>>619

유즈리하는 숨을 달싹이며 꿈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수 시간이 지나 ㅡ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숨을 고른 유즈리하는 하수도로 향합니다.


...


역겨운 오수가 흐르는 철창을 열고, 학원의 지하 하수도로 들어가 조금 걷습니다.
불쾌한 냄새가 코를 미친듯이 찌릅니다. 이따금씩 분뇨가 흘러가는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그리고 그때.

백발의 머리를 한 소녀가 느긋하게 필터 없는 담배를 피우면서
단정한 수트 차림새로 벽에 기대어 있다, 유즈리하를 발견하고 시선을 돌립니다.

"유즈리하 A. 블랙웰. 블랙웰 가문의 당주, 맞나?"

"와줘서 고맙군. 나는 세 용 가문 중 하나, '스노우화이트' 가문의 위니 F. 스노우화이트. "

"네게 '제안'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불렀는데."

행동해봅시다 .
#626비단 - 진행(iQBjlq2/bm)2025-12-21 (일) 09:20:20
>>0
비단은 명치를 부여잡으면서 주저앉은 채, 그들을 보며 스케치북을 들어올렸다.
교수님들이 오지 않았으면, 저 안에서 그림들을 꺼내 공격했겠지.

비단이 이를 악물며 말했다.

"-저들이, 제 작품을, 덧씌우고, 비웃음거리로 만들어서요."

복구를 하였으나
역사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밤을 새 만든 작품은
저들의 행위로 인해 우스꽝스러운 웃음거리가 되었다.

비단의 입은 여전히 웃고 있다
눈은 형형하고 날카롭게 서있지만.
#627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9:25:34
>>0

누군가 아는 사람을 마주친다면 울음을 터뜨리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마침내 구조되었다는 것을 깨닫자 이상하게도 냉정해졌다.
어쩌면 교장 선생님과 이바 선생님처럼 보이는 저 사람들도 위장한 사탄 숭배자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해서였을까.
아니면 아직도 넘치는 아드레날린과 죄악감으로 이성을 상실해 현실감이 반쯤 날아간 상태였기 때문일까.

페이튼은 에릭을 견인해 온 밧줄을 풀썩 내던지고 숨을 가다듬었다.
"...저 안쪽에 사탄 숭배자의 소굴이 있어요. 그리고, 마음대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마술을 쓰는 남자를 만났어요."
"긴 머리, 아마 색깔은 분명하지 않은데 갈색 머리였을 거예요. 로브 옷차림에, 몸에는 흉터가 많았어요. 제게 칼을 던져서 공격했고..."

의심이 스쳤다. 선생님들은 어떻게 알고 여기를 찾아온 거지?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교직원들은 아카데미의 모든 장소를 훤히 들여다보고 있을 것이다...

"그 위치를 바꾸는 마술을 사용해서, 그..." 눈치... "제가 저 선배를 공격하게 만들고 나서, 뭐랬더라? '사탄의 때가 다시 찾아온다'였나? 대충 그런 말을 하고 사라졌어요."

우선 말을 뱉은 다음에 자기 이야기의 논리성을 다시 점검해 보았다.
사내의 마술은 일종의 순간이동처럼 보였지만, 다른 종류의 마술일 가능성은? 이를테면 그저 자기가 있는 위치나, 보고 있는 대상을 착각하게 만드는 마술이라든지.
아니, 아무래도 그건 아닐 것이다... 페이튼 본인을 저 지하 공간으로 납치한 것은 분명 공간에 관여하는 마술이었을 테니까.

"아, 맞다! '제물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어요! 그런데, 저희 두 사람을 모두 죽이지 않고 저 선배가 죽은 것처럼 보이니까 확인도 하지 않고 사라졌어요. 대체 왜지...?"

이 순간에도 살아났다는 안도감보다 꼬리를 무는 의문과 탐구심이 앞선다.
아무래도 생존의 실감을 다시 느끼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62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26:10
>>621

유진은 치유 마술 수업을 듣습니다.


...


이것으로 유진은 수업 1회를 들은 것으로 처리합니다.
이 수업은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1회 단독 수업이며, 정산 어장에 정산할 때에 이 레스를 앵커해주세요.


...


수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무엇을 할 지.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행동할 지.

힘을 기를지, 아니면 동료를 모을지, 아니면 다른 사건들을 찾아 떠날지.
계획을 세우고 행동할 때입니다.

행동해봅시다.


>>622

릴리의 말에 사내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것까지 손 벌릴 생각은 없다. 어차피 전쟁에는 용병이 필요한 법."

"히히..."

키득거리는 사내들과 함께 릴리는 중개상에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릴리가 '어둠의 장막' 이야기를 꺼내자 사내는 다시금 코인이 있는지를 물었고
살점이 부풀어오른 채, 로브를 뒤집어쓴 곱추같은 사내들은 수많은 코인을 로브의 안쪽에서 꺼내어
그 사내에게 건넵니다.

그러자 사내는 릴리에게 '어둠의 장막' 을 건네어 줍니다.



...


릴리는 그것을 가지고 쥐 인간 '어머니' 에게로 사내들과 함께 복귀합니다.
그러자, 쥐 인간들이 릴리에게서 어둠의 장막을 받아들고, 쥐 인간 '어머니' 는 씩 웃습니다.

"이제..."

"아카데미에 어둠이 찾아오리라."




* 중대 안내 사항


ㅡ 아카데미와 쥐 인간의 전쟁 ~이클립스~ 시나리오가 '정사' 로 편입됩니다.
이는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됩니다.


"아카데미에 끝없는 밤이 찾아오고, 우리가 지상으로 나갈 수 있으리라."

"고맙구나, 인간의 아이야... 너와 약조한 대로, '단 한 사람' 만큼은 건드리지 않겠단다."

"그 인간의 아이의 이름을 말해보렴."


어느새 쥐 인간들은 전쟁에 나설 채비를 갖춥니다.
크나큰 동굴 사이를 빽빽하게, 수많은 붉은 눈들이 채우고, 그 옆에서 살점 부풀어오른 사내들이 서 있습니다.
#62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9:26:52
이야 이건 뽕맛이 제대로인데 ㅋㅋ
#630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9:27:04
>>0

엥 글로리아 씨도 없네? 꽤 드문 일이라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찰나, 이내 조금 마음이 놓였다는 듯이 조심히 행동하던 것을 관두고 꽤 편하게 몸을 움직였다.
어머니께 전수받은 레시피는 다종다양하지만, 갖은 솜씨를 발휘하기에는 지금은 몸이 조금 피곤하다. 설거지할 그릇도 줄이고 싶고.
호일을 얇게 쭉 찢어 바닥에 깔고, 양파와 버섯을 얇게 썰어 올리고, 씻은 연어 한 토막을 올렸다. 그 위로 치킨스톡 한 조각과 버터 한 조각을 올린 후 호일을 둘둘 감으면 끝.
오븐에 집어넣은 뒤 즉석밥 하나를 꺼내 렌지에 데웠다.

"...블래키 것도 만들어야하나?"

빙빙 돌아가는 렌지를 보며 짧게 고민했다. 피곤해서 잠든거라면 놔뒀겠지만, 모처럼 잘 만들어진 것이고, 혼자 먹기 싫은 것도 있고.
이내 하나 더 만들기 시작했다. 불러서 대답 없으면 내일 먹을 샌드위치 종류가 정해지는거지 뭐, 하고 가볍게 생각하며.

"블래키, 블래키, 나올 수 있어요? 식으면 맛 없는데!"
#631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9:27:27
>> ㅇㅔ에 모라구요????
#63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27:51
#633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9:29:30
정?사!
#63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30:00
배달 왔으니 먹음서 해야지
#635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09:30:03
#636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09:31:09
웨일스 진짜 밥먹다 날벼락이네 캡틴 진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계획한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3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캡틴 마구 뽀담해버려
#638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9:32:43
Attachment
"그 인간의 아이의 이름을 말해보렴."
"릴... 릴리 씨에게 쓰겠습니다..."
#63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33:01
>>623

세이지가 거침없이 다가가서 인사를 하자, 폼포코가 "안뇨옹!" 하고 만세하면서 인사합니다.
앨리스는 뚱한 표정으로 "흥, 안녕." 하고

어라. 인사를 해주는군요.
제법 기쁩니다.

행동해봅시다.

>>626

비단은 주저앉아 스케치북을 들어올렸다가, 이를 악물며 말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알몸으로 만든거니? 어휴, 철 없는 아이들이란..."

"전부 따라오도록 하세요. 벌점 부여 하겠습니다."

이런.
너무한 처사로군요...

그리고 그때.

"자, 잠깐만요, 교수님."

"제발 제 말을 좀 들어주세요. 이 미친 포니 코스플레이어 녀석들의 만행이 하루 이틀이 아닌건 아시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또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그린 그림에 먹칠을 했다구요!"

"그리고 박치기 공격까지! 이녀석들 때문에 경마를 부흥시키려는 저의 노력도, 저의 꿈도, 전부 허사로 돌아가고 있단 말입니다!"

"제발..."


러브가 감정에 짙게 호소하자, 교수는 한숨을 쉽니다.


"좋아요. 이해했어요. ㅡ 단 , 규칙은 어디까지나 규칙. 사정에 따라서 봐준다면 그것은 더이상 '엄숙한 규칙' 이 아닌 바. "

" 폭력은 용서할 수 없는 중죄. 특히, '마술을 써서 공격했다' 라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은 교육자로써는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농담이겠지요.

마술이란 무엇입니까? 다룸에 따라서 칼 과 총 과도 같은 아주 위험하기도 한 것. 마술은 어디까지나 학문의 영역입니다.

그것을 사용해 공격했다는 것을 '사정이 있으니 벌을 주지 않는다' 라고 넘어간다면 ㅡ 이 별밤 아카데미는 '사탄 숭배자 양성소' 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제 판결은 변함 없습니다. 둘다 벌점 처리입니다. 그리고, 경마 건은 둘이 잘 대화해서 풀 수 있도록. "


그렇군요.. 교수의 입장은 변함없어 보입니다.
러브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작게 속삭입니다.


"미안하네, 소년."


그렇게 비단은 끌려가서 벌점을 받고...
포니 코스플레이어 사내들은 해산합니다. 그리고, 교무실에서 나오는 비단을 러브가 기다리고 있군요.

"여어."

여전히 미안한 표정입니다.
#64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34:34
후 히 히

다들 좋아해주셔서 넘 기쁜 . . . 이거이거 비밀의 초대장 시나리오가 두배는 기대되는...
#641유진(BRGNU3Wecy)2025-12-21 (일) 09:34:50
>>0

이바 교수님에게로 향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유진은 모두 회복된 자신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평소보다도 더 큰 목소리로 인사한다.

중학교 때 학교 선생님이 말하셨지.
모르는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고.

굳이 플로렌스와 관련된 건 말하지 않는다.
솔직히 그녀의 행동이 맞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 역시 들고 있으니까.

하지만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다.

"더 강한 치유 마술사가 되고 싶어요."
"혹시 어떻게 하면 될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642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09:35:22
그럼 그냥 릴리를 방패로 쓰면 되지 않나?
#643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9:35:36
>>0

어둠의 장막.
그걸 쥐 인간들이 노렸던 이유는 명확히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그들의 계략대로라면 아카데미에는 이제 해뜰날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나 역시 입꼬리를 올리며 조소했다.

"아하하하! 숭고한 희생이라며 위선으로 덮었던 낮짝들이 어떻게 얼굴이 구겨질지 생각하니까 웃음을 참을 수 없는걸."

적어도 내가 조사하기로 라베이가가 이토록 저주받은 가문으로 낙인찍혔던 배후에는 아카데미의 인간이 숨어있다고.

"아. 그래. 한 사람. 딱 한사람은 내게 은혜였으니까. 내가 이렇게까지 지금 숨쉬고 살아가는 원동이니까."

스마트폰에서 사진 한 장을 보이며, 나는 쥐 인간들의 어머니에게 이름을 고했다.

"루시 D. 이브라함. 얼굴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네."

이걸로 대모이자 은사에겐 빚은 없다고 생각했다.
남은 건 인간성마저도 내버리는 일뿐.
#644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09:36:05
>>643 오..이건 진짜 예상 못했다
#645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9:36:21
>>0

"인사를 해주는군요? 안해줄 것 같았는데. 기뻐요."

뚱한 표정이긴 해도 인사를 해주는 게 어딘가. 세이지는 빙그레 웃으면서 앨리스의 인사에 장난치듯 말을 건네고는 폼포코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폼포코양, 혹시 잠깐 시간 좀 내줄 수 있을까요?"
"앨리스양. 폼포코양 좀 데리고 가도 될까요?"
#646비단 - 진행(iQBjlq2/bm)2025-12-21 (일) 09:36:25
>>0
"아 선배!"

비단은 딱히 우울한 낯으로 나오지 않았다.

"에이 왜 그렇게 표정이 안 좋아요. 잘못은 선배가 한 게 아닌데."
#647유즈리하 - 진행(XjwWh5e93.)2025-12-21 (일) 09:37:34
>>0
정말이지, 꼭 이런 지저분한 장소에서 만나야 했나요.
라고, 면전에 불만을 쏟아붓고 싶었지만― 그래서야 예의가 아니겠죠?
유즈리하의 꿈 마술에 조금만 더 힘이 있었더라면, 이런 악취따위는 없던 것으로 할 수 있을텐데. 스스로를 탓하는 수 밖에요.

유즈리하는 눈 앞의 소녀에게 시선을 옮겼다.

"예에, 소녀가 바로 블랙웰. 반갑사와요? 스노우 화이트."
"이런 곳에서 만남을 원할 정도라면, 분명 시시한 데이트 신청 같은 것은 아니겠죠?"

유즈리하는 생글대며 말했다.
속으로는 책망싶은 것이 산더미 같았지만, 지금은 일단 무르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것이다.
#64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9:37:47
캡틴캡틴! 평범한 개그씬의 고구마 파트라고 해주셨는데
혹시 언제 고구마가 끝나는 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여!
#64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39:04
>>627

페이튼은 이상하게도 냉정함을 되찾습니다.
밧줄을 풀썩 내던지고 숨을 가다듬고, 상황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페이튼의 말이 끝나자, 교장 선생님이 손을 뻗습니다.


ㅡ 이런 ! 사탄 숭배자의 공격일까요?

위험합니다. 페이튼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명치에 주먹질이 날아왔던 감각이 선명합니다.
수많은 칼날이 자신을 스쳐지나간것이 느껴집니다.

위험과 공포.
죽음과 맞닿아있던 그 차디찬 숨결이
페이튼의 작은 코 끝에서 내뱉어 질 때.


포옥.


교장선생님의 크고 투박하며 푸근한 손이, 모자 너머로 페이튼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페이튼 양."

"무서운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해요. 이제 선생님들에게 맡기고, 쉬도록 하세요. 많이 다쳤군요..."

교장 선생님은 손 끝에서 천천히 따스한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페이튼은 점차 따듯해져가는 것을 느끼며, 몸의 잔 상처들이 치유되고 ㅡ
마력이 차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생활 치유 마술 수준임이 분명한데, 분명 그 수준을 벗어나 있습니다. 이것이,
'교장 선생님의 역량' 일까요?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거에요..."

교장 선생님이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그 안에는 굳은 결의가 담겨 있습니다.
페이튼은 어쩐지 안심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




시간이 흐르고, 날짜가 지납니다. 며칠이나 지났을까요?
페이튼을 향해 교장 선생님의 호출이 있습니다.

학원 본관 앞으로 가봅시다.
#65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40:05
>>648 이제 하는 거에 따라서..?
#65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42:35
>>630

웨일스는 꽤 편하게 몸을 움직입니다. 그리고 요리하기 시작하고 ㅡ 블래키를 부릅니다.

그러자...


"이봐. 여기서 뭘 하고 있지?"

거대한 키.
미친듯한 근육.
아주 낮은 동굴같은 목소리에... 같은 남자가 봐도 굉장히 '마초적으로 잘생긴 얼굴'.

'빅 맨' , 조 버드가 나타납니다.

"주방은 함부로 들어오면 안 되는 장손데."


>>641

유진은 이바에게로 향합니다.


"더 '강한' 치유 마술사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유진?"

이바가 묻는군요.
대답해봅시다.
#65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09:45:41
Attachment
>>651

왠지 모르게 낮선이에게서 토니오의 냄새가 난다
#653◆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46:50
>>643

릴리는 크게 웃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사진 한 장을 보이며 ㅡ 루시의 이름을 언급하자, 쥐 인간 '어머니' 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 그러면 가보도록 하자꾸나."

"전쟁의 불길이 우리를 감싸는 곳으로."


ㅡ 전쟁! 전쟁이다! 전쟁!!!


수 많은 쥐 인간들이 아카데미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릴리는 조심스럽게 학원으로 귀환하고, 아비규환의 현장을 목격합니다.


"꺄아아악!!!"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고, 쥐 인간들이 살육을 벌이고 있습니다.
닥치는대로 물어 뜯고, 불을 지르고, 검은 연기를 피워 올리고 ㅡ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피신시키고, 맞서 싸우고, 마술이 난무하고 ㅡ

이곳은, 혼돈과 광기로 침식당해 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645

"흥."

앨리스가 뚱하게 고개를 돌리고, 곧이어 폼포코의 머리를 쓰다듬자 폼포코가 헤헤 웃습니다.
그러자 이어지는 말에

"쪼아!"

폼포코는 그리 대답했고

"왜? 용건 있으면 같이 가."

아무래도 떨어질 생각은 없어 보이는군요.


앨리스와 세이지, 폼포코는 인적이 드문 장소로 이동합니다.
행동해봅시다.


>>646

비단의 말에 러브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다면 됐어."

툭, 하고 어깨를 두드리는군요.

이제 무엇을 할까요? 어쩌면...

ㅡ 복수의 때가 다가왔을 지도 모릅니다.

행동해봅시다.
#654유진(BRGNU3Wecy)2025-12-21 (일) 09:48:42
>>0
"크게 다친 이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나토스와 싸워 이길 순 없겠지만, 살아만 있다면 누구든 구할 수 있는 그런 마술사요."

유진의 생각을 말한다.

"마음까지 치유하고 싶지만...그게 치유 마술의 영역인 지는 모르겠네요."
#655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9:49:10
>>0

"그리고, 그러고 보니... 앗."
쓰다듬는 손. 지금은 피하고 싶었지만 몸을 돌려 피할 기력은 없다. 그리고 그 손길은 이상하리만치 무겁다.

어라? 왜 교장 선생님이 수평이지?
...아니다. 이건...
페이튼이 옆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뿐이다.

털썩!

그나마 그녀에게 다행인 점은, 화상과 피로 범벅이 된 왼팔에 격통이 찾아오기 전에 기절했다는 것 정도일까.
다행히도 교장 선생님의 마술 덕분에 상처는 깔끔히 아물었다... 그녀가 한계에 달했던 것은 아무래도 정신적 피로 때문일 것이다.

죄를 만천하에 까발려지고 나서 체포당하기를 기다리는 것만 같은 불안감은, (거의 쓰러지듯 잠만 잤던 기간을 제외하면) 며칠 동안 페이튼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얼마나 초조했냐면, 하루에 밥을 세 끼밖에 먹지 않았다...

자기가 죄악에 휩싸인 인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과, 그 공포를 견뎌내는 일은 다르다.
언제라도 비난을 온몸으로 받고 돌팔매에 맞아 쓰러져도 좋다.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고통이다.

며칠 간의 자발적 자숙 끝에 마침내 호출을 받아든 그녀는 마침내 올 것이 왔다는 듯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교장실에 출두하기 전에 대각선 맞은편 방의 학우와 내기를 했다.

"정학일까, 아니면 퇴학일까?"
"퇴학에 나의 인생을 걸게." 학우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잠깐, 나도 퇴학에 걸 건데 그러면 내기가 성립이 안 되잖아!"

흐지부지된 도박을 뒤로 하고, 페이튼은 교장실로 향했다...
#65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09:49:16
>>647

유즈리하는 불만을 쏟아내고 싶은 것을 꾹 참으며 시선을 옮깁니다.


"시시한 데이트 신청이라. 흥, 그런 멍청한 소리를 여기까지 불러내서 하는건 이슬락, 그 걸레같은 여자 뿐이겠지."

"유즈리하 A. 블랙웰. "


" 학원을 'ㅡ달콤한 악몽' 에 빠트리는 것에 관심이 있나? "

"그것을 묻고자 불렀다. 네가 날 도와준다면 온 학원을 악몽 투성이로 만들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네."

"나와 손을 잡지 않겠나?"

대답해봅시다.
#657세이지 - 진행(NMKilWogMy)2025-12-21 (일) 09:49:56
>>0

"같이 가도 상관없기는 한데요.."

의외네. 이렇게 따라올 줄은. 나쁜 짓을 하려는 것도 아니여서 상관없지만. 세이지는 앨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인적이 드문 장소에 도착했다.

호기롭게 정령초를 꺼내들었...지만 그래서 이걸로 뭘 어떻게 계약할 수 있지?

"폼포코양."
"이걸로 정령과 계약할 수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폼포코한테 너랑 계약할게! 할 수 있을리가
#658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09:50:38
전쟁이다!!!!!!
결코 전쟁!!! 전쟁!!!!!
#659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09:50:56
아아 교장실이 아니라 본관 앞으로!!!!!!!
#660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9:51:19
복수라고 해도 모르겠는데 어쩌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66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51:34
이야 충격과 공포의 학교가 되어가고 있어
#662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9:54:09
>>661 아카데미 특 = 원래 충격과 공포임
#663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09:54:57
쥐 어머니 레이드 파티원 구함
#664릴리(Y6muRvR6AO)2025-12-21 (일) 09:55:23
>>0

태연스럽게 피난하는 군중 사이에서 당황하는 연기를 하며, 나는 스며들어있었다.

살점과 피.
불꽃과 잿더미.
아수라장이며 아비규환.

그 광경을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바라볼 뿐이다.

'일주일 뒤의 일도 있지만, 플로렌스는 뭘 하고 있으려나.'

이렇게 까지 무대를 만들어줬는데, 어딘가에선 이 광경을 보면서 배꼽이 빠져라 웃고 있지 않을까.
이전에 대화를 나눴던 플로렌스는 어디에 있는지 한번 만나볼까했다.
#66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55:44
선 퀘스트가 남아서(?)

>>662 아니 포카포카 아카데미 생활은!
#666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09:57:14
>>665 포카포카 아카데미 생활! (없음)

큰 사건에 휘말리지 않은 비단이도 지금 이상한 놈들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고 있는 시점에서()
#667웨일스-진행(UTPz8LOMeO)2025-12-21 (일) 09:58:00
>>0

웨일스는 입을 헤 벌리고 말했다.

"...블래키, 인간모습은 꽤 와일드하네요?"

항상 하던 것처럼, 되는대로 이야기를 하다가 이내 뭔가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애초에 정령이 인간의 형태를 할 수 있나? 아니, 가능불가능을 떠나서, 이 사람이 블래키라면 내가 모를 리가 없을텐데. 암만 기간이 짧다고 해도 계약정령이니까.
머리가 빙빙 돌아가고 눈 앞이 희끗희끗해졌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이렇게 큰 사람은 살아생전 처음이다. 아버지도 이 정도로 안컸는데.

"죄, 죄송합니다. 식사시간에 늦어서, 어쩔 수 없... 아니, 그런 변명을 하려는게 아니라, 그게, 깨끗하게 치우고 나가겠습니다!"

어설픈 몸놀림으로 기름 뚝뚝 후르는 연어구이 두개를 호일 채로 가방에 쑤셔넣고, 즉석밥을 주머니에 쑤셔넣은 뒤 후다닥 주변을 정리하고 뛰쳐나갔다.
...물론, 크게 사용한 물건은 없었기에 설거지한 것은 도마와 식칼 정도가 다였지만.
#668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09:58:27
>>666 부정할 수 없다......
#669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00:45
포카포카는 없다. 토카토카 댄스나 춰라(?)
#67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01:26
정사로 판명난거면....어라 지금 포카포카 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671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01:53
놀랍게도 작중 시간대는 아직 봄이라는게ㅋㅋㅋㅋ
#672유즈리하 - 진행(XjwWh5e93.)2025-12-21 (일) 10:01:56
>>0
흐응, 손을 잡자는 건가요.

재미있는 말을 하네요 이 여자.
감히 이 유즈리하의 앞에서, 학원을 모조리 악몽에 삼켜버리자고 하다니.
그건 꼭 마치...

"어머나, 꼭 이 유즈리하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있는 듯한 말이네요?"

건네오는 뜻밖의 제안에 유즈리하는 생글거리며 웃었다.

"지금은 당장 그것에 대해선 묻지 않겠사와요."

이해하니까요. 유즈리하가 워낙 사랑스럽고 고귀해야말이죠.
소녀의 비밀을 파해치고 싶어하는 것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던 유즈리하는 한 걸음 더 다가가 소녀를 올려다봤다. 조금 더 가늘어 진 눈매였다.

"하지만― 유즈리하는 당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소녀가 뭘 믿고 당신과 손을 잡아야 하죠?"
"또, '용 가문' 이 어떤 집안인지는 몰라도... 무엇이 아쉬워서 학원을 그렇게 악몽 투성이로 만들고 싶어하는 건가요?"

그림자 안에서 자주빛 눈동자가 더욱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유즈리하의 입꼬리가 올라가 베시시 웃음지었다.

"대답해 보시와요? 당신."
#673◆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0:02:01
>>654

"그렇다면 성실히 수업을 듣고, 자주 연습하며 노력하도록 하세요, 유진."

"전에 말했죠? 유진, 당신에게서는 무언가 '특별한 이끌림' 을 느낀다고..."

"머지 않아 큰 운명의 소용돌이에 감싸 안길지도 몰라요."

"나의 조언은 여기까지입니다. 한가지 더 조언을 주자면..."

"학원을 잘 둘러보도록 하세요, 유진."

이바는 그렇게 웃으며 말합니다.


>>655

ㅡ 시간이 흘러, 페이튼은 교장실로 향하기 전, 학원 본관 앞에 많은 아이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 . . 다 나았는지, 건강한 에릭과 함께, 교장 선생님이 웃으며 서 있군요.
교장 선생님이 당신을 발견하고 손짓해 부릅니다.


그리고 천천히 아이들의 인파 속을 뚫고 지나가,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교장 선생님 옆에 에릭과 나란히 섭니다.

그러자 교장 선생님이 말을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 얼마 전, 학원에는 아주 슬프고도 비극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사탄 숭배자에 의해 학생이 죽은 것이지요... 잠시 우리 모두 그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


모두가 눈을 감고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눈을 뜬 교장 선생님이 말을 이어갑니다.


" 그 때 , 아주 크나큰 ' 용기 ' 를 가지고... 사탄 숭배자를 쫓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들은 사탄 숭배자의 흔적을 쫓은 뒤 학원에서 몰아내는 '거대한 업적' 을 세웠고

다친 학우를 자신의 몸이 부서지는것 같은 고통에도 결코 버리지 않고

함께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기에... "


교장 선생님은 페이튼과 에릭의 가슴에 자그마한 별 모양 뱃지를 달아줍니다.


" 마술사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이에 대한 포상을 내려 영광스러운 '메달' 을 하사하고

나, 교장 선생님의 이름으로 ㅡ


에릭 B. 헤르메스 , 그리고 페이튼 그레이스 미첼 , 이 두 학생을 '고등 마술사' 로 인정하겠습니다. "



우레와 같은 박수 소리가 들려옵니다. 곳곳에서 휘파람 소리도 들리는군요.

그리고, 에릭이 말을 걸어옵니다.


"...있잖아, 네가 아니었으면 나, 그대로 죽었을거야. 그러니까.. 이것저것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내 감사를 받아줬으면 좋겠어."

에릭은 부드럽게 웃고, 교장 선생님은 흐뭇하게 그것을 지켜봅니다.







ㅡ 허나 페이튼 그레이스 미첼에게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자신이 과연 사탄숭배자라고 하더라도 정녕 사람을 죽일 수 있을 것인가?'

'자신에게 실패를 딛고 일어날 용기가 있는가?'

' 자신의 마술과 ㅡ 자신에게 부여진 ' 죄 ' 에 관한 ㅡ ㅡ ㅡ '



...



축하합니다. 페이튼 그레이스 미첼은 '고등 마술사' 로 승격 하였습니다.
#674비단 - 진행(iQBjlq2/bm)2025-12-21 (일) 10:02:33
>>0
>>653

"그보다, 어쩔까요?"

비단이 웃는 얼굴로 물었다.

"-이대로 당해주기만 하긴 싫은데."

적어도 트라우마에 걸려 말은 물론이오 그렇게 좋아하는 포니들만 봐도 경기를 일으키며 울게 만들어주고 싶다-
고, 비단은 생각했다.
말갛게 웃는 얼굴로.
#67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02:55
>>671 믿을 수가 없어 아직 봄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입학한지 얼마 안됐다니!
#676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0:03:33
릴리 전과 : 봄 입학하자마자 분탕쳐서 아카데미 습격이벤트 유발시킴
#677유진(BRGNU3Wecy)2025-12-21 (일) 10:03:55
>>0

"감사합니다. 선생님."

꾸벅 인사를 한다!

학원을 잘 둘러보라니?...

학원 이곳저곳을 바라보다가 문득 플로렌스가 준 물약을 생각해낸다.
학원에서 구한걸까?

물약학과 관련된 곳을 찾아볼까?
#67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0:03:58
좋아. 페이튼이 첫번째 고등 마술사로 승격한 기념으로 잠시 30분만 쉬었다 가볼까요~
#679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10:04:29
와아~! 페이튼챠 승격 축하해요~
#680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04:44
페이튼 승급 축하!!!
#681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04:45
페이튼 부러워!!!!
슬슬 유진도 중급 승격 생각해봐야하나
#682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10:04:51
캡틴도 편히 다녀오셔요~ 'v' (주물주물)
#68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05:07
축하해 페이튼~~~~

중간 후기
앨리스가 따라올 줄 몰랐는데 이건 폼포코를 보호하기 위함이겠지(??)
#68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0:06:36
페이튼주 승급 축하드립니다~~~ (빵빠레)

>>682 후히히 저는 늘 여기 곁에 잇답니다 , , , (낼룸)

>>6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과연어떨가요~~~~
#68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08:24
아니 진짜 앨리스 있는데 다짜고짜 폼포코한테 나는 너랑 계약하고 싶다! 하면 앨리스가 뭐야 이 미친놈은; 하고 볼 것 같단 말야
#686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10:08:33
희희 감사합니다~~ 토큰 재테크한 보람이 있었다예요 (?)
이제 단계별로 어느 정도 마술을 쓸 수 있는지 슬슬 생각해 둬야...
#687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09:56
축하해요 페이튼주~ ;>
#688◆DkMwM.oX9S(JCQ0k/f7LO)2025-12-21 (일) 10:10:32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 해보시죠~~~ 의외로 나쁜 결과는 아닐지도 몰라요~

>>686 후히히
이제 아까 하려던 왕큰별 때려박기 - 폭격 콤보도 가능!
#689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11:28
선생님 저 고구마 그만 먹고 싶어요...

사흘 동안 중급 승급 제외하면 결국 고구마로 귀결되고 있어요...
#69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11:50
>>688 근데? 의외로? 앨리스가 이 미친놈은 뭐여; 하는 표정으로 보는 것도? 괜찮을 듯
바~로 시전해봄
#691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12:33
>>676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캡틴이 진행으로 어케 잘 수습해줄것... (?
#692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13:33
저메추..
#693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13:54
진지하게 짜파게티를 먹을까 고민 중
#694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14:58
>>692 치킨(궁서체)

짜파게티 먹을 거면 계란프라이도 얹자!
#695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15:24
>>694 계란이 없다! 좋아!! 짜파게티다!!
#696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15:39
>>695 저런 계란이 없다니..(측은)
#697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16:05
>>696 그래도 파김치가 있어!
#698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16:10
>>695 구러면 치즈라도!
#69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16:46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
#70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0:16:56
으엥엥
#701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17:30
>>698 짜계치!! 근데 계란이 없으니 짜치!!! 짜치네...
#702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18:10
>>701 짜치니까 중간에 파김치를 넣어서
짜파치라고 하자
#703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18:35
>>702 파김치도 없으니 짜배치 가즈아!!
#70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1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에 파김치 있다매요
#70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18:56
>>701 ㅋㅋㅋㅋㅋ 치즈 올리게되면 너무 짜다보니 김치를 안먹게되더라구요... 근데 또 김치를 안먹으면 속이 부대끼게됨.....
#706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19:04
>>703 있다며!!!!
#707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10:19:30
>>0

뜻밖의 승급. 페이튼은 배지 수여식 내내 얼떨떨하게 굳은 표정이었다.

에릭이 상처 없이 멀쩡한 모습을 봐서 속이 상한 건... 아닐 거다... 아마. 음... 아마도.
아니, 어쩌면 불명예스럽게 끝날 수도 있었던 이 불법 침입 사건이 아름다운 결과로 끝난 것 자체가, 에릭이 뒤에서 언론과 인맥을 동원해 힘을 써 줬기 때문일 수도 있다.
비록 볼링공급의 행성으로 에릭의 턱을 박살내 버리긴 했지만, 어차피 멀쩡하게 살아 나갔어도 에릭의 뺨을 한두 대는 때려 줄 생각이었으니까 그냥 가불한 셈쳐도 될 것이다. 당사자는 자기가 얻어맞았다는 사실도 모르는 것 같고.
그러면 에릭에게 고마워해야 하나? 음, 역시 그건 아니다... 그가 처음 제의했던, 청탁과 추천의 경계가 불명확한 그레이 존에 발을 들이지 않은 것만으로 선을 긋고 물러섬직하다.

...그럼에도 페이튼이 배지를 마냥 기쁘게 받을 수 없었던 이유는 따로 있다.
자기 힘의 한계를 정확히 자각하지 못하고 오만하게 사고를 일으킨 상황에서, 갑작스레 분위기가 반전되어 학원의 영웅으로 떠받들어지는 이 분위기 자체가...
마치 그녀 자신을 더는 돌이킬 수 없는 오만의 벼랑으로 더욱 깊게, 멀리 떠밀고 있는 것처럼 느꼈기 때문이다.

'멈춰 줘. 난 그때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난 여전히 분수를 모르고 선을 넘는 애송이야.'

하지만 어느새 그 생각이 멈추고, 머릿속이 로브 입은 남자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단순한 의지로 차오른 까닭은...
오만 때문일지, 용기 때문일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녀 스스로도.
새 망토 아래 숨겨진 페이튼의 손은, 손가락 사이로 차가운 씨앗별을 빙글빙글 굴리고 있었다...
#708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19:33
고춧가루를 들이부으면 김치가 없어도 된다()
#709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20:06
>>706 실수했다!!
#710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10:20:12
일단 이어두기!
제 찌개 끓이는 솜씨가 물이 올라서 최근 외식을 전혀 안 하게 됐네요 후후
#711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20:12
>>708 그거 인정!
#712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20:47
Attachment
>>708 고춧가루..?
#71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21:48
난 떡볶이와 치킨 조합으로 먹다가 배불러서 냉장고에 넣어둠
이따 출출하면 먹어야지

>>712 혹시 고춧가루 뚜껑 떨어짐?
#714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21:52
>>712 이거 어떤 일본 트위터리안이 올려준 거 봣어!!
#71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0:21:56
>>689 지금 수준이 많이 목 막히시나용??
야심차게 준비한 개그 고구마가 싫다고 하시면 앞으로 거대한 사건은 어케 짜야하지.... 넘고민이네용...
으음.. 조율이 좀 필요할것같은...

어느 정도 수준을 원하시는건지 여쭤봐도 괜찮나용??

저는 플롯 짜둔게 지금 이제 딱 러브랑 같이 복수 계획 알잘딱으로 짜셔서
복수도 하고 경마 부흥 성공도 시켜서 무릎 꿇리면서 눈물 흘리게 하는 통쾌상쾌 스토리로 짜봤는데

비단주 기준을 잘 몰루겟는,,, 특히 앞으로 일어날 >>>거대한 사건<<< 여기는 공을 많이 들이는 부분인데
어케 짜야할지 모르겟어서 말씀 주시면 고맙겟서용,,,
#716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22:59
>>712 혹시 고춧가루를 먹으면서 짜파게티도 덤으로 드시는건가요?
#717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25:02
>>716 당근
#718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25:33
>>717 히에에에ㅔ에엑
#719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27:20
>>715 웹박수로!
#720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0:27:31
뚜레쥬르 롤케이크 중에서 빨강 초록 컬러 있는 데 맛있다.
블루베리 막 난다
#721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28:22
>>717 위 : (검열된험한말)
#722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31:12
구럼 이제 우리 일상돌릴 때 막 생존싸움투쟁배신화해로맨스(? 이런거 위주로 막 (?
#72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32:07
어라 맛있겠는데
#72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0:33:09
흐음 웹박수 확인햇어용 그러면 어차피 복수 페이즈라고 생각하고 잇엇으니가
비단주 생각대로 복수 한번 해보시는건 어떠세용?
#725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34:24
>>724

그럼 화형이여...(수줍)


농담입미다!
아마.
#72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0:35:32
>>>화형<<<

그렇게 비단은 사탄숭배자가 되고...
#72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0:35:53
#72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37:13
>>726 갠찮아여!
걔네들이 놀다가 '실수'로 불이나서 전원 '사고사'당하는 거니까()
#729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37:58
그리고 사실 웹박수로 다 말하고 나니까 진정되는 게 사실 누구한테 말하고 싶었던 것 같기두 하고

그냥 포니들 평생 아카데미(+외부에서도) 고개 못 들고 다니게 트라우마 만드는 정도로 좋다고 할까
왜 개그물보면 좋아하던 거에 트라우마 생겨서 '히에에에엑!'하는 그런 거 있잖아여!
#730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39:45
>>728 그리고 이제 아카데미에 암약하는 블랙한 조직을....
#731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41:00
>>730 '사고' (근엄)
#732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0:44:15
>>731 아 이게 캡틴이말했던 캐릭터성이 풍부해진다는거구나 (아님
#73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0:48:42
목욕끝
#73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0:48:49
진정되셨다니 다행이네용,, 근데

평생 아카데미+외부에서 고개 못 들고 다니고 트라우마 생기기 << 이건 좀 너무 개그 시나리오라엔 무거운것같구...

지금부터 좀 러브랑 같이 으쌰으쌰해서 비단주 알잘딱으로 경마 부흥 계획 세워서
경마 부흥 성공 시키고, 눈물감동웃음 청춘개그물로 엔딩 마무리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용? 이게 제 원안이라...
말씀하신 트리거 쪽은 이제 좀 배제하려구용..
#735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0:59:35
평생 아카데미+외부에서 고개 못 들고 다니기
는 너무 갔긴 하네요
진정이라는 게 진(짜로)정(신나감)이었나

근데 저는 알잘딱이 안 됩미다
창의력이 바닥이기 때문....!
진정 드립을 고민한다고 10분 넘어서야 대답을 주는 사람인데..!
#73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1:08:12
우우.. 비단주...

제가 피폐가 싫어요 << 여기까지는 이해하고 충분히 주의 기울여서 스토리 짤 수 잇거든요?

근데 피폐도 싫어요 고구마도 싫어요 알잘딱도 안돼요 그러시면 제 입장에서는 할 수 잇는게 업서요...

피폐물? 싫어하는거 충분히 이해 넘어서 공감해요 저도 만화광인데 메인어나 타코피의 원죄 보다 말앗서용 넘 무거워서...

개그 고구마 준비한게 우연찮게 비단주 트리거 건드린건 넘 죄송해요...
근데 제 입장도 이해하시죠? 저는 비단주를 여기서 '비단주' 로써 처음 만낫자나요...
알지 못하고 단순히 '가벼운 개그 이벤트' 로써 준비했었는데
그게 트리거를 건드렸으니 비단주도 기분이 안좋으셨겠죠... 그건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 몇번이고 드려도 할말이 없는데

거기에 고구마 언제 끝나요 화형이니 고개못들고다니니 뭐니 그런 말씀 하시면서 계속 불만 표출하시는거

거기에 대한 사죄 및 해답으로 어떻게든 스토리 이끌어가보겠다고
비단주랑 같이 어장에서 재밌게 놀고 싶고 스토리 진행 계속 하면서
비단이 쌓여가는 서사도 보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저 얼마나 플레이어 친화적인지 아시자나요... 다른분들 진행보면 '이런 비참한 운명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하십시오' 하고
계속해서 해답 던져주고 그러는데...

그런 의미에서 '복수'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러브랑 같이 경마 스토리 이끌어 나가면서 와! 청춘! 해보시는건 어때요?'
이런저런 제안 다 드렸는데 알잘딱도 잘 안된다고 하시면

진짜 저는 해드릴수 잇는게 업서서 너무 슬프고 막 눈물이 나용...
어케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걍 제 글 개 구린것같고 비단주한테 죄송하기도 하고 이걸 어케 해결해야할지도 모르겟고 기분이 넘 안좋네용
이번 일은 제 역량 밖의 일인것같아요...
#737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1:12:24
>>736 어 일단 화형은 진짜 그냥 드립이었고
트라우마는 캡틴이 말씀하시는 개그 쪽에서도 종종 캐릭터가, 자기가 좋아하던 거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히에에엑!'하고 기겁하는 게 있으니, 진지하지 않은 방향으로 그거 생각하고 있었고
알잘딱 안돼요..! 이것도 큰 의미 없는 드립이었어서 진짜 별 거 없었는데요...

진지하게 안된다고 하는 건 웹박수로 보내요. 아까 그 트리거 쪽 처럼.
#73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1:12:54
어장에 올리는 건 대체로 그냥 던지는 드립들이니까 진지하게 생각하실 건 없는데...
#73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1:14:18
오늘 진행은 여까지만 할게용.. 낼 월욜이니가 주무시러가실분들은 일찍 줌시기에용..
#74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14:53
확인~
푹 쉬어
#741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1:15:28
저 때문에 죄송합니다.
#742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1:15:36
수고 많으셨습니다.
#743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1:16:59
수고했어요 캡틴!!
#744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18:29
모두 수고하셨어요!
#74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20:28
아 근데 이건 진짜 딴소리기는 한데 요 세계관에서 정령들은 막 다른 판타지소설처럼 불의정령 물의정령 이렇게 나눠져있는거에요? 그러면 블래키는 뭔 정령이죠... 얘도 농사계열인가 ()
#74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22:04
>>농사계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래키... 하는 거 보면 흙의 정령 같은데

세이지 스토리에서 나오긴 했는데 나눠져 있는 것 같긴 함. 자세한 건 블래키에게 물어보자!
#747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25:12
앗 맞다 그랬죠 (보고 바로 잊었음

일단 캡틴피셜 고위정령은 맞다는데 얘가 한건 웨일스 엉덩이테러 밖에 없어서 몬가 아리까리함....
#748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26:28
엉덩이테러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위 흙정령일수도? 블래키한테 대놓고 물어보자
#74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1:27:31
정령이름이
4대원소기준으론 판소에서 자주쓰는 이름이긴하더라
#75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1:27:49
정령왕 엘퀴네스 윽 머리가..
#751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28:37
앗 몬가 엄청 익숙한 제목이 튀어나왔다
#75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1:34:33
데드 플래그 없다고 해도 릴리는 앞으로 할 짓들 생각하면
모게임 마냥 고슴도치 엔딩당해도 싸지않을까
#75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35:47
이야 언제적 엘퀴네스야
#754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37:54
라때는 정령왕 엘퀴네스에 달빛조각사까지 (딱딱
#75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1:37:55
분탕치고 뒷이야기 궁금했는데 어쩔수없나
#756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1:39:04
월야환담
룬의 아이들
드래곤라자
묵향
비뢰도

렛츠고
#75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45:09
어째서 세월의 돌을 모르는가
딱딱
#758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45:30
제 패배입니다 (무릎꿇
#75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46:11
크아아악 무릎 꿇지마!!!!
#76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46:53
나도 사실 폼포코한테 정령초 들이밀면서 나와 (계약해서) 함께하자 하고 싶었는데
#761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47:58
폼포코 앞에두고 프로포즈하듯 한쪽 무릎을 꿇은 뒤 반지 대신 정령초 들이미는 그런 시츄인거죠? 드라마에서 많이 봤 (?
#76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1:48:09
세돌도 재밌지.
근데 중간권 누가분실해서 다못봄
#76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49:13
>>761 이건 진짜 옆에 있는 앨리스가 극혐하는 표정 짓는다 백퍼다

>>762 아 그런 이슈.......
세돌 잼썼음...내가 룬아의 이솔렛 이후 최애 여캐가 생겼던 세돌...
#76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1:54:24
저 와써용!
근데 여러분 여러분... 혹시 저에게 힘을 빌려주실 수 잇나용..?
#76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1:54:30
#766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56:41
큭 전 엘퀴네스 정령왕의딸 이지스 이런것밖에 못봣다구요 문화생활(?) 좀 더 할껄
#76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56:45
#768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57:06
>>764 엩 넹 몬가요???
#76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57:15
>>766 난 후자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뭐지
#77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1:57:18
(아무것도 본 게 없는 사람...) 크윽 웹소설에 관심을 일찍 가졋어야햇는데...
#77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57:44
참고로 에네르기파를 위한 힘은 못줘 (기력없음)
#77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1:57:50
저 쉬다 왓는데 비단주도 쉬러 가셧을가... 넘죄송하네...

호옥시 이거 시나리오 좀 같이 보고 의견을 구해봐도 대나용?? 먼가.. 첨삭을 듣고 싶은 기분..
다들 OK 해주시면 시나리오 올려볼게용~
#77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58:10
크아아악 스포당해버렷
#77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1:58:14
>>771 오늘 10시까지 진행했으면 세이지주는 기절했겠군.....
#77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1:58:30
>>769 말년병장이 제대하루전에 이세카이로 넘어가 화투로 세계멸망을 구하는 내용....
#77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1:59:01
>>774 기절해서 개꿀잠을 잤겠지(??)

>>775 ???? 화투? 화투????
#77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1:59:07
>>775
진짜 어이가 없네 너무재밌겠다 (?)(이런거좋아함)
#778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00:07
시나리오라는 게 캐릭별 시나리오?
아님 전체적인 시나리오?

후자라면 갠적으로 스포당하는 건 쫌..쫌 그랭...
#77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00:09
요즘 웹소는
일단 주식을 잘해야함
#78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00:56
>>778 노노 비단주 지금 진행하시는 시나리오에용~
전부 다 의견을 듣고 싶은건 아니구 지금 문제가 생긴 이 시나리오에 대한 첨삭을 좀 듣고싶어서...

>>779 비트코인도 잘하던데
#781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2:01:43
구체적인 진행상황이 아니라 커다란 줄기줄기의 진행방향을 말씀하시는거죠? 그런거라면 지금 겜하구있어서 틈틈히 볼수있어요! 포켓몬겜ㅁ 짱재밋서
#782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01:58
>>780 갸악스탑나웹박수던지고'흑역사적립으악'하고있었다고
#78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02:18
>>780 아 그거라면야 착석-
#78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03:05
웹박수도 확인햇어용~ 비단주도 의견 좀 주셧으면 좋겟는데 어케 생각하세용? 묻고 같이 조율해나가야 할게 한아름인...

>>781 마자용~ 걍 플롯 좀 짜둔거... 제가 플롯 시나리오 어케 짜두는지도 보여드릴 수 잇겟네용...
ㅋㅋ 귀여우셔 (낼룸)
#78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03:57
일단 돈을 잘벌어야함 - 문피아
캐릭터 굴리는게 맛있어야함 - 노벨피아

라는느낌
#78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05:37
노벨피아 좀 내취향인데
맛있게 굴려지는 캐릭터? 맛집이지
#787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06:10
히로인이 맛있어야하지 노벨피아는
#788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2:06:45
노벨피아는 TS물 맛있는게 많아서 보러가는ㄱ.. (아님
#78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07:28
저는 200화짜리 ts물을 하나 썼어요.
#790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07:52
아니 이 사람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08:34
그러고보니까 그런 개그 시나리오들도 좀 NPC로 넣어야겠다

TS당해서 부끄러워하는 여자아이(남자임) 가 원래 성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학원 최고의 미소녀로 자리잡은 여자아이(남자임)의 미소녀대회 1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음 맛있겠다
누가 진행해주겠지?
#79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08:54
헤에
#793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09:34
짐작되는 전개라면 '경마의 흥행(수단은 비단에게 달린 느낌) - 과정에서 포니광인들의 방해공작 - 그걸 이겨내고 흥행 성공+이미지 반전 - 포니와 경마의 이미지 분리+포니광인들 이미지 추가 떡락'
정도로 예상되고 변주가 있더라도 큰 줄기는 이걸 따라갈 느낌인데
#794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09:37
개인적인 경험으로 안건데 틋물 독자들은 주인공의 내면은 분명 남자라고 우기는데 점점 여자처럼 행색이 변해가는 맛을 좋아하는거같아.
#79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10:12
ㅡ 다가 오토코노코다.

비단주도 OK 하시는것 같으니까 플롯 좀 올려볼게용~
#796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10:16
>>791 결!합!

TS당해서 부끄러워하는 여자아이(남자임)이 학원 최고의 미소녀로 자리잡고 남자로 돌아가기 위해 미소녀대회 1등 상품을 노리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79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10:39
아니 진짜 스토리 무슨 일인데 미치겠네 정말
정신나갈것같아
#79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10:57
비단과 러브는 해결책을 떠올린다.

비단의 시나리오대로 진행하면서 , 둘은 우정을 돈독하게 쌓게 되고.

마침내 경마가 벌어지는 당일.

세레브레드 4세를 포함한 네 마리의 말이 웅장하게 학원 트랙에 서 있다.

경마의 인기가 뜨겁다. 많은 학생들이 경마를 보러 와 있다.
웅성거림이 크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을 많은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다.

러브가, 스테이지의 뒤에서 비단에게 말을 건넨다.

' 고맙네, 소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다 소년과 소년의 그림 덕분이야.

그리고...

남은 것은, 이제 전부 내게 맡기도록. '최고의 레이스' 가 무엇인지 보여주지. '


러브는 풀쩍 뛰어 세레브레드 4세의 말 위에 올라타고

블랙 섀도우, 페가수스, 버스티 버스터와 함께 트랙에 입장한다.

기수들도 말 위에 서서 환호성을 듣는다.


크나큰 환호성과 함께, 마침내 경마가 시작되고.

달린다. 달린다. 미친듯이 달린다.
엎치락 뒤치락 하며 끊임없이 달린다.
러브가 조금 뒤처진다. 세레브레드 4세의 체력이 여기서 떨어지는가?

트랙의 200m를 남겨둔 그때.

' 보아라!! 소년!!! 이것이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 이다!!!! '

러브와 세레브레드 4세가 폭발적으로 질주한다.

- 200m를 남겨두고 세레브레드 4세, 세레브레드 4세가 폭주한다!

페가수스, 페가수스 이대로 무너지나? 세레브레드 4세, 페가수스
페가수스, 세레브레드 4세, 과연 1착은 - ! ?


펑.


폭죽 소리와 함께, 사진이 전광판에 띄워지고.
코 차이로 세레브레드 4세가 우승하며
학원 전체에 크나큰 환호성이 울린다.


' 이야, 경마라는거, 손에 땀을 쥐는군... '

' 그러게말야. 보러 오길 잘했어. '

비단은 뛰어가며 러브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둘은 함께 금메달을 받으며

'모두들, 앞으로의 경마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고맙겠네.'

'그리고... 고맙네, 소년.'

씨익, 웃으며 비단의 뺨에 입을 당당하게 맞추는 러브.

그리고 어느새 나타난 포니 코스플레이어들.
포니 옷을 입고 서서, 앞발굽으로 비단의 어깨와 러브의 어깨를 두드린다.

' 뜨거운 경주였다. 포니 레이스에 버금가는... '

' ...생각이 바뀌었어. 그동안 미안했다. '

포니 코스플레이어들은 앞으로 두번다시 그동안 같은 일은 없을거라며
말발굽으로 악수를 나누고, 저물어가는 태양 너머로 쓸쓸하게 사라지는
그들의 쫀쫀한 근육질 온도니를 비추며

시나리오 END. -러브와 경마, ~ 저녁놀 지는 날의 그 뜨거운 우정~ 시나리오-
#79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11:22
이 시나리오 어케 생각하시는지 다들 많은 의견을 좀 진지하게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는 바 . . . (굽신굽신)
#800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2:11:57
>>791 이벤트 하나 만들죠 TS클럽(?)에서 맛있는 TS를 보기 위해 TS가스를 살포하고 캐릭터들이 TS되면서 우당탕탕하는 (?
#80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12:50
>>796 머 머 멋

>>797 후 히 히
그게 진짜 개웃긴 모먼트.. 너무좋은...
#80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13:19
오 TS 이벤트도 좋겠네용
여름 이벤트로 한번 고려해봐야만...
#80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13:37
Attachment
마지막 뇌절로 말하는거지만
TS는 TS 바라는 사람 X
오타쿠 캐릭터 X
TS되면 당황할거같은 캐릭터 O
#804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13:42
>>802 이 사람 지금 수영복까지 입히려고
#805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14:02
>>캐릭터들이 ts되면서<<
맙소사

어... 내가 되게 무던한 성격이여서 그런진 몰라도 해결책을 떠올리는 게 어렵지 나머지는 괜찮아보이는데?
#80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1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s 이벤트는 상판의 유구한 전통 이벤트였다
근데 여름 이벤트로 낸다는 생각은 우리 캡틴밖에 없을거야.......
#807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16:58
>>798 그,
여기서 제가 뭘 말하든 쟤네들한테 트리거 눌렸던 사람이라 객관적이지 못하거든요......

일단 스토리 자체는 모범적인 열혈 스포츠물 스타일 이라고는 생각합니다
#808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12:17:11
TS... 재밌다고는 생각하지만 유즈리하주 개인적으론 굴리는게 어려워서 어떨지... ^_T (웹소도 전혀 안 보는 사람)
#80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17:37
본인희망제로 하는게 좋을거여 고거는
#81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18:40
TS는 참여하실 분들만 하려구요~ 호불호 갈리는 이벤트기도 하구...
어장내에 TS 열풍이 분 김에 가볍게 얘기한거니까 넘 신경 안쓰셔도 다이죠부인..


>>807 그 객관적이지 못한 생각을 좀 듣고 싶네용..
이게 남 일이 아니라 비단주 일이니가요..
#811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2:19:05
저 비단이 진행하는거보면서 정신나갈 것 같았거든요
근데 >>798 보면서 또 뭔가 정신이 아득해질 것 같은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진행은 저런 흐름으로 진행하면서 비단이의 짱짱쎈 마술로 로지컬하게 해결하면 될 것 같구
마지막에 포폭도(?)들은 쓸쓸하게 사라지려다가
잡혀서
마구간 청소 1달이나 비단이전용 1회 노역권 지급 같은 제대로된 벌이 있다면 모 괜찮지 않을까요
#81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19:59
플롯 자체에 문제가 있진 않은거같은데.
문제는 앞에서 포폭도가 한짓이 비호감인게 큰거아닌가.

그럼 못해도 그랜절같은걸 하고 벌도 주는게 맞지.
#81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20:24
그리고 리턴값.
비단에게 오는 리턴값이 있어야함.
#814◆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20:31
>>811 정신나갈거같다는건 어떤 말씀이신지 여쭤봐도 되나용??? 넘궁금한..
#81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21:05
웹소적으로 말하자면 앞에서 고구마를 먹인만큼 고구마를 먹인상대가 뭐가되든 된통깨져야 사이다가 나오는 거라.
#816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21:19
그리고 그 스토리의 주역에게는 보상이라는 뽕을 챙겨주고 ㅇㅇ
#817페이튼주(0FnSuBUsF2)2025-12-21 (일) 12:22:13
네 저욧! 박살을 낸다면 현재 포니경마 덕후인 페이튼이 '헐... 환멸...' 하고 탈덕할 정도로 박살을 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18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2:23:12
>>814 >포니 옷을 입고 서서, 앞발굽으로 비단의 어깨와 러브의 어깨를<
>말발굽으로 악수를 나누고<
>그들의 쫀쫀한 근육질 온도니<

대충 이런 단어들이... 아니 컨셉 진짜 볼때마다 정신이 아득해져서ㅋㅋㅋㅋㅋㅋ
#81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24:24
사이드 체스트.....(고통)
#82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25:31
이게 좀 확실히 쓰는 사람 보는 사람 입장이 다르네요.
제 입장에서는

'와! 포니 박치기!'
'와! 더블 바이셉스!'
'ㅋㅋ 쫀쫀한 근육질 온도니~'

이렇게 쓰면서 좀 웃겨서 애착도 가고 비호감이라고 생각이 전혀 안 드는데
된통 깨지는 결말을 원하시는구나.

이러면 좀 앞으로의 모든 시나리오들이 불안해지는데.
사탄 숭배자들을 포함해서 등장할 악역들의 향연 속에서 '불쾌함' 을 느낀다면 그건 원하는 바가 아닌데...
#821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25:54
Attachment
그냥 개인적으로 가자면

'그래서 너희들 그동안 저지른 민폐는?'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여
뭐랄까 살짝, 업보에 민감한 사람이라.
이렇게 '그동안의 착각을 고치고 퇴장하는 훌륭한 라이벌'같은 느낌은 살짝 좀.

말발굽과 악수를 나누는 게 아니라
대충 짤처럼 해주고 싶다고 할까...
벌은 받아야죠. 저지른 만큼.
#82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26:51
>>820

그건 좀 다른이야기인게
걔네는 악의 축이라 전개상, 찝찝함이 남아도 전개적으로는 거기서 주인공을 뭘 얻느냐가 중요해져.
#82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2:27:07
이게 사탄숭배자들은 아예 스레 내에서 겁나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악역이라고 못박아놨어서 되려 그런 불쾌함이 느껴지는 건 괜찮을듯
#824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27:51
이건 단기에피로 휙 사이다식으로 퇴장시킬애를 미화해서 엔딩해버린게
비단주입장에선 납득 안되는게 큰거라고 본다.
#825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31:45
>>820 음 개인적으로 좀 느끼는 건
악역으로서의 스탠스? 그런 거?

포-니들은 스탠스가 좀 애매해요. 비단의 입장에서 악당이긴 한데, 학생이잖아요? 민폐를 끼치지만 범법자는 아니고.
아주 악인이 아니면서 민폐를 끼치는 입장인데 이 민폐가 달갑게 다가오지 않는 거죠

반대로 사탄숭배자들은 확고히 '적'이잖아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든 일단 확실한 적이고, 이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하든 '악당'이란 케이스에 맞춰 역치가 올라간다고 할까


빌런 캐릭터들이 전쟁에 테러에 온갖 나쁜 짓을 하지만 오히려 캐릭터로서 훌륭하다 평가 받는 거랑,
민폐를 끼친다는 이유로 종종 좀 과하게 욕 먹는 캐릭터들의 차이같은 느낌.
#826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2:33:30
짱구로 비유하면 조마 마카오랑 옆집 신혼부부랑 다른 늬앙스인거
#827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2:41:25
>>821 머리만 빼고 묻는 게 지금 보니까 과하다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비단주는 개그 스토리라고 하신 지점에서 개그만화 같은 거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진짜 화형을 당해도 다음 장면에 멀쩡하게 재 털면서 일어나는 개그보정 가득한!
어떤 만화에서 머리만 빼고 묻힌 캐릭에게 물 주는 장면도 있었지..
#82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2:52:04
첫번째 질문(비단주께) : 비단주는 그럼 선이 지금 어디까지 허용되시는거에요?
앞으로 등장하는 '악역' 들과 마주할 준비는 되신건가요?
어느 정도 선으로 악역들을 준비해야 하나요?

'분명한 목적이 있고 그에 맞춰 행동할 뿐인 일차원적인 캐릭터' 와 '그걸 퇴치하는, 왕도물 클리셰적인 시나리오' 들을 준비해드리면 되나요?


(의견)

아카데미에는 포니 친구들처럼 '학생이면서' '악당인' 캐릭터들이 여럿 존재해요.
대표적으로 플로렌스가 있죠. 얘가 사탄숭배자인지 아닌지 모르잖아요? 지금 보면 플로렌스의 입장은
'학생' 이고 '악당' 이죠.

그리고 달콤한 케이크 클럽의 회장인 '브로디 J. 픽트먼' << 얘도 싸가지가 상당히 없어요.
클럽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을 손아귀에 넣어 부리고, 대놓고 활동하며 담배를 피우죠.
뭔가 지적을 할려 치면 능글맞게 맞받아치면서 머리 꼭대기 위에서 사람을 가지고 노는
이른바 '고구마' 파트가 긴 캐릭터고

데니얼 W. 데번셔 << 얘도 마찬가지로 '살인' 이라는 중죄를 저지른 '학생' 이면서 '악당' 이죠.



제가 지금 진짜 머리가 띵해서 아무것도 모르겠는 분야이자 문제시 하고 있는 분야는

'앞으로 펼쳐질 비단의 이야기'

이거에요.

이 부분에 대한 첨삭을 듣고자 지금 시나리오 공개를 한거구요.
다들 여기에 대한 의견을 좀 주셨으면 해요.


두번째 질문 (모든 분들께) :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견)

앞으로 비단은 아카데미 생활을 하면서 '거대한 시나리오' 에 직면할거에요. 여타 다른 캐릭터들 처럼요.
거대한 시나리오란 '악역들과 마주하는 플롯' 들을 의미해요.

불합리함도 있을 것이구요
고구마 파트도 길거구요
해결되지 않는 찝찝함도 있을거고

비단이의 스케치북이 '무기' 이기 때문에 망가지는 일도 있을 것이고
비단에게 거친 말을 내뱉는 캐릭터도 있을 것이겠네요.


그러나.

여기서 끝난다면 ㅡ 뭐하러 어장을 뛰겠나요?
어장을 뛰는 내내 '답답함' 과 '불합리함' 밖에 없는데.
내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데.
맨날 욕이나 먹고 구르고 또 구르는데.


그러니까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모든 아이들은 앞으로 어장에 있으면 있는 동안

시나리오 외적인 '시스템' 을 이용해서 점차 강해질거구요

시간을 들인 만큼 '호의적인 사람' 들을 만날거구요

'전설로만 내려져 전해 오는 유용한 물건' 들을 얻을거구요

'마술사 랭크' 가 올라가고 '다양한 사건과 경험' 들을 겪으면서

' 성장 ' 할 거에요.



네. 비단은 앞으로 아카데미 생활을 하면서 호의적인 사람도 만날 것이고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도 만날 것이고

눈물 흘릴 날도 있을 것이고 친구와 함께 웃을 날도 있을 것이고

저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이런 플롯을 짜 놨어요.

간단하게 말해서 '리스크' 와 '리턴' 이겠네요.


그런데 지금 먼가 의견이

'애매한 스탠스의 악역에 대한 사이다를 원한다' 라면...



'사이다는 없을 때도 있음을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

제 입장은 그래요. 물론 지금 포니 파트는 '개그성 시나리오' 기 때문에
바라시는 대로, 플레이어 친화적으로 '사이다 결말' 로 수정할 예정이에요.
이건 정해진 사항이에요.



세번째 질문 (모든 분들께) : 제가 이번에 묻고 싶은건 '이번 포니 시나리오' 가 아니라 '앞으로의 시나리오' 에 대한
제 나름의 신조이자 전체적인 흐름 구성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들려줬으면 좋겠어요.


(의견)

저는 웹소설에 짜이고 짜인 '클리셰' 들 처럼

악역 등장 (고구마) ㅡ 퇴치 (사이다)

일직선 방향은 재미 없다고 생각해요.

고구마 파트가 길 때도 있고
사건이 제대로 해결 되지 않아 찝찝함이 남을 때도 있고
얘가 얜가? 쟤가 쟨가? 막 헤메고 구르고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결국 마침내 '보상' 을 얻을 때도 있고
'불합리함' 에 지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잡으면서 훗날을 도모할 때도 있고

저는 그런 사람 냄새 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말이 길어졌네요. 제대로 전달이 되었을까 모르겠어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829유진주(BRGNU3Wecy)2025-12-21 (일) 13:00:10
두번째는..솔직히 남의 캐릭터 이야기에 말 얹기 부담스럽고
세번째는 전 최소한 유진의 스토리에서는 지금처럼 캡틴의 스토리대로 가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런 사람냄새 나는 거 좋거든요
#83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01:31
너무 후속 시나리오의 연장선상으로 보는건 아닌거같은데.
난 어디까지나 이번 시나리오한정의 이야기였음.

TRPG GM경험으로서 말하는건데 기조는 GM이 갑이되, 플레이어랑 WWE가 되어서 조율되는게 맞거든.
#83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03:32
이도저도 다 자르고 결론만 말할게.
내가 말이 아니라 글로 의견을 피력하는데 서툴기도 하니까.

이건 지극히 내 의견이고, 내 스타일임을 명시할게.
내가 요즘 유행하는 웹소 클리셰는 썩 좋아하지 않아. 사이다가 판치는 웹소 말이야.
그래서 내가 세이지의 결말을 메리해피엔딩으로 정한 이유기도 해.

두번째 질문은 말 얹지 않을게.
유진주의 의견이랑 같아.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캡틴의 진행이 내 니즈와 잘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괜찮아.
내가 원하는 방향성이 있을 때 의견을 내주면 그걸 수용해서 스토리 수정해주고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주는 캡틴은 흔하지 않거든.
#83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05:07
전에 말했듯이 필요에 의한<< 전제가 들어간다면 캡틴의 진행 방향성은 괜찮다고 봐
#83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09:09
플레이어 바라는 대로 다되는걸 바라는 의미는 아님.
3번째 질문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가령 릴리는 그냥 애들 다 멍청하니까 조종하는걸 원했겠지. 안그렇겠어?

요컨데 힘주고 들어가서 쉽게 해결안되는 빌런과 아닌 빌런의 구분선을 잘두는게 좋다는 의미.
#834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3:14:43
계속 쓰다 지웠다 하다보니 답이 되게 늦었네요... ;ㅅ;;

우선 캡틴의 진행방향성은 알겠고, 저도 이해했습니다. 웹소가 아니다보니 기승전결이 완벽하지 않고, 저희의 반응에따라 진행이 달라지며 리턴과 리스크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제가 간과했네요. 제대로 파악못하고 말을 얹어 죄송합니다 ;ㅁ
앗 그리구 저 또한 이대로 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두 아지ㄱ까진 진행에 막히는 부분을 느끼지 못했고, 계속 조정해주려고 노력하시는데 보이니까 저두 같이 으쌰으쌰하게 되더라구요
#83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20:05
Attachment
오늘 진행 마지막쯤
#83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23:44
내 궁금증은 정사로 편입된 습격 사건(릴리 사이드)이 어느정도로 캐릭터들의 스토리에 파장을 일으킬 것인가야

아카데미 생활은 이제 끝장나는건가(극단적)
#837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24:59
아카데미 오래가려면 격퇴성공이 맞지않을까
#838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13:25:22
유즈리하주 의견엔... 사실 플레이어도 어느정도 감안 해야한다고 봐요 ^_T
마음에 확 와닿지 않는 순간이라는게 필연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고... 사실 저희는 참치에선 모두 아마추어니까요! 완벽이라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구...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소한 실수도 즐기는 쪽으로 생각하는게 좋고, 조금 아닌것 같으면 스스로 명확하게 정리해서 말씀드리는게... 서로에게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비단쪽의 시나리오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유즈리하주 감성으론 잘 모르는 이야기같아서 패스하겠습니다... ^_T (머리도 좋지 않고...)

사실 서사의 구성보다는 서로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너무 막연한 이야기일까요...?
실은 저번, 캡틴께 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도 이런 쪽으로 걱정 되었던 것도 있어서...
서사가 다소 고구마처럼 느껴지거나 힘들더라도 육성적인 면으로 사소하게나마 보상이 있으면... 그래도 결국 꽤 보람차니까요!
현재의 진행 내용이 서사가 100 비율이면, 서사 80 보상 20 같은 느낌으로... 서사쪽에서 부담이 덜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그 보상을 이용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도 가능할 것 같구...(제대로 마무리했다~ 라는 느낌도 있고)

아니라면, 앞으로는 진행중 펼쳐질 서사를 퀘스트같은 형식으로 꾸리고 제시해서
플레이어분들께 명확한 목표지점을 명시해보는 것도 신뢰적인면으로는 좋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시스템을 채용할 수 있는 것도 육성물의 장점이니까요...!

라고 별 것 없는 유즈리하주가 이야기 꺼내봤습니다... ^_T...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시각이니까 환기하는 수준에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839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3:25:38
앗 저 어디서 많이 봤어요 조커였던가 (?
#840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3:27:13
첫번째 질문(비단주께) : 다시금 이야기드리지만 이번 포니들은 제게 있어 상당히 특수한 상황이고()
그리고 캡틴이 아래에 말씀해주신 플로렌스 등의 인물들과 포니들은 다소 다르다고 생각하는게요, 그들은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이 아주 확고해요.
그런데 포니들은 개그성 중심이기에 그걸 유쾌함으로 향하려고 하기에 스탠스가 애매하고, 엄밀히 말하면 어중간하게 '민폐'만 주욱 끼치는 쪽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할까.
'카리스마'라고 할까요? 그게 부족하게 느껴져요

지금 생각하니까 쟤가 얘네를 왜 이리 불쾌하게 느꼈는 지 알 것 같은데
그러니 쉽게 물리칠 수 있는 개그성 1회용 악역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만큼 걔네들한테 '강하게' 눌린 거에요.
커다란 벽이 있으면 답답하더라도 이걸 넘어야 한다고 판단하면 그걸 위해 노력하겠지만, 돌부리에 한 다섯 번 넘어지면 화가 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물-론 이건 버튼 눌린 사람의 입장이고요.

반대로 처음부터 이건 다큐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답답한 마음이 들기야 하겠지만, 각오를 하고 들어간 만큼 감내해야겠죠.
비단이는 애초에 멘탈이 튼튼한 캐릭으로 잡았어요. '작품'이 훼손되어 화가 난 게 오히려 드문 일이고, 오히려 사탄숭배자였으면 '왜 그렇게 되었는데?'하고 이유를 물을 성격으로 구상했어요.
아마 지 배때지가 찔린 상황에서도.
다만 제가 '피폐는 거절한다'고 하는 건 그 다큐로 이어지는 스토리에서 과한 상처를 받기 싫었던 거에요.
기나긴 답답함 사이에 어떤 희망도 없게 보이는 건 진짜로 싫거든요. 그것이 훗날 찬란함으로 다가오더라도. 너덜너덜하게 남은 흉터는 사라지지 않고.


두번째 질문 : 여기 조금 이해가 힘든데,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리스크'에 합당하는 '리턴'이 언젠가 돌아온다는 뜻이지요?
당장의 시나리오는 답답하게 끝나더라도 언젠가 뒤엎을 수 있을 거라고
그러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그림을 그릴 수 없거나, 지금 그림이 없는 상황을 대비해서 물감을 이용한 즉석 그림을 구상했던 거고
막말을 하는 캐릭터에게 '그래, 나도 너 싫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단단한 멘탈을 지닌 캐릭터로 설정했어요. 근데 캐릭주가 유리인 게 문제인 거죠.
그러니까 괜찮아요


세번째 질문 : 두번째 질문에 이어진 대답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그런데 다만
피폐를 거부한 입장에서 이렇게 '답답하고 불합리한, 지금 해결이 되지 않는 상황'을 어떻게 피폐 없이 이어가실까에 대한 궁금증이나 걱정은 있습니다.
상황을 타개하려고 하는 노력이 무용하게 되는 게 결국 피폐라고 알고 있거든요.
#841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28:11
>>839
2019년 조커보다는 다크나이트의 어떤 사람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걸 보고 싶어할 뿐입니다.
#84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28:53
여기서 격퇴를.........(진행 상황을 봄)(쓰읍)
#84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29:15
근데 악당들이 계획 한번으로 끝나던가(씨익)
#844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3:33:13
그러구나... 앞으로 고등마술사 시험을 한번 칠때마다 학교가 뒤집어지는구나 (?
#84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34:16
초대장이 어떤 분기가 될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4대가문이 멀쩡한 녀석들이 아니니까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몰아치긴하지않을까
#84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34:21
앞으로 몇번이나 더 뒤집어질까(?)
#84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35:02
일단 초대장이 플레이어측 사탄숭배자들에게는 좋은 분기가 됐다는 건 알겠어
#848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35:22
우우우우 사사사
#849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3:36:38
하 씨 사탄숭배자 누구지
한명 더있을텐데
#850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3:36:39
웨일스 : 텃밭만 망치지 말아다오.... (눈물
#851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3:38:16
그러고보니 위계 관련해서 궁금했던 게 있는데..

시험을 쳐서 그 위계로 인정받는 건데
그 위계가 되어서 그 급의 마법을 쓰는 게 아니라,
그 급의 마법을 쓸 수 있어서 그 위계가 되는 쪽이 아닌?가?

그러면 이론상 승급 안하고 실력만 키워 실력은 3급 마술사 급인 초급 마술사도 가능한 거 아닐??까????
어떻게든 숨어다녀서 교장선생님 시험 레이더에만 안 걸리면...!
#852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39:33
우리 사탄 숭배자 한명 밝혀졌나?
#85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39:55
>>851 교장선생님은 피할 수 엄써 boy
#854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3:40:58
>>853 안돼 내 힘숨찐 로망이..!!!
#85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3:41:13
좋습니다. 모두의 의견을 잘 새겨 들었고 앞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을 예정임을 안내 드립니다.


1. '최중요 NPC' 에 '게시판' 이 생깁니다.

게시판은 학원 본관 옆, 정원에 위치해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갱신되는 (주로 플레이어의 의뢰 수주에 따라 갱신되곤 합니다
'의뢰' 3가지가 놓여집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각자 원하는 '스토리' 의 큰 틀 선에서의 (스포일러가 없는 선에서) 플롯을 이해한 채로
원하는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플레이어는 '시나리오' 를 시작할때 다음과 같은 안내 사항을 받습니다.

예시 )

(제목)

~비밀의 초대장 시나리오~


(랭크 -불합리함.고구마.위험도 등, 모든 면을 종합 고려-)

별 4개


(리턴 기대값)

- 중요한 정보

- '정사' 로 편입되는 시나리오 개변

- '유물 아이템'

...etc



3. 플레이어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아이템' 들이 지급됩니다.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느끼는 불편에 따른 '적극적인 리턴' 의 일환 중 하나로
아이템 일람표 (링크 참조 : https://share.evernote.com/note/236ed586-c11f-d15e-4b31-b2be62efe5f5)

에 있는 아이템들이 적극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85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43:38
어...
기존의 스토리 진행 방식이 좋은 플레이어는 게시판 사용 안해도 되겠지?
#85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3:48:46
그리고 마지막으로.

* 캡틴의 권한으로 ' 비단의 시트는 내림 처리 ' 하겠습니다.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캡틴의 '피폐 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갈 '역량 부족'

2. '민폐 캐릭터' 가 앞으로도 등장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음'

3. 긴 대화 끝에 '타협점을 찾지 못함'

4. '분명한 트리거 포인트' 가 존재하는 비단주의 앞으로의 진행에서 '피폐한' 스토리가 등장할 경우 일어날 불화를 방지하기 위함


죄송하지만 제가 준비한 '저의 이야기' 와 맞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단주를 포용할 능력이 없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858비단주(iQBjlq2/bm)2025-12-21 (일) 13:53:33
저도 시트를 내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캡틴이 그리 결정하셨다면 어쩔 수 없죠.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럼 안녕히 계시고, 좋은 나날 보내세요.
#85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3:54:47
몇번이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860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13:58:19
진행 하다가 잠깐 골아떨어졌는데 앗...
캡틴이랑 비단주 둘 다 수고했어
#86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3:59:20
(눈치)
#862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00:25
아ㅏ앗...
#863◆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1:03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두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856 네 마자요~ 어디까지나 자율이에용.


>>860 라우라주도 고생 많으셨어요,,,(뽀담) 피곤하면 슬 시간도 늦엇는데 일찍 줌시기~
#86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01:47
자율이면 오케이....!
내가 게임에서 섭퀘도 잘 안히던 사람임
#865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02:47
스토리겜은 섭퀘가 재밌는법이거늘..!
#86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5:10
일종의 '뭐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캡틴 도와주세요!' 를 무료로 푼 느낌이네용~

그리고 이제 마구마구 아이템들이 쏟아질 예정... 다들 '신비 수정' 같은거 획득하시면
디자인 어케 하실지 결정하셧나요~? 역시 클래식한 반지 류 디자인이려나~
#86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08:00
>>865 하지만 섭퀘 노가다가 넘 많았는걸(?)

>>866 세이지 케이프 같은 거 입히고 케이프 고정시키는 브로치? 나 캡틴이 말한대로 반지?

갑자기지만 마술 지팡이 얻고 싶다...
#86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9:09
호오 케이프 고정시키는 브로치도 예쁘겠네요.. 사용도 유용할 것 같구... 후히히

마술 지팡이! 얻으면 좋죠~ 이것도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목록에 추가해둬야겠다.....
아이템 관련 의견은 언제나 받고 있으니 편하게 주시기~
#869◆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9:59
#87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10:08
이벤트 목록이 새로 갱신 되었으니 다들 확인해주시기~
#871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11:18
이야 초대장 금방 파밍하겠는걸??
#87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11:56
후히히
이게 연말 이벤트다! 라는 느낌으로 꾸며봣서요~
#873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12:46
>>867 앗... (납득함


웨일스야 뭐 대충 머리끈같은데 달고다니지 않을까요? 아 수정은 그럼 막 주인(?)하고 붙어다니나요? 잃어버려도 자동으로 돌아오거나 머 그런?
#87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14:08
우와 시험............
수업 한번마다 추가 횟수 +1 이라는 게 이해가 안되는데
#87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14:27
수정도 근데 메리트가 제법 있어보이네
거미무늬 그려진 헤드셋 형태도되는건가
#87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14:52
>>873 깼더니 반복퀘일 때의 기분이란...

보정 붙는 꾸밈 옷이래 수근수근
#877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14:15:03
우와 저거 다 요약하셨네 대단하다 캡틴
이런거 다 적어두는거 꽤나 까다로울텐데
#878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15:08
>>874
수업횟수 +1 의미하는거아니야?
#87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15:39
>>878 긍가?
#880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16:00
아니 토큰 왜케 퍼주시는ㅋㅋㅋㅋㅋㅋ 조아 토큰모아서 캡틴한테 정산 마구마구 요청해야지
#88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16:47
>>873 귀여워... 네 마자요~ 잃어버리거나 파괴되면 넘 슬프니까 그런 일은 업을거에용~

>>874

노력가 : 1회 + 노력가 특성 2회 + 이벤트 횟수 1회 = 4회

영재 : 1회 + 영재 특성 1회 + 이벤트 횟수 1회 = 3회

범재 : 0.5회 + 이벤트 횟수 1회 = 1.5회

에용~

이거 적어둘게요~~

>>875 그럼요~~~ 후히히
#88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17:20
>>880 후히히 마구마구 벌어서 마구마구 쓰는걸 유도하는...

머 라 구

(웨일스주의 토큰 500개를 빚으로 달아둘 생각중...)
#88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17:22
여기서 박박 긁어모아서 단번에 3급 이상으로 올라가는 캐릭터 있음 대박이겠다

>>881 릴리주 말이 맞았군 오키오키
#884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18:08
초대장을 얻어야하니 성장지체는 좀 있겠지만
나한테는 결국 군침이 흐르는게 초대장얻을 여유가 생겼다는게 으흐흐
#88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18:19
>>876 후히히히히
아이들 꽃단장 하는것도 보고싶은 캡틴의 사심이 가득가득한...

>>877 헤헤.. 고맙습니다...(눈물줄줄)
#886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18:20
>>881 그럼 스마트폰 악세서리로 붙여두면 욕실에 폰 두고 침대에 누웠을 때 찾으러가지 않아도 자동으로 돌아오겠네요? 와 개꿀
#887◆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20:58
>>886
진짜 개꿀인 아이디어자나... 좋겟다....
#888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22:25
다 퍼주는 캡틴이 미쳤어요 이벤트 좋은데....
계산하다가 머리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세이지주의 객관적인 생각이
#889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14:22:53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나요
#89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24:16
여러분이 남습니다 훔쳐가기
#89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25:16
>>888 머 계산해야하는 일이 잇다고? (날먹할 생각만 가득했던 사람)

그 그럴리가 없을텐데 . . . (순전히 자기만 계산을 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중)

농담이고 어... 정산할때 예를 들어

1일치 정산

출첵 이벤트 수업횟수 +3 토큰 +3

잡담 20개 토큰 1 + 이벤트 2

수업 독백 1 + 노력가 2 + 이벤트 1

이렇게만 해주시면 되지 않나용?? 뒤에 뭐가 붙는게 많아서 버 번잡시럽나...

>>889 바로... 사랑스러운 라우라주가 남습니다.. (낼 룸)
#89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25:23
>>890 크아아악 당햇다
#89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25:30
아까 TS 이벤트 남캐가 걸려서 있을때 여자아이의 즐거움 알려주면서 놀리기<-이게 맛있음
#89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26:36
>>891 번잡시러워
ㅋㅋㅋㅋㅋ농담이고....계산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
#895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14:27:14
슬슬 정산 해봐야되는데... ^_T
#896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27:26
후히히 토큰 차곡차곡 모아서 반려펫 사보고싶어요

언젠간 토큰 좀 남으면 사볼까? 요 생각 했었는데 이번기회에 도전해볼까 싶어짐 :>
#89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27:37
정산 어렵지 않아요~~~
#89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27:41
>>893 너... 너무선정적이에욧.... (?) (색욕의 저택인 이슬락의 저택 시나리오 준비한사람)
#89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28:05
>>898 캡틴이 더 선정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90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28:42
>>894 후히히 조아요 조아요~ 어차피 뒤에 추가횟수 몇개 붙는게 다니까 익숙해지실거에용... (뽀담)

>>895 헉 제발 캡틴 정산권만큼은 구매하지 말아주세요...(덜덜덜)(???)

>>896 그것도 좋죠~ 이대로 가면 웨일스... 수많은 정령들을 거느리는 정령왕이 되는거 아니야...?
남들 1전투행동때 불 쏘기 물 쏘기 이런거 하는데 정령 한 5명 거느리고

불도 쏘고 물도 쏘고 번개도 쏘고 막.. 후히히 재밌겠다...
#901◆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28:51
>>8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미치겟네
#90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28:52
Attachment
#903유즈리하주(XjwWh5e93.)2025-12-21 (일) 14:29:07
어렵진 않지만...
스레 초기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했으면 난감해지는 것이 사실인걸요.. 'v'
#90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29:35
자정 지나서 수업이랑 진단 쓰면...
수업 +1 되고 진단... 토큰 +1되나
#90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29:36
남의 정산 대행해주면
코인주는 거 있으면 해준다..
#90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30:15
>>902 크 아 아 악


>>903 (두려움에 떠는 중) 으음 확실히 난감하긴 하겠네용,,, 하루 편하고 하실거 없을때 날 잡아보시는게,,,
#907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30:40
>>900
와 반려펫 생기면 텃밭에 물주는거 대신 시키면 되겠다(?) <<이정도밖에 생각 안했던 인간
#908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30:50
본인 릴리주로 컨트롤 F 한다음에 타인이 언급한거 일일이 세면서 카운트함...
#90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31:00
확실히 안했으면 좀 어렵긴 하겠다
나도 머리 좀 싸맸으니
#91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31:01
>>905

헐 이거 진짜 좋은 아이디어인듯 캡틴 정산권 대신 이걸로 대체하면 되지? 안? 을까?

이 아이디어에 찬성하시는 분???
근데 토큰은 많이 안 드릴거임... 1회 정산당 3개정도...?
#91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32:16
어떻게든 캡틴이 날먹하려는 게 보여서 괜시리 반대하고 싶어지는 청개구리
#912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32:21
3코인 이면 난 해주는데
#913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32:34
이게 토큰쌀숭이의 마인드인가
#914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33:34
그러케 토큰정산권만 믿고 아무도 정산을 하지않았다고 한다...
#915◆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33:40
>>904

내일부터 적용되는 거

1. 정산할때 1일당 토큰 + 3 / 수업횟수 + 3 얻은거 반영하기

2. 수업에 추가 횟수 1회 붙이기

3. 진단, 독백, 픽크루 등 1일 1회 토큰 얻는거에 +2개 붙이기
잡담 횟수도 +2개 붙여서 카운팅하기


이정도 일가요~

>>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웨일스다워서 너무귀엽다
#91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34:13
>>911 흑흑 흑흑 흑흑 흑흑 (우는중)

>>913 우우우 살살살

>>914 머 라 고

어떡하지... 이걸 적용시켜 말아... (우유부단)
#917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35:11
>>915 세상에..... 간단히 요약해줘서 고마워
복사해놓고 이벤트 정산할 때 활용함 ㄱㅅㄱㅅ
#918◆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35:45
>>917 (엄지척)
#91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37:15
나는 줘도 괜찮고 안줘도 괜찮다는 마인드라서 캡틴 끌리는대로 해도 됨
#920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39:01
아 저 되게 뜬금없는데

웨일스가 정령계로 간 에피소드 때 '대체 왜 하필 정령계로 가지? 밭 때문인가? 밭 만들려면 정령계까지 가야하나? 아님 식물마술에 반응하는건가?' 이생각 했거든요

블래키하고 계약하는 단계에 간 뒤에야 웨일스 빛특성에 정령사가 있단걸 생각해냈어요.... (멍청
#921릴리 - 수업(Y6muRvR6AO)2025-12-21 (일) 14:40:15
"방금 너, 목이 잘렸을거야."

1대1.
수업시간은 다른 학생과 마술로 대련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상대는 무구를 형상하는 류의 마술.
준비하는 기간이 길어, 그사이 깔아둔 느슨한 거미줄이 곧바로 상대의 목덜미를 스쳐 끊겼다.

일부러 살상 능력은 선생들 지도에 따라 두지않았으니.
이걸로 승리다.

고작 3분 내외의 실습이었다.
#92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41:12
>>919 좀 고민해봐야만....

>>920 헉 . . . . . (상처) (?)
#923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41:21
좀 번거로우니 이벤트 시작 전에 정산한번 했음... 계산하기 편하게
#924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41:37
와이어의 무서움
미리 깔아두면

돌진하며 다가오는 사람한텐 부비트랩
#92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42:02
아 나도 햇갈릴수있으니 지금 정산해야지
#926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42:39
순간 파이널데스티네이션 생각함
소오름
#927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43:00
>>922 아니아니 저두 까먿었던 설정이엇는데() 캡틴은 기억하고 반영해줬구나 싶어서 감탄했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928웨일스주(UTPz8LOMeO)2025-12-21 (일) 14:43:45
저두 앞으로 1일1정산 해야겟슴.... (1주일에 한번씩 했던 인간
#929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44:30
캡틴이 정령초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세세한 거 보고 이게 운명 특성 때문인가 싶어씀

다들 부지런히 정산하려는 거 귀여워
#930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45:00
>>926
근데 무서운점은 월남전에선 그게 미군한텐 밥먹듯이 일어나는 일이었다고해.
그래서 차량에다가 부비트랩 건드리는 막대같은거 설치해놓고.
#931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46:03
>>930 끼야아악!

피곤한데 이벤트 처음만큼은 정시에 시작해야 (수업이랑 진단해놓고 갈 생각임)
#932◆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47:11
소름...


>>927 ㅋㅋㅋㅋㅋㅋㅋ 후히히 저는 플레이어 캐릭터들 전부 너무너무 애정한다구요~ (뽀담)

>>929 (도야가오)
#933라우라주(ZsGSuhjSUO)2025-12-21 (일) 14:51:24
아 맞아 캡틴 나 저번에 정산한건 어디까지 정산 된거였지?
#934세이지주(NMKilWogMy)2025-12-21 (일) 14:54:35
>>932 그래서 미친 짓을 할 생각을 하게 됐지
이것은 운명! 하면서 (헛소리중)
#935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58:09
후 정산끝났으니 라우라 답레쓰러간닷
#936◆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58:09
마자 여러분

https://share.evernote.com/note/ccaa9418-d416-2bb8-9162-d95d7650bf91

여기 여러분들 진행하신것도 다 정리해놨으니까 확인하시고 먼가 잘못된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그럼 저는 침몰하러...


>>933 6어장의 23번째 잡담까지, 쓰여져있는 그대로 정산된거네용~ (뽀담) 정확한 앵커는 situplay>8815>557 요기까지!
새로 정산하실거면 이 밑에 있는 것 부터 정산해주시면 되겠어용~
#937릴리주(Y6muRvR6AO)2025-12-21 (일) 14:59:26
혼자만 행적이 빌런그자체라 너무 뿌듯한데 ㅋㅋ..
#938세이지주(y6LH122RGe)2025-12-21 (일) 15:00:24
캡바
#939세이지주(y6LH122RGe)2025-12-21 (일) 15:01:52
97 자캐가_자기_전에_가장_마지막으로_하는_일은
잠자리를 최적의 상태로 만든다(?)

143 자캐의_책상은_깨끗한_편_더러운_편
깨끗하게 보이는 더러운 편.
자기만 아는 규칙이 존재해서 스스로는 깨끗하다 하는데 남이 보면 더럽..

38 자캐는_슬픈_영화를_보고_운다_vs_절대_안_운다
소리없이 혼자 훌쩍거리기는 함
세이지,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940세이지 - 수업(y6LH122RGe)2025-12-21 (일) 15:03:38
세이지는 머리를 쥐어뜯고 싶은 기분이었다. 진짜로 코앞까지 다가왔다. 그리고 그동안 다른 곳에 신경쓰느냐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는 공부다운 공부를 하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손가락 사이로 머리를 마구 헤집다가 마음을 다잡고 세이지는 다시 책을 펼쳐들었다.
#941◆DkMwM.oX9S(IojrN7cHWy)2025-12-21 (일) 15:04:29
아 그리고 지금이 마지막 '봄' 이고 1월 4일 스토리 진행 끝나고 5일부터 또 새 이벤트 열릴건데
그때는 계절이 '여름' 으로 넘어갈거에용~~

그럼진짜침몰... 오늘너무많은일이잇섯서...(산치핀치)
#942세이지주(y6LH122RGe)2025-12-21 (일) 15:06:33
진짜 누가 박박 긁어서 3급 이상으로 띄워도 놀랍지 않을 것 같아...(?)
진짜 캡바
#943릴리 - 라우라(4q7vcuwkuq)2025-12-21 (일) 15:10:31
>>491

"누구나 라베이를 악마숭배자의 가문이라고 욕하지만. 적어도 나는 진실을 알고있거든."

부모님을 존경하냐는 말에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그것만큼은 사실이었으니까.

"뭐어... 처음 만난 너에게 이야기한다고 믿지는 않겠지만, 우리 부모님은 분명 누명을 썼어."

진실을 밝히는 일 조차 금기시 되는 상황에서 움직일 수 있는 건 나뿐이었다.
그 방식이 완전히 잘못된 방향이더라도.

나는 내안에 고스란히 잠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을 살아간다.

"그래서 처음에도 이름만 말하고 가문을 말하는 건 좀 꺼려졌지. 내 풀네임은 릴리.A.라베이야."
#944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5:12:53
>>936
감사 감사
이번에는 꼭 잘 정산할게
#945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5:13:48
>>939
절대 안우는 쪽이라 릴리 옆에서 훌쩍거리면 영상녹화해버릴듯
#946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5:15:35
473 자캐의_오늘_하루_한_줄_요약
분탕의 왕이다

433 지금_자캐의_곁에_있는_사람은_누구인가
아카데미 박살내려는 사람들 근처구나

238 자캐는_더위를_얼마나_타는가
에어컨 없으면 녹아버릴 자신이 있다.
겨울은 반대로 안탐.
#947릴리 - 수업(4q7vcuwkuq)2025-12-21 (일) 15:18:15
시험공부도 막바지.
종지부를 찍듯 나는 시험전 요점정리를 마쳤다.

남은 건 시험 직전까지 요점을 읽으면서 뇌를 유연하게 해두는 것.
키워드 하나를 빼먹는게 곧 실수로 이어진다는 걸 잘 알고있기에 이번에도 잊지않는다.

'다른 녀석들보다 잘나와서 놀리면 좋겠는데.'

시험이 끝난 뒤의 상황을 그려본다.
상상했을 때, 기만질만큼 재밌는 것도 없다.
#948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5:20:41
다들 자러갔으려나
#949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5:20:59
>>948
그렇지 않아
#950라우라 - 수업(LHRW6pVYaO)2025-12-21 (일) 15:22:41
라우라도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중간고사를 대비한 공부를 시작했다.

라우라에게는 수업은 재조립과 비슷했다.
자신안에 있는 감각과 흐름을 수업에서 들은 이론과 맞추는 것.

가문에서 배운 마력을 다루는 것과 이론들을 문제의 답에 어울리게 가공하는것.

딱히 어렵지는 않았다.
#951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5:23:29
>>946
사탄 숭배자니 릴리릴리야
#952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5:27:07
>>951
오늘 전개가 근데 하 씨 누구지 수준이긴하지?
#953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5:32:33
사탄 숭배자 '한 명 더' 있는데! 라는 말에서 반응해야하나 했어
#954라우라 - 진단(LHRW6pVYaO)2025-12-21 (일) 15:34:51
24 자캐는_노래를_잘_하는가
라우라 친구가 매우 좋아한대

280 자캐는_문제가_생겼을_때_적극적으로해결_vs_잠시물러서서생각부터_vs_문제자체를회피
의외의 적극적으로 해결파

97 자캐가_자기_전에_가장_마지막으로_하는_일은
도란도란 침대 배개 이불 예쁘고 기분좋게 닿게 정리

라우라,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955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5:35:39
근데 행적 초반부터 저런데 누가봐도이지않았나.
머 일코하기엔 진행하면 바로 드러날법해서.
#956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5:36:33
>>954
침구정리하는거 상상하니까 겁나 귀엽네..
#957라우라 - 릴리(LHRW6pVYaO)2025-12-21 (일) 15:53:44
>>943
"악마 숭배자 가문..."
릴리의 입에서 그 단어가 나오자 라우라는 릴리를 쳐다봤다.
라우라는 어떤 감정도 숨기지 않고 릴리의 발언과 시선을 마주한다.
그 감정은 두려움도 배척감도 없는 슬픔과 위로하고자하는 미소였다.

"믿을게요."

그것이 진실이든 거짓인지 라우라는 당연히 알 수 없다.
다만 릴리가 자신의 가족을 존경하며, 올바른 길로 가는걸 바라는 지지였다.
#958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5:55:26
>>956
폭신하고 감촉 좋게 정리 하는걸 학원 오기 전에 가문에서 열심히 배우고 왔어
#959릴리 - 라우라(4q7vcuwkuq)2025-12-21 (일) 16:00:41
"믿어주는구나."

말뿐이라도 나는 기꺼이 미소를 보였다.
빈말로라도 내 말에 귀기울여 주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했으니까.

그마저도 내 진정한 뜻까진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우린 친구가 될 수 있겠네. 난 딱히 남의 가문을 바라보지않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만 바라보거든."

그리고 눈앞의 라우라는 적어도 편견없이 믿는다고 말했다.
그런 상대를 아카데미에서 만날 수 있다는 건 그래도 의미가 깊었다.

"아카데미 다니면서 같이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라우라, 너 같은 사람들이면 좋겠어."
#960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6:01:48
>>958
자기전 마지막에 릴리가 하는일은 수면제 입에 털어넣는거라
굉장히 극과 극이구나..
#961유즈리하 - 라우라(8FhBiMTkMG)2025-12-21 (일) 16:01:58
헤에, 알고 있었던 건가요. 유즈리하가 다가오는 것을.
역시― 보기보다 둔하지 않네요.

"꼭 용건이 있어야만 찾아와야 하나요?"
"그런 관계는 싫은데 말이에요."

유즈리하는 장난스럽게 키득거리며 더욱 가까이 다가가더니,
뻔뻔하게도 라우라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버리는 것이었다. 앉기가 무섭게 주변에 구구거리며 돌아다니던 비둘기 몇마리가 퍼드득 날아올라 자리를 떴다.

"라우라 프리야 캘리엄, 맞겠죠?"
#962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6:02:28
유즈리하주 리하이
#963유즈리하 - 프레이야(8FhBiMTkMG)2025-12-21 (일) 16:02:54
"피아노인가요. 뭔가 의외네요."

유즈리하는 시선을 허공에 던지고선 중얼거리듯 말했다.
멀지 않은 미래, 유즈리하는 녹턴 2번과 함께 교내의 비밀을 하나 알게 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예에, 이래보여도 하나. 다룰 줄 아는 것이 있답니다."
"하지만― 그러네요. 그런 귀한 사실을 그냥 알려선 재미가 없겠죠..."

유즈리하는 배시시 웃으며 양 팔을 좌우로 가볍게 벌려보였다.
마치 날개가 펼쳐지듯, 어깨에 얹혀있던 자켓이 펼쳐졌다.

"자, 프레이야가 보기엔 소녀에게 어떤 악기가 어울려보이나요?"
"만약 맞추면, 친히 연주해드리겠사와요. 어떠신지?"
#964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6:03:13
유하
#965유즈리하주(8FhBiMTkMG)2025-12-21 (일) 16:03:28
안녕하세요 릴리주~ 리하이~! 'v'
라우라주도 반가워요~
#966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6:03:46
>>960
릴리의 과거사가 너무 무거웟
#967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6:04:51
나쁜애니까
나쁘게 행동할 당위성은 어쩔수없더라고.
#968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6:09:33
그러니 무거운만큼
가벼워지기위해 라우라랑 유즈리하 낼름
#969라우라 - 릴리(LHRW6pVYaO)2025-12-21 (일) 16:21:13
>>959
"친구...요."
그러자 라우라는 더이상 릴리와 눈을 마주하지 못했다.
침잠이 미소를 덮고 시선은 앞을 바라보지 못하고 무겁게 내려가기만했다.

그러면서 라우라는 자신의 목의 흉터를 매만지며 자신의 가문을 떠올렸다.

"죄송하지만... 저는 다른 자가 바라봐서요."

캘리엄가의 핏줄이 라우라를 무겁게 족쇄처럼 조여왔다.

그렇기에 라우라는 누군가가 친구가 된다는것은 싫었다.
지금 라우라에게 있어야 할 친구는 마리콜뿐이었다.
캘리엄가는 그것외에는 인정하지 않을것이었다.

"저랑 친구가 되려는건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지 말아주세요."
#970유즈리하주(8FhBiMTkMG)2025-12-21 (일) 16:21:15
269 자캐는_꾀병을_잘_부린다_vs_못_부린다
엄청 잘부리지 않을까요...? 'v'

103 자캐의_생일과_탄생화
생일은... 10월 23일?
탄생화는... 다투라! (Datura)

192 자캐의_다정함을_0부터_10까지로_나타낸다면
10!
유즈리하는 항상 다정하니까요~ 후후후후 (?)

유즈리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971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6:24:26
>>103
꽃말이 심오하군
#972릴리 - 라우라(4q7vcuwkuq)2025-12-21 (일) 16:31:37
"하. 가문의 뜻이나 규율같은건가."

행동에서 보이는 기재가 본인의 의지같지는 않아보였다.
거기다 손으로 흉터를 매만지는 것도 무언가 학습된 관념과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내가 썩을대로 마음에 병이 들었다보니, 조금은 유추할 수 있었다.

"나중에 대답해도 좋아. 너 자신의 뜻도 가문의 뜻과 동일해?"

자신의 의지가 아닌 타인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
그것만큼은 부정적으로 보았다.

나는 내 선택으로 서 있고, 당장 이용당하는 것마저도 후일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

"너, 온실 밖을 동경해본적은 있어? 한번이라도."

의미심장하게 너 자신의 생각은 품고있냐고 묻는다.
#973릴리주(4q7vcuwkuq)2025-12-21 (일) 16:41:57
슬 누워야겠다
#974라우라 - 유즈리하(LHRW6pVYaO)2025-12-21 (일) 16:43:06
>>961
갑작스래 가까워진 거리 감각에 라우라는 쭈뼛거리며 자신의 옆에 앉은 유즈리하를 바라보았다.
자신에게 흥미를 가지고 다가온걸까? 아니면 자신의 가문을 일부러 언급하며 다가왔으니 가문간의 친목에 관심이 있는걸까?
라우라는 짐작을 하며 뻣뻣함을 지우고 예의를 차리며 미소를 지으려 했다.

"맞아요. 저도 당신의 이름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975유즈리하 - 라우라(8FhBiMTkMG)2025-12-21 (일) 17:04:11
이름을 물어오다니. 생각보다 붙임성이 있네요.
아니면, 그저 노력하는 것뿐일까요.

어느쪽이든 기특하네요. 귀여워라.

"유즈리하―"

유즈리하는 생긋이 웃는 얼굴 그대로 올려다보곤,

"소녀의 이름은 '유즈리하 아리아드네 블랙웰' 이어요."
"부디 편하신대로 불러주시겠사와요?"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내주어주는 유즈리하.
그리고 그 옆의 어색한듯 미소를 짓는 장신의 여자아이는 창백해서, 마치 유즈리하가 조각상에게 말을 걸기라도 하는 것 같은- 그런 그림이 되었다.

"아후훗! 너무 그렇게 긴장하지 않으셔도 좋답니다."
"혼자 계시길래, 심심해 보여셔서요. 괜찮다면 소녀가 말동무나 되어드릴까, 하고."
#976유즈리하주(8FhBiMTkMG)2025-12-21 (일) 17:11:45
>>971 후후후후 ^_^

릴리주 좋은 꿈 꾸세요~
#977라우라 - 릴리(LHRW6pVYaO)2025-12-21 (일) 17:15:24
>>972
라우라는 릴리의 두번의 물음을 들었을때 이미 답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답을 내놓는것에서 멈춰있었다.

그래서 잠깐 라우라는 하늘을 향해 쳐다봤다.
눈물을 떨어트리고 싶지 않은듯이 우울히 동경하며.
밝은 하늘은 넓고 자유로웠다. 안에서 봤을때와 같이.
바라보기만으로도 라우라는 족해야했다.

캘리엄 가에는 마리콜이 있었다.
그녀가 캘리엄가에 있는한 라우라가 할 수 있는건 없었다.

라우라의 유일한 친구인 마리콜을 위해.

"아니요."

라우라는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인지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인지 말하지 않고 입을 닫았다.
#978라우라 - 유즈리하(LHRW6pVYaO)2025-12-21 (일) 17:36:42
>>975
라우라는 블랙웰이라는 이름을 어디서 들었을까 아는 얼굴이었나 기억을 뒤졌지만 떠올리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내색하지 않으며 기꺼이 자신에게 다가와준 사람을 대하려 대답했다.

"네. 그럼 블랙웰 아가씨."

갑작스럽게 옆에 앉아 말동무가 되어주고 싶다는 제안에도 밀쳐내지 않고 긴장하지 말라는 말에 부드러히 행동하려 한다.
누군가의 호의를 거부하고 싶지는 않은것이다.

"안 그래도 비둘기가 저를 멀리해서 살짝 슬플 나름이었어요. 그런데 혹시... 오리엔테이션에 오셨던 분인가요?"
#979라우라주(LHRW6pVYaO)2025-12-21 (일) 17:36:53
나도 가볼게 늦었다
#980유즈리하 - 라우라(8FhBiMTkMG)2025-12-21 (일) 17:49:23
"그렇다면 소녀는 라우라양으로."

뻔뻔스럽게도 응수한 유즈리하는 라우라의 물음에 후후, 하고.
입을 가려 가볍게 웃었다. 눈매가 휘어져 호선을 그리고 있었다.

"예에, 물론?"
"유즈리하도 거기에 있었죠. 금방 다른 곳으로 가버렸지만 말이에요."

이내, 라우라의 말에 유즈리하는 깊은 보라빛의 눈동자를 굴렸다.
시선이 향한곳은 주변에 아직 남은 비둘기들에게였다. 다가오고 있진 않았지만, 여전히 주위를 분주히 걸어다니며 맴돌고 있었다.
마치 그 둘과 비둘기 사이에 어떤 막이라도 있는 것처럼.

"혹시― 평소, 평화의 상징에게 미움 받는 타입이신지?"
#981유즈리하주(8FhBiMTkMG)2025-12-21 (일) 18:07:47
헉 안녕히 주무세요 라우라주... ^_T 좋은꿈 꾸세요~
#982유진주(gOjilx2r2y)2025-12-22 (월) 00:16:58
샤타 열기
일상펫말 꽂기
#983릴리 - 라우라(4q7vcuwkuq)2025-12-22 (월) 01:29:12
질문에 따라 나온 라우라의 반응.
하늘을 쳐다보며, 고민하는 모습에서는 망설임이 분명 보였다.

그 눈동자에는 동경이 담겨있지만, 꼭 체념하고 포기를 선택해야하는 것만 같았다.

"무슨 사정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충고 하나만 해둘까. 누군가에게 휘둘리고 살 바에는 휘둘리지 않도록 힘을 길러둬."

나는 성격상 그런걸 두고 보긴 못마땅했다.
언제까지고 그렇게 체념하고서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네 답은 네가 스스로 찾아야지. 누가 강요한다고 그것만 받아들이는 건 사람이 아니라 인형이나 할 짓이야."

정작 내가 찾은 답은...
무척이나 뒤틀려있어, 누군가에게 단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984세이지주(ktbWx9WOSO)2025-12-22 (월) 03:1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 스토리 초반 겨우 끝나가는 중에 나타난 사숭자
릴리이이이이잇!!!!
#985릴리주(4q7vcuwkuq)2025-12-22 (월) 03:23:42
우우우우 사사사
#986릴리주(4q7vcuwkuq)2025-12-22 (월) 05:18:49
갱신
#987◆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6:16:17
좋은 오후입니다~ 어제 밤을 샜더니 컨디션이 좋지 않네용,,
#988릴리주(4q7vcuwkuq)2025-12-22 (월) 06:17:50
#989◆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6:19:17
후히히 릴리주 반갑습니다~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밤새고 조금 자고 일어나버렷네용,,
#990릴리주(4q7vcuwkuq)2025-12-22 (월) 06:20:40
잠올때 다시 자는게좋다 그거
#991◆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6:27:25
후히히 좀만 느긋하게 있다가 낮잠을 자보는걸루,, 고마워용~
#992페이튼 - 수업 (28)(q4bLrU.HEW)2025-12-22 (월) 07:01:31
"으앙... 흑, 흐윽..."

페이튼의 기숙사 방에서 낮은 흐느낌 소리가 흘러나온다.
심상치 않은 기류를 눈치챈 학우들은 방문 앞에 모여 귀를 기울인다.
그날 밤, 폐건물의 지하에서 로브를 입은 사내에게 목숨을 위협받으며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동안에...

소중한 모자랑 망토가 망가져 버렸다아아!

따지고 보면 이런 패션을 하고 다니게 된 건 비전서에 쓰여 있는 조항과 아버지의 가르침 때문이기는 했지만, 이제는 없으면 너무 허전하게 되었단 말이다.
그때 이후 페이튼의 맨살과 머리카락을 처음 본다는 반응도 종종 들었을 지경이니 얼마나 급격한 변화인지는 자명하다.

...학우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떠나갔다.

어쨌든 새 옷을 사기 위해 구글을 뒤적거리던 중에 마음에 드는 액세서리를 찾았다.
네잎클로버 마크가 그려진 둥근 코인 목걸이. 이 네 잎사귀는 '행운'과 '셀틱의 1907/08 시즌 쿼드러플'을 상징한다.
어쩌면, 페이튼에게 이제부터 가장 필요한 것은 실력이나 재능이 아닌 행운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그 목걸이를 끼고 다니기로 했다.
#993페이튼주(q4bLrU.HEW)2025-12-22 (월) 07:03:31
269 자캐는_꾀병을_잘_부린다_vs_못_부린다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못합니다.

162 자캐가_가장_좋아하는_스킨십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뭘 해도 좋아하지 않을지...

215 자캐가_고백을_망설인다면_그_이유는
그냥 꾹 참는 것에 비해 먼저 고백해서 차이는 것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

페이튼 미첼, 이야기해주세요!
#994페이튼주(q4bLrU.HEW)2025-12-22 (월) 07:18:28
이벤트 관련해서

1. 시험 볼 때 "그동안 쓴 수업 독백 횟수"라는 건 총 누적인가요 이벤트 기간동안 누적인가요?
2. 잡담 횟수 정산 보너스는 집계 기간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독백/진단은 날짜별로 갈리니까 상관없지만 기존에 쌓아 놓은 잡담은 정산만 안 했으면 괜찮은가요
차라리 기간동안 올린 잡담 한정으로 횟수를 x3 해서 세는 게 맞지 않는지
#995◆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7:57:06
페이페이페이튼 넘기엽자나...

>>994 1. 이벤트 기간동안 누적이에용~

2. 맞네요.. 이것도 좀 명확하게 명시를 해둬야겠어요 고맙습니다~~ (뽀담)
#996페이튼주(q4bLrU.HEW)2025-12-22 (월) 08:05:28
어 그럼 이벤트가 2주 동안인데 수업 15회가 시험 만점이라는 건 추가 수업을 하나 더 써야 한다는 의미겠죠?
#997◆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8:07:33
마자요~ 확정 100점을 맞고 싶으신 분은 토큰 1개로 '수업' 하나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물론? 시험 점수는 캐릭터성과 일상소재 등등 이외에 진행이나 그런 부분에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자율의 영역이에용~
#998페이튼주(q4bLrU.HEW)2025-12-22 (월) 08:09:15
아아 구매한 수업도 포함이군요...
#999◆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8:11:14
https://share.evernote.com/note/ccaa9418-d416-2bb8-9162-d95d7650bf91

다시 작성해봤는데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고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주시기~
#1000◆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8:13:17
>>998 헉 죄송해요 제가 말을 좀 잘못한것같은...

12월 22일 월요일부터 1월 4일 일요일까지 총 14회 수업 독백을 작성하신 경우
개인 선택에 따라 '토큰 1개' 로 '자습' 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업 횟수 15회' 로 인정되며 100. 100 다이스를 굴려
시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요런 느낌쓰~
#1001◆DkMwM.oX9S(IojrN7cHWy)2025-12-22 (월) 08:18:32
그리고 자정 넘어서 오신 분들께 질문권이랑 '꾸밈 옷' 사용권 드렸으니까 편하게 저한테 말씀주시고 써주시기~
꾸밈 옷은 맞춤형 옷 같은 느낌이라 뭘 입어도 OK! 아이들의 새로운 꼬까옷 기대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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